1 00:00:33,608 --> 00:00:36,982 미즈타니 유타카 2 00:00:38,668 --> 00:00:41,983 오이카와 미츠히로 3 00:01:24,481 --> 00:01:26,468 - 간다 - 네 4 00:01:42,882 --> 00:01:44,724 그만둬!! 5 00:01:53,236 --> 00:01:55,552 괜찮아?? 6 00:02:01,976 --> 00:02:03,877 - 넌 저쪽으로 가 - 네 7 00:02:25,979 --> 00:02:27,553 움직이지마! 8 00:02:39,305 --> 00:02:41,111 폭탄이야! 9 00:03:01,478 --> 00:03:07,182 파트너 10 00:03:24,424 --> 00:03:26,584 경시청 11 00:03:29,591 --> 00:03:33,177 그럼, 7계의 청내 근무 뒷풀이를 시작합니다. 12 00:04:02,088 --> 00:04:04,123 어이, 한가해? 13 00:04:04,123 --> 00:04:06,086 네 14 00:04:06,086 --> 00:04:09,399 흥~ 뭐야, 경부 혼자야? 15 00:04:09,399 --> 00:04:11,150 칸베 녀석은? 16 00:04:12,053 --> 00:04:14,513 연습 상대로 불려갔습니다. 17 00:04:14,513 --> 00:04:16,192 연습? 18 00:04:18,284 --> 00:04:20,301 머리! 19 00:04:40,135 --> 00:04:42,823 오...이거이거, 진카와 경부보 아니십니까 20 00:04:42,823 --> 00:04:45,214 아..요네자와씨였죠? 21 00:04:45,214 --> 00:04:48,209 저...그건 대체.. 22 00:04:48,209 --> 00:04:49,442 뭐죠? 23 00:04:49,442 --> 00:04:52,976 이렇게 가까운 곳부터 범죄의 싹을 잘라내는 일이야말로 24 00:04:52,976 --> 00:04:55,956 경찰관의 본분이라 생각해서 말이죠. 25 00:04:55,956 --> 00:04:57,969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26 00:04:57,969 --> 00:05:00,684 여긴 경시청 건물 안이었을텐데요.. 27 00:05:00,684 --> 00:05:02,304 네! 28 00:05:05,777 --> 00:05:08,404 연습 상대 정도는 따로 있지 않습니까?? 29 00:05:08,404 --> 00:05:11,564 감찰관에게 친구가 있을 것 같나? 30 00:05:12,127 --> 00:05:15,351 뭐, 특명계는 어차피 한가하니까 상관없지만요 31 00:05:15,351 --> 00:05:18,948 아..! 아까 두 판 따낸 건 저였으니까요 32 00:05:18,948 --> 00:05:21,660 그거..잊지마세요 33 00:05:21,660 --> 00:05:23,325 방에 있어 34 00:05:23,325 --> 00:05:25,171 가지러 와 35 00:05:40,562 --> 00:05:43,660 너에겐 미안하다고 느끼고 있어. 36 00:05:45,120 --> 00:05:46,157 약속한 거. 37 00:05:46,157 --> 00:05:48,225 그럼 사양않고 받겠습니다. 38 00:05:48,225 --> 00:05:50,277 죄송합니다~ 39 00:06:05,455 --> 00:06:07,412 이제 시간이 됐어 40 00:06:18,048 --> 00:06:19,713 총감에 부총감... 41 00:06:19,713 --> 00:06:21,639 어전(御前)회의구만 42 00:06:34,686 --> 00:06:37,807 마츠시타 이치로경시청 통신부장 43 00:06:38,322 --> 00:06:39,919 스즈키 미츠히코경시청 지역부장 44 00:06:41,689 --> 00:06:43,570 이데 사네아츠경시청 경비부장 45 00:06:45,138 --> 00:06:47,179 하라코 요시카즈경시청 공안부장 46 00:06:48,581 --> 00:06:50,292 우치무라 칸지경시청 형사부장 47 00:06:52,065 --> 00:06:53,641 테라카도 소스케경찰학교장 48 00:06:55,794 --> 00:06:57,298 타나카 야스시경시청 총무부장 49 00:06:58,814 --> 00:07:00,649 츠루오카 코타로경시청 교통부장 50 00:07:02,438 --> 00:07:04,377 미야케 사다오경시청 생활안전부장 51 00:07:05,935 --> 00:07:07,291 카와카미 히로야스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장 52 00:07:09,150 --> 00:07:11,022 하세가와 소네오경시청 부총감 겸 경무부장 53 00:07:12,821 --> 00:07:14,803 타마루 쥬사부로경시총감 54 00:07:17,038 --> 00:07:19,036 뭐야..층마다 서네 55 00:07:22,284 --> 00:07:24,124 들어! 56 00:08:26,054 --> 00:08:27,608 괜찮아? 57 00:08:27,608 --> 00:08:29,173 무슨 일이야? 58 00:08:30,587 --> 00:08:32,649 당신은 형사부에 연락 좀 넣어줘 59 00:08:32,649 --> 00:08:33,931 잠깐 실례 60 00:08:52,898 --> 00:08:54,869 스기시타씨, 지금 어딥니까? 61 00:08:54,869 --> 00:08:56,257 특명계에요 62 00:08:56,257 --> 00:08:58,851 11층에서 권총을 든 남자를 봤어요 63 00:09:06,731 --> 00:09:09,129 화재인가? 64 00:09:16,203 --> 00:09:17,582 움직이지마! 65 00:09:17,582 --> 00:09:19,325 입 다물고 있어! 66 00:09:37,226 --> 00:09:39,295 모두 양손을 올려 67 00:09:39,295 --> 00:09:41,852 거역하면 경시총감을 쏘겠다 68 00:09:42,431 --> 00:09:44,225 어서 해! 69 00:09:44,225 --> 00:09:46,113 뭔가, 당신은! 70 00:09:51,709 --> 00:09:53,827 청사관리과로부터 연락 드립니다. 71 00:09:53,827 --> 00:09:57,168 본부청사 내 12층, 13층 72 00:09:57,168 --> 00:10:01,028 14층에 화재발생 경보가 울렸습니다. 73 00:10:01,028 --> 00:10:02,906 12층에서 14층이라면.. 74 00:10:02,906 --> 00:10:04,431 인사과나 공안부네요 75 00:10:04,431 --> 00:10:06,153 어째서 그런 곳에 화재가.. 76 00:10:06,153 --> 00:10:08,388 이상하군..형사부장님이 받질 않으셔 77 00:10:08,388 --> 00:10:09,595 부장님은 지금 어디에? 78 00:10:09,595 --> 00:10:12,819 11층의 회의실에서 정례회의 중이실텐데.. 79 00:10:12,819 --> 00:10:14,571 너희들, 잠깐 가서 상태 좀 보고 와 80 00:10:14,571 --> 00:10:15,930 - 네 - 알겠습니다. 81 00:10:16,682 --> 00:10:19,701 칸베군. 권총을 든 남자는 발견했습니까? 82 00:10:19,701 --> 00:10:22,768 아마 이 안에 있습니다. 아까 총성 비슷한 소리가 1발.. 83 00:10:22,768 --> 00:10:26,236 안에는 타마루 총감님이나 하세가와 부총감님도... 84 00:10:26,605 --> 00:10:28,203 안에서 잠궜나봅니다. 85 00:10:28,203 --> 00:10:32,400 확실히 오늘은 정례 부장회의였죠 86 00:10:47,148 --> 00:10:50,334 아! 또 추월당했네! 87 00:10:50,334 --> 00:10:52,879 누가 있나!? 이봐! 88 00:10:57,519 --> 00:11:00,910 다음에 또 수상한 짓 했다가는 정말 쏘겠어 89 00:11:06,392 --> 00:11:08,644 방금은 경고야! 90 00:11:08,899 --> 00:11:11,262 다음은 경시총감을 쏘겠다! 91 00:11:11,262 --> 00:11:13,304 정말이냐.. 92 00:11:13,304 --> 00:11:15,519 이 층은 폐쇄해주세요 93 00:11:15,519 --> 00:11:16,578 네 94 00:11:16,578 --> 00:11:18,262 나카조노 참사관에게 연락을.. 95 00:11:18,262 --> 00:11:20,089 아니...하지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96 00:11:20,089 --> 00:11:21,882 멍청이! 상대는 권총을 갖고 있어! 97 00:11:21,882 --> 00:11:23,487 - 무턱대고 들어갈 수 있겠냐! - 가자! 98 00:11:23,487 --> 00:11:27,878 경찰청........................................................................ 경시청 99 00:11:28,801 --> 00:11:29,397 농성 사건?? 100 00:11:29,397 --> 00:11:30,866 카네코 후미오경찰청 장관 농성 사건?? 101 00:11:32,001 --> 00:11:35,580 옆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 102 00:11:35,580 --> 00:11:37,717 12명의 인질 중에는 103 00:11:37,717 --> 00:11:40,831 타마루 총감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104 00:11:41,419 --> 00:11:43,024 그래서.. 105 00:11:43,024 --> 00:11:45,673 범인의 요구는 뭐라던가? 106 00:11:45,673 --> 00:11:47,974 아직 자세히는.. 107 00:11:49,492 --> 00:11:51,614 뭐가 목적이냐 108 00:11:53,056 --> 00:11:54,683 이봐 109 00:11:54,683 --> 00:11:57,333 자네, 이대로는 그냥 못 넘어갈걸 110 00:11:57,333 --> 00:11:59,862 너..적당히 하시지 111 00:12:15,886 --> 00:12:18,029 수상 관저에 일각이라도 빨리 연락을 드려 112 00:12:18,029 --> 00:12:21,278 지시를 구하지 않아도 괜찮겠습니까? 113 00:12:22,480 --> 00:12:25,269 서두를 필요 없겠지 114 00:12:25,269 --> 00:12:26,827 네? 115 00:12:26,827 --> 00:12:31,040 경시청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임무니까 116 00:12:31,040 --> 00:12:34,020 청내에서 일어난 일은 청내에서 해결한다. 117 00:12:34,020 --> 00:12:36,319 그렇게 말할 게 뻔하니까요 118 00:12:36,319 --> 00:12:41,130 그렇다곤 해도, 사후보고 상황이 되면 좀 귀찮아질테니까.. 119 00:12:41,130 --> 00:12:44,279 일단 보고 정도는 넣어줄 수 있겠어? 120 00:12:44,600 --> 00:12:46,226 네 121 00:12:54,455 --> 00:12:59,473 어쨌든, 조속이 사태를 수습할 필요가 있겠네 122 00:12:59,706 --> 00:13:02,332 최악이라도.. 123 00:13:02,332 --> 00:13:04,174 오늘 밤 안에는.. 124 00:13:04,174 --> 00:13:05,437 네 125 00:13:06,265 --> 00:13:07,581 참사관님 126 00:13:07,581 --> 00:13:09,535 13층의 복도에서 발견했습니다. 127 00:13:09,535 --> 00:13:12,670 심플한 시한 발화장치가 달린 발연통입니다. 128 00:13:12,670 --> 00:13:14,300 12층에도 같은 것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129 00:13:14,300 --> 00:13:15,326 이건 14층에서.. 130 00:13:15,326 --> 00:13:17,120 전부 같은 겁니다 131 00:13:17,686 --> 00:13:19,532 참사관 132 00:13:19,532 --> 00:13:22,429 재청중인 제1기동대에 배치명령을 내렸습니다. 133 00:13:22,429 --> 00:13:24,143 형사부 특수반과 합동으로.. 134 00:13:24,143 --> 00:13:27,433 양 부대의 지휘는 참사관에게 일임하겠습니다. 135 00:13:27,433 --> 00:13:28,937 에? 136 00:13:29,841 --> 00:13:32,572 나에게 긴급대책본부의 지휘를 맡긴단 말인가? 137 00:13:32,572 --> 00:13:33,998 당연하죠 138 00:13:33,998 --> 00:13:39,795 지금 상황으로 봐선, 나카조노 참사관이 실질적으로 톱이니까요 139 00:13:39,795 --> 00:13:40,842 아니...하지만 140 00:13:40,842 --> 00:13:42,069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141 00:13:42,069 --> 00:13:44,956 총감과 부총감 이하 각부의 부장들 전원이야 142 00:13:44,956 --> 00:13:47,115 만에 하나 실패라고 한다면.. 143 00:13:47,115 --> 00:13:49,755 네..명심해 주십시오 144 00:13:50,514 --> 00:13:52,313 노파심에서 한 말씀.. 145 00:13:52,313 --> 00:13:55,794 강행돌입은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입니다. 146 00:13:55,794 --> 00:13:58,171 부디 지나치게 성급한 지시는 피해주십시오. 147 00:13:58,171 --> 00:13:58,691 뭐라? 148 00:13:58,691 --> 00:14:00,263 해결을 서두른 나머지, 149 00:14:00,263 --> 00:14:04,174 중요한 인질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만한 일은 150 00:14:04,174 --> 00:14:07,200 절대로 있어선 안될 일이니까요 151 00:14:07,200 --> 00:14:10,047 그런 건 너한테 듣지 않아도 알고 있어 152 00:14:10,047 --> 00:14:12,202 특명계엔 볼 일 없다. 나가! 153 00:14:15,910 --> 00:14:17,490 뭐야! 154 00:14:17,830 --> 00:14:20,583 아!! 관방장님! 155 00:14:20,583 --> 00:14:22,026 네.. 156 00:14:22,026 --> 00:14:24,207 네..네..알고 있습니다. 157 00:14:24,207 --> 00:14:26,208 대체 뭐가 일어나려고 하는 걸까요 158 00:14:26,208 --> 00:14:29,541 굳이 표현하자면 경시청 사상 최대 최악의 159 00:14:29,541 --> 00:14:32,951 인질 농성 사건으로 볼 수 있겠군요 160 00:14:43,915 --> 00:14:46,917 SIT와 기동대의 합동 투입인가... 161 00:14:46,917 --> 00:14:48,373 요네자와씨죠? 162 00:14:48,373 --> 00:14:51,242 잠시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만 163 00:14:51,595 --> 00:14:56,431 여성직원을 농성범으로부터 떼어낸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164 00:14:56,431 --> 00:14:59,697 하지만 이름이나 소속을 묻지 않았던 것은 165 00:14:59,697 --> 00:15:02,641 당신의 명백한 실패였습니다. 166 00:15:02,641 --> 00:15:06,872 한 말씀 드리겠는데, 그 당시에는 범인을 쫓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서입니다. 167 00:15:07,151 --> 00:15:11,220 그 여성을 찾을 수 있다면 좀 더 편하게.. 168 00:15:11,220 --> 00:15:14,412 범인의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었을 텐데요 169 00:15:14,412 --> 00:15:17,336 스기시타 경부님! 가져왔습니다! 170 00:15:18,987 --> 00:15:20,709 감사합니다. 171 00:15:22,067 --> 00:15:23,673 바로 준비 부탁드립니다. 172 00:15:23,673 --> 00:15:24,984 네! 173 00:15:28,479 --> 00:15:30,328 아..인사가 늦었군요 174 00:15:30,328 --> 00:15:32,523 수사1과 1계의 진카와라고 합니다. 175 00:15:32,523 --> 00:15:35,203 아..이런 때에 참 정중히도...칸베입니다. 176 00:15:35,203 --> 00:15:38,247 아, 일단 제 쪽이 특명계에서는 선배라구요. 177 00:15:38,247 --> 00:15:40,210 그거..지금 꼭 말해야만 합니까? 178 00:15:40,210 --> 00:15:41,999 아! 장갑을.. 179 00:15:45,380 --> 00:15:46,534 갑니다. 180 00:15:46,534 --> 00:15:48,543 자..잠깐요! 아직 준비가.. 181 00:15:48,543 --> 00:15:50,212 스기시타씨가!? 182 00:15:52,745 --> 00:15:54,400 잠깐.. 183 00:15:56,640 --> 00:15:58,413 잠깐만요!!! 184 00:15:58,886 --> 00:16:02,139 그럼..부탁합니다. 185 00:16:05,786 --> 00:16:07,361 당겨요!! 186 00:16:07,582 --> 00:16:09,754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87 00:16:09,754 --> 00:16:12,839 이것이 근 6년 간의 퇴직자 리스트입니다. 188 00:16:19,478 --> 00:16:20,786 스기시타 경부! 189 00:16:25,490 --> 00:16:28,836 이제 슬슬 스스로 이름을 밝히는게 어때? 190 00:16:30,800 --> 00:16:34,090 이 안에 있는 거 다 알고 있어! 191 00:16:36,190 --> 00:16:38,516 아!! 스기시타! 192 00:16:41,247 --> 00:16:43,519 좋아! 당겨요! 193 00:16:55,059 --> 00:16:56,928 으아! 왔다! 194 00:17:02,875 --> 00:17:04,331 수고하셨습니다 195 00:17:04,331 --> 00:17:05,886 용케도 무사히.. 196 00:17:05,886 --> 00:17:08,676 잠깐요!! 너무 무모한거 아닙니까! 197 00:17:08,676 --> 00:17:11,250 회의실의 창은 붙박이 형태의 방탄 유리입니다. 198 00:17:11,250 --> 00:17:14,080 게다가 위협사격을 하는 인간은 자칫하면 199 00:17:14,080 --> 00:17:16,168 정말로 쏠 의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200 00:17:16,168 --> 00:17:18,510 그걸 다 계산했기에 한 행동입니다. 201 00:17:18,510 --> 00:17:20,274 또 시작이야 202 00:17:20,274 --> 00:17:21,631 네? 203 00:17:22,532 --> 00:17:24,674 단 혼자 농성하고.. 204 00:17:24,674 --> 00:17:29,463 게다가 아무 요구도 하지 않는 건 대체 무슨 속셈이지? 205 00:17:29,921 --> 00:17:31,011 참사관님 206 00:17:31,011 --> 00:17:32,503 스기시타! 또 너희들이냐! 207 00:17:32,503 --> 00:17:35,799 회의실 내의 사진을 찍었기에 가져왔습니다. 208 00:17:35,799 --> 00:17:36,740 즉시 분석을.. 209 00:17:36,740 --> 00:17:38,640 - 아아..제가 - 부탁드립니다. 210 00:17:38,640 --> 00:17:40,362 컴퓨터 좀 빌리겠습니다. 211 00:17:40,362 --> 00:17:41,686 농성하고 있는 것은 1명 212 00:17:41,686 --> 00:17:42,946 권총은 리볼버 213 00:17:42,946 --> 00:17:45,474 침입 당시 1발, 방금 2발째를 쐈으니 214 00:17:45,474 --> 00:17:47,419 남은 탄환은 최대 4발 215 00:17:47,419 --> 00:17:50,368 물론 예비 총알을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216 00:17:50,368 --> 00:17:53,654 누가 쓸데 없는 짓을 하라고 했나 217 00:17:54,284 --> 00:17:56,850 아..그리고 한 가지 더 218 00:17:56,850 --> 00:17:59,773 그 카메라는 제 개인 물품이니, 후에.. 219 00:17:59,773 --> 00:18:01,985 쓰레기통에 쳐박아 주지 220 00:18:01,985 --> 00:18:04,510 꿈 속의 섬으로라도 찾으러 가! 221 00:18:11,635 --> 00:18:12,888 나왔습니다! 222 00:18:15,662 --> 00:18:17,713 일치한다면, 전과자인가? 223 00:18:17,713 --> 00:18:19,772 그게...경시청의 OB입니다. 224 00:18:19,772 --> 00:18:21,664 야에가시 테츠야. 34세 225 00:18:21,664 --> 00:18:25,295 2004년에 경시청을 자진퇴직... 226 00:18:25,295 --> 00:18:27,646 역시 징계대상이었나.. 227 00:18:27,646 --> 00:18:28,753 역시? 228 00:18:28,753 --> 00:18:31,224 정례회의의 일시와 장소를 알고 있었다면 229 00:18:31,224 --> 00:18:33,299 퇴직자일 가능성이 높고 230 00:18:33,299 --> 00:18:37,589 농성의 원인이 가령 원한이었다면, 평범한 퇴직은 아니겠죠. 231 00:18:37,589 --> 00:18:40,924 그래서 좁혀가던 참이었습니다. 232 00:18:40,924 --> 00:18:42,989 리스트에도 이름이.. 233 00:18:42,989 --> 00:18:45,434 좋아..다시 한번 내선 전화를 넣어보지 234 00:18:45,434 --> 00:18:47,325 이번엔 내가 걸겠다 235 00:18:56,206 --> 00:18:58,230 웃기지도 않는 짓을 했군 236 00:18:58,230 --> 00:19:00,093 받..받았어! 237 00:19:02,113 --> 00:19:04,890 야에가시 테츠야 전 순사부장이지? 238 00:19:05,263 --> 00:19:06,968 요구는 뭔가 239 00:19:07,449 --> 00:19:10,703 내가 원하는 건 시간이야 240 00:19:11,814 --> 00:19:14,174 이대로 내버려 둬 241 00:19:18,930 --> 00:19:20,211 끊었나? 242 00:19:21,757 --> 00:19:23,230 특수반 배치는? 243 00:19:23,230 --> 00:19:24,557 네. 11층 복도 244 00:19:24,557 --> 00:19:26,431 농성 현장 앞, 복도 남쪽 245 00:19:26,431 --> 00:19:28,254 방화 셔터 앞에 배치하겠습니다. 246 00:19:32,355 --> 00:19:33,736 - 위치로! - 네! 247 00:19:34,541 --> 00:19:36,528 제1기동대는 어떤가 248 00:19:36,528 --> 00:19:40,772 네. 농성 현장 앞, 복도 북쪽에 배치완료했습니다. 249 00:19:42,828 --> 00:19:45,195 강행돌입을 생각중이십니까 250 00:19:45,195 --> 00:19:50,363 경시청에 농성한 범인이 전 경시청 사람이라니, 창피도 이런 창피가 없어 251 00:19:50,363 --> 00:19:53,340 밖에 새어나가기 전에 결판을 내야해 252 00:19:58,278 --> 00:20:01,017 이름은 야에가시 테츠야 253 00:20:01,017 --> 00:20:02,710 전 순사부장입니다. 254 00:20:02,710 --> 00:20:05,282 야에가시 테츠야...고맙습니다. 255 00:20:05,282 --> 00:20:08,213 농성범은 여기부터 정정당당히 들어왔다는 말이죠? 256 00:20:08,213 --> 00:20:12,108 현역직원의 입청허가만 있다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257 00:20:12,108 --> 00:20:14,015 그때문에 그녀를 이용했군 258 00:20:14,227 --> 00:20:16,346 저기, 입청자 리스트를 보고 싶은데.. 259 00:20:16,346 --> 00:20:17,458 네 260 00:20:18,405 --> 00:20:20,030 - 이겁니다. - 고마워 261 00:20:23,325 --> 00:20:24,632 있어요. 야에가시 테츠야 262 00:20:24,632 --> 00:20:26,167 사인은 누가? 263 00:20:26,335 --> 00:20:28,247 아사히나 케이코 264 00:20:42,960 --> 00:20:45,606 특수반 및, 제1기동대 265 00:20:45,606 --> 00:20:47,065 돌입 준비하라 266 00:20:47,065 --> 00:20:48,008 네 267 00:20:55,260 --> 00:20:56,631 잘 들어라 268 00:20:56,631 --> 00:20:58,673 21시 40분 269 00:20:58,936 --> 00:21:04,687 항공대 헬리콥터가 투광기를 실내에 비춤과 동시에 강행돌입해라 270 00:22:25,007 --> 00:22:27,236 특수총의 사용허가, 지금 즉시 지하4층에 전해줘 271 00:22:27,236 --> 00:22:28,136 네 272 00:22:30,422 --> 00:22:32,417 대기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73 00:22:40,297 --> 00:22:41,982 아사히나 케이코씨죠? 274 00:22:41,982 --> 00:22:42,901 네 275 00:22:42,901 --> 00:22:45,970 시간이 없으니, 거두절미하고 여쭙죠 276 00:22:45,970 --> 00:22:48,440 당신과 야에가시 테츠야의 관계는? 277 00:22:48,866 --> 00:22:50,825 경찰학교 동기였어요 278 00:22:50,825 --> 00:22:54,176 하지만 경시청에 들어오고 나선 거의 교류가 없었고 279 00:22:54,176 --> 00:22:55,954 오늘 저녁 갑자기.. 280 00:22:59,047 --> 00:23:03,137 당신을 위협해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11층에 내렸단 말이군요 281 00:23:03,137 --> 00:23:04,177 네 282 00:23:04,177 --> 00:23:05,998 중간 층에서 몇번 멈추고 283 00:23:05,998 --> 00:23:11,067 발연통 같은 것을 복도에 던지고 11층에 도착했을 때.. 284 00:23:11,067 --> 00:23:14,421 그와 조우해, 위기를 벗어났단 말씀이군요 285 00:23:34,133 --> 00:23:35,494 섣부른 짓을! 286 00:23:43,551 --> 00:23:46,169 전 기동대원 및, 전 특수반원들에게 고한다 287 00:23:46,169 --> 00:23:48,313 11층 소등 288 00:23:53,046 --> 00:23:55,680 이봐!! 모두 움직이지마! 289 00:24:01,864 --> 00:24:03,198 그만두세요!! 290 00:24:04,958 --> 00:24:05,984 이봐!! 잠깐!! 291 00:24:05,984 --> 00:24:07,293 그만두세요! 292 00:24:07,869 --> 00:24:09,098 그만두세요! 293 00:24:13,669 --> 00:24:16,129 이봐! 움직이지 말랬잖아! 294 00:24:20,591 --> 00:24:21,799 점등! 295 00:24:26,684 --> 00:24:28,252 돌입! 296 00:24:33,117 --> 00:24:35,795 움직이지마!! 297 00:24:49,386 --> 00:24:52,005 - 괜찮으십니까! - 아아...수고했어 298 00:24:58,290 --> 00:24:59,752 끝났네 299 00:25:04,293 --> 00:25:06,157 총감님! 300 00:25:06,820 --> 00:25:09,594 - 총감님! - 총감님! 무사하셨군요! 301 00:25:19,092 --> 00:25:22,909 제압완료. 인질 12명 전원 무사. 농성범은 사망 302 00:25:22,909 --> 00:25:24,479 잠깐 실례합니다! 303 00:25:25,776 --> 00:25:28,163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304 00:25:48,013 --> 00:25:50,087 드디어 정리된 모양입니다. 305 00:25:50,087 --> 00:25:51,411 오.. 306 00:25:51,866 --> 00:25:55,707 역시 일본의 경찰은 우수하군 307 00:25:55,947 --> 00:25:58,392 범인은 사살됐습니다. 308 00:25:58,392 --> 00:26:00,322 사살? 309 00:26:00,621 --> 00:26:06,772 아아..그렇다면 다소 매스컴이 시끄러워질지도 모르겠군 310 00:26:06,772 --> 00:26:08,901 신경쓰실 필요 없겠죠 311 00:26:08,901 --> 00:26:13,437 경시청에는 그 방면으로도 우수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312 00:26:13,437 --> 00:26:19,533 게다가..얻어걸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313 00:26:20,639 --> 00:26:24,635 장관의 의향에 꽤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고.. 314 00:26:35,629 --> 00:26:37,216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315 00:26:37,216 --> 00:26:38,809 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316 00:26:38,809 --> 00:26:40,806 정말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317 00:26:41,065 --> 00:26:44,817 에...무엇보다 여러분의 무사 생환을 318 00:26:44,817 --> 00:26:47,682 진심으로 기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19 00:26:47,682 --> 00:26:49,313 인사는 됐네 320 00:26:49,313 --> 00:26:51,063 청취라면 빨리 끝내 321 00:26:51,063 --> 00:26:53,858 단도직입적으로 여쭙죠 322 00:26:53,858 --> 00:26:56,978 농성범인 야에가시 테츠야를 쏜 분은 어느 분이십니까? 323 00:27:00,907 --> 00:27:03,800 솔직히 모르겠어 324 00:27:03,800 --> 00:27:05,148 모른다? 325 00:27:05,148 --> 00:27:07,472 생각해보시게 326 00:27:07,472 --> 00:27:11,980 권총을 든 남자를 제압하려고 다투던 중이었다구 327 00:27:11,980 --> 00:27:14,537 발포자 불명으로 처리할 수 없겠나? 328 00:27:14,537 --> 00:27:15,516 아뇨. 329 00:27:15,516 --> 00:27:18,901 농성범이라곤 해도, 발포에 따른 사상자가 나온 이상, 330 00:27:18,901 --> 00:27:22,135 발포한 인간을 특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331 00:27:25,768 --> 00:27:29,362 죄송합니다. 그럼..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332 00:27:29,362 --> 00:27:32,797 일단..마츠시타 부장님이 야에가시의 이목을 끌기 위해 333 00:27:32,797 --> 00:27:34,846 바닥에 쓰러지셨죠? 334 00:27:34,846 --> 00:27:35,631 그래 335 00:27:36,814 --> 00:27:40,457 그 틈을 타, 스즈키 부장이 덮쳤지 336 00:27:40,457 --> 00:27:42,078 움직이지 말랬잖아! 337 00:27:45,394 --> 00:27:48,110 범인이 쓰러진 것을 보고, 338 00:27:48,110 --> 00:27:50,120 하세가와 부총감님.. 339 00:27:51,541 --> 00:27:53,199 하라코 부장님 340 00:27:53,199 --> 00:27:54,925 이데 부장님 341 00:27:54,925 --> 00:27:56,646 우치무라 부장님 342 00:27:56,962 --> 00:28:02,916 그리고, 마츠시타 부장님이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다투던 중 343 00:28:04,305 --> 00:28:06,903 - 괜찮으십니까! - 아..고생했어 344 00:28:08,369 --> 00:28:11,193 그렇다는 건.. 345 00:28:11,193 --> 00:28:13,717 범인인 야에가시를 쏜 사람은 346 00:28:13,717 --> 00:28:17,350 6명 중 한 명이 틀림없겠군요 347 00:28:17,350 --> 00:28:19,195 난 아냐 348 00:28:21,697 --> 00:28:23,594 내가 쐈다 349 00:28:24,738 --> 00:28:26,403 확신이 있으십니까? 350 00:28:26,403 --> 00:28:30,245 아니..확신이랄 정도는 아니네만.. 351 00:28:30,245 --> 00:28:35,623 다투던 중에 권총에 손이 닿은 기억이 있네 352 00:28:35,623 --> 00:28:38,394 그 때 방아쇠를 당긴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 353 00:28:38,394 --> 00:28:40,927 "느낌이 든다"입니까.. 354 00:28:41,766 --> 00:28:43,916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나? 355 00:28:43,916 --> 00:28:46,090 안됩니다. 부총감님 356 00:28:47,878 --> 00:28:50,662 그렇다면, 내가 쐈다 357 00:28:50,662 --> 00:28:51,956 "그렇다면"? 358 00:28:53,203 --> 00:28:54,941 내 생각에는 359 00:28:54,941 --> 00:28:56,065 본 사안은.. 360 00:28:56,065 --> 00:29:00,767 검찰의 판단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정당방위야. 아닌가? 361 00:29:00,767 --> 00:29:02,651 허나.. 362 00:29:02,651 --> 00:29:06,830 상대는 권총을 소지하고 농성했어. 그 말인 즉슨, 테러리스트지 363 00:29:06,830 --> 00:29:11,249 폭력에 대처해 우리는 일치단결해 그것을 제거했다 364 00:29:11,249 --> 00:29:16,615 경찰조직의 일원이라는 명예에 걸고 그 점에 부끄러움 한 점 없네 365 00:29:16,615 --> 00:29:18,176 그렇게 믿고 있어 366 00:29:18,176 --> 00:29:23,838 그렇다면...발포자는 스즈키 지역부장님으로 정하고.. 367 00:29:23,838 --> 00:29:28,422 보고서를 검찰 쪽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368 00:29:28,913 --> 00:29:32,920 본건의 사정청취는 이상입니다. 369 00:29:32,920 --> 00:29:37,507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370 00:29:43,329 --> 00:29:48,968 권총에서는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지문은 사망한 야에가시의 것 이외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71 00:29:48,968 --> 00:29:50,595 화약 잔사*는 어떻죠? * 화약의 찌꺼기 혹은 냄새 372 00:29:50,595 --> 00:29:53,346 그게..다투던 도중에 발포되는 바람에 373 00:29:53,346 --> 00:29:57,920 6명 전원의 손이나 옷에서 화약 잔사가 검출되었습니다. 374 00:29:58,545 --> 00:30:02,916 야에가시의 신발에서 미량의 유기용해물이 검출되었군요 375 00:30:02,916 --> 00:30:03,990 유기용해물? 376 00:30:03,990 --> 00:30:06,924 초산 에틸, 부탄온.. 377 00:30:06,924 --> 00:30:09,366 염색용의 잉크를 녹이기 위해 쓰는 용해물입니다만 378 00:30:09,366 --> 00:30:11,467 사건과의 관계는 불명입니다. 379 00:30:11,467 --> 00:30:12,818 사법해부의 결과는? 380 00:30:12,818 --> 00:30:15,325 사인은 총탄에 의한 내장손상 381 00:30:15,325 --> 00:30:17,479 총상은 심장을 관통했습니다. 382 00:30:17,479 --> 00:30:19,661 아마 즉사였겠죠 383 00:30:19,661 --> 00:30:22,558 하지만 어째서 범인인 야에가시는 농성을 했을까요 384 00:30:22,558 --> 00:30:25,465 총감 이하 간부 12명을 인질로 잡고 농성했건만 385 00:30:25,465 --> 00:30:29,317 일절 교섭도 하지 않았고,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386 00:30:29,317 --> 00:30:31,349 확실히 이상하군요 387 00:30:31,349 --> 00:30:35,347 야에가시의 농성 목적을 모르는 이상, 388 00:30:35,347 --> 00:30:37,879 사건은 해결됐다고 할 수 없습니다. 389 00:30:38,891 --> 00:30:41,443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90 00:30:41,443 --> 00:30:46,464 아냐. 미야케 부장님과 난, 생활안전부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야 391 00:30:46,464 --> 00:30:50,664 게다가, 무엇보다 부장님은 우리들 논캐리어의 별 같은 존재니까 말이야 392 00:30:50,664 --> 00:30:53,583 그렇구나. 미야케 부장님만 캐리어 출신이 아니군요. 393 00:30:53,583 --> 00:30:57,906 응. 논캐리어에게 있어, 본부의 부장이라 함은 골이나 다름없지 394 00:30:57,906 --> 00:31:02,418 우리끼리 얘기지만, 퇴직후에도 일류 기업의 고문 자리 맡아놨다나봐 395 00:31:02,418 --> 00:31:03,156 헤에... 396 00:31:03,156 --> 00:31:05,761 나도 닮고 싶다~ 397 00:31:05,761 --> 00:31:08,483 이야기란 뭔가? 398 00:31:11,766 --> 00:31:16,468 실은 농성사건 당시의 상황을 여쭙고 싶어서 말입니다. 399 00:31:16,468 --> 00:31:22,194 아..그거라면 청취 당시에 전부 얘기했네만.. 400 00:31:22,194 --> 00:31:25,099 범인인 야에가시는 뭔가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401 00:31:25,099 --> 00:31:27,114 아니 그게 말이야.. 402 00:31:27,114 --> 00:31:31,367 뭔 영문도 알 수 없는 얘기를 소리만 뻑뻑 지르면서 얘기하더라고 403 00:31:38,245 --> 00:31:40,148 테이토 리서치... 404 00:31:40,148 --> 00:31:42,573 탐정회사의 급여명부입니다. 405 00:31:42,573 --> 00:31:46,402 형사의 재취직처로는 흔해 빠졌지 406 00:31:46,402 --> 00:31:47,343 이봐 407 00:31:51,013 --> 00:31:53,051 이거 누구야? 408 00:32:01,414 --> 00:32:02,447 뭔가! 409 00:32:02,447 --> 00:32:04,425 특명계의 스기시타라고 합니다. 410 00:32:04,425 --> 00:32:05,930 같은 소속, 칸베입니다. 411 00:32:06,724 --> 00:32:08,360 이야기가 있다면 약속을 먼저 잡게 412 00:32:08,360 --> 00:32:10,610 네. 저는 잡는 편이 좋다고 말했는데 말입니다.. 413 00:32:10,610 --> 00:32:13,460 비서분께서 용건을 다루게 되는 시점에서 414 00:32:13,460 --> 00:32:16,848 거절당할 확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15 00:32:20,013 --> 00:32:21,402 그래서..뭐지? 416 00:32:21,402 --> 00:32:24,407 네. 야에가시 테츠야가 어째서 그런 짓을 했는지 417 00:32:24,407 --> 00:32:27,867 짚이시는 점은 없으신지 여쭤보려합니다만... 418 00:32:28,518 --> 00:32:32,191 확실히 그런 용건이라면 중간 지점에서 잘라버리겠군. 419 00:32:32,191 --> 00:32:35,715 그렇기에, 잠복하고 있는 편이 정답이었습니다. 420 00:32:35,715 --> 00:32:40,171 야에가시 테츠야가 영문도 모를 소리를 주장했다 421 00:32:40,171 --> 00:32:41,988 그 얘기는 정말입니까? 422 00:32:41,988 --> 00:32:43,384 응 423 00:32:43,384 --> 00:32:47,401 짤린데 대한 원한으로 경시청에서 농성을 할만한 녀석이야 424 00:32:47,401 --> 00:32:49,581 머리가 이상한게 당연하지 425 00:32:49,581 --> 00:32:51,554 발연통을 사용한 양동에 426 00:32:51,554 --> 00:32:53,335 2번의 위협사격 427 00:32:53,335 --> 00:32:58,556 그는 극히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428 00:32:58,556 --> 00:33:00,838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429 00:33:03,193 --> 00:33:05,408 스기시타 우쿄.. 430 00:33:06,377 --> 00:33:08,294 역시 재밌는 남자군 431 00:33:08,294 --> 00:33:09,548 네? 432 00:33:09,548 --> 00:33:13,610 경찰조직에 필요한 건 자네같은 냉정한 판단력이지 433 00:33:13,610 --> 00:33:16,939 사람의 위에 서고, 국민을 지키는 자는 434 00:33:16,939 --> 00:33:20,499 언제나 바른 답을 도출할 수 있어야하니 말이야 435 00:33:20,499 --> 00:33:25,195 송구스럽지만, 전 다른 사람 위에 설만한 인간이 되지 못합니다. 436 00:33:26,224 --> 00:33:30,345 자네도 캐리어인 이상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라붙어 437 00:33:30,345 --> 00:33:33,660 난 자네를 활용하려 생각중이야 438 00:33:33,660 --> 00:33:37,967 또 뭔가 신경쓰이는 점이 있다면 언제나 나를 찾아오시게 439 00:33:37,967 --> 00:33:40,285 그 때는 사전 약속 안 잡아도 상관 않을테니.. 440 00:33:44,743 --> 00:33:46,993 피의자, 야에가시 테츠야는.. 441 00:33:46,993 --> 00:33:52,021 경시청 특수반 및 제1기동대가 돌입했을 당시 442 00:33:52,021 --> 00:33:57,209 인질 몇 명과 다투던 도중 범인이 사용한 권총이 폭발해 443 00:33:57,209 --> 00:34:01,268 좌측 흉부에 피탄, 내장파손으로 인한 사망 444 00:34:01,268 --> 00:34:03,134 인질이 쐈다는 말씀입니까? 445 00:34:03,134 --> 00:34:05,689 전원 경시청 간부 아닙니까. 어느 분이죠? 446 00:34:05,689 --> 00:34:09,611 스지키 미츠히코 지역부장이 다투던 도중에 권총을 만졌고, 447 00:34:09,611 --> 00:34:12,168 방아쇠를 당긴 기억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448 00:34:12,168 --> 00:34:18,639 덧붙여, 스즈키 지역부장에 관해서입니다만, 현재 도쿄지검과 협의중이나 449 00:34:18,639 --> 00:34:21,835 송검 후, 정당방위가 인정되어 450 00:34:21,835 --> 00:34:25,229 불기소처분이 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451 00:34:25,229 --> 00:34:28,771 정당방위라 해도, 간부 여러분은 전부 상처가 없었죠? 452 00:34:28,771 --> 00:34:30,830 범인 사살은 과잉방위 아닙니까? 453 00:34:30,830 --> 00:34:32,393 정당방위입니다. 454 00:34:32,393 --> 00:34:34,242 그 근거는 뭐죠? 455 00:34:34,242 --> 00:34:38,571 본 사안에 관련된 발포 및 당시 행위에 따른 사망 사안은 456 00:34:38,571 --> 00:34:40,798 모두 정당방위입니다. 457 00:34:47,494 --> 00:34:49,800 혼자이신 편이 좋았으려나요? 458 00:34:49,800 --> 00:34:52,290 안에 들어가 있을까요? 459 00:34:55,155 --> 00:34:57,884 혼자 있고 싶었다면.. 460 00:34:57,884 --> 00:35:01,167 애초에 여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461 00:35:10,510 --> 00:35:14,543 경시청내 농성사건피의 해결 강행돌입으로 범인 사살 462 00:35:18,431 --> 00:35:22,115 이것이 야에가시 테츠야의 방에서 발견한 겁니다. 463 00:35:22,478 --> 00:35:23,974 문신을 새긴 남자.. 464 00:35:23,974 --> 00:35:25,320 어째서 이런 것이? 465 00:35:25,320 --> 00:35:29,206 야에가시 테츠야는 6년전에 경시청을 자진퇴직했습니다만 466 00:35:29,206 --> 00:35:33,039 그 1년전까지는 조직범죄대책부의 형사였습니다. 467 00:35:33,039 --> 00:35:36,485 그렇다는 건, 조대부 시절과 관련된 인물일까요? 468 00:35:36,485 --> 00:35:40,402 7년전 7월, 배차 사무 관련 부서로 이동 469 00:35:40,402 --> 00:35:42,574 이거 노골적인 좌천의 냄새가 나네요 470 00:35:42,574 --> 00:35:47,536 이동 부서에서도 결근이 계속되고, 1년 후에 자진퇴직했습니다. 471 00:35:47,536 --> 00:35:51,380 즉, 7년 전 좌천의 계기가 될 만한 무언가가 있었다.. 472 00:35:51,380 --> 00:35:55,231 네..아마 이 사건일 겁니다. 473 00:36:02,199 --> 00:36:04,390 중국계 반미 테러리스트 사건.. 474 00:36:04,390 --> 00:36:05,367 아.. 475 00:36:05,367 --> 00:36:09,428 미수라곤 해도, 국내에서 일어난 몇 안되는 테러 사건 중 하나군요 476 00:36:09,428 --> 00:36:10,450 4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477 00:36:10,450 --> 00:36:13,737 당시에는 꽤 매스컴도 들썩였던 기억이 납니다. 478 00:36:13,737 --> 00:36:16,061 날짜는 7년전 7월 2일 479 00:36:16,061 --> 00:36:19,839 야에가시 테츠야가 좌천되기 1주일 전입니다. 480 00:36:19,839 --> 00:36:22,315 여쭤보겠는데, 481 00:36:22,531 --> 00:36:25,948 이거...분명 공안의 일거리죠? 482 00:36:25,948 --> 00:36:28,620 조대부에 있던 야에가시가 어째서 관련되어 있는거죠? 483 00:36:28,620 --> 00:36:31,883 이번 사건의 관련자 중에서 한 명 더.. 484 00:36:31,883 --> 00:36:34,503 중요한 인물을 잊지 않으셨습니까? 485 00:36:34,503 --> 00:36:35,907 음? 486 00:36:37,101 --> 00:36:38,514 아.. 487 00:36:39,270 --> 00:36:40,943 아사히나 케이코.. 488 00:36:41,365 --> 00:36:44,721 아..공안부 외사 3과 5계.. 489 00:36:44,721 --> 00:36:47,963 마침 7년전 이 시기에 소속되어있군요 490 00:36:48,968 --> 00:36:53,203 사건에 관한 것이라면 오코우치 감찰관에게 전부 얘기했어요 491 00:36:53,203 --> 00:36:54,319 죄송합니다. 492 00:36:54,319 --> 00:36:56,053 사소한 곳이 신경쓰여서요.. 493 00:36:56,053 --> 00:36:57,797 저의 나쁜 버릇입니다. 494 00:36:57,797 --> 00:37:01,252 야에가시는 어째서 수많은 경찰학교 동기중에서도 495 00:37:01,252 --> 00:37:03,956 당신을 택해 부른 것이죠? 496 00:37:04,288 --> 00:37:07,867 동기 중에서 현재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몇명뿐이고.. 497 00:37:07,867 --> 00:37:10,072 그 중에서도 내근하는 사람은 저 정도라서요.. 498 00:37:10,072 --> 00:37:12,711 그렇군요. 명쾌한 답변이군요 499 00:37:12,711 --> 00:37:15,664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500 00:37:15,664 --> 00:37:21,136 당신과 야에가시 테츠야는 그저 동기 이외의 관계였다 501 00:37:21,136 --> 00:37:22,633 관계? 502 00:37:23,666 --> 00:37:25,454 그걸 이어주는 것이.. 503 00:37:28,101 --> 00:37:29,430 이 사건입니다. 504 00:37:29,430 --> 00:37:33,261 외사 제3과는 국제 테러리스트의 적발이 주 업무죠 505 00:37:33,261 --> 00:37:37,179 당연히 이 사건도 당시에 당신이 있던 제3과가.. 506 00:37:37,179 --> 00:37:39,225 담당했을 것입니다. 507 00:37:40,114 --> 00:37:44,236 보도에 의하면 테러리스트의 아지트에 돌입을 감행해 508 00:37:44,236 --> 00:37:47,337 3명의 테러리스트 전원이 사망 509 00:37:47,337 --> 00:37:50,747 공안부의 수사원도 한 명 순직했다고 합니다. 510 00:38:01,215 --> 00:38:03,946 이사무라 에이고 순사부장.. 511 00:38:04,260 --> 00:38:06,798 저의 약혼자였어요 512 00:38:09,907 --> 00:38:15,900 이소무라와 제가 있던 팀은, 당시에 신흥 번화가를 근거지로 하던 513 00:38:15,900 --> 00:38:18,697 중국계 마피아를 조사하고 있었어요 514 00:38:18,697 --> 00:38:21,950 음? 중국계 마피아라면 공안이 아니라, 그것이야 말로 515 00:38:21,950 --> 00:38:24,587 조직범죄대책부가 처리할 일 아닙니까? 516 00:38:24,587 --> 00:38:27,152 마피아는 어디까지나 겉모습으로, 517 00:38:27,152 --> 00:38:28,486 실체는.. 518 00:38:28,486 --> 00:38:33,643 반미 이슬람계 테러리스트 단체였다는 극비정보를 기초로 한 조사였어요 519 00:38:33,643 --> 00:38:38,296 일본 국내에서 테러 활동을 수행하려면, 눈에 띄는 중동계보다 520 00:38:38,296 --> 00:38:41,993 중국계의 인간이 잠복이 용이하니 말이죠 521 00:38:41,993 --> 00:38:43,294 네 522 00:38:44,257 --> 00:38:48,905 그들은 그것을 이용해 국내에 거점을 만들려고 하고 있었고 523 00:38:48,905 --> 00:38:52,787 겉모습은 중국계 마피아라는 연막을 사용했죠 524 00:38:52,787 --> 00:38:55,367 그럼, 이소무라씨나 당신은.. 525 00:38:55,367 --> 00:38:59,743 국내에 있던 그들의 아지트를 발견해 적발할 생각이었다.. 526 00:39:00,295 --> 00:39:03,351 실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527 00:39:03,351 --> 00:39:05,816 그들의 타겟은 528 00:39:05,816 --> 00:39:10,370 내일(來日)하는 미국 국방장관의 암살이었어요 529 00:39:10,813 --> 00:39:12,623 네? 530 00:39:15,584 --> 00:39:19,177 일본 국내에서 미국 정부의 요인이 암살당한다면 531 00:39:19,177 --> 00:39:22,955 외교문제로 발전할 게 뻔해요 532 00:39:22,955 --> 00:39:27,296 저와 이소무라의 팀은 암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533 00:39:27,296 --> 00:39:29,969 철저한 조사를 계속했고 534 00:39:29,969 --> 00:39:33,462 목표물 3명의 승선을 확인한 후 발동한다. 535 00:39:33,462 --> 00:39:36,085 이 작전의 실패는 용납되지 않아 536 00:39:36,085 --> 00:39:39,522 일본 국내의 테러 활동은 절대로 막아야만 한다. 537 00:39:39,522 --> 00:39:43,378 이 작전에는 이 나라의 미래가 걸려있음을 명심해줘 538 00:39:43,378 --> 00:39:44,452 네 539 00:39:45,269 --> 00:39:47,103 그리고.. 540 00:39:47,103 --> 00:39:50,561 아지트를 급습하는 작전을 감행했죠 541 00:39:55,614 --> 00:39:57,774 지금은 아직 움직임이 없다. 542 00:39:59,427 --> 00:40:02,851 절대로 미스가 용납되지 않는 계획이었는데.. 543 00:40:09,363 --> 00:40:14,753 그는 마약 거래현장에서 도망친 중국 마피아를 쫓고 있었어요 544 00:40:20,857 --> 00:40:24,202 조대부의 야에가시 순사부장이에요 545 00:40:24,202 --> 00:40:26,563 어째서 이런 곳에.. 546 00:40:45,354 --> 00:40:46,705 돌입해서 구출해야! 547 00:40:46,705 --> 00:40:50,551 아니, 너무 위험해요. 작전은 연기해야겠어요 548 00:40:50,551 --> 00:40:52,992 전 그렇게 주장했어요 549 00:40:52,992 --> 00:40:54,225 하지만.. 550 00:40:54,225 --> 00:40:56,313 국방장관의 내일은 3일후야 551 00:40:56,313 --> 00:40:59,521 놓쳐서 지하에 틀어박히기라도 하면 암살은 막을 수 없어! 552 00:40:59,521 --> 00:41:00,891 돌입한다! 553 00:41:09,274 --> 00:41:10,859 그만둬! 554 00:41:19,292 --> 00:41:20,876 괜찮아!? 555 00:41:21,613 --> 00:41:22,904 야에가시군! 556 00:41:22,904 --> 00:41:23,892 이녀석을 부탁해! 557 00:41:23,892 --> 00:41:24,990 라져! 558 00:41:27,348 --> 00:41:29,147 문을 열어! 559 00:41:43,936 --> 00:41:46,671 그 같은 경위가 있던 야에가시 테츠야를.. 560 00:41:46,671 --> 00:41:51,191 어째서 당신은 경시청 내부에 끌어들인 것일까요.. 561 00:41:55,980 --> 00:41:58,358 요 7년 간.. 562 00:41:58,358 --> 00:42:01,273 스스로 계속 다짐을 했어요 563 00:42:02,211 --> 00:42:04,642 이 일을 택한 이상 564 00:42:04,642 --> 00:42:08,396 직무 중에 목숨을 잃는 일은 각오한 바라고.. 565 00:42:08,396 --> 00:42:10,383 그렇기 때문에 566 00:42:10,383 --> 00:42:14,471 이소무라의 죽음을 야에가시의 탓으로 돌려선 안된다. 567 00:42:14,471 --> 00:42:17,085 그렇게 다짐하고.. 568 00:42:19,708 --> 00:42:22,100 하지만.. 569 00:42:23,066 --> 00:42:26,205 접수처의 전화로 570 00:42:26,205 --> 00:42:29,669 "사과라도 한마디 건네고 싶다"란 말을 들었을 때 571 00:42:29,669 --> 00:42:32,914 전 참을 수가 없어졌어요 572 00:42:34,169 --> 00:42:37,530 얼굴을 맞대고 야에가시에게 말하고 싶어 573 00:42:39,412 --> 00:42:45,014 당신만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574 00:42:46,581 --> 00:42:50,772 당신때문에 이소무라가 죽었어 575 00:42:54,246 --> 00:42:57,031 그렇게 말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서.. 576 00:43:06,757 --> 00:43:10,451 신경 쓰이는 점은 역시 이전의 그 사진이군요 577 00:43:13,127 --> 00:43:15,934 조직범죄대책부에 있던 야에가시 테츠야라면 578 00:43:15,934 --> 00:43:18,661 같은 중국계 마피아를 쫓고 있었다고 해도 579 00:43:18,661 --> 00:43:21,051 - 이상할 게 없죠 - 확실히.. 580 00:43:21,051 --> 00:43:23,927 야에가시가 있던 곳은 약물수사 담당이었어요 581 00:43:23,927 --> 00:43:27,232 카쿠타 과장님이라면 뭔가 아실지도 모르겠군요 582 00:43:32,467 --> 00:43:35,257 협력 감사드립니다. 583 00:43:49,314 --> 00:43:52,691 감찰관 청취,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584 00:43:52,691 --> 00:43:55,769 이거 부총감님까지 일부러.....죄송하군요. 585 00:43:55,769 --> 00:43:58,455 아니..귀찮은 일을 떠맡아줬는걸 586 00:43:58,455 --> 00:44:00,295 조금이라도 짐을 나누고 싶어 말이지 587 00:44:00,295 --> 00:44:04,178 하하..이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88 00:44:04,346 --> 00:44:05,807 수고했어 589 00:44:06,124 --> 00:44:07,624 어때, 기분 전환하러 가지 않겠나? 590 00:44:07,624 --> 00:44:10,002 오..좋군요 591 00:44:11,474 --> 00:44:14,307 감찰관 청취도 하이패스군 592 00:44:14,307 --> 00:44:17,508 게다가 새삼스럽게 마중까지 나와주시다니.. 593 00:44:17,508 --> 00:44:21,129 캐리어란 참 성가신 생물이라니깐.. 594 00:44:21,129 --> 00:44:23,395 저 3명은 특별하죠 595 00:44:23,395 --> 00:44:26,694 그럴만 한게, 전부 도쿄대 세일링(sailing)부 출신이니까요 596 00:44:26,694 --> 00:44:30,383 농성사건의 범인의 방에서 발견한 사진입니다. 597 00:44:30,383 --> 00:44:33,377 틀림없이 중국이군 598 00:44:33,377 --> 00:44:35,228 상하이인가? 599 00:44:35,228 --> 00:44:36,800 상하이입니까? 600 00:44:36,800 --> 00:44:38,066 응.. 601 00:44:38,066 --> 00:44:39,659 이 문신말야 602 00:44:39,659 --> 00:44:42,135 일본 것과는 딴판이거든 603 00:44:42,135 --> 00:44:44,828 뭐, 싸잡아서 중국 마피아라곤 해도 말야 604 00:44:44,828 --> 00:44:47,603 출신지에 따라 파벌이 있거든 605 00:44:47,603 --> 00:44:49,911 역시 과장님 606 00:44:49,911 --> 00:44:52,401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습니까? 607 00:45:01,799 --> 00:45:04,059 카쿠타 과장님의 말에 따르면 608 00:45:04,059 --> 00:45:08,586 7년전 테러리스트들이 연막으로 사용하던 상하이계 마피아는 609 00:45:08,586 --> 00:45:11,170 이 부근을 근거로 하고 있었다는군요 610 00:45:11,170 --> 00:45:14,514 하지만 7년전 사건으로 간부 3명이 전원 사망하고 611 00:45:14,514 --> 00:45:15,872 그룹은 괴멸했을텐데.. 612 00:45:15,872 --> 00:45:21,351 상하이 그룹의 영향력이 미치던 가게가 아직 몇군데 남아있다더군요 613 00:45:50,268 --> 00:45:52,519 실례합니다. 이 남자말인데.. 614 00:45:52,519 --> 00:45:54,850 응? 누구냐해? 615 00:45:54,850 --> 00:45:57,810 이 부근에서 본 적 없습니까? 616 00:45:59,800 --> 00:46:02,011 본 적 없다해 617 00:46:07,265 --> 00:46:09,302 잠시 여쭙겠습니다. 618 00:46:09,302 --> 00:46:11,924 이 남성을 본 기억 없으십니까? 619 00:46:11,924 --> 00:46:13,765 글쎄. 모른다해 620 00:46:13,765 --> 00:46:16,590 어쩌면 꽤나 오래 전 사진일지도 모릅니다만.. 621 00:46:16,590 --> 00:46:20,634 그렇게 말해도 바빠서...미안하다해 622 00:46:26,050 --> 00:46:29,256 아아~~ 이 남자~ 623 00:46:29,256 --> 00:46:30,910 에? 아십니까? 624 00:46:30,910 --> 00:46:34,261 아마...아는 녀석 있으니까 잠깐 이쪽 와라해 625 00:46:34,261 --> 00:46:38,187 안으로 들어오라 해~ 어서 어서~ 626 00:46:44,967 --> 00:46:47,783 어서 어서~ 627 00:46:53,274 --> 00:46:56,418 이쪽이다해~ 628 00:46:56,418 --> 00:47:00,427 자, 발 밑 조심해라이거~ 629 00:47:09,609 --> 00:47:12,902 자..이거이거, 안쪽이다해 630 00:47:18,787 --> 00:47:21,375 어째서 이 남자 찾냐해! 631 00:47:21,375 --> 00:47:23,003 에? 632 00:47:23,003 --> 00:47:27,857 이 남자에 대해, 뭐 알고 있나? 633 00:47:43,141 --> 00:47:45,987 잠깐요..뭡니까? 당신들.. 634 00:47:45,987 --> 00:47:50,381 어째서 소료메이(曺良明)이 사진 갖고 있냐해! 635 00:47:50,381 --> 00:47:53,353 그 남자..소료메이라고 합니까? 636 00:47:53,353 --> 00:47:55,330 시치미 떼지마라이거! 637 00:47:55,330 --> 00:47:59,454 너희들! 소와 무슨 관계야! 638 00:47:59,454 --> 00:48:01,045 아니..관계고 자시고.. 639 00:48:01,045 --> 00:48:04,253 여러분의 지인이 아니란 말입니까? 640 00:48:04,253 --> 00:48:07,844 까불지마! 이 놈 이거 배신자다해! 641 00:48:07,844 --> 00:48:12,613 우리들의 동료, 이 남자에게 속아 죽었다! 642 00:48:22,285 --> 00:48:24,678 뭐하는거야, 당신들! 643 00:48:24,678 --> 00:48:26,779 뭐야!! 후젠성 출신은 짜그러져있어! 644 00:48:26,779 --> 00:48:29,076 - 시끄러! - 어따대고 상하이에 말대꾸질이야! 645 00:48:29,076 --> 00:48:31,390 죽이겠어! 646 00:48:31,390 --> 00:48:32,998 입 닥쳐 647 00:48:32,998 --> 00:48:35,981 이 사람들은 경찰이야 648 00:48:35,981 --> 00:48:39,002 이 일본인은 소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구 649 00:48:39,002 --> 00:48:41,154 아직 모르겠어? 650 00:48:45,062 --> 00:48:48,654 이 사진...어디서 났지? 651 00:48:48,654 --> 00:48:54,019 어느 사건에서 사망한 용의자의 소지품이었습니다. 652 00:48:54,535 --> 00:48:57,938 얘기를 들어보지...따라와 653 00:48:57,938 --> 00:49:00,020 어서 길이나 비켜! 654 00:49:07,400 --> 00:49:09,676 누가 이대로 보내준데!? 655 00:49:11,852 --> 00:49:16,748 야에가시 테츠야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656 00:49:18,832 --> 00:49:23,326 야에가시는 왜 죽었지? 657 00:49:23,326 --> 00:49:28,625 아..경시청에서 농성사건을 일으켜 강행돌입 당시에.. 658 00:49:29,240 --> 00:49:31,158 하.. 659 00:49:31,959 --> 00:49:34,858 무모한 남자였다곤 느꼈지만.. 660 00:49:36,155 --> 00:49:38,310 그래.. 661 00:49:38,310 --> 00:49:42,254 즉...야에가시도 이 거리를 방문했다.. 662 00:49:42,254 --> 00:49:43,446 어.. 663 00:49:44,795 --> 00:49:47,161 남자를 찾고 있었어 664 00:49:47,161 --> 00:49:49,250 그것이.. 665 00:49:49,250 --> 00:49:51,360 이..? 666 00:49:51,360 --> 00:49:53,210 응.. 667 00:49:53,210 --> 00:49:56,734 이쪽 세계에서 그런 문신을 새긴 남자는 668 00:49:56,734 --> 00:49:59,203 소료메이밖에 없었으니까. 669 00:49:59,203 --> 00:50:03,334 우리들 후젠성 사람들도 알고 있었어 670 00:50:03,334 --> 00:50:05,543 소료메이... 671 00:50:06,195 --> 00:50:09,552 상하이 녀석들에게 있어 672 00:50:09,552 --> 00:50:13,552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남자지 673 00:50:14,091 --> 00:50:18,197 그런데 그녀석을 찾아 그 무리들에 뛰어들어서는.. 674 00:50:21,367 --> 00:50:24,980 소의 동료라고 오해를 사도 할 말이 없지 675 00:50:32,795 --> 00:50:35,168 당신들도.. 676 00:50:35,168 --> 00:50:37,892 같은 꼴을 당할 뻔했다구 677 00:50:37,892 --> 00:50:42,327 혹시...그 때 야에가시를 도와준 것도.. 678 00:50:42,327 --> 00:50:44,310 뭐.. 679 00:50:44,310 --> 00:50:47,664 차마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말야 680 00:50:47,664 --> 00:50:53,370 소의 이름을 알려주고 사진을 줬어 681 00:50:53,370 --> 00:50:54,619 소료메이는.. 682 00:50:54,619 --> 00:50:58,563 이슬람 과격파가 심은 공작원이었습니까? 683 00:50:59,864 --> 00:51:02,750 얘긴 끝났어 684 00:51:02,750 --> 00:51:04,932 이제 돌아가줘 685 00:51:05,611 --> 00:51:07,991 그리고.. 686 00:51:09,408 --> 00:51:12,136 다신 오지 말아줘 687 00:51:12,136 --> 00:51:14,135 아니, 하지만.. 688 00:51:21,562 --> 00:51:24,373 이제 지긋지긋해 689 00:51:26,724 --> 00:51:30,496 이 거리에 피가 흐르는 것이.. 690 00:51:33,572 --> 00:51:38,204 야에가시 테츠야가 소료메이의 행방을 쫓고 있던 것은 틀림없어 보이는군요 691 00:51:38,204 --> 00:51:42,143 하지만 그 이유가 판명되지 않았어요 692 00:51:42,209 --> 00:51:45,849 그건 소료메이가 테러 그룹의 동료라서 그런게 아니었나요? 693 00:51:45,849 --> 00:51:50,048 가령 그렇다고 해도, 찾는 것은 공안부가 할 일입니다. 694 00:51:50,048 --> 00:51:56,357 관할도 다른 야에가시가 어째서 찾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695 00:51:56,880 --> 00:51:58,754 확실히.. 696 00:52:00,884 --> 00:52:03,528 그래서..얘기란 뭐지? 697 00:52:03,951 --> 00:52:06,197 7년전의 사건에 관해서.. 698 00:52:06,197 --> 00:52:10,368 관방장님이 뭔가 아시지 않을까해서 여쭤보려고 말입니다. 699 00:52:10,368 --> 00:52:13,078 안타깝게도 잘 몰라 700 00:52:13,078 --> 00:52:16,193 공안에 있었던 것은 꽤 옛날 일이라서.. 701 00:52:16,193 --> 00:52:19,409 애시당초 거긴 비밀주의의 결정체같은 곳이라서.. 702 00:52:19,409 --> 00:52:24,028 어라? 전 아직 7년전의 사건이란 말밖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703 00:52:24,028 --> 00:52:28,153 용케 공안 관련 사건이라고 알아채셨군요 704 00:52:28,153 --> 00:52:32,241 너가 하는 일이니, 어차피 예전의 농성사건을 조사하고 705 00:52:32,241 --> 00:52:36,730 죽은 남자가 관련되었던 사건에 벌써 도달했겠지 706 00:52:36,730 --> 00:52:38,906 그 정도 통찰력은 있다구 707 00:52:38,906 --> 00:52:40,147 그렇군요 708 00:52:40,432 --> 00:52:45,787 정말 넌 과거의 일을 심술궂게 들쑤시는 걸 좋아한단 말이야 709 00:52:45,787 --> 00:52:48,623 단지 심술궂게 들쑤시고파서가 아닙니다. 710 00:52:48,623 --> 00:52:52,310 다시 조사할 이유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711 00:52:52,310 --> 00:52:56,396 가끔은 미래를 그려도 좋을 때라고 생각지 않나? 712 00:52:56,396 --> 00:52:57,654 네? 713 00:52:57,654 --> 00:53:02,076 사람은 대체적으로 앞을 향해 성장하는 생물이잖아? 714 00:53:02,076 --> 00:53:06,929 봐봐! 나도 이렇게 오늘은 접시를 되돌려놓지 않았다구 715 00:53:06,929 --> 00:53:10,859 그건 성장이 아니라 단순한 상식입니다. 716 00:53:12,405 --> 00:53:17,909 이건 아직 비밀인데, 곧 큰 움직임이 있을거야 717 00:53:17,909 --> 00:53:20,702 너도 힘을 빌려주길 바라 718 00:53:20,702 --> 00:53:25,387 즉..관방장님의 미래를 위해 힘을 빌려달라..? 719 00:53:25,387 --> 00:53:28,264 나를 위해서라니 터무니 없군! 720 00:53:28,264 --> 00:53:31,602 경찰조직의 미래를 위해서야 721 00:53:36,221 --> 00:53:38,350 휴대전화의 발신이력에 의하면, 722 00:53:38,350 --> 00:53:44,164 야에가시 테츠야는 요 1년, 이 기지국에서 빈번하게 통화를 했습니다. 723 00:53:44,164 --> 00:53:45,398 자택 아파트에서는 724 00:53:45,398 --> 00:53:48,417 거의 숙박을 한 흔적이 없어보이니 말이죠 725 00:53:48,417 --> 00:53:49,898 예..즉, 726 00:53:49,898 --> 00:53:53,224 이 에리어에 은신처가 있었다. 727 00:53:53,224 --> 00:53:56,048 이 에리어라고 해도, 반경이 2km에요 728 00:53:56,048 --> 00:53:57,235 좁힐 수가.. 729 00:53:57,235 --> 00:54:00,156 아니..힌트가 있습니다. 730 00:54:00,156 --> 00:54:04,204 야에가시의 구두에서 유기용해물이 검출되었군요 731 00:54:04,204 --> 00:54:06,997 염색용의 잉크를 녹이기 위한 용해물입니다만.. 732 00:54:06,997 --> 00:54:09,098 염색공장.. 733 00:54:09,888 --> 00:54:13,023 이 지역의 염색공장을 조사해보죠 734 00:54:16,849 --> 00:54:19,445 꽤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아? 735 00:54:21,362 --> 00:54:26,572 설마..관방장님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하셨단 말입니까? 736 00:54:26,572 --> 00:54:31,313 애시당초 싸움을 걸어온 건 저쪽이니 말야 737 00:54:31,313 --> 00:54:32,457 네? 738 00:54:32,457 --> 00:54:38,671 이 회의도 내 계획에 반대하기 위한 결기집회인 것 같던데 739 00:54:38,671 --> 00:54:42,697 아마..그가 주도한 거 아닐까? 740 00:54:42,697 --> 00:54:46,637 확실히...그 분은 차기장관의 필두로 손꼽히는 분이니.. 741 00:54:46,637 --> 00:54:51,037 그렇다곤 해도, 그럴 상황이 아니게 되어버렸지만 말야 742 00:54:52,628 --> 00:54:54,359 그래서 이런 것을.. 743 00:54:54,359 --> 00:54:59,537 너도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찬성해 주었잖아 744 00:54:59,537 --> 00:55:04,611 이걸 사용하면 교섭도 스무스하게 흘러갈 거라고 생각 안해? 745 00:55:05,589 --> 00:55:10,103 저에겐 악마의 거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만.. 746 00:55:10,301 --> 00:55:12,433 그건 그렇다치고.. 747 00:55:12,433 --> 00:55:16,455 농성 사건이 이 이상 파헤쳐지면 곤란해 748 00:55:16,455 --> 00:55:20,882 특히..스기시타에게... 749 00:55:23,830 --> 00:55:27,903 이건 어디까지나 제안입니다. 750 00:55:28,235 --> 00:55:31,478 결코 강요가 아닙니다. 751 00:55:36,446 --> 00:55:41,943 그저 들어주기만 한다면.. 752 00:55:41,943 --> 00:55:45,088 당신에게 나쁠 것은 없도록 하죠 753 00:55:47,922 --> 00:55:49,990 알겠습니다. 754 00:55:50,640 --> 00:55:54,043 단.. 755 00:55:56,223 --> 00:55:58,860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756 00:55:59,376 --> 00:56:02,229 조건? 757 00:56:29,110 --> 00:56:33,829 여기군요. 기지국의 에리어 내에 있는 망한 염색공장이.. 758 00:56:33,829 --> 00:56:36,152 은신처로는 딱이네요 759 00:56:37,418 --> 00:56:38,989 열려있어요 760 00:57:30,221 --> 00:57:32,323 꽤 서늘하군요 761 00:57:37,824 --> 00:57:40,239 틀어놓은 채로군요 762 00:57:41,469 --> 00:57:43,230 아..저건.. 763 00:58:36,054 --> 00:58:39,806 틀림없군요. 소료메이입니다. 764 00:58:54,143 --> 00:58:55,817 드라이아이스군요. 765 00:58:55,817 --> 00:58:57,513 요네자와씨, 부탁합니다. 766 00:58:57,513 --> 00:58:58,510 네 767 00:59:00,335 --> 00:59:03,654 전신에 화상 흔적이 있군요 768 00:59:03,654 --> 00:59:05,764 이건 꽤 오래전이에요 769 00:59:05,764 --> 00:59:09,177 보기에 외상은 없고, 구토와 설사를 한 흔적도 없어요 770 00:59:09,177 --> 00:59:11,285 음독 흔적도 없구요 771 00:59:11,285 --> 00:59:13,582 즉, 병사일 가능성이 높다 772 00:59:13,582 --> 00:59:15,160 에.. 773 00:59:15,160 --> 00:59:17,675 사지의 근육상태로 보아, 774 00:59:17,675 --> 00:59:21,279 꽤 오랜 기간동안 누워있는 상태로 방치되지 않았나하고... 775 00:59:21,279 --> 00:59:23,842 아...그럼 야에가시 테츠야는 776 00:59:23,842 --> 00:59:27,386 누워있던 소료메이를 돌봐주고 있었다는 말입니까? 777 00:59:27,386 --> 00:59:30,250 사망추정시각을 알 수 있을까요? 778 00:59:30,250 --> 00:59:32,924 정확히는 해부를 해보지 않으면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779 00:59:32,924 --> 00:59:36,522 드라이아이스때문에 부패가 늦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780 00:59:36,522 --> 00:59:40,473 적어도 사후 1주일은 지났다고 보여집니다. 781 00:59:40,473 --> 00:59:41,586 1주?? 782 00:59:41,586 --> 00:59:45,583 그럼 농성사건보다 전에 죽었군요 783 00:59:50,426 --> 00:59:53,097 카르테의 복사본이군요 784 00:59:54,856 --> 00:59:56,941 코료회... 785 00:59:56,941 --> 00:59:59,321 간병 시설인 모양입니다. 786 00:59:59,321 --> 01:00:01,019 간병 시설? 787 01:00:17,272 --> 01:00:20,418 감식반 및 감찰의의 임장 부탁드립니다. 788 01:00:20,418 --> 01:00:23,935 현장 보존은 제가 해놓을테니 789 01:00:23,935 --> 01:00:25,282 네 790 01:00:25,743 --> 01:00:27,849 네..그렇습니다. 791 01:00:40,001 --> 01:00:42,073 의료법인사단 코료회 792 01:00:49,749 --> 01:00:52,647 이 남자가 틀림없군요? 793 01:00:52,647 --> 01:00:54,065 네 794 01:00:54,346 --> 01:00:57,014 1년전에 다른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795 01:00:57,014 --> 01:00:59,344 이 쪽이 전원(轉院) 신청서에요 796 01:00:59,640 --> 01:01:01,392 보도록 하죠 797 01:01:07,091 --> 01:01:09,416 응? 경시청? 798 01:01:09,416 --> 01:01:12,741 아마..위조겠죠 799 01:01:12,741 --> 01:01:15,505 데리러 오신 분은.. 800 01:01:15,505 --> 01:01:17,365 이 사람이죠? 801 01:01:17,788 --> 01:01:19,838 네 맞는 것 같아요 802 01:01:19,838 --> 01:01:21,385 저기.. 803 01:01:21,385 --> 01:01:23,826 환자의 이름이 불명으로 되어있는데 804 01:01:23,826 --> 01:01:29,425 아..네. 그 환자는 4년전에 이곳에 왔을 때부터 신원불명이어서.. 805 01:01:29,425 --> 01:01:32,146 계속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806 01:01:32,146 --> 01:01:34,669 이 쪽에 오기전엔, 어디에서? 807 01:01:34,669 --> 01:01:37,220 도쿄의 경찰병원이에요 808 01:01:37,485 --> 01:01:41,715 하지만 어째서 소료메이는 신원불명인 채였을까요? 809 01:01:41,715 --> 01:01:46,842 공안부라면 얼굴도 이름도, 테러리스트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을텐데요 810 01:01:46,842 --> 01:01:48,660 의식불명이 되었다.. 811 01:01:48,660 --> 01:01:49,905 바꿔 말하자면 812 01:01:49,905 --> 01:01:55,520 죽지 않았으니 신원불명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한다면? 813 01:01:55,520 --> 01:01:57,090 네? 814 01:01:57,090 --> 01:01:59,014 당신은 소료메이가 815 01:01:59,014 --> 01:02:03,126 이슬람 과격파가 심어놓은 공작원이 아닐까하고 말했죠 816 01:02:03,126 --> 01:02:06,975 그건 꼭 틀린 것만이 아니었다 817 01:02:06,975 --> 01:02:13,566 하지만 심어놓은 건 다른 쪽이었던 모양이군요 818 01:02:13,566 --> 01:02:15,367 설마.. 819 01:02:20,925 --> 01:02:22,433 요네자와 마모루 820 01:02:23,857 --> 01:02:25,046 스기시타입니다. 821 01:02:25,046 --> 01:02:27,296 뭐 알아내셨습니까? 822 01:02:29,329 --> 01:02:30,712 네? 823 01:02:43,005 --> 01:02:44,619 사체가 살아졌다.. 824 01:02:44,619 --> 01:02:47,908 죄송합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퍽!하고.. 825 01:02:47,908 --> 01:02:49,269 어떤 녀석이었나요 826 01:02:49,269 --> 01:02:53,034 그게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라.....창피하기 그지없군요 827 01:02:53,034 --> 01:02:55,572 아니..방심했던 건 제 쪽이었습니다. 828 01:02:55,572 --> 01:02:57,955 이렇게 되리란 것을 예상할 수 있었으니까요 829 01:02:57,955 --> 01:02:59,319 예측이라뇨? 830 01:02:59,319 --> 01:03:02,749 우린 쭉 미행당하고 있었겠죠 831 01:03:02,749 --> 01:03:05,655 미행당했다...공안부에게 말입니까? 832 01:03:05,655 --> 01:03:09,688 아니, 아마도 공안부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사람이겠죠 833 01:03:09,688 --> 01:03:10,859 이 깔끔한 일처리.. 834 01:03:10,859 --> 01:03:15,175 공안의 소행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납득이 갑니다. 835 01:03:18,463 --> 01:03:23,076 막 끝난 사건을 들쑤시고...무슨 속셈인가 836 01:03:23,076 --> 01:03:25,666 야에가시 테츠야가 어째서.. 837 01:03:25,666 --> 01:03:29,730 여기에 계신 여러분을 인질로 삼고 농성을 했는지 838 01:03:29,730 --> 01:03:32,602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839 01:03:33,950 --> 01:03:37,291 야에가시는 어떤 인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840 01:03:37,291 --> 01:03:41,629 7년전, 중국계 반미 테러리스트 사건 당시 841 01:03:41,629 --> 01:03:47,434 의식불명이 되어 경찰병원에 신원불명인 채로 수감되었던, 842 01:03:47,434 --> 01:03:50,646 소료메이라는 남자입니다 843 01:03:53,042 --> 01:03:58,866 역시 여러분..이 이름에 짚이는 곳이 있으신가 보군요 844 01:03:58,866 --> 01:04:02,193 7년전 사건으로 오명을 뒤집어 쓴 야에가시는 845 01:04:02,193 --> 01:04:04,313 소료메이가 회복해 증언하기만 한다면 846 01:04:04,313 --> 01:04:06,515 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 있다 847 01:04:06,515 --> 01:04:10,644 그렇게 믿으며 의식불명인 그를 시설에서 빼낸 것입니다. 848 01:04:10,644 --> 01:04:15,547 진상이고 뭐고, 사건은 7년전에 해결하지 않았나 849 01:04:15,547 --> 01:04:16,636 아뇨 850 01:04:16,636 --> 01:04:21,014 중요한 부분은 어둠에 묻힌 채입니다 851 01:04:22,683 --> 01:04:27,815 소료메이는 공안부의 협력자였지 않았습니까? 852 01:04:31,886 --> 01:04:33,982 핵심을 찌른 모양이군요 853 01:04:33,982 --> 01:04:40,209 게다가 공안부에 있어서, 꽤 불편한 정보를 지나치게 알아버린 입장이었다.. 854 01:04:40,209 --> 01:04:43,319 불편한 정보라 함은 무슨 의미지? 855 01:04:43,319 --> 01:04:46,759 아쉽지만 그건 아직 모릅니다. 856 01:04:50,239 --> 01:04:53,830 허나,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857 01:04:53,830 --> 01:04:55,728 의식불명, 즉 858 01:04:55,728 --> 01:04:59,127 언제 의식이 돌아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의식이 돌아왔을때 859 01:04:59,127 --> 01:05:04,105 만에 하나 불편한 정보를 떠벌리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도 없다. 860 01:05:04,105 --> 01:05:05,768 그렇기 때문에.. 861 01:05:08,579 --> 01:05:11,465 소료메이는 신원불명인채로... 862 01:05:11,465 --> 01:05:16,137 경찰병원에서 감시를 계속 받아야만 했다 863 01:05:16,137 --> 01:05:19,651 더욱이 공안부에는 864 01:05:19,651 --> 01:05:22,994 "그림자 관리관"이라 불리는 직책이 존재합니다. 865 01:05:22,994 --> 01:05:25,716 인사기록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이며, 866 01:05:25,716 --> 01:05:29,856 표면으로는 드러날 수 없는 공안의 문제를 책임지는 존재 867 01:05:29,856 --> 01:05:34,414 아마, 소료메이를 협력자로서 보낸 것도 868 01:05:34,414 --> 01:05:36,858 그림자 관리관이 분명합니다. 869 01:05:36,858 --> 01:05:40,995 사건당시, 공안부 혹은 근처 부서에 소속되어있던 870 01:05:40,995 --> 01:05:45,415 그림자 관리관일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5명이 있습니다. 871 01:05:48,613 --> 01:05:51,072 하세가와 부총감님 872 01:05:52,519 --> 01:05:54,924 마츠시타 통신부장님 873 01:05:55,696 --> 01:05:57,833 스즈키 지역부장님 874 01:05:58,413 --> 01:06:00,665 하라코 공안부장님 875 01:06:01,049 --> 01:06:03,147 이데 경비부장님 876 01:06:03,907 --> 01:06:07,075 7년전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877 01:06:07,075 --> 01:06:10,441 누가 그림자 관리관인지 밝혀내지 않으면 안돼.. 878 01:06:10,441 --> 01:06:14,880 그렇게 생각한 야에가시 테츠야는 최후의 수단을 택했다. 879 01:06:14,880 --> 01:06:17,900 이제 슬슬 스스로 이름을 밝히는게 어때? 880 01:06:20,395 --> 01:06:23,414 이 안에 있는 것 다 알아! 881 01:06:23,507 --> 01:06:26,593 애초에 증거는 있는가? 882 01:06:26,593 --> 01:06:31,440 아쉽게도, 소료메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883 01:06:31,440 --> 01:06:35,379 덧붙여, 그 시체도 사라져버렸죠 884 01:06:42,098 --> 01:06:47,436 그렇다면, 이 이상은 시간낭비군 885 01:06:48,727 --> 01:06:50,777 들어오게 886 01:07:05,857 --> 01:07:08,356 이 두 사람에게 설명해줘 887 01:07:08,714 --> 01:07:11,037 방금 전, 총무부 장비과 주임인 888 01:07:11,037 --> 01:07:14,738 아사히나 케이코로부터 상신서(上申書)가 제출되었습니다. 889 01:07:14,738 --> 01:07:17,060 어떤 내용이지? 890 01:07:17,060 --> 01:07:18,839 농성범인 야에가시 테츠야는 891 01:07:18,839 --> 01:07:22,418 경찰학교에서 동기였던 아사히나 경부보에게 892 01:07:22,418 --> 01:07:26,528 경시청 재청 시기부터 일방적인 연애감정을 품고 있었습니다. 893 01:07:26,528 --> 01:07:33,034 사건당일, 야에가시는 아사히나 경부보에게 교제를 거부당한 나머지 격노 894 01:07:33,034 --> 01:07:35,168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들이대, 895 01:07:35,168 --> 01:07:38,593 그녀를 밖으로 끌고가려 했으나 실패 896 01:07:38,593 --> 01:07:47,456 그 분풀이로 어쩌다가 정례회의 중이었던 총감이하 12명의 간부를 인질로 농성하게 되었다고 추측됨 897 01:07:48,430 --> 01:07:50,806 이상이 상신서의 내용입니다. 898 01:07:50,806 --> 01:07:53,512 잠깐 기다려 주세요 899 01:07:53,660 --> 01:07:55,645 그런 싸구려 소설 900 01:07:55,645 --> 01:07:57,130 그녀가 스스로 말했을 리가 없잖습니까! 901 01:07:57,130 --> 01:07:58,891 칸베군! 902 01:08:03,391 --> 01:08:06,057 오코우치 감찰관 903 01:08:06,057 --> 01:08:07,938 수고하셨소 904 01:08:07,938 --> 01:08:10,907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905 01:08:40,477 --> 01:08:42,266 사람 잘못 봤습니다 906 01:08:42,266 --> 01:08:45,530 아사히나 케이코는 7년전 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907 01:08:45,530 --> 01:08:49,107 그녀를 어떻게 포기하게 하고 그런 거짓말을 하게 했단 말입니까 908 01:08:49,107 --> 01:08:49,824 비켜! 909 01:08:49,824 --> 01:08:52,023 누구의 지시입니까! 910 01:08:52,023 --> 01:08:53,247 비키라고 했지! 911 01:08:53,247 --> 01:08:55,894 이 쪽의 질문에 답해!!! 912 01:09:06,230 --> 01:09:09,874 당신은 가끔 겉보기완 다른 무모한 짓을 하는군요 913 01:09:09,874 --> 01:09:14,028 아니 그게...스기시타씨는 분하지도 않습니까? 914 01:09:14,028 --> 01:09:18,304 분하다기 보단...수상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915 01:09:19,386 --> 01:09:21,201 수상하다? 916 01:09:24,986 --> 01:09:27,703 아사히나 케이코씨는 여기에도 자주?? 917 01:09:27,703 --> 01:09:29,166 네 918 01:09:29,166 --> 01:09:35,188 에이고가 죽은 뒤, 기일에는 매년 빠지지 않고.. 919 01:09:35,188 --> 01:09:37,028 그렇군요 920 01:09:37,457 --> 01:09:42,045 하지만..그게 오히려 괴로워서.. 921 01:09:46,091 --> 01:09:50,051 시간은 싫어도 흘러가게 마련인데.. 922 01:09:50,051 --> 01:09:55,650 어쩐지 케이코씨는 아직도 그 시기를 사는 것 같아서.. 923 01:09:55,650 --> 01:09:58,142 무심코.. 924 01:09:58,714 --> 01:10:02,447 이런 말 하는 것도 뭐하지만.. 925 01:10:02,447 --> 01:10:04,757 케이코씨.. 926 01:10:04,757 --> 01:10:08,502 이제 여기 오는 것 그만두지 않을래? 927 01:10:09,177 --> 01:10:10,348 네? 928 01:10:13,095 --> 01:10:17,177 케이코씨의 마음은 기쁘지만.. 929 01:10:17,256 --> 01:10:22,098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해서.. 930 01:10:22,718 --> 01:10:24,570 어머님.. 931 01:10:25,544 --> 01:10:29,596 에이코는 이제 잊어버리렴.. 932 01:10:30,852 --> 01:10:32,678 부탁해 933 01:10:42,445 --> 01:10:44,024 실례 934 01:10:44,024 --> 01:10:47,282 그 부분...볼 수 있을까요? 935 01:11:01,834 --> 01:11:03,182 아.. 936 01:11:08,953 --> 01:11:13,115 내일의 매스컴 발표를 기해, 농성사건 수사는 종료됩니다. 937 01:11:13,115 --> 01:11:15,473 그래..고생했어 938 01:11:16,721 --> 01:11:19,403 만사 해결된 모양이군요 939 01:11:19,403 --> 01:11:20,734 음.. 940 01:11:23,656 --> 01:11:26,234 그럼 시작할까? 941 01:11:43,851 --> 01:11:49,191 이런 곳까지 불러놓고 뭘 하려는 속셈이지? 942 01:11:49,527 --> 01:11:51,959 그렇군.. 943 01:11:53,190 --> 01:11:57,589 우선 경시청 간부 인사의.. 944 01:11:57,980 --> 01:12:00,681 쇄신부터야 945 01:12:27,772 --> 01:12:33,057 발연통은 저 복도의 오른쪽을 돌아가면 나오는 감지기의 밑에서 발견됐습니다. 946 01:12:33,057 --> 01:12:34,747 그게 왜요? 947 01:12:34,747 --> 01:12:35,940 떠올려보세요 948 01:12:35,940 --> 01:12:41,631 야에가시 테츠야는 11층으로 향하던 도중, 몇 번 엘리베이터를 멈춘 다음 발연통을 복도에 던졌다 949 01:12:41,631 --> 01:12:43,987 아사히나 케이코는 그렇게 증언했죠 950 01:12:43,987 --> 01:12:46,972 네. 하지만 여기서는 무리군요 951 01:12:46,972 --> 01:12:48,719 한 번 해보죠 952 01:12:52,256 --> 01:12:56,406 가령..그녀를 데리고 급하게 내렸다고 치면.. 953 01:13:01,435 --> 01:13:03,641 발연통을 이 부근에 놓고... 954 01:13:03,641 --> 01:13:06,010 - 감지기입니다 - 네 955 01:13:09,493 --> 01:13:11,942 돌아와서 타려고 해도 시간이 맞지 않죠 956 01:13:11,942 --> 01:13:15,944 즉, 누군가 안에서 문을 계속 열어놓고 기다렸다 957 01:13:19,893 --> 01:13:21,153 이걸로.. 958 01:13:21,153 --> 01:13:24,625 소료메이의 시체 옆에 있던 드라이아이스가 아직 남아있던 것도.. 959 01:13:24,625 --> 01:13:26,290 납득이 가는군요 960 01:13:26,290 --> 01:13:28,186 놓아둔 것은 야에가시가 아니었다 961 01:13:28,186 --> 01:13:32,828 네..우리는 크나큰 오해를 하고 있던 모양입니다. 962 01:13:38,503 --> 01:13:40,332 안녕하세요 963 01:13:40,992 --> 01:13:43,173 아사히나씨는 어디에 계십니까 964 01:13:43,173 --> 01:13:45,071 아까 보관고에 갔습니다만.. 965 01:13:45,071 --> 01:13:46,447 보관고? 966 01:13:46,447 --> 01:13:48,557 아직 안 돌아왔나.. 967 01:13:49,025 --> 01:13:51,742 - 안내해주시겠습니까? - 네 968 01:13:52,109 --> 01:13:53,996 조금 서둘러서요 969 01:14:20,739 --> 01:14:22,274 아사히나씨의 권총은? 970 01:14:22,274 --> 01:14:24,123 여기일텐데요.. 971 01:14:27,825 --> 01:14:31,334 스기시타씨! 권총도 실탄도 가져간 모양이에요 972 01:14:31,334 --> 01:14:32,992 책상에 이것이.. 973 01:14:45,105 --> 01:14:49,805 그녀는 어쩌면, 누가 그림자 관리관인지 알아낸 모양이군요 974 01:14:49,805 --> 01:14:51,583 갑시다 975 01:14:55,593 --> 01:14:58,062 진혼의 언어 츠시마 유키오제59대 경시총감 976 01:14:58,062 --> 01:15:03,853 목숨을 걸고,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과감히 싸웠다. 경시청 사람의 의기가 이곳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남기고 미래를 믿으며 용맹하게 스러져간다. 경시청 사람의 전설이 이곳에 있다. 977 01:15:35,961 --> 01:15:41,839 이소무라 에이고공안과 공안부 경부. 향년 27세. 헤이세이 15년(2003년) 7월 2일.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테러사건 조사 중, 테러리스트에 의한 폭발에 휘말려 순직 978 01:16:02,073 --> 01:16:04,741 이런 짓을 한들.. 979 01:16:04,741 --> 01:16:09,085 이소무라씨도 야에가시씨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980 01:16:39,610 --> 01:16:43,896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려주실 수 있겠죠? 981 01:16:48,327 --> 01:16:51,465 모든 것은 7년전의.. 982 01:16:51,697 --> 01:16:54,085 그 밤이 시작이었어요 983 01:16:54,393 --> 01:17:00,840 실은, 제가 야에가시군을 돕자고 이소무라에게 부탁했었어요 984 01:17:13,462 --> 01:17:15,543 폭탄이야! 985 01:17:17,667 --> 01:17:20,970 타이머가 없어! 언제 폭발할지 몰라! 986 01:17:23,767 --> 01:17:25,876 수사원 전원 대피시켜! 987 01:17:27,151 --> 01:17:29,009 괜찮으니 대피시켜!! 988 01:17:29,009 --> 01:17:29,884 당신은!? 989 01:17:29,884 --> 01:17:31,595 - 나도 곧 갈거야! - 그렇담 나도! 990 01:17:31,595 --> 01:17:33,706 어서 가! 991 01:17:37,715 --> 01:17:40,256 열어!! 열라구! 폭탄이 있어! 992 01:17:40,256 --> 01:17:42,243 폭탄 발견! 대피해! 993 01:17:42,243 --> 01:17:44,855 - 폭탄이라고? - 어서! 994 01:17:45,202 --> 01:17:47,246 서둘러 피해! 995 01:17:50,228 --> 01:17:52,019 야에가시군! 996 01:17:54,142 --> 01:17:55,726 이봐! 997 01:17:56,666 --> 01:17:58,603 됐으니까 빨리 도망쳐! 998 01:18:03,356 --> 01:18:05,811 문을 열어! 열라구! 999 01:18:28,319 --> 01:18:31,098 내 탓으로.. 1000 01:18:31,098 --> 01:18:33,747 이소무라가 죽은 거에요 1001 01:18:33,747 --> 01:18:36,172 그 마음을 떠안은채.. 1002 01:18:36,172 --> 01:18:38,024 이 7년간.. 1003 01:18:38,024 --> 01:18:42,585 당신은 계속 자신을 책망해왔군요? 1004 01:18:43,002 --> 01:18:45,376 전 그저.. 1005 01:18:45,376 --> 01:18:49,028 사건 이후 모든 것에 대해 눈을 돌린 것뿐이에요 1006 01:18:50,360 --> 01:18:53,155 야에가시군과 만날 때까지는.. 1007 01:18:56,841 --> 01:18:59,902 사건 이후 3년이 지났을 무렵이었어요 1008 01:19:03,431 --> 01:19:04,979 케이코! 1009 01:19:11,713 --> 01:19:15,613 사건에 대해..쭉 조사해왔어 1010 01:19:16,378 --> 01:19:18,460 그 사건엔 배후가 있어 1011 01:19:19,368 --> 01:19:20,308 뭐? 1012 01:19:20,308 --> 01:19:21,958 이소무라가 죽은 건, 1013 01:19:21,958 --> 01:19:24,024 내 탓도.. 1014 01:19:24,024 --> 01:19:26,565 더욱이 케이코 탓도 아냐 1015 01:19:26,565 --> 01:19:28,557 하지만 난 확실히 봤다구! 1016 01:19:28,557 --> 01:19:30,201 봤다니? 1017 01:19:30,858 --> 01:19:36,180 그날 밤..그 배에는 남자가 한 명 더 있었어 1018 01:19:36,180 --> 01:19:38,695 야에가시군은 확실히 봤어요 1019 01:19:39,119 --> 01:19:41,589 죽은 3명과는 별개로.. 1020 01:19:42,152 --> 01:19:44,549 문신을 새긴 남자를.. 1021 01:19:58,928 --> 01:20:01,491 그게 소료메이... 1022 01:20:01,491 --> 01:20:04,443 뭔가 숨겨진 배후가 있어.. 1023 01:20:04,443 --> 01:20:07,050 저와 야에가시군은, 1024 01:20:07,050 --> 01:20:12,941 그날 밤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는데 몰두하기 시작했어요 1025 01:20:16,740 --> 01:20:21,344 제가 공안부에서 최대한 남아있는 자료를 조사하는 동안 1026 01:20:21,344 --> 01:20:23,924 야에가시군은, 1027 01:20:25,286 --> 01:20:27,939 사진을 손에 넣었죠 1028 01:20:27,939 --> 01:20:30,199 그리고.. 1029 01:20:30,199 --> 01:20:32,110 다다른 결론은, 1030 01:20:32,110 --> 01:20:34,090 소료메이는 1031 01:20:34,090 --> 01:20:38,499 그림자 관리관이 심어놓은 협력자였다. 1032 01:20:39,219 --> 01:20:40,274 네 1033 01:20:40,274 --> 01:20:45,246 중국계 반미 테러리스트 사건은 애시당초 잘 꾸며진.. 1034 01:20:45,246 --> 01:20:50,328 즉, 그림자 관리관의 자작극이었다. 1035 01:20:50,985 --> 01:20:52,961 아닙니까? 1036 01:20:53,695 --> 01:20:58,910 그림자 관리관은 공안부에서도 극비리에.. 1037 01:20:58,910 --> 01:21:03,222 무장해서 세력을 넓히려했던 상하이계 마피아의 그룹에 1038 01:21:03,222 --> 01:21:06,425 협력자인 소료메이를 심어놨어요 1039 01:21:18,929 --> 01:21:22,861 무기나 폭약을 살 수 있는 자금을 제공하고 1040 01:21:23,280 --> 01:21:25,064 그들이 1041 01:21:25,064 --> 01:21:32,277 미국 국방장관의 암살을 계획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증거를 그들의 아지트에 심어놓게 했죠 1042 01:21:32,277 --> 01:21:34,498 그러는 한편으로는 1043 01:21:34,498 --> 01:21:37,373 이소무라와 저의 팀에겐, 1044 01:21:37,373 --> 01:21:44,653 그들이 실은 이슬람계 반미 테러리스트라는 거짓 정보를 흘렸어요 1045 01:21:44,653 --> 01:21:48,492 그리고..당신들에게 아지트를 급습하게 해, 1046 01:21:48,492 --> 01:21:53,008 소료메이에겐 일부러 폭발을 일으키게 했다 1047 01:21:57,000 --> 01:21:58,464 설마.. 1048 01:21:58,464 --> 01:22:02,148 애초에 테러리스트를 몰살하기 위한 계획이었단 말입니까? 1049 01:22:02,148 --> 01:22:06,156 상하이계 마피아는 어차피 테러리스트가 될 수 없습니다. 1050 01:22:06,156 --> 01:22:09,725 생포당해 취조를 받게 되면 1051 01:22:09,725 --> 01:22:13,470 최초의 전제가 무너져버리게 되죠 1052 01:22:13,470 --> 01:22:17,318 하지만 그렇게 되면 수사원들도... 1053 01:22:18,099 --> 01:22:21,897 저희가 말려들 가능성도 1054 01:22:22,205 --> 01:22:24,856 당연히 알고 있었겠죠 1055 01:22:24,856 --> 01:22:28,212 한가지 예상외였던 것이 1056 01:22:28,212 --> 01:22:30,340 소료메이가.. 1057 01:22:30,340 --> 01:22:32,230 도망치는 것이 한발 늦어.. 1058 01:22:32,230 --> 01:22:35,438 의식불명이 되어버린 점이겠죠 1059 01:22:35,438 --> 01:22:37,798 소료메이는.. 1060 01:22:37,798 --> 01:22:40,175 저와 야에가시군의 1061 01:22:40,175 --> 01:22:42,566 마지막 희망이었어요 1062 01:22:44,073 --> 01:22:47,947 간병 시설에서 데리고 나온 후 1063 01:22:48,496 --> 01:22:50,476 이봐 1064 01:22:50,476 --> 01:22:52,150 누구야! 1065 01:22:52,150 --> 01:22:55,191 그 그림자 관리관이! 1066 01:22:55,589 --> 01:22:57,554 이봐! 1067 01:22:57,554 --> 01:22:59,900 뭐라고 말 좀 해! 1068 01:22:59,900 --> 01:23:03,730 그림자 관리관은 틀림없이 실재한다. 1069 01:23:03,730 --> 01:23:08,412 그 확신을 얻은 야에가시군과 저는 고발문을 썼어요 1070 01:23:08,412 --> 01:23:10,017 고발문? 1071 01:23:10,017 --> 01:23:13,321 둘이서 조사한 사실을 남김없이 써서 1072 01:23:13,321 --> 01:23:18,657 경시총감 이하 12명의 경찰간부 전원에게 보냈어요 1073 01:23:18,657 --> 01:23:20,837 그래서..그 결과는? 1074 01:23:23,149 --> 01:23:25,833 아무것도.. 1075 01:23:26,539 --> 01:23:28,707 모두 싸그리 무시했어요 1076 01:23:29,571 --> 01:23:31,344 그렇군요 1077 01:23:31,344 --> 01:23:35,568 고발문이 묵살당하고, 소료메이도 죽어.. 1078 01:23:35,568 --> 01:23:41,186 야에가시씨는 강행수단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군요 1079 01:23:41,470 --> 01:23:42,456 네 1080 01:23:43,529 --> 01:23:45,462 그 결과.. 1081 01:23:49,789 --> 01:23:51,614 어째서.. 1082 01:23:54,634 --> 01:23:56,882 어째서 절 막은거죠? 1083 01:23:57,889 --> 01:24:00,165 7년전.. 1084 01:24:00,165 --> 01:24:03,051 이소무라나 우리들 수사원을 버린 말 취급하듯 버리고 1085 01:24:03,051 --> 01:24:05,428 이번에는 야에가시군까지 죽이고 1086 01:24:05,428 --> 01:24:07,656 그래도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다면 1087 01:24:07,656 --> 01:24:11,095 제가 스스로 벌을 내릴 수밖에 없잖아요! 1088 01:24:14,222 --> 01:24:16,216 걱정마 1089 01:24:25,855 --> 01:24:27,402 비록.. 1090 01:24:27,402 --> 01:24:30,430 무슨 사정이 있든지간에.. 1091 01:24:30,430 --> 01:24:38,341 눈 앞의 범죄를...심지어 복수따위의 행위를..막지 않을 수 없습니다. 1092 01:24:39,995 --> 01:24:41,674 무엇보다.. 1093 01:24:42,304 --> 01:24:47,409 돌아가신 야에가시씨가 그런 일을 바라지 않습니다. 1094 01:24:55,382 --> 01:24:57,129 다음 층이야 1095 01:24:57,129 --> 01:24:59,200 넌 이대로 직장으로 돌아가 1096 01:24:59,654 --> 01:25:00,755 뭐? 1097 01:25:02,390 --> 01:25:05,263 케이코는 아직 그림자 관리관의 요주의 인물 대상이 아냐 1098 01:25:05,263 --> 01:25:07,342 쳐들어가는건 나 혼자로 충분해 1099 01:25:07,342 --> 01:25:08,515 그건 안돼 1100 01:25:08,515 --> 01:25:10,123 나도 같이 갈게 1101 01:25:10,123 --> 01:25:11,587 그 때.. 1102 01:25:11,587 --> 01:25:15,008 야에가시씨는 저한테 일부러 권총을 보여준거에요 1103 01:25:16,428 --> 01:25:17,799 어째서.. 1104 01:25:17,799 --> 01:25:19,690 당신을.. 1105 01:25:19,690 --> 01:25:21,398 칸베군이 1106 01:25:21,398 --> 01:25:23,276 도와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107 01:26:03,628 --> 01:26:08,373 내가 당신을 도운 건, 우연이 아니야 1108 01:26:08,373 --> 01:26:10,749 야에가시씨의 의지였던 겁니다. 1109 01:26:12,091 --> 01:26:13,743 아마도.. 1110 01:26:13,743 --> 01:26:16,151 그는 눈치채고 있던 거겠죠 1111 01:26:16,151 --> 01:26:18,292 그림자 관리관이 누군지 알면 1112 01:26:18,292 --> 01:26:22,249 당신은 그자리에서 야에가시씨의 총을 빼앗아 1113 01:26:22,249 --> 01:26:25,517 그 인물에게 쐈을 것이란 것을.. 1114 01:26:27,036 --> 01:26:29,160 야에가시씨는, 1115 01:26:29,160 --> 01:26:34,490 당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숨길 수 없는 복수심을 1116 01:26:34,490 --> 01:26:36,779 눈치챘던 것입니다. 1117 01:26:36,779 --> 01:26:39,376 알고있었다면 어째서! 1118 01:26:39,376 --> 01:26:42,958 모르겠습니까, 아사히나씨? 1119 01:26:45,048 --> 01:26:47,495 이소무라씨도.. 1120 01:26:47,495 --> 01:26:49,335 야에가시씨도.. 1121 01:26:49,749 --> 01:26:53,245 자신들의 목숨을 버려가면서 1122 01:26:53,245 --> 01:26:55,986 당신을 지키려고 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1123 01:27:18,756 --> 01:27:21,487 당신의 목숨을 지키고.. 1124 01:27:21,487 --> 01:27:23,849 그리고, 1125 01:27:23,849 --> 01:27:25,774 당신에게 복수라는 1126 01:27:25,774 --> 01:27:31,341 어리석은 행위를 시키고 싶지않았던 두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1127 01:27:31,341 --> 01:27:36,761 당신은 지금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1128 01:27:39,656 --> 01:27:42,551 그것을.. 1129 01:27:42,551 --> 01:27:45,234 절대로 잊어선 안됩니다. 1130 01:28:02,979 --> 01:28:04,677 이번에 1131 01:28:04,677 --> 01:28:08,251 당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은 1132 01:28:08,251 --> 01:28:11,238 당신 자신에게 맡기겠습니다. 1133 01:28:12,917 --> 01:28:15,184 잘 생각해 주십시오 1134 01:28:16,611 --> 01:28:18,540 그리고 1135 01:28:19,233 --> 01:28:22,390 진실은 반드시 1136 01:28:22,390 --> 01:28:25,749 저희가 밝혀내 보이겠습니다. 1137 01:28:52,196 --> 01:28:55,083 어째서 이 방에 도청기가 있다고..? 1138 01:28:55,083 --> 01:28:57,040 아사히나 케이코가 알려줬어요 1139 01:28:57,040 --> 01:29:00,113 그녀는 오코우치 감찰관과 거래를 했습니다. 1140 01:29:00,113 --> 01:29:04,793 상신서를 제출하는 대신, 그림자 관리관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1141 01:29:04,793 --> 01:29:08,533 즉, 오코우치씨는 그림자 관리관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는 얘기입니까? 1142 01:29:08,533 --> 01:29:09,811 게다가 놀라운 점이 1143 01:29:09,811 --> 01:29:13,234 오코우치씨는 농성중 실내의 음성이 녹음된 파일을 가지고 있었다나봐요 1144 01:29:13,234 --> 01:29:16,746 그렇군요..그래서 도청의 가능성이.. 1145 01:29:41,719 --> 01:29:44,159 있었어요, 있었습니다. 1146 01:29:46,961 --> 01:29:49,394 전지식의 도청기군요 1147 01:29:49,394 --> 01:29:51,073 누가 설치했을까요 1148 01:29:51,392 --> 01:29:53,750 너희들 이야기 상대해줄 짬은 없어 1149 01:29:53,750 --> 01:29:56,716 한가지만이라도 좋으니 대답해주시지 않겠습니까? 1150 01:29:56,716 --> 01:29:59,046 대답해주실때까지 어디까지나 들러붙을테니까요~ 1151 01:29:59,046 --> 01:30:01,471 아..정말!! 뭔데 1152 01:30:02,389 --> 01:30:04,177 농성사건 밤 1153 01:30:04,177 --> 01:30:08,389 제가 야에가시의 사진을 전해드렸을 때 1154 01:30:08,389 --> 01:30:10,316 고작 한 명이 농성하고.. 1155 01:30:10,316 --> 01:30:14,444 게다가 아무 요구도 하지 않는다니 대체 무슨 속셈이지? 1156 01:30:14,759 --> 01:30:19,261 사진을 보기도 전이신데, 어째서 농성범이 혼자라고 알고 계셨죠? 1157 01:30:19,261 --> 01:30:21,020 그건.. 1158 01:30:21,020 --> 01:30:25,428 경찰청에서 해결을 서두르라는 요청 전화를 받아서.. 1159 01:30:25,428 --> 01:30:27,018 그 때.. 1160 01:30:27,483 --> 01:30:29,424 아! 이거..관방장님! 1161 01:30:29,424 --> 01:30:35,005 농성범 한 명에게 언제까지 애먹을거야? 1162 01:30:41,880 --> 01:30:46,204 어라..갑자기 와서는..무슨 얘기지? 1163 01:30:46,204 --> 01:30:50,098 하세가와 부총감을 시작으로 현 경시청 간부 중에는 1164 01:30:50,098 --> 01:30:55,105 카네코 장관이나 관방장님과 대립하는 위치의 사람이 많습니다. 1165 01:30:55,346 --> 01:31:01,065 그렇다곤 해도..회의실을 도청하는 것은 1166 01:31:01,065 --> 01:31:02,601 위법행위입니다. 1167 01:31:05,317 --> 01:31:08,422 이 친구..이렇게 보여도 솜씨가 좋아 1168 01:31:08,422 --> 01:31:10,348 꽤 도움이 되거든 1169 01:31:13,746 --> 01:31:17,161 녹음한 내용을 가르쳐주시지 않겠습니까? 1170 01:31:17,572 --> 01:31:19,124 가르쳐주세요 1171 01:31:19,124 --> 01:31:20,933 야에가시가 농성해있는 동안.. 1172 01:31:20,933 --> 01:31:24,230 7년전 사건의 진상에 대한 얘기가 오고갔습니까? 1173 01:31:24,230 --> 01:31:26,870 그걸 들어서..뭘 어쩌게? 1174 01:31:26,870 --> 01:31:27,972 네? 1175 01:31:27,972 --> 01:31:31,664 그게..이미 사건은 해결됐잖아 1176 01:31:31,664 --> 01:31:33,363 범인은 죽었고 1177 01:31:33,363 --> 01:31:37,829 하지만 7년전 사건의 진상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1178 01:31:37,829 --> 01:31:42,483 그걸 밝혀내서 누군가를 벌할 수 있는건가? 1179 01:31:43,040 --> 01:31:47,889 그렇다면, 무의미한 일은 그만두는 쪽이 현명하지 않을까? 1180 01:31:47,889 --> 01:31:51,195 아뇨.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1181 01:31:51,195 --> 01:31:56,870 우리들 경찰관에게 가능한 일은 진실을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1182 01:31:56,870 --> 01:32:01,356 진실을 자세히 밝혀내는 것뿐이니까요 1183 01:32:05,416 --> 01:32:08,125 전에도 말한 것 같은데.. 1184 01:32:08,125 --> 01:32:12,309 그런 식으로 자기만족적인 정론을 늘어놓는다면.. 1185 01:32:12,309 --> 01:32:16,565 언젠가 너와 결정적으로 대결할 수밖에 없게 되버려 1186 01:32:16,565 --> 01:32:19,570 자기만족적인 정론.. 1187 01:32:19,570 --> 01:32:20,632 입니까? 1188 01:32:20,632 --> 01:32:25,246 나도, 너와 싸우는 건 피하고 싶어 1189 01:32:50,197 --> 01:32:53,895 아사히나 케이코가 하세가와 부총감을 죽이려고 했어요 1190 01:32:53,895 --> 01:32:54,990 뭐야? 1191 01:32:54,990 --> 01:32:56,963 물론 미수로 그쳤어요 1192 01:32:57,632 --> 01:32:59,693 한가지 가르쳐주세요 1193 01:33:00,187 --> 01:33:02,337 오코우치씨는, 1194 01:33:02,337 --> 01:33:04,235 무엇을 지키기 위해 1195 01:33:04,235 --> 01:33:07,466 누구를 구하기 위해 경찰관을 하고 계십니까? 1196 01:33:14,949 --> 01:33:18,690 긴급소집이라니, 무슨 일입니까? 1197 01:33:18,690 --> 01:33:21,007 카네코 경찰청 장관으로부터의 1198 01:33:21,007 --> 01:33:23,286 다음 분기 이후의 인사쇄신안입니다. 1199 01:33:23,286 --> 01:33:25,363 이봐 뭐야 이건!! 1200 01:33:25,363 --> 01:33:27,628 우리들을 여기에서 일소할 속셈인가! 1201 01:33:27,628 --> 01:33:30,795 경찰청의 폭력이 아니면 뭐란 말이야! 1202 01:33:30,795 --> 01:33:32,499 장관은 여러분이, 1203 01:33:32,499 --> 01:33:36,100 반드시 승낙해주시리라 여기고 계십니다. 1204 01:33:36,100 --> 01:33:39,208 무엇보다 이쪽에는, 1205 01:33:39,208 --> 01:33:40,797 이것이 있습니다. 1206 01:33:40,797 --> 01:33:43,835 농성사건 당시의 녹음 파일입니다. 1207 01:33:44,883 --> 01:33:49,331 역시 한꺼번에 전원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어려우니.. 1208 01:33:49,331 --> 01:33:51,786 우선은.. 1209 01:33:52,187 --> 01:33:55,173 미야케 생활안전부장 1210 01:33:58,801 --> 01:34:01,046 징계...해고? 1211 01:34:01,046 --> 01:34:02,717 내부감사 결과 1212 01:34:02,717 --> 01:34:06,172 과거에 꽤 여러 문제 행위를 저지르셨더군요. 1213 01:34:06,572 --> 01:34:08,182 교통위반 기록인멸 1214 01:34:08,182 --> 01:34:09,843 뒷돈 만들기 1215 01:34:09,843 --> 01:34:12,674 뇌물 금품 수수.. 1216 01:34:12,674 --> 01:34:14,908 당연히 죄를 갚아주셔야겠습니다. 1217 01:34:14,908 --> 01:34:16,235 그런건.. 1218 01:34:16,235 --> 01:34:18,329 흔한 일이잖아! 1219 01:34:18,329 --> 01:34:21,570 이...일단 지금까지는 1220 01:34:21,570 --> 01:34:22,935 전부.. 1221 01:34:22,935 --> 01:34:25,585 봐줬는데..어..어째서 지금 와서! 1222 01:34:25,585 --> 01:34:30,549 이후 경찰청에서 정식으로 사령장이 교부될 것입니다. 1223 01:34:33,718 --> 01:34:35,305 기다려 주십쇼! 1224 01:34:36,897 --> 01:34:40,176 제가...논캐리어라서 입니까! 1225 01:34:41,084 --> 01:34:43,152 마치 이건... 1226 01:34:43,796 --> 01:34:46,135 산 제물같은 취급.. 1227 01:34:46,135 --> 01:34:47,551 어째서! 1228 01:34:48,018 --> 01:34:50,155 자업자득 아닐까 1229 01:34:52,158 --> 01:34:53,492 아니에요! 1230 01:34:53,917 --> 01:34:57,901 난 총감이나 부총감의 눈치만 살폈을뿐, 1231 01:34:57,901 --> 01:35:00,068 손을 잡은 기억은 없소! 1232 01:35:00,068 --> 01:35:01,372 꼴사납군 1233 01:35:02,104 --> 01:35:05,876 예의 그 남자의 고발문을 묵살한 시점에서 1234 01:35:05,876 --> 01:35:11,050 여러분 모두 공범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길.. 1235 01:35:17,190 --> 01:35:18,936 오노다 관방장 1236 01:35:22,927 --> 01:35:25,742 당신이 하려고 하는 일은.. 1237 01:35:25,742 --> 01:35:30,313 국민을 지키려하는 숭고한 사명을 정치가에게 맡기는 일.. 1238 01:35:30,313 --> 01:35:33,193 그야말로 폭거라는 점을 모르시겠소? 1239 01:35:33,867 --> 01:35:36,293 미코시*는 가벼울 수록 좋다. * 마츠리때 여러 장정들이 어깨에 함께 매는 가마 1240 01:35:36,903 --> 01:35:39,863 그게 저의 지론이거든요. 1241 01:35:40,149 --> 01:35:41,858 실례 1242 01:35:49,240 --> 01:35:50,630 어라? 1243 01:35:53,393 --> 01:35:57,291 중요한 증거이기 때문에 직접 전해드립니다. 1244 01:35:57,291 --> 01:36:00,904 오코우치 감찰관이 직접 전해주신 모양이군요 1245 01:36:00,904 --> 01:36:02,685 뭐길래 이렇게 직접.. 1246 01:36:03,131 --> 01:36:05,921 중요한 증거..입니까? 1247 01:36:28,010 --> 01:36:30,823 어라? 영상이 아닌듯 하군요 1248 01:36:30,823 --> 01:36:32,116 음성 파일.. 1249 01:36:34,190 --> 01:36:35,936 뭐야, 화재인가? 1250 01:36:36,279 --> 01:36:38,121 이건 농성사건 당시의.. 1251 01:36:39,143 --> 01:36:43,123 움직이지마! 거역하면 경시총감을 쏜다! 1252 01:36:45,143 --> 01:36:46,760 어서 해! 1253 01:36:47,484 --> 01:36:51,376 고발문을 묵살한 건 너희들 전원이지? 1254 01:36:52,223 --> 01:36:54,499 그림자 관리관은 누구냐 1255 01:36:57,938 --> 01:37:00,368 이 안에 있는 것 다 알아 1256 01:37:01,327 --> 01:37:05,141 이제 슬슬 스스로 이름을 밝히는게 어때? 1257 01:37:21,397 --> 01:37:23,063 이건.. 1258 01:37:23,470 --> 01:37:25,200 뭔가 알아내셨나요? 1259 01:37:25,614 --> 01:37:26,694 네 1260 01:38:00,689 --> 01:38:03,024 뭐지? 저녀석들.. 1261 01:38:16,931 --> 01:38:19,330 사전 약속 잡지 않아도 상관 없으시다고 하셔서 1262 01:38:19,330 --> 01:38:21,969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1263 01:38:22,741 --> 01:38:24,632 무슨 일인가, 이런 곳까지.. 1264 01:38:24,632 --> 01:38:26,574 용건이 있다면 어서 말하게 1265 01:38:26,574 --> 01:38:30,291 여러분들에게 살인용의가 걸려있습니다. 1266 01:38:31,413 --> 01:38:33,806 즉, 우리에게 걸려있는 용의는.. 1267 01:38:33,806 --> 01:38:36,121 야에가시 테츠야 살해용의인가? 1268 01:38:36,395 --> 01:38:38,022 말씀대로입니다. 1269 01:38:38,022 --> 01:38:42,179 야에가시 테츠야는 중국계 반미 테러리스트 사건을 날조한, 1270 01:38:42,179 --> 01:38:46,483 그림자 관리관을 찾아내 진실을 밝히려 했으나, 1271 01:38:46,483 --> 01:38:48,417 역으로 살해당했습니다. 1272 01:38:48,417 --> 01:38:50,942 어째서 우리들 3명이지? 1273 01:38:50,942 --> 01:38:52,956 그건.. 1274 01:38:52,956 --> 01:38:55,102 증거가 발견됐거든요 1275 01:38:57,876 --> 01:39:00,036 타도 괜찮겠습니까? 1276 01:39:07,195 --> 01:39:09,574 이건 사건이 있던 날 밤, 1277 01:39:09,574 --> 01:39:12,115 회의실에서 도청된 것입니다. 1278 01:39:13,641 --> 01:39:15,538 우연히.. 1279 01:39:15,538 --> 01:39:17,798 이런 소리가 녹음되었습니다. 1280 01:39:23,434 --> 01:39:25,089 이 소리는, 1281 01:39:25,089 --> 01:39:27,087 모스 부호지요 1282 01:39:27,517 --> 01:39:29,574 원래 모스 부호는 1283 01:39:29,574 --> 01:39:33,772 "돈(·)"과 "쓰(ㅡ)"의 2가지 종료의 신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84 01:39:35,217 --> 01:39:37,140 이 소리가.. 1285 01:39:38,695 --> 01:39:40,058 돈 1286 01:39:40,058 --> 01:39:41,830 그리고 이 소리가 1287 01:39:42,707 --> 01:39:43,656 쓰 1288 01:39:43,656 --> 01:39:48,609 어느쪽이든, 일반 사람들에게는 초조해서 발을 구르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만 1289 01:39:48,609 --> 01:39:53,420 세일링부 출신의 여러분이라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죠 1290 01:39:54,068 --> 01:39:58,472 이 소리를 일반적인 모스 부호로 바꿔보았습니다. 1291 01:39:58,669 --> 01:39:59,892 그리고, 1292 01:39:59,892 --> 01:40:04,330 그 신호의 의미를 해석해보았습니다. 1293 01:40:05,525 --> 01:40:07,867 처음 소리는 1294 01:40:08,821 --> 01:40:09,865 처 1295 01:40:09,865 --> 01:40:10,632 리 1296 01:40:10,632 --> 01:40:11,434 해 1297 01:40:11,434 --> 01:40:12,280 버 1298 01:40:12,280 --> 01:40:13,224 리 1299 01:40:13,224 --> 01:40:14,411 자 1300 01:40:15,068 --> 01:40:17,236 그 다음은 1301 01:40:17,236 --> 01:40:18,000 마 1302 01:40:18,000 --> 01:40:18,755 츠 1303 01:40:18,755 --> 01:40:19,553 시 1304 01:40:19,553 --> 01:40:20,345 타 1305 01:40:20,345 --> 01:40:21,226 가 1306 01:40:21,226 --> 01:40:21,976 놈 1307 01:40:21,976 --> 01:40:22,708 을 1308 01:40:22,708 --> 01:40:23,438 유 1309 01:40:23,438 --> 01:40:24,998 인 1310 01:40:24,998 --> 01:40:26,831 신호는 뒤로 이렇게 이어집니다. 1311 01:40:27,512 --> 01:40:28,206 스 1312 01:40:28,206 --> 01:40:29,015 즈 1313 01:40:29,015 --> 01:40:29,887 키 1314 01:40:29,887 --> 01:40:30,709 가 1315 01:40:30,709 --> 01:40:31,822 덤 1316 01:40:31,822 --> 01:40:33,702 벼 1317 01:40:33,702 --> 01:40:34,780 들 1318 01:40:34,780 --> 01:40:36,598 어 1319 01:40:37,393 --> 01:40:39,318 처음부터 의문이었습니다. 1320 01:40:39,318 --> 01:40:43,022 어째서 마츠시타 부장님이 갑자기 의자에서 넘어져 쓰러졌는지.. 1321 01:40:43,022 --> 01:40:44,922 그리고 그 타이밍을 기다렸다는 듯이 1322 01:40:44,922 --> 01:40:48,308 스즈키 부장이 덤벼들었던 것은 어째서인가 1323 01:40:48,308 --> 01:40:53,410 만약 곧바로 강행돌입이 없었다면 꽤나 위험한 행위였습니다. 1324 01:40:54,002 --> 01:40:57,189 두 분에게 지시를 내린 것은 부총감님 1325 01:40:57,189 --> 01:40:58,732 당신이시죠? 1326 01:41:00,737 --> 01:41:03,148 상상으로 논리를 늘어놓아도 곤란해 1327 01:41:03,148 --> 01:41:04,452 아니 1328 01:41:04,452 --> 01:41:06,210 상상따위가 아닙니다. 1329 01:41:08,066 --> 01:41:09,990 움직이지마! 1330 01:41:09,990 --> 01:41:11,675 거역하면 경시총감을 쏘겠다 1331 01:41:12,101 --> 01:41:14,308 뭔가, 자네는! 1332 01:41:14,316 --> 01:41:20,246 난입한 야에가시 테츠야의 목적을 당신은 금방 알아차렸을터.. 1333 01:41:22,050 --> 01:41:27,688 7년전 사건의 진실이 외부에 새어나가는 것을 두려워한 당신은 1334 01:41:27,688 --> 01:41:32,878 야에가시 테츠야의 입을 막기 위해 최선의 방책을 강구했습니다. 1335 01:41:35,740 --> 01:41:41,607 그리고 무서운 계획을 동료인 두 사람에게 전했다 1336 01:41:42,112 --> 01:41:44,497 마지막 신호는 1337 01:41:44,831 --> 01:41:46,557 이랬습니다. 1338 01:41:47,812 --> 01:41:48,702 내 1339 01:41:48,702 --> 01:41:49,596 가 1340 01:41:49,596 --> 01:41:50,456 쏘 1341 01:41:50,456 --> 01:41:51,515 겠 1342 01:41:51,515 --> 01:41:52,876 다 1343 01:42:00,368 --> 01:42:02,123 니놈이냐! 1344 01:42:02,372 --> 01:42:04,481 그림자.. 1345 01:42:12,503 --> 01:42:14,271 이제 됐네 1346 01:42:19,958 --> 01:42:22,076 냉전이 종결된 이후 1347 01:42:22,076 --> 01:42:25,757 공안부는 언제나 존속의 위기에 처해있었어 1348 01:42:26,012 --> 01:42:33,100 90년대의 종교단체 테러*나 2001년의 911 직후는 * 사이비 종교단체 옴진리교의 테러 1349 01:42:33,100 --> 01:42:36,265 어찌어찌 그 존재의의를 드러내고 있었지만 1350 01:42:36,265 --> 01:42:41,346 이 나라에서는 테러가 일어날 리 없다는 풍조가 만연하면서 예산도 축소당했지. 1351 01:42:41,346 --> 01:42:45,187 모든 것은 공안부의 존속을 위해서였습니까? 1352 01:42:45,870 --> 01:42:51,617 그 당시에는 공안부의 존재의의를 과시하는 것이 특히 급한 과제였어 1353 01:42:51,617 --> 01:42:54,793 그 사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1354 01:42:54,793 --> 01:42:57,893 야에가시 테츠야씨를 살해했다 1355 01:42:58,336 --> 01:43:00,611 인정하시는 거죠? 1356 01:43:01,609 --> 01:43:05,961 자네는 좀 더 냉정한 판단이 가능한 인물인 것 같았네만.. 1357 01:43:06,210 --> 01:43:07,966 무슨 의미시죠? 1358 01:43:09,808 --> 01:43:11,546 이 일본에 있어, 1359 01:43:11,546 --> 01:43:14,825 진정한 의미로 국민을 지키고 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경찰들뿐이야 1360 01:43:14,825 --> 01:43:20,075 그 중에서도 공안이야말로 그 중추를 담당해야만 해 1361 01:43:21,376 --> 01:43:23,880 평화에 찌든 녀석들의 되도 않는 언사로 1362 01:43:23,880 --> 01:43:26,708 공안부의 권위가 실추되는 사태만은 1363 01:43:26,708 --> 01:43:30,704 1억 3천만 국민을 위해서라도 있어선 안될 일이야 1364 01:43:30,704 --> 01:43:33,051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총감님 1365 01:43:33,051 --> 01:43:38,690 당신이 죽인 이소무라 에이고씨도, 야에가시 테츠야씨도 1366 01:43:38,690 --> 01:43:41,821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국민의 한 사람임을 1367 01:43:41,821 --> 01:43:44,526 당신은 잊으셨습니다. 1368 01:43:47,028 --> 01:43:51,199 난 자네의 활용법을 착각한 모양이군.. 1369 01:43:52,763 --> 01:43:54,550 하세가와 소네오 1370 01:43:54,550 --> 01:43:58,740 야에가시 테츠야 살해용의로 임의동행을 부탁드립니다. 1371 01:43:59,026 --> 01:44:03,158 두 분에게도 살인의 공범용의가 걸려있습니다. 1372 01:44:20,122 --> 01:44:23,834 스기시타 우쿄에게 녹음을 넘긴 죄는 커 1373 01:44:23,834 --> 01:44:26,122 저도 책임은 스스로 지겠습니다. 1374 01:44:26,122 --> 01:44:28,932 그만둔다는 말은 못하게 할거야 1375 01:44:28,932 --> 01:44:31,912 자네를 히어로로 만들 수는 없으니 말야 1376 01:44:31,912 --> 01:44:33,842 어쩌실 생각이십니까? 1377 01:44:33,842 --> 01:44:37,056 스기시타 경부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1378 01:44:37,420 --> 01:44:39,768 내가 멈출거야 1379 01:44:52,344 --> 01:44:54,333 아..스기시타 경부님 1380 01:44:54,333 --> 01:44:56,121 갑자기 자수했어요.. 1381 01:45:00,285 --> 01:45:02,551 어째서 이같은 일을.. 1382 01:45:02,551 --> 01:45:04,522 어째서? 1383 01:45:04,522 --> 01:45:07,360 죄를 저질렀으면 죄값을 치뤄야하는 것이 당연하죠 1384 01:45:07,360 --> 01:45:12,756 제11회의실에 도청기를 설치한, 건축물침입 말입니까? 1385 01:45:12,756 --> 01:45:15,084 칫! 경범죄구만 1386 01:45:15,084 --> 01:45:16,808 노림수는 압니다 1387 01:45:16,808 --> 01:45:17,739 노림수? 1388 01:45:17,739 --> 01:45:23,071 도청녹음은 그 자체로 명백한 반사회적 수단이며 1389 01:45:23,071 --> 01:45:28,489 상대방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증거능력이 없다 1390 01:45:28,489 --> 01:45:32,302 모든 것은 저 혼자의 의지로 행해진 일입니다. 1391 01:45:32,302 --> 01:45:34,895 오해 마십시오 1392 01:45:40,949 --> 01:45:46,379 하세가와 부총남은 경찰청과 카네코 장관에게 반기를 들려고 했을 겁니다. 1393 01:45:46,379 --> 01:45:49,570 관방장님이 체포를 그만두게 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394 01:45:49,570 --> 01:45:52,243 무엇이든 과유불급이야 1395 01:45:52,243 --> 01:45:53,545 네? 1396 01:45:53,545 --> 01:45:56,989 경시청 넘버2가 청내에서 살인을 했다면 1397 01:45:56,989 --> 01:45:59,226 경찰의 위신과도 관련됩니다. 1398 01:45:59,226 --> 01:46:03,715 그것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하세가와 부총감 파벌에게 막대한 빚을 지게 만들고 1399 01:46:03,715 --> 01:46:07,467 목덜미를 짓누른 채 점점 굶겨죽인다. 1400 01:46:07,467 --> 01:46:09,625 그런 계획이십니까? 1401 01:46:09,625 --> 01:46:13,012 거봐. 스기시타 경부는 이해해준 것 같군 1402 01:46:13,012 --> 01:46:16,020 하지만 당신의 방법은 잘못됐습니다. 1403 01:46:16,020 --> 01:46:18,977 또 정론??? 질리지도 않는군 1404 01:46:18,977 --> 01:46:22,735 그렇게까지 하시면서, 무엇을 꾸미시는 겁니까? 1405 01:46:22,735 --> 01:46:26,745 요전번에 말한 "거대한 움직임" 기억해? 1406 01:46:27,649 --> 01:46:32,919 경찰청을 경찰성으로 격상시키려고 움직이는 중이야 1407 01:46:32,919 --> 01:46:35,164 방위성과 동격이 된다면 1408 01:46:35,164 --> 01:46:38,173 공안도 좀 더 도움이 되는 곳이 되지 않겠어? 1409 01:46:38,173 --> 01:46:43,524 그것이 관방장님이 그리시던 경찰조직의 미래입니까? 1410 01:46:43,745 --> 01:46:46,724 당연히 경찰 캐리어들은 싫어하겠지 1411 01:46:46,724 --> 01:46:50,170 어찌됐든 '성'이 된다면 톱은 대신.. 1412 01:46:50,170 --> 01:46:52,976 정치가가 위에 서는 일이 되버리니까 1413 01:46:52,976 --> 01:46:56,688 그래서 하세가와 부총감 일파는 반대했다 1414 01:46:56,688 --> 01:47:00,345 그렇기 때문에 숙청도 필요한거야 1415 01:47:00,345 --> 01:47:03,252 이 나라의 경찰을 좀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1416 01:47:03,252 --> 01:47:07,626 개인이 이래저래 말할 상황이 더이상 아니라는거지 1417 01:47:07,626 --> 01:47:10,491 대국적 시점... 1418 01:47:10,491 --> 01:47:12,637 라는 말씀입니까? 1419 01:47:12,637 --> 01:47:15,940 거봐..그런 눈으로 본다니깐 1420 01:47:15,940 --> 01:47:18,126 알고 있어 1421 01:47:18,126 --> 01:47:21,176 다소 일처리가 과격했다는 것도.. 1422 01:47:21,176 --> 01:47:24,179 당연히 자각하고 있어 1423 01:47:24,179 --> 01:47:27,813 자신이 전면적으로 옳다고 생각 안 해 1424 01:47:27,813 --> 01:47:33,044 애시당초, 전면적으로 올바른 인간이란 이 세상에 없어 1425 01:47:33,044 --> 01:47:36,695 즉, 너도 잘못됐다는 거지 1426 01:47:37,103 --> 01:47:42,547 그런데,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만큼 질이 더 나쁘지 1427 01:47:44,819 --> 01:47:48,800 이것이 관방장님의 정의입니까 1428 01:47:48,800 --> 01:47:53,238 스기시타의 밑에 있더니 군자가 다 되셨군 1429 01:47:53,238 --> 01:47:54,479 네? 1430 01:47:54,479 --> 01:47:58,707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義)따위, 입장에 따라 바뀌는 것 아닌가? 1431 01:47:58,707 --> 01:48:00,381 설마 1432 01:48:00,381 --> 01:48:05,255 절대적인 정의가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해? 1433 01:48:13,440 --> 01:48:15,770 이제 됐지? 1434 01:48:15,770 --> 01:48:19,198 차가 기다리고 있어 1435 01:48:21,387 --> 01:48:24,064 이제 됐겠지? 1436 01:48:33,987 --> 01:48:35,678 이봐! 1437 01:48:37,541 --> 01:48:39,201 이자식!!!!!! 1438 01:48:49,105 --> 01:48:51,438 내 인생 물어내!!! 1439 01:48:52,277 --> 01:48:54,037 관방장님! 1440 01:48:54,383 --> 01:48:55,846 괜찮으십니까! 1441 01:48:56,671 --> 01:48:59,007 뭐...뭘 위해서.. 1442 01:48:59,007 --> 01:49:02,797 몇십년이고 경찰에 몸을 담았다고 생각하는데!!! 1443 01:49:03,469 --> 01:49:04,748 관방장님...!! 1444 01:49:04,748 --> 01:49:06,361 구급차를! 1445 01:49:12,955 --> 01:49:14,586 관방장님! 1446 01:49:14,808 --> 01:49:17,169 정신차리세요! 1447 01:49:20,187 --> 01:49:22,003 이상하군.. 1448 01:49:22,003 --> 01:49:23,688 네? 1449 01:49:23,688 --> 01:49:25,684 뭐가 말입니까? 1450 01:49:25,901 --> 01:49:29,031 살해당한다면... 1451 01:49:29,082 --> 01:49:32,674 너한테 당한다고 생각했는데... 1452 01:49:33,993 --> 01:49:35,881 관방장님! 1453 01:49:42,213 --> 01:49:45,038 관방장님!! 1454 01:49:51,947 --> 01:49:55,409 관방장님!!!!!!!!!! 1455 01:50:26,069 --> 01:50:31,069 내부감사에서 징계해고가 결정된 모양이더군요 1456 01:50:31,670 --> 01:50:35,887 이것이 '논캐리어의 별'의 말로란 말인가.. 1457 01:50:44,778 --> 01:50:49,176 하세가와 부총감 일행, 불기소처분이랍니다. 1458 01:50:49,337 --> 01:50:51,549 어떻게든 안됩니까 1459 01:50:51,549 --> 01:50:54,590 중요한 증거인 녹음파일이 증거가 아니게 되어버렸어요 1460 01:50:54,590 --> 01:50:56,336 무리입니다 1461 01:50:57,333 --> 01:50:58,706 누군가 다른 부장이라면... 1462 01:50:58,706 --> 01:51:00,448 농성 당시의 야에가시의 상태에 대해 증언을 해주지 않.. 1463 01:51:00,448 --> 01:51:02,274 무리라니까요!! 1464 01:51:02,380 --> 01:51:07,353 거기 있던 전원이 고발문인지 나발인지를 묵살했다구요! 1465 01:51:07,353 --> 01:51:10,055 모두 공범이라구요 1466 01:51:19,809 --> 01:51:21,577 2011년도, 2012년도 경시청 인사쇄신안 1467 01:51:21,577 --> 01:51:25,352 2011년도, 2012년도 경시청 인사쇄신안 이건 돌려드리도록 하지. 1468 01:51:25,352 --> 01:51:29,085 백지로 하잔 말인가? 1469 01:51:29,407 --> 01:51:33,087 미코시를 질 인간이 없어졌으니 1470 01:51:33,087 --> 01:51:36,580 조금은 이쪽 사정도 봐줘야.. 1471 01:51:36,580 --> 01:51:39,917 단...이쪽도 체면이란 게 있어 1472 01:51:39,917 --> 01:51:42,101 알고말고... 1473 01:51:42,707 --> 01:51:49,548 세일링부 녀석들은 당분간 눌러놓겠네 1474 01:51:50,824 --> 01:51:53,348 경기 중단이란 말이군.. 1475 01:52:24,513 --> 01:52:26,247 경례!! 1476 01:52:30,343 --> 01:52:34,982 오노다 코겐 관방실장의 경찰장 1477 01:52:40,484 --> 01:52:43,043 경례!! 1478 01:53:01,758 --> 01:53:03,618 갈까요? 1479 01:53:03,618 --> 01:53:05,070 어디로? 1480 01:53:05,070 --> 01:53:07,111 그 3명을 검거합니다. 1481 01:53:07,111 --> 01:53:08,905 에..검거라니.. 1482 01:53:08,905 --> 01:53:12,423 도청녹음의 증거능력은 인정되지 못했지만 1483 01:53:12,423 --> 01:53:16,070 새로운 증거가 나왔잖습니까 1484 01:53:16,070 --> 01:53:17,469 미야케 부장님이라면 1485 01:53:17,469 --> 01:53:19,835 농성시의 회화를 들었을 터입니다. 1486 01:53:19,835 --> 01:53:22,927 예의 고발문이 묵살당했던 것도 1487 01:53:22,927 --> 01:53:25,609 지금의 그라면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488 01:53:25,609 --> 01:53:28,207 미야케 부장에게 3명을 고발하도록 하시려는 겁니까? 1489 01:53:28,207 --> 01:53:31,225 야에가시 테츠야의 농성 목적이 밝혀진다면 1490 01:53:31,225 --> 01:53:34,742 하세가와 부총감과 남은 두 명의 입을 막기 위해 1491 01:53:34,742 --> 01:53:37,641 야에가시 테츠야를 살해할 동기가 있다는 것도 1492 01:53:37,641 --> 01:53:39,900 증명할 수 있을 겁니다. 1493 01:53:39,900 --> 01:53:41,622 하지만.. 1494 01:53:41,622 --> 01:53:43,366 네? 1495 01:53:43,366 --> 01:53:48,035 그건 오노다 관방장의 의지에 반하는 일이... 1496 01:53:48,035 --> 01:53:49,662 알고 있습니다. 1497 01:53:49,662 --> 01:53:51,944 그렇다고 해서 1498 01:53:51,944 --> 01:53:53,905 전.. 1499 01:53:54,027 --> 01:53:57,960 저의 길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1500 01:53:57,960 --> 01:53:59,874 그것이 저의 1501 01:54:01,584 --> 01:54:05,496 관방장에게 보내는 이별의 인사입니다. 1502 01:54:07,365 --> 01:54:12,186 파트너 1503 01:54:15,941 --> 01:54:19,974 미즈타니 유타카 - 스기시타 우쿄役 1504 01:54:22,218 --> 01:54:27,301 오이카와 미츠히로 - 칸베 타케루役 1505 01:54:32,573 --> 01:54:39,605 자막 제작 - DC 일드갤 켄타야놀자 자막 배포, 수정, 지적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