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太初)에 하나님이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하시니라 땅이 혼돈(混沌)하고 공허(空虛)하며 흑암(黑暗)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神)은 수면(水面)에 운행(運行)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稱)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稱)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穹蒼)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穹蒼)을 만드사 궁창(穹蒼) 아래의 물과 궁창(穹蒼)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穹蒼)을 하늘이라 칭(稱)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天下)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稱)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稱)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菜蔬)와 각기(各其) 종류(種類)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果木)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各其) 종류(種類)대로 씨 맺는 채소(菜蔬)와 각기(各其) 종류(種類)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穹蒼)에 광명(光明)이 있어 주야(晝夜)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光明)으로 하여 징조(徵兆)와 사시(四時)와 일자(日字)와 연한(年限)이 이루라 또 그 광명(光明)이 하늘의 궁창(穹蒼)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光明)을 만드사 큰 광명(光明)으로 낮을 주관(主管)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光明)으로 밤을 주관(主管)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穹蒼)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晝夜)를 주관(主管)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生物)로 번성(蕃盛)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穹蒼) 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蕃盛)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生物)을 그종류(種類)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種類)대로 창조(創造)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充滿)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蕃盛)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生物)을 그 종류(種類)대로 내되 육축(六畜)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種類)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種類)대로 육축(六畜)을 그 종류(種類)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種類)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形像)을 따라 우리의 모양(貌樣)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空中)의 새와 육축(六畜)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自己) 형상(形像) 곧 하나님의 형상(形像)대로 사람을 창조(創造)하시되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를 창조(創造)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하여 땅에 충만(充滿)하라, 땅을 정복(征服)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空中)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生物)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地面)의 씨 맺는 모든 채소(菜蔬)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食物)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空中)의 모든 새와 생명(生命)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食物)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甚)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천지(天地)와 만물(萬物)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安息)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福)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創造)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安息)하셨음이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하신 때에 천지(天地)의 창조(創造)된 대략(大略)이 이러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耕作)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草木)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菜蔬)가 나지 아니 하였으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地面)을 적셨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生氣)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東方)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創設)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生命)나무와 선악(善惡)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강(江)이 에덴에서 발원(發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根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金)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金)은 정금(精金)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縞瑪瑙)도 있으며 둘째 강(江)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세째 강(江)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東便)으로 흐르며 네째 강(江)은 유브라데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命)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各種) 나무의 실과(實果)는 네가 임의(任意)로 먹되 선악(善惡)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實果)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丁寧)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獨處)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爲)하여 돕는 배필(配匹)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各種) 들짐승과 공중(空中)의 각종(各種)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各) 생물(生物)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六畜)과 공중(空中)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配匹)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取)하고 살로 대신(代身)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取)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女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中)의 뼈요 살 중(中)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男子)에게서 취(取)하였은즉 여자(女子)라 칭(稱)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男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聯合)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中)에 뱀이 가장 간교(奸巧)하더라 뱀이 여자(女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實果)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女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實果)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中央)에 있는 나무의 실과(實果)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女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決)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善惡)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女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智慧)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女子)가 그 실과(實果)를 따먹고 자기(自己)와 함께한 남편(男便)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自己)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音聲)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避)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告)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말라 명(命)한 그 나무 실과(實果)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女子) 그가 그 나무 실과(實果)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女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女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六畜)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詛呪)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終身)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女子)와 원수(怨讐)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後孫)도 여자(女子)의 후손(後孫)과 원수(怨讐)가 되게 하리니 여자(女子)의 후손(後孫)은 네 머리를 상(傷)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傷)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女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孕胎)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受苦)하고 자식(子息)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男便)을 사모하고 남편(男便)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말라 한 나무 실과(實果)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因)하여 저주(詛呪)를 받고 너는 종신(終身)토록 수고(受苦)하여야 그 소산(所産)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菜蔬)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食物)을 먹고 필경(畢竟)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取)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者)의 어미가 됨이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爲)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善惡)을 아는 일에 우리 중(中)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生命)나무 실과(實果)도 따먹고 영생(永生)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土地)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東便)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火焰劍)을 두어 생명(生命)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同寢)하매 하와가 잉태(孕胎)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得男)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羊) 치는 자(者)이었고 가인은 농사(農事)하는 자(者)이었더라 세월(歲月)이 지난 후(後)에 가인은 땅의 소산(所産)으로 제물(祭物)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自己)도 양(羊)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祭物)은 열납(悅納)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祭物)은 열납(悅納)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甚)히 분하여 안색(顔色)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顔色)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行)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行)치 아니하면 죄(罪)가 문(門)에 엎드리느니라 죄(罪)의 소원(所願)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罪)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告)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者)이니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詛呪)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避)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가인이 여호와께 고(告)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주(主)께서 오늘 이 지면(地面)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主)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避)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標)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東便) 놋 땅에 거(居)하였더니 아내와 동침(同寢)하니 그가 잉태(孕胎)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취(取)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帳幕)에 거(居)하여 육축(六畜) 치는 자(者)의 조상(祖上)이 되었고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竪琴)과 퉁소(洞簫)를 잡는 모든 자(者)의 조상(祖上)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銅鐵)로 각양(各樣) 날카로운 기계(機械)를 만드는 자(者)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因)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傷)함을 인(因)하여 소년(少年)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爲)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爲)하여는 벌이 칠십(七十) 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同寢)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 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代身)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담 자손(子孫)의 계보(系譜)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創造)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形像)대로 지으시되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를 창조(創造)하셨고 그들이 창조(創造)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이 일백(一百) 삼십세(三十歲)에 자기(自己) 모양(貌樣) 곧 자기(自己) 형상(形像)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後) 팔백년(八百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九百) 삼십세(三十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셋은 일백(一百) 오세(五歲)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後) 팔백(八百) 칠년(七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九百) 십이세(十二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에노스는 구십세(九十歲)에 게난을 낳았고 게난을 낳은 후(後) 팔백(八百) 십오년(十五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九百) 오세(五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게난은 칠십세(七十歲)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마할랄렐을 낳은 후(後) 팔백(八百) 사십년(四十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九百) 십세(十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마할랄렐은 육십오세(六十五歲)에 야렛을 낳았고 야렛을 낳은 후(後) 팔백(八百) 삼십년(三十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팔백(八百) 구십오세(九十五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야렛은 일백(一百) 육십이세(六十二歲)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을 낳은 후(後) 팔백년(八百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九百) 육십이세(六十二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에녹은 육십오세(六十五歲)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드셀라를 낳은 후(後) 삼백년(三百年)을 하나님과 동행(同行)하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三百) 육십(六十) 오세(五歲)를 향수(享壽)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同行)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世上)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므두셀라는 일백(一百) 팔십칠세(八十七歲)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後) 칠백(七百) 팔십이년(八十二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는 구백(九百) 육십구세(六十九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라멕은 일백(一百) 팔십이세(八十二歲)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詛呪)하시므로 수고(受苦)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安慰)하리라 하였더라 라멕이 노아를 낳은 후(後) 오백(五百) 구십오년(九十五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그는 칠백(七百) 칠십칠세(七十七歲)를 향수(享壽)하고 죽었더라 노아가 오백세(五百歲) 된 후(後)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사람이 땅 위에 번성(蕃盛)하기 시작(始作)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自己)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者)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神)이 영원(永遠)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肉體)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一百) 이십년(二十年)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後)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娶)하여 자식(子息)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勇士)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罪惡)이 세상(世上)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計劃)이 항상(恒常) 악(惡)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恨嘆)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創造)한 사람을 내가 지면(地面)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六畜)과 기는 것과 공중(空中)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恨嘆)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事蹟)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義人)이요 당세에 완전(完全)한 자(者)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同行) 하였으며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强暴)가 땅에 충만(充滿)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자의 행(行)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血肉) 있는 자(者)의 강포(强暴)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滅)하리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爲)하여 방주(方舟)를 짓되 그 안에 간(間)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그 방주(方舟)의 제도(制度)는 이러하니 장(長)이 삼백(三百) 규빗, 광(廣)이 오십(五十) 규빗, 고(高)가 삼십(三十) 규빗이며 거기 창(窓)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門)은 옆으로 내고 상(上) 중(中) 하(下) 삼층(三層)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洪水)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生命)의 기식(氣息)있는 육체(肉體)를 천하(天下)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者)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言約)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子婦)들과 함께 그 방주(方舟)로 들어가고 혈육(血肉) 있는 모든 생물(生物)을 너는 각기(各其) 암수 한쌍씩 방주(方舟)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生命)을 보존(保存)케 하되 새가 그 종류(種類)대로, 육축(六畜)이 그 종류(種類)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種類)대로, 각기(各其)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生命)을 보존(保存)케하라 너는 먹을 모든 식물(食物)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貯蓄)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食物)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다 준행(遵行)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方舟)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世代)에 내 앞에서 의(義)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너는 모든 정결(淨潔)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不淨)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取)하며 공중(空中)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取)하여 그 씨를 온 지면(地面)에 유전(遺傳)케 하라 지금(只今)부터 칠일(七日)이면 내가 사십(四十) 주야(晝夜)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生物)을 지면(地面)에서 쓸어 버리리라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다 준행(遵行)하였더라 홍수(洪水)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六百歲)라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子婦)들과 함께 홍수(洪水)를 피(避)하여 방주(方舟)에 들어갔고 정결(淨潔)한 짐승과 부정(不淨)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命)하신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方舟)로 들어갔더니 칠일(七日) 후(後)에 홍수(洪水)가 땅에 덮이니 노아 육백(六百) 세(歲)되던 해 이월(二月) 곧 그 달 십칠일(十七日)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窓)들이 열려 사십(四十) 주야(晝夜)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妻)와 세 자부(子婦)가 다 방주(方舟)로 들어갔고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種類)대로, 모든 육축(六畜)이 그 종류(種類)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種類)대로, 모든 새 곧 각양(各樣)의 새가 그 종류(種類)대로 무릇 기식(氣息)이 있는 육체(肉體)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方舟)로 들어갔으니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命)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홍수(洪水)가 땅에 사십일(四十日)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方舟)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漲溢)하매 방주(方舟)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漲溢)하매 천하(天下)에 높은 산(山)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十五) 규빗이 오르매 산(山)들이 덮인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生物)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六畜)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陸地)에 있어 코로 생물(生物)의 기식(氣息)을 호흡(呼吸)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地面)의 모든 생물(生物)을 쓸어 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空中)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 버림을 당(當)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方舟)에 있던 자(者)만 남았더라 물이 일백(一百) 오십일(五十日)을 땅에 창일(漲溢)하였더라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方舟)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六畜)을 권념(眷念)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減)하였고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窓)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漸漸) 물러가서 일백(一百) 오십일(五十日) 후(後)에 감(減)하고 칠월(七月) 곧 그 달 십칠일(十七日)에 방주(方舟)가 아라랏 산(山)에 머물렀으며 물이 점점(漸漸) 감(減)하여 시월(十月) 곧 그달 일일(一日)에 산(山)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사십일(四十日)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方舟)에 지은 창(窓)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往來)하였더라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地面)에 물이 감(減)한 여부(與否)를 알고자 하매 온 지면(地面)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接足)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方舟)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方舟) 속 자기(自己)에게로 받아 들이고 또 칠일(七日)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方舟)에서 내어 놓으매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橄欖)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減)한 줄 알았으며 또 칠일(七日)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육백(六百) 일년(一年) 정월(正月) 곧 그 달 일일(一日)에 지면(地面)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方舟)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地面)에 물이 걷혔더니 이월(二月) 이십칠일(二十七日)에 땅이 말랐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子婦)들로 더불어 방주(方舟)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血肉)있는 생물(生物) 곧 새와 육축(六畜)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生育)하고 땅에서 번성(蕃盛) 하리라 하시매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子婦)들과 함께 나왔고 땅 위의 동물(動物)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種類)대로 방주(方舟)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고 모든 정결(淨潔)한 짐승 중(中)에서와 모든 정결(淨潔)한 새 중(中)에서 취(取)하여 번제(燔祭)로 단(壇)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香氣)를 흠향(歆饗)하시고 그 중심(中心)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因)하여 땅을 저주(詛呪)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計劃)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惡)함이라 내가 전(前)에 행(行)한 것같이 모든 생물(生物)을 멸(滅)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福)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하여 땅에 충만(充滿)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空中)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무릇 산(山) 동물(動物)은 너희의 식물(食物)이 될지라 채소(菜蔬)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生命)되는 피채 먹지 말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生命)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兄弟)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生命)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自己) 형상(形像)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너희는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하며 땅에 편만(遍滿)하여 그 중(中)에서 번성(蕃盛)하라 하셨더라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내 언약(言約)을 너희와 너희 후손(後孫)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生物)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六畜)과 땅의 모든 생물(生物)에게 세우리니 방주(方舟)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言約)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生物)을 홍수(洪水)로 멸(滅)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沈沒)할 홍수(洪水)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生物) 사이에 영세(永世)까지 세우는 언약(言約)의 증거(證據)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世上)과의 언약(言約)의 증거(證據)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血氣) 있는 모든 생물(生物)사이의 내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血氣) 있는 자(者)를 멸(滅)하는 홍수(洪水)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血氣) 있는 모든 생물(生物) 사이에 된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生物) 사이에 세운 언약(言約)의 증거(證據)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방주(方舟)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百姓)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농업(農業)을 시작(始作)하여 포도(葡萄) 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葡萄酒)를 마시고 취(醉)하여 그 장막(帳幕)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下體)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兄弟)에게 고(告)하매 셈과 야벳이 옷을 취(取)하여 자기(自己)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下體)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下體)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自己)에게 행(行)한 일을 알고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詛呪)를 받아 그 형제(兄弟)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願)하노라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昌大)케 하사 셈의 장막(帳幕)에 거(居)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였더라 홍수(洪水) 후(後)에 노아가 삼백(三百) 오십년(五十年)을 지내었고 향년(享年)이 구백(九百) 오십세(五十歲)에 죽었더라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後裔)는 이러하니라 홍수(洪水) 후(後)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百姓)으로 나뉘어서 각기(各其) 방언(方言)과 종족(宗族)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世上)에 처음 영걸(英傑)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特異)한 사냥군(軍)이 되었으므로 속담(俗談)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特異)한 사냥군(軍)이로다 하더라 그의 나라는 시날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始作)되었으며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아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城)이라}을 건축(建築)하였으며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가나안은 장자(長子) 시돈과 헷을 낳고 또 여부스 족속(族屬)과 아모리족속(族屬)과 기르가스 족속(族屬)과 히위족속(族屬)과 알가 족속(族屬)과 신 족속(族屬)과 아르왓족속(族屬)과 스말족속(族屬)과 하맛 족속(族屬)의 조상(祖上)을 낳았더니 이 후(後)로 가나안 자손(子孫)의 족속(族屬)이 흩어져 처(處)하였더라 가나안의 지경(地境)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이들은 함의 자손(子孫)이라 각기(各其) 족속(族屬)과 방언(方言)과 지방(地方)과 나라 대로이었더라 셈은 에벨 온 자손(子孫)의 조상(祖上)이요 야벳의 형(兄)이라 그에게도 자녀(子女)가 출생(出生)하였으니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世上)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그들의 거(居)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東便) 산(山)이 었더라 이들은 셈의 자손(子孫)이라 그 족속(族屬)과 방언(方言)과 지방(地方)과 나라대로였더라 이들은 노아 자손(子孫)의 족속(族屬)들이요 그 세계(世界)와 나라대로라 홍수(洪水) 후(後)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백성(列國百姓)이 나뉘었더라 온 땅의 구음(口音)이 하나이요 언어(言語)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東方)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平地)를 만나 거기 거(居)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堅固)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代身)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代身)하고 또 말하되 자, 성(城)과 대(臺)를 쌓아 대(臺)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地面)에 흩어짐을 면(免)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人生)들의 쌓는 성(城)과 대(臺)를 보시려고 강림(降臨)하셨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族屬)이요 언어(言語)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始作)하였으니 이후(以後)로는 그 경영(經營)하는 일을 금지(禁止)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言語)를 혼잡(混雜)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地面)에 흩으신고(故)로 그들이 성(城)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言語)를 혼잡(混雜)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地面)에 흩으셨더라 셈의 후예(後裔)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세(一百歲) 곧 홍수(洪水) 후(後) 이년(二年)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아르박삿을 낳은 후(後)에 오백년(五百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아르박삿은 삼십(三十) 오세(五歲)에 셀라를 낳았고 셀라를 낳은 후(後)에 사백(四百) 삼년(三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셀라는 삼십세(三十歲)에 에벨을 낳았고 에벨을 낳은 후(後)에 사백(四百) 삼년(三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에벨은 삼십(三十) 사세(四歲)에 벨렉을 낳았고 벨렉을 낳은 후(後)에 사백(四百) 삼십년(三十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벨렉은 삼십세(三十歲)에 르우를 낳았고 르우를 낳은 후(後)에 이백(二百) 구년(九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르우는 삼십이세(三十二歲)에 스룩을 낳았고 스룩을 낳은 후(後)에 이백(二百) 칠년(七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스룩은 삼십세(三十歲)에 나홀을 낳았고 나홀을 낳은 후(後)에 이백년(二百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나홀은 이십구세(二十九歲)에 데라를 낳았고 데라를 낳은 후(後)에 일백(一百) 십구년(十九年)을 지내며 자녀(子女)를 낳았으며 데라는 칠십세(七十歲)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데라의 후예(後裔)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本土)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사래는 잉태(孕胎)하지 못하므로 자식(子息)이 없었더라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孫子) 롯과 그 자부(子婦)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居)하였으며 데라는 이백(二百) 오세(五歲)를 향수(享壽)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本土) 친척(親戚)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指示)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民族)을 이루고 네게 복(福)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昌大)케 하리니 너는 복(福)의 근원(根源)이 될지라 너를 축복(祝福)하는 자(者)에게는 내가 복(福)을 내리고 너를 저주(詛呪)하는 자(者)에게는 내가 저주(詛呪)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族屬)이 너를 인(因)하여 복(福)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세(七十五歲)였더라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所有)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 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通過)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居)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子孫)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自己)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爲)하여 그 곳에 단(壇)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편(東便) 산(山)으로 옮겨 장막(帳幕)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漸漸) 남방(南方)으로 옮겨 갔더라 그 땅에 기근(饑饉)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寓居)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饑饉)이 심(甚)하였음이라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女人)이라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願)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因)하여 안전(安全)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因)하여 보존(保存)하겠노라 하니라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女人)의 심(甚)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바로의 대신(大臣)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稱讚)하므로 그 여인(女人)을 바로의 궁(宮)으로 취(取)하여 들인지라 이에 바로가 그를 인(因)하여 아브람을 후대(厚待)하므로 아브람이 양(羊)과 소와 노비(奴婢)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緣故)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災殃)을 내리신지라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待接)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告)하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나로 그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命)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所有)를 보내었더라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所有)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南方)으로 올라가니 아브람에게 육축(六畜)과 은금(銀金)이 풍부(豊富)하였더라 그가 남방(南方)에서부터 발행(發行)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前)에 장막(帳幕)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단(壇)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브람의 일행(一行) 롯도 양(羊)과 소와 장막(帳幕)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의 동거(同居)함을 용납(容納)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所有)가 많아서 동거(同居)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家畜)의 목자(牧者)와 롯의 가축(家畜)의 목자(牧者)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居)하였는지라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骨肉)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牧者)나 네 목자(牧者)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左)하면 나는 우(右)하고 네가 우(右)하면 나는 좌(左)하리라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滅)하시기 전(前)이었는고(故)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擇)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居)하였고 롯은 평지(平地) 성읍(城邑)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帳幕)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사람은 악(惡)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罪人)이었더라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子孫)에게 주리니 영원(永遠)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子孫)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子孫)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縱)과 횡(橫)으로 행(行)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아브람이 장막(帳幕)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居)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았더라 당시에 시날 왕(王) 아므라벨과 엘라살왕(王) 아리옥과 엘람 왕(王) 그돌라 오멜과 고임왕(王) 디달이 소돔왕(王) 베라와 고모라 왕(王) 비르사와 아드마왕(王) 시납과 스보임 왕(王)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왕(王)과 싸우니라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只今) 염해(鹽海)에 모였더라 이들이 십이년(十二年) 동안 그돌라 오멜을 섬기다가 제(第) 십삼년(十三年)에 배반(背叛)한지라 제(第) 십사년(十四年)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同盟)한 왕(王)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族屬)을, 함에서 수스족속(族屬)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族屬)을 치고 호리 족속(族屬)을 그 산(山) 세일에서 쳐서 광야(曠野) 근방(近方)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族屬)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族屬)을 친지라 소돔왕(王)과 고모라왕(王)과 아드마왕(王)과 스보임왕(王)과 벨라 곧 소알왕(王)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接戰)하였으니 곧 그 다섯 왕(王)이 엘람왕(王) 그돌라오멜과 고임왕(王) 디달과 시날왕(王) 아므라벨과 엘라살왕(王) 아리옥네왕(王)과 교전(交戰)하였더라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왕(王)과 고모라 왕(王)이 달아날 때에 군사(軍士)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山)으로 도망(逃亡)하매 네 왕(王)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財物)과 양식(糧食)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居)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財物)까지 노략(擄掠)하여 갔더라 도망(逃亡)한 자(者)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告)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族屬)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近處)에 거(居)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兄弟)요 또 아넬의 형제(兄弟)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同盟)한 자(者)더라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 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練習)한 자(者) 삼백(三百) 십팔인(十八人)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 가신(家臣)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破)하고 다메섹 좌편(左便)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겼던 재물(財物)과 자기(自己) 조카 롯과 그 재물(財物)과 또 부녀(婦女)와 인민(人民)을 다 찾아 왔더라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王)들을 파(破)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王)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王谷)에 나와 그를 영접(迎接)하였고 살렘 왕(王)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葡萄酒)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祭司長)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祝福)하여 가로되 천지(天地)의 주재(主宰)시요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福)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對敵)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讚頌)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十分) 일(一)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소돔왕(王)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物品)은 네가 취(取)하라 아브람이 소돔왕(王)에게 이르되 천지(天地)의 주재시요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盟誓)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致富)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屬)한 것은 무론(無論) 한 실이나 신들 메라도 내가 취(取)하지 아니하리라 오직 소년(少年)들의 먹은 것과 나와 동행(同行)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除)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취(取)할 것이니라 이 후(後)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異常) 중(中)에 아브람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防牌)요 너의 지극(至極)히 큰 상급(賞給)이니라 아브람이 가로되 주(主)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無子)하오니 나의 상속자(相續者)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主)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者)가 나의 후사(後嗣)가 될 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後嗣)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者)가 네 후사(後嗣)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子孫)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땅을 네게 주어 업(業)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그가 가로되 주(主)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業)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爲)하여 삼년(三年) 된 암염소와 삼년(三年)된 수양(羊)과 산(山)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取)할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取)하여 그 중간(中間)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對)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솔개가 그 사체(死體)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中)에 캄캄함이 임(臨)하므로 심(甚)히 두려워하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丁寧)히 알라 네 자손(子孫)이 이방(異邦)에서 객(客)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四百年) 동안 네 자손(子孫)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懲治)할지며 그 후(後)에 네 자손(子孫)이 큰 재물(財物)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長壽)하다가 평안(平安)히 조상(祖上)에게로 돌아가 장사(葬事)될 것이요 네 자손(子孫)은 사대(四代)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族屬)의 죄악(罪惡)이 아직 관영(貫盈)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煙氣)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江)에서부터 그 큰 강(江)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子孫)에게 주노니 곧 겐 족속(族屬)과 그니스 족속(族屬)과 갓몬 족속(族屬)과 헷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과 르바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가나안 족속(族屬)과 기르가스 족속(族屬)과 여부스 족속(族屬)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生産)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女)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生産)을 허락(許諾)지 아니 하셨으니 원(願)컨대 나의 여(女)종과 동침(同寢)하라 내가 혹(或) 그로 말미암아 자녀(子女)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女)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男便) 아브람에게 첩(妾)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居)한지 십년(十年) 후(後)이었더라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同寢)하였더니 하갈이 잉태(孕胎)하매 그가 자기(自己)의 잉태(孕胎)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女主人)을 멸시(蔑視)한지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辱)은 당신(當身)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女)종을 당신(當身)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自己)의 잉태(孕胎)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蔑視)하니 당신(當身)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判斷)하시기를 원(願)하노라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女)종은 그대의 수중(手中)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行)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虐待)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逃亡)하였더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광야(曠野)의 샘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가로되 사래의 여(女)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女主人) 사래를 피(避)하여 도망(逃亡)하나이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女主人)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手下)에 복종(服從)하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子孫)으로 크게 번성(蕃盛)하여 그 수(數)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孕胎)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苦痛)을 들으셨음이니라 그가 사람 중(中)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兄弟)의 동방(東方)에서 살리라 하니라 하갈이 자기(自己)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鑑察)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鑑察)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八十) 육세(六歲)이었더라 아브람의 구십(九十) 구세(九歲)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全能)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行)하여 완전(完全)하라 내가 내 언약(言約)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甚)히 번성(蕃盛)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言約)을 세우니 너는 열국(列國)의 아비가 될지라 이제 후(後)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列國)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甚)히 번성(蕃盛)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列王)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내가 내 언약(言約)을 나와 너와 네 대대(代代) 후손(後孫)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삼고 너와 네 후손(後孫)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後孫)에게 너의 우거(寓居)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一境)으로 주어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言約)을 지키고 네 후손(後孫)도 대대(代代)로 지키라 너희 중(中) 남자(男子)는 다 할례(割禮)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後孫)사이에 지킬 내 언약(言約)이니라 너희는 양(羊)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言約)의 표징(表徵)이니라 대대(代代)로 남자(男子)는 집에서 난 자(者)나 혹(或) 너희 자손(子孫)이 아니요 이방(異邦)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者)를 무론(無論)하고 난지 팔일(八日) 만에 할례(割禮)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者)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者)든지 할례(割禮)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言約)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이 되려니와 할례(割禮)를 받지 아니한 남자(男子) 곧 그 양(羊)피를 베지 아니한 자(者)는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福)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福)을 주어 그로 열국(列國)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民族)의 열왕(列王)이 그에게서 나리라 아브라함이 엎드리어 웃으며 심중(心中)에 이르되 백세(百歲)된 사람이 어찌 자식(子息)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세(九十歲)니 어찌 생산(生産)하리요 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告)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願)하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丁寧)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言約)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後孫)에게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이 되리라 이스마엘에게 이르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福)을주어 생육(生育)이 중다(衆多)하여 그로 크게 번성(蕃盛)케 할지라 그가 열 두 방백(方伯)을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내 언약(言約)은 내가 명년(明年) 이 기한(期限)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自己)에게 말씀하신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생장(生長)한 모든 자(者)와 돈으로 산 모든 자(者)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中) 모든 남자(男子)를 데려다가 그 양(羊)피를 베었으니 아브라함이 그 양(羊)피를 벤때는 구십(九十) 구세(九歲)이었고 그 아들 이스마엘이 그 양(羊)피를 벤 때는 십삼세(十三歲)이었더라 당일(當日)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割禮)를 받았고 그 집의 모든 남자(男子) 곧 집에서 생장(生長)한 자(者)와 돈으로 이방(異邦) 사람에게서 사온 자(者)가 다 그와 함께 할례(割禮)를 받았더라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近處)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午正) 즈음에 그가 장막(帳幕) 문(門)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帳幕) 문(門)에서 달려나가 영접(迎接)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主)여 내가 주(主)께 은혜(恩惠)를 입었사오면 원(願)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當身)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當身)들의 마음을 쾌활(快活)케 하신 후(後)에 지나가소서 당신(當身)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이 급(急)히 장막(帳幕)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涑)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取)하여 하인(下人)에게 주니 그가 급(急)히 요리(料理)한지라 아브라함이 뻐터와 우유(牛乳)와 하인(下人)이 요리(料理)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陳設)하고 나무아래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對答)하되 장막(帳幕)에 있나이다 그가 가라사대 기한(期限)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丁寧)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帳幕) 문(門)에서 들었더라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經水)는 끊어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老衰)하였고 내 주인(主人)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能)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期限)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두려워서 승인(承認)치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가라사대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向)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餞送)하러 함께 나가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强大)한 나라가 되고 천하만민(天下萬民)은 그를 인(因)하여 복(福)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子息)과 권속(眷屬)에게 명(命)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義)와 공도(公道)를 행(行)하게 하려고 그를 택(擇)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對)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罪惡)이 심(甚)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行)한 것이 과연(果然)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向)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主)께서 의인(義人)을 악인(惡人)과 함께 멸(滅)하시려나이까 그 성중(城中)에 의인(義人) 오십(五十)이 있을지라도 주(主)께서 그 곳을 멸(滅)하시고 그 오십(五十) 의인(義人)을 위(爲)하여 용서(容恕)치 아니하시리이까 주(主)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義人)을 악인(惡人)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不可)하오며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을 균등(均等)히 하심도 불가(不可)하니이다 세상(世上)을 심판(審判)하시는 이가 공의(公義)를 행(行)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萬一) 소돔 성중(城中)에서 의인(義人) 오십(五十)을 찾으면 그들을 위(爲)하여 온 지경(地境)을 용서(容恕)하리라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敢)히 주(主)께 고(告)하나이다 오십(五十) 의인(義人) 중(中)에 오인(五人)이 부족(不足)할 것이면 그 오인(五人) 부족(不足)함을 인(因)하여 온 성(城)을 멸(滅)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오인(四十五人)을 찾으면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고(告)하여 가로되 거기서 사십인(四十人)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사십인(四十人)을 인(因)하여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主)여 노(怒)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인(三十人)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인(三十人)을 찾으면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敢)히 내 주(主)께 고(告)하나이다 거기서 이십인(二十人)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인(二十人)을 인(因)하여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主)는 노(怒)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番)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十人)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十人)을 인(因)하여도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自己) 곳으로 돌아갔더라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天使)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城門)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迎接)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經夜)하리라 롯이 간청(懇請)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 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爲)하여 식탁(食卓)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그들의 눕기 전(前)에 그 성(城) 사람 곧 소돔 백성(百姓)들이 무론(無論) 노소(老少)하고 사방(四方)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相關)하리라 롯이 문(門)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門)을 닫고 이르되 청(請)하노니 내 형제(兄弟)들아 이런 악(惡)을 행(行)치 말라 내게 남자(男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請)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대로 그들에게 행(行)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말라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놈이 들어와서 우거(寓居)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害)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門)을 깨치려 하는지라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 들이고 문(門)을 닫으며 문(門)밖의 무리로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門)을 찾느라고 곤비(困憊)하였더라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外)에 네게 속(屬)한 자(者)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子女)나 성중(城中)에 네게 속(屬)한 자(者)들을 다 성(城) 밖으로 이끌어내라 그들에 대(對)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滅)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滅)하리라 롯이 나가서 그 딸과 정혼(定婚)한 사위들에게 고(告)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城)을 멸(滅)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弄談)으로 여겼더라 동(東)틀 때에 천사(天使)가 롯을 재촉하여 가로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이 성(城)의 죄악(罪惡) 중(中)에 함께 멸망(滅亡)할까 하노라 그러나 롯이 지체(遲滯)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引導)하여 성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後)에 이르되 도망(逃亡)하여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山)으로 도망(逃亡)하여 멸망(滅亡)함을 면(免)하라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主)여 그리 마옵소서 종이 주(主)께 은혜(恩惠)를 얻었고 주(主)께서 큰 인자(仁慈)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시오나 내가 도망(逃亡)하여 산(山)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災殃)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보소서 저 성(城)은 도망(逃亡)하기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로 그곳에 도망(逃亡)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城)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生命)이 보존(保存)되리이다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所願)을 들었은즉 너의 말하는 성(城)을 멸(滅)하지 아니하리니 그리로 속(速)희 도망(逃亡)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行)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城)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硫黃)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城)들과 온 들과 성(城)에 거(居)하는 모든 백성(百姓)과 땅에 난것을 다 엎어 멸(滅)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고(故)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들을 향(向)하여 눈을 들어 연기(煙氣)가 옹기점(甕器店) 연기(煙氣)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 하나님이 들의 성(城)들을 멸(滅)하실 때 곧 롯의 거(居)하는 성(城)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中)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롯이 소알에 거(居)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山)에 올라 거(居)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居)하였더니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世上)의 도리(道理)를 좇아 우리의 배필(配匹) 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同寢)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人種)을 전(傳)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비와 동침(同寢)하니라 그러자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에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同寢)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同寢)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人種)을 전(傳)하자 하고 이 밤에도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同寢)하니라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롯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孕胎)하고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 족속(族屬)의 조상(祖上)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족속(族屬)의 조상(祖上)이었더라 아브라함이 거기서 남방(南方)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우거(寓居)하며 그 아내 사라를 자기(自己)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王)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取)하였더니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現夢)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취(取)한 이 여인(女人)을 인(因)하여 네가 죽으리니 그가 남의 아내임이니라 아비멜렉이 그 여인(女人)을 가까이 아니한 고(故)로 그가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주(主)께서 의로운 백성(百姓)도 멸(滅)하시나이까 그가 나더러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女人)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穩全)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穩全)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犯罪)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女人)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先知者)라 그가 너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者)가 다 정녕(丁寧) 죽을 줄 알지니라 아비멜렉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모든 신복(臣僕)을 불러 그 일을 다 말하여 들리매 그 사람들이 심(甚)히 두려워하였더라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리 하느냐 내가 무슨 죄(罪)를 네게 범하였관대 네가 나와 내 나라로 큰 죄(罪)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合當)치 않은 일을 내게 행(行)하였도다 하고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의견(意見)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를 인(因)하여 사람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실(實)로 나의 이복(異腹) 누이로서 내 처(妻)가 되었음이니라 하나님이 나로 내 아비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후(以後)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恩惠)라 하였었노라 아비멜렉이 양(羊)과 소와 노비(奴婢)를 취(取)하여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너 보기에 좋은 대로 거(居)하라 하고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銀) 천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너와 함께 한 여러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풀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선히 해결 되었느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祈禱)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아내와 여(女)종을 치료(治療)하사 생산(生産)케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이왕(己往)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연고(緣故)로 아비멜렉의 집 모든 태(胎)를 닫히셨음이더라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眷顧)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行)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孕胎)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期限)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自己)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그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八日)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命)대로 할례(割禮)를 행(行)하였더라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세라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者)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子息)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 마는 아브라함 노경(老境)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大宴)을 배설(排設)하였더라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女人) 하갈의 소생(所生)이 이삭을 희롱(戱弄)하는지라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女)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基業)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爲)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女)종을 위(爲)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그러나 여(女)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民族)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負袋)를 취(取)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子息)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彷徨)하더니 가죽부대(負袋)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子息)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가로되 자식(子息)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放聲大哭)하니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거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民族)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負袋)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長成)하여 광야(曠野)에 거(居)하며 활 쏘는 자(者)가 되었더니 그가 바란 광야(曠野)에 거(居)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爲)하여 애굽땅 여인(女人)을 취(取)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軍隊長官)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孫子)에게 거짓되이 행(行)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盟誓)하라 내가 네게 후대(厚待)한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行)할 것이니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盟誓)하리라 하고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勒奪)한 일에 대(對)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責望)하매 아비멜렉이 가로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告)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 아브라함이 양(羊)과 소를 취(取)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言約)을 세우니라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羊) 새끼를 따로 놓으니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羊)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羊)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證據)를 삼으라 하고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盟誓)하였으므로 그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言約)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軍隊長官)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族屬)의 땅으로 돌아갔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永生)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族屬)의 땅에서 여러날을 지내었더라 그 일 후(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試驗)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獨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指示)하는 한 산(山) 거기서 그를 번제(燔祭)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고 두 사환(使喚)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燔祭)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自己)에게 지시(指示)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제(第) 삼일(三日)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敬拜)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燔祭) 나무를 취(取)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自己)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同行)하더니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燔祭)할 어린 양(羊)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가로되 아들아 번제(燔祭)할 어린 양(羊)은 하나님이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친(親)히 준비(準備)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지시(指示)하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壇)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結縛)하여 단 나무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使者)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獨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羊)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羊)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代身)하여 번제(燔祭)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山)에서 준비(準備)되리라 하더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하늘에서부터 두번(番)째 아브라함을 불러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行)하여 네 아들 네 독자(獨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福)을 주고 네 씨로 그게 성(盛)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對敵)의 문(門)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天下萬民)이 복(福)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遵行)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使喚)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居)하였더라 이일 후(後)에 혹(或)이 아브라함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밀가가 그대의 동생(同生) 나홀에게 자녀(子女)를 낳았다 하였더라 그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동생(同生)은 부스와 아람의 아비 그무엘과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동생(同生) 나홀의 처(妻) 밀가의 소생(所生)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나홀의 첩(妾) 르우마라 하는 자(者)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더라 사라가 일백(一百) 이십(二十) 칠세(七歲)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의 향년(享年)이라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爲)하여 슬퍼하며 애통(哀痛)하다가 그 시체(屍體)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족속(族屬)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는 당신(當身)들 중(中)에 나그네요 우거(寓居)한 자(者)니 청(請)컨대 당신(當身)들 중(中)에서 내게 매장지(埋葬地)를 주어 소유(所有)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者)를 내어 장사(葬事)하게 하시오 헷족속(族屬)이 아브라함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들으소서 당신(當身)은 우리 중(中) 하나님의 방백(方伯)이시니 우리 묘실(墓室) 중(中)에서 좋은 것을 택(擇)하여 당신(當身)의 죽은 자(者)를 장사(葬事)하소서 우리 중(中)에서 자기(自己) 묘실(墓室)에 당신(當身)의 죽은 자(者) 장사(葬事)함을 금(禁)할 자(者)가 없으리이다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거민(居民) 헷 족속(族屬)을 향(向)하여 몸을 굽히고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로 나의 죽은 자(者)를 내어 장사(葬事)하게 하는 일이 당신(當身)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爲)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求)하여 그로 그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굴을 내게 주게 하되 준가(準價)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서 당신(當身)들 중(中)에 내 소유(所有) 매장지(埋葬地)가 되게 하기를 원(願)하노라 때에 에브론이 헷족속(族屬) 중(中)에 앉았더니 그가 헷족속(族屬) 곧 성문(城門)에 들어온 모든 자(者)의 듣는데 아브라함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當身)께 드리고 그 속의 굴(窟)도 내가 당신(當身)께 드리되 내가 내 동족(同族) 앞에서 당신(當身)께 드리오니 당신(當身)의 죽은 자(者)를 장사(葬事) 하소서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 백성(百姓)을 대(對)하여 몸을 굽히고 그 땅 백성(百姓)의 듣는데 에브론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합당(合當)히 여기면 청(請)컨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값을 당신(當身)에게 주리니 당신(當身)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者)를 거기 장사(葬事)하겠노라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내게 들으소서 땅값은 은(銀) 사백(四百) 세겔이나 나와 당신(當身) 사이에 어찌 교계하리이까 당신(當身)의 죽은 자(者)를 장사(葬事)하소서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좇아 에브론이 헷 족속(族屬)의 듣는데서 말한 대로 상고(商賈)의 통용(通用)하는 은(銀) 사백(四百)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을 바꾸어 그 속의 굴(窟)과 그 사방(四方)에 둘린 수목(樹木)을 다 성문(城門)에 들어온 헷 족속(族屬) 앞에서 아브라함의 소유(所有)로 정(定)한지라 그 후(後)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葬事)하였더라{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이와 같이 그 밭과 그 속의 굴을 헷족속(族屬)이 아브라함 소유(所有) 매장지(埋葬地)로 정(定)하였더라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凡事)에 복(福)을 주셨더라 아브라함이 자기(自己) 집 모든 소유(所有)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居)하는 이 지방(地方) 가나안 족속(族屬)의 딸 중(中)에서 내 아들을 위(爲)하여 아내를 택(擇)하지 말고 내 고향(故鄕) 내 족속(族屬)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爲)하여 아내를 택(擇)하라 종이 가로되 여자(女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主人)의 아들을 주인(主人)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돌아가리이까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삼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말라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本土)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盟誓)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使者)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爲)하여 아내를 택(擇)할지니라 만일(萬一) 여자(女子)가 너를 좇아 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盟誓)가 너와 상관(相關)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종이 이에 주인(主人)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對)하여 그에게 맹세(盟誓)하였더라 이에 종이 그 주인(主人)의 약대 중(中) 열 필을 취(取)하고 떠났는데 곧 그 주인(主人)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그 약대를 성(城)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때라 여인(女人)들이 물을 길러 나올 때이었더라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主人)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願)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順適)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主人) 아브라함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시옵소서 성 중(中)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한 소녀(少女)에게 이르기를 청(請)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對答)이 마시라 내가 당신(當身)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主)께서 주(主)의 종 이삭을 위(爲)하여 정하신 자(者)라 이로 인(因)하여 주(主)께서 나의 주인(主人)에게 은혜(恩惠)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同生)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所生)이라 그 소녀(少女)는 보기에 심(甚)히 아리땁고 지금(只今)까지 남자(男子)가 가까이 하지아니한 처녀(處女)더라 그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 가지고 올라오는지라 종이 마주 달려가서 가로되 청(請)컨대 네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그가 가로되 주(主)여 마시소서 하며 급(急)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當身)의 약대도 위(爲)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급(急)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爲)하여 긷는지라 그 사람이 그를 묵묵(默默)히 주목(注目)하며 여호와께서 과연(果然) 평탄(平坦)한 길을 주신 여부(與否)를 알고자 하더니 약대가 마시기를 다하매 그가 반(半) 세겔중 금(金)고리 한개와 열 세겔 중(中) 금(金) 손목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며 가로되 네가 뉘 딸이냐 청(請)컨대 내게 고(告)하라 네 부친(父親)의 집에 우리 유숙(留宿)할 곳이 있느냐 그 여자(女子)가 그에게 이르되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또 가로되 우리에게 짚과 보리가 족(足)하며 유숙(留宿)할 곳도 있나이다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敬拜)하고 가로되 나의 주인(主人)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나이다 나의 주인(主人)에게 주(主)의 인자(仁慈)와 성실(誠實)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引導)하사 내 주인(主人)의 동생(同生)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하니라 소녀(少女)가 달려가서 이 일을 어미 집에 고(告)하였더니 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어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 그가 그 누이의 고리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自己)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때에 그가 우물가 약대 곁에 섰더라 라반이 가로되 여호와께 복(福)을 받은 자(者)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섰나이까 내가 방과 약대의 처소(處所)를 예비(豫備)하였나이다 그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약대의 짐을 부리고 짚과 보리를 약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 종자의 발 씻을 물을 주고 그 앞에 식물(食物)을 베푸니 그 사람이 가로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前)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가로되 말하소서 그가 가로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主人)에게 크게 복(福)을 주어 창성(昌盛)케 하시되 우양(牛羊)과 은금(銀金)과 노비(奴婢)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나의 주인(主人)의 부인(夫人) 사라가 노년(老年)에 나의 주인(主人)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主人)이 그 모든 소유(所有)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나의 주인(主人)이 나로 맹세(盟誓)하게 하여 가로되 너는 내 아들을 위(爲)하여 나사는 땅 가나안 족속(族屬)의 딸 중(中)에서 아내를 택(擇)하지 말고 내 아비 집 내 족속(族屬)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爲)하여 아내를 택(擇)하라 하시기로 내가 내 주인(主人)에게 말씀하되 혹(或) 여자(女子)가 나를 좇지 아니하면 어찌 하리이까 한즉 주인(主人)이 내게 이르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 사자(使者)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平坦)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族屬) 중(中) 내 아비 집에서 내 아들을 위(爲)하여 아내를 택(擇)할 것이니라 네가 내 족속(族屬)에게 이를 때에는 네가 내 맹세(盟誓)와 상관(相關)이 없으리라 설혹(設或) 그들이 네게 주지 아니할지라도 네가 내 맹세(盟誓)와 상관(相關)이 없으리라 하시기로 내가 오늘 우물에 이르러 말씀하기를 나의 주인(主人)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만일(萬一) 나의 행(行)하는 길에 형통(亨通)함을 주실진대 내가 이 우물 곁에 섰다가 청년(靑年) 여자(女子)가 물을 길러 오거든 내가 그에게 청(請)하기를 너는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하여 그의 대답(對答)이 당신(當身)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當身)의 약대를 위(爲)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女子)는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主人)의 아들을 위(爲)하여 정(定)하여 주신 자(者)가 되리이다 하며 내가 묵도(默禱)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와서 우물로 내려와 긷기로 내가 그에게 이르기를 청(請)컨대 내게 마시우라 한즉 그가 급(急)히 물 항아리를 어깨에서 내리며 가로되 마시라 내가 당신(當身)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기로 내가 마시매 그가 또 약대에게도 마시운지라 내가 그에게 묻기를 네가 뉘 딸이뇨 한즉 가로되 밀가가 나홀에게 낳은 브두엘의 딸이라 하기로 내가 고리를 그 코에 꿰고 손목고리를 그 손에 끼우고 나의 주인(主人)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引導)하사 나의 주인(主人)의 동생(同生)의 딸을 그 아들을 위(爲)하여 택(擇)하게 하셨으므로 내가 머리를 숙여 그에게 경배(敬拜)하고 찬송(讚頌)하였나이다 이제 당신(當身)들이 인자(仁慈)와 진실(眞實)로 나의 주인(主人)을 대접(待接)하려거든 내게 고(告)하시고 그렇지 않을지라도 내게 고(告)하여 나로 좌우간(左右間) 행(行)하게 하소서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可否)를 말할 수 없노라 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命)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主人)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은금(銀金) 패물(佩物)과 의복(衣服)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 오라비와 어미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이에 그들 곧 종과 종자(從者)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留宿)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가로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主人)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리브가의 오라비와 그 어미가 가로되 소녀(少女)로 며칠을 적어도 열흘을 우리와 함께 있게 하라 그 후(後)에 그가 갈 것이니라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치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亨通)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主人)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소녀(少女)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對答)하되 가겠나이다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乳母)와 아브라함의 종과 종자(從者)들을 보내며 리브가에게 축복(祝福)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千萬人)의 어미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怨讐)의 성문(城門)을 얻게 할지어다 리브가가 일어나 비자와 함께 약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때에 이삭이 브엘 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남방(南方)에 거(居)하였었음이라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默想)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약대들이 오더라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약대에서 내려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徘徊)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者)가 누구뇨 종이 가로되 이는 내 주인(主人)이니이다 리브가가 면박을 취(取)하여 스스로 가리우더라 종이 그 행(行)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告)하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引導)하여 모친(母親) 사라의 장막(帳幕)으로 들이고 그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母親) 상사(喪事) 후(後)에 위로(慰勞)를 얻었더라 아브라함이 후처(後妻)를 취(取)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욕산과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子孫)은 앗수르 족속(族屬)과 르두시 족속(族屬)과 르움미 족속(族屬)이며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다 그두라의 자손(子孫)이었더라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自己) 모든 소유(所有)를 주었고 자기(自己) 서자(庶子)들에게도 재물(財物)을 주어 자기(自己) 생전(生前)에 그들로 자기(自己)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東方) 곧 동국(東國)으로 가게 하였더라 아브라함의 향년(享年)이 일백(一百) 칠십(七十) 오세(五歲)라 그가 수(數)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氣運)이 진(盡)하여 죽어 자기(自己)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가매 그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족속(族屬)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葬事)하였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族屬)에게서 산(山)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葬事)되니라 아브라함이 죽은 후(後)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福)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近處)에 거(居)하였더라 사라의 여(女)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후예(後裔)는 이러하고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이름과 그 세대(世代)대로 이와 같으니라 이스마엘의 장자(長子)는 느바욧이요 그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니 이들은 이스마엘의 아들들이요 그 촌(村)과 부락(部落)대로 된 이름이며 그 족속(族屬)대로는 십이(十二) 방백(方伯)이었더라 이스마엘은 향년(享年)이 일백(一百) 삼십(三十) 칠세(七歲)에 기운(氣運)이 진(盡)하여 죽어 자기(自己)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갔고 그 자손(子孫)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通)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兄弟)의 맞은편에 거(居)하였더라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후예(後裔)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이삭은 사십세(四十歲)에 리브가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族屬) 중(中)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族屬)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孕胎)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爲)하여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懇求)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孕胎)하였더니 아이들이 그의 태(胎)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國民)이 네 태중(胎中)에 있구나 두 민족(民族)이 네 복중(腹中)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族屬)이 저 족속(族屬)보다 강(强)하겠고 큰 자(者)는 어린 자(者)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그 해산(解産) 기한(期限)이 찬즉 태(胎)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먼저 나온 자(者)는 붉고 전신(全身)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後)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세(六十歲)이었더라 그 아이들이 장성(長成)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군(軍)인고(故)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從容)한 사람인고(故)로 장막(帳幕)에 거(居)하니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甚)히 곤비(困憊)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困憊)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別名)은 에돔이더라 야곱이 가로되 형(兄)의 장자(長子)의 명분(名分)을 오늘날 내게 팔라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長子)의 명분(名分)이 내게 무엇이 유익(有益)하리요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盟誓)하라 에서가 맹세(盟誓)하고 장자(長子)의 명분(名分)을 야곱에게 판지라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長子)의 명분(名分)을 경홀(輕忽)히 여김이었더라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凶年)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凶年)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王)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指示)하는 땅에 거(居)하라 이 땅에 유(留)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福)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子孫)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盟誓)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子孫)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蕃盛)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子孫)에게 주리니 네 자손(子孫)을 인(因)하여 천하(天下) 만민(萬民)이 복(福)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順從)하고 내 명령(命令)과 내 계명(誡命)과 내 율례(律例)와 내 법도(法度)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이삭이 그랄에 거(居)하였더니 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百姓)이 리브가로 인(因)하여 자기(自己)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삭이 거기 오래 거(居)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王) 아비멜렉이 창(窓)으로 내다본지라 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丁寧)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因)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行)하였느냐 백성(百姓)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同寢)하기 쉬웠을뻔 하였은즉 네가 죄(罪)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者)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農事)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福)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昌大)하고 왕성(旺盛)하여 마침내 거부(巨富)가 되어 양(羊)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奴僕)이 심(甚)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猜忌)하여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强盛)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帳幕)을 치고 거기 우거(寓居)하며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後)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根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牧者)들이 이삭의 목자(牧者)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因)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고(故)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蕃盛)하리로다 하였더라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爲)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福)을 주어 네 자손(子孫)으로 번성(蕃盛)케 하리라 하신지라 이삭이 그곳에 단(壇)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帳幕)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아비멜렉이 그 친구(親舊) 아훗삿과 군대(軍隊)장관 비골로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分明)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盟誓)를 세워 너와 계약(契約)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너는 우리를 해(害)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犯)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行)하며 너로 평안(平安)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福)을 받은 자(者)니라 이삭이 그들을 위(爲)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서로 맹세(盟誓)한 후(後)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平安)히 갔더라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自己)들의 판 우물에 대(對)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告)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城邑)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에서가 사십세(四十歲)에 헷 족속(族屬)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族屬)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取)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노니 그런즉 네 기구(器具)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爲)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別味)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前)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祝福)하게 하라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할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리브가가 그 아들 야곱에게 일러 가로되 네 부친(父親)이 네 형(兄)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나를 위(爲)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別味)를 만들어 나로 먹게 하여 죽기 전(前)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祝福)하게 하라 하셨으니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命)하는대로 염소떼에 가서 거기서 염소의 좋은 새끼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부친(父親)을 위(爲)하여 그 즐기시는 별미(別味)를 만들리니 네가 그것을 가져 네 부친(父親)께 드려서 그로 죽으시기 전(前)에 네게 축복(祝福)하기 위(爲)하여 잡수시게 하라 야곱이 그 모친(母親)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兄) 에서는 털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者)로 뵈일지라 복(福)은 고사(姑捨)하고 저주(詛呪)를 받을까 하나이다 어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詛呪)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좇고 가서 가져오라 그가 가서 취(取)하여 어미에게로 가져왔더니 그 어미가 그 아비의 즐기는 별미(別味)를 만들었더라 리브가가 집 안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있는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衣服)을 취(取)하여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또 염소 새끼의 가죽으로 그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꾸미고 그 만든 별미(別味)와 떡을 자기(自己) 아들 야곱의 손에 주매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른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야곱이 아비에게 대답(對答)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命)하신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청(請)컨대 일어나 앉아서 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의 마음껏 내게 축복(祝福)하소서 이삭이 그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涑)히 잡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적(順適)히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果然)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지려 하노라 야곱이 그 아비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가로되 음성(音聲)은 야곱의 음성(音聲)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그 손이 형(兄)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능(能)히 분별(分別)치 못하고 축복(祝福)하였더라 이삭이 가로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對答)하되 그러하니이다 이삭이 가로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祝福)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또 포도주(葡萄酒)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비가 그 옷의 향취(香臭)를 맡고 그에게 축복(祝福)하여 가로되 내 아들의 향취(香臭)는 여호와의 복(福) 주신 밭의 향취(香臭)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豊盛)한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로 네게 주시기를 원(願)하노라 만민(萬民)이 너를 섬기고 열국(列國)이 네게 굴복(屈服)하리니 네가 형제(兄弟)들의 주(主)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屈服)하며 네게 저주(詛呪)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고 네게 축복(祝福)하는 자(者)는 복(福)을 받기를 원(願)하노라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祝福)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 앞에서나가자 곧 그 형(兄)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그가 별미(別味)를 만들어 아비에게로 가지고 가서 가로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祝福)하소서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對答)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이삭이 심(甚)히 크게 떨며 가로되 그런즉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者)가 누구냐 너 오기 전(前)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爲)하여 축복(祝福)하였은즉 그가 정녕(丁寧) 복(福)을 받을 것이니라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放聲大哭)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祝福)하소서 내게도 그리 하소서 이삭이 가로되 네 아우가 간교(奸巧)하게 와서 네 복(福)을 빼앗았도다 에서가 가로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合當)치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번(番)째니이다 전(前)에는 나의 장자(長子)의 명분(名分)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福)을 빼앗았나이다 또 가로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爲)하여 빌 복(福)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兄弟)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를 그에게 공급(供給)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에서가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의 빌 복(福)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祝福)하소서 내게도 그리 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 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生活)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그 아비가 야곱에게 축복(祝福)한 그 축복(祝福)을 인(因)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哭)할 때가 가까왔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兄)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하나니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避)하여 네 형(兄)의 노가 풀리기 까지 몇날 동안 그와 함께 거(居)하라 네 형(兄)의 분노(憤怒)가 풀려 네가 자기(自己)에게 행(行)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을 인(因)하여 나의 생명(生命)을 싫어하거늘 야곱이 만일(萬一)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사람의 딸들 중(中)에서 아내를 취(娶)하면 나의 생명(生命)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祝福)하고 또 부탁(付託)하여 가로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中)에서 아내를 취(娶)하지 말고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너의 외조부(外祖父) 브두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너의 외삼촌(外三寸) 라반의 딸 중(中)에서 아내를 취(娶)하라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福)을 주어 너로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케하사 너로 여러 족속(族屬)을 이루게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허락(許諾)하신 복(福)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子孫)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寓居)하는 땅을 유업(遺業)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었더니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미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祝福)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취(娶)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祝福)하고 명(命)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中)에서 아내를 취(娶)하지 말라 하였고 또 야곱이 부모의 명(命)을 좇아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 아비 이삭을 기쁘게 못하는지라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本妻)들 외(外)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취(娶)하였더라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向)하여 가더니 한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留宿)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取)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祖父)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子孫)에게 주리니 네 자손(子孫)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東西南北)에 편만(遍滿)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族屬)이 너와 네 자손(子孫)을 인(因)하여 복(福)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許諾)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果然)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殿)이요 이는 하늘의 문(門)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城)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誓願)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糧食)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平安)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殿)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이 발행(發行)하여 동방(東方) 사람의 땅에 이르러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羊) 세 떼가 누웠으니 이는 목자(牧者)들이 그 우물에서 물을 양(羊)떼에게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구를 덮었다가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양(羊)에게 물을 먹이고는 여전(如前)히 우물 아구 그 자리에 돌을 덮더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형제(兄弟)여 어디로서뇨 그들이 가로되 하란에서로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孫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가로되 아노라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平安)하냐 가로되 평안(平安)하니라 그 딸 라헬이 지금(只今) 양(羊)을 몰고 오느니라 야곱이 가로되 해가 아직 높은즉 짐승 모일 때가 아니니 양(羊)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뜯기라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牧者)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羊)에게 물을 먹이느리라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중(中)에 라헬이 그 아비의 양(羊)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羊)들을 침이었더라 야곱이 그 외삼촌(外三寸) 라반의 딸 라헬과 그 외삼촌(外三寸)의 양(羊)을 보고 나아가서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外三寸) 라반의 양(羊)떼에게 물을 먹이고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내어 울며 그에게 자기(自己)가 그의 아비의 생질(甥姪)이요 리브가의 아들됨을 고(告)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비에게 고(告)하매 라반이 그 생질(甥姪)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迎接)하여 안고 입맞추고 자기(自己) 집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自己)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고(告)하매 라반이 가로되 너는 참으로 나의 골육(骨肉)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달을 그와 함께 거(居)하더니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甥姪)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報酬)겠느냐 내게 고(告)하라 라반이 두 딸이 있으니 형(兄)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레아는 안력(眼力)이 부족(不足)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이 라헬을 연애(戀愛)하므로 대답(對答)하되 내가 외삼촌(外三寸)의 작은 딸 라헬을 위(爲)하여 외삼촌(外三寸)에게 칠년(七年)을 봉사(奉事)하리이다 라반이 가로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他人)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야곱이 라헬을 위(爲)하여 칠년(七年) 동안 라반을 봉사(奉事)하였으나 그를 연애(戀愛)하는 까닭에 칠년(七年)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期限)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라반이 그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저녁에 그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라반이 또 그 여(女)종 실바를 그 딸 레아에게 시녀(侍女)로 주었더라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外三寸)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行)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爲)하여 외삼촌(外三寸)께 봉사(奉事)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外三寸)이 나를 속이심은 어찜이니이까 라반이 가로되 형(兄)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地方)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이를 위(爲)하여 칠일(七日)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그를 위(爲)하여 또 칠년(七年)을 내게 봉사(奉事)할지니라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일(七日)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라반이 또 그 여(女)종 빌하를 그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侍女)가 되게하매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고 다시 칠년(七年)을 라반에게 봉사(奉事)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레아에게 총이 없음을 보시고 그의 태(胎)를 여셨으나 라헬은 무자(無子)하였더라 레아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眷顧)하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男便)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그가 다시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총(寵)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도 주셨도다 하고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그가 또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男便)이 지금(只今)부터 나와 연합(聯合)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그가 또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因)하여 그가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생산(生産)이 멈추었더라 라헬이 자기(自己)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兄)을 투기(妬忌)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子息)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야곱이 라헬에게 노(怒)를 발(發)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成胎)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代身)하겠느냐 라헬이 가로되 나의 여(女)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를 인(因)하여 자식(子息)을 얻겠노라 하고 그 시녀(侍女) 빌하를 남편(男便)에게 첩(妾)으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빌하가 잉태(孕胎)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抑鬱)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因)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라헬의 시녀(侍女) 빌하가 다시 잉태(孕胎)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兄)과 크게 경쟁(競爭)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레아가 자기(自己)의 생산(生産)이 멈춤을 보고 그 시녀(侍女) 실바를 취(取)하여 야곱에게 주어 첩(妾)을 삼게 하였더니 레아의 시녀(侍女)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레아가 가로되 복(福)되도다 하고 그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레아의 시녀(侍女)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레아가 가로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者)라 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맥추(麥秋) 때에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合歡菜)를 얻어 어미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형(兄)의 아들의 합환채(合歡菜)를 청구(請求)하노라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男便)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合歡菜)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가로되 그러면 형(兄)의 아들의 합환채(合歡菜) 대신(代身)에 오늘 밤에 내 남편(男便)이 형(兄)과 동침(同寢)하리라 하니라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迎接)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合歡菜)로 당신(當身)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同寢)하였더라 하나님이 레아를 들으셨으므로 그가 잉태(孕胎)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레아가 가로되 내가 내 시녀(侍女)를 남편(男便)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레아가 다시 잉태(孕胎)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厚)한 선물(膳物)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男便)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거(居)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그 후(後)에 그가 딸을 낳고 그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胎)를 여신고(故)로 그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함이었더라 라헬이 요셉을 낳은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故鄕) 내 본토(本土)로 가게 하시되 내가 외삼촌(外三寸)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妻子)를 내게 주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外三寸)께 한 일은 외삼촌(外三寸)이 아시나이다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因)하여 내게 복(福) 주신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留)하라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定)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外三寸)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外三寸)의 짐승을 쳤는지 외삼촌(外三寸)이 아시나이다 내가 오기 전(前)에는 외삼촌(外三寸)의 소유(所有)가 적더니 번성(番盛)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功力)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外三寸)에게 복(福)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어느 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外三寸)께서 아무 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爲)하여 이 일을 행(行)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外三寸)의 양(羊)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오늘 내가 외삼촌(外三寸)의 양(羊)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羊) 중(中)에 아롱진 자(者)와 점(點)있는 자(者)와 검은 자(者)를 가리어 내며 염소중(中)에 점(點) 있는 자(者)와 아롱진 자(者)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후일(後日)에 외삼촌(外三寸)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調査)하실 때에 나의 의(義)가 나의 표징(表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或時) 염소 중(中) 아롱지지 아니한 자(者)나 점이 없는 자(者)나 양(羊) 중(中) 검지 아니한 자(者)가 있거든 다 도적(盜賊)질한 것으로 인정(認定)하소서 라반이 가로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그 날에 그가 수염소 중(中) 얼룩무늬 있는 자(者)와 점(點) 있는 자(者)를 가리고 암염소중 흰 바탕에 아롱진 자(者)와 점(點) 있는 자(者)를 가리고 양(羊) 중(中)의 검은 자(者)들을 가려 자기(自己)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자기(自己)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羊)떼를 치니라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取)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羊)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워 양(羊)떼에 향(向)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點)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야곱이 새끼 양(羊)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으로 라반의 양(羊)과 서로 대(對)하게 하며 자기(自己) 양(羊)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羊)과 섞이지 않게 하며 실한 양(羊)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羊)떼의 눈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羊)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하고 약한 양(羊)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약한 자(者)는 라반의 것이 되고 실한 자(者)는 야곱의 것이 된지라 이에 그 사람이 심(甚)히 풍부(豊富)하여 양(羊)떼와 노비(奴婢)와 약대와 나귀가 많았더라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所有)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所有)로 인(因)하여 이같이 거부(巨富)가 되었다 하는지라 야곱이 라반의 안색(顔色)을 본즉 자기(自己)에게 대(對)하여 전(前)과 같지 아니하더라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祖上)의 땅, 네 족속(族屬)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自己) 양(羊)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顔色)을 본즉 내게 대(對)하여 전(前)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번(番)이나 변역(變易)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禁)하사 나를 해(害)치 못하게 하셨으며 그가 이르기를 점(點)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羊)떼의 낳은 것이 점(點)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羊)떼의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그 양(羊)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羊)떼를 탄 수양(羊)은 다 얼룩무늬 있는것, 점(點) 있는 것, 아롱진 것이었더라 꿈에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對答)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羊)떼를 탄 수양(羊)은 다 얼룩무늬 있는것 점(點) 있는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行)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誓願)하였으니 지금(只今)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出生地)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업(遺業)이나 있으리요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取)하신 재물(財物)은 우리와 우리 자식(子息)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當身)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遵行)하라 야곱이 일어나 자식(子息)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그 얻은 바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所有物)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할새 때에 라반이 양(羊)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盜賊)질하고 야곱은 그 거취(去就)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고(告)하지 않고 가만히 떠났더라 그가 그 모든 소유(所有)를 이끌고 강(江)을 건너 길르앗산을 향(向)하여 도망(逃亡)한지 삼일(三日)만에 야곱의 도망(逃亡)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라반이 그 형제(兄弟)를 거느리고 칠일(七日) 길을 쫓아가 길르앗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現夢)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善惡)간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야곱이 산(山)에 장막(帳幕)을 쳤는지라 라반이 그 형제(兄弟)로 더불어 길르앗산에 장막(帳幕)을 치고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竪琴)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逃亡)하고 내게 고(告)하지 아니하였으며 나로 내 손자(孫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所爲)가 실(實)로 어리석도다 너를 해(害)할만한 능력(能力)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善惡間)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이제 네가 네 아비 집을 사모(思慕)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가(可)하거니와 어찌 내 신(神)을 도적(盜賊)질하였느냐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말하기를 외삼촌(外三寸)이 외삼촌(外三寸)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臆志)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 외삼촌(外三寸)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兄弟) 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外三寸)의 것이 발견(發見)되거든 외삼촌(外三寸)에게로 취(取)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盜賊)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라반이 야곱의 장막(帳幕)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帳幕)에 들어가고 두 여(女)종의 장막(帳幕)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帳幕)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帳幕)에 들어가매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鞍裝) 아래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帳幕)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經水)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迎接)할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怒)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 야곱이 노(怒)하여 라반을 책망(責望)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對斥)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罪)가 있기에 외삼촌(外三寸)께서 나를 불같이 급(急)히 쫓나이까 외삼촌(外三寸)께서 내 물건(物件)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外三寸)의 가장집물(家藏什物) 중(中)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兄弟)와 외삼촌(外三寸)의 형제(兄弟)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判斷)하게 하소서 내가 이 이십년(二十年)에 외삼촌(外三寸)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外三寸)의 암양(羊)들이 나 암염소들이 낙태(落胎)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外三寸)의 양(羊)떼의 수양(羊)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外三寸)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補充)하였으며 낮에 도적(盜賊)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盜賊)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外三寸)에게 물어 내었으며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當)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내가 외삼촌(外三寸)의 집에 거(居)한 이 이십년(二十年)에 외삼촌(外三寸)의 두 딸을 위(爲)하여 십사년(十四年), 외삼촌(外三寸)의 양(羊)떼를 위(爲)하여 육년(六年)을 외삼촌(外三寸)을 봉사(奉事)하였거니와 외삼촌(外三寸)께서 내 품값을 열번(番)이나 변역(變易)하셨으니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敬畏)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外三寸)께서 이제 나를 공수(空手)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苦難)과 내 손의 수고(受苦)를 감찰(鑑察)하시고 어제밤에 외삼촌(外三寸)을 책망(責望)하셨나이다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子息)들은 내 자식(子息)이요 앙떼는 나의 양(羊)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子息)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言約)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證據)를 삼을 것이니라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兄弟)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取)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칭(稱)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칭(稱)하였으니 라반의 말에 오늘날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證據)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칭(稱)하였으며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彼此)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鑑察)하옵소서 함이라 네가 내 딸을 박대(薄待)하거나 내 딸들 외(外)에 다른 아내들을 취(取)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 할 자(者)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證據)하시느니라 하였더라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이 무더기가 증거(證據)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證據)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害)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害)하지 않을 것이라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祖上)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判斷)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외(敬畏)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盟誓)하고 야곱이 또 산(山)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兄弟)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 들이 떡을 먹고 산(山)에서 경야(經夜)하고 라반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손자(孫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며 그들에게 축복(祝福)하고 떠나 고향(故鄕)으로 돌아갔더라 야곱이 그 길을 진행(進行)하더니 하나님의 사자(使者)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軍隊)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兄) 에서에게로 사자(使者)들을 자기(自己)보 다 앞서 보내며 그들에게 부탁(付託)하여 가로되 너희는 이같이 내 주(主) 에서에게 고(告)하라 주(主)의 종 야곱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에게 붙여서 지금(只今)까지 있었사오며 내게 소와 나귀와 양(羊)떼와 노비(奴婢)가 있사오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主)께 고(告)하고 내 주(主)께 은혜(恩惠) 받기를 원(願)하나이다 하더라 하라 하였더니 사자(使者)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主人)의 형(兄)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인(四百人)을 거느리고 주인(主人)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야곱이 심(甚)히 두렵고 답답(沓沓)하여 자기(自己)와 함께 한 종자(從者)와 양(羊)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누고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避)하리라 하고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祖父)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전(前)에 내게 명(命)하시기를 네 고향(故鄕) 네 족속(族屬)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恩惠)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主)께서 주(主)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恩寵)과 모든 진리(眞理)를 조금 이라도 감당(堪當)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只今)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主)께 간구(懇求)하오니 내 형(兄)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妻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주(主)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丁寧) 네게 은혜(恩惠)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야곱이 거기서 경야(經夜)하고 그 소유(所有) 중(中)에서 형(兄) 에서를 위(爲)하여 예물(禮物)을 택(擇)하니 암염소가 이백(二百)이요 수염소가 이십(二十)이요 암양(羊)이 이백(二百)이요 수양(羊)이 이십(二十)이요 젖나는 약대 삼십(三十)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四十)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二十)이요 그 새끼나귀가 열이라 그것을 각각(各各) 떼로 나눠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各) 떼로 상거가 뜨게 하라 하고 그가 또 앞선 자(者)에게 부탁(付託)하여 가로되 내 형(兄)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엣 것은 뉘 것이냐 하거든 대답(對答)하기를 주(主)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自己) 주(主)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禮物)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그 둘째와 세째와 각(各) 떼를 따라가는 자(者)에게 부탁(付託)하여 가로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고(告)하고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主)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의 생각에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禮物)로 형(兄)의 감정을 푼후에 대면(對面)하면 형(兄)이 혹시(或時) 나를 받으리라 함이었더라 그 예물(禮物)은 그의 앞서 행(行)하고 그는 무리 가운데서 경야(經夜)하다가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女)종과 열 한 아들을 인도(引導)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所有)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自己)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違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當身)이 내게 축복(祝福)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請)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이름을 고(告)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祝福)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對面)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生命)이 보전(保全)되었다 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因)하여 절었더라 그 사람이 야곱의 환도뼈 큰 힘줄을 친고(故)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只今)까지 환도뼈 큰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인(四百人)을 거느리고 오는지라 그 자식(子息)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女)종에게 맡기고 여(女)종과 그 자식(子息)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子息)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자기(自己)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번 땅에 굽히며 그 형(兄) 에서에게 가까이 하니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맞추고 피차(彼此) 우니라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女人)과 자식(子息)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主)의 종에게 은혜(恩惠)로 주신 자식(子息)이니이다 때에 여(女)종들이 그 자식(子息)으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레아도 그 자식(子息)으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後)에 요셉이 라헬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에서가 또 가로되 나의 만난 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가로되 내 주(主)께 은혜(恩惠)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에서가 가로되 내 동생(同生)아 내게 있는 것이 족(足)하니 네 소유(所有)는 네게두라 야곱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兄)님께 은혜(恩惠)를 얻었사오면 청(請)컨대 내 손에서 이 예물(禮物)을 받으소서 내가 형(兄)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兄)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恩惠)를 베푸셨고 나의 소유(所有)도 족(足)하오니 청(請)컨대 내가 형(兄)님께 드리는 예물(禮物)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强勸)하매 받으니라 에서가 가로되 우리가 떠나가자 내가 너의 앞잡이가 되리라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主)도 아시거니와 자식(子息)들은 유약(幼弱)하고 내게 있는 양(羊)떼와 소가 새끼를 데렸은즉 하루만 과(過)히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청(請)컨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짐승과 자식(子息)의 행보(行步)대로 천천히 인도(引導)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主)께 나아가리이다 에서가 가로되 내가 내 종자(從者) 수인을 네게 머물리라 야곱이 가로되 어찌하여 그리하리이까 나로 내 주(主)께 은혜(恩惠)를 얻게 하소서 하매 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회정(回程)하고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집을 짓고 짐승을 위(爲)하여 우릿간을 지은고(故)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平安)히 가나안 땅 세겜 성(城)에 이르러 성(城)앞에 그 장막(帳幕)을 치고 그 장막(帳幕)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銀) 일백개(一百個)로 사고 거기 단(壇)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女子)를 보러 나갔더니 히위 족속중(族屬中)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酋長)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强姦)하여 욕(辱)되게 하고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련(戀戀)하며 그 소녀(少女)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慰勞)하고 그 아비 하몰에게 청(請)하여 가로되 이 소녀(少女)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주소서 하였더라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自己)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牧畜)하므로 그들의 돌아오기까지 잠잠(潛潛)하였고 세겜의 아비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사람 사람이 근심하고 심(甚)히 노(怒)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强姦)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行)치 못할 일을 행(行)하였음이더라 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련(戀戀)하여 하니 원(願)컨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너희가 우리와 통혼(通婚)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취(取)하고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居)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賣買)하며 여기서 기업(基業)을 얻으라 하고 세겜도 디나의 아비와 남형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恩惠)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 청구(請求)하는 것은 내가 수응하리니 이 소녀(少女)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빙물과 예물(禮物)을 청구(請求)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대로 수응하리라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 아비 하몰에게 속여 대답(對答)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割禮)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許諾)하리라 만일(萬一) 너희 중(中) 남자(男子)가 다 할례(割禮)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취(取)하며 너희가 함께 거(居)하여 한 민족(民族)이 되려니와 너희가 만일(萬一) 우리를 듣지 아니하고 할례(割禮)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이 소년(少年)이 그 일 행(行)하기를 지체(遲滯)치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 아비 집에 가장 존귀(尊貴)함일러라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이 성문(城門)에 이르러 그 고을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親睦)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容納)할만하니 그들로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賣買)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취(取)하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그러나 우리중(中)에 모든 남자(男子)가 그들의 할례(割禮)를 받음같이 할례(割禮)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居)하여 한 민족(民族) 되기를 허락(許諾)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들의 생축(牲畜)과 재산(財産)과 그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所有)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 말대로 하자 그리하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居)하리라 성문(城門)으로 출입(出入)하는 모든 자(者)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城門)으로 출입(出入)하는 그 모든 남자(男子)가 할례(割禮)를 받으니라 제(第) 삼일(三日)에 미쳐 그들이 고통(苦痛)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各其) 칼을 가지고 가서 부지중(不知中)에 성(城)을 엄습(掩襲)하여 그 모든 남자(男子)를 죽이고 칼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 오고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屍體)있는 성(城)으로 가서 노략(擄掠)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 누이를 더럽힌 연고(緣故)라 그들이 양(羊)과 소와 나귀와 그 성(城)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그 모든 재물(財物)을 빼앗으며 그 자녀(子女)와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物件)을 다 노략(擄掠)한지라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數)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滅亡)하리라 그들이 가로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娼女)같이 대우함이 가하니이까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居)하며 네가 네 형(兄) 에서의 낯을 피(避)하여 도망(逃亡)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壇)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이 이에 자기(自己) 집 사람과 자기(自己)와 함께 한 모든 자(者)에게 이르되 너희 중(中)의 이방(異邦) 신상(神象)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淨潔)케 하고 의복(衣服)을 바꾸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應答)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壇)을 쌓으려 하노라하매 그들이 자기(自己) 손에 있는 모든 이방(異邦) 신상(神象)과 자기(自己)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近處)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그들이 발행(發行)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故)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追擊)하는 자(者)가 없었더라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그가 거기서 단(壇)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兄)의 낯을 피(避)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리브가의 유모(乳母)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葬事) 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福)을 주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全能)한 하나님이니라 생육(生育)하며 번성(番盛)하라 국민(國民)과 많은 국민(國民)이 네게서 나고 왕(王)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後孫)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 가시는지라 야곱이 하나님의 자기(自己)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奠祭物)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自己)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發行)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隔)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臨産)하여 심(甚)히 신고(辛苦)하더니 그가 난산(難産)할 즈음에 산파(産婆)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말라 지금(只今) 그대가 또 득남(得男)하느니라 하매 그가 죽기에 임(臨)하여 그 혼(魂)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되었고 야곱이 라헬의 묘(墓)에 비(碑)를 세웠더니 지금(至今)까지 라헬의 묘비(墓碑)라 일컫더라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發行)하여 에델 망대(望臺)를 지나 장막(帳幕)을 쳤더라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留)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庶母) 빌하와 통간(通姦)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레아의 소생(所生)은 야곱의 장자(長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라헬의 소생(所生)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라헬의 여(女)종 빌하의 소생(所生)은 단과 납달리요 레아의 여(女)종 실바의 소생(所生)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者)더라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寓居)하던 헤브론이더라 이삭의 나이 일백(一百) 팔십세(八十歲)라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氣運)이 진(盡)하매 죽어 자기(自己) 열조(列祖)에게로 돌 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葬事)하였더라 에서 곧 에돔의 대략(大略)이 이러하니라 에서가 가나안 여인(女人) 중(中) 헷 족속(族屬) 중(中)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族屬) 중(中)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所生) 오홀리바마를 자기(自己) 아내로 취(娶)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娶)하였더니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낳은 자(者)더라 에서가 자기(自己) 아내들과 자기(自己) 자녀(子女)들과 자기(自己)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自己)의 가축(家畜)과 자기(自己) 모든 짐승과 자기(自己)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財物)을 이끌고 그 동생(同生) 야곱을 떠나 타처(他處)로 갔으니 두 사람의 소유(所有)가 풍부(豊富)하여 함께 거(居)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寓居)한 땅이 그들의 가축(家畜)으로 인(因)하여 그들을 용납(容納)할 수 없었더라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산(山)에 거(居)하니라 세일산(山)에 거한 에돔 족속(族屬)의 조상(祖上) 에서의 대략(大略)이 이러하고 그 자손(子孫)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妾)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子孫)이며 르우엘의 아들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子孫)이며 시브온의 손녀(孫女) 아나의 딸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에서 자손(子孫) 중(中) 족장(族長)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長子) 엘리바스의 자손(子孫)에는 데만 족장(族長), 오말 족장(族長), 스보 족장(族長), 그나스 족장(族長)과 고라 족장(族長), 가담 족장(族長), 아말렉 족장(族長)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族長)들이요 이들은 아다의 자손(子孫)이며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자손(子孫)에는 나핫 족장(族長), 세라 족장(族長), 삼마 족장(族長), 미사 족장(族長)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族長)들이요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子孫)이며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여우스 족장(族長) 얄람 족장(族長) 고라 족장(族長)이니 이들은 아나의 딸이요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族長)들이라 에서 곧 에돔의 자손(子孫)으로서 족장(族長) 된 자(者)들이 이러하였더라 그 땅의 원거인(原居人)호리 족속(族屬) 세일의 자손(子孫)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세일의 자손(子孫)중 호리 족속(族屬)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族長)들이요 로단의 자녀(子女)는 호리와 헤맘과 로단의 누이 딤나요 소발의 자녀(子女)는 알완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요 시브온의 자녀(子女)는 아야와 아나며 이 아나는 그 아비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曠野)에서 온천(溫泉)을 발견(發見)하였고 아나의 자녀(子女)는 디손과 오홀리바마니 오홀리바마는 아나의 딸이며 디손의 자녀(子女)는 헴단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에셀의 자녀(子女)는 빌한과 사아완과 아간이요 디산의 자녀(子女)는 우스와 아란이니 호리 족속(族屬)의 족장(族長)들은 곧 로단 족장(族長), 소발족장(族長), 시브온 족장(族長), 아나 족장(族長) 디손 족장(族長), 에셀 족장(族長), 디산 족장(族長)이라 이들은 그 구역(區域)을 따라 세일 땅에 있는 호리 족속(族屬)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族長)들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다스리는 왕(王)이 있기 전(前)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王)이 이러하니라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王)이 되었으니 그 도성(都城)의 이름은 딘 하바며 벨라가 죽고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 이 되고 요밥이 죽고 데만 족속(族屬)의 땅의 후삼이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고 후삼이 죽고 브닷의 아들 곧 모압 들에서 미디안 족속(族屬)을 친 하닷이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그 도성(都城) 이름은 아윗이며 하닷이 죽고 마스레가의 삼라가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고 삼라가 죽고 유브라데 하숫(下水)가 르호봇의 사울이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고 사울이 죽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죽고 하달이 그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그 도성(都城) 이름은 바우며 그 처(妻)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니 마드렛의 딸이요 메사합의 손녀(孫女)더라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族長)들의 이름은 그 종족(宗族)과 거처(居處)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族長), 알와 족장(族長), 여뎃 족장(族長) 오홀리바마 족장(族長), 엘라 족장(族長), 비논 족장(族長) 그나스 족장(族長), 데만 족장(族長), 밉살 족장(族長) 막디엘 족장(族長), 이람 족장(族長)이라 이들은 그 구역(區域)과 거처(居處)를 따른 에돔 족장(族長)들이며 에돔 족속(族屬)의 조상(祖上)은 에서더라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寓居)하던 땅에 거(居)하였으니 야곱의 약전(略傳)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세(十七歲)의 소년(少年)으로서 그 형제(兄弟)와 함께 양(羊)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妾)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 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過失)을 아비에게 고(告)하더라 요셉은 노년(老年)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爲)하여 채색(彩色)옷을 지었더니 그 형(兄)들이 아비가 형제(兄弟)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言辭)가 불평(不平)하였더라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自己) 형(兄)들에게 고(告)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 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穀食)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當身)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兄)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王)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因)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兄)들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父兄)에게 고(告)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母)와 네 형제(兄弟)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兄)들은 시기(猜忌)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그 형(兄)들이 세겜에 가서 아비의 양(羊)떼를 칠 때에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兄)들이 세겜에서 양(羊)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비에게 대답(對答)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兄)들과 양(羊)떼가 다 잘 있는 여부(與否)를 보고 돌아와 내게 고(告)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 내매 이에 세겜으로 가니라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彷徨)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나의 형(兄)들을 찾으오니 청(請)컨대 그들의 양(羊)치는 곳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兄)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前)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者)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惡)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救援)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生命)은 상(傷)하지 말자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曠野)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 요셉이 형(兄)들에게 이르매 그 형(兄)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彩色) 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그들이 앉아 음식(飮食)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떼 이스마엘 족속(族屬)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香品)과 유향(乳香)과 몰약(沒藥)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유다가 자기(自己) 형제(兄弟)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同生)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隱匿)한들 무엇이 유익(有益)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同生)이요 우리의 골육(骨肉)이니라 하매 형제(兄弟)들이 청종(聽從)하였더라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商賈)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 올리고 은(銀) 이십개(二十個)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商賈)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르우벤이 돌아와서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아우들에게로 와서 가로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나는 어디로 갈까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取)하고 수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그 채색(彩色) 옷을 보내어 그 아비에게로 가져다가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얻었으니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가 아닌가 보소서 하매 아비가 그것을 알아보고 가로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惡)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丁寧) 찢겼도다 하고 자기(自己)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爲)하여 애통(哀痛)하니 그 모든 자녀(子女)가 위로(慰勞)하되 그가 그 위로(慰勞)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陰府)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爲)하여 울었더라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臣下) 시위대장(侍衛隊長)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그 후(後)에 유다가 자기(自己) 형제(兄弟)에게서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에게로 나아가니라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者)의 딸을 보고 그를 취(娶)하여 동침(同寢)하니 그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그가 다시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유다가 장자(長子) 엘을 위(爲)하여 아내를 취(娶)하니 그 이름은 다말이더라 유다의 장자(長子) 엘이 여호와 목전(目前)에 악(惡)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兄嫂)에게로 들어가서 남편(男便)의 아우의 본분(本分)을 행(行)하여 네 형(兄)을 위(爲)하여 씨가 있게 하라 오난이 그 씨가 자기(自己)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兄嫂)에게 들어갔을 때에 형(兄)에게 아들을 얻게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泄精)하매 그 일이 여호와 목전(目前)에 악(惡)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유다가 그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守節)하고 네 아비 집에 있어서 내 아들 셀라가 장성(長成)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兄)들 같이 죽을까 염려(念慮)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 아비 집에 있으니라 얼마 후(後)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慰勞)를 받은 후(後)에 그 친구(親舊)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自己) 양(羊)털 깍는 자(者)에게 이르렀더니 혹(或)이 다말에게 고(告)하되 네 시부(媤父)가 자기(自己) 양(羊)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그가 그 과부(寡婦)의 의복(衣服)을 벗고 면박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門)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長成)함을 보았어도 자기(自己)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을 인함이라 그가 얼굴을 가리웠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娼女)로 여겨 길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가로되 청(請)컨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하니 그 자부(子婦)인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가로되 당신(當身)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 오려느냐 유다가 가로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가로되 당신(當身)이 그것을 줄 때까지 약조물(約條物)을 주겠느냐 유다가 가로되 무슨 약조물(約條物)을 네게 주랴 그가 가로되 당신(當身)의 도장(圖章)과 그 끈과 당신(當身)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잉태(孕胎)하였더라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면박을 벗고 과부(寡婦)의 의복(衣服)을 도로 입으니라 유다가 그 친구(親舊)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付託)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女人)의 손에서 약조물(約條物)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女人)을 찾지 못한지라 그가 그곳 사람에게 물어 가로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娼女)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가로되 여기는 창녀(娼女)가 없느니라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가로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고 그곳 사람도 이르기를 여기는 창녀(娼女)가 없다 하더라 유다가 가로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내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석달쯤 후(後)에 혹(或)이 유다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行淫)하였고 그 행음(行淫)함을 인(因)하여 잉태(孕胎)하였느니라 유다가 가로되 그를 끌어 내어 불사르라 여인(女人)이 끌려 나갈 때에 보내어 시부(媤父)에게 이르되 이 물건(物件) 임자로 말미암아 잉태(孕胎)하였나이다 청(請)컨대 보소서 이 도장(圖章)과 그 끈과 지팡이가 뉘 것이니이까 한지라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임산(臨産)하여 보니 쌍태라 해산(解産)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産婆)가 가로되 이는 먼저 나온자(者)라하고 홍사를 가져 그 손에 매었더니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 형제(兄弟)가 나오는지라 산파(産婆)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터치고 나오느냐 한고(故)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그 형제(兄弟) 곧 손에 홍사 있는 자(者)가 뒤에 나오니 그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臣下) 시위대장(侍衛隊長) 애굽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亨通)한 자(者)가 되어 그 주인(主人)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主人)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凡事)에 형통(亨通)케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 주인(主人)에게 은혜(恩惠)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家庭) 총무(總務)를 삼고 자기(自己) 소유(所有)를 다 그 손에 위임(委任)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自己) 집과 그 모든 소유물(所有物)을 주관(主管)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爲)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福)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福)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所有)에 미친지라 주인(主人)이 그 소유(所有)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委任)하고 자기(自己) 식료(食料) 외(外)에는 간섭(干涉)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容貌)가 준수(俊秀)하고 아담(雅淡)하였더라 그 후(後)에 그 주인(主人)의 처(妻)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同寢)하기를 청(請)하니 요셉이 거절(拒絶)하며 자기(自己) 주인(主人)의 처(妻)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主人)이 가중(家中) 제반(諸般) 소유(所有)를 간섭(干涉)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委任)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主人)이 아무 것도 내게 금(禁)하지 아니하였어도 금(禁)한 것은 당신(當身)뿐이니 당신(當身)은 자기(自己)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惡)을 행(行)하여 하나님께 득죄(得罪)하리이까 여인(女人)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請)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同寢)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그 여인(女人)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同寢)하자 요셉이 자기(自己)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逃亡)하여 나가매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自己) 손에 버려두고 도망(逃亡)하여 나감을 보고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主人)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戱弄)하게 하도다 그가 나를 겁간(劫姦)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그가 나의 소리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逃亡)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自己) 주인(主人)이 집으로 돌아 오기를 기다려 이 말로 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戱弄)코자 내게로 들어 왔기로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逃亡)하여 나갔나이다 주인(主人)이 그 아내가 자기(自己)에게 고(告)하기를 당신(當身)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行)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甚)히 노(怒)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主人)이 그를 잡아 옥(獄)에 넣으니 그 옥(獄)은 왕(王)의 죄수(罪囚)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獄)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仁慈)를 더하사 전옥(典獄)에게 은혜(恩惠)를 받게 하시매 전옥(典獄)이 옥중(獄中) 죄수(罪囚)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諸般) 사무(事務)를 요셉이 처리(處理)하고 전옥(典獄)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凡事)에 형통(亨通)케 하셨더라 그 후(後)에 애굽 왕(王)의 술 맡은 자(者)와 떡굽는 자(者)가 그 주(主) 애굽왕에게 범죄(犯罪)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官員長) 곧 술 맡은 관원장(官員長)과 떡 굽는 관원장(官員長)에게 노(怒)하여 그들을 시위대장(侍衛隊長)의 집 안에 있는 옥(獄)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시위대장(侍衛隊長)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隨從)하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 겼더라 그들이 갇힌지 수일이라 옥(獄)에 갇힌 애굽 왕(王)의 술 맡은 자(者)와 떡 굽는 자(者)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各其) 몽조(夢兆)가 다르더라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 빛이 있는지라 요셉이 그 주인(主人)의 집에 자기(自己)와 함께 갇힌 바로의 관원장(官員長)에게 묻 되 당신(當身)들이 오늘 어찌하여 근심 빛이 있나이까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解釋)할 자(者)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解釋)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 이까 청(請)컨대 내게 고(告)하소서 술 맡은 관원장(官員長)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葡萄)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葡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의 잔(盞)이 있기로 내가 포도(葡萄)를 따서 그 즙(汁)을 바로의 잔(盞)에 짜서 그 잔(盞)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解釋)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지금(只今)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當身)의 머리를 들고 당신(當身)의 전직(前職)을 회복(回復)하리니 당신(當身)이 이왕(己往)에 술 맡은 자(者)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같이 바로의 잔(盞)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당신(當身)이 득의(得意)하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恩惠)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고(告)하여 이 집에서 나를 건져내소서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者)요 여기서도 옥(獄)에 갇힐 일은 행(行)치 아니하였나이다 떡 굽는 관원장(官員長)이 그 해석(解釋)이 길함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그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爲)하여 만든 각종(各種) 구운 식물(食物)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요셉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그 해석(解釋)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지금(只今)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當身)의 머리를 끊고 당신(當身)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當身)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제(第) 삼일(三日)은 바로의 탄일(誕日)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臣下)를 위(爲)하여 잔치할 때에 술 맡은 관원장(官員長)과 떡 굽는 관원장(官員長)으로 머리를 그 신하(臣下) 중(中)에 들게 하니라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官員長)은 전직(前職)을 회복(回復)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 에 받들어 드렸고 떡 굽는 관원장(官員長)은 매여 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解釋)함과 같이 되었으나 술 맡은 관원장(官員長)이 요셉을 기억(記憶)지 않고 잊었더라 만(滿) 이년(二年) 후(後)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自己)가 하수(下水)가에 섰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下水)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악(凶惡)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下水)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수(下水)가에 섰더니 그 흉악(凶惡)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茂盛)하고 충실(充實)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後)에 또 세약(細弱)하고 동풍(東風)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細弱)한 일곱 이삭이 무성(茂盛)하고 충실(充實)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煩悶)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術客)과 박사(博士)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告)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解釋)하는 자(者)가 없었더라 술 맡은 관원장(官員長)이 바로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追憶)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怒)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官員長)을 시위대장(侍衛隊長)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各其) 징조(徵兆)가 있는 꿈이라 그곳에 시위대장(侍衛隊長)의 종된 히브리 소년(少年)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告)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各人)에게 해석(解釋)하더니 그 해석(解釋) 한대로 되어 나는 복직(復職)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急)히 그를 옥(獄)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鬚髥)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解釋)하는 자(者)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能)히 푼다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平安)한 대답(對答)을 하시리이다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수(下水)가에 서서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수(下水)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약(弱)하고 심(甚)히 흉악(凶惡)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凶惡)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그 파리하고 흉악(凶惡)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먹었으나 먹은듯하지 아니하여 여전(如前)히 흉악(凶惡)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茂盛)하고 충실(充實)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後)에 또 세약(細弱)하고 동풍(東風)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그 세약(細弱)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術客)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者)가 없느니라 요셉이 바로에게 고(告)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後)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凶惡)한 일곱 소는 칠년(七年)이요 동풍(東風)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凶年)이니 내가 바로에게 고(告)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온 애굽 땅에 일곱해 큰 풍년(豊年)이 있겠고 후(後)에 일곱해 흉년(凶年)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豊年)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饑饉)으로 멸망(滅亡)되리니 후(後)에 든 그 흉년(凶年)이 너무 심(甚)하므로 이전 풍년(豊年)을 이 땅에서 기억(記憶)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바로께서 꿈을 두번(番)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 이라 속(涑)히 행(行)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明哲)하고 지혜(智慧)있는 사람을 택(擇)하여 애굽 땅을 치리(治理)하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行)하사 국중(國中)에 여러 관리(官吏)를 두어 그 일곱해 풍년(豊年)에 애굽 땅의 오분(五分)의 일(一)을 거두되 그 관리(官吏)로 장차(將次) 올 풍년(豊年)의 모든 곡물(穀物)을 거두고 그 곡물(穀物)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糧食)을 위(爲)하여 각(各) 성(城)에 적치(積置)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穀物)을 이 땅에 저장(貯藏)하여 애굽 땅에 임(臨)할 일곱해 흉년(凶年)을 예비(豫備)하시면 땅이 이 흉년(凶年)을 인(因)하여 멸망(滅亡)치 아니하리이다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바로가 그 신하(臣下)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神)에 감동(感動)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明哲)하고 지혜(智慧)있는 자(者)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治理)하라 내 백성(百姓)이 다 네 명(命)을 복종(服從)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總理)하게 하노라 하고 자기(自己)의 인장(印章) 반지(斑指)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細麻布) 옷을 입히고 금(金)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自己)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全國)을 총리(總理)하게 하였더라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許諾) 없이는 수족(手足)을 놀릴 자(者)가 없으리라 하고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祭司長)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巡察)하니라 요셉이 애굽왕(王)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세(三十歲)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巡察)하니 일곱해 풍년(豊年)에 토지(土地) 소출(所出)이 심(甚)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七年) 곡물(穀物)을 거두어 각성(各城)에 저축(貯蓄)하되 각성(各城) 주위(周圍)의 밭의 곡물(穀物)을 그 성중(城中)에 저장(貯藏)하매 저장(貯藏)한 곡식(穀食)이 바다 모래같이 심(甚)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數)가 한(限)이 없음이었더라 흉년(凶年)이 들기 전(前)에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 곧 온 제사장(祭司長)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은지라 요셉이 그 장자(長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苦難)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자(次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受苦) 한 땅에서 창성(昌盛)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애굽 땅에 일곱해 풍년(豊年)이 그치고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해 흉년(凶年)이 들기 시작(始作)하매 각국에는 기근(饑饉)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食物)이 있더니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百姓)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糧食)을 구(求)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온 지면(地面)에 기근(饑饉)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倉庫)를 열고 애굽 백성(百姓)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饑饉)이 심(甚)하며 각국(各國) 백성(百姓)도 양식(糧食)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饑饉)이 온 세상(世上)에 심(甚)함이었더라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穀食)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관망(觀望)만하느냐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穀食)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爲)하여 사오라 그리하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요셉의 형(兄) 십인(十人)이 애굽에서 곡식(穀食)을 사려고 내려 갔으나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을 그 형(兄)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이 재난(災難)이 그에게 미칠까 두렵다 함이었더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糧食) 사러간 자(者) 중(中)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饑饉)이 있음이라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總理)로서 그 땅 모든 백성(百姓)에게 팔더니 요셉의 형(兄)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요셉이 보고 형(兄)들인줄 아나 모르는체 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가로되 곡물(穀物)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요셉은 그 형(兄)들을 아나 그들은 요셉을 알지 못하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대(對)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偵探)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主)여 아니니이다 종들은 곡물(穀物)을 사러 왔나이다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로서 독실(篤實)한 자(者)니 종들은 정탐(偵探)이 아니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주(主)의 종 우리들은 십이(十二) 형제(兄弟)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말(末)째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偵探)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眞實)함을 증명(證明)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生命)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너희 말(末)째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너희 중(中)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試驗)하여 너희 중(中)에 진실(眞實)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生命)으로 맹세(盟誓)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果然) 정탐(偵探)이니라 하고 그들을 다 함께 삼일(三日)을 가두었더라 삼일(三日)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生命)을 보전(保全)하라 너희가 독실(篤實)한 자(者)이면 너희 형제(兄弟) 중(中) 한 사람만 그 옥(獄)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穀食)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주림을 구(求)하고 너희 말(末)째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리하면 너희 말이 진실(眞實)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因)하여 범죄(犯罪)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哀乞)할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臨)하도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더러 그 아이에게 득죄(得罪)하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내게 되었도다 하니 피차간(彼此間)에 통변(通辯)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그 말을 알아 들은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을 떠나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中)에서 시므온을 취(取)하여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결박(結縛)하고 명(命)하여 곡물(穀物)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인(各人)의 돈은 그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糧食)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行)하였더라 그들이 곡식(穀食)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한 사람이 객점(客店)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구에 있는지라 그가 그 형제(兄弟)에게 고(告)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 일을 행(行)하셨는고 하고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그 만난 일을 자세(仔細)히 고(告)하여 가로되 그 땅의 주(主) 그 사람이 엄(嚴)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나라 정탐(偵探)자로 여기기로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독실(篤實)한 자(者)요 정탐(偵探)이 아니니이다 우리는 한 아비의 아들 십이(十二) 형제(兄弟)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말(末)째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그 땅의 주(主)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독실(篤實)한 자(者)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兄弟) 중(中)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糧食)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주림을 구(求)하고 너희 말(末)째 아우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탐(偵探)이 아니요 독실(篤實)한 자(者)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兄弟)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貿易)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각기(各其) 자루를 쏟고 본즉 각인(各人)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 아비가 돈 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그 아비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로 나의 자식(子息)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害)롭게 함이로다 르우벤이 아비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나의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야곱이 가로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兄)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萬一) 너희 행(行)하는 길에서 재난(災難)이 그 몸에 미치면 너희가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陰府)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그 땅에 기근(饑饉)이 심(甚)하고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穀食)을 다 먹으매 그 아비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爲)하여 양식(糧食)을 조금 사라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嚴)히 우리에게 경계(警戒)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爲)하여 양식(糧食)을 사려니와 아버지께서 만일(萬一) 그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스라엘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오히려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고(告)하여 나를 해(害)롭게 하였느냐 그들이 가로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親族)에 대(對)하여 자세(仔細)히 힐문(詰問)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말을 조조(條條)이 그에게 대답(對答)한 것이라 그가 너희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유다가 아비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것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그의 몸을 담보(擔保)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 그를 물으소서 내가 만일(萬一)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永遠)히 죄(罪)를 지리이다 우리가 지체(遲滯)하지 아니하였더면 벌써 두번(番) 갔다 왔으리이다.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所産)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禮物)을 삼을지니 곧 유향(乳香)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香品)과 몰약(沒藥)과 비자(榧子)와 파단행(巴旦杏)이니라 너희 손에 돈을 배(倍)나 가지고 너희 자루 아구에 도로 넣여 온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或) 차착(差錯)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전능(全能)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兄弟)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내가 자식(子息)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그 사람들이 그 예물(禮物)을 취(取)하고 갑절 돈을 자기(自己)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의 앞에 서니라 요셉이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청지(廳直)기에게 이르되 이사람들을 집으로 인도(引導)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準備)하라 이 사람들이 오정(午正)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그 사람이 요셉의 명(命)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引導) 하니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引導)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일(前日) 우리 자루에 넣여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抑留)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奴隸)를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그들이 요셉의 청지(廳直)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門)앞에서 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우리가 전일(前日)에 내려와서 양식(糧食)을 사가지고 객점(客店)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인(各人)의 돈이 본수(本數)대로 자루 아구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 왔고 양식(糧食)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者)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安心)하라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財物)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 내고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引導)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그들이 여기서 먹겠다 함을 들은고(故)로 예물(禮物)을 정돈(整頓)하고 요셉이 오정(午正)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그 집으로 들어가서 그 예물(禮物)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니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가로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老人)이 안녕(安寧)하시냐 지금(只今)까지 생존(生存)하셨느냐 그들이 대답(對答)하되 주(主)의 종 우리 아비가 평안(平安)하고 지금(只今)까지 생존(生存)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自己) 어머니의 아들 자기(自己) 동생(同生) 베냐민을 보고 가로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同生)이 이냐 그가 또 가로되 소자(小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恩惠) 베푸시기를 원(願)하노라 요셉이 아우를 인(因)하여 마음이 타는듯 하므로 급(急)히 울곳을 찾아 안방(房)으로 들어가서 울고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情)을 억제(抑制)하고 음식(飮食)을 차리라 하매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하고 그 형제(兄弟)들에게 따로 하고 배식하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하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不淨)을 입음이었더라 그들이 요셉의 앞에 앉되 그 장유의 차서대로 앉히운바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異常)히 여겼더라 요셉이 자기(自己) 식물(食物)로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오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요셉이 그 청지(廳直)기에 명(命)하여 가로되 양식(糧食)을 각인(各人)의 자루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인(各人)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잔 내 곧 은잔(銀盞)을 그 소년(少年)의 자루 아구에 넣고 그 양식(糧食)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命令)대로 하고 개동시(開東時)에 사람들과 그 나귀를 보내니라 그들이 성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前)에 요셉이 청지(廳直)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미칠 때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 희가 어찌하여 악(惡)으로 선(善)을 갚느냐 이것은 내 주인(主人)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데 쓰는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惡)하도다 하라 청지(廳直)기가 그들에게 따라 미쳐 그대로 말하니 그들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우리 주(主)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이런 일은 종들이 결단(決斷)코 아니하나이다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當身)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當身) 주인(主人)의 집에서 은금(銀金)을 도적(盜賊)질 하리이까 종들 중(中) 뉘게서 발견(發見)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우리 주(主)의 종이 되리이다 그가 가로되 그러면 너희 말과 같이 하리라 그것이 뉘게서든지 발견(發見)되면 그는 우리 종이 될 것이요 너희에게는 책망(責望)이 없으리라 그들이 각각(各各) 급(急)히 자루를 땅에 내려 놓고 각기(各其) 푸니 그가 나이 많은 자(者)에게서부터 시작(始作)하여 나이 적은 자(者)에게까지 수탐하매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發見)된지라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各其)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오니라 유다와 그 형제(兄弟)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오히려 그곳에 있는지라 그 앞 땅에 엎드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行)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 잘 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主)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罪惡)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發見)된 자(者)가 다 내 주(主)의 종이 되겠나이다 요셉이 가로되 내가 결(決)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發見)된 자(者)만 나의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平安)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主)여 청(請)컨대 종으로 내 주(主)의 귀에 한 말씀을 고(告)하게 하소서 주(主)의 종에게 노(怒)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이전에 내 주(主)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비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우리가 내 주(主)께 고(告)하되 우리에게 아비가 있으니 노인(老人)이요 또 그 노년(老年)에 얻은 아들 소년(少年)이 있으니 그의 형(兄)은 죽고 그 어미의 끼친것은 그 뿐이므로 그 아비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주(主)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나로 그를 목도(目覩)하게 하라 하시기로 우리가 내 주(主)께 말씀하기를 그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 주(主)께서 또 주(主)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말(末)째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우리가 주(主)의 종 우리 아비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主)의 말씀을 그에게 고(告)하였나이다 그 후(後)에 우리 아비가 다시 가서 곡물(穀物)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말(末)째 아우가 함께 하면 내려 가려니와 말(末)째 아우가 우리와 함께함이 아니면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주(主)의 종 우리 아비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하나는 내게서 나간 고(故)로 내가 말하기를 정녕(丁寧) 찢겨 죽었다하고 내가 지금(只今)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너희가 이도 내게서 취(取)하여 가려한즉 만일(萬一) 재해(災害)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陰府)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아비의 생명(生命)과 아이의 생명(生命)이 서로 결탁(結託)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主)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主)의 종 우리 아비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陰府)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주(主)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擔保)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永永)히 아버지께 죄(罪)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청(請)컨대 주(主)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代身)하여 있어서 주(主)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兄弟)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내가 어찌 아이와 함께 하지 아니하고 내 아비에게로 올라 갈 수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災害)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요셉이 시종(侍從)하는 자(者)들 앞에서 그 정(情)을 억제(抑制)하지 못하여 소리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自己)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兄弟)에게 자기(自己)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 한 자(者)가 없었더라 요셉이 방성대곡(放聲大哭)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宮中)에 들리더라 요셉이 그 형(兄)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兄)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能)히 대답(對答)하지 못하는지라 요셉이 형(兄)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當身)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當身)들이 애굽에 판 자(者)라 당신(當身)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恨嘆)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시려고 나를 당신(當身)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년(二年) 동안 흉년(凶年)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五年)은 기경(起耕)도 못하고 추수(秋收)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救援)으로 당신(當身)들의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고 당신(當身)들의 후손(後孫)을 세상(世上)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當身)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者)는 당신(當身)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主)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治理者)를 삼으셨나이다 당신(當身)들은 속(涑)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告)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全國)의 주(主)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遲滯)말고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孫子)들과 아버지의 양(羊)과 소와 모든 소유(所有)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凶年)이 아직 다섯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奉養)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家屬)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所屬)이 결핍(缺乏)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당신(當身)들은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바 당신(當身)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당신(當身)들은 나의 애굽에서의 영화(榮華)와 당신(當身)들의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고(告)하고 속(涑)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자기(自己)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요셉이 또 형(兄)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兄)들이 그제야 요셉과 말 하니라 요셉의 형(兄)들이 왔다는 소문(所聞)이 바로의 궁(宮)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臣僕)이 기뻐하고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兄)들에게 명(命)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糧食)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家屬)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이제 명(命)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子女)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또 너희의 기구(器具)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命)대로 그들에게로 수레를 주고 길 양식(糧食)을 주며 또 그들에게 다 각기(各其) 옷 한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銀) 삼백(三百)과 옷 다섯 벌을 주고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필(匹)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物品)을 실리고 암나귀 열필(匹)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供饋) 할 곡식(穀食)과 떡과 양식(糧食)을 실리고 이에 형(兄)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當身)들은 노중(路中)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고(告)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至今)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總理)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自己)들에게 부탁(付託)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告)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自己)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 야 기운(氣運)이 소생(蘇生)한지라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足)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只今)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前)에 가서 그를 보리라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所有)를 이끌고 발행(發行)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니 밤에 하나님이 이상(異像)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民族)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丁寧) 너를 인도(引導)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발행(發行)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의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自己)들의 아비 야곱과 자기(自己)들의 처자(妻子)들을 태웠고 그 생축(牲畜)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財物)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 자손(子孫)들이 다 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孫子)들과 딸들과 손녀(孫女)들 곧 그 모든 자손(子孫)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家族)의 이름이 이러하니 야곱과 그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시므온의 아들 곧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女人)의 소생(所生) 사울이요 레위의 아들 곧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또 베레스의 아들 곧 헤스론과 하물이요 잇사갈의 아들 곧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스불론의 아들 곧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은 자손(子孫)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合)하여 남자(男子)와 여자(女子)가 삼십삼명(三十三名)이며 갓의 아들 곧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아셀의 아들 곧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 곧 헤벨과 말기엘이니 이들은 라반이 그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子孫)들이라 합(合) 십륙명(六十名)이요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애굽 땅에서 온 제사장(祭司長)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훔빔과 아릇이니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子孫)이라 합(合) 십사명(十四名)이요 단의 아들 후심이요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이들은 라반이 그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子孫)이니 합(合)이 칠명(七名)이라 야곱과 함께 애굽에 이른 자(者)는 야곱의 자부(子婦) 외(外)에 육십육명(六十六名)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나온 자(者)며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者)의 도합(都合)이 칠십명(七十名)이었더라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自己)를 고센으로 인도(引導)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동안 울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只今)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只今) 죽어도 가하도다 요셉이 그 형(兄)들과 아비의 권속(眷屬)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兄)들과 내 아비의 권속(眷屬)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牧者)라 목축(牧畜)으로 업(業)을 삼으므로 그 양(羊)과 소와 모든 소유(所有)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當身)들을 불러서 너희의 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當身)들은 고(告)하기를 주(主)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只今)까지 목축(牧畜)하는 자(者)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先祖)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牧畜)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當身)들이 고센땅에 거(居)하게 되리이다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告)하여 가로되 나의 아비와 형(兄)들과 그들의 양(羊)과 소와 모든 소유(所有)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형(兄)들 중(中) 오인(五人)을 택(擇)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바로가 요셉의 형(兄)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生業)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對答)하되 종들은 목자(牧者)이온데 우리와 선조(先祖)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告)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饑饉)이 심(甚)하여 종들의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곳에 우거(寓居)하러 왔사오니 청(請)컨대 종들로 고센 땅에 거(居)하게 하소서 바로가 요셉에게 일러 가로되 네 아비와 형(兄)들이 네게 왔은즉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兄)들로 거(居)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居)하게 하고 그들 중(中)에 능(能)한 자(者)가 있는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主管)하게 하라 요셉이 자기(自己) 아비 야곱을 인도(引導)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祝福)하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年歲)가 얼마뇨 야곱이 바로에게 고(告)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歲月)이 일백(一百) 삼십년(三十年)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祖上)의 나그네 길의 세월(歲月)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險惡)한 세월(歲月)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祝福)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요셉이 바로의 명(命)대로 그 아비와 형(兄)들에게 거(居)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주어 기업(基業)을 삼게 하고 또 그 아비와 형(兄)들과 아비의 온 집에 그 식구(食口)를 따라 식물(食物)을 주어 공궤(供饋)하였더라 기근(饑饉)이 더욱 심(甚)하여 사방(四方)에 식물(食物)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饑饉)으로 쇠약하니 요셉이 곡식(穀食)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몰수(沒數)이 거두고 그 돈을 바로의 궁(宮)으로 가져오니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진(盡)한지라 애굽 백성(百姓)이 다 요셉에게 와서 가로되 돈이 진(盡)하였사오니 우리에게 식물(食物)을 주소서 어찌 주(主) 앞에서 죽으리이까 요셉이 가로되 너희의 짐승을 내라 돈이 진(盡)하였은즉 내가 너희의 짐승과 바꾸어 주리라 그들이 그 짐승을 요셉에게 끌어 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羊)떼와 소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식물(食物)을 주되 곧 그 모든 짐승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식물(食物)로 그들을 기르니라 그 해가 다하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고(告)하되 우리가 주(主)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짐승떼가 주(主)께로 돌아갔사오니 주(主)께 낼 것이 아무 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전지(田地)뿐이라 우리가 어찌 우리의 전지(田地)와 함께 주(主)의 목전(目前)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土地)를 식물(食物)로 사소서 우리가 토지(土地)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從者)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전지(田地)도 황폐(荒廢)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 전지(田地)를 다사서 바로에게 드리니 애굽 사람이 기근(饑饉)에 몰려서 각기(各其) 전지(田地)를 팖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所有)가 되니라 요셉이 애굽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百姓)을 성읍(城邑)들에 옮겼으나 제사장(祭司長)의 전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祭司長)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의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 전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요셉이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오늘날 내가 바로를 위(爲)하여 너희 몸과 너희 전지(田地)를 샀노라 여기 종자(從者)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추수(秋收)의 오분(五分) 일(一)을 바로에게 상납(上納)하고 사분(四分)은 너희가 취(取)하여 전지(田地)의 종자(從者)도 삼고 너희의 양식(糧食)도 삼고 너희 집 사람과 어린아이의 양식(糧食)도 삼으라 그들이 가로되 주(主)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主)께 은혜(恩惠)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요셉이 애굽 토지법(土地法)을 세우매 그 오분(五分) 일(一)이 바로에게 상납(上納)되나 제사장(祭司長)의 토지(土地)는 바로의 소유(所有)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까지 이르니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애굽 고센 땅에 거(居)하며 거기서 산업을 얻고 생육(生育)하며 번성(番盛)하였더라 야곱이 애굽 땅에 십칠년(十七年)을 거(居)하였으니 그의 수(數)가 일백(一百) 사십(四十) 칠세(七歲)라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期限)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恩惠)를 입었거든 청(請)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仁愛)와 성심으로 대접(待接)하여 애굽에 장사(葬事)하지 않기를 맹세(盟誓)하고 내가 조상(祖上)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선영(先瑩)에 장사(葬事)하라 요셉이 가로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行)하리이다 야곱이 또 가로되 내게 맹세(盟誓)하라 맹세(盟誓)하니 이스라엘이 침상(寢床) 머리에서 경배(敬拜)하니라 이 일 후(後)에 혹(或)이 요셉에게 고(告)하기를 네 부친(父親)이 병(病)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혹(或)이 야곱에게 고(告)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寢床)에 앉아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全能)한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복(福)을 허락(許諾)하여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生育)하게 하며 번성(番盛)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百姓)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後孫)에게 주어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이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前)에 애굽에서 네게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것이 될 것이요 이들 후(後)의 네 소생(所生)이 네 것이 될 것이며 그 산업(産業)은 그 형(兄)의 명의하(名義下)에서 함께 하리라 내게 관(關)하여는 내가 이전(以前)에 내가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노중(路中)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오히려 격(隔)한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葬事) 하였느니라{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가로되 이들은 누구냐 요셉이 그 아비에게 고(告)하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비가 가로되 그들을 이끌어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祝福)하리라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因)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비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뜻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소생(所生)까지 보이셨도다 요셉이 아비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우수(右手)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좌수(左手)를 향(向)하게 하고 좌수(左手)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우수(右手)를 향(向)하게 하고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이스라엘이 우수(右手)를 펴서 차자(次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左手)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長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 그가 요셉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여 가로되 내 조부(祖父)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至今)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患難)에서 건지신 사자(使者)께서 이 아이에게 복(福)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祖父)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稱)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世上)에서 번식(番殖)되게 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요셉이 그 아비가 우수(右手)를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 아니하여 아비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그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長子)니 우수(右手)를 그 머리에 얹으소서 아비가 허락(許諾)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族屬)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子孫)이 여러 민족(民族)을 이루리라 하고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祝福)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너로 축복(祝福)하기를 하나님이 너로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같게 하시리라 하리라 하여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너희 조상(祖上)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내가 네게 네 형제(兄弟)보다 일부분을 더 주었나니 이는 내가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족속(族屬)의 손에서 빼앗은 것이니라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後日)에 당(當)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長子)요 나의 능력(能力)이요 나의 기력(氣力)의 시작(始作)이라 위광(威光)이 초등(超等)하고 권능(權能)이 탁월(卓越)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卓越)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寢床)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寢床)에 올랐었도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兄弟)요 그들의 칼은 잔해(殘害)하는 기계(機械)로다 내 혼(魂)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相關)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榮光)아 그들의 집회(集會)에 참여(參與)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忿怒)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血氣)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怒焰)이 혹독(酷毒)하니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요 분기(忿氣)가 맹렬(猛烈)하니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중(中)에서 나누며 이스라엘중(中)에서 흩으리로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兄弟)의 찬송(讚頌)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怨讐)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獅子)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獅子)같고 암사자(獅子)같으니 누가 그를 범(犯)할 수 있으랴 홀(笏)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治理者)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百姓)이 복종(服從)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葡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葡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葡萄酒)에 빨며 그 복장(服裝)을 포도즙(葡萄汁)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葡萄酒)로 인(因)하여 붉겠고 그이는 우유(牛乳)로 인(因)하여 희리로다 스불론은 해변(海邊)에 거(居)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海邊)이라 그 지경(地境)이 시돈까지리로다 잇사갈은 양(羊)의 우리 사이에 꿇어 앉은 건장(健壯)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土地)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壓制) 아래서 섬기리로다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支派)같이 그 백성(百姓)을 심판(審判)하리로다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捷徑)의 독사(毒蛇)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者)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주(主)의 구원(救援)을 기다리나이다 갓은 군대(軍隊)의 박격(迫擊)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追擊)하리로다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食物)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王)의 진수(珍羞)를 공궤(供饋)하리로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發)하는도다 요셉은 무성(茂盛)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茂盛)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虐待)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窘迫)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堅剛)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全能者)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磐石)인 목자(牧者)가 나도다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全能者)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福)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福)과 아래로 원천(源泉)의 복(福)과 젖먹이는 복(福)과 태(胎)의 복(福)이리로다 네 아비의 축복(祝福)이 내 부여조(父與祖)의 축복(祝福)보다 나아서 영원(永遠)한 산(山)이 한(限) 없음같이 이 축복(祝福)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중(兄弟中) 뛰어난 자(者)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십이(十二) 지파(支派)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祝福)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各人)의 분량(分量)대로 축복(祝福)하였더라 그가 그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내가 내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부여조(父與祖)와 함께 장사(葬事)하라 이 굴(窟)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 소유(所有) 매장지(埋葬地)를 삼았으므로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葬事)되었고 이삭과 그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葬事)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곳에 장사(葬事)하였노라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야곱이 아들에게 명(命)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寢床)에 거두고 기운(氣運)이 진(盡)하여 그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갔더라 요셉이 아비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그 수종(隨從) 의사(醫師)에게 명(命)하여 향(香) 재료(材料)로 아비의 몸에 넣게 하매 의사(醫師)가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사십일(四十日)이 걸렸으니 향(香) 재료(材料)를 넣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일(七十日) 동안 그를 위(爲)하여 곡(哭)하였더라 곡(哭)하는 기한(期限)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宮)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恩惠)를 입었으면 청(請)컨대 바로의 귀에 고(告)하기를 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盟誓)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서 둔 묘실(墓室)에 나를 장사(葬事)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葬事)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바로가 가로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盟誓)대로 올라가서 네 아비를 장사(葬事)하라 요셉이 자기(自己) 아비를 장사(葬事)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臣下)와 바로궁(宮)의 장로(長老)들과 애굽 땅의 모든 장로(長老)와 요셉의 온 집과 그 형제(兄弟)들과 그 아비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떼와 소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병거(兵車)와 기병(騎兵)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甚)히 컸더라 그들이 요단강(江) 건너편(便) 아닷 타작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호곡(呼哭)하고 애통(哀痛)하며 요셉이 아비를 위(爲)하여 칠일(七日) 동안 애곡(哀哭)하였더니 그 땅 거민(居民) 가나안 백성(百姓)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哀痛)을 보고 가로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哀痛)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 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강(江) 건너편(便)이더라 야곱의 아들들이 부명(父命)을 좇아 행(行)하여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葬事)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族屬)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소유(所有) 매장지(埋葬地)를 삼은 곳이더라 요셉이 아비를 장사(葬事)한 후(後)에 자기(自己) 형제(兄弟)와 호상군(護喪軍)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요셉의 형제(兄弟)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或時)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行)한 모든 악(惡)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傳)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前)에 명(命)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兄)들이 네게 악(惡)을 행(行)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罪)를 용서(容恕)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當身)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罪)를 이제 용서(容恕)하소서 하매 요셉의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 형(兄)들이 또 친(親)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當身)의 종이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代身)하리이까 당신(當身)들은 나를 해(害)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萬民)의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當身)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當身)들과 당신(當身)들의 자녀(子女)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慰勞)하였더라 요셉이 그 아비의 가족(家族)과 함께 애굽에 거(居)하여 일백(一百) 십세(十歲)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子孫)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膝下)에서 양육(養育)되었더라 요셉이 그 형제(兄弟)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眷顧)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맹세(盟誓)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丁寧) 너희를 권고(眷顧)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骸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일백(一百) 십세(十歲)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香) 재료(材料)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入棺)하였더라 야곱과 함께 각기(各其) 권속(眷屬)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血屬)이 모두 칠십인(七十人)이었더라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兄弟)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생육(生育)이 중다(衆多)하고 번식(番殖)하고 창성(昌盛)하고 심(甚)히 강대(强大)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王)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가 그 신민(臣民)에게 이르되 이 백성(百姓)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우리보다 많고 강(强)하도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對)하여 지혜(智慧)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戰爭)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對敵)과 합(合)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 감독(監督)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로 바로를 위(爲)하여 국고성(國庫城)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建築)하게 하니라 그러나 학대(虐待)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番殖)하고 창성(昌盛)하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인(因)하여 근심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역사(役事)를 엄(嚴)하게 하여 고역(苦役)으로 그들의 생할(生活)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農事)의 여러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役事)가 다 엄(嚴)하였더라 애굽왕(王)이 히브리 산파(産婆) 십브라라 하는 자(者)와 부아라 하는 자(者)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女人)을 위(爲)하여 조산(助産)할 때에 살펴서 남자(男子)여든 죽이고 여자(女子)여든 그는 살게 두라 그러나 산파(産婆)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왕(王)의 명(命)을 어기고 남자(男子)를 살린지라 애굽왕(王)이 산파(産婆)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 이같이 하여 남자(男子)를 살렸느냐 산파(産婆)가 바로에게 대답(對答)하되 히브리 여인(女人)은 애굽 여인(女人)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健壯)하여 산파(産婆)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前)에 해산(解産)하였더이다 하매 하나님이 그 산파(産婆)들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시니라 백성(百姓)은 생육(生育)이 번성(蕃盛)하고 심(甚)히 강대(强大)하며 산파(産婆)는 하나님을 경외(敬畏)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旺盛)케 하신지라 그러므로 바로가 그 모든 신민(臣民)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남자(男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河水)에 던지고 여자(女子)여든 살리라 하였더라 레위 족속중(族屬中)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女子)에게 장가 들었더니 그 여자(女子)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俊秀)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겼더니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爲)하여 갈 상자(箱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津)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수(下水)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沐浴)하러 하수(河水)로 내려오고 시녀(侍女)들은 하수(下水)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箱子)를 보고 시녀(侍女)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그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히브리 여인(女人) 중(中)에서 유모(乳母)를 불러다가 당신(當身)을 위(爲)하여 이 아이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그 소녀(少女)가 가서 아이의 어미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爲)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女人)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모세가 장성(長成)한 후(後)에 한번(番)은 자기(自己) 형제(兄弟)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苦役)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自己) 형제(兄弟)를 치는것을 본지라 좌우(左右)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者)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同胞)를 치느냐 하매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主宰)와 법관(法官)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綻露)되었도다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은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避)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미디안 제사장(祭司長)에게 일곱 딸이 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 아비의 양(羊)무리에게 먹이려 하는데 목자(牧者)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羊)무리에게 먹이니라 그들이 그 아비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비가 가로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涑)히 돌아오느냐 그들이 가로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牧者)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爲)하여 물을 길어 양(羊)무리에게 먹였나이다 아비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리고 왔느냐 그를 청(請)하여 음식(飮食)으로 대접(待接)하라 하였더라 모세가 그와 동거(同居)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가로되 내가 타국(他國)에서 객(客)이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여러 해 후(後)에 애굽왕(王)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고역(苦役)으로 인(因)하여 탄식(嘆息)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苦役)으로 인(因)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上達)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苦痛)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사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권념(眷念)하셨더라 모세가 그 장인(丈人)미디안 제사장(祭司長) 이드로의 양(羊)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曠野) 서편(西便)으로 인도(引導)하여 하나님의 산(山)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光景)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祖上)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百姓)의 고통(苦痛)을 정녕(丁寧)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看役者)로 인(因)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아름답고 광대(廣大)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族屬), 헷 족속(族屬), 아모리 족속(族屬), 브리스 족속(族屬), 히위 족속(族屬), 여부스 족속(族屬)의 지방(地方)에 이르려 하노라 이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虐待)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게 하리라 모세가 하나님께 고(告)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리이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丁寧)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百姓)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후(後)에 너희가 이 산(山)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證據)니라 모세가 하나님께 고(告)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祖上)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者)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者)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祖上)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永遠)한 이름이요 대대(代代)로 기억(記憶)할 나의 표호(表號)니라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祖上)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眷顧)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當)한 일을 보았노라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苦難) 중(中)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속(族屬) 헷족속(族屬) 아모리족속(族屬) 브리스족속(族屬) 히위족속(族屬) 여부스족속(族屬)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長老)들과 함께 애굽 왕(王)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臨)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曠野)로 가기를 허락(許諾)하소서 하라 내가 아노니 강(强)한 손으로 치기 전(前)에는 애굽왕(王)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許諾)지 아니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中)에 여러가지 이적(異蹟)으로 그 나라를 친 후(後)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百姓)에게 은혜(恩惠)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갈 때에 빈 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여인(女人)마다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自己) 집에 우거(寓居)하는 자(者)에게 은 패물(佩物)과 금(金) 패물(佩物)과 의복(衣服)을 구(求)하여 너희 자녀(子女)를 꾸미라 너희가 애굽 사람의 물품(物品)을 취(取)하리라 모세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避)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또 가라사대 이는 그들로 그 조상(祖上)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함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 손에 문둥병(病)이 발(發)하여 눈같이 흰지라 가라사대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여상(如常)하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이적(異蹟)의 표징(表徵)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異蹟)의 표징(表徵)은 믿으리라 그들이 이 두 이적(異蹟)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하수(河水)를 조금 취(取)하여다가 육지(陸地)에 부으라 네가 취(取)한 하수(下水)가 육지(陸地)에서 피가 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告)하되 주(主)여 나는 본래(本來) 말에 능(能)치 못한 자(者)라 주(主)께서 주(主)의 종에게 명(命)하신 후(後)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鈍)한 자(者)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者)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가 가로되 주(主)여 보낼만한 자(者)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向)하여 노(怒)를 발(發)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兄)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 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行)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代身)하여 백성(百姓)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代身)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異蹟)을 행(行)할지니라 모세가 장인(丈人)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兄弟)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生存)하였는지 보려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平安)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生命)을 찾던 자(者)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異蹟)을 바로 앞에서 다 행(行)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한즉 그가 백성(百姓)을 놓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長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拒絶)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長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宿所)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십보라가 차돌을 취(取)하여 그 아들의 양(羊)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當身)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男便)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男便)이라 함은 할례(割禮)를 인함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曠野)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山)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부탁(付託)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 모든 이적(異蹟)을 아론에게 고(告)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모든 장로(長老)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모든 말씀을 전(傳)하고 백성(百姓) 앞에서 이적(異蹟)을 행(行)하니 백성(百姓)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苦難) 을 감찰(鑑察)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敬拜)하였더라 그 후(後)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曠野)에서 내 앞에 절기(節氣)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 하리라 그들이 가로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曠野)에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리려하오니 가기를 허락(許諾)하소서 여호와께서 온역(瘟役)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애굽왕(王)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百姓) 으로 역사(役事)를 쉬게 하느냐 가서 너희의 역사(役事)나 하라 또 가로되 이제 나라에 이 백성(百姓)이 많거늘 너희가 그들로 역사(役事)를 쉬게 하는도다 하고 바로가 당일(當日)에 백성(百姓)의 간역자(看役者)들과 패장(牌長)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백성(百姓)에게 다시는 벽돌 소용(所用)의 짚을 전(前)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로 가서 스스로 줍게 하라 또 그들의 전(前)에 만든 벽돌 수효(數爻)대로 그들로 만들게 하고 감(減)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희생(犧牲)을 드리자 하나니 그 사람들의 고역(苦役)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受苦)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간역자(看役者)들과 패장(牌長)들이 나아가 백성(百姓)에게 일러 가로되 바로의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짚을 얻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너희 일은 조금도 감(減)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백성(百姓)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代身)하니 간역자(看役者)들이 그들을 독촉(督促)하여 가로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같이 당일(當日) 일을 당일(當日)에 마치라 하며 바로의 간역자(看役者)들이 자기(自己)들의 세운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패장(牌長)들을 때리며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數爻)를 전(前)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패장(牌長)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呼訴)하여 가로되 왕(王)은 어찌하여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더러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종들이 매를 맞으오니 이는 왕(王)의 백성(百姓)의 허물이니이다 바로가 가로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리자 하는도다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너희가 벽돌은을 여수(如數)이 바칠지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패장(牌長)들이 너희의 매일(每日)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減)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臣下)의 눈에 미 운 물건(物件)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鑑察)하시고 판단(判斷)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告)하되 주(主)여 어찌하여 이 백성(百姓)으로 학대(虐待)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主)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百姓)을 더 학대(虐待)하며 주(主)께서도 주(主)의 백성(百姓)을 구원(救援)치 아니하시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强)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强)한 손 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 내리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全能)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寓居)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言約)하였더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苦役)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災殃)으로 너희를 구속(救贖)하여 너희로 내 백성(百姓)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引導)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基業)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전(傳)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傷)함과 역사(役事)의 혹독(酷毒)함을 인(因)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들어가서 애굽왕(王)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땅에서 내어 보내게 하라 모세가 여호와 앞에 고(告)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子孫)도 나를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鈍)한 자(者)니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애굽왕(王) 바로에게 명(命)을 전(傳)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게 하시니라 그 조상(祖上)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長子)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族長)이요 시므온의 아들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女人)의 소생(所生)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족장(族長)이요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연치(年齒)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수(數)는 일백(一百) 삼십칠세(三十七歲)이었으며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 가족(家族)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수(數)는 일백(一百) 삼십삼세(三十三歲)이었으며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 연치(年齒)대로 레위의 족장(族長)이요 아므람이 그 아비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취(取)하였고 그가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수(數)는 일백(一百) 삼십(三十) 칠세(七歲)이었으며 이스할의 아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웃시엘의 아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아론이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취(取)하였고 그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고라의 아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族長)이요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부디엘의 딸 중(中)에서 아내를 취(娶)하였고 그가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祖上)을 따라 가족(家族)의 어른들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군대(軍隊)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命)을 받은 자(者)는 이 아론과 모세요 애굽 왕(王)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에서 내어 보내라 말한 자(者)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왕(王) 바로에게 다 고(告)하라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고(告)하되 나는 입이 둔(鈍)한 자(者)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를 들으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神)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兄) 아론은 네 대언자(代言者)가 되리니 내가 네게 명(命)한 바를 너는 네 형(兄)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땅에서 보내게 할지니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고 나의 표징(表徵)과 나의 이적(異蹟)을 애굽 땅에 많이 행(行)하리라마는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災殃)을 내리고 내 군대(軍隊)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땅 에서 인도(引導)하여 낼지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매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들에게 명(命)하신대로 곧 그대로 행(行)하였더라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세(八十歲)이었고 아론은 팔십삼세(八十三歲)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異蹟)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명(命)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가져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명(命)하신대로 행(行)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 신하(臣下) 앞에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된지라 바로도 박사(博士)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術客)들도 그 술법(術法)으로 그와 같이 행(行)하되 각(各)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剛愎)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頑强)하여 백성(百姓) 보내기를 거절(拒絶)하는도다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너는 하수(下水)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王)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曠野)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인(因)하여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하수(河水)를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하수(河水)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惡臭)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命)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하수(下水)들과 운하(運河)와 못과 모든 호수(湖水) 위에 펴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에와 나무 그릇에와 돌 그릇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命)하신대로 행(行)하여 바로와 그 신하(臣下)의 목전(目前)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하수(河水)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惡臭)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하수(河水)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애굽 술객(術客)들도 자기(自己) 술법(術法)으로 그와 같이 행(行)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강퍅(剛愎)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바로가 돌이켜 궁(宮)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도 관념(關念)하지 아니하였고 애굽 사람들은 하수(河水)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하숫(河水)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求)하였더라 여호와께서 하수(河水)를 치신 후(後) 칠일(七日)이 지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萬一) 보내기를 거절(拒絶)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地境)을 칠 지라 개구리가 하수(河水)에서 무수(無數)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宮)에와 네 침실(寢室)에와 네 침상(寢床) 위에와 네 신하(臣下)의 집에와 네 백성(百姓)에게와 네 화덕에와 네 떡반죽 그릇에 들어갈지며 개구리가 네게와 네 백성(百姓)에게와 네 모든 신하(臣下)에게 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命)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江)들과 운하(運河)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아론이 팔을 애굽 물들 위에 펴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술객(術客)들도 자기(自己) 술법(術法)대로 이와 같이 하여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求)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百姓)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百姓)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릴 것이니라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王)과 왕(王)의 신하(臣下)와 왕(王)의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어느 때에 구(求)하여 이 개구리를 왕(王)과 왕궁(王宮)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그가 가로되 내일(來日)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王)의 말씀대로 하여 왕(王)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개구리가 왕(王)과 왕궁(王宮)과 왕(王)의 신하(臣下)와 왕(王)의 백성(百姓)을 떠나서 하수(河水)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對)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에서, 마당에서, 밭에서 나와서 죽은지라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惡臭)가 나더라 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通)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頑强)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命)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行)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牲畜)에게 오르니 술객(術客)들이 자기(自己) 술법(術法)으로 이같이 행(行)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는 사람과 생축(牲畜)에게 있은지라 술객(術客)이 바로에게 고(告)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權能)이니이다 하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剛愎)케 되어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萬一) 내 백성(百姓)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臣下)와 네 백성(百姓)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居)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그 날에 내가 내 백성(百姓)의 거(居)하는 고센 땅을 구별(區別)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世上) 중(中)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내가 내 백성(百姓)과 네 백성(百姓) 사이에 구별(區別)을 두리니 내일(來日) 이 표징(表徵)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無數)한 파리 떼가 바로의 궁(宮)에와 그 신하(臣下)의 집에와 애굽 전국(全國)에 이르니 파리 떼로 인(因)하여 땅이 해(害)를 받더라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犧牲)을 드리라 모세가 가로되 그리함은 불가(不可)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의 미워하는 바이온즉 우리가 만일(萬一) 애굽 사람의 목전(目前)에서 희생(犧牲)을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曠野)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리되 우리에게 명(命)하시는대로 하려하나이다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曠野)에서 희생(犧牲)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라 모세가 가로되 내가 왕(王)을 떠나 가서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리니 내일(來日)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臣下)와 바로의 백성(百姓)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百姓)을 보내어 여호와께 희생(犧牲)을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行)치 마소서 하고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사 파리를 바로와 그 신하(臣下)와 그 백성(百姓)에게 몰수(沒數)이 떠나게 하시니라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마음을 완강(頑强)케 하여 백성(百姓)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萬一) 그들 보내기를 거절(拒絶)하고 억지(臆志)로 잡아 두면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牲畜)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牛羊)에게 더하리니 심(甚)한 악질(惡疾)이 있을 것이며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牲畜)과 애굽의 생축(牲畜)을 구별(區別)하리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에 속(屬)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기한(期限)을 정(定)하여 가라사대 여호와가 내일(來日) 이 땅에서 이일을 행(行)하리라 하시더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行)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牲畜)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생축(牲畜)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바로가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생축(牲畜)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頑强)하여 백성(百姓)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目前)에서 하늘을 향(向)하여 날리라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독종(毒腫)이 발하리라 그들이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向)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毒腫)이 발(發)하고 술객(術客)도 독종(毒腫)으로 인(因)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毒腫)이 술객(術客)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發)하였음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내가 이번(番)에는 모든 재앙(災殃)을 네 마음과 네 신하(臣下)와 네 백성(百姓)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天下)에 나와 같은 자(者)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내가 손을 펴서 온역(瘟疫)으로 너와 네 백성(百姓)을 쳤더면 네가 세상(世上)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能力)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天下)에 전파(全破)되게 하려하였음이니라 네가 여전(如前)히 내 백성(百姓)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내일(來日) 이맘때면 내가 중(重)한 우박(雨雹)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開國) 이래(以來)로 그 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이제 보내어 네 생축(牲畜)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者)에게는 우박(雨雹)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바로의 신하(臣下) 중(中)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者)들은 그 종들과 생축(牲畜)을 집으로 피(避)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者)는 그 종들과 생축(牲畜)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向)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全國)에 우박(雨雹)이 애굽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菜蔬)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向)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雷聲)과 우박(雨雹)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雨雹)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雨雹)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雨雹)에 섞여 내림이 심(甚)히 맹렬(猛烈)하니 애굽 전국(全國)에 그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우박(雨雹)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無論)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雨雹)이 또 밭의 모든 채소(菜蔬)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雨雹)이 없었더라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番)은 내가 범죄(犯罪)하였노라 여호와는 의(義)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百姓)은 악(惡)하도다 여호와께 구(求)하여 이 뇌성(雷聲)과 우박(雨雹)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城)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向)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雷聲)이 그치고 우박(雨雹)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世上)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王)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王)과 왕(王)의 신하(臣下)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傷)하였으나 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故)로 상(傷)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城)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向)하여 손을 펴매 뇌성(雷聲)과 우박(雨雹)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바로가 비와 우박(雨雹)과 뇌성(雷聲)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犯罪)하여 마음을 완강(頑强)케 하니 그와 그 신하(臣下)가 일반(一般)이라 바로의 마음이 강퍅(剛愎)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臣下)들의 마음을 완강(頑强)케 함은 나의 표징(表徵)을 그들 중(中)에 보이기 위함이며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行)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行)한 표징(表徵)을 네 아들과 네 자손(子孫)의 귀에 전(傳)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謙卑)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百姓)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네가 만일(萬一) 내 백성(百姓) 보내기를 거절(拒絶)하면 내일(來日)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境內)에 들어가게 하리니 메뚜기가 지면(地面)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雨雹)을 면(免)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희를 위(爲)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臣下)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祖上)이 세상(世上)에 있어 옴으로 오늘 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 하고 돌이켜 바로에게서 나오니 바로의 신하(臣下)들이 그에게 고(告)하되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陷穽)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王)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하고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 되 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者)는 누구 누구뇨 모세가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節氣)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男女) 노소(老少)와 우양(牛羊)을 데리고 가겠나이다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 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하게 함과 일반(一般)이니라 삼갈지어다 너희 경영(經營)이 악(惡)하니라 그는 불가(不可)하니 너희 남정(男丁)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求)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애굽 땅 위에 들어 메뚜기로 애굽 땅에 올라와서 우박(雨雹)에 상(傷)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菜蔬)를 먹게 하라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東風)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에 미쳐 동풍(東風)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四方)에 내리매 그 해(害)가 심(甚)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前)에도 없었고 후(後)에도 없을러라 메뚜기가 온 지면(地面)에 덮여 날으매 땅이 어둡게 되었고 메뚜기가 우박(雨雹)에 상(傷)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菜蔬)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전경(全景)에 나무나 밭의 채소(菜蔬)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急)히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득죄(得罪)하였으니 청(請)컨대 나의 죄(罪)를 이번(番)만 용서(容恕)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구(求)하여 이 죽음만을 내게서 떠나게 하라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求)하매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西風)이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紅海)에 몰아 넣으시니 애굽 온 지경(地境)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向)하여 네 손을 들어서 애굽 땅 위에 흑암(黑暗)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黑暗)이리라 모세가 하늘을 향(向)하여 손을 들매 캄캄한 흑암(黑暗)이 삼일(三日)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自己) 처소(處所)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거(居)하는 곳에는 광명(光明)이 있었더라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양(羊)과 소는 머물러두고 너희 어린 것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王)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犧牲)과 번제물(燔祭物)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우리의 생축(牲畜)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中)에서 취(取)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기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보내기를 즐겨 아니하고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모세가 가로되 왕(王)의 말씀이 옳으니이다 내가 다시는 왕(王)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災殃)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後)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보낼지라 그가 너희를 보낼 때에는 여기서 정녕(丁寧) 다 쫓아 내리니 백성(百姓)에게 말하여 남녀(男女)로 각기(各其) 이웃들에게 은금(銀金) 패물(佩物)을 구(求)하게 하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恩惠)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국(國)에서 바로의 신하(臣下)와 백성(百姓)에게 심(甚)히 크게 뵈었더라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中)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位)에 앉은 바로의 장자(長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女)종의 장자(長子)까지와 모든 생축(牲畜)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애굽 전국(全國)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한 큰 곡성(哭聲)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으리니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구별(區別)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왕(王)이 이 모든 신하(臣下)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百姓)은 나가라 한 후(後)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甚)히 노(怒)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지찌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奇事)를 더하리라 하셨고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사(奇事)를 바로 앞에서 행(行)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始作)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會衆)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每人)이 어린 양(羊)을 취(取)할지니 각(各) 가족(家族)대로 그 식구(食口)를 위(爲)하여 어린 양(羊)을 취(取)하되 그 어린 양(羊)에 대(對)하여 식구(食口)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人數)를 따라서 하나를 취(取)하며 각(各) 사람의 식량(食糧)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羊)을 계산(計算)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羊)은 흠(欠) 없고 일년(一年) 된 수컷으로 하되 양(羊)이나 염소 중(中)에서 취(取)하고 이달 십사일(十四日)까지 간직(看直)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會衆)이 그 양(羊)을 잡고 그 피로 양(羊)을 먹을 집 문(門) 좌우(左右) 설주(楔柱)와 인방(引枋)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內臟)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燒火)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急)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無論)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神)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居)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爲)하여 표적(表蹟)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災殃)이 너희에게 내려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記念)하여 여호와의 절기(節氣)를 삼아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로 대대(代代)에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七日)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除)하라 무릇 첫날부터 칠일(七日)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者)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聖會)요 제(第) 칠일(七日)에도 성회(聖會)가 되리니 이 두 날 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인(各人)의 식물(食物)만 너희가 갖출 것이니라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軍隊)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를 삼아 이 날을 대대(代代)로 지킬지니라 정월(正月)에 그 달 십사일(十四日) 저녁부터 이십일일(二十一日)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칠일(七日)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者)는 타국인(他國人)이든지 본국(本國)에서 난 자(者)든지 무론(無論)하고 이스라엘 회중(會衆)에서 끊쳐지리니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留)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長老)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家族)대로 어린 양(羊)을 택(擇)하여 유월절(逾越節) 양(羊)으로 잡고 너희는 우슬초(牛膝草) 묶음을 취(取)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門) 인방(引枋)과 좌우(左右) 설주(楔柱)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自己) 집 문(門)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門) 인방(引枋)과 좌우(左右) 설주(楔柱)의 피를 보시면 그 문(門)을 넘으시고 멸(滅)하는 자(者)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너희는 이 일을 규례(規例)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子孫)이 영원(永遠)히 지킬 것이니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許諾)하신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禮式)을 지킬 것이라 이 후(後)에 너희 자녀(子女)가 묻기를 이 예식(禮式)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 제사(祭司)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救援)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百姓)이 머리 숙여 경배(敬拜)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물러가서 그대로 행(行)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니라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長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長子)까지와 생축(牲畜)의 처음 난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呼哭)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死亡)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일어나 내 백성(百姓)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羊)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라하며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者)가 되도다 하고 백성(百姓)을 재촉하여 그 지경(地境)에서 속(涑)히 보내려 하므로 백성(百姓)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銀金) 패물(佩物)과 의복(衣服)을 구(求)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百姓)에게 은혜(恩惠)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求)하는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物品)을 취(取)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라암셋에서 발행(發行)하여 숙곳에 이르니 유아(幼兒) 외(外)에 보행(步行)하는 장정(壯丁)이 육십만(六十萬) 가량(假量)이요 중다(衆多)한 잡족과 양(羊)과 소와 심(甚)히 많은 생축(牲畜)이 그들과 함께하였으며 그들이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 남으로 지체(遲滯)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糧食)도 준비(準備)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에 거주(居住)한지 사백(四百) 삼십년(三十年)이라 사백(四百) 삼십년(三十年)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軍隊)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심을 인(因)하여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 대대(代代)로 지킬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逾越節) 규례(規例)가 이러하니라 이방(異邦)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各)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割禮)를 받은 후(後)에 먹을 것이며 거류인(居留人)과 타국(他國) 품군(軍)은 먹지 못하리라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이스라엘 회중(會衆)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너희와 함께 거(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男子)는 할례(割禮)를 받은 후(後)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本土人)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割禮) 받지 못한 자(者)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본토인(本土人)에게나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한 이방인(異邦人)에게나 이 법(法)이 동일(同一)하니라 하셨으므로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와 같이 행(行)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였으며 그 같은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군대(軍隊)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無論)하고 초태생(初胎生)은 다 거룩히 구별(區別)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記念)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權能)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음이니라 아빕월(月)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引導)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祖上)들에게 맹세(盟誓)하신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禮式)을 지켜 칠일(七日) 동안 무교병을 먹고 제(第) 칠일(七日)에는 여호와께 절기(節氣)를 지키라 칠일(七日)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너희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네 지경(地境) 안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도 말게 하며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이 에식(禮式)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爲)하여 행(行)하신 일을 인(因)함이라 하고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記號)와 네 미간(眉間)의 표(標)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律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能)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음이니 연년이 기한(期限)에 이르러 이 규례(規例)를 지킬지니라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祖上)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引導)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무릇 초태생(初胎生)과 네게 있는 생축(牲畜)의 초태생(初胎生)을 다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새끼는 다 어린 양(羊)으로 대속(代贖)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 중(中) 모든 장자(長子) 된 자(者)는 다 대속(代贖)할지니라 장래(將來)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 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權能)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실새 그 때에 바로가 강퍅(剛愎)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것을 사람의 장자(長子)로부터 생축(牲畜)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고(故)로 초태생(初胎生)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犧牲)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長子)는 다 대속(代贖)하나니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記號)와 네 미간(眉間)의 표(標)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權能)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바로가 백성(百姓)을 보낸 후(後)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引導)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百姓)이 전쟁(戰爭)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紅海)의 광야(曠野) 길로 돌려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시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항오(行伍)를 지어 나올 때에 모세가 요셉의 해골(骸骨)을 취(取)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으 로 단단히 맹세(盟誓)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必然) 너희를 권고(眷顧)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骸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發行)하여 광야(曠野) 끝 에담에 장막(帳幕)을 치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行)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引導)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進行)하게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百姓)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명(命)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다가에 장막(帳幕)을 치게 하라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 대(對)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曠野)에 갇힌바 되었다 할지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軍隊)를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行)하니라 혹(或)이 백성(百姓)의 도망(逃亡)한 것을 애굽 왕(王)에게 고(告)하매 바로와 그 신하(臣下)들이 백성(百姓)에 대(對)하여 마음이 변(變)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百姓)을 데리고 갈새 특별(特別) 병거(兵車) 육백(六百)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兵車)를 발(發)하니 장관(長官)들이 다 거느렸더라 여호와께서 애굽왕(王) 바로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담대(膽大)히 나갔음이라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兵車)들과 그 마병(馬兵)과 그 군대(軍隊)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便) 비하히롯 곁 해변(海邊) 그 장막(帳幕) 친데 미치니라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自己)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심(甚)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埋葬地)가 없으므로 당신(當身)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曠野)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當身)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當身)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曠野)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爲)하여 행(行)하시는 구원(救援)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永遠)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爲)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명(命)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바다 가운데 육지(陸地)로 행(行)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 모든 군대(軍隊)와 그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을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으로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 진(陣) 앞에 행(行)하던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옮겨 그 뒤로 행(行)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陣)과 이스라엘 진(陣)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便)은 구름과 흑암(黑暗)이 있고 이 편(便)은 밤이 광명(光明)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便)이 이 편(便)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東風)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바다 가운데 육지(陸地)로 행(行)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左右)에 벽(璧)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兵車)들과 그 마병(馬兵)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 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軍隊)를 보시고 그 군대(軍隊)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兵車)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極難)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逃亡)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爲)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兵車)들과 마병(馬兵)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勢力)이 회복(回復)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逃亡)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兵車)들과 기병(騎兵)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軍隊)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바다 가운데 육지(陸地)로 행(行)하였고 물이 좌우(左右)에 벽이 되었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屍體)를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百姓)이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榮華)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救援)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讚頌)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勇士)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그가 바로의 병거(兵車)와 그 군대(軍隊)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擇)한 장관(長官)이 홍해(紅海)에 잠겼고 큰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오른손이 권능(權能)으로 영광(榮光)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오른손이 원수(怨讐)를 부수시니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큰 위엄(威嚴)으로 주(主)를 거스리는 자(者)를 엎으시나이다 주(主)께서 진노(震怒)를 발하시니 그 진노(震怒)가 그들을 초개(草芥)같이 사르니이다 주(主)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대적(對敵)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奪取物)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因)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滅)하리라 하였으나 주(主)께서 주(主)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洶湧)한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여호와여 신(神) 중(中)에 주(主)와 같은 자(者) 누구니이까 주(主)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榮光)스러우며 찬송(讚頌)할만한 위엄(威嚴)이 있으며 기이(奇異)한 일을 행(行)하는 자(者) 누구니이까 주(主)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주(主)께서 그 구속(救贖)하신 백성(百姓)을 은혜(恩惠)로 인도(引導)하시되 주(主)의 힘으로 그들을 주(主)의 성결(聖潔)한 처소(處所)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열방(列邦)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居民)이 두려움에 잡히며 에돔 방백(方伯)이 놀라고 모압 영웅(英雄)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居民)이 다 낙담(落膽)하나이다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主)의 팔이 큼을 인(因)하여 그들이 돌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主)의 백성(百姓)이 통과(通過)하기까지 곧 주(主)의 사신 백성(百姓)이 통과(通過)하기까지였나이다 주(主)께서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사 그들을 주(主)의 기업(基業)의 산(山)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主)의 처소(處所)를 삼으시려고 예비(豫備)하신 것이라 주(主)여 이것이 주(主)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聖所)로소이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永遠無窮)하시도다 하였더라 바로의 말과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바다가운데서 육지(陸地)로 행(行)한지라 아론의 누이 선지자(先知者) 미리암이 손에 소고(小鼓)를 잡으매 모든 여인(女人)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小鼓)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和答)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라 그는 높고 영화(榮華)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者)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모세가 홍해(紅海)에서 이스라엘을 인도(引導)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曠野) 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行)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百姓)이 모세를 대(對)하여 원망(怨望)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指示)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爲)하여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정(定)하시고 그들을 시험(試驗)하실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聽從)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行)하며 내 계명(誡命)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規例)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疾病)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 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治療)하는 여호와임이니라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 둘과 종려(棕櫚) 칠십주(七十株)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帳幕)을 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山) 사이 신 광야(曠野)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後) 제(第) 이월(二月) 십오일(十五日)이라 이스라엘 온 회중(會衆)이 그 광야(曠野)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怨望)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曠野)로 우리를 인도(引導)하여 내어 이 온 회중(會衆)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하늘에서 양식(糧食)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百姓)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律法)을 준행(遵行)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試驗)하리라 제(第) 육일(六日)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豫備)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榮光)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自己)를 향(向)하여 원망(怨望)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對)하여 원망(怨望)하느냐 모세가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향(向)하여 너희의 원망(怨望)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니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怨望)은 우리를 향(向)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向)하여 함이로다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에게 명(命)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怨望)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曠野)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원망(怨望)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陣)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陣) 사면(四面)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後)에 광야(曠野) 지면(地面)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細微)한 것이 있는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糧食)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命)하시기를 너희 각(各) 사람의 식량(食量)대로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人數)대로 매명(每名)에 한 오멜씩 취(取)하되 각(各) 사람이 그 장막(帳幕)에 있는 자(者)들을 위(爲)하여 취(取)할지니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者)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者)도 부족(不足)함이 없이 각기(各其) 식량(食量)대로 거두었더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怒)하니라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各其) 식량(食量)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제(第) 육일(六日)에는 각(各) 사람이 갑절의 식물(食物)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會衆)의 모든 두목(頭目)이 와서 모세에게 고(告)하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來日)은 휴식(休息)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安息日)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爲)하여 아침까지 간수(看守)하라 그들이 모세의 명(命)대로 아침까지 간수(看守)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 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安息日)인 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육일(六日)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제(第) 칠일(七日)은 안식일(安息日)인즉 그날에는 없으리라 하였으나 제(第) 칠일(七日)에 백성(百姓) 중(中) 더러가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誡命)과 내 율법(律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安息日)을 줌으로 제(第) 육일(六日)에는 이들 양식(糧食)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各其) 처소(處所)에 있고 제(第) 칠일(七日) 에는 아무도 그 처소(處所)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그러므로 백성(百姓)이 제(第) 칠일(七日)에 안식(安息)하니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命)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의 대대(代代) 후손(後孫)을 위(爲)하여 간수(看守)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낼 때에 광야(曠野)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糧食)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또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代代)로 간수(看守)하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그것을 증거판(證據板) 앞에 두어 간수(看守)하게 하였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년(四十年)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地境)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오멜은 에바 십분(十分)의 일(一)이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여호와의 명령(命令)대로 신 광야(曠野)에서 떠나 그 노정(路程)대로 행(行)하여 르비딤에 장막(帳幕)을 쳤으나 백성(百姓)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百姓)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試驗)하느냐 거기서 백성(百姓)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對)하여 원망(怨望)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子女)와 우리 생축(牲畜)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百姓)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하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百姓)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을 데리고 하수(河水)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山) 반석(磐石) 위에 너를 대(對)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磐石)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百姓)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의 목전(目前)에서 그대로 행(行)하니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자손(子孫)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試驗)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中)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爲)하여 사람들을 택(擇)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來日)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山)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行)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山)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疲困)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便)에서 하나는 저편(便)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 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百姓)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冊)에 기록(記錄)하여 기념(記念)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塗抹)하여 천하(天下)에서 기억(記憶)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壇)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盟誓)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代代)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모세의 장인(丈人) 미디안 제사장(祭司長)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自己)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모세의 장인(丈人)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내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그 두 아들을 데렸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異邦)에서 객이 되었다 함이요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救援)하셨다 함이더라 모세의 장인(丈人)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 아내로 더불어 광야(曠野)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山)에 진(陣) 친곳이라 그가 모세에게 전언(傳言)하되 그대의 장인(丈人) 나 이드로가 그대의 아내와 그와 함께한 그 두 아들로 더불어 그대에게 왔노라 모세가 나가서 그 장인(丈人)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問安)하고 함께 장막(帳幕)에 들어가서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行)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의 당(當)한 모든 고난(苦難)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救援)하신 일을 다 그 장인(丈人)에게 고(告)하매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모든 은혜(恩惠)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심을 기뻐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 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百姓)을 애굽 사람의 손 밑에서 건지셨도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神)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驕慢)히 행(行)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모세의 장인(丈人) 이드로가 번제물(燔祭物)과 희생(犧牲)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 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長老)가 와서 모세의 장인(丈人)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서 떡을 먹으니라 이튿날에 모세가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하느라고 앉았고 백성(百姓)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는지라 모세의 장인(丈人)이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행(行)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百姓)에게 행(行)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百姓)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모세가 그 장인(丈人)에게 대답(對答)하되 백성(百姓)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便)을 판단(判斷)하여 하나님의 율례(律例)와 법도(法度)를 알게 하나이다 모세의 장인(丈人)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하는 것이 선(善)하지 못하도다 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百姓)이 필연(必然) 기력(氣力)이 쇠(衰)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重)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方針)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그대는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訴訟)을 하나님께 베풀며 그들에게 율례(律例)와 법도(法度)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그대는 또 온 백성(百姓) 가운데서 재덕(才德)이 겸전(兼全)한 자(者)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眞實無妄)하며 불의(不義)한 이를 미워하는 자(者)를 빼서 백성(百姓) 위에 세워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오십부장(五十夫長)과 십부장(十夫長)을 삼아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裁判)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擔當)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그대가 만일(萬一)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認可)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堪當)하고 이 모든 백성(百姓)도 자기(自己) 곳으로 평안(平安)히 가리라 이에 모세가 자기(自己) 장인(丈人)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이스라엘 무리 중(中)에서 재덕(才德)이 겸전(兼全)한 자(者)를 빼서 그들로 백성(百姓)의 두목(頭目) 곧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오십부장(五十夫長)과 십부장(十夫長)을 삼으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自斷)하더라 모세가 그 장인(丈人)을 보내니 그가 자기(自己) 고향(故鄕)으로 돌아가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第) 삼월(三月) 곧 그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曠野)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曠野)에 이르러 그 광야(曠野)에 장막(帳幕)을 치되 산(山) 앞에 장막(帳幕)을 치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山)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族屬)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行)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引導)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世界)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言約)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列國) 중(中)에서 내 소유(所有)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對)하여 제사장(祭司長)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百姓)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할지니라 모세가 와서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百姓)이 일제히 응답(應答)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命)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行)하리이다 모세가 백성(百姓)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回報)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百姓)으로 듣게하며 또한 너를 영원(永遠)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百姓)의 말로 여호와께 고(告)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百姓)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來日) 그들을 성결(聖潔)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예비(豫備)하여 제(第) 삼일(三日)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第) 삼일(三日)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百姓)의 목전(目前)에 시내산(山)에 강림(降臨)할 것임이니 너는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사면(四面)으로 지경(地境)을 정(定)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山)에 오르거나 그 지경(地境)을 범(犯)하지 말지니 산(山)을 범(犯)하는 자(者)는 정녕(丁寧) 죽임을 당(當)할 것이라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者)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當)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當)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無論)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山)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모세가 산(山)에서 내려 백성(百姓)에게 이르러 백성(百姓)으로 성결(聖潔)케 하니 그들이 자기(自己) 옷을 빨더라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예비(豫備)하여 제(第) 삼일(三日)을 기다리고 여인(女人)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 제(第) 삼일(三日) 아침에 우뢰(雨雷)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山) 위에 있고 나팔소리가 심(甚)히 크니 진중(陣中) 모든 백성(百姓)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진(陣)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山) 기슭에 섰더니 시내산(山)에 연기(煙氣)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降臨)하심이라 그 연기(煙氣)가 옹기점(甕器店) 연기(煙氣) 같이 떠오르고 온 산(山)이 크게 진동(震動)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漸漸)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音聲)으로 대답(對答)하시더라 여호와께서 시내산(山) 곧 그 산(山)꼭대기에 강림(降臨)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 가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百姓)을 신칙(申飭)하라 백성(百姓)이 돌파(突破)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祭司長)들로 그 몸을 성결(聖潔)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突擊)할까 하노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告)하되 주(主)께서 우리에게 명(命)하여 이르시기를 산(山) 사면(四面)에 지경(地境)을 세워 산(山)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百姓)이 시내산(山)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祭司長)들과 백성(百姓)에게는 돌파(突破)하고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돌격(突擊)할까 하노라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고(告)하니라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外)에는 다른 신(神)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爲)하여 새긴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形像)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嫉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者)의 죄(罪)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三), 사대(四代)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에게는 천대(千代)까지 은혜(恩惠)를 베푸느니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妄靈)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妄靈)되이 일컫는 자(者)를 죄(罪)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안식일(安息日)을 기억(記憶)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行)할 것이나 제(第) 칠일(七日)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安息日)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男)종이나 네 여(女)종이나 네 육축(六畜)이나 네 문안(問安)에 유(留)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第) 칠일(七日)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安息日)을 복(福)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네 부모를 공경(恭敬)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生命)이 길리라 살인(殺人)하지 말지니라 간음(姦淫)하지 말지니라 도적(盜賊)질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對)하여 거짓 증거(證據)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男)종이나 그의 여(女)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所有)를 탐내지 말지니라 뭇 백성(百姓)이 우뢰(雨雷)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山)의 연기(煙氣)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降臨)하심은 너희를 시험(試驗)하고 너희로 경외(敬畏)하여 범죄(犯罪)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백성(百姓)은 멀리 섰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암흑(暗黑)으로 가까이 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親)히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銀)으로 신상(神象)이나 금(金)으로 신상(神像)을 너희를 위(爲)하여 만들지 말고 내게 토단(土壇)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羊)과 소로 너의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記念)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降臨)하여 복(福)을 주리라 네가 내게 돌로 단(壇)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釘)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不淨)하게 함이니라 너는 층계(層階)로 내 단(壇)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下體)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네가 백성(百姓) 앞에 세울 율례(律例)는 이러하니라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四面) 그가 육년(六年) 동안 섬길 것이요 제(第) 칠년(七年)에는 값 없이 나가 자유(自由)할 것이며 그가 단신(單身)으로 왔으면 단신(單身)으로 나갈 것이요 장가 들었으면 그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려니와 상전(上典)이 그에게 아내를 줌으로 그 아내가 남녀(男女)간 낳았으면 그 아내와 그 자식(子息)들은 상전(上典)에게 속할 것이요 그는 단신(單身)으로 나갈것이로되 종이 진정(眞情)으로 말하기를 내가 상전(上典)과 내 처자(妻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自由)하지 않겠노라 하면 상전(上典)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裁判長)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門)이나 문설주(門楔柱)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 귀를 뚫을 것이라 그가 영영(永永)히 그 상전(上典)을 섬기리라 사람이 그 딸을 여(女)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男)종 같이 나오지 못할 지며 만일(萬一) 상전(上典)이 그를 기뻐 아니하여 상관(相關)치 아니하면 그를 속신(贖身)케 할것이나 그 여자(女子)를 속임이 되었으니 타국인(他國人)에게 팔지 못할 것이요 만일(萬一) 그를 자기(自己)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 같이 대접(待接) 할것이요 만일(萬一) 상전(上典)이 달리 장가를 들지라도 그의 의복(衣服)과 음식(飮食)과 동침(同寢)하는 것은 끊지 못할 것이요 이 세가지를 시행(施行)하지 아니하면 그는 속전(贖錢)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사람을 쳐 죽인 자(者)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萬一) 사람이 계획(計劃)함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 손에 붙임이면 내가 위(爲)하여 한 곳을 정(定)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逃亡)할 것이며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謀殺)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壇)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자기(自己)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者)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사람을 후린 자(者)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自己)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 지니라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詛呪)하는 자(者)는 반드시 죽일 지니라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 적수(敵手)를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지팡이를 짚고 기동(起動)하면 그를 친 자(者)가 형벌(刑罰)은 면(免)하되 기간 손해(損害)를 배상(賠償)하고 그로 전치(全治)되게 할지니라 사람이 매로 그 남(男)종이나 여(女)종을 쳐서 당장(當場)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刑罰)을 받으려니와 그가 일일(一日)이나 이일(二日)을 연명(延命)하면 형벌(刑罰)을 면(免)하리니 그는 상전(上典)의 금전(金錢)임이니라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아이 밴 여인(女人)을 다쳐 낙태(落胎)케 하였으나 다른 해(害)가 없으면 그 남편(男便)의 청구(請求)대로 반드시 벌금(罰金)을 내되 재판장(裁判長)의 판결(判決)을 좇아 낼 것이니라 그러나 다른 해(害)가 있으면 갚되 생명(生命)은 생명(生命)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데운 것은 데움으로, 상(傷)하게 한것은 상(傷)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사람이 그 남(男)종의 한 눈이나 여(女)종의 한 눈을 쳐서 상(傷)하게 하면 그 눈 대신(代身)에 그를 놓을 것이며 그 남(男)종의 한 이나 여(女)종의 한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 대신(代身)에 그를 놓을지니라 소가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에 맞아 죽을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刑罰)을 면(免)하려니와 소는 본래(本來)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인(因)하여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므로 남녀간(男女間)에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만일(萬一) 그에게 속죄금(贖罪金)을 명(命)하면 무릇 그 명(命)한 것을 생명(生命)의 속(贖)으로 낼 것이요 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율례(律例)대로 그 임자에게 행(行)할 것이며 소가 만일(萬一) 남(男)종이나 여(女)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銀) 삼십(三十) 세겔을 그 상전(上典)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에 맞아 죽을지니라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 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함으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그 구덩이 주인(主人)이 잘 조처(措處)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의 차지가 될지니라 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산(山) 소를 팔아 그 값을 반분(半分)하고 죽은 것도 반분(半分)하려니와 그 소가 본래(本來)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 임자가 단속(團束)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을 것이요 죽은 것은 그의 차지가 될지니라 사람이 소나 양(羊)을 도적(盜賊)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양(羊) 하나에 양(羊) 넷으로 갚을지니라 도적(盜賊)이 뚫고 들어옴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罪)가 없으나 해 돋은 후(後)이면 피 흘린 죄(罪)가 있으리라 도적(盜賊)은 반드시 배상(賠償)할 것이나 배상(賠償)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적(盜賊)질한 것을 배상(賠償)할것이요 도적(盜賊)질한 것이 살아 그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羊)을 무론(無論)하고 갑절을 배상(賠償)할지니라 사람이 밭에서나 포도원(葡萄園)에서 먹이다가 그 짐승을 놓아서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自己) 밭의 제일(第一) 좋은 것과 자기(自己) 포도원(葡萄園)의 제일(第一) 좋은 것으로 배상(賠償)할지니라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미쳐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穀食)이나 전원(田園)을 태우면 불 놓은 자(者)가 반드시 배상(賠償)할지니라 사람이 돈이나 물품(物品)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그 이웃의 집에서 봉적(逢賊)하였는데 그 도적(盜賊)이 잡히면 갑절을 배상(賠償)할 것이요 도적(盜賊)이 잡히지 아니하면 그 집 주인(主人)이 재판장(裁判長) 앞에 가서 자기(自己)가 그 이웃의 물품(物品)에 손 댄 여부(與否)의 조사(調査)를 받을 것이며 어떠한 과실(過失)에든지 소에든지 나귀에든지 양(羊)에든지 의복(衣服)에든지 또는 아무 잃은 물건(物件)에든지 그것에 대(對)하여 혹(或)이 이르기를 이것이 그것이라 하면 두 편(便)이 재판장(裁判長) 앞에 나아갈 것이요 재판장(裁判長)이 죄(罪) 있다고 하는 자(者)가 그 상대편(相對便)에게 갑절을 배상(賠償)할지니라 사람이 나귀나 소나 양(羊)이나 다른 짐승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죽거나 상(傷)하거나 몰려가도 본 사람이 없으면 두 사람 사이에 맡은 자(者)가 이웃의 것에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고 여호와로 맹세(盟誓)할 것이요 그 임자는 그대로 믿을 것이며 그 사람은 배상(賠償)하지 아니하려니와 만일(萬一) 자기(自己)에게서 봉적(逢賊)하였으면 그 임자에게 배상(賠償)할 것이며 만일(萬一) 찢겼으면 그것을 가져다가 증거(證據)할 것이요 그 찢긴 것에 대(對)하여 배상(賠償)하지 않을지니라 만일(萬一) 이웃에게 빌어온 것이 그 임자가 함께 있지 아니할 때에 상(傷)하거나 죽으면 반드시 배상(賠償)하려니와 그 임자가 그것과 함께 하였으면 배상(賠償)하지 않을지며 세 낸것도 세를 위(爲)하여 왔은즉 배상(賠償)하지 않을지니라 사람이 정혼(定婚)하지 아니한 처녀(處女)를 꾀어 동침(同寢)하였으면 빙폐(聘幣)를 드려 아내로 삼을 것이요 만일(萬一) 그 아비가 그로 그에게 주기를 거절(拒絶)하면 그는 처녀(處女)에게 빙폐(聘幣)하는 일례로 돈을 낼지니라 너는 무당을 살려 두지 말지니라 짐승과 행음(行淫)하는 자(者)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여호와 외(外)에 다른 신(神)에게 희생(犧牲)을 드리는 자(者)는 멸(滅)할지니라 너는 이방(異邦) 나그네를 압제(壓制)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虐待)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이었었음이니라 너는 과부(寡婦)나 고아(孤兒)를 해(害)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萬一) 그들을 해(害)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지라 나의 노(怒)가 맹렬(猛烈)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아내는 과부(寡婦)가 되고 너희 자녀(子女)는 고아(孤兒)가 되리라 네가 만일(萬一)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百姓) 중(中) 가난한 자(者)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債主)같이 하지 말며 변리(邊利)를 받지 말 것이며 네가 만일(萬一) 이웃의 옷을 전당(典當)잡거든 해가 지기 전(前)에 그에게 돌려 보내라 그 몸을 가릴 것이 이뿐이라 이는 그 살의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慈悲)한 자(者)임이니라 너는 재판장(裁判長)을 욕(辱)하지 말며 백성(百姓)의 유사(有司)를 저주(詛呪)하지 말지니라 너는 너의 추수(秋收)한 것과 너의 짜낸 즙(汁)을 드리기에 더디게 말지며 너의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너의 소와 양(羊)도 그 일례로 하되 칠일(七日)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팔일(八日)만에 내게 줄지니라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것의 고기를 먹지 말고 개에게 던질지니라 너는 허망(虛妄)한 풍설(風說)을 전파(全破)하지 말며 악인(惡人)과 연합(聯合)하여 무함(誣陷)하는 증인(證人)이 되지 말며 다수(多數)를 따라 악(惡)을 행(行)하지 말며 송사(訟事)에 다수(多數)를 따라 부정당(不正當)한 증거(證據)를 하지 말며 가난한 자(者)의 송사(訟事)라고 편벽(偏僻)되이 두호(斗護)하지 말지니라 네가 만일(萬一) 네 원수(怨讐)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네가 만일(萬一) 너를 미워하는 자(者)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삼가 버려두지 말고 그를 도와 그 짐을 부리울지니라 너는 가난한 자(者)의 송사(訟事)라고 공평(公平)치 않게 하지 말며 거짓 일을 멀리하며 무죄(罪)한 자(者)와 의(義)로운 자(者)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惡人)을 의(義)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너는 뇌물(賂物)을 받지 말라 뇌물(賂物)은 밝은 자(者)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義)로운 자(者)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너는 이방(異邦) 나그네를 압제(壓制)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정경(情境)을 아느니라 너는 육년(六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播種)하여 그 소산(所産)을 거두고 제(第) 칠년(七年)에는 갈지말고 묵여 두어서 네 백성(百姓)의 가난한 자(者)로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너의 포도원(葡萄園)과 감람원(橄欖園)도 그리할지니라 너는 육일(六日)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제(第) 칠일(七日)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계집 종의 자식(子息)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삼가 지키고 다른 신(神)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말지니라 너는 매년(每年) 삼차(三次) 내게 절기(節氣)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節氣)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命)한대로 아빕월(月)의 정(定)한때에 칠일(七日)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麥秋節)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受苦)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收藏節)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受苦)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貯藏)함이니라 너의 모든 남자(男子)는 매년(每年) 세번(番)씩 주(主)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너는 내 희생(犧牲)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節氣) 희생(犧牲)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지니라 너의 토지(土地)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내가 사자(使者)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豫備)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너희는 삼가 그 목소리를 청종(聽從)하고 그를 노(怒)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 허물을 사(赦)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聽從)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行)하면 내가 네 원수(怨讐)에게 원수(怨讐)가 되고 네 대적(對敵)에게 대적(對敵)이 될지라 나의 사자(使者)가 네 앞서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引導)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너는 그들의 신(神)을 숭배(崇拜)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所爲)를 본(本) 받지 말며 그것들을 다 훼파(毁破)하며 그 주상(柱像)을 타파(打破)하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糧食)과 물에 복(福)을 내리고 너희 중(中)에 병을 제(除)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落胎)하는 자(者)가 없고 잉태(孕胎)치 못하는 자(者)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數)를 채우리라 내가 내 위엄(威嚴)을 네 앞서 보내어 너의 이를 곳의 모든 백성(百姓)을 파(破)하고 너의 모든 원수(怨讐)로 너를 등지게 할 것이며 내가 왕(王)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族屬)과 가나안 족속(族屬)과 헷 족속(族屬)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그러나 그 땅이 황무(荒蕪)하게 되어 들짐승이 번성(蕃盛)하여 너희를 해(害)할까 하여 일년(一年)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네가 번성(蕃盛)하여 그 땅을 기업(基業)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너의 지경(地境)을 홍해(紅海)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曠野)에서부터 하수(河水)까지 정(定)하고 그 땅의 거민(居民)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神)과 언약(言約)하지 말라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것은 그들이 너로 내게 범죄(犯罪)케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神)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長老) 칠십인(七十人)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敬拜)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百姓)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律例)를 백성(百姓)에게 고(告)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應答)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命)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遵行)하리이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記錄)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山) 아래 단(壇)을 쌓고 이스라엘 십이(十二) 지파(支派)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청년(靑年)들을 보내어 번제(燔祭)와 소로 화목제(和睦祭)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모세가 피를 취(取)하여 반(半)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半)은 단(壇)에 뿌리고 언약서(言約書)를 가져 백성(百姓)에게 낭독(朗讀)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遵行)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取)하여 백성(百姓)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對)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言約)의 피니라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長老) 칠십인(七十人)이 올라가서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靑玉)을 편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淸明)하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존귀(尊貴)한 자(者)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山)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律法)과 계명(誡命)을 친(親)히 기록(記錄)한 돌판(板)을 네게 주리라 모세가 그 종자(從者)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山)으로 올라가며 장로(長老)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者)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모세가 산(山)에 오르매 구름이 산(山)을 가리며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시내산(山)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육일(六日) 동안 산(山)을 가리더니 제(第) 칠일(七日)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모세를 부르시니라 산(山) 위의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눈에 맹렬(猛烈)한 불 같이 보였고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山) 위에 올랐으며 사십일(四十日) 사십야(四十夜)를 산(山)에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내게 예물(禮物)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者)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禮物)은 이러하니 금(金)과 은(銀)과 놋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羊)의 가죽과 해달(海獺)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燈油)와 관유(灌油)에 드는 향품(香品)과 분향(焚香)할 향(香)을 만들 향품(香品)과 호마노(縞瑪瑙)며 에봇과 흉패(胸牌)에 물릴 보석(寶石)이니라 내가 그들 중(中)에 거(居)할 성소(聖所)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爲)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帳幕)의 식양(式樣)과 그 기구(器具)의 식양(式樣)을 따라 지을지니라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櫃)를 짓되 장(長)이 이 규빗 반(半), 광(廣)이 일(一) 규빗 반(半), 고(高)가 일(一) 규빗 반(半)이 되게 하고 너는 정금(精金)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金) 테를 두르고 금(金)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便)에 두 고리요 저 편(便)에 두 고리며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金)으로 싸고 그 채를 궤(櫃) 양편(便) 고리에 꿰어서 궤(櫃)를 메게 하며 채를 궤(櫃)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지며 내가 네게 줄 증거판(證據板)을 궤(櫃) 속에 둘지며 정금(精金)으로 속죄소(贖罪所)를 만들되 장(長)이 이(二) 규빗 반(半), 광(廣)이 일(一) 규빗 반(半)이 되게 하고 금(金)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贖罪所) 두 끝에 쳐서 만들되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贖罪所) 두 끝에 속죄소(贖罪所)와 한 덩이로 연(連)하게 할지며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贖罪所)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對)하여 속죄소(贖罪所)를 향(向)하게 하고 속죄소(贖罪所)를 궤(櫃)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證據)판을 궤(櫃)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贖罪所) 위 곧 증거궤(證據櫃)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네게 명(命)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너는 조각목으로 상(床)을 만들되 장(長)이 이(二) 규빗, 광(廣)이 일(一) 규빗, 고(高)가 일(一) 규빗 반(半)이 되게 하고 정금(精金)으로 싸고 주위(周圍)에 금(金)테를 두르고 그 사면(四面)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周圍)에 금(金)으로 테를 만들고 그것을 위(爲)하여 금(金)고리 넷을 만들어 네 발위 네 모퉁이에 달되 턱 곁에 달라 이는 상(床) 멜 채를 꿸 곳이며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金)으로 싸라 상(床)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너는 대접(待接)과 숟가락과 병(甁)과 붓는 잔(盞)을 만들되 정금(精金)으로 만들지며 상(床) 위에 진설병(陳設餠)을 두어 항상(恒常)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너는 정금(精金)으로 등대(燈臺)를 쳐서 만들되 그 밑판(板)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連)하게 하고 가지 여섯을 등대(燈臺) 곁에서 나오게 하되 그 세 가지는 이편(便)으로 나오고 그 세 가지는 저편(便)으로 나오게 하며 이편(便) 가지에 살구 꽃 형상(形像)의 잔(盞)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便)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形像)의 잔(盞)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대(燈臺)에서 나온 여섯가지를 같게 할지며 등대(燈臺)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形像)의 잔(盞)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등대(燈臺)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爲)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連)하게 하며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連)하게 하며 또 두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連)하게 하고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連)하게 하여 전부(全部)를 정금(精金)으로 쳐 만들고 등잔(燈盞)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도 정금(精金)으로 만들지니 등대(燈臺)와 이 모든 기구(器具)를 정금(精金) 한 달란트로 만들되 너는 삼가 이 산(山)에서 네게 보인 식양(式樣)대로 할지니라 너는 성막(聖幕)을 만들되 앙장(仰帳) 열 폭(幅)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로 그룹을 공교(工巧)히 수(繡) 놓아 만들지니 매폭(每幅)의 장(長)은 이십팔(二十八) 규빗, 광(廣)은 사(四) 규빗으로 각(各) 폭(幅)의 장단(長短)을 같게하고 그 앙장(仰帳) 다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며 다른 다섯 폭(幅)도 서로 연(連)하고 그 앙장(仰帳)의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 청색(靑色)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앙장(仰帳) 말폭(末幅) 가에 고 오십(五十)을 달며 다른 앙장(仰帳) 말폭(末幅) 가에도 고 오십(五十)을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대(對)하게 하고 금(金) 갈고리 오십(五十)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앙장(仰帳)을 연합(聯合)하여 한 성막(聖幕)을 이룰지며 그 성막(聖幕)을 덮는 막 곧 앙장(仰帳)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 한폭(幅)을 만들지며 각(各) 폭(幅)의 장(長)은 삼십(三十) 규빗, 광(廣)은 사(四) 규빗으로 열 한폭(幅)의 장단(長短)을 같게 하고 그 앙장(仰帳) 다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며 또 여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고 그 여섯째 폭(幅) 절반(折半)은 성막(聖幕) 전면(前面)에 접어 드리우고 앙장(仰帳)을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 고 오십(五十)을 달며 다른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도 고 오십(五十)을 달고 놋 갈고리 오십(五十)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합(聯合)하여 한 막(幕)이 되게 하고 그 막(幕) 곧 앙장(仰帳)의 나머지 그 반(半) 폭(幅)은 성막(聖幕) 뒤에 드리우고 막 곧 앙장(仰帳)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편(便)에 한 규빗, 저편(便)에 한 규빗 씩 성막(聖幕) 좌우(左右) 양편(便)에 덮어 드리우고 붉은 물 들인 수양(羊)의 가죽으로 막(幕)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海獺)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지니라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聖幕)을 위(爲)하여 널판(板)을 만들어 세우되 각(各) 판(板)의 장(長)은 십(十) 규빗, 광(廣)은 일(一) 규빗 반(半)으로 하고 각(各) 판(板)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連)하게 하되 너는 성막(聖幕)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너는 성막(聖幕)을 위(爲)하여 널판(板)을 만들되 남편(南便)을 위(爲)하여 널판(板) 스물을 만들고 스무 널판(板) 아래 은(銀)받침 마흔을 만들지니 이 널판(板) 아래에도 그 두촉을 위(爲)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 널판(板)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爲)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성막(聖幕) 다른 편(便) 곧 그 북편(北便)을 위(爲)하여도 널판(板) 스물로 하고 은(銀)받침 마흔을 이 널판(板) 아래에도 두 받침, 저 널판(板)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성막(聖幕) 뒤 곧 그 서편(西便)을 위(爲)하여는 널판(板) 여섯을 만들고 성막(聖幕) 뒤 두 모퉁이 편(便)을 위(爲)하여는 널판(板) 둘을 만들되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各其) 두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便)을 다 그리하며 그 여덞 널판(板)에는 은(銀)받침이 열 여섯이니 이 판(板)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板)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聖幕) 이편(便) 널판(板)을 위(爲)하여 다섯이요 성막(聖幕) 저편(便) 널판(板)을 위(爲)하여 다섯이요 성막(聖幕) 뒤 곧 서편(西便) 널판(板)을 위(爲)하여 다섯이며 널판(板) 가운데 있는 중간(中間)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그 널판(板)들을 금(金)으로 싸고 그 널판(板)들의 띠를 꿸 금(金)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金)으로 싸라 너는 산(山)에서 보인 식양(式樣)대로 성막(聖幕)을 세울지니라 너는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장(長)을 만들고 그위에 그룹들을 공교(工巧)히 수 놓아서 금(金) 갈고리로 네 기둥 위에 드리우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金)으로 싸서 네 은(銀)받침 위에 둘지며 그 장(長)을 갈고리 아래 드리운 후(後)에 증거궤(證據櫃)를 그 장안에 들여 놓으라 그장이 너희를 위(爲)하여 성소(聖所)와 지성소를 구별(區別)하리라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證據櫃) 위에 속죄소(贖罪所)를 두고 그 장(長) 바깥 북편(北便)에 상(床)을 놓고 남편(南便)에 등대(燈臺)를 놓아 상(床)과 대(對)하게 할지며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聖幕) 문(門)을 위(爲)하여 장(長)을 만들고 그 문장(門帳)을 위(爲)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金)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金)으로 만들지며 또 그 기둥을 위(爲)하여 받침 다섯을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너는 조각목으로 장(長)이 오(五) 규빗 광(廣)이 오(五) 규빗의 단(壇)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高)는 삼(三) 규빗으로 하고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連)하게 하고 그 단(壇)을 놋으로 쌀지며 재를 담는 통(桶))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단(壇)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단(壇)을 위(爲)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고리 넷을 만들고 그물은 단(壇) 사면(四面) 가장자리 아래 곧 단(壇) 절반(折半)에 오르게 할지며 또 그 단(壇)을 위(爲)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단(壇) 양편(便)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壇)을 메게 할지며 단(壇)은 널판(板)으로 비게 만들되 산(山)에서 네게 보인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너는 성막(聖幕)의 뜰을 만들지니 남(南)을 향(向)하여 뜰 남편(南便)에 광(廣)이 백(百) 규빗의 세마포장(細麻布帳)을 쳐서 그 한 편(便)을 당(當)하게 할지니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銀)으로 할지며 그 북편(北便)에도 광(廣)이 백(百) 규빗의 포장(布帳)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銀)으로 할지며 뜰의 옆 곧 서편(西便)에 광(廣) 오십(五十) 규빗의 포장(布帳)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동(東)을 향(向)하여 뜰 동편(東便)의 광(廣)도 오십(五十) 규빗이 될지며 문(門) 이편(便)을 위(爲)하여 포장(布帳)이 십오(十五)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문(門) 저편(便)을 위(爲)하여도 포장(布帳)이 십오(十五)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 침이 셋이며 뜰 문(門)을 위(爲)하여는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繡) 놓아 짠 이십(二十) 규빗의 장(長)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뜰 사면(四面)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뜰의 장(長)은 백(百) 규빗이요 광(廣)은 오십(五十) 규빗이요 세마포장(細麻布帳)의 고(高)는 오(五)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성막(聖幕)에서 쓰는 모든 기구(器具)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布帳)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감람(橄欖)으로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등(燈)불을 위(爲)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燈)불을 켜되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會幕)안 증거궤(證據櫃) 앞 휘장(揮帳)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恒常) 여호와 앞에 그 등(燈)불을 간검(看檢)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네 형(兄)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되 네 형(兄) 아론을 위(爲)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榮華)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智慧) 있는자 곧 내가 지혜(智慧)로운 영(靈)으로 채운 자(者)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하여 내게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라 그들의 지을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胸牌)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斑布) 속옷과 관(冠)과 띠라 그들이 네 형(兄)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爲)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할지며 그들의 쓸것은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그들이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工巧)히 짜서 에봇을 짓되 그것에 견대(肩帶)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연(連)하게 하고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法)으로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공교(工巧)히 붙여 짤지며 호마노(縞瑪瑙) 두개를 취(取)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그들의 연치(年齒)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寶石)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寶石)에 보석(寶石)을 새기는 자(者)가 인(印)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寶石)에 새겨 금(金)테에 물리고 그 두 보석(寶石)을 에봇 두 견대(肩帶)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記念) 보석(寶石)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記念)이 되게 할지며 너는 금(金)으로 테를 만들고 정금(精金)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너는 판결(判決) 흉패(胸牌)를 에봇 짜는 법(法)으로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工巧)히 짜서 만들되 장광(長廣)이 한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그것에 네 줄로 보석(寶石)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紅寶石) 황옥(黃玉) 녹주옥(錄珠玉)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石榴石) 남보석(寶石) 홍마노(紅瑪瑙)요 세째 줄은 호박(琥珀) 백마노(白瑪瑙) 자수정(紫水晶)이요 네째줄은 녹보석(寶石) 호마노(縞瑪瑙) 벽옥(碧玉)으로 다 금(金)테에 물릴지니 이 보석(寶石)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 둘이라 매 보석(寶石)에 열두 지파(支派)의 한 이름씩 인(印)을 새기는 법(法)으로 새기고 정금(精金)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胸牌) 위에 붙이고 또 금(金)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胸牌) 위 곧 흉패(胸牌)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땋은 두 금(金)사슬로 흉패(胸牌)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견대(肩帶)의 금(金)테에 매고 또 금(金)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胸牌) 아래 양편(便)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또 금(金)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견대(肩帶)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편(便) 곧 공교(工巧)히 짠 띠 윗편에 달고 청색(靑色) 끈으로 흉패(胸牌)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胸牌)로 공교(工巧)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떠나지 않게 하라 아론이 성소(聖所)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記錄)한 이 판결(判決)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永遠)한 기념(記念)을 삼을 것이니라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判決) 흉패(胸牌)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판결(判決)을 항상(恒常)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全部) 청색(靑色)으로 하되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周圍)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하고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로 석류(石榴)를 수놓고 금(金)방울을 간격(間隔)하여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金)방울 한 석류(石榴) 한 금(金)방울 한 석류(石榴)가 있게 하라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聖所)에 들어갈 때와 성소(聖所)에서 나갈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또 정금(精金)으로 패(牌)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聖潔)}이라 하고 그 패(牌)를 청색(靑色) 끈으로 관(冠) 위에 매되 곧 전면(前面)에 있게 하라 이 패(牌)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그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聖物)의 죄건을 담당(擔當)하게 하라 그 패(牌)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聖物)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斑布)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冠)을 만드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爲)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爲)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爲)하여 관(冠)을 만들어서 영화(榮華)롭고 아름답게 하되 너는 그것들로 네 형(兄)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委任)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로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내게 행(行)하게 할지며 또 그들을 위(爲)하여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 지 이르게 하여 하체(下體)를 가리게 하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會幕)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祭壇)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罪)를 지어서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後孫)의 영원(永遠)히 지킬 규례(規例)니라 너는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위임(委任)하여 그들로 거룩하게 할 일이 이러하니 곧 젊은 수소 하나와 흠(欠) 없는 수양(羊) 둘을 취(取)하고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채 그 송아지와 두 양(羊)과 함께 가져 오고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會幕) 문(門)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의복(衣服)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胸牌)를 달고 에봇에 공교(工巧)히 짠 띠를 띠우고 그 머리에 관(冠)을 씌우고 그 위에 성패를 더하고 관유(灌油)를 가져다가 그 머리에 부어 바르고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冠)을 씌워서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그들에게 맡겨 영원(永遠)한 규례(規例)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委任)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會幕) 앞으로 끌어 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按手)할지며 너는 회막문(會幕門)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壇)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全部)를 단(壇) 밑에 쏟을지며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取)하여 단(壇) 위에 불사르고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陣)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贖罪祭)니라 너는 또 수양(羊) 하나를 취(取)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羊)의 머리위에 안수(按手)할지며 너는 그 수양(羊)을 잡고 그 피를 취(取)하여 단(壇) 위의 주위(周圍)에 뿌리고 그 수양(羊)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수양(羊)의 전부(全部)를 단(壇)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燔祭)요 이는 향기(香氣)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火祭)니라 너는 다른 수양(羊)을 취(取)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羊)의 머리 위에 안수(按手)할지며 너는 그 수양(羊)을 잡고 그 피를 취(取)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壇) 주위(周圍)에 뿌리고 단(壇) 위의 피와 관유(灌油)를 취(取)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또 너는 그 수양(羊)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取)하라 이는 위임식(委任式)의 수양(羊)이며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取)하고 그 전부(全部)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搖祭)를 삼을지며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取)하여 단(壇) 위에서 번제물(燔祭物)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香氣)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火祭)니라 너는 위임식(委任式) 수양(羊)의 가슴을 취(取)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너는 그 흔든 요제물(搖祭物)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委任式) 수양(羊)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아론과 그 자손(子孫)에게 돌릴 영원(永遠)한 분깃이요 거제물(擧祭物)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 중(中)에서 취한 거제물(擧祭物)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擧祭物)이니라 아론의 성의(聖衣)는 아론의 후(後)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委任)을 받을 것이며 그를 이어 제사장(祭司長)이 되는 아들이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성소(聖所)에서 섬길때에는 칠일(七日)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너는 위임식(委任式) 수양(羊)을 취(取)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會幕門)에서 그 수양(羊)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속죄물(贖罪物) 곧 그들을 위임(委任)하며 그들은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것은 그들은 먹되 타인(他人)은 먹지 못할지니 이는 성물(聖物)이 됨이며 위임식(委任式)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命)한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 여 칠일(七日)동안 위임식(委任式)을 행(行)하되 매일(每日)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贖罪)하기 위(爲)하여 속죄제(贖罪祭)를 드리며 또 단(壇)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며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네가 칠일(七日) 동안 단(壇)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至極)히 거룩한 단(壇)이 되리니 무릇 단(壇)에 접촉(接觸)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네가 단(壇)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每日) 일년(一年)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한 어린 양(羊)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羊)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한 어린 양(羊)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十分) 일(一)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四分) 일(一)을 더하고 또 전제(奠祭)로 포도주(葡萄酒) 힌의 사분(四分) 일(一)을 더할지며 한 어린 양(羊)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一般)으로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香氣)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삼을지니 이는 너희가 대대(代代)로 여호와 앞 회막문(會幕門)에서 늘 드릴 번제(燔祭)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만나리니 내 영광(榮光)을 인(因)하여 회막(會幕)이 거룩하게 될지라 내가 그 회막(會幕)과 단(壇)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거(居)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中)에 거(居)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분향(焚香)할 단(壇)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장(長)이 일(一) 규빗, 광(廣)이 일(一) 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고(高)는 이(二) 규 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연(連)하게 하고 단(壇) 상면(上面)과 전후(前後) 좌우(左右)면과 뿔을 정금(精金)으로 싸고 주위(周圍)에 금(金)테를 두를지며 금(金)테 아래 양편(便)에 금(金)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편(便)에 만들지니 이는 단(壇)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金)으로 싸고 그 단(壇)을 증거궤(證據櫃) 위 속죄소(贖罪所) 맞은편 곧 증거궤(證據櫃) 앞에 있는 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贖罪所)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香氣)로운 향(香)을 사르되 등(燈)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때 등(燈)불을 켤때에 사를지니 이 향(香)은 너희가 대대(代代)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香)을 사르지 말며 번제(燔祭)나 소제(素祭)를 드리지 말며 전제(奠祭)의 술을 붓지 말며 아론이 일년(一年) 일차(一次)씩 이 향단(香壇) 뿔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되 속죄제(贖罪祭)의 피로 일년(一年) 일차(一次)씩 대대(代代)로 속죄(贖罪)할지니라 이 단(壇)은 여호와께 지극(至極)히 거룩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수효(數爻)를 따라 조사(調査)할 때에 조사(調査) 받은 각(各) 사람은 그 생명(生命)의 속전(贖錢)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 계수(計數)할 때에 그들 중(中)에 온역(瘟疫)이 없게 하려 함이라 무릇 계수(計數) 중(中)에 드는 자(者)마다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반(半)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二十) 게라라 그 반(半)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무릇 계수(計數) 중(中)에 드는 자(者) 곧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 된 자(者)가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생명(生命)을 속하기 위(爲)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半)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서 속전(贖錢)을 취(取)하여 회막(會幕)의 봉사(奉事)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기념(記念)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生命)을 속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會幕)과 단(壇)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手足)을 씻되 그들이 회막(會幕)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단(壇)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職分)을 행(行)하여 화제(火祭)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手足)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 자손(子孫)이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히 지킬 규례(規例)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일러 가라사대 너는 상등(上等) 향품(香品)을 취(取)하되 액체 몰약(沒藥) 오백(五百)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香氣)로운 육계(肉桂) 이백(二百) 오십(五十)세겔과 향기(香氣)로운 창포(菖蒲) 이백(二百) 오십(五十)세겔과 계피(桂皮) 오백(五百) 세겔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橄欖) 기름 한 힌을 취(取)하하여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灌油)를 만들되 향(香)을 제조(製造)하는 법(法)대로 향기(香氣)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灌油)가 될지라 너는 그것으로 회막(會幕)과 증거궤(證據櫃)에 바르고 상(床)과 그 모든 기구(器具)며 등대(燈臺)와 그 기구(器具)며 분향단(焚香壇)과 및 번제단(燔祭壇)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그것들을 지성물(至聖物)로 구별(區別)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接觸)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로 내게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代代)로 내게 거룩한 관유(灌油)니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方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무릇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자(者)나 무릇 이것을 타인(他人)에게 붓는 자(者)는 그 백성(百姓)중(中)에서 끊쳐지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蘇合香)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香品)을 취(取)하고 그 향품(香品)을 유향(乳香)에 섞되 각기(各其) 동일한 중수로 하고 그것으로 향(香)을 만들되 향(香) 만드는 법(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聖潔)하게 하고 그 향(香)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會幕) 안 증거궤(證據櫃) 앞에 두라 이 향(香)은 너희에게 지극(至極)히 거룩하니라 네가 만들 향(香)은 여호와를 위(爲)하여 거룩한 것이니 그 방법(方法)대로 너희를 위(爲)하여 만들지 말라 무릇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자(者)는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유다 지파(支派) 훌의 손자(孫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指名)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神)을 그에게 충만(充滿)하게 하여 지혜(智慧)와 총명(聰明)과 지식과 여러가지 재주로 공교(工巧)한 일을 연구(硏究)하여 금(金)과 은(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寶石)을 깎깍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고 내가 또 단 지파(支派)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智慧)로운 마음이 있는 자(者)에게 내가 지혜(智慧)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命)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곧 회막(會幕)과 증거궤(證據櫃)와 그 위의 속죄소(贖罪所)와 회막(會幕)의 모든 기구(器具)와 상(床)과 그 기구(器具)와 정금(精金) 등대(燈臺)와 그 모든 기구(器具)와 분향단(焚香壇)과 번제단(燔祭壇)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제사(祭司)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工巧)히 짠 의복(衣服) 곧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성의(聖衣)와 그 아들들의 옷과 관유(灌油)와 성소(聖所)의 향기(香氣)로운 향(香)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命)한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代代)의 표징(表徵)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安息日)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聖日)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者)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者)는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그 생명(生命)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第) 칠일(七日)은 큰 안식일(安息日)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安息日)에 일하는 자(者)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안식일(安息日)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子孫) 사이에 영원(永遠)한 표징(表徵)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天地)를 창조(創造)하고 제(第) 칠일(七日)에 쉬어 평안(平安)하였음이니라 하라 여호와께서 시내산(山)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證據板)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親)히 쓰신 것이더라 백성(百姓)이 모세가 산(山)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引導)할 신(神)을 우리를 위(爲)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子女)의 귀의 금(金)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 오라 모든 백성(百姓)이 그 귀에서 금(金)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 오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形像)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너희 신(神)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壇)을 쌓고 이에 공포(公布)하여 가로되 내일(來日)은 여호와의 절일(節日)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燔祭)를 드리며 화목제(和睦祭)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네 백성(百姓)이 부패하였도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命)한 길을 속(涑)히 떠나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崇拜)하며 그것에게 희생(犧牲)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너희 신(神)이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百姓)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百姓)이로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震怒)하여 그들을 진멸(殄滅)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求)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權能)과 강(强)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진노(震怒)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百姓)을 산(山)에서 죽이고 지면(地面)에서 진멸(殄滅)하려고 인도(引導)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主)의 맹렬(猛烈)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主)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記憶)하소서 주(主)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盟誓)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子孫)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許諾)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子孫)에게 주어 영영(永永)한 기업(基業)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百姓)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모세가 돌이켜 산(山)에서 내려 오는데 증거(證據)의 두 판(板)이 그 손에 있고 그 판(板)의 양면(兩面) 이편(便) 저편(便)에 글자(字)가 있으니 그 판(板)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字)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板)에 새기신 것이더라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의 떠듦을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陣中)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모세가 가로되 이는 승전가(勝戰歌)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나의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진(陣)에 가까이 이르러 송아지와 그 춤추는 것을 보고 대노(大怒)하여 손에서 그 판(板)들을 산(山)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모세가 그들의 만든 송아지를 가져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마시우니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百姓)이 네게 어떻게 하였기에 네가 그들로 중죄(重罪)에 빠지게 하였느뇨 아론이 가로되 내 주(主)여 노(怒)하지 마소서 이 백성(百姓)의 악(惡)함을 당신(當身)이 아나이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爲)하여 우리를 인도(引導)할 신(神)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金)이 있는 자(者)는 빼어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모세가 본즉 백성(百姓)이 방자(放恣)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放恣)하게 하여 원수(怨讐)에게 조롱(嘲弄)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이에 모세가 진문(陣門)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便)에 있는 자(者)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子孫)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各各) 허리에 칼을 차고 진(陣) 이 문(門)에서 저 문(門)까지 왕(王)래하며 각(各) 사람이 그 형제(兄弟)를, 각(各) 사람이 그 친구(親舊)를, 각(各)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屠戮)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子孫)이 모세의 말대로 행(行)하매 이 날에 백성(百姓) 중(中)에 삼천명(三千名) 가량(假量)이 죽인 바 된지라 모세가 이르되 각(各)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兄弟)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獻身)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福)을 내리시리라 이튿날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罪)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或) 너희의 죄(罪)를 속할까 하노라 하고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百姓)이 자기(自己)들을 위(爲)하여 금신(金神)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罪)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罪)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願)컨대 주(主)의 기록(記錄)하신 책(冊)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犯罪)하면 그는 내가 내 책(冊)에서 지워버리리라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라 내 사자(使者)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報應)할 날에는 그들의 죄(罪)를 보응(報應)하리라 여호와께서 백성(百姓)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낸 백성(百姓)과 함께 여기서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盟誓)하기를 네 자손(子孫)에게 주마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使者)를 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百姓)인즉 내가 중로(中路)에서 너희를 진멸(殄滅)할까 염려(念慮)함이니라 하시니 백성(百姓)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百姓)인즉 내가 순식간이라도 너희 중(中)에 행(行)하면 너희를 진멸(殄滅)하리니 너희는 단장품(丹粧品)을 제(除)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일을 알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호렙산(山)에서부터 그 단장품(丹粧品)을 제(除)하니라 모세가 항상(恒常) 장막(帳幕)을 취(取)하여 진(陣) 밖에 쳐서 진(陣)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會幕)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仰慕)하는 자(者)는 다 진(陣) 바깥 회막(會幕)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會幕)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百姓)이 다 일어나 자기(自己) 장막문(帳幕門)에 서서 모세가 회막(會幕)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會幕)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會幕門)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百姓)이 회막문(會幕門)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各其) 장막문(帳幕門)에 서서 경배(敬拜)하며 사람이 그 친구(親舊)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對面)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陣)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隨從者) 눈의 아들 청년(靑年) 여호수아는 회막(會幕)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告)하되 보시옵소서 주(主)께서 나더러 이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者)를 내게 지시(指示)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主)께서 전(前)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恩寵)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主)의 목전(目前)에 은혜(恩惠)를 입었사오면 원(願)컨데 주(主)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主)의 목전(目前)에 은총(恩寵)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族屬)을 주(主)의 백성(百姓)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親)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告)하되 주(主)께서 친(親)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主)의 백성(百姓)이 주(主)의 목전(目前)에 은총(恩寵)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主)께서 우리와 함께 행(行)하심으로 나와 주(主)의 백성(百姓)을 천하만민(天下萬民) 중(中)에 구별(區別)하심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目前)에 은총(恩寵)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원(願)컨대 주(主)의 영광(榮光)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善)한 형상(形像)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頒布)하리라 나는 은혜(恩惠) 줄 자(者)에게 은혜(恩惠)를 주고 긍휼(矜恤)히 여길 자(者)에게 긍휼(矜恤)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者)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磐石)위에 섰으라 내 영광(榮光)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磐石)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板)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板)에 쓰리니 아침 전(前)에 예비(豫備)하고 아침에 시내산(山)에 올라와 산(山)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山)에 인적을 금(禁)하고 양(羊)과 소도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命)대로 시내산(山)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降臨)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頒布)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頒布)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慈悲)롭고 은혜(恩惠)롭고 노(怒)하기를 더디하고 인자(仁慈)와 진실(眞實)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仁慈)를 천대(千代)까지 베풀며 악(惡)과 과실(過失)과 죄(罪)를 용서(容恕)하나 형벌(刑罰) 받을 자(者)는 결단(決斷)코 면죄(免罪)하지 않고 아비의 악(惡)을 자여손 삼사대(三四代)까지 보응(報應)하리라 모세가 급(急)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敬拜)하며 가로되 주(主)여 내가 주(主)께 은총(恩寵)을 입었거든 원(願)컨대 주는 우리 중(中)에 서 행(行)하옵소서 이는 목이 곧은 백성(百姓)이니이다 우리의 악(惡)과 죄(罪)를 사하시고 우리로 주(主)의 기업(基業)을 삼으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언약(言約)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國民)에게도 행(行)치 아니한 이적(異蹟)을 너희 전체 백성(百姓) 앞에 행(行)할 것이라 너의 머무는 나라 백성(百姓)이 다 여호와의 소위를 보리니 내가 너를 위(爲)하여 행(行)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命)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거민(居民)과 언약(言約)을 세우지 말라 그들이 너희 중(中)에 올무가 될까 하노라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단(壇)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柱像)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床)을 찍을지어다 너는 다른 신(神)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嫉妬)라 이름하는 질투(嫉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거민(居民)과 언약(言約)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神)을 음란(淫亂)히 섬기며 그 신(神)들에게 희생(犧牲)을 드리고 너를 청(請)하면 네가 그 희생(犧牲)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로 네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 신(神)들을 음란(淫亂)히 섬기며 네 아들로 그들의 신(神)들을 음란(淫亂)히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너는 신상(神象)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命)한대로 아빕월 그 기한(期限)에 칠일(七日)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무릇 초태생(初胎生)은 다 내 것이며 무릇 네 가축(家畜)의 수컷 처음 난 우양(牛羊)도 다 그러하며 나귀의 첫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代贖)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中) 장자(長子)는 다 대속(代贖)할지며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너는 엿새동안 일하고 제(第) 칠일(七日)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칠칠절(七七節) 곧 맥추(麥秋)의 초실절(初實節)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收藏節)을 지키라 너희 모든 남자(男子)는 매년(每年) 세번(番)씩 주(主)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열방(列邦)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地境)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每年) 세번(番)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너는 내 희생(犧牲)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逾越節) 희생(犧牲)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너의 토지(土地) 소산(所産)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記錄)하라 내가 이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言約)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四十日) 사십야(四十夜)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言約)의 말씀 곧 십계(十戒)를 그 판(板)들에 기록(記錄)하셨더라 모세가 그 증거(證據)의 두 판(板)을 자기(自己) 손에 들고 시내산(山)에서 내려오니 그 산(山)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自己)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因)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光彩)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光彩)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니 아론과 회중(會衆)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그 후(後)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산(山)에서 자기(自己)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命)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自己) 얼굴을 가리웠더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씀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手巾)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命)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光彩)를 보는고(故)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手巾)으로 자기(自己) 얼굴을 가리웠더라 모세가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命)하사 행(行)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第) 칠일(七日)은 너희에게 성일(聖日)이니 여호와께 특별(特別)한 안식일(安息日)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者)를 죽일지니 안식일(安息日)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處所)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命)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너희의 소유(所有) 중(中)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取)하되 무릇 마음에 원(願)하는 자(者)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金)과 은(銀)과 놋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羊)의 가죽과 해달(海獺)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燈油)와 및 관유(灌油)에 드는 향품(香品)과 분향(焚香)할 향(香)을 만드는 향품(香品)과 호마노(縞瑪瑙)며 에봇과 흉패(胸牌)에 물릴 보석(寶石)이니라 무릇 너희 중(中)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와서 여호와의 명(命)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곧 성막(聖幕)과 그 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板)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증거궤(證據櫃)와 그 채와 속죄소(贖罪所)와 그 가리는 장과 상(床)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器具)와 진설병(陳設餠)과 불 켜는 등대(燈臺)와 그 기구(器具)와 그 등잔(燈盞)과 등유(燈油)와 분향단(焚香壇)과 그 채와 관유(灌油)와 분향(焚香)할 향품(香品)과 성막문(聖幕門)의 장과 번제단(燔祭壇)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器具)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뜰의 포장(布帳)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문(門)의 장과 장막(帳幕) 말뚝과 뜰의 포장(布帳) 말뚝과 그 줄과 성소(聖所)에서 섬기기 위(爲)하여 공교(工巧)히 만든 옷 곧 제사(祭司) 직분(職分)을 행(行)할 때에 입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 아들들의 옷이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무릇 마음이 감동(感動)된 자(者)와 무릇 자원(自願)하는 자(者)가 와서 성막(聖幕)을 짓기 위(爲)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爲)하여, 거룩한 옷을 위(爲)하여 예물(禮物)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곧 마음에 원(願)하는 남녀(男女)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가지 금품(金品)을 가져 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金) 예물(禮物)을 드렸으며 무릇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羊)의 가죽과 해달(海獺)의 가죽이 있는 자(者)도 가져 왔으며 무릇 은(銀)과 놋으로 예물(禮物)을 삼는 자(者)는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무릇 섬기는 일에 소용(所用)되는 조각목이 있는 자(者)는 가져 왔으며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女人)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 왔으며 마음에 감동(感動)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女人)은 염소털로 실을 낳았으며 모든 족장(族長)은 호마노(縞瑪瑙)와 및 에봇과 흉패(胸牌)에 물릴 보석(寶石)을 가져 왔으며 등(燈)불과 관유(灌油)와 분향(焚香)할 향에 소용(所用)되는 기름과 향품(香品)을 가져 왔으니 마음에 원(願)하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남녀(男女)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憑藉)하여 명(命)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爲)하여 물품(物品)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 파 훌의 손자(孫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指名)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신(神)을 그에게 충만(充滿)케 하여 지혜(智慧)와 총명(聰明)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공교(工巧)한 일을 연구(硏究)하여 금(金)과 은(銀)과 놋으로 일하게 하시며 보석(寶石)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가지 공교(工巧)한 일을 하게 하셨고 또 그와 단 지파(支派) 아히사막의 아들 오훌리압을 감동(感動)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지혜(智慧)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充滿)하게 하사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공교(工巧)로운 일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은 일과 짜는 일과 그 외(外)에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공교(工巧)로운 일을 연구(硏究)하게 하셨나니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을 부으사 성소(聖所)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者)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命)하신대로 할 것이니라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智慧)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願)하는 모든 자(者)를 부르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성소(聖所)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爲)하여 가져 온 예물(禮物)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百姓)이 아침마다 자원(自願)하는 예물(禮物)을 연(連)하여 가져 오는고(故)로 성소(聖所)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智慧)로운 자(者)들이 각기(各其)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백성(百姓)이 너무 많이 가져 오므로 여호와의 명(命)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모세가 명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陣中)에 공포(公布)하여 가로되 무론(無論) 남녀(男女)하고 성소(聖所)에 드릴 예물(禮物)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百姓)이 가져오기를 정지하니 있는 재료(材料)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일하는 사람 중(中)에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幅) 앙장(仰帳)으로 성막(聖幕)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로 그룹 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매폭의 장(長)은 이십팔(二十八) 규빗, 광(廣)은 사(四) 규빗으로 각(各) 폭(幅)의 장단(長短)을 같게 하여 그 다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며 또 그 다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고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 청색(靑色)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도 고를 만들되 그 연락(聯絡)할 한 폭(幅)에 고 오십(五十)을 달고 다른 연락(聯絡)할 한 폭(幅)의 가에도 고 오십(五十)을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對)하게 하고 금(金) 갈고리 오십(五十)을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앙장(仰帳)을 연(連)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그 성막(聖幕)을 덮는 막 곧 앙장(仰帳)을 염소털로 만들되 십 일폭을 만들었으니 각(各) 폭(幅)의 장(長)은 삼십(三十) 규빗, 광(廣)은 사(四) 규빗으로 십일(十一)폭의 장단(長短)을 같게 하여 그 앙장(仰帳) 다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며 또 여섯 폭(幅)을 서로 연(連)하고 앙장(仰帳)을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 고 오십(五十)을 달며 다른 연락(聯絡)할 말폭(末幅) 가에도 고 오십(五十)을 달고 놋 갈고리 오십(五十)을 만들어 그 앙장(仰帳)을 연합(聯合)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붉은 물 들인 수양(羊)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海獺)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었더라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聖幕)에 세울 널판(板)들을 만들었으니 각(各) 판(板)의 장(長)은 십(十) 규빗, 광(廣)은 일(一) 규빗 반(半)이며 각(各) 판(板)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連)하게 하였으니 성막(聖幕)의 모든 판(板)이 그러하며 성막(聖幕)을 위(爲)하여 널판(板)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편(南便)에 널판(板)이 이십(二十) 이라 그 이십(二十) 널판(板) 밑에 은(銀)받침 사십(四十)을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板)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板)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성막(聖幕) 다른 편(便) 곧 북편(北便)을 위(爲)하여도 널판(板) 이십(二十)을 만들고 또 은(銀)받침 사십(四十)을 만들었으니 곧 이 판(板) 밑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板) 밑에도 두 받침이며 장막(帳幕) 뒤 곧 서편(西便)을 위(爲)하여는 널판(板) 여섯을 만들었고 장막(帳幕) 뒤 두 모퉁이 편(便)을 위(爲)하여는 널판(板) 둘을 만들되 아래서부터 위까지 각기(各其)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便)을 다 그리하며 그 널판(板)은 여덟이요 그 받침은 은(銀)받침 열 여섯이라 각(各) 널판(板) 밑에 둘씩이었더라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聖幕) 이편(便) 널판(板)을 위(爲)하여 다섯이요 성막(聖幕) 저편(便) 널판(板)을 위(爲)하여 다섯이요 성막(聖幕) 뒤 곧 서편(西便) 널판(板)을 위(爲)하여 다섯이며 그 중간(中間) 띠를 만들되 널판(板) 중간(中間)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그 널판(板)들을 금(金)으로 싸고 그 널판(板)에 띠를 꿸 금(金)고리를 만들고 그띠도 금(金)으로 쌌더라 그가 또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工巧)히 수 놓고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金)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金)이며 기둥의 네 받침은 은(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장막문(帳幕門)을 위(爲)하여 장을 만들고 문(門)장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金)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브사렐이 조각목으로 궤(櫃)를 만들었으니 장(長)이 이(二) 규빗 반(半), 광(廣)이 일(一) 규빗 반(半), 고(高)가 일(一) 규빗 반(半)이며 정금(精金)으로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金)테를 만들었으며 금(金)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편(便)에 두 고리요 저편(便)에 두 고리며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金)으로 싸고 그 채를 궤(櫃) 양편(便) 고리에 꿰어 궤(櫃)를 메게 하였으며 정금(精金)으로 속죄소(贖罪所)를 만들었으니 장(長)이 이(二) 규빗 반(半), 광(廣)이 일(一) 규빗 반(半)이며 금(金)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贖罪所) 양편(便)에 쳐서 만들었으되 한 그룹은 이편(便) 끝에 한 그룹은 저편(便) 끝에 곧 속죄소(贖罪所)와 한 덩이로 그 양편(便)에 만들었으니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贖罪所)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對)하여 속죄소(贖罪所)를 향(向)하였더라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床)을 만들었으니 장(長)이 이(二) 규빗 광(廣)이 일(一) 규빗고가 일(一) 규빗 반(半)이며 정금(精金)으로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金)테를 둘렀으며 그 사면(四面)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周圍)에 금(金)으로 테를 만들었고 상(床)을 위(爲)하여 금(金)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床)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또 조각목으로 상(床) 멜 채를 만들어 금(金)으로 쌌으며 상(床) 위의 기구(器具) 곧 대접(待接)과 숟가락과 잔과 붓는 병을 정금(精金)으로 만들었더라 그가 또 정금(精金)으로 등대(燈臺)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 판(板)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여섯 가지가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대(燈臺)의 세 가지는 저편(便)으로 나왔고 등대(燈臺)의 세 가지는 이 편(便)으로 나왔으며 이 편(便) 가지에 살구꽃 형상(形像)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편(便) 가지에 살구꽃 형상(形像)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대(燈臺)에서 나온 여섯 가지가 그러하며 등대(燈臺)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形像)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등대(燈臺)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위(爲)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連)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連)하게 하였으니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連)하여 전부(全部)를 정금(精金)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등잔(燈盞)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정금(精金)으로 만들었으니 등대(燈臺)와 그 모든 기구(器具)는 정금(精金)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焚香)할 단(壇)을 만들었으니 장(長)이 일(一) 규빗이요 광(廣)이 일(一)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高)는 이(二) 규빗이며 그 뿔들이 단(壇)과 연(連)하였으며 단(壇) 상면(上面)과 전후(前後) 좌우(左右)면과 그 뿔을 정금(精金)으로 싸고 주위(周圍)에 금(金)테를 둘렀고 그 테 아래 양편(便)에 금(金)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편(便)에 만들어 단(壇)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金)으로 쌌으며 거룩한 관유(灌油)와 향품(香品)으로 정결(淨潔)한 향(香)을 만들었으되 향(香)을 만드는 법(法)대로 하였더라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燔祭壇)을 만들었으니 장(長)이 오(五) 규빗이요 광(廣)이 오 규빗이라 네모 반듯하고 고는 삼(三) 규빗이며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단(壇)과 연(連)하게 하고 단(壇)을 놋으로 쌌으며 단(壇)의 모든 기구(器具)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단(壇)을 위(爲)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단(壇) 사면(四面) 가장자리 아래 두되 단(壇) 절반에 오르게 하고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단(壇) 양편(便)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단(壇)은 널판(板)으로 비게 만들었더라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會幕門)에서 수종(隨從)드는 여인(女人)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南)으로 뜰의 남편(南便)에는 세마포(細麻布) 포장(布帳)이 백(百)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銀)이며 그 북편(北便)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銀)이며 서편(西便)에 포장(布帳)은 오십(五十)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銀)이며 동으로 동편(東便)에도 오십(五十) 규빗이라 문(門) 이편(便)의 포장(布帳)이 십오(十五)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문(門) 저편(便)도 그와 같으니 뜰문(門) 이편(便), 저편(便)의 포장(布帳)이 십오(十五)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뜰 사면(四面)의 포장(布帳)은 세마포(細麻布)요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銀)이요 기둥머리 싸개는 은(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銀) 가름대를 꿰었으며 뜰의 문장(門帳)을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짰으니 장(長)은 이십(二十) 규빗이요 광(廣) 곧 고는 뜰의 포장(布帳)과 같이 오(五) 규빗이며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銀)이며 성막(聖幕) 말뚝과 뜰의 사면(四面) 포장(布帳) 말뚝은 다 놋이더라 성막(聖幕) 곧 증거(證據)막을 위(爲)하여 레위 사람의 쓴 재료(材料)의 물목(物目)은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命)대로 계산하였으며 유다 지파(支派) 훌의 손자(孫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단 지파(支派)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은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才能)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로 수 놓은 자(者)더라 성소(聖所) 건축(建築) 비용(費用)으로 드린 금(金)은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이십구(二十九) 달란트 와 칠백(七百) 삼십(三十) 세겔이며 조사(調査)를 받은 회중(會衆)의 드린 은(銀)은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달란트와 일천(一千) 칠백(七百) 칠십오(七十五) 세겔이니 조사(調査)를 받은 자(者)가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육십만(六十萬) 삼천(三千) 오백(五百) 오십명(五十名)인즉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매인에게 은(銀) 한 베가 곧 반(半) 세겔씩이라 은(銀) 일백(一百) 달란트로 성소(聖所)의 판장 받침과 문장(門帳) 기둥 받침 합 일백(一百)을 부어 만들었으니 매 받침에 한 달란트씩 합 일백(一百) 달란트요 일천(一千) 칠백(七百) 칠십오(七十五)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드린 놋은 칠십(七十) 달란트와 이천(二千) 사백(四百) 세겔이라 이것으로 회막(會幕) 문(門)기둥 받침과 놋 단(壇)과 놋그물과 단(壇)의 모든 기구(器具) 를 만들었으며 뜰 사면(四面)의 기둥 받침과 그 문장(門帳) 기둥 받침이며 성막(聖幕)의 모든 말뚝과 뜰 사면(四面)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로 성소(聖所)에서 섬기기 위(爲)한 정교(精巧)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爲)한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그가 또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금(金)실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에 섞어 공교(工巧)히 짜고 에봇을 위(爲)하여 견대(肩帶)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連)하게 하고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貌樣)으로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그들이 또 호마노(縞瑪瑙)를 깎아 금(金)테에 물려 인(印)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에봇 견대(肩帶)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기념(記念) 보석(寶石)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그가 또 흉패(胸牌)를 공교(工巧)히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貌樣)으로 금(金)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하였으니 그것의 장(長)이 한 뼘, 광(廣)이 한 뼘으로 네모 반듯하고 두 겹이며 그것에 네 줄 보석(寶石)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紅寶石) 황옥(黃玉) 녹주옥(錄珠玉)이 첫 줄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石榴石) 남보석(藍寶石) 홍마노(紅瑪瑙)요 세째 줄은 호박(琥珀) 백마노(白瑪瑙) 자수정(紫水晶)이요 네째 줄은 녹보석(綠寶石) 호마노(縞瑪瑙) 벽옥(碧玉)이라 다 금(金)테에 물렸으니 이 보석(寶石)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 둘 이라 인(印)을 새김 같이 그 열 두 지파(支派)의 각(各) 이름을 새겼으며 그들이 또 정금(精金)으로 사슬을 노끈처럼 땋아 흉패(胸牌)에 붙이고 또 금(金)테 둘과 금(金)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胸牌) 두 끝에 달고 그 두 땋은 금(金)사슬을 흉패(胸牌) 끝 두 고리에 꿰어 매었으며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견대(肩帶)의 금(金)테에 매고 또 금(金)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胸牌)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에 대한 안쪽 가에 달았으며 또 금(金)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견대(肩帶)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편(便) 곧 공교(工巧)히 짠 에봇 띠 윗편(便)에 달고 청색(靑色) 끈으로 흉패(胸牌)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胸牌)로 공교(工巧)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을 떠나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全部) 청색(靑色)으로 짜서 만들되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周圍)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石榴)를 수 놓고 정금(精金)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石榴) 사이 사이에 달되 방울과 석류(石榴)를 서로 간격(間隔)하여 공직(供職)하는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그들이 또 직조(織造)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爲)하여 속옷을 짓고 세마포(細麻布)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細麻布)로 빛난 관(冠)을 만들고 가는 베실로 짜서 세마포(細麻布) 고의들을 만들고 가는 베실과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로 수(繡)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그들이 또 정금(精金)으로 거룩한 패(牌)를 만들고 인(印)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聖潔)}이라 새기고 그 패(牌)를 청색(靑色) 끈으로 관(冠) 전면(前面)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와 같이 성막(聖幕) 곧 회막(會幕)의 모든 역사(役事)를 준공(竣工)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다 행(行)하고 그들이 성막(聖幕)을 모세에게로 가져왔으니 곧 막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그 갈고리들과 그 널판(板)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붉은 물 들인 수양(羊)의 가죽 덮개와 해달(海獺)의 가죽 덮개와 가리우는 장(帳)과 증거궤(證據櫃)와 그 채들과 속죄소(贖罪所)와 상(床)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진설병(陳設餠)과 정금(精金) 등대(燈臺)와 그 잔(盞) 곧 벌여놓은 등잔(燈盞)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등유(燈油)와 금단(金壇)과 관유(灌油)와 향기(香氣)로운 향(香)과 장막(帳幕) 문장(門帳)과 놋(壇)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들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뜰의 포장(布帳)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문(門)의 장과 그 줄들과 그 말뚝들과 회막(會幕)의 소용(所用) 곧 성막(聖幕)의 모든 기구(器具)와 성소(聖所)에서 섬기기 위(爲)한 정교(精巧)한 옷 곧 제사(祭司) 직분(職分)을 행(行)할 때에 입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 아들들의 옷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든 역사(役事)를 필(畢)하매 모세가 그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命)하신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祝福)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정월(正月) 초일일(初一日)에 성막(聖幕) 곧 회막(會幕)을 세우고 또 증거궤(證據櫃)를 들여 놓고 또 장(帳)으로 그 궤(櫃)를 가리우고 또 상(床)을 들여 놓고 그 위에 물품(物品)을 진설(陳設)하고 등대(燈臺)를 들여 놓고 불을 켜고 또 금(金) 향단(香壇)을 증거궤(證據櫃) 앞에 두고 성막(聖幕) 문(門)에 장을 달고 또 번제단(燔祭壇)을 회막(會幕)의 성막(聖幕) 문(門) 앞에 놓고 또 물두멍을 회막(會幕)과 단(壇)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또 뜰 주위(周圍)에 포장(布帳)을 치고 뜰 문(門)에 장을 달고 또 관유(灌油)를 취(取)하여 성막(聖幕)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器具)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너는 또 번제단(燔祭壇)과 그 모든 기구(器具)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단(壇)이 지극(至極)히 거룩하리라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會幕門)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라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代代)로 영영(永永)히 제사장(祭司長)이 되리라 하시매 모세가 그같이 행(行)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다 행(行)하였더라 제(第) 이년(二年) 정월(正月) 곧 그 달 초일일(初一日)에 성막(聖幕)을 세우니라 모세가 성막(聖幕)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板)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또 성막(聖幕)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증거판을 궤(櫃) 속에 넣고 채를 궤(櫃)에 꿰고 속죄소(贖罪所)를 궤(櫃) 위 에 두고 또 그 궤(櫃)를 성막(聖幕)에 들여 놓고 장을 드리워서 그 증거궤(證據櫃)를 가리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회막(會幕) 안 곧 성막(聖幕) 북편(北便)으로 장(帳) 밖에 상(床)을 놓고 또 여호와 앞 그 상(床) 위에 떡을 진설(陳設)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회막(會幕) 안 곧 성막(聖幕) 남편(南便)에 등대(燈臺)를 놓아 상(床)과 대(對)하게 하고 또 여호와 앞에 등잔(燈盞)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금(金) 향단(香壇)을 회막(會幕) 안 장(帳) 앞에 두고 그 위에 향기(香氣)로운 향(香)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되니라 그가 또 성막(聖幕) 문(門)에 장(帳)을 달고 또 회막(會幕)의 성막(聖幕) 문(門) 앞에 번제단(燔祭壇)을 두고 번제(燔祭)와 소제(素祭)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물두멍을 회막(會幕)과 단(壇)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고 자기(自己)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手足)을 씻되 그들이 회막(會幕)에 들어갈 때와 단(壇)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성막(聖幕)과 단(壇) 사면(四面) 뜰에 포장(布帳)을 치고 뜰문(門)의 장(帳)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役事)를 필(畢)하였더라 그 후(後)에 구름이 회막(會幕)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성막(聖幕)에 충만(充滿)하매 모세가 회막(會幕)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會幕)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성막(聖幕)에 충만(充滿)함이었으며 구름이 성막(聖幕)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모든 행(行)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發行)하였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發行)하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聖幕)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族屬)이 그 모든 행(行)하는 길에서 친(親)히 보았더라 여호와께서 회막(會幕)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禮物)을 드리려거든 생축(牲畜) 중(中)에서 소나 양(羊)으로 예물(禮物)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禮物)이 소의 번제(燔祭)이면 흠(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會幕門)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悅納)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燔祭物)의 머리에 안수(按手)할지니 그리하면 열납(悅納)되어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문(會幕門) 앞 단(壇) 사면(四面)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번제(燔祭) 희생(犧牲)의 가죽을 벗기고 각(脚)을 뜰 것이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자손(子孫)들은 단(壇)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놓고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은 그 뜬 각(脚)과 머리와 기름을 단(壇) 윗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內臟)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전부(全部)를 단(壇) 위에 불살라 번제(燔祭)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니라 만일(萬一) 그 예물(禮物)이 떼의 양(羊)이나 염소의 번제(燔祭)이면 흠(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그가 단(壇) 북편(北便)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은 그 피를 단(壇) 사면(四面)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것의 각(脚)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다 단(壇)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內臟)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전부(全部)를 가져다가 단(壇) 위에 불살라 번제(燔祭)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니라 만일(萬一)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禮物)이 새의 번제(燔祭)이면 산(山)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禮物)을 삼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단(壇)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壇)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壇) 곁에 흘릴 것이며 멱통과 그 더러운 것은 제(除)하여 단(壇) 동편(東便)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祭司長)이 그것을 단(壇) 윗불 위의 나무 위에 살라 번제(燔祭)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니라 누구든지 소제(素祭)의 예물(禮物)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禮物) 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乳香)을 놓아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乳香)을 취(取)하여 기념물(記念物)로 단(壇)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니라 그 소제물(素祭物)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子孫)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中)에 지극(至極)히 거룩한 것이니라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素祭)의 예물(禮物)을 드리려거든 고운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것이요 번철(燔鐵)에 부친(父親) 것으로 소제(素祭)의 예물(禮物)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素祭)니라 네가 솥에 삶은 것으로 소제(素祭)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素祭物)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祭司長)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단(壇)으로 가져다가 그 소제물(素祭物) 중(中)에서 기념(記念)할 것을 취(取)하여 단(壇)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니라 소제물(素祭物)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子孫)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中)에 지극(至極)히 거룩한 것이니라 무릇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물(素祭物)에는 모두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火祭)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香氣)로운 냄새를 위(爲)하여는 단(壇)에 올리지 말지며 네 모든 소제물(素祭物)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言約)의 소금을 네 소제(素祭)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禮物)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너는 첫 이삭의 소제(素祭)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너의 소제(素祭)를 삼되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乳香)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素祭)니라 제사장(祭司長)은 찧은 곡식(穀食)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乳香)을 기념물(記念物)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火祭)니라 사람이 만일(萬一)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을 예물(禮物)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그 예물(禮物)의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회막문(會幕門) 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은 그 피를 제단(祭壇) 사면(四面)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중(中)에서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릴지니 곧 내장(內臟)에 덮인 기름과 내장(內臟)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近傍)에 있는 것과 간(肝)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取)할 것이요 아론의 자손(子孫)은 그것을 단(壇)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燔祭物)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니라 만일(萬一) 여호와께 예물(禮物)로 드리는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이 양(羊)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만일(萬一) 예물(禮物)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羊)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예물(禮物)의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회막(會幕)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子孫)은 그 피를 단(壇) 사면(四面)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 중(中)에서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려골(尾閭骨)에서 벤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內臟)에 덮인 기름과 내장(內臟)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近傍)에 있는 것과 간(肝)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取)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단(壇)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火祭)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食物)이니라 만일(萬一) 예물(禮物)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회막(會幕)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子孫)은 그 피를 단(壇) 사면(四面)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 중(中)에서 예물(禮物)을 취(取)하여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릴지니 곧 내장(內臟)에 덮인 기름과 내장(內臟)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近傍)에 있는 것과 간(肝)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取)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단(壇)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火祭)로 드리는 식물(食物)이요 향기(香氣)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處所)에서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禁令中) 하나라도 그릇 범(犯)하였으되 만일(萬一)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祭司長)이 범죄(犯罪)하여 백성(百姓)으로 죄얼(罪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犯)한 죄(罪)를 인(因)하여 흠(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贖罪) 제물(祭物)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會幕門)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祭司長)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祭司長)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聖所) 장(帳) 앞에 일곱번(番) 뿌릴 것이며 제사장(祭司長)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會幕) 안 향단(香壇) 뿔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全部)를 회막문(會幕門) 앞 번제단(燔祭壇) 밑에 쏟을 것이며 또 그 속죄(贖罪) 제물(祭物)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취(取)할지니 곧 내장(內臟)에 덮인 기름과 내장(內臟)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近傍)에 있는 것과 간(肝)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取)하되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소에게서 취(取)함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번제단(燔祭壇) 위에 불사를 것이며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 머리와 다리와 내장(內臟)과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全體)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淨潔)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사를지니라 만일(萬一) 이스라엘 온 회중(會衆)이 여호와의 금령중(禁令中) 하나라도 그릇 범(犯)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犯)한 죄(罪)를 깨달으면 회중(會衆)은 수송아지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會幕) 앞으로 끌어다가 회중(會衆)의 장로(長老)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祭司長)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祭司長)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장 앞에 일곱번(番) 뿌릴 것이며 또 그 피로 회막(會幕)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단(壇) 뿔에 바르고 그 피 전 부는 회막문(會幕門) 앞 번제단(燔祭壇) 밑에 쏟을 것이며 그 기름은 다 취(取)하여 단(壇) 위에 불사르되 그 송아지를 속죄제(贖罪祭)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祭司長)이 그것으로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한즉 그들이 사(赦)함을 얻으리라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陣)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番) 수송아지를 사름같이 사를지니 이는 회중(會衆)의 속죄제(贖罪祭)니라 만일(萬一) 족장(族長)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중(禁令中) 하나라도 부지중(不知中)에 범(犯)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犯)한 죄(罪)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欠) 없는 수염소를 예물(禮物)로 가져다가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여호와 앞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贖罪祭)라 제사장(祭司長)은 그 속죄(贖罪) 희생(犧牲)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燔祭壇)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燔祭壇)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기름같이 단(壇)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祭司長)이 그 범(犯)한 죄(罪)에 대(對)하여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만일(萬一)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중(禁令中) 하나라도 부지중(不知中)에 범(犯)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犯)한 죄(罪)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欠) 없는 암염소를 끌고와서 그 범(犯)한 죄(罪)를 인(因)하여 그것을 예물(禮物)로 삼아 그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그 희생(犧牲)을 번제소(燔祭所)에서 잡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燔祭壇)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全部)를 단(壇)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取)하여 단(壇) 위에 불 살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롭게 할지니 제사장(祭司長)이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그가 만일(萬一) 어린 양(羊)을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가져 오려거든 흠(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그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머리에 안수(按手)하고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贖罪祭)를 삼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燔祭壇) 뿔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全部)를 단(壇)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和睦祭) 어린 양(羊)의 기름을 취한 것같이 취(取)하여 단(壇)위 여호와의 화제물(火祭物)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祭司長)이 그의 범(犯)한 죄(罪)에 대(對)하여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누구든지 증인(證人)이 되어 맹세(盟誓)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陳述)치 아니하면 죄(罪)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누구든지 부정(不淨)한 들짐승의 사체(死體)나 부정(不淨)한 가축(家畜)의 사체(死體)나 부정(不淨)한 곤충(昆蟲)의 사체(死體)들 무릇 부정(不淨)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중(不知中)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 혹시(或時) 부지중(不知中)에 사람의 부정(不淨)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不淨)이 어떠한 부정(不淨)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 혹(或) 누구든지 무심중(無心中)에 입으로 맹세(盟誓)를 발(發)하여 악(惡)을 하리라 하든지 선(善)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無心中)에 맹세(盟誓)를 발(發)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 중(中)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 이 중(中)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犯過)하였노라 자복(自服)하고 그 범과(犯過)를 인(因)하여 여호와께 속건제(贖愆祭)를 드리되 양(羊)떼의 암컷 어린 양(羊)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贖罪祭)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의 허물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할지니라 만일(萬一) 힘이 어린 양(羊)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犯過)를 속(贖)하기 위(爲)하여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제물(贖罪祭物)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燔祭物)을 삼아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속죄제물(贖罪祭物)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목에서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제물(贖罪祭物)의 피를 단(壇)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壇)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贖罪祭)요 그 다음 것은 규례(規例)대로 번제(燔祭)를 드릴지니 제사장(祭司長)이 그의 범과(犯過)를 위(爲)하여 속(贖)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만일(萬一) 힘이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犯過)를 인(因)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十分) 일(一)을 예물(禮物)로 가져다가 속죄제물(贖罪祭物)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贖罪祭)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乳香)을 놓지 말고 그것을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기념물(記念物)로 한 움큼을 취(取)하여 단(壇) 위 여호와의 화제물(火祭物)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贖罪祭)라 제사장(祭司長)이 그가 이 중(中)에 하나를 범(犯)하여 얻은 허물을 위(爲)하여 속(贖)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素祭物)같이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릴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聖物)에 대(對)하여 그릇 범과(犯過)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贖愆祭)를 드리되 너의 지정(指定)한 가치(價値)를 따라 성소(聖所)의 세겔로 몇 세겔 은(銀)에 상당(相當)한 흠(欠) 없는 수양(羊)을 떼 중(中)에서 끌어다가 속건제(贖愆祭)로 드려서 성물(聖物)에 대한 범과(犯過)를 갚되 그것에 오분(五分) 일(一)을 더하여 제사장(祭司長)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속건제(贖愆祭)의 수양(羊)으로 그를 위(爲)하여 속(贖)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만일(萬一)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禁令中) 하나를 부지중(不知中)에 범(犯)하여도 허물이라 벌(罰)을 당(當)할 것이니 그는 너의 지정(指定)한 가치(價値)대로 떼 중(中) 흠(欠) 없는 수양(羊)을 속건(贖愆) 제물(祭物)로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의 부지중(不知中)에 그릇 범(犯)한 허물을 위(爲)하여 속(贖)한즉 그가 사(赦)함을 얻으리라 이는 속건제(贖愆祭)니 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犯過)함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여호와꼐 신실(信實)치 못하여 범죄(犯罪)하되 곧 남의 물건(物件)을 맡거나 전당(典當) 잡거나 강도(强盜)질하거나 늑봉(勒捧)하고도 사실(事實)을 부인(否認)하거나 남의 잃은 물건(物件)을 얻고도 사실(事實)을 부인(否認)하여 거짓 맹세(盟誓)하는 등 사 람이 이 모든 일 중(中)에 하나라도 행(行)하여 범죄(犯罪)하면 이는 죄(罪)를 범(犯)하였고 죄(罪)가 있는 자니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勒捧)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遺失物)이나 무릇 그 거짓 맹세(盟誓)한 물건(物件)을 돌려 보내되 곧 그 본물(本物)에 오분(五分) 일(一)을 더하여 돌려 보낼 것이니 그 죄(罪)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그는 또 그 속건제(贖愆祭)를 여호와께 가져 올지니 곧 너의 지정(指定)한 가치(價値)대로 떼 중(中) 흠(欠) 없는 수양(羊)을 속건(贖愆) 제물(祭物)을 위(爲)하여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赦)함을 얻으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이르라 번제(燔祭)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라 번제물(燔祭物)은 단(壇)윗 석쇠 위에 아침까지 두고 단(壇)의 불로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세마포(細麻布) 긴 옷을 입고 세마포(細麻布) 고의로 하체(下體)를 가리우고 단(壇) 위에서 탄 번제(燔祭)의 재를 가져다가 단(壇) 곁에 두고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陣) 바깥 정결(淨潔)한 곳으로 가져 갈 것이요 단(壇) 위에 불은 항상(恒常)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祭司長)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燔祭物)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和睦祭)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지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壇)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소제(素祭)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子孫)은 그것을 단(壇)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그 소제(素祭)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움큼과 소제(素祭)물 위의 유향(乳香)을 다 취(取)하여 기념물(記念物)로 단(壇) 위에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香氣)로운 냄새가 되게하고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子孫)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會幕) 뜰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火祭) 중(中)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所得)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贖罪祭)와 속건제(贖愆祭)같이 지극(至極)히 거룩한즉 무릇 아론 자손(子孫)의 남자(男子)는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中)에서 그들의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한 소득(所得)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者)마다 거룩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자손(子孫)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禮物)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十分) 일(一)을 항상(恒常) 드리는 소제물(素祭物)로 삼아 그 절반(折半)은 아침에, 절반(折半)은 저녁에 드리되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燔鐵)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서 소제(素祭)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香氣)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이 소제(素祭)는 아론의 자손(子孫) 중(中)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祭司長) 된 자(者)가 드릴 것이요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로 여호와께 온전(穩全)히 불사를 것 이니 무릇 제사장(祭司長)의 소제물(素祭物)은 온전(穩全)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속죄제(贖罪祭)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라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은 지극(至極)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을 잡을 것이요 죄(罪)를 위(爲)하여 제사(祭祀)드리는 제사장(祭司長)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會幕) 뜰 거룩 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무릇 그 고기에 접촉(接觸)하는 자(者)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그 고기를 토기(土器)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그 고기는 지극(至極)히 거룩하니 제사장(祭司長)의 남자(男子)마다 먹을 것이니라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會幕)에 들어가 성소(聖所)에서 속(贖)하게 한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 속건제(贖愆祭)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至極)히 거룩하니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贖愆祭)의 희생(犧牲)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피를 단(壇) 사면(四面)에 뿌릴 것이며 그 모든 기름을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內臟)에 덮인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近傍)에 있는 것과 간(肝)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取)하고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다 단(壇)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火祭)로 드릴 것이니라 이는 속건제(贖愆祭)요 지극(至極)히 거룩하니 이것을 제사장(祭司長)의 남자(男子)마다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며 속건제(贖愆祭)나 속죄제(贖罪祭)는 일례(一例)니 그 제육(祭肉)은 속(贖)하는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사람의 번제(燔祭)를 드리는 제사장(祭司長) 곧 그 제사장(祭司長)은 그 드린 번제물(燔祭物)의 가죽을 자기(自己)가 얻을 것이며 무릇 화덕에 구운 소제물(素祭物)과 솥에나 번철(燔鐵)에 만든 소제물(素祭物)은 그 드린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무릇 소제물(素祭物)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아론의 모든 자손(子孫)이 평균(平均)히 분배(分配)할 것이니라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라 만일(萬一) 그것을 감사(感謝)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菓子)를 그 감사(感謝) 희생(犧牲)과 함께 드리고 또 유교병을 화목제(和睦祭)의 감사(感謝) 희생(犧牲)과 함께 그 예물(禮物)에 드리되 그 전체(全體)의 예물(禮物) 중(中)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擧祭)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和睦祭)의 피를 뿌린 제사장(祭司長)들에게로 돌릴지니라 감사(感謝)함으로 드리는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그러나 그 희생(犧牲)의 예물(禮物)이 서원(誓願)이나 자원(自願)의 예물(禮物)이면 그 희생(犧牲)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희생(犧牲)의 고기가 제(第) 삼일(三日)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만일(萬一) 그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고기를 제(第) 삼일(三日)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祭祀)는 열납(悅納)되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者)에게도 예물(禮物)답게 못되고 도리어 가증(可憎)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者)는 죄(罪)를 당(堂)하리라 그 고기가 부정(不淨)한 물건(物件)에 접촉(接觸)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者)만 먹을 것이니 만일(萬一) 몸이 부정(不淨)한 자(者)가 여호와께 속(贖)한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自己)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질 것이요 만일(萬一) 누구든지 부정(不淨)한 것 곧 사람의 부정(不淨)이나 부정(不淨)한 짐승이나 부정(不淨)하고 가증(可憎)한 아무 물건(物件)이든지 만지고 여호와께 속(贖)한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自己)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羊)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달리는 쓰려니와 결단(決斷)코 먹지 말지니라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火祭)로 드리는 희생(犧牲)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者)는 자기(自己)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너희의 사는 모든 곳에서 무슨 피든지 새나 짐승의 피를 먹지 말라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自己)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者)는 그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 중(中)에서 그 예물(禮物)을 취(取)하여 여호와께 가져오되 여호와의 화제(火祭)는 그 사람이 자기(自己)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祭物)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 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고 그 기름은 단(壇)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子孫)들에게 돌릴 것이며 또 너희는 그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우편(右便) 뒷다리를 제사장(祭司長)에게 주어 거제(擧祭)를 삼을지니 아론의 자손(子孫) 중(中)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者)가 그 우편(右便) 뒷다리를 자기(自己)의 소득(所得)으로 삼을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화목제(和睦祭) 중(中)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취(取)하여 제사장(祭司長) 아론과 그 자손(子孫)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받을 영원(永遠)한 소득(所得)이니라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中)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 자손(子孫)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한 날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命)하사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히 받을 소득(所得) 이니라 이는 번제(燔祭)와 소제(素祭)와 속죄제(贖罪祭)와 속건제(贖愆祭)와 위임제(委任祭)와 화목제(和睦祭)의 규례(規例)라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曠野)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그 예물(禮物)을 여호와 꼐 드리라 명(命)하신 날에 시내산(山)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命)하셨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衣服)과 관유(灌油)와 속죄제(贖罪祭)의 수송아지와 수양(羊)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온 회중(會衆)을 회막문(會幕門)에 모으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하매 회중(會衆)이 회막문(會幕門)에 모인지라 모세가 회중(會衆)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行)하라고 명(命)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奇妙)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胸牌)를 붙이고 흉패(胸牌)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 머리에 관(冠)을 씌우고 그 관(冠) 위 전면(全面)에 금패(金牌)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冠)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모세가 관유(灌油)를 취(取)하여 장막(帳幕)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단(壇)에 일곱번(番) 뿌리고 또 그 단(壇)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관유(灌油)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고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冠)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모세가 또 속죄제(贖罪祭)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속죄제(贖罪祭)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按手)하매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取)하여 손가락으로 그 피를 단(壇)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단(壇)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단(壇) 밑에 쏟아 단(壇)을 속(贖)하여 거룩하게 하고 또 내장(內臟)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肝)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취(取)하여 단(壇) 위에 불사르고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陣) 밖에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또 번제(燔祭)의 수양(羊)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羊)의 머리에 안수(按手)하매 모세가 잡아 그 피를 단(壇) 주위에 뿌리고 그 수양(羊)의 각(脚)을 뜨고 그 머리와 각(脚)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물로 내장(內臟)과 정갱이들을 씻고 그 수양(羊)의 전부(全部)를 단(壇)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香氣)로운 냄새를 위(爲)하여 드리는 번제(燔祭)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또 다른 수양(羊) 곧 위임식(委任式)의 수양(羊)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羊)의 머리에 안수(按手)하매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取)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壇) 주위에 뿌리고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內臟)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肝)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우편(右便) 뒷다리를 취(取)하고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 와 전병(煎餠) 한 개를 취(取)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右便) 뒷다리 위에 놓아 그 전부(全部)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게 하고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取)하여 단(壇) 윗 번제물(燔祭物)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香氣)로운 냄새를 위(爲)하여 드리는 위임식(委任式) 제사(祭祀)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火祭)라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取)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委任式) 수양(羊)의 모세의 응식(應食)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모세가 관유(灌油)와 단(壇) 위의 피를 취(取)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命)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문(會幕門)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委任式)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위임식(委任式)은 칠일(七日) 동안 행(行)하나니 위임식(委任式)이 마치는 날까지 칠일(七日) 동안은 회막문(會幕門)에 나가지 말라 오늘날 행(行)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爲)하여 속(贖)하게 하시려고 명(命)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七) 주야(晝夜)를 회막문(會幕門)에 거(居)하여 여호와의 부탁(付託)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死亡)을 면(免)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命令)을 받았느니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신 모든 일을 준행(遵行)하니라 제(第) 팔일(八日)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이르되 흠(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贖罪祭)를 위(爲)하여 취(取)하고 흠(欠) 없는 수양(羊)을 번제(燔祭)를 위(爲)하여 취(取)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소를 속죄제(贖罪祭)를 위(爲)하여 취(取)하고 또 송아지와 어린 양(羊)의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것을 번제(燔祭)를 위(爲)하여 취(取)하고 또 화목제(和睦祭)를 위(爲)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수양(羊)을 취(取)하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素祭物)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그들이 모세의 명(命)한 모든 것을 회막(會幕) 앞으로 가져 오고 온 회중(會衆)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모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命)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단(壇)에 나아가 네 속죄제(贖罪祭)와 네 번제(燔祭)를 드려서 너를 위(爲)하여,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속(贖)하고 또 백성(百姓)의 예물(禮物)을 드려서 그들을 위(爲)하여 속(贖)하되 무릇 여호와의 명(命)대로 하라 이에 아론이 단(壇)에 나아가 자기(自己)를 위한 속죄제(贖罪祭) 송아지를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받들어 주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壇)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단(壇) 밑에 쏟고 그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기름과 콩팥과 간(肝) 꺼풀을 단(壇) 위에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고 그 고기와 가죽은 진(陣) 밖에서 불사르니라 아론이 또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 오니 그가 그 피를 단(壇) 주위에 뿌리고 그들이 또 번제(燔祭)의 희생(犧牲) 곧 그 각(脚)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 오매 그가 단(壇) 위에 불사르고 또 내장(內臟)과 정갱이는 씻어서 단(壇) 윗 번제물(燔祭物) 위에 불사르니라 그가 또 백성(百姓)의 예물(禮物)을 드리되 곧 백성(百姓)을 위한 속죄제(贖罪祭)의 염소를 취(取)하여 잡아 전(前)과 같이 죄(罪)를 위(爲)하여 드리고 또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드리되 규례(規例)대로 드리고 또 소제(素祭)를 드리되 그 중(中)에서 한 움큼을 취(取)하여 아침 번제물(燔祭物)에 더하여 단(壇) 위에 불사르고 또 백성(百姓)을 위(爲)하는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의 수소와 수양(羊)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 오니 그가 단(壇) 주위에 뿌리고 그들이 또 수소와 수양(羊)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內臟)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肝)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단(壇)위에 불사르고 가슴들과 우편(右便)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搖祭)로 흔드니 모세의 명(命)한 것과 같았더라 아론이 백성(百姓)을 향(向)하여 손을 들어 축복(祝福)함으로 속죄제(贖罪祭)와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필(畢)하고 내려오니라 모세와 아론이 회막(會幕)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百姓)에게 축복(祝福)하매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온 백성(百姓)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壇) 위의 번제물(燔祭物)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百姓)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各其) 향로(香爐)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命)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焚香)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者) 중(中)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百姓) 앞에 내가 영광(榮光)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潛潛)하니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兄弟)들을 성소(聖所) 앞에서 진(陣) 밖으로 메어 가라 하매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命)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陣) 밖으로 메어 내니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免)하고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온 회중(會衆)에게 미침을 면(免)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兄弟)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因)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여호와의 관유(灌油)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문(會幕門)에 나가지 말아서 죽음을 면(免)할지니라 그들이 모세의 명(命)대로 하니라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나 네 자손(子孫)들이 회막(會幕)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葡萄酒)나 독주(毒酒)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死亡)을 면(免)하라 이는 너희 대대(代代)로 영영(永永)한 규례(規例)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分別)하며 부정(不淨)하고 정(淨)한 것을 분별(分別)하고 또 여호와가 모세로 명(命)한 모든 규례(規例)를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가르치리라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火祭) 중(中) 소제(素祭)의 남은 것은 지극(至極)히 거룩하니 너희는그것을 취(取)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단(壇) 곁에서 먹되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中) 네 응식(應食)과 네 아들의 응식(應食)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 내가 명령(命令)을 받았느니라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子女)가 너와 함께 정결(淨潔)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 중(中)에서 네 응식(應食)과 네 자손(子孫)의 응식(應食)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그 든 뒷다리와 흔든 가슴을 화제(火祭)의 기름과 함께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命令)대로 너와 네 자손(子孫)의 영원(永遠)한 응식(應食)이니라 모세가 속죄제(贖罪祭)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아론의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怒)하여 가로되 이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은 지극(至極)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 이는 너희로 회중(會衆)의 죄(罪)를 담당(擔當)하여 그들을 위(爲)하여 여호와 앞에 속(贖)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그 피를 성소(聖所)에 들여오지 아니하였으니 그 제육(祭肉)은 너희가 나의 명(命)한 대로 거룩한 곳에서 먹었어야 할 것이니라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贖罪祭)와 번제(燔祭)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臨)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贖罪) 제육(祭肉)을 먹었더면 여호와께서 어찌 선(善)히 여기셨으리요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告)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中) 너희의 먹을만한 생물(生物)은 이러하니 짐승 중(中)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中)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不淨)하고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不淨)하고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不淨)하고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不淨)하니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不淨)하니라 물에 있는 모든 것 중(中)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무릇 강(江)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것 중(中)에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무릇 물에서 동(動)하는 것과 무릇 물에서 사는 것 곧 무릇 강(江)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可憎)한 것이라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可憎)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可憎)히 여기라 수중(水中) 생물(生物)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可憎)하니라 새 중(中)에 너희가 가증(可憎)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可憎)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魚鷹)과 매와 매 종류(種類)와 까마귀 종류(種類)와 타조(駝鳥)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種類)와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塘鵝)와 올응(兀鷹)과 학(鶴)과 황새 종류(種類)와 대승(戴勝)과 박쥐니라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곤충(昆蟲)은 너희에게 가증(可憎)하되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昆蟲) 중(中)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곧 그 중(中)에 메뚜기 종류(種類)와 베짱이 종류(種類)와 귀뚜라미 종류(種類)와 팟종이 종류(種類)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昆蟲)은 다 너희에게 가증(可憎)하니라 이런 유(類)는 너희를 부정(不淨)케 하나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무릇 그 주검을 옮기는 자(者)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무릇 굽이 갈라진 짐승 중(中)에 쪽발이 아닌 것이나 새김질 아니하는 것의 주검은 다 네게 부정(不淨)하니 만지는 자(者)는 부정(不淨)할 것이요 네 발로 다니는 모든 짐승 중(中) 발바닥으로 다니는 것은 다 네게 부정(不淨)하니 그 주검을 만지는 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者)는 그 옷을 빨지니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그것들이 네게 부정(不淨)하니라 땅에 기는 바 기는 것 중(中)에 네게 부정(不淨)한 것은 이러하니 곧 쪽제비와 쥐와 도마뱀 종류(種類)와 합개와 육지 악어와 수궁과 사막 도마뱀과 칠면석척이라 모든 기는 것 중(中) 이것들은 네게 부정(不淨)하니 무릇 그 주검을 만지는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이런 것 중(中) 어떤 것의 주검이 목기(木器)에든지 의복(衣服)에든지 가죽에든지 부대(負袋)에든지 무론(無論) 무엇에 쓰는 그릇에든지 떨어지면 부정(不淨)하여지리니 물에 담그라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다가 정(淨)할 것이며 그것 중(中) 어떤 것이 어느 질그릇에 떨어지면 그 속에 있는 것이 다 부정(不淨)하여지나니 너는 그 그릇을 깨뜨리라 먹을 만한 축축한 식물(食物)이 거기 담겼으면 부정(不淨)하여질 것이요 그 같은 그릇의 마실 만한 마실 것도 부정(不淨)할 것이며 이런 것의 주검이 물건(物件) 위에 떨어지면 그것이 모두 부정(不淨)하여지리니 화덕이든지 질탕관(湯罐)이든지 깨뜨려 버리라 이것이 부정(不淨)하여져서 너희에게 부정(不淨)한 것이 되리라 샘물이나 방축(防築) 물 웅덩이는 부정(不淨)하여지지 아니하되 그 주검에 다닥치는 것만 부정(不淨)하여질 것이요 이것들의 주검이 심을 종자(種子)에 떨어질지라도 그것이 정(淨)하거니와 종자(種子)에 물을 더할 때에 그것이 그 위에 떨어지면 너희에게 부정(不淨)하리라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이 죽은 때에 그 사체(死體)를 만지는 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者)는 그 옷을 빨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그 주검을 옮기는 자(者)도 그 옷을 빨것이요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은 가증(可憎)한즉 먹지 못할지니 곧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中)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가증(可憎)함이니라 너희는 기는 바 기어 다니는 것을 인(因)하여 자기(自己)로 가증(可憎)하게 되게 말며 또한 그것을 인(因)하여 스스로 더럽혀 부정(不淨)하게 되게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區別)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바 기어 다니는 것으로 인(因)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生物)과 땅에 기는 모든 기어 다니는 것에 대한 규례(規例)니 부정(不淨)하고 정(淨)한 것과 먹을 생물(生物)과 먹지 못할 생물(生物)을 분별(分別)한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여인(女人)이 잉태(孕胎)하여 남자(男子)를 낳으면 그는 칠일(七日) 동안 부정(不淨)하리니 곧 경도(經度)할 때와 같이 부정(不淨)할 것이며 제(第) 팔일(八日)에는 그 아이의 양(羊)피를 벨 것이요 그 여인(女人)은 오히려 삼십(三十) 삼일(三日)을 지나야 산혈(産血)이 깨끗하리니 정결(淨潔)케 되는 기한(期限)이 차기 전(前)에는 성물(聖物)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聖所)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여자(女子)를 낳으면 그는 이 칠일(七日) 동안 부정(不淨)하리니 경도(經度)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産血)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일(六十六日)을 지나야 하리라 자녀간(子女間) 정결(淨潔)케 되는 기한(期限)이 차거든 그 여인(女人)은 번제(燔祭)를 위(爲)하여 일년(一年)된 어린 양(羊)을 취(取)하고 속죄제(贖罪祭)를 위(爲)하여 집비둘기 새끼나 산(山)비둘기를 취(取)하여 회막문(會幕門)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을 여호와 앞에 드려서 여인(女人)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할지니 그리하면 산혈(産血)이 깨끗하리라 이는 자녀간(子女間) 생산(生産)한 여인(女人)에게 대한 규례(規例)니라 그 여인(女人)의 힘이 어린 양(羊)에 미치지 못하거든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燔祭物)로, 하나는 속죄제물(贖罪祭物)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위(爲)하여 속할지니 그가 정결(淨潔)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의 피부(皮膚)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色點)이 생겨서 그 피부(皮膚)에 문둥병(病)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祭司長) 아론에게나 그 자손(子孫) 중(中) 한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피부(皮膚)의 병(病)을 진찰(診察)할지니 환처(患處)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患處)가 피부(皮膚)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病)의 환처(患處)라 제사장(祭司長)이 진단(診斷)하여 그를 부정(不淨)하다 할 것이요 피부(皮膚)에 색점(色點)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祭司長)은 그 환자(患者)를 칠일(七日) 동안 금고(禁錮)할 것이며 칠일(七日) 만에 제사장(祭司長)이 그를 진찰(診察)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患處)가 변(變)하지 아니하고 병색(病色)이 피부(皮膚)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祭司長)이 그를 또 칠일(七日) 동안을 금고(禁錮)할 것이며 칠일(七日)만에 제사장(祭司長)이 또 진찰(診察)할지니 그 환처(患處)가 엷어졌고 병색(病色)이 피부(皮膚)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皮膚病)이라 제사장(祭司長)이 그를 정(淨)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淨)하리라 그러나 정결(淨潔)한 여부(與否)를 위(爲)하여 제사장(祭司長)에게 보인 후(後)에 병(病)이 피부(皮膚)에 퍼지면 제사장(祭司長)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진찰(診察)할지니 그 병(病)이 피부(皮膚)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不淨)하다 진단(診斷)할 것이라 이는 문둥병(病)임이니라 사람에게 문둥병(病)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진찰(診察)할지니 피부(皮膚)에 흰 점(點)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爛肉)이 생겼으면 이는 그의 피부(皮膚)의 오랜 문둥병(病)이라 제사장(祭司長)이 부정(不淨)하다 진단(診斷)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不淨)하였은즉 금고(禁錮)하지는 않을 것이며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문둥병(病)이 그 피부(皮膚)에 크게 발(發)하였으되 그 환자(患者)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그가 진찰(診察)할 것이요 문둥병(病)이 과연(果然) 그 전신(全身)에 퍼졌으면 그 환자(患者)를 정(淨)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者)인즉 정(淨)하거니와 아무 때든지 그에게 난육(爛肉)이 발생(發生)하면 그는 부정(不淨)한즉 제사장(祭司長)이 난육(爛肉)을 보고 그를 부정(不淨)하다 진단(診斷)할지니 그 난육(爛肉)은 부정(不淨)한 것인즉 이는 문둥병(病)이며 그 난육(爛肉)이 변(變)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진찰(診察)하여서 그 환처(患處)가 희어졌으면 환자(患者)를 정(淨)하다 할지니 그는 정(淨)하니라 피부(皮膚)에 종기(腫氣)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 종처(腫處)에 흰 점(點)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色點)이 생겼으면 제사장(祭司長)에게 보일 것이요 그는 진찰(診察)하여 피부(皮膚)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不淨)하다 진단(診斷)할지니 이는 종기(腫氣)로 된 문둥병(病)의 환처(患處)임이니라 그러나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皮膚)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칠일(七日) 동안 금고(禁錮)할 것이며 그 병(病)이 크게 피부(皮膚)에 퍼졌으면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부정(不淨)하다 진단(診斷)할지니 이는 그 환처(患處)임이니라 그러나 그 색점(色點)이 여전(如前)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腫氣) 흔적(痕跡)이니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정하다 진단(診斷)할지니라 피부(皮膚)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純全)히 흰 색점(色點)이 생기면 제사장(祭司長)은 진찰(診察)할지니 그 색점(色點)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皮膚)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火傷)에서 발(發)한 문둥병(病)인즉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부정(不淨)하다 할 것은 문둥병(病)의 환처(患處)가 됨이니라 그러나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그 색점(色點)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皮膚)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칠일(七日) 동안 금고(禁錮)할 것이며 칠일(七日) 만에 제사장(祭司長)이 그를 진찰(診察)할지니 만일(萬一) 병(病)이 크게 피부(皮膚)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不淨)하다 진단(診斷)할 것은 문둥병(病)의 환처(患處)임이니라 만일(萬一) 색점(色點)이 여전(如前)하여 피부(皮膚)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火傷)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정(淨)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火傷)의 흔적(痕跡)임이니라 남자(男子)나 여자(女子)의 머리에나 수염(鬚髥)에 환처(患處)가 있으면 제사장(祭司長)은 진찰(診察)할지니 환처(患處)가 피부(皮膚)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는 그를 부정(不淨)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라 머리에나 수염(鬚髥)에 발(發)한 문둥병(病)임이니라 만일(萬一)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그 옴의 환처(患處)가 피부(皮膚)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祭司長)은 그 옴 환자(患者)를 칠일(七日) 동안 금고(禁錮)할 것이며 칠일(七日) 만에 제사장(祭司長)은 그 환처(患處)를 진찰(診察)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른 털이 없고 피부(皮膚)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거든 그는 모발을 밀되 환처(患處)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옴 환자(患者)를 또 칠일(七日) 동안 금고(禁錮)할 것이며 칠일(七日) 만에 제사장(祭司長)은 그 옴을 또 진찰(診察)할지니 그 옴이 피부(皮膚)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皮膚)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淨)하다 진단(診斷)할 것이요 그는 그 옷을 빨지니 정(淨)하려니와 깨끗한 후(後)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皮膚)에 퍼지면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진찰(診察)할지니 과연(果然) 옴이 피부(皮膚)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不淨)하니라 그러나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옴이 여전(如前)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淨)하니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정하다 진단(診斷)할지니라 남자(男子)나 여자(女子)의 피부(皮膚)에 색점(色點) 곧 흰 색점(色點)이 있으면 제사장(祭司長)은 진찰(診察)할지니 그 피부(皮膚)의 색점(色點)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皮膚)에 발(發)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淨)하고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淨)하니라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色點)이 있으면 이는 문둥병(病)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發)함이라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진찰(診察)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色點)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皮膚)에 발(發)한 문둥병(病)과 같으면 이는 문둥 환자(患者)라 부정(不淨)하니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부정(不淨)하다 확실(確實)히 진단(診斷)할 것은 그 환처(患處)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문둥 환자(患者)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 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不淨)하다 부정(不淨)하다 할 것이요 병(病)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不淨)할 것이라 그가 부정(不淨)한즉 혼자 살되 진(陣) 밖에 살지니라 만일(萬一) 의복(衣服)에 문둥병(病) 색점(色點)이 발(發)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或) 가죽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있되 그 의복(衣服)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병색(病色)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문둥병(病)의 색점(色點)이라 제사장(祭司長)에게 보일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색점(色點)을 살피고 그것을 칠일(七日) 동안 간직(看直)하였다가 칠일(七日) 만에 그 색점(色點)을 살필지니 그 색점(色點)이 그 의복(衣服)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惡性) 문둥병(病)이라 그것이 부정(不淨)하니 그는 그 색점(色點) 있는 의복(衣服)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惡性) 문둥병(病)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그러나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그 색점(色點)이 그 의복(衣服)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祭司長)은 명(命)하여 그 색점(色點) 있는 것을 빨게하고 또 칠일(七日) 동안 간직(看直)하였다가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色點)의 빛이 변(辯)치 아니하고 그 색점(色點)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不淨)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惡性) 문둥병(病)이니라 빤 후(後)에 제사장(祭司長)의 보기에 그 색점(色點)이 엷으면 그 의복(衣服)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色點)을 찢어 버릴 것이요 그 의복(衣服)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색점(色點)이 여전(如前)히 보이면 복발(復發)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色點)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네가 빤 의복(衣服)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그 색점(色點)이 벗어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淨)하리라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발(發)한 문둥병(病) 색점(色點)의 정(淨)하고 부정(不淨)한 것을 단정(斷定)하는 규례(規例)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문둥 환자(患者)의 정결(淨潔)케 되는 날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데려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진(陣)에서 나가서 진찰(診察)할지니 그 환자(患者)에게 있던 문둥병(病) 환처(患處)가 나았으면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위(爲)하여 명(命)하여 정(淨)한 산(山) 새 두마리와 백향목(栢香木)과 홍색(紅色)실과 우슬초(牛膝草)를 가져오게 하고 제사장(祭司長)은 또 명(命)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다른 새는 산(山)대로 취(取)하여 백향목(栢香木)과 홍색(紅色)실과 우슬초(牛膝草)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 피를 찍어 문둥병(病)에서 정결(淨潔)함을 받을 자(者)에게 일곱번(番) 뿌려 정(淨)하다 하고 그 산(山) 새는 들에 놓을지며 정결(淨潔)함을 받는 자(者)는 그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淨)하리니 그 후(後)에 진(陣)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自己) 장막(帳幕) 밖에 칠일(七日)을 거(居)할 것이요 칠일(七日) 만에 그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鬚髥)과 눈썹을 다 밀고 그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淨)하리라 제(第) 팔일(八日)에 그는 흠(欠) 없는 어린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된 흠(欠) 없는 어린 암양(羊) 하나와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삼(十分三)에 기름 섞은 소제물(素祭物)과 기름 한 록을 취(取)할 것이요 정결(淨潔)케 하는 제사장(祭司長)은 정결(淨潔)함을 받을 자(者)와 그 물건(物件)들을 회막문(會幕門) 여호와 앞에 두고 어린 수양(羊) 하나를 취(取)하여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贖愆祭)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고 그 어린 수양(羊)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贖罪祭)와 번제(燔祭) 희생(犧牲)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贖愆) 제물(祭物)은 속죄(贖罪) 제물(祭物)과 일례(一例)로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至極)히 거룩한 것이니라 제사장(祭司長)은 그 속건제(贖愆祭) 희생(犧牲)의 피를 취(取)하여 정결(淨潔)함을 받을 자(者)의 우편(右便) 귓부리와 우편(右便) 손 엄지가락과 우편(右便)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取)하여 자기(自己) 좌편(左便) 손바닥에 따르고 우편(右便) 손가락으로 좌편(左便)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번(番) 뿌릴 것이요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祭司長)이 정결(淨潔)함을 받는 자(者)의 우편(右便) 귓부리와 우편(右便) 손 엄지가락과 우편(右便)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贖愆祭) 희생(犧牲)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오히려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祭司長)이 그 정결(淨潔)함을 받는 자(者)의 머리에 바르고 여호와 앞에서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또 제사장(祭司長)은 속죄제(贖罪祭)를 드려 그 부정(不淨)함을 인(因)하여 정결(淨潔)함을 받으려는 자(者)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그 후(後)에 번제(燔祭) 희생(犧牲)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번제(燔祭)와 소제(素祭)를 단(壇)에 드려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淨潔)하리라 그가 가난하여 이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自己)를 속(贖)할 속건제(贖愆祭)를 위(爲)하여 어린 수양(羊) 하나와 소제(素祭)를 위(爲)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十分) 일(一)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取)하고 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取)하되 하나는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하나는 번제물(燔祭物)로 삼아 제(第) 팔일(八日)에 그 결례(潔禮)를 위(爲)하여 그것들을 회막문(會幕門) 여호와 앞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속건제(贖愆祭) 어린 양(羊)과 기름 한 록을 취(取)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고 속건제(贖愆祭)의 어린 양(羊)을 잡아서 제사장(祭司長)은 그 속건제(贖愆祭) 희생(犧牲)의 피를 취(取)하여 정결(淨潔)함을 받을 자(者)의 우편(右便) 귓부리와 우편(右便) 손 엄지가락과 우편(右便)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기름을 자기(自己) 좌편(左便) 손바닥에 따르고 우편(右便) 손가락으로 좌편(左便) 손의 기름을 조금 찍어 여호와 앞에 일곱번(番) 뿌릴 것이요 그 손의 기름은 제사장(祭司長)이 정결(淨潔)함을 받을 자(者)의 우편(右便) 귓부리와 우편(右便) 손 엄지가락과 우편(右便) 발 엄지가락 곧 속건제(贖愆祭) 희생(犧牲)의 피를 바른곳에 바를 것이며 또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祭司長)이 그 정결(淨潔)함을 받는 자(者)의 머리에 발라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할 것이며 그는 힘이 미치는 대로 산(山)비둘기 하나나 집비둘기 새끼 하나를 드리되 곧 그 힘이 미치는 것의 하나는 속죄제(贖罪祭)로, 하나는 소제(素祭)와 함께 번제(燔祭)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정결(淨潔)함을 받을 자(者)를 위(爲)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贖罪)할지니 문둥병(病) 환자(患者)로서 그 결례(潔禮)에 힘이 부족(不足)한 자(者)의 규례(規例)가 이러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른 때에 내가 너희 기업(基業)의 땅에서 어느 집에 문둥병(病) 색점(色點)을 발(發)하게 하거든 그 집주인(主人)은 제사장(祭司長)에게 와서 고(告)하기를 무슨 색점(色點)이 집에 생겼다 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색점(色點)을 보러 가기 전(前)에 그 가장집물(家藏什物)에 부정(不淨)을 면(免)케 하기 위(爲)하여 명(命)하여 그 집을 비게 한 후(後)에 들어가서 그 집을 볼지니 그 색점(色點)을 볼 때에 그 집 벽(璧)에 푸르거나 붉은 무늬의 색점(色點)이 있어 벽보다 우묵하면 제사장(祭司長)은 그 집 문(門)으로 나와 그 집을 칠일(七日) 동안 폐쇄(閉鎖)하였다가 칠일(七日) 만에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色點)이 벽(璧)에 퍼졌으면 그는 명(命)하여 색점(色點) 있는 돌을 빼어 성(城) 밖 부정(不淨)한 곳에 버리게 하고 또 집안 사면(四面)을 긁게 하고 그 긁은 흙을 성(城) 밖 부정(不淨)한 곳에 쏟아 버리게 할 것이요 그들은 다른 돌로 그 돌을 대신(代身)하며 다른 흙으로 집에 바를지니라 돌을 빼며 집을 긁고 고쳐 바른 후(後)에 색점(色點)이 집에 복발(復發)하거든 제사장(祭司長)은 또 와서 살펴볼 것이요 그 색점(色點)이 만일(萬一) 집에 펴졌으면 악성(惡性) 문둥병(病)인즉 이는 부정(不淨)하니 그는 그 집을 헐고 돌과 그 재목(材木)과 그 집의 모든 흙을 성(城)밖 부정(不淨)한 곳으로 내어갈 것이며 그 집을 폐쇄(閉鎖)한 날 동안에 들어가는 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요 그 집에서 자(者)는 자(者)는 그 옷을 빨 것이요 그 집에서 먹는 자(者)도 그옷을 빨 것이니라 그 집을 고쳐 바른 후(後)에 제사장(祭司長)이 들어가 살펴 보아서 색점(色點)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色點)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祭司長)은 그 집을 정(淨)하다 하고 그는 그 집을 정결(淨潔)케 하기 위(爲)하여 새 두마리와 백향목(栢香木)과 홍색(紅色)실과 우슬초(牛膝草)를 취(取)하고 그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고 백향목(栢香木)과 우슬초(牛膝草)와 홍색(紅色)실과 산(山)새를 가져다가 잡은 새의 피와 흐르는 물을 찍어 그 집에 일곱번(番) 뿌릴 것이요 그는 새의 피와 흐르는 물과 산(山)새와 백향목(栢香木)과 우슬초(牛膝草)와 홍색(紅色)실로 집을 정결(淨潔)케 하고 그 산(山)새는 성(城)밖 들에 놓아 그 집을 위(爲)하여 속(贖)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결(淨潔)하리라 이는 각종(各種) 문둥병(病) 환처(患處)에 대한 규례(規例)니 곧 옴과 의복(衣服)과 가옥(家屋)의 문둥병(病)과 붓는 것과 피부병(皮膚病)과 색점(色點)의 언제는 부정(不淨)하고 언제는 정(淨)함을 가르치는 것이니 문둥병(病)의 규례(規例)가 이러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몸에 유출병(流出病)이 있으면 그 유출병(流出病)을 인(因)하여 부정(不淨)한 자(者)라 그 유출병(流出病)으로 말미암아 부정(不淨)함이 이러하니 곧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것이 엉겼든지 부정(不淨)한즉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의 눕는 상(床)은 다 부정(不淨)하고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不淨)하니 그 침상(寢床)에 접촉(接觸)하는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의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의 몸에 접촉(接觸)하는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가 정(淨)한 자(者)에게 침을 뱉으면 정(淨)한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의 탔던 안장(鞍裝)은 다 부정(不淨)하며 그 몸 아래 닿았던 것에 접촉(接觸)한 자(者)는 다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며 그런것을 옮기는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가 물로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의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목기(木器)는 다 물로 씻을지니라 유출병(流出病) 있는 자(者)는 그 유출(流出)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淨潔)하기 위(爲)하여 칠일(七日)을 계산(計算)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 제(第) 팔일(八日)에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취(取)하고 회막문(會幕門)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祭司長)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하나는 속죄제(贖罪祭)로, 하나는 번제(燔祭)로 드려 그의 유출병(流出病)을 인(因)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贖罪)할지니라 설정(泄精)한 자(者)는 전신(全身)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무릇 정수(精水)가 묻은 옷이나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남녀(男女)가 동침(同寢)하여 설정(泄精)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어떤 여인(女人)이 유출(流出)을 하되 그 유출(流出)이 피면 칠일(七日) 동안 불결(不潔)하니 무릇 그를 만지는 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요 그 불결(不潔)할 동안에 그의 누웠던 자리는 다 부정(不淨)하며 그의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不淨)한즉 그 침상(寢床)을 만지는 자(者)는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그 좌석을 만지는 자(者)도 다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그의 침상(寢床)과 무릇 그 좌석에 있는 것을 만지는 자(者)도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누구든지 이 여인(女人)과 동침(同寢)하여 그 불결(不潔)에 전염되면 칠일(七日) 동안 부정(不淨)할 것이라 그의 눕는 상은 무릇 부정(不淨)하니라 여인(女人)의 피의 유출(流出)이 그 불결기(不潔期) 외(外)에 있어서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流出)이 불결기(不潔期)를 지나든지 하면 그 부정(不淨)을 유출(流出)하는 날 동안은 무릇 그 불결(不潔)한 때와 같이 부정(不淨)한즉 무릇 그 유출(流出)이 있는 날 동안에 그의 눕는 침상(寢床)은 그에게 불결(不潔)한 때의 침상(寢床)과 같고 무릇 그의 앉는 자리도 부정(不淨)함이 불결(不潔)의 부정(不淨)과 같으니 이런 것을 만지는 자(者)는 무릇 부정(不淨)한즉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요 그의 유출(流出)이 그치면 칠일(七日)을 센 후(後)에야 정(淨)하리니 그는 제(第) 팔일(八日)에 산(山)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취(取)하여 회막문(會幕門) 앞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하나는 속죄제(贖罪祭)로, 하나는 번제(燔祭)로 드려 유출(流出)로 부정(不淨)한 여인(女人)을 위(爲)하여 여호와 앞에 속(贖)할지니라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그 부정(不淨)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로 그 가운데 있는 내 장막(帳幕)을 더럽히고 그 부정(不淨)한 중(中)에서 죽음을 면(免)케 할지니라 이 규례(規例)는 유출병(流出病)이 있는 자(者)와 설정(泄精)함으로 부정(不淨)을 입은 자(者)와 불결(不潔)을 앓는 여인(女人)과 유출병(流出病)이 있는 남녀(男女)와 불결(不潔)한 여인(女人)과 동침(同寢)한 자(者)에게 관(關)한 것이니라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兄)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聖所)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贖罪所)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死亡)을 면(免)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贖罪所) 위에 나타남이니라 아론이 성소(聖所)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로 속죄제물(贖罪祭物)을 삼고 수양(羊)으로 번제물(燔祭物)을 삼고 거룩한 세마포(細麻布)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細麻布) 고의를 살에 입고 세마포(細麻布) 띠를 띠며 세마포(細麻布) 관(冠)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회중(會衆)에게서 속죄제물(贖罪祭物)을 위(爲)하여 수염소 둘과 번제물(燔祭物)을 위(爲)하여 수양(羊) 하나를 취(取)할지니라 아론은 자기(自己)를 위한 속죄제(贖罪祭)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自己)와 권속(眷屬)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또 그 두 염소를 취(取)하여 회막문(會幕門) 여호와 앞에 두고 두 염소를 위(爲)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爲)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爲)하여 할지며 아론은 여호와를 위(爲)하여 제비뽑은 염소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爲)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贖罪)하고 아사셀을 위(爲)하여 광야(曠野)로 보낼지니라 아론은 자기(自己)를 위한 속죄제(贖罪祭)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自己)와 권속(眷屬)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자기(自己)를 위한 그 속죄제(贖罪祭) 수송아지를 잡고 향로(香爐)를 취(取)하여 여호와 앞 단(壇)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香氣)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여호와 앞에서 분향(焚香)하여 향연으로 증거궤(證據櫃) 위 속죄소(贖罪所)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取)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贖罪所) 동편(東便)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贖罪所) 앞에 일곱번(番) 뿌릴 것이며 또 백성(百姓)을 위한 속죄제(贖罪祭)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行)함 같이 그 피로 행(行)하여 속죄소(贖罪所) 위와 속죄소(贖罪所) 앞에 뿌릴지니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부정(不淨)과 그 범(犯)한 모든 죄(罪)를 인(因)하여 지성소(至聖所)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또 그들의 부정(不淨)한 중(中)에 있는 회막(會幕)을 위(爲)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그가 지성소(至聖所)에 속죄(贖罪)하러 들어가서 자기(自己)와 그 권속(眷屬)과 이스라엘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會幕)에 있지 못할 것이며 그는 여호와 앞 단(壇)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取)하여 단(壇)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번(番) 뿌려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부정(不淨)에서 단(壇)을 성결(聖潔)케 할 것이요 그 지성소(至聖所)와 회막(會幕)과 단(壇)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기를 마친 후(後)에 산 염소를 드리되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按手)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모든 불의(不義)와 그 범(犯)한 모든 죄(罪)를 고(告)하고 그 죄(罪)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曠野)로 보낼지니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不義)를 지고 무인지경(無人之境)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曠野)에 놓을지니라 아론은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지성소(至聖所)에 들어갈 때에 입었던 세마포(細麻布) 옷을 벗어 거기 두고 거룩한 곳에서 물로 몸을 씻고 자기(自己) 옷을 입고 나와서 자기(自己)의 번제(燔祭)와 백성(百姓)의 번제(燔祭)를 드려 자기(自己)와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기름을 단(壇)에 불사를 것이요 염소를 아사셀에게 보낸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後)에 진(陣)에 들어올 것이며 속죄제(贖罪祭) 수송아지와 속죄제(贖罪祭) 염소의 피를 성소(聖所)로 들여다가 속죄(贖罪)하였은즉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을 밖으로 내어다가 불사를 것이요 불사른 자(者)는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後)에 진(陣)에 들어올지니라 너희는 영원(永遠)히 이 규례(規例)를 지킬지니라 칠월(七月) 곧 그 달 십일(十日)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本土人)이든지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객(客)이든지 그리하라 이 날에 너희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하여 너희로 정결(淨潔)케 하리니 너희 모든 죄(罪)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淨潔)하리라 이는 너희에게 큰 안식일(安息日)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永遠)히 지킬 규례(規例)라 그 기름 부음을 받고 위임(委任)되어 그 아비를 대신(代身)하여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하는 제사장(祭司長)은 속죄(贖罪)하되 세마포(細麻布) 옷 곧 성의(聖衣)를 입고 지성소(至聖所)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며 회막(會幕)과 단(壇)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또 제사장(祭司長)들과 백성(百姓)의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할지니 이는 너희의 영원(永遠)히 지킬 규례(規例)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모든 죄(罪)를 위(爲)하여 일년(一年) 일차(一次) 속죄(贖罪)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命令)이 이러하시다 하라 무릇 이스라엘 집의 누구든지 소나 어린 양(羊)이나 염소를 진(陣) 안에서 잡든지 진(陣) 밖에서 잡든지 먼저 회막문(會幕門)으로 끌어다가 여호와의 장막(帳幕)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禮物)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者)는 피흘린 자(者)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自己)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들에서 잡던 희생(犧牲)을 회막문(會幕門) 여호와께로 끌어다가 제사장(祭司長)에게 주어 화목제(和睦祭)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피를 회막문(會幕門) 여호와의 단(壇)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그들은 전(前)에 음란(淫亂)히 섬기던 수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代代)로 지킬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시(或時) 그들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 번제(燔祭)나 희생(犧牲)을 드리되 회막문(會幕門)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 중(中)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震怒)하여 그를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으리니 육체(肉體)의 생명(生命)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壇)에 뿌려 너희의 생명(生命)을 위(爲)하여 속(贖)하게 하였나니 생명(生命)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罪)를 속(贖)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中)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무릇 이스라엘 자손(子孫)이나 그들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모든 생물(生物)은 그 피가 생명(生命)과 일체(一體)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肉體)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肉體)의 생명(生命)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者)는 끊쳐지리라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자(者)는 본토인(本土人)이나 타국인(他國人)이나 물론하고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고 그 후(後)에 정하려니와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죄(罪)를 당(堂)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그 거(居)하던 애굽 땅의 풍속(風俗)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引導)할 가나안 땅의 풍속(風俗)과 규례(規例)도 행(行)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法度)를 좇으며 나의 규례(規例)를 지켜 그대로 행(行)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行)하면 그로 인(因)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골육지친(骨肉之親)을 가까이하여 그 하체(下體)를 범(犯)치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네 어미의 하체(下體)는 곧 네 아비의 하체(下體)니 너는 범(犯)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인즉 너는 그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지니라 너는 계모(繼母)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이는 네 아비의 하체(下體)니라 너는 네 자매(姉妹) 곧 네 아비의 딸이나 네 어미의 딸이나 집에서나 타처에서 출생(出生)하였음을 물론하고 그들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지니라 너는 손녀(孫女)나 외손녀(外孫女)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이는 너의 하체(下體)니라 네 계모(繼母)가 네 아비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지니라 너는 고모(姑母)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그는 네 아비의 골육지친(骨肉之親)이니라 너는 이모(姨母)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의 골육지친(骨肉之親)이니라 너는 네 아비 형제(兄弟)의 아내를 가까이하여 그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그는 네 백숙모(伯叔母)니라 너는 자부(子婦)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니 그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지니라 너는 형제(兄弟)의 아내의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이는 네 형제(兄弟)의 하체(下體)니라 너는 여인(女人)과 그 여인(女人)의 딸의 하체(下體)를 아울러 범(犯)치 말며 또 그 여인(女人)의 손녀(孫女)나 외손녀(外孫女)를 아울러 취(取)하여 그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라 그들은 그의 골육지친(骨肉之親)이니 이는 악행(惡行)이니라 너는 아내가 생존(生存)할 동안에 그 형제(兄弟)를 취(取)하여 하체(下體)를 범(犯)하여 그로 투기케 하지 말지니라 너는 여인(女人)이 경도(經度)로 불결(不潔)할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하여 그 하체(下體)를 범(犯)치 말지니라 너는 타인(他人)의 아내와 통간(通姦)하여 그로 자기(自己)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너는 결단(決斷)코 자녀(子女)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通過)케 말아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辱)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는 여자(女子)와 교합(交合)함 같이 남자(男子)와 교합(交合)하지 말라 이는 가증(可憎)한 일이니라 너는 짐승과 교합(交合)하여 자기(自己)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女子)가 된 자(者)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交接)하지 말라 이는 문란(紊亂)한 일이니라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族屬)들이 이 모든 일로 인(因)하여 더러워졌고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惡)을 인(因)하여 벌(罰)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居民)을 토하여 내느니라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同族)이나 혹시(或時)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나 나의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지키고 이런 가증(可憎)한 일의 하나도 행(行)하지 말라 너희의 전(前)에 있던 그 땅 거민(居民)이 이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 있기 전 거민(居民)을 토함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무릇 이 가증(可憎)한 일을 하나라도 행(行)하는 자(者)는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命令)을 지키고 너희 있기 전(前)에 행(行)하던 가증(可憎)한 풍속(風俗)을 하나라도 좇음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 각(各) 사람은 부모(父母)를 경외(敬畏)하고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지키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헛것을 위(爲)하지 말며 너희를 위(爲)하여 신상(神象)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열납(悅納)되도록 드리고 그 제물(祭物)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제(第) 삼일(三日)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제(第) 삼일(三日)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可憎)한 것이 되어 열납(悅納)되지 못하고 그것을 먹는 자(者)는 여호와의 성물(聖物) 더럽힘을 인(因)하여 죄(罪)를 당(堂)하리니 그가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너희 땅의 곡물(穀物)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너의 포도원(葡萄園)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葡萄園)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他國人)을 위(爲)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도적(盜賊)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盟誓)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辱)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는 네 이웃을 압제(壓制)하지 말며 늑탈(勒奪)하지 말며 품군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너는 귀먹은 자(者)를 저주(詛呪)하지 말며 소경 앞에 장애물(障碍物)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재판(裁判)할 때에 불의(不義)를 행(行)치 말며 가난한 자(者)의 편(便)을 들지 말며 세력(勢力)있는 자(者)라고 두호(斗護)하지 말고 공의(公義)로 사람을 재판(裁判)할지며 너는 네 백성(百姓) 중으로 돌아 다니며 사람을 논단(論斷)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對敵)하여 죽을 지경(地境)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는 네 형제(兄弟)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因)하여 죄(罪)를 당(當)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責善)하라 원수(怨讐)를 갚지 말며 동포(同胞)를 원망(怨望)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내 규례(規例)를 지킬지어다 네 육축(六畜)을 다른 종류(種類)와 교합(交合)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種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材料)로 직조(織造)한 옷을 입지 말지며 무릇 아직 속량(贖良)도 되지 못하고 해방(解放)도 되지 못하고 정혼(定婚)한 씨종과 사람이 행음(行淫)하면 두 사람이 형벌(刑罰)은 받으려니와 그들이 죽임을 당(當)치 아니할 것은 그 여인(女人)은 아직 해방(解放)되지 못하였음이라 그 남자(男子)는 그 속건(贖愆) 제물(祭物) 곧 속건제(贖愆祭) 수양(羊)을 회막문(會幕門) 여호와께로 끌어 올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의 범(犯)한 죄(罪)를 위(爲)하여 그 속건제(贖愆祭)의 수양(羊)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贖罪)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犯)한 죄(罪)의 사(赦)함을 받으리라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各種) 과목(果木)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割禮)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년(三年)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割禮)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제(第) 사년(四年)에는 그 모든 과실(果實)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양(讚頌)할 것이며 제(第) 오년(五年)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所産)이 풍성(豊盛)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 채 먹지 말며 복술(卜術)을 하지 말며 술수(術數)를 행(行)치 말며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鬚髥) 끝을 손상(損傷)치 말며 죽은 자(者)를 위(爲)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네 딸을 더럽혀 기생(妓生)이 되게 말라 음풍(淫風)이 전국(全國)에 퍼져 죄악(罪惡)이 가득할까 하노라 내 안식일(安息日)을 지키고 내 성소(聖所)를 공경(恭敬)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신접(神接)한 자(者)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追從)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老人)의 얼굴을 공경(恭敬)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타국인(他國人)이 너희 땅에 우거(寓居)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虐待)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他國人)을 너희 중(中)에서 낳은 자(者) 같이 여기며 자기(自己)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客)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재판(裁判)에든지 도량형(度量衡)에든지 불의(不義)를 행(行)치 말고 공평(公平)한 저울과 공평(公平)한 추와 공평(公平)한 에바와 공평(公平)한 힌을 사용(使用)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規例)와 나의 모든 법도(法度)를 지켜 행(行)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寓居)한 타국인(他國人)이든지 그 자식(子息)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地方)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震怒)하여 그를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子息)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聖所)를 더럽히고 내 성호(聖號)를 욕(辱)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子息)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地方)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眷屬)에게 진노(震怒)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淫亂)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으리라 음란(淫亂)하듯 신접(神接)한 자(者)와 박수를 추종(追從)하는 자(者)에게는 내가 진노(震怒)하여 그를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으리니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내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詛呪)하는 자(者)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詛呪)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姦淫)하는 자(者)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姦淫)하는 자(者)는 그 간부(姦夫)와 음부(淫婦)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누구든지 그 계모(繼母)와 동침(同寢)하는 자(者)는 그 아비의 하체(下體)를 범(犯)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그 자부(子婦)와 동침(同寢)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였음이라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여인(女人)과 교합(交合)하둣 남자(男子)와 교합(交合)하면 둘 다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아내와 그 장모(丈母)를 아울러 취(取)하면 악행(惡行)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지니 이는 너희 중(中)에 악행(惡行)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남자(男子)가 짐승과 교합(交合)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여자(女子)가 짐승에게 가까이하여 교합(交合)하거든 너는 여자(女子)와 짐승을 죽이되 이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그 자매(姉妹) 곧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을 취(取)하여 그 여자(女子)의 하체(下體)를 보고 여자(女子)는 그 남자(男子)의 하체(下體)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그 자매(姉妹)의 하체(下體)를 범(犯)하였은즉 그 죄(罪)를 당(堂)하리라 누구든지 경도(經度)하는 여인(女人)과 동침(同寢)하여 그의 하체(下體)를 범(犯)하면 남자(男子)는 그 여인(女人)의 근원(根源)을 드러내었고 여인(女人)은 자기(自己)의 피 근원(根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라 너의 이모(姨母)나 고모(姑母)의 하체(下體)를 범(犯)하지 말지니 이는 골육지친(骨肉之親)의 하체(下體)인즉 그들이 그 죄(罪)를 당(堂)하리라 누구든지 백숙모(伯叔母)와 동침(同寢)하면 그 백숙부(伯叔父)의 하체(下體)를 범(犯)함이니 그들이 그 죄(罪)를 당(堂)하여 무자(無子)히 죽으리라 누구든지 그 형제(兄弟)의 아내를 취(取)하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 형제(兄弟)의 하체(下體)를 범(犯)함이니 그들이 무자(無子)하리라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지켜 행(行)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거(居)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吐)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族屬)의 풍속(風俗)을 좇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行)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可憎)히 여기노라 내가 전(前)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基業)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遺業)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萬民) 중(中)에서 구별(區別)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너희는 짐승의 정(淨)하고 부정(不淨)함과 새의 정(淨)하고 부정(不淨)함을 구별(區別)하고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부정(不淨)한 것으로 구별(區別)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곤충(昆蟲)으로 인(因)하여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所有)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萬民) 중(中)에서 구별(區別)하였음이니라 남자(男子)나 여자(女子)가 신접(神接)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백성(百姓) 중(中)의 죽은 자(者)로 인(因)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 골육지친(骨肉之親)인 부모(父母)나 자녀(子女)나 형제(兄弟)나 출가(出嫁)하지 아니한 처녀(處女)인 친(親) 자매(姉妹)로 인(因)하여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제사장(祭司長)은 백성(百姓)의 어른인즉 스스로 더럽혀 욕(辱)되게 하지 말지니라 제사장(祭司長)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그 수염(鬚髥) 양편(兩便)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그 하나님께 대(對)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辱)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火祭) 곧 그 하나님의 식물(食物)을 드리는 자(者)인즉 거룩할 것이라 그들은 기생(妓生)이나 부정(不淨)한 여인(女人)을 취(取)하지 말 것이며 이혼당(離婚) 당(當)한 여인(女人)을 취(取)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께 거룩함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食物)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者)는 거룩함이니라 아무 제사장(祭司長)의 딸이든지 행음(行淫)하여 스스로 더럽히면 그 아비를 욕(辱)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자기(自己) 형제(兄弟) 중(中) 관유(灌油)로 부음을 받고 위임(委任)되어 예복(禮服)을 입은 대제사장(大祭司長)은 그 머리를 풀지 말며 그 옷을 찢지 말며 어떤 시체(屍體)에든지 가까이 말지니 부모(父母)로 인(因)하여도 더러워지게 말며 성소(聖所)에서 나오지 말며 그 하나님의 성소(聖所)를 더럽히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위임(委任)한 관유(灌油)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그는 처녀(處女)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을지니 과부(寡婦)나 이혼(離婚)된 여인(女人)이나 더러운 여인(女人)이나 기생(妓生)을 취(取)하지 말고 자기(自己) 백성(百姓) 중(中) 처녀(處女)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아 그 자손(子孫)으로 백성(百姓) 중(中)에서 더럽히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子孫) 중(中) 육체(肉體)에 흠(欠)이 있는 자(者)는 그 하나님의 식물(食物)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무릇 흠(欠)이 있는 자(者)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不完全)한 자(者)나 지체가 더한 자(者)나 발 부러진 자(者)나 손 부러진 자(者)나 곱사등이나 난장이나 눈에 백막(白膜)이 있는 자(者)나 괴혈병(壞血病)이나 버짐이 있는 자(者)나 불알 상(傷)한 자(者)나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자손(子孫) 중(中)에 흠(欠)이 있는 자(者)는 나아와 여호와의 화제(火祭)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欠)이 있은즉 나아와 하나님의 식물(食物)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그는 하나님의 식물(食物)의 지성물(至聖物)이든지 성물(聖物)이든지 먹을 것이나 장(帳)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단(壇)에 가까이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欠)이 있음이라 이와 같이 그가 나의 성소(聖所)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모세가 이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告)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내게 드리는 성물(聖物)에 대(對)하여 스스로 구별(區別)하여 내 성호(聖號)를 욕(辱)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그들에게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子孫) 중(中)에 그 몸이 부정(不淨)하고도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聖物)에 가까이하는 자(者)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아론의 자손(子孫) 중(中) 문둥 환자(患者)나 유출병(流出病)이 있는 자(者)는 정(淨)하기 전(前)에는 성물(聖物)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屍體)로 부정(不淨)하게 된 자(者)나 설정(泄精)한 자(者)나 무릇 사람을 부정(不淨)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接觸)된 자(者)나 무슨 부정(不淨)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자(者)에게 접촉(接觸)된 자(者) 곧 이런 것에 접촉(接觸)된 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니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성물(聖物)을 먹지 못할지며 해 질 때에야 정(淨)하리니 그 후(後)에 성물(聖物)을 먹을 것이라 이는 자기(自己)의 응식(應食)이 됨이니라 절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음으로 자기(自己)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그들은 나의 명(命)을 지킬 것이라 그것을 욕(辱)되게 하면 그로 인(因)하여 죄(罪)를 짓고 그 가운데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 외국인(外國人)은 성물(聖物)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祭司長)의 객(客)이나 품군은 다 성물(聖物)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그러나 제사장(祭司長)이 돈으로 사람을 샀으면 그 자(者)는 그것을 먹을 것이고 그 집에서 출생(出生)한 자(者)도 그러하여 그들이 제사장(祭司長)의 식물(食物)을 먹을 것이며 제사장(祭司長)의 딸은 외국인(外國人)에게 출가(出嫁)하였으면 거제(擧祭)의 성물(聖物)을 먹지 못하되 그가 과부(寡婦)가 되든지 이혼(離婚)을 당(堂)하든지 자식(子息)이 없이 친정(親庭)에 돌아와서 어릴 때와 같으면 그는 그 아비의 응식(應食)을 먹을 것이나 외국인(外國人)은 먹지 못할 것이니라 사람이 부지중(不知中) 성물(聖物)을 먹으면 그 성물(聖物)에 그 오분(五分) 일(一)을 더하여 제사장(祭司長)에게 줄지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聖物)을 그들은 더럽히지 말지니 그들이 성물(聖物)을 먹으면 그 죄(罪)로 인(因)하여 형벌(刑罰)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나 그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자가 서원제(誓願祭)나 낙헌제(樂獻祭)로 번제(燔祭)를 여호와께 예물(禮物)로 드리려거든 열납(悅納)되도록 소나 양(羊)이나 염소의 흠(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무릇 흠(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悅納)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무릇 서원(誓願)한 것을 갚으려든지 자의로 예물(禮物)을 드리려든지 하여 소나 양(羊)으로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者)는 열납(悅納)되도록 아무 흠(欠)이 없는 온전(穩全)한 것으로 할지니 눈먼 것이나 상(傷)한 것이나 지체(肢體)에 베임을 당(當)한 것이나 종기(腫氣) 있는 것이나 괴혈병(壞血病)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너희는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단(壇) 위에 화제(火祭)로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우양(羊)의 지체(肢體)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낙헌 예물(禮物)로는 쓰려니와 서원(誓願)한 것을 갚음으로 드리면 열납(悅納)되지 못하리라 너희는 불알이 상(傷)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當)한 것은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너희 땅에서는 이런 일을 행(行)치도 말지며 너희는 외방인(外邦人)에게서도 이런 것을 받아 너희의 하나님의 식물(食物)로 드리지 말라 이는 결점(缺點)이 있고 흠(欠)이 있는 것인즉 너희를 위(爲)하여 열납(悅納)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수소나 양(羊)이나 염소가 나거든 칠일(七日) 동안 그 어미와 같이 있게 하라 제(第) 팔일(八日) 이후(以後)로는 여호와께 화제(火祭)로 예물(禮物)을 드리면 열납(悅納)되리라 암소나 암양(羊)을 무론(無論)하고 어미와 새끼를 동일(同日)에 잡지 말지니라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感謝) 희생(犧牲)을 드리거든 너희가 열납(悅納)되도록 드릴지며 그 제물(祭物)은 당일(當日)에 먹고 이튿날까지 두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계명(誡命)을 지키며 행(行)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성호(聖號)를 욕(辱)되게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자(者)니 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公布)하여 성회(聖會)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節期)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安息日)이니 성회(聖會)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居)하는 각처(各處)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安息日)이니라 기한(期限)에 미쳐 너희가 공포(公布)하여 성회(聖會)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節期)는 이러하니라 정월(正月) 십사일(十四日)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이요 이 달 십오일(十五日)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七日)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聖會)로 모이고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지며 너희는 칠일(七日) 동안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릴 것이요 제(第) 칠일(七日)에도 성회(聖會)로 모이고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穀物)을 거둘 때에 위선(爲先) 너희의 곡물(穀物)의 첫 이삭 한 단(壇)을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너희를 위(爲)하여 그 단(壇)을 여호와 앞에 열납(悅納)되도록 흔들되 안식일(安息日)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壇)을 흔드는 날에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을 번제(燔祭)로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素祭)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十分) 이(二)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火祭)를 삼아 향기(香氣)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奠祭)로는 포도주(葡萄酒) 힌 사분(四分) 일(日)을 쓸 것이며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禮物)을 가져 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穀食)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居)하는 각처(各處)에서 대대(代代)로 지킬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안식일(安息日)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搖祭)로 단(壇)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安息日)의 수효(數爻)를 채우고 제(第) 칠(七) 안식일(安息日) 이튿날까지 합(合) 오십일(五十日)을 계수(計數)하여 새 소제(素祭)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 처소(處所)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搖祭)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어린 양(羊)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羊)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燔祭)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火祭)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냄새며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贖罪祭)를 드리며 일년(一年)된 어린 수양(羊) 둘을 화목제(和睦祭) 희생(犧牲)으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어린 양(羊)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搖祭)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聖物)인즉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릴 것이며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中)에 성회(聖會)를 공포(公布)하고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居)하는 각처(各處)에서 대대(代代)로 지킬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너희 땅의 곡물(穀物)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너는 그것을 가난한 자(者)와 객(客)을 위(爲)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칠월(七月) 곧 그 달 일일(一日)로 안식일(安息日)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記念)할 날이요 성회(聖會)라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릴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칠월(七月) 십일(十日)은 속죄일(贖罪日)이니 너희에게 성회(聖會)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리고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爲)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贖罪)할 속죄일(贖罪日)이 됨이니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질 것이라 이 날에 누구든지 아무 일이나 하는 자(者)는 내가 백성(百姓) 중(中)에서 멸절(滅絶)시키리니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그 거(居)하는 각처(各處)에서 대대(代代)로 지킬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安息日)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일(九日)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安息)을 지킬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칠월(七月) 십오일(十五日)은 초막절(草幕節)이니 여호와를 위(爲)하여 칠일(七日) 동안 지킬 것이라 첫날에는 성회(聖會)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지며 칠일(七日) 동안에 너희는 화제(火祭)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요 제(第) 팔일(八日)에도 너희에게 성회(聖會)가 될 것이며 화제(火祭)를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지니라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節期)라 너희는 공포(公布)하여 성회(聖會)를 삼고 번제(燔祭)와 소제(素祭)와 희생(犧牲)과 전제(奠祭)를 각각(各各) 그 날에 여호와께 화제(火祭)로 드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安息日) 외(外)에, 너희의 헌물 외(外)에, 너희의 모든 서원(誓願) 예물(禮物)외(外)에, 너희의 모든 낙헌 예물(禮物) 외(外)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너희가 토지(土地) 소산(所産)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七月) 십(十) 오일(五日)부터 칠일(七日) 동안 여호와의 절기(節期)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安息)하고 제(第) 팔일(八日)에도 안식(安息)할 것이요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實果)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取)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七日)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너희는 매년에 칠일(七日)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節期)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代代)로의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라 너희는 칠월(七月)에 이를 지킬지니라 너희는 칠일(七日) 동안 초막(草幕)에 거(居)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者)는 다 초막(草幕)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던 때에 초막(草幕)에 거(居)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代代)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모세가 여호와의 절기(節期)를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공포(公布)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감람(橄欖)을 찧어 낸 순결(純潔)한 기름을 켜기 위(爲)하여 네게로 가져 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잔(燈盞)불을 켤지며 아론은 회막(會幕) 안 증거궤(證據櫃) 장(帳)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恒常) 등잔(燈盞)불을 정리할지니 너희 대대(代代)로 지킬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순결(純潔)한 등대(燈臺) 위의 등잔(燈盞)들을 끊이지 않고 정리(整理)할지니라 너는 고운 가루를 취(取)하여 떡 열 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十分) 이(二)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純潔)한 상(床)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陳設)하고 너는 또 정결(淨潔)한 유향(乳香)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記念物)로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삼을 것이며 항상(恒常) 매 안식일(安息日)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陳設)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한 것이요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이니라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子孫)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火祭) 중(中)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至極)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라 이스라엘 여인(女人)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陣) 중(中)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女人)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毁謗)하며 저주(詛呪)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支派)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주(詛呪)한 사람을 진(陣)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者)로 그 머리에 안수(按手)하게 하고 온 회중(會衆)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自己) 하나님을 저주(詛呪)하면 죄(罪)를 당(當)할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毁謗)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會衆)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外國人)이든지 본토인(本土人)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毁謗)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사람을 쳐죽인 자(者)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짐승을 쳐죽인 자(者)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사람이 만일(萬一) 그 이웃을 상(傷)하였으면 그 행(行)한 대로 그에게 행(行)할 것이니 파상(破傷)은 파상(破傷)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손상(損傷)을 입힌 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짐승을 죽인 자(者)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者)는 죽일지니 외국인(外國人)에게든지 본토인(本土人)에게든지 그 법(法)을 동일(同一)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니 그들이 저주(詛呪)한 자(者)를 진(陣) 밖에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시내산(山)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後)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安息)하게 하라 너는 육년(六年) 동안 그 밭에 파종(播種)하며 육년(六年) 동안 그 포도원(葡萄園)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제(第) 칠년(七年)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安息)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安息)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播種)하거나 포도원(葡萄園)을 다스리지 말며 너의 곡물(穀物)의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葡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安息年)임이니라 안식년(安息年)의 소출은 너희의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男)종과 네 여(女)종과 네 품군과 너와 함께 거(居)하는 객(客)과 네 육축(六畜)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산(所産)으로 식물(食物)을 삼을지니라 너는 일곱 안식년(安息年)을 계수(計數)할지니 이는 칠년(七年)이 일곱번(番)인즉 안식년(安息年) 일곱번(番) 동안 곧 사십(四十) 구년(九年)이라 칠월(七月) 십일(十日)은 속죄일(贖罪日)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全國)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제(第) 오십(五十) 년(年)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全國) 거민(居民)에게 자유(自由)를 공포(公布)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禧年)이니 너희는 각각(各各) 그 기업(基業)으로 돌아가며 각각(各各) 그 가족(家族)에게로 돌아갈지며 그 오십년(五十年)은 너희의 희년(禧年)이니 너희는 파종(播種)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葡萄)를 거두지 말라 이는 희년(禧年)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가 밭의 소산(所産)을 먹으리라 이 희년(禧年)에는 너희가 각기(各其) 기업(基業)으로 돌아갈지라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는 서로 속이지 말라 희년(禧年) 후(後)의 년수(年數)를 따라서 너는 이웃에게 살 것이요 그도 그 열매를 얻을 년수(年數)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인즉 년수(年數)가 많으면 너는 그 값을 많게 하고 년수(年數)가 적으면 너는 그 값을 적게 할지니 곧 그가 그 열매의 다소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이라 너희는 서로 속이지 말고 너희의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내 법도(法度)를 행(行)하며 내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安全)히 거할 것이라 땅은 그 산물(産物)을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安全)히 거(居)하리라 혹(或) 너희 말이 우리가 만일(萬一) 제(第) 칠년(七年)에 심지도 못하고 그 산물(産物)을 거두지도 못하면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내가 명(命)하여 제(第) 육년(六年)에 내 복(福)을 너희에게 내려 그 소출이 삼년(三年) 쓰기에 족하게 할지라 너희가 제(第) 팔년(八年)에는 파종(播種)하려니와 묵은 곡식(穀食)을 먹을 것이며 제(第) 구년(九年) 곧 추수(秋收)하기까지 묵은 곡식(穀食)을 먹으리라 토지(土地)를 영영(永永)히 팔지 말 것은 토지(土地)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寓居)하는 자(者)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 기업(基業)의 온 땅에서 그 토지(土地)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萬一) 너희 형제(兄弟)가 가난하여 그 기업(基業)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近族)이 와서 동족(同族)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만일(萬一)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自己)가 부요(富饒)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거든 그 판 해를 계수(計數)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者)에게 주고 그 기업(基業)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그러나 자기(自己)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禧年)이 이르기까지 산 자(者)의 손에 있다가 희년(禧年)에 미쳐 돌아올지니 그가 곧 그 기업(基業)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성벽(城璧) 있는 성내(城內)의 가옥(家屋)을 팔았으면 판지 만(滿) 일년(一年)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期限) 안에 무르려니와 주년(周年) 내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내(城內) 가옥(家屋)은 산 자(者)의 소유(所有)로 확정(確定)되어 대대(代代)로 영영(永永)히 그에게 속(贖)하고 희년(禧年)에라도 돌려 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성벽(城璧)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村落)의 가옥(家屋)은 나라의 전토 일례(一例)로 물러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禧年)에 돌려 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레위 족속(族屬)의 성읍(城邑) 곧 그 기업(基業)의 성읍(城邑)의 가옥(家屋)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레위 사람이 만일(萬一) 무르지 아니하면 그 기업(基業)된 성읍(城邑)의 판 가옥(家屋)은 희년(禧年)에 돌려 보낼지니 대저 레위 사람의 성읍(城邑)의 가옥(家屋)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얻은 기업(基業)이 됨이니라 그러나 그 성읍(城邑)의 들의 사면(四面) 밭은 그의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네 동족(同族)이 빈한(貧寒)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客)이나 우거(寓居)하는 자(者)처럼 너와 함께 생활(生活)하게 하되 너는 그에게 이식(利息)을 취(取)하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여 네 형제(兄弟)로 너와 함께 생활(生活)하게 할 것인즉 너는 그에게 이식(利息)을 위(爲)하여 돈을 꾸이지 말고 이익(利益)을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꾸이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또는 가나안 땅으로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네 동족(同族)이 빈한(貧寒)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군이나 우거(寓居)하는 자(者)같이 너와 함께 있게 하여 희년(禧年)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그 때에는 그와 그 자녀(子女)가 함께 네게서 떠나 그 본족(本族)에게로 돌아가서 조상(祖上)의 기업(基業)을 회복(回復)하리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바 나의 품군인즉 종으로 팔리지 말 것이라 너는 그를 엄(嚴)하게 부리지 말고 너의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라 너의 종은 남녀(男女)를 무론(無論)하고 너의 사면(四面)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취(取)할지니 남녀(男女) 종은 이런 자(者) 중(中)에서 살 것이며 또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한 이방인(異邦人)의 자녀(子女) 중(中)에서도 너희가 살 수 있고 또 그들이 너희 중(中)에서 살아서 너희 땅에서 가정(家庭)을 이룬 그 중(中)에서도 그리 할 수 있은즉 그들이 너희 소유(所有)가 될지니 너희는 그들을 너희 후손(後孫)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어 소유(所有)가 되게 할 것이라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는 너희가 영원(永遠)한 종을 삼으려니와 너희 동족(同族)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너희 피차(彼此) 엄(嚴)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이방인(異邦人)은 부요(富饒)하게 되고 그 곁에 사는 너희 동족(同族)은 빈한(貧寒)하게 됨으로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그 이방인(異邦人)에게나 그 족속(族屬)에게 몸이 팔렸으면 팔린 후(後)에 그를 속량(贖良)할 수 있나니 그 형제(兄弟) 중(中) 하나가 속(贖)하거나 삼촌(三寸)이나 사촌(四寸)이 속(贖)하거나 그 근족(近族) 중(中) 누구든지 속(贖)할 것이요 그가 부요(富饒)하게 되면 스스로 속(贖)하되 자기(自己)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禧年)까지를 그 산 자(者)와 계산(計算)하여 그 년수(年數)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定)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雇傭)된 날로 여길 것이라 만일(萬一) 남은 해가 많으면 그 년수(年數)대로 팔린 값에서 속(贖)하는 값을 그사람에게 도로 주고 만일(萬一) 희년(禧年)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計算)하여 그 년수(年數)대로 속(贖)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주인(主人)은 그를 매년의 삯군과 같이 여기고 너의 목전(目前)에서 엄(嚴)하게 부리지 못하리라 그가 이같이 속(贖)하지 못하면 희년(禧年)에 이르러 그와 그 자녀(子女)가 자유(自由)하리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나의 품군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나의 품군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木像)이나 주상(柱像)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彫刻)한 석상(石像)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敬拜)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너희는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지키며 나의 성소(聖所)를 공경(恭敬)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너희가 나의 규례(規例)와 계명(誡命)을 준행(遵行)하면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時候)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産物)을 내고 밭의 수목(樹木)은 열매를 맺을지라 너희의 타작(打作)은 포도(葡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葡萄) 따는 것은 파종(播種)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飮食)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 안전(安全)히 거(居)하리라 내가 그 땅에 평화(平和)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우나 너희를 두렵게 할 자(者)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除)할 것이요 칼이 너희 땅에 두루 행(行)하지 아니할 것이며 너희가 대적(對敵)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다섯이 백(百)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對敵)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내가 너희를 권고(眷顧)하여 나의 너희와 세운 언약(言約)을 이행(履行)하여 너희로 번성(繁盛)케 하고 너희로 창대(昌大)케 할 것이며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穀食)을 먹다가 새 곡식(穀食)을 인(因)하여 묵은 곡식(穀食)을 치우게 될 것이며 내가 내 장막(帳幕)을 너희 중(中)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나는 너희 중(中)에 행(行)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百姓)이 될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 그 종된 것을 면(免)케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너희 멍에 빗장목(木)을 깨뜨리고 너희로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聽從)치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命令)을 준행(遵行)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規例)를 멸시하며 마음에 나의 법도(法度)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誡命)을 준행(遵行)치 아니하며 나의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할진대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行)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災殃)을 내려 폐병(肺病)과 열병(熱病)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生命)이 쇠약(衰弱)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파종(播種)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對敵)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 대적(對敵)에게 패(敗)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者)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者)가 없어도 도망(逃亡)하리라 너희가 그렇게 되어도 내게 청종(聽從)치 아니하면 너희 죄(罪)를 인(因)하여 내가 너희를 칠배(七倍)나 더 징치(懲治)할지라 내가 너희의 세력(勢力)을 인(因)한 교만(驕慢)을 꺾고 너희 하늘로 철(鐵)과 같게 하며 너희 땅으로 놋과 같게 하리니 너희 수고(受苦)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産物)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나를 거스려 내게 청종(聽從)치 않을진대 내가 너희 죄(罪)대로 너 희에게 칠배(七倍)나 더 재앙(災殃)을 내릴 것이라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中)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 자녀(子女)를 움키고 너희 육축(六畜)을 멸(滅)하며 너희 수효(數爻)를 감소(減少)케 할지라 너희 도로(道路)가 황폐(荒廢)하리라 이런 일을 당(堂)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를 대항(對抗)할진대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對抗)하여 너희 죄(罪)를 인(因)하여 너희를 칠 배나 더 칠지라 내가 칼을 너희에게로 가져다가 너희의 배약한 원수(怨讐)를 갚을 것이며 너희가 성읍(城邑)에 모일지라도 너희 중(中)에 염병(染病)을 보내고 너희를 대적(對敵)의 손에 붙일 것이며 내가 너희 의뢰(依賴)하는 양식(糧食)을 끊을 때에 열 여인(女人)이 한 화덕에서 너희 떡을 구워 저울에 달아 주리니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내게 대항(對抗)할진대 내가 진노(震怒)로 너희에게 대항(對抗)하되 너희 죄(罪)를 인(因)하여 칠 배나 더 징책하리니 너희가 아들의 고기를 먹을 것이요 딸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내가 너희의 산당(山堂)을 헐며 너희의 태양(太陽) 주상(柱像)을 찍어 넘기며 너희 시체(屍體)를 파상(破傷)한 우상(偶像)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내가 너희 성읍(城邑)으로 황폐(荒廢)케 하고 너희 성소(聖所)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香氣)로운 향을 흠(欠)향치 아니하고 그 땅을 황무(荒蕪)케 하리니 거기 거(居)하는 너희 대적(對敵)들이 그것을 인(因)하여 놀랄 것이며 내가 너희를 열방(列邦) 중(中)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荒蕪)하며 너희의 성읍(城邑)이 황폐(荒廢)하리라 너희가 대적(對敵)의 땅에 거할 동안에 너희 본토(本土)가 황무(荒蕪)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安息)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쉬어 안식(安息)을 누리리니 너희가 그 땅에 거(居)한 동안 너희 안식(安息)시에 쉼을 얻지 못하던 땅이 그 황무(荒蕪)할 동안에는 쉬리라 너희 남은 자(者)에게는 그 대적(對敵)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으로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逃亡)하기를 칼을 피(避)하여 도망(逃亡)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者)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은 쫓는 자(者)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같이 서로 천답하여 넘어지리니 너희가 대적(對敵)을 당(當)할 힘이 없을 것이요 너희가 열방(列邦) 중(中)에서 망하리니 너희 대적(對敵)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너희 남은 자(者)가 너희 대적(對敵)의 땅에서 자기(自己)의 죄(罪)로 인(因)하여 쇠잔하며 그 열조(列祖)의 죄(罪)로 인(因)하여 그 열조(列祖)같이 쇠잔하리라 그들이 자기(自己) 죄(罪)와 그 열조(列祖)의 죄(罪)와 및 그들이 나를 거스린 허물을 자복(自服)하고 또 자기(自己)들이 나를 대항(對抗)하였으므로 나도 그들을 대항(對抗)하여 그 대적(對敵)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割禮)받지 아니한 마음이 낮아져서 그 죄악(罪惡)의 형벌(刑罰)을 순(順)히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言約)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言約)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言約)을 생각하고 그 땅을 권고(眷顧)하리라 그들이 나의 법도(法度)를 싫어하며 나의 규례(規例)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땅이 황폐(荒廢)하여 안식(安息)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自己) 죄악(罪惡)으로 형벌(刑罰)을 순히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대적(對敵)의 땅에 거할 때에 내가 싫어 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滅)하지 아니하여 나의 그들과 세운 언약(言約)을 폐(廢)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爲)하여 열방(列邦)의 목전(目前)에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그들의 열조(列祖)와 맺은 언약(言約)을 그들을 위(爲)하여 기억(記憶)하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상(以上)은 여호와께서 시내산(山)에서 자기(自己)와 이스라엘 자손(子孫) 사이에 모세로 세우신 규례(規例)와 법도(法度)와 율법(律法)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사람을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誓願)하였으면 너는 그 값을 정(定)할지니 너의 정(定)한 값은 이십세(二十勢)로 육십세(六十勢)까지는 남자(男子)이면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은(銀) 오십(五十) 세겔로 하고 여자(女子)이면 그 값을 삼십(三十) 세겔로 하며 오세(五歲)로 이십세(二十歲)까지는 남자(男子)이면 그 값을 이십(二十) 세겔로 하고 여자(女子)이면 십(十) 세겔로 하며 일개월(一箇月)로 오세(五歲)까지는 남자(男子)이면 그 값을 은(銀) 오(五) 세겔로 하고 여자(女子)이면 그 값을 은(銀) 삼(三) 세겔로 하며 육십세(六十歲) 이상(以上)은 남자(男子)이면 그 값을 십오(十五) 세겔로 하고 여자(女子)는 십(十) 세겔로 하라 그러나 서원자(誓願者)가 가난하여 너의 정가(定價)를 감당(堪當)치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祭司長)의 앞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값을 정(定)하되 그 서원자(誓願者)의 형세(形勢)대로 값을 정(定)할지니라 사람이 예물(禮物)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생축(牲畜)이면 서원물(誓願物)로 여호와께 드릴 때는 다 거룩하니 그것을 변개(變改)하여 우열간(優劣間) 바꾸지 못할 것이요 혹(或) 생축(牲畜)으로 생축(牲畜)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부정(不淨)하여 여호와께 예물(禮物)로 드리지 못할 생축(牲畜)이면 그 생축(牲畜)을 제사장(祭司長) 앞으로 끌어 갈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우열간(優劣間)에 정가(定價)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祭司長)의 정(定)한 대로 될 것이며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定價)에 그 오분(五分) 일(一)을 더할지니라 사람이 자기(自己) 집을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제사장(祭司長)이 그 우열간(優劣間)에 정가(定價)할지니 그 값이 제사장(祭司長)의 정(定)한 대로 될 것이며 그 사람이 자기(自己) 집을 무르려면 정가(定價)한 돈에 그 오분(五分) 일(一)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自己) 소유(所有)가 되리라 사람이 자기(自己) 기업(基業) 된 밭 얼마를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려면 두락수(斗落數)대로 정가(定價)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銀) 오십(五十) 세겔로 계산(計算)할지며 그가 그 밭을 희년(禧年)부터 구별(區別)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定)한 대로 할 것이요 그 밭을 희년(禧年) 후(後)에 구별(區別)하여 드렸으면 제사장(祭司長)이 다음 희년(禧年)까지 남은 년수(年數)를 따라 그 값을 계산(計算)하고 정가(定價)에서 그 값에 상당(相當)하게 감할 것이며 밭을 구별(區別)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가(定價)한 돈에 그 오분(五分) 일(一)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自己) 소유(所有)가 될 것이요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他人)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희년(禧年)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聖物)이 되어 영영(永永)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祭司長)의 기업(基業)이 될 것이며 사람에게 샀고 자기(自己) 기업(基業)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구별(區別)하여 드렸으면 너는 정가(定價)하고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위(爲)하여 희년(禧年)까지 계산(計算)하고 그는 너의 정가(定價)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聖物)을 삼을지며 그 밭은 희년(禧年)에 판 사람 곧 그 기업(基業)의 본주(本主)에게로 돌아갈지니라 너의 모든 정가(定價)를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하되 이십(二十)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오직 생축(牲畜)의 첫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새끼라 우(牛) 양(羊)을 물론(勿論)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구별(區別)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부정(不淨)한 짐승이면 너의 정가(定價)에 그 오분(五分) 일(一)을 더하여 속(贖)할 것이요 만일(萬一) 속(贖)하지 아니하거든 너의 정가(定價)대로 팔지니라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物件)은 사람이든지 생축(牲畜)이든지 기업(基業)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贖)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至極)히 거룩함이며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贖)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땅의 십분(十分) 일(一) 곧 땅의 곡식(穀食)이나 나무의 과실(果實)이나 그 십분(十分) 일(一)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聖物)이라 사람이 그 십분(十分) 일(一)을 속(贖)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五分) 일(一)을 더할 것이요 소나 양(羊)의 십분(十分) 일(一)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通過)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그 우열을 교계(較計)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속(贖)하지 못하리라 이상(以上)은 여호와께서 시내산(山)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모세에게 명(命)하신 계명(誡命)이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後) 제(第) 이년(二年) 이월(二月) 일일(一日)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曠野) 회막(會幕)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모든 회중(會衆) 각(各) 남자(男子)의 수(數)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그 명수(名數)대로 계수(計數)할지니 이스라엘 중(中)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者)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軍隊)대로 계수(計數)하되 매 지파(支派)의 각기(各其) 종족(宗族)의 두령(頭領)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에게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시므온에게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유다에게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잇사갈에게서는 수리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스불론에게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요셉 자손(子孫)에게서는 에브라임에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에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베냐민에게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단에게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아셀에게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갓에게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납달리에게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니라 하시니 그들은 회중(會衆)에서 부름을 받은 자(者)요 그 조상(祖上) 지파(支派)의 족장(族長)으로서 이스라엘 천만인(千萬人)의 두령(頭領)이라 모세와 아론이 지명(指名)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월(二月) 일일(一日)에 온 회중(會衆)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各其)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그 명수(名數)를 의지(依支)하여 자기(自己) 계통(系統)을 말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그가 시내 광야(曠野)에서 그들을 계수(計數)하였더라 이스라엘의 장자(長子) 르우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各) 남자(男子)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르우벤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육천(六千) 오백명(五百名)이었더라 시므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各) 남자(男子)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시므온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오만(五萬) 구천(九千) 삼백명(三百名)이었더라 갓의 아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갓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오천(五千) 육백(六百) 오십명(五十名)이었더라 유다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유다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칠만(七萬) 사천(四千) 육백명(六百名)이었더라 잇사갈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잇사갈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자(者)가 오만(五萬) 사천(四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스불론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스불론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오만(五萬) 칠천(七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에브라임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오백명(五百名)이었더라 므낫세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므낫세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삼만(三萬) 이천(二千) 이백명(二百名)이었더라 베냐민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베냐민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삼만(三萬) 오천(五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단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단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가 육만(六萬) 이천(二千) 칠백명(七百名)이었더라 아셀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아셀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가 사만(四萬) 일천(一千) 오백명(五百名)이었더라 납달리의 아들들에게서 난 자(者)를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그 명수(名數)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납달리 지파(支派)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오만(五萬) 삼천(三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이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各其) 이스라엘 종족(宗族)을 대표(代表)한 족장(族長) 십이인(十二人)이 계수(計數)한 자(者)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그 종족(宗族)을 따라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가 이스라엘 중(中)에서 다 계수(計數)함을 입었으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의 총계(總計)가 육십만(六十萬) 삼천(三千) 오백(五百) 오십명(五十名)이었더라 오직 레위인(人)은 그 조상(祖上)의 지파(支派)대로 그 계수(計數)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지파(支派)만은 너는 계수(計數)치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子孫) 계수(計數) 중(中)에 넣지 말고 그들로 증거막(證據幕)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그 모든 부속품(附屬品)을 관리(管理)하게 하라 그들은 그 장막(帳幕)과 그 모든 기구(器具)를 운반(運搬)하며 거기서 봉사(奉事)하며 장막(帳幕) 사면(四面)에 진(陣)을 칠지며 장막(帳幕)을 운반(運搬)할 때에는 레위인(人)이 그것을 걷고 장막(帳幕)을 세울 때에는 레위인(人)이 그것을 세울 것이요 외인(外人)이 가까이 오면 죽일지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막을 치되 그 군대(軍隊)대로 각각(各各) 그 진(陣)과 기(旗) 곁에 칠 것이나 레위인(人)은 증거막(證據幕) 사면(四面)에 진(陣)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회중(會衆)에게 진노(震怒)가 임(臨)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人)은 증거막(證據幕)에 대(對)한 책임(責任)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대로 행(行)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각각(各各) 그 기와 그 종족(宗族)의 기Hosea 곁에 진(陣)을 치되 회막(會幕)을 사면(四面)으로 대(對)하여 치라 동방(東方) 해 돋는 편에 진(陣) 칠 자(者)는 그 군대(軍隊)대로 유다의 진기(陣旗)에 속(贖)한 자(者)라 유다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칠만(七萬) 사천(四千) 육백(六百) 명(名)이며 그 곁에 진(陣) 칠 자(者)는 잇사갈 지파(支派)라 잇사갈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오만(五萬) 사천(四千) 사백(四百) 명(名)이며 또 스불론 지파(支派)라 스불론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오만(五萬) 칠천(七千) 사백(四百) 명(名)이니 유다 진(陣)에 속(贖)한 군대(軍隊)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군대(軍隊)의 총계(總計)가 십(十) 팔만(八萬) 육천(六千) 사백명(四百)이라 그들은 제(第) 일대(一隊)로 진행(進行)할지니라 남편(南便)에는 르우벤 군대(軍隊)의 진(陣) 기(旗)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사만(四萬) 육천(六千) 오백명(五百名)이며 그 곁에 진(陣) 칠 자(者)는 시므온 지파(支派)라 시므온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오만(五萬) 구천(九千) 삼백명(三百名)이며 또 갓 지파(支派)라 갓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사만(四萬) 오천(五千) 육백(六百) 오십명(五十名)이니 르우벤 진(陣)에 속(贖)한 계수(計數)함을 입은 군대(軍隊)의 총계(總計)가 십오만(十五萬) 일천(一千) 사백(四百) 오십명(五十名)이라 그들은 제(第) 이대(二隊)로 진행(進行)할지니라 그 다음에 회막(會幕)이 레위인(人)의 진(陣)과 함께 모든 진(陣)의 중앙(中央)에 있어 진행(進行)하되 그들의 진(陣) 친 순서(順序)대로 각(各)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行)할지니라 서편(西便)에는 에브라임의 군대(軍隊)의 진(陣) 기(旗)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사만(四萬) 오백명(五百名)이며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支派)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삼만(三萬) 이천(二千) 이백명(二百名)이며 또 베냐민 지파(支派)라 베냐민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삼만(三萬) 오천(五千) 사백명(四百名)이니 에브라임 진(陣)에 속(贖)한 계수(計數)함을 입은 군대(軍隊)의 총계(總計)가 십만(十萬) 팔천(八千) 일백명(一百名)이라 그들은 제(第) 삼대(三隊)로 진행(進行)할지니라 북편(北便)에는 단 군대(軍隊)의 진(陣) 기(旗)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육만(六萬) 이천(二千) 칠백명(七百名)이며 그 곁에 진(陣) 칠 자(者)는 아셀 지파(支派)라 아셀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사만(四萬) 일천(一千) 오백명(五百名)이며 또 납달리 지파(支派)라 납달리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그 군대(軍隊)는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오만(五萬) 삼천(三千) 사백명(四百名)이니 단의 진(陣)에 속(贖)한 계수(計數)함을 입은 군대(軍隊)의 총계(總計)가 십오만(十五萬) 칠천(七千) 육백명(六百名)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後隊)로 진행(進行)할지니라 하시니라 이상(以上)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종족(宗族)을 따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니 모든 진(陣)의 군대(軍隊) 곧 계수(計數)함을 입은자(者)의 총계(總計)가 육십만(六十萬) 삼천(三千) 오백(五百) 오십명(五十)名)이었으며 레위인(人)은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함께 계수(計數)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다 준행(遵行)하여 각기(各其)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르며 그 기(旗)를 따라 진(陣) 치기도 하며 진행(進行)하기도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시내 산(山)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의 낳은 자(者)가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장자(長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을 발리우고 거룩히 구별(區別)되어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위임(委任)받은 제사장(祭司長)들이라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曠野)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無子)하였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지파(支派)로 나아와 제사장(祭司長)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侍從)하게 하라 그들이 회막(會幕) 앞에서 아론의 직무(職務)와 온 회중(會衆)의 직무(職務)를 위(爲)하여 회막(會幕)에서 시무(視務)하되 곧 회막(會幕)의 모든 기구(器具)를 수직하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직무(職務)를 위(爲)하여 장막(帳幕)에서 시무(視務)할지니 너는 레위인(人)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아론에게 온전(穩全)히 돌리운 자(者)니라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행(行)하게 하라 외인(外人)이 가까이하면 죽임을 당(當)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레위인(人)을 택(擇)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모든 첫 태(胎)에 처음 난 자(者)를 대신(代身)케 하였은즉 레위인(人)은 내 것 이라 처음 난 자(者)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者)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者)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區別)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曠野)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자손(子孫)을 그들의 종족(宗族)과 가족(家族)을 따라 계수(計數)하되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의 남자(男子)를 다 계수(計數)하라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그 명(命)하신대로 계수(計數)하니라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가족(家族)대로 이러하니 립니와 시므이요 고핫의 아들들은 그 가족(家族)대로 이러하니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家族)대로 말리와 무시니 이는 그 종족(宗族)대로 된 레위인(人)의 가족(家族)들이니라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家族)과 시므이 가족(家族)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家族)들이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의 수효(數爻) 곧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 남자(男子)의 수효(數爻) 합계가 칠천(七千) 오백명(五百名)이며 게르손 가족(家族)들은 장막(帳幕) 뒤 곧 서편(西便)에 진(陣)을 칠 것이요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宗族)의 족장(族長)이 될 것이며 게르손 자손(子孫)의 회막(會幕)에 대(對)하여 맡을 것은 성막(聖幕)과 장막(帳幕)과 그 덮개와 회막(會幕) 문장(門長)과 뜰의 휘장(揮帳)과 및 성막(聖幕)과 단 사면(四面)에 있는 뜰의 문장(門長)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家族)과 이스할 가족(家族)과 헤브론 가족(家族)과 웃시엘 가족(家族)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家族)들이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 모든 남자(男子)의 수효(數爻)가 팔천(八千) 육백명(六百名)인데 성소(聖所)를 맡을 것이며 고핫 자손(子孫)의 가족(家族)들은 성막(聖幕) 남편(南便)에 진(陣)을 칠 것이요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의 족장(族長)이 될 것이며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證據櫃)와 상(床)과 등대(燈臺)와 단들과 성소(聖所)에서 봉사(奉事)하는 데 쓰는 기구(器具)들과 휘장(揮帳)과 그 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레위인(人)의 족장(族長)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聖所)를 맡을 자(者)를 통할(統轄)할 것이니라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家族)과 무시 가족(家族)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家族)들이라 그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 곧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 남자(男子)의 수효(數爻) 총계(總計)가 육천(六千) 이백명(二百名)이며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의 족장(族長)이 될 것이요 이 가족(家族)은 장막(帳幕) 북편(北便)에 진(陣)을 칠 것이며 므라리 자손(子孫)의 맡을 것은 성막(聖幕)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뜰 사면(四面)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장막(帳幕) 앞 동편(東便) 곧 회막(會幕) 앞 해 돋는 편에는 모세와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이 진(陣)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직무(職務)를 대신(代身)하여 성소(聖所)의 직무(職務)를 지킬 것이며 외인(外人)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레위인(人)을 각(各) 가족(家族)대로 계수(計數)한즉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 남자(男子)의 수효(數爻)가 이만(二萬) 이천명(二千名)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처음 난 남자(男子)를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으로 다 계수(計數)하여 그 명수(名數)를 기록(記錄)하라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모든 처음 난 자(者)의 대신(代身)에 레위인(人)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가축(家畜) 중(中) 모든 처음 난 것의 대신(代身)에 레위인(人)의 가축(家畜)을 내게 돌리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모든 처음 난 자(者)를 계수(計數)하니 일(一) 개월(個月) 이상(以上)으로 계수(計數)함을 입은 처음 난 남자(男子)의 명수(名數)의 총계(總計)가 이만(二萬) 이천(二千) 이백(二百) 칠십(七十) 삼명(三名)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모든 처음 난 자(者)의 대신(代身)에 레위인(人)을 취(取)하고 또 그들의 가축(家畜) 대신(代身)에 레위인(人)의 가축(家畜)을 취(取)하라 레위인(人)은 내 것이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처음 난 자(者)가 레위인(人)보다 이백(二百) 칠십삼인(七十三人)이 더한즉 속(贖)하기 위(爲)하여 매명(每名)에 오(五) 세겔씩 취(取)하되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취(取)하라 한 세겔은 이십(二十)게라니라 그 더한 자(者)의 속전(贖錢)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줄 것이니라 모세가 레위인(人)으로 대속(代贖)한 이외의 사람에게서 속전(贖錢)을 받았으니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처음 난 자(者)에게서 받은 돈이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천(一千) 삼백(三百) 육십(六十) 오(五) 세겔이라 이 속전(贖錢)을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느니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자손(子孫) 중(中)에서 고핫 자손(子孫)을 그들의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총계(總計) 할지니 곧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의 일을 하기 위(爲)하여 그 역사(役事)에 참가(參加)할만한 모든 자(者)를 계수(計數)하라 고핫 자손(子孫)의 회막(會幕) 안 지성물(至聖物)에 대(對)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행진(行進)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間) 막는 장(帳)을 걷어 증거궤(證據櫃)를 덮고 그 위에 해달(海獺)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純靑色) 보(褓)자기를 덮은 후(後)에 그 채를 꿰고 또 진설병(陳設餠)의 상(床)에 청색(靑色) 보(褓)자기를 펴고 대접들과 숟가락들과 주발(周鉢)들과 붓는 잔(盞)들을 그 위에 두고 또 항상(恒常) 진설(陳設)하는 떡을 그 위에 두고 홍색(紅色) 보(褓)자기를 그 위에 펴고 그것을 해달(海獺)의 가죽 덮개로 덮은 후(後)에 그 채를 꿰고 또 청색(靑色) 보(褓)자기를 취(取)하여 등대(燈臺)와 그 등잔(燈盞)들과 그 불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등대(燈臺)와 그 모든 기구(器具)를 해달(海獺)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또 금단(金壇) 위에 청색(靑色) 보(褓)자기를 펴고 해달(海獺)의 가죽 덮개로 덮고 그 채를 꿰고 또 성소(聖所)에서 봉사(奉事)하는 데 쓰는 모든 기명을 취(取)하여 청색(靑色) 보(褓)자기에 싸서 해달(海獺)의 가죽 덮개로 덮어 메는 틀 위에 두고 또 단(壇)의 재를 버리고 그 단(壇) 위에 자색(紫色) 보(褓)자기를 펴고 봉사(奉事)하는 데 쓰는 모든 기구(器具) 곧 불 옮기는 그릇들과 고기 갈고리들과 부삽들과 대야들과 단(壇)의 모든 기구(器具)를 두고 해달(海獺)의 가죽덮개를 그 위에 덮고 그 채를 꿸 것이며 행진(行進)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聖所)와 성소(聖所)의 모든 기구(器具) 덮기를 필(畢)하거든 고핫 자손(子孫)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聖物)은 만지지 말지니 죽을까 하노라 회막(會幕) 물건(物件) 중(中)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子孫)이 멜 것이며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맡을 것은 등유(燈油)와 분향(焚香)할 향품(香品)과 항상(恒常) 드리는 소제물(素祭物)과 관유(灌油)며 또 장막(帳幕)의 전체(全體)와 그 중(中)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聖所)와 그 모든 기구(器具)니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고핫 족속(族屬)의 지파(支派)를 레위인(人) 중(中)에서 끊어지게 말지니 그들이 지성물(至聖物)에 접근(接近)할 때에 그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爲)하여 너희는 이같이 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各) 사람에게 그 할 일과 그 멜 것을 지휘(指揮)할지니라 그들은 잠시라도 들어가서 성소(聖所)를 보지 말것은 죽을까 함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게르손 자손(子孫)도 그 종족(宗族)과 가족(家族)을 따라 총계(總計)하되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 봉사(奉事)에 입참(入參)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者)를 계수(計數)하라 게르손 가족(家族)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곧 그들은 성막(聖幕)의 앙장(仰帳)들과 회막(會幕)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海獺)의 가죽 덮개와 회막(會幕) 문장(門帳)을 메이며 뜰의 휘장(揮帳)과 및 성막(聖幕)과 단(壇) 사면(四面)에 있는 뜰의 문장(門帳)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使用)하는 모든 기구(器具)를 메이며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게르손 자손(子孫)은 그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에 아론과 그 아들들의 명(命)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의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게르손 자손(子孫)의 가족(家族)들이 회막(會幕)에서 할 일이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職務)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監督)할지니라 너는 므라리 자손(子孫)도 그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계수(計數)하되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 봉사(奉事)에 입참(入參)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者)를 계수(計數)하라 그들이 직무(職務)를 따라 회막(會幕)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이 이러하니 곧 장막(帳幕)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뜰 사면(四面)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器具)들과 무릇 그것에 쓰는 것이라 너희는 그들의 맡아 멜 모든 기구(器具)의 명목(名目)을 지정(指定)하라 이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手下)에 있을 므라리 자손(子孫)의 가족(家族)들이 그 모든 사무(事務)대로 회막(會幕)에서 행(行)할 일이니라 모세와 아론과 회중(會衆)의 족장(族長)들이 고핫 자손(子孫)들을 그 가족(家族)과 종족(宗族)대로 계수(計數)하니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 봉사(奉事)에 입참(入參)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者) 곧 그 가족(家族)대로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이천(二千) 칠백(七百) 오십(五十)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신대로 회막(會幕)에서 종사(從事)하는 고핫인(人)의 모든 가족(家族) 중(中) 계수(計數)한 자(者)니라 게르손 자손(子孫)의 그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는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 봉사(奉事)에 입참(入參)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者)라 그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이천(二千) 육백(六百) 삼십명(三十名)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命)대로 회막(會幕)에서 종사(從事)하는 게르손 자손(子孫)의 모든 가족(家族) 중(中) 계수(計數)한 자(者)니라 므라리 자손(子孫)의 가족(家族) 중(中) 그 가족(家族)과 종족(宗族)을 따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는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 봉사(奉事)에 입참(入參)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者)라 그 가족(家族)을 따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삼천(三千) 이백명(二百名)이니 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신대로 므라리 자손(子孫)들의 가족(家族) 중(中) 계수(計數)한 자(者)니라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족장(族長)들이 레위인(人)을 그 가족(家族)과 종족(宗族)대로 다 계수(計數)하니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오십세(五十歲)까지 회막(會幕) 봉사(奉事)와 메는 일에 입참(入參)하여 일할 만한 모든 자(者) 곧 그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팔천(八千) 오백(五百) 팔십명(八十名)이라 그들이 그 할 일과 멜 일을 따라 모세에게 계수(計數)함을 입었으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그들이 계수(計數)함을 입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모든 문둥병(病) 환자(患者)와 유출병(流出病)이 있는 자(者)와 주검으로 부정(不淨)케 된 자(者)를 다 진(陣) 밖으로 내어 보내되 무론(無論) 남녀(男女)하고 다 진(陣) 밖으로 내어 보내어 그들로 진(陣)을 더럽히게 말라 내가 그 진(陣) 가운데 거(居)하느니라 하시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같이 행(行)하여 그들을 진(陣) 밖으로 내어 보내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행(行)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라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나 사람들이 범(犯)하는 죄(罪)를 범(犯)하여 여호와께 패역(悖逆)하여 그 몸에 죄(罪)를 얻거든 그 지은 죄(罪)를 자복(自服)하고 그 죄(罪) 값을 온전(穩全)히 갚되 오분지(五分之) 일(一)을 더하여 그가 죄(罪)를 얻었던 그 본주(本主)에게 돌려 줄 것이요 만일(萬一) 죄(罪) 값을 받을 만한 친족(親族)이 없거든 그 죄(罪)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祭司長)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할 속죄(贖罪)의 수양(羊) 외(外)에 돌릴 것이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거제(擧祭)로 제사장(祭司長)에게 가져 오는 모든 성물(聖物)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각(各) 사람의 구별(區別)한 물건(物件)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祭司長)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萬一) 어떤 사람의 아내가 실행(實行)하여 남편(男便)에게 범죄(犯罪)하여 타인(他人)과 정교(情交)를 하였으나 그 남편(男便)의 눈에 숨겨 드러나지 아니하였고 그 여자(女子)의 더러워진 일에 증인(證人)도 없고 그가 잡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더러워짐을 인(因)하여 남편(男便)이 의심(疑心)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疑心)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男便)이 의심(疑心)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疑心)하거든 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祭司長)에게로 가서 그를 위(爲)하여 보리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예물(禮物)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疑心)의 소제(素祭)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素祭)니 곧 죄악(罪惡)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니라 제사장(祭司長)은 그 여인(女人)으로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토기(土器)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聖幕) 바닥의 티끌을 취(取)하여 물에 넣고 여인(女人)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 머리를 풀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소제물(素祭物) 곧 의심(疑心)의 소제물(素祭物)을 그 두 손에 두고 제사장(祭司長)은 저주(詛呪)가 되게 할 쓴 물을 자기(自己) 손에 들고 여인(女人)에게 맹세(盟誓)시켜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男便)을 두고 실행(實行)하여 사람과 동침(同寢)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저주(詛呪)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害毒)을 면(免)하리라 그러나 네가 네 남편(男便)을 두고 실행(實行)하여 더럽혀서 네 남편(男便) 아닌 사람과 동침(同寢)하였으면 {제사장(祭司長)이 그 여인(女人)으로 저주(詛呪)의 맹세(盟誓)를 하게 하고 그 여인(女人)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고 네 배로 부어서 너로 네 백성(百姓) 중(中)에 저줏거리, 맹세(盟誓)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이 저주(詛呪)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로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女人)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제사장(祭司長)이 저주(詛呪)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글자를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여인(女人)으로 그 저주(詛呪)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그 저주(詛呪)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리라 제사장(祭司長)이 먼저 그 여인(女人)의 손에서 의심(疑心)의 소제물(素祭物)을 취(取)하여 그 소제물(素祭物)을 여호와 앞에 흔들고 가지고 단(壇)으로 가서 그 소제물(素祭物) 중(中)에서 기념(記念)으로 한 움큼을 취(取)하여 단(壇) 위에 소화(燒火)하고 그 후(後)에 여인(女人)에게 그 물을 마시울지라 그 물을 마시운 후(後)에 만일(萬一) 여인(女人)이 몸을 더럽혀서 그 남편(男便)에게 범죄(犯罪)하였으면 그 저주(詛呪)가 되게 하는 물이 그의 속에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 배가 부으며 그 넓적다리가 떨어지리니 그 여인(女人)이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저줏(詛呪)거리가 될 것이니라 그러나 여인(女人)이 더럽힌 일이 없고 정결(淨潔)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잉태(孕胎) 하리라 이는 의심(疑心)의 법(法)이니 아내가 그 남편(男便)을 두고 실행(實行)하여 더럽힌 때나 또는 그 남편(男便)이 의심(疑心)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疑心)할 때에 그 여인(女人)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祭司長)이 이 법(法)대로 행(行)할 것이라 남편(男便)은 무죄(無罪)할 것이요 여인(女人)은 죄(罪)가 있으면 당(當)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男子)나 여자(女子)가 특별(特別)한 서원(誓願) 곧 나실인(人)의 서원(誓願)을 하고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포도주(葡萄酒)와 독주(毒酒)를 멀리하며 포도주(葡萄酒)의 초나 독주(毒酒)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葡萄汁)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生葡萄)나 건포도(乾葡萄)도 먹지 말지니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葡萄)나무 소산(所産)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그 서원(誓願)을 하고 구별(區別)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削刀)를 도무지 그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屍體)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그 부모(父母) 형제(兄弟) 자매(姉妹)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인(因)하여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者)니라 누가 홀연(忽然)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區別)한 자(者)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淨潔)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第) 칠일(七日)에 밀 것이며 제(第) 팔일(八日)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문(會幕門)에 와서 제사장(祭司長)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하나를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하나를 번제물(燔祭物)로 드려서 그의 시체(屍體)로 인(因)하여 얻은 죄(罪)를 속(贖)하고 또 그는 당일(當日)에 그의 머리를 성결(聖潔)케 할 것이며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定)하고 일년(一年) 된 수양(羊)을 가져다가 속건제(贖愆祭)로 드릴지니라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한 때에 그 몸을 더렵혔은즉 지나간 날은 무효(無效)니라 나실인(人)의 법(法)은 이러하니라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문(會幕門)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그는 여호와께 예물(禮物)을 드리되 번제물(燔祭物)로 일년(一年) 된 흠(欠) 없는 수양(羊) 하나와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일년(一年) 된 흠(欠) 없는 어린 암양(羊) 하나와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흠(欠) 없는 수양(羊) 하나와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菓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素祭物)과 전제(奠祭)물을 드릴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贖罪祭)와 번제(燔祭)를 드리고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수양(羊)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드릴 것이요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한 나실인(人)은 회막문(會幕門)에서 그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和睦) 제물(祭物)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한 나실인(人)이 그 머리털을 민 후(後)에 제사장(祭司長)이 삶은 수양(羊)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取)하여 나실인(人)의 두 손에 두고 여호와 앞에 요제(搖祭)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는 성물(聖物)이라 다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後)에는 나실인(人)이 포도주(葡萄酒)를 마실 수 있느니라 이는 곧 서원(誓願)한 나실인(人)이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한 일로 인(因)하여 여호와께 예물(禮物)을 드림과 행(行)할 법(法)이며 이 외(外)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 서원(誓願)한 대로 자기(自己) 몸을 구별(區別)하는 법(法)을 따라 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이렇게 축복(祝福)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福)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願)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恩惠) 베푸시기를 원(願)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向)하여 드사 평강(平康)주시기를 원(願)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축복(祝福)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福)을 주리라 모세가 장막(帳幕) 세우기를 필(畢)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區別)하고 또 그 모든 기구(器具)와 단(壇)과 그 모든 기구(器具)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區別)한 날에 이스라엘 족장(族長)들 곧 그들의 종족(宗族)의 두령(頭領)들이요 그 지파(支派)의 족장(族長)으로서 그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의 감독(監督)된 자(者)들이 예물(禮物)을 드렸으니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禮物)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族長)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帳幕) 앞에 드린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人)에게 주어 각기(各其) 직임(職任)대로 회막(會幕) 봉사(奉事)에 쓰게 할지니라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人)에게 주었으니 곧 게르손 자손(子孫)들에게는 그 직임(職任)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므라리 자손(子孫)들에게는 그 직임(職任)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監督)케 하였으나 고핫 자손(子孫)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聖所)의 직임(職任)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단(壇)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族長)들이 단(壇)의 봉헌(奉獻)을 위(爲)하여 예물(禮物)을 가져다가 그 예물(禮物)을 단(壇) 앞에 드리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族長)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壇)의 봉헌(奉獻) 예물(禮物)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제(第) 일일(一日)에 예물(禮物)을 드린 자(者)는 유다 지파(支派)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그 예물(禮物)은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이일(二日)에는 잇사갈의 족장(族長)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드렸으니 그 드린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삼일(三日) 에는 스불론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사일(四日)에는 르우벤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오일(五日) 에는 시므온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육일(六日)에는 갓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칠일(七日)에는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팔일(八日)에는 므낫세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구일(九日)에는 베냐민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십일(十日)에는 단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십(十) 일일(一日)에는 아셀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제(第) 십(十) 이일(二日)에는 납달리 자손(子孫)의 족장(族長)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드렸으니 그 예물(禮物)도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 은반(銀盤) 하나와 칠십(七十) 세겔중(重) 은(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素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十) 세겔중(重) 금(金)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香)을 채웠고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하나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 하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소 둘과 수양(羊) 다섯과 수염소 다섯과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 다섯이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예물(禮物)이었더라 이는 곧 단(壇)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族長)들이 드린 바 단(壇)의 봉헌(奉獻) 예물(禮物)이라 은반(銀盤)이 열 둘이요 은(銀)바리가 열 둘이요 금(金)숟가락이 열 둘이니 은반(銀盤)은 각각(各各) 일백(一百) 삼십(三十) 세겔중(重)이요 은(銀)바리는 각각(各各) 칠십(七十) 세겔중(重)이라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모든 기명의 은(銀)이 도합(都合)이 이천(二千) 사백(四百) 세겔이요 또 향(香)을 채운 금(金)숟가락이 열 둘이니 성소(聖所)의 세겔대로 각각(各各) 십(十) 세겔중(重)이라 그 숟가락의 금(金)이 도합(都合)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세겔이요 또 번제물(燔祭物)로 수송아지가 열 둘이요 수양(羊)이 열 둘이요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이 열 둘이요 그 소제물(素祭物)이며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수염소가 열 둘이며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수소가 이십사(二十四)요 수양(羊)이 육십(六十)이요 수염소가 육십(六十)이요 일년(一年) 된 어린 수양(羊)이 육십(六十)이라 이는 단(壇)에 기름 바른 후(後)에 드린 바 단(壇)의 봉헌(奉獻) 예물(禮物)이었더라 모세가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證據櫃) 위 속죄소(贖罪所)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自己)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등(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燈盞)을 등대(燈臺) 앞으로 비취게 할지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燈)불을 등대(燈臺)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이 등대(燈臺)의 제도(制度)는 이러하니 곧 금(金)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보이신 식양(羊)을 따라 이 등대(燈臺)를 만들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레위인(人)을 취(取)하여 정결(淨潔)케 하라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淨潔)케 하되 곧 속죄(贖罪)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全身)을 삭도(削刀)로 밀게 하고 그 의복(衣服)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淨潔)케 하고 또 그들로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물(燔祭物)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素祭物)로 취(取)하게 하고 그 외(外)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하나를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취(取)하고 레위인(人)을 회막(會幕)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을 모으고 레위인(人)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그들에게 안수(按手)케 한 후(後)에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레위인(人)을 요제(搖祭)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奉事)케 하기 위함이라 레위인(人)으로 수송아지들의 머리에 안수(按手)케 하고 네가 그 하나는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하나는 번제물(燔祭物)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인(人)을 속죄(贖罪)하고 레위인(人)을 아론과 그 아들들 앞에 세워 여호와께 요제(搖祭)로 드릴지니라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레위인(人)을 구별(區別)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屬)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淨潔)케 하여 요제(搖祭)로 드린 후(後)에 그들이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봉사(奉事)할 것이니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내게 온전(穩全)히 드린 바 된 자(者)라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일절(一切) 초태생(初胎生) 곧 모든 처음 난 자(者)의 대신(代身)으로 내가 그들을 취(取)하였나니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贖)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모든 처음 난 자(者)를 치던 날에 내가 그들을 내게 구별(區別)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모든 처음 난 자(者)의 대신(代身)으로 레위인(人)을 취(取)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레위인(人)을 취(取)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膳物)로 주어서 그들로 회막(會幕)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대신(代身)하여 봉사(奉事)하게 하며 또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성소(聖所)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中)에 재앙(災殃)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여호와께서 레위인(人)에게 대(對)하여 모세에게 명(命)하신 것을 다 좇아 레위인(人)에게 행(行)하였으되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行)하였더라 레위인(人)이 이에 죄에서 스스로 깨끗케 하고 그 옷을 빨매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요제(搖祭)로 드리고 그가 또 그들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여 정결(淨潔)케 한 후(後)에 레위인(人)이 회막(會幕)에 들어가서 아론과 그 아들들의 앞에서 봉사(奉事)하니라 여호와께서 레위인(人)의 일에 대(對)하여 모세에게 명(命)하신 것을 좇아 그와 같이 그들에게 행(行)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인(人)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세(二十五歲) 이상(以上)으로는 회막(會幕)에 들어와서 봉사(奉事)하여 일할 것이요 오십(五十)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奉事)하지 아니할 것이나 그 형제(兄弟)와 함께 회막(會幕)에서 모시는 직무(職務)를 지킬 것이요 일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레위인(人)의 직무(職務)에 대(對)하여 이같이 할지니라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정월(正月)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曠野)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유월절(逾越節)을 그 정기(定期)에 지키게 하라 그 정기 곧 이달 십사일(十四日) 해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律例)와 그 모든 규례(規例)대로 지킬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라 하매 그들이 정월(正月) 십사일(十四日) 해질 때에 시내 광야(曠野)에서 유월절(逾越節)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것을 다 좇아 행(行)하였더라 때에 사람의 시체(屍體)로 인(因)하여 부정(不淨)케 되어서 유월절(逾越節)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일(當日)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屍體)로 인(因)하여 부정(不淨)케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禁止)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함께 정기(定期)에 여호와께 예물(禮物)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찜이니이까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對)하여 어떻게 명(命)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일러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後孫) 중(中)에 시체(屍體)로 인(因)하여 부정(不淨)케 되든지 먼 여행(旅行) 중(中)에 있든지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되 이월(二月) 십사일(十四日)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 어린 양(羊)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 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꺽지 말아서 유월절(逾越節) 모든 율례(律例)대로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사람이 정결(淨潔)도 하고 여행(旅行) 중(中)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逾越節)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者)는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기(定期)에 여호와께 예물(禮物)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 죄(罪)를 당(當)할지며 만일(萬一) 타국인(他國人)이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逾越節)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逾越節) 율례(律例)대로 그 규례(規例)를 따라서 행(行)할지니 우거(寓居)한 자(者)에게나 본토인(本土人)에게나 그 율례(律例)는 동일(同一)할 것이니라 성막(聖幕)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聖幕) 곧 증거막(證據幕)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聖幕) 위에 불 모양(貌樣)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항상(恒常)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貌樣)이 있었는데 구름이 성막(聖幕)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곧 진행(進行)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진(陣)을 쳤으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진행(進行)하였고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진(陣)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聖幕)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유진(留陣)하였고 구름이 장막(帳幕)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의 명(命)을 지켜 진행(進行)치 아니하였으며 혹시(或時) 구름이 장막(帳幕)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유진(留陣)하고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진행(進行)하였으며 혹시(或時)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進行)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進行)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년(一年)이든지 구름이 성막(聖幕)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유진(留陣)하고 진행(進行)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進行)하였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진(陣)을 치며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진행(進行)하고 또 모세로 전(傳)하신 여호와의 명(命)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職任)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은(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會衆)을 소집(召集)하며 진(陣)을 진행(進行)케 할 것이라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會衆)이 회막문(會幕門)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千夫長)된 족장(族長)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東便) 진(陣)들이 진행(進行)할 것이고 제(第) 이 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南便) 진(陣)들이 진행(進行)할 것이라 무릇 진행(進行)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 또 회중(會衆)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울려 불지 말 것이며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子孫)인 제사장(祭司長)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代代)에 영원(永遠)한 율례(律例)니라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自己)를 압박(壓迫)하는 대적(對敵)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記憶)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對敵)에게서 구원(救援)하리라 또 너희 희락(喜樂)의 날과 너희 정(定)한 절기(節期)와 월삭(月朔)에는 번제물(燔祭物)의 위에와 화목(和睦) 제물(祭物)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記憶)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제(第) 이년(二年) 이월(二月) 이십일(二十日)에 구름이 증거막(證據幕)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시내 광야(曠野)에서 출발(出發)하여 자기(自己) 길을 행(行)하더니 바란 광야(曠野)에 구름이 머무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신 것을 좇아 진행(進行)하기를 시작(始作)하였는데 수두(首頭)로 유다 자손(子孫) 진기(陣旗)에 속(贖)한 자(者)들이 그 군대(軍隊)대로 진행(進行)하였으니 유다 군대(軍隊)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領率)하였고 잇사갈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영솔(領率)하였고 스불론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영솔(領率)하였더라 이에 성막(聖幕)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子孫)과 므라리 자손(子孫)이 성막(聖幕)을 메고 발행(發行)하였으며 다음으로 르우벤 진(陣) 기(旗)에 속(贖)한 자(者)들이 그 군대(軍隊)대로 발행(發行)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軍隊)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영솔(領率)하였고 시므온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영솔(領率)하였고 갓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영솔(領率)하였더라 고핫인(人)은 성물(聖物)을 메고 진행(進行)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前)에 성막(聖幕)을 세웠으며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子孫) 진(陣) 기(旗)에 속(贖)한 자(者)들이 그 군대(軍隊)대로 진행(進行)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軍隊)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영솔(領率)하였고 므낫세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영솔(領率)하였고 베냐민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영솔(領率)하였더라 다음으로 단 자손(子孫) 진(陣) 기(旗)에 속(贖)한 자(者)들이 그 군대(軍隊)대로 진행(進行)하였으니 이 군대(軍隊)는 모든 진(陣)의 후진(後陣)이었더라 단 군대(軍隊)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영솔(領率)하였고 아셀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영솔(領率)하였고 납달리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군대(軍隊)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영솔(領率)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진행(進行)할 때에 이와 같이 그 군대(軍隊)를 따라 나아갔더라 모세가 그 장인(丈人)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하신 곳으로 우리가 진행(進行)하나니 우리와 동행(同行)하자 그리하면 선대(善待)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福)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故鄕) 내 친족(親族)에게로 가리라 모세가 가로되 청(請)컨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當身)은 우리가 광야(曠野)에서 어떻게 진(陣) 칠 것을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우리와 동행(同行)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福)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當身)에게 행(行)하리이다 그들이 여호와의 산(山)에서 떠나 삼일(三日) 길을 행(行)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가 그 삼일(三日) 길에 앞서 행(行)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行進)할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궤(櫃)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主)의 대적(對敵)들을 흩으시고 주(主)를 미워하는 자(者)로 주(主)의 앞에서 도망(逃亡)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櫃)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千萬人)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백성(百姓)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惡)한 말로 원망(怨望)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震怒)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中)에 붙어서 진(陣) 끝을 사르게 하시매 백성(百姓)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니 불이 꺼졌더라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稱)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中)에 붙은 연고(緣故)였더라 이스라엘 중(中)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貪慾)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子孫)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 없이 생선(生鮮)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精力)이 쇠약(衰弱)하되 이 만나 외(外)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貌樣)은 진주(眞珠)와 같은 것이라 백성(百姓)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菓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菓子)맛 같았더라 밤에 이슬이 진(陣)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백성(百姓)의 온 가족(家族)들이 각기(各其) 장막문(帳幕門)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심(甚)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主)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主)의 목전(目前)에 은혜(恩惠)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百姓)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百姓)을 내가 잉태(孕胎)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生産)하였기에 주(主)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主)께서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으로 가라 하 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百姓)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向)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責任)이 심(甚)히 중(重)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百姓)을 질 수 없나이다 주(主)께서 내게 이같이 행(行)하실진대 구(求)하옵나니 내게 은혜(恩惠)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困苦)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老人) 중(中) 백성(百姓)의 장로(長老)와 유사(有司) 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者) 칠십인(七十人)을 모아 데리고 회막(會幕)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降臨)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臨)한 신(神)을 그들에게도 임(臨)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百姓)의 짐을 담당(擔當)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또 백성(百姓)에게 이르기를 너희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來日)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재미 있었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것이 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일(二十日)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개월간(一個月間)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中)에 거(居)하시는 여호와를 멸시(蔑視)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모세가 가로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百姓)의 보행자(步行者)가 육십(六十) 만명(萬名)이온데 주(主)의 말씀이 일(一) 개월(個月)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爲)하여 양(羊)떼와 소떼를 잡은들 족(足)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足)하오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應)하는 여부(與否)를 보리라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百姓)에게 고(告)하고 백성(百姓)의 장로(長老) 칠십인(七十人)을 모아 장막(帳幕)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降臨)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臨)한 신(神)을 칠십(七十) 장로(長老)에게도 임(臨)하게 하시니 신(神)이 임(臨)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豫言)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그 녹명(錄名)된 자(者) 중(中) 엘닷이라 하는 자(者)와 메닷이라 하는 자(者) 두 사람이 진(陣)에 머물고 회막(會幕)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神)이 임(臨)하였으므로 진(陣)에서 예언(豫言)한지라 한 소년(少年)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陣) 중(中)에서 예언(豫言)하더이다 하매 택(擇)한 자(者) 중(中)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主) 모세여 금(禁)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爲)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神)을 그 모든 백성(百姓)에게 주사 다 선지자(先知者) 되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진(陣) 중(中)으로 돌아왔더라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陣)곁 이편(便) 저편(便) 곧 진(陣) 사방(四方)으로 각기(各其) 하룻길 되는 지면(地面)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百姓)이 일어나 종일종야(終日終夜)와 그 이튿날 종일(終日)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者)도 십(十)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진(陣) 사면(四面)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前)에 여호와께서 백성(百姓)에게 대(對)하여 진노(震怒)하사 심(甚)히 큰 재앙(災殃)으로 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稱)하였으니 탐욕(貪慾)을 낸 백성(百姓)을 거기 장사(葬事)함이었더라 백성(百姓)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進行)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居)하니라 모세가 구스 여자(女子)를 취(取)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女子)를 취(取)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誹謗)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이 사람 모세는 온유(溫柔)함이 지면(地面)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삼인(三人)은 회막(會幕)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삼인(三人)이 나아가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서 강림(降臨)하사 장막문(帳幕門)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中)에 선지자(先知者)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以上)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忠誠)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對面)하여 명백(明白)히 말하고 은밀(隱密)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形象)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誹謗)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向)하여 진노(震怒)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帳幕)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病)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病)이 들었는지라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다 내 주(主)여 우리가 우매(愚昧)한 일을 하여 죄(罪)를 얻었으나 청(請)컨대 그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그로 살이 반이나 썩고 죽어서 모태(母胎)에서 나온 자(者)같이 되게 마옵소서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하나님이여 원(願)컨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비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칠일간(七日間)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陣) 밖에 칠일(七日)을 가두고 그 후(後)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이에 미리암이 진(陣) 밖에 칠일(七日)동안 갇혔고 백성(百姓)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진행(進行)치 아니하다가 그 후(後)에 백성(百姓)이 하세롯에서 진행(進行)하여 바란 광야(曠野)에 진(陣)을 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探知)하게 하되 그 종족(宗族)의 각(各) 지파(支派) 중(中)에서 족장(族長) 된 자(者) 한 사람씩 보내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바란 광야(曠野)에서 그들을 보내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두령(頭領)된 사람이라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支派)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시므온 지파(支派)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유다 지파(支派)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잇사갈 지파(支派)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에브라임 지파(支派)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베냐민 지파(支派)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스불론 지파(支派)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요셉 지파(支派) 곧 므낫세 지파(支派)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단 지파(支派)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아셀 지파(支派)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납달리 지파(支派)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갓 지파(支派)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探知)하러 보낸 자(者)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稱)하였더라 모세가 가나안 땅을 탐지(探知)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남방(南方)길로 행하여 산(山)지로 올라가서 그 땅의 어떠함을 탐지(探知)하라 곧 그 땅 거민(居民)의 강약(强弱)과 다소와 그들의 거(居)하는 땅의 호불호(好不好)와 거(居)하는 성읍(城邑)이 진영(鎭營)인지 산성(山城)인지와 토지(土地)의 후박(厚薄)과 수목(樹木)의 유무니라 담대(膽大)하라 또 그 땅 실과(實果)를 가져 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葡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탐지(探知)하되 신 광야(曠野)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또 남방(南方)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년(七年) 전(前)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子孫)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葡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石榴)와 무화과(無花果)를 취(取)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거기서 포도(葡萄)송이를 벤 고(故)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칭(稱)하였더라 사십일(四十日) 동안에 땅을 탐지(探知)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曠野)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回報)하고 그 땅 실과(實果)를 보이고 모세에게 보고(告)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果然)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實果)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민(居民)은 강(强)하고 성읍(城邑)은 견고(堅固)하고 심(甚)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子孫)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南方) 땅에 거(居)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山地)에 거(居)하고 가나안인(人)은 해변(海邊)과 요단 가에 거(居)하더이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百姓)을 안돈(安頓)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取)하자 능(能)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能)히 올라가서 그 백성(百姓)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强)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그 탐지(探知)한 땅을 악평(惡評)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探知)한 땅은 그 거민(居民)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百姓)은 신장(身長)이 장대(長大)한 자(者)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後孫) 아낙 자손(子孫) 대장부(大丈夫)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온 회중(會衆)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百姓)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怨望)하며 온 회중(會衆)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曠野)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칼에 망(亡)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妻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長官)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탐지(探知)한 자(者) 중(中)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探知)한 땅은 심(甚)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果然)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拒逆)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百姓)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保護者)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會衆)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同時)에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회막(會幕)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百姓)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蔑視)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中)에 모든 이적(異蹟)을 행(行)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傳染病)으로 그들을 쳐서 멸(滅)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强)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人) 중(中)에서 주(主)의 능력(能力)으로 이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이 땅 거민(居民)에게 고(告)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百姓) 중(中)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對面)하여 보이시며 주(主)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主)께서 낮에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서 행(行)하시는 것이니이다 이제 주(主)께서 이 백성(百姓)을 한 사람 같이 죽이시면 주(主)의 명성(名聲)을 들은 열국(列國)이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百姓)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땅에 인도(引導)할 능(能)이 없는 고(故)로 광야(曠野)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이제 구(求)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대로 주(主)의 큰 권능(權能)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怒)하기를 더디하고 인자(仁慈)가 많아 죄악(罪惡)과 과실(過失)을 사(赦)하나 형벌(刑罰) 받을 자(者)는 결단(決斷)코 사(赦)하지 아니하고 아비의 죄악(罪惡)을 자식(子息)에게 갚아 삼(三), 사대(四代)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求)하옵나니 주(主)의 인자(仁慈)의 광대(廣大)하심을 따라 이 백성(百姓)의 죄악(罪惡)을 사(赦)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百姓)을 사(赦)하신것 같이 사(赦)하옵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赦)하노라 그러나 진실(眞實)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온 세계(世界)에 충만(充滿)할 것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나의 영광(榮光)과 애굽과 광야(曠野)에서 행(行)한 나의 이적(異蹟)을 보고도 이같이 열번(番)이나 나를 시험(試驗)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祖上)들에게 맹세(盟誓)한 땅을 결단(決斷)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蔑視)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穩全)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引導)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子孫)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아말렉인(人)과 가나안인(人)이 골짜기에 거(居)하나니 너희는 내일(來日) 돌이켜 홍해(紅海) 길로 하여 광야(曠野)로 들어갈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나를 원망(怨望)하는 이 악(惡)한 회중(會衆)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나를 향(向)하여 원망(怨望)하는 바 그 원망(怨望)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行)하리니 너희 시체(屍體)가 이 광야(曠野)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계수(計數)함을 받은 자(者) 곧 나를 원망(怨望)한 자(者)의 전부(全部)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外)에는 내가 맹세(盟誓)하여 너희로 거(居)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決斷)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幼兒)들은 내가 인도(引導)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너희 시체(屍體)는 이 광야(曠野)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 자녀(子女)들은 너희의 패역(悖逆)한 죄(罪)를 지고 너희의 시체(屍體)가 광야(曠野)에서 소멸(消滅)되기까지 사십년(四十年)을 광야(曠野)에서 유리(流離)하는 자(者)가 되리라 너희가 그 땅을 탐지(探知)한 날 수(數) 사십일(四十日)의 하루를 일년(一年)으로 환산(換算)하여 그 사십년간(四十年間) 너희가 너희의 죄악(罪惡)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拒逆)하는 이 악(惡)한 온 회중(會衆)에게 내가 단정(斷定)코 이같이 행(行)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曠野)에서 소멸(消滅)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探知)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惡評)하여 온 회중(會衆)으로 모세를 원망(怨望)케 한 사람 곧 그 땅에 대(對)하여 악평(惡評)한 자(者)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災殃)으로 죽었고 그 땅을 탐지(探知)하러 갔던 사람들 중(中)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生存)하니라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 고(告)하매 백성(百姓)이 크게 슬퍼하여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산(山)꼭대기로 올라가며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許諾)하신 곳으로 올라 가리니 우리가 범죄(犯罪)하였음이니이다 모세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제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범(犯)하느냐 이 일이 형통(亨通)치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 중(中)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 대적(對敵)앞에서 패(敗)할까 하노라 아말렉인(人)과 가나안인(人)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亡)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背叛)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그들이 그래도 산(山)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와 모세는 진(陣)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아말렉인과 산지(山地)에 거(居)하는 가나안인(人)이 내려와 쳐서 파(破)하고 호르마까지 이르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가 주어 거(居)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화제(火祭)나 번제(燔祭)나 서원(誓願)을 갚는 제(祭)나 낙헌제(樂獻祭)나 정(定)한 절기제(節期祭)에 소나 양(羊)으로 여호와께 향기(香氣)롭게 드릴 때에는 그 예물(禮物)을 드리는 자(者)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四分之) 일(一)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素祭)로 드릴 것이며 번제(燔祭)나 다른 제사(祭祀)로 드리는 제물(祭物)이 어린 양(羊)이면 전제(奠祭)로 포도주(葡萄酒) 한 힌의 사분(四分) 일(一)을 예비(豫備)할 것이요 수양(羊)이면 소제(素祭)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에 기름 한 힌의 삼분지(三分之) 일(一)을 섞어 예비(豫備)하고 전제(奠祭)로 포도주(葡萄酒) 한 힌의 삼분지(三分之) 일(一)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香氣)롭게 할 것이요 번제(燔祭)로나 서원(誓願)을 갚는 제(祭)로나 화목제(和睦祭)로 수송아지를 예비(豫備)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소제(素祭)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전제(奠祭)로 포도주(葡萄酒) 반(半)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를 삼을지니라 수송아지나 수양(羊)이나 어린 수양(羊)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數)마다 이 위와 같이 행(行)하되 너희 예비(豫備)하는 수효(數爻)를 따라 각기(各其) 수효(數爻)에 맞게 하라 무릇 본토(本土) 소생(所生)이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를 드릴 때에는 이 법(法)대로 할 것이요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나 너희 중(中)에 대대(代代)로 있는 자(者)가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를 드릴 때에는 너희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회중(會衆) 곧 너희나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나 한 율례(律例)니 너희의 대대(代代)로 영원(永遠)한 율례(律例)라 너희의 어떠한 대로 타국인(他國人)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너희나 너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나 한 법도(法度), 한 규례(規例)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가 나의 인도(引導)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양식(糧食)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擧祭)를 드리되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穀食) 가루 떡을 거제(擧祭)로 타작(打作) 마당의 거제(擧祭)같이 들어 드리라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穀食) 가루 떡을 대대(代代)에 여호와께 거제(擧祭)로 드릴지니라 너희가 그릇 범죄(犯罪)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命令)을 지키지 못하되 곧 여호와가 모세로 너희에게 명(命)한 모든 것을 여호와가 명(命)한 날부터 이후(以後) 너희의 대대(代代)에 지키지 못하여 회중(會衆)이 부지중(不知中)에 그릇 범죄(犯罪)하였거든 온 회중(會衆)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로 드리고 규례(規例)대로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드리고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 것이라 제사장(祭司長)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면 그들이 사(赦)함을 얻으리니 이는 그릇 범죄(犯罪)함이며 또 그 그릇 범죄(犯罪)함을 인(因)하여 예물(禮物) 곧 화제(火祭)와 속죄제(贖罪祭)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과 그들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도 사(赦)함을 얻을 것은 온 백성(百姓)이 그릇 범죄(犯罪)하였음이니라 만일(萬一) 한 사람이 그릇 범죄(犯罪)하거든 일년(一年) 된 암염소로 속죄제(贖罪祭)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그 그릇 범죄(犯罪)한 사람이 그릇하여 여호와 앞에 얻은 죄(罪)를 위(爲)하여 속죄(贖罪)하여 그 죄(罪)를 속(贖)할지니 그리하면 사(赦)함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본토(本土) 소생(所生)이든지 그들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이든지 무릇 그릇 범죄(犯罪)한 자(者)에게 대(對)한 법(法)이 동일(同一)하거니와 본토(本土) 소생(所生)이든지 타국인(他國人)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行)하면 여호와를 훼방(毁謗)하는 자(者)니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끊쳐질 것이라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蔑視)하고 그 명령(命令)을 파괴(破壞)하였은즉 그 죄악(罪惡)이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서 온전(穩全)히 끊쳐지리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광야(曠野)에 거(居)할 때에 안식일(安息日)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發見)한지라 그 나무하는 자(者)를 발견(發見)한 자(者)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會衆)의 앞으로 끌어 왔으나 어떻게 처치(處置)할는지 지시(指示)하심을 받지 못한 고(故)로 가두었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會衆)이 진(陣)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온 회중(會衆)이 곧 그를 진(陣)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그들의 대대(代代)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靑色)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誡命)을 기억(記憶)하여 준행(遵行)하고 너희로 방종(放縱)케 하는 자기(自己)의 마음과 눈의 욕심(慾心)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誡命)을 기억(記憶)하고 준행(遵行)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레위의 증손(曾孫) 고핫의 손자(孫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子孫)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黨)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子孫) 총회(總會)에 택(擇)함을 받은 자(者) 곧 회중(會衆)에 유명한 어떤 족장(族長) 이백(二百) 오십인(五十人)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分數)에 지나도다 회중(會衆)이 다 각각(各各)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中)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總會)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속(屬)한 자(者)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者)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者)를 자기(自己)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擇)하신 자(者)를 자기(自己)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너의 모든 무리는 향로(香爐)를 취(取)하고 내일(來日)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香爐)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香)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擇)하신 자(者)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子孫)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分數)에 지나치느니라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子孫)들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會衆)에서 너희를 구별(區別)하여 자기(自己)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聖幕)에서 봉사(奉事)하게 하시며 회중(會衆)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代身)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兄弟) 레위 자손(子孫)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 을 구(求)하느냐 이를 위(爲)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怨望)하느냐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보내었더니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曠野)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王)이 되려 하느냐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葡萄園)도 우리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모세가 심(甚)히 노(怒)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主)는 그들의 예물(禮物)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한 나귀도 취(取)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한 사람도 해(害)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이에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來日)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너희는 각기(各其) 향로(香爐)를 잡고 그 위에 향(香)을 두고 각(各) 사람이 그 향로(香爐)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 오라 향로(香爐)는 모두 이백(二百) 오십(五十)이라 너와 아론도 각각(各各) 향로(香爐)를 가지고 올지니라 그들이 각기(各其) 향로(香爐)를 취(取)하여 불을 담고 향(香)을 그 위에 두고 모세와 아론으로 더불어 회막문(會幕門)에 서니라 고라가 온 회중(會衆)을 회막문(會幕門)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對敵)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온 회중(會衆)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 회중(會衆)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瞬息間)에 그들을 멸(滅)하려 하노라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肉體)의 생명(生命)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犯罪)하였거늘 온 회중(會衆)에게 진노(震怒)하시나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회중(會衆)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帳幕) 사면(四面)에서 떠나라 하라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좇았더라 모세가 회중(會衆)에게 일러 가로되 이 악인(惡人)들의 장막(帳幕)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物件)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罪) 중(中)에서 너희도 멸망(滅亡)할까 두려워 하노라 하매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帳幕) 사면(四面)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 처자(妻子)와 유아(幼兒)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自己) 장막문(帳幕門)에 선지라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行)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任意)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因)하여 알리라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일반(一般)이요 그들의 당(當)하는 벌(罰)이 모든 사람의 당(當)하는 벌(罰)과 일반(一般)이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어니와 만일(萬一)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行)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所屬)을 삼켜 산 채로 음부(陰府)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果然) 여호와를 멸시(蔑視)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同時)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家族)과 고라에게 속(贖)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物件)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所屬)이 산 채로 음부(陰府)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總會) 중(中)에서 망(亡)하니라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逃亡)하며 가로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焚香)하는 이백(二百) 오십인(五十人)을 소멸(消滅)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을 명(命)하여 붙는 불 가운데서 향로(香爐)를 취(取)하여다가 그 불을 타처(他處)에 쏟으라 그 향로(香爐)는 거룩함이니라 사람들은 범죄(犯罪)하여 그 생명(生命)을 스스로 해(害)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香爐)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香爐)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香爐)를 쳐서 제단(祭壇)을 싸는 편철(片鐵)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표(標)가 되리라 하신지라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이 불탄 자(者)들의 드렸던 놋 향로(香爐)를 취(取)하여 쳐서 제단(祭壇)을 싸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기념물(記念物)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子孫)이 아닌 외인(外人)은 여호와 앞에 분향(焚香)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 무리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怨望)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百姓)을 죽였도다 하고 회중(會衆)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會幕)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會幕)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나타났더라 모세와 아론이 회막(會幕) 앞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 회중(會衆)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瞬息間)에 그들을 멸(滅)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香爐)를 취(取)하고 단(壇)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香)을 두어 가지고 급(急)히 회중(會衆)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라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셨으므로 염병(染病)이 시작(始作)되었음이니라 아론이 모세의 명(命)을 좇아 향로(香爐)를 가지고 회중(會衆)에게로 달려간즉 백성(百姓) 중(中)에 염병(染病)이 시작(始作)되었는지라 이에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고 죽은 자(者)와 산 자(者)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染病)이 그치니라 고라의 일로 죽은 자(者) 외(外)에 염병(染病)에 죽은 자(者)가 일만(一萬) 사천(四千) 칠백명(七百名)이었더라 염병(染病)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문(會幕門)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그들 중(中)에서 각(各) 종족(宗族)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 취(取)하되 곧 그들의 종족(宗族)대로 그 모든 족장(族長)에게서 지팡이 열 둘을 취(取)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各各) 그 지팡이에 쓰되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종족(宗族)의 각(各) 두령(頭領)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그 지팡이를 회막(會幕)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證據櫃) 앞에 두라 내가 택(擇)한 자(者)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너희를 대(對)하여 원망(怨望)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매 그 족장(族長)들이 각기(各其) 종족(宗族)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 합(合)이 열 둘이라 그 중(中)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證據)의 장막(帳幕)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이튿날 모세가 증거(證據)의 장막(帳幕)에 들어가 본즉 레위집을 위(爲)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全部)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로 취(取)하여 내매 그들이 보고 각각(各各) 자기(自己) 지팡이를 취(取)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證據櫃)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看直)하여 패역(悖逆)한 자(者)에 대(對)한 표징(表徵)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對)한 원망(怨望)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모세가 곧 그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세에게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亡)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亡)하게 되었나이다 가까이 나아가는 자(者) 곧 여호와의 성막(聖幕)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者)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亡)하여야 하리이까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宗族)은 성소(聖所)에 대(對)한 죄(罪)를 함께 담당(擔當)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에 대(對)한 죄(罪)를 함께 담당(擔當)할 것이니라 너는 네 형제(兄弟) 레위 지파(支派) 곧 네 조상(祖上)의 지파(支派)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合同)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證據)의 장막(帳幕)앞에 있을 것이니라 레위인(人)은 네 직무(職務)와 장막(帳幕)의 모든 직무(職務)를 지키려니와 성소(聖所)의 기구(器具)와 단(壇)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레위인(人)은 너와 합동(合同)하여 장막(帳幕)의 모든 일과 회막(會幕)의 직무(職務)를 지킬 것이요 외인(外人)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聖所)의 직무(職務)와 단(壇)의 직무(職務)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너희 형제(兄弟) 레위인(人)을 취(取)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膳物)로 주어 회막(會幕)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너와 네 아들들은 단(壇)과 장(帳) 안의 모든 일에 대(對)하여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너희에게 선물(膳物)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外人)은 죽이울지니라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擧祭物)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거룩하게 한 모든 예물(禮物)을 너로 주관(主管)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을 인(因)하여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영(永永)한 응식(應食)으로 주노라 지성물(至聖物) 중(中)에 불사르지 않은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예물(禮物)의 모든 소제(素祭)와 속죄제(贖罪祭)와 속건(贖愆) 제물(祭物)은 다 지극(至極)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지극(至極)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聖物)인즉 남자(男子)들이 다 먹을지니라 내게 돌릴 것이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드리는 거제물(擧祭物)과 모든 요제물(搖祭物)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子孫)에게 영영(永永)한 응식(應食)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淨潔)한 자(者)마다 먹을 것이니라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所産) 곧 제일(第一) 좋은 기름과 제일(第一) 좋은 포도주(葡萄酒)와 곡식(穀食)을 네게 주었은즉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淨潔)한 자(者)마다 먹을 것이라 이스라엘 중(中)에서 특별(特別)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生物)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사람의 처음 난 것은 반드시 대속(代贖)할 것이요 부정(不淨)한 짐승의 처음 난 것도 대속(代贖)할 것이며 그 사람을 속할 때에는 난지 일개월(一個月) 이후(以後)에 네가 정(定)한 대로 성소(聖所)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속(贖)하라 한 세겔은 이십(二十) 게라니라 오직 소의 처음 난 것이나 양(羊)의 처음 난 것이나 염소의 처음 난 것은 속(贖)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단(壇)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로 드릴 것이며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우편(右便)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거제(擧祭)로 드리는 모든 성물(聖物)은 내가 영영(永永)한 응식(應食)으로 너와 네 자손(子孫)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後孫)에게 변(變)하지 않는 소금 언약(言約)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땅의 기업(基業)도 없겠고 그들 중(中)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基業)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十一條)를 레위 자손(子孫)에게 기업(基業)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會幕)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이 후(後)로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회막(會幕)에 가까이 말 것이라 죄(罪)를 당(當)하여 죽을까 하노라 오직 레위인(人)은 회막(會幕)에서 봉사(奉事)하며 자기(自己)들의 죄(罪)를 담당(擔當)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는 기업(基業)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의 대대(代代)에 영원(永遠)한 율례(律例)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거제(擧祭)로 드리는 십일조(十一條)를 레위인(人)에게 기업(基業)으로 준 고(故)로 내가 그들에 대(對)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기업(基業)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레위인(人)에게 고(告)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취(取)하여 너희에게 기업(基業)으로 준 십일조(十一條)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취(取)할 때에 그 십일조(十一條)의 십일조(十一條)를 거제(擧祭)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내가 너희의 거제물(擧祭物)을 타작(打作) 마당에서 받드는 곡물(穀物)과 포도즙(葡萄汁) 틀에서 받드는 즙(汁)같이 여기리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十一條) 중(中)에서 여호와께 거제(擧祭)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擧祭物)은 제사장(祭司長) 아론에게로 돌리되 너희의 받은 모든 예물(禮物) 중(中)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部分)을 취(取)하여 여호와께 거제(擧祭)로 드릴지니라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그 중(中)에서 아름다운 것을 취(取)하여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人)에게는 타작(打作) 마당의 소출(所出)과 포도즙(葡萄汁) 틀의 소출(所出)같이 되리니 너희와 너희 권속(眷屬)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會幕)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報酬)임이니라 너희가 그 중(中)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인(因)하여 죄(罪)를 지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성물(聖物)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와의 명(命)하는 법(法)의 율례(律例)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일러서 온전(穩全)하여 흠(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 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陣) 밖으로 끌어 내어서 자기(自己) 목전(目前)에서 잡게 할 것이며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會幕) 앞을 향(向)하여 일곱번(番) 뿌리고 그 암소를 자기(自己) 목전(目前)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동시(同時)에 제사장(祭司長)은 백향목(栢香木)과 우슬초(牛膝草)와 홍색(紅色)실을 취(取)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 던질 것이며 제사장(祭司長)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後)에 진(陣)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송아지를 불사른 자(者)도 그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이에 정(淨)한 자(者)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陣) 밖 정(淨)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子孫)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간직(看直)하였다가 부정(不淨)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贖罪祭)니라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者)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그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외인(外人)에게 영원(永遠)한 율례(律例)니라 사람의 시체(屍體)를 만진 자(者)는 칠일(七日)을 부정(不淨)하리니 그는 제(第) 삼일(三日)과 제(第) 칠일(七日)에 이 잿물로 스스로 정결(淨潔)케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淨)하려니와 제(第) 삼일(三日)과 제(第) 칠일(七日)에 스스로 정결(淨潔)케 아니하면 그냥 부정(不淨)하니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屍體)를 만지고 스스로 정결(淨潔)케 아니하는 자(者)는 여호와의 성막(聖幕)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쳐질 것은 정결(淨潔)케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케 되지 못하고 그 부정(不淨)함이 있음이니라 장막(帳幕)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法)은 이러하니 무릇 그 장막(帳幕)에 들어 가는 자(者)와 무릇 그 장막(帳幕)에 있는 자(者)가 칠일(七日) 동안 부정(不淨)할 것이며 무릇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도 부정(不淨)하니라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이운 자(者)나 시체(屍體)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칠일(七日) 동안 부정(不淨)하리니 그 부정(不淨)한 자(者)를 위(爲)하여 죄(罪)를 깨끗하게 하려고 불사른 재를 취(取)하여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고 정(淨)한 자(者)가 우슬초(牛膝草)를 취(取)하여 그 물을 찍어서 장막(帳幕)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者)나 시체(屍體)나 무덤을 만진 자(者)에게 뿌리되 그 정한 자(者)가 제(第) 삼일(三日)과 제(第) 칠일(七日)에 그 부정(不淨)한 자(者)에게 뿌려서 제(第) 칠일(七日)에 그를 정결(淨潔)케 할 것이며 그는 자기(自己)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저녁이면 정(淨)하리라 사람이 부정(不淨)하고도 스스로 정결(淨潔)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聖所)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총회(總會) 중(中)에서 끊쳐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淨潔)케 하는 물로 뿌리움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不淨)하니라 이는 그들의 영영(永永)한 율례(律例)니라 정결(淨潔)케 하는 물을 뿌린 자(者)는 그 옷을 빨 것이며 정결(淨潔)케 하는 물을 만지는 자(者)는 저녁까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부정(不淨)한 자(者)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不淨)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者)도 저녁까지 부정(不淨)하리라 정월(正月)에 이스라엘 자손(子孫) 곧 온 회중(會衆)이 신 광야(曠野)에 이르러서 백성(百姓)이 가데스에 거(居)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葬事)하니라 회중(會衆)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攻駁)하니라 백성(百姓)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兄弟)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總會)를 이 광야(曠野)로 인도(引導)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惡)한 곳으로 인도(引導)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播種)할 곳이 없고 무화과(無花果)도 없고 포도(葡萄)도 없고 석류(石榴)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모세와 아론이 총회(總會) 앞을 떠나 회막문(會幕門)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兄) 아론과 함께 회중(會衆)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너희는 반석(磐石)에게 명(命)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磐石)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會衆)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모세가 그 명(命)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取)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총회(總會)를 그 반석(磐石)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悖逆)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爲)하여 이 반석(磐石)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磐石)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會衆)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목전(目前)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故)로 너희는 이 총회(總會)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中)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王)에게 사자(使者)를 보내며 이르되 당신(當身)의 형제(兄弟)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의 당(當)한 모든 고난(苦難)을 당신(當身)도 아시거니와 우리 열조(列祖)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居)하였더니 애굽인(人)이 우리 열조(列祖)와 우리를 학대(虐待)하였으므로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天使)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當身)의 변방(邊方) 모퉁이 한 성읍(城邑) 가데스에 있사오니 청(請)컨대 우리로 당신(當身)의 땅을 통과(通過)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葡萄園)으로나 통과(通過)하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공(空)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王)의 대로(大路)로만 통과(通過)하고 당신(當身)의 지경(地境)에서 나가기까지 좌편(左便)으로나 우편(右便)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 하라 하였더니 에돔 왕(王)이 대답(對答)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통과(通過)하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念慮)하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르되 우리가 대로(大路)로 통과(通過)하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當身)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줄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통과(通過)할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王)이 많은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에돔 왕(王)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境內)로 통과(通過)함을 용납(容納)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 곧 온 회중(會衆)이 가데스에서 진행(進行)하여 호르산(山)에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邊境) 호르산(山)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아론은 그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拒逆)한 연고(緣故)니라 너는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산(山)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가리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命)을 좇아 그들과 함께 회중(會衆)의 목전(目前)에서 호르산(山)에 오르니라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山)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山)에서 내려오니 온 회중(會衆) 곧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 아론의 죽은 것을 보고 위(爲)하여 삼십일(三十日)을 애곡(哀哭)하였더라 남방(南方)에 거(居)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王)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中)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誓願)하여 가로되 주(主)께서 만일(萬一) 이 백성(百姓)을 내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城邑)을 다 멸(滅)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붙이시매 그들과 그 성읍(城邑)을 다 멸(滅)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백성(百姓)이 호르산(山)에서 진행(進行)하여 홍해(紅海)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行)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因)하여 백성(百姓)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百姓)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向)하여 원망(怨望)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올려서 이 광야(曠野)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食物)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薄)한 식물(食物)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百姓) 중(中)에 보내어 백성(百姓)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百姓) 중(中)에 죽은 자(者)가 많은지라 백성(百姓)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當身)을 향(向)하여 원망(怨望)하므로 범죄(犯罪)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者)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者)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진행(進行)하여 오봇에 진(陣)쳤고 오봇에서 진행(進行)하여 모압 앞 해 돋는 편 광야(曠野) 이예아바림에 진(陣)쳤고 거기서 진행(進行)하여 세렛 골짜기에 진(陣)쳤고 거기서 진행(進行)하여 아모리인(人)의 지경(地境)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曠野)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便)에 진(陣)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境界)가 된 것이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政爭記)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向)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境界)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시기를 백성(百姓)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이 우물은 족장(族長)들이 팠고 백성(百姓)의 귀인(貴人)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曠野)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曠野)가 내려다 보이는 바스가산(山)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王) 시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가로되 우리로 당신(當身)의 땅을 통과(通過)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葡萄園)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 물도 공(空)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당신(當身)의 지경(地境)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王)의 대로(大路)로만 통행(通行)하리이다 하나 시혼이 자기(自己) 지경(地境)으로 이스라엘의 통과(通過)함을 용납(容納)하지 아니하고 그 백성(百姓)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曠野)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아르논부터 얍복까지 점령(占領)하여 암몬 자손(子孫)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子孫)의 경계(境界)는 견고(堅固)하더라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城邑)을 취(取)하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城邑)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村落)에 거(居)하였으니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王) 시혼의 도성(都城)이라 시혼이 모압 전왕(王)을 치고 그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 손에서 탈취(奪取)하였었더라 그러므로 시인(詩人)이 읊어 가로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城)을 세워 견고(堅固)히 할지어다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城)에서 화염(火焰)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主人)을 멸(滅)하였도다 모압아 네가 화(禍)를 당(當)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百姓)아 네가 멸망(滅亡)하였도다 그가 그 아들들로 도망(逃亡)케 하였고 그 딸들로 아모리인의 왕(王) 시혼의 포로(捕虜)가 되게 하였도다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滅)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荒廢)케 하였도다 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居)하였더니 모세가 또 보내어 야셀을 정탐(偵探)케 하고 그 촌락(村落)들을 취(取)하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人)을 몰아 내었더라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王) 옥이 그 백성(百姓)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백성(百姓)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居)하던 아모리인(人)의 왕(王) 시혼에게 행(行)한 것같이 그에게도 행(行)할지니라 이에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백성(百姓)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 땅을 점령(占領)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또 진행(進行)하여 모압 평지(平地)에 진(陣)쳤으니 요단 건너편(便)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人)에게 행(行)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모압이 심(甚)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많음을 인(因)함이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연고(緣故)로 번민(煩悶)하여 미디안 장로(長老)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면(四面)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王)이었더라 그가 사자(使者)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本鄕) 강변(江邊)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民族)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地面)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便)에 거(居)하였고 우리보다 강(强)하니 청(請)컨대 와서 나를 위(爲)하여 이 백성(百姓)을 저주(詛呪)하라 내가 혹(或) 쳐서 이기어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福)을 비는 자(者)는 복(福)을 받고 저주(詛呪)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모압 장로(長老)들과 미디안 장로(長老)들이 손에 복술(卜術)의 예물(禮物)을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로 그에게 고(告)하매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留宿)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對答)하리라 모압 귀족(貴族)들이 발람에게서 유(留)하니라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와 함께 한 이 사람들이 누구냐 발람이 하나님께 고(告)하되 모압 왕(王)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者)라 이르기를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民族)이 있어 지면(地面)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爲)하여 그들을 저주(詛呪)하라 내가 혹(或)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百姓)을 저주(詛呪)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福)을 받은 자(者)니라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貴族)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여호와께서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느니라 모압 귀족(貴族)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고(告)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拒絶)하더이다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귀족(貴族)들을 더 많이 보내매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請)컨대 아무 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尊貴)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施行)하리니 청(請)컨대 와서 나를 위(爲)하여 이 백성(百姓)을 저주(詛呪)하라 하시더이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臣下)들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銀) 금(金)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能)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는지 알아 보리라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遵行)할지니라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自己)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고 모압 귀족(貴族)들과 함께 행(行)하니 그가 행(行)함을 인(因)하여 하나님이 진노(震怒)하심으로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自己) 나귀를 타고 그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使者)는 포도원(葡萄園)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左右)에는 담이 있더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使者)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傷)하게 하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더 나아가서 좌우(左右)로 피(避)할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使者)를 보고 발람의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怒)하여 자기(自己)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番)을 때리느뇨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拒逆)하는 연고(緣故)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一生)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行習)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손에 칼을 빼어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番)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悖逆)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番)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避)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萬一) 돌이켜 나를 피(避)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使者)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犯罪)하였나이다 당신(當身)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當身)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귀족(貴族)들과 함께 가니라 발락이 발람의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邊境)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城邑)까지 가서 그를 영접(迎接)하고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特別)히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尊貴)케 하지 못하겠느냐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任意)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발람이 발락과 동행(同行)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발락이 우양(羊)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貴族)을 대접(待接)하였더라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引導)하여 바알의 산당(山堂)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진(陣) 끝까지 보니라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爲)하여 여기 일곱 단(壇)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일곱을 준비(準備)하소서 하매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準備)한 후(後)에 발락과 발람이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를 드리니라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의 번제물(燔祭物)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지라 여호와께서 혹시(或時)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指示)하시는 것은 다 당신(當身)에게 고(告)하리이다 하고 사태난 산(山)에 이른즉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臨)하시는지라 발람이 고(告)하되 내가 일곱 단(壇)을 베풀고 매(每) 단(壇)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를 드렸나이다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그가 발락에게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 모든 귀족(貴族)이 번제물(燔祭物) 곁에 함께 섰더라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王)이 동편(東便) 산(山)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爲)하여 야곱을 저주(詛呪)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하나님이 저주(詛呪)치 않으신 자(者)를 내 어찌 저주(詛呪)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者)를 내 어찌 꾸짖을꼬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山)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百姓)은 홀로 처(處)할 것이라 그를 열방(列邦) 중(中)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야곱의 티끌을 뉘 능(能)히 계산(計算)하며 이스라엘 사분지(四分之) 일(一)을 뉘 능(能)히 계수(計數)할꼬 나는 의인(義人)의 죽음같이 죽기를 원(願)하며 나의 종말(終末)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行)하느냐 나의 원수(怨讐)를 저주(詛呪)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穩全)히 축복(祝福)하였도다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락이 가로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爲)하여 그들을 저주(詛呪)하라 하고 소빔 들로 인도(引導)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단(壇)을 쌓고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를 드리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 여기 당신(當身)의 번제물(燔祭物) 곁에 서소서 하니라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臨)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燔祭物) 곁에 섰고 모압 귀족(貴族)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仔細)히 들으라 하나님은 인생(人生)이 아니시니 식언(食言)치 않으시고 인자(人子)가 아니시니 후회(後悔)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行)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實行)치 않으시랴 내가 축복(祝福)의 명(命)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祝福)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悖逆)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王)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中)에 있도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야곱을 해(害)할 사술(邪術)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害)할 복술(卜術)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對)하여 논(論)할진대 하나님의 행(行)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이 백성(百姓)이 암사자(獅子)같이 일어나고 수사자(獅子)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前)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詛呪)하지도 말고 축복(祝福)하지도 말라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당신(當身)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引導)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爲)하여 그들을 저주(詛呪)하기를 하나님이 혹시(或時) 기뻐하시리라 하고 발락이 발람을 인도(引導)하여 광야(曠野)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산(山) 꼭대기에 이르니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爲)하여 여기 일곱 단(壇)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일곱을 준비(準備)하소서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行)하여 매 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를 드리니라 발람이 자기(自己)가 이스라엘을 축복(祝福)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善)히 여기심을 보고 전(前)과 같이 사술(邪術)을 쓰지 아니하고 그 낯을 광야(曠野)로 향(向)하여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支派)대로 거(居)하는 것을 보는 동시(同時)에 하나님의 신(神)이 그 위에 임(臨)하신지라 그가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者)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者), 전능자(全能者)의 이상(異像)을 보는 자(者), 엎드려서 눈을 뜬 자(者)가 말하기를 야곱이여 네 장막(帳幕)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居處)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江)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의 심으신 침향목(沈香木)들 같고 물가의 백향목(栢香木)들 같도다 그 통(桶)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種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 왕(王)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振興)하리로다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 적국(敵國)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꺽으며 화살을 쏘아 꿰뚫으리로다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獅子)와 같고 암사자(獅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者) 누구이랴 너를 축복(祝福)하는 자(者)마다 복(福)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詛呪)하는 자(者)마다 저주(詛呪)를 받을지로다 발락이 발람에게 노(怒)하여 손뼉을 치며 발람에게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怨讐)를 저주(詛呪)하라 함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番) 그들을 축복(祝福)하였도다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려가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甚)히 존귀(尊貴)케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가 그대를 막아 존귀(尊貴)치 못하게 하셨도다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내게 보낸 사자(使者)들에게 내가 고(告)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가령(假令) 발락이 그 집에 은금(銀金)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善惡間) 임의(任意)로 행(行)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이제 나는 내 백성(百姓)에게로 돌아가거니와 들으소서 내가 이 백성(百姓)이 후일(後日)에 당신(當身)의 백성(百姓)에게 어떻게 할 것을 당신(當身)에게 고(告)하리이다 하고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者)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者)가 말하며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지식(知識)을 아는 자(者), 전능자(全能者)의 이상(異像)을 보는 자(者), 엎드려서 눈을 뜬 자(者)가 말하기를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笏)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편(便)에서 저편(便)까지 쳐서 파(破)하고 또 소동(騷動)하는 자식(子息)들을 다 멸(滅)하리로다 그 원수(怨讐) 에돔은 그들의 산업(産業)이 되며 그 원수(怨讐) 세일도 그들의 산업(産業)이 되고 그 동시(同時)에 이스라엘은 용감(勇敢)히 행동(行動)하리로다 주권자(主權者)가 야곱에게서 나서 남은 자(者)들을 그 성읍(城邑)에서 멸절(滅絶)하리로다 하고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아말렉은 열국(列國) 중(中) 으뜸이나 종말(終末)은 멸망(滅亡)에 이르리로다 하고 또 가인 족속(族屬)을 바라보며 노래를 지어 가로되 너의 거처(居處)가 견고(堅固)하니 네 보금자리는 바위에 있도다 그러나 가인이 쇠미(衰微)하리니 나중(中)에는 앗수르의 포로(捕虜)가 되리로다 하고 또 노래를 지어 가로되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行)하시리니 그 때에 살 자(者)가 누구이랴 깃딤 해변(海邊)에서 배들이 와서 앗수르를 학대(虐待)하며 에벨을 괴롭게 하리라마는 그도 멸망(滅亡)하리로다 하고 발람이 일어나 자기(自己) 곳으로 돌아갔고 발락도 자기(自己) 길로 갔더라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百姓)이 모압 여자(女子)들과 음행(淫行)하기를 시작(始作)하니라 그 여자(女子)들이 그 신(神)들에게 제사(祭祀)할 때에 백성(百姓)을 청(請)하매 백성(百姓)이 먹고 그들의 신(神)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百姓)의 두령(頭領)들을 잡아 태양(太陽)을 향(向)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이스라엘을 떠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士師)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各其) 관할(管轄)하는 자(者) 중(中)에 바알브올에게 부속(附屬)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회막문(會幕門)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會衆)의 목전(目前)에 미디안의 한 여인(女人)을 데리고 그 형제(兄弟)에게로 온지라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손자(孫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會衆)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槍)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男子)를 따라 그의 막(幕)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男子)와 그 여인(女人)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染病)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染病)으로 죽은 자(者)가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손자(孫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嫉妬心)으로 질투(嫉妬)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나의 노(怒)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嫉妬心)으로 그들을 진멸(殄滅)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平和)의 언약(言約)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後孫)에게 영원(永遠)한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의 언약(言約)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爲)하여 질투(嫉妬)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속죄(贖罪)하였음이니라 죽임을 당(當)한 이스라엘 남자(男子) 곧 미디안 여인(女人)과 함께 죽임을 당(當)한 자(者)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宗族) 중(中) 한 족장(族長)이며 죽임을 당(當)한 미디안 여인(女人)의 이름은 고스비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百姓) 한 종족(宗族)의 두령(頭領)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미디안인들을 박해(迫害)하며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궤계(詭計)로 너희를 박해(迫害)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族長)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染病)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當)한 그들의 자매(姉妹) 고스비의 사건(事件)으로 너희를 유혹(誘惑)하였음이니라 염병(染病) 후(後)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의 총수(總數)를 그 조상(祖上)의 집을 따라 조사(調査)하되 이스라엘 중(中)에 무릇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능(能)히 싸움에 나갈 만한 자(者)를 계수(計數)하라 하시니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便)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에서 그들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신대로 너희는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된 자(者)를 계수(計數)하라 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長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子孫)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가족(家族)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가족(家族)과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家族)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가족(家族)이니 이는 르우벤 가족(家族)들이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삼천(三千) 칠백(七百) 삼십명(三十名)이요 발루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라 이 다단과 아비람은 회중(會衆)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者)러니 고라의 무리에 들어가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여호와께 패역(悖逆)할 때에 땅이 그 입을 열어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二百) 오십명(五十名)을 삼켜 징계가 되게 하였으나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시므온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느무엘에게서 난 느무엘 가족(家族)과 야민에게서 난 야민 가족(家族)과 야긴에게서 난 야긴 가족(家族)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가족(家族)과 사울에게서 난 사울 가족(家族)이라 이는 시므온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이만(二萬) 이천(二千) 이백명(二百名)이었더라 갓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스본에게서 난 스본 가족(家族)과 학기에게서 난 학기 가족(家族)과 수니에게서 난 수니 가족(家族)과 오스니에게서 난 오스니 가족(家族)과 에리에게서 난 에리 가족(家族)과 아롯에게서 난 아롯 가족(家族)과 아렐리에게서 난 아렐리 가족(家族)이라 이는 갓 자손(子孫)의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오백명(五百名)이었더라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이라 이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유다의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셀라에게서 난 셀라 가족(家族)과 베레스에게서 난 베레스 가족(家族)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가족(家族)이며 또 베레스 자손(子孫)은 이러하니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家族)과 하물에게서 난 하물 가족(家族)이라 이는 유다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칠만(七萬) 육천(六千) 오백명(五百名)이었더라 잇사갈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돌라에게서 난 돌라 가족(家族)과 부와에게서 난 부니 가족(家族)과 야숩에게서 난 야숩 가족(家族)과 시므론에게서 난 시므론 가족(家族)이라 이는 잇사갈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육만(六萬) 사천(四千) 삼백명(三百名)이었더라 스불론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세렛에게서 난 세렛 가족(家族)과 엘론에게서 난 엘론 가족(家族)과 얄르엘에게서 난 얄르엘 가족(家族)이라 이는 스불론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육만(六萬) 오백명(五百名)이었더라 요셉의 아들들은 그 종족(宗族)대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므낫세의 자손(子孫) 중(中) 마길에게서 난 것은 마길 가족(家族)이라 마길이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에게서 난 것은 길르앗 가족(家族)이라 길르앗 자손(子孫)은 이러하니 이에셀에게서 난 이에셀 가족(家族)과 헬렉에게서 난 헬렉 가족(家族)과 아스리엘에게서 난 아스리엘 가족(家族)과 세겜에게서 난 세겜 가족(家族)과 스미다에게서 난 스미다 가족(家族)과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家族)이며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라 그 딸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니 이는 므낫세의 종족(宗族)들이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오만(五萬) 이천(二千) 칠백명(七百名)이었더라 에브라임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수델라에게서 난 수델라 가족(家族)과 베겔에게서 난 베겔 가족(家族)과 다한에게서 난 다한 가족(家族)이며 수델라 자손(子孫)은 이러하니 에란에게서 난 에란 가족(家族)이라 이는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삼만(三萬) 이천(二千) 오백명(五百名)이라 이상(異像)은 그 종족(宗族)을 따른 요셉 자손(子孫)이었더라 베냐민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벨라에게서 난 벨라 가족(家族)과 아스벨에게서 난 아스벨 가족(家族)과 아히람에게서 난 아히람 가족(家族)과 스부밤에게서 난 스부밤 가족(家族)과 후밤에게서 난 후밤 가족(家族)이며 벨라의 아들은 아릇과 나아만이라 아릇에게서 아릇 가족(家族)과 나아만에게서 나아만 가족(家族)이 났으니 이는 그들의 종족(宗族)을 따른 베냐민 자손(子孫)이라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오천(五千) 육백명(六百名)이었더라 단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라 수함에게서 수함 가족(家族)이 났으니 이는 그들의 종족(宗族)을 따른 단 가족(家族)들이라 수함 모든 가족(家族)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육만(六萬) 사천(四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아셀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임나에게서 난 임나 가족(家族)과 이스위에게서 난 이스위 가족(家族)과 브리아에게서 난 브리아 가족(家族)이며 브리아의 자손(子孫) 중(中) 헤벨에게서 난 헤벨 가족(家族)과 말기엘에게서 난 말기엘 가족(家族)이며 아셀의 딸의 이름은 세라라 이는 아셀 자손(子孫)의 종족(宗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오만(五萬) 삼천(三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납달리 자손(子孫)은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야셀에게서 난 야셀 가족(家族)과 구니에게서 난 구니 가족(家族)과 예셀에게서 난 예셀 가족(家族)과 실렘에게서 난 실렘 가족(家族)이라 이는 그 종족(宗族)을 따른 납달리 가족(家族)들이니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사만(四萬) 오천(五千) 사백명(四百名)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가 육십(六十)만 일천(一千) 칠백(七百) 삼십명(三十名)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계수(計數)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基業)을 삼게 하라 수(數)가 많은 자(者)에게는 기업(基業)을 많이 줄 것이요 수(數)가 적은 자(者)에게는 기업(基業)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수(數)대로 각기(各其) 기업(基業)을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祖上) 지파(支派)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그 다소(多少)를 물론(勿論)하고 그 기업(基業)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레위인(人)의 계수(計數)함을 입은 자(者)는 그 종족(宗族)대로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가족(家族)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가족(家族)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가족(家族)이며 레위 종족(宗族)들은 이러하니 립니 가족(家族)과 헤브론 가족(家族)과 말리 가족(家族)과 무시 가족(家族)과 고라 가족(家族)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아므람의 처(妻)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者)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레위인(人)의 일개월(一個月) 이상(以上)으로 계수(計數)함을 입은 모든 남자(男子)가 이만(二萬) 삼천명(三千名)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계수(計數)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基業)이 없음이었더라 이는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의 계수(計數)한 자(者)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계수(計數)한 중(中)에는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아론이 시내 광야(曠野)에서 계수(計數)한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對)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曠野)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外)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의 아들 므낫세 가족(家族)에 므낫세의 현손(玄孫) 마길의 증손(曾孫) 길르앗의 손자(孫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 왔으니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그들이 회막문(會幕門)에서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족장(族長)들과 온 회중(會衆)앞에 서서 가로되 우리 아버지가 광야(曠野)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스려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自己) 죄(罪)에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家族) 중(中)에서 삭제(削除)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兄弟) 중(中)에서 우리에게 기업(基業)을 주소서 하매 모세가 그 사연(事緣)을 여호와께 품(稟)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兄弟) 중(中)에서 그들에게 기업(基業)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基業)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기업(基業)을 그 딸에게 돌릴 것이요 딸도 없거든 그 기업(基業)을 그 형제(兄弟)에게 줄 것이요 형제(兄弟)도 없거든 그 기업(基業)을 그 아비의 형제(兄弟)에게 줄 것이요 그 아비의 형제(兄弟)도 없거든 그 기업(基業)을 가장 가까운 친족(親族)에게 주어 얻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命)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판결(判決)의 율례(律例)가 되게 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산(山)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본 후(後)에는 네 형(兄) 아론의 돌아간 것같이 너도 조상(祖上)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신 광야(曠野)에서 회중(會衆)이 분쟁(紛爭)할제 너희가 내 명(命)을 거역(拒逆)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目前)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曠野)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가로되 여호와 모든 육체(肉體)의 생명(生命)의 하나님이시여 원(願)컨대 한 사람을 이 회중(會衆)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出入)하며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출입(出入)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會衆)으로 목자(牧者) 없는 양(羊)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神)에 감동(感動)된 자(者)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按手)하고 그를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온 회중(會衆)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그에게 위탁(委托)하여 네 존귀(尊貴)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으로 그에게 복종(服從)하게 하라 그는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爲)하여 우림의 판결법(判決法)으로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 곧 온 회중(會衆)은 엘르아살의 말을 좇아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온 회중(會衆)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按手)하여 위탁(委托)하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禮物), 나의 식물(食物)되는 화제(火祭), 나의 향기(香氣)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定)한 시기(時期)에 삼가 내게 드릴지니라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火祭)는 이러하니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을 매일(每日) 둘씩 상번제(常燔祭)로 드리되 한 어린 양(羊)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羊)은 해질 때에 드릴 것이요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에 빻아낸 기름 힌 사분지(四分之) 일(一)을 섞어서 소제(素祭)로 드릴 것이니 이는 시내산(山)에서 정(定)한 상번제(常燔祭)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며 또 그 전제(奠祭)는 어린 양(羊) 하나에 힌 사분지(四分之) 일(一)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毒酒)의 전제(奠祭)를 부어 드릴 것이며 해질 때에는 그 한 어린 양(羊)을 드리되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아침 것같이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로 드릴 것이니라 안식일(安息日)에는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에 기름 섞은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每) 안식일(安息日)의 번제(燔祭)라 상번제(常燔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월삭(月朔)에는 수송아지 둘과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되고 흠(欠)없는 수양(羊) 일곱으로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리되 매(每)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에 기름 섞은 소제(素祭)와 수양(羊) 하나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에 기름 섞은 소제(素祭)와 매(每) 어린 양(羊)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에 기름 섞은 소제(素祭)를 향기(香氣)로운 번제(燔祭)로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릴 것이며 그 전제(奠祭)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葡萄酒) 반(半) 힌이요 수양(羊) 하나에 삼분지(三分之) 일(一) 힌이요 어린 양(羊) 하나에 사분지(四分之) 일(一) 힌이니 이는 일년(一年) 중(中) 매(每) 월삭(月朔)의 번제(燔祭)며 또 상번제(常燔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정월(正月) 십사일(十四日)은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이며 또 그 달 십(十) 오일(五日)부터는 절일(節日)이니 칠일(七日)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그 첫날에는 성회(聖會)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수양(羊) 일곱을 다 흠(欠)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火祭)를 드려 번제(燔祭)가 되게 할 것이며 그 소제(素祭)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이요 수양(羊)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를 드리고 어린 양(羊) 일곱에는 매(每) 어린 양(羊)에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贖)하기 위(爲)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贖罪祭)를 드리되 아침의 번제(燔祭) 곧 상번제(常燔祭) 외(外)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너희는 이 순서(順序)대로 칠일(七日) 동안 매일(每日)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의 식물(食物)을 드리되 상번제(常燔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 드릴 것이며 제(第) 칠일(七日)에는 성회(聖會)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 것이니라 칠칠절(七七節)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素祭)를 드릴 때에도 성회(聖會)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 것이며 수송아지 둘과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수양(羊)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번제(燔祭)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이요 수양(羊)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요 어린 양(羊) 일곱에는 매(每) 어린 양(羊)에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贖)하기 위(爲)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너희는 다 흠(欠) 없는 것으로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 외(外)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칠월(七月)에 이르러는 그 달 초일일(初一日)에 성회(聖會)로 모이고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 일곱을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번제(燔祭)로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이요 수양(羊)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요 어린 양(羊) 일곱에는 매(每) 어린 양(羊)에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드릴 것이며 또 너희를 속(贖)하기 위(爲)하여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贖罪祭)를 드리되 월삭(月朔)의 번제(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 그 규례(規例)를 따라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칠월(七月) 십일(十日)에는 너희가 성회(聖會)로 모일 것이요 마음을 괴롭게 하고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 것이며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된 수양(羊) 일곱을 다 흠(欠)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번제(燔祭)를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이요 수양(羊)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요 어린 양(羊) 일곱에는 매(每) 어린 양(羊)에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드릴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죄제(贖罪祭)와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칠월(七月) 십오일(十五日)에는 너희가 성회(聖會)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 것이며 칠일(七日)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節期)를 지킬 것이라 너희 번제(燔祭)로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를 드리되 수송아지 열 셋과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된 수양(羊) 열 넷을 다 흠(欠) 없는 것으로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수송아지 열 셋에는 각기(各其) 에바 십분지(十分之) 삼(三)이요 수양(羊) 둘에는 각기(各其) 에바 십분지(十分之) 이(二)요 어린 양(羊) 열 넷에는 각기(各其) 에바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드릴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둘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둘과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세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하나와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되고 흠(欠)없는 수양(羊)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네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과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과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되고 흠(欠)없는 수양(羊)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과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되고 흠(欠)없는 수양(羊)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둘과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 열 넷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 것이며 번제(燔祭)로 여호와께 향기(香氣)로운 화제(火祭)를 드리되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하나와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수양(羊) 일곱을 드릴 것이며 그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는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의 수효(數爻)를 따라서 규례(規例)대로 할 것이며 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贖罪祭)로 드릴지니 상번제(常燔祭)와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 외(外)에니라 너희가 이 절기(節期)를 당(當)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 서원제(誓願祭)나 낙헌제(樂獻祭) 외(外)에 번제(燔祭), 소제(素祭), 전제(奠祭), 화목제(和睦祭)를 드릴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로 명(命)하신 모든 일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두령(頭領)들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명령(命令)이 이러하니라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誓願)하였거나 마음을 제어(制馭)하기로 서약(誓約)하였거든 파약(破約)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行)할 것이니라 또 여자(女子)가 만일(萬一) 어려서 그 아비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誓願)한 일이나 스스로 제어(制馭)하려 한 일이 있다 하자 그 아비가 그의 서원(誓願)이나 그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는 서약(誓約)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모든 서원(誓願)을 행(行)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는 서약(誓約)을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 아비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許諾)지 아니하면 그 서원(誓願)과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던 서약(誓約)이 이루지 못할 것이니 그 아비가 허락(許諾)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또 혹시(或時) 남편(男便)을 맞을 때에 서원(誓願)이나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는 서약(誓約)을 경솔(輕率)히 그 입에서 발(發)하였다 하자 그 남편(男便)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誓願)을 행(行)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는 서약(誓約)을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 남편(男便)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許諾)지 아니하면 그 서원(誓願)과 마음을 제어(制馭)하려고 경솔(輕率)히 입술에서 발(發)한 서약(誓約)이 무효(無效)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女子)를 사(赦)하시리라 과부(寡婦)나 이혼(離婚) 당(當)한 여자(女子)의 서원(誓願)이나 무릇 그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는 서약(誓約)은 지킬 것이니라 부녀(婦女)가 혹시(或時) 그 남편(男便)의 집에 있어 서원(誓願)을 하였다든지 마음을 제어(制馭)하려고 서약(誓約)을 하였다 하자 그 남편(男便)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禁)함이 없으면 그 서원(誓願)은 무릇 행(行)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는 서약(誓約)은 무릇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그 남편(男便)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無效)케 하면 그 서원(誓願)과 마음을 제어(制馭)하려던 일에 대(對)하여 입술에서 낸 것을 무엇이든지 이루지 못하나니 그 남편(男便)이 그것을 무효(無效)케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婦女)를 사(赦)하시느니라 무릇 서원(誓願)과 무릇 마음을 괴롭게 하려는 서약(誓約)은 그 남편(男便)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無效)케도 할 수 있나니 그 남편(男便)이 일향(一向)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誓願)과 스스로 제어(制馭)하려는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그러나 그 남편(男便)이 들은 지 얼마 후(後)에 그것을 무효(無效)케 하면 그가 아내의 죄(罪)를 담당(擔當)할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율례(律例)니 남편(男便)이 아내에게, 아비가 자기(自己) 집에 있는 유년(幼年) 여자(女子)에게 대(對)한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원수(怨讐)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後)에 네가 네 조상(祖上)에게로 돌아가리라 모세가 백성(百姓)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 중(中)에서 사람을 택(擇)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準備)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서 여호와의 원수(怨讐)를 미디안에게 갚되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에 대(對)하여 각(各) 지파(支派)에서 일천인(一千人)씩을 싸움에 보낼지니라 하매 매(每) 지파(支派)에서 일천인(一千人)씩 이스라엘 천만인(千萬人) 중(中)에서 일만(一萬) 이천인(二千人)을 택(擇)하여 무장(武裝)을 시킨지라 모세가 매(每) 지파(支派)에 일천인(一千人)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聖所)의 기구(器具)와 신호(信號)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男子)를 다 죽였고 그 죽인 자(者) 외(外)에 미디안의 다섯 왕(王)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王)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 가축(家畜)과 양(羊)떼와 재물(財物)을 다 탈취(奪取)하고 그 거처(居處)하는 성읍(城邑)들과 촌락(村落)을 다 불사르고 탈취(奪取)한 것, 노략(擄掠)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취(取)하니라 그들이 사로잡은 자(者)와 노략(擄掠)한 것과 탈취(奪取)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의 진(陣)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회중(會衆)에게로 나아오니라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회중(會衆)의 족장(族長)들이 다 진(陣) 밖에 나가서 영접(迎接)하다가 모세가 군대(軍隊)의 장관(長官)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千夫長)들과 백부장(百夫長)들에 게 노(怒)하니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女子)들을 다 살려 두었느냐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브올의 사건(事件)에 여호와 앞에 범죄(犯罪)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會衆)에 염병(染病)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아이들 중(中)에 남자(男子)는 다 죽이고 남자(男子)와 동침(同寢)하여 사내를 안 여자(女子)는 다 죽이고 남자(男子)와 동침(同寢)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女子)들은 다 너희를 위(爲)하여 살려 둘 것이니라 너희는 칠일(七日) 동안 진(陣) 밖에 주둔(駐屯)하라 무릇 살인자(殺人者)나 죽임을 당(當)한 시체(屍體)를 만진 자(者)나 제(第) 삼일(三日)과 제(第) 칠일(七日)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捕虜)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의복(衣服)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軍人)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법률(法律)이니라 금(金), 은(銀), 동(銅), 철(鐵)과 상납과 납의 무릇 불에 견딜 만한 물건(物件)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淨潔)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너희는 제(第) 칠일(七日)에 옷을 빨아서 깨끗케 한 후(後)에 진(陣)에 들어 올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회중(會衆)의 족장(族長)들로 더불어 이 탈취(奪取)한 사람과 짐승을 계수(計數)하고 그 얻은 물건(物件)을 반분(半分)하여 그 절반(折半)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軍人)들에게 주고 절반(折半)은 회중(會衆)에게 주고 싸움에 나갔던 군인(軍人)들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羊)떼의 오백분지(五百分之) 일(一)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되 곧 이를 그들의 절반(折半)에서 취(取)하여 여호와의 거제(擧祭)로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에게 주고 또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얻은 절반(折半)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羊)떼나 각종(各種) 짐승을 오십분지(五十分之) 일(一)을 취(取)하여 여호와의 성막(聖幕)을 맡은 레위인(人)에게 주라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하니라 그 탈취(奪取)물 곧 군인(軍人)들의 다른 탈취(奪取)물 외(外)에 양(羊)이 육십(六十) 칠만(七萬) 오천(五千)이요 소가 칠만(七萬) 이천(二千)이요 나귀가 육만(六萬) 일천(一千)이요 사람은 남자(男子)와 동침(同寢)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女子)가 도합(都合) 삼만(三萬) 이천(二千)이니 그 절반(折半) 곧 싸움에 나갔던 자(者)들의 소유(所有)가 양(羊)이 삼십(三十) 삼만(三萬) 칠천(七千) 오백(五百)이라 여호와께 세로 드린 양(羊)이 육백(六百) 칠십(七十) 오(五)요 소가 삼만(三萬) 육천(六千)이라 그 중(中)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칠십(七十) 이두(二頭)요 나귀가 삼만(三萬) 오백(五百)이라 그 중(中)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린 것이 육십(六十) 일(一)이요 사람이 일만(一萬) 육천(六千)이라 그 중(中)에서 여호와께 세로 드리운 자(者)가 삼십(三十) 이명(二名)이니 여호와께 거제(擧祭)의 세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모세가 싸움에 나갔던 자(者)에게서 나누어 취(取)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준 절반(折半) 곧 회중(會衆)의 얻은 절반(折半)은 양(羊)이 삼십(三十) 삼만(三萬) 칠천(七千) 오백(五百)이요 소가 삼만(三萬) 육천(六千)이요 나귀가 삼만(三萬) 오백(五百)이요 사람이 일만(一萬) 육천(六千)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그 절반(折半)에서 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분지(五十分之) 일(一)을 취(取)하여 여호와의 장막(帳幕)을 맡은 레위인(人)에게 주었으니 여호와 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심과 같았더라 군대(軍隊)의 장관(長官)들 곧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고(告)하되 당신(當身)의 종들의 영솔(領率)한 군인(軍人)을 계수(計數)한즉 우리 중(中) 한 사람도 축(縮)나지 아니하였기로 우리 각(各) 사람의 얻은바 금(金) 패물(佩物) 곧 발목고리 손목고리 인장(印章)반지 귀고리, 팔고리들을 여호와의 예물(禮物)로 우리의 생명(生命)을 위(爲)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贖罪)하려고 가져 왔나이다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金)으로 만든 모든 패물(佩物)을 취(取)한즉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擧祭)의 금(金)의 도합(都合)이 일만(一萬) 육천(六千) 칠백(七百) 오십(五十) 세겔이니 군인(軍人)들이 각기(各其)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탈취(奪取)한 것이라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이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들에게서 금(金)을 취(取)하여 회막(會幕)에 드려서 여호와 앞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기념(記念)을 삼았더라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은 심(甚)히 많은 가축(家畜)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家畜)에 적당(適當)한 곳인지라 갓 자손(子孫)과 르우벤 자손(子孫)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회중(會衆) 족장(族長)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會衆) 앞에서 쳐서 멸(滅)하신 땅은 가축(家畜)에 적당(適當)한 곳이요 당신(當身)의 종들에게는 가축(家畜)이 있나이다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萬一) 당신(當身)에게 은혜(恩惠)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當身)의 종들에게 산업(産業)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모세가 갓 자손(子孫)과 르우벤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兄弟)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낙심(落心)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 너희 열조(列祖)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내었을 때에 그리하였었나니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낙심(落心)케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그때에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사 맹세(盟誓)하여 가라사대 애굽에서 나온 자(者)들의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盟誓)한 땅을 정녕(丁寧)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穩全)히 순종(順從)치 아니하였음이니라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穩全)히 순종(順從)하였음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사 그들로 사십년(四十年) 동안 광야(曠野)에 유리(流離)하게 하신고(故)로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한 그 세대(世代)가 필경(畢竟)은 다 소멸(消滅)하였느니라 보라 너희는 너희의 열조(列祖)를 계대(繼代)하여 일어난 죄(罪)인의 종류(種類)로서 이스라엘을 향(向)하신 여호와의 노(怒)를 더욱 심(甚)하게 하는도다 너희가 만일(萬一)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百姓)을 광야(曠野)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百姓)을 멸망(滅亡)시키리라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家畜)을 위(爲)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幼兒)들을 위(爲)하여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고 이 땅 거민(居民)의 연고(緣故)로 우리 유아(幼兒)들로 그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에 거(居)하게 한 후(後)에 우리는 무장(武裝)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곳으로 인도(引導)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行)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각기(各其) 기업(基業)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편(便) 곧 동편(東便)에서 산업(産業)을 얻었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편(便)에서는 기업(基業)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萬一) 이 일을 행(行)하여 무장(武裝)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너희가 다 무장(武裝)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 원수(怨讐)를 자기(自己)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복종(服從)케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의 앞에서나 이스라엘의 앞에서나 무죄(無罪)히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산업(産業)이 되리라마는 너희가 만일(萬一)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犯罪)함이니 너희 죄(罪)가 정녕(丁寧)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너희는 유아(幼兒)들을 위(爲)하여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고 양(羊)을 위(爲)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 입에서 낸 대로 행(行)하라 갓 자손(子孫)과 르우벤 자손(子孫)이 모세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 주(主)의 명(命)대로 종들이 행(行)할 것이라 우리의 어린 자(者)와 아내와 양(羊)떼와 모든 가축(家畜)은 이곳 길르앗 성읍(城邑)들에 두고 우리 주(主)의 말씀대로 종들은 무장(武裝)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대(對)하여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두령(頭領)들에게 명(命)하니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子孫)과 르우벤 자손(子孫)이 만일(萬一) 각기(各其)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降服)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産業)으로 줄 것이니라 그러나 그들이 만일(萬一)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中)에 산업(産業)을 줄 것이니라 갓 자손(子孫)과 르우벤 자손(子孫)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당신(當身)의 종들에게 명(命)하신대로 우리가 행(行)할 것이라 우리가 무장(武裝)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편(便)으로 우리의 산업(産業)이 되게 하리이다 모세가 갓 자손(子孫)과 르우벤 자손(子孫)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아모리인의 왕(王) 시혼의 국토(國土)와 바산 왕(王) 옥의 국토(國土)를 주되 곧 그 나라와 그 경내(境內) 성읍(城邑)들과 그 성읍(城邑)들의 사면(四面) 땅을 그들에게 주매 갓 자손(子孫)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였고 또 양(羊)을 위(爲)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르우벤 자손(子孫)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建築)하고 그 이름을 고쳤고 또 십마를 건축(建築)하고 건축(建築)한 성읍(城邑)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子孫)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취(取)하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人)을 쫓아내매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居)하였고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村落)들을 취(取)하고 하봇야일이라 칭(稱)하였으며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향촌(鄕村)을 취(取)하고 자기(自己)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칭(稱)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하(管轄下)에 그 항오(行伍)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路程)이 이러하니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命)대로 그 노정(路程)을 따라 그 진행(進行)한 것을 기록(記綠)하였으니 그 진행(進行)한 대로 그 노정(路程)은 이러하니라 그들이 정월(正月) 십오일(十五日)에 라암셋에서 발행(發行)하였으니 곧 유월절(逾越節)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目前)에서 큰 권능(權能)으로 나왔으니 애굽인(人)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中)에 치신 그 모든 장자(長子)를 장사(葬事)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神)들에게도 벌(罰)을 주셨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라암셋에서 발행(發行)하여 숙곳에 진(陣)쳤고 숙곳에서 발행(發行)하여 광야(曠野) 끝 에담에 진(陣)쳤고 에담에서 발행(發行)하여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陣)쳤고 하히롯 앞에서 발행(發行)하여 바다 가운데로 지나 광야(曠野)에 이르고 에담 광야(曠野)로 삼일(三日) 길쯤 들어가서 마라에 진(陣)쳤고 마라에서 발행(發行)하여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 둘과 종려 칠십(七十) 주(株)가 있으므로 거기 진(陣)쳤고 엘림에서 발행(發行)하여 홍해(紅海) 가에 진(陣)쳤고 홍해(紅海) 가에서 발행(發行)하여 신 광야(曠野)에 진(陣)쳤고 신 광야(曠野)에서 발행(發行)하여 돕 가에 진(陣)쳤고 돕가에서 발행(發行)하여 알루스에 진(陣)쳤고 알루스에서 발행(發行)하여 르비딤에 진(陣)쳤는데 거기는 백성(百姓)의 마실 물이 없었더라 르비딤에서 발행(發行)하여 시내 광야(曠野)에 진(陣)쳤고 시내 광야(曠野)에서 발행(發行)하여 기브롯핫다아와에 진(陣)쳤고 기브롯핫다아와에서 발행(發行)하여 하세롯에 진(陣)쳤고 하세롯에서 발행(發行)하여 릿마에 진(陣)쳤고 릿마에서 발행(發行)하여 림몬베레스에 진(陣)쳤고 림몬베레스에서 발행(發行)하여 립나에 진(陣)쳤고 립나에서 발행(發行)하여 릿사에 진(陣)쳤고 릿사에서 발행(發行)하여 그헬라다에 진(陣)쳤고 그헬라다에서 발행(發行)하여 세벨산(山)에 진(陣)쳤고 세벨산(山)에서 발행(發行)하여 하라다에 진(陣)쳤고 하라다에서 발행(發行)하여 막헬롯에 진(陣)쳤고 막헬롯에서 발행(發行)하여 다핫에 진(陣)쳤고 다핫에서 발행(發行)하여 데라에 진(陣)쳤고 데라에서 발행(發行)하여 밋가에 진(陣)쳤고 밋가에서 발행(發行)하여 하스모나에 진(陣)쳤고 하스모나에서 발행(發行)하여 모세롯에 진(陣)쳤고 모세롯에서 발행(發行)하여 브네야아간에 진(陣)쳤고 브네야아간에서 발행(發行)하여 홀하깃갓에 진(陣)쳤고 홀하깃갓에서 발행(發行)하여 욧바다에 진(陣)쳤고 욧바다에서 발행(發行)하여 아브로나에 진(陣)쳤고 아브로나에서 발행(發行)하여 에시온게벨에 진(陣)쳤고 에시온게벨에서 발행(發行)하여 신 광야(曠野) 곧 가데스에 진(陣)쳤고 가데스에서 발행(發行)하여 에돔 국경(國境) 호르산(山)에 진(陣)쳤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년(四十年) 오월(五月) 일일(一日)에 제사장(祭司長) 아론이 여호와의 명(命)으로 호르산(山)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아론이 호르산(山)에서 죽던 때에 나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삼세(三歲)이었더라 가나안 땅 남방(南方)에 거(居)한 가나안 사람 아랏 왕(王)이 이스라엘의 옴을 들었더라 그들이 호르산(山)에서 발행(發行)하여 살모나에 진(陣)쳤고 살모나에서 발행(發行)하여 부논에 진(陣)쳤고 부논에서 발행(發行)하여 오봇에 진(陣)쳤고 오봇에서 발행(發行)하여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陣)쳤고 이임에서 발행(發行)하여 디본갓에 진(陣)쳤고 디본갓에서 발행(發行)하여 알몬디블라다임에 진(陣)쳤고 알몬디블라다임에서 발행(發行)하여 느보 앞 아바림 산(山)에 진(陣)쳤고 아바림산(山)에서 발행(發行)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에 진(陣)쳤으니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의 진(陣)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미쳤었더라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 거민(居民)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石像)과 부어 만든 우상(偶像)을 다 파멸(破滅)하며 산당(山堂)을 다 훼파(毁破)하고 그 땅을 취(取)하여 거기 거(居)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産業)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너희의 가족(家族)을 따라서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基業)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基業)을 주되 각기(各其) 제비뽑힌 대로 그 소유(所有)가 될 것인즉 너희 열조(列祖)의 지파(支派)를 따라 기업(基業)을 얻을 것이니라 너희가 만일(萬一) 그 땅 거민(居民)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둔 자(者)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居)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나는 그들에게 행(行)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行)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基業)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四方) 지경(地境)이라 너희 남방(南方)은 에돔 곁에 접근(接近)한 신 광야(曠野)니 너희 남편(男便) 경계(境界)는 동편(東便)으로 염해(鹽海) 끝에서 시작(始作)하여 돌아서 아그랍빔 언덕 남편(南便)에 이르고 신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 남방(南方)에 이르고 또 하살아달을 지나 아스몬에 이르고 아스몬에서 돌아서 애굽 시내를 지나 바다까지 이르느니라 서편(西便) 경계(境界)는 대해가 경계(境界)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편(西便) 경계(境界)니라 북편(北便) 경계(境界)는 이러하니 대해(大海)에서부터 호르산(山)까지 긋고 호르산(山)에서 그어 하맛 어귀에 이르러 스닷에 미치고 그 경계(境界)가 또 시브론을 지나 하살에난에 미치나니 이는 너희 북편(北便) 경계(境界)니라 너희의 동편(東便) 경계(境界)는 하살에난에서 그어 스밤에 이르고 그 경계(境界)가 또 스밤에서 리블라로 내려가서 아인 동편(東便)에 이르고 또 내려가서 긴네렛 동편(東便) 해변(海邊)에 미치고 그 경계(境界)가 또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鹽海)에 미치나니 너희 땅의 사방(四方) 경계(境界)가 이러하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이는 너희가 제비뽑아 얻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支派)와 반 지파(支派)에게 주라고 명(命)하셨나니 이는 르우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와 갓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함께 그들의 종족(宗族)대로 그 기업(基業)을 받았고 므낫세의 반 지파(支派)도 기업(基業)을 받았음이라 이 두 지파(支派)와 반 지파(支派)가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편에서 그 기업(基業)을 받았느니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에게 땅을 기업(基業)으로 나눌 자(者)의 이름이 이러하니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너희가 또 기업(基業)의 땅을 나누기 위(爲)하여 매 지파(支派)에 한 족장(族長)씩 택(擇)하라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支派)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시므온 지파(支派)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베냐민 지파(支派)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단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요셉 자손(子孫) 중(中) 므낫세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에브라임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스불론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잇사갈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아셀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납달리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명(命)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기업(基業)을 나누게 하신 자(者)들이 이러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그들의 얻은 기업(基業)에서 레위인(人)에게 거(居)할 성읍(城邑)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城邑) 사면(四面)의 들을 레위인(人)에게 주어서 성읍(城邑)으로는 그들의 거처(居處)가 되게 하고 들로는 그들의 가축(家畜)과 물산(物産)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너희가 레위인(人)에게 줄 성읍(城邑)들의 들은 성벽(城璧)에서부터 밖으로 사면(四面) 이천(二千) 규빗이라 성(城)을 중앙(中央)에 두고 성(城) 밖 동편(東便)으로 이천(二千) 규빗, 남편(南便)으로 이천(二千) 규빗, 서편(西便)으로 이천(二千) 규빗, 북편(北便)으로 이천(二千) 규빗을 측량(測量)할지니 이는 그 들의 성읍(城邑)의 들이며 너희가 레위인(人)에게 줄 성읍(城邑)은 살인자(殺人者)로 피케 할 도피성(逃避城)으로 여섯 성읍(城邑)이요 그 외(外)에 사십(四十) 이(二) 성읍(城邑)이라 너희가 레위인(人)에게 모두 사십(四十) 팔(八) 성읍(城邑)을 주고 그들도 함께 주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산업(産業)에서 레위인(人)에게 너희가 성읍(城邑)을 줄 때에 많이 얻은 자(者)에게서는 많이 취(取)하여 주고 적게 얻은 자(者)에게서는 적게 취(取)하여 줄 것이라 각기(各其) 얻은 산업(産業)을 따라서 그 성읍(城邑)들을 레위인(人)에게 줄지니라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爲)하여 성읍(城邑)을 도피성(逃避城)으로 정(定)하여 그릇 살인(殺人)한 자(者)로 그리로 피(避)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보수(報讐)할 자(者)에게서 도피(逃避)하는 성(城)을 삼아 살인자(殺人者)가 회중(會衆) 앞에 서서 판결(判決)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너희가 줄 성읍(城邑) 중(中)에 여섯으로 도피성(逃避城)이 되게 하되 세 성읍(城邑)은 요단 이편(便)에서 주고 세 성읍(城邑)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逃避城)이 되게 하라 이 여섯 성읍(城邑)은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타국인(他國人)과 이스라엘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자(者)의 도피성(逃避城)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殺人)한 자(者)가 그리로 도피(逃避)할 수 있으리라 만일(萬一) 철(鐵)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故殺)한 자(者)니 그 고살자(故殺者)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萬一)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故殺)한 자(者)니 그 고살자(故殺者)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萬一)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故殺)한 자(者)니 그 고살자(故殺者)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피를 보수(報讐)하는 자(者)가 그 고살자(故殺者)를 친(親)히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요 만일(萬一)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죽이거나 원한(怨恨)으로 인(因)하여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者)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故殺)하였음이라 피를 보수(報讐)하는 자(者)가 그 고살자(故殺者)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원한(怨恨) 없이 우연(偶然)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機會)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怨恨)도 없고 해(害)하려 한 것도 아닌즉 회중(會衆)이 친 자(者)와 피를 보수(報讐)하는 자(者) 간(間)에 이 규례(規例)대로 판결(判決)하여 피를 보수(報讐)하는 자(者)의 손에서 살인자(殺人者)를 건져 내어 그가 피(避)하였던 도피성(逃避城)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죽기까지 거기 거(居)할 것이니라 그러나 살인자(殺人者)가 어느 때든지 그 피(避)하였던 도피성(逃避城) 지경(地境) 밖에 나갔다 하자 피를 보수(報讐)하는 자(者)가 도피성(逃避城) 지경(地境) 밖에서 그 살인자(殺人者)를 만나 죽일지라도 위(爲)하여 피 흘린 죄(罪)가 없나니 이는 살인자(殺人者)가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逃避城)에 유(留)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죽은 후(後)에는 그 살인자(殺人者)가 자기(自己)의 산업(産業)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이는 너희 대대(代代)로 거(居)하는 곳에서 판단(判斷)하는 율례(律例)라 무릇 사람을 죽인 자(者) 곧 고살자(故殺者)를 증인(證人)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證人)의 증거(證據)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살인죄(殺人罪)를 범(犯)한 고살자(故殺者)의 생명(生命)의 속전(贖錢)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또 도피성(逃避城)에 피한 자(者)를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죽기 전(前)에는 속전(贖錢)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居)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너희는 거(居)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이를 흘리게 한 자(者)의 피가 아니면 속(贖)할 수 없느니라 너희는 너희 거(居)하는 땅 곧 나의 거(居)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거(居)함이니라 요셉 자손(子孫)의 가족(家族) 중(中) 므낫세의 손자(孫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子孫) 가족(家族)의 두령(頭領)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두령(頭領) 된 족장(族長)들 앞에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命)하사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그 기업(基業)의 땅을 제비뽑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命)하사 우리 형제(兄弟) 슬로브핫의 기업(基業)으로 그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그들이 만일(萬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다른 지파(支派) 남자(男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基業)은 우리 조상(祖上)의 기업(基業)에서 감삭(減削)되고 그들의 속(屬)할 그 지파(支派)의 기업(基業)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뽑은 기업(基業)에서 감삭(減削)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희년(禧年)을 당(當)하여 그 기업(基業)이 그가 속(贖)한 지파(支派)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基業)은 우리 조상(祖上) 지파(支派)의 기업(基業)에서 아주 감삭(減削)되리이다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말이 옳도다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對)한 여호와의 명(命)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祖上) 지파(支派)의 가족(家族)에게로만 시집갈지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기업(基業)이 이 지파(支派)에서 저 지파(支派)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 각기(各其) 조상(祖上) 지파(支派)의 기업(基業)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지파(支派) 중(中) 무릇 그 기업(基業)을 이은 딸들은 자기(自己) 조상(祖上) 지파(支派) 가족(家族) 되는 사람에게로 시집갈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각기(各其) 조상(祖上)의 기업(基業)을 보존(保存)하게 되어서 그 기업(基業)으로 이 지파(支派)에서 저 지파(支派)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 지파(支派)가 각각(各各) 자기(自己) 기업(基業)을 지키리라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니라 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 아비 형제(兄弟)의 아들들에게로 시집가되 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子孫)의 가족(家族)에게로 시집 간 고(故)로 그 기업(基業)이 그 아비 가족(家族)의 지파(支派)에 여전(如前)히 있었더라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平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신 명령(命令)과 규례(規例)니라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便) 숲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曠野)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宣布)한 말씀이니라 호렙산(山)에서 세일산(山)을 지나 가데스바네아에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제(第) 사십년(四十年) 십일월(十日月) 그 달 초일일(初一日)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爲)하여 자기(自己)에게 주신 명령(命令)을 다 고(告)하였으니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居)하는 아모리 왕(王) 시혼을 쳐 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居)하는 바산 왕(王) 옥을 쳐 죽인 후(後)라 모세가 요단 저편(便) 모압 땅에서 이 율법(律法) 설명(說明)하기를 시작(始作)하였더라 일렀으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山)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山)에서 거(居)한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아모리 족속(族屬)의 산지(山地)로 가고 그 근지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山地)와 평지(平地)와 남방(南方)과 해변(海邊)과 가나안 족속(族屬)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江) 유브라데까지 가라 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列祖)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盟誓)하사 그들과 그 후손(後孫)에게 주리라 하신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얻을지니라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 짐을 질수 없도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繁盛)케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現在)보다 천배(千倍)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許諾)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福) 주시기를 원(願)하노라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能)히 너희의 괴로운 것과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의 다툼을 담당(擔當)할 수 있으랴 너희의 각(各) 지파(支派)에서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이 있는 유명한 자(者)를 택(擇)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두령(頭領)을 삼으리라 한즉 너희가 대답(對答)하여 이르기를 당신(當身)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내가 너희 지파(支派)의 두령(頭領)으로 지혜(智慧)가 있는 유명한 자(者)를 취(取)하여 너희의 어른을 삼되 곧 각(各) 지파(支派)를 따라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오십부장(五十夫長)과 십부장(十夫長)과 패장을 삼고 내가 그 때에 너희 재판장(裁判長)들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 형제(兄弟) 중(中)에 송사(訟事)를 들을 때에 양방간(兩方間)에 공정(公正)히 판결(判決) 할 것이며 그들 중(中)의 타국인(他國人)에게도 그리할것이라 재판(裁判)은 하나님께 속(贖)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裁判)에 외모(外貌)를 보지 말고 귀천(貴賤)을 일반(一般)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決斷) 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내가 너희의 행(行)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命)하였느니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命)하신대로 우리가 호렙산(山)에서 발행(發行)하여 너희의 본바 크고 두려운 광야(曠野)를 지나 아모리 족속(族屬) 산지(山地) 길로 가데스바네아에 이른 때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族屬)의 산지(山地)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躊躇)하지 말라 한즉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 앞서 보내어 우리를 위(爲)하여 그 땅을 정탐(偵探)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것과 어느 성읍(城邑)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회보(回報)케 하자 하기에 내가 그 말을 선(善)히 여겨 너희 중(中)에서 매(每) 지파(支派)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擇)하매 그들이 앞으로 가서 산지(山地)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偵探)하고 그 땅의 과실(果實)을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회보(回報) 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올라 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을 거역(拒逆)하여 장막(帳幕) 중(中)에서 원망(怨望)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고(故)로 아모리 족속(族屬)의 손에 붙여 멸(滅)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도다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兄弟)들이 우리로 낙심(落心)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百姓)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城邑)은 크고 성곽(城廓)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子孫)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너희 앞서 행(行)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爲)하여 너희 목전(目前)에서 모든 일을 행(行)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爲)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曠野)에서도 너희가 당(當)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自己)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行路) 중(中)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 앞서 행(行)하시며 장막(帳幕)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行)할 길을 지시(指示)하신 자(者)니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怒)하사 맹세(盟誓)하여 가라사대 이 악(惡)한 세대(世代) 사람들 중(中)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좋은 땅을 볼 자(者)가 하나도 없으리라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穩全)히 여호와를 순종(順從)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子孫)에게 주리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緣故)로 내게도 진노(震怒)하사 가라사대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의 종자(從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膽大)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基業)으로 얻게하리라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當日)에 선악(善惡)을 분변(分辨)치 못하던 너희 자녀(子女)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産業)이 되게 하리라 너희는 회정(回程)하여 홍해(紅海) 길로 하여 광야(曠野)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너희가 대답(對答)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命)하신대로 우리가 올라 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各各) 병기(兵器)를 띠고 경솔(輕率)히 산지(山地)로 올라가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中)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對敵)에게 패(敗)할까 하노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내가 너희에게 고(告)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命)을 거역(拒逆)하고 천자(擅恣)히 산지(山地)로 올라가매 그 산지(山地)에 거(居)하는 아모리 족속(族屬)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떼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산(山)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痛哭)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날동안 거(居)하였었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거(居)하던 날 수(數)대로니라 우리가 회정(回程)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命)하신대로 홍해(紅海) 길로 광야(曠野)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산(山)을 두루 행(行)하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고(告)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산(山)을 두루 행(行)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北)으로 나아가라 너는 또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居)하는 너희 동족(同族)에서의 자손(子孫)의 지경(地境)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山)을 에서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었음이로라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糧食)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福)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曠野)에 두루 행(行)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四十)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不足)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일 산(山)에 거(居)하는 우리 동족(同族) 에서의 자손(子孫)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行)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曠野) 길로 진행(進行)할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子孫)에게 아르를 기업(基業)으로 주었음이로라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居)하여 강(强)하고 많고 아낙 족속(族屬)과 같이 키가 크므로 그들을 아낙 족속(族屬)과 같이 르바임이라 칭(稱)하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칭(稱)하였으며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居)하였더니 에서의 자손(子孫)이 그들을 멸(滅)하고 대신(代身)하여 그 땅에 거(居)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基業)의 땅에서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느니라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三十) 팔년(八年)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軍人)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진(陣) 중(中)에서 다 멸절(滅絶)되었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陣) 중(中)에서 멸(滅)하신 고(故)로 필경(畢竟)은 다 멸절(滅絶)되었느니라 모든 군인(軍人)이 사망(死亡)하여 백성(百姓) 중(中)에서 진멸(殄滅)된 후(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오늘 모압 변경(邊境) 아르를 지나리니 암몬 족속(族屬)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族屬)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子孫)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었음이로라 {이곳도 르비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前)에 르바임이 거기 거(居)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族屬)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그 백성(百姓)은 강(强)하고 많고 아낙 족속(族屬)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族屬) 앞에서 그들을 멸(滅)하셨으므로 암몬 족속(族屬)이 대신(代身)하여 그땅에 거(居)하였으니 마치 세일에 거(居)한 에서 자손(子孫) 앞에 호리 사람을 멸(滅)하심과 일반(一般)이라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 내고 대신(代身)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居)하였으며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各) 촌(村)에 거(居)하는 아위 사람을 멸(滅)하고 그들을 대신(代身)하여 거기 거(居)하였었느니라} 너희는 일어나 진행(進行)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王)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오늘부터 내가 천하(天下) 만민(萬民)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名聲)을 듣고 떨며 너로 인(因)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내가 그데못 광야(曠野)에서 헤스본 왕(王) 시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평화(平和)의 말로 이르기를 나를 네 땅으로 통과(通過)하게 하라 내가 대로(大路)로만 행(行)하고 좌(左)로나 우(右)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너는 돈을 받고 양식(糧食)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세일에 거(居)하는 에서 자손(子孫)과 아르에 거(居)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行)한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나 헤스본 왕(王) 시혼이 우리의 통과(通過)하기를 허락(許諾)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性稟)을 완강(頑强)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基業)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시혼이 그 모든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對敵)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百姓)을 쳤고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城邑)을 취(取)하고 그 각(各) 성읍(城邑)을 그 남녀(男女)와 유아(幼兒)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殄滅)하였고 오직 그 육축(六畜)과 성읍(城邑)에서 탈취(奪取)한 것은 우리의 소유(所有)로 삼았으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城邑)으로부터 길르앗에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城邑)을 취(取)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오직 암몬 족속(族屬)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山地)에 있는 성읍(城邑)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禁)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王) 옥이 그 모든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對敵)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는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모든 백성(百姓)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居)하던 아모리 족속(族屬)의 왕(王) 시혼에게 행(行)한 것과 같이 그에게 행(行)할 것이니라 하시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王) 옥과 그 모든 백성(百姓)을 우리 손에 붙이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城邑)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城邑)이 육십(六十)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地方)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라 그 모든 성읍(城邑)에 높은 성벽(城璧)이 둘려 있고 문(門)과 빗장이 있어 견고(堅固)하며 그 외(外)에 성벽(城璧) 없는 고을이 심(甚)히 많았느니라 우리가 헤스본 왕(王) 시혼에게 행(行)한 것과 같이 그 성읍(城邑)들을 진멸(殄滅)하되 각(各) 성읍(城邑)의 남녀(男女)와 유아(幼兒)를 진멸(殄滅)하였으나 오직 모든 육축(六畜)과 그 성읍(城邑)들에서 탈취(奪取)한 것은 우리의 소유(所有)로 삼았으며 그 때에 우리가 요단강(江) 이편(便)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산(山)에까지 아모리 족속(族屬)의 두령(頭領)에게서 취(取)하였으니 {헤르몬 산(山)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칭(稱)하고 아모리 족속(族屬)은 스닐 이라 칭(稱)하였느니라} 우리의 취(取)한 것은 평원(平原)의 모든 성읍(城邑)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城邑)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니라 {르바임 족속(族屬)의 남은 자(者)는 바산 왕(王) 옥 뿐이었으며 그의 침상(寢床)은 철(鐵) 침상(寢床)이라 지금 오히려 암몬 족속(族屬)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장(長)이 아홉 규빗이요 광(廣)이 네 규빗이니라}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에 아로엘에서 부터 길르앗 산지(山地) 절반(折半)과 그 성읍(城邑)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에게 주었고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 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地方)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 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칭(稱)하더니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族屬)과 마아가 족속(族屬)의 경계(境界)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地方)을 취(取)하고 자기(自己)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하봇야일이라 칭(稱)하여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中央)으로 지경(地境)을 정(定)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子孫)의 지경(地境) 얍복강(江)까지며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가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鹽海)와 비스가 산록(山麓)에 이르기까지의 동편(東便) 지경(地境)이니라 그 때에 내가 이 땅을 받은 너희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基業)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 군인(軍人)들은 무장(武裝)하고 너희의 형제(兄弟)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선봉(先鋒)이 되어 건너가되 너희에게 육축(六畜)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妻子)와 육축(六畜)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城邑)에 머무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것 같이 너희 형제(兄弟)에게도 안식(安息)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편(便)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땅을 얻어 기업(基業)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各其) 내가 준 기업(基業)으로 돌아 갈 것이니라 하고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王)에게 행(行)하신 모든 일을 네가 목도(目覩)하였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行)하시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爲)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懇求)하기를 주 여호와여 주(主)께서 주(主)의 크심과 주(主)의 권능(權能)을 주(主)의 종에게 나타 내시기를 시작(始作)하였사오니 천지간(天地間)에 무슨 신(神)이 능(能)히 주(主)의 행(行)하신 일 곧 주(主)의 큰 능력(能力)으로 행(行)하신 일같이 행(行)할 수 있으리이까 구(求)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便)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山)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緣故)로 내게 진노(震怒)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足)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너는 비스가산(山)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東西) 남북(南北)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命)하고 그를 담대(膽大)케 하며 그를 강경(强硬)케 하라 그는 이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로 기업(基業)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때에 우리가 벧브올 맞은편(便) 골짜기에 거(居)하였었느니라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듣고 준행(遵行)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命)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加減)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命)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지키라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因)하여 행(行)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目覩)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中)에서 진멸(殄滅)하셨으되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生存)하였느니라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하신대로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로 들어가서 기업(基業)으로 얻을 땅에서 그대로 행(行)하게 하려 함인즉 너희는 지켜 행(行)하라 그리함은 열국(列國) 앞에 너희의 지혜(智慧)요 너희의 지식(知識)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規例)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果然)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이 있는 백성(百姓)이로다 하리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祈禱)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神)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宣布)하는 이 율법(律法)과 같이 그 규례(規例)와 법도(法度)가 공의(公義)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目覩)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生存)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孫子)들에게 알게 하라 네가 호렙산(山)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爲)하여 백성(百姓)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世上)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敬畏)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子女)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山) 아래 서니 그 산(山)에 불이 붙어 화염(火焰)이 충천(衝天)하고 유암(幽闇)과 구름과 흑암(黑暗)이 덮였는데 여호와께서 화염(火焰) 중(中)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音聲) 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形像)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그 언약(言約)을 너희에게 반포(頒布)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命)하셨으니 곧 십계명(十誡命)이며 두 돌판(板)에 친(親)히 쓰신 것이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命)하사 너희에게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교훈(敎訓)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行)하게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호렙산(山) 화염(火焰) 중(中)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形像)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腐敗)하여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아무 형상(形像)대로든지 우상(偶像)을 새겨 만들되 남자(男子)의 형상(形像)이라든지, 여자(女子)의 형상(形像)이라든지,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形像)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形像)이라든지,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昆蟲)의 형상(形像)이라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形像)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向)하여 눈을 들어 일월(一月) 성신(星辰) 하늘 위의 군중(群衆)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天下) 만민(萬民)을 위(爲)하여 분정(分定)하신 것을 보고 미혹(迷惑)하여 그것에 경배(敬拜)하며 섬길까 하노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擇)하시고 너희를 쇠풀무 곧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사 자기(自己) 기업(基業)의 백성(百姓)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여호와께서 너희로 인(因)하여 내게 진노(震怒)하사 나로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盟誓)하셨은즉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言約)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禁)하신 아무 형상(形像)의 우상(偶像)이든지 조각(彫刻)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消滅)하는 불이시요 질투(嫉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孫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萬一) 스스로 부패(腐敗)하여 무슨 형상(形像)의 우상(偶像)이든지 조각(彫刻)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惡)을 행(行)함으로 그의 노(怒)를 격발하면 내가 오늘날 천지(天地)를 불러 증거(證據)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速)히 망(亡)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列國) 중(中)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보내실 그 열국(列國) 중(中)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神)들을 섬기리라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게 되리니 만일(萬一)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그를 구(求)하면 만나리라 이 모든 일이 네게 임(臨)하여 환난(患難)을 당(當)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聽從)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慈悲)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滅)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언약(言約)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네가 있기 전(前)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世上)에 창조(創造)하신 날부터 지금(至今)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告)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어떤 국민(國民)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音聲)을 너처럼 듣고 생존(生存)하였었느냐 어떤 신(神)이 와서 시험(試驗)과 이적(異蹟)과 기사(奇事)와 전쟁(戰爭)과 강(强)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民族)을 다른 민족(民族)에게서 인도(引導)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爲)하여 너희의 목전(目前)에서 행(行)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外)에는 다른 신(神)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敎訓)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 음성(音聲)을 너로 듣게하시며 땅에서는 그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너로 불가운데서 나오는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를 사랑 하신고(故)로 그 후손(後孫) 너를 택(擇)하시고 큰 권능(權能)으로 친(親)히 인도(引導)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너보다 강대(强大)한 열국(列國)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과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上天下地)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神)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銘心)하고 오늘 내가 네게 명(命)하는 여호와의 규례(規例)와 명령(命令)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後孫)이 복(福)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限) 없이 오래 살리라 때에 모세가 요단 이편(便) 해 돋는 편(便)에서 세 성읍(城邑)을 구별(區別)하였으니 이는 과거(過去)에 원혐(怨嫌)이 없이 부지중(不知中)에 오살(誤殺)한 자(者)로 그곳으로 도피(逃避)케하기 위함이며 그 한 성읍(城邑)으로 도피(逃避)한 자(者)로 그 생명(生命)을 보존(保存)케 하기 위함이라 하나는 광야(曠野) 평원(平原)에 있는 베셀이라 르우벤 지파(支派)를 위(爲)한 것이요 하나는 길르앗 라못이라 갓 지파(支派)를 위(爲)한 것이요 하나는 바산 골란이라 므낫세 지파(支派)를 위(爲)한 것이었더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선포(宣布)한 율법(律法)이 이러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에서 나온 후(後)에 증거(證據)하신 것과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모세가 선포(宣布)하였으니 요단 동편(東便) 벧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라 이 땅은 헤스본에 거(居)하는 아모리 족속(族屬)의 왕(王) 시혼에게 속(屬)하였더니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에서 나온 후(後)에 그를 쳐서 멸(滅)하고 그 땅을 기업(基業)으로 얻었고 또 바산 왕(王) 옥의 땅을 얻었으니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族屬)의 왕(王)으로서 요단 이편(便) 해 돋는 편에 거(居)하였었으며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산(山) 곧 헤르몬산(山)까지요 요단 이편(便) 곧 그 동편(東便) 온 아라바니 비스가 산록(山麓)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니라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行)하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山)에서 우리와 언약(言約)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言約)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列祖)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여호와께서 산(山)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對面)하여 말씀하시매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山)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中間)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傳)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外)에는 위(爲)하는 신(神)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는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새긴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形像)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嫉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者)의 죄(罪)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三), 사대(四代)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에게는 천대(天代)까지 은혜(恩惠)를 베푸느니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妄靈)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妄靈)되이 일컫는 자(者)를 죄(罪) 없는 줄로 인정(認定)치 아니하리라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命)한대로 안식일(安息日)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行)할 것이나 제(第) 칠일(七日)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安息) 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딸이나 네 남(男)종이나 네 여(女)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六畜)이나 네 문(門) 안에 유(留)하는 객(客)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男)종이나 네 여(女)종으로 너같이 안식(安息)하게 할지니라 너는 기억(記憶)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强)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引導)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命)하여 안식일(安息日)을 지키라 하느니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한대로 네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生命)이 길고 복(福)을 누리리라 살인(殺人)하지 말지니라 간음(姦淫)하지 말지니라 도적(盜賊)질 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對)하여 거짓 증거(證據)하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를 탐(貪)내지도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男)종이나 그의 여(女)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所有)를 탐(貪)내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山)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黑暗) 가운데서, 큰 음성(音聲)으로 너희 총회(總會)에 이르신 후(後)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板)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산(山)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支派)의 두령(頭領)과 장로(長老)들이 내게 나아와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영광(榮光)과 위엄(威嚴)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音聲)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生存)하는 것을 오늘날 우리가 보았나이다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音聲)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무릇 육신(肉身)을 가진 자(者)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音聲)이 불 가운데서 발(發)함을 듣고 생존(生存)한 자(者)가 누구니이까 당신(當身)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當身)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傳)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行)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百姓)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恒常)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敬畏)하며 나의 모든 명령(命令)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子孫)이 영원(永遠)히 복(福)받기를 원(願)하노라 가서 그들에게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命令)과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基業)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行)하게 하라 하셨나니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命令)하신대로 너희는 삼가 행(行)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命)하신 모든 도를 행(行)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福)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長久)하리라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命)하신 바 명령(命令)과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行)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孫子)로 평생(平生)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命)한 그 모든 규례(規例)와 명령(命令)을 지키게 하기 위(爲)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長久)케 하기 위(爲)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行)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福)을 얻고 네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許諾)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數爻)가 심(甚)히 번성(繁盛)하리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命)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子女)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行)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講論)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記號)를 삼으며 네 미간(眉間)에 붙여 표(標)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門楔柱)와 바깥 문(門)에 기록(記錄)할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向)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盟誓)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建築)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城邑)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物件)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葡萄園)과 감람(橄欖) 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操心)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盟誓)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神)들 곧 네 사면(四面)에 있는 백성(百姓)의 신(神)들을 좇지 말라 너희 중(中)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嫉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震怒)하사 너를 지면(地面)에서 멸절(滅絶)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試驗)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試驗)하지 말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命)하신 명령(命令)과 증거(證據)하신 것과 규례(規例)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正直)하고 선량(善良)한 일을 행(行)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福)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사 네 대적(對敵)을 몰수(沒數)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상동} 후일(後日)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하신 증거(證據)와 말씀과 규례(規例)와 법도(法度)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權能)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나니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目前)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를 애굽과 바로와 그 온 집에 베푸시고 우리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規例)를 지키라 명(命)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항상(恒常) 복(福)을 누리게 하기 위(爲)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로 오늘날과 같이 생활(生活)하게 하려하심이라 우리가 그 명(命)하신대로 이 모든 명령(命令)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義)로움이니라 할찌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引導)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民族) 헷 족속(族屬)과 기르가스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가나안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과 히위 족속(族屬)과 여부스 족속(族屬)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族屬)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殄滅)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言約)도 말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誘惑)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神)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震怒)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滅)하실 것임이니라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行)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壇)을 헐며 주상(柱像)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木像)을 찍으며 조각(彫刻)한 우상(偶像)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聖民)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地上) 만민(萬民) 중(中)에서 너를 자기(自己) 기업(基業)의 백성(百姓)으로 택(擇)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擇)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民族)보다 수효(數爻)가 많은 연고(緣故)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民族) 중(中)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因)하여 또는 너희 열조(列祖)에게 하신 맹세(盟誓)를 지키려 하심을 인(因)하여 자기(自己)의 권능(權能)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王) 바로의 손에서 속량(贖良)하셨나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信實)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에게는 천대(天代)까지 그 언약(言約)을 이행(履行)하시며 인애(仁愛)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者)에게는 당장(當場)에 보응(報應)하여 멸(滅)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自己)를 미워하는 자(者)에게 지체(遲滯)하지 아니하시고 당장(當場)에 그에게 보응(報應)하시느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命)하는 명령(命令)과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지켜 행(行)할지니라 너희가 이 모든 법도(法度)를 듣고 지켜 행(行)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언약(言約)을 지켜 네게 인애(仁愛)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福)을 주사 너로 번성(繁盛)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에서 네 소생(所生)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시며 네 토지(土地) 소산(所産)과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풍성(豊盛)케 하시고 네 소와 양(羊)을 번식(番殖)케 하시리니 네가 복(福)을 받음이 만민(萬民)보다 우승(優勝)하여 너희 중(中)의 남녀(男女)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生育)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疾病)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바 그 애굽의 악질(惡疾)이 네게 임(臨)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者)에게 임(臨)하게 하실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붙이신 모든 민족(民族)을 네 눈이 긍휼(矜恤)히 보지 말고 진멸(殄滅)하고 그 신(神)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네가 혹시(或時)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이 민족(民族)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 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行)하신 것을 잘 기억(記憶)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引導)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目覩)한 큰 시험(試驗)과 이적(異蹟)과 기사와 강(强)한 손과 편 팔을 기억(記憶)하라 그와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民族)에게 행(行)하실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王)벌을 그들 중(中)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者)와 너를 피(避)하여 숨은 자(者)를 멸(滅)하시리니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中)에 계심이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民族)들을 네 앞에서 점점(漸漸)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急)히 멸(滅)하지 말라 두렵건대 들짐승이 번성(繁盛)하여 너를 해(害)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이시고 그들을 크게 요란케하여 필경(畢竟)은 진멸(殄滅)하시고 그들의 왕(王)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天下)에서 제(除)하여 버리라 너를 당(當)할 자(者)가 없이 네가 필경(畢竟)은 그들을 진멸(殄滅)하리라 너는 그들의 조각(彫刻)한 신상(神象)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銀)이나 금(金)을 탐(貪)내지 말며 취(取)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因)하여 올무에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可憎)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너는 가증(可憎)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殄滅) 당(當)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極)히 꺼리며 심(甚)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殄滅) 당(當)할 것임이니라 내가 오늘날 명(命)하는 모든 명령(命令)을 너희는 지켜 행(行)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繁盛)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四十年) 동안에 너로 광야(曠野)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記憶)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試驗)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命令)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列祖)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년(四十年) 동안에 네 의복(衣服)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懲戒)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懲戒)하시는줄 마음에 생각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지켜 그 도를 행(行)하며 그를 경외(敬畏)할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에든지 산지(山地)에든지 시내와 분천(噴泉)과 샘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所産)지요 포도(葡萄)와 무화과(無花果)와 석류(石榴)와 감람(橄欖)들의 나무와 꿀의 소산(所産)지라 너의 먹는 식물(食物)의 결핍(缺乏)함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不足)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鐵)이요 산(山)에서는 동(銅)을 캘 것이라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沃土)로 네게 주셨음을 인(因)하여 그를 찬양(讚頌)하리라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여호와의 명령(命令)과 법도(法度)와 규례(規例)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居)하게 되며 또 네 우양(牛羊)이 번성(繁盛)하며 네 은금(銀金)이 증식(增殖)되며 네 소유(所有)가 다 풍부(豊富)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驕慢)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引導)하여 그 광대(廣大)하고 위험(危險)한 광야(曠野) 곧 불뱀과 전갈(全蝎)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爲)하여 물을 굳은 반석(磐石)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列祖)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曠野)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試驗)하사 마침내 네게 복(福)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能)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財物)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記憶)하라 그가 네게 재물(財物) 얻을 능(能)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언약(言約)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萬一)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神)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證據)하노니 너희가 정녕(丁寧)히 멸망(滅亡)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망(滅亡)시키신 민족(民族)들 같이 너희도 멸망(滅亡) 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함이니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强大)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니 그 성읍(城邑)들은 크고 성벽(城璧)은 하늘에 닿았으며 그 백성(百姓)은 네가 아는바 장대(長大)한 아낙 자손(子孫)이라 그에게 대(對)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子孫)을 능(能)히 당(當)하리요 하거니와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猛烈)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破)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速)히 그들을 멸(滅)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後)에 네가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나의 의(義)로움을 인(因)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實狀)은 이 민족(民族)들이 악(惡)함을 인(因)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義)로움을 인(因)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正直)함을 인(因)함도 아니요 이 민족(民族)들의 악(惡)함을 인(因)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列祖)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盟誓)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基業)으로 주신 것이 네 의(義)로움을 인(因)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百姓)이니라 너는 광야(曠野)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激怒)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記憶)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拒逆)하였으되 호렙산(山)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激怒)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사 너희를 멸(滅)하려 하셨느니라 그 때에 내가 돌판(板)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言約)의 돌판(板)들을 받으려고 산(山)에 올라가서 사십(四十) 주야(晝夜)를 산(山)에 거(居)하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두 돌판(板)을 네게 주셨나니 그 판(板)의 글은 하나님이 친수(親手)로 기록(記錄)하신 것이요 너희 총회(總會)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山上)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사십(四十) 주야(晝夜)가 지난 후(後)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板) 곧 언약(言約)의 두 돌판(板)을 주시고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速)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내 백성(百姓)이 스스로 부패(腐敗)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命)한 도를 속(速)히 떠나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우상(偶像)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 백성(百姓)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百姓)이니라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滅)하여 그 이름을 천하(天下)에서 도말(塗抹)하고 너로 그들보다 강대(强大)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내가 돌이켜 산(山)에서 내려 오는데 산(山)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言約)의 두 돌판(板)은 내 손에 있었느니라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여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급속(急速)히 여호와의 명(命)하신 도(道)를 떠났기로 내가 그 두 돌판(板)을 내 두 손에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目前)에서 깨뜨렸었노라 그리고 내가 전(前)과 같이 사십(四十) 주야(晝夜)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그를 격노(激怒)케 하여 크게 죄(罪)를 얻었음이라 여호와께서 심(甚)히 분노(忿怒)하사 너희를 멸(滅)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 하였었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震怒)하사 그를 멸(滅)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爲)하여 기도(祈禱)하고 너희의 죄(罪) 곧 너희의 만든 송아지를 취(取)하여 불살라 찧고 티끌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山)에서 흘러 내리는 시내에 뿌렸었느니라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激怒)케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얻으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옴으로 너희가 항상(恒常) 여호와를 거역(拒逆)하였느니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滅)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如前)히 사십(四十) 주야(晝夜)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여호와께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주 여호와여 주(主)께서 큰 위엄(威嚴)으로 속(贖)하시고 강(强)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주(主)의 백성(百姓) 곧 주(主)의 기업(基業)을 멸(滅)하지 마옵소서 주(主)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百姓)의 강퍅(剛愎)과 악(惡)과 죄(罪)를 보지 마옵소서 주(主)께서 우리를 인도(引導)하여 내신 그 땅 백성(百姓)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許諾)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들일 능력(能力)도 없고 그들을 미워도 하사 광야(曠野)에서 죽이려고 인도(引導)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그들은 주(主)의 큰 능력(能力)과 펴신 팔로 인도(引導)하여 내신 주(主)의 백성(百姓) 곧 주(主)의 기업(基業)이로소이다 하였었노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板)을 다듬어 가지고 산(山)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櫃)궤 하나를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板)에 쓴 말을 내가 그 판(板)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櫃)에 넣으라 하시기로 내가 싯딤나무로 궤(櫃)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板)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山)에 오르매 여호와께서 그 총회(總會) 날에 산(山) 위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十誡命)을 처음과 같이 그 판(板)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내가 돌이켜 산(山)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命)하신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櫃)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브에롯 브네야아간에서 발행(發行)하여 모세라에 이르러서는 아론이 거기서 죽고 거기 장사(葬事)되었고 그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祭司長)의 직임(職任)을 행(行)하였으며 또 거기서 발행(發行)하여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에서 발행(發行)하여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었으며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支派)를 구별(區別)하여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메이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祝福)하게 하셨고 그 일은 오늘날까지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兄弟) 중(中)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基業)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基業)이시니라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四十) 주야(晝夜)를 산(山)에서 유(留)하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滅)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百姓) 앞서 진행(進行)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要求)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그 모든 도를 행(行)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幸福)을 위(爲)하여 네게 명(命)하는 여호와의 명령(命令)과 규례(規例)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萬物)은 본래(本來)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贖)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列祖)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後孫) 너희를 만민(萬民) 중(中)에서 택(擇)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割禮)를 행(行)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神)의 신(神)이시며 주(主)의 주(主)시요 크고 능(能)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 이시라 사람을 외모(外貌)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賂物)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위(爲)하여 신원(伸寃)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食物)과 의복(衣服)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前)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親近)히 하고 그 이름으로 맹세(盟誓)하라 그는 네 찬양(讚頌)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가 목도(目覩)한 바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爲)하여 행(行)하셨느니라 애굽에 내려간 네 열조(列祖)가 겨우 칠십인(七十人)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 직임(職任)과 법도(法度)와 규례(規例)와 명령(命令)을 항상(恒常) 지키라 너희의 자녀(子女)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記憶)할 것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징계(懲戒)와 그 위엄(威嚴)과 그 강(强)한 손과 펴신 팔과 애굽에서 그 왕(王) 바로와 그 전국(全國)에 행(行)하신 이적(異蹟)과 기사와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軍隊)와 그 말과 그 병거(兵車)에 행(行)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따를 때에 홍해(紅海) 물로 그들을 덮어 멸(滅)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또 너희가 이곳에 이르기까지 광야(曠野)에서 너희에게 행(行)하신 일과 르우벤 자손(子孫) 엘리압의 아들 다답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서 땅으로 입을 열어서 그들과 그 가족과 그 장막(帳幕)과 그를 따르는 모든 샘물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너희가 여호와의 행(行)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목도(目覩)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모든 명령(命令)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强盛)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을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사 그와 그 후손(後孫)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長久)하리라 네가 들어가 얻으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서는 너희가 파종(播種)한 후(後)에 발로 물대기를 채소(菜蔬) 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은 산(山)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吸收)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眷顧)하시는 땅이라 세초(歲初)부터 세말(歲末)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恒常) 그 위에 있느니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나의 명령(命令)을 너희가 만일(萬一) 청종(聽從)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適當)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육축(六畜)을 위(爲)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迷惑)하여 돌이켜 다른 신(神)들을 섬기며 그것에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震怒)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所産)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速)히 멸망(滅亡)할까 하노라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記號)를 삼고 너희 미간(眉間)에 붙여 표(標)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子女)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行)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講論)하고 또 네 집 문설주(門楔柱)와 바깥 문(門)에 기록(記錄)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열조(列祖)에게 주리라고 맹세(盟誓)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 자녀(子女)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의 장구(長久)함 같으리라 너희가 만일(萬一) 내가 너희에게 명(命)하는 이 모든 명령(命令)을 잘 지켜 행(行)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行)하여 그에게 부종(附從)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百姓)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强大)한 나라들을 얻을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所有)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曠野)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下水)라 하는 하수(下水)에서 서해(西海)까지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 밟는 모든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能)히 당(當)할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오늘날 복(福)과 저주(詛呪)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萬一)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들으면 복(福)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萬一)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本來) 알지 못하던 다른 신(神)들을 좇으면 저주(詛呪)를 받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引導)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산(山)에서 축복(祝福)을 선포(宣布)하고 에발산(山)에서 저주(詛呪)를 선포(宣布)하라 이 두 산(山)은 요단강(江) 저편(便) 곧 해 지는 편(便)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便)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居)하는 가나안 족속(族屬)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얻으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얻어 거기 거(居)할지라 내가 오늘날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너희는 지켜 행(行)할지니라 네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셔서 얻게 하신 땅에서 너희가 평생(平生)에 지켜 행(行)할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는 이러하니라 너희가 쫓아 낼 민족(民族)들이 그 신(神)들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山)이든지 작은 산(山)이든지 푸른 나무 아래든지 무론(無論)하고 그 모든 곳을 너희가 마땅히 파멸(破滅)하며 그 단을 헐며 주상(柱像)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像)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彫刻)한 신상(神象)들을 찍어서 그 이름을 그곳에서 멸(滅)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는 너희가 그처럼 행(行)하지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택(擇)하신 곳인 그 거(居)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 번제(燔祭)와 너희 희생(犧牲)과 너희의 십일조(十一條)와 너희 손의 거제(擧祭)와 너희 서원제(誓願祭)와 낙헌 예물과 너희 우양(牛羊)의 처음 낳은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受苦)한 일에 복(福) 주심을 인(因)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우리가 오늘날 여기서는 각기(各其) 소견(所見)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서는 하지 말지니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안식(安息)과 기업(基業)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시는 땅에 거(居)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너희 사방(四方)의 모든 대적(對敵)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安息)을 주사 너희로 평안(平安)히 거(居)하게 하실때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擇)하실 그 곳으로 나의 명(命)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燔祭)와 너희 희생(犧牲)과 너희 십일조(十一條)와 너희 손의 거제(擧祭)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誓願)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誓願物)을 가져가고 너희와 너희 자녀(子女)와 노비(奴婢)와 함께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城中)에 거(居)하는 레위인(人)과도 그리할찌니 레위인(人)은 너희 중(中)에 분깃이나 기업(基業)이 없음이니라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든지 번제(燔祭)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支派) 중(中)에 여호와의 택(擇)하실 그 곳에서 너는 번제(燔祭)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命)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行)할지니라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福)을 따라 각(各) 성(城)에서 네 마음에 즐기는 대로 생축(生畜)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者)나 부정(不淨)한 자(者)를 무론(無論)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과 같이 먹으려니와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너는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의 십일조(十一條)와 네 우양(牛羊)의 처음 낳은 것과 너의 서원(誓願)을 갚는 예물(禮物)과 너의 낙헌(樂獻) 예물(禮物)과 네 손의 거제물(擧祭物)은 너의 각(各) 성(城)에서 먹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擇)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子女)와 노비(奴婢)와 성중(城中)에 거(居)하는 레위인(人)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受苦)한 모든 일을 인(因)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너는 삼가서 네 땅에 거(居)하는 동안에 레위인(人)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許諾)하신대로 네 지경(地境)을 넓히신 후(後)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만일(萬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命)한 대로 너는 여호와의 주신 우양(牛羊)을 잡아 너의 각(各) 성(城)에서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먹되 정(淨)한 자(者)나 부정(不淨)한 자(者)를 무론(無論)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음같이 먹을 수 있거니와 오직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生命)인즉 네가 그 생명(生命)을 고기와 아울러 먹지 못하리니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으라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義)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行)하면 너와 네 후손(後孫)이 복(福)을 누리리라 오직 네 성물(聖物)과 서원물(誓願物)을 여호와께서 택(擇)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네가 번제(燔祭)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壇)에 드릴 것이요 다른 제 희생(犧牲)을 드릴 때에는 그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壇)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내가 네게 명(命)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선(善)과 의(義)를 행(行)하면 너와 네 후손(後孫)에게 영원(永遠)히 복(福)이 있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民族)들을 네 앞에서 멸절(滅絶)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어 거기 거(居)하게 하실 때에 너는 스스로 삼가서 네 앞에서 멸망(滅亡)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또 그들의 신(神)을 탐구(探求)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民族)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위(爲)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行)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可憎)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神)들에게 행(行)하여 심지어 그 자녀(子女)를 불살라 그 신(神)들에게 드렸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명(命)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行)하고 그것에 가감(加減)하지 말지니라 너희 중(中)에 선지자(先知者)나 꿈 꾸는 자(者)가 일어나서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를 네게 보이고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本來) 알지 못하던 다른 신(神)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異蹟)과 기사(奇事)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先知者)나 꿈꾸는 자(者)의 말을 청종(聽從)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與否)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試驗)하심이니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順從)하며 그를 경외(敬畏)하며 그 명령(命令)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聽從)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附從)하고 그 선지자(先知者)나 꿈 꾸는 자(者)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贖良)하여 취(取)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背叛)케 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行)하라 명(命)하신 도(道)에서 너를 꾀어 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中)에서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네 동복(同腹) 형제(兄弟)나 네 자녀(子女)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生命)을 함께하는 친구(親舊)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列祖)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神)들 곧 네 사방(四方)에 둘러 있는 민족(民族) 혹(或)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民族)의 신(神)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너는 그를 좇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矜恤)히 보지 말며 애석(哀惜)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너는 용서(容恕)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後)에 뭇 백성(百姓)이 손을 대라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引導)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한 자(者)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惡)을 다시는 너희 중(中)에서 행(行)하지 못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居)하게 하시는 한 성읍(城邑)에 대(對)하여 네게 소문(所聞)이 들리기를 너희 중(中) 어떤 잡류(雜類)가 일어나서 그 성읍(城邑) 거민(居民)을 유혹(誘惑)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神)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仔細)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可憎)한 일이 참 사실(事實)로 너희 중(中)에 있으면 너는 마땅히 그 성읍(城邑) 거민(居民)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城邑)과 그 중(中)에 거(居)하는 모든 것과 그 생축(生畜)을 칼날로 진멸(殄滅)하고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얻은 물건(物件)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城邑)과 그 탈취물(奪取物) 전부(全部)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城邑)은 영영(永永)히 무더기가 되어 다시는 건축(建築)됨이 없을 것이니라 너는 이 진멸(殄滅)할 물건(物件)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震怒)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고 자비(慈悲)를 더하사 너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심 같이 네 수효(數爻)를 번성(繁盛)케 하실 것이라 네가 만일(萬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오늘날 내가 네게 명(命)하는 그 모든 명령(命令)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정직(正直)을 행(行)하면 이같이 되리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子女)니 죽은 자(者)를 위(爲)하여 자기(自己) 몸을 베지 말며 눈섭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聖民)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萬民) 중(中)에서 너를 택(擇)하여 자기(自己)의 기업(基業)의 백성(百姓)을 삼으셨느니라 너는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은 이러하니 곧 소와 양(羊)과 염소와 사슴과 노루와 불그스럼한 사슴과 산(山) 염소와 볼기 흰 노루와 뿔 긴 사슴과 산(山)양들 무릇 짐승 중(中)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새김질도 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 다만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中)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것이니 곧 약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새김질을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不淨)하고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不淨)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것이며 그 사체(死體)도 만지지 말것이니라 물에 있는 어족(魚族) 중(中)에 이런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요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에게 부정(不淨)하니라 무릇 정(淨)한 새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이런 것은 너희가 먹지 못할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魚鷹)과 매와 새매와 매의 종류(種類)와 까마귀 종류(種類)와 타조(駝鳥)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種類)와 올빼미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塘鵝)와 올응(兀鷹)과 노자와 학(鶴)과 황새 종류(種類)와 대승(戴勝)과 박쥐며 또 무릇 날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는 것은 너희에게 부정(不淨)하니 너희는 먹지 말 것이나 무릇 정(淨)한 새는 너희가 먹을지니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聖民)이라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것이니 그것을 성(城)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객(客)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異邦人)에게 팔아도 가하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너는 마땅히 매년(每年)에 토지(土地) 소산(所産)의 십일조(十一條)를 드릴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에서 네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의 십일조(十一條)를 먹으며 또 네 우양(牛羊)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敬畏)하기를 항상(恒常) 배울 것이니라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行路)가 어려워서 그 풍부(豊富)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서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擇)하신 곳으로 가서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우양(牛羊)이나 포도주(葡萄酒)나 독주(毒酒) 등 무릇 네 마음에 원(願)하는 것을 구(求)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서 너와 네 권속(眷屬)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네 성읍(城邑)에 거(居)하는 레위인(人)은 너희 중(中)에 분깃이나 기업(基業)이 없는 자(者)니 또한 저버리지 말지니라 매(每) 삼년(三年) 끝에 그 해 소산(所産)의 십분(十分) 일(一)을 다 내어 네 성읍(城邑)에 저축(貯蓄)하여 너희 중(中)에 분깃이나 기업(基業)이 없는 레위인(人)과 네 성중(城中)에 우거(寓居)하는 객(客)과 및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凡事)에 네게 복(福)을 주시리라 매(每) 칠년(七年) 끝에 면제(免除)하라 면제(免除)의 규례(規例)는 이러하니라 무릇 그 이웃에게 꾸어준 채주(債主)는 그것을 면제(免除)하고 그 이웃에게나 그 형제(兄弟)에게 독촉(督促)하지 말지니 이 해는 여호와의 면제년(免除年)이라 칭(稱)함이니라 이방인(異邦人)에게는 네가 독촉(督促)하려니와 네 형제(兄弟)에게 꾸인 것은 네 손에서 면제(免除)하라 네가 만일(萬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그 명령(命令)을 다 지켜 행(行)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遺業)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丁寧) 복(福)을 받으리니 너희 중(中)에 가난한 자(者)가 없으리라 네가 만일(萬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그 명령(命令)을 다 지켜 행(行)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遺業)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丁寧) 복(福)을 받으리니 너희 중(中)에 가난한 자(者)가 없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許諾)하신대로 네게 복(福)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 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나라를 치리(治理)할 지라도 너는 치리(治理)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城邑)에서든지 가난한 형제(兄弟)가 너와 함께 거(居)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兄弟)에게 네 마음을 강퍅(剛愎)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要求)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삼가 너는 마음에 악념(惡念)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제(第) 칠년(七年) 면제년(免除年)이 가까왔다 하고 네 궁핍(窮乏)한 형제(兄弟)에게 악(惡)한 눈을 들고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呼訴)하리니 네가 죄(罪)를 얻을 것이라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救濟)할 것이요 구제(救濟)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시라 이로 인(因)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凡事)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福)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者)가 그치지 아니하겠는 고(故)로 내가 네게 명(命)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境內) 네 형제(兄弟)의 곤란(困難)한 자(者)와 궁핍(窮乏)한 자(者)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네 동족(同族) 히브리 남자(男子)나 히브리 여자(女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萬一) 육년(六年)을 너를 섬겼거든 제(第) 칠년(七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自由)하게 할 것이요 그를 놓아 자유(自由)하게 할 때에는 공수(空手)로 가게 하지 말고 네 양(羊) 무리 중(中)에서와 타작(打作) 마당에서와 포도주(葡萄酒)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지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福)을 주신대로 그에게 줄지니라 너는 애굽 땅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贖)하셨음을 기억(記憶)하라 그를 인(因)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命)하노라 종이 만일(萬一)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同居)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向)하여 내가 주인(主人)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송곳을 취(取)하여 그의 귀를 문(門)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영(永永)히 네 종이 되리라 네 여(女)종에게도 일례(一例)로 할지니라 그가 육년(六年) 동안에 품군의 삯의 배나 받을 만큼 너를 섬겼은즉 너는 그를 놓아 자유(自由)하게 하기를 어렵게 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범사(凡事)에 네게 복(福)을 주시리라 너는 우양(牛羊)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區別)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羊)의 첫 새끼의 털은 깍지 말고 너와 네 가족이 매년(每年)에 여호와의 택(擇)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그러나 그 짐승이 흠(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欠)이 있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네 성(城) 중(中)에서 먹되 부정(不淨)한 자(者)나 정한 자(者)가 다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같이 할 것이요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지니라 아빕월(月)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 예식을 행(行)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에서 우양(牛羊)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逾越節) 제사(祭祀)를 드리되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일(七日)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苦難)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急速)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行)하여 너의 평생(平生)에 항상(恒常)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記憶)할 것이니라 그 칠일(七日) 동안에는 네 사경내(四境內)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祭祀)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유월절(逾越節) 제사(祭祀)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各) 성(城)에서 드리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初)저녁 해 질 때에 드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擇)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먹고 아침에 네 장막(帳幕)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너는 육일(六日)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제(第) 칠일(七日)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聖會)로 모이고 아무 노동(勞動)도 하지 말지니라 칠주(七週)를 계수(計數)할지니 곡식(穀食)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주(七週)를 계수(計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七七節)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福)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自願)하는 예물(禮物)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子女)와 노비(奴婢)와 네 성중(城中)에 거(居)하는 레위인(人)과 및 너희 중(中)에 있는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記憶)하고 이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할찌니라 너희 타작(打作) 마당과 포도주(葡萄酒) 틀의 소출(所出)을 수장한 후(後)에 칠일(七日)동안 초막절(草幕節)을 지킬 것이요 절기(節期)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子女)와 노비(奴婢)와 네 성중(城中)에 거(居)하는 레위인(人)과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擇)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七日)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節期)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福) 주실 것을 인(因)하여 너는 온전(穩全)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중(中) 모든 남자(男子)는 일년(一年)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七七節)과 초막절(草幕節)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擇)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各)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福)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物件)을 드릴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각(各) 성(城)에서 네 지파(支派)를 따라 재판장(裁判長)과 유사를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公義)로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할 것이니라 너는 굽게 판단(判斷)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外貌)로 보지 말며 또 뇌물(賂物)을 받지 말라 뇌물(賂物)은 지혜자(智慧者)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義人)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너는 마땅히 공의(公義)만 좇으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얻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쌓은 단(壇) 곁에 아무 나무로든지 아세라 상(像)을 세우지 말며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주상(柱像)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무릇 흠(欠)이나 악질(惡疾)이 있는 우양(牛羊)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可憎)한 것이 됨이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城中)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或時) 어떤 남자(男子)나 여자(女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그 언약(言約)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神)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命)하지 아니한 일월성신(日月星辰)에게 절한다 하자 혹(或)이 그 일을 네게 고(告)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仔細)히 사실(査實)하여 볼지니 만일(萬一) 그 일과 말이 확실(確實)하여 이스라엘 중(中)에 이런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함이 있으면 너는 그 악(惡)을 행(行)한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를 네 성문(城門)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를 쳐 죽이되 죽일 자(者)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證據)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證據)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이런 자(者)를 죽임에는 증인(證人)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後)에 뭇 백성(百姓)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中)에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네 성중(城中)에서 송사(訟事)로 다투는 일이 있으되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毆打)하였거나 하여 네가 판결(判決)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擇)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과 당시(當時) 재판장(裁判長)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判決)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 여호와께서 택(擇)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判決)의 뜻대로 네가 행(行)하되 무릇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行)할 것이니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법률(法律)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고(告)하는 판결(判決)대로 행(行)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判決)을 어기어서 좌(左)로나 우(右)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 사람이 만일(萬一)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祭司長)이나 재판장(裁判長)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中)에서 악(惡)을 제(除)하여 버리라 그리하면 온 백성(百姓)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천자히 행(行)치 아니 하리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居)할 때에 만일(萬一)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列國) 같이 우리 위에 왕(王)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擇)하신 자(者)를 네 위에 왕(王)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王)을 세우려면 네 형제(兄弟) 중(中)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兄弟) 아닌 타국인(他國人)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왕(王) 된 자(者)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百姓)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以後)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迷惑)되게 말것이며 은금(銀金)을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王位)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 앞에 보관(保管)한 이 율법서(律法書)를 등사하여 평생(平生)에 자기(自己)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敬畏)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과 이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兄弟) 위에 교만(驕慢)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命令)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中)에서 그와 그의 자손(子孫)의 왕위(王位)에 있는 날이 장구(長久)하리라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과 레위의 온 지파(支派)는 이스라엘 중(中)에 분깃도 없고 기업(基業)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火祭物)과 그 기업(基業)을 먹을 것이라 그들이 그 형제(兄弟) 중(中)에 기업(基業)이 없을 것은 그들에게 대(對)하여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基業)이 되심이니라 제사장(祭司長)이 백성(百姓)에게서 받을 응식(應食)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祭物)의 우양(牛羊)을 물론(勿論)하고 그 앞 넓적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祭司長)에게 줄 것이요 또 너의 처음 된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과 너의 처음 깍은 양(羊)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그를 택(擇)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子孫)으로 영영(永永)히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이스라엘 온 땅 어느 성읍(城邑)에든지 거(居)하는 레위인(人)이 간절(懇切)한 소원(所願)이있어 그 거(居)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擇)하신 곳에 이르면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兄弟) 모든 레위인(人)과 일반(一般)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그 사람의 응식(應食)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 상속(相續) 산업(産業)을 판 돈은 이 외(外)에 그에게 속(屬)할 것이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民族)들의 가증(可憎)한 행위(行爲)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者)나 복술자(卜術者)나 길흉(吉凶)을 말하는 자(者)나 요술(妖術)을 하는 자(者)나 무당이나 진언자(嗔言者)나 신접자(神接者)나 박수나 초혼자(招魂者)를 너의 중(中)에 용납(容納)하지 말라 무릇 이런 일을 행(行)하는 자(者)는 여호와께서 가증(可憎)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可憎)한 일로 인(因)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 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完全)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民族)들은 길흉(吉凶)을 말하는 자(者)나 복술자(卜術者)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容納)지 아니하시느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中) 네 형제(兄弟) 중(中)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先知者) 하나를 너를 위(爲)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 이것이 곧 네가 총회(總會)의 날에 호렙산(山)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求)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나로 다시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音聲)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내가 그들의 형제(兄弟) 중(中)에 너와 같은 선지자(先知者) 하나를 그들을 위(爲)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命)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告)하리라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告)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者)는 내게 벌(罰)을 받을 것이요 내가 고(告)하라고 명(命)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先知者)가 만일(萬一) 방자(放恣)히 내 이름으로 고(告)하든지 다른 신(神)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先知者)는 죽임을 당(當)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혹시(或時)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萬一) 선지자(先知者)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일에 증험(證驗)도 없고 성취(成就)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先知者)가 방자(放恣)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열국(列國)을 멸절(滅絶)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필경(畢竟) 그것을 얻고 그들의 각(各) 성읍(城邑)과 각(各) 가옥(家屋)에 거(居)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신 땅 가운데서 세 성읍(城邑)을 너를 위(爲)하여 구별(區別)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遺業)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全體)를 삼구(三區)로 분(分)하여 그 도로(道路)를 닦고 무릇 살인자(殺人者)를 그 성읍(城邑)으로 도피(逃避)케 하라 살인자(殺人者)가 그리로 도피(逃避)하여 살 만한 경위(經緯)는 이러하니 곧 누구든지 본래(本來) 혐원(嫌怨)이 없이 부지중(不知中)에 그 이웃을 죽인 일, 가령(假令)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伐木)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伐木)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 이웃을 맞춰 그로 죽게함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城邑) 중(中) 하나로 도피(逃避)하여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할 것이니라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本來) 혐원(嫌怨)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合當)치 아니하나 두렵건대 보수자(報讐者)의 마음이 뜨거워서 살인자(殺人者)를 따르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 미쳐서 죽일까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命)하기를 세 성읍(城邑)을 너를 위(爲)하여 구별(區別)하라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네 지경(地境)을 넓혀 네 열조(列祖)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 또 네가 나의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이 모든 명령(命令)을 지켜 행(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恒常) 그 길로 행(行)할 때에는 이 셋 외(外)에 세 성읍(城邑)을 더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無罪)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만일(萬一) 사람이 그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쳐서 그 생명(生命)을 상(傷)하여 죽게 하고 이 한 성읍(城邑)으로 도피(逃避) 하거든 그 본(本)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수자(報讐者)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네 눈이 그를 긍휼(矜恤)히 보지 말고 무죄(無罪)한 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除)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福)이 있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 곧 네 기업(基業)된 소유(所有)의 땅에서 선인(先人)의 정(定)한 네 이웃의 경계표(境界標)를 이동(移動)하지 말지니라 사람이 아무 악(惡)이든지 무릇 범(犯)한 죄(罪)는 한 증인(證人)으로만 정(定)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證人)의 입으로나 세 증인(證人)의 입으로 그 사건(事件)을 확정(確定)할 것이며 만일(萬一) 위증(僞證)하는 자(者)가 있어 아무 사람이 악(惡)을 행(行)하였다 말함이 있으면 그 논쟁(論爭)하는 양방(兩方)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당시(當時) 제사장(祭司長)과 재판장(裁判長) 앞에 설 것이요 재판장(裁判長)은 자세(仔細)히 사실(寫實)하여 그 증인(證人)이 위증인(僞證人)이라 그 형제(兄弟)를 거짓으로 무함(誣陷)한 것이 판명(判明)되거든 그가 그 형제(兄弟)에게 행(行)하려고 꾀 한대로 그에게 행(行)하여 너희 중(中)에서 악(惡)을 제(除)하라 그리하면 그 남은 자(者)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후(以後)부터는 이런 악(惡)을 너희 중(中)에서 다시 행(行)하지 아니하리라 네 눈이 긍휼(矜恤)히 보지 말라 생명(生命)은 생명(生命)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니라 네가 나가 대적(對敵)과 싸우려할 때에 말과 병거(兵車)와 민중(民衆)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引導)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거든 제사장(祭司長)은 백성(百姓)에게 나아가서 고(告)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날 너희의 대적(對敵)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 말며 떨지말며 그들로 인(因)하여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行)하시며 너희를 위(爲)하여 너희 대적(對敵)을 치고 너희를 구원(救援)하시는 자(者)니라 할 것이며 유사(有司)들은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새집을 건축(建築)하고 낙성식(落成式)을 행(行)치 못한 자(者)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戰死)하면 타인(他人)이 낙성식(落成式)을 행(行)할까 하노라 포도원(葡萄園)을 만들고 그 과실(果實)을 먹지 못한 자(者)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戰死)하면 타인(他人)이 그 과실(果實)을 먹을까 하노라 여자(女子)와 약혼(約婚)하고 그를 취(取)하지 못한 자(者)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戰死)하면 타인(他人)이 그를 취(取)할까 하노라 하고 유사(有司)들은 오히려 또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者)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 형제(兄弟)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노라 하여 백성(百姓)에게 이르기를 필(畢)한 후(後)에 군대(軍隊)의 장관(長官)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네가 어떤 성읍(城邑)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城)에 먼저 평화(平和)를 선언(宣言)하라 그 성읍(城邑)이 만일(萬一) 평화(平和)하기로 회답(回答)하고 너를 향(向)하여 성문(城門)을 열거든 그 온 거민(居民)으로 네게 공(貢)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만일(萬一) 너와 평화(平和)하기를 싫어하고 너를 대적(對敵)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城邑)을 에워쌀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城邑)을 네 손에 붙이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속의 남자(男子)를 다 쳐 죽이고 오직 여자(女子)들과 유아(幼兒)들과 육축(六畜)과 무릇 그 성중(城中)에서 네가 탈취(奪取)한 모든 것은 네 것이니 취(取)하라 네가 대적(對敵)에게서 탈취(奪取)한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것인즉 너는 그것을 누릴지니라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城邑)들 곧 이 민족(民族)들에게 속(屬)하지 아니한 성읍(城邑)들에게는 이같이 행(行)하려니와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시는 이 민족(民族)들의 성읍(城邑)에서는 호흡(呼吸) 있는 자(者)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가나안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과 여부스 족속(族屬)을 네가 진멸(殄滅)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命)하신대로 하라 이는 그들이 그 신(神)들에게 행(行)하는 모든 가증(可憎)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本)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케 할까 함이니라 너희가 어느 성읍(城邑)을 오래 동안 에워싸고 쳐서 취(取)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작벌(斫伐)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밭의 수목(樹木)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오직 과목(果木)이 아닌 줄로 아는 수목(樹木)은 작벌(斫伐)하여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城邑)을 치는 기구(器具)를 만들어 그 성읍(城邑)을 함락(陷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에서 혹시(或時) 피살(被殺)한 시체(屍體)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發見)하고 그 쳐 죽인 자(者)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너의 장로(長老)들과 재판장(裁判長)들이 나가서 그 피살(被殺)한 곳에서 사면(四面)에 있는 각(各) 성읍(城邑)의 원근(遠近)을 잴 것이요 그 피살(被殺)한 곳에서 제일(第一) 가까운 성읍(城邑) 곧 그 성읍(城邑)의 장로(長老)들이 아직 부리우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取)하고 성읍(城邑)의 장로(長老)들이 물이 항상(恒常) 흐르고 갈지도 심지도 못하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것이요 레위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도 그리로 올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擇)하사 자기(自己)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祝福)하게 하신 자(者)라 모든 소송(訴訟)과 모든 투쟁(鬪爭)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判決)될 것이니라 그 피살(被殺)된 곳에서 제일(第一) 가까운 성읍(城邑)의 모든 장로(長老)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속량(贖良)하신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無罪) 한 피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 중(中)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흘린 죄(罪)가 사(赦)함을 받으리니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正直)한 일을 행(行)하여 무죄자(無罪煮)의 피 흘린 죄(罪)를 너희 중(中)에서 제(除)할지니라 네가 나가서 대적(對敵)과 싸움함을 당(當)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붙이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後)에 네가 만일(萬一) 그 포로(捕虜) 중(中)의 아리따운 여자(女子)를 보고 연련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또 포로(捕虜)의 의복(衣服)을 벗고 네 집에 거(居)하며 그 부모(父母)를 위(爲)하여 일개월(一個月) 동안 애곡(哀哭)한 후(後)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 남편(男便)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것이요 그 후(後)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決)코 돈을 받고 팔지 말지라 네가 그를 욕(辱)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지니라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者)와 미움을 받는 자(者)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者)의 소생(所生)이 장자(長子)여든 자기(自己)의 소유(所有)를 그 아들들에게 기업(基業)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者)의 아들로 장자(長子)를 삼아 참 장자(長子) 곧 미움을 받는 자(者)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者)의 아들을 장자(長子)로 인정(認定)하여 자기(自己)의 소유(所有)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自己)의 기력의 시작(始作)이라 장자(長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사람에게 완악(頑惡)하고 패역(悖逆)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부모(父母)가 징책(懲責)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부모(父母)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城門)에 이르러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에게 나아가서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子息)은 완악(頑惡)하고 패역(悖逆)하여 우리 말을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방탕(放蕩)하며 술에 잠긴 자(者)라 하거든 그 성읍(城邑)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中)에 악(惡)을 제(除)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사람이 만일(萬一) 죽을 죄(罪)를 범(犯)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屍體)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當日)에 장사(葬事)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者)는 하나님께 저주(詛呪)를 받았음이니라 네 형제(兄弟)의 우양(牛羊)의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끌어다가 네 형제(兄弟)에게 돌릴 것이요 네 형제(兄弟)가 네게서 멀거나 네가 혹(或)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와서 네 형제(兄弟)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릴지니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衣服)이라도 그리하고 무릇 형제(兄弟)의 잃은 아무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본체 하지 말 것이며 네 형제(兄弟)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본체 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兄弟)를 도와서 그것을 일으킬지니라 여자(女子)는 남자(男子)의 의복(衣服)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男子)는 여자(女子)의 의복(衣服)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者)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可憎)한 자(者)니라 노중(路中)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取)하지 말고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取)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福)을 누리고 장수(長壽)하리라 네가 새 집을 건축(建築)할 때에 지붕에 난간(欄干)을 만들어 사람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피 흐른 죄(罪)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네 포도원(葡萄園)에 두 종자(種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葡萄園)의 소산(所産)이 빼앗김이 될까 하노라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양(羊)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입는 겉옷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누구든지 아내를 취(娶)하여 그와 동침(同寢)한 후(後)에 그를 미워하여 비방(秘方)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陋名)을 씌워 가로되 내가 이 여자(女子)를 취(取)하였더니 그와 동침(同寢)할 때에 그의 처녀(處女)인 표적(表蹟)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그 처녀(處女)의 부모(父母)가 처녀(處女)의 처녀(處女)인 표(標)를 얻어 가지고 그 성읍문(城邑門) 장로(長老)들에게로 가서 처녀(處女)의 아비가 장로(長老)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비방(秘方)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의 처녀(處女)인 표적(表蹟)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處女)인 표적(表蹟)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父母)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 앞에 펼 것이요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이스라엘 처녀(處女)에게 누명(陋名) 씌움을 인(因)하여 그에게서 은(銀) 일백(一百) 세겔을 벌금(罰金)으로 받아 여자(女子)의 아비에게 주고 그 여자(女子)로 그 남자(男子)의 평생(平生)에 버리지 못할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處女)에게 처녀(處女)인 표적(表蹟)이 없거든 처녀(處女)를 그 아비 집 문(門)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城邑) 사람들이 그를 돌로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娼妓)의 행동(行動)을 하여 이스라엘 중(中)에서 악(惡)을 행(行)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中)에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남자(男子)가 유부녀(有夫女)와 통간(通姦)함을 보거든 그 통간(通姦)한 남자(男子)와 그 여자(女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中)에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처녀(處女)인 여자(女子)가 남자(男子)와 약혼(約婚)한 후(後)에 어떤 남자(男子)가 그를 성읍(城邑)중(中)에서 만나 통간(通姦)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城邑) 문(門)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것이니 그 처녀(處女)는 성읍(城邑) 중(中)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男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辱)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中)에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만일(萬一) 남자(男子)가 어떤 약혼(約婚)한 처녀(處女)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强姦)하였거든 그 강간(强姦)한 남자(男子)만 죽일 것이요 처녀(處女)에게는 아무 것도 행(行)치 말 것은 처녀(處女)에게는 죽일 죄(罪)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 죽인 것과 일반(一般)이라 남자(男子)가 처녀(處女)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約婚)한 처녀(處女)가 소리질러도 구원(救援)할 자(者)가 없었음이니라 만일(萬一) 남자(男子)가 어떤 약혼(約婚)하지 아니한 처녀(處女)를 만나 그를 붙들고 통간(通姦)하는 중(中) 그 두 사람이 발견(發見)되거든 그 통간(通姦)한 남자(男子)는 그 처녀(處女)의 아비에게 은(銀) 오십(五十) 세겔을 주고 그 처녀(處女)로 아내를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處女)를 욕(辱)보였은즉 평생(平生)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사람이 그 아비의 후실(後室)을 취(娶)하여 아비의 하체(下體)를 드러내지 말지니라 신낭(腎囊)이 상(傷)한 자(者)나 신(腎)을 베인 자(者)는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생자(私生子)는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대(十代)까지라도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贖)한 자(者)는 십대(十代) 뿐 아니라 영원(永遠)히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迎接)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賂物)을 주어 너희를 저주(詛呪)케 하려 하였으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그 저주(詛呪)를 변(變)하여 복(福)이 되게 하셨나니 너의 평생(平生)에 그들의 평안(平安)과 형통(亨通)을 영영(永永)히 구(求)하지 말지니라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너의 형제(兄弟)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客)이 되었음이니라 그들의 삼대(三代) 후(後) 자손(子孫)은 여호와의 총회(總會)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 네가 대적(對敵)을 치러 출진(出陣)할 때에 모든 악(惡)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 너희 중(中)에 누가 밤에 몽설(夢泄)함으로 부정(不淨)하거든 진(陣) 밖으로 나가고 진(陣) 안에 들어오지 아니하다가 해질 때에 목욕(沐浴)하고 해진 후(後)에 진(陣)에 들어올 것이요 너의 진(陣) 밖에 변소(便所)를 베풀고 그리로 나가되 너의 기구(器具)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大便)을 통(通)할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이켜 그 배설물(排泄物)을 덮을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救援)하시고 적군(敵軍)을 네게 붙이시려고 네 진(陣) 중(中)에 행(行)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陣)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합(不合)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종이 그 주인(主人)을 피(避)하여 네게로 도망(逃亡)하거든 너는 그 주인(主人)에게로 돌리지 말고 그가 너의 성읍(城邑) 중(中)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擇)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居)하게 하고 그를 압제(壓制)하지 말지니라 이스라엘 여자(女子) 중(中)에 창기(娼妓)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男子) 중(中)에 미동(美童)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娼妓)의 번 돈과 개 같은 자(者)의 소득은 아무 서원(誓願)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可憎)한 것임이니라 네가 형제(兄弟)에게 꾸이거든 이식(利息)을 취(取)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利息), 식물(食物)의 이식(利息), 무릇 이식(利息)을 낼 만한 것의 이식(利息)을 취(取)하지 말 것이라 타국인(他國人)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利息)을 취(取)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兄弟)에게 꾸이거든 이식(利息)을 취(取)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凡事)에 복(福)을 내리시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誓願)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要求)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罪)라 네가 서원(誓願)치 아니하였으면 무죄(無罪)하니라마는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實行)하기를 주의(注意)하라 무릇 자원(自願)한 예물(禮物)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誓願)하여 입으로 언약(言約)한 대로 행(行)할지니라 네 이웃의 포도원(葡萄園)에 들어갈 때에 마음대로 그 포도(葡萄)를 배불리 먹어도 가하니라 그러나 그릇에 담지 말 것이요 네 이웃의 곡식(穀食) 밭에 들어갈 때에 네가 손으로 그 이삭을 따도 가하니라 그러나 이웃의 곡식(穀食) 밭에 낫을 대지 말지니라 사람이 아내를 취(取)하여 데려온 후(後)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發見)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離婚) 증서(證書)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自己) 집에서 내어 보낼 것이요 그 여자(女子)는 그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그 후부(後夫)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離婚) 증서(證書)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自己) 집에서 내어 보내었거나 혹시(或時) 그를 아내로 취(娶)한 후부(後夫)가 죽었다 하자 그 여자(女子)가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어 보낸 전부(前夫)가 그를 다시 아내로 취(取)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可憎)한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시는 땅으로 너는 범죄(犯罪)케 하지 말지니라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취(取)하였거든 그를 군대(軍隊)로 내어 보내지 말 것이요 무슨 직무(職務)든지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년(一年) 동안 집에 한가히 거(居)하여 그 취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사람이 맷돌의 전부(全部)나 그 윗짝만이나 전집(典執)하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生命)을 전집(典執)함이니라 사람이 자기(自己) 형제(兄弟)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한 사람을 후려다가 그를 부리거나 판 것이 발견(發見)되거든 그 후린 자(者)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中)에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너는 문둥병(病)에 대(對)하여 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네가 힘써 다 행(行)하되 곧 네가 그들에게 명(命)한 대로 너희는 주의(注意)하여 행(行)하라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行)하신 일을 기억(記憶)할지니라 무릇 네 이웃에게 꾸어줄 때에 네가 그 집에 들어가서 전집물(典執物)을 취(取)하지 말고 너는 밖에 섰고 네게 꾸는 자(者)가 전집물(典執物)을 가지고 나와서 네게 줄것이며 그가 가난한 자(者)여든 너는 그의 전집물(典執物)을 가지고 자지 말고 해질 때에 전집물(典執物)을 반드시 그에게 돌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그 옷을 입고 자며 너를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리니 그 일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네 의(義)로움이 되리라 곤궁(困窮)하고 빈한(貧寒)한 품군은 너의 형제(兄弟)든지 네 땅 성문(城門)안에 우거(寓居)하는 객(客)이든지 그를 학대(虐待)하지 말며 그 품삯을 당일(當日)에 주고 해진 후(後)까지 끌지 말라 이는 그가 빈궁(貧窮)하므로 마음에 품삯을 사모(思慕)함이라 두렵건대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呼訴)하면 죄(罪)가 네게로 돌아갈까 하노라 아비는 그 자식(子息)들을 인(因)하여 죽임을 당(當)치 않을 것이요 자식(子息)들은 그 아비를 인(因)하여 죽임을 당(當)치 않을 것이라 각(各) 사람은 자기(自己) 죄(罪)에 죽임을 당(當)할 것이니라 너는 객(客)이나 고아(孤兒)의 송사(訟事)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寡婦)의 옷을 전집(典執)하지 말라 너는 애굽에서 종이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贖良)하신 것을 기억(記憶)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行)하라 명(命)하노라 네가 밭에서 곡식(穀食)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취(取)하지 말고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위(爲)하여 버려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凡事)에 복(福)을 내리시리라 네가 네 감람(橄欖)나무를 떤 후(後)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위(爲)하여 버려두며 네가 네 포도원(葡萄園)의 포도(葡萄)를 딴 후(後)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위(爲)하여 버려두라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記憶)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行)하라 명(命)하노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是非)가 생겨서 재판(裁判)을 청(請)하거든 재판장(裁判長)은 그들을 재판(裁判)하여 의인(義人)은 의(義)롭다 하고 악인(惡人)은 정죄(定罪)할 것이며 악인(惡人)에게 태형(笞邢)이 합당(合當)하거든 재판장(裁判長)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죄(罪)의 경중(輕重)대로 여수(如數)이 자기(自己) 앞에서 때리게 하라 사십(四十)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萬一) 그것을 넘겨 과다(過多)히 때리면 네가 네 형제(兄弟)로 천(賤)히 여김을 받게 할까 하노라 곡식(穀食) 떠는 소의 입에 망(網)을 씌우지 말지니라 형제(兄弟)가 동거(同居)하는데 그 중(中)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者)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他人)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男便)의 형제(兄弟)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男便)의 형제(兄弟)된 의무(義務)를 그에게 다 행(行)할 것이요 그 여인(女人)의 낳은 첫 아들로 그 죽은 형제(兄弟)의 후사(後嗣)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中)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萬一) 그 형제(兄弟)의 아내 취(娶)하기를 즐겨하지 아니 하거든 그 형제(兄弟)의 아내는 그 성문(城門) 장로(長老)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男便)의 형제(兄弟)가 그 형제(兄弟)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中)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男便)의 형제(兄弟)된 의무(義務)를 내게 행(行)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定)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女子) 취(娶)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그 형제(兄弟)의 아내가 장로(長老)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兄弟)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者)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이스라엘 중(中)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者)의 집이라 칭(稱)할 것이니라 두 사람이 서로 싸울 때에 한 사람의 아내가 그 남편(男便)을 그 치는 자(者)의 손에서 구(求)하려 하여 가까이 가서 손을 벌려 그 사람의 음낭(陰囊)을 잡거든 너는 그 여인(女人)의 손을 찍어 버릴 것이고 네 눈이 그를 불쌍히 보지 말지니라 너는 주머니에 같지 않은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같지 않은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오직 십분(十分) 공정(公正)한 저울추를 두며 십분(十分) 공정(公正)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장구(長久) 하리라 무릇 이같이 하는자(者), 무릇 부정당(不正當)히 행(行)하는 자(者)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可憎)하니라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行)한 일을 기억(記憶)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疲困)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弱)한 자(者)들을 쳤느니라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基業)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四面)에 있는 모든 대적(對敵)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安息)을 주실 때에 너는 아말렉의 이름을 천하(天下)에서 도말(塗抹)할지니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基業)으로 주사 얻게 하시는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 거(居)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土地) 모든 소산(所産)의 맏물을 거둔 후(後)에 그것을 취(取)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擇)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당시(當時) 제사장(祭司長)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날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 고(告)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제사장(祭司長)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취(取)하여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壇) 앞에 놓을 것이며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祖上)은 유리(流離)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寓居)하여 필경(畢竟)은 거기서 크고 강(强)하고 번성(繁盛)한 민족(民族)이 되었더니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虐待)하며 우리를 괴롭게 하며 우리에게 중역(重役)을 시키므로 우리가 우리 조상(祖上)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音聲)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苦通)과 신고(辛苦)와 압제(壓制)를 하감(下鑑)하시고 여호와께서 강(强)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威嚴)과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이곳으로 인도(引導)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主)께서 내게 주신 토지(土地) 소산(所産)의 맏물을 가져 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敬拜)할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福)을 인(因)하여 너는 레위인(人)과 너의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객(客)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제(第) 삼년(三年) 곧 십일조(十一條)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所産)의 십일조(十一條) 다 내기를 마친 후(後)에 그것을 레위인(人)과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에게 주어서 네 성문(城門)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고(告)하기를 내가 성물(聖物)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人)과 객(客)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에게 주기를 주(主)께서 내게 명(命)하신 명령(命令)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注意) 명령(命令)을 범(犯)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애곡(哀哭)하는 날에 이 성물(聖物)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不淨)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者)를 위(爲)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聽從)하여 주(主)께서 내게 명령(命令)하신대로 다 행(行)하였사오니 원(願)컨대 주(主)의 거룩한 처소(處所) 하늘에서 하감하시고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복(福)을 주시며 우리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여 우리에게 주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福)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행(行)하라고 네게 명(命)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지켜 행(行)하라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認定)하고 또 그 도(道)를 행(行)하고 그 규례(規例)와 명령(命令)과 법도(法度)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確言)하였고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自己)의 보배로운 백성(百姓)으로 인정(認定)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命令)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確言)하셨은즉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稱讚)과 명예(名譽)와 영광(榮光)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民族)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聖民)이 되게 하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長老)들로 더불어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이 명령(命令)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石灰)를 바르라 이미 건넌 후(後)에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記錄)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대로 하리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이 돌들을 에발산(山)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石灰)를 바를 것이며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 곧 돌단(壇)을 쌓되 그것에 철(鐵)기를 대지 말지니라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壇)을 쌓고 그 위에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和睦祭)를 드리고 거기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너는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명백(明白)히 기록(記錄)할지니라 모세가 레위 제사장(祭司長)들로 더불어 온 이스라엘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아 잠잠(潛潛)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百姓)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服從)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그 명령(命令)과 규례(規例)를 행(行)할지니라 모세가 당일(當日)에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後)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百姓)을 축복(祝福)하기 위(爲)하여 그리심산(山)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詛呪)하기 위(爲)하여 에발산(山)에 서고 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장색의 손으로 조각(彫刻)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偶像)은 여호와께 가증(可憎)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隱密)히 세우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응답(應答)하여 아멘 할지니라 그 부모(父母)를 경홀(輕忽)히 여기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그 이웃의 지계표(地界標)를 옮기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소경으로 길을 잃게 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객(客)이나 고아(孤兒)나 과부(寡婦)의 송사(訟事)를 억울케 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계모(繼母)와 구합(苟合)하는 자(者)는 그 아비의 하체(下體)를 드러내었으니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무릇 짐승과 교합(交合)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그 자매(姉妹) 곧 그 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과 구합(苟合)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장모(丈母)와 구합(苟合)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그 이웃을 암살(暗殺)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무죄자(無罪者)를 죽이려고 뇌물(賂物)을 받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실행(實行)치 아니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百姓)은 아멘 할지니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그 모든 명령(命令)을 지켜 행(行)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世界) 모든 민족(民族)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하면 이 모든 복(福)이 네게 임(臨)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城邑)에서도 복(福)을 받고 들에서도 복(福)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所生)과 네 토지(土地)의 소산(所産)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牛羊)의 새끼가 복(福)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福)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福)을 받고 나가도 복(福)을 받을 것이니라 네 대적(對敵)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敗)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逃亡)하리라 여호와께서 명(命)하사 네 창고(倉庫)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福)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福)을 주실 것이며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지켜 그 길로 행(行)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盟誓)하신대로 너를 세워 자기(自己)의 성민(聖民)이 되게 하시리니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世界) 만민(萬民)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 땅에서 네게 복(福)을 주사 네 몸의 소생(所生)과 육축(六畜)의 새끼와 토지(土地)의 소산(所産)으로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爲)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寶庫)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福)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民族)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듣고 지켜 행(行)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命)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神)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네가 만일(萬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하는 그 모든 명령(命令)과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詛呪)가 네게 임(臨)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城邑)에서도 저주(詛呪)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所生)과 네 토지(土地)의 소산(所産)과 네 우양(牛羊)의 새끼가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詛呪)를 받고 나가도 저주(詛呪)를 받으리라 네가 악(惡)을 행(行)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詛呪)와 공구(恐懼)와 견책(譴責)을 내리사 망(亡)하여 속(速)히 파멸(破滅)케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染病)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얻을 땅에서 필경(畢竟) 너를 멸(滅)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폐병(肺病)과 열병(熱病)과 상한(傷寒)과 학질(虐疾)과 한재(旱災)와 풍재(風災)와 썩는 재앙(災殃)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災殃)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殄滅)케 할 것이라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鐵)이 될 것이며 여호와께서 비 대신(代身)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서 필경(畢竟) 너를 멸(滅)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로 네 대적(對敵) 앞에 패(敗)하게 하시리니 네가 한 길로 그들을 치러 나가서는 그들의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逃亡)할 것이며 네가 또 세계(世界) 만국(萬國) 중(中)에 흩음을 당(當)하고 네 시체(屍體)가 공중(空中)의 모든 새와 땅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 줄 자(者)가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腫氣)와 치질(痔疾)과 괴혈병(壞血病)과 개창(疥瘡)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료(治療)함을 얻지 못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침과 눈멂과 경심증(驚心症)으로 치시리니 소경이 어두운데서 더듬는 것과 같이 네가 백주(白晝)에도 더듬고 네 길이 형통(亨通)치 못하여 항상(恒常) 압제(壓制)와 노략(擄掠)을 당(當)할 뿐이니 너를 구원(救援) 할 자(者)가 없을 것이며 네가 여자(女子)와 약혼(約婚)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와 같이 잘 것이요 집을 건축(建築)하였으나 거기 거(居)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葡萄園)을 심었으나 네가 그 과실(果實)을 쓰지 못할 것이며 네 소를 네 목전(目前)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目前)에서 빼앗아감을 당(當)하여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羊)을 대적(對敵)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者)가 없을 것이며 네 자녀(子女)를 다른 민족(民族)에게 빼앗기고 종일(終日) 생각하고 알아봄으로 눈이 쇠(衰)하여지나 네 손에 능(能)이 없을 것이며 네 토지(土地) 소산(所産)과 네 수고(受苦)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民族)이 먹겠고 너는 항상(恒常) 압제(壓制)와 학대(虐待)를 받을 뿐이리니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因)하여 네가 미치리라 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甚)한 종기(腫氣)로 발(發)하게 하여 발바닥으로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열조(列祖)가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木石)으로 만든 다른 신(神)들을 섬길 것이며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民族) 중(中)에서 네가 놀램과 속담(俗談)과 비방(秘方)거리가 될 것이라 네가 많은 종자(種子)를 들에 심을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것이 적을 것이며 네가 포도원(葡萄園)을 심고 다스릴찌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葡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네 모든 경내(境內)에 감람(橄欖)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네가 자녀(子女)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捕虜)가 되므로 네게 있지 못할 것이며 네 모든 나무와 토지(土地) 소산(所産)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너의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이방인(異邦人)은 점점(漸漸)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漸漸) 낮아질 것이며 그는 네게 꾸일지라도 너는 그에게 뀌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네게 명(命)하신 그 명령(命令)과 규례(規例)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詛呪)가 네게 임(臨)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畢竟) 너를 멸(滅)하리니 이 모든 저주(詛呪)가 너와 네 자손(子孫)에게 영원(永遠)히 있어서 표적(表蹟)과 감계(鑑戒)가 되리라 네가 모든 것이 풍족(豊足)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因)하여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乏絶)한 중(中)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對敵)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鐵)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畢竟) 너를 멸(滅)할 것이라 곧 여호와께서 원방(遠方)에서, 땅 끝에서 한 민족(民族)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言語)를 알지 못하는 민족(民族)이요 그 용모(容貌)가 흉악(凶惡)한 민족(民族)이라 노인(老人)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유치(幼稚)를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며 네 육축(六畜)의 새끼와 네 토지(土地)의 소산(所産)을 먹어서 필경(畢竟)은 너를 멸망(滅亡)시키며 또 곡식(穀食)이나 포도주(葡萄酒)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羊)의 새끼를 너를 위(爲)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필경(畢竟)은 너를 멸절(滅絶)시키리라 그들이 네 전국(全國)에서 네 모든 성읍(城邑)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依賴)하는 바 높고 견고(堅固)한 성벽(城璧)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城邑)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네가 대적(對敵)에게 에워싸이고 맹렬(猛烈)히 쳐서 곤란(困難)케 함을 당(當)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子女) 곧 네 몸의 소생(所生)의 고기를 먹을 것이라 너희 중(中)에 유순(柔順)하고 연약(軟弱)한 남자(男子)라도 그 형제(兄弟)와 그 품의 아내와 그 남은 자녀(子女)를 질시(嫉視)하여 자기(自己)의 먹는 그 자녀(子女)의 고기를 그중(中)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대적(對敵)이 네 모든 성읍(城邑)을 에워싸고 맹렬(猛烈)히 너를 쳐서 곤란(困難)케 하므로 아무 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연고(緣故)일 것이며 또 너희 중(中)에 유순(柔順)하고 연약(軟弱)한 부녀 곧 유순(柔順)하고 연약(軟弱)하여 그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者)라도 그 품의 남편(男便)과 그 자녀(子女)를 질시(嫉視)하여 그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胎)와 자기(自己)의 낳은 어린 자식(子息)을 가만히 먹으리니 이는 네 대적(對敵)이 네 생명(生命)을 에워싸고 맹렬(猛烈)히 쳐서 곤란(困難)케 하므로 아무 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네가 만일(萬一) 이 책(冊)에 기록(記錄)한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行)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榮華)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敬畏)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너의 재앙(災殃)과 네 자손(子孫)의 재앙(災殃)을 극렬(劇烈)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災殃)이 크고 오래고 질병(疾病)이 중(重)하고 오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疾病)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 또 이 율법(律法) 책(冊)에 기록(記錄)지 아니한 모든 질병(疾病)과 모든 재앙(災殃)을 너의 멸망(滅亡)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너희가 하늘의 별같이 많았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치 아니하므로 남는 자(者)가 얼마되지 못할 것이라 이왕(己往)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善)을 행(行)하시고 너희로 번성(繁盛)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亡)하게 하시며 멸(滅)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얻는 땅에서 뽑힐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萬民) 중(中)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곳에서 너와 네 열조(列祖)의 알지 못하던 목석(木石) 우상(偶像)을 섬길 것이라 그 열국(列國) 중(中)에서 네가 평안(平安)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을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오직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의 마음으로 떨고 눈으로 쇠(衰)하고 정신(精神)으로 산란(散亂)케 하시리니 네 생명(生命)이 의심(疑心)나는 곳에 달린 것 같아서 주야(晝夜)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生命)을 확신(確信)할 수 없을 것이라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의 보는 것으로 인(因)하여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실으시고 전(前)에 네게 고(告)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대적(對敵)에게 노비(奴婢)로 팔려하나 너희를 살 자(者)가 없으리라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세우신 언약(言約) 외(外)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사 모압 땅에서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言約)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召集)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 목전(目前)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와 그 온 땅에 행(行)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試驗)과 이적(異蹟)과 큰 기사(奇事)를 네가 목도(目覩)하였느니라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주(主)께서 사십년(四十年) 동안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광야(曠野)를 통행(通行)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 하였으며 너희로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葡萄酒)나 독주(毒酒)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이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王) 시혼과 바산 왕(王)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그 땅을 취(取)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었나니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言約)의 말씀을 지켜 행(行)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亨通)하리라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頭領)과 너희 지파(支派)와 너희 장로(長老)들과 너희 유사(有司)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男子)와 너희 유아(幼兒)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陣中)에 있는 객(客)과 무릇 너를 위(爲)하여 나무를 패는 자(者)로부터 물 긷는 자(者)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言約)에 참예하며 또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향(向)하여 하시는 맹세(盟誓)에 참예하여 여호와께서 이왕(己往)에 네게 말씀하신대로 또 네 열조(列祖)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삼으시고 자기(自己)는 친(親)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내가 이 언약(言約)과 맹세(盟誓)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선 자(者)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者)에게까지니 {우리가 애굽 땅에 어떻게 거(居)하였었는지 너희가 여러 나라를 어떻게 통과(通過)하여 왔었는지 너희가 알며 너희가 또 그들 중(中)에 있는 가증(可憎)한 것과 목석(木石)과 은금(銀金)의 우상(偶像)을 보았느니라} 너희 중(中)에 남자(男子)나 여자(女子)나 가족이나 지파(支派)나 오늘날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民族)의 신(神)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念慮)하며 독초(毒草)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中)에 생겨서 이 저주(詛呪)의 말을 듣고도 심중(心中)에 스스로 위로(慰勞)하여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을 멸(滅)할지라도 평안(平安)하리라 할까 염려(念慮)함이라 여호와는 이런 자(者)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여호와의 분노(忿怒)와 질투(嫉妬)의 불로 그의 위에 붓게 하시며 또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모든 저주(詛呪)로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필경(畢竟)은 그의 이름을 천하(天下)에서 도말(塗抹)하시되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그를 구별(區別)하시고 이 율법(律法) 책(冊)에 기록(記錄)된 언약(言約)의 모든 저주(詛呪)대로 그에게 화(禍)를 더하시리라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 자손(子孫)과 원방(遠方)에서 오는 객(客)이 그 땅의 재앙(災殃)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流行)시키시는 질병(疾病)을 보며 그 온 땅이 유황(硫黃)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結實)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震怒)와 분한(憤恨)으로 훼멸(毁滅)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열방(列邦) 사람들도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行)하셨느뇨 이같이 크고 열렬하게 노(怒)하심은 무슨 뜻이뇨 하면 그 때에 사람이 대답(對答)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自己)의 조상(祖上)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조상(祖上)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言約)을 버리고 가서 자기(自己)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神)들을 섬겨 그에게 절한 까닭이라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을 향(向)하여 진노(震怒)하사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모든 저주(詛呪)대로 재앙(災殃)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震怒)와 분한(憤恨)과 크게 통한(痛恨)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던져 보내심이 오늘날과 같다 하리라 오묘(奧妙)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屬)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永久)히 우리와 우리 자손(子孫)에게 속(屬)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행(行)하게 하심이니라 내가 네게 진술(陳述)한 모든 복(福)과 저주(詛呪)가 네게 임(臨)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記憶)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子孫)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한 것을 온전(穩全)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矜恤)히 여기사 네 포로(捕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百姓) 중(中)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너의 쫓겨간 자(者)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列祖)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善)을 행(行)하사 너로 네 열조(列祖)보다 더 번성(番盛)케 하실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子孫)의 마음에 할례(割禮)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性稟)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生命)을 얻게 하실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對敵)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逼迫)하던 자(者)에게 이 모든 저주(詛呪)로 임(臨)하게 하시리니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한 그 모든 명령(命令)을 행(行)할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順從)하여 이 율법책(律法冊)에 기록(記錄)된 그 명령(命令)과 규례(規例)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性稟)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所生)과 네 육축(六畜)의 새끼와 네 토지(土地) 소산(所産)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福)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福)을 주시리라 {상동} 내가 오늘날 네게 명(命)한 이 명령(命令)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爲)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命令)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行)하게 할꼬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爲)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命令)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行)하게 할꼬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甚)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行)할 수 있느니라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生命)과 복(福)과 사망(死亡)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命)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行)하며 그 명령(命令)과 규례(規例)와 법도(法度)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生存)하며 번성(番盛)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福)을 주실 것임이니라 그러나 네가 만일(萬一)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誘惑)을 받아서 다른 신(神)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宣言)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亡)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長久)치 못할 것이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天地)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證據)를 삼노라 내가 생명(生命)과 사망(死亡)과 복(福)과 저주(詛呪)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子孫)이 살기 위(爲)하여 생명(生命)을 택(擇)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順從)하며 또 그에게 부종(附從)하라 그는 네 생명(生命)이시요 네 장수(長壽)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列祖)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盟誓)하신 땅에 네가 거(居)하리라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베푸니라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一百) 이십세(二十歲)라 내가 더는 출입(出入)하기 능(能)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民族)들을 네 앞에서 멸(滅)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이미 멸(滅)하신 아모리 왕(王)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行)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行)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命)한 모든 명령(命令)대로 그들에게 행(行)할 것이라 너는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行)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目前)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하라 너는 이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주리라고 맹세(盟誓)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行)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모세가 이 율법(律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메는 레위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長老)에게 주고 그들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七年) 끝 해 곧 정기 면제년(免除年)의 초막절(草幕節)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擇)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律法)을 낭독(朗讀)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곧 백성(百姓)의 남녀(男女)와 유치(幼稚)와 네 성(城)안에 우거(寓居)하는 타국인(他國人)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行)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居)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子女)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敬畏)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죽을 기한(期限)이 가까왔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命)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장막(帳幕)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帳幕) 문(門) 위에 머물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열조(列祖)와 함께 자려니와 이 백성(百姓)은 들어가 거(居)할 그 땅에서 일어나서 이방신(異邦神)들을 음란(淫亂)히 좇아 나를 버리며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言約)을 어길 것이라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진노(震怒)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當)하여 허다한 재앙(災殃)과 환난(患難)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災殃) 이 우리에게 임함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중(中)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뇨 할 것이라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神)을 좇는 모든 악행(惡行)을 인(因)하여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가르쳐서 그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爲)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증거(證據)가 되게 하라 내가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들인 후(後)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蔑視)하여 내 언약(言約)을 어기리니 그들이 재앙(災殃)과 환난(患難)을 당(當)할 때에 그들의 자손(子孫)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證人)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盟誓)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들이기 전(前) 오늘날에 나는 그들의 상상(想像)하는 바를 아노라 모세가 당일(當日)에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가르쳤더라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命)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인도(引導)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盟誓)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모세가 이 율법(律法)의 말씀을 다 책(冊)에 써서 마친 후(後)에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이 율법책(律法冊)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證據)가 되게 하라 내가 너희의 패역(悖逆)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生存)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拒逆)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後)의 일이랴 너희 지파(支派) 모든 장로(長老)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天地)로 증거(證據)를 삼으리라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後)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腐敗)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命)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激怒)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末世)에 재앙(災殃)을 당(當)하리라 하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總會)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 지어다 나의 교훈(敎訓)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菜蔬) 위에 단 비로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傳播)하리니 너희는 위엄(威嚴)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磐石)이시니 그 공덕(功德)이 완전(完全)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公平)하며 진실무망(眞實無妄)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公義)로우시고 정직(正直)하시도다 그들이 여호와를 향(向)하여 악(惡)을 행(行)하니 하나님의 자녀(子女)가 아니요 흠(欠)이 있는 사곡(邪曲)한 종류(種類)로다 우매무지(愚昧無知)한 백성(百姓)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報答)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옛날을 기억(記憶)하라 역대(歷代)의 연대(年代)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說明)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가 열국(列國)의 기업(基業)을 주실 때 인종(人種)을 분정(分定)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수효(數爻)대로 민족(民族)들의 경계(境界)를 정(定)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自己) 백성(百姓)이라 야곱은 그 택(擇)하신 기업(基業)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荒蕪地)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曠野)에서 만나시고 호위(爲)하시며 보호(保護)하시며 자기(自己)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引導)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神)이 없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所産)을 먹게 하시며 반석(磐石)에서 꿀을, 굳은 반석(磐石)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젖 기름과 양(羊)의 젖과 어린 양(羊)의 기름과 바산 소산(所産)의 수양(羊)과 염소와 지극(至極)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葡萄汁)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富大)하고 윤택(潤澤)하매 자기(自己)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自己)를 구원(救援)하신 반석(磐石)을 경홀(輕忽)히 여겼도다 그들이 다른 신(神)으로 그의 질투(嫉妬)를 일으키며 가증(可憎)한 것으로 그의 진노(震怒)를 격발(激發)하였도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祭祀)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神), 근래(近來)에 일어난 새 신(神), 너희 열조(列祖)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너를 낳은 반석(磐石)은 네가 상관(相關)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子女)가 그를 격노(激怒)케한 연고(緣故)로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終末)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甚)히 패역(悖逆)한 종류(種類)요 무신(無信)한 자녀(子女)임이로다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者)로 나의 질투(嫉妬)를 일으키며 그들의 허무한 것으로 나의 진노(震怒)를 격발(激發)하였으니 나도 백성(百姓)이 되지 아니한 자(者)로 그들의 시기가 나게 하며 우준(愚蠢)한 민족(民族)으로 그들의 분노(忿怒)를 격발(激發) 하리로다 내 분노(忿怒)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陰部)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所産)을 삼키며 산(山)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 내가 재앙(災殃)을 그들의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 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毒)한 파멸(破滅)에게 삼키울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毒)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밖으로는 칼에 방안에서는 놀람에 멸망(滅亡)하리니 청년(靑年) 남자(男子)와 처녀(處女)와 젖 먹는 아이와 백발(白髮) 노인(老人)까지리로다 내가 그들을 흩어서 인간(人間)에서 그 기억(記憶)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대적(對敵)을 격동(激動)할까 염려(念慮)라 원수(怨讐)가 오해(誤解)하고 말하기를 우리 수단(手段)이 높음이요 여호와의 행(行)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念慮)라 하시도다 그들은 모략(謀略)이 없는 국민(國民)이라 그 중(中)에 지식(知識)이 없도다 그들이 지혜(智慧)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自己)의 종말(終末)을 생각하였으면 그들의 반석(磐石)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千)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萬)을 도망(逃亡)케 하였을까 대적(對敵)의 반석(磐石)이 우리의 반석(磐石)과 같지 못하니 대적(對敵)도 스스로 판단(判斷)하도다 그들의 포도(葡萄)나무는 소돔의 포도(葡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所産)이라 그들의 포도(葡萄)는 쓸개포도(葡萄)니 그 송이는 쓰며 그들의 포도주(葡萄酒)는 뱀의 독(毒)이요 독사(毒蛇)의 악독(惡毒)이라 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에 봉(封)하여 있지 아니한가 보수(報讐)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失足)할 그 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患難)의 날이 가까우니 당(當)할 그 일이 속(速)히 임(臨)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판단(判斷)하시고 그 종들을 인(因)하여 후회(後悔)하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無力)함과 갇힌 자(者)나 놓인 자(者)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神)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避)하던 반석(磐石)이 어디 있느냐 그들의 희생(犧牲)의 고기를 먹던 것들, 전제(奠祭)의 술을 마시던 것들로 일어나서 너희를 돕게 하라 너희의 보장(保障)이 되게 하라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神)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傷)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能)히 건질 자(者) 없도다 내가 하늘을 향(向)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永遠)히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審判)을 잡고 나의 대적(對敵)에게 보수(報讐)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者)에게 보응(報應)할 것이라 나의 화살로 피에 취(取)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被殺者)와 포로(捕虜)된 자(者)의 피요 대적(對敵)의 장관(長官)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너희 열방(列邦)은 주(主)의 백성(百姓)과 즐거워 하라 주(主)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對敵)에게 보수(報讐)하시고 자기(自己) 땅과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시리로다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百姓)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證據)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子女)에게 명(命)하여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行)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허사(虛事)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生命)이니 이 일로 인(因)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長久)하리라 당일(當日)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여리고 맞은편(便)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산(山)에 올라 느보산(山)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기업(基業)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네 형(兄) 아론이 호르산(山)에서 죽어 그 조상(祖上)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山)에서 죽어 네 조상(祖上)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너희가 신 광야(曠野)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 내게 범죄(犯罪)하여 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緣故)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주는 땅을 네가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前)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함이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山)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山)에서 비취시고 일만(一萬) 성도(聖徒) 가운데서 강림(降臨)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律法)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백성(百姓)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聖徒)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主)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主)의 말씀을 받는도다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律法)을 명(命)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總會)의 기업(基業)이로다 여수룬에 왕(王)이 있었으니 곧 백성(百姓)의 두령(頭領)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가 함께한 때에로다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願)하도다 유다에 대(對)한 축복(祝福)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音聲)을 들으시고 그 백성(百姓)에게로 인도(引導)하시오며 그 손으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主)께서 도우사 그로 그 대적(對敵)을 치게 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레위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주(主)의 둠밈과 우림이 주(主)의 경건(敬虔)한 자(者)에게 있도다 주(主)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試驗)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 부모(父母)에게 대(對)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兄弟)들을 인정(認定)치 아니하며 그 자녀(子女)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主)의 말씀을 준행(遵行)하고 주(主)의 언약(言約)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주(主)의 법도(法度)를 야곱에게, 주(主)의 율법(律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焚香)하고 온전(穩全)한 번제(燔祭)를 주(主)의 단(壇)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 재산(財産)을 풍족(豊足)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對敵)하여 일어나는 자(者)와 미워하는 자(者)의 허리를 꺽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베냐민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者)는 그 곁에 안전(安全)히 거(居)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맞도록 보호(保護)하시고 그로 자기(自己) 어깨 사이에 처하게 하시리로다 요셉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원(願)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福)을 받아 하늘의 보물(寶物)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貯藏)한 물과 태양(太陽)이 결실(結實)케 하는 보물(寶物)과 태음(太陰)이 자라게 하는 보물(寶物)과 옛 산(山)의 상품물(上品物)과 영원(永遠)한 작은 산(山)의 보물(寶物)과 땅의 보물(寶物)과 거기 충만(充滿)한 것과 가시떨기 나무 가운데 거(居)하시던 자(者)의 은혜(恩惠)로 인(因)하여 복(福)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兄弟) 중(中) 구별(區別)한 자(者)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威嚴)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列邦)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만(萬萬)이요 므낫세의 천천(千千)이리로다 스불론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나감을 기뻐하라 잇사갈이여 너는 장막(帳幕)에 있음을 즐거워하라 그들이 열국(列國) 백성(百姓)을 불러 산(山)에 이르게 하고 거기서 의(義)로운 제사(祭祀)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豊富)한 것, 모래에 감추인 보배를 흡수(吸收)하리로다 갓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갓을 광대(廣大)케 하시는 자(者)에게 찬양(讚頌)을 부를지어다 갓이 암사자(獅子)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도다 그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먼저 기업(基業)을 택(擇)하였으니 곧 법(法) 세운 자(者)의 분깃으로 예비(豫備)된 것이로다 그가 백성(百姓)의 두령(頭領)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공의(公義)와 이스라엘과 세우신 법도(法度)를 행(行)하도다 단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단은 바산에서 뛰어 나오는 사자(獅子)의 새끼로다 납달리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은혜(恩惠)가 족(足)하고 여호와의 복(福)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방(西方)과 남방(南方)을 얻을지로다 아셀에 대(對)하여는 일렀으되 아셀은 다자(多子)한 복(福)을 받으며 그 형제(兄弟)에게 기쁨이 되며 그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네 문(門) 빗장은 철(鐵)과 놋이 될 것이니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能力)이 있으리로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者)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穹蒼)에서 위엄(威嚴)을 나타내시는도다 영원(永遠)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處所)가 되시니 그 영원(永遠)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對敵)을 쫓으시며 멸(滅)하라 하시도다 이스라엘이 안전(安全)히 거(居)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幸福者)로다 여호와의 구원(救援)을 너같이 얻은 백성(百姓)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防牌)시요 너의 영광(榮光)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對敵)이 네게 복종(服從)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모세가 모압 평지(平地)에서 느보산(山)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便) 비스가산(山) 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남방(南方)과 종려(棕櫚)의 성읍(城邑) 여리고 골짜기 평지(平地)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盟誓)하여 그 후손(後孫)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葬事)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墓)를 아는 자(者)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一百) 이십세(二十歲)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氣力)이 쇠(衰)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압 평지(平地)에서 애곡(哀哭)하는 기한(期限)이 맞도록 모세를 위(爲)하여 삼십일(三十日)을 애곡(哀哭)하니라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按手)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智慧)의 신(神)이 충만(充滿)하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順從)하였더라 그 후(後)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先知者)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對面)하여 아시던 자(者)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와 그 온땅에 모든 이적(異蹟)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權能)과 위엄(威嚴)을 행(行)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目前)에서 그것을 행(行)한 자(者)더라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後)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侍從)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百姓)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曠野)와 이 레바논에서 부터 큰 하수(河水)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族屬)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大海)까지 너희 지경(地境)이 되리라 너의 평생(平生)에 너를 능(能)히 당(當)할 자(者)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强)하게 하라 담대(膽大)히 하라 너는 이 백성(百姓)으로 내가 그 조상(祖上)에게 맹세(盟誓)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극히 담대(膽大)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命)한 율법(律法)을 다 지켜 행(行)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亨通)하리니 이 율법책(律法冊)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晝夜)로 그것을 묵상(默想)하여 그 가운데 기록(記錄)한대로 다 지켜 행(行)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平坦)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亨通)하리라 내가 네게 명(命)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의 유사(有司)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진(陣) 중(中)에 두루 다니며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양식(糧食)을 예비(豫備)하라 삼일(三日)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爲)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支派)와 갓 지파(支派)와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安息)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記憶)하라 너희 처자(妻子)와 가축(家畜)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便)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용사(勇士)들은 무장(武裝)하고 너희의 형제(兄弟)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고 여호와께서 너희로 안식(安息)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 형제(兄弟)도 안식(安息)하게 되며 그들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을 얻게 되거든 너희는 너희 소유지(所有地)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편(便) 해 돋는 편(便)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우리에게 명(命)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行)할 것이요 당신(當身)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凡事)에 모세를 청종(聽從)한 것같이 당신(當身)을 청종(聽從)하려니와 오직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당신(當身)과 함께 계시기를 원(願)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當身)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며 무릇 당신(當身)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聽從)치 아니하는 자(者) 그는 죽임을 당(當)하리니 오직 당신(當身)은 마음을 강(强)하게 하시며 담대(膽大)히 하소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偵探)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妓生)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留宿)하더니 혹(或)이 여리고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子孫) 몇 사람이 땅을 탐지(探知)하러 이리로 들어 왔나이다 여리고 왕(王)이 라합에게 기별(寄別)하여 가로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탐지(探知)하러 왔느니라 그 여인(女人)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가로되 과연(果然)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城門)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急)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 하였으나 실상(實狀)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그 사람들은 요단 길로 나루턱까지 따라갔고 그 따르는 자(者)들이 나가자 곧 성문(城門)을 닫았더라 두 사람이 눕기 전(前)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甚)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百姓)이 다 너희 앞에 간담(肝膽)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紅海)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便)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王) 시혼과 옥에게 행(行)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緣故)로 사람이 정신(精神)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善待)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善待)하여 나의 부모(父母)와 남녀(男女) 형제(兄弟)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者)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生命)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盟誓)하고 내게 진실(眞實)한 표(標)를 내라 {상동}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漏洩)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生命)으로 너희를 대신(代身)이라도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仁慈)하고 진실(眞實)하게 너를 대우(待遇)하리라 라합이 그들을 창(窓)에서 줄로 달아내리우니 그 집이 성벽(城璧)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城璧) 위에 거(居)하였음이라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따르는 사람들이 너희를 만날까 하노니 너희는 산(山)으로 가서 거기 사흘을 숨었다가 따르는 자(者)들이 돌아간 후(後)에 너희 길을 갈지니라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로 서약(誓約)케 한 이 맹세(盟誓)에 대(對)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내리운 창(窓)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父母)와 형제(兄弟)와 네 아비의 가족(家族)을 다 네 집에 모으라 누구든지 네 집 문(門)을 나서 거리로 가면 그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집에 있는 자(者)에게 누가 손을 대면 그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漏洩)하면 네가 우리로 서약(誓約)케 한 맹세(盟誓)에 대(對)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窓門)에 매니라 그들이 가서 산(山)에 이르러 따르는 자(者)가 돌아가도록 사흘을 거기 유(留)하매 따르는 자(者)가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만나지 못하니라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山)에서 내려와 강(江)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그 당(當)한 모든 일을 고(告)하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眞實)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居民)이 우리 앞에서 간담(肝膽)이 녹더이다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서 유숙(留宿)하니라 삼일(三日) 후(後)에 유사(有司)들이 진중(陣中)으로 두루 다니며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相距)가 이천(二千)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行)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以前)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여호수아가 또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聖潔)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來日) 너희 가운데 기사(奇事)를 행(行)하시리라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일러 가로되 언약궤(言約櫃)를 메고 백성(百姓)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言約櫃)를 메고 백성(百姓) 앞서 나아가니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始作)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目前)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 너는 언약궤(言約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사 가나안 족속(族屬)과 헷 족속(族屬)과 히위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과 기르가스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여부스 족속(族屬)을 너희 앞에서 정녕(丁寧)히 쫓아내실 줄을 이 일로 너희가 알리라 보라 온 땅의 주(主)의 언약궤(言約櫃)가 너희 앞서 요단으로 들어가나니 이제 이스라엘 지파(支派) 중(中)에서 매(每) 지파(支派)에 한 사람씩 십이명(十二名)을 택(擇)하라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백성(百姓)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自己)들의 장막(帳幕)을 떠날 때에 제사장(祭司長)들은 언약궤(言約櫃)를 메고 백성(百姓) 앞에서 행(行)하니라 {요단이 모맥(牟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恒常) 언덕에 넘치더라} 궤(櫃)를 멘 자(者)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甚)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邑) 변방(邊方)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鹽海)로 향(向)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穩全)히 끊어지매 백성(百姓)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百姓)은 마른 땅으로 행(行)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온 백성(百姓)이 요단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백성(百姓)의 매 지파(支派)에 한 사람씩 열 두 사람을 택(擇)하고 그들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祭司長)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 둘을 취(取)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의 유숙(留宿)할 그 곳에 두라 하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매(每) 지파(支派)에 한 사람씩 예비(豫備)한 그 열 두 사람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櫃) 앞으로 들어가서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의 지파(支派) 수(數)대로 각기(各其) 돌 한개씩 취(取)하여 어깨에 메라 이것이 너희 중(中)에 표징(表徵)이 되리라 후일(後日)에 너희 자손(子孫)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言約櫃)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영영(永永)한 기념(記念)이 되리라 하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여호수아의 명(命)한 대로 행(行)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의 지파(支派)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서 돌 열 둘을 취(取)하여 자기(自己)들의 유숙(留宿)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 두었더라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言約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 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궤(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命)하사 백성(百姓)에게 이르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命)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요단 가운데 섰고 백성(百姓)은 속(速)히 건넜으며 모든 백성(百姓)이 건너기를 마친 후(後)에 여호와의 궤(櫃)와 제사장(祭司長)들이 백성(百姓)의 목전(目前)에서 건넜으며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같이 무장(武裝)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사만명(四萬名) 가량(假量)이라 무장(武裝)하고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서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平地)에 이르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目前)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의 생존(生存)한 날 동안에 백성(百姓)이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같이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증거궤(證據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을 명(命)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여호수아가 제사장(祭司長)들에게 명(命)하여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이 요단 가운데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陸地)를 밟는 동시(同時)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 여전(如前)히 언덕에 넘쳤더라 정월(正月) 십일(十日)에 백성(百姓)이 요단에서 올라와서 여리고 동편(東便) 지경(地境) 길갈에 진(陣)치매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온 열 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後日)에 너희 자손(子孫)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자손(子孫)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 마르게 하사 너희로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紅海)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百姓)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能)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永遠)토록 경외(敬畏)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요단 서편(西便)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王)과 해변(海邊)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王)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子孫)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의 연고(緣故)로 정신(精神)을 잃었더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에게 다시 할례(割禮)를 행(行)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割禮山)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에게 할례(割禮)를 행(行)하니라 여호수아가 할례(割禮)를 시행(施行)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百姓) 중(中) 남자(男子) 곧 모든 군사(軍士)는 애굽에서 나온 후(後) 광야(曠野) 노중(路中)에서 죽었는데 그 나온 백성(百姓)은 다 할례(割禮)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後) 광야(曠野) 노중(路中)에서 난 자(者)는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聽從)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對)하여 맹세(盟誓)하사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族屬) 곧 군사(軍士)들이 다 멸절(滅絶)하기까지 사십년(四十年) 동안을 광야(曠野)에 행(行)하였더니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子孫)에게 여호수아가 할례(割禮)를 행(行)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割禮)를 행(行)치 못하였으므로 할례(割禮) 없는 자(者)가 되었음이었더라 온 백성(百姓)에게 할례(割禮) 행(行)하기를 필(畢)하매 백성(百姓)이 진(陣) 중(中) 각(各) 처소(處所)에 처(處)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羞恥)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길갈에 진(陣)쳤고 그 달 십사일(十四日)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平地)에서 유월절(逾越節)을 지켰고 유월절(逾越節) 이튿날에 그 땅 소산(所産)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穀食)을 먹었더니 그 땅 소산(所産)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爲)하느냐 우리의 대적(對敵)을 위(爲)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軍隊) 장관(長官)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主)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軍隊) 장관(長官)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行)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로 인(因)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出入)하는 자(者)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王)과 용사(勇士)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軍士)는 성(城)을 둘러 성(城) 주위를 매일(每日)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祭司長) 일곱은 일곱 양각(羊角)나팔을 잡고 언약궤(言約櫃) 앞에서 행(行)할 것이요 제(第) 칠일(七日)에는 성(城)을 일곱번(番) 돌며 제사장(祭司長)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祭司長)들이 양각(羊角)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百姓)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城璧)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百姓)은 각기(各其)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祭司長)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言約櫃)를 메고 일곱 제사장(祭司長)은 일곱 양각(羊角)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행(行)하라 하고 또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城)을 돌되 무장(武裝)한 자(者)들이 여호와의 궤(櫃) 앞에 행(行)할지니라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祭司長) 일곱이 일곱 양각(羊角) 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進行)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는 그 뒤를 따르며 무장(武裝)한 자(者)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祭司長)들 앞에서 진행(進行)하며 후군(後軍)은 궤(櫃) 뒤에 행(行)하고 제사장(祭司長)들은 나팔을 불며 행(行)하더라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音聲)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命)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호와의 궤(櫃)로 성(城)을 한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陣)에 돌아와서 진(陣)에서 자(者)니라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니라 제사장(祭司長)들이 여호와의 궤(櫃)를 메고 일곱 제사장(祭司長)은 일곱 양각(羊角) 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계속(繼續) 진행(進行)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武裝)한 자(者)들은 그 앞에 행(行)하며 후군(後軍)은 여호와의 궤(櫃) 뒤에 행(行)하고 제사장(祭司長)들은 나팔을 불며 행(行)하니라 그 제(第) 이일(二日)에도 성(城)을 한번 돌고 진(陣)에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行)하니라 제(第) 칠일(七日)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如前)한 방식(方式)으로 성(城)을 일곱번(番) 도니 성(城)을 일곱번(番) 돌기는 그날 뿐이었더라 일곱번(番)째에 제사장(祭司長)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城)을 주셨느니라 이 성(城)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物件)은 여호와께 바치되 기생(妓生) 라합과 무릇 그 집에 동거(同居)하는 자(者)는 살리라 이는 그가 우리의 보낸 사자(使者)를 숨겼음이니라 너희는 바칠 물건(物件)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後)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取)하면 이스라엘 진(陣)으로 바침이 되어 화(禍)를 당(當)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은금(銀金)과 동철(銅鐵) 기구(器具)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區別)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이에 백성(百姓)은 외치고 제사장(祭司長)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百姓)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同時)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城璧)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百姓)이 각기(各其) 앞으로 나아가 성(城)에 들어가서 그 성(城)을 취(取)하고 성(城) 중(中)에 있는 것을 다 멸(滅)하되 남녀(男女) 노유(老幼)와 우양(牛羊)과 나귀를 칼날로 멸(滅)하니라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偵探)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妓生)의 집에 들어 가서 너희가 그 여인(女人)에게 맹세(盟誓)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贖)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정탐(偵探)한 소년(少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 부모(父母)와 그 형제(兄弟)와 그에게 속(贖)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 친족(親族)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 진(陣) 밖에 두고 무리가 불로 성읍(城邑)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 은금(銀金)과 동철(銅鐵) 기구(器具)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여호수아가 기생(妓生)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家族)과 그에게 속(贖)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中)에 거(居)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탐지(探知)하려고 보낸 사자(使者)를 숨겼음이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盟誓)로 무리를 경계(警戒)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 성(城)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建築)하는 자(者)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基礎)를 쌓을 때에 장자(長子)를 잃을 것이요 문(門)을 세울 때에 계자(季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名聲)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바친 물건(物件)을 인(因)하여 범죄(犯罪)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支派) 세라의 증손(曾孫) 삽디의 손자(孫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物件)을 취(取)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에게 진노(震怒)하시니라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편(東便)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일러 가로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偵探)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偵探)하고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백성(百姓)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명(二三千名)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百姓)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受苦)롭게 마소서 하므로 백성(百姓) 중(中) 삼천(三千) 명(名)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逃亡)하니 아이 사람이 그들의 삼십(三十) 륙인쯤 죽이고 성문(城門)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와서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百姓)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長老)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여호수아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百姓)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滅亡)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 편을 족(足)하게 여겨 거(居)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對敵)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居民)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世上)에서 끊으리니 주(主)의 크신 이름을 위(爲)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犯罪)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命)한 나의 언약(言約)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物件)을 취(取)하고 도적(盜賊)하고 사기하여 자기(自己) 기구(器具) 가운데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자기(自己) 대적(對敵)을 능(能)히 당(當)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自己)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中)에서 멸(滅)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百姓)을 성결(聖潔)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聖潔)케 하여 내일(來日)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中)에 바친 물건(物件)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物件)을 너희 중(中)에서 제(除)하기 전(前)에는 너의 대적(對敵)을 당(當)치 못하리라 아침에 너희는 너희 지파(支派)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지파(支派)는 그 족속(族屬)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族屬)은 그 가족(家族)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가족(家族)은 각(各) 남자(男子)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바친 물건(物件)을 가진 자(者)로 뽑힌 자(者)를 불사르되 그와 그 모든 소유(所有)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言約)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서 망령(妄靈)된 일을 행(行)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찌기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 지파(支派)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支派)가 뽑혔고 유다 족속(族屬)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族屬)이 뽑혔고 세라 족속(族屬)의 각(各) 남자(男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삽디의 가족(家族) 각(各) 남자(男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支派) 세라의 증손(曾孫)이요 삽디의 손자(孫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請)하노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榮光)을 돌려 그 앞에 자복(自服)하고 네 행(行)한 일을 내게 고(告)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여 여차 여차히 행(行)하였나이다 내가 노략(擄掠)한 물건(物件) 중(中)에 시날산(山)의 아름다운 외투 한벌과 은(銀) 이백(二百) 세겔과 오십(五十) 세겔중(重)의 금(金)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취(取)하였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物件)들을 내 장막(帳幕)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銀)은 그 밑에 있나이다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使者)를 보내매 그의 장막(帳幕)에 달려가 본즉 물건(物件)이 그의 장막(帳幕) 안에 감취었는데 은(銀)은 그 밑에 있는지라 그들이 그것을 장막(帳幕) 가운데서 취(取)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놓으니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銀)과 외투와 금(金)덩이와 그 아들들과 딸들과 소들과 나귀들과 양(羊)들과 장막(帳幕)과 무릇 그에게 속(贖)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여호수아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뇨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그것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 극렬(劇烈)한 분노(忿怒)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軍士)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王)과 그 백성(百姓)과 그 성읍(城邑)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너는 여리고와 그 왕(王)에게 행(行)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王)에게 행(行)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奪取)할 물건(物件)과 가축(家畜)은 스스로 취(取)하라 너는 성(城) 뒤에 복병(伏兵)할지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軍士)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勇士) 삼만명(三萬名)을 뽑아 밤에 보내며 그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성읍(城邑) 뒤로 가서 성읍(城邑)을 향(向)하고 매복(埋伏)하되 그 성읍(城邑)에 너무 멀리 하지말고 다 스스로 예비(豫備)하라 나와 나를 좇는 모든 백성(百姓)은 다 성읍(城邑)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 올 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逃亡)하면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逃亡)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誘引)을 받아 그 성읍(城邑)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거든 너희는 매복(埋伏)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城邑)을 점령(占領)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너희가 성읍(城邑)을 취(取)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行)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命)하였느니라 하고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복병(伏兵)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편(西便)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埋伏)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百姓) 가운데서 잤더라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백성(百姓)을 점고(點考)하고 이스라엘 장로(長老)들로 더불어 백성(百姓)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그를 좇은 군사(軍士)가 다 올라가서 성읍(城邑)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편(北便)에 진(陣)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었더라 그가 오천명(五千名) 가량(假量)을 택(擇)하여 성읍(城邑) 서편(西便) 벧엘과 아이 사이에 또 매복(埋伏)시키니 이와 같이 성읍(城邑) 북편(北便)에는 온 군대(軍隊)가 있고 성읍(城邑) 서편(西便)에는 복병(伏兵)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아이 왕(王)이 이를 보고 그 성읍(城邑) 백성(百姓)과 함께 일찌기 일어나서 급(急)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고 성읍(城邑) 뒤에 복병(伏兵)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 패(敗)하여 광야(曠野) 길로 도망(逃亡)하매 그 성(城) 모든 백성(百姓)이 그들을 따르려고 모여서 여호수아를 따르며 유인(誘引)함을 입어 성(城)을 멀리 떠나니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者)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城門)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따랐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短槍)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城邑)을 네 손에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 손에 잡은 단창(短槍)을 들어 성읍(城邑)을 가리키니 그 손을 드는 순간(瞬間)에 복병(伏兵)이 그 처소(處所)에서 급(急)히 일어나 성읍(城邑)에 달려 들어가서 점령(占領)하고 곧 성읍(城邑)에 불을 놓았더라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城邑)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逃亡)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던 이스라엘 백성(百姓)은 그 따르던 자(者)에게로 돌이켰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伏兵)이 성읍(城邑)을 점령(占領)함과 성읍(城邑)에 연기(煙氣)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을 죽이고 복병(伏兵)도 성읍(城邑)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中間)에 든지라 혹(或)은 이 편(便)에서 혹(或)은 저 편(便)에서 쳐 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逃亡)하지 못하게 하였고 아이 왕(王)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이스라엘이 자기(自己)를 광야(曠野)로 따르던 아이 모든 거민(居民)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殄滅)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그 날에 아이 사람의 전부(全部)가 죽었으니 남녀(男女)가 일만(一萬) 이천(二千)이라 아이 거민(居民)을 진멸(殄滅)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短槍)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오직 그 성읍(城邑)의 가축(家畜)과 노략(擄掠)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命)하신대로 이스라엘이 탈취(奪取)하였더라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永遠)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荒廢)하였으며 그가 또 아이 왕(王)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질 때에 명(命)하여 그 시체(屍體)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城門)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에발산(山)에 한 단(壇)을 쌓았으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명(命)한것과 모세의 율법책(律法冊)에 기록(記錄)된 대로 철(鐵)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단(壇)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그 위에 드렸으며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의 기록(記錄)한 율법(律法)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목전(目前)에서 그 돌에 기록(記錄)하매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長老)들과 유사(有司)들과 재판장(裁判長)들과 본토인(本土人)뿐 아니라 이방인(異邦人)까지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들 앞에서 궤(櫃)의 좌우(左右)에 서되 절반(折半)은 그리심산(山) 앞에, 절반(折半)은 에발산(山) 앞에 섰으니 이는 이왕(己往)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百姓)에게 축복(祝福)하라고 명(命)한 대로 함이라 그 후(後)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책(律法冊)에 기록(記錄)된 대로 축복(祝福)과 저주(詛呪)하는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낭독(朗讀)하였으니 모세의 명(命)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會衆)과 여인(女人)과 아이와 그들 중(中)에 동거(同居)하는 객(客)들 앞에 낭독(朗讀)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요단 서편(西便) 산지(山地)와 평지(平地)와 레바논 앞 대해변(大海邊)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王)이 이 일을 듣고 모여서 일심(一心)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려 하더라 기브온 거민(居民)들이 여호수아의 여리고와 아이에 행(行)한 일을 듣고 꾀를 내어 사신(使臣)의 모양(貌樣)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纏袋)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葡萄酒)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예비(豫備)하고 그들이 길갈 진(陣)으로 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원방(遠方)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약조(約條)하사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중(中)에 거(居)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약조(約條)할 수 있으랴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當身)의 종이니이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對答)하되 종들은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因)하여 심(甚)히 먼 지방(地方)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명성(名聲)과 그가 애굽에서 행(行)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또 그가 요단 동편(東便)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王) 곧 헤스본 왕(王)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王) 옥에게 행(行)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 장로(長老)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거민(居民)이 우리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여행(旅行)할 양식(糧食)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맞아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當身)들의 종이니 청(請)컨대 이제 우리와 약조(約條)하사이다 하라 하였나이다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當身)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오히려 뜨거운 것을 양식(糧食)으로 취(取)하였더니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 났으며 또 우리가 포도주(葡萄酒)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더니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旅行)이 심(甚)히 길므로 인(因)하여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무리가 그들의 양식(糧食)을 취(取)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和親)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言約)을 맺고 회중(會衆) 족장(族長)들이 그들에게 맹세(盟誓)하였더라 그들과 언약(言約)을 맺은 후(後) 삼일(三日)이 지나서야 그들은 근린(近隣)에 있어 자기(自己)들 중(中)에 거주(居住)하는 자(者)라 함을 들으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진행(進行)하여 제(第) 삼일(三日)에 그들의 여러 성읍(城邑)에 이르렀으니 그 성읍(城邑)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그러나 회중(會衆) 족장(族長)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盟誓)한 고(故)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會衆)이 다 족장(族長)들을 원망(怨望)하니 모든 족장(族長)이 온 회중(會衆)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盟誓)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盟誓)한 맹약(盟約)을 인(因)하여 진노(震怒)가 우리에게 임(臨)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行)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族長)들이 그들에게 이른대로 그들이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者)가 되었더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居住)하거늘 어찌하여 우리는 너희에게서 심(甚)히 멀다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詛呪)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永永)히 종이 되어서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爲)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者)가 되리라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命)하사 이 땅을 다 당신(當身)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居民)을 당신(當身)들의 앞에서 멸(滅)하라 하신 것이 당신(當身)의 종에게 분명(分明)히 들리므로 당신(當身)들을 인(因)하여 우리 생명(生命)을 잃을까 심(甚)히 두려워 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當身)의 손에 있으니 당신(當身)의 의향에 좋고 옳은대로 우리에게 행(行)하소서 한지라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行)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로 여호와의 택(擇)하신 곳에서 회중(會衆)을 위(爲)하며 여호와의 단(壇)을 위(爲)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者)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여호수아가 아이를 취(取)하여 진멸(殄滅)하되 여리고와 그 왕(王)에게 행(行)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王)에게 행(行)한 것과 또 기브온 거민(居民)이 이스라엘과 화친(和親)하여 그 중(中)에 있다함을 예루살렘 왕(王) 아도니세덱이 듣고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王都)와 같은 큰 성(城)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强)함이라 예루살렘 왕(王)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王) 호함과 야르뭇 왕(王) 비람과 라기스 왕(王) 야비아와 에글론 왕(王) 드빌에게 보내어 가로되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더불어 화친(和親)하였음이니라 하매 이러므로 아모리 다섯 왕(王) 곧 예루살렘 왕(王)과 헤브론 왕(王)과 야르뭇 왕(王)과 라기스 왕(王)과 에글론 왕(王)이 함께 모여 자기(自己)들의 모든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올라와서 기브온에 대진(對陣)하고 싸우니라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陣)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傳言)하되 당신(當身)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速)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救助)하소서 산지(山地)에 거(居)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王)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軍士)와 용사(勇士)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當)할 자(者) 없으리라 하신지라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屠戮)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追擊)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逃亡)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칼에 죽은 자(者)보다 우박에 죽은 자(者)가 더욱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告)하되 이스라엘 목전(目前)에서 가로되 태양(太陽)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太陽)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百姓)이 그 대적(對敵)에게 원수(怨讐)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冊)에 기록(記錄)되기를 태양(太陽)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終日)토록 속(速)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前)에도 없었고 후(後)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陣)으로 돌아왔더라 그 다섯 왕(王)이 도망(逃亡)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혹(或)이 여호수아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王)의 숨은 것을 발견(發見)하였나이다 여호수아가 가로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너희는 지체 말고 너희 대적(對敵)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後軍)을 쳐서 그들로 자기(自己)들의 성읍(城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들을 크게 도륙(屠戮)하여 거의 진멸(殄滅)시켰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堅固)한 성(城)으로 들어가므로 모든 백성(百姓)이 평안(平安)히 막게다 진(陣)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으나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대적(對敵)하는 자(者)가 없었더라 때에 여호수아가 가로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王)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王) 곧 예루살렘 왕(王)과 헤브론 왕(王)과 야르뭇 왕(王)과 라기스 왕(王)과 에글론 왕(王)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그 왕(王)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自己)와 함께 갔던 군장(軍長) 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王)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가까이 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여호수아가 군장(軍長)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强)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하라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對敵)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그 후(後)에 여호수아가 그 왕(王)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어 달고 석양(夕陽)까지 나무에 달린대로 두었다가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命)하매 그 시체(屍體)를 나무에서 내리어 그들의 숨었던 굴에 들여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取)하고 칼날로 그 성읍(城邑)과 왕(王)을 쳐서 그 성읍(城邑)과 그 중(中)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殄滅)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王)에게 행(行)한 것이 여리고 왕(王)에게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더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城邑)과 그 왕(王)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城邑)과 그 중(中)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滅)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王)에게 행(行)한 것이 여리고 왕(王)에게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더라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對陣)하고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城邑)을 취(取)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중(中)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滅)하였으니 립나에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더라 때에 게셀 왕(王)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 백성(百姓)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對陣)하고 싸워 그 날에 그 성읍(城邑)을 취(取)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中)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當日)에 진멸(殄滅)하였으니 라기스에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더라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그 성읍(城邑)을 취(取)하고 그것과 그 왕(王)과 그 속(贖)한 성읍(城邑)들과 그 중(中)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城邑)과 그 중(中)의 모든 사람을 진멸(殄滅)한 것이 에글론에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더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그 성읍(城邑)과 그 왕(王)과 그 속(贖)한 성읍(城邑)들을 취(取)하고 칼날로 그 성읍(城邑)을 쳐서 그 중(中)의 모든 사람을 진멸(殄滅)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王)에게 행(行)한 것이 헤브론에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요 립나와 그 왕(王)에게 행(行)한 것과 일반(一般)이었더라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山地)와 남방(南方)과 평지(平地)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王)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릇 호흡(呼吸)이 있는 자(者)는 진멸(殄滅)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하신 것과 같았더라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싸우신고(故)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王)과 그 땅을 단번에 취(取)하니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陣)으로 돌아왔더라 하솔 왕(王) 야빈이 이 소식(消息)을 듣고 마돈왕(王) 요밥과 시므론 왕(王)과 악삽 왕(王)과 및 북방(北方) 산지(山地)와 긴네롯 남편(男便) 아라바와 평지(平地)와 서방(西方)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王)들과 동서편(東西便)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산지(山地)의 여부스 사람과 미스바 땅 헤르몬산(山) 아래 히위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매 그들이 그 모든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민중(民衆)이 많아 해변(海邊)의 수다(數多)한 모래 같고 말과 병거(兵車)도 심(甚)히 많았으며 이 왕(王)들이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가에 함께 진(陣)쳤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因)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來日) 이맘 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沒殺)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兵車)를 사르라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軍士)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졸지(猝地)에 습격(襲擊)할 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 고(故)로 그들을 격파(擊破)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쫓고 동편(東便)에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쫓아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兵車)를 살랐더라 하솔은 본래(本來)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取)하고 그 왕(王)을 칼날로 쳐죽이고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殄滅)하여 호흡(呼吸)이 있는 자(者)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불로 하솔을 살랐으며 여호수아가 그 왕(王)들의 모든 성읍(城邑)과 그 모든 왕(王)을 취(取)하여 칼날로 쳐서 진멸(殄滅)하여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명(命)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山) 위에 건축(建築)된 성읍(城邑)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이 성읍(城邑)들의 모든 재물(財物)과 가축(家畜)은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탈취(奪取)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진멸(殄滅)하여 호흡(呼吸)이 있는 자(者)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命)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命)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行)하여 여호와께서 무릇 모세에게 명(命)하신 것을 하나도 행(行)치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山地)와 온 남방(南方)과 고센 온 땅과 평지(平地)와 아라바와 이스라엘의 산지(山地)와 그 평지(平地)를 취(取)하였으니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산(山)에서부터 헤르몬산(山)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 모든 왕(王)을 잡아 쳐죽였으며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王)과 싸운 지는 여러 날이라 기브온 거민(居民) 히위 사람 외(外)에는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화친(和親)한 성읍(城邑)이 하나도 없고 다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쳐서 취(取)한 바 되었으니 그들의 마음이 강퍅(剛愎)하여 이스라엘을 대적(對敵)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로 저주(詛呪)받은 자(者) 되게 하여 은혜(恩惠)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진멸(殄滅)하려 하심이었더라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山地)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山地)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山地)에서 아낙 사람을 멸절(滅絶)하고 그가 또 그 성읍(城邑)들을 진멸(殄滅)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땅 안에는 아낙 사람이 하나도 남음이 없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약간(若干) 남았었더라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取)하여 이스라엘 지파(支派)의 구별(區別)을 따라 기업(基業)으로 주었더라 그 땅에 전쟁(戰爭)이 그쳤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요단 저편(便) 해 돋는 편(便)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산(山)까지의 동방(東方) 온 아라바를 점령(占領)하고 그 땅에서 쳐 죽인 왕(王)들은 이러하니라 헤스본에 거(居)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王)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城邑)과 길르앗 절반(折半) 곧 암몬 자손(子孫)의 지경(地境) 얍복강(江)까지며 또 동방(東方)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東方)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鹽海)의 벧여시못으로 통(通)한 길까지와 남편(男便)으로 비스가 산록(山麓)까지며 또 르바의 남은 족속(族屬)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브레이에 거(居)하던 바산 왕(王) 옥이라 그 치리(治理)하던 땅은 헤르몬산(山)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 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地境)까지의 길르앗 절반(折半)이니 헤스본 왕(王) 시혼의 지경(地境)에 접(接)한 것이라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었더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요단 이편(便) 곧 서편(西便)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산(山)까지에서 쳐서 멸(滅)한 왕(王)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區別)을 따라 그 지파(支派)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었으니 곧 산지(山地)와 평지(平地)와 아라바와 경사지(傾斜地)와 광야(曠野)와 남방(南方)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라} 하나는 여리고 왕(王)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王)이요 하나는 예루살렘 왕(王)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王)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王)이요 하나는 라기스 왕(王)이요 하나는 에글론 왕(王)이요 하나는 게셀 왕(王)이요 하나는 드빌 왕(王)이요 하나는 게델 왕(王)이요 하나는 호르마 왕(王)이요 하나는 아랏 왕(王)이요 하나는 립나 왕(王)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王)이요 하나는 막게다 왕(王)이요 하나는 벧엘 왕(王)이요 하나는 답부아 왕(王)이요 하나는 헤벨 왕(王)이요 하나는 아벡 왕(王)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王)이요 하나는 마돈 왕(王)이요 하나는 하솔 왕(王)이요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王)이요 하나는 악삽 왕(王)이요 하나는 다아낙 왕(王)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王)이요 하나는 게데스 왕(王)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王)이요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王)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王)이요 하나는 디르사 왕(王)이라 도합(都合) 삼십(三十) 일(一) 왕(王)이었더라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온 지방(地方)과 그술 사람의 전경(全境)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贖)한 북방(北方) 에그론 지경(地境)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方伯)의 땅 곧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또 남방(南方) 아위 사람의 땅과 또 가나안 사람의 온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贖)한 므아라와 아모리 사람의 지경(地境) 아벡까지와 또 그발 사람의 땅과 동편(東便)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山)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의 산지(山地) 모든 거민(居民)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 내리니 너는 나의 명(命)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分配)하여 기업(基業)이 되게 하되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支派)와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나누어 기업(基業)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므낫세 반 지파(支派)와 함께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은 요단 동편(東便)에서 그 기업(基業)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 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城邑)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平地)와 헤스본에 도읍(都邑)하였던 아모리 사람의 왕(王) 시혼의 모든 성읍(城邑) 곧 암몬 자손(子孫)의 지경(地境)까지와 길르앗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지경(地境)과 온 헤르몬산(山)과 살르가까지 이른 온 바산 곧 르바의 남은 족속(族屬)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도읍(都邑)하였던 바산 왕(王)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내었어도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거(居)하더라 오직 레위 지파(支派)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基業)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火祭物)이 그 기업(基業)이 됨이 그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음이었더라 모세가 르우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에게 그 가족(家族)을 따라서 주었으니 그 지경(地境)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城邑)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平地)와 헤스본과 그 평지(平地)에 있는 모든 성읍(城邑)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 가운데 산(山)에 있는 세렛 사할과 벧브올과 비스가 산록(山麓)과 벧여시못과 평지(平地) 모든 성읍(城邑)과 헤스본에 도읍(都邑)한 아모리 사람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居)하는 시혼의 방백(方伯) 곧 미디안의 귀족(貴族)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들을 도륙(屠戮)하는 중(中)에 브올의 아들 술사(術士) 발람도 칼날로 죽였었더라 르우벤 자손(子孫)의 서편(西便) 경계(境界)는 요단과 그 강(江)가라 이상(以上)은 르우벤 자손(子孫)의 기업(基業)으로 그 가족(家族)대로 받은 성읍(城邑)과 촌락(村落)이니라 모세가 갓 지파(支派) 곧 갓 자손(子孫)에게도 그 가족(家族)을 따라서 주었으니 그 지경(地境)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城邑)과 암몬 자손(子孫)의 땅 절반(折半)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경(地境)까지와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王)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江) 가에서부터 요단 동편(東便)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이는 갓 자손(子孫)의 기업(基業)으로 그 가족(家族)대로 받은 성읍(城邑)과 촌락(村落)이니라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子孫)의 반 지파(支派)에게 그 가족(家族)대로 주었으니 그 지경(地境)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王) 옥의 전국(全國)과 바산 경내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六十) 성읍(城邑)과 길르앗 절반(折半)과 바산 왕(王) 옥의 나라 성읍(城邑)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子孫)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子孫)의 절반(折半)이 그 가족(家族)대로 받으니라 요단 동편(東便)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平地)에서 모세가 분배(分配)한 기업(基業)이 이러하여도 오직 레위 지파(支派)에게는 모세가 기업(基業)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기업(基業)이 되심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가나안 땅에서 취한 기업(基業) 곧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들이 분배(分配)한 것이 아래와 같으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대로 그들의 기업(基業)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支派)와 반 지파(支派)에게 주었으니 두 지파(支派)와 반 지파(支派)의 기업(基業)은 모세가 요단 저편(便)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子孫)에게는 그들 가운데서 기업(基業)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요셉 자손(子孫)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支派)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오직 거(居)할 성읍(城邑)들과 가축(家畜)과 재물(財物)을 둘 들만 줄 뿐으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것과 같이 행(行)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때에 유다 자손(子孫)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當身)에게 대(對)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當身)이 아시는 바라 내 나이 사십(四十)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偵探)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誠實)한 대로 그에게 보고(告)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兄弟)들은 백성(百姓)의 간담(肝膽)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穩全)히 좇았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穩全)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永永)히 너와 네 자손(子孫)의 기업(基業)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曠野)에 행(行)한 이 사십(四十) 오년(五年)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生存)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八十) 오세(五歲)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强健)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一般)이라 싸움에나 출입(出入)에 감당(堪當)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山地)를 내게 주소서 당신(當身)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城邑)들은 크고 견고(堅固)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或時)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畢竟)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基業)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基業)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穩全)히 좇았음이며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戰爭)이 그쳤더라 유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 뽑은 땅의 극남단(極南端)은 에돔 지경(地境)에 이르고 또 남으로 신 광야(曠野)까지라 그 남편(男便) 경계(境界)는 염해(鹽海)의 극단(極端) 곧 남향(南向)한 해만에서부터 아그랍빔 비탈 남편(南便)으로 지나 신에 이르고 가데스 바네아 남편(南便)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며 앗달도 올라가서 돌이켜 갈가에 이르고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고 애굽 시내에 미치며 바다에 이르러 경계(境界)의 끝이 되나니 이것이 너희 남편(南便) 경계(境界)가 되리라 그 동편(東便) 경계(境界)는 염해(鹽海)니 요단 끝까지요 그 북편(北便) 경계(境界)는 요단 끝에 당한 해만에서부터 벧호글라로 올라가서 벧 아라바 북편(北便)을 지나 르우벤 자손(子孫) 보한의 돌에 이르고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北)으로 올라가서 강(江) 남편(南便)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길갈을 향(向)하고 나아가 엔 세메스 물을 지나 엔로겔에 이르며 또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 남편(南便) 어깨에 이르며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편(西便)에 있는 산(山) 꼭대기로 올라가나니 이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편(北便) 끝이며 또 이 산(山)꼭대기에서부터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산(山) 성읍(城邑) 들에 미치고 또 바알라 곧 기럇 여아림에 미치며 또 바알라에서부터 서편(西便)으로 돌이켜 세일산(山)에 이르러 여아림산(山) 곧 그살론 곁 북편(北便)에 이르고 또 벧 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로 지나고 또 에그론 북편(北便)으로 나아가 식그론에 이르러 바알라산(山)에 미치고 얍느엘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며 서편(西便) 경계(境界)는 대해(大海)와 그 해변(海邊)이니 유다 자손(子孫)이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사면(四面) 경계(境界)가 이러하니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命)하신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 성(城)을 유다 자손(子孫) 중(中)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비였더라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所生) 곧 그 세 아들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거민(居民)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取)하는 자(者)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取)함으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악사가 출가(出嫁)할 때에 그에게 청(請)하여 자기(自己) 아비에게 밭을 구(求)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願)하느냐 가로되 내게 복(福)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南方)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유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은 이러하니라 유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의 남으로 에돔 경계(境界)에 접근(接近)한 성읍(城邑)들은 갑스엘과 에델과 야굴과 기나와 디모나와 아다다와 게데스와 하솔과 잇난과 십과 델렘과 브알롯과 하솔 하닷다와 그리욧 헤스론 곧 하솔과 아맘과 세마와 몰라다와 하살갓다와 헤스몬과 벧벨렛과 하살 수알과 브엘세바와 비스요댜와 바알라와 이임과 에셈과 엘돌랏과 그실과 홀마와 시글락과 맛만나와 산산나와 르바옷과 실힘과 아인과 림몬이니 모두 이십(二十) 구(九)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평지(平地)에는 에스다올과 소라와 아스나와 사노아와 엔간님과 답부아와 에남과 야르뭇과 아둘람과 소고와 아세가와 사아라임과 아디다임과 그데라와 그데로다임이니 모두 십사(十四)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스난과 하다사와 믹달갓과 딜르안과 미스베와 욕드엘과 라기스와 보스갓과 에글론과 갑본과 라맘과 기들리스와 그데롯과 벧다곤과 나아마와 막게다니 모두 십륙(十六)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립나와 에델과 아산과 입다와 아스나와 느십과 그일라와 악십과 마레사니 모두 아홉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에그론과 그 향리(鄕里)와 촌락(村落)과 에그론에서부터 바다까지 아스돗 곁에 있는 모든 성읍(城邑)과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아스돗과 그 향리(鄕里)와 촌락(村落)과 가사와 그 향리(鄕里)와 촌락(村落)이니 애굽 시내와 대해(大海) 가에 이르기까지였으며 산지(山地)는 사밀과 얏딜과 소고와 단나와 기럇 산나 곧 드빌과 아납과 에스드모와 아님과 고센과 홀론과 길로니 모두 십일(十一)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아랍과 두마와 에산과 야님과 벧 답부아와 아베가와 훔다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시올이니 모두 아홉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마온과 갈멜과 십과 윳다와 이스르엘과 욕드암과 사노아와 가인과 기브아와 딤나니 모두 열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할훌과 벧 술과 그돌과 마아랏과 벧 아놋과 엘드곤이니 모두 여섯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과 라빠니 모두 두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으며 광야(曠野)에는 벧 아라바와 밋딘과 스가가와 닙산과 염성(鹽城)과 엔 게디니 모두 여섯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었더라 예루살렘 거민(居民) 여부스 사람을 유다 자손(子孫)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子孫)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居)하니라 요셉 자손(子孫)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곁 요단 곧 여리고 물 동편(東便) 광야(曠野)에서부터 나아가 여리고로 말미암아 올라가서 산지(山地)를 지나 벧엘에 이르고 벧엘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 아렉 사람의 경계(境界)로 지나 아다롯에 이르고 서편(西便)으로 내려가서 야블렛 사람의 경계(境界)에 이르러 아래 벧 호론 곧 게셀에 미치고 그 끝은 바다라 요셉의 자손(子孫)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 기업(基業)을 얻었더라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것의 경계(境界)는 이러하니라 그 기업(基業)의 경계(境界)는 동(東)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 호론에 이르고 또 서편(西便)으로 나아가 북편(北便) 믹므다에 이르고 동편(東便)으로 돌아 다아낫 실로에 이르러 야노아 동편(東便)을 지나고 야노아에서부터 아다롯과 나아라도 내려가서 여리고에 미치며 요단으로 나아가고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편(西便)으로 지나서 가나 시내에 미치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이 이러하였고 그 외(外)에 므낫세 자손(子孫)의 기업(基業) 중(中)에서 에브라임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구별(區別)한 모든 성읍(城邑)과 촌락(村落)도 있었더라 그들이 게셀에 거(居)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가운데 거(居)하며 사역(使役)하는 종이 되니라 므낫세 지파(支派)를 위(爲)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長子)이었고 므낫세의 장자(長子) 마길은 길르앗의 아비라 그는 무사이어서 길르앗과 바산을 얻었으므로 므낫세의 남은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아비에셀의 자손(子孫)과 헬렉의 자손(子孫)과 아스리엘의 자손(子孫)과 세겜의 자손(子孫)과 헤벨의 자손(子孫)과 스미다의 자손(子孫)이니 그들의 가족(家族)대로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남 자손(子孫)이며 헤벨의 아들 길르앗의 손자(孫子) 마길의 증손(曾孫) 므낫세의 현손(玄孫)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요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그들이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방백(方伯)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사 우리 형제(兄弟) 중(中)에서 우리에게 기업(基業)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따라 그들에게 기업(基業)을 그 아비 형제(兄弟) 중(中)에서 주므로 요단 동편(東便) 길르앗과 바산 외(外)에 므낫세에게 열 분깃이 돌아갔으니 므낫세의 여손들이 그 남 자손(子孫) 중(中)에서 기업(基業)을 얻은 까닭이었으며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子孫)에게 속(屬)하였더라 므낫세의 경계(境界)는 아셀에서부터 세겜 앞 믹므닷에 미치고 우편(右便)으로 가서 엔답부아 거민(居民)의 땅에 이르나니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屬)하였으되 므낫세 경계(境界)에 있는 답부아 읍(邑)은 에브라임 자손(子孫)에게 속(屬)하였으며 또 경계(境界)가 가나 시내로 내려가서 그 시내 남편(南便)에 이르나니 므낫세의 성읍(城邑) 중(中)에 이 성읍(城邑)들은 에브라임에게 속하였으며 므낫세의 경계(境界)는 그 시내 북편(北便)이요 그 끝은 바다며 그 남편(南便)은 에브라임에 속(屬)하였고 북편(北便)은 므낫세에 속(屬)하였고 바다가 그 경계(境界)가 되었으며 그들의 땅의 북(北)은 아셀에 미쳤고 동(東)은 잇사갈에 미쳤으며 잇사갈과 아셀에도 므낫세의 소유(所有)가 있으니 곧 벧 스안과 그 향리(鄕里)와 이블르암과 그 향리(鄕里)와 돌의 거민(居民)과 그 향리(鄕里)요 또 엔돌 거민(居民)과 그 향리(鄕里)와 다아낙 거민(居民)과 그 향리(鄕里)와 므깃도 거민(居民)과 그 향리(鄕里)들 세 높은 곳이라 그러나 므낫세 자손(子孫)이 그 성읍(城邑)들의 거민(居民)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決心)하고 그 땅에 거(居)하였더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강성(强盛)한 후(後)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使役)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요셉 자손(子孫)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福)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民族)이 되었거늘 당신(當身)이 나의 기업(基業)을 위(爲)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民族)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山地)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開拓)하라 요셉 자손(子孫)이 가로되 그 산지(山地)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居)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 벧 스안과 그 향리(鄕里)에 거(居)하는 자(者)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居)하는 자(者)든지 다 철병거(鐵兵車)가 있나이다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族屬)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일러 가로되 너는 큰 민족(民族)이요 큰 권능(權能)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山地)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森林)이라도 네가 개척(開拓)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鐵兵車)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能)히 그를 쫓아내리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앞에 돌아와 복종(服從)하였음이나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그 기업(基業)의 분배(分配)를 얻지 못한 자(者)가 오히려 일곱 지파(支派)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取)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遲滯)하겠느냐 너희는 매(每) 지파(支派)에 삼인(三人)씩 선정(選定)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基業)에 상당(相當)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部分)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南便) 자기(自己) 경내(境內)에 거(居)하고 요셉의 족속(族屬)은 그 북편(北便) 자기(自己) 경내(境內)에 거(居)한즉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部分)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爲)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뽑으리라 레위 사람은 너희 중(中)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이 그들의 기업(基業)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는 요단 저 편(便) 동편(東便)에서 이미 기업(基業)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爲)하여 제비뽑으리라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城邑)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部分)으로 책(冊)에 그리고 실로 진(陣)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爲)하여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분파(分派)대로 땅을 분배(分配)하였더라 베냐민 자손(子孫) 지파(支派)를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뽑은 땅의 경계(境界)는 유다 자손(子孫)과 요셉 자손(子孫)의 중간(中間)이라 그 북방(北方) 경계(境界)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편(北便)으로 올라가서 서편(西便) 산지(山地)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荒蕪地)에 이르며 또 그 경계(境界)가 거기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편(南便)에 이르나니 루스는 곧 벧엘이며 또 그 경계(境界)가 아다롯 앗달로 내려가서 아래 벧 호론 남편(南便) 산(山) 곁으로 지나고 벧 호론 앞 남편(南便) 산(山)에서부터 서방(西方)으로 돌아 남편(南便)으로 향(向)하여 유다 자손(子孫)의 성읍(城邑) 기럇바알 곧 기럇 여아림에 이르러 끝이 되나니 이는 서방(西方) 경계(境界)며 남방(南方) 경계(境界)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부터 서편(西便)으로 나아가 넵도아 물 근원(根源)에 이르고 르바임 골짜기 북편(北便)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山)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편(南便)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또 북향(北向)하여 엔 세메스로 나아가서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글릴롯으로 나아가서 르우벤 자손(子孫) 보한의 돌까지 내려 가고 북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또 북으로 벧 호글라 곁을 지나서 요단 남단에 당한 염해(鹽海)의 북편(北便) 해만이 그 경계(境界)의 끝이 되나니 이는 남편(南便) 경계(境界)며 동방(東方) 경계(境界)는 요단이니 이는 베냐민 자손(子孫)이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의 사면(四面) 경계(境界)이었더라 베냐민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성읍(城邑)들은 여리고와 벧 호글라와 에멕 그시스와 벧 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벧엘과 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그발 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니 십(十) 이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며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미스베와 그비라와 모사와 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십사(十四)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子孫)이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이었더라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子孫)의 지파(支派)를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기업(基業)은 유다 자손(子孫)의 기업(基業) 중(中)에서라 그 얻은 기업(基業)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십삼(十三)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며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며 또 남방(南方)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城)들을 둘러 있는 모든 촌락(村落)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이라 시므온 자손(子孫)의 이 기업(基業)은 유다 자손(子孫)의 기업(基業) 중(中)에서 취(取)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子孫)의 분깃이 자기(自己)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子孫)이 자기(自己)의 기업(基業)을 그들의 기업(基業) 중(中)에서 얻음이었더라 세째로 스불론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기업(基業)의 경계(境界)는 사릿에 미치고 서편(西便)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에 미치고 욕느암 앞 시내에 미치며 사릿에서부터 동편(東便)으로 돌아 해 뜨는 편을 향(向)하고 기슬롯 다볼의 경계(境界)에 이르고 다브랏으로 나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또 거기서부터 동편(東便)으로 가드 헤벨을 지나 엣 가신에 이르고 네아까지 연한 림몬으로 나아가서 북으로 돌아 한나돈에 이르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 끝이 되며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이니 모두 십(十) 이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라 스불론 자손(子孫)이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은 이 성읍(城邑)들과 그 촌락(村落)이었더라 네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지경(地境) 안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 레멧과 언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며 그 경계(境界)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미치고 그 끝은 요단 이니 모두 십륙(十六)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라 잇사갈 자손(子孫)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은 이 성읍(城邑)들과 그 촌락(村落)이었더라 다섯째로 아셀 자손(子孫)의 지파(支派)를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지경(地境) 안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境界)의 서편(西便)은 갈멜에 미치며 시홀 림낫에 미치고 꺾여 해 돋는 편을 향(向)하여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에 달하고 북편(北便)으로 입다 엘 골짜기에 미쳐서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좌편(左便)으로 나가서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돌아서 라마와 견고(堅固)한 성읍(城邑)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地方) 곁 바다가 끝이 되며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이십이(二十二) 성읍(城邑)과 그 촌락(村落)이라 아셀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은 이 성읍(城邑)들과 그 촌락(村落)이었더라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납달리 자손(子孫)의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경계(境界)는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서편(西便)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나가 훅곡에 이르러는 남은 스불론에 접하였고 서는 아셀에 접하였으며 해 돋는 편은 유다에 달한 요단이며 그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십구(十九) 성읍(城邑)이요 또 그 촌락(村落)이라 납달리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은 이 성읍(城邑)들과 그 촌락(村落)이었더라 일곱째로 단 자손(子孫)의 지파(支派)를 위(爲)하여 그 가족(家族)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기업(基業)의 지경(地境)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境界)까지라 그런데 단 자손(子孫)의 지경(地境)이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子孫)이 올 라가서 레센을 쳐서 취(取)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얻어 거기 거(居)하였음이라 그 조상(祖上)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센을 단이라 하였더라 단 자손(子孫)의 지파(支派)가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기업(基業)은 이 성읍(城邑)들과 그 촌락(村落)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경계(境界)를 따라서 기업(基業)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自己)들 중(中)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基業)을 주었으되 곧 여호와의 명령(命令)대로 여호수아의 구한 성읍(城邑) 에브라임 산지(山地) 딤낫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城邑)을 중건(重建)하고 거기 거(居)하였었더라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 지파(支派)의 족장(族長)들이 실로에서 회막 문(門)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基業)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이 마쳤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逃避城)을 택정(擇定)하여 부지중(不知中) 오살(誤殺)한 자(者)를 그리로 도망(逃亡)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中) 피의 보수자(報讐者)를 피할 곳이니라 그 성읍(城邑)들의 하나에 도피(逃避)하는 자(者)는 그 성읍(城邑)에 들어가는 문(門) 어귀에 서서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의 귀에 자기(自己)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城邑)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自己)들 중(中)에 거(居)하게 하고 피의 보수자(報讐者)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殺人者)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本來)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不知中)에 그 이웃을 죽였음이라 그 살인자(殺人者)가 회중(會衆)의 앞에 서서 재판(裁判)을 받기까지나 당시(當時)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죽기까지 그 성읍(城邑)에 거(居)하다가 그 후(後)에 그 살인자(殺人者)가 본 성읍(城邑) 곧 자기(自己)가 도망(逃亡)하여 나온 그 성읍(城邑)의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무리가 납달리의 산지(山地)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山地)의 세겜과 유다 산지(山地)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구별(區別)하였고 또 여리고 동 요단 저편(便) 르우벤 지파(支派) 중(中)에서 평지(平地) 광야(曠野)의 베셀과 갓 지파(支派) 중(中)에서 길르앗라못과 므낫세 지파(支派) 중(中)에서 바산 골란을 택(擇)하였으니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과 그들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객(客)을 위(爲)하여 선정한 성읍(城邑)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不知中) 살인(殺人)한 자(者)로 그리로 도망(逃亡)하여 피의 보수자(報讐者)의 손에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는 회중(會衆) 앞에 설 때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族長)들이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지파(支派) 족장(族長)들에게 나아와 가나안 땅 실로에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사 우리의 거(居)할 성읍(城邑)들과 우리의 가축(家畜) 먹일 그 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었나이다 하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의 명(命)을 따라 자기(自己)의 기업(基業)에서 이 아래 성읍(城邑)들과 그 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 그핫 가족(家族)을 위(爲)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中) 제사장(祭司長) 아론의 자손(子孫)들은 유다 지파(支派)와 시므온 지파(支派)와 베냐민 지파(支派) 중(中)에서 제비 대로 십삼(十三) 성읍(城邑)을 얻었고 그 남은 그핫 자손(子孫)들은 에브라임 지파(支派)의 가족(家族)과 단 지파(支派)와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서 제비대로 열 성읍(城邑)을 얻었으며 게르손 자손(子孫)들은 잇사갈 지파(支派)의 가족(家族)들과 아셀 지파(支派)와 납달리 지파(支派)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서 제비대로 십삼(十三) 성읍(城邑)을 얻었더라 므라리 자손(子孫)들은 그 가족(家族)대로 르우벤 지파(支派)와 갓 지파(支派)와 스불론 지파(支派) 중(中)에서 십이(十二) 성읍(城邑)을 얻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신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제비뽑아 레위 사람에게 준 성읍(城邑)들과 그 들이 이러하니라 유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와 시므온 자손(子孫)의 지파(支派) 중(中)에서는 이 아래 기명(記名) 한 성읍(城邑)들을 주었는데 레위 자손(子孫) 중(中) 그핫 가족(家族)들에 속(贖)한 아론 자손(子孫)이 첫째로 제비뽑혔으므로 아낙의 아비 아르바의 성읍(城邑) 유다 산지(山地)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그 사면(四面) 들을 그들에게 주었고 오직 그 성읍(城邑)의 밭과 촌락(村落)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어 소유(所有)가 되게 하였더라 제사장(祭司長) 아론 자손(子孫)에게 준 것은 살인자(殺人者)의 도피성(逃避城) 헤브론과 그 들 이요 또 립나와 그 들과 얏딜과 그 들과 에스드모아와 그 들과 홀론과 그 들과 드빌과 그 들과 아인과 그 들과 윳다와 그 들과 벧 세메스와 그 들이니 이 두 지파(支派)에서 아홉 성읍(城邑)을 내었고 또 베냐민 지파(支派) 중(中)에서는 기브온과 그 들과 게바와 그 들과 아나돗과 그 들과 알몬과 그 들 곧 네 성읍(城邑)을 내었으니 제사장(祭司長) 아론 자손(子孫)의 성읍(城邑)이 모두 십삼(十三) 성읍(城邑)과 그 들이었더라 그 남은 레위 사람 그핫 자손(子孫)의 가족(家族) 곧 그핫 자손(子孫)에게는 제비 뽑아 에브라임 지파(支派) 중(中)에서 그 성읍(城邑)들을 주었으니 곧 살인자(殺人者)의 도피성(逃避城) 에브라임 산지(山地) 세겜과 그 들이요 또 게셀과 그 들과 깁사임과 그 들과 벧 호론과 그 들이니 네 성읍(城邑)이요 또 단 지파(支派) 중(中)에서 준 것은 엘드게와 그 들과 깁브돈과 그 들과 아얄론과 그 들과 가드 림몬과 그 들이니 네 성읍(城邑)이요 또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서 준 것은 다아낙과 그 들과 가드림몬과그 들이니 두 성읍(城邑)이라 그핫 자손(子孫)의 남은 가족(家族)의 성읍(城邑)이 모두 열과 그 들이었더라 레위 가족(家族)의 게르손 자손(子孫)들에게는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서 살인자(殺人者)의 도피성(逃避城) 바산 골란과 그 들을 주었고 또 브에스드라와 그 들을 주었으니 두 성읍(城邑)이요 잇사갈 지파(支派) 중(中)에서는 기시온과 그 들과 다브랏과 그 들과 야르뭇과 그 들과 언 간님과 그 들을 주었으니 네 성읍(城邑)이요 아셀 지파(支派) 중(中)에서는 미살과 그 들과 압돈과 그 들과 헬갓과 그 들과 르홉과 그 들을 주었으니 네 성읍(城邑)이요 납달리 지파(支派) 중(中)에서는 살인자(殺人者)의 도피성(逃避城) 갈릴리 게데스와 그 들을주었고 또 함못 돌과 그 들과 가르단과 그 들을 주었으니 세 성읍(城邑)이라 게르손 사람이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성읍(城邑)이 모두 열 세 성읍(城邑)과 그 들이었더라 그 남은 레위 사람 므라리 자손(子孫)의 가족(家族)들에게 준 것은 스불론 지파(支派) 중(中)에서 욕느암과 그 들과 가르다와 그 들과 딤나와 그 들과 나할랄과 그 들이니 네 성읍(城邑)이요 르우벤 지파(支派) 중(中)에서 준 것은 베셀과 그 들과 야하스와 그 들과 그 데못과 그 들과 므바앗과 그 들이니 네 성읍(城邑)이요 갓 지파(支派) 중(中)에서 준 것은 살인자(殺人者)의 도피성(逃避城) 길르앗 라못과 그 들이요 또 마하나임과 그 들과 헤스본과 그 들과 야셀과 그 들이니 모두 네 성읍(城邑)이라 이는 레위 가족(家族)의 남은 자(者) 곧 므라리 자손(子孫)이 그 가족(家族)대로 얻은 성읍(城邑)이니 그 제비뽑아 얻은 성읍(城邑)이 십이(十二) 성읍(城邑)이었더라 레위 사람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기업(基業) 중(中)에서 얻은 성읍(城邑)이 모두 사십팔(四十八) 성읍(城邑)이요 또 그 들이라 이 각(各) 성읍(城邑)의 사면(四面)에 들이 있었고 모든 성읍(城邑)이 다 그러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사 주마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얻어 거기 거(居)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安息)을 주셨으되 그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하셨으므로 그 모든 대적(對敵)이 그들을 당한 자(者)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對敵)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말씀하신 선(善)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應)하였더라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命)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命)한 모든 일에 내 말을 너희가 청종(聽從)하여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兄弟)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하신 그 책임(責任)을 지키도다 이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대로 너희 형제(兄弟)에게 안식(安息)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편(便)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所有地)로 가서 너희의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되 크게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命)한 명령(命令)과 율법(律法)을 행(行)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行)하며 그 계명(誡命)을 지켜 그에게 친근(親近)히 하고 너희 마음을 다하며 성품(性稟)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祝福)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自己) 장막(帳幕)으로 갔더라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는 모세가 바산에서 기업(基業)을 주었고 기타 반 지파(支派)에게는 여호수아가 요단 이편(便) 서편(西便)에서 그 형제(兄弟) 중(中)에서 기업(基業)을 준지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그 장막(帳幕)으로 돌려보낼 때에 그들에게 축복(祝福)하고 일러 가로되 너희는 많은 재산(財産)과 심(甚)히 많은 가축(家畜)과 은(銀), 금(金), 동(銅), 철(鐵) 과 심(甚)히 많은 의복(衣服)을 가지고 너희의 장막(帳幕)으로 돌아가서 너희 대적(對敵)에게서 탈취(奪取)한 것을 너희 형제(兄弟)와 나눌지니라 하매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가 가나안 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신대로 얻은 땅 곧 그 소유지(所有地) 길르앗으로 가니라 르우벤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단(壇)을 쌓았는데 볼 만한 큰 단(壇)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가 가나안 땅의 맨 앞편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속(贖)한 편에 단(壇)을 쌓았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온 회중(會衆)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를 보게 하되 이스라엘 각(各) 지파(支派)에서 한 방백(方伯)씩 열 방백(方伯)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各其) 이스라엘 천만인(千萬人) 중(中) 족속(族屬)의 두령(頭領)이라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온 회중(會衆)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犯罪)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 데서 떠나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拒逆)하고자 하느냐 브올의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여호와의 회중(會衆)에 재앙(災殃)이 내렸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罪)에서 정결(淨潔)함을 얻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罪惡)이 우리에게 부족(不足)하여서 오늘날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않고자 하느냐 너희가 오늘날 여호와를 배역(背逆)하면 내일(來日)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會衆)에게 진노(震怒)하시리라 그런데 너희 소유지(所有地)가 만일(萬一) 깨끗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聖幕)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所有地)로 건너와 우리 중(中)에서 소유(所有)를 취(取)할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壇) 외(外)에 다른 단(壇)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悖逆)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패역(悖逆)하지 말라 세라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物件)에 대(對)하여 범죄(犯罪)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會衆)에 진노(震怒)가 임(臨)하지 아니하였었느냐 그 죄악(罪惡)으로 망한 자(者)가 그 사람 뿐이 아니었느니라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가 이스라엘 천만 인의 두령(頭領)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전능(全能)하신 자(者) 하나님 여호와, 전능(全能)하신 자(者)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將次) 알리라 이 일이 만일(萬一) 여호와께 패역(悖逆)함이거나 범죄(犯罪)함이거든 주는 오늘날 우리를 구원(救援)치 마시옵소서 우리가 단(壇)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或時) 그 위에 번제(燔祭)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或時) 화목(和睦) 제물(祭物)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親)히 벌(罰)하시옵소서 우리가 목적(目的)이 있어서 주의(注意)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後日)에 너희 자손(子孫)이 우리 자손(子孫)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相關)이 있느냐 너희 르우벤 자손(子孫) 갓 자손(子孫)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境界)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分誼)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子孫)이 우리 자손(子孫)으로 여호와 경외(敬畏)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단(壇) 쌓기를 예비(豫備)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燔祭)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祭祀)를 위함도 아니라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번제(燔祭)와 우리 다른 제사(祭祀)와 우리 화목제(和睦祭)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後代) 사이에 증거(證據)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子孫)으로 후일(後日)에 우리 자손(子孫)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分誼)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萬一) 그들이 후일(後日)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後代)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열조(列祖)가 지은 여호와의 단(壇) 모형(模形)을 보라 이는 번제(燔祭)를 위(爲)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祭祀)를 위(爲)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證據)만 되게 할뿐이라 우리가 번제(燔祭)나 소제(素祭)나 다른 제사(祭祀)를 위(爲)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聖幕) 앞에 있는 단(壇) 외(外)에 단(壇)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悖逆)하고 오늘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決斷)코 아니니라 하리라 제사장(祭司長)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會衆)의 방백(方伯) 곧 이스라엘 천만인(千萬人)의 두령(頭領)들이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자손(子孫)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날 여호와께서 우리 중(中)에 계신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罪)를 여호와께 범(犯)치 아니하였음이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 내었느니라 하고 제사장(祭司長)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방백(方伯)들이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에 돌아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러 회보(回報)하매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하나님을 찬양(讚頌)하고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의 거(居)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滅)하자 하는 말을 다시 하지 아니하였더라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이 그 단(壇)을 엣이라 칭(稱)하였으니 우리 사이에 이 단(壇)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證據)라 함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사방(四方) 대적(對敵)을 다 멸(滅)하시고 안식(安息)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지 오랜 후(後)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 장로(長老)들과 두령(頭領)들과 재판장(裁判長)들과 유사(有司)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爲)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行)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爲)하여 싸우신 자(者)시니라 보라 내가 요단에서부터 해 지는 편(便) 대해(大海)까지의 남아 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滅)한 모든 나라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제비뽑아 너희 지파(支派)에게 기업(基業)이 되게 하였느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으사 너희 목전(目前)에서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律法) 책(冊)에 기록(記錄)된 것을 다 지켜 행(行)하라 그것을 떠나 좌(左)로나 우(右)로나 치우치지 말라 너희 중(中)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中)에 가지 말라 그 신(神)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親近)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行)한것 같이 하라 대저 여호와께서 강대(强大)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셨으므로 오늘날까지 너희를 당한 자(者)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너희 중(中) 한 사람이 천명(千名)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爲)하여 싸우심이라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너희가 만일(萬一) 퇴보(退步)하여 너희 중(中)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民族)들을 친근(親近)히 하여 더불어 혼인(婚姻)하며 피차(彼此) 왕래(往來)하면 정녕(丁寧)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民族)들을 너희 목전(目前)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畢竟)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滅絶)하리라 보라 나는 오늘날 온 세상(世上)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對)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善)한 일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應)하여 그 중(中)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의 마음과 뜻에 아는 바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善)한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일도 너희에게 임(臨)하게 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滅絶)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만일(萬一)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命)하신 언약(言約)을 범(犯)하고 가서 다른 신(神)들을 섬겨 그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速)히 망(亡)하리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長老) 들과 그 두령(頭領)들과 재판장(裁判長)들과 유사(有司)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보인지라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祖上)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便)에 거(居)하여 다른 신(神)들을 섬겼으나 내가 너희 조상(祖上) 아브라함을 강 저편(便)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引導)하여 온 땅을 두루 행(行)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繁盛)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으며 에서에게는 세일산(山)을 소유(所有)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 자손(子孫)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災殃)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 가운데 행(行)한 것과 같고 그 후(後)에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내었었노라 내가 너희 열조(列祖)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이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을 거느리고 너희 열조(列祖)를 홍해(紅海)까지 따르므로 너희 열조(列祖)가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 사이에 흑암(黑暗)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行)한 일을 너희가 목도(目覩)하였으며 또 너희가 여러 날을 광야(曠野)에 거(居)하였었느니라 내가 또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요단 저편(便)에 거(居)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占領)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滅絶)시켰으며 때에 모압 왕(王)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對敵)하여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詛呪)케 하려하였으나 내가 발람을 듣기를 원치 아니한 고(故)로 그가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祝福)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 손에서 건져 내었으며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붙였으며 내가 왕(王)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王)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 같이 한 것이 아니며 내가 또 너희의 수고(受苦)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축(建築)지 아니한 성읍(城邑)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 거(居)하며 너희가 또 자기(自己)의 심지 아니한 포도원(葡萄園)과 감람원(橄欖園)의 과실(果實)을 먹는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성실(誠實)과 진정(眞正)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列祖)가 강(江) 저편(便)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神)들을 제(除)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萬一)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列祖)가 강 저편(便)에서 섬기던 신(神)이든지 혹(或) 너희의 거(居)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神)이든지 너희 섬길 자(者)를 오늘날 택(擇)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백성(百姓)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神)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決斷)코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의 열조(列祖)를 인도(引導)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目前)에서 그 큰 이적(異蹟)들을 행(行)하시고 우리가 행(行)한 모든 길에서, 우리 지난 모든 백성(百姓) 중(中)에서 우리를 보호(保護)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百姓) 곧 이 땅에 거(居)하던 아모리 사람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能)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神) 하나님이시요 질투(嫉妬)하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罪)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만일(萬一)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異邦) 신(神)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福)을 내리신 후(後)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禍)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滅)하시리라 백성(百姓)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丁寧)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擇)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證人)이 되었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證人)이 되었나이다 여호수아가 가로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中)에 있는 이방신(異邦神)들을 제(除)하여 버리고 너희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向)하라 백성(百姓)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聽從)하리이다 한지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百姓)으로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우고 그들을 위(爲)하여 율례(律例)와 법도(法度)를 베풀었더라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律法冊)에 기록(記錄)하고 큰 돌을 취(取)하여 거기 여호와의 성소(聖所)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證據)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라 그런즉 너희로 너희 하나님을 배반(背叛)치 않게 하도록 이 돌이 증거(證據)가 되리라 하고 백성(百姓)을 보내어 각기(各其) 기업(基業)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 이 일 후(後)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一百) 십세(十歲)에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의 기업(基業)의 경내(境內) 딤낫 세라에 장사(葬事)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山地) 가아스산(山) 북(北)이었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生存)한 장로(長老)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행(行)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者)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에서 이끌어 낸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葬事)하였으니 이 곳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子孫)에게 금(金) 일백개(一百個)를주고 산(山) 땅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子孫)의 기업(基業)이 되었더라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山地)에서 받은 산(山)에 장사(葬事)하였더라 여호수아가 죽은 후(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中)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유다가 그 형제(兄弟)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명(一萬名)을 죽이고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아도니 베섹이 도망(逃亡)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 수족(手足)의 엄지가락을 끊으매 아도니 베섹이 가로되 옛적에 칠십(七十) 왕(王)이 그 수족(手足)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行)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유다 자손(子孫)이 예루살렘을 쳐서 취(取)하여 칼날로 치고 성을 불살랐으며 그 후(後)에 유다 자손(子孫)이 내려가서 산지(山地)와 남방(南方)과 평지(平地)에 거(居)한 가나안 사람과 싸웠고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居)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었더라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거민(居民)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세벨이라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取)하는 자(者)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取)한고(故)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악사가 출가(出嫁)할 때에 그에게 청(請)하여 자기(自己) 아비에게 밭을 구(求)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願)하느냐 가로되 내게 복(福)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南方)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모세의 장인(丈人)은 겐 사람이라 그 자손(子孫)이 유다 자손(子孫)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城邑)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南方)의 유다 황무지(荒蕪地)에 이르러 그 백성(百姓) 중(中)에 거(居)하니라 유다가 그 형제(兄弟)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居)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그곳을 진멸(殄滅)하였으므로 그 성읍(城邑)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유다가 또 가사와 그 경내(境內)와 아스글론과 그 경내(境內)와 에그론과 그 경내(境內)를 취(取)하였고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故)로 그가 산지(山地) 거민(居民)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居民)들은 철병거(鐵兵車)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무리가 모세의 명(命)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베냐민 자손(子孫)은 예루살렘에 거(居)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子孫)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居)하더라 요셉 족속(族屬)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요셉 족속(族屬)이 벧엘을 정탐(偵探)케 하였는데 그 성읍(城邑)의 본 이름은 루스라 탐정(探偵)이 그 성읍(城邑)에서 한 사람의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請)하노니 이 성읍(城邑)의 입구(入口)를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너를 선대(善待)하리라 하매 그 사람이 성읍(城邑)의 입구(入口)를 가르친지라 이에 칼날로 그 성읍(城邑)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 가족(家族)을 놓아 보내매 그 사람이 헷 사람의 땅에 가서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고 그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날까지 그곳의 이름이더라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 향리(鄕里)의 거민(居民)과 다아낙과 그 향리(鄕里)의 거민(居民)과 돌과 그 향리(鄕里)의 거민(居民)과 이블르암과 그 향리(鄕里)의 거민(居民)과 므깃도와 그 향리(鄕里)의 거민(居民)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決心)하고 그땅에 거(居)하였더니 이스라엘이 강성(强盛)한 후(後)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使役)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居)한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게셀에서 그들 중(中)에 거(居)하였더라 스불론은 기드론 거민(居民)과 나할롤 거민(居民)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나 가나안 사람이 그들 중(中)에 거(居)하여 사역(使役)을 하였더라 아셀이 악고 거민(居民)과 시돈 거민(居民)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거민(居民)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居民)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居)하였으니 이는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납달리가 벧세메스 거민(居民)과 벧아낫 거민(居民)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居民)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居)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거민(居民)들이 그들에게 사역(使役)을 하였더라 아모리 사람이 단 자손(子孫)을 산지(山地)로 쫓아들이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容納)지 아니하고 결심(決心)하고 헤레스 산(山)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居)하였더니 요셉 족속(族屬)이 강성(强盛)하매 아모리 사람이 필경(畢竟)은 사역(使役)을 하였으며 아모리 사람의 지계(地界)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그 위였더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가로되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引導)하여 너희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한 땅으로 이끌어 왔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에게 세운 언약(言約)을 영원(永遠)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이 땅 거민(居民)과 언약(言約)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壇)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도다 그리함은 어찜이뇨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神)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百姓)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니라 무리가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렸더라 전(前)에 여호수아가 백성(百姓)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각기(各其) 그 기업(基業)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백성(百姓)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生存)한 장로(長老)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행(行)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者)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一百) 십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基業)의 경내(境內) 에브라임 산지(山地) 가아스산(山)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葬事)하였고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後)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행(行)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내신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神) 곧 그 사방(四方)에 있는 백성(百姓)의 신(神)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震怒)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사 노략(擄掠)하는 자(者)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擄掠)을 당(當)케하시며 또 사방(四方) 모든 대적(對敵)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對敵)을 당(當)치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災殃)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盟誓)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甚)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사(士師)를 세우사 노략(擄掠)하는 자(者)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사사(士師)도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神)들을 음란(淫亂)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순종(順從)하던 그 열조(列祖)의 행(行)한 길을 속(速)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行)치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爲)하여 사사(士師)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士師)와 함께하셨고 그 사사(士師)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對敵)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對敵)에게 압박(壓迫)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그 사사(士師)가 죽은 후(後)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列祖)보다 더욱 패괴(悖乖)하여 다른 신(神)들을 좇아 섬겨 그들에게 절하고 그 행(行)위와 패역(悖逆)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百姓)이 내가 그 열조(列祖)와 세운 언약(言約)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은즉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둔 열국(列國)을 다시는 그들의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列祖)의 지킨 것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行)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試驗)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그 열국(列國)을 머물러두사 속(速)히 쫓아내지 아니하시며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셨음이 이를 인함이었더라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戰爭)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試驗)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세대(世代) 중(中)에 아직 전쟁(戰爭)을 알지 못하는 자(者)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하사 남겨 두신 열국(列國)은 블레셋 다섯 방백(方伯)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산(山)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山)에 거(居)하는 히위 사람이라 남겨두신 이 열국(列國)으로 이스라엘을 시험(試驗)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명(命)하신 명령(命令)들을 청종(聽從)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마침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브스 사람 사이에 거(居)하여 그들의 딸들을 취(取)하여 아내를 삼으며 자기(自己) 딸들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며 또 그들의 신(神)들을 섬겼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자기(自己)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王)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년(八年)을 섬겼더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爲)하여 한 구원자(救援者)를 세워 구원(救援)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여호와의 신(神)이 그에게 임(臨)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사사(士師)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王) 구산 리사다임을 그 손에 붙이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그 땅이 태평(泰平)한지 사십년(四十年)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또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王) 에글론을 강성(强盛)케 하사 그들을 대적(對敵)하게 하시매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子孫)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城邑)을 점령(占領)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모압 왕(王) 에글론을 십팔년(十八年)을 섬기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爲)하여 한 구원자(救援者)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를 의탁(依托)하여 모압 왕(王) 에글론에게 공물(貢物)을 바칠 때에 에훗이 장(長)이 한 규빗 되는 좌우(左右)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右便) 다리 옷 속에 차고 공물(貢物)을 모압 왕(王)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甚)히 비둔한 자(者)이었더라 에훗이 공물(貢物) 바치기를 마친 후(後)에 공물(貢物)을 메고 온 자(者)들을 보내고 자기(自己)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王)이여 내가 은밀(隱密)한 일을 왕(王)에게 고(告)하려 하나이다 왕(王)이 명(命)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 선 자(者)들이 다 물러간지라 에훗이 왕(王)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王)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命)을 받들어 왕(王)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王)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에훗이 왼손으로 우편(右便)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王)의 몸을 찌르매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門)들을 닫아 잠그니라 에훗이 나간 후(後)에 왕(王)의 신하(臣下)들이 와서 다락문(門)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王)이 필연(必然)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王)이 다락문(門)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取)하여 열고 본즉 자기(自己)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避)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逃亡)하니라 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山地)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산지(山地)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對敵)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강(江) 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그 때에 모압 사람 일만(一萬) 명(命) 가량(假量)을 죽였으니 다 역사(力士)요 용사(勇士)라 한 사람도 피(避)하지 못하였더라 그 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手下)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년(八十年) 동안 태평(泰平)하였더라 에훗의 후(後)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士師)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六百) 명(命)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였더라 에훗의 죽은 후(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또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매 여호와께서 하솔에 도읍(都邑)한 가나안 왕(王)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는데 그 군대(軍隊) 장관(長官)은 이방(異邦) 하로셋에 거(居)하는 시스라요 야빈 왕(王)은 철병거(鐵兵車) 구백승(九百乘)이 있어서 이십년(二十年) 동안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심(甚)히 학대(虐待)한 고(故)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女先知)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士師)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山地)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 거(居)하였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裁判)을 받더라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命)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子孫)과 스불론 자손(子孫) 일만명(一萬名)을 거느리고 다볼산(山)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軍隊) 장관(長官) 시스라와 그 병거(兵車)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江)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당신(當身)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가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제 가는 일로는 영광(榮光)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女人)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일만(一萬) 인(人)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모세의 장인(丈人) 호밥의 자손(子孫)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自己) 족속(族屬)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帳幕)을 쳤더라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산(山)에 오른 것을 혹(或)이 시스라에게 고(告)하매 시스라가 모든 병거(兵車) 곧 철병거(鐵兵車) 구백승(九百乘)과 자기(自己)와 함께 있는 온 군사(軍士)를 이방(異邦) 하로셋에서부터 기손강(江)으로 모은지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行)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명(一萬名)을 거느리고 다볼산(山)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兵車)와 그 온 군대(軍隊)를 칼날로 쳐서 패(敗)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兵車)에서 내려 도보(徒步)로 도망(逃亡)한지라 바락이 그 병거(兵車)들과 군대(軍隊)를 추격(追擊)하여 이방(異邦) 하로셋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軍隊)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남은 자가 없었더라 시스라가 도보(徒步)로 도망(逃亡)하여 겐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帳幕)에 이르렀으니 하솔 왕(王) 야빈은 겐 사람 헤벨의 집과 화평이 있음이라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迎接)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 장막(帳幕)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덮으니라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請)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우라 내가 목이 마르도다 하매 젖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우고 그를 덮으니 그가 또 가로되 장막문(帳幕門)에 섰다가 만일(萬一)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그가 곤비(困憊)하여 깊이 잠든지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帳幕) 말뚝을 취(取)하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 살쩍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시스라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바락이 시스라를 따를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가로되 오라 내가 너의 찾는 사람을 네게 보이리라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누웠고 말뚝은 그 살쩍에 박혔더라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王)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 패(敗)하게 하신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손이 가나안 왕(王) 야빈을 점점(漸漸) 더 이기어서 마침내 가나안 왕(王) 야빈을 진멸(殄滅)하였더라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의 두령(頭領)이 그를 영솔(領率)하였고 백성(百姓)이 즐거이 헌신(獻身)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라 너희 왕(王)들아 들으라 방백(方伯)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리로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進行)하실 때에 땅이 진동(震動)하고 하늘도 새어서 구름이 물을 내렸나이다 산(山)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震動)하니 저 시내산(山)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震動)하였도다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大路)가 비었고 행인들은 소로(小路)로 다녔도다 이스라엘에 관원(官員)이 그치고 그쳤더니 나 드보라가 일어났고 내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어미가 되었도다 무리가 새 신(神)들을 택(擇)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戰爭)이 성문(城門)에 미쳤으나 이스라엘 사만명(四萬名) 중(中)에 방패(防牌)와 창(槍)이 보였던고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方伯)을 사모(思慕)함은 그들이 백성(百姓) 중(中)에서 즐거이 헌신(獻身)하였음이라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라 흰 나귀를 탄 자(者)들, 귀(貴)한 화문석(花紋席)에 앉은 자(者)들, 길에 행(行)하는 자(者)들아 선파(宣播)할지어다 활 쏘는 자(者)의 지꺼림에서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의(義)로우신 일을 칭술(稱述)하라 그의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의(義)로우신 일을 칭술(稱述)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百姓)이 성문(城門)에 내려갔도다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 사로잡은 자(者)를 끌고 갈지어다 그 때에 남은 귀인(貴人)과 백성(百姓)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爲)하여 용사(勇士)를 치시려고 강림(降臨)하셨도다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者)는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者)요 그 다음에 베냐민은 너희 백성(百姓) 중(中)에 섞였으며 마길에게서는 다스리는 자(者)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大將軍)의 지팡이를 잡은 자(者)가 내려왔도다 잇사갈의 방백(方伯)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의 심사(心思)를 바락도 가졌도다 그 발을 좇아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 큰 결심(決心)이 있었도다 네가 양(羊)의 우리 가운데 앉아서 목자(牧者)의 저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찜이뇨 르우벤 시냇가에서 마음에 크게 살핌이 있도다 길르앗은 요단 저편(便)에 거(居)하거늘 단은 배에 머무름은 어찜이뇨 아셀은 해빈(海濱)에 앉고 자기(自己) 시냇가에 거(居)하도다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生命)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百姓)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열왕(列王)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열왕(列王)이 므깃도 물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돈을 탈취(奪取)하지 못하였도다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기손강(江)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강(江)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者)를 밟았도다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소리는 땅을 울리도다 여호와의 사자(使者)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詛呪)하라 너희가 거듭 거듭 그 거민(居民)을 저주(詛呪)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勇士)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女人)보다 복(福)을 받을 것이니 장막(帳幕)에 거(居)한 여인(女人)보다 더욱 복(福)을 받을 것이로다 시스라가 물을 구(求)하매 우유(牛乳)를 주되 곧 엉긴 젖을 귀(貴)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손으로 장막(帳幕)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장인(匠人)의 방망이를 들고 그 방망이로 시스라를 쳐서 머리를 뚫되 곧 살쩍을 꿰뚫었도다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시스라의 어미가 창문(窓門)으로 바라보며 살창(窓)에서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兵車)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고 그의 병거(兵車) 바퀴가 어찌하여 더디 구는고 하매 그 지혜(智慧)로운 시녀(侍女)들이 대답(對答)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對答)하기를 그들이 어찌 노략물(擄掠物)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 두 처녀(處女)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彩色)옷을 노략(擄掠)하였으리니 그것은 수놓은 채색(彩色)옷이리로다 곧 양편(兩便)에 수놓은 채색(彩色)옷이리니 노략(擄掠)한 자(者)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여호와여 주(主)의 대적(對敵)은 다 이와 같이 망(亡)하게 하시고 주(主)를 사랑하는 자(者)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년(四十年) 동안 태평(泰平)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또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년(七年)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시니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미디안을 인(因)하여 산(山)에서 구멍과 굴과 산성(山城)을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이 파종(播種)한 때면 미디안 사람, 아말렉 사람, 동방(東方) 사람이 치러 올라와서 진(陣)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土地) 소산(所産)을 멸(滅)하여 이스라엘 가운데 식물(食物)을 남겨두지 아니하며 양(羊)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이는 그들이 그 짐승과 장막(帳幕)을 가지고 올라와서 메뚜기떼 같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약대가 무수(無數)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滅)하려 하니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인(因)하여 미약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미디안을 인(因)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은 고(故)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한 선지자(先知者)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虐待)하는 모든 자(者)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 너희의 거(居)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神)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贖)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葡萄酒) 틀에서 타작(打作)하더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勇士)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列祖)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異蹟)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依支)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救援)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 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中)에 극(極)히 약(弱)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第一) 작은 자(者)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내가 주(主)께 은혜(恩惠)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表徵)을 내게 보이소서 내가 예물(禮物)을 가지고 다시 주(主)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願)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準備)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전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서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磐石)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磐石)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使者)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使者)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使者)를 대면(對面)하여 보았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安心)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爲)하여 거기서 단(壇)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贖)한 오브라에 있더라 이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년(七年) 된 둘째 수소를 취(取)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壇)을 헐며 단(壇) 곁의 아세라 상(像)을 찍고 또 이 견고(堅固)한 성(城)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규례(規例)대로 한 단(壇)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取)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燔祭)를 드릴지니라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행(行)하되 아비의 가족(家族)과 그 성읍(城邑)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주(白晝)에 행(行)하지 못하고 밤에 행(行)하니라 성읍(城邑) 사람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바알의 단(壇)이 훼파(毁破)되었으며 단(壇)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壇)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것이 누구의 소위인고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後)에 가로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行)하였도다 하고 성읍(城邑)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단(壇)을 훼파(毁破)하고 단(壇)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요아스가 자기(自己)를 둘러선 모든 자(者)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爲)하여 쟁론(爭論) 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救援) 하겠느냐 그를 위(爲)하여 쟁론(爭論)하는 자(者)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當)하리라 바알이 과연(果然) 신(神)일진대 그 단(壇)을 훼파(毁破)하였은즉 스스로 쟁론(爭論)할 것이니라 하니라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壇)을 훼파(毁破)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爭論)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때에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東方) 사람들이 다 모여 요단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陣)을 친지라 여호와의 신(神)이 기드온에게 강림(降臨)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族屬)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기드온이 또 사자(使者)를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좇고 또 사자(使者)를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迎接)하더라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主)께서 이미 말씀하심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려 하시거든 보소서 내가 양(羊)털 한 뭉치를 타작(打作) 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羊)털에만 있고 사면(四面) 땅은 마르면 주(主)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찌기 일어나서 양(羊)털을 취(取)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主)여 내게 진노(震怒)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求)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羊)털로 시험(試驗)하게 하소서 양(羊)털만 마르고 사면(四面)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行)하시니 곧 양(羊)털만 마르고 사면(四面)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百姓)이 일찌기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陣)쳤고 미디안의 진(陣)은 그들의 북편(北便)이요 모레산(山)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百姓)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自矜)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救援)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百姓)의 귀에 고(告)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者)여든 길르앗산(山)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百姓)이 이만(二萬) 이천명(二千名)이요 남은 자(者)가 일만명(一萬名)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百姓)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爲)하여 그들을 시험(試驗)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말것이니라 이에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여 물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者)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者)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者)의 수는 삼백명(三百名)이요 그 외의 백성(百姓)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三百) 명으로 너희를 구원(救援)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百姓)은 각각(各各) 그 처소(處所)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이에 백성(百姓)이 양식(糧食)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各各) 그 장막(帳幕)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명(三百名)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陣)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敵陣)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만일(萬一)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 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陣)으로 내려가서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후(後)에 네 손이 강(强)하여져서 능(能)히 내려가서 그 진(陣)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軍隊)가 있는 진(陣)가에 내려간즉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東方)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중다(衆多)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無數)함이 해변(海邊)의 모래가 수다(數多)함 같은지라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陣)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帳幕)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 그 동무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軍隊)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더라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解夢)하는 말을 듣고 경배(敬拜)하고 이스라엘 진(陣) 중(中)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軍隊)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삼백명(三百名)을 세 대로 나누고 각(各)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대로 하되 내가 그 진(陣) 가에 이르러서 하는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나와 나를 좇는 자(者)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진(陣) 사면(四面)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爲)하라 기드온을 위(爲)하라 하라 하니라 기드온과 그들을 좇은 일백명(一百名)이 이경(二更) 초(初)에 진(陣) 가에 이른즉 번병(番兵)의 체번(替番)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左手)에 횃불을 들고 우수(右手)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각기(各其) 당처(當處)에 서서 그 진(陣)을 사면(四面)으로 에워싸매 그 온 적군(敵軍)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逃亡)하였는데 삼백명(三百名)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敵軍)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敵軍)이 도망(逃亡)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境界)에 이르렀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기드온이 사자(使者)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山地)로 두루 행(行)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取)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取)하고 또 미디안 두 방백(方伯)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葡萄酒)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追擊)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便)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待接)함은 어찜이뇨 하고 크게 다투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行)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比較)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葡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葡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方伯)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能)히 너희의 한것에 비교(比較)되겠느냐 기드온이 이말을 하매 그들의 노(怒)가 풀리니라 기드온과 그 좇은 자(者) 삼백명(三百名)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疲困)하나 따르며 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종자(從者)가 피곤(疲困)하여 하니 청(請)컨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 두 왕(王) 세바와 살문나를 따르노라 숙곳 방백(方伯)들이 가로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군대(軍隊)에게 떡을 주겠느냐 기드온이 가로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붙이신 후(後)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거기서 브누엘에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救)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對答)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對答)과 같은지라 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평안(平安)이 돌아올때에 이 망대(望臺)를 헐리라 하니라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東方) 사람의 모든 군대(軍隊) 중(中)에 칼 든 자(者) 십(十) 이만명(二萬名)이 죽었고 그들을 좇아 거기 있더라 적군(敵軍)이 안연(晏然)히 있는 중(中)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편(東便) 장막(帳幕)에 거(居)한 자(者)의 길로 올라가서 적군(敵軍)을 치니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逃亡)하는지라 기드온이 추격(追擊)하여 미디안 두 왕(王)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軍隊)를 파하니라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날 전장(戰場)에서 돌아오다가 숙곳 사람 중(中) 한 소년(少年)을 잡아 신문(訊問)하매 숙곳 방백(方伯)과 장로(長老) 칠십칠인(七十七人)을 그를 위(爲)하여 기록(記錄)한지라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가로되 너희가 전(前)에 나를 기롱(譏弄)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피곤(疲困)한 사람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하고 그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懲罰)하고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城邑) 사람들을 죽이니라 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者)들은 어떠한 자(者)이더뇨 대답(對答)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모두 왕자(王子) 같더라 가로되 그들은 내 형제(兄弟) 내 어머니의 아들이니라 내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너희가 만일(萬一)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그 장자(長子)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少年)이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세바와 살문나가 가로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대저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니라 기드온이 일어나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형상(形狀)의 장식(粧飾)을 취(取)하니라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셨으니 당신(當身)과 당신(當身)의 아들과 당신(當身)의 손자(孫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청구(請求)하노니 너희는 각기(各其) 탈취(奪取)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니 그 대적(對敵)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金)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무리가 대답(對答)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各其) 탈취(奪取)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기드온의 청(請)한 바 금(金) 귀고리 중수(重數)가 금(金) 일천(一千) 칠백(七百) 세겔이요 그 외(外)에 또 새 달 형상(形狀)의 장식(粧飾)과 패물(佩物)과 미디안 왕(王)들의 입었던 자색(紫色)의 복(福)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기드온이 그 금(金)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自己)의 성읍(城邑)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淫亂)하게 위(爲)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 복종(服從)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년(四十年)에 그 땅이 태평(泰平)하였더라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自己) 집에 거(居)하였는데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인(七十人)이였고 세겜에 있는 첩(妾)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묘실(墓室)에 장사(葬事)하였더라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淫亂)하게 위(爲)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自己)들의 신(神)으로 삼고 사면(四面) 모든 대적(對敵)의 손에서 자기(自己)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自己)들의 하나님을 기억(記憶)지 아니하며 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의 이스라엘에게 베푼 모든 은혜(恩惠)를 따라서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하였더라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兄弟)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家族)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請)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인(七十人)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 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骨肉之親) 임을 생각하라 그 어미의 형제(兄弟)들이 그를 위(爲)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告)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兄弟)라 하고 바알브릿 묘(廟)에서 은(銀) 칠십개(七十個)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放蕩)하고 경박(輕薄)한 유(類)를 사서 자기(自己)를 좇게 하고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自己) 형제(兄弟) 칠십인(七十人)을 한 반석(磐石)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族屬)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王)을 삼으니라 혹(或)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告)하매 요담이 그리심산(山)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王)을 삼으려 하여 감람(橄欖)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王)이 되라 하매 감람(橄欖)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榮華)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나무들이 또 무화과(無花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王)이 되라 하매 무화과(無花果)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實果)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搖動)하리요 한지라 나무들이 또 포도(葡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王)이 되라 하매 포도(葡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搖動)하리요 한지라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王)이 되라 하매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王)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避)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柏香木)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王)을 삼았으니 너희 행(行)한것이 과연(果然) 진실(眞實)하고 의(義)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善待)함이냐 이것이 그 행(行)한대로 그에게 보답(報答)함이냐 우리 아버지가 전(前)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爲)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너희가 오늘날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 아들 칠십인(七十人)을 한 반석(磐石) 위에서 죽이고 그 여(女)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兄弟)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王)을 삼았도다 만일(萬一)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待接)한 것이 진실(眞實)과 의(義)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因)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를 인(因)하여 즐기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族屬)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族屬)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요담이 그 형제(兄弟)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달려 도망(逃亡)하여 브엘로 가서 거기 거(居)하니라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년(三年)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惡)한 신(神)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背叛)하였으니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인(七十人)에게 행(行)한 포학(暴虐)한 일을 갚되 그 형제(兄弟)를 죽여 피 흘린 죄(罪)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兄弟)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세겜 사람들이 산(山)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者)를 다 겁탈(劫奪)하게 하니 혹(或)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告)하니라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 형제(兄弟)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依賴)하니라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葡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宴會)를 배설(排設)하고 그 신당(神堂)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詛呪)하니 에벳의 아들 가알이 가로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 장관(長官)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後孫)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아하, 이 백성(百姓)이 내 수하(手下)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除)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軍隊)를 더하고 나오라고 말하니라 그 성읍(城邑) 장관(長官)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怒)하여 사자(使者)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兄弟)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城邑) 무리를 충동(衝動)하여 당신(當身)을 대적(對敵)하게 하나니 당신(當身)은 당신(當身)을 좇은 백성(百姓)으로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埋伏)하였다가 아침 해 뜰 때에 당신(當身)은 일찌기 일어나 이 성읍(城邑)을 엄습(掩襲)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百姓)이 나와서 당신(當身)을 대적(對敵)하리니 당신(當身)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行)하소서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百姓)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對)하여 매복(埋伏)하였더니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문(城邑門) 입구(入口)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백성(百姓)이 매복(埋伏)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가알이 그 백성(百姓)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百姓)이 산(山)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네가 산(山)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가알이 다시 말하여 가로되 보라 백성(百姓)이 밭 가운데로 좇아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로 좇아 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前)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관대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가 너의 업신여기던 백성(百姓)이 아니냐 청(請)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앞서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아비멜렉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였고 상(傷)하여 엎드러진 자(者)가 많아서 성문(城門) 입구(入口)까지 이르렀더라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居)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兄弟)를 쫓아내어 세겜에 거(居)하지 못하게 하더니 이튿날 백성(百姓)이 밭으로 나오매 혹(或)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告)하니라 아비멜렉이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더니 백성(百姓)이 성(城)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치되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떼는 앞으로 달려가서 성문(城門) 입구(入口)에 서고 그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者)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니 아비멜렉이 그날 종일(終日)토록 그 성(城)을 쳐서 필경(畢竟)은 취(取)하고 거기 있는 백성(百姓)을 죽이며 그 성(城)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당(神堂)의 보장(保障)으로 들어갔더니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百姓)이 살몬산(山)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무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自己) 어깨에 메고 좇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行)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行)하라 하니 모든 백성(百姓)도 각각(各各) 나무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保障)에 대어 놓고 그곳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望臺)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男女)가 대략 일천명(一千名)이었더라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對)하여 진(陣) 치고 그것을 취(取)하였더니 성중(城中)에 견고(堅固)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城) 백성(百姓)의 남녀(男女)가 모두 그리로 도망(逃亡)하여 들어가서 문(門)을 잠그고 망대(望臺)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望臺)의 문(門)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한 여인(女人)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아비멜렉이 자기(自己)의 병기(兵器) 잡은 소년(少年)을 급(急)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女人)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少年)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各各) 자기(自己) 처소(處所)로 떠나갔더라 아비멜렉이 그 형제(兄弟) 칠십인(七十人)을 죽여 자기(自己) 아비에게 행(行)한 악(惡)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惡)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詛呪)가 그들에게 응(應)하니라 아비멜렉의 후(後)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孫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山地) 사밀에 거(居)하여 이스라엘의 사사(士師)가 된지 이십(二十) 삼년(三年)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葬事)되었더라 그 후(後)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二十) 이년(二年)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士師)가 되니라 그에게 아들 삼십(三十)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三十)을 탔고 성읍(城邑) 삼십(三十)을 두었었는데 그 성(城)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칭(稱)하더라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葬事)되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神)들과 시돈의 신(神)들과 모압의 신(神)들과 암몬 자손(子孫)의 신(神)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神)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震怒)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子孫)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그 해부터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학대(虐待)하니 요단 저편(便) 길르앗 아모리 사람의 땅에 거(居)한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십(十) 팔년(八年) 동안 학대(虐待)를 당(當)하였고 암몬 자손(子孫)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族屬)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곤고(困苦)가 심(甚)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主)께 범죄(犯罪)하였나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子孫)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救援)하지 아니하였느냐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壓制)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였거늘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神)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救援)치 아니하리라 가서 너희가 택(擇)한 신(神)들에게 부르짖어서 너희 환난(患難)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救援)하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犯罪)하였사오니 주(主)의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行)하시려니와 오직 주(主)께 구(求)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 내옵소서 하고 자기(自己) 가운데서 이방(異邦) 신(神)들을 제(除)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困苦)를 인(因)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그 때에 암몬 자손(子孫)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陣)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子孫)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陣) 치고 길르앗 백성(百姓)과 방백(方伯)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子孫)과 싸움을 시작(始作)할꼬 그가 길르앗 모든 거민(居民)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길르앗 사람 큰 용사(勇士) 입다는 기생(妓生)이 길르앗에게 낳은 아들이었고 길르앗의 아내도 아들들을 낳았더라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女人)의 자식(子息)이니 우리 아버지 집 기업(基業)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이에 입다가 그 형제(兄弟)를 피(避)하여 돕 땅에 거(居)하매 잡류(雜類)가 그에게로 모여와서 그와 함께 출입(出入)하였더라 얼마 후(後)에 암몬 자손(子孫)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암몬 자손(子孫)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長老)들이 입다를 데려 오려고 돕 땅에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子孫)과 싸우려 하나니 당신(當身)은 와서 우리의 장관(長官)이 되라 입다가 길르앗 장로(長老)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前)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患難)을 당(當)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길르앗 장로(長老)들이 대답(對答)하되 이제 우리가 당신(當身)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子孫)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우리 길르앗 모든 거민(居民)의 머리가 되리라 입다가 길르앗 장로(長老)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본향(本鄕)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子孫)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萬一)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과연(果然) 너희 머리가 되겠느냐 길르앗 장로(長老)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證人)이시니 당신(當身)의 말대로 우리가 반드시 행(行)하리이다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長老)들과 함께 가니 백성(百姓)이 그로 자기(自己)들의 머리와 장관(長官)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自己)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고(告)하니라 입다가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相關)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이 입다의 사자(使者)에게 대답(對答)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취한 연고(緣故)니 이제 그것을 화평히 다시 돌리라 입다가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에게 다시 사자(使者)를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子孫)의 땅을 취(取)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광야(曠野)로 행(行)하여 홍해(紅海)에 이르고 가데스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이 사자(使者)를 에돔 왕(王)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청(請)컨대 나를 용납(容納)하여 네 땅 가운데로 지나게 하라 하였으나 에돔 왕(王)이 이를 듣지 아니하였고 또 그같이 사람을 모압 왕(王)에게 보내었으나 그도 허락(許諾)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유하였더니 그 후(後)에 광야(曠野)를 지나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둘러 행(行)하여 모압 땅 동편(東便)으로부터 와서 아르논 저편(便)에 진(陣)쳤고 아르논은 모압 경계(境界)이므로 그 경내(境內)에는 들어가지 아니 하였으며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王) 곧 아모리 왕(王) 시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우리를 용납(容納)하여 당신(當身)의 땅으로 지나 우리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 지경(地境)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 모든 백성(百姓)을 모아 야하스에 진(陣) 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 모든 백성(百姓)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매 이스라엘이 쳐서 그 땅 거민(居民) 아모리 사람의 온땅을 취(取)하되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광야(曠野)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사람의 온 지경(地境)을 취(取)하였었느니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사람을 자기(自己) 백성(百姓)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가하냐 네 신(神) 그모스가 네게 주어 얻게 한 땅을 네가 얻지 않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 땅을 우리가 얻으리라 이제 네가 모압 왕(王)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로 더불어 다툰 일이 있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향촌(鄕村)들과 아로엘과 그 향촌(鄕村)들과 아르논 연안(沿岸)에 있는 모든 성읍(城邑)에 거(居)한 지 삼백년(三百年)이어늘 그 동안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죄(罪)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惡)을 행(行)하고자 하는도다 원(願)컨대 심판(審判)하시는 여호와는 오늘날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암몬 자손(子孫)의 사이에 판결(判決)하시옵소서 하나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이 입다의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여호와의 신(神)이 입다에게 임(臨)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子孫)들에게로 나아갈 때에 그가 여호와께 서원(誓願)하여 가로되 주(主)께서 과연(果然) 암몬 자손(子孫)을 내게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子孫)에게서 평안(平安)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門)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迎接)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燔祭)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子孫)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 손에 붙이시매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二十) 성읍(城邑)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크게 도륙(屠戮)하니 이에 암몬 자손(子孫)이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 항복하였더라 입다가 미스바에 돌아와 자기(自己)집에 이를 때에 그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迎接)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自己) 옷을 찢으며 가로되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하여금 참담(慘澹)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者)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向)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能)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向)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行)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爲)하여 아버지의 대적(對敵) 암몬 자손(子孫)에게 원수(怨讐)를 갚으셨음이니이다 아비에게 또 이르되 이 일만(一萬) 내게 허락(許諾)하사 나를 두 달만 용납(容納)하소서 내가 나의 동무들과 함께 산(山)에 올라가서 나의 처녀(處女)로 죽음을 인(因)하여 애곡(哀哭)하겠나이다 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 위한(爲限) 하고 보내니 그가 동무들과 함께 가서 산(山) 위에서 처녀(處女)로 죽음을 인(因)하여 애곡(哀哭)하고 두 달 만에 그 아비에게로 돌아온지라 아비가 그 서원(誓願) 한대로 딸에게 행(行)하니 딸이 남자(男子)를 알지 못하고 죽으니라 이로부터 이스라엘 가운데 규례(規例)가 되어 이스라엘 여자(女子)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爲)하여 나흘씩 애곡(哀哭)하더라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자손(子孫)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나의 백성(百姓)이 암몬 자손(子孫)과 크게 다툴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지 아니하므로 내가 너희의 구원(救援)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생명(生命)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子孫)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더니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파하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本來) 에브라임에서 도망(逃亡)한 자(者)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中)에 있다 하였음이라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 앞서 요단 나루턱을 잡아 지키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逃亡)하는 자(者)가 말하기를 청(請)컨대 나로 건너게 하라 하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하여 그가 만일(萬一) 아니라 하면 그에게 이르기를 십볼렛이라 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능(能)히 구음(口音)을 바로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者)가 사만(四萬) 이천명(二千名)이었더라 입다가 이스라엘 사사(士師)가 된지 육년(六年) 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 한 성읍(城邑)에 장사(葬事)되었더라 그의 뒤에는 베들레헴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士師)이었더라 그가 아들 삼십(三十)과 딸 삼십(三十)을 두었더니 딸들은 타국(他國)으로 시집 보내었고 아들들을 위(爲)하여는 타국(他國)에서 여자(女子) 삼십(三十)을 데려왔더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士師)가 된 지 칠년(七年)이라 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葬事)되었더라 그의 뒤에는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士師)가 되어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땅 아얄론에 장사(葬事)되었더라 그의 뒤에는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士師)이었더라 그에게 아들 사십(四十)과 손자(孫子) 삼십(三十)이 있어서 어린 나귀 칠십(七十) 필을 탔었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士師)가 된지 팔년(八年)이라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山地) 비라돈에 장사(葬事)되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년(四十年)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家族) 중(中)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者)가 있더라 그 아내가 잉태(孕胎)하지 못하므로 생산(生産)치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그 여인(女人)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本來) 잉태(孕胎)하지 못하므로 생산(生産)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葡萄酒)와 독주(毒酒)를 마시지 말지며 무릇 부정(不淨)한 것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削刀)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胎)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人)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기 시작(始作)하리라 이에 그 여인(女人)이 가서 그 남편(男便)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임(臨)하였는데 그 용모(容貌)가 하나님의 사자(使者)의 용모(容貌) 같아서 심(甚)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自己)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葡萄酒)와 독주(毒酒)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不淨)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胎)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人)이 됨이라 하더이다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주여 구(求)하옵나니 주(主)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임(臨)하게 하사 그로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行)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女人)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다시 그에게 임(臨)하셨으나 그 남편(男便)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여인(女人)이 급(急)히 달려가서 그 남편(男便)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보소서 전일(前日)에 내게 임(臨)하였던 사람이 또 내게 나타났나이다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當身)이 이 여인(女人)에게 말씀하신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그로라 마노아가 가로되 당신(當身)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願)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行)하오리이까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인(女人)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포도(葡萄)나무의 소산(所産)을 먹지 말며 포도주(葡萄酒)와 독주(毒酒)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不淨)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使者)에게 말씀하되 구(求)하옵나니 당신(當身)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當身)을 위(爲)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準備)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리나 내가 너의 식물(食物)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燔祭)를 준비(準備)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使者)인 줄 알지 못함을 인함이어었더라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使者)에게 말씀하되 당신(當身)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當身)의 말씀이 이룰 때에 우리가 당신(當身)을 존숭하리이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奇妙)니라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 하나와 소제물(素祭物)을 취(取)하여 반석(磐石)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사자(使者)가 이적(異蹟)을 행(行)한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본즉 불꽃이 단(壇)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同時)에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단(壇) 불꽃 가운데로 좇아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마노아와 그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이에 그가 여호와의 사자(使者)인줄 알고 그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면 우리 손에서 번제(燔祭)와 소제(素祭)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여인(女人)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福)을 주시더니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神)이 비로소 그에게 감동(感動)하시니라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中) 한 여자(女子)를 보고 도로 올라와서 자기(自己) 부모(父母)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中) 한 여자(女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取)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 부모(父母)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兄弟)들의 딸 중(中)에나 내 백성(百姓) 중(中)에 어찌 여자(女子)가 없어서 네가 할례(割禮)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취(取)하려 하느냐 삼손이 아비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女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爲)하여 그를 데려오소서 하니 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관할(管轄)한고(故)로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 부모(父母)는 이 일이 여호와께서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삼손이 그 부모(父母)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서 딤나의 포도원(葡萄園)에 이른즉 어린 사자(獅子)가 그를 맞아 소리 지르는지라 삼손이 여호와의 신(神)에게 크게 감동(感動)되어 손에 아무것도 없어도 그 사자(獅子)를 염소 새끼를 찢음 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行)한 일을 부모(父母)에게도 고(告)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女子)와 말하며 그를 기뻐하였더라 얼마 후(後)에 삼손이 그 여자(女子)를 취(取)하려고 다시 가더니 돌이켜 그 사자(獅子)의 주검을 본즉 사자(獅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손으로 그 꿀을 취(取)하여 행(行)하며 먹고 그 부모(父母)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獅子)의 몸에서 취(取)하였다고는 고(告)하지 아니하였더라 삼손의 아비가 여자(女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배설(排設)하였으니 소년(少年)은 이렇게 행(行)하는 풍속(風俗)이 있음이더라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명(三十名)을 데려다가 동무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하리니 잔치하는 칠일(七日) 동안에 너희가 능(能)히 그것을 풀어서 내게 고(告)하면 내가 베옷 삼십(三十) 벌과 겉옷 삼십(三十)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그러나 그것을 능(能)히 내게 고(告)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三十) 벌과 겉옷 삼십(三十) 벌을 줄지니라 그들이 이르되 너는 수수께끼를 하여 우리로 듣게 하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者)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者)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그들이 삼일(三日)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제(第) 칠일(七日)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男便) 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리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비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所有)를 취(取)하고자 하여 우리를 청(請)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냐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가로되 당신(當身)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치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民族)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풀어 이르지 아니하도다 삼손이 그에게 대답(對答)하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父母)에게도 풀어 고(告)하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풀어 이르리요 하였으나 칠일(七日) 잔치할 동안에 그 아내가 앞에서 울며 강박(强迫)함을 인(因)하여 제(第) 칠일(七日)에는 그가 그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풀어 이르매 그 아내가 그것을 그 민족(民族)에게 고(告)하였더라 제(第) 칠일(七日) 해 지기 전(前)에 성읍(城邑)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獅子)보다 강(强)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對答)하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갈지 아니하였더면 나의 수수께끼를 능(能)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여호와의 신(神)이 삼손에게 크게 임(臨)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 가서 그곳 사람 삼십명(三十名)을 쳐 죽이고 노략(擄掠)하여 수수께끼 푼 자(者)들에게 옷을 주고 심(甚)히 노(怒)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親舊)되었던 그 동무에게 준 바 되었더라 얼마 후(後)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 아내에게로 찾아 가서 가로되 내가 침실에 들어가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장인(丈人)이 들어 오지 못하게 하고 가로되 네가 그를 심(甚)히 미워하는 줄로 내가 생각한 고(故)로 그를 네 동무에게 주었노라 그 동생(同生)이 그보다 더욱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請)하노니 너는 그의 대신(代身)에 이를 취(取)하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對)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三百)을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취(取)하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홰에 불을 켜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곡식(穀食)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穀食)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穀食)과 감람원(橄欖園)을 사른지라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누가 이 일을 행(行)하였느냐 혹(或)이 대답(對答)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丈人)이 삼손의 아내를 취(取)하여 그 동무 되었던 자(者)에게 준 연고(緣故)니라 블레셋 사람이 올라가서 그 여인(女人)과 그의 아비를 불사르니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行)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怨讐)를 갚은 후(後)에야 말리라 하고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屠戮)하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거(居)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이 올라와서 유다에 진(陣)을 치고 레히에 편만(遍滿)한지라 유다 사람들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對答)하되 우리가 올라오기는 삼손을 결박(結縛)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行)한 대로 그에게 행(行)하려 함이로라 유다 사람 삼천명(三千名)이 에담 바위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관할(管轄)하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行)하였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行)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行)하였노라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려고 이제 내려왔노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친히 나를 치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盟誓)하라 그들이 삼손에게 일러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붙일 뿐이요 우리가 결단(決斷)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지르는 동시(同時)에 여호와의 신(神)의 권능(權能)이 삼손에게 임(臨)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取)하고 그것으로 일천명(一千名)을 죽이고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천명(一千名)을 죽였도다 말을 마치고 턱뼈를 그 손에서 내어던지고 그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삼손이 심(甚)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主)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救援)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割禮) 받지 못한 자(者)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하나님의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 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精神)이 회복(回復)되어 소생(蘇生)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士師)로 이십년(二十年)을 지내었더라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妓生)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혹(或)이 가사 사람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삼손이 여기 왔다 하매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城門)에 매복(埋伏)하고 밤새도록 종용(從容)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삼손이 밤중(中)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中)에 일어나 성문(城門)짝들과 두 설주(楔柱)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이 후(後)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리라 이름하는 여인(女人)을 사랑하매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이 그 여인(女人)에게로 올라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를 이기어서 결박하여 곤고(困苦)케 할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各各) 은(銀) 일천(一千) 일백(一百)을 네게 주리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請)컨대 당신(當身)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으며 어떻게 하면 능(能)히 당신(當身)을 결박(結縛)하여 곤고(困苦)케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萬一)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나를 결박(結縛)하면 내가 약(弱)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이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을 여인(女人)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結縛)하고 이미 사람을 내실(內室)에 매복(埋伏)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當身)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칡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같이 하였고 그 힘의 근본(根本)은 여전(如前)히 알지 못하니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當身)이 나를 희롱(戱弄)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請)컨대 무엇으로 하면 당신(當身)을 결박(結縛)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네게 말하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萬一) 쓰지 아니한 새 줄로 나를 결박(結縛)하면 내가 약(弱)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들릴라가 새 줄을 취(取)하고 그것으로 그를 결박(結縛)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當身)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내실(內室)에 매복하였었더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이 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하면 당신(當身)을 결박(結縛)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萬一)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위선(緯線)에 섞어 짜면 되리라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當身)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어 직조(織造)틀의 바디와 위선(緯線)을 다 빼어내니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當身)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뇨 당신(當身)이 이 세번(番) 나를 희롱(戱弄)하고 당신(當身)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는 것을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煩惱)하여 죽을 지경(地境)이라 삼손이 진정(眞正)을 토(吐)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에는 삭도(削刀)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母胎)에서 하나님의 나실인(人)이 되었음이라 만일(萬一) 내 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들릴라가 삼손의 진정(眞正)을 다 토함을 보고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을 불러 가로되 삼손이 내게 진정(眞正)을 토(吐)하였으니 이제 한번(番)만 올라오라 블레셋 방백(方伯)들이 손에 은(銀)을 가지고 여인(女人)에게로 올라오니라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自己)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들릴라가 가로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當身)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여도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自己)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블레셋 사람이 그를 잡아 그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獄中)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後)에 다시 자라기 시작(始作)하니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이 가로되 우리의 신(神)이 우리 원수(怨讐) 삼손을 우리 손에 붙였다 하고 다 모여 그 신(神) 다곤에게 큰 제사(祭祀)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백성(百姓)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가로되 우리 토지(土地)를 헐고 우리 많은사람을 죽인 원수(怨讐)를 우리의 신(神)이 우리 손에 붙였다하고 자기(自己) 신(神)을 찬양(讚頌)하며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爲)하여 재주(在住)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爲)하여 재주(在住)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삼손이 자기(自己) 손을 붙든 소년(少年)에게 이르되 나로 이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서 그것을 의지(依支)하게 하라 하니라 그 집에는 남녀(男女)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方伯)도 거기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男女)도 삼천명(三千名) 가량(假量)이라 다 삼손의 재주(在住) 부리는 것을 보더라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求)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求)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强)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怨讐)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집을 버틴 두 가운데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依支)하고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願)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方伯)과 온 백성(百姓)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者)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者)보다 더욱 많았더라 그의 형제(兄弟)와 아비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 시체(屍體)를 취(取)하여 가지고 올라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 아비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葬事)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士師)로 이십년(二十年)을 지내었더라 에브라임 산지(山地)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그 어미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銀) 일천(一千) 일백(一百)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詛呪)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취(取)하였나이다 어미가 가로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福) 받기를 원(願)하노라 하니라 미가가 은(銀) 일천(一千) 일백(一百)을 그 어미에게 도로 주매 어미가 가로되 내가 내 아들을 위(爲)하여 한 신상(神像)을 새기며 한 신상(神像)을 부어만들 차로 내 손에서 이 은(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銀)을 네게 도로 돌리리라 미가가 그 은(銀)을 어미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미가 그 은(銀) 이백(二百)을 취(取)하여 은장색(銀匠色)에게 주어 한 신상(神像)을 새기며 한 신상(神像)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神像)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이 사람 미가에게 신당(神堂)이 있으므로 또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제사장(祭司長)을 삼았더라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王)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自己) 소견(所見)에 옳은대로 행(行)하였더라 유다 가족(家族)에 속(贖)한 유다 베들레헴에 한 소년(少年)이 있으니 그는 레위인(人)으로서 거기 우거(寓居)하였더라 이 사람이 거(居)할 곳을 찾고자 하여 그 성읍(城邑) 유다 베들레헴을 떠나서 행(行)하다가 에브라임 산지(山地)로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매 미가가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부터 오느뇨 그가 이르되 나는 유다 베들레헴의 레위인(人)으로서 거(居)할 곳을 찾으러 가노라 미가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거(居)하여 나를 위(爲)하여 아비와 제사장(祭司長)이 되라 내가 해마다 은(銀) 열과 의복(衣服) 한 벌과 식물(食物)을 주리라 하므로 레위인(人)이 들어갔더니 레위인(人)이 그 사람과 함께 거(居)하기를 만족히 여겼으니 이는 그 소년(少年)이 미가의 아들 중(中) 하나같이 됨이라 미가가 레위인(人)을 거룩히 구별(區別)하매 소년(少年)이 미가의 제사장(祭司長)이 되어 그 집에 거(居)한지라 이에 미가가 가로되 레위인(人)이 내 제사장(祭司長)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福) 주실 줄을 아노라 하니라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王)이 없었고 단 지파(支派)는 이 때에 거(居)할 기업(基業)의 땅을 구(求)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支派) 중(中)에서 이때까지 기업(基業)의 땅 분배(分配)함을 얻지 못하였음이라 단 자손(子孫)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자기(自己) 온 가족(家族)중 용맹(勇猛) 있는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탐지(探知)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山地)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留宿)하니라 그들이 미가의 집에 가까이 올 때에 레위 소년(少年)의 음성(音聲)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이켜 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引導)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여차여차히 나를 대접(待接)하여 나를 고빙(雇聘)하여 나로 자기(自己) 제사장(祭司長)을 삼았느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우리를 위(爲)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아서 우리의 행(行)하는 길이 형통(亨通)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그 제사장(祭司長)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平安)히 가라 너희의 행(行)하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百姓)을 본즉 염려(念慮) 없이 거(居)하여 시돈 사람같이 한가하고 평안(平安)하니 그 땅에는 권세(權勢) 잡은 자(者)가 없어서 무슨 일에든지 괴롭게 함이 없고 시돈 사람과 상거(相距)가 멀며 아무 사람과도 상관(相關)하지 아니함이라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와서 그 형제(兄弟)에게 이르매 형제(兄弟)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 보기에 어떠하더뇨 가로대 일어나서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말라 너희가 가면 평안(平安)한 백성(百姓)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世上)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不足)함이 없느니라 단 지파(支派) 가족(家族) 중(中) 육백명(六百名)이 병기(兵器)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出發)하여 올라가서 유다 기럇여아림에 진(陣)치니 이러므로 그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단이며 그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무리가 거기서 떠나서 에브라임 산지(山地)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전(前)에 라이스 땅을 탐지(探知)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兄弟)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神像)과 부어만든 신상(神像)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行)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다섯 사람이 그 편으로 향(向)하여 소년(少年)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문안(問安)하고 단 자손(子孫) 육백명(六百名)은 병기(兵器)를 띠고 문(門) 입구(入口)에 서니라 땅을 탐지(探知)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神像)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神像)을 취(取)할 때에 제사장(祭司長)은 병기(兵器)를 띤 육백명(六百名)과 함께 문(門) 입구(入口)에 섰더니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神像)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神像)을 취(取)하여 내매 제사장(祭司長)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潛潛)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비와 제사장(祭司長)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祭司長)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 한 지파(支派), 한 가족(家族)의 제사장(祭司長)이 되는 것이 어느 것이 낫겠느냐 제사장(祭司長)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偶像)을 취(取)하고 그 백성(百姓) 중(中)으로 들어가니라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家畜)과 물품(物品)을 앞에 두고 진행(進行)하더니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子孫)을 따라 미쳐서는 단 자손(子孫)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낯을 돌이켜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가지고 왔느냐 미가가 가로되 나의 지은 신(神)들과 제사장(祭司長)을 취(取)하여 갔으니 내게 오히려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하느냐 단 자손(子孫)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말라 노(怒)한 자(者)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生命)과 네 가족(家族)의 생명(生命)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단 자손(子孫)이 자기(自己) 길을 행(行)한지라 미가가 단 자손(子孫)이 자기(自己)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단 자손(子孫)이 미가의 지은 것과 그 제사장(祭司長)을 취(取)하고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평안(平安)한 백성(百姓)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불로 그 성읍(城邑)을 사르되 그들을 구원(救援)할 자(者)가 없었으니 그 성읍(城邑)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상거(相距)가 멀고 상종(相從)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자손(子孫)이 성읍(城邑)을 중건(重建)하고 거기 거(居)하며 이스라엘의 소생(蘇生) 그 조상(祖上)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城邑)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城邑)의 본 이름은 라이스더라 단 자손(子孫)이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그 새긴 신상(神像)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孫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 자손(子孫)은 단 지파(支派)의 제사장(祭司長)이 되어 이 백성(百姓)이 사로 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의 지은바 새긴 신상(神像)이 단 자손(子孫)에게 있었더라 이스라엘에 왕(王)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山地) 구석에 우거(寓居)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取)하였더니 그 첩이 행음(行淫)하고 남편(男便)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 아비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의 날을 보내매 그 남편(男便)이 그 여자(女子)에게 다정히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下人) 하나와 나귀 두 필을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女子)가 그를 인도(引導)하여 아비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女子)의 아비가 그를 보고 환영하니라 그 첩장인(妾丈人) 곧 여자(女子)의 아비가 그를 머물리매 그가 삼일(三日)을 그와 함께 거(居)하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留宿)하다가 나흘 만에 일찌기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여자(女子)의 아비가 그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어 그대의 기력을 도운 후(後)에 그대의 길을 행(行)하라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여자(女子)의 아비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請)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留宿)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하라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첩장인(妾丈人)의 간청으로 다시 유숙(留宿)하더니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여자(女子)의 아비가 이르되 청(請)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돕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그 사람이 첩과 하인(下人)으로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첩장인(妾丈人) 곧 여자(女子)의 아비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해가 저물어가니 청(請)컨대 이 밤도 유숙(留宿)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留宿)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來日) 일찌기 그대의 길을 행(行)하여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아니하여 일어나 떠나서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鞍裝) 지운 나귀 둘과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主人)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城邑)에 들어가서 유숙(留宿)하사이다 주인(主人)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속하지 아니한 외인(外人)의 성읍(城邑)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中) 한 곳에 나아가 거기서 유숙(留宿)하자 하고 모두 앞으로 행(行)하더니 베냐민에 속(贖)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기브아에 가서 유숙(留宿)하려고 그리로 돌이켜 들어가서 성읍(城邑) 거리에 앉았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迎接)하여 유숙(留宿)케 하는 자가 없었더라 이미 저물매 한 노인(老人)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本來) 에브라임 산지(山地)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우거(寓居)하는 자(者)요 그곳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이더라 노인(老人)이 눈을 들어 성읍(城邑) 거리에 행객(行客)이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老人)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뇨 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山地)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自己) 집으로 영접(迎接)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보리가 있고 나와 당신(當身)의 여(女)종과 당신(當身)의 종 우리들과 함께한 소년(少年)의 먹을 양식(糧食)과 포도주(葡萄酒)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不足)함이 없나이다 노인(老人)이 가로되 그대는 안심(安心)하라 그대의 모든 쓸 것은 나의 담책(擔責)이니 거리에서는 자지 말라 하고 그를 데리고 자기(自己)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城邑)의 비류(匪類)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門)을 두들기며 집 주인(主人) 노인(老人)에게 말하여 가로대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를 상관(相關)하리라 집 주인(主人)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兄弟)들아 청(請)하노니 악(惡)을 행(行)치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었으니 이런 망령(妄靈)된 일을 행(行)치 말라 보라 여기 내 처녀(處女)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 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어찌하든지 임의로 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妄靈)된 일을 행(行)치 말라 하나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自己) 첩을 무리에게로 붙들어내매 그들이 그에게 행음(行淫)하여 밤새도록 욕보이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동틀 때에 여인(女人)이 그 주인(主人)의 우거(寓居)한 그 사람의 집 문(門)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누웠더라 그의 주인(主人)이 일찌기 일어나 집 문(門)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女人)이 집 문(門)에 엎드러지고 그 두 손이 문(門)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對答)이 없는지라 이에 그 시체(屍體)를 나귀에 싣고 행(行)하여 자기(自己) 곳에 돌아가서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취(取)하여 첩의 시체(屍體)를 붙들어 그 마디를 찍어 열 두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四方)에 두루 보내매 그것을 보는 자(者)가 다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날까지 이런 일은 행(行)치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생각하고 상의(相議)한 후(後)에 말하자 하니라 이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왔는데 그 회중(會衆)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 온 백성(百姓)의 어른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의 어른들은 하나님 백성(百姓)의 총회(總會)에 섰고 칼을 빼는 보병(步兵)은 사십만(四十萬) 이었으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미스바에 올라간 것을 베냐민 자손(子孫)이 들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가로되 이 악(惡)한 일의 정형(情形)을 우리에게 고(告)하라 레위 사람 곧 죽임을 당한 여인(女人)의 남편(男便)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내 첩으로 더불어 베냐민에 속(贖)한 기브아에 유숙(留宿)하러 갔더니 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치러 일어나서 밤에 나의 우거(寓居)한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고 내 첩을 욕보여서 그로 죽게 한지라 내가 내 첩의 시체(屍體)를 취(取)하여 쪼개어 이스라엘 기업(基業)의 온 땅에 보내었노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中)에서 음행(淫行)과 망령(妄靈)된 일을 행(行)하였음을 인함이로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너희가 다 여기 있은즉 너희의 의견과 방책(方策)을 낼지니라 모든 백성(百姓)이 일제히 일어나며 가로되 우리가 하나라도 자기(自己) 장막(帳幕)으로 돌아가지 아니하며 하나라도 자기(自己) 집으로 들어가지 아니하 고 우리가 기브아 사람에게 이렇게 행(行)하리니 곧 제비 뽑아서 그들을 치되 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백에 열, 천에 백, 만에 천을 취(取)하고 그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양식(糧食)을 예비(豫備)하고 그들로 베냐민의 기브아에 가서 그 무리의 이스라엘 중(中)에서 망령(妄靈)된 일을 행(行)한 대로 징계(懲戒)하게 하리라 하니라 이와 같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여 그 성읍(城邑)을 치려고 모였더라 이스라엘 지파(支派)들이 베냐민 온 지파(支派)에 사람들을 보내어 두루 행(行)하며 이르기를 너희 중(中)에서 생긴 이 악(惡)이 어찜이뇨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 곧 그 비류(匪類)를 우리에게 붙여서 우리로 죽여 이스라엘 중(中)에 악(惡)을 제(除)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子孫)이 그 형제(兄弟)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도리어 각(各) 성읍(城邑)에서 기브아에 모이고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싸우고자 하니 그 때에 성읍(城邑)들에서 나온 베냐민 자손(子孫)의 수는 칼을 빼는 자(者)가 모두 이만(二萬) 육천(六千)이요 그 외(外)에 기브아 거민(居民) 중(中) 택(擇)한 자(者)가 칠백(七百)인데 이 모든 백성(百姓) 중(中)에서 택(擇)한 칠백(七百) 명은 다 왼손잡이라 물매로 돌을 던지면 호리(毫厘)도 틀림이 없는 자(者)더라 베냐민 자손(子孫) 외(外)에 이스라엘 사람의 칼을 빼는 자(者)의 수는 사십만명(四十萬名)이니 다 전사(戰士)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中)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子孫)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먼저일지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對)하여 진(陣)을 치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가서 항오(行伍)를 벌이고 거기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베냐민 자손(子孫)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當日)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二萬) 이천(二千)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항오(行伍)를 벌였던 곳에 다시 항오(行伍)를 벌이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나의 형제(兄弟) 베냐민 자손(子孫)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베냐민 자손(子孫)을 치러 나아가매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子孫) 일만(一萬) 팔천(八千)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者)였더라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子孫) 모든 백성(百姓)이 올라가서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고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禁食)하고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가 거기 있고 아론의 손자(孫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셨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묻자오되 내가 다시 나가 나의 형제(兄弟) 베냐민 자손(子孫)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내일(來日)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이스라엘이 기브아 사면(四面)에 군사(軍士)를 매복(埋伏)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제(第) 삼일(三日)에 베냐민 자손(子孫)에게로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를 대(對)하여 항오(行伍)를 벌이매 베냐민 자손(子孫)이 나와서 백성(百姓)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城邑)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편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편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百姓)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三十) 명 가량(假量)을 죽이기 시작(始作)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敗)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逃亡)하여 그들을 성읍(城邑)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 처소(處所)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 항오(行伍)를 별였고 그 복병(伏兵)은 그 처소(處所) 곧 기브아 초장(草場)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온 이스라엘 사람 중(中)에서 택(擇)한 사람 일만(一萬)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심(甚)히 맹렬(猛烈)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自己)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쳐서 파하게 하시매 당일(當日)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베냐민 사람 이만(二萬) 오천(五千) 일백(一百)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者)이었더라 이에 베냐민 자손(子孫)이 자기(自己)가 패(敗)한 것을 깨달았으니 이는 이스라엘사람이 기브아에 매복한 군사(軍士)를 믿고 잠간 베냐민 사람 앞을 피(避)하매 복병(伏兵)이 급(急)히 나와 기브아에 돌입(突入)하고 나아가며 칼날로 온 성읍(城邑)을 쳤음이더라 처음에 이스라엘 사람과 복병(伏兵) 사이에 상약(相約)하기를 성읍(城邑)에서 큰 연기가 치미는 것으로 군호(軍號)를 삼자 하고 이스라엘 사람은 싸우다가 물러가고 베냐민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 삼십명(三十名) 가량(假量)을 쳐 죽이기를 시작(始作)하며 이르기를 이들이 정녕(丁寧) 처음 싸움같이 우리에게 패(敗)한다 하다가 연기(煙氣) 구름이 기둥 같이 성읍(城邑) 가운데서 일어날 때에 베냐민 사람이 돌아보매 온 성읍(城邑)에 연기(煙氣)가 하늘에 닿았고 이스라엘 사람은 돌이키는지라 베냐민 사람이 화가 자기(自己)에게 미친 것을 보고 심(甚)히 놀라 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몸을 돌이켜 광야(曠野) 길로 향(向)하였으나 군사(軍士)가 급(急)히 추격(追擊)하며 각(各) 성읍(城邑)에서 나온 자(者)를 그 가운데서 진멸(殄滅)하니라 그들이 베냐민 사람을 에워쌌더니 기브아 앞 동편(東便)까지 쫓으며 그 쉬는 곳에서 짓밟으매 베냐민 중(中)에서 엎드러진 자(者)가 일만(一萬) 팔천(八千)이니 다 용사(勇士)더라 그들이 몸을 돌이켜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는 큰길에서 이스라엘이 또 오천명(五千名)을 이삭 줍듯 하고 또 급(急)히 따라 기돔에 이르러 또 이천명(二千名)을 죽였으니 이 날에 베냐민의 칼을 빼는 자(者)의 엎드러진 것이 모두 이만(二萬) 오천(五千)이니 다 용사(勇士)더라 베냐민 육백명(六百名)이 돌이켜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서 넉달을 지내었더라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子孫)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城邑)과 가축(家畜)과 만나는 자(者)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城邑)마다 다 불살랐더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中)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백성(百姓)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대성통곡(大聲痛哭)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날 이스라엘 중(中)에 어찌하여 한 지파(支派)가 이즈러졌나이까 하더니 이튿날에 백성(百姓)이 일찌기 일어나서 거기 한 단(壇)을 쌓고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드렸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가로되 이스라엘 온 지파(支派) 중(中)에 총회(總會)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者)가 누구뇨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盟誓)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者)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형제(兄弟) 베냐민을 위(爲)하여 뉘우쳐 가로되 오늘날 이스라엘 중(中)에 한 지파(支派)가 끊쳤도다 그 남은 자(者)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前)에 여호와로 맹세(盟誓)하여 우리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 하리라 하였도다 또 가로되 이스라엘 지파(支派) 중(中)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者)가 누구뇨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陣)에 이르러 총회(總會)에 참여(參與)치 아니하였으니 백성(百姓)을 계수(計數)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거민(居民)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회중(會衆)이 큰 용사(勇士) 일만(一萬) 이천(二千)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거민(居民)과 및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 너희의 행(行)할 일은 모든 남자(男子)와 남자(男子)와 잔 여자(女子)를 진멸(殄滅)할 것이니라 하였더니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거민(居民) 중(中)에서 젊은 처녀(處女) 사백인(四百人)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男子)와 자지 아니하여서 남자(男子)를 알지 못하는 자(者)라 그들이 실로 진(陣)으로 끌어 오니라 이는 가나안 땅이더라 온 회중(會衆)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子孫)에게 보내어 평화(平和)를 공포(公布) 하게 하였더니 그 때에 베냐민이 돌아온지라 이에 이스라엘 사람이 야베스 길르앗 여인(女人) 중(中)에서 살려둔 여자(女子)를 그들에게 주었으나 오히려 부족(不足)하므로 백성(百姓)들이 베냐민을 위(爲)하여 뉘우쳤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支派)들 중(中)에 한 지파(支派)가 궐이 나게 하셨음이더라 회중(會衆) 장로(長老)들이 가로되 베냐민의 여인(女人)이 다 멸절(滅絶)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者)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꼬 또 가로되 베냐민의 도망(逃亡)하여 면한 자(者)에게 마땅히 기업(基業)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중(中)에 한 지파(支派)가 사라짐이 없으리라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못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로다 또 가로되 보라 벧엘 북편(北便), 르보나 남편(南便)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길 동편(東便) 실로에 매년(每年) 여호와의 절기(節期)가 있도다 하고 베냐민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가서 포도원(葡萄園)에 숨어 보다가 실로의 여자(女子)들이 무도(舞蹈)하러 나오거든 너희는 포도원(葡萄園)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 중(中)에서 각각(各各) 그 아내로 붙들어 가지고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라 만일(萬一) 그 아비나 형제(兄弟)가 와서 우리에게 쟁론(爭論)하면 우리가 그에게 말하기를 청(請)컨대 너희는 우리에게 은혜(恩惠)를 베풀어 그들을 우리에게 줄지니라 이는 우리가 전쟁(戰爭)할 때에 각(各) 사람을 위(爲)하여 그 아내를 얻어 주지 못하였고 너희가 자의(自意)로 그들에게 준것이 아니니 너희에게 죄(罪)가 없을 것임이니라 하겠노라 하매 베냐민 자손(子孫)이 그같이 행(行)하여 춤추는 여자(女子) 중(中)에서 자기(自己)들의 수효(數爻)대로 아내로 붙들어 가지고 자기(自己) 기업(基業)에 돌아가서 성읍(城邑)들을 중건(重建)하고 거기 거(居)하니라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곳을 떠나 각각(各各) 그 지파(支派), 그 가족(家族)에게로 돌아가되 곧 각각(各各) 그곳에서 나와서 자기(自己) 기업(基業)으로 돌아갔더라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王)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各各) 그 소견(所見)에 옳은 대로 행(行)하였더라 사사(士師)들의 치리(治理)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凶年)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地方)에 가서 우거(寓居)하였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地方)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더니 나오미의 남편(男便)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女子) 중(中)에서 아내를 취(娶)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거기 거(居)한 지 십년(十年) 즈음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女人)은 두 아들과 남편(男便)의 뒤에 남았더라 그가 모압 지방(地方)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권고(眷顧)하사 그들에게 양식(糧食)을 주셨다 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子婦)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地方)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子婦)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行)하다가 나오미가 두 자부(子婦)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各各)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者)와 나를 선대(善待)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善待)하시기를 원(願)하며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各各) 남편(男便)의 집에서 평안(平安)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百姓)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나오미가 가로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나의 태중(胎中)에 너희 남편(男便)될 아들들이 오히려 있느냐 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男便)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假令) 내가 소망(所望)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男便)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生産)한다 하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인(因)하여 그들의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어찌 그것을 인(因)하여 남편(男便) 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인(因)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 시모(媤母)에게 입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百姓)과 그 신(神)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强勸)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留宿)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留宿)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百姓)이 나의 백성(百姓)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葬事)될 것이라 만일(萬一) 내가 죽는 일 외(外)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罰)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願)하나이다 나오미가 룻의 자기(自己)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決心)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이에 그 두 사람이 행(行)하여 베들레헴까지 이르니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을 인(因)하여 떠들며 이르기를 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稱)하지 말고 마라라 칭(稱)하라 이는 전능자(全能者)가 나를 심(甚)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懲罰)하셨고 전능자(全能者)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칭(稱)하느뇨 하니라 나오미가 모압 지방(地方)에서 그 자부(子婦) 모압 여인(女人)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秋收) 시작(始作)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나오미의 남편(男便) 엘리멜렉의 친족(親族) 중(中) 유력(有力)한 자(者)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모압 여인(女人)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恩惠)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가서 베는 자(者)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偶然)히 엘리멜렉의 친족(親族) 보아스에게 속(屬)한 밭에 이르렀더라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者)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그들이 대답(對答)하되 여호와께서 당신(當身)에게 복(福) 주시기를 원(願)하나이다 보아스가 베는 자(者)들을 거느린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이는 뉘 소녀(少女)냐 베는 자(者)를 거느린 사환(使喚)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地方)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少女)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者)를 따라 단(壇)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外)에 지금(至今)까지 계속(繼續)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의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少年)들에게 명(命)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少年)들의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룻이 땅에 엎드려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異邦) 여인(女人)이어늘 당신(當身)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恩惠)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 남편(男便)이 죽은 후(後)로 네가 시모(媤母)에게 행(行)한 모든 것과 네 부모(父母)와 고국(故國)을 떠나 전(前)에 알지 못하던 백성(百姓)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分明)히 들렸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행(行)한 일을 보응(報應)하시기를 원(願)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保護)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穩全)한 상(賞) 주시기를 원(願)하노라 룻이 가로되 내 주(主)여 내가 당신(當身)께 은혜(恩惠) 입기를 원(願)하나이다 나는 당신(當身)의 시녀(侍女)의 하나와 같지 못하오나 당신(當身)이 이 시녀(侍女)를 위로(慰勞)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곡식(穀食) 베는 자(者)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穀食)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自己) 소년(少年)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그로 곡식(穀食) 단(壇)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責望)하지 말며 또 그를 위(爲)하여 줌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로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그것을 가지고 성읍(城邑)에 들어가서 시모(媤母)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媤母)에게 드리매 시모(媤母)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者)에게 복(福)이 있기를 원(願)하노라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모(媤母)에게 알게 하여 가로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나오미가 자부(子婦)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복(福)이 그에게 있기를 원(願)하노라 그가 생존(生存)한 자(者)와 사망(死亡)한 자(者)에게 은혜(恩惠)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近族)이니 우리 기업(基業)을 무를 자(者) 중(中) 하나이니라 모압 여인(女人) 룻이 가로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秋收)를 다 마치기 까지 너는 내 소년(少年)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나오미가 자부(子婦)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秋收)와 밀 추수(秋收)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 시모(媤母)와 함께 거(居)하니라 룻의 시모(媤母)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爲)하여 안식(安息)할 곳을 구(求)하여 너로 복(福)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네가 함께 하던 시녀(侍女)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親族)이 아니냐 그가 오늘 밤에 타작(打作)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그런즉 너는 목욕(沐浴)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衣服)을 입고 타작(打作)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너의 할일을 네게 고(告)하리라 룻이 시모(媤母)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行)하리이다 하니라 그가 타작(打作)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모(媤母)의 명(命)대로 다 하니라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서 가서 노적(露積)가리 곁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밤중(中)에 그 사람이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女人)이 자기(自己) 발치에 누웠는지라 가로되 네가 누구뇨 대답(對答)하되 나는 당신(當身)의 시녀(侍女) 룻이오니 당신(當身)의 옷자락으로 시녀(侍女)를 덮으소서 당신(當身)은 우리 기업(基業)을 무를 자(者)가 됨이니이다 가로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福)주시기를 원(願)하노라 네가 빈부(貧富)를 물론(勿論)하고 연소(年少)한 자(者)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仁愛)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내 딸아 두려워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行)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女子)인 줄 나의 성읍(城邑) 백성(百姓)이 다 아느니라 참으로 나는 네 기업(基業)을 무를 자(者)나 무를 자(者)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親族)이 있으니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基業) 무를 자(者)의 책임(責任)을 네게 이행(履行)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基業) 무를 자(者)의 책임(責任)을 행(行)할 것이니라 만일(萬一) 그가 기업(基業) 무를 자(者)의 책임(責任)을 네게 이행(履行)코자 아니 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기업(基業) 무를 자(者)의 책임(責任)을 네게 행(行)하리라 아침까지 누울지니라 룻이 새벽까지 그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피차(彼此)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의 말에 여인(女人)이 타작(打作)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보아스가 가로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펴서 잡으라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번 되어 룻에게 이워주고 성(城)으로 들어가니라 룻이 시모(媤母)에게 이르니 그가 가로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룻이 그 사람의 자기(自己)에게 행(行)한 것을 다 고(告)하고 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번(番)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모(媤母)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이에 시모(媤母)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事件)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成就)하기 전(前)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보아스가 성문(城門)에 올라가서 거기 앉았더니 마침 보아스의 말하던 기업(基業) 무를 자(者)가 지나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그가 와서 앉으매 보아스가 성읍(城邑) 장로(長老) 십인(十人)을 청(請)하여 가로되 당신(當身)들은 여기 앉으라 그들이 앉으매 보아스가 그 기업(基業) 무를 자(者)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地方)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兄弟) 엘리멜렉의 소유지(所有地)를 관할(管轄)하므로 내가 여기 앉은 자(者)들과 내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告)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告)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外)에는 무를 자(者)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대 내가 무르리라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者)의 아내 모압 여인(女人)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者)의 기업(基業)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지니라 그 기업(基業) 무를 자(者)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基業)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爲)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取)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옛적 이스라엘 중(中)에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確定)하기 위(爲)하여 사람이 그 신을 벗어 그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의 증명(證明)하는 전례(前例)가 된지라 이에 그 기업(基業) 무를 자(者)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爲)하여 사라하고 그 신을 벗는지라 보아스가 장로(長老)들과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證人)이 되었고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女人)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취(娶)하고 그 죽은 자(者)의 기업(基業)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 그 이름이 그 형제(兄弟) 중(中)과 그곳 성문(城門)에서 끊어지지 않게 함에 너희가 오늘날 증인(證人)이 되었느니라 성문(城門)에 있는 모든 백성(百姓)과 장로(長老)들이 가로되 우리가 증인(證人)이 되노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女人)으로 이스라엘 집을 세운 라헬,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너로 에브랏에서 유력(有力)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有名)케 하시기를 원(願)하며 여호와께서 이 소년(少年) 여자(女子)로 네게 후사(後嗣)를 주사 네 집으로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娶)하여 아내를 삼고 그와 동침(同寢)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孕胎)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여인(女人)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양(讚頌)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基業) 무를 자(者)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中)에 유명(有名)하게 되기를 원(願)하노라 이는 네 생명(生命)의 회복자(回復者)며 네 노년(老年)의 봉양자(奉養者)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貴)한 자부(子婦)가 낳은 자(者)로다 나오미가 아기를 취(取)하여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養育者)가 되니 그 이웃 여인(女人)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 베레스의 세계(世系)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고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에브라임 산지(山地)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자(者)가 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孫子)요 도후의 증손(曾孫)이요 숩의 현손(玄孫)이더라 그에게 두 아내가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는 자식(子息)이 있고 한나는 무자(無子)하더라 이 사람이 매년(每年)에 자기(自己) 성읍(城邑)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며 제사(祭祀)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으로 거기 있었더라 엘가나가 제사(祭祀)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祭物)의 분깃을 그 아내 브닌나와 그 모든 자녀(子女)에게 주고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成胎)치 못하게 하시니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成胎)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對敵) 브닌나가 그를 심(甚)히 격동(激動)하여 번민(煩悶)케 하더라 매년(每年)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男便)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그 남편(男便)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뇨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後)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祭司長) 엘리는 여호와의 전(殿) 문설주(門楔柱)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祈禱)하고 통곡(痛哭)하며 서원(誓願)하여 가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만일(萬一) 주(主)의 여(女)종의 고통(苦痛)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主)의 여(女)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平生)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削刀)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祈禱)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注目) 한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音聲)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取)하여 있겠느냐 포도주(葡萄酒)를 끊으라 한나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의 주(主)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女子)라 포도주(葡萄酒)나 독주(毒酒)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心情)을 통(通)한 것뿐이오니 당신(當身)의 여(女)종을 악(惡)한 여자(女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寃痛)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因)함이니이다 엘리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평안(平安)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祈禱)하여 구(求)한 것을 허락(許諾)하시기를 원(願)하노라 가로되 당신(當身)의 여(女)종이 당신(當身)께 은혜(恩惠) 입기를 원(願)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愁色)이 없으니라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敬拜)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自己)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同寢)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孕胎)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求)하였다 함이더라 그 사람 엘가나와 그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每年祭)와 그 서원제(誓願祭)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 남편(男便)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뵈게 하고 거기 영영(永永)히 있게 하리이다 그 남편(男便)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所見)에 선(善)한 대로 하여 그를 젖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願)하노라 이에 그 여자(女子)가 그 아들을 양육(養育)하며 그 젖떼기까지 기다리다가 젖을 뗀 후(後)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셋과 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葡萄酒) 한 가죽 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한나가 가로되 나의 주여 당신(當身)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나의 주 당신(當身)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던 여자(女子)라 이 아이를 위(爲)하여 내가 기도(祈禱)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求)하여 기도(祈禱)한 바를 허락(許諾)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平生)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니라 한나가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因)하여 즐거워 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因)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怨讐)들을 향(向)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主)의 구원(救援)을 인(因)하여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主)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磐石)도 없으심이니이다 심(甚)히 교만(驕慢)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知識)의 하나님이시라 행동(行動)을 달아 보시느니라 용사(勇士)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者)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유족(裕足)하던 자(者)들은 양식(糧食)을 위(爲)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者)들은 다시 주리지 않도다 전(前)에 잉태(孕胎)치 못하던 자(者)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子女)를 둔 자(者)는 쇠약(衰弱)하도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陰部)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富)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者)를 진토(塵土)에서 일으키시며 빈핍(貧乏)한 자(者)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貴族)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榮光)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世界)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 거룩한 자(者)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惡人)으로 흑암(黑暗) 중(中)에서 잠잠(潛潛)케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對敵)하는 자(者)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審判)을 베푸시고 자기(自己) 왕(王)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自己)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祭司長)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不良者)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그 제사장(祭司長)들이 백성(百姓)에게 행(行)하는 습관(習慣)은 이러하니 곧 아무 사람이 제사(祭祀)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祭司長)의 사환(使喚)이 손에 세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그것으로 남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서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祭司長)이 자기(自己) 것으로 취(取)하되 실로에서 무릇 그 곳에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기름을 태우기 전(前)에도 제사장(祭司長)의 사환(使喚)이 와서 제사(祭祀)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祭司長)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願)치 아니하고 날것을 원(願)하신다 하다가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後)에 네 마음에 원(願)하는 대로 취(取)하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臆志)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이 소년(少年)들의 죄(罪)가 여호와 앞에 심(甚)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祭祀)를 멸시(蔑視)함이었더라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細麻布)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그 어미가 매년제(每年祭)를 드리러 그 남편(男便)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엘리가 엘가나와 그 아내에게 축복(祝福)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女人)으로 말미암아 네게 후사(後嗣)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懇求)하여 얻어 드린 아들을 대신(代身)하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그 집으로 돌아가매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眷顧)하사 그로 잉태(孕胎)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者)라니라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行)한 모든 일과 회막문(會幕門)에서 수종(隨從)드는 여인(女人)과 동침(同寢)하였음을 듣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惡行)을 이 모든 백성(百姓)에게서 듣노라 내 아들아 그리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所聞)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百姓)으로 범과(犯過)케 하는도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犯罪)하면 하나님이 판결(判決)하시려니와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犯罪)하면 누가 위(爲)하여 간구(懇求)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그 아비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 아이 사무엘이 점점(漸漸)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恩寵)을 더욱 받더라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祖上)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내가 그를 택(擇)하여 나의 제사장(祭司長)을 삼아 그로 내 단(壇)에 올라 분향(焚香)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드리는 모든 화제(火祭)를 내가 네 조상(祖上)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處所)에서 명(命)한 나의 제물(祭物)과 예물(禮物)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前)에 네 집과 네 조상(祖上)의 집이 내 앞에 영영(永永)히 행(行)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決斷)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尊重)히 여기는 자(者)를 내가 존중(尊重)히 여기고 나를 멸시(蔑視)하는 자(者)를 내가 경멸(輕蔑)히 여기리라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祖上)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老人)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福)을 베푸는 중(中)에 너는 내 처소(處所)의 환난(患難)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영(永永)토록 노인(老人)이 없을 것이며 내 단(壇)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너의 사람이 네 눈을 쇠잔(衰殘)케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 생산(生産)하는 모든 자(者)가 젊어서 죽으리라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當)할 그 일이 네게 표징(表徵)이 되리라 내가 나를 위(爲)하여 충실(忠實)한 제사장(祭司長)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行)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爲)하여 견고(堅固)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 앞에서 영구(永久)히 행(行)하리라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各其) 와서 은(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爲)하여 그에게 엎드려 가로되 청(請)하노니 내게 한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맡겨 나로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稀貴)하여 이상(異象)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엘리의 눈이 점점(漸漸)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누웠고 하나님의 등(燈)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櫃) 있는 여호와의 전(殿) 안에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가로되 당신(當身)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가로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서 엘리에게로 가서 가로되 당신(當身)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대답(對答)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여호와께서 세번(番)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서 엘리에게로 가서 가로되 당신(當身)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이에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主)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누우니라 여호와께서 임(臨)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말씀하옵소서 주(主)의 종이 듣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中)에 한 일을 행(行)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者)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엘리의 집에 대(對)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내가 그 집을 영영(永永)토록 심판(審判)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罪惡)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自己) 아들들이 저주(詛呪)를 자청(自請)하되 금(禁)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對)하여 맹세(盟誓)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罪惡)은 제물(祭物)이나 예물(禮物)로나 영영(永永)히 속(贖)함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 문(門)을 열었으나 그 이상(異像)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가로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대답(對答)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가로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請)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罰)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願)하노라 사무엘이 세세(細細)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시니 선(善)하신 소견(所見)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壇)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自己)를 나타내시니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傳播)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陳) 치고 블레셋 사람은 아벡에 진(陣) 쳤더니 이스라엘을 대(對)하여 항오(行伍)를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敗)하여 그들에게 전쟁(戰爭)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軍士)가 사천명(四千名) 가량(假量)이라 백성(百姓)이 진(陣)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敗)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中)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怨讐)들의 손에서 구원(救援)하게 하자 하니 이에 백성(百姓)이 실로에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거기서 가져 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와 함께 거기 있었더라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가 진(陣)에 들어 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히브리 진(陣)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찜이뇨 하다가 여호와의 궤(櫃)가 진(陣)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가로되 신(神)이 진(陳)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가로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일(前日)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能)한 신(神)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曠野)에서 여러가지 재앙(災殃)으로 애굽인(人)을 친 신(神)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强)하게 되며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말고 대장부(大丈夫)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敗)하여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하였고 살륙(殺戮)이 심(甚)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步兵)의 엎드러진 자(者)가 삼만(三萬)이었으며 하나님의 궤(櫃)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當)하였더라 당일(當日)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陣)에서 달려나와 그 옷을 찢고 그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곁 자기(自己)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 마음이 여호와의 궤(櫃)로 인(因)하여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城)에 들어 오며 고(告)하매 온 성(城)이 부르짖는지라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이 훤화하는 소리는 어찜이뇨 그 사람이 빨리 와서 엘리에게 고(告)하니 때에 엘리의 나이 구십(九十) 팔(八)이라 그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그 사람이 엘리에게 고(告)하되 나는 진중(陳中)에서 나온 자(者)라 내가 오늘 진(陣) 중(中)에서 도망(逃亡)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가로되 내 아들아 일이 어찌 되었느냐 소식(消息)을 전(傳)하는 자(者)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逃亡)하였고 백성(百姓) 중(中)에는 큰 살륙(殺戮)이 있었고 당신(當身)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當)하였고 하나님의 궤(櫃)는 빼앗겼나이다 하나님의 궤(櫃)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自己) 의자에서 자빠져 문(門)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緣故)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士師)가 된지 사십년(四十年)이었더라 그의 며느리 비느하스의 아내가 잉태(孕胎)하여 산기가 가까왔더니 하나님의 궤(櫃) 빼앗긴 것과 그 시부(媤父)와 남편(男便)의 죽은 소문(所聞)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解産)하고 죽어갈 때에 곁에 섰던 여인(女人)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對答)지도 아니하며 관념(關念)치도 아니하고 이르기를 영광(榮光)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 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櫃)가 빼앗겼고 그 시부와 남편(男便)이 죽었음을 인함이며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櫃)를 빼앗겼으므로 영광(榮光)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櫃)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블레셋 사람이 하나님의 궤(櫃)를 가지고 다곤의 당(當)에 들어가서 다곤의 곁에 두었더니 아스돗 사람이 이튿날 일찌기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門)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둥이만 남았더라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祭司長)들이나 다곤의 당(當)에 들어가는 자(者)는 오늘 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門)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嚴重)히 더하사 독종(毒腫)의 재앙(災殃)으로 아스돗과 그 지경(地境)을 쳐서 망(亡)하게 하니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우리와 함께 있게 못할지라 그 손이 우리와 우리 신(神) 다곤을 친다 하고 이에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모든 방백(方伯)을 모으고 가로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어찌할꼬 그들이 대답(對答)하되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옮겨 갔더니 그것을 옮겨간 후(後)에 여호와의 손이 심(甚)히 큰 환난(患難)을 그 성(城)에 더하사 성읍(城邑) 사람의 작은 자(者)와 큰 자(者)를 다쳐서 독종(毒腫)이 나게 하신지라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櫃)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櫃)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가로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百姓)을 죽이려 한다 하고 이에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方伯)을 모으고 가로되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보내어 본처(本處)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百姓) 죽임을 면(免) 케 하자 하니 이는 온 성(城)이 사망(死亡)의 환난(患難)을 당(當)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嚴重)하시므로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종(毒腫)으로 치심을 받아 성읍(城邑)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여호와의 궤(櫃)가 블레셋 사람의 지방(地方)에 있은지 일곱 달이라 블레셋 사람이 제사장(祭司長)들과 복술자(卜術者)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櫃)를 어떻게 할꼬 그것을 어떻게 본처로 보낼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신(神)의 궤(櫃)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贖愆祭)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病)도 낫고 그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연고(緣故)도 알리라 그들이 가로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贖愆祭)를 삼을꼬 가로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의 수효(數爻)대로 금독종(金毒腫) 다섯과 금(金)쥐 다섯이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방백(方伯)에게 내린 재앙(災殃)이 일반(一般)임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독종의 형상(形像)과 땅을 해롭게 하는 쥐의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신(神)께 영화(榮華)를 돌리라 그가 혹(或) 그 손을 너희와 너희 신(神)들과 너희 땅에서 경(輕)하게 하실까 하노라 애굽인과 바로가 그 마음을 강퍅케 한 것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겠느냐 그가 그들 중(中)에서 기이(奇異)하게 행(行)한 후(後)에 그들이 백성(百姓)을 가게 하므로 백성(百姓)이 떠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소에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 보내고 여호와의 궤(櫃)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贖愆祭) 드릴 금(金) 보물(寶物)은 상자(箱子)에 담아 궤(櫃)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 하고 보아서 궤(櫃)가 그 본 지경(地境) 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災殃)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 손이 아니요 우연(偶然)히 만난 것인줄 알리라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여호와의 궤(櫃)와 및 금(金)쥐와 그들의 독종(毒腫)의 형상(形象)을 담은 상자(箱子)를 수레위에 실으니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行)하여 대로(大路)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左右)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方伯)들은 벧세메스 경계(境界)까지 따라 가니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櫃)를 보고 그것의 보임을 기뻐하더니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소를 번제(燔祭)로 여호와께 드리고 레위인(人)은 여호와의 궤(櫃)와 그 궤(櫃)와 함께 있는 금(金) 보물(寶物)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燔祭)와 다른 제(祭)를 드리니라 블레셋 다섯 방백(方伯)이 이것을 보고 그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께 속건제(贖愆祭)로 드린 금독종(金毒腫)은 이러하니 아스돗을 위(爲)하여 하나요 가사를 위(爲)하여 하나요 아스글론을 위(爲)하여 하나요 가드를 위(爲)하여 하나요 에그론을 위(爲)하여 하나이며 드린 바 금(金)쥐는 여호와의 궤(櫃)를 놓은 큰 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견고(堅固)한 성읍(城邑)과 시골 동리 곧 다섯 방백(方伯)에게 속(贖)한 사람의 모든 성읍(城邑)의 수효(數爻)대로였더라 그 돌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오늘까지 있더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櫃)를 들여다 본 고(故)로 그들을 치사 오만(五萬) 칠십인(七十人)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百姓)을 쳐서 크게 살륙(殺戮)하셨으므로 백성(百姓)이 애곡(哀哭)하였더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가로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能)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하고 사자(使者)들을 기랏여아림 거민(居民)에게 보내어 가로되 블레셋 사람이 여호와의 궤(櫃)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기랏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櫃)를 옮겨 산(山)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 놓고 그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히 구별(區別)하여 여호와의 궤(櫃)를 지키게 하였더니 궤(櫃)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년(二十年)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 여호와를 사모(思慕)하니라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全心)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異邦) 신(神)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中)에서 제(除)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向)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除)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에 금식(禁食) 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方伯)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은 우리를 위(爲)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시게 하소서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羊)을 취(取)하여 온전(穩全)한 번제(燔祭)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應答)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燔祭)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雨雷)를 발(發)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敗)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取)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屈服)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境內)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城邑)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回復)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四方) 지경(地境)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平和)가 있었더라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巡廻)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 자기(自己) 집이 있음이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았더라 사무엘이 늙으매 그 아들들로 이스라엘 사사(士師)를 삼으니 장자(長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次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士師)가 되니라 그 아들들이 그 아비의 행위(行爲)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利)를 따라서 뇌물(賂物)을 취(取)하고 판결(判決)을 굽게 하니라 이스라엘 모든 장로(長老)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當身)은 늙고 당신(當身)의 아들들은 당신(當身)의 행위(行爲)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列邦)과 같이 우리에게 왕(王)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王)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百姓)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自己)들의 왕(王)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神)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警戒)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王)의 제도(制度)를 알게 하라 사무엘이 왕(王)을 구(求)하는 백성(百姓)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일러 가로되 너희를 다스릴 왕(王)의 제도가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취(取)하여 그 병거(兵車)와 말을 어거케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兵車) 앞에서 달릴 것이며 그가 또 너희 아들들로 천부장(千夫長)과 오십부장(五十夫長)을 삼을 것이며 자기(自己) 밭을 갈게 하고 자기(自己) 추수(秋收)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自己) 병거(兵車)와 병거(兵車)의 제구(諸具)를 만들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너희 딸들을 취(取)하여 향료 만드는 자(者)와 요리(料理)하는 자(者)와 떡굽는 자(者)를 삼을 것이며 그가 또 너희 밭과 포도원(葡萄園)과 감람원(橄欖園)의 제일(第一) 좋은 것을 취(取)하여 자기(自己) 신하(臣下)들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 곡식(穀食)과 포도원(葡萄園) 소산(所産)의 십일조(十一條)를 취(取)하여 자기(自己) 관리와 신하(臣下)에게 줄 것이며 그가 또 너희 노비(奴婢)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少年)과 나귀들을 취(取)하여 자기(自己) 일을 시킬 것이며 너희 양(羊)떼의 십분(十分) 일(一)을 취(取)하리니 너희가 그 종이 될 것이라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擇)한 왕(王)을 인(因)하여 부르짖되 그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應答)지 아니하시리라 백성(百姓)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王)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열방(列邦)과 같이 되어 우리 왕(王)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사무엘이 백성(百姓)의 모든 말을 듣고 여호와께 고(告)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王)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各其) 성읍(城邑)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孫子)요 베고랏의 증손(曾孫)이요 아비아의 현손(玄孫)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俊秀)한 소년(少年)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 그보다 더 준수(俊秀)한 자(者)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百姓)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 사울의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한 사환(使喚)을 데리고 일어나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그가 에브라임 산지(山地)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하는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父親)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姑捨)하고 우리를 위(爲)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대답(對答)하되 보소서 이 성(城)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尊重)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應)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或)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 사울이 그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그릇에 식물(食物)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禮物)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사환(使喚)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四分) 일(一)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치게 하겠나이다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先見者)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先知者)라 하는 자(者)를 옛적에는 선견자(先見者)라 일컬었더라) 사울이 그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있는 성(城)으로 가니라 그들이 성(城)을 향(向)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先見者)가 여기 있느냐 그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當身)보다 앞섰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百姓)이 오늘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城)에 들어오셨나이다 당신(當身)들이 성(城)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山堂)에 올라가기 전(前)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前)에는 백성(百姓)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後)에야 청(請)함을 받은 자(者)가 먹음이라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금시로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그들이 성읍(城邑)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山堂)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사울의 오기 전(前) 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가라사대 내일(來日)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지도자(指導者)를 삼으라 그가 내 백성(百姓)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리라 내 백성(百姓)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上達)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 보았노라 하시더니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百姓)을 통할(統轄)하리라 하시니라 사울이 성문(城門)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가로되 선견자(先見者)의 집이 어디인지 청(請)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선견자(先見者)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山堂)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사흘 전(前)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念慮)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思慕)하는 자(者)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사울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支派)의 가장 작은 지파(支派)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家族)은 베냐민 지파(支派) 모든 가족(家族) 중(中) 에 가장 미약(微弱)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當身)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사무엘이 사울과 그 사환(使喚)을 인도(引導)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請)한 자(者) 중(中) 수석(首席)에 앉게 하였는데 객(客)은 삼십명(三十名) 가량(假量)이었더라 사무엘이 요리인(料理人)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部分)을 가져오라 요리인(料理人)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百姓)을 청(請)할 때부터 너를 위(爲)하여 이것을 두어서 이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그들이 산당(山堂)에서 내려 성(城)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談話)하고 그들이 일찌기 일어날새 동틀 때 즈음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가로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성읍(城邑)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使喚)으로 우리를 앞서게 하라 사환(使喚)이 앞서매 또 가로되 너는 이제 잠간(暫間)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리리라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취(取)하여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 기업(基業)의 지도자(指導者)를 삼지 아니하셨느냐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境界)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墓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비가 암나귀들의 염려(念慮)는 놓았으나 너희를 인(因)하여 걱정하여 가로되 내 아들을 위(爲)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께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이 너와 만나리니 하나는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하나는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하나는 포도주(葡萄酒) 한 가죽 부대(負袋)를 가진 자(者)라 그들이 네게 문안(問安)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 손에서 받으리라 그 후(後)에 네가 하나님의 산(山)에 이르리니 그곳에는 블레셋 사람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城邑)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先知者)의 무리가 산당(山堂)에서부터 비파(琵琶)와 소고(小鼓)와 저와 수금(竪琴)을 앞세우고 예언(豫言)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네게는 여호와의 신(神)이 크게 임(臨)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豫言)을 하고 변(變)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徵兆)가 네게 임(臨)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行)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너의 행(行)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일(七日)을 기다리라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應)하니라 그들이 산(山)에 이를 때에 선지자(先知者)의 무리가 그를 영접(迎接)하고 하나님의 신(神)이 사울에게 크게 임(臨)하므로 그가 그들 중(中)에서 예언(豫言)을 하니 전(前)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先知者)들과 함께 예언(豫言)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의 당한 일이 무엇이뇨 사울도 선지자(先知者)들 중(中)에 있느냐 하고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비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가로되 사울도 선지자(先知者)들 중(中)에 있느냐 하더라 사울이 예언(豫言)하기를 마치고 산당(山堂)으로 가니라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가로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얻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사울의 숙부(叔父)가 가로되 청(請)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고(告)하라 사울이 그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分明)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의 말하던 나라의 일은 고(告)하지 아니하니라 사무엘이 백성(百姓)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壓制)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너희가 너희를 모든 재난(災難)과 고통 중(中)에서 친(親)히 구원(救援)하여 내신 너희 하나님을 오늘날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王)을 세우라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 지파(支派)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支派)가 뽑혔고 베냐민 지파(支派)를 그 가족(家族)대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家族)이 뽑혔고 그 중(中)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만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對答)하시되 그가 행구(行具) 사이에 숨었느니라 그들이 달려가서 거기서 데려오매 그가 백성(百姓) 중(中)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나 더 크더라 사무엘이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의 택(擇)하신 자(者)를 보느냐 모든 백성(百姓) 중(中)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百姓)이 왕(王)의 만세(萬歲)를 외쳐 부르니라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制度)를 백성(百姓)에게 말하고 책(冊)에 기록(記錄)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百姓)을 각기(各其) 집으로 보내매 사울도 기브아 자기(自己)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感動)된 유력한 자(者)들은 그와 함께 갔어도 어떤 비류(匪類)는 가로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救援)하겠느냐 하고 멸시(蔑視)하며 예물(禮物)을 드리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그는 잠잠(潛潛)하였더라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대(對)하여 진(陣)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言約)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눈을 다 빼어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侮辱)하리라 야베스 장로(長老)들이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유예(猶豫)를 주어 우리로 이스라엘 온 지경(地境)에 사자(使者)를 보내게 하라 우리를 구원(救援)할 자(者)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이에 사자(使者)가 사울의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百姓)에게 고(告)하매 모든 백성(百姓)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가로되 백성(百姓)이 무슨 일로 우느냐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로 고(告)하니라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신(神)에게 크게 감동(感動)되매 그 노(怒)가 크게 일어나서 한 겨리 소를 취(取)하여 각(脚)을 뜨고 사자(使者)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경(地境)에 두루 보내어 가로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좇지 아니하면 그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百姓)에게 임(臨)하매 그들이 한 사람같이 나온지라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계수(計數)하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삼십(三十) 만이요 유다 사람이 삼 만이더라 무리가 온 사자(使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來日)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하라 사자(使者)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고(告)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가로되 우리가 내일(來日)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소견(所見)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行)하라 하니라 이튿날에 사울이 백성(百姓)을 삼대(三隊)에 나누고 새벽에 적진(敵陣) 중(中)에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을 치매 남은 자(者)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한 자(者)가 없었더라 백성(百姓)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者)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사울이 가로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스라엘 중(中)에 구원(救援)을 베푸셨음이니라 사무엘이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모든 백성(百姓)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 사울로 왕(王)을 삼고 거기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和睦祭)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王)을 세웠더니 이제 왕(王)이 너희 앞에 출입(出入)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었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너희 앞에 출입(出入)하였거니와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 앞에서 내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라 내가 뉘 소를 취(取)하였느냐 뉘 나귀를 취(取)하였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壓制)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賂物)을 뉘 손에서 취(取)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그들이 가로되 당신(當身)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壓制)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 것도 취한 것이 없나이다 사무엘이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시며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도 오늘날 증거(證據)하느니라 그들이 가로되 그가 증거(證據)하시나이다 사무엘이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열조(列祖)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시니 그런즉 가만히 섰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열조(列祖)에게 행(行)하신 모든 의(義)로운 일에 대(對)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談論)하리라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後) 너희 열조(列祖)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열조(列祖)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 이곳에 거(居)하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장(軍長)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압 왕(王)의 손에 붙이셨더니 그들이 치매 백성(百姓)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기므로 범죄(犯罪)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怨讐)들의 손에서 건져 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主)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四方) 원수(怨讐)의 손에서 건져 내사 너희로 안전(安全)히 거(居)하게 하셨거늘 너희가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 나하스의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王)이 되실지라도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王)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이제 너희의 구한 왕(王), 너희의 택(擇)한 왕(王)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王)을 세우셨느니라 너희가 만일(萬一)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그를 섬기며 그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王)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좇으면 좋으니라마는 너희가 만일(萬一)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열조(列祖)를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目前)에 행(行)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雨雷)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王)을 구(求)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目前)에 범(犯)한 죄악(罪惡)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百姓)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모든 백성(百姓)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의 종들을 위(爲)하여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罪)에 왕(王)을 구(求)하는 악(惡)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이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果然) 이 모든 악(惡)을 행(行)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이켜 유익(有益)하게도 못하며 구원(救援)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自己) 백성(百姓)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故)로 그 크신 이름을 인(因)하여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기를 쉬는 죄(罪)를 여호와 앞에 결단(決斷)코 범(犯)치 아니하고 선(善)하고 의(義)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爲)하여 행(行)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敬畏)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眞實)히 섬기라 만일(萬一) 너희가 여전(如前)히 악(惡)을 행(行)하면 너희와 너희 왕(王)이 다 멸망(滅亡)하리라 사울이 왕(王)이 될 때에 사십세(四十歲)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이년(二年)에 이스라엘 사람 삼천(三千)을 택(擇)하여 그 중(中)에서 이천(二千)은 자기(自己)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山)에 있게 하고 일천(一千)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百姓)은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보내니라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守備隊)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사울의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守備隊)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가증(可憎)히 여김이 되었다 함을 듣고 길갈로 모여 사울을 좇으니라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여 모였는데 병거(兵車)가 삼만(三萬)이요 마병(馬兵)이 육천(六千)이요 백성(百姓)은 해변(海邊)의 모래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서 벧아웬 동편(東便) 믹마스에 진(陣)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危急)함을 보고 절박(切迫)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隱密)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좇은 모든 백성(百姓)은 떨더라 사울이 사무엘의 정한 기한(期限)대로 이레를 기다리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百姓)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사울이 가로되 번제(燔祭)와 화목(和睦) 제물(祭物)을 이리로 가져 오라 하여 번제(燔祭)를 드렸더니 번제(燔祭) 드리기를 필(畢)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問安)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왕(王)의 행(行)한 것이 무엇이뇨 사울이 가로되 백성(百姓)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當身)은 정(定)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간구(懇求)치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燔祭)를 드렸나이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王)이 망령(妄靈)되이 행(行)하였도다 왕(王)이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王)에게 명(命)하신 명령(命令)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王)의 나라를 영영(永永)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王)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王)에게 명(命)하신 바를 왕(王)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求)하여 그 백성(百姓)의 지도자(指導者)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自己)와 함께한 백성(百姓)을 계수(計數)하니 육백명(六百名) 가량(假量)이라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한 백성(百姓)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진(陣)쳤더니 노략군(擄掠軍)들이 삼대(三隊)로 블레셋 사람의 진(陣)에서 나와서 한 대(隊)는 오브라 길로 말미암아 수알 땅에 이르렀고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向)하였고 한 대는 광야(曠野)를 향(向)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경(地境) 길로 향(向)하였더라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鐵工)이 없어졌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槍)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온 이스라엘 사람이 각기(各其)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에게로 내려갔었는데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백성(百姓)의 손에는 칼이나 창(槍)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으니라 블레셋 사람의 부대(部隊)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自己) 병기(兵器)를 든 소년(少年)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의 부대(部隊)에게로 건너가자 하고 그 아비에게는 고(告)하지 아니하였더라 사울이 기브아 변경(邊境) 미그론에 있는 석류(石榴)나무 아래 머물렀고 함께한 백성(百姓)은 육백(六百) 명 가량(假量)이며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兄弟)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孫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曾孫)이었더라 백성(百姓)은 요나단의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의 부대(部隊)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편(便)에도 험한 바위가 있고 저편(便)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한 바위는 북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요나단이 자기(自己) 병기(兵器) 든 소년(少年)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割禮) 없는 자(者)들의 부대(部隊)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救援)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병기(兵器) 든 자(者)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行)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當身)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 요나단이 가로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 게 보이리니 그들이 만일(萬一) 이같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그들이 만일(萬一) 이같이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붙이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表徵)이 되리라 하고 둘이 다 블레셋 사람의 부대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 병기(兵器)든 자(者)를 대(對)하여 가로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한 일을 보이리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自己) 병기(兵器) 든 자(者)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요나단이 손발로 붙잡고 올라갔고 그 병기(兵器) 든 자(者)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병기(兵器) 든 자(者)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요나단과 그 병기(兵器) 든 자(者)가 반일경(半日耕) 지단(地段) 안에서 처음으로 도륙(屠戮)한 자(者)가 이십인(二十人) 가량(假量)이라 들에 있는 진(陣)과 모든 백성(百姓) 중(中)에 떨림이 일어났고 부대와 노략군(擄掠軍)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震動)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숫군(把守軍)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이 무너져 이리저리 흩어지더라 사울이 자기(自己)와 함께한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고(點考)하여 보라 하고 점고한즉 요나단과 그의 병기(兵器) 든 자(者)가 없어졌더라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櫃)를 이리로 가져 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櫃)가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함께 있음이라 사울이 제사장(祭司長)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의 진(陣)에 소동(騷動)이 점점(漸漸)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祭司長)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사울과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百姓)이 모여 전장(戰場)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이 각각(各各) 칼로 그 동무를 치므로 크게 혼란(混亂)하였더라 전(前)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四方)에서 블레셋 사람과 함께 와서 진(陣)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이스라엘 사람과 합하였고 에브라임 산지(山地)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의 도망(逃亡)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追擊)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시므로 전쟁(戰爭)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百姓)이 피곤(疲困)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百姓)에게 맹세(盟誓)시켜 경계(警戒)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怨讐)에게 보수(報讐)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食物)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詛呪)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백성(百姓)이 식물(食物)을 맛보지 못하고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백성(百姓)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盟誓)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으나 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盟誓)로 백성(百姓)에게 명(命)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때에 백성(百姓) 중(中) 하나가 고(告)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부친(父親)이 맹세(盟誓)로 백성(百姓)에게 엄히 명(命)하여 말씀하시기를 오늘날 식물(食物)을 먹는 사람은 저주(詛呪)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百姓)이 피곤(疲困)하였나이다 요나단이 가로되 내 부친(父親)이 이 땅으로 곤란케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았거든 하물며 백성(百姓)이 오늘 그 대적(對敵)에게서 탈취(奪取)하여 얻은 것을 임의(任意)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殺戮)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그 날에 백성(百姓)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甚)히 피곤(疲困)한지라 백성(百姓)이 이에 탈취(奪取)한 물건(物件)에 달려가서 양(羊)과 소와 송아지들을 취(取)하고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 있는 채 먹었더니 무리가 사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보소서 백성(百姓)이 고기를 피채 먹어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나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가 무신(無信)하게 행(行)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또 가로되 너희는 백성(百姓) 중(中)에 흩어져 다니며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各其) 소와 각기(各其) 양(羊)을 이리로 끌어다가 잡아 먹되 피 있는 채 먹어서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지 말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百姓)이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사울이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爲)하여 처음 쌓은 단(壇)이었더라 사울이 가로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서 동틀 때까지 그들 중(中)에서 탈취(奪取)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가로대 왕(王)의 소견(所見)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祭司長)이 가로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쫓아 내려가리이까 주(主)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對答)지 아니하시는지라 사울이 가로되 너희 백성(百姓)의 어른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罪)가 뉘게 있나 알아보자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百姓) 중(中) 한 사람도 대답(對答)지 아니하매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편(便)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편(便)에 있으리라 백성(百姓)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王)의 소견(所見)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願)컨대 실상(實狀)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百姓)은 면한지라 사울이 가로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사울이 요나단에게 가로되 너의 행(行)한 것을 내게 고(告)하라 요나단이 고(告)하여 가로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나이다 사울이 가로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罰)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願)하노라 백성(百姓)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救援)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決斷)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사하였음이니이다 하여 요나단을 구원(救援)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사울이 블레셋 사람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이 자기(自己) 곳으로 돌아가니라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王位)에 나아간 후(後)에 사방(四方)에 있는 모든 대적(對敵) 곧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과 에돔과 소바의 왕(王)들과 블레셋 사람을 쳤는데 향(向)하는 곳마다 이기었고 용맹(勇猛) 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掠奪)하는 자(者)의 손에서 건졌더라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요 그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 군장(軍長)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사울의 아비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비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사울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있는 자(者)나 용맹(勇猛) 있는 자(者)를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王)에게 기름을 부어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 위에 왕(王)을 삼으셨은즉 이제 왕(王)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行)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對敵)한 일을 내가 추억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所有)를 남기지 말고 진멸(殄滅) 하되 남녀(男女)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牛羊)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사울이 백성(百姓)을 소집(召集)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계수(計數)하니 보병(步兵)이 이십만(二十萬)이요 유다 사람이 일만(一萬)이라 사울이 아말렉성(城)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伏兵)하니라 사울이 겐 사람에게 이르되 아말렉 사람 중(中)에서 떠나 내려가라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滅)하게 될까 하노라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그들을 선대(善待)하였느니라 이에 겐 사람이 아말렉 사람 중(中)에서 떠나니라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아말렉 사람의 왕(王)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 모든 백성(百姓)을 진멸(殄滅)하였으되 사울과 백성(百姓)이 아각과 그 양(羊)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羊)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殄滅)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價値) 없고 낮은 것은 진멸(殄滅)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王) 삼은 것을 후회(後悔)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命令)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났더니 혹(或)이 사무엘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기념비(記念碑)를 세우고 돌이켜 행(行)하여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願)컨대 당신(當身)은 여호와께 복(福)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행(行)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그러면 내 귀에 들어오는 이 양(羊)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찜이니이까 사울이 가로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百姓)이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祭祀)하려 하여 양(羊)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殄滅)하였나이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王)에게 말하리이다 가로되 말씀하소서 사무엘이 가로되 왕(王)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支派)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王)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으시고 또 왕(王)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罪)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殄滅)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王)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탈취(奪取)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惡)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行)하였나이까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王)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을 진멸(殄滅)하였으나 다만 백성(百姓)이 그 마땅히 멸(滅)할 것 중(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祭祀)하려고 양(羊)과 소를 취(取)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燔祭)와 다른 제사(祭祀)를 그 목소리 순종(順從)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順從)이 제사(祭祀)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羊)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拒逆)하는 것은 사술(邪術)의 죄(罪)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邪神) 우상(偶像)에게 절하는 죄(罪)와 같음이라 왕(王)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王)을 버려 왕(王)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犯罪)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命令)과 당신(當身)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百姓)을 두려워하여 그 말을 청종(聽從)하였음이니이다 청(請)하오니 지금 내 죄(罪)를 사(赦)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여호와께 경배(敬拜)하게 하소서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王)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王)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王)을 버려 이스라엘 왕(王)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사무엘이 가려고 돌이킬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王)에게서 떼어서 왕(王)보다 나은 왕(王)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이스라엘의 지존자(至尊者)는 거짓이나 변개(變改)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決)코 변개(變改)치 않으심이니이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犯罪)하였을지라도 청(請)하옵나니 내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敬拜)하게 하소서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王) 아각을 내게로 이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가로되 진실(眞實)로 사망(死亡)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네 칼이 여인(女人)들로 무자(無子)케 한 것같이 여인(女人) 중(中) 네 어미가 무자(無子)하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본집으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爲)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 왕(王) 삼으신 것을 후회(後悔)하셨더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王)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爲)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中)에서 한 왕(王)을 예선(豫選)하였음이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리러 왔다 하고 이새를 제사(祭祀)에 청(請)하라 내가 너의 행(行)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하는 자(者)에게 나를 위(爲)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行)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城邑) 장로(長老)들이 떨며 그를 영접(迎接)하여 가로되 평강(平康)을 위(爲)하여 오시나이까 가로되 평강(平康)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祭祀)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聖潔)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祭祀)하자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성결(聖潔)케 하고 제사(祭祀)에 청(請)하니라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者)가 과연(果然) 그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容貌)와 신장(身長)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外貌)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中心)을 보느니라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의 앞을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擇)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澤)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澤)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末)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羊)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取)하여 그 형제(兄弟) 중(中)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以後)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神)에게 크게 감동(感動)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여호와의 신(神)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그를 번뇌(煩惱)케 한지라 사울의 신하(臣下)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왕(王)을 번뇌(煩惱)케 하온즉 원(願)컨대 우리 주는 주(主)의 앞에 모시는 신하(臣下)에게 명(命)하여 수금(竪琴) 잘 탈 줄 아는 사람을 구(求)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왕(王)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王)이 나으시리이다 사울이 신하(臣下)에게 이르되 나를 위(爲)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求)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소년(少年) 중(中) 한사람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 줄을 알고 호기(豪氣)와 무용(武勇)과 구변(口辯)이 있는 준수한 자(者)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사울이 이에 사자(使者)를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羊)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이새가 떡과 한 가죽 부대의 포도주(葡萄酒)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 아들 다윗의 손으로 사울에게 보내니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自己)의 병기(兵器) 든 자(者)를 삼고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청(請)컨대 다윗으로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恩寵)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竪琴)을 취(取)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惡神)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그 군대(軍隊)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贖)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陣)치매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陣)치고 블레셋 사람을 대(對)하여 항오(行伍)를 벌였으니 블레셋 사람은 이편(便) 산(山)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편(便) 산(山)에 섰고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블레셋 사람의 진(陣)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者)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 신장은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투구를 썼고 몸에는 어린갑을 입었으니 그 갑(甲)옷의 중수가 놋 오천(五千) 세겔이며 그 다리에는 놋경갑(脛甲)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단창(短槍)을 메었으니 그 창(槍)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槍)날은 철(鐵) 육백(六百) 세겔이며 방패(防牌) 든 자(者)는 앞서 행(行)하더라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軍隊)를 향(向)하여 외쳐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항오(行伍)를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臣僕)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擇)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그가 능(能)히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萬一) 내가 이기어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軍隊)를 모욕(侮辱)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자(者)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當時) 사람 중(中)에 나이 많아 늙은 자(者)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그 장성(長成)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長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제(第) 삼(三)은 삼마며 다윗은 말째라 장성(長成)한 삼인(三人)은 사울을 좇았고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王)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 아비의 양(羊)을 칠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일(四十日)을 조석(朝夕)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이새가 그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네 형(兄)들을 위(爲)하여 이 볶은 곡식(穀食)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陣)으로 속(速)히 가서 네 형(兄)들에게 주고 이 치스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千夫長)에게 주고 네 형(兄)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證標)를 가져오라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는 중이더라 다윗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양(羊)을 양(羊) 지키는 자(者)에게 맡기고 이새의 명(命)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陣營)에 이른즉 마침 군대(軍隊)가 전장(戰場)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高喊)하며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이 항오(行伍)를 벌이고 양군(兩軍)이 서로 대(對)하였더라 다윗이 그 짐을 짐 지키는 자(者)의 손에 맡기고 군대(軍隊)로 달려가서 형(兄)들에게 문안(問安)하고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者)가 그 항오(行伍)에서 나와서 전(前)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甚)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며 더러는 가로되 너희가 이 올라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王)이 많은 재물(財物)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은 이스라엘 중(中)에서 자유(自由)하게 하시리라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除)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待遇)를 하겠느냐 이 할례(割禮)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軍隊)를 모욕하겠느냐 백성(百姓)이 전과 같이 말하여 가로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여차여차(如此如此)히 하시리라 하니라 장형 엘리압이 다윗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怒)를 발(發)하여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몇 양(羊)을 뉘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驕慢)과 네 마음의 완악(頑惡)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戰爭)을 구경하러 왔도다 다윗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理由)가 없으리이까 하고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向)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百姓)이 전(前)과 같이 대답(對答)하니라 혹(或)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告)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다윗이 사울에게 고(告)하되 그를 인(因)하여 사람이 낙담(落膽)하지 말 것이라 주(主)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少年)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勇士)임이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고(告)하되 주(主)의 종이 아비의 양(羊)을 지킬 때에 사자(獅子)나 곰이 와서 양(羊)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鬚髥)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주(主)의 종이 사자(獅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軍隊)를 모욕한 이 할례(割禮)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獅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願)하노라 이에 사울이 자기(自己)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甲)옷을 입히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試驗的)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고(告)하되 익숙치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自己) 목자(牧者)의 제구(諸具)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블레셋 사람이 점점(漸漸) 행(行)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防牌) 든 자(者)가 앞섰더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容貌)가 아름다움이라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神)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詛呪)하고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空中)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槍)과 단창(短槍)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侮辱)하는 이스라엘 군대(軍隊)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軍隊)의 시체(屍體)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救援)하심이 칼과 창(槍)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戰爭)은 여호와께 속(贖)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行伍)를 향(向)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取)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自己)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 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自己) 용사(勇士)의 죽음을 보고 도망(逃亡)하는지라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城門)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者)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陣)을 노략(擄掠)하였고 다윗은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 가고 갑주(甲胄)는 자기(自己) 장막(帳幕)에 두니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向)하여 나감을 사울이 보고 군장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少年)이 뉘 아들이냐 아브넬이 가로되 왕(王)이여 왕(王)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왕(王)이 가로되 너는 이 청년(靑年)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의 앞으로 인도(引導)하니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少年)이여 누구의 아들이뇨 다윗이 대답(對答)하되 나는 주(主)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聯絡)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自己) 생명(生命)같이 사랑하니라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許諾)지 아니하였고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自己) 생명(生命)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言約)을 맺었으며 요나단이 자기(自己)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智慧)롭게 행(行)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軍隊)의 장(長)을 삼았더니 온 백성(百姓)이 합당(合當)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臣下)들도 합당(合當)히 여겼더라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女人)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城)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王)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女人)들이 뛰놀며 창화(唱和)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甚)히 노(怒)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萬萬)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千千)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後)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그 이튿날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리매 그가 집 가운데서 야료(惹鬧)하는 고(故)로 다윗이 평일(平日)과 같이 손으로 수금(竪琴)을 타는데 때에 사울의 손에 창(槍)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璧)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槍)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 번 피(避)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이 그로 자기(自己)를 떠나게 하고 천부장(千夫長)을 삼으매 그가 백성(百姓) 앞에 출입(出入)하며 그 모든 일을 지혜(智慧)롭게 행(行)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이 다윗의 크게 지혜(智慧)롭게 행(行)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自己)들 앞에 출입(出入)함을 인함이었더라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爲)하여 용맹(勇猛)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中)에 내 친속(親屬)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王)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時期)에 므훌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 바 되었더라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或)이 사울에게 고한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사울이 그 신하(臣下)들에게 명(命)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秘密)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王)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臣下)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王)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사울의 신하(臣下)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告)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王)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賤)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사울의 신하(臣下)들이 사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다윗이 여차여차히 말하더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王)이 아무 폐백(幣帛)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王)의 원수(怨讐)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羊)피 일백(一百)을 원(願)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사울의 신하(臣下)들이 이 말로 다윗에게 고(告)하매 다윗이 왕(王)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만기(滿期)가 되지 못하여서 다윗이 일어나서 그 종자(從者)와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二百) 명을 죽 이고 그 양피(陽皮)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王)께 드려 왕(王)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平生)에 다윗의 대적(對敵)이 되니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이 나오면 그들의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臣下)보다 더 지혜(智慧)롭게 행(行)하매 이에 그 이름이 심(甚)히 귀중(貴重)히 되니라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臣下)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甚)히 기뻐하므로 그가 다윗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 부친(父親)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請)하노니 아침에 조심(操心)하여 은밀(隱密)한 곳에 숨어 있으라 내가 나가서 너 있는 들에서 내 부친(父親)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부친(父親)과 말하다가 무엇을 보거든 네게 알게 하리라 하고 요나단이 그 아비 사울에게 다윗을 포장(褒奬)하여 가로되 원(願)컨대 왕(王)은 신하(臣下) 다윗에게 범죄(犯罪)치 마옵소서 그는 왕(王)께 득죄(得罪)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王)께 행(行)한 일은 심(甚)히 선(善)함이니이다 그가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큰 구원(救援)을 이루셨으므로 왕(王)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무고(無故)히 다윗을 죽여 무죄(無罪)한 피를 흘려 범죄(犯罪)하려 하시나이까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盟誓)하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當)치 아니하리라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알게 하고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여전(如前)히 있으니라 전쟁(戰爭)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屠戮)하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니라 사울이 손에 단창(短槍)을 가지고 그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惡神)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竪琴)을 탈 때에 사울이 단창(短槍)으로 다윗을 벽(璧)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避)하고 사울의 창(槍)은 벽(璧)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逃避)하매 사울이 사자(使者)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當身)이 이 밤에 당신(當身)의 생명(生命)을 구(求)하지 아니하면 내일(來日)에는 죽임을 당(當)하리라 하고 미갈이 다윗을 창(窓)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逃亡)하여 피(避)하니라 미갈이 우상(偶像)을 취(取)하여 침상(寢床)에 뉘고 염소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衣服)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사울이 사자(使者)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가로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사울이 또 사자(使者)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寢床) 채 내게로 가져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사자(使者)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寢床)에 우상(偶像)이 있고 염소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對敵)을 놓아 피(避)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對答)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다윗이 도피(逃避)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自己)에게 행(行)한 일을 다 고(告)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居)하였더라 혹(或)이 사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使者)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先知者) 무리의 예언(豫言)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神)이 사울의 사자(使者)들에게 임(臨)하매 그들도 예언(豫言)을 한지라 혹(或)이 그것을 사울에게 고(告)하매 사울이 다른 사자(使者)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豫言)을 한 고(故)로 사울이 세번째 다시 사자(使者)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豫言)을 한지라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어 가로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혹(或)이 가로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신(神)이 그에게도 임(臨)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행(行)하며 예언(豫言)을 하였으며 그가 또 그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豫言)을 하며 종일종야(終日終夜)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웠었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先知者) 중(中)에 있느냐 하니라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逃亡)하여 와서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罪惡)이 무엇이며 네 부친(父親) 앞에서 나의 죄(罪)가 무엇이관대 그가 내 생명(生命)을 찾느뇨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決斷)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부친(父親)이 대소사(大小事)를 내게 알게 아니하고는 행(行)함이 없나니 내 부친(父親)이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또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내가 네게 은혜(恩惠) 받은 줄을 네 부친(父親)이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로 이를 알게 하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眞實)로 여호와의 사심과 네 생명(生命)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나와 사망(死亡)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 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所願)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爲)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來日)은 월삭(月朔)인즉 내가 마땅히 왕(王)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제(第) 삼일(三日)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네 부친(父親)이 만일(萬一) 나를 자세(仔細)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自己) 성(城) 베들레헴으로 급(急)히 가기를 내게 허(許)하라 간청(懇請)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家族)을 위(爲)하여 거기서 매년제(每年祭)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그의 말이 좋다하면 네 종이 평안(平安)하려니와 그가 만일(萬一) 노(怒)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決心)한 줄을 알지니 그런즉 원(願)컨대 네 종에게 인자(仁慈)히 행(行)하라 네가 네 종으로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盟約)케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罪惡)이 있거든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부친(父親)에게로 데려갈 것이 무엇이뇨 요나단이 가로되 이 일이 결(決)코 네게 있지 아니하리라 내 부친(父親)이 너를 해하려 결심(決心)한줄 알면 내가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부친(父親)이 혹(或) 엄(嚴)하게 네게 대답(對答)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고(告)하겠느냐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거(證據)하시거니와 내가 내일(來日)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부친(父親)을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對)한 의향(意向)이 선(善)하면 내가 보내어 네게 알게 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만일(萬一) 내 부친(父親)이 너를 해하려 하거늘 내가 이 일을 네게 알게 하여 너를 보내어 평안(平安)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罰)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願)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부친(父親)과 함께 하신 것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願)하노니 너는 나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仁慈)를 내게 베풀어서 나로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對敵)들을 지면(地面)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仁慈)를 내 집에서 영영(永永)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言約)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對敵)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시 맹세(盟誓)케 하였으니 이는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來日)은 월삭(月朔)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仔細)히 물으실 것이라 너는 사흘을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살 셋을 그 곁에 쏘고 아이를 보내어 가서 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살이 네 이편(便)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평안(平安) 무사(無事)할 것이요 만일(萬一)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살이 네 앞편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對)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영(永永)토록 계시느니라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월삭(月朔)이 되매 왕(王)이 앉아 음식(飮食)을 먹을 때에 왕(王)은 평시와 같이 벽(壁) 곁 자기(自己) 자리에 앉았고 요나단은 섰고 아브넬은 사울의 곁에 앉았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으나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不淨)한가 보다 정녕(丁寧)히 부정(不淨)한가 보다 하였음이더니 이튿날 곧 달의 제(第) 이일(二日)에도 다윗의 자리가 오히려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뇨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對答)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가로되 청(請)컨대 나로 가게 하라 우리 가족(家族)이 그 성(城)에서 제사(祭祀)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兄)이 내게 오기를 명(命)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나로 가서 내 형(兄)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王)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사울이 요나단에게 노(怒)를 발(發)하고 그에게 이르되 패역부도(悖逆不道)의 계집의 소생(所生)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擇)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者)니라 요나단이 그 부친(父親) 사울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行)하였나이까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치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 부친(父親)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決心)한 줄 알고 심(甚)히 노(怒)하여 식사 자리에서 떠나고 달의 제(第) 이일(二日)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부친(父親)이 다윗을 욕(辱)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爲)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나의 쏘는 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아이가 요나단의 쏜 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가로되 살이 네 앞편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遲滯)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살을 주워가지고 주인(主人)에게로 돌아왔으나 그 아이는 아무런지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요나단이 그 병기(兵器)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城)으로가라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편(南便)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後)에 피차(彼此) 입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甚)하더니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平安)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永遠)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子孫)과 네 자손(子孫)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城)으로 들어오니라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祭司長)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迎接)하며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하는 자(者)가 아무도 없느냐 다윗이 제사장(祭司長)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王)이 내게 일을 명(命)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바와 네게 명(命)한 바 일의 아무것이라도 사람에게 알게 하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少年)들을 여차여차한 곳으로 약정(約定)하였나이다 이제 당신(當身)의 수중(手中)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든지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제사장(祭司長)이 다윗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항용(恒用)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少年)들이 부녀(婦女)를 가까이만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다윗이 제사장(祭司長)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참으로 삼일(三日) 동안이나 부녀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나의 떠난 길이 보통(普通) 여행(旅行)이라도 소년(少年)들의 그릇이 성결(聖潔)하겠거든 하물며 오늘날 그들의 그릇이 성결(聖潔)치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제사장(祭司長)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陳設餠)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그 날에 사울의 신하(臣下) 한 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牧者長)이었더라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當身)의 수중에 창(槍)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王)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병기(兵器)를 가지지 못하였나이다 제사장(祭司長)이 가로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褓)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 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다윗이 가로되 그 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逃亡)하여 가드 왕(王) 아기스에게로 가니 아기스의 신하(臣下)들이 아기스에게 고(告)하되 이는 그 땅의 왕(王)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창화(唱和)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者)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다윗이 이 말을 그 마음에 두고 가드 왕(王) 아기스를 심(甚)히 두려워하여 그들의 앞에서 그 행동(行動)을 변(變)하여 미친 체 하고 대문짝에 그적거리며 침을 수염(鬚髥)에 흘리매 아기스가 그 신하(臣下)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不足)하여서 너희가 이 자(者)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이 자(者)가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굴(窟)로 도망(逃亡)하매 그 형제(兄弟)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患難) 당(當)한 모든 자(者)와 빚진 자(者)와 마음이 원통(寃痛)한 자(者)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長官)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者)가 사백명(四百名) 가량(假量)이었더라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王)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爲)하여 어떻게 하실 것을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父母)로 나와서 당신(當身)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請)하나이다 하고 부모(父母)를 인도(引導)하여 모압 왕(王)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이 다윗의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王)과 함께 있었더라 선지자(先知者)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要塞)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나무 아래 앉았고 모든 신하(臣下)들은 그 곁에 섰더니 사울이 곁에 선 신하(臣下)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各其) 밭과 포도원(葡萄園)을 주며 너희로 천부장(千夫長), 백부장(百夫長)을 삼겠느냐 너희가 다 공모(共謀)하여 나를 대적(對敵)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盟約)하였으되 내게 고발(告發)하는 자(者)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爲)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臣下)를 선동(煽動)하여 오늘이라도 매복(埋伏)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고발(告發)하는 자(者)가 하나도 없도다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臣下) 중(中)에 섰더니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었는데 아히멜렉이 그를 위(爲)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식물(食物)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왕(王)이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祭司長) 아히멜렉과 그 아비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祭司長)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王)께 이른지라 사울이 가로되 너 아히둡의 아들아 들으라 대답(對答)하되 내 주(主)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과 공모(共謀)하여 나를 대적(對敵)하여 그에게 떡과 칼을 주고 그를 위(爲)하여 하나님께 물어서 그로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게 하려 하였느뇨 아히멜렉이 왕(王)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의 모든 신하(臣下) 중(中)에 다윗 같이 충실(忠實)한 자(者)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王)의 사위도 되고 왕(王)의 모신(謀臣)도 되고 왕(王)실에서 존귀(尊貴)한 자(者)가 아니니이까 내가 그를 위(爲)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決斷)코 아니니이다 원(願)컨대 왕(王)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王)의 종은 이 모든 일의 대소간(大小間)에 아는 것이 없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왕(王)이 좌우(左右)의 시위자(侍衛者)에게 이르되 돌이켜 가서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合力)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의 도망(逃亡)한 것을 알고도 내게 고발(告發)치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王)의 신하(臣下)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왕(王)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이켜 제사장(祭司長)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이켜 제사장(祭司長)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細麻布) 에봇 입은 자(者) 팔십오인(八十五人)을 죽였고 제사장(祭司長)들의 성읍(城邑) 놉의 남녀(男女)와 아이들과 젖먹는 자(者)들과 소와 나귀와 양(羊)을 칼로 쳤더라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中) 하나가 피(避)하였으니 그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逃亡)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고(告)하매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비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연고(緣故)로다 두려워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가 네 생명(生命)도 찾는 자(者)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보전(保全)하리라 하니라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打作) 마당을 탈취(奪取)하더이다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救援)하라 하시니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軍隊)를 치는 일이리이까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워 그들을 크게 도륙(屠戮)하고 그들의 가축(家畜)을 끌어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 일라 거민(居民)을 구원(救援)하니라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逃亡)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었더라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혹(或)이 사울에게 고(告)하매 사울이 가로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붙이셨도다 그가 문(門)과 문(門)빗장이 있는 성(城)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사울이 모든 백성(百姓)을 군사(軍士)로 불러 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다윗이 사울의 자기(自己)를 해하려 하는 계교(計巧)를 알고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 오라 하고 다윗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의 연고(緣故)로 이 성(城)을 멸(滅)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主)의 종이 분명(分明)히 들었나이다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붙이겠나이까 주(主)의 종의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願)컨대 주(主)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가 내려 오리라 다윗이 가로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붙이겠나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붙이리라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六百) 명 가량(假量)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혹(或)이 사울에게 고(告)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다윗이 황무지(荒蕪地)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황무지(荒蕪地) 산골에도 유(留)하였으므로 사울이 매일(每日)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시니라 다윗이 사울의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찾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황무지(荒蕪地)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依支)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父親)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王)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父親) 사울도 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言約)하고 다윗은 수풀에 거(居)하고 요나단은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니라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가로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曠野) 남편(南便) 하길라 산(山)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하온즉 왕(王)은 내려오시기를 원(願)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王)의 손에 붙일 것이 우리의 의무(義務)니이다 사울이 가로되 너희가 나를 긍휼(矜恤)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福) 받기를 원(願)하노라 혹(或)이 내게 말하기를 그가 심(甚)히 공교(工巧)히 행동(行動)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仔細)히 살펴서 그가 어디 은적(隱跡)하였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탐지(探知)하고 실상을 내게 회보(回報)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천천인 중(中)에서 그를 찾아내리라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曠野) 남편(南便) 마온 황무지(荒蕪地) 아라바에 있더니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 마온 황무지(荒蕪地)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荒蕪地)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울이 산(山) 이편(便)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山) 저편(便)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急)히 피(避)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사자(使者)가 사울에게 와서 가로되 급(急)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이 땅을 침노(侵擄)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서 블레셋 사람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稱)하니라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要塞)에 거(居)하니라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或)이 그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荒蕪地)에 있더이다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擇)한 사람 삼천(三千)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길가 양(羊)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當身)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怨讐)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所見)에 선(善)한 대로 그에게 행(行)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한 후(後)에 사울의 옷자락 벰을 인(因)하여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自己)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主)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禁)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이 말로 자기(自己) 사람들을 금(禁)하여 사울을 해(害)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自己) 길을 가니라 그 후(後)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사울에게 이르되 다윗이 왕(王)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王)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王)을 내 손에 붙이신 것을 왕(王)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혹(或)이 나를 권(勸)하여 왕(王)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王)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主)를 해치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였나이다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王)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王)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惡)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王)은 내 생명(生命)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王)에게 범죄(犯罪)한 일이 없나이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王) 사이를 판단(判斷)하사 나를 위(爲)하여 왕(王)에게 보복(報復)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王)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옛 속담(俗談)에 말하기를 악(惡)은 악인(惡人)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王)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裁判長)이 되어 나와 왕(王) 사이에 판결(判決)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신원(伸寃)하시고 나를 왕(王)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願)하나이다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가로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虐待)하되 너는 나를 선대(善待)하니 너는 나보다 의(義)롭도다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내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붙이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사람이 그 원수(怨讐)를 만나면 그를 평안(平安)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날 내게 행(行)한 일을 인(因)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願)하노라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王)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堅固)히 설 것을 아노니 그런즉 너는 내 후손(後孫)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비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滅)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로 내게 맹세(盟誓)하라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盟誓)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애곡(哀哭)하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葬事)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曠野)로 내려가니라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 업(業)이 갈멜에 있고 심(甚)히 부하여 양(羊)이 삼천(三千)이요 염소가 일천(一千)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 양(羊)털을 깎고 있었으니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女子)는 총명(聰明)하고 용모(容貌)가 아름다우나 남자(男子)는 완고(頑固)하고 행사(行事)가 악(惡)하며 그는 갈멜 족속(族屬)이었더라 다윗이 광야(曠野)에 있어서 나발이 자기(自己) 양(羊)털을 깎는다 함을 들은지라 다윗이 이에 열 소년(少年)을 보내며 그 소년(少年)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問安)하고 이같이 그 부하게 사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平康)하라 네 집도 평강(平康)하라 네 소유(所有)의 모든 것도 평강(平康)하라 네게 앙털 깎는 자(者)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牧者)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상치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네 소년(少年)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고(告)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少年)들로 네게 은혜(恩惠)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願)하노라 하더라 하라 다윗의 소년(少年)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고(告)하기를 마치매 나발이 다윗의 사환(使喚)들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근일(近日)에 각기(各其) 주인(主人)에게서 억지(臆志)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羊)털 깎는 자(者)를 위(爲)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 어디로서인지 알지도 못하는 자(者)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이에 다윗의 소년(少年)들이 돌이켜 자기(自己) 길로 행(行)하여 돌아와서 이 모든 말로 그에게 고(告)하매 다윗이 자기(自己)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各其) 칼을 차라 각기(各其)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自己) 칼을 차고 사백(四百) 명 가량(假量)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명(二百名)은 소유물(所有物) 곁에 있게 하니라 소년(少年) 중(中)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다윗이 우리 주인(主人)에게 문안(問安)하러 광야(曠野)에서 사자(使者)들을 보내었거늘 주인(主人)이 그들을 수욕(羞辱)하였나이다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相從)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善待)하였으므로 우리가 상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우리가 양(羊)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그런즉 이제 당신(當身)은 어떻게 할 것을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主人)과 주인(主人)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主人)은 불량(不良)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아비가일이 급(急)히 떡 이백(二百) 덩이와 포도주(葡萄酒) 두 가죽 부대와 잡아 준비(準備)한 양(羊) 다섯과 볶은 곡식(穀食) 다섯 세아와 건포도(乾葡萄) 백 송이와 무화과(無花果) 뭉치 이백(二百)을 취(取)하여 나귀들에게 싣고 소년(少年)들에게 이르되 내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 남편(男便) 나발에게는 고(告)하지 아니하니라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山) 유벽(幽僻)한 곳으로 좇아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自己)에게로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者)의 소유물(所有物)을 광야(曠野)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損失)이 없게 한 것이 진실(眞實)로 허사(虛事)라 그가 악(惡)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내가 그에게 속(贖)한 모든 것 중(中) 한 남자(男子)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罰)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願)하노라 하였더라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急)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의 앞에 엎드려 그 얼굴을 땅에 대니라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가로되 내 주(主)여 청(請)컨대 이 죄악(罪惡)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女)종으로 주(主)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女)종의 말을 들으소서 원(願)하옵나니 내 주(主)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介意)치 마옵소서 그 이름이 그에게 적당(適當)하니 그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者)니이다 여(女)종은 내 주(主)의 보내신 소년(少年)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내 주(主)여 여호와께서 사시고 내 주(主)도 살아계시거니와 내 주(主)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수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主)의 원수(怨讐)들과 내 주(主)를 해하려 하는 자(者)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願)하나이다 여(女)종이 내 주(主)에게 가져 온 이 예물(禮物)로 내 주(主)를 좇는 이 소년(少年)들에게 주게 하시고 주(主)의 여(女)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主)를 위(爲)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主)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主)의 일생(一生)에 내 주(主)에게서 악(惡)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主)를 쫓아 내 주(主)의 생명(生命)을 찾을지라도 내 주(主)의 생명(生命)은 내 주(主)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生命)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主)의 원수(怨讐)들의 생명(生命)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내 주(主)에 대(對)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主)에게 행(行)하사 내 주(主)를 이스라엘의 지도자(指導者)로 세우신 때에 내 주(主)께서 무죄(無罪)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主)께서 친히 보수(報讐)하셨다든지 함을 인(因)하여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主)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主)를 후대(厚待)하신 때에 원(願)컨대 내 주(主)의 여(女)종을 생각하소서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날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迎接)케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讚頌)할지로다 또 네 지혜(知慧)를 칭찬(稱讚)할지며 또 네게 복(福)이 있을지로다 오늘날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보수(報讐)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네가 급(急)히 와서 나를 영접(迎接)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果然) 나발에게 한 남자(男子)도 남겨두지 아니하였으리라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平安)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請)을 허락(許諾)하노라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王)의 잔치 같은 잔치를 그 집에 배설(排設)하고 대취(大醉)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다소간(多少間) 말하지 아니하다가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葡萄酒)가 깬 후(後)에 그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고(告)하매 그가 낙담(落膽)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한 열흘 후(後)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다윗이 나발의 죽었다 함을 듣고 가로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욕을 신설(伸雪)하사 종으로 악(惡)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양(讚頌)할 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惡行)을 그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로 자기(自己) 아내를 삼으려고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다윗의 사환(使喚)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일러 가로되 다윗이 당신(當身)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當身)께 보내더이다 그가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가로되 내 주(主)의 여(女)종은 내 주(主)의 사환(使喚)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급(急)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따르는 처녀(處女) 다섯과 함께 다윗의 사자(使者)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취(取)하였더니 그들 두 사람이 자기(自己) 아내가 되니라 사울이 그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이르러 가로되 다윗이 광야(曠野) 앞 하길라 산(山)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사울이 일어나 십 황무지(荒蕪地)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擇)한 사람 삼천(三千)과 함께 십 황무지(荒蕪地)로 내려가서 광야(曠野) 앞 하길라 산(山) 길 가에 진(陣)치니라 다윗이 황무지(荒蕪地)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自己)를 따라 황무지(荒蕪地)로 들어옴을 깨닫고 이에 탐정(探偵)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果然) 이른 줄 알고 일어나 사울의 진(陣)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대장관(軍隊長官) 아브넬의 유(留)하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陣) 가운데 누웠고 백성(百姓)은 그를 둘러 진(陣)쳤더라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가로되 누가 나로 더불어 진(陣)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아비새가 가로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百姓)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陣) 가운데 누워 자고 창(槍)은 머리 곁 땅에 꽂혔고 아브넬과 백성(百姓)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날 당신(當身)의 원수(怨讐)를 당신(當身)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그러므로 청(請)하오니 나로 창(槍)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를 치면 죄(罪)가 없겠느냐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或) 죽을 날이 이르거나 혹(或) 전장(戰場)에 들어 가서 망(亡)하리라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禁)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槍)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槍)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깨든지 이를 보든지 알든지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이었더라 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山)꼭대기에 서니 상거(相距)가 멀더라 다윗이 백성(百姓)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對)하여 외쳐 가로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對答)지 아니하느냐 아브넬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勇士)가 아니냐 이스라엘 중(中)에 너 같은 자(者)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主) 왕(王)을 보호(保護)하지 아니하느냐 백성(百姓) 중(中) 한 사람이 네 주(主) 왕(王)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네 행(行)한 이 일이 선치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主)를 보호(保護)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者)니라 이제 왕(王)의 창(槍)과 왕(王)의 머리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사울이 다윗의 음성(音聲)을 알아 듣고 가로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음성(音聲)이냐 다윗이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이여 내 음성(音聲)이니이다 또 가로되 내 주(主)는 어찌하여 주(主)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惡)이 있나이까 청(請)컨대 내 주(主) 왕(王)은 이제 종의 말을 들으소서 만일(萬一) 왕(王)을 격동(激動)시켜 나를 해하려 하는 이가 여호와시면 여호와께서는 제물을 받으시기를 원(願)하나이다마는 만일(萬一) 인자(人子)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詛呪)를 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神)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날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基業)에 붙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그런즉 청(請)컨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곳에서 이제 나의 피로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山)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者)와 같이 이스라엘 왕(王)이 한 벼룩을 수색(搜索)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犯罪)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生命)을 귀중(貴重)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大端)히 잘못 되었도다 다윗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은 창(槍)을 보소서 한 소년(少年)을 보내어 가져 가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각(各) 사람에게 그 의(義)와 신실(信實)을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王)을 내 손에 붙이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者) 치기를 원(願)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오늘날 왕(王)의 생명(生命)을 내가 중(重)히 여긴 것같이 내 생명(生命)을 여호와께서 중(重)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患難)에서 나를 구(救)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다윗아 네게 복(福)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行)하겠고 반드시 승리(勝利)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自己)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自己) 곳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後日)에는 사울의 손에 망(亡)하리니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避)하여 들어가는 것이 상책(上策)이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경내(境內)에서 나를 수색(搜索)하다가 절망(絶望)하리니 내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일어나 함께 있는 육백(六百) 인으로 더불어 가드 왕(王)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각기(各其) 가족(家族)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同居)하였는데 다윗이 그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女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 되었던 갈멜 여자(女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다윗이 가드에 도망(逃亡)한 것을 혹(或)이 사울에게 고(告)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搜索)하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當身)께 은혜(恩惠)를 받았거든 지방(地方) 성읍(城邑) 중(中) 한 곳을 주어 나로 거(居)하게 하소서 당신(當身)의 종이 어찌 당신(當身) 과 함께 왕도(王都)에 거(居)하리이까 아기스가 그 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 왕(王)에게 속하니라 다윗이 블레셋 사람의 지방(地方)에 거(居)한 날 수는 일년(一年) 넉 달이었더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侵擄)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地方)의 거민(居民)이라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男女)를 살려 두지 아니하고 양(羊)과 소와 나귀와 약대와 의복(衣服)을 취(取)하고 돌아와서 아기스에게 이르매 아기스가 가로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侵擄)하였느냐 다윗이 가로되 유다 남방(南方)과 여라무엘 사람의 남방(南方)과 겐 사람의 남방(南方)이니이다 다윗이 그 남녀(男女)를 살려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對)하여 이르기를 다윗의 행(行)사가 이러하여 블레셋 사람의 지방(地方)에 거(居)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行)하는 습관(習慣)이 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自己)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심(甚)히 미움을 받게 하였으니 그는 영영(永永)히 내 사역자가 되리라 하니라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쳐서 싸우려고 군대(軍隊)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한 가지로 나가서 군대(軍隊)에 참가(參加)할 것이니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當身)이 종의 행(行)할 바를 아시리이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로 영영(永永)히 내 머리 지키는 자(者)를 삼으리라 하니라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哀哭)하며 그의 본성(本城) 라마에 장사(葬事)하였고 사울은 신접(神接)한 자(者)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 내었었더라 블레셋 사람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陣)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陣)쳤더니 사울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軍隊)를 보고 두려워서 그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先知者)로도 그에게 대답(對答)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이 그 신하(臣下)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爲)하여 신접(神接)한 여인(女人)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臣下)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神接)한 여인(女人)이 있나이다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女人)에게 이르러는 사울이 가로되 청(請)하노니 나를 위(爲)하여 신접(神接)한 술법(術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여인(女人)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의 행(行)한 일 곧 그가 신접(神接)한 자(者)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滅絶)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生命)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사울이 여호와로 그에게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이 일로는 벌(罰)을 당(當)치 아니하리라 여인(女人)이 가로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사울이 가로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여인(女人)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當身)이 사울이시니이다 왕(王)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여인(女人)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神)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貌樣)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老人)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로 분요(紛擾)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對答)하되 나는 심(甚)히 군급(窘急)하니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向)하여 군대(軍隊)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先知者)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對答)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行)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當身)을 불러 올렸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對敵)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대로 네게 행(行)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그의 진노(震怒)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 일을 네게 행(行)하셨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니 내일(來日)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軍隊)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리라 사울이 갑자기 땅에 온전(穩全)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을 인(因)하여 심(甚)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 기력(氣力)이 진하였으니 이는 그가 종일종야(終日終夜)에 식물(食物)을 먹지 못하였음이라 그 여인(女人)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심(甚)히 고통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女)종이 왕(王)의 말씀을 듣고 나의 생명(生命)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王)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청종(聽從)하였사오니 그런즉 청(請)컨대 이제 여(女)종의 말을 들으사 나로 왕(王)의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王)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氣力)을 얻으소서 사울이 거절하여 가로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그 신하(臣下)들과 여인(女人)이 강권(强勸)하매 그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寢床)에 앉으니라 여인(女人)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急)히 잡고 가루를 취(取)하여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사울의 앞에와 그 신하(臣下)들의 앞에 드리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블레셋 사람들은 그 모든 군대(軍隊)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陣)쳤더라 블레셋 사람의 장관(長官)들은 수백(數百)씩 수천(數千)씩 영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이 가로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王) 사울의 신하(臣下)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亡命)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이 그에게 노(怒)한지라 블레셋 방백(方伯)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 보내어 왕(王)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處所)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戰場)에서 우리의 대적(對敵)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和合)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그들이 춤추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者)는 천천(千千)이요 다윗은 만만(萬萬)이로다 하던 이 다윗이 아니니이까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정직(正直)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惡)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군중(軍中)에 출입(出入)하는 것이 나의 소견(所見)에는 좋으나 장관(長官)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너는 돌이켜 평안(平安)히 가서 블레셋 사람의 장관(長官)들에게 거슬려 보이게 말라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當身)의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當身)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나로 가서 내 주(主) 왕(王)의 원수(怨讐)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내 목전(目前)에 하나님의 사자(使者)같이 선(善)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戰場)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主)의 신하(臣下)들로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이에 다윗이 자기(自己) 사람들로 더불어 일찌기 아침에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은 이스르엘로 올라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제(第) 삼일(三日)에 시글락에 이를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남방(南方)과 시글락을 침노(侵擄)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거기 있는 대소(大小) 여인(女人)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自己) 길을 갔더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城)에 이르러 본즉 성(城)이 불탔고 자기(自己)들의 아내와 자녀(子女)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百姓)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女人)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백성(百姓)이 각기(各其) 자녀(子女)들을 위(爲)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窘急)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勇氣)를 얻었더라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 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 오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이 군대(軍隊)를 쫓아가면 미치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丁寧) 도로 찾으리라 이에 다윗과 그와 함께한 육백명(六百名)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는 뒤떨어진 자(者)를 거기 머물렀으되 곧 피곤(疲困)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인(二百人)을 머물렀고 다윗은 사백인(四百人)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우고 무화과(無花果)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乾葡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낮 사흘, 밤 사흘을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먹고 정신(精神)을 차리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뉘게 속하였으며 어디로서냐 가로되 나는 애굽 소년(少年)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前)에 병이 들매 주인(主人)이 나를 버렸나이다 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南方)과 유다에 속(贖)한 지방(地方)과 갈멜 남방(南方)을 침노(侵擄)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軍隊)에게로 인도(引導)하겠느냐 그가 가로되 당신(當身)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主人)의 수중(手中)에 붙이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으로 맹세(盟誓)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當身)을 이 군대(軍隊)에게로 인도(引導)하리이다 그가 인도(引導)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遍滿)하여 블레셋 사람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탈취(奪取)하였음을 인(因)하여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약대 타고 도망(逃亡)한 소년(少年) 사백명(四百名) 외(外)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의 취(取)하였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 두 아내를 구원(救援)하였고 그들의 탈취(奪取)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子女)들이나 빼앗겼던 것의 대소를 물론(勿論)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또 양(羊)떼와 소떼를 다 탈취(奪取)하였더니 무리가 그 가축(家畜) 앞에 몰고 가며 가로되 이는 다윗의 탈취(奪取)한 것이라 하였더라 다윗이 이왕(已往)에 피곤(疲困)하여 능(能)히 자기(自己)를 따르지 못하므로 브솔 시내에 머물게 한 이백인(二百人)에게 오매 그들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百姓)을 영접(迎接)하러 나온지라 다윗이 그 백성(百姓)에게 이르러 문안(問安)하매 다윗과 함께 갔던 자(者) 중(中)에 악(惡)한 자(者)와 비류(匪類)들이 다 가로되 그들이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은즉 우리가 도로 찾은 물건(物件)은 무엇이든지 그들에게 주지 말고 각 사람의 처자(妻子)만 주어서 데리고 떠나 가게 하라 하는지라 다윗이 가로되 나의 형제(兄弟)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保護)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軍隊)를 우리 손에 붙이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이 일에 누가 너희를 듣겠느냐 전장(戰場)에 내려갔던 자(者)의 분깃이나 소유물(所有物) 곁에 머물렀던 자(者)의 분깃이 일반(一般)일지니 같이 분배(分配)할 것이니라 하고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탈취(奪取)물을 그 친구(親舊) 유다 장로(長老)들에게 보내어 가로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怨讐)에게서 탈취(奪取)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 벧엘에 있는 자(者)와 남방(南方) 라못에 있는 자(者)와 얏딜에 있는 자(者)와 아로엘에 있는 자(者)와 십못에 있는 자(者)와 에스드모아에 있는 자(者)와 라갈에 있는 자(者)와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城邑)들에 있는 자(者)와 겐 사람의 성읍(城邑)들에 있는 자(者)와 홀마에 있는 자(者)와 고라 산(山)에 있는 자(者)와 아닥에 있는 자(者)와 헤브론에 있는 자(者)에게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의 왕래(往來)하던 모든 곳에 보내었더라 (없음)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 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逃亡)하여 길보아 산(山)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을 쫓아 미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사울이 패전(敗戰)하매 활 쏘는 자(者)가 따라 미치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者)를 인(因)하여 중상(重傷)한지라 그가 병기(兵器) 든 자(者)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할례(割禮)없는 자(者)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侮辱)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병기(兵器) 든 자(者)가 심(甚)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行)치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自己) 칼을 취(取)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 병기(兵器) 든 자(者)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自己)도 자기(自己)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사울과 그 세 아들과 병기(兵器) 든 자(者)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골짜기 저편(便)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요단 건너편에 있는 자(者)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도망(逃亡)한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의 죽었음을 보고 성읍(城邑)들을 버리고 도망(逃亡)하매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러 거기 거(居)하니라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者)를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 세 아들이 길보아 산(山)에서 죽은 것을 보고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 갑(甲)옷을 벗기고 자기(自己)들의 신당(神堂)과 백성(百姓)에게 전파(傳播)하기 위(爲)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땅 사방(四方)에 보내고 그 갑(甲)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 시체(屍體)는 벧산 성벽(城璧)에 못박으매 길르앗 야베스 거민(居民)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사울에게 행(行)한 일을 듣고 모든 장사(壯士)가 일어나 밤새도록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屍體)를 벧산 성벽(城璧)에서 취(取)하여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 장사(葬事)하고 칠일(七日)을 금식(禁食)하였더라 사울의 죽은 후(後)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도륙(屠戮)하고 돌아와서 시글락에서 이틀을 유하더니 제(第) 삼일(三日)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陳)에서 나왔는데 그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저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저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대답(對答)하되 이스라엘 진(陣)에서 도망(逃亡)하여 왔나이다 다윗이 가로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뇨 너는 내게 고(告)하라 저가 대답(對答)하되 군사(軍士)가 전쟁(戰爭) 중(中)에서 도망(逃亡)하기도 하였고 무리 중(中)에 엎드러져 죽은 자(者)도 많았고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다윗이 자기(自己)에게 고(告)하는 소년(少年)에게 묻되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그에게 고(告)하는 소년(少年)이 가로되 내가 우연(偶然)히 길보아 산(山)에 올라 보니 사울이 자기(自己) 창(槍)을 의지(依支)하였고 병거(兵車)와 기병(騎兵)은 저를 촉급(促急)히 따르는데 사울이 뒤로 돌이켜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對答)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또 내게 이르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完全)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苦痛)에 들었나니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저가 엎드러진 후(後)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 곁에 서서 죽이고 그 머리에 있는 면류관(冕旒冠)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主)께로 가져 왔나이다 이에 다윗이 자기(自己)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百姓)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칼에 죽음을 인(因)하여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禁食)하니라 다윗이 그 고한 소년(少年)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對答)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外國人)의 아들이니이다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者)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소년(少年) 중(中)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저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다윗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者)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조상(祖上)하고 명(命)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族屬)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冊)에 기록(記錄)되었으되 이스라엘아 너의 영광(榮光)이 산(山) 위에서 죽임을 당(當)하였도다 오호(嗚呼)라 두 용사(勇士)가 엎드러졌도다 이 일을 가드에도 고(告)하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傳播)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割禮)받지 못한 자(者)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念慮)로다 길보아 산(山)들아 너희 위에 우로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勇士)의 방패(防牌)가 버린 바 됨이라 곧 사울의 방패(防牌)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않음 같이 됨이로다 죽은 자(者)의 피에서, 용사(勇士)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者)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저희는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獅子)보다 강(强)하였도다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저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華麗)하게 입혔고 금(金)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오호라 두 용사(勇士)가 전쟁(戰爭) 중(中)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너의 산(山) 위에서 죽임을 당(當)하였도다 내 형(兄)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甚)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奇異)하여 여인(女人)의 사랑보다 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勇士)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병기(兵器)가 망(亡)하였도다 하였더라 그 후(後)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城)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다윗이 가로되 어디로 가리이까 가라사대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다윗이 그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女人)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또 자기(自己)와 함께한 종자(從者)들과 그들의 권속(眷屬)들을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各) 성(城)에 거(居)하게 하니라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族屬)의 왕(王)을 삼았더라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사울을 장사(葬事)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사자(使者)들을 보내어 가로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恩惠)를 베풀어 장사(葬事)하였으니 여호와께 복(福)을 받을지어다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恩惠)와 진리(眞理)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願)하고 나도 이 선(善)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이제 너희는 손을 강(强)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族屬)이 내게 기름을 부어 저희의 왕(王)을 삼았음이니라 사울의 군장(軍長)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서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王)을 삼았더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비로소 이스라엘 왕(王)이 될 때에 나이 사십세(四十歲)며 두해 동안 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族屬)은 다윗을 따르니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族屬)의 왕(王)이 된 날 수는 일곱 해 여섯 달 이더라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臣僕)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서 기브온에 이르고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臣僕)들도 나와서 기브온 못 가에서 저희를 만나 앉으니 이는 못 이편(便)이요 저는 못 저편(便)이라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소년(少年)들로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장난하게 하자 요압이 가로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저희가 일어나 그 수효(數爻)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 둘이요 다윗의 신복(臣僕) 중(中)에 열 둘이라 각기(各其) 적수의 머리를 잡고 칼로 적수(敵手)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곳을 헬갓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그 날에 싸움이 심(甚)히 맹렬(猛烈)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臣僕)들 앞에서 패(敗)하니라 그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같이 빠르더라 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左右)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아브넬이 뒤를 돌아 보며 가로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對答)하되 내로라 아브넬이 저에게 이르되 너는 좌편(左便)으로나 우편(右便)으로나 치우쳐서 소년(少年) 하나를 잡아 그 군복(軍服)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치우치기를 원(願)치 않고 그 뒤를 쫓으매 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兄) 요압을 대면(對面)하겠느냐 하되 저가 치우치기를 싫어하매 아브넬이 창(槍) 뒤끝으로 그 배를 찌르니 창(槍)이 그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의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者)마다 머물러 섰더라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가 기아 맞은편 암마 산(山)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 베냐민 족속(族屬)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떼를 이루고 작은 산(山)꼭대기에 섰더라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가로되 칼이 영영(永永)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慘酷)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나 무리에게 그 형제(兄弟) 쫓기를 그치라 명(命)하겠느냐 요압이 가로되 하나님이 사시거니와 네가 흔단의 말을 내지 아니하였더면 무리가 아침에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 형제(兄弟)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 아브넬과 그 종자(從者)들이 밤새도록 행(行)하여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서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臣僕) 중(中)에 십구인(十九人)과 아사헬이 궐(闕)이 났으나 다윗의 신복(臣僕)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贖)한 자(者)들을 쳐서 삼백(三百) 육십명(六十名)을 죽였더라 무리가 아사헬을 베들레헴에 있는 그 아비 묘에 장사(葬事)하고 요압과 그 종자들이 밤새도록 행(行)하여 헤브론에 이를 때에 날이 밝았더라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戰爭)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漸漸) 강(强)하여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漸漸) 약(弱)하여가니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女人) 아히노암의 소생(所生)이요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所生)이요 세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王)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네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所生)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者)들이더라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戰爭)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漸漸) 권세(權勢)를 잡으니라 사울에게 첩(妾)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妾)을 통간(通姦)하였느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忿)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當身)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兄弟)와 그 친구(親舊)에게 은혜(恩惠)를 베풀어서 당신(當身)을 다윗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當身)이 오늘날 이 여인(女人)에게 관(關)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내가 이루게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그 맹세(盟誓)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말도 대답(對答)지 못하니라 아브넬이 자기(自己)를 대신(代身)하여 사자(使者)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이 땅이 뉘 것이니이까 또 가로되 당신(當身)은 나로 더불어 언약(言約)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當身)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當身)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言約)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要求)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爲先)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使者)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저는 내가 전(前)에 블레셋 사람의 앙피 일백(一百)으로 정혼(定婚)한 자(者)니라 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男便)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取)하매 그 남편(男便)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 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求)하였으니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對)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對敵)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善)히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고(告)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아브넬이 종자(從者) 이십인(二十人)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한 사람을 위(爲)하여 잔치를 배설(排設)하였더라 아브넬이 다윗에게 고(告)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主) 왕(王)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言約)하게 하고 마음의 원(願)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平安)히 가니라 다윗의 신복(臣僕)들과 요압이 적군(敵軍)을 치고 크게 노략(擄掠)한 물건(物件)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平安)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요압과 그 함께한 모든 군사(軍士)가 돌아오매 혹(或)이 요압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王)에게 왔더니 왕(王)이 보내매 저가 평안(平安)히 갔나이다 요압이 왕(王)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王)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왕(王)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王)을 속임이라 왕(王)의 출입(出入)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이에 다윗에게서 나와서 사자(使者)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가 에서 저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종용(從容)히 말하려는 듯이 저를 데리고 성문(城門)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自己)의 동생(同生)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더라 그 후(後)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對)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永遠)히 무죄(無罪)하니 그 죄(罪)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白濁病者)나 문둥병자(病者)나 지팡이를 의지(依支)하는 자(者)나 칼에 죽는 자(者)나 양식(糧食)이 핍절(乏絶)한 자(者)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요압과 그 동생(同生)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저가 기브온 전쟁(戰爭)에서 자기(自己) 동생(同生)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自己)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통(哀痛)하라 하니라 다윗 왕(王)이 상여(喪與)를 따라가서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葬事)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百姓)도 다 우니라 왕(王)이 아브넬을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지어 가로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者)의 죽음 같은고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착고(着錮)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不義)한 자식(子息)의 앞에 엎드러짐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百姓)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석양(夕陽)에 뭇 백성(百姓)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飮食)을 권(勸)하니 다윗이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내가 해지기 전(前)에 떡이나 다른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온 백성(百姓)이 보고 기뻐하며 왕(王)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이 날에야 온 백성(百姓)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王)의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왕(王)이 그 신복(臣僕)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方伯)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王)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制馭)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惡行)한 자(者)에게 그 악(惡)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의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 맥(脈)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장 두 사람이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바아나요 하나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族屬)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支派)에 속하였으니 일찍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逃亡)하여 오늘까지 거기 우거(寓居)함이더라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前)에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消息)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 나이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乳母)가 안고 도망(逃亡)하더니 급(急)히 도망(逃亡)하므로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행(行)하여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저가 낮잠을 자는지라 레갑과 그 형제(兄弟)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 배를 찌르고 도망(逃亡)하였더라 저희가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상 위에 누웠는지라 저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행(行)하여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왕(王)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고(告)하되 왕(王)의 생명(生命)을 해하려 하던 원수(怨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王)의 원수(怨讐)를 사울과 그 자손(子孫)에게 갚으셨나이다 다윗이 브레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 형제(兄弟) 바아나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 생명(生命)을 여러 환난(患難)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전(前)에 사람이 내게 고(告)하기를 사울이 죽었다 하며 좋은 소식(消息)을 전(傳)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저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으로 그 기별(寄別)의 갚음을 삼았거든 하물며 악인(惡人)이 의인(義人)을 그 집 침상(寢床)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저의 피흘린 죄(罪)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소년(少年)들을 명(命)하매 곧 저희를 죽이고 수족(手足)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어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葬事)하였더라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왕(王)의 골육(骨肉)이니이다 전일(前日) 곧 사울이 우리의 왕(王)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出入)하게 한 자(者)는 왕(王)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王)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목자(牧者)가 되며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長老)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王)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王)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言約)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으니라 다윗이 삼십세(三十歲)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년(四十年)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년(七年) 육개월(六個月)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三十) 삼년(三年)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왕(王)과 그 종자(從者)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거민(居民)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저희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다윗이 시온 산성(山城)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城)이더라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수구(水口)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절뚝발이와 소경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俗談)이 되어 이르기를 소경과 절뚝발이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다윗이 그 산성(山城)에 거(居)하여 다윗 성(城)이라 이름하고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城)을 둘러 쌓으니라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漸漸) 강성(强盛)하여 가니라 두로 왕(王)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使者)들과 백향목(栢香木)과 목수(木手)와 석수(石手)를 보내매 저희가 다윗을 위(爲)하여 집을 지으니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王)을 삼으신 것과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後)에 예루살렘에서 처첩(妻妾)들을 더 취(取)하였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者)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해처(要害處)로 나가니라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遍滿)한지라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단정(斷定)코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對敵)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稱)하니라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우상(偶像)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 종자(從者)들이 치우니라 블레셋 사람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遍滿)한지라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온대 가라사대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便)에서 저희를 엄습(掩襲)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動作)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軍隊)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命)대로 행(行)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뺀 무리 삼만(三萬)을 다시 모으고 일어나서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櫃)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櫃)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座定)하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름하는 것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궤(櫃)를 새 수레에 싣고 산(山)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저희가 산(山)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櫃)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櫃) 앞에서 행(行)하고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樂器)와 수금(竪琴)과 비파(琵琶)와 소고(小鼓)와 양금(洋琴)과 제금(提琴)으로 여호와 앞에서 주악(奏樂)하더라 저희가 나곤의 타작(打作)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櫃)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因)하여 진노(震怒)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櫃) 곁에서 죽으니라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衝突)하시므로 다윗이 분(忿)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칭(稱)하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궤(櫃)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여호와의 궤(櫃)를 옮겨 다윗 성(城) 자기(自己)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치우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여호와의 궤(櫃)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그 온 집에 복(福)을 주시니라 혹(或)이 다윗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櫃)를 인(因)하여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所有)에 복(福)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櫃)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城)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櫃)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行)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祭祀)를 드리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櫃)를 메어 오니라 여호와의 궤(櫃)가 다윗성(城)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窓)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왕(王)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心中)에 저를 업신여기니라 여호와의 궤(櫃)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爲)하여 친 장막(帳幕) 가운데 그 예비(豫備)한 자리에 두매 다윗이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燔祭)와 화목(和睦)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百姓)에게 축복(祝福)하고 모든 백성(百姓) 곧 온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無論) 남녀(男女)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乾葡萄)떡 한 덩이씩 나눠 주매 모든 백성(百姓)이 각기(各其) 집으로 돌아가니라 다윗이 자기(自己)의 가족(家族)에게 축복(祝福)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 왕(王)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榮華)로 우신지 방탕(放蕩)한 자(者)가 염치(廉恥) 없이 자기(自己)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臣僕)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擇)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天下)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子息)이 없으니라 여호와께서 사방(四方)의 모든 대적(對敵)을 파(破)하사 왕(王)으로 궁(宮)에 평안(平安)히 거(居)하게 하신 때에 왕(王)이 선지자(先知者)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栢香木) 궁(宮)에 거(居)하거늘 하나님의 궤(櫃)는 휘장(揮帳) 가운데 있도다 나단이 왕(王)께 고(告)하되 여호와께서 왕(王)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行)하소서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爲)하여 나의 거(居)할 집을 건축(建築)하겠느냐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居)하지 아니하고 장막(帳幕)과 회막(會幕)에 거(居)하며 행(行)하였나니 무릇 이르라엘 자손(子孫)으로 더불어 행(行)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命)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支派)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爲)하여 백향목(柏香木) 집을 건축(建築)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牧場) 곧 양(羊)을 따르는 데서 취(取)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對敵)을 네 앞에서 멸(滅)하였은즉 세상(世上)에서 존귀(尊貴)한 자(者)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尊貴)케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한 곳을 정(定)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自己) 곳에 거(居)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惡)한 유(類)로 전(前)과 같이 저희를 해(害)하지 못하게 하여 전(前)에 내가 사사(士師)를 명(命)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對敵)에게서 벗어나 평안(平安)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爲)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壽限)이 차서 네 조상(祖上)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子息)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堅固)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爲)하여 집을 건축(建築)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永遠)히 견고(堅固)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萬一) 죄(罪)를 범(犯)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人生) 채찍으로 징계(懲戒)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廢)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恩寵)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永遠)히 보전(保全)되고 네 위가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하리라 하셨다 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默示)대로 다윗에게 고(告)하니라 다윗 왕(王)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主)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주 여호와여 주(主)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永久)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主) 여호와여 인간(人間)의 규례(規例)대로 하셨나이다 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主)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주(主)의 말씀을 인(因)하여 주(主)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行)하사 주(主)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廣大)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主)와 같은 이가 없고 주(主) 외(外)에는 참 신(神)이 없음이니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救贖)하사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삼아 주(主)의 명성(名聲)을 내시며 저희를 위(爲)하여 큰 일을, 주(主)의 땅을 위(爲)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列國)과 그 신(神)들에게서 구속(救贖)하신 백성(百姓) 앞에서 행(行)하셨사오며 주(主)께서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永遠)히 주(主)의 백성(百姓)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主)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主)의 종과 종의 집에 대(對)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永遠)히 확실(確實)케 하옵시며 말씀하신대로 행(行)하사 사람으로 영원(永遠)히 주(主)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主)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堅固)하게 하옵소서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主)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爲)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 고(故)로 주(主)의 종이 이 기도(祈禱)로 구(求)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主) 여호와여 오직 주(主)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主)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許諾)하셨사오니 이제 청(請)컨대 종의 집에 복(福)을 주사 주(主) 앞에 영원(永遠)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主)의 은혜(恩惠)로 종의 집이 영원(永遠)히 복(福)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이 후(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降伏)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朝貢)을 바치니라 르흡의 아들 소바 왕(王) 하닷에셀이 자기(自己) 권세(權勢)를 회복(恢復)하려고 유브라데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저를 쳐서 그 마병(馬兵) 일천(一千) 칠백(七百)과 보병(步兵) 이만(二萬)을 사로잡고 병거(兵車) 일백승(一百乘)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兵車)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다메섹 아람 사람들이 소바 왕(王)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의 아람 사람 이만(二萬) 이천(二千)을 죽이고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守備隊)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朝貢)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臣僕)들의 가진 금방패(金防牌)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또 하닷에셀의 고을 베다와 베로대에서 매우 많은 놋을 빼앗으니라 하맛 왕(王) 도이가 다윗이 하닷에셀의 온 군대(軍隊)를 쳐서 파(破)하였다 함을 듣고 그 아들 요람을 보내어 다윗 왕(王)에게 문안(問安)하고 축복(祝福)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도이로 더불어 전쟁(戰爭)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파함이라 요람이 은(銀) 그릇과 금(金) 그릇과 놋 그릇을 가지고 온지라 다윗왕(王)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저가 정복(征服)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銀金)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王)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擄掠)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다윗이 염곡(鹽谷)에서 에돔 사람 일만(一萬) 팔천(八千)을 쳐죽이고 돌아와서 명예(名譽)를 얻으니라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守備隊)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守備隊)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百姓)에게 공(公)과 의(義)를 행(行)할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軍隊) 장관(長官)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史官)이 되고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祭司長)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書記官)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管轄)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大臣)이 되니라 다윗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因)하여 그 사람에게 은총(恩寵)을 베풀리라 하니라 사울의 종 하나가 있으니 그 이름은 시바라 저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王)이 저에게 묻되 네가 시바냐 가로되 종이 그로소이다 왕(王)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恩寵)을 베풀고자 하노라 시바가 왕(王)께 고(告)하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왕(王)이 저에게 묻되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왕(王)에게 고(告)하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다윗 왕(王)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저를 데려오니 사울의 손자(孫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서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대답(對答)하되 주(主)의 종이 여기 있나이다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因)하여 네게 은총(恩寵)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祖父)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恒常) 내 상에서 먹을지니라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王)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왕(王)이 사울의 사환(使喚) 시바를 불러서 이르되 사울과 그 온 집에 속(贖)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主人)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저를 위(爲)하여 밭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主人)의 아들을 공궤(供饋)하라 그러나 네 주인(主人)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恒常) 내 상(床)에서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 다섯이요 종이 스물이라 시바가 왕(王)께 고(告)하되 내 주(主) 왕(王)께서 온갖 일을 종에게 명(命)하신대로 종이 준행(遵行)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王子) 중(中) 하나처럼 왕(王)의 상에서 먹으니라 므비보셋에게 젊은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무릇 시바의 집에 거(居)하는 자(者)들은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므비보셋이 항상(恒常) 왕(王)의 상(床)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居)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그 후(後)에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다윗이 가로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恩寵)을 베풀되 그 아비가 내게 은총(恩寵)을 베푼 것같이 하리라 하고 그 신복(臣僕)들을 명(命)하여 그 아비 죽은 것을 조상(弔喪)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복(臣僕)들이 암몬 자손(子孫)의 땅에 이르매 암몬 자손(子孫)의 방백(方伯)들이 그 주(主) 하눈에게 고(告)하되 왕(王)은 다윗이 조객을 보낸 것이 왕(王)의 부친(父親)을 공경(恭敬)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 신복(臣僕)을 보내어 이 성(城)을 엿보고 탐지(探知)하여 함락(陷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복(臣僕)들을 잡아 그 수염(鬚髥) 절반(折半)을 깎고 그 의복(衣服)의 중동 볼기까지 자르고 돌려 보내매 혹(或)이 이 일을 다윗에게 고(告)하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王)이 저희를 맞으러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鬚髥)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암몬 자손(子孫)이 자기(自己)가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사람을 보내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步兵) 이만(二萬)과 마아가 왕(王)과 그 사람 일천(一千)과 돕 사람 일만(一萬) 이천(二千)을 고용(雇用)한지라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勇士)의 온 무리를 보내매 암몬 자손(子孫)은 나와서 성문(城門) 어귀에 진(陣)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요압이 앞 뒤에 친 적진(敵陣)을 보고 이스라엘의 뺀 자(者) 중(中)에서 또 빼서 아람 사람을 대(對)하여 진(陣)치고 그 남은 무리는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手下)에 붙여 암몬 자손(子孫)을 대(對)하여 진(陣)치게 하고 가로되 만일(萬一)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强)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萬一) 암몬 자손(子孫)이 너보다 강(强)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너는 담대(膽大)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百姓)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城邑)들을 위(爲)하여 담대(膽大)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善)히 여기시는 대로 행(行)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고 요압과 그 종자(從者)가 아람 사람을 향(向)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저희가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고 암몬 자손(子孫)은 아람 사람의 도망(逃亡)함을 보고 저희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逃亡)하여 성(城)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子孫)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아람 사람이 자기(自己)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어 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저희가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대(軍隊) 장관(長官) 소박이 저희를 거느린지라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매 저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向)하여 진(陣)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逃亡)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兵車) 칠백(七百) 승(乘)의 사람과 마병(馬兵) 사만(四萬)을 죽이고 또 그 군대(軍隊) 장관(長官)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하닷에셀에게 속(贖)한 왕(王)들이 자기(自己)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和親)하고 섬기니 이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子孫)을 돕지 아니하니라 해가 돌아와서 왕(王)들의 출전(出戰)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 신복(臣僕)과 온 이스라엘 군대(軍隊)를 보내니 저희가 암몬 자손(子孫)을 멸(滅)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으니라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寢床)에서 일어나 왕궁(王宮)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女人)이 목욕(沐浴)을 하는데 심(甚)히 아름다와 보이는지라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女人)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고(告)하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다윗이 사자(使者)를 보내어 저를 자기(自己)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저가 그 부정(不淨)함을 깨끗케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同寢)하매 저가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니라 여인(女人)이 잉태(孕胎)하매 보내어 다윗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가 잉태(孕胎)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安否)와 군사(軍士)의 안부와 싸움의 어떠한 것을 묻고 저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王宮)에서 나가매 왕(王)의 식물(食物)이 뒤따라 가니라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王宮) 문(門)에서 그 주(主)의 신복(臣僕)들로 더불어 잔지라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우리아가 그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우리아가 다윗에게 고(告)하되 언약궤(言約櫃)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채(營寨) 가운데 유(留)하고 내 주(主) 요압과 내 왕(王)의 신복(臣僕)들이 바깥 들에 유진(留陳)하였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行)치 아니하기로 왕(王)의 사심과 왕(王)의 혼(魂)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來日)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유하니라 이튿날 다윗이 저를 불러서 저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取)하게 하니 저녁때에 저가 나가서 그 주(主)의 신복(臣僕)으로 더불어 침상(寢床)에 눕고 그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便紙)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부쳐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便紙)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猛烈)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요압이 그 성(城)을 살펴 용사(勇士)들의 있는 줄을 아는 그곳에 우리아를 두니 성(城)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으로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신복(臣僕) 중(中)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요압이 보내어 전쟁(戰爭)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고할새 그 사자(使者)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전쟁(戰爭)의 모든 일을 네가 왕(王)께 고(告)하기를 마친 후(後)에 혹시(或時) 왕(王)이 노(怒)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城)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저희가 성(城)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 죽인 자(者)가 누구냐 여인(女人) 하나가 성(城)에서 맷돌 윗짝을 그 위에 던지매 저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城)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王)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사자(使者)가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의 모든 보낸 일을 고(告)하여 가로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승(勝)하여 우리를 향(向)하여 들로 나온 고(故)로 우리가 저희를 쳐서 성문(城門) 어귀까지 미쳤더니 활 쏘는 자(者)들이 성(城) 위에서 왕(王)의 신복(臣僕)들을 향(向)하여 쏘매 왕(王)의 신복(臣僕) 중(中) 몇 사람이 죽고 왕(王)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다윗이 사자(使者)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죽이느니라 그 성(城)을 향(向)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陷落)시키라 하여 너는 저를 담대(膽大)케 하라 하니라 우리아의 처(妻)가 그 남편(男便) 우리아의 죽었음을 듣고 호곡(號哭)하니라 그 장사(葬事)를 마치매 다윗이 보내어 저를 궁(宮)으로 데려 오니 저가 그 처가 되어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의 소위(所爲)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와서 저에게 이르되 한 성(城)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부(富)하고 하나는 가난하니 그 부(富)한 자(者)는 양(洋)과 소가 심(甚)히 많으나 가난한 자(者)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自己)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羊) 새끼 하나 뿐이라 그 암양(羊)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子息)과 함께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盞)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떤 행인(行人)이 그 부자(富者)에게 오매 부자(富者)가 자기(自己)의 양(羊)과 소를 아껴 자기(自己)에게 온 행인(行人)을 위(爲)하여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羊)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自己)에게 온 사람을 위(爲)하여 잡았나이다 다윗이 그 사람을 크게 노(怒)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이 일을 행(行)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者)라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行)하였으니 그 양(羊) 새끼를 사배(四倍)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王)을 삼기 위(爲)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救援)하고 네 주인(主人)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主人)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族屬)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萬一) 그것이 부족(不足)하였을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惡)을 행(行)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子孫)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永永)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災禍)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白晝)에 동침(同寢)하리라 너는 은밀(隱密)히 행(行)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行)하리라 하셨나이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罪)를 범(犯)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對答)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當身)의 죄(罪)를 사하셨나니 당신(當身)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인(因)하여 여호와의 원수(怨讐)로 크게 훼방(毁謗)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當身)의 낳은 아이가 정녕(丁寧) 죽으리이다 하고 나단이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처(妻)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甚)히 앓는지라 다윗이 그 아이를 위(爲)하여 하나님께 간구(懇求)하되 금식(禁食)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그 집의 늙은 자(者)들이 곁에 이르러 다윗을 일으키려 하되 왕(王)이 듣지 아니하고 저희로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복(臣僕)들이 아이의 죽은 것을 왕(王)에게 고(告)하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말하여도 왕(王)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의 죽은 것을 고(告)할 수 있으랴 왕(王)이 훼상(毁傷)하시리로다 함이라 다윗이 그 신복(臣僕)들의 서로 수군 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깨닫고 그 신복(臣僕)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對答)하되 죽었나이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衣服)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경배(敬拜)하고 궁(宮)으로 돌아와서 명(命)하여 음식(飮食)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신복(臣僕)들이 왕(王)께 묻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위(爲)하여 금식(禁食)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後)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찜이니이까 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禁食)하고 운 것은 혹시(或時)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 함이어니와 시방(時方)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禁食)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慰勞)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同寢)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先知者)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因)함이더라 요압이 암몬 자손(子孫)의 왕성(王城) 랍바를 쳐서 취(取)하게 되매 사자(使者)를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城)을 쳐서 취(取)하게 되었으니 이제 왕(王)은 남은 군사(軍士)를 모아 진(陣)치고 이 성(城)을 쳐서 취(取)하소서 내가 이 성(城)을 취(取)하면 이 성(城)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다윗이 모든 군사(軍士)를 모아 랍바로 가서 쳐서 취(取)하고 그 왕(王)의 머리에서 보석(寶石) 있는 면류관(冕旒冠)을 취(取)하니 그 중량(重量)이 금(金) 한 달란트라 다윗이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城)에서 노략(擄掠)한 물건(物件)을 무수(無數)히 내어오고 그 가운데 백성(百姓)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과 벽돌구이를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子孫)의 모든 성(城)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百姓)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그 후(後)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저를 연애(戀愛)하나 저는 처녀(處女)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 누이 다말을 인(因)하여 심화(心火)로 병이 되니라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親舊)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兄)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甚)히 간교(奸巧)한 자(者)라 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王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告)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戀愛)함이니라 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寢床)에 누워 병든 체 하다가 네 부친(父親)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말하기를 청(請)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게 식물(食物)을 먹이되 나 보는 데서 식물(食物)을 차려 그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 하다가 왕(王)이 와서 저를 볼 때에 왕(王)께 고(告)하되 청(請)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가 보는 데서 과자(菓子) 두어 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다윗이 사람을 그 집으로 보내어 다말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저를 위(爲)하여 음식(飮食)을 차리라 한지라 다말이 그 오라비 암논의 집에 이르매 암논이 누었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 보는 데서 과자(菓子)를 만들고 그 과자(菓子)를 굽고 그 남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싫어하고 가로되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라 하니 다 저를 떠나 나가니라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식물(食物)을 가지고 침실(寢室)로 들어 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다말이 자기(自己)의 만든 과자(菓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 오라비 암논에게 이르러 저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同寢)하자 저가 대답(對答)하되 아니라 내 오라비여 나를 욕(辱)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行)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怪惡)한 일을 행(行)치 말라 내가 이 수치(羞恥)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怪惡)한 자(者) 중(中) 하나가 되리라 청(請)컨대 왕(王)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拒絶)치 아니하시리라 하되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同寢)하니라 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甚)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이왕(己往) 연애(戀愛)하던 연애(戀愛)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다말이 가로되 가(可)치 아니하다 나를 쫓아 보내는 이 큰 악(惡)은 아까 내게 행(行)한 그 악(惡)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보내고 곧 문(門)빗장을 지르라 하니 암논의 하인(下人)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門)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彩色)옷을 입었으니 출가(出嫁)하지 아니한 공주(公主)는 이런 옷으로 단장(丹粧)하는 법(法)이라 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彩色)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크게 울며 가니라 그 오라비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저는 네 오라비니 누이야 시방(時方)은 잠잠(潛潛)히 있고 이것으로 인(因)하여 근심하지 말라 이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凄凉)하게 지내니라 다윗 왕(王)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甚)히 노(怒)하니라 압살롬이 그 누이 다말을 암논이 욕(辱)되게 하였으므로 저를 미워하여 시비간(是非間)에 말하지 아니하니라 이주년(二週年) 후(後)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羊)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王)의 모든 아들을 청(請)하고 왕(王)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羊)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請)컨대 왕(王)은 신복(臣僕)들을 데리시고 이 종과 함께 가사이다 왕(王)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우리가 다 갈 것이 없다 네게 누(累)를 끼칠까 하노라 압살롬이 간청(懇請)하되 저가 가지 아니하고 위(爲)하여 복(福)을 비는지라 압살롬이 가로되 그렇게 아니하시려거든 청(請)컨대 내 형(兄) 암논으로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압살롬이 간청하매 왕(王)이 암논과 왕(王)의 모든 아들을 저와 함께 보내니라 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使喚)들에게 분부(吩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仔細)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命)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膽大)히 용맹(勇猛)을 내라 한지라 압살롬의 사환(使喚)들이 그 분부(吩咐)대로 암논에게 행(行)하매 왕(王)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各其) 노새를 타고 도망(逃亡)하니라 저희가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王)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所聞)이 다윗에게 이르매 왕(王)이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러지고 그 신복(臣僕)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다윗의 형(兄)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고(告)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소년(少年) 왕자(王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저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辱)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決心)한 것이니이다 그러하온즉 내 주(主) 왕(王)이여 왕자(王子)들이 다 죽은줄로 생각하여 괘념하지 마옵소서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이에 압살롬은 도망(逃亡)하니라 파수(把守)하는 소년(少年)이 눈을 들어 보니 뒷산(山)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더라 요나답이 왕(王)께 고(告)하되 왕자(王子)들이 오나이다 종의 말한대로 되었나이다 말을 마치자 왕자(王子)들이 이르러 대성통곡(大聲痛哭)하니 왕(王)과 그 모든 신복(臣僕)도 심(甚)히 통곡(痛哭)하니라 압살롬은 도망(逃亡)하여 그술 왕(王)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因)하여 슬퍼하니라 압살롬이 도망(逃亡)하여 그술로 가서 거(居)한지 삼년(三年)이라 다윗 왕(王)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向)하여 간절(懇切)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王)이 위로(慰勞)를 받았음이더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王)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向)하는 줄 알고 드고아에 보내어 거기서 슬기 있는 여인(女人) 하나를 데려다가 이르되 청(請)컨대 너는 상주(喪主) 된 것처럼 상복(喪服)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爲)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女人)같이 하고 왕(王)께 들어가서 여차여차(如此如此)히 말하라고 할 말을 그 입에 넣어 주니라 드고아 여인(女人)이 왕(王)께 고할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가로되 왕(王)이여 도우소서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대답(對答)하되 나는 참 과부(寡婦)니이다 남편(男便)은 죽고 아들 둘이 있더니 저희가 들에서 싸우나 말려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저가 이를 쳐 죽인지라 온 족속(族屬)이 일어나서 왕(王)의 계집종 나를 핍박(逼迫)하여 말하기를 그 동생(同生)을 죽인 자(者)를 내어 놓으라 우리가 그 동생(同生) 죽인 죄(罪)를 갚아 저를 죽여 사자(嗣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저희가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男便)의 이름과 씨를 세상(世上)에 끼쳐 두지 아니하겠나이다 왕(王)이 여인(女人)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爲)하여 명령(命令)을 내리리라 드고아 여인(女人)이 왕(王)께 고(告)하되 내 주(主) 왕(王)이여 그 죄(罪)는 나와 내 아비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王)과 왕위(王位)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왕(王)이 가로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者)를 내게로 데려오라 저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여인(女人)이 가로되 청(請)컨대 왕(王)은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를 생각하사 원수(怨讐) 갚는 자(者)로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려워 하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인(女人)이 가로되 청(請)컨대 계집종을 용납(容納)하여 한 말씀으로 내 주(主) 왕(王)께 여쭙게 하옵소서 가로되 말하라 여인(女人)이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王)께서 하나님의 백성(百姓)에게 대(對)하여 이같은 도모(圖謀)를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셨으니 왕(王)께서 죄(罪) 있는 사람같이 되심은 그 내어쫓긴 자(者)를 집으로 돌아오게 아니하심이니이다 우리는 필경(畢竟)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生命)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方策)을 베푸사 내어쫓긴 자(者)로 하나님께 버린 자(者)가 되지 않게 하시나이다 이제 내가 와서 내 주(主) 왕(王)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百姓)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계집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王)께 여쭈면 혹시(或時) 종의 청(請)하는 것을 시행(施行)하실 것이라 왕(王)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산업(産業)에서 끊을 자(者)의 손에서 종을 구원(救援)하시리라 함이니이다 계집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主) 왕(王)의 말씀이 나의 위로(慰勞)가 되기를 원(願)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主) 왕(王)께서 하나님의 사자(使者)같이 선(善)과 악(惡)을 분간(分揀)하심이니이다 원(願)컨대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王)과 같이 계시옵소서 왕(王)이 그 여인(女人)에게 대답(對答)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묻는 것을 숨기지 말라 여인(女人)이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은 말씀하옵소서 왕(王)이 가로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여인(女人)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옵나니 무릇 내 주(主) 왕(王)의 말씀을 좌(左)로나 우(右)로나 옮길 자(者)가 없으리이다 왕(王)의 종 요압이 내게 명(命)하였고 저가 이 모든 말을 왕(王)의 계집종의 입에 넣어주었사오니 이는 왕(王)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形便)을 변(變)하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主) 왕(王)의 지혜(智慧)는 하나님의 사자(使者)의 지혜(智慧)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왕(王)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許諾)하였으니 가서 소년(少年) 압살롬을 데려오라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王)을 위(爲)하여 복(福)을 빌고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이여 종의 구(求)함을 허락(許諾)하시니 종이 왕(王) 앞에서 은혜(恩惠) 받은 줄을 오늘날 아나이다 하고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왕(王)이 가로되 저를 그 집으로 물러가게 하고 내 얼굴을 보지 말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自己) 집으로 가고 왕(王)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稱讚) 받는 자(者)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欠)이 없음이라 그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 머리털을 깎을 때에 달아 본즉 왕(王)의 저울로 이백(二百) 세겔이었더라 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女子)더라 압살롬이 이태 동안을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王)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요압을 왕(王)께 보내려 하여 사람을 보내어 부르되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압살롬이 그 종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近處)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놓으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놓았더니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와서 압살롬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놓았느냐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對答)하되 내가 일찍 사람을 보내어 너를 이리로 청(請)한 것은 내가 너를 왕(王)께 보내어 고(告)하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때까지 거기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함이로다 이제는 네가 나로 왕(王)의 얼굴을 보게 하라 내가 만일(萬一) 죄(罪)가 있으면 왕(王)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가하니라 요압이 왕(王)께 나아가서 그 말을 고(告)하매 왕(王)이 압살롬을 부르니 저가 왕(王)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절하매 왕(王)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이 후(後)에 압살롬이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병거(兵車)와 말들을 준비(準備)하고 전배(前陪) 오십명(五十名)을 세우니라 압살롬이 일찌기 일어나 성문(城門)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訟事)가 있어 왕(王)에게 재판(裁判)을 청(請)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서 이르되 너는 어느 성(城) 사람이냐 그 사람의 대답(對答)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支派)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들을 사람을 왕(王)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또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裁判官)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裁判)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者)에게 내가 공의(公義) 베풀기를 원(願)하노라 하고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니 무릇 이스라엘 무리 중(中)에 왕(王)께 재판(裁判)을 청(請)하러 오는 자(者)들에게 압살롬의 행(行)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盜賊)하니라 사년(四年) 만에 압살롬이 왕(王)께 고(告)하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誓願)한 것이 있사오니 청(請)컨대 나로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誓願)을 이루게 하소서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誓願)하기를 만일(萬一) 여호와께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평안(平安)히 가라 하니 저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이에 압살롬이 정탐(偵探)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가운데 두루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부르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王)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그 때에 압살롬에게 청(請)함을 받은 이백명(二百名)이 그 사기(事機)를 알지 못하고 아무 뜻 없이 예루살렘에서 저와 함께 갔으며 제사(祭祀)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의 모사(謀士)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 성읍(城邑) 길로에서 청(請)하여 온지라 반역(叛逆)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百姓)이 많아지니라 사자(使者)가 다윗에게 와서 고(告)하되 이스라엘의 인심(人心)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모든 신복(臣僕)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逃亡)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避)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저가 우리를 급(急)히 따라와서 해하고 칼로 성(城)을 칠까 하노라 왕(王)의 신복(臣僕)들이 왕(王)께 고(告)하되 우리 주 왕(王)의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行)하리이다 하더라 왕(王)이 나갈 때에 권속(眷屬)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後宮) 열 명을 남겨 두어 궁(宮)을 지키게 하니라 왕(王)이 나가매 모든 백성(百姓)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머무니 모든 신복(臣僕)이 그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및 왕(王)을 따라 가드에서 온 육백인(六百人)이 왕(王)의 앞으로 진행(進行)하니라 그 때에 왕(王)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께 가느냐 너는 쫓겨난 나그네니 돌아가서 왕(王)과 함께 네 곳에 있으라 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날 어찌 너로 우리와 함께 유리(流離)하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同胞)들도 데려가라 은혜(恩惠)와 진리(眞理)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願)하노라 잇대가 왕(王)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우리 주 왕(王)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옵나니 진실(眞實)로 내 주(主) 왕(王)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무론(無論) 사생(死生)하고 종도 그곳에 있겠나이다 다윗이 잇대에게 이르되 앞서 건너가라 하매 가드 사람 잇대와 그 종자(從者)들과 그와 함께한 아이들이 다 건너가고 온 땅 사람이 대성통곡(大聲痛哭)하며 모든 인민(人民)이 앞서 건너가매 왕(王)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百姓)이 광야(曠野) 길로 향(向)하니라 사독과 그와 함께한 모든 레위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를 메어 다가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百姓)이 성(城)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더니 왕(王)이 사독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櫃)를 성(城)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萬一)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恩惠)를 얻으면 도로 나를 인도(引導)하사 내게 그 궤(櫃)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그러나 저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善)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行)하시옵소서 하리라 왕(王)이 또 제사장(祭司長)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先見者)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平安)히 성(城)으로 돌아가라 너희에게서 내게 고(告)하는 기별(寄別)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曠野) 나룻터에서 기다리리라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櫃)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유하니라 다윗이 감람산(橄欖山)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行)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百姓)들도 각각(各各)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니라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謀叛)한 자(者)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가로되 여호와여 원(願)컨대 아히도벨의 모략(謀略)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敬拜)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무릅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萬一)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그러나 네가 만일(萬一) 성(城)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王)이여 내가 왕(王)의 종이니이다 이왕(己往)에는 왕(王)의 부친(父親)의 종이었더니 내가 이제는 왕(王)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爲)하여 아히도벨의 모략(謀略)을 패(敗)하게 하리라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祭司長)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궁중(宮中)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祭司長)에게 고(告)하라 저희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저희와 함께 거기 있나니 무릇 너희 듣는 것을 저희 편으로 내게 기별(寄別)할지니라 다윗의 친구(親舊) 후새가 곧 성(城)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사환(使喚) 시바가 안장(鞍裝)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二百)과 건포도(乾葡萄) 일백(一百) 송이와 여름 실과(實果) 일백(一百)과 포도주(葡萄酒) 한 가죽 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왕(王)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 왔느뇨 시바가 가로되 나귀는 왕(王)의 권속(眷屬)들로 타게 하고 떡과 실과(實果)는 소년(少年)들로 먹게 하고 포도주(葡萄酒)는 들에서 곤비(困憊)한 자(者)들로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왕(王)이 가로되 네 주인(主人)의 아들이 어디 있느뇨 시바가 왕(王)께 고(告)하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저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오늘 내 아비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왕(王)이 시바더러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시바가 가로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主) 왕(王)이여 나로 왕(王)의 앞에서 은혜(恩惠)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 왕(王)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집 족속(族屬) 하나가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저가 나오면서 연(連)하여 저주(詛呪)하고 또 다윗과 다윗 왕(王)의 모든 신복(臣僕)을 향(向)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百姓)과 용사(勇士)들은 다 왕(王)의 좌우(左右)에 있었더라 시므이가 저주(詛呪)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者)여 비루(鄙陋)한 자(者)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族屬)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代身)에 네가 왕(王)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者)인 고(故)로 화를 자취(自取)하였느니라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王)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主) 왕(王)을 저주(詛呪)하리이까 청(請)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왕(王)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相關)이 있느냐 저가 저주(詛呪)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詛呪)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者)가 누구겠느냐 하고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臣僕)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生命)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命)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詛呪)하게 버려 두라 혹시(或時)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寃痛)함을 감찰(鑑察)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詛呪)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다윗과 그 종자들이 길을 갈때에 시므이는 산(山)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詛呪)하고 저를 향(向)하여 돌을 던지며 티끌을 날리더라 왕(王)과 그 함께 있는 백성(百姓)들이 다 곤비(困憊)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百姓)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저와 함께 이른지라 다윗의 친구(親舊)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올 때에 저에게 하기를 왕(王)이여 만세(萬歲), 왕(王)이여 만세(萬歲) 하니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親舊)를 후대(厚待)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親舊)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百姓) 모든 이스라엘의 택(擇)한 자(者)에게 속(屬)하여 그와 함께 거(居)할 것이니이다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前)에 왕(王)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王)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行)할 모략(謀略)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王)의 아버지가 머물러 두어 궁(宮)을 지키게 한 후궁(後宮)들로 더불어 동침(同寢)하소서 그리하면 왕(王)께서 왕(王)의 부친(父親)의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王)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强)하여지리이다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爲)하여 지붕에 장막(帳幕)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부친(父親)의 후궁들로 더불어 동침(同寢) 하니라 그 때에 아히도벨의 베푸는 모략(謀略)은 하나님께 물어 받은 말씀과 일반(一般)이라 저의 모든 모략(謀略)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이와 같더라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나로 하여금 사람 일만(一萬) 이천(二千)을 택(擇)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따라 저가 곤하고 약할 때에 엄습(掩襲)하여 저를 무섭게 한즉 저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百姓)이 도망(逃亡)하리니 내가 다윗 왕(王)만 쳐죽이고 모든 백성(百姓)으로 왕(王)께 돌아오게 하리니 무리의 돌아오기는 왕(王)의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百姓)이 평안(平安)하리이다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저의 말도 듣자 하니라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저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히도벨이 여차여차히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行)하랴 그렇지 않거든 너는 말하라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 때에는 아히도벨의 베푼 모략(謀略)이 선(善)치 아니하니이다 하고 또 말하되 왕(王)도 아시거니와 왕(王)의 부친(父親)과 그 종자(從者)들은 용사(勇士)라 저희는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같이 격분(檄忿)하였고 왕(王)의 부친(父親)은 병법(兵法)에 익은 사람인즉 백성(百姓)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이제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或) 무리 중(中)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所聞)을 듣는 자(者)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좇는 자(者) 가운데서 패(敗)함을 당(當)하였다 할지라 비록 용감(勇敢)하여 사자(獅子) 같은 자(者)의 마음이라도 저상(沮喪)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王)의 부친(父親)은 영웅(英雄)이요 그 종자들도 용사(勇士)인줄 앎이니이다 나의 모략(謀略)은 이러하니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같이 왕(王)께로 모으고 친(親)히 전장(戰場)에 나가시고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저를 엄습(掩襲)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같이 저의 위에 덮여 저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또 만일(萬一) 저가 어느 성(城)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줄을 가져다가 그 성(城)을 강(江)으로 끌어들여서 그곳에 한 작은 돌도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모략(謀略)은 아히도벨의 모략(謀略)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謀略)을 파하기로 작정(作定)하셨음이더라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祭司長)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에게 여차여차히 모략(謀略)을 베풀었고 나도 여차여차(如此如此)히 모략(謀略)을 베풀었으니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어 다윗에게 고(告)하기를 오늘 밤에 광야(曠野) 나룻터에서 자지 마시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或時) 왕(王)과 그 좇는 자(者)들이 몰사(沒死)할까 하노라 하니라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敢)히 성(城)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계집종은 저희에게 나와서 고(告)하고 저희는 가서 다윗에게 고(告)하더니 한 소년(少年)이 저희를 보고 압살롬에게 고한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그 집 여인(女人)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구를 덮고 찧은 곡식(穀食)을 그 위에 널매 도무지 알지 못할러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女人)에게 묻되 아히마하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여인(女人)이 가로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저희가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저희가 간 후(後)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王)에게 이르러 고(告)하여 가로되 당신(當身)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當身)들을 해하려고 여차여차(如此如此)히 모략(謀略)을 베풀었나이다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百姓)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에 미쳐서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者)가 없었더라 아히도벨이 자기(自己) 모략(謀略)이 시행(施行)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고 떠나 고향(故鄕)으로 돌아가서 자기(自己)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整理)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 아비 묘에 장사(葬事)되니라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代身)하여 군장(軍長)을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者)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同寢)하여 저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미 스루야의 동생(同生)이더라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陣)치니라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族屬)에게 속(贖)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실래가 침상(寢床)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穀食)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뻐더와 양(羊)과 치스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 함께한 백성(百姓)으로 먹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 생각에 백성(百姓)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이에 다윗이 그 함께한 백성(百姓)을 계수(計數)하고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을 그 위에 세우고 그 백성(百姓)을 내어 보낼새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요압의 수하(手下)에,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同生) 아비새의 수하(手下)에 붙이고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가드 사람 잇대의 수하(手下)에 붙이고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백성(百姓)들이 가로되 왕(王)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逃亡)할지라도 저희는 우리에게 주의(注意)하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折半)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주의(注意)하지 아니할 터이라 왕(王)은 우리 만명(萬名)보다 중(重)하시오니 왕(王)은 성(城)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왕(王)이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가 선(善)히 여기는대로 내가 행(行)하리라 하고 문(門) 곁에 서매 모든 백성(百姓)이 백명(百名)씩 천명(千名)씩 대(隊)를 지어 나가는지라 왕(王)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나를 위(爲)하여 소년(少年)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접(待接)하라 하니 왕(王)이 압살롬을 위(爲)하여 모든 군장에게 명령(命令)할 때에 백성(百姓)들이 다 들으니라 이에 백성(百姓)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거기서 이스라엘 무리가 다윗의 신복(臣僕)들에게 패(敗)하매 그날 그곳에서 살륙(殺戮)이 커서 이만(二萬)에 이르렀고 그 땅에서 사면(四面)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者)가 칼에 죽은 자(者)보다 많았더라 압살롬이 다윗의 신복(臣僕)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繁盛)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털이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저가 공중(中)에 달리고 그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 나간지라 한 사람이 보고 요압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압살롬이 상수리나무에 달렸더이다 요압이 그 고(告)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보고 어찌하여 당장(當場)에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였느뇨 내가 네게 은(銀) 열개(個)와 띠 하나를 주었으리라 그 사람이 요압에게 대답(對答)하되 내가 내 손에 은(銀) 천개(千個)를 받는다 할지라도 나는 왕(王)의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우리가 들었거니와 왕(王)이 당신(當身)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命)하여 이르시기를 삼가 누구든지 소년(少年) 압살롬을 해(害)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아무 일도 왕(王) 앞에는 숨길 수 없나니 내가 만일(萬一) 거역(拒逆)하여 그 생명(生命)을 해하였다면 당신(當身)도 나를 대적(對敵)하였으리이다 요압이 가로되 나는 너와 같이 지체(遲滯)할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槍) 셋을 가지고 가서 상수리나무 가운데서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心臟)을 찌르니 요압의 병기(兵器)를 맡은 소년(少年) 열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죽이니라 요압이 나팔을 불어 백성(百姓)들로 그치게 하니 저희가 이스라엘을 따르지 아니하고 돌아오니라 무리가 압살롬을 옮겨다가 수풀 가운데 큰 구멍에 던지고 그 위에 심(甚)히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온 이스라엘 무리가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하니라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한 비석(碑石)을 가져 세웠으니 이는 저가 자기(自己) 이름을 전(傳)할 아들이 없음을 한탄(恨嘆)함이라 그러므로 자기(自己) 이름으로 그 비석(碑石)을 이름하였으며 그 비석이 왕(王)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압살롬의 기념비(記念碑)라 일컫더라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가로되 청(請)컨대 나로 빨리 왕(王)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王)의 원수(怨讐) 갚아 주신 소식(消息)을 전(傳)하게 하소서 요압이 저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消息)을 전(傳)하는 자(者)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王)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날 소식(消息)을 전(傳)하지 못하리라 하고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王)께 고(告)하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아무쪼록 나로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음질하게 하소서 요압이 가로되 내 아들아 왜 달음질하려 하느냐 이 소식(消息)으로 인(因)하여는 상(賞) 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저가 아무쪼록 달음질하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가로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서니라 때에 다윗이 두 문(門) 사이에 앉았더라 파숫군이 성문루(城門樓)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홀로 달음질하는지라 파숫군(把守軍)이 외쳐 왕(王)께 고(告)하매 왕(王)이 가로되 저가 만일(萬一) 혼자면 그 입에 소식(消息)이 있으리라 할 때에 저가 차차 가까이 오니라 파숫군이 본즉 한 사람이 또 달음질하는지라 문(門)지기에게 외쳐 이르되 보라 한 사람이 또 혼자 달음질한다 하니 왕(王)이 가로되 저도 소식(消息)을 가져오느니라 파숫군(把守軍)이 가로되 나 보기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과 같으니이다 왕(王)이 가로되 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消息)을 가져 오느니라 아히마아스가 외쳐 왕(王)께 말씀하되 평강(平康)하옵소서 하고 왕(王)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여 가로되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리로소이다 그 손을 들어 내 주(主) 왕(王)을 대적(對敵)하는 자(者)들을 붙여 주셨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소년(少年) 압살롬이 잘 있느냐 아히마아스가 대답(對答)하되 요압이 왕(王)의 종 나를 보낼 때에 크게 소동(騷動)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물러나 곁에 서 있으라 하매 물러나서 섰더라 구스 사람이 이르러 고(告)하되 내 주(主) 왕(王)께 보(報)할 소식(消息)이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王)을 대적(對敵)하던 모든 원수(怨讐)를 갚으셨나이다 왕(王)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소년(少年) 압살롬이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對答)하되 내 주(主) 왕(王)의 원수(怨讐)와 일어나서 왕(王)을 대적(對敵)하는 자(者)들은 다 그 소년(少年)과 같이 되기를 원(願)하나이다 왕(王)의 마음이 심(甚)히 아파 문루(門樓)로 올라가서 우니라 저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代身)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혹(或)이 요압에게 고(告)하되 왕(王)이 압살롬을 위(爲)하여 울며 슬퍼 하시나이다 하니 왕(王)이 그 아들을 위(爲)하여 슬퍼한다 함이 그 날에 백성(百姓)들에게 들리매 그 날의 이김이 모든 백성(百姓)에게 슬픔이 된지라 그 날에 백성(百姓)들이 싸움에 쫓겨 부끄러워 도망(逃亡)함 같이 가만히 성(城)으로 들어가니라 왕(王)이 얼굴을 가리우고 큰 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 요압이 집에 들어가서 왕(王)께 말씀하되 왕(王)께서 오늘 왕(王)의 생명(生命)과 왕(王)의 자녀(子女)의 생명(生命)과 처첩(妻妾)들의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한 모든 신복(臣僕)의 얼굴을 부끄럽게 하시니 이는 왕(王)께서 미워하는 자(者)는 사랑하시며 사랑하는 자(者)는 미워하시고 오늘 장관(長官)들과 신복(臣僕)들을 멸시(蔑視)하심을 나타내심이라 오늘 내가 깨달으니 만일(萬一) 압살롬이 살고 오늘 우리가 다 죽었더면 왕(王)이 마땅히 여기실 뻔하였나이다 이제 곧 일어나 나가서 왕(王)의 신복(臣僕)들의 마음을 위로(慰勞)하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옵나니 왕(王)이 만일(萬一) 나가지 아니하시면 오늘 밤에 한 사람도 왕(王)과 함께 머물지 아니할지라 그리하면 그 화가 왕(王)이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당(當)하신 모든 화보다 더욱 심(甚)하리이다 왕(王)이 일어나 성문(城門)에 앉으매 혹(或)이 모든 백성(百姓)에게 고(告)하되 왕(王)이 문(門)에 앉아 계시다 하니 모든 백성(百姓)이 왕(王)의 앞으로 나아오니라 이스라엘은 이미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하였더라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백성(百姓)들이 변론(辯論)하여 가로되 왕(王)이 우리를 원수(怨讐)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避)하여 나라에서 나가셨고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王)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潛潛)하고 있느냐 하니라 다윗 왕(王)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祭司長)에게 기별(奇別)하여 가로되 너희는 유다 장로(長老)들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왕(王)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王)을 궁(宮)으로 도로 모셔 오자 하는 말이 왕(王)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궁(宮)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너희는 내 형제(兄弟)요 내 골육(骨肉)이어늘 어찌하여 왕(王)을 도로 모셔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骨肉)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대신(代身)하여 항상(恒常) 내 앞에서 군장(軍長)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모든 유다 사람들로 마음을 일제히 돌리게 하매 저희가 왕(王)께 보내어 가로되 왕(王)은 모든 신복(臣僕)으로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왕(王)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族屬)이 왕(王)을 맞아 요단을 건네려 하여 길갈로 오니라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急)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王)을 맞으려 내려올 때에 베냐민 사람 일천명(一千名)이 저와 함께 하고 사울의 사환(使喚) 시바도 그 아들 열 다섯과 종 스무명(名)으로 더불어 저와 함께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王)의 앞으로 나아오니라 왕(王)의 가족(家族)을 건네려 하며 왕(王)의 선(善)히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가 건너가니 왕(王)이 요단을 건너려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王)의 앞에 엎드려 왕(王)께 고(告)하되 내 주(主)여 원(願)컨대 내게 죄(罪) 주지 마옵소서 내 주(主) 왕(王)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悖逆)한 일을 기억(記憶)하지 마옵시며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王)의 종 내가 범죄(犯罪)한 줄 아옵는 고(故)로 오늘 요셉의 온 족속(族屬) 중(中)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主) 왕(王)을 영접(迎接)하나이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者)를 저주(詛呪)하였으니 그로 인(因)하여 죽어야 마땅치 아니하니이까 다윗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相關)이 있기로 너희가 오늘 나의 대적(對敵)이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왕(王)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저에게 맹세(盟誓)하니라 사울의 손자(孫子) 므비보셋이 내려와서 왕(王)을 맞으니 저는 왕(王)의 떠난 날부터 평안(平安)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鬚髥)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王)을 맞을 때에 왕(王)이 저에게 물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뇨 대답(對答)하되 내 주(主) 왕(王)이여 왕(王)의 종 나는 절뚝발이이므로 내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워 타고 왕(王)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나의 종이 나를 속이고 종 나를 내 주(主) 왕(王)께 참소(讒訴)하였나이다 내 주(主) 왕(王)께서는 하나님의 사자(使者) 와 같으시니 왕(王)의 처분 대로 하옵소서 내 아비의 온 집이 내 주(主) 왕(王)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었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王)의 상에서 음식(飮食) 먹는 자(者) 가운데 두셨사오니 내게 오히려 무슨 옳음이 있어서 다시 왕(王)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므비보셋이 왕(王)께 고(告)하되 내 주(主) 왕(王)께서 평안(平安)히 궁(宮)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全部)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길르앗 사람 바실래가 왕(王)을 보내어 요단을 건네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함께 요단에 이르니 바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 팔십세(八十歲)라 저는 거부(巨富)인 고(故)로 왕(王)이 마하나임에 유(留)할 때에 왕(王)을 공궤(供饋)하였더라 왕(王)이 바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供饋)하리라 바실래가 왕(王)께 고(告)하되 내 생명(生命)의 날이 얼마나 있삽관대 어찌 왕(王)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내 나이 이제(第) 팔십세(八十歲)라 어떻게 좋고 흉(凶)한 것을 분간(分揀)할 수 있사오며 음식(飮食)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男子)나 여인(女人)의 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主) 왕(王)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종은 왕(王)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어늘 왕(王)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賞)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청(請)컨대 종을 돌려 보내옵소서 내가 내 본성 부모(父母)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王)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請)컨대 저로 내 주(主) 왕(王)과 함께 건너가게 하옵시고 왕(王)의 처분(處分)대로 저에게 베푸소서 왕(王)이 대답(對答)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내가 너의 좋아하는 대로 저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求)하는 것은 다 너를 위(爲)하여 시행(施行)하리라 하니라 백성(百姓)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王)도 건너가서 바실래의 입을 맞추고 위(爲)하여 복(福)을 비니 저가 자기(自己) 곳으로 돌아가니라 왕(王)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百姓)과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절반(折半)이나 왕(王)을 호행(扈行)하니라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王)께 나아와서 고(告)하되 우리 형제(兄弟)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王)을 도적(盜賊)하여 왕(王)과 왕(王)의 권속(眷屬)과 왕(王)을 좇는 모든 사람을 인도(引導)하여 요단을 건네었나이까 하매 유다 모든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對答)하되 왕(王)은 우리의 지친(至親)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일(二日)에 대(對)하여 분(忿) 내느냐 우리가 왕(王)의 물건(物件)을 조금이라도 먹었느냐 왕(王)께서 우리에게 선물(膳物) 주신 것이 있느냐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對答)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王)에 대(對)하여 십분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對)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蔑視)하여 우리 왕(王)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議論)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强硬)하였더라 마침 거기 난류(亂類) 하나가 있으니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 하는 자(者)라 저가 나팔을 불며 가로되 우리는 다윗과 함께할 분의(分誼)가 없으며 이새의 아들과 함께할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各各)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라 하매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좇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좇으나 유다 사람들은 왕(王)에게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좇으니라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本宮)에 이르러 전(前)에 머물러 궁(宮)을 지키게 한 후궁(後宮) 열 명을 잡아 별실(別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더불어 동침(同寢)치 아니하니 저희가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生寡婦)로 지내니라 왕(王)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爲)하여 삼일(三日) 내로 유다 사람을 소집(召集)하고 너도 여기 있으라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소집(召集)하러 가더니 왕(王)의 정한 기한(期限)에 지체 된지라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害)하리니 너는 네 왕(王)의 신복(臣僕)들을 거느리고 쫓아가라 저가 견고(堅固)한 성(城)에 들어가서 우리들을 피(避)할까 염려(念慮)하노라 하매 요압을 좇는 자(者)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勇士)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서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때에 요압이 군복(軍服)을 입고 띠를 띠고 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매었는데 저가 행(行)할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형(兄)은 평안(平安)하뇨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鬚髥)을 잡고 그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注意)치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 배를 찌르매 그 창자가 땅에 흐르니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 동생(同生)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쫓을새 요압의 소년(少年) 중(中) 하나가 아마사의 곁에 서서 가로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者)와 다윗을 위(爲)하는 자(者)는 요압을 따르라 할 때에 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굴어졌는지라 그 소년(少年)이 모든 백성(百姓)의 섰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 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 이르는 자(者)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아마사를 큰 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쫓아가니라 요압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가운데 두루 행(行)하여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저를 따르더라 이에 저희가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城邑)을 향(向)하여 해자(垓子) 언덕 위에 토성(土城)을 쌓고 요압과 함께한 모든 백성(百姓)이 성벽(城壁)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그 성(城)에서 지혜(智慧)로운 여인(女人) 하나가 외쳐 가로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請)컨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요압이 그 여인(女人)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女人)이 가로되 당신(當身)이 요압이니이까 대답(對答)하되 그러하다 여인(女人)이 저에게 이르되 여(女)종의 말을 들으소서 대답(對答)하되 내가 들으리라 여인(女人)이 말하여 가로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和平)하고 충성(忠誠)된 자(者) 중(中) 하나이어늘 당신(當身)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미 같은 성(城)을 멸(滅)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當身)이 여호와의 기업(基業)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요압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결단(決斷)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決斷)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滅)하거나 하려함이 아니니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山地)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라 하는 자(者)가 손을 들어 왕(王) 다윗을 대적(對敵)하였나니 너희가 저만 내어 주면 내가 이 성읍(城邑)에서 떠나가리라 여인(女人)이 요압에게 이르되 저의 머리를 성읍(城邑)에서 당신(當身)에게 내어 던지리이다 하고 이에 여인(女人)이 그 지혜(智慧)로 모든 백성(百姓)에게 말하매 저희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城邑)에서 물러나서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왕(王)에게 나아가니라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軍隊)의 장관(長官)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장관(長官)이 되고 아도니람은 감역관(監役官)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史官)이 되고 스와는 서기관(書記官)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祭司長)이 되고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代身)이 되니라 다윗의 시대에 연부년(年復年) 삼년(三年) 기근(饑饉)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懇求)하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因)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아니요 아모리 사람 중(中)에서 남은 자(者)라 이스라엘 족속(族屬)들이 전(前)에 저희에게 맹세(盟誓)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族屬)을 위(爲)하여 열심(熱心)이 있으므로 저희 죽이기를 꾀하였더라 이에 왕(王)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물으니라 다윗이 저희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贖罪)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基業)을 위(爲)하여 복(福)을 빌겠느냐 기브온 사람이 대답(對答)하되 사울과 그 집과 우리 사이의 일은 은금(銀金)에 있지 아니하오나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왕(王)이 가로되 너희의 말하는 대로 시행(施行)하리라 저희가 왕(王)께 고(告)하되 우리를 학살(虐殺)하였고 또 우리를 멸(滅)하여 이스라엘 경내(境內)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謀害)한 사람의 자손(子孫) 일곱을 내어 주소서 여호와의 빼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저희를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내가 내어 주리라 하니라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한 것이 있으므로 왕(王)이 사울의 손자(孫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者)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者) 곧 므흘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잡고 저희를 기브온 사람의 손에 붙이니 기브온 사람이 저희를 산(山)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께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穀食) 베는 처음 날 곧 보리 베기 시작(始作)하는 때더라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반석(磐石) 위에 펴고 곡식(穀食) 베기 시작(始作)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屍體)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屍體)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犯)하지 못하게 한지라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의 행(行)한 일이 다윗에게 들리매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취(取)하니 이는 전(前)에 블레셋 사람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벳산 거리에 매어 단 것을 저희가 가만히 가져 온 것이라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者)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葬事)하되 모두 왕(王)의 명(命)대로 좇아 행(行)하니라 그 후(後)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爲)하여 기도(祈禱)를 들으시니라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 신복(臣僕)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疲困)하매 장대(長大)한 자(者)의 아들 중(中)에 삼백(三百) 세겔 중(中) 되는 놋창(槍)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 죽이니 다윗의 종자(從子)들이 다윗에게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왕(王)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戰場)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燈)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그 후(後)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戰爭)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장대(長大)한 자(者)의 아들 중(中)에 삽을 쳐죽였고 또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戰爭)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 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者)의 창(槍) 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또 가드에서 전쟁(戰爭)할 때에 그곳에 키 큰 자(者) 하나는 매손과 매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 네 가락이 있는데 저도 장대한 자(者)의 소생(所生)이라 저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凌辱)하므로 다윗의 형(兄)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저를 죽이니라 이 네 사람 가드의 장대(長大)한 자(者)의 소생(所生)이 다윗의 손과 그 신복(臣僕)의 손에 다 죽었더라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對敵)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磐石)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者)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防牌)시요 나의 구원(救援)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望臺)시요 나의 피난처(避難處)시요 나의 구원자(救援者)시라 나를 흉악(凶惡)에서 구원(救援)하셨도다 내가 찬양(讚頌)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怨讐)들에게서 구원(救援)을 얻으리로다 사망(死亡)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不義)의 창수(漲水)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陰府)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死亡)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患難) 중(中)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殿)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이에 땅이 진동(震動)하고 떨며 하늘 기초(基礎)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震怒)를 인함이로다 그 코에서 연기(煙氣)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降臨)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저가 흑암(黑暗) 곧 모인 물과 공중(空中)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帳幕)을 삼으심이여 그 앞에 있는 광채(光彩)로 인(因)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雷聲)을 발(發)하시며 지존하신 자(者)가 음성(音聲)을 내심이여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破)하셨도다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因)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基礎)가 나타났도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取)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怨讐)와 미워하는 자(者)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緣故)로다 저희가 나의 재앙(災殃)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依支)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引導)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救援)하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의(義)를 따라 상(賞)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道)를 지키고 악(惡)을 행(行)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規例)를 내 앞에 두고 그 율례(律例)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내가 또 그 앞에 완전(完全)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罪惡)을 피(避)하였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義)대로, 그 목전(目前)에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자비(慈悲)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자비(慈悲)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完全)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완전(完全)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邪慝)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이다 주(主)께서 곤고(困苦)한 백성(百姓)은 구원(救援)하시고 교만(驕慢)한 자(者)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燈)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黑暗)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主)를 의뢰(依賴)하고 적군(敵軍)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依支)하고 성벽(城璧)을 뛰어 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完全)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精微)하니 저는 자기(自己)에게 피(避)하는 모든 자(者)에게 방패(防牌)시로다 여호와 외(外)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外)에 누가 바위뇨 하나님은 나의 견고(堅固)한 요새시며 나를 온전(穩全)한 곳으로 인도(引導)하시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활을 당기도다 주(主)께서 또 주(主)의 구원(救援)의 방패(防牌)를 내게 주시며 주(主)의 온유(溫柔)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失足)지 않게 하셨나이다 내가 내 원수(怨讐)를 따라 멸(滅)하였사오며 저희를 무찌르기 전(前)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저희를 무찔러 파(破)하였더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고 능(能)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이는 주(主)께서 나로 전쟁(戰爭)케 하려고 능력(能力)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者)로 내게 굴복(屈服)케 하셨사오며 주(主)께서 또 내 원수(怨讐)들로 등을 내게로 향(向)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者)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저희가 둘러보아도 구원(救援)할 자(者)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셨나이다 내가 저희를 땅의 티끌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같이 밟아 헤쳤나이다 주(主)께서 또 나를 내 백성(百姓)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존(保存)하사 열방(列邦)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百姓)이 나를 섬기리이다 이방인(異邦人)들이 내게 굴복(屈服)함이여 저희가 내 풍성(豊盛)을 듣고 곧 순복(順服)하리로다 이방인(異邦人)들이 쇠미(衰微)하여 그 견고(堅固)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여호와는 생존(生存)하시니 나의 바위를 찬양(讚頌)하며 내 구원(救援)의 바위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爲)하여 보수(報讐)하시고 민족(民族)들로 내게 복종(服從)케 하시며 나를 원수(怨讐)들에게서 나오게 하시며 나를 대적(對敵)하는 자(者)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者)에게서 건지시는도다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열방(列邦) 중(中)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이름을 찬양(讚揚)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 왕(王)에게 큰 구원(救援)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者)에게 인자(仁慈)를 베푸심이여 영원(永遠)토록 다윗과 그 후손(後孫)에게로다 하였더라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자(者),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 받은자(者)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者)가 말하도다 여호와의 신(神)이 나를 빙자(憑藉)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公義)로 다스리는 자(者), 하나님을 경외(敬畏)함으로 다스리는 자(者)여 저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光線)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세우사 만사(萬事)에 구비(具備)하고 견고(堅固)케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救援)과 나의 모든 소원(所願)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그러나 사악(邪惡)한 자(者)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그것들을 만지는 자(者)는 철(鐵)과 창(槍)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當場)에 불사르이리로다 하니라 다윗의 용사(勇士)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者)는 군장의 두목(頭目)이라 저가 한때에 팔백인(八百人)을 쳐죽였더라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 한 세 용사(勇士) 중(中)에 하나이라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勇士)가 싸움을 돋우고 저가 나가서 손이 피곤(疲困)하여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百姓)들은 돌아와서 저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擄掠)할 뿐이었더라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떼를 지어 녹두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百姓)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逃亡)하되 저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救援)을 이루시니라 또 삼십(三十) 두목(頭目) 중(中) 세 사람이 곡식(穀食) 벨 때에 아둘람 굴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떼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陣)쳤더라 그 때에 다윗은 산성(山城)에 있고 블레셋 사람의 영채(營寨)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다윗이 사모(思慕)하여 가로되 베들레헴 성문(城門) 곁 우물 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하매 세 용사(勇士)가 블레셋 사람의 군대(軍隊)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城門)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결단(決斷)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生命)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勇士)가 이런 일을 행(行)하였더라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니 저는 그 삼인의 두목이라 저가 창(槍)을 들어 삼백인(三百人)을 죽이고 그 삼 인 중(中)에 이름을 얻었으니 저는 삼 인 중(中)에 가장 존귀(尊貴)한 자(者)가 아니냐 저가 저희의 두목이 되었으나 그러나 첫 삼 인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또 갑스엘 용사(勇士)의 손자(孫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니 저는 효용(驍勇)한 일을 행(行)한 자(者)라 일찌기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 올 때에 함정에 내려가서 한 사자(獅子)를 죽였으며 또 장대(長大)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槍)이 있어도 저가 막대를 가지고 내려가서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槍)을 빼앗아 그 창(槍)으로 죽였더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行)하였으므로 세 용사(勇士) 중(中)에 이름을 얻고 삼십인(三十人)보다 존귀(尊貴)하나 그러나 첫 삼인(三人)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저를 세워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을 삼았더라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인(三十人) 중(中)에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子孫)에 속(贖)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웻과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마아가 사람의 손자(孫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소바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병기(兵器) 잡은 자(者)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以上) 도합(都合)이 삼십(三十) 칠인(七人)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向)하여 진노(震怒)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感動)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人口)를 조사(調査)하라 하신지라 왕(王)이 이에 그 곁에 있는 군대(軍隊) 장관(長官)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가운데로 다니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人口)를 조사(調査)하여 그 도수(都數)를 내게 알게 하라 요압이 왕(王)께 고(告)하되 이 백성(百姓)은 얼마든지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主) 왕(王)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主) 왕(王)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왕(王)의 명령(命令)이 요압과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장관(長官)들이 이스라엘 인구(人口)를 조사(調査)하려고 왕(王)의 앞에서 물러나서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城邑) 아로엘 우편(右便) 곧 야셀 맞은편에 이르러 장막(帳幕)을 치고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서 두로 견고(堅固)한 성(城)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城邑)에 이르고 유다 남편(南便)으로 나와서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저희 무리가 국중(國中)을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요압이 인구(人口) 도수를 왕(王)께 고(告)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膽大)한 자(者)가 팔십만(八十萬)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五十萬)이었더라 다윗이 인구(人口) 수(數)를 조사(調査)한 후(後)에 그 마음에 자책(自責)하고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行)함으로 큰 죄(罪)를 범(犯)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懇求)하옵나니 종의 죄(罪)를 사(赦)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甚)히 미련하게 행(行)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先見者) 된 선지자(先知者) 갓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는 그 중(中)에서 하나를 택(擇)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行)하리라 하셨다 하라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告)하여 가로되 왕(王)의 땅에 칠년(七年) 기근(饑饉)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시(或時) 왕(王)이 왕(王)의 대적(對敵)에게 쫓겨 석 달을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실 것이니이까 혹시(或時) 왕(王)의 땅에 삼일(三日)동안 온역(瘟疫)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王)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對答)하게 하소서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있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矜恤)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願)하노라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온역(瘟疫)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百姓)의 죽은 자(者)가 칠만인(七萬人)이라 천사(天使)가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그 손을 들어 멸(滅)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災殃)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百姓)을 멸(滅)하는 천사(天使)에게 이르시되 족(足)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打作)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百姓)을 치는 천사(天使)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나는 범죄(犯罪)하였고 악(惡)을 행(行)하였삽거니와 이 양(羊)무리는 무엇을 행(行)하였나이까 청(請)컨대 주(主)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告)하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打作)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의 명(命)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王)과 그 신복(臣僕)들이 자기(自己)를 향(向)하여 옴을 보고 나가서 왕(王)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가로되 어찌하여 내 주(主) 왕(王)께서 종에게 임(臨)하시나이까 다윗이 가로되 네게서 타작(打作)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단(壇)을 쌓아 백성(百姓)에게 내리는 재앙(災殃)을 그치게 하려 함이로라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고(告)하되 원(願)컨대 내 주(主) 왕(王)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取)하여 드리소서 번제(燔祭)에 대(對)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對)하여는 마당질하는 제구(諸具)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왕(王)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王)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王)께 고(告)하되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王)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왕(王)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은 오십(五十) 세겔로 타작(打作) 마당과 소를 사고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고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爲)하여 기도(祈禱)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災殃)이 그쳤더라 다윗 왕(王)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그 신복(臣僕)들이 왕(王)께 고(告)하되 우리 주 왕(王)을 위(爲)하여 젊은 처녀(處女) 하나를 구(求)하여 저로 왕(王)을 모셔 봉양하고 왕(王)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王)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이스라엘 사방(四方) 경내에 아리따운 동녀(童女)를 구(求)하다가 수넴 여자(女子) 아비삭을 얻어 왕(王)께 데려왔으니 이 동녀(童女)는 심(甚)히 아리따운 자(者)라 저가 왕(王)을 봉양(奉養)하며 수종(隨從)하였으나 왕(王)이 더불어 동침(同寢)하지 아니하였더라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王)이 되리라 하고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병거(兵車)와 기병과 전배(前陪) 오십인(五十人)을 예비(豫備)하니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者)요 체용(體容)이 심(甚)히 준수한 자(者)라 그 부친(父親)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번(番)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저희가 좇아 도우나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先知者)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贖)한 용사(勇士)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近傍) 소헬렛 돌 곁에서 양(羊)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王子) 곧 자기(自己)의 모든 동생(同生)과 왕(王)의 신복(臣僕)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請)하였으나 선지자(先知者)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勇士)들과 자기(自己) 동생(同生) 솔로몬은 청(請)하지 하였더라 나단이 솔로몬의 모친(母親) 밧세바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王)이 됨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이제 나로 당신(當身)의 생명(生命)과 당신(當身)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生命) 구원(救援)할 계교 베풀기를 허락(許諾)하소서 당신(當身)은 다윗 왕(王) 앞에 들어가서 고(告)하기를 내 주(主) 왕(王)이여 전(前)에 왕(王)이 계집종에게 맹세(盟誓)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丁寧) 나를 이어 왕(王)이 되어 내 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연고(緣故)로 왕(王)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당신(當身)이 거기서 왕(王)과 말씀할 때에 나도 이어 들어가서 당신(當身)의 말 씀을 증거(證據)하리이다 밧세바가 이에 침실(寢室)에 들어가 왕(王)에게 이르니 왕(王)이 심(甚)히 늙었음으로 수넴 여자(女子) 아비삭이 시종(侍從) 하였더라 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王)께 절하니 왕(王)이 이르되 어찜이냐 저가 왕(王)께 대답(對答)하되 내 주(主)여 왕(王)이 전(前)에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계집종에게 맹세(盟誓)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丁寧) 나를 이어 왕(王)이 되어 내 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이제 아도니야가 왕(王)이 되었어도 내 주(主) 왕(王)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저가 수소와 살진 송아지와 양(羊)을 많이 잡고 왕(王)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과 군대(軍隊) 장관(長官) 요압을 청(請)하였으나 왕(王)의 종 솔로몬은 청(請)치 아니하였나이다 내 주(主) 왕(王)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王)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主) 왕(王)을 이어 그 위에 앉을 것을 반포(頒布)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主) 왕(王)께서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罪人)이 되리이다 밧세바가 왕(王)과 말씀할 때에 선지자(先知者) 나단이 들어온지라 혹이 왕(王)께 고(告)하여 가로되 선지자(先知者)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저가 왕(王)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어 왕(王)께 절하고 가로되 내 주(主) 왕(王)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王)이 되어 내 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저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진 송아지와 양(羊)을 많이 잡고 왕(王)의 모든 아들과 군대(軍隊) 장관(長官)들과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을 청(請)하였는데 저희가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왕(王) 만세(萬歲)를 불렀나이다 그러나 왕(王)의 종 나와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王)의 종 솔로몬은 청(請)치 아니하였사오니 이것이 내 주(主) 왕(王)의 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王)께서 내 주(主) 왕(王)을 이어 그 위에 앉을 자(者)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다윗 왕(王)이 명(命)하여 가로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저가 왕(王)의 앞으로 들어와 그 앞에 서는지라 왕(王)이 가로되 내 생명(生命)을 모든 환난(患難)에서 구원(救援)하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라 내가 이전(以前)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정녕(丁寧) 나를 이어 왕(王)이 되고 나를 대신(代身)하여 내 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날 그대로 행(行)하리라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어 절하며 내 주(主) 다윗 왕(王)은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 왕(王)이 가로되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선지자(先知者)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저희가 왕(王) 앞에 이른지라 왕(王)이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主)의 신복(臣僕)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나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引導)하여 내려가고 거기서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선지자(先知者) 나단은 저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고 너희는 양각(羊角)을 불며 솔로몬 왕(王) 만세(萬歲)를 부르고 저를 따라 올라오라 저가 와서 내 위에 앉아 나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리라 내가 저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주권자(主權者)가 되게 하기로 작정(作定)하였느니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王)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아멘 내 주(主)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願)하오며 또 여호와께서 내 주(主) 왕(王)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 위를 내 주(主) 다윗 왕(王)의 위(位)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하니라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선지자(先知者)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王)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引導)하여 기혼으로 가서 제사장(祭司長) 사독이 성막(聖幕) 가운데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양각을 불고 모든 백성(百姓)이 솔로몬 왕(王) 만세(萬歲)를 부르니라 모든 백성(百姓)이 왕(王)을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저희 소리로 인(因)하여 갈라질 듯하니 아도니야와 저와 함께 한 손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양각 소리를 듣고 가로되 성중(城中)에서 소리가 어찌하여 요란하뇨 말할 때에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가로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勇士)라 아름다운 소식(消息)을 가져 오는도다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과연(果然)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으로 왕(王)을 삼으셨나이다 왕(王)께서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선지자(先知者)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저희 무리가 왕(王)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선지자(先知者)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王)을 삼고 무리가 그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중(城中)이 진동(震動)하였나니 당신(當身)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솔로몬이 나라 위에 앉았고 또 왕(王)의 신복(臣僕)들이 와서 우리 주 다윗 왕(王)에게 축복(祝福)하여 이르기를 왕(王)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王)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 위를 왕(王)의 위(位)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하매 왕(王)이 침상(寢床)에서 몸을 굽히고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내 위에 앉을 자(者)를 주사 나로 목도(目睹)하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各其) 갈 길로 간지라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祭壇) 뿔을 잡으니 혹(或)이 솔로몬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王)을 두려워하여 지금(只今) 제단(祭壇)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王)이 오늘날 칼로 자기(自己)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盟誓)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솔로몬이 가로되 저가 만일(萬一) 선(善)한 사람이 될진대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저의 가운데 악(惡)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사람을 보내어 저를 제단(祭壇)에서 이끌어 내리니 저가 와서 솔로몬 왕(王)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내가 이제 세상(世上)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大丈夫)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命)을 지켜 그 길로 행(行)하여 그 법률(法律)과 계명(誡命)과 율례(律例)와 증거(證據)를 모세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亨通)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對)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萬一) 네 자손(子孫)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진실(眞實)히 내 앞에서 행(行)하면 이스라엘 왕위(王位)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確實)히 이루게 하시리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行)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軍隊)의 두 장관(長官)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行)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저가 저희를 죽여 태평시대(太平時代)에 전쟁(戰爭)의 피를 흘리고 전쟁(戰爭)의 피로 자기(自己)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智慧)대로 행(行)하여 그 백발(白髮) 평안(平安)히 음부(陰府)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마땅히 길르앗 바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恩寵)을 베풀어 저희로 네 상에서 먹는 자(者) 중(中)에 참예하게 하라 내가 네 형(兄) 압살롬의 낯을 피(避)하여 도망(逃亡)할 때에 저희가 내게 나아왔었느니라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저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독(毒)한 말로 나를 저주(詛呪)하였느니라 그러나 저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迎接)하기로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저를 무죄(無罪)한 자(者)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智慧) 있는 사람인즉 저에게 행(行)할 일을 알지니 그 백발(白髮)의 피를 흘려 저로 음부(陰部)에 내려가게 하라 다윗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누워 자서 다윗성(城)에 장사(葬事)되니 다윗이 이스라엘 왕(王)이 된지 사십년(四十年)이라 헤브론에서 칠년(七年)을 치리(治理)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三十) 삼년(三年)을 치리(治理)하였더라 솔로몬이 그 아비 다윗의 위에 앉으니 그 나라가 심(甚)히 견고(堅固) 하니라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모친(母親)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目的)으로 왔느뇨 대답(對答)하되 화평한 목적(目的)이니이다 또 가로되 내가 말씀할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저가 가로되 당신(當身)도 아시는 바여니와 이 왕위(王位)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向)하여 왕(王)을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위(王位)가 돌이켜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所願)을 당신(當身)에게 구(求)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가로되 말하라 가로되 청(請)컨대 솔로몬 왕(王)에게 말씀하여 저로 수넴 여자(女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王)이 당신(當身)의 얼굴을 괄시치 아니하리이다 밧세바가 가로되 좋다 내가 너를 위(爲)하여 왕(王)께 말하리라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爲)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王)에게 이르니 왕(王)이 일어나 영접(迎接)하여 절한 후(後)에 다시 위에 앉고 그 모친(母親)을 위(爲)하여 자리를 베풀게 하고 그 우편(右便)에 앉게 하는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王)께 구(求)하오니 내 얼굴을 괄시(恝視)하지 마소서 왕(王)이 대답(對答)하되 내 어머니여 구(求)하시옵소서 내가 어머니의 얼굴을 괄시하지 아니하리이다 가로되 청(請)컨대 수넴 여자(女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솔로몬 왕(王)이 그 모친(母親)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爲)하여 수넴 여자(女子) 아비삭을 구(求)하시나이까 저는 나의 형(兄)이오니 저를 위(爲)하여 왕위(王位)도 구(求)하옵소서 저뿐 아니라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도 위(爲)하여 구(求)하옵소서 하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 생명(生命)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나를 세워 내 부친(父親)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許諾)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爲)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當)하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왕(王)이 제사장(祭司長)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故鄕)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者)로되 네가 내 부친(父親)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櫃)를 메었고 또 내 부친(父親)이 모든 환난(患難)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患難)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날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 직분(職分)을 파면(罷免)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對)하여 하신 말씀을 응(應)하게 함이더라 그 소문(所聞)이 요압에게 들리매 저가 여호와의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하여 단 뿔을 잡으니 이는 저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좇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좇았음이더라 혹(或)이 솔로몬왕(王)에게 고(告)하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하여 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가로되 너는 가서 저를 치라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帳幕)에 이르러 저에게 이르되 왕(王)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저가 대답(對答)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王)께 고(告)하여 가로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對答)하더이다 왕(王)이 이르되 저의 말과 같이 하여 저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부친(父親)의 집에서 네가 제(除)하리라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 머리로 돌려 보내실 것은 저가 자기(自己)보다 의(義)롭고 선(善)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대(軍隊) 장관(長官)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대(軍隊) 장관(長官)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부친(父親)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저희의 피는 영영(永永)히 요압의 머리와 그 자손(子孫)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 자손(子孫)과 그 집과 그 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평강(平康)이 영원(永遠)히 있으리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저를 쳐죽이매 저가 거친 땅에 있는 자기(自己)의 집에 매장(埋葬)되니라 왕(王)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로 요압을 대신(代身)하여 군대(軍隊) 장관(長官)을 삼고 또 제사장(祭司長)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代身)하게 하니라 왕(王)이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爲)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너는 분명(分明)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정녕(丁寧) 죽임을 당(當)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시므이가 왕(王)께 대답(對答)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主) 왕(王)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삼년(三年) 후(後)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王)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逃亡)하여 간지라 혹(或)이 시므이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혹(或)이 솔로몬에게 고한지라 왕(王)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로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하게 하고 경계(警戒)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分明)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當)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가리켜 한 맹세(盟誓)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命令)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왕(王)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무릇 네 마음의 아는 모든 악(惡) 곧 내 부친(父親)에게 행(行)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惡)을 네 머리로 돌려 보내시리라 그러나 솔로몬 왕(王)은 복(福)을 받고 다윗의 위는 영원(永遠)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堅固)히 서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命)하매 저가 나가서 시므이를 쳐서 죽게 한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堅固)하여지니라 솔로몬이 애굽 왕(王)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取)하고 데려다가 다윗 성(城)에 두고 자기(自己)의 궁(宮)과 여호와의 전(殿)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城)이 필역(畢役)되기를 기다리니라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아직 건축(建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들이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하며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父親) 다윗의 법도(法度)를 행(行)하되 오히려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하며 분향(焚香)하더라 이에 왕(王)이 제사(祭祀)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山堂)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壇)에 일천(一千) 번제(燔祭)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求)하라 솔로몬이 가로되 주(主)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誠實)과 공의(公義)와 정직(正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主)의 앞에서 행(行)하므로 주(主)께서 저에게 큰 은혜(恩惠)를 베푸셨고 주(主)께서 또 저를 위(爲)하여 이 큰 은혜(恩惠)를 예비(豫備)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出入)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主)의 빼신 백성(百姓)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百姓)이라 수효(數爻)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記錄)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主)의 이 많은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智慧)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主)의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하여 선악(善惡)을 분별(分別)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求)하매 그 말씀이 주(主)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求)하도다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수(壽)도 구(求)하지 아니하며 부(富)도 구(求)하지 아니하며 자기(自己)의 원수(怨讐)의 생명(生命) 멸(滅)하기도 구(求)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訟事)를 듣고 분별(分別)하는 지혜(智慧)를 구(求)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智慧)롭고 총명(聰明)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前)에도 너와 같은 자(者)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後)에도 너와 같은 자(者)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求)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榮光)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平生)에 열왕(列王) 중(中)에 너와 같은 자(者)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萬一) 네 아비 다윗의 행(行)함 같이 내 길로 행(行)하며 내 법도(法度)와 명령(命令)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 앞에 서서 번제(燔祭)와 수은제(酬恩祭)를 드리고 모든 신복(臣僕)을 위(爲)하여 잔치하였더라 때에 창기(娼妓) 두 계집이 왕(王)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한 계집은 말하되 내 주(主)여 나와 이 계집이 한 집에서 사는데 내가 저와 함께 집에 있으며 아이를 낳았더니 나의 해산(解産)한지 삼일(三日)에 이 계집도 해산(解産)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外)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그런데 밤에 저 계집이 그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 아들이 죽으니 저가 밤중에 일어나서 계집종 나의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自己)의 품에 뉘이고 자기(自己)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미명(未明)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仔細)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다른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매 왕(王)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爭論)하는지라 왕(王)이 가로되 이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또 가로되 칼을 내게로 가져 오라 하니 칼을 왕(王)의 앞으로 가져 온 지라 왕(王)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爲)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王)께 아뢰어 가로되 청(請)컨대 내 주(主)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산 아들을 저 계집에게 주고 결(決)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미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王)의 심리(審理)하여 판결(判決)함을 듣고 왕(王)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智慧)가 저의 속에 있어 판결(判決)함을 봄이더라 솔로몬 왕(王)이 온 이스라엘의 왕(王)이 되었고 그의 신하(臣下)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祭司長)이요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書記官)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史官)이요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대(軍隊) 장관(長官)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祭司張)이요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관리장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대신(大臣)이니 왕(王)의 벗이요 아히살은 궁내(宮內) 대신(大臣)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감역관이더라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 위에 열 두 관장(官長)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王)과 왕(王)실을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예비(豫備)하되 각기(各其) 일년(一年)에 한달씩 식물(食物)을 예비(豫備)하였으니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브라임 산지(山地)에는 벤훌이요 마가스와 사알빔과 벧세메스와 엘론벧하난에는 벤데겔이요 아룹봇에는 벤헤셋이니 소고와 헤벨 온 땅을 저가 주관(主管)하였으며 돌 높은 땅 온 지방(地方)에는 벤아비나답이니 저는 솔로몬의 딸 다밧으로 아내를 삼았으며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소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 길르앗 라못에는 벤게벨이니 저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촌(村)을 주관(主管)하였고 또 바산 아르곱 땅의 성벽(城壁)과 놋빗장 있는 큰 성읍(城邑) 육십(六十)을 주관(主管)하였으며 마하나임에는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요 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니 저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으로 아내를 삼았으며 아셀과 아롯에는 후새의 아들 바아나요 잇사갈에는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요 베냐민에는 엘라의 아들 시므이요 아모리 사람의 왕(王) 시혼과 바산 왕(王) 옥의 나라 길르앗 땅에는 우리의 아들 게벨이니 그 땅에서는 저 한 사람만 관장(官長)이 되었더라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人口)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하수(下水)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地境)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貢)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 솔로몬의 일일분(一日分) 식물(食物)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三十) 석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六十) 석이요 살진 소가 열이요 초장(草場)의 소가 스물이요 양(羊)이 일백(一百)이며 그 외(外)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들이었더라 솔로몬이 하수(河水) 이편(便)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다스리므로 하수(下水) 이편(便)의 모든 왕(王)이 다 관할(管轄)한 바 되매 저가 사방(四方)에 둘린 민족(民族)과 평화(平和)가 있었으니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各其) 포도(葡萄)나무 아래와 무화과(無花果)나무 아래서 안연(晏然)히 살았더라 솔로몬의 병거(兵車)의 말의 외양간이 사만(四萬)이요 마병(馬兵)이 일만(一萬) 이천(二千)이며 그 관장(官長)들은 각각(各各) 자기(自己) 달에 솔로몬 왕(王)과 왕(王)의 상에 참예(參預)하는 모든 자(者)를 위(爲)하여 먹을 것을 예비(豫備)하여 부족(不足)함이 없게 하였으며 또 저희가 각기(各其) 직무(職務)를 따라 말과 준마(駿馬)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의 있는 곳으로 가져 왔더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을 심(甚)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智慧)가 동양(東洋) 모든 사람의 지혜(智慧)와 애굽의 모든 지혜(智慧)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智慧)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四方)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箴言) 삼천(三千)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一千)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栢香木)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牛膝草)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民族) 중(中)에서 솔로몬의 지혜(智慧)의 소문(所聞)을 들은 천하(天下) 모든 왕(王) 중(中)에서 그 지혜(智慧)를 들으러 왔더라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 부친(父親)을 이어 왕(王)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王) 히람이 듣고 그 신복(臣僕)을 솔로몬에게 보내었으니 이는 히람이 평일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당신(當身)도 알거니와 내 부친(父親) 다윗이 사방(四方)의 전쟁(戰爭)으로 인(因)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 원수(怨讐)들을 그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四方)의 태평(泰平)을 주시매 대적(對敵)도 없고 재앙(災殃)도 없도다 여호와께서 내 부친(父親)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위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리라 하신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려 하오니 당신(當身)은 영(令)을 내려 나를 위(爲)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栢香木)을 베어내게 하소서 나의 종과 당신(當身)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當身)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當身)의 종의 삯을 당신(當身)에게 붙이리이다 당신(當身)도 알거니와 우리 중(中)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伐木)을 잘 하는 자(者)가 없나이다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가로되 오늘날 여호와를 찬양(讚揚)할지로다 저가 다윗에게 지혜(智慧)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百姓)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솔로몬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기별하신 말씀을 내가 듣고 내 백향목(栢香木) 재목(材木)과 잣나무 재목(材木)에 대(對)하여는 당신(當身)의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수운(輸運)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떼로 엮어 당신(當身)이 지정(指定)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當身)은 받으시고 나의 원을 이루어서 나의 궁정(宮庭)을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주소서 하고 솔로몬의 모든 원(願)대로 백향목(栢香木) 재목(材木)과 잣나무 재목(材木)을 주매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궁정(宮庭)의 식물(食物)로 밀 이만(二萬) 석과 맑은 기름 이십(二十) 석을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智慧)를 주신 고(故)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親睦)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約條)를 맺었더라 이에 솔로몬 왕(王)이 온 이스라엘에서 역군(役軍)을 불러 일으키니 그 역군(役軍)의 수(數)가 삼만(三萬)이라 솔로몬이 저희들을 한 달에 일만(一萬) 인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저희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監督)이 되었고 솔로몬에게 또 담군(擔軍)이 칠만인(七萬人)이요 산(山)에서 돌을 뜨는 자(者)가 팔만인(八萬人)이며 이 외(外)에 그 역사를 동독(董督)하는 관리가 삼천(三千) 삼백인(三百人)이라 저희가 일하는 백성(百姓)을 거느렸더라 이에 왕(王)이 영(令)을 내려 크고 귀(貴)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전(殿)의 기초석(基礎石)으로 놓게 하매 솔로몬의 건축자(建築者)와 히람의 건축자(建築者)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전(殿)을 건축(建築)하기 위(爲)하여 재목(材木)과 돌들을 갖추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나온지 사백(四百) 팔십년(八十年)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王)이 된지 사년(四年) 시브월(月) 곧 이월(二月)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爲)하여 전 건축(建築)하기를 시작(始作)하였더라 솔로몬왕(王)이 여호와를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전(殿)은 장(長)이 육십(六十) 규빗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고(高)가 삼십(三十) 규빗이며 전(殿)의 성소(聖所) 앞 낭실(廊室)의 장(長)은 전(殿)의 광(廣)과 같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그 광(廣)은 전(殿) 앞에서부터 십(十) 규빗이며 전(殿)을 위(爲)하여 붙박이 교창(交窓)을 내고 또 전(殿)의 벽 곧 성소(聖所)와 지성소(至聖所)의 벽(璧)에 연접(連接)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建築)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하층(下層) 다락의 광(廣)은 다섯 규빗이요 중층(中層) 다락의 광(廣)은 여섯 규빗이요 제(第) 삼층(三層) 다락의 광(廣)은 일곱 규빗이라 전(殿)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전(殿)의 벽(璧)에 박히지 않게 하였으며 이 전은 건축(建築)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治石)하고 가져다가 건축(建築) 하였으므로 건축(建築)하는 동안에 전(殿)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鐵)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중층(中層) 골방의 문(門)은 전(殿) 오른편(便)에 있는데 나사모양 사닥다리로 말미암아 하층(下層)에서 중층(中層)에 오르고 중층(中層)에서 제(第) 삼층(三層)에 오르게 하였더라 전(殿)의 건축(建築)이 마치니라 그 전(殿)은 백향목(栢香木)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또 온 전(殿)으로 돌아가며 고(高)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建築)하되 백향목(栢香木) 들보로 전(殿)에 연접(連接)하게 하였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네가 이제 이 전(殿)을 건축(建築)하니 네가 만일(萬一) 내 법도(法度)를 따르며 내 율례(律例)를 행(行)하며 나의 모든 계명(誡命)을 지켜 그대로 행(行)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確實)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子孫) 가운데 거(居)하며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이 전(殿) 건축(建築)하기를 마치고 백향목(栢香木) 널판으로 전(殿)의 안 벽 곧 전(殿)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璧)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전(殿) 마루를 놓고 또 전(殿) 뒤편에서부터 이십(二十)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栢香木) 널판으로 가로막아 전(殿)의 내소(內所) 곧 지성소(至聖所)를 만들었으며 내소 앞에 있는 외소(外所) 곧 성소(聖所)의 장(長)이 사십(四十) 규빗이며 전(殿) 안에 입힌 백향목(栢香木)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栢香木)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두기 위(爲)하여 전(殿) 안에 내소를 예비(豫備)하였는데 그 내소의 속이 장(長)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광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고(高) 이십(二十) 규빗이라 정금(精金)으로 입혔고 백향목(栢香木) 단에도 입혔더라 솔로몬이 정금(精金)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金)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金)으로 입히고 온 전(殿)을 금(金)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贖)한 단(壇)의 전부(全部)를 금(金)으로 입혔더라 내소 안에 감람목(橄欖木)으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고(高) 각각(各各) 십(十) 규빗이라 한 그룹의 이 날개는 다섯 규빗이요 저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 날개 끝으로부터 저 날개 끝까지 십(十) 규빗이며 다른 그룹도 십(十)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한 척수, 한 모양(貌樣)이요 이 그룹의 고(高)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일반(一般)이라 솔로몬이 내소(內所) 가운데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폐었는데 이 그룹의 날개는 이 벽(璧)에 닿았고 저 그룹의 날개는 저 벽(璧)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전(殿)의 중앙(中央)에서 서로 닿았더라 저가 금(金)으로 그룹에 입혔더라 내외소 사면(四面) 벽(璧)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形象)을 아로새겼고 내외 전(殿) 마루에는 금(金)으로 입혔으며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목(橄欖木)으로 문(門)을 만들었는데 그 문(門) 인방과 문설주(門楔柱)는 벽의 오분(五分)지 일(一)이요 감람목(橄欖木)으로 만든 그 두 문(門)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金)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金)으로 입혔더라 또 외소의 문(門)을 위(爲)하여 감람목(橄欖木)으로 문설주(門楔柱)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지(四分之) 일(一)이며 그 두 문(門)짝은 잣나무라 이 문(門)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 문(門)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그 문(門)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金)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 맞게 하였고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栢香木)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제(第) 사년(四年) 시브월에 여호와의 전(殿) 기초(基礎)를 쌓았고 제(第) 십일년(十一年) 불월(月) 곧 팔월(八月)에 그 설계(設計)와 식양(式樣)대로 전(殿)이 다 필역(畢役)되었으니 솔로몬이 전(殿)을 건축(建築)한 동안이 칠년(七年)이었더라 솔로몬이 자기(自己)의 궁(宮)을 십삼년(十三年) 동안 건축(建築)하여 그 전부(全部)를 준공(竣工)하니라 저가 레바논 나무로 궁(宮)을 지었으니 장(長)이 일백(一百) 규빗이요 광(廣)이 오십(五十) 규빗이요 고(高)가 삼십(三十) 규빗이라 백향목(栢香木)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栢香木) 들보가 있으며 기둥위에 있는 사십(四十) 오개(五個) 들보를 백향목(栢香木)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 다섯이요 또 창(窓)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窓)과 창(窓)이 세 층(層)으로 서로 대(對)하였고 모든 문(門)과 문설주(門楔柱)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窓)과 창(窓)이 세 층(層)으로 서로 대(對)하였으며 또 기둥을 세워 낭실을 지었으니 장(長)이 오십(五十) 규빗이요 광이 삼십(三十)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낭실(廊室)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또 심판(審判)하기 위(爲)하여 보좌(寶座)의 낭실 곧 재판(裁判)하는 낭실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柏香木)으로 덮었고 솔로몬의 거처(居處)할 궁(宮)은 그 낭실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공작이 일반(一般)이며 솔로몬이 또 그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爲)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낭실과 같더라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척수(尺數)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기초석(基礎石)에서 처마까지와 외면(外面)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그 기초석(基礎石)은 귀(貴)하고 큰 돌 곧 십(十)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그 위에는 척수대로 다듬은 귀(貴)한 돌도 있고 백향목(栢香木)도 있으며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栢香木)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으니 마치 여호와의 전(殿) 안뜰과 낭실에 놓은 것 같더라 솔로몬 왕(王)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납달리 지파(支派) 과부(寡婦)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점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智慧)와 총명(聰明)과 재능이 구비(具備)한 자더니 솔로몬 왕(王)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工作)을 하니라 저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고는 각각(各各) 십팔(十八) 규빗이라 각각(各各) 십이(十二) 규빗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이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요 저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며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爲)하여 바둑판 모양(貌樣)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貌樣)의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石榴)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百合花) 모양(貌樣)으로 만들었으며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各其) 석류(石榴) 이백(二百)이 줄을 지었더라 이 두 기둥을 전(殿)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右便)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좌편(左便)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그 두 기둥 꼭대기에 백합화(百合花) 형상(形象)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역(工役)이 마치니라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貌樣)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三十) 규빗 줄을 두를만하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向)하였고 셋은 서를 향(向)하였고 셋은 남을 향(向)하였고 셋은 동을 향(向)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 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百合花)의 식양(式樣)으로 잔(盞)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二千) 밧을 담겠더라 또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의 장(長)이 네 규빗이요 광이 네 규빗이요 고(高) 세 규빗이라 그 받침의 제도(制度)는 이러하니 사면(四面) 옆 변죽 가운데 판(板)이 있고 변죽 가운데 판에는 사자(獅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변죽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獅子)와 소 아래에는 화환(花環) 모양(貌樣)이 있으며 그 받침에 각각(各各)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밑편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各各) 그 옆에 있으며 그 받침 위로 들이켜 고(高)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네 바퀴는 옆판(板) 밑에 있고 바퀴 축(軸)은 받침에 연(蓮)하였는데 바퀴의 고는 각각(各各) 한 규빗 반이며 그 바퀴의 제도는 병거(兵車) 바퀴의 제도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받침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과 연(連)하였고 받침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고(高)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과 연(連)하였고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各各)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獅子)와 종려 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사면(四面)으로 화환 모양(貌樣)이 있더라 이와 같이 받침 열을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法)과 척수(尺數)와 식양(式樣)을 다 동일(同一)하게 하였더라 또 물두멍 열을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各各) 사십(四十)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이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위에 각각(各各)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그 받침 다섯은 전(殿) 우편(右便)에 두었고 다섯은 전(殿) 좌편(左便)에 두었고 전(殿) 우편(右便) 동남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王)을 위(爲)하여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 또 그 그물들을 위(爲)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사백(四百) 석류(石榴)와 또 열 받침과 받침위의 열 물두멍과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 두 소와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王)을 위(爲)하여 여호와의 전(殿)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왕(王)이 요단 평지(平地)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기구(器具)가 심(甚)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중수(重數)를 능(能)히 측량(測量)할 수 없었더라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기구(器具)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金壇)과 진설병(陣設餠)의 금상(金床)과 내소(內所) 앞에 좌우(左右)로 다섯씩 둘 정금(精金) 등대(燈臺)며 또 금(金)꽃과 등잔(燈盞)과 불집게며 또 정금(精金)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周鉢)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至聖所) 문(門)의 금(金)돌쩌귀와 전(殿) 곧 외소(外所) 문(門)의 금(金)돌쩌귀더라 솔로몬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을 위(爲)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 부친(父親) 다윗의 드린 물건(物件) 곧 은과 금(金)과 기구(器具)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전(殿) 곳간에 두었더라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다윗 성(城)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長老)와 모든 지파(支派)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족장들을 예루살렘 자기(自己)에게로 소집(召集)하니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칠월(七月) 절기(節期)에 솔로몬왕(王)에게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祭司長)들이 궤(櫃)를 메니라 여호와의 궤(櫃)와 회막(會幕)과 성막(聖幕)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器具)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會衆)이 저와 함께 궤(櫃) 앞에 있어 양(羊)과 소로 제사(祭祀)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記錄)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제사장(祭司長)들이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그 처소(處所)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至聖所)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그룹들이 궤(櫃) 처소(處所)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櫃)와 그 채를 덮었는데 채가 긴 고(故)로 채 끝이 내전(內殿) 앞 성소(聖所)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채는 오늘까지 그곳에 있으며 궤(櫃) 안에는 두 돌판(板) 외(外)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後)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言約)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제사장(祭司長)이 성소(聖所)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殿)에 가득하매 제사장(祭司長)이 그 구름으로 인(因)하여 능(能)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여호와의 전(殿)에 가득함이었더라 그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내가 참으로 주(主)를 위(爲)하여 계실 전(殿)을 건축(建築)하였사오니 주(主)께서 영원(永遠)히 거(居)하실 처소(處所)로소이다 하고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니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섰더라 왕(王)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父親)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내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建築)하기 위(爲)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가운데서 아무 성읍(城邑)도 택(擇)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擇)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내 부친(父親)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부친(父親)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전(殿)을 건축(建築)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리라 하시더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하신대로 내 부친(父親) 다윗을 대신(代身)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내가 또 그곳에 우리 열조(列祖)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실 때에 저희와 세우신바 여호와의 언약(言約) 넣은 궤(櫃)를 위(爲)하여 한 처소(處所)를 설치(設置)하였노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壇)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을 마주서서 하늘을 향(向)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하지(上天下地)에 주와 같은 신(神)이 없나이다 주(主)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主)의 앞에서 행(行)하는 종들에게 언약(言約)을 지키시고 은혜(恩惠)를 베푸시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許)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主)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주(主)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 하시기를 네 자손(子孫)이 자기(自己)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行)한 것같이 내앞에서 행(行)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爲)하여 그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이여 원(願)컨대 주는 주(主)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確實)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居)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主)를 용납(容納)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建築)한 이 전(殿)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主)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祈禱)를 들으시옵소서 주(主)께서 전(前)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전(殿)을 향(向)하여 주(主)의 눈이 주야(晝夜)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向)하여 비는 기도(祈禱)를 들으시옵소서 종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向)하여 기도(祈禱)할 때에 주(主)는 그 간구(懇求)함을 들으시되 주(主)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赦)하여 주옵소서 만일(萬一)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犯罪)함으로 맹세(盟誓)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殿)에 있는 주(主)의 단(壇) 앞에서 맹세(盟誓)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行)하시되 주(主)의 종들을 국문(鞫問)하사 악(惡)한 자(者)의 죄(罪)를 정하여 그 행(行)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義)로운 자(者)를 의(義)롭다 하사 그 의(義)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 만일(萬一)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주(主)께 범죄(犯罪)하여 적국(敵國) 앞에 패(敗)하게 되므로 주(主)께로 돌아와서 주(主)의 이름을 인정(認定)하고 이 전(殿)에서 주(主)께 빌며 간구(懇求)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죄(罪)를 사하시고 그 열조(列祖)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만일(萬一) 저희가 주(主)께 범죄(犯罪)함을 인(因)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主)의 벌(罰)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向)하여 빌며 주(主)의 이름을 인정(認定)하고 그 죄(罪)에서 떠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主)의 종들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죄(罪)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行)할 선(善)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신 주(主)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만일(萬一) 이땅에 기근(饑饉)이나 온역(瘟疫)이 있거나 곡식(穀食)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敵國)이 와서 성읍(城邑)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災殃)이나 무슨 질병(疾病)이 있든지 무론(無論)하고 한 사람이나 혹(或) 주(主)의 온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다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마음에 재앙(災殃)을 깨닫고 이 전(殿)을 향(向)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祈禱)나 무슨 간구(懇求)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赦有)하시며 각(各)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行)위대로 행(行)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人生)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主)께서 우리 열조(列祖)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恒常) 주(主)를 경외(敬畏)하리이다 또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者) 곧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먼 지방(地方)에서 온 이방인(異邦人)이라도 저희가 주(主)의 광대(廣大)한 이름과 주(主)의 능한 손과 주(主)의 펴신 팔의 소문(所聞)을 듣고 와서 이 전(殿)을 향(向)하여 기도(祈禱)하거든 주(主)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異邦人)이 주(主)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萬民)으로 주(主)의 이름을 알고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 처럼 경외(敬畏)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建築)한 이 전(殿)을 주(主)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주(主)의 백성(百姓)이 그 적국(敵國)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主)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主)의 빼신 성(城)과 내가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전(殿) 있는 편(便)을 향(向)하여 여호와께 기도(祈禱)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보옵소서 범죄(犯罪)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主)께 범죄(犯罪)함으로 주(主)께서 저희에게 진노(震怒)하사 저희를 적국(敵國)에게 붙이시매 적국(敵國)이 저희를 사로잡아 원근(遠近)을 물론(勿論)하고 적국(敵國)의 땅으로 끌어간 후(後)에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者)의 땅에서 돌이켜 주(主)께 간구(懇求)하기를 우리가 범죄(犯罪)하여 패역(悖逆)을 행(行)하며 악(惡)을 지었나이다 하며 자기(自己)를 사로잡아 간 적국(敵國)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主)께 돌아와서 주(主)께서 그 열조(列祖)에게 주신 땅 곧 주(主)의 빼신 성(城)과 내가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전(殿) 있는 편을 향(向)하여 주(主)께 기도(祈禱)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보옵시며 주(主)께 범죄(犯罪)한 백성(百姓)을 용서(容恕)하시며 주(主)께 범(犯)한 그 모든 허물을 사(赦)하시고 저희를 사로잡아 간 자(者)의 앞에서 저희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저희를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저희는 주(主)께서 철(鐵) 풀무 같은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주(主)의 백성(百姓), 주(主)의 산업(産業)이 됨이니이다 원(願)컨대 주는 눈을 들어 종의 간구(懇求)함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간구(懇求)함을 보시고 무릇 주(主)께 부르짖는 대로 들으시옵소서 주 여호와여 주(主)께서 우리 조상(祖上)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실 때에 주(主)의 종 모세로 말씀하심 같이 주(主)께서 세상(世上) 만민(萬民) 가운데서 저희를 구별(區別)하여 주(主)의 산업(産業)을 삼으셨나이다 솔로몬이 무릎을 끓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向)하여 이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檀) 앞에서 일어나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며 가로되 여호와를 찬양(讚頌)할지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대로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태평(泰平)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憑藉)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善)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列祖)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우리의 마음을 자기(自己)에게로 향(向)하여 그 모든 길로 행(行)하게 하옵시며 우리 열조(列祖)에게 명(命)하신 계명(誡命)과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願)하오며 여호와의 앞에서 나의 간구(懇求)한 이 말씀을 주야(晝夜)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옵시고 또 주(主)의 종의 일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당(當)하는 대로 돌아보사 이에 세상(世上) 만민(萬民)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外)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和合)하여 완전(完全)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法度)를 행(行)하며 그 계명(誡命)을 지킬지어다 이에 왕(王)과 왕(王)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犧牲)을 드리니라 솔로몬이 화목제(和睦祭)의 희생(犧牲)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二萬) 이천(二千)이요 양(羊)이 십이만(十二萬)이라 이와 같이 왕(王)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호와의 전(殿)의 낙성식(落成式)을 행(行)하였는데 그 날에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區別)하고 거기서 번제(燔祭)와 소제(素祭)와 감사제(感謝祭)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燔祭物)과 소제물(素祭物)과 화목제(和睦祭)의 기름을 다 용납(容納)할 수 없음이라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七日) 칠일(七日) 합(合) 십사일(十四日)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節期)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河水)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會衆)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제(第) 팔일(八日)에 솔로몬이 백성(百姓)을 돌려 보내매 백성(百姓)이 왕(王)을 위(爲)하어 축복(祝福)하고 자기(自己)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과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恩惠)를 인(因)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 건축(建築)하기를 마치며 자기(自己)의 무릇 이루기를 원(願)하던 일이 마친 때에 여호와께서 전(前)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앞에서 기도(祈禱)하며 간구(懇求)함을 내가 들었은즉 내가 너의 건축(建築)한 이 전(殿)을 거룩하게 구별(區別)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永永)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恒常) 거기 있으리니 네가 만일(萬一) 네 아비 다윗의 행(行)함 같이 마음을 온전(穩全)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行)하며 내가 네게 명(命)한 대로 온갖 것을 순종(順從)하여 나의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대로 너의 이스라엘의 왕위(王位)를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하게 하려니와 만일(萬一) 너희나 너희 자손(子孫)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誡命)과 법도(法度)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神)을 섬겨 그것을 숭배(崇拜)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爲)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區別)한 이 전(殿)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民族)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者)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殿)에 이같이 행(行)하셨는고 하면 대답(對答)하기를 저희가 자기(自己) 열조(列祖)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자기(自己)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神)에게 부종(附從)하여 그를 숭배(崇拜)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災殃)을 저희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을 이십(二十) 년 만에 건축(建築)하기를 마치고 갈릴리 땅의 성읍(城邑) 이십(二十)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王)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所願)대로 백향목(栢香木)과 잣나무와 금(金)을 지공하였음이라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自己)에게 준 성읍(城邑)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이르기를 나의 형(兄)이여 내게 준 이 성읍(城邑)들이 이러하뇨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으니라 히람이 금(金) 일백(一百) 이십(二十) 달란트를 왕(王)에게 보내었더라 솔로몬 왕(王)이 역군(役軍)을 일으킨 까닭은 여호와의 전(殿)과 자기(自己) 궁(宮)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城)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建築)하려 하였음이라 전(前)에 애굽 왕(王)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奪取)하여 불사르고 그 성(城)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城邑)을 자기(自己)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禮物)로 주었더니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建築)하고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자기(自己)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國庫城)과 병거성(兵車城)들과 마병(馬兵)의 성(城)들을 건축(建築)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建築) 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建築)하였는데 무릇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남아 있는 자(者)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 멸(滅)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子孫)들을 솔로몬이 노예(奴隸)로 역군(役軍)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오직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솔로몬이 노예(奴隸)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저희는 군사(軍士)와 그 신복(臣僕)과 방백(方伯)과 대장(大將)이며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의 장관(長官)이 됨이었더라 솔로몬에게 역사(役事)를 감독(監督)하는 두목 오백(五百) 오십인(五十人)이 있어 역사(役事)하는 백성(百姓)을 다스렸더라 바로의 딸이 다윗 성(城)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저를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궁(宮)에 이를 때에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建築)하였더라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爲)하여 쌓은 단(壇) 위에 해마다 세번(番)씩 번제(燔祭)와 감사제(感謝祭)를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단(壇)에 분향(焚香)하니라 이에 전(殿) 역사(役事)가 마치니라 솔로몬 왕(王)이 에돔 땅 홍해(紅海) 물가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히람이 자기(自己)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沙工)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저희가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金) 사백(四百) 이십(二十)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王)에게로 가져 왔더라 스바 여왕(女王)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예(名譽)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저를 시험(試驗)코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隨員)이 심(甚)히 많고 향품(香品)과 심(甚)히 많은 금(金)과 보석(寶石)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自己) 마음에 있는것을 다 말하매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對答)하였으니 왕(王)이 은미하여 대답(對答)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스바 여왕(女王)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智慧)와 그 건축(建築)한 전(殿)과 그 상(床)의 식물(食物)과 그 신복(臣僕)들의 좌석(座席)과 그 신하(臣下)들의 시립(侍立)한 것과 그들의 공복(公服)과 술 관원(官員)들과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는 층계(層階)를 보고 정신(精神)이 현황(眩恍)하여 왕(王)께 고(告)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當身)의 행(行)위와 당신(當身)의 지혜(智慧)에 대(對)하여 들은 소문(所聞)이 진실(眞實)하도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目睹)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折半)도 못되니 당신(當身)의 지혜(智慧)와 복(福)이 나의 들은 소문(所聞)에 지나도다 복(福)되도다 당신(當身)의 사람들이여 복(福)되도다 당신(當身)의 이 신복(臣僕)들이여 항상(恒常) 당신(當身)의 앞에 서서 당신(當身)의 지혜(智慧)를 들음이로다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當身)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永永)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當身)을 세워 왕(王)을 삼아 공(公)과 의(義)를 행(行)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저가 금(金) 일백(一百) 이십(二十) 달란트와 심(甚)히 많은 향품(香品)과 보석(寶石)을 왕(王)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女王)이 솔로몬 왕(王)께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香品)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오빌에서부터 금(金)을 실어 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寶石)을 운반(運搬)하여 오매 왕(王)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의 난간(欄干)을 만들고 또 노래 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수금(竪琴)과 비파(琵琶)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백단목은 전(前)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솔로몬 왕(王)이 왕(王)의 규례(規例)대로 스바 여왕(女王)에게 물건(物件)을 준 외(外)에 또 저의 소원(所願)대로 무릇 구(求)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臣僕)들로 더불어 본국(本國)으로 돌아갔더라 솔로몬의 세입금(歲入金)의 중수(重數)가 육백(六百) 육십(六十) 육(六) 금(金) 달란트요 그 외(外)에 또 상고(商賈)와 무역(貿易)하는 객상(客商)과 아라비아 왕(王)들과 나라의 방백(方伯)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솔로몬 왕(王)이 쳐서 늘인 금(金)으로 큰 방패(防牌) 이백(二百)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防牌)에 든 금(金)이 육백(六百) 세겔이며 또 쳐서 늘인 금(金)으로 작은 방패(防牌) 삼백(三百)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防牌)에 든 금(金)이 삼(三) 마네라 왕(王)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宮)에 두었더라 왕(王)이 또 상아로 큰 보좌(寶座)를 만들고 정금(精金)으로 입혔으니 그 보좌(寶座)에는 여섯 층계(層階)가 있고 보좌(寶座)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편(兩便)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獅子)가 하나씩 섰으며 또 열 두 사자(獅子)가 있어 그 여섯 층계(層階) 좌우편(左右便)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솔로몬 왕(王)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金)이요 레바논 나무 궁(宮)의 그릇들도 다 정금(精金)이라 은(銀) 기물(器物)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銀)을 귀(貴)히 여기지 아니함은 왕(王)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년(三年)에 일차씩 금(金)과 은(銀)과 상아(象牙)와 잔나비와 공작(孔雀)을 실어왔음이더라 솔로몬 왕(王)의 재산(財産)과 지혜(智慧)가 천하(天下) 열왕(列王)보다 큰지라 천하(天下)가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智慧)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願)하여 각기(各其) 예물(禮物)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銀)그릇과 금(金)그릇과 의복(衣服)과 갑(甲)옷과 향품(香品)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定)한 수(數)가 있었더라 솔로몬이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을 모으매 병거(兵車)가 일천(一千) 사백(四百)이요 마병(馬兵)이 일만(一萬) 이천(二千)이라 병거성(兵車城)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王)에게도 두었으며 왕(王)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栢香木)을 평지(平地)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으니 왕(王)의 상고(商賈)들이 떼로 정가(定價) 하여 산 것이며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兵車)는 하나에 은(銀) 육백(六百) 세겔이요 말은 일백(一百) 오십(五十)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王)과 아람 왕(王)들을 위(爲)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왔더라 솔로몬 왕(王)이 바로의 딸 외(外)에 이방(異邦)의 많은 여인(女人)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女人)이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이 여러 국민(國民)에게 대(對)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서로 통하게 말라 저희가 정녕(丁寧)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神)들을 좇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저희를 연애하였더라 왕(王)은 후비(后妃)가 칠백인(七百人)이요 빈장이 삼백인(三百人)이라 왕비(王妃)들이 왕(王)의 마음을 돌이켰더라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王妃)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神)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王)의 마음이 그 부친(父親)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穩全)치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女神) 아스다롯을 좇고 암몬 사람의 가증(可憎)한 밀곰을 좇음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惡)을 행(行)하여 그 부친(父親)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穩全)히 좇음 같이 좇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可憎)한 그모스를 위(爲)하여 예루살렘 앞 산(山)에 산당(山堂)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子孫)의 가증(可憎)한 몰록을 위(爲)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저가 또 이족(異族) 후비들을 위(爲)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저희가 자기(自己)의 신(神)들에게 분향(焚香)하며 제사(祭祀)하였더라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震怒)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두번(番)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대(對)하여 명(命)하사 다른 신(神)을 좇지 말라 하셨으나 저가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言約)과 내가 네게 명(命)한 법도(法度)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決斷)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臣僕)에게 주리라 그러나 네 아비 다윗을 위(爲)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行)치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나의 종 다윗과 나의 뺀 예루살렘을 위(爲)하여 한 지파(支派)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對敵)이 되게 하시니 저는 왕(王)의 자손(子孫)으로서 에돔에 거(居)하였더라 전(前)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軍隊) 장관(長官)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者)들을 장사(葬事)하고 에돔의 남자(男子)를 다 쳐서 죽였는데 요압은 에돔의 남자(男子)를 다 없이 하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 달을 그곳에 유(留)하였었더라 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 아비의 신복(臣僕) 중(中) 두어 에돔 사람과 함께 도망(逃亡)하여 애굽으로 가려하여 미디안에서 발행(發行)하여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王)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저에게 집을 주고 먹을 양식(糧食)을 정하며 또 토지(土地)를 주었더라 하닷이 바로의 눈앞에 크게 은총(恩寵)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自己)의 처제 곧 왕비(王妃) 다브네스의 아우로 저의 아내를 삼으매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 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宮中)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로의 궁(宮)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잔 것과 군대(軍隊) 장관(長官) 요압의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고(告)하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故國)으로 가게 하옵소서 바로가 저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不足)함이 있기에 네 고국(故國)으로 가기를 구(求)하느뇨 대답(對答)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옵소서 하였더라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對敵)이 되게 하시니 저는 그 주인(主人) 소바 왕(王) 하닷에셀에게서 도망(逃亡)한 자(者)라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모으고 그 떼의 괴수(魁首)가 되며 다메섹으로 가서 웅거(雄據)하고 거기서 왕(王)이 되었더라 솔로몬의 일평생(一平生)에 하닷의 끼친 환난(患難) 외(外)에 르손이 수리아 왕(王)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對敵)하고 미워하였더라 솔로몬의 신복(臣僕)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王)을 대적(對敵)하였으니 저는 에브라임 족속(族屬)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 어미의 이름은 스루아니 과부(寡婦)더라 저가 손을 들어 왕(王)을 대적(對敵)하는 까닭은 이러하니라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建築)하고 그 부친(父親) 다윗의 성(城)의 무너진 것을 수축(修築)하였는데 이사람 여로보암은 큰 용사(勇士)라 솔로몬이 이 소년(少年)의 부지런함을 보고 세워 요셉 족속(族屬)의 역사(役事)를 감독(監督)하게 하였더니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先知者) 아히야가 길에서 저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衣服)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아히야가 그 입은 새 옷을 잡아 열 두 조각에 찢고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取)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支派)를 네게 주고 오직 내 종 다윗을 위(爲)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뺀 성(城) 예루살렘을 위(爲)하여 한 지파(支派)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이는 저희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神) 그모스와 암몬 자손(子孫)의 신(神) 밀곰을 숭배(崇拜)하며 그 아비 다윗의 행(行)함 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行)치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正直)한 일과 나의 법도(法度)와 나의 율례(律例)를 행(行)치 아니함이니라 그러나 내가 뺀 내 종 다윗이 내 명령(命令)과 내 법도(法度)를 지켰으므로 내가 저를 위(爲)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그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주관(主管)하게 하려니와 내가 그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支派)를 네게 줄 것 이요 그 아들에게는 내가 한 지파(支派)를 주어서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擇)한 성(城) 예루살렘에서 내 종 다윗에게 한 등(燈)불이 항상(恒常) 내 앞에 있게 하리라 내가 너를 취(取)하리니 너는 무릇 네 마음에 원(願)하는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王)이되되 네가 만일(萬一) 내가 명(命)한 모든 일에 순종(順從)하고 내 길로 행(行)하며 내 눈에 합당(合當)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行)함 같이 내 율례(律例)와 명령(命令)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爲)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爲)하여 견고(堅固)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내가 이로 인(因)하여 다윗의 자손(子孫)을 괴롭게 할 터이나 영원(永遠)히 하지는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지라 이러므로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매 여로보암이 일어나 애굽으로 도망(逃亡)하여 애굽 왕(王) 시삭에게 이르러 솔로몬의 죽기까지 애굽에 있으니라 솔로몬의 남은 사적(事蹟)과 무릇 저의 행(行)한 일과 그 지혜(智慧)는 솔로몬의 행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數)가 사십년(四十年)이라 솔로몬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부친(父親) 다윗의 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王)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前)에 솔로몬왕(王)의 얼굴을 피(避)하여 애굽으로 도망(逃亡)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所聞)을 듣고 오히려 애굽에 있는 중(中)에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王)은 이제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王)을 섬기겠나이다 르호보암이 대답(對答)하되 갔다가 삼일(三日) 후(後)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百姓)이 가니라 르호보암 왕(王)이 그 부친(父親)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老人)들과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敎導)하여 이 백성(百姓)에게 대답(對答)하게 하겠느뇨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이 만일(萬一) 오늘날 이 백성(百姓)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對答)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永永)히 왕(王)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王)이 노인(老人)의 교도(敎導)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自己)와 함께 자라난 소년(少年)들과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百姓)에게 대답(對答)하게 하겠느뇨 백성(百姓)이 내게 말하기를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함께 자라난 소년(少年)들이 왕(王)께 고(告)하여 가로되 이 백성(百姓)들이 왕(王)께 고(告)하기를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王)은 우리를 위(爲)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王)은 대답(對答)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父親)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부친(父親)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父親)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懲治) 하였으나 나는 전갈(全蝎)로 너희를 징치(懲治)하리라 하소서 삼일(三日)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百姓)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王)이 명(命)하여 이르기를 삼일(三日)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왕(王)이 포학(暴虐)한 말로 백성(百姓)에게 대답(對答)할새 노인(老人)의 교도(敎導)를 버리고 소년(少年)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 부친(父親)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父親)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懲治)하였으나 나는 전갈(全蝎)로 너희를 징치(懲治)하리라 하니라 왕(王)이 이같이 백성(百姓)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前)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한 말씀을 응(應)하게 하심이더라 온 이스라엘이 자기(自己)들의 말을 왕(王)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王)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業)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니라 그러나 유다 성읍(城邑)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王)이 되었더라 르호보암 왕(王)이 역군(役軍)의 감독(監督) 아도니람을 보내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王)이 급(急)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逃亡)하였더라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背叛)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公會)로 청(請)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王)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支派) 외(外)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者)가 없으니라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族屬)과 베냐민 지파(支派)를 모으니 택(擇)한 용사(勇士)가 십팔만(十八萬)이라 이스라엘 족속(族屬)과 싸워 나라를 회복(恢復)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王)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族屬)과 또 그 남은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兄弟)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싸우지 말고 각기(各其)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좇아 돌아갔더라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山地)에 세겜을 건축(建築)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建築)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萬一) 이 백성(百姓)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殿)에 제사(祭祀)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百姓)의 마음이 유다 왕(王)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王)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金)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引導)하여 올린 너희 신(神)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罪)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百姓)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崇拜)함이더라 저가 또 산당(山堂)들을 짓고 레위 자손(子孫) 아닌 보통 백성(百姓)으로 제사장(祭司長)을 삼고 팔월(八月) 곧 그 달 십(十) 오일(五日)로 절기(節期)를 정(定)하여 유다의 절기(節期)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行)하여 그 만든 송아지 에게 제사(祭祀)를 드렸으며 그 지은 산당(山堂)의 제사장(祭司長)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저가 자기(自己) 마음대로 정(定)한 달 곧 팔월(八月) 십오일(十五日)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절기(節期)로 정(定)하고 벧엘에 쌓은 단(壇)에 올라가서 분향(焚香)하였더라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因)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焚香)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단(壇)을 향(向)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壇)아 단(壇)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焚香)하는 산당(山堂) 제사장(祭司長)을 네 위에 제사(祭祀)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저가 예조(豫兆)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壇)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 왕(王)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壇)을 향(向)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壇)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向)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壇)이 갈라지며 재가 단(壇)에서 쏟아진지라 왕(王)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請)컨대 너는 나를 위(爲)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구(求)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祈禱)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구(求)하니 왕(王)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前)과 같이 되니라 왕(王)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禮物)을 주리라 하나님의 사람이 왕(王)께 대답(對答)하되 왕(王)께서 왕(王)의 집 절반(折半)으로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王)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命)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自己)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라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先知者)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行)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告)하고 또 그가 왕(王)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 그 아비가 저희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저가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爲)하여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라 저희가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니 저가 타고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對答)하되 그러하다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대답(對答)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라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先知者)라 천사(天使)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저희가 상(床)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先知者)에게 임(臨)하니 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向)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命)한 명령(命令)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屍體)가 네 열조(列祖)의 묘실(墓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자기(自己)가 데리고 온 선지자(先知者)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後)에 그를 위(爲)하여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니라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獅子)가 길에서 저를 만나 죽이매 그 시체(屍體)가 길에 버린 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섰고 사자(獅子)도 그 시체(屍體) 곁에 섰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屍體)와 그 시체(屍體) 곁에 선 사자(使者)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先知者)가 사는 성읍(城邑)에 와서 말한지라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先知者)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獅子)에게 붙이시매 사자(獅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이에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를 위(爲)하여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라 저희가 안장(鞍裝)을 지우매 저가 가서 본즉 그 시체(屍體)가 길에 버린 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獅子)는 그 시체(屍體) 곁에 섰는데 사자(獅子)가 시체(屍體)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 늙은 선지자(先知者)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屍體)를 떠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自己) 성읍(城邑)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葬事)하되 곧 그 시체(屍體)를 자기(自己)의 묘실(墓室)에 두고 그를 위(爲)하여 슬피 울며 가로되 오호라 나의 형제(兄弟)여 하니라 그 사람을 장사(葬事)한 후(後)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葬事)한 묘실(墓室)에 나를 장사(葬事)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壇)을 향(向)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城邑)들에 있는 모든 산당(山堂)을 향(向)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여로보암이 이 일 후(後)에도 그 악(惡)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普通) 백성(百姓)으로 산당(山堂)의 제사장(祭司長)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自願)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山堂)의 제사장(祭司長)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罪)가 되어 그 집이 지면(地面)에서 끊어져 멸망(滅亡)케 되니라 그 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여로보암이 그 아내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일어나 변장(變裝)하여 사람으로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先知者) 아히야가 있나니 저는 이전(以前)에 내가 이 백성(百姓)의 왕(王)이 될 것을 내게 고(告)한 사람이니라 그대의 손에 떡 열과 과자(菓子)와 꿀 한 병(甁)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저가 그대에게 이 아이의 어떻게 될 것을 알게 하리라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니 아히야는 나이로 인(因)하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더라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 아들이 병듦을 인(因)하여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리이리 대답(對答)하라 저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 함이니라 저가 문(門)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처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뇨 내가 명령(命令)을 받아 흉(凶)한 일로 네게 고(告)하리니 가서 여로보암에게 고(告)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百姓) 중(中)에서 들어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가 되게 하고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나의 명령(命令)을 지켜 전심(全心)으로 나를 좇으며 나 보기에 정직(正直)한 일만(一萬) 행(行)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너의 이전(以前) 사람들보다도 악(惡)을 행(行)하고 가서 너를 위(爲)하여 다른 신(神)을 만들며 우상(偶像)을 부어 만들어 나의 노(怒)를 격발(激發)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災殃)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贖)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者)나 놓인 자(者)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을 쓸어 버림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여로보암에게 속(贖)한 자(者)가 성(城)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셨나니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城)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온 이스라엘이 저를 위(爲)하여 슬퍼하며 장사(葬事)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贖)한 자(者)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墓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서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향(向)하여 선(善)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위에 한 왕(王)을 일으키신즉 저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 버리리라 어느때냐 곧 이제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 열조(列祖)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저희를 하수(河水)밖으로 흩으시리니 저희가 아세라 목상(木像)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震怒)케 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罪)로 인(因)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犯罪)하고 이스라엘로 범죄(罪)케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여로보암의 처(妻)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門)지방에 이를 때에 아이가 죽은지라 온 이스라엘이 저를 장사(葬事)하고 저를 위(爲)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先知者)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行蹟) 곧 저가 어떻게 싸운 것과 어떻게 다스린 것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니라 여로보암이 왕(王)이 된지 이십이년(二十二年)이라 저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아들 나답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王)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세(四十一歲)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가운데서 빼신 성(城) 예루살렘에서 십칠년(十七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사람이더라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되 그 열조(列祖)의 행(行)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犯)한 죄(罪)로 여호와의 노(怒)를 격발(激發)하였으니 이는 저희도 산(山)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 산당(山堂)과 우상(偶像)과 아세라 목상(木像)을 세웠음이라 그 땅에 또 남색(男色)하는 자(者)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國民)의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行)하였더라 르호보암 왕(王) 제(第) 오년(五年)에 애굽 왕(王)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殿)의 보물(寶物)과 왕궁(王宮)의 보물(寶物)을 몰수히 빼앗고 또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金防牌)를 다 빼앗은지라 르호보암 왕(王)이 그 대신(代身) 놋으로 방패(防牌)를 만들어 왕궁(王宮) 문(門)을 지키는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의 손에 맡기매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爲)하는 자가 그 방패(防牌)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行)한 일이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恒常) 전쟁(戰爭)이 있으니라 르호보암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니 그 열조(列祖)와 함께 다윗 성(城)에 장사(葬事) 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사람이더라 그 아들 아비얌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王) 제(第) 십팔년(十八年)에 아비얌이 유다 왕(王)이 되고 예루살렘에서 삼년(三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비얌이 그 부친(父親)의 이미 행(行)한 모든 죄(罪)를 행(行)하고 그 마음이 그 조상(祖上) 다윗의 마음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穩全)치 못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爲)하여 예루살렘에서 저에게 등(燈)불을 주시되 그 아들을 세워 후사가 되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堅固)케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外)에는 평생(平生)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고 자기(自己)에게 명(命)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戰爭)이 있었더니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戰爭)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行)한 일이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비얌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者)니 다윗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여로보암 제(第) 이십년(二十年)에 아사가 유다 왕(王)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일년(四十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사가 그 조상(祖上)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하게 행(行)하여 남색(男色)하는 자(者)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列祖)의 지은 모든 우상(偶像)을 없이하고 또 그 모친(母親)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可憎)한 우상(偶像)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偶像)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오직 산당(山堂)은 없이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一平生) 여호와 앞에 온전(穩全)하였으며 저가 그 부친(父親)의 구별(區別)한 것과 자기(自己)의 구별(區別)한 것을 여호와의 전(殿)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金)과 기명(器皿)들이더라 아사와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 사이에 일생(一生) 전쟁(戰爭)이 있으니라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建築)하여 사람을 유다 왕(王) 아사에게 왕래(往來)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아사가 여호와의 전(殿) 곳간과 왕궁(王宮) 곳간에 남은 은금(銀金)을 몰수히 취(取)하여 그 신복(臣僕)의 손에 붙여 다메섹에 거(居)한 아람 왕(王) 헤시온의 손자(孫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나와 당신(當身) 사이에 약조(約條)가 있고 내 부친(父親)과 당신(當身)의 부친(父親)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當身)에게 은금(銀金) 예물(禮物)을 보내었으니 와서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와 세운 약조(約條)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벤하닷이 아사 왕(王)의 말을 듣고 그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城)들을 치되 이욘과 단(壇)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온 땅을 쳤더니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建築)하는 일을 그치고 디르사에 거(居)하니라 이에 아사 왕(王)이 온 유다에 영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謀免)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建築)하던 돌과 재목(材木)을 가져 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建築)하였더라 아사의 남은 사적(事蹟)과 모든 권세(權勢)와 무릇 그 행(行)한 일과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한 것이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저가 늙을 때에 발에 병이 있었더라 아사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열조(列祖)와 함께 그 조상(祖上) 다윗의 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이년(二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이년(二年)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되 그 아비의 길로 행(行)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犯)하게 한 그 죄(罪) 중(中)에 행(行)한지라 이에 잇사갈 족속(族屬)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저를 모반(謀叛)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屬)한 깁브돈에서 저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삼년(三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고 왕(王)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生命) 있는 자(者)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滅)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 종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犯罪)하고 또 이스라엘로 범(犯)하게 한 죄(罪)로 인함이며 또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怒)를 격동시킨 일을 인함이었더라 나답의 남은 사적(事蹟)과 무릇 행(行)한 일이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사와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 사이에 일생(一生) 전쟁(戰爭)이 있으니라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삼년(三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온 이스라엘의 왕(王)이 되어 이십사년(二十四年)을 치리(治理)하니라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行)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犯)하게 한 그 죄(罪) 중(中)에 행(行)하였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臨)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가라사대 내가 너를 진토(塵土)에서 들어 나의 백성(百姓)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主權者)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行)하며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하여 저희 죄(罪)로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贖)한 자(者)가 성읍(城邑)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남은 사적(事蹟)과 무릇 행(行)한 일과 권세(權勢)는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바아사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디르사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엘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예후에게 임(臨)하사 바아사와 그 집을 꾸짖으심은 저가 여로보암의 집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惡)을 행(行)하며 그 손의 소위(所爲)로 여호와의 노(怒)를 격동(激動)하였음이며 또 그 집을 쳤음이더라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이십육년(二十六年)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이년(二年)을 위(位)에 있으니라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궁내(宮內) 대신(大臣)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醉)할 때에 그 신복(臣僕) 곧 병거(兵車) 절반(折半)을 통솔(統率)한 장관(長官) 시므리가 왕(王)을 모반(謀叛)하여 들어가서 저를 쳐 죽이고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곧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이십칠년(二十七年)이라 시므리가 왕(王)이 되어 그 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을 죽이되 남자(男子)는 그 족속(族屬)이든지 그 친구(親舊)든지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바아사의 온 집을 멸(滅)하였는데 여호와께서 선지자(先知者) 예후로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말씀 같이 되었으니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罪)와 그 아들 엘라의 죄(罪)를 인함이라 저희가 범죄(犯罪)하고 또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하여 그 헛된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怒)를 격동하였더라 엘라의 남은 사적(事蹟)과 무릇 행(行)한 일이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이십칠년(二十七年)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일(七日) 동안 왕(王)이 되니라 때에 백성(百姓)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贖)한 깁브돈을 향(向)하여 진(陣)을 치고 있더니 진중(陣中) 백성(百姓)들이 시므리가 모반(謀叛)하여 왕(王)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陣)에서 군대(軍隊) 장관(長官) 오므리로 이스라엘 왕(王)을 삼으매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쌌더라 시므리가 성(城)이 함락(陷落)됨을 보고 왕궁(王宮) 위소(衛所)에 들어가서 왕궁(王宮)에 불을 놓고 그 가운데서 죽었으니 이는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범죄(犯罪)함을 인함이라 저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行)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罪)를 범(犯)하게 한 그 죄(罪) 중(中)에 행(行)하였더라 시므리의 남은 행(行)위와 그 모반(謀叛)한 일이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百姓)이 둘에 나뉘어 그 절반(折半)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좇아 저로 왕(王)을 삼으려 하고 그 절반(折半)은 오므리를 좇았더니 오므리를 좇은 백성(百姓)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좇은 백성(百姓)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삼십일년(三十一年)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십이년(十二年)을 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년(六年) 동안 치리(治理)하니라 저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산(山)을 사고 그 산(山) 위에 성(城)을 건축(建築)하고 그 건축(建築)한 성(城) 이름을 그 산(山) 주인(主人)이 되었던 세멜의 이름을 좇아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惡)하게 행(行)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行)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罪)를 범(犯)하게 한 그 죄(罪) 중(中)에 행(行)하여 그 헛된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怒)를 격발(激發)케 하였더라 오므리의 행(行)한 그 남은 사적(事蹟)과 그 베푼 권세(權勢)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오므리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사마리아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합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사 제(第) 삼십팔년(三十八年)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 왕(王)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년(二十二年)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더욱 행(行)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를 따라 행(行)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王)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崇拜)하고 사마리아에 건축(建築)한 바알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爲)하여 단(壇)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木像)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 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王)보다 심(甚)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怒)를 격발(激發)하였더라 그 시대(時代)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建築)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門)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길르앗에 우거(寓居)하는 자(者) 중(中)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告)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雨露)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命)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 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後)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屬)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留)하라 내가 그곳 과부(寡婦)에게 명(命)하여 너를 공궤(供饋)하게 하였느니라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城門)에 이를 때에 한 과부(寡婦)가 그곳에서 나무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請)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請)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爲)하여 음식(飮食)을 만들어 먹고 그 후(後)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爲)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 오고 그 후(後)에 너와 네 아들을 위(爲)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地面)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 일 후(後)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女人)의 아들이 병(病)들어 증세(症勢)가 심(甚)히 위중(危重)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여인(女人)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當身)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相關)이 있기로 내 죄(罪)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女人)의 품에서 취(取)하여 안고 자기(自己)의 거처(居處)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自己) 침상(寢床)에 누이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또 내가 우거(寓居)하는 집 과부(寡婦)에게 재앙(災殃)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그 아이 위에 몸을 세번(番)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願)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여인(女人)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當身)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當身)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眞實)한 줄 아노라 하니라 많은 날을 지내고 제(第) 삼년(三年)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地面)에 내리리라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饑饉)이 심(甚)하였더라 아합이 궁내(宮內) 대신(大臣)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들을 멸(滅)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先知者) 일백인(一百人)을 가져 오십인(五十人)씩 굴(窟)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根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或時) 꼴을 얻으리라 그러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두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오바댜가 길에 있을 때에 엘리야가 저를 만난지라 저가 알아보고 엎드려 말하되 내 주(主) 엘리야여 당신(當身)이시니이까 대답(對答)하되 그러하다 가서 네 주에게 고(告)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가로되 내가 무슨 죄(罪)를 범(犯)하였기에 당신(當身)이 당신(當身)의 종을 아합의 손에 붙여 죽이게 하려 하시나이까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 주(主)께서 사람을 보내어 당신(當身)을 찾지 아니한 족속(族屬)이나 나라가 없었는데 저희가 말하기를 엘리야가 없다 하면 그 나라와 그 족속(族屬)으로 당신(當身)을 보지 못하였다는 맹세(盟誓)를 하게 하였거늘 이제 당신(當身)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告)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나 내가 당신(當身)을 떠나간 후(後)에 여호와의 신(神)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當身)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告)하였다가 저가 당신(當身)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當)하리이다 당신(當身)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 중(中)에 일백인(一百人)을 오십(五十)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主)께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이제 당신(當身)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고(告)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저가 나를 죽이리이다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모시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오늘날 아합에게 보이리라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고(告)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려 하여 가다가 엘리야를 볼 때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者)여 네냐 저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當身)과 당신(當身)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버렸고 당신(當身)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床)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先知者) 사백(四百) 오십인(五十人)과 아세라의 선지자(先知者) 사백인(四百人)을 갈멜 산(山)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에게로 보내어 선지자(先知者)들을 갈멜 산(山)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百姓)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萬一)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萬一)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百姓)이 한 말도 대답(對答)지 아니하는지라 엘리야가 백성(百姓)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先知者)는 사백(四百) 오십인(五十人)이로다 그런즉 두 송아지를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擇)하여 각(脚)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며 나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놓지 말고 너희는 너희 신(神)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應答)하는 신(神)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百姓)이 다 대답(對答)하되 그 말이 옳도다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擇)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 저희가 그 받은 송아지를 취(取)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應答)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應答)하는 자(者)도 없으므로 저희가 그 쌓은 단(壇) 주위(周圍)에서 뛰놀더라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嘲弄)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神)인즉 묵상(默想)하고 있는지 혹(或) 잠간 나갔는지 혹(或) 길을 행(行)하는지 혹(或)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規例)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槍)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이같이 하여 오정이 지났으나 저희가 오히려 진언(嗔言)을 하여 저녁 소제(素祭) 드릴 때까지 이를지라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應答)하는 자(者)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者)도 없더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百姓)을 향(向)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百姓)이 다 저에게 가까이 오매 저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壇)을 수축(修築)하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支派)의 수효(數爻)를 따라 열 두 돌을 취(取)하니 이 야곱은 여호와께서 옛적에 저에게 임(臨)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者)더라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依支)하여 그 돌로 단(壇)을 쌓고 단(壇)으로 돌아 가며 곡식(穀食) 종자(種子) 두 세아를 용납(容納)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燔祭物)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 그리하라 하여 세 번 그리하니 물이 단(壇)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저녁 소제(素祭)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先知者)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이스라엘 중(中)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主)의 종이 됨과 내가 주(主)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行)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應答)하옵소서 내게 응답(應答)하옵소서 이 백성(百姓)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燔祭物)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百姓)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先知者)를 잡되 하나도 도망(逃亡)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山) 꼭대기로 올라 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그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 보고 고(告)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번(番)까지 다시 가라 일곱번(番)째 이르러서는 저가 고(告)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가로되 올라가 아합에게 고(告)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馬車)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조금 후(後)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能力)이 엘리야에게 임(臨)하매 저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行)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先知者)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告)하니 이세벨이 사자(使者)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來日) 이맘때에는 정녕(丁寧) 네 생명(生命)으로 저 사람들 중(中) 한 사람의 생명(生命)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神)들이 내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形便)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生命)을 위(爲)하여 도망(逃亡)하여 유다에 속(屬)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自己)의 사환(使喚)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曠野)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行)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求)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生命)을 취(取)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列祖)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天使)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甁)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食物)의 힘을 의지(依支)하여 사십(四十) 주(晝) 사십(四十) 야(夜)를 행(行)하여 하나님의 산(山) 호렙에 이르니라 엘리야가 그곳 굴(窟)에 들어가 거기서 유(留)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저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열심(熱心)이 특심(特甚)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주(主)의 언약(言約)을 버리고 주(主)의 단(壇)을 헐며 칼로 주(主)의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生命)을 찾아 취(取)하려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山)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山)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後)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地震)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地震) 후(後)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後)에 세미(細微)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저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열심(熱心)이 특심(特甚)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주(主)의 언약(言約)을 버리고 주(主)의 단(壇)을 헐며 칼로 주(主)의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生命)을 찾아 취(取)하려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曠野)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흘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代身)하여 선지자(先知者)가 되게 하라 하사엘의 칼을 피(避)하는 자(者)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避)하는 자(者)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인(七千人)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者)니라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 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自己)는 열 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저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請)컨대 나로 내 부모(父母)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後)에 내가 당신(當身)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行)하였느냐 하니라 엘리사가 저를 떠나 돌아가서 소 한 겨리를 취(取)하여 잡고 소의 기구(器具)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百姓)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隨從) 들었더라 아람 왕(王) 벤하닷이 그 군대(軍隊)를 다 모으니 왕(王) 삼십이인(三十二人)이 저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兵車)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치며 사자(使者)들을 성중(城中) 이스라엘 왕(王) 아합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벤하닷은 이르노니 네 은금(銀金)은 내 것이요 네 처(妻)들과 네 자녀(子女)들의 아름다운 자(者)도 내 것이니라 하매 이스라엘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말하기를 내 주(主) 왕(王)이여 왕(王)의 말씀 같이 나와 나의 것은 다 왕(王)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 사자(使者)가 다시 와서 이르기를 벤하닷은 이르노라 내가 이미 네게 보내어 말하기를 너는 네 은금(銀金)과 처들과 자녀(子女)들을 내게 붙이라 하였거니와 내일(來日) 이맘때에 내가 내 신복(臣僕)을 네게 보내리니 저희가 네 집과 네 신복(臣僕)의 집을 수탐(搜探)하여 무릇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 손으로 잡아 가져 가리라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王)이 나라의 장로(長老)를 다 불러 이르되 너희는 이 사람이 잔해(殘害)하려고 구(求)하는 줄을 자세(仔細)히 알라 저가 나의 처(妻)들과 자녀(子女)들과 은금(銀金)을 취(取)하려고 사람을 내게 보내었으나 내가 거절치 못하였노라 모든 장로(長老)와 백성(百姓)들이 다 왕(王)께 고(告)하되 왕(王)은 듣지도 말고 허락(許諾)지도 마옵소서 한지라 그러므로 왕(王)이 벤하닷의 사자(使者)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 주(主) 왕(王)께 고(告)하기를 왕(王)이 처음에 보내어 종에게 구(求)하신 것은 내가 다 그대로 하려니와 이것은 내가 할 수 없나이다 하라 사자(使者)들이 돌아가서 고(告)하니라 벤하닷이 다시 저에게 보내어 이르되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좇는 백성(百姓)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神)들이 내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매 이스라엘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갑(甲)옷 입은 자(者)가 갑(甲)옷 벗는 자(者) 같이 자랑치 못할 것이라 하라 하니라 벤하닷이 왕(王)들과 장막(帳幕)에서 마시다가 이 말을 듣고 그 신복(臣僕)에게 이르되 너희는 진(陣)을 베풀라 하매 곧 성(城)을 향(向)하여 진(陣)을 베푸니라 한 선지자(先知者)가 이스라엘 왕(王) 아합에게 나아가서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가로되 누구로 하시리이까 대답(對答)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各) 도(道)의 방백(方伯)의 소년(少年)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가로되 누가 싸움을 시작(始作)하리이까 대답(對答)하되 왕(王)이니이다 아합이 이에 각(各) 도(道)의 방백(方伯)의 소년(少年)들을 계수(計數)하니 이백(二百) 삼십이인(三十二人)이요 그 외(外)에 모든 백성(百姓)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子孫)을 계수하니 칠천인(七千人)이더라 저희가 오정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帳幕)에서 돕는 왕(王) 삼십이인(三十二人)으로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각(各) 도의 방백(方伯)의 소년(少年)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탐지군(探知軍)을 보내었더니 저희가 회보(回報)하여 가로되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저가 이르되 화친(和親)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각(各) 도의 방백(方伯)의 소년(少年)들과 저희를 좇는 군대(軍隊)들이 성(城)에서 나가서 각각(各各) 적군(敵軍)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逃亡)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王)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馬兵)으로 더불어 도망(逃亡)하여 면(免)하니라 이스라엘 왕(王)이 나가서 말과 병거(兵車)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도륙(屠戮)하였더라 그 선지자(先知者)가 이스라엘 왕(王)에게 나아와 가로되 왕(王)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王)의 행(行)할 일을 알고 준비(準備)하소서 해가 돌아오면 아람 왕(王)이 왕(王)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 아람 왕(王)의 신복(臣僕)들이 왕(王)께 고(告)하되 저희의 신(神)은 산(山)의 신(神)이므로 저희가 우리보다 강(强)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萬一) 평지(平地)에서 저희와 싸우면 정녕(丁寧) 저희보다 강(强)할지라 왕(王)은 이 일을 행(行)하실지니 곧 왕(王)들을 제(除)하여 각각(各各) 그곳에서 떠나게 하고 저희 대신(代身)에 장관(長官)들을 두시고 또 왕(王)의 잃어버린 군대(軍隊)와 같은 군대(軍隊)를 왕(王)을 위(爲)하여 충수(充數)하고 말도 말대로, 병거(兵車)도 병거(兵車)대로 충수하고 우리가 평지(平地)에서 저희와 싸우면 정녕(丁寧) 저희보다 강(强)하리이다 왕(王)이 그 말을 듣고 그리하니라 해가 돌아오매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점고(點考)하고 아벡으로 올라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 이스라엘 자손(子孫)도 점고함을 입고 군량(軍糧)을 받고 마주 나가서 저희 앞에 진(陣)을 치니 이스라엘은 염소 새끼의 두 적은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王)에게 나아와 고(告)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아람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山)의 신(神)이요 골짜기의 신(神)은 아니라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軍隊)를 다 네 손에 붙이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진(陣)이 서로 대(對)한 지 칠일(七日)이라 제(第) 칠일(七日)에 접전(接戰)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하루에 아람 보병(步兵) 십만(十萬)을 죽이매 그 남은 자(者)는 아벡으로 도망(逃亡)하여 성읍(城邑)으로 들어갔더니 그 성(城)이 그 남은자(者) 이만(二萬) 칠천(七千) 위에 무너지고 벤하닷은 도망(逃亡)하여 성읍(城邑)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가니라 그 신복(臣僕)들이 저에게 고(告)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王)들은 인자(仁慈)한 왕(王)이라 하니 만일(萬一)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테두리를 머리에 이고 이스라엘 왕(王)에게로 나아가면 저가 혹시(或時) 왕(王)의 생명(生命)을 살리리이다 하고 저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테두리를 머리에 이고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러 가로되 왕(王)의 종 벤하닷이 청(請)하기를 나의 생명(生命)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가로되 저가 오히려 살았느냐 저 는 나의 형제(兄弟)니라 그 사람들이 징조(徵兆)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벤하닷은 왕(王)의 형제(兄弟)니이다 왕(王)이 가로되 너희는 가서 저를 인도(引導)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王)에게 나아오니 왕(王)이 저를 병거(兵車)에 올린 지라 벤하닷이 왕(王)께 고(告)하되 내 부친(父親)이 당신(當身)의 부친(父親)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城邑)을 내가 돌려 보내리이다 또 나의 부친(父親)이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같이 당신(當身)도 다메섹에서 당신(當身)을 위(爲)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가로되 내가 이 약조(約條)로 당신(當身)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약조(約條)하고 저를 놓았더라 선지자(先知者)의 무리 중(中)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 동무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獅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저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獅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저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가로되 너는 나를 치라 하매 그 사람이 저를 치되 상하도록 친지라 선지자(先知者)가 가서 수건으로 그 눈을 가리워 변형(變形)하고 길가에서 왕(王)을 기다리다가 왕(王)이 지나갈 때에 소리 질러 왕(王)을 불러 가로되 종이 전장(戰場) 가운데 나갔더니 한 사람이 돌이켜 어떤 사람을 끌고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 사람을 지키라 만일(萬一) 저를 잃어버리면 네 생명(生命)으로 저의 생명(生命)을 대신(代身)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은(銀) 한 달란트를 내어야 하리라 하였거늘 종이 이리저리 일볼 동안에 저가 없어졌나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스스로 결정(決定)하였으니 그대로 당(當)하여야 하리라 저가 급(急)히 그 눈에 가리운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王)이 저는 선지자(先知者) 중(中) 한 사람인줄 알아본지라 저가 왕(王)께 고(告)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滅)하기로 작정(作定)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代身)하고 네 백성(百姓)은 저의 백성(百姓)을 대신(代身)하리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근심하고 답답(沓沓)하여 그 궁(宮)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그 후(後)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이스르엘에 포도원(葡萄園)이 있어 사마리아 왕(王) 아합의 궁(宮)에서 가깝더니 아합이 나봇에게 일러 가로되 네 포도원(葡萄園)이 내 궁(宮)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나물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代身)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葡萄園)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萬一) 합의하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열조(列祖)의 유업(遺業)을 왕(王)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禁)하실지로다 하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對答)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祖上)의 유업(遺業)을 왕(王)께 줄 수 없다 함을 인(因)하여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궁(宮)으로 돌아와서 침상(寢床)에 누워 얼굴을 돌이키고 식사를 아니하니 그 아내 이세벨이 저에게 나아와 가로되 왕(王)의 마음에 무엇을 근심하여 식사를 아니하나이까 왕(王)이 이르되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네 포도원(葡萄園)을 내게 주되 돈으로 바꾸거나 만일(萬一) 네가 좋아하면 내가 그 대신(代身)에 포도원(葡萄園)을 네게 주리라 한즉 저가 대답(對答)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葡萄園)을 네게 주지 않겠노라 함을 인함이로라 그 아내 이세벨이 저에게 이르되 왕(王)이 이제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葡萄園)을 왕(王)께 드리리이다 하고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印)을 쳐서 그 성(城)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長老)와 귀인(貴人)들에게 보내니 그 편지 사연(事緣)에 이르기를 금식(禁食)을 선포(宣布)하고 나봇을 백성(百姓) 가운데 높이 앉힌 후(後)에 비류(匪類) 두 사람을 그 앞에 마주 앉히고 저에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王)을 저주(詛呪)하였다 하게 하고 곧 저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라 하였더라 그 성(城) 사람 곧 그 성(城)에 사는 장로(長老)와 귀인(貴人)들이 이세벨의 분부(吩咐) 곧 저가 자기(自己)들에게 보낸 편지(便紙)에 쓴 대로 하여 금식(禁食)을 선포(宣布)하고 나봇을 백성(百姓) 가운데 높이 앉히매 때에 비류 두 사람이 들어와서 그 앞에 앉고 백성(百姓) 앞에서 나봇에게 대(對)하여 증거(證據)를 지어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王)을 저주(詛呪)하였다 하매 무리가 저를 성(城)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고 이세벨에게 통보(通報)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포도원(葡萄園)을 취(取)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아합이 나봇의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葡萄園)을 취(取)하러 그리로 내려 갔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거(居)하는 이스라엘 왕(王) 아합을 만나라 저가 나봇의 포도원(葡萄園)을 취(取)하러 그리로 내려 갔나니 너는 저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셨다 하고 또 저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셨다 하라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나의 대적(對敵)이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對答)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災殃)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贖)한 남자(男子)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者)나 놓인 자(者)를 다 멸(滅)할 것이요 또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하고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이세벨에게 대(對)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가라사대 개들이 이스르엘 성(城)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에게 속(屬)한 자(者)로서 성읍(城邑)에서 죽은 자(者)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者)는 공중(空中)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한 자(者)가 없음은 저가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衝動)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行)한 것같이 우상(偶像)에게 복종(服從)하여 심(甚)히 가증(可憎)하게 행(行)하였더라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禁食)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행보(行步)도 천천히 한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謙卑)함을 네가 보느냐 저가 내 앞에서 겸비(謙卑)함을 인(因)하여 내가 재앙(災殃)을 저의 시대에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 집에 재앙(災殃)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戰爭)이 없이 삼년(三年)을 지내었더라 제(第) 삼년(三年)에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王)에게 내려가매 이스라엘 왕(王)이 그 신복(臣僕)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本來) 우리의 것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 왕(王)의 손에서 취(取)하지 아니하고 잠잠(潛潛)히 있으리요 하고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뇨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當身)과 일반(一般)이요 내 백성(百姓)은 당신(當身)의 백성(百姓)과 일반(一般)이요 내 말들도 당신(當身)의 말 들과 일반(一般)이니이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이스라엘 왕(王)이 이에 선지자(先知者) 사백(四百) 인쯤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주(主)께서 그 성(城)을 왕(王)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이 외(外)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對)하여 길한 일은 예언(豫言)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一萬) 예언(豫言)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王)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이스라엘 왕(王)이 한 내시(內侍)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로 속(速)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왕(王)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왕복(王服)을 입고 사마리아 문(門) 어귀 광장(廣場)에서 각기(各其) 보좌(寶座)에 앉았고 모든 선지자(先知者)가 그 앞에서 예언(豫言)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鐵)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王)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殄滅)하리라 하셨다 하고 모든 선지자(先知者)도 그와 같이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勝利)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城)을 왕(王)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使者)가 일러 가로되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이 여출일구(如出一口)하여 왕(王)에게 길(吉)하게 하니 청(請)컨대 당신(當身)의 말도 저희 중(中)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이에 왕(王)에게 이르니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저가 왕(王)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勝利)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城)을 왕(王)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너로 맹세(盟誓)케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眞實)한 것으로만 내게 고(告)하겠느냐 저가 가로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牧者) 없는 양(羊)같이 산(山)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主人)이 없으니 각각(各各) 평안(平安)히 그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對)하여 길한 것을 예언(豫言)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豫言)하겠다고 당신(當身)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王)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寶座)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萬軍)이 그 좌우편(左右便)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靈)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靈)을 왕(王)의 이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王)에게 대(對)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靈)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 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이스라엘 왕(王)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府尹) 아몬과 왕자(王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王)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平安)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苦生)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미가야가 가로되 왕(王)이 참으로 평안(平安)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가로되 너희 백성(百姓)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이스라엘 왕(王)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變裝)하고 군중(軍中)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當身)은 왕복(王服)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王)이 변장(變裝)하고 군중(軍中)으로 들어가니라 아람 왕(王)이 그 병거(兵車)의 장관(長官) 삼십이인(三十二人)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者)나 큰 자(者)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王)과 싸우라 한지라 병거(兵車)의 장관(長官)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필연 이스라엘 왕(王)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지르는지라 병거(兵車)의 장관(長官)들이 저가 이스라엘 왕(王)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한 사람이 우연(偶然)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王)의 갑(甲)옷 솔기를 쏜지라 왕(王)이 그 병거(兵車) 모는 자(者)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負傷)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날에 전쟁(戰爭)이 맹렬(猛烈)하였으므로 왕(王)이 병거(兵車) 가운데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傷處)의 피가 흘러 병거(兵車) 바닥에 고였더라 해가 질 즈음에 군중(軍中)에서 외치는 소리 있어 가로되 각기(各其) 성읍(城邑)으로, 각기(各其) 본향(本鄕)으로 하더라 왕(王)이 이미 죽으매 그 시체(屍體)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장사(葬事) 하니라 그 병거(兵車)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娼妓)들의 목욕(沐浴)하는 곳이었더라 아합의 남은 행적(行蹟)과 무릇 그 행(行)한 일과 그 건축(建築)한 상아궁과 그 건축(建築)한 모든 성(城)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합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아합 제(第) 사년(四年)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 왕(王)이 되니 여호사밧이 왕(王)이 될 때에 나이 삼십오세(三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년(二十五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여호사밧이 그 부친(父親) 아사의 모든 길로 행(行)하며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나 산당(山堂)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이 오히려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분향(焚香)하였더라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王)으로 더불어 평화(平和)하니라 여호사밧의 남은 사적과 그 베푼 권세(權勢)와 그 어떻게 전쟁(戰爭)한 것은 다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저가 그 부친(父親)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男色)하는 자(者)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그 때에 에돔에는 왕(王)이 없고 섭정왕(攝政王)이 있었더라 여호사밧이 다시스의 선척(船隻)을 제조(製造)하고 오빌로 금(金)을 취(取)하러 보내려 하였더니 그 배가 에시온게벨에서 파선(破船)하였으므로 가지 못하게 되매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의 종으로 당신(當身)의 종과 함께 배에 가게 하라 하나 여호사밧이 허락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사밧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조상(祖上) 다윗 성(城)에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여호사밧 제(第) 십칠년(十七年)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이년(二年)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그 아비의 길과 그 어미의 길과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行)하며 바알을 섬겨 숭배(崇拜)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怒)를 격동하기를 그 아비의 온갖 행(行)위같이 하였더라 아합이 죽은 후(後)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背叛)하였더라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 다락 난간(欄干)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使者)를 보내며 저희더러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神) 바알세붑에게 이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王)의 사자(使者)를 만나서 저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神)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寢床)에서 내려오지 못할 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사자(使者)들이 왕(王)에게 돌아오니 왕(王)이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저희가 고(告)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王)에게로 돌아가서 저에게 고(告)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神)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寢床)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왕(王)이 저희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고한 그 사람의 모양(貌樣)이 어떠하더냐 저희가 대답(對答)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왕(王)이 가로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이에 오십부장(五十夫長)과 그 오십인(五十人)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저가 엘리야 에게로 올라가서 본즉 산(山)꼭대기에 앉았는지라 저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王)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인(五十人)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인(五十人)을 살랐더라 왕(王)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 오십인(五十人)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저가 엘리야에게 일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王)의 말씀이 속(速)히 내려 오라 하셨나이다 엘리야가 저희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인(五十人)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인(五十人)을 살랐더라 왕(王)이 세번째 오십부장과 그 오십인(五十人)을 보낸지라 세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의 앞에 이르러 꿇어 엎드려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願)컨대 나의 생명(生命)과 당신(當身)의 종인 이 오십인(五十人)의 생명(生命)을 당신(當身)은 귀히 보소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전번(前番)의 오십부장(五十夫長) 둘과 그 오십인(五十人)들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生命)을 당신(當身)은 귀(貴)히 보소서 하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저를 두려워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저와 함께 내려와서 왕(王)에게 이르러 고(告)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使者)를 보내어 에그론의 신(神)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 말을 물을만한 하나님이 없음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寢床)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왕(王)이 엘리야의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저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유다 왕(王)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제(第) 이년(二年)이었더라 아하시야의 남은 사적(事蹟)은 모두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當身)의 혼(魂)의 삶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당신(當身)을 떠나지 아니 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벧엘에 있는 선지자(先知者)의 생도(生徒)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當身)의 선생(先生)을 당신(當身)의 머리 위로 취(取)하실 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潛潛)하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請)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當身)의 혼(魂)의 삶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당신(當身)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매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先知者)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當身)의 선생(先生)을 당신(當身)의 머리 위로 취(取)하실 줄을 아나이까 엘리사가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潛潛)하라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當身)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당신(當身)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행(行)하니라 선지자(先知者)의 생도 오십인(五十人)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섰더니 엘리야가 겉옷을 취(取)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陸地) 위로 건너더라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取)하시기 전(前)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求)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當身)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求)하나이다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求)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取)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행(行)하며 말하더니 홀연(忽然)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隔)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兵車)와 그 마병(馬兵)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自己)의 옷을 잡아 둘에 찢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先知者)의 생도(生徒)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영감(靈感)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저를 영접(迎接)하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고 가로되 당신(當身)의 종들에게 용사(勇士) 오십인(五十人)이 있으니 청(請)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當身)의 주(主)를 찾게 하소서 염려(念慮)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 가다가 어느 산(山)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보내지말라 하나 무리가 저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强請)하매 보내라 한지라 저희가 오십인(五十人)을 보내었더니 사흘을 찾되 발견(發見)하지 못하고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中)에 무리가 저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그 성(城)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告)하되 우리 주(主)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城邑)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土産)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엘리사가 물 근원(根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의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날에 이르렀더라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길에 행(行)할 때에 젊은 아이들이 성(城)에서 나와서 저를 조롱(嘲弄)하여 가로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엘리사가 돌이켜 저희를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詛呪)하매 곧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中)에 사십이명(四十二名)을 찢었더라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산(山)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의 십팔년(十八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십이년(十二年)을 치리(治理)하니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나 그 부모(父母)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저가 그 아비의 만든 바알의 주상(柱像)을 제(除)하였음이라 그러나 저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犯)하게 한 그 죄(罪)를 따라 행(行)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모압 왕(王) 메사는 양(羊)을 치는 자(者)라 새끼 양(羊) 십만(十萬)의 털과 수양(羊) 십만(十萬)의 털을 이스라엘 왕(王)에게 바치더니 아합이 죽은 후(後)에 모압 왕(王)이 이스라엘 왕(王)을 배반(背叛)한지라 그 때에 여호람 왕(王)이 사마리아에서 나가서 온 이스라엘을 점고(點考)하고 또 가서 유다 왕(王) 여호사밧에게 보내어 이르되 모압왕(王)이 나를 배반(背叛)하였으니 당신(當身)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뇨 저가 가로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當身)과 일반(一般)이요 내 백성(百姓)은 당신(當身)의 백성(百姓)과 일반(一般)이요 내 말들도 당신(當身)의 말들과 일반(一般)이니이다 여호람이 가로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저가 대답(對答)하되 에돔 광야(曠野) 길로니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유다왕(王)과 에돔왕(王)으로 더불어 행(行)하더니 길을 둘러 행(行)한 지 칠일(七日)에 군사(軍士)와 따라가는 생축(牲畜)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왕(王)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王)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가 여기 없느냐 이스라엘 왕(王)의 신복(臣僕) 중(中)에 한 사람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전(前)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 이에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王)으로 더불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當身)과 무슨 상관(相關)이 있나이까 당신(當身)의 부친(父親)의 선지자(先知者)들과 당신(當身)의 모친(母親)의 선지자(先知者)들에게로 가소서 이스라엘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王)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내가 섬기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만일(萬一) 유다 왕(王) 여호사밧의 낯을 봄이 아니면 당신(當身)을 향(向)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者)를 불러 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者)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感動)하시니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六畜)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當身)의 손에 붙이시리니 당신(當身)들이 모든 견고(堅固)한 성(城)과 모든 아름다운 성(城)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아침에 미쳐 소제(素祭) 드릴 때에 물이 에돔 편에서부터 흘러 와서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모압 모든 사람이 왕(王)들이 올라와서 자기(自己)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甲)옷 입을 만한 자(者)로부터 그 이상(以上)이 다 모여 그 경계(境界)에 섰더라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찌기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취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가로되 이는 피라 필연 저 왕(王)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사람들아 이제 노략(擄掠)하러 가자 하고 이스라엘 진(陣)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게 하고 그 지경(地境)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그 성읍(城邑)을 쳐서 헐고 각기(各其)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라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맷군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모압 왕(王)이 전세(戰勢)가 극렬(劇烈)하여 당(當)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 찬 군사(軍士) 칠백(七百)을 거느리고 충돌(衝突)하여 지나서 에돔 왕(王)에게로 가고자 하되 능(能)히 못하고 이에 자기(自己) 위(位)를 이어 왕(王)이 될 맏아들을 취(取)하여 성(城) 위에서 번제(燔祭)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痛憤)함이 임(臨)하매 저희가 떠나 각기(各其) 고국(故國)으로 돌아갔더라 선지자(先知者)의 생도의 아내 중(中)에 한 여인(女人)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當身)의 종 나의 남편(男便)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當身)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敬畏)한 줄은 당신(當身)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채주(債主)가 이르러 나의 두 아이를 취(取)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爲)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告)하라 저가 가로되 계집종의 집에 한 병 기름 외(外)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門)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여인(女人)이 물러가서 그 두 아들과 함께 문(門)을 닫은 후(後)에 저희는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 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女人)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들이 가로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그 여인(女人)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生活)하라 하였더라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貴)한 여인(女人)이 저를 간권(懇勸)하여 음식(飮食)을 먹게 한고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飮食)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여인(女人)이 그 남편(男便)에게 이르되 항상(恒常) 우리에게로 지나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우리가 저를 위(爲)하여 작은 방(房)을 담 위에 짓고 침상(寢床)과 책상(冊床)과 의자(椅子)와 촛대를 진설(陳設)하사이다 저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 유하리이다 하였더라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서 누웠더니 자기(自己) 사환(使喚)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女人)을 불러오라 곧 부르매 여인(女人)이 그 앞에 선지라 엘리사가 자기(自己)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너는 저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爲)하여 생각이 주밀(周密)하도다 내가 너를 위(爲)하여 어떻게 하랴 왕(王)에게나 군대(軍隊) 장관(長官)에게 무슨 구(求)할 것이 있느냐 여인(女人)이 가로되 나는 내 백성(百姓) 중(中)에 거(居)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그러면 저를 위(爲)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꼬 게하시가 대답(對答)하되 참으로 이 여인(女人)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男便)은 늙었나이다 가로되 다시 부르라 부르매 여인(女人)이 문(門)에 서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돐이 되면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여인(女人)이 가로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主)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當身)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인(女人)이 과연(果然) 잉태(孕胎)하여 돐이 돌아오매 엘리사의 말한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그 아이가 저으기 자라매 하루는 곡식(穀食) 베는 자(者)에게 나가서 그 아비에게 이르렀더니 그 아비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 아비가 사환(使喚)에게 명(命)하여 그 어미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곧 어미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미의 무릎에 앉았다가 죽은지라 그 어미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寢床) 위에 두고 문(門)을 닫고 나와서 그 남편(男便)을 불러 이르되 청(請)컨대 한 사환(使喚)과 한 나귀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그 남편(男便)이 가로되 초(初)하루도 아니요 안식일(安息日)도 아니어늘 그대가 오늘날 어찌하여 저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뇨 여인(女人)이 가로되 평안(平安)이니이다 이에 나귀에 안장(鞍裝)을 지우고 자기(自己)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몰아 앞으로 나아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의 달려가기를 천천하게 하지 말라 하고 드디어 갈멜산(山)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저를 보고 자기(自己) 사환(使喚)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女人)이 있도다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平安)하냐 네 남편(男便)이 평안(平安)하냐 아이가 평안(平安)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女人)이 대답(對答)하되 평안(平安)하다 하고 산(山)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저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가로되 가만 두라 그 중심(中心)에 괴로움이 있다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여인(女人)이 가로되 내가 내 주(主)께 아들을 구(求)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人事)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對答)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아이의 어미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當身)의 혼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당신(當身)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女人)을 좇아가니라 게하시가 저희의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는 모양(貌樣)도 없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가로되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自己)의 침상(寢床)에 눕혔는지라 들어가서는 문(門)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祈禱)하고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自己) 입을, 그 입에 자기(自己) 눈을, 그 눈에 자기(自己)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번(番)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서 저 수넴 여인(女人)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女人)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가로되 네 아들을 취(取)하라 여인(女人)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凶年)이 들었는데 선지자(先知者)의 생도(生徒)가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自己) 사환(使喚)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先知者)의 생도들을 위(爲)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한 사람이 채소(菜蔬)를 캐러 들에 나가서 야등(野藤)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 외를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서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저희는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외쳐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사망(死亡)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能)히 먹지 못하는지라 엘리사가 가로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가로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해독(害毒)이 없어지니라 한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익은 식물(食物) 곧 보리떡 이십(二十)과 또 자루에 담은 채소(菜蔬)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저가 가로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하라 그 사환(使喚)이 가로되 어찜이니이까 이것을 일백명(一百名)에게 베풀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가로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무리가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드디어 무리 앞에 베풀었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다 먹고 남았더라 아람 왕(王)의 군대(軍隊) 장관(長官) 나아만은 그 주인(主人) 앞에서 크고 존귀(尊貴)한 자(者)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前)에 저로 아람을 구원(救援)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勇士)나 문둥병(病)자더라 전(前)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 아이 하나를 사로잡으매 저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隨從)들더니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主人)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先知者)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病)을 고치리이다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 주인(主人)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계집아이의 말이 이러이러 하더이다 아람 왕(王)이 가로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王)에게 글을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銀) 십(十) 달란트와 금(金) 육천개(六千個)와 의복(衣服) 열벌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왕(王)에게 그 글을 전(傳)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臣下) 나아만을 당신(當身)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當身)에게 이르거든 당신(當身)은 그 문둥병(病)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이스라엘 왕(王)이 그 글을 읽고 자기(自己) 옷을 찢으며 가로되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能)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病)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王)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王)이 자기(自己)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王)에게 보내어 가로되 왕(王)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中)에 선지자(先知者)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兵車)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門)에 서니 엘리사가 사자(使者)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江)에 몸을 일곱번(番) 씻으라 네 살이 여전(如前)하여 깨끗하리라 나아만이 노(怒)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當處)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病)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江)물보다 낫지 아니 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貌樣)으로 떠나니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先知者)가 당신(當身)을 명(命)하여 큰 일을 행(行)하라 하였더면 행(行)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當身)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江)에 일곱번(番)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如前)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나아만이 모든 종자(從者)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外)에는 온 천하(天下)에 신(神)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請)컨대 당신(當身)의 종에게서 예물(禮物)을 받으소서 가로되 나의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받지 아니하리라 나아만이 받으라 강권(强勸)하되 저가 고사(固辭)한지라 나아만이 가로되 그러면 청(請)컨대 노새 두 바리에 실을 흙을 당신(當身)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燔祭)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神)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오직 한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當身)의 종을 사유(赦宥)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곧 내 주인(主人)께서 림몬의 당(當)에 들어가 거기서 숭배(崇拜)하며 내손을 의지(依支)하시매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힐때에 여호와께서 이일(二日)에 대(對)하여 당신(當身)의 종을 사유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평안(平安)히 가라 저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진행(進行)하니라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使喚)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主人)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免)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 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取)하리라 하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 가니 나아만이 자기(自己)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 내려서 맞아 가로되 평안(平安)이냐 저가 가로되 평안(平安)이니이다 우리 주인(主人)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先知者)의 생도 중(中)에 두 소년(少年)이 에브라임 산지(山地)에서 부터 내게 왔으니 청(請)컨대 당신(當身)은 저희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나아만이 가로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저를 억제(抑制)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纏帶)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使喚)에게 지우매 저희가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언덕에 이르러는 게하시가 그 물건(物件)을 두 사환(使喚)의 손에서 취(取)하여 집에 감추고 저희를 보내어 가게 한 후(後) 들어가서 그 주인(主人)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대답(對答)하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心靈)이 감각(感覺)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橄欖園)이나 포도원(葡萄園)이나 양(羊)이나 소나 남(男)종이나 여(女)종을 받을 때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病)이 네게 들어 네 자손(子孫)에게 미쳐 영원(永遠)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문둥병(病)이 발(發)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선지자(先知者)의 생도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當身)과 함께 거(居)한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各各) 한 재목(材木)을 취(取)하여 그곳에 우리의 거(居)할 처소(處所)를 세우사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가라 그 하나가 가로되 청(請)컨대 당신(當身)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엘리사가 가로되 내가 가리라 하고 드디어 저희와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가로되 아아 내 주(主)여 이는 빌어온 것이니이다 하나님의 사람이 가로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무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서 도끼로 떠오르게 하고 가로되 너는 취(取)하라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취(取)하니라 때에 아람왕(王)이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며 그 신복(臣僕)들과 의논(議論)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陣)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王)에게 기별(寄別)하여 가로되 왕(王)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곳으로 나오나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하나님의 사람의 자기(自己)에게 고(告)하여 경계(警戒)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어 방비(防備)하기가 한 두번이 아닌지라 이러므로 아람 왕(王)의 마음이 번뇌(煩惱)하여 그 신복(臣僕)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中)에 누가 이스라엘 왕(王)의 내응(內應)이 된 것을 내게 고(告)하지 아니하느냐 그 신복(臣僕) 중(中)에 하나가 가로되 우리 주 왕(王)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先知者) 엘리사가 왕(王)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이스라엘 왕(王)에게 고(告)하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보내어 잡으리라 혹(或)이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엘리사가 도단에 있나이다 왕(王)이 이에 말과 병거(兵車)와 많은 군사(軍士)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城)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隧從)드는 자(者)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軍士)와 말과 병거(兵車)가 성(城)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使喚)이 엘리사에게 고(告)하되 아아 내 주(主)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對答)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者)가 저와 함께 한 자(者)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願)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使喚)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山)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원(願)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도(聖徒)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너희의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저희를 인도(引導)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저희의 눈을 여시매 저희가 보니 자기(自己)가 사마리아 가운데 있더라 이스라엘 왕(王)이 저희를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대답(對答)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 주인(主人)에게로 돌려 보내소서 왕(王)이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많이 베풀고 저희가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저희가 그 주인(主人)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軍士)의 부대(部隊)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이후(以後)에 아람 왕(王) 벤하닷이 그 온 군대(軍隊)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城中)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銀) 팔십(八十) 세겔이요 합분태 사분(四分) 일(一) 갑에 은(銀) 다섯 세겔 이라 이스라엘 왕(王)이 성(城) 위로 통과(通過)할 때에 한 여인(女人)이 외쳐 가로되 나의 주(主) 왕(王)이여 도우소서 왕(王)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打作)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葡萄酒)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또 가로되 무슨 일이냐 여인(女人)이 대답(對答)하되 이 여인(女人)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라 우리가 오늘날 먹고 내일(來日)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이르되 네 아들을 내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저가 그 아들을 숨겼나이다 왕(王)이 그 여인(女人)의 말을 듣고 자기(自己) 옷을 찢으니라 저가 성(城)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百姓)이 본즉 그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왕(王)이 가로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날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罰) 위에 벌(罰)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그때에 엘리사가 그 집에 앉았고 장로(長老)들이 저와 함께 앉았는데 왕(王)이 자기(自己) 처소(處所)에서 사람을 보내었더니 그 사자(使者)가 이르기전(前)에 엘리사가 장로(長老)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殺人)한 자(者)의 자식(子息)이 내 머리를 취(取)하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使者)가 오거든 문(門)을 닫고 문안(問安)에 들이지 말라 그 주인(主人)의 발소리가 그 뒤에서 나지아니하느냐 하고 무리와 말씀할 때에 그 사자(使者)가 이르니라 왕(王)이 가로되 이 재앙(災殃)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來日)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城門)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한 장관(長官) 곧 왕(王)이 그 손에 의지(依支)하는 자(者)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窓)을 내신들 어찌 이런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성문(城門)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더니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가 성(城)에 들어가자고 할지라도 성중(城中)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지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軍隊)에게 항복(降服)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 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하고 아람 진(陣)으로 가려 하여 황혼(黃昏)에 일어나서 아람 진(陣) 가에 이르러 본즉 그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이는 주(主)께서 아람군대(軍隊)로 병거(兵車)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軍隊)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王)이 우리를 치려하여 헷 사람의 왕(王)들과 애굽 왕(王)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황혼(黃昏)에 일어나서 도망(逃亡)하되 그 장막(帳幕)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陣)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爲)하여 도망(逃亡)하였음이라 그 문둥이들이 진(陣) 가에 이르자 한 장막(帳幕)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銀)과 금(金)과 의복(衣服)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帳幕)에 들어가서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所爲)가 선(善)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消息)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潛潛)하고 있도다 만일(萬一)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罰)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王宮)에 가서 고(告)하자 하고 드디어 가서 성(城) 문(門)지기를 불러 고(告)하여 가로되 우리가 아람 진(陣)에 이르러 보니 거기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帳幕)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저가 문(門)지기들을 부르매 저희가 왕궁(王宮)에 있는 자(者)에게 고(告)하니 왕(王)이 밤에 일어나 그 신복(臣僕)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行)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저희가 우리의 주린 것을 아는 고(故)로 그 진(陣)을 떠나서 들에 매복(埋伏)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저희들이 성(城)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城)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그 신복(臣僕)중 하나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청(請)컨대 아직 성중(城中)에 남아 있는 말 다섯 필을 취(取)하고 사람을 보내어 정탐(偵探)하게 하소서 이 말들이 성중(城中)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滅亡)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저희가 병거(兵車) 둘과 그 말을 취한지라 왕(王)이 아람 군대(軍隊)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偵探)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그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急)히 도망(逃亡)하느라고 버린 의복(衣服)과 군물(軍物)이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使者)가 돌아와서 왕(王)에게 고(告)하매 백성(百姓)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陣)을 노략(擄掠)한지라 이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왕(王)이 그 손에 의지(依支)하였던 그 장관(長官)을 세워 성문(城門)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百姓)이 성문(城門)에서 저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王)이 내려왔을 때에 그의 한 말대로라 일찌기 하나님의 사람이 왕(王)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내일(來日)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城門)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한즉 그 때에 이 장관(長官)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窓)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對答)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그 장관(長官)에게 그대로 이루었으되 곧 백성(百姓)이 성문(城門)에서 저를 밟으매 죽었더라 엘리사가 이전(以前)에 아들을 다시 살려준 여인(女人)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권속(眷屬)과 함께 거(居)할만한 곳으로 가서 거(居)하라 여호와께서 기근(饑饉)을 명(命)하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년(七年) 동안 임(臨)하리라 여인(女人)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行)하여 그 권속(眷屬)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의 땅에 칠년(七年)을 우거(寓居)하다가 칠년(七年)이 다 하매 여인(女人)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돌아와서 자기(自己) 집과 전토(田土)를 위(爲)하여 호소(呼訴)하려 하여 왕(王)에게 나아갔더라 때에 왕(王)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使喚) 게하시와 서로 말씀하며 가로되 너는 엘리사의 행(行)한 모든 큰 일을 내게 고(告)하라 하니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者)를 다시 살린 일을 왕(王)에게 이야기 할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미가 자기(自己) 집과 전토(田土)를 위(爲)하여 왕(王)에게 호소(呼訴)하는지라 게하시가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이여 이는 그 여인(女人)이요 저는 그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者)니이다 왕(王)이 그 여인(女人)에게 물으매 여인(女人)이 고한지라 왕(王)이 저를 위(爲)하여 한 관리를 임명(任命)하여 가로되 무릇 이 여인(女人)에게 속(贖)한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 밭의 소출(所出)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王)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혹(或)이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왕(王)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禮物)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고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나의 이 병(病)이 낫겠나 물으라 하사엘이 드디어 맞으러 갈새 다메섹 모든 아름다운 물품으로 예물(禮物)을 삼아가지고 약대 사십(四十)에 싣고 나아가서 저의 앞에 서서 가로되 당신(當身)의 아들 아람 왕(王) 벤하닷이 나를 당신(當身)에게 보내어 가로되 나의 이 병(病)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너는 가서 저에게 고(告)하기를 왕(王)이 정녕(丁寧)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가 정녕(丁寧)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저가 부끄러워하기까지 쏘아보다가 우니 하사엘이 가로되 내 주(主)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대답(對答)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행(行)할 모든 악(惡)을 내가 앎이라 네가 저희 성(城)에 불을 놓으며 장정(壯丁)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어치며 아이 밴 부녀(婦女)를 가르리라 하사엘이 가로되 당신(當身)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관대 이런 큰 일을 행(行)하오리이까 엘리사가 대답(對答)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王)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저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 주인(主人)에게 나아가니 왕(王)이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대답(對答)하되 저가 내게 이르기를 왕(王)이 정녕(丁寧) 나으시리라 하더이다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王)의 얼굴에 덮으매 왕(王)이 죽은지라 저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아합의 아들 요람 제(第) 오년(五年)에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오히려 위(位)에 있을 때에 그 아들 여호람이 왕(王)이 되니라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이세(三十二歲)라 예루살렘에서 팔년(八年)을 치리(治理)하니라 저가 이스라엘 왕(王)들의 길로 행(行)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을 위(爲)하여 유다 멸(滅)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저와 그 자손(子孫)에게 항상(恒常) 등(燈)불을 주겠다고 허(許)하셨음이더라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背叛)하여 유다의 수하(手下)에서 벗어나 자기(自己) 위에 왕(王)을 세운 고(故)로 여호람이 모든 병거(兵車)를 거느리고 사일(四日)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自己)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兵車)의 장관(長官)들을 치니 이에 백성(百姓)이 도망(逃亡)하여 각각(各各) 그 장막(帳幕)으로 돌아갔더라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背叛)하여 유다의 수하(手下)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 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背叛)하였더라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 행(行)한 모든 일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 되지 아니 하였느냐 여호람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열조(列祖)들과 함께 다윗 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아합의 아들 요람 제(第) 십이년(十二年)에 유다 왕(王)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王)이 되니 아하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세(二十二歲)라 예루살렘에서 일년(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王) 오므리의 손녀(孫女)더라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行)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니 저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저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王) 하사엘로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요람 왕(王)이 아람 왕(王)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맞아 상한 것을 치료(治療)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病)이 있으므로 유다 왕(王)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선지자(先知者) 엘리사가 선지자(先知者)의 생도 중(中)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거기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孫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 형제(兄弟) 중(中)에서 일어나게 하고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서 기름병을 가지고 그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門)을 열고 도망(逃亡)하되 지체(遲滯)치 말지니라 그 소년(少年) 곧 소년(少年) 선지자(先知者)가 드디어 길르앗 라못으로 가니라 저가 이르러 보니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이 앉았는지라 소년(少年)이 가로되 장관(長官)이여 내가 당신(當身)에게 할 말씀이 있나이다 예후가 가로되 우리 모든 사람중에 뉘게 하려느냐 가로되 장관(長官)이여 당신(當身)에게니이다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소년(少年)이 그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百姓) 곧 이스라엘의 왕(王)을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先知者)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주리라 아합의 온 집이 멸망(滅亡)하리니 이스라엘 중(中)에 매인 자(者)나 놓인 자(者)나 아합에게 속(贖)한 모든 남자(男子)는 내가 다 멸절(滅絶)하되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 이스르엘 지방(地方)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저를 장사(葬事)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門)을 열고 도망(逃亡)하니라 예후가 나와서 그 주(主)의 신복(臣僕)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묻되 평안(平安)이뇨 그 미친 자(者)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뇨 대답(對答)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 말한 것을 알리라 무리가 가로되 당(當)치 않은 말이라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대답(對答)하되 저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무리가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옷을 급(急)히 취(取)하여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가로되 예후는 왕(王)이라 하니라 이에 님시의 손자(孫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背叛)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아람 왕(王) 하사엘을 인(因)하여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아람왕(王) 하사엘로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상한 것을 치료(治療)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合當)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城)에서 도망(逃亡)하여 이스르엘에 전(傳)하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예후가 병거(兵車)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이 거기 누웠음이라 유다왕(王)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 왔더라 이스르엘 망대(望臺)에 파숫군 하나가 섰더니 예후의 무리의 오는 것을 보고 가로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요람이 가로되 한 사람을 말을 태워 보내어 맞아 평안(平安)이냐 묻게 하라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가서 만나 가로되 왕(王)의 말씀이 평안(平安)이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가로되 평안(平安)이 네게 상관(相關)이 있느냐 내 뒤로 돌이키라 하니라 파숫군이 고(告)하여 가로되 사자(使者)가 저희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는지라 다시 한 사람을 말을 태워 보내었더니 저희에게 가서 가로되 왕(王)의 말씀이 평안(平安)이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가로되 평안(平安)이 네게 상관(相關)이 있느냐 내 뒤로 돌이키라 하니라 파숫군이 또 고(告)하여 가로되 저도 저희에게까지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 병거(兵車)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孫子) 예후의 모는 것 같이 미치게 모나이다 요람이 가로되 메우라 하매 그 병거(兵車)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王) 요람과 유다 왕(王) 아하시야가 각각(各各) 그 병거(兵車)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土地)에서 만나매 요람이 예후를 보고 가로되 예후야 평안(平安)이냐 대답(對答)하되 네 어미 이세벨의 음행(淫行)과 술수(術數)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平安)이 있으랴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逃亡)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叛逆)이로다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기어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살이 그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저가 병거(兵車) 가운데 엎드러진지라 예후가 그 장관(長官)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屍體)를 취(取)하여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記憶)하려니와 이전(以前)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 아비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 아래 같이 저의 일을 예언(豫言)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날에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분명(分明)히 보았노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土地)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시체(屍體)를 취(取)하여 이 밭에 던질지니라 유다 왕(王)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동산 정자(亭子) 길로 도망(逃亡)하니 예후가 쫓아가며 이르되 저도 병거(兵車)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저가 므깃도까지 도망(逃亡)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그 신복(臣僕)들이 저를 병거(兵車)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성(城)에서 그열조(列祖)와 함께 그 묘실(墓室)에 장사(葬事)하니라 아합의 아들 요람의 십일년(十一年)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王)이 되었었더라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窓)에서 바라보다가 예후가 문(門)에 들어오매 가로되 주인(主人)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平安)하냐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窓)을 향(向)하고 가로되 내 편이 될 자(者)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內侍)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가로되 저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 피가 담과 말에게 뛰더라 예후가 그 시체(屍體)를 밟으니라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가로되 가서 이 저주(詛呪) 받은 계집을 찾아 장사(葬事)하라 저는 왕(王)의 딸이니라 하매 가서 장사(葬事)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손바닥 외(外)에는 찾지 못한지라 돌아와서 고한대 예후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로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土地)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고기를 먹을지라 그 시체(屍體)가 이스르엘 토지(土地)에서 거름 같이 밭 면(面)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아합의 아들 칠십인(七十人)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어 이스르엘 방백(方伯) 곧 장로(長老)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敎育)하는 자(者)들에게 전(傳)하니 일렀으되 너희 주(主)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兵車)와 말과 견고(堅固)한 성(城)과 병기(兵器)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便紙)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너희 주(主)의 아들들 중(中)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正直)한 자(者)를 택(擇)하여 그 아비의 위(位)에 두고 너희 주(主)의 집을 위(爲)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저희가 심(甚)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 왕(王)이 저를 당(當)치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當)하리요 하고 궁내(宮內) 대신(大臣)과 부윤(府尹)과 장로(長老)들과 왕자(王子)를 교육(敎育)하는 자(者)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傳)하여 가로되 우리는 당신(當身)의 종이라 무릇 명(命)하는 것을 우리가 행(行)하고 아무 사람이든지 왕(王)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當身)의 소견(所見)에 좋은대로 행(行)하라 한지라 예후가 다시 저희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萬一)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들으려거든 너희 주(主)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취(取)하고 내일(來日)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王子) 칠십인(七十人)이 성중(城中)에서 그 교육하는 존귀(尊貴)한 자(者)들과 함께 있는 중(中)에 편지가 이르매 저희가 왕자(王子) 칠십인(七十人)을 잡아 몰수(沒數)이 죽이고 그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사자(使者)가 와서 예후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무리가 왕자(王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가로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來日) 아침까지 문(門) 어귀에 두라 하고 이튿날 아침에 저가 나가 서서 뭇백성(百姓)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義)롭도다 나는 내 주(主)를 배반(背叛)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者)는 누구냐 그런즉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對)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종 엘리야로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예후가 무릇 아합의 집에 속(屬)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者)를 다 죽이고 또 그 존귀(尊貴)한 자(者)와 가까운 친구(親舊)와 제사장(祭司長)들을 죽이되 저에게 속(贖)한 자(者)를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노중(路中)에 목자(牧者)가 양(羊)털 깎는 집에 이르러 유다 왕(王) 아하시야의 형제(兄弟)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대답(對答)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兄弟)라 이제 왕자(王子)들과 태후(太后)의 아들들에게 문안(問安)하러 내려가노라 가로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羊)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인(四十二人)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예후가 거기서 떠나가다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이 맞으러 오는 것을 만난지라 그 안부(安否)를 묻고 가로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向)하여 진실(眞實)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眞實)하냐 여호나답이 대답(對答)하되 그러하니이다 가로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兵車)에 올리며 가로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爲)한 나의 열심(熱心)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自己) 병거(兵車)에 태우고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남아있는바 아합에게 속(屬)한 자(者)를 죽여 진멸(殄滅)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예후가 뭇 백성(百姓)을 모으고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祭祀)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先知者)와 모든 섬기는 자(者)와 모든 제사장(祭司長)들을 한 사람도 빠치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 무릇 오지 아니하는 자(者)는 살리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자(者)를 멸(滅)하려 하여 궤계(詭計)를 씀이라 예후가 바알을 위(爲)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公布)하였더라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두루 보내었더니 무릇 바알을 섬기는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者)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당에 들어가매 이편(便)부터 저편(便)까지 가득하였더라 예후가 예복(禮服) 맡은 자(者)에게 이르되 예복(禮服)을 내어다가 무릇 바알 섬기는 자(者)에게 주라 하매 저희에게로 예복(禮服)을 가져 온지라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으로 더불어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者)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者)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너희중(中)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무리가 번제(燔祭)와 다른 제사(祭祀)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인(八十人)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손에 붙이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逃亡)하게 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생명(生命)으로 그 사람의 생명(生命)을 대신(代身) 하리라 하니라 번제(燔祭)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護衛兵)과 장관(長官)들에게 이르되 들어 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護衛兵)과 장관(長官)들이 칼로 저희를 죽여 밖에 던지고 바알의 당(當) 있는 성(城)으로 가서 바알의 당(當)에서 목상(木像)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木像)을 헐며 바알의 당(當)을 훼파(毁破)하여 변소(便所)를 만들었더니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中)에서 바알을 멸(滅)하였으나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 곧 벧엘과 단(壇)에 있는 금(金)송아지를 섬기는 죄(罪)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 보기에 정직(正直)한 일을 행(行)하되 잘 행(行)하여 내 마음에 있는대로 아합집에 다 행(行)하였은즉 네 자손(子孫)이 이스라엘 왕위(王位)를 이어 사대를 지나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예후가 전심(全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지켜 행(行)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犯)하게 한 그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이스라엘을 찢으시매 하사엘이 그 사방(四方)을 치되 요단 동편(東便)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예후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行)한 일과 모든 권세(權勢)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예후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사마리아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이십팔년(二十八年)이더라 아하시야의 모친(母親)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王)의 씨를 진멸(殄滅)하였으나 요람왕(王)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王子)들의 죽임을 당(當)하는 중(中)에서 도적(盜賊)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避)하여 죽임을 당(當)치 않게 한지라 요아스가 저와 함께 여호와의 전(殿)에 육년(六年)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제(第) 칠년(七年)에 여호야다가 보내어 가리 사람의 백부장(百夫長)들과 호위병의 백부장(百夫長)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전(殿)으로 들어가서 저희와 언약(言約)을 세우고 저희로 여호와의 전(殿)에서 맹세(盟誓)케 한 후(後)에 왕자(王子)를 보이고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의 행(行)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安息日)에 입번(入番)한 너희중 삼분(三分) 일(一)은 왕궁(王宮)을 주의(注意)하여 지키고 삼분(三分) 일(一)은 수르문(門)에 있고 삼분(三分) 일(一)은 호위대(護衛隊) 뒤에 있는 문(門)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王宮)을 주의(注意)하여 지켜 방어(防禦)하고 안식일(安息日)에 출번(出番)하는 너희중 두 대는 여호와의 전(殿)을 주의(注意)하여 지켜 왕(王)을 호위(護衛)하되 너희는 각각(各各) 손에 병기(兵器)를 잡고 왕(王)을 호위(爲)하며 무릇 너희 반열(班列)을 침범(侵犯)하는 자(者)는 죽이고 왕(王)의 출입(出入)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백부장(百夫長)들이 이에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의 모든 명(命)대로 행(行)하여 각기(各其) 관할(管轄)하는 바 안식일(安息日)에 입번할 자(者)와 출번할 자(者)를 거느리고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제사장(祭司長)이 여호와의 전(殿)에 있는 다윗왕(王)의 창(槍)과 방패(防牌)를 백부장(百夫長)들에게 주니 호위병이 각각(各各) 손에 병기(兵器)를 잡고 왕(王)을 호위(爲)하되 전(殿) 우편(右便)에서부터 전(殿) 좌편(左便)까지 단(壇)과 전(殿) 곁에 서고 여호야다가 왕자(王子)를 인도(引導)하여 내어 면류관(冕旒冠)을 씌우며 율법(律法) 책(冊)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王)을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王)의 만세(萬歲)를 부르니라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百姓)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백성(百姓)에게 이르러 보매 왕(王)이 규례(規例)대로 대(臺) 위에 섰고 장관(長官)들과 나팔수가 왕(王)의 곁에 모셨으며 온 국민(國民)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叛逆)이로다 반역(叛逆)이로다 하매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가 군대(軍隊)를 거느린 백부장(百夫長)들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반열(班列)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者)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祭司長)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殿)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이에 저의 길을 열어 주매 저가 왕궁(王宮) 말 다니는 길로 통과(通過)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當)하였더라 여호야다가 왕(王)과 백성(百姓)으로 여호와와 언약(言約)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百姓)이 되게 하고 왕(王)과 백성(百姓) 사이에도 언약(言約)을 세우게 하매 온 국민(國民)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毁破)하고 그 단(壇)들과 우상(偶像)들을 깨뜨리고 그 단(壇)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祭司長)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祭司長)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殿)을 수직(守直)하게 하고 또 백부장(百夫長)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국민(國民)을 거느리고 왕(王)을 인도(引導)하여 여호와의 전(殿)에서 내려와서 호위병의 문(門) 길로 말미암아 왕궁(王宮)에 이르매 저가 왕(王)의 보좌(寶座)에 앉으니 온 국민(國民)이 즐거워하고 성중(城中)이 평온(平穩)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王宮)에서 칼로 죽였었더라 요아스가 위(位)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세(七歲)였더라 예후의 칠년(七年)에 요아스가 위(位)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사십년(四十年)을 치리(治理) 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요아스가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의 교훈(敎訓)을 받을 동안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되 오직 산당(山堂)을 제(除)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이 오히려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하며 분향(焚香)하였더라 요아스가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이르되 무릇 여호와의 전(殿)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은(銀) 곧 사람의 통용(通用)하는 은(銀)이나 각(各)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銀)이나 자원(自願)하여 여호와의 전(殿)에 드리는 모든 은(銀)을 제사장(祭司長)들이 각각(各各) 아는 자(者)에게서 받아 들여서 전의 어느 곳이든지 퇴락(頹落)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修理)하라 하였더니 요아스왕(王) 이십삼년(二十三年)에 이르도록 제사장(祭司長)들이 오히려 전의 퇴락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요아스왕(王)이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야다와 제사장(祭司長)들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전의 퇴락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 아는 사람에게서 은(銀)을 받지 말고 저희로 전(殿) 퇴락(頹落)한 데를 위(爲)하여 드리게 하라 제사장(祭司長)들이 다시는 백성(百姓)에게 은(銀)을 받지도 아니하고 전 퇴락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응락(應諾)하니라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가 한 궤(櫃)를 취(取)하여 그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殿) 문(門) 어귀 우편(右便) 곧 단(壇) 옆에 두매 무릇 여호와의 전(殿)에 가져 오는 은(銀)을 다 문(門)을 지키는 제사장(祭司長)들이 그 궤(櫃)에 넣더라 이에 그 궤(櫃) 가운데 은(銀)이 많은 것을 보면 왕(王)의 서기와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전(殿)에 있는대로 그 은(銀)을 계수(計數)하여 봉(封)하고 그 달아본 은(銀)을 일하는 자(者) 곧 여호와의 전(殿)을 맡은 자(者)의 손에 붙이면 저희는 또 여호와의 전(殿)을 수리(修理)하는 목수(木手)와 건축(建築)하는 자(者)들에게 주고 또 미장이와 석수(石手)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전(殿) 퇴락한 데를 수리할 재목(材木)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전(殿)을 수리할 모든 물건(物件)을 위(爲)하여 쓰게 하였으되 여호와의 전(殿)에 드린 그 은(銀)으로 그 전의 은(銀)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周鉢)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金)그릇이나 은(銀)그릇을 만들지 아니하고 오직 그 은(銀)을 일하는 자(者)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殿)을 수리 하게 하였으며 또 그 은(銀)을 받아 일군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會計)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성실(誠實)히 일을 하였음이라 속건제(贖愆祭)의 은(銀)과 속죄제(贖罪祭)의 은(銀)은 여호와의 전(殿)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렸더라 때에 아람 왕(王)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취(取)하고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올라오고자 한고로 유다 왕(王) 요아스가 그 열조(列祖) 유다 왕(王)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區別)하여 드린 모든 성물(聖物)과 자기(自己)가 구별(區別)하여 드린 성물(聖物)과 여호와의 전(殿) 곳간과 왕궁(王宮)에 있는 금(金)을 다 취(取)하여 아람 왕(王) 하사엘에게 보내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요아스의 남은 사적(事蹟)과 그 모든 행(行)한 것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의 신복(臣僕)들이 일어나서 모반(謀叛)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궁에서 저를 죽였고 저를 쳐서 죽인 신복(臣僕)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이었더라 저는 다윗성(城)에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이십삼년(二十三年)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십칠년(十七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를 좇고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向)하여 노(怒)를 발(發)하사 늘 아람 왕(王) 하사엘의 손과 그 아들 벤하닷의 손에 붙이셨더니 아람 왕(王)이 이스라엘을 학대(虐待)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저희의 학대(虐待) 받음을 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救援者)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自己) 장막(帳幕)에 거(居)하였으나 저희가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여로보암 집의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行)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木像)을 그저 두었더라 아람 왕(王)이 여호아하스의 백성(百姓)을 진멸(殄滅)하여 타작(打作) 마당의 티끌같이 되게 하고 마병(馬兵) 오십(五十)과 병거(兵車) 십승(十乘)과 보병(步兵) 일만(一萬) 외(外)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두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行)한 것과 그 권력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사마리아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요아스의 삼십칠년(三十七年)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십육년(十六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行)하였더라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行)한 일과 유다 왕(王) 아마샤와 싸운 권력(權力)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이스라엘 왕(王)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葬事)되고 여로보암이 그 위(位)에 앉으니라 엘리사가 죽을 병(病)이 들매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저에게로 내려가서 그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가로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이여 하매 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활과 살들을 취(取)하소서 활과 살들을 취(取)하매 또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되 왕(王)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곧 손으로 잡으매 엘리사가 자기(自己) 손으로 왕(王)의 손을 안찰(按察)하고 가로되 동편(東便) 창(窓)을 여소서 곧 열매 엘리사가 가로되 쏘소서 곧 쏘매 엘리사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구원(救援)의 살 곧 아람에 대(對)한 구원(救援)의 살이니 왕(王)이 아람 사람을 진멸(殄滅)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또 가로되 살들을 취(取)하소서 곧 취(取)하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이에 세번(番) 치고 그친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노(怒)하여 가로되 왕(王)이 오륙번(五六番)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王)이 아람을 진멸(殄滅)하도록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王)이 아람을 세번(番)만 치리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죽으매 장사(葬事)하였더니 해가 바뀌매 모압 적당(賊黨)이 지경(地境)을 범(犯)한지라 마침 사람을 장사(葬事)하는 자(者)들이 그 적당을 보고 그 시체(屍體)를 엘리사의 묘실(墓室)에 들이 던지매 시체(屍體)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回生)하여 일어섰더라 여호아하스왕(王)의 시대에 아람왕(王) 하사엘이 항상(恒常) 이스라엘을 학대(虐待)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言約)을 인(因)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恩惠)를 베풀어 긍휼(矜恤)히 여기시며 권고(眷顧)하사 멸(滅)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自己)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 하셨더라 아람 왕(王) 하사엘이 죽고 그 아들 벤하닷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매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두 어 성읍(城邑)을 회복(恢復)하였으니 이 성읍(城邑)들은 자기(自己) 부친(父親) 여호아하스가 전쟁(戰爭) 중(中)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파(破)하고 이스라엘 성읍(城邑)들을 회복(恢復)하였더라 이스라엘 왕(王)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이년(二年)에 유다 왕(王)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王)이 되니 위(位)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년(二十九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나 그 조상(祖上)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 부친(父親) 요아스의 행(行)한 대로 다 행(行)하였어도 산당(山堂)을 제(除)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이 오히려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분향(焚香)하였더라 나라가 그 손에 굳게 서매 그 부왕(父王)을 죽인 신복(臣僕)들을 죽였으나 왕(王)을 죽인 자(者)의 자녀(子女)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律法冊)에 기록(記錄)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命)하여 이르시기를 자녀(子女)로 인(因)하여 아비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비로 인(因)하여 자녀(子女)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自己)의 죄로 인(因)하여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아마샤가 염곡(鹽谷)에서 에돔사람 일만(一萬)을 죽이고 또 셀라를 쳐서 취(取)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孫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對面)하자 한지라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유다 왕(王) 아마샤에게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栢香木)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驕慢)하였으니 스스로 영광(榮光)을 삼아 궁(宮)에나 거(居)하라 어찌하여 화(禍)를 자취(自取)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亡)하고자 하느냐 하나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王)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對面)하였더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하여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한지라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孫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王)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城壁)을 에브라임 문(門)에서부터 성(城) 모퉁이 문(門)까지 사백(四百) 규빗을 헐고 또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 곳간에 있는 금은(金銀)과 모든 기명(器皿)을 취(取)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요아스의 남은 사적(事蹟)과 그 권력(權力)과 또 유다 왕(王) 아마샤와 서로 싸운일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이스라엘 왕(王)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後)에도 유다 왕(王)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년(十五年)을 생존(生存)하였더라 아마샤의 남은 행적(行蹟)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謀叛)한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逃亡)하였더니 모반(謀叛)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그 시체(屍體)를 말에 실어다가 예루살렘에서 그 열조(列祖)와 함께 다윗성(城)에 장사(葬事)하니라 유다 온 백성(百姓)이 아사랴로 그 부친(父親) 아마샤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육세(十六歲)라 아마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잔 후(後)에 아사랴가 엘랏을 건축(建築)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유다 왕(王)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십오년(十五年)에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王)이 되어 사십일년(四十一年)을 위에 있으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地境)을 회복(恢復)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苦難)이 심(甚)하여 매인 자(者)도 없고 놓인 자(者)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者)도 없음을 보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도말(塗抹)하여 천하(天下)에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救援)하심이었더라 여로보암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行)한 일과 그 권력으로 싸운 일과 다메섹을 회복(恢復)한 일과 이전(以前)에 유다에 속하였던 하맛을 이스라엘에 돌린 일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여로보암이 그 열조(列祖) 이스라엘 왕(王)들과 함께 자(者)고 그 아들 스가랴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여로보암 이십칠년(二十七年)에 유다 왕(王)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王)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육세(十六歲)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년(五十二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아사랴가 그 부친(父親) 아마샤의 모든 행(行)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나 오직 산당(山堂)은 제(除)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이 오히려 그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분향(焚香)하였고 여호와께서 왕(王)을 치셨으므로 그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어 별궁에 거(居)하고 왕자(王子) 요담이 궁중(宮中) 일을 다스리며 국민(國民)을 치리(治理)하였더라 아사랴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行)한 일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사랴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다윗성(城)에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요담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사랴의 삼십팔년(三十八年)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여섯 달을 치리(治理)하며 그 열조(列祖)의 행(行)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저를 모반(謀叛)하여 백성(百姓)앞에서 쳐 죽이고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스가랴의 남은 사적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니라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子孫)이 이스라엘 위(位)를 이어 사 대까지 이르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果然) 그렇게 되니라 유다 왕(王) 웃시야 삼십구년(三十九年)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사마리아에서 왕(王)이 되어 한 달을 치리(治理)하니라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부터 사마리아로 올라가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거기서 죽이고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살룸의 남은 사적과 그 모반(謀叛)한 일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니라 그 때에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와서 딥사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사방(四方)을 쳤으니 이는 저희가 성문(城門)을 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치고 그 가운데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유다 왕(王) 아사랴 삼십구년(三十九年)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십 년(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에서 평생(平生)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앗수르 왕(王)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 하매 므나헴이 은(銀) 일천(一千)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저로 자기(自己)를 도와 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自己)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그 은(銀)을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富者)에게서 토색(討索)하여 각 사람에게 은(銀) 오십(五十) 세겔씩 내게 하여 앗수르 왕(王)에게 주었더니 이에 앗수르 왕(王)이 돌이키고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므나헴의 남은 사적(事蹟)과 그 모든 행(行)한 일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므나헴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고 그 아들 브가히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사랴 오십년(五十年)에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이년(二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그 장관(長官)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반역(叛逆)하여 사마리아 왕궁(王宮) 호위소(護衛所)에서 왕(王)과 아르곱과 아리에를 죽이되 길르앗 사람 오십(五十) 명으로 더불어 죽이고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더라 브가히야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행(行)한 일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니라 유다 왕(王) 아사랴 오십이년(五十二年)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이십년(二十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罪)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왕(王) 베가 때에 앗수르 왕(王)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취(取)하고 그 백성(百姓)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웃시야의 아들 요담 이십년(二十年)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叛逆)하여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쳐서 죽이고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베가의 남은 사적(事蹟)과 그 모든 행(行)한 일은 이스라엘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니라 이스라엘 왕(王) 르말랴의 아들 베가 이년(二年)에 유다 왕(王)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王)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육년(十六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요담이 그 부친(父親) 웃시야의 모든 행(行)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나 오직 산당(山堂)을 제(除)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이 오히려 그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분향(焚香)하였더라 요담이 여호와의 전(殿)의 윗문(門)을 건축(建築)하니라 요담의 남은 사적(事蹟)과 그 모든 행(行)한 일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아람 왕(王)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더라 요담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조상(祖上) 다윗성(城)에 열조(列祖)와 함께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 십칠년(十七年)에 유다 왕(王)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王)이 되니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세(二十歲)라 예루살렘에서 십(十) 육년(六年)을 치리(治理)하였으나 그 조상(祖上)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치 아니하고 이스라엘 열왕(列王)의 길로 행(行)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異邦) 사람의 가증(可憎)한 일을 본받아 자기(自己)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산당(山堂)과 작은 산(山)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분향(焚香)하였더라 이 때에 아람 왕(王) 르신과 이스라엘 왕(王)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이기지 못하니라 당시(當時)에 아람 왕(王) 르신이 엘랏을 회복(恢復)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居)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더라 아하스가 앗수르 왕(王)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르되 나는 왕(王)의 신복(臣僕)이요 왕(王)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王)과 이스라엘 왕(王)이 나를 치니 청(請)컨대 올라와서 나를 그 손에서 구원(救援)하소서 하고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 곳간에 있는 은금(銀金)을 취(取)하여 앗수르 왕(王)에게 예물(禮物)로 보내었더니 앗수르 왕(王)이 그 청(請)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취(取)하여 그 백성(百姓)을 사로잡아 길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아하스왕(王)이 앗수르 왕(王)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壇)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構造)와 제도의 식양(式樣)을 그려 제사장(祭司長)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아하스왕(王)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前)에 제사장(祭司長) 우리야가 아하스왕(王)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壇)을 만든지라 왕(王)이 다메섹에서 돌아와서 단(壇)을 보고 단(壇)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祭祀)를 드리되 자기(自己)의 번제(燔祭)와 소제를 불사르고 또 전제(奠祭)를 붓고 수은제(酬恩祭) 짐승의 피를 단(壇)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앞 곧 전(殿) 앞에 있던 놋단을 옮기되 새 단(壇)과 여호와의 전(殿)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단(壇) 북편(北便)에 두니라 아하스왕(王)이 제사장(祭司長) 우리야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아침 번제(燔祭)와 저녁 소제(素祭)와 왕(王)의 번제(燔祭)와 그 소제와 모든 국민(國民)의 번제(燔祭)와 그 소제와 전제(奠祭)를 다 이 큰 단(壇)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燔祭物)의 피와 다른 제물(祭物)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고 오직 놋단(壇)은 나의 물을 일에 쓰게 하라 하매 제사장(祭司長) 우리야가 아하스왕(王)의 모든 명(命)대로 행(行)하였더라 아하스왕(王)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어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板) 위에 두며 또 안식일(安息日)에 쓰기 위(爲)하여 성전(聖殿)에 건축(建築)한 낭실(廊室)과 왕(王)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王)을 인(因)하여 여호와의 전(殿)에 옮겨 세웠더라 아하스의 그 남은 사적은 유다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하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다윗성(城)에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유다 왕(王) 아하스 십이년(十二年)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구년(九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나 그전(前) 이스라엘 여러 왕(王)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앗수르 왕(王)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고로 호세아가 신복(臣服)하여 조공(朝貢)을 드리더니 저가 애굽 왕(王) 소에게 사자(使者)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대로 앗수르 왕(王)에게 조공(朝貢)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王)이 호세아의 배반(背叛)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禁錮)하여 두고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년(三年)을 에워쌌더라 호세아 구년(九年)에 앗수르 왕(王)이 사마리아를 취(取)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자기(自己)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사 애굽 왕(王)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罪)를 범(犯)하고 또 다른 신(神)들을 경외(敬畏)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異邦) 사람의 규례(規例)와 이스라엘 여러 왕(王)의 세운 율례(律例)를 행(行)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가만히 불의(不義)를 행(行)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背逆)하여 모든 성읍(城邑)에 망대(望臺)로부터 견고(堅固)한 성(城)에 이르도록 산당(山堂)을 세우고 모든 산(山)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木像)과 아세라 상(像)을 세우고 또 여호와께서 저희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異邦) 사람같이 그곳 모든 산당(山堂)에서 분향(焚香)하며 또 악(惡)을 행(行)하여 여호와를 격노(激怒)케 하였으며 또 우상(偶像)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行)치 말라 명(命)하신 일이라 여호와께서 각(各) 선지자(先知者)와 각(各) 선견자(先見者)로 이스라엘과 유다를 경계(警戒)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惡)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命令)과 율례(律例)를 지키되 내가 너희 열조(列祖)에게 명(命)하고 또 나의 종 선지자(先知者)들로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律法)대로 행(行)하라 하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하고 그 목을 굳게 하기를 그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저희 열조(列祖)의 목 같이 하여 여호와의 율례(律例)와 여호와께서 그 열조(列祖)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言約)과 경계(警戒)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좇아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命)하사 본받지 말라 하신 사면(四面) 이방(異邦) 사람을 본받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命令)을 버리고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두 송아지 형상(形像)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木像)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성신(一月星辰)을 숭배(崇拜)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또 자기(自己) 자녀(子女)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卜術)과 사술(邪術)을 행(行)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그 노(怒)를 격발(激發)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심(甚)히 노(怒)하사 그 앞에서 제(除)하시니 유다 지파(支派) 외(外)에는 남은 자(者)가 없으니라 유다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의 세운 율례(律例)를 행(行)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族屬)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군(擄掠軍)의 손에 붙이시고 심지어 그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저희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왕(王)을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罪)를 범(犯)하게 하매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여로보암의 행(行)한 모든 죄(罪)를 따라 행(行)하여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先知者)로 하신 말씀대로 심지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除)하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故鄕)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미쳤더라 앗수르 왕(王)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대신(代身)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城邑)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城邑)에 거(居)하니라 저희가 처음으로 거기 거(居)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敬畏)치 아니한 고(故)로 여호와께서 사자(獅子)들을 그 가운데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그러므로 혹(或)이 앗수르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城邑)에 옮겨 거(居)하게 하신 열방(列邦) 사람이 그 땅 신(神)의 법(法)을 알지 못하므로 그 신(神)이 사자(獅子)들을 저희 가운데 보내매 저희를 죽였사오니 이는 저희가 그 땅 신(神)의 법(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앗수르 왕(王)이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그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祭司長) 하나를 그곳으로 데려가되 저로 그곳에 가서 거(居)하며 그 땅 신(神)의 법(法)으로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祭司長) 중(中) 하나가 와서 벧엘에 거(居)하며 백성(百姓)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敬畏)할 것을 가르쳤더라 그러나 각(各) 민족(民族)이 각기(各其) 자기(自己)의 신상(神象)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의 지은 여러 산당(山堂)에 두되 각(各) 민족(民族)이 자기(自己)의 거(居)한 성읍(城邑)에서 그렇게 하여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子女)를 불살라 그 신(神)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저희가 또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자기(自己) 중(中)에서 사람을 산당(山堂)의 제사장(祭司長)으로 택(擇)하여 그 산당(山堂)에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제사(祭祀)를 드리게 하니라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敬畏)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民族)의 풍속(風俗)대로 자기(自己)의 신(神)들도 섬겼더라 저희가 오늘까지 이전(以前) 풍속(風俗)대로 행(行)하여 여호와를 경외(敬畏)치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子孫)에게 명(命)하신 율례(律例)와 법도(法度)와 율법(律法)과 계명(誡命)을 준행(遵行)치 아니하는도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子孫)에게 언약(言約)을 세우시고 저희에게 명(命)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다른 신(神)을 경외(敬畏)하지 말며 그를 숭배(崇拜)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祭祀)하지 말고 오직 큰 능력(能力)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여호와만 너희가 경외(敬畏)하여 그를 숭배(崇拜)하며 그에게 제사(祭祀)를 드릴 것이며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爲)하여 기록(記錄)한 율례(律例)와 법도(法度)와 율법(律法)과 계명(誡命)을 너희가 지켜 영원(永遠)히 행(行)하고 다른 신(神)들을 경외(敬畏)치 말며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言約)을 잊지 말며 다른 신(神)들을 경외(敬畏)치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怨讐)의 손에서 건져 내리라 하셨으나 그러나 저희가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以前) 풍속(風俗)대로 행(行)하였느니라 그 여러 민족(民族)이 여호와를 경외(敬畏)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偶像)을 섬기더니 그 자자 손손이 그 열조(列祖)의 행(行)한 것을 좇아 오늘까지 그대로 하니라 이스라엘 왕(王) 엘라의 아들 호세아 삼년(三年)에 유다 왕(王)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王)이 되니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년(二十九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아비라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히스기야가 그 조상(祖上) 다윗의 모든 행위(行爲)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여 여러 산당(山堂)을 제(除)하며 주상(柱像)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木像)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때까지 향(向)하여 분향(焚香)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였는데 그의 전후(前後) 유다 여러 왕(王) 중(中)에 그러한 자(者)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聯合)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신 계명(誡命)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亨通)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王)을 배척(排斥)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四方)에 이르고 망대(望臺)에서부터 견고(堅固)한 성(城)까지 이르렀더라 히스기야왕(王) 사년(四年) 곧 이스라엘 왕(王)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년(七年)에 앗수르 왕(王)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년(三年) 후(後)에 그 성(城)이 함락(陷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년(六年)이요 이스라엘 왕(王) 호세아의 구년(九年)이라 사마리아가 함락(陷落)되매 앗수르 왕(王)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河水)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城邑)에 두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遵行)치 아니하고 그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命)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行)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히스기야왕(王) 십사년(十四年)에 앗수르 왕(王)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을 쳐서 취(取)하매 유다 왕(王)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王)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犯罪)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王)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當)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王)이 곧 은(銀) 삼백(三百) 달란트와 금(金) 삼십(三十) 달란트를 정(定)하여 유다 왕(王)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 곳간에 있는 은(銀)을 다 주었고 또 그때에 유다 왕(王)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殿) 문(門)의 금(金)과 자기(自己)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金)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王)에게 주었더라 앗수르 왕(王)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서 히스기야왕(王)을 치게 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라 저희가 올라가서 윗못 수도 곁 곧 세탁자(洗濯者)의 밭에 있는 큰 길에 이르러 서니라 저희가 왕(王)을 부르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宮內大臣) 엘리야김과 서기관(書記官)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史官) 요아가 저에게 나가니 랍사게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고(告)하라 대왕 앗수르 왕(王)의 말씀이 너의 의뢰(依賴)하는 이 의뢰(依賴)가 무엇이냐 네가 싸울 만한 계교(計巧)와 용력(勇力)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依賴)하고 나를 반역(叛逆)하였느냐 이제 네가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依賴)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依支)하면 그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 왕(王) 바로는 무릇 의뢰(依賴)하는 자(者)에게 이와 같으니라 너희가 혹시(或時)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依賴)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山堂)과 제단(祭壇)을 제(除)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命)하기를 예루살렘 이 단(壇) 앞에서만 숭배(崇拜)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이제 너는 내 주(主) 앗수르 왕(王)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萬一) 그 말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이천(二千) 필을 주리라 네가 어찌 내 주(主)의 신복(臣僕) 중(中) 지극(至極)히 작은 장관(長官) 하나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依賴)하고 그 병거(兵車)와 기병(騎兵)을 얻을 듯하냐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滅)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殿)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滅)하라 하셨느니라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請)컨대 아람 방언(方言)으로 당신(當身)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城) 위에 있는 백성(百姓)의 듣는데 유다 방언(方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랍사게가 저에게 이르되 내 주(主)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城) 위에 앉은 사람들로도 너희와 함께 자기(自己)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自己)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방언(方言)으로 크게 소리질러 불러 가로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王)의 말씀을 들으라 왕(王)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저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依賴)하라 함을 듣지 말라 저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정녕(丁寧)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城)이 앗수르 왕(王)의 손에 함락(陷落)되지 않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王)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各各) 그 포도(葡萄)와 무화과(無花果)를 먹고 또한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내가 장차(將次) 와서 너희를 한 지방(地方)으로 옮기리니 그곳은 너희 본토(本土)와 같은 지방(地方) 곧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가 있는 지방(地方)이요 떡과 포도원(葡萄園)이 있는 지방(地方)이요 기름 나는 감람(橄欖)과 꿀이 있는 지방(地方)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면려(勉勵)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열국(列國)의 신(神)들 중(中)에 그 땅을 앗수르 왕(王)의 손에서 건진 자(者)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神)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神)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열국(列國)의 모든 신(神) 중(中)에 누가 그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능(能)히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그러나 백성(百姓)이 잠잠(潛潛)하고 한 말도 대답(對答)지 아니하니 이는 왕(王)이 명(命)하여 대답(對答)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이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宮內) 대신(大臣) 엘리야김과 서기관(書記官)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告)하니라 히스기야왕(王)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궁내대신(宮內大臣) 엘리야김과 서기관(書記官) 셉나와 제사장(祭司長) 중(中) 장로(長老)들에게 굵은 베를 입혀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저희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곤란(困難) 책벌(責罰)과 능욕(凌辱)의 날이라 아이가 임산하였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 주 앗수르 왕(王)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사신 하나님을 훼방(毁謗)하였으니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或時) 저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을 인(因)하여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當身)은 이 남아 있는 자(者)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소서 하더이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왕(王)의 신복(臣僕)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告)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王)의 신복(臣僕)에게 들은 바 나를 능욕(凌辱)하는 말을 인(因)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靈)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風聞)을 듣고 그 본국(本國)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本國)에서 저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王)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왕(王)을 만났으니 왕(王)이 거기서 싸우는 중이더라 앗수르 왕(王)이 구스 왕(王) 디르하가가 나와서 더불어 싸우고자 한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며 가로되 너희는 유다 왕(王)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의 의뢰(依賴)하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王)의 손에 붙이지 않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앗수르의 열왕(列王)이 열방(列邦)에 행(行)한바 진멸(殄滅)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救援)을 얻겠느냐 내 열조(列祖)가 멸(滅)하신 열방(列邦)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族屬)을 그 나라의 신(神)들이 건졌느냐 하맛 왕(王)과 아르밧 왕(王)과 스발와임성(城)의 왕(王)과 헤나와 아와의 왕(王)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히스기야가 사자(使者)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 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놓고 그 앞에서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그룹들의 위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天下) 만국(萬國)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主)께서 천지(天地)를 조성(造成)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신 하나님을 훼방(毁謗)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열왕(列王)이 과연(果然) 열방(列邦)과 그 땅을 황폐(荒廢)케 하고 또 그 신(神)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저희가 신(神)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滅)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願)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救援)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天下) 만국(萬國)이 주(主)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기별(奇別)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王) 산헤립 까닭에 내게 기도(祈禱)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王)에게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處女) 딸 시온이 너를 멸시(蔑視)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向)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훼방(毁謗)하였느냐 누구를 향(向)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에게 그리하였도다 네가 사자(使者)로 주(主)를 훼방(毁謗)하여 이르기를 내가 많은 병거(兵車)를 거느리고 여러 산(山)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 깊은 곳에 이르러 높은 백향목(栢香木)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고 내가 그 지경(地境) 끝에 들어가며 그 동산의 무성한 수풀에 이르리라 내가 땅을 파서 이방의 물을 마셨고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下水)를 말렸노라 하였도다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行)하였고 상고(上古)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堅固)한 성(城)들을 멸(滅)하여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그러므로 그 거(居)한 백성(百姓)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랐나니 저희는 마치 들의 풀 같고 나물 같고 지붕의 풀 같고 자라기 전(前)에 마른 곡초 같으니라 네 거처(居處)와 네 출입(出入)과 네가 내게 향(向)한 분노(忿怒)를 내가 다 아노니 네가 내게 향(向)한 분노(忿怒)와 네 교만(驕慢)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에 꿰고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 또 네게 보일 징조(徵兆)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명년(明年)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第) 삼년(三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葡萄園)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族屬)의 피(避)하고 남은 자(者)는 다시 아래로 뿌리가 서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남은 자(者)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避)하는 자(者)는 시온산(山)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王)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저가 이 성(城)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防牌)를 성(城)을 향(向)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土城)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城)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爲)하여 이 성(城)을 보호(保護)하여 구원(救援)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나와서 앗수르 진(陣)에서 군사(軍士) 십팔만(十八萬) 오천(五千)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王)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居)하더니 그 신(神) 니스록의 묘에 경배(敬拜)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逃亡)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病)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處置)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向)하고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求)하오니 내가 진실(眞實)과 전심(全心)으로 주 앞에 행(行)하며 주(主)의 보시기에 선(善)하게 행(行)한 것을 기억(記憶)하옵소서 하고 심(甚)히 통곡(痛哭)하더라 이사야가 성읍(城邑)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前)에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百姓)의 주권자(主權者)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王)의 조상(祖上)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祈禱)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三日)만에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오년(十五年)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城)을 앗수르 왕(王)의 손에서 구원(救援)하고 내가 나를 위(爲)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爲)하므로 이 성(城)을 보호(保護)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이사야가 가로되 무화과(無花果) 반죽을 가져 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종처(腫處)에 놓으니 나으니라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일(三日) 만에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조가 있나이까 이사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하신 말씀을 응(應)하게 하실 일에 대(對)하여 여호와께로서 왕(王)에게 한 징조(徵兆)가 임(臨)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十度)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或) 십도(十度)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히스기야가 대답(對答)하되 그림자가 십도(十度)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도(十度)가 물러갈 것이니이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매 아하스의 일영표(日影表)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로 십도(十度)를 물러가게 하셨더라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王)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病)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便紙)와 예물(禮物)을 저에게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使者)의 말을 듣고 자기(自己) 보물(寶物)고의 금은(金銀)과 향품(香品)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軍器庫)와 내탕고(內帑庫)의 모든 것을 다 사자(使者)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王宮)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 선지자(先知者)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王)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王)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 로되 먼 지방(地方)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저희가 왕궁(王宮)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對答)하되 내 궁(宮)에 있는 것을 저희가 다 보았나니 나의 내탕고(內帑庫)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王宮)의 모든 것과 왕(王)의 열조(列祖)가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王)의 몸에서 날 아들 중(中)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王宮)의 환관(宦官)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의 전한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善)하니이다 하고 또 가로되 만일(萬一) 나의 사는 날에 태평(太平)과 진실(眞實)이 있을진대 어찌 선(善)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권력(權力)과 못과 수도(水道)를 만들어 물을 성중(城中)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인 일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히스기야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고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十) 이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년(五十五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異邦) 사람의 가증(可憎)한 일을 본받아서 그 부친(父親) 히스기야의 헐어 버린 산당(山堂)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 왕(王) 아합의 소위(所僞)를 본받아 바알을 위(爲)하여 단(壇)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木像)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성신(一月星辰)을 숭배(崇拜)하여 섬기며 여호와께서 전(前)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殿)의 단(壇)들을 쌓고 또 여호와의 전(殿)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一月星辰)을 위(爲)하여 단(壇)들을 쌓고 또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占)치며 사술(邪術)을 행(行)하며 신접(神接)한 자(者)와 박수를 신임(信任)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많이 행(行)하여 그 진노(震怒)를 격발(激發)하였으며 또 자기(自己)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木像)을 전(殿)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전(殿)에 대(對)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택(擇)한 이 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永遠)히 둘지라 만일(萬一)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命令)과 나의 종 모세의 명(命)한 모든 율법(律法)을 지켜 행(行)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列祖)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流離)하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이 백성(百姓)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惡)을 행(行)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멸(滅)하신 열방(列邦)보다 더욱 심(甚)하였더라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先知者)들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유다 왕(王) 므낫세가 이 가증(可憎)한 일과 악(惡)을 행(行)함이 그 전(前)에 있던 아모리 사람의 행(行)위보다 더욱 심(甚)하였고 또 그 우상(偶像)으로 유다를 범죄(犯罪)케 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災殃)을 내리리니 듣는 자(者)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보던 추(錘)로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者)를 버려 그 대적(對敵)의 손에 붙인즉 저희가 모든 대적(對敵)에게 노략(擄掠)과 겁탈(劫奪)이 되리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 열조(列祖) 때부터 오늘까지 나의 보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나의 노(怒)를 격발(激發)하였음이니라 하셨더라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유다로 범(犯)하게 한 그 죄(罪) 외(外)에 또 무죄(無罪)한 자(者)의 피를 심(甚)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行)한 바와 범(犯)한 죄(罪)는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므낫세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궁궐(宮闕)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세(二十二歲)라 예루살렘에서 이년(二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므술레멧이라 욧바 하루스의 딸이더라 아몬이 그 부친(父親) 므낫세의 행(行)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되 그 부친(父親)의 행(行)한 모든 길로 행(行)하여 그 부친(父親)의 섬기던 우상(偶像)을 섬겨 경배(敬拜)하고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行)치 아니하더니 그 신복(臣僕)들이 반역(叛逆)하여 왕(王)을 궁중(宮中)에서 죽이매 그 국민(國民)이 아몬 왕(王)을 반역(叛逆)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았더라 아몬의 행(行)한 바 남은 사적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몬이 웃시야의 동산 자기(自己) 묘실(墓室)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요시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요시야가 위(位)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八歲)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년(三十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디다라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여 그 조상(祖上) 다윗의 모든 길로 행(行)하고 좌우(左右)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왕(王) 십팔년(十八年)에 왕(王)이 므술람의 손자(孫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書記官) 사반을 여호와의 전(殿)에 보내며 가로되 너는 대제사장(大祭司長)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百姓)이 여호와의 전(殿)에 드린 은(銀) 곧 문(門) 지킨 자(者)가 수납(收納)한 은(銀)을 계수(計數)하여 여호와의 전(殿) 역사(役事) 감독자(監督者)의 손에 붙여 저희로 여호와의 전(殿)에 있는 공장(工匠)에게 주어 전의 퇴락(頹落)한 것을 수리하게 하되 곧 목수(木手)와 건축자(建築者)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材木)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전(殿)을 수리하게 하라 하니라 그러나 저희 손에 붙인 은(銀)을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행(行)하는 것이 진실(眞實)함이었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 힐기야가 서기관(書記官)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殿)에서 율법책(律法冊)을 발견(發見)하였노라 하고 그 책(冊)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서기관(書記官) 사반이 왕(王)에게 돌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王)의 신복(臣僕)들이 전(前)에 있던 돈을 쏟아 여호와의 전(殿) 역사 감독자(監督者)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또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제사장(祭司長) 힐기야가 내게 책(冊)을 주더이다 하고 왕(王)의 앞에서 읽으매 왕(王)이 율법책(律法冊)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 왕(王)이 제사장(祭司長)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書記官) 사반과 왕(王)의 시신(侍臣) 아사야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百姓)과 온 유다를 위(爲)하여 이 발견(發見)한 책(冊)의 말씀에 대(對)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列祖)가 이 책(冊)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冊)에 우리를 위(爲)하여 기록(記錄)된 모든 것을 준행(遵行)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발(發)하신 진노(震怒)가 크도다 이에 제사장(祭司長)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女先知)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저는 할하스의 손자(孫子) 디과의 아들 예복(禮服)을 주관(主管)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區域)에 거(居)하였더라 저희가 더불어 말하매 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告)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居民)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되 곧 유다 왕(王)의 읽은 책(冊)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이는 이 백성(百姓)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神)에게 분향(焚香)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所爲)로 나의 노(怒)를 격발(激發)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이 곳을 향(向)하여 발(發)한 진노(震怒)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王)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告)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議論)컨대 내가 이곳과 그 거민(居民)에게 대(對)하여 빈터가 되고 저주(詛呪)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軟)하여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謙卑)하여 옷을 찢고 통곡(痛哭)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列祖)에게 돌아가서 평안(平安)히 묘실(墓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災殃)을 네가 눈으로 보지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使者)들이 왕(王)에게 복명(復命)하니라 왕(王)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長老)를 자기(自己)에게로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과 모든 백성(百姓)이 무론노소(無論老少)하고 다 왕(王)과 함께 한지라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 안에서 발견(發見)한 언약책(言約冊)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王)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言約)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順從)하고 그 계명(誡命)과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지켜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이 언약(言約)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百姓)이 다 그 언약(言約)을 좇기로 하니라 왕(王)이 대제사장(大祭司長)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祭司長)들과 문(門)을 지킨 자(者)들에게 명(命)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위(爲)하여 만든 모든 기명(器皿)을 여호와의 전(殿)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 가게 하고 옛적에 유다 왕(王)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고을과 예루살렘 사면(四面) 산당(山堂)에서 분향(焚香)하며 우상(偶像)을 섬기게 한 제사장(祭司長)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열 두 궁성(宮星)과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焚香)하는 자(者)들을 폐하고 또 여호와의 전(殿)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平民)의 묘지(墓地)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전(殿) 가운데 미동(美童)의 집을 헐었으니 그곳은 여인(女人)이 아세라를 위(爲)하여 휘장(揮帳)을 짜는 처소(處所)이었더라 유다 각(各) 성읍(城邑)에서 모든 제사장(祭司長)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祭司長)이 분향(焚香)하던 산당(山堂)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城門)의 산당(山堂)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山堂)들은 부윤(府尹) 여호수아의 대문(大門) 어구 곧 성문(城門) 왼편에 있었더라 산당(山堂)의 제사장(祭司長)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壇)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 형제(兄弟) 중(中)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왕(王)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爲)하여 그 자녀(子女)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하고 또 유다 열왕(列王)이 태양(太陽)을 위(爲)하여 드린 말들을 제(除)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전(殿)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太陽) 수레를 불사르고 유다 열왕(列王)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단(壇)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殿) 두 마당에 세운 단(壇)들을 왕(王)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 내려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버리고 또 예루살렘 앞 멸망산(滅亡山) 우편(右便)에 세운 산당(山堂)을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王)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可憎)한 아스다롯과 모압사람의 가증(可憎)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子孫)의 가증(可憎)한 밀곰을 위(爲)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王)이 또 석상(石像)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木像)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骸骨)로 그곳에 채웠더라 이스라엘로 범죄(犯罪)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壇)과 산당(山堂)을 왕(王)이 헐고 또 그 산당(山堂)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木像)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墓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墓室)에서 해골(骸骨)을 취(取)하여다가 단(壇) 위에 불살라 그 단(壇)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傳)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碑石)이냐 성읍(城邑) 사람들이 고(告)하되 왕(王)께서 벧엘의 단(壇)에 향(向)하여 행(行)하신 이 일을 전(傳)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墓室)이니이다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先知者)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전(前)에 이스라엘 열왕(列王)이 사마리아 각(各) 성읍(城邑)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怒)를 격발한 산당(山堂)을 요시야가 다 제(除)하되 벧엘에서 행(行)한 모든 일대로 행(行)하고 또 거기 있는 산당(山堂)의 제사장(祭司長)들을 다 단(壇)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骸骨)을 단(壇)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왕(王)이 뭇 백성(百姓)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言約冊)에 기록(記錄)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라 하매 사사(士師)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列王)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列王)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逾越節)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왕(王) 십팔년(十八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逾越節)을 지켰더라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神接)한 자(者)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偶像)과 모든 가증(可憎)한 것을 다 제(除)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大祭司長)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殿)에서 발견(發見)한 책(冊)에 기록(記錄)된 율법(律法)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性稟)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向)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律法)을 온전(穩全)히 준행(遵行)한 임금은 요시야 전(前)에도 없었고 후(後)에도 그와 같은 자(者)가 없었더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向)하여 진노(震怒)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震怒)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激怒)케 한 그 모든 격노(激怒)를 인(因)함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城)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殿)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요시야의 남은 사적(事蹟)과 모든 행(行)한 일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 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시야 당시(當時)에 애굽 왕(王)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王)을 치고자하여 유브라데 하수(下水)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王)이 나가서 방비(防備)하더니 애굽 왕(王)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 본 후(後)에 죽인지라 신복(臣僕)들이 그 시체(屍體)를 병거(兵車)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묘실(墓室)에 장사(葬事)하니 국민(國民)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저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父親)을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았더라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세(二十三歲)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列祖)의 모든 행(行)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더니 바로느고가 저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王)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銀) 일백(一百) 달란트와 금(金) 한 달란트를 벌금(罰金)으로 내게 하고 바로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 여호야김이 은(銀)과 금(金)을 바로에게 주니라 저가 바로느고의 명령(命令)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爲)하여 나라에 부과(賦課)하되 국민(國民) 각(各)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銀金)을 늑봉(勒捧)하였더라 여호야김이 왕(王)이 될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十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여호야김이 그 열조(列祖)의 모든 행(行)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더라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년(三年)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背叛)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先知者)들로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部隊)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子孫)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어 유다를 쳐 멸(滅)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명(命)하신바로 저희를 자기(自己)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罪)로 인함이며 또 저가 무죄(無罪)한 자(者)의 피를 흘려 그 피로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事蹟)과 모든 행(行)한 일은 유다 왕(王)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야김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애굽 왕(王)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王)이 애굽 하수(下水)에서부터 유브라데 하수(下水)까지 애굽 왕(王)에게 속(贖)한 땅을 다 취(取)하였음이더라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세(十八歲)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느후스다라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여호야긴이 그 부친(父親)의 모든 행(行)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더라 그 때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신복(臣僕)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城)을 에워싸니라 그 신복(臣僕)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도 그 성(城)에 이르니 유다 왕(王) 여호야긴이 그 모친(母親)과 신복(臣僕)과 방백(方伯)들과 내시(內侍)들과 함께 바벨론 왕(王)에게 나아가매 왕(王)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왕(王) 팔년(八年)이라 저가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보물(寶物)과 왕궁(王宮) 보물(寶物)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 왕(王)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殿)의 금기명(金器皿)을 다 훼파(毁破) 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百姓)과 모든 방백(方伯)과 모든 용사(勇士) 합 일만(一萬) 명(命)과 모든 공장(工匠)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貧賤)한 자(者) 외(外)에는 그 땅에 남은 자(者)가 없었더라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王)의 모친(母親)과 왕(王)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權勢) 있는 자(者)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또 용사(勇士) 칠천(七千)과 공장(工匠)과 대장장이 일천(一千) 곧 다 강장(强壯)하여 싸움에 능한 자(者)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바벨론 왕(王)이 또 여호야긴의 아자비 맛다니야로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세(二十一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十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行)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震怒)하심이 저희를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王)을 배반(背叛)하니라 시드기야 구년(九年) 시월(十月) 십일(十日)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陣)을 치고 사면(四面)으로 토성(土城)을 쌓으매 성(城)이 시드기야 왕(王) 십일년(十一年)까지 에워싸였더니 그 사월(四月) 구일(九日)에 성중(城中)에 기근(饑饉)이 심(甚)하여 그 땅 백성(百姓)의 양식(糧食)이 진(盡)하였고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城邑)을 에워쌌으므로 성벽(城璧)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軍士)가 밤중에 두 성벽(城璧) 사이 왕(王)의 동산 곁문(門) 길로 도망(逃亡)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사(軍士)가 왕(王)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平地)에 미치매 왕(王)의 모든 군사(軍士)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갈대아 군사(軍士)가 왕(王)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王)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訊問)하고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目前)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結縛)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십구년(十九年) 오월(五月) 칠일(七日)에 바벨론 왕(王)의 신하(臣下) 시위대 장관(長官)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貴人)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長官)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軍隊)가 예루살렘 사면(四面) 성벽(城壁)을 헐었으며 성중(城中)에 남아 있는 백성(百姓)과 바벨론 왕(王)에게 항복(降服)한 자(者)와 무리의 남은 자(者)는 시위대 장관(長官)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 가고 빈천한 국민(國民)을 그 땅에 남겨 두어 포도원(葡萄園)을 다스리는 자(者)와 농부(農夫)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殿)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殿)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 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시위대 장관(長官)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周鉢)들 곧 금물(金物)의 금과 은물(銀物)의 은(銀)을 가져 갔으며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殿)을 위(爲)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取)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器具)의 놋 중수(重數)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그 한 기둥은 고(高) 십팔(十八)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高)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石榴)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粧飾)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시위대 장관(長官)이 대제사장(大祭司長)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門)지기 세 사람을 잡고 또 성중(城中)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軍士)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城中)에서 만난 바 왕(王)의 시종(侍從) 다섯 사람과 국민(國民)을 초모(招募)하는 장관(長官)의 서기관(書記官) 하나와 성중(城中)에서 만난 바 국민(國民) 육십명(六十名)이라 시위대 장관(長官)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 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王)에게 나아가매 바벨론 왕(王)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本土)에서 떠났더라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百姓)은 곧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者)라 왕(王)이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로 관할(管轄)하게 하였더라 모든 군대(軍隊) 장관(長官)과 그 좇는 자(者)가 바벨론 왕(王)이 그달리야로 방백(方伯)을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 좇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그달리야가 저희와 그 좇는 자(者)들에게 맹세(盟誓)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신복(臣僕)을 인(因)하여 두려워 말고 이 땅에 거(居)하여 바벨론 왕(王)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平安)하리라 하니라 칠월(七月)에 왕(王)족 엘리사마의 손자(孫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십인(十人)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저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대소(大小) 백성(百姓)과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유다 왕(王)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지 삼십칠년(三十七年) 곧 바벨론 왕(王) 에윌므로닥의 즉위(卽位)한 원년(元年) 십이월(十二月) 이십칠일(二十七日)에 유다 왕(王)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 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선(善)히 말하고 그 위를 바벨론에 저와 함께 있는 모든 왕(王)의 위(位)보다 높이고 그 죄수의 의복(衣服)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一平生)에 항상(恒常) 왕(王)의 앞에서 먹게 하였고 저의 쓸 것은 날마다 왕(王)에게서 받는 정수(定數)가 있어서 종신(終身)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 셈, 함과 야벳,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디밧과 도갈마요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다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더라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요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세상(世上)에 처음 영걸한 자(者)며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으니 블레셋 족속(族屬)은 가슬루힘에게서 나왔으며 가나안은 맏아들 시돈과 헷을 낳고 또 여부스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기르가스 족속(族屬)과 히위 족속(族屬)과 알가 족속(族屬)과 신 족속(族屬)과 아르왓 족속(族屬)과 스말 족속(族屬)과 하맛 족속(族屬)을 낳았더라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과 우스와 훌과 게델과 메섹이라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고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아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 때에 땅이 나뉘었음이요 그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이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에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욕단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셈, 아르박삿, 셀라 에벨, 벨렉, 르우 스룩, 나홀, 데라 아브람 곧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라 이스마엘의 세계(世界)는 이러하니 그 맏아들은 느바욧이요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라 이스마엘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의 첩 그두라의 낳은 아들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요 욕산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요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그두라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으니 이삭의 아들은 에서와 이스라엘이더라 에서의 아들은 엘리바스와 르우엘과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요 엘리바스의 아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비와 가담과 그나스와 딤나와 아말렉이요 르우엘의 아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밋사요 세일의 아들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요 로단의 아들은 호리와 호맘이요 로단의 누이는 딤나요 소발의 아들은 알랸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비와 오남이요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요 아나의 아들은 디손이요 디손의 아들은 하므란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에셀의 아들은 빌한과 사아완과 야아간이요 디산의 아들은 우스와 아란이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치리(治理)하는 왕(王)이 있기 전(前)에 에돔 땅을 다스린 왕(王)이 이러하니라 브올의 아들 벨라니 그 도성(都城) 이름은 딘하바며 벨라가 죽으매 보스라 세라의 아들 요밥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고 요밥이 죽으매 데만 족속(族屬)의 땅 사람 후삼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고 후삼이 죽으매 브닷의 아들 하닷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으니 하닷은 모압 들에서 미디안을 친 자(者)요 그 도성(都城) 이름은 아윗이며 하닷이 죽으매 마스레가 사믈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고 사믈라가 죽으매 하숫가의 르호봇 사울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고 사울이 죽으매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고 바알하난이 죽으매 하닷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으니 그 도성(都城) 이름은 바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라 메사합의 손녀(孫女)요 마드렛의 딸이었더라 하닷이 죽은 후(後)에 에돔의 족장(族長)이 이러하니 딤나 족장(族長)과 알랴 족장(族長)과 여뎃 족장(族長)과 오홀리바마 족장(族長)과 엘라 족장(族長)과 비논 족장(族長)과 그나스 족장(族長)과 데만 족장(族長)과 밉살 족장(族長)과 막디엘 족장(族長)과 이람 족장(族長)이라 에돔 족장(族長)이 이러하였더라 이스라엘의 아들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단과 요셉과 베냐민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더라 유다의 아들은 에르와 오난과 셀라니 이 세 사람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이 유다로 말미암아 낳은 자(者)요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죽이셨고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세라의 아들은 시므리와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라니 모두 다섯 사람이요 가르미의 아들은 아갈이니 저는 마땅히 멸(滅)할 물건(物件)으로 인(因)하여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자(者)며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더라 헤스론의 낳은 아들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라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으니 나손은 유다 자손(子孫)의 방백(方伯)이며 나손은 살마를 낳았고 살마는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세째로 시므아와 네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저희의 자매(姉妹)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라 스루야의 아들은 아비새와 요압과 아사헬 삼형제(兄弟)요 아비가일은 아마사를 낳았으니 아마사의 아비는 이스마엘 사람 예델이었더라 헤스론의 아들 갈렙이 그 아내 아수바와 여리옷에게서 아들을 낳았으니 그 낳은 아들은 예셀과 소밥과 아르돈이며 아수바가 죽은 후(後)에 갈렙이 또 에브랏에게 장가 들었더니 에브랏이 그로 말미암아 훌을 낳았고 훌은 우리를 낳았고 우리는 브사렐을 낳았더라 그 후(後)에 헤스론이 육십세(六十歲)에 길르앗의 아비 마길의 딸에게 장가들어 동침(同寢)하였더니 저가 헤스론으로 말미암아 스굽을 낳았으며 스굽은 야일을 낳았고 야일은 길르앗 땅에서 스물 세 성읍(城邑)을 가졌더니 그술과 아람이 야일의 성읍(城邑)들과 그낫과 그 성(城)들 모두 육십(六十)을 그들에게서 빼앗았으며 저희는 다 길르앗의 아비 마길의 자손(子孫)이었더라 헤스론이 갈렙 에브라다에서 죽은 후(後)에 그 아내 아비야가 그로 말미암아 아스훌을 낳았으니 아스훌은 드고아의 아비더라 헤스론의 맏아들 여라므엘의 아들은 맏아들 람과 그 다음 브나와 오렌과 오셈과 아히야며 여라므엘이 다른 아내가 있었으니 이름은 아다라라 저는 오남의 어미더라 여라므엘의 맏아들 람의 아들은 마아스와 야민과 에겔이요 오남의 아들들은 삼매와 야다요 삼매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술이며 아비술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하일이라 저가 그로 말미암아 아반과 몰릿을 낳았으며 나답의 아들은 셀렛과 압바임이라 셀렛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압바임의 아들은 이시요 이시의 아들은 세산이요 세산의 아들은 알래요 삼매의 아우 야다의 아들은 예델과 요나단이라 예델은 아들이 없이 죽었고 요나단의 아들은 벨렛과 사사라 여라므엘의 자손(子孫)은 이러하며 세산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라 그에게 야르하라 하는 애굽 종이 있는고(故)로 딸을 그 종 야르하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였더니 저가 그로 말미암아 앗대를 낳았고 앗대는 나단을 낳았고 나단은 사밧을 낳았고 사밧은 에블랄을 낳았고 에블랄은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예후를 낳았고 예후는 아사랴를 낳았고 아사랴는 헬레스를 낳았고 헬레스는 엘르아사를 낳았고 엘르아사는 시스매를 낳았고 시스매는 살룸을 낳았고 살룸은 여가먀를 낳았고 여가먀는 엘리사마를 낳았더라 여라므엘의 아우 갈렙의 아들 곧 맏아들은 메사니 십의 아비요 그 아들은 마레사니 헤브론의 아비며 헤브론의 아들은 고라와 답부아와 레겜과 세마라 세마는 라함을 낳았으니 라함은 요르그암의 아비며 레겜은 삼매를 낳았고 삼매의 아들은 마온이라 마온은 벳술의 아비며 갈렙의 첩(妾) 에바는 하란과 모사와 가세스를 낳았고 하란은 가세스를 낳았으며 야대의 아들은 레겜과 요단과 게산과 벨렛과 에바와 사압이며 갈렙의 첩 마아가는 세벨과 디르하나를 낳았고 또 맛만나의 아비 사압을 낳았고 또 막베나와 기브아의 아비 스와를 낳았으며 갈렙의 딸은 악사더라 갈렙의 자손(子孫) 곧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아들은 이러하니 기럇여아림의 아비 소발과 베들레헴의 아비 살마와 벧가델의 아비 하렙이라 기럇여아림의 아비 소발의 자손(子孫)은 하로에와 므누홋 사람의 절반(折半)이니 기럇여아림 족속(族屬)들은 이델 족속(族屬)과 붓 족속(族屬)과 수맛 족속(族屬)과 미스라 족속(族屬)이라 이로 말미암아 소라와 에스다올 두 족속(族屬)이 나왔으며 살마의 자손(子孫)들은 베들레헴과 느도바 족속(族屬)과 아다롯벳요압과 마하낫 족속(族屬)의 절반(折半)과 소라 족속(族屬)과 야베스에 거(居)한 서기관(書記官) 족속(族屬) 곧 디랏 족속(族屬)과 시므앗 족속(族屬)과 수갓 족속(族屬)이니 이는 다 레갑의 집 조상(祖上) 함맛에게서 나온 겐 족속(族屬)이더라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이 이러하니 맏아들은 압논이라 이스르엘 여인(女人) 아히노암의 소생(所生)이요 둘째는 다니엘이라 갈멜 여인(女人) 아비가일의 소생(所生)이요 세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王)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네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소생(所生)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所生)이니 이 여섯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者)라 다윗이 거기서 칠년(七年) 육개월(六個月)을 치리(治理)하였고 또 예루살렘에서 삼십삼년(三十三年)을 치리(治理)하였으며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所生)이요 또 입할과 엘리사마와 엘리벨렛과 노가와 네벡과 야비야와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 아홉 사람은 다 다윗의 아들이요 저희의 누이는 다말이며 이 외(外)에 또 첩의 아들이 있었더라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 아들은 아비야요 그 아들은 아사요 그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그 아들은 요람이요 그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 아들은 요아스요 그 아들은 아마샤요 그 아들은 아사랴요 그 아들은 요담이요 그 아들은 아하스요 그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 아들은 므낫세요 그 아들은 아몬이요 그 아들은 요시야며 요시야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하난과 둘째 여호야김과 세째 시드기야와 네째 살룸이요 여호야김의 아들들은 그 아들 여고냐 그 아들 시드기야요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 아들 스알디엘과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요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요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와 그 매제 슬로밋과 또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삽헤셋 다섯 사람이요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요 또 르바야의 아들 아르난의 아들들, 오바댜의 아들들, 스가냐의 아들들이니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요 스마야의 아들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 여섯 사람이요 느아랴의 아들은 엘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세 사람이요 엘료에내의 아들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일곱 사람이더라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았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니 이는 소라 사람의 족속(族屬)이며 에담 조상(祖上)의 자손(子孫)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와 저희의 매제 하술렐보니와 그돌의 아비 브누엘과 후사의 아비 에셀이니 이는 다 베들레헴의 아비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소생(所生)이며 드고아의 아비 아스훌의 두 아내는 헬라와 나아라라 나아라는 그로 말미암아 아훗삼과 헤벨과 데므니와 하아하스다리를 낳았으니 이는 나아라의 소생(所生)이요 헬라의 아들들은 세렛과 이소할과 에드난이며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와 하룸의 아들 아하헬 족속(族屬)들을 낳았으며 야베스는 그 형제(兄弟)보다 존귀(尊貴)한 자(者)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受苦)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願)컨대 주(主)께서 내게 복(福)에 복(福)을 더 하사 나의 지경(地境)을 넓히시고 주(主)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患難)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求)하는 것을 허락(許諾)하셨더라 수하(手下)의 형(兄) 글룹이 므힐을 낳았으니 므힐은 에스돈의 아비요 에스돈은 베드라바와 바세아와 이르나하스의 아비 드힌나를 낳았으니 이는 다 레가 사람이며 그나스의 아들들은 옷니엘과 스라야요 옷니엘의 아들은 하닷이며 므오노대는 오브라를 낳았고 스라야는 요압을 낳았으니 요압은 게하라심의 조상(祖上)이라 저희들은 공장(工匠)이었더라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자손(子孫)은 이루와 엘라와 나암과 엘라의 자손(子孫)과 그나스요 여할렐렐의 아들은 십과 시바와 디리아와 아사렐이요 에스라의 아들들은 예델과 메렛과 에벨과 얄론이며 메렛은 미리암과 삼매와 에스드모아의 조상(祖上) 이스바를 낳았으니 이는 메렛의 취한 바로의 딸 비디아의 아들들이며 또 그 아내 여후디야는 그돌의 조상(祖上) 예렛과 소고의 조상(祖上) 헤벨과 사노아의 조상(祖上) 여구디엘을 낳았으며 나함의 누이인 호디야의 아내의 아들들은 가미 사람 그일라의 아비와 마아가 사람 에스드모아며 시몬의 아들들은 암논과 린나와 벤하난과 딜론이요 이시의 아들들은 소헷과 벤소헷이더라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子孫)은 레가의 아비 에르와 마레사의 아비 라아다와 세마포 짜는 자(者)의 집 곧 아스베야의 집 족속(族屬)과 또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모압을 다스리던 사람과 야수비네헴이니 이는 다 옛 기록(記錄)에 의지(依支)한 것이라 이 모든 사람은 옹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 거(居)하는 자(者)로서 거기서 왕(王)과 함께 거(居)하여 왕(王)의 일을 하였더라 시므온의 아들들은 느무엘과 야민과 야립과 세라와 사울이요 사울의 아들은 살룸이요 그 아들은 밉삼이요 그 아들은 미스마요 미스마의 아들은 함무엘이요 그 아들은 삭굴이요 그 아들은 시므이라 시므이는 아들 열 여섯과 딸 여섯이 있으나 그 형제(兄弟)에게는 자녀(子女)가 몇이 못되니 그 온 족속(族屬)이 유다 자손(子孫)처럼 번성(繁盛)하지 못하였더라 시므온 자손(子孫)의 거(居)한 곳은 브엘세바와 몰라다와 하살수알과 빌하와 에셈과 돌랏과 브두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벧말가봇과 하살수심과 벧비리와 사아라임이니 다윗왕(王) 때까지 이 모든 성읍(城邑)이 저희에게 속하였으며 그 향촌은 에담과 아인과 림몬과 도겐과 아산 다섯 성읍(城邑)이요 또 그 각(各) 성읍(城邑) 사면(四面)에 촌이 있어 바알까지 미쳤으니 시므온 자손(子孫)의 주소가 이러하고 각기(各其) 보계가 있더라 또 메소밥과 야믈렉과 아마시야의 아들 요사와 요엘과 아시엘의 증손(曾孫) 스라야의 손자(孫子) 요시비야의 아들 예후와 또 엘료에내와 야아고바와 여소하야와 아사야와 아디엘과 여시미엘과 브나야와 또 스마야의 오대손 시므리의 현손 여다야의 증손(曾孫) 알론의 손자(孫子) 시비의 아들 시사니 이 위에 녹명된 자(者)는 다 그 본족의 족장(族長)이라 그 종족이 더욱 번성(繁盛)한지라 저희가 그 양(羊)떼를 위(爲)하여 목장을 구(求)하고자 하여 골짜기 동편(東便) 그돌 지경(地境)에 이르러 아름답고 기름진 목장을 발견(發見)하였는데 그 땅이 광활하고 안정하니 이는 옛적부터 거기 거(居)한 사람은 함의 자손(子孫)인 까닭이라 이 위에 녹명된 자(者)가 유다 왕(王) 히스기야 때에 가서 저희의 장막(帳幕)을 쳐서 파하고 거기 있는 모우님 사람을 쳐서 진멸(殄滅)하고 대신(代身)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居)하였으니 이는 그 양(羊)떼를 먹일 목장이 거기 있음이며 또 시므온 자손(子孫) 중(中)에 오백명(五百名)이 이시의 아들 블라디야와 느아랴와 르바야와 웃시엘로 두목을 삼고 세일산(山)으로 가서 피(避)하여 남아 있는 아말렉 사람을 치고 오늘까지 거기 거(居)하였더라 이스라엘의 장자(長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長子)라도 그 아비의 침상(寢床)을 더럽게 하였으므로 장자(長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子孫)에게로 돌아갔으나 족보(族譜)에는 장자(長子)의 명분대로 기록(記錄)할 것이 아니니라 유다는 형제(兄弟)보다 뛰어나고 주권자(主權者)가 유다로 말미암아 났을지라도 장자(長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이스라엘의 장자(長子)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요엘의 아들은 스마야요 그 아들은 곡이요 그 아들은 시므이요 그 아들은 미가요 그 아들은 르아야요 그 아들은 바알이요 그 아들은 브에라니 저는 르우벤 자손(子孫)의 두목으로서 앗수르 왕(王) 디글랏빌레셀에게 사로잡힌 자(者)라 저의 형제(兄弟)가 종족과 보계대로 족장(族長) 된 자(者)는 여이엘과 스가랴와 벨라니 벨라는 아사스의 아들이요 세마의 손자(孫子)요 요엘의 증손(曾孫)이라 저가 아로엘에 거(居)하여 느보와 바알므온까지 미쳤고 또 동으로 가서 거(居)하여 유브라데강에서부터 광야(曠野) 지경(地境)까지 미쳤으니 이는 길르앗 땅에서 그 생축(牲畜)이 번식함이라 사울왕(王) 때에 저희가 하갈 사람으로 더불어 싸워 쳐 죽이고 길르앗 동편(東便) 온 땅에서 장막(帳幕)에 거(居)하였더라 갓 자손(子孫)은 르우벤 사람을 마주 대(對)하여 바산 땅에 거(居)하여 살르가 까지 미쳤으니 족장(族長)은 요엘이요 다음은 사밤이요 또 야내와 바산에 거(居)한 사밧이요 그 족속(族屬) 형제(兄弟)에는 미가엘과 므술람과 세바와 요래와 야간과 시아와 에벨 일곱 명(名)이니 이는 다 아비하일의 아들이라 아비하일은 후리의 아들이요 야로아의 손자(孫子)요 길르앗의 증손(曾孫)이요 미가엘의 현손이요 여시새의 오대손이요 야도의 육대손이요 부스의 칠대손이며 또 구니의 손자(孫子) 압디엘의 아들 아히가 족장(族長)이 되었고 저희가 바산 길르앗과 그 향촌과 사론의 모든 들에 거(居)하여 그 사방(四方) 변경에 미쳤더라 이상(以上)은 유다 왕(王) 요담과 이스라엘 왕(王) 여로보암 때에 족보(族譜)에 기록(記錄)되었더라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의 나가 싸울만한 용사(勇士) 곧 능(能)히 방패(防牌)와 칼을 들며 활을 당기어 싸움에 익숙한 자(者)가 사만(四萬) 사천칠백(四千七百) 육십인(六十人)이라 저희가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우는 중(中)에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하갈 사람과 그 함께한 자(者)들이 다 저희 손에 패(敗)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依賴)하고 부르짖음을 하나님이 들으셨음이라 저희가 대적(對敵)의 짐승 곧 약대 오만(五萬)과 양(羊) 이십오만(二十五萬)과 나귀 이천(二千)을 빼앗으며 사람 십만(十萬)을 사로잡았고 죽임을 당한 자(者)가 많았으니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저희가 그 땅에 거(居)하여 사로잡힐 때까지 이르렀더라 므낫세 반 지파(支派) 자손(子孫)들이 그 땅에 거(居)하여 번성(繁盛)하여 바산에서부터 바알헤르몬과 스닐과 헤르몬 산(山)까지 미쳤으며 그 족장(族長)은 에벨과 이시와 엘리엘과 아스리엘과 예레미야와 호다위야와 야디엘이라 다 용력이 유명한 족장(族長)이었더라 저희가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께 범죄(犯罪)하여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멸(滅)하신 그 땅 백성(百姓)의 신들을 간음(姦淫)하듯 섬긴지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앗수르 왕(王) 불의 마음을 일으키시며 앗수르 왕(王) 디글랏 빌레셀의 마음을 일으키시매 곧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하숫가에 옮긴지라 저희가 오늘날까지 거기 있으니라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아므람의 자녀(子女)는 아론과 모세와 미리암이요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며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았고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낳았고 아비수아는 북기를 낳았고 북기는 웃시를 낳았고 웃시는 스라히야를 낳았고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낳았고 므라욧은 아마랴를 낳았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았고 아히둡은 사독을 낳았고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낳았고 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낳았고 아사랴는 요하난을 낳았고 요하난은 아사랴를 낳았으니 이 아사랴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세운 전(殿)에서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한 자(者)며 아사랴는 아마랴를 낳았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았고 아히둡은 사독을 낳았고 사독은 살룸을 낳았고 살룸은 힐기야를 낳았고 힐기야는 아사랴를 낳았고 아사랴는 스라야를 낳았고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으며 여호와께서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百姓)을 옮기실 때에 여호사닥도 갔었더라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며 게르손의 아들의 이름은 립니와 시므이요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므라리의 아들들은 말리와 무시라 이 레위 사람의 집들이 그 종족을 따라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자(者)는 곧 그 아들 립니요 그 아들은 야핫이요 그 아들은 심마요 그 아들은 요아요 그 아들은 잇도요 그 아들은 세라요 그 아들은 여아드래며 그핫에게서 난 자(者)는 곧 그 아들 암미나답이요 그 아들은 고라요 그 아들은 앗실이요 그 아들은 엘가나요 그 아들은 에비아삽이요 그 아들은 앗실이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그 아들은 우리엘이요 그 아들은 웃시야요 그 아들은 사울이며 엘가나의 아들들은 아마새와 아히못이라 엘가나로 말하면 그 자손(子孫)은 이러하니 그 아들은 소배요 그 아들은 나핫이요 그 아들은 엘리압이요 그 아들은 여로함이요 그 아들은 엘가나며 사무엘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엘이요 다음은 아비야며 므라리에게서 난 자(者)는 말리요 그 아들은 립니요 그 아들은 시므이요 그 아들은 웃사요 그 아들은 시므아요 그 아들은 학기야요 그 아들은 아사야더라 언약궤(言約櫃)가 평안(平安)한 곳을 얻은 후(後)에 다윗이 이 아래의 무리를 세워 여호와의 집에서 찬양(讚頌)하는 일을 맡게 하매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殿)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양(讚頌)하는 일을 행(行)하되 그 반열(班列)대로 직무(職務)를 행(行)하였더라 직무(職務)를 행(行)하는 자(者)와 그 아들들이 이러하니 그핫의 자손(子孫) 중(中)에 헤만은 찬양(讚頌)하는 자(者)라 저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사무엘의 아들이요 사무엘은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여로함은 엘리엘의 아들이요 엘리엘은 도아의 아들이요 도아는 숩의 아들이요 숩은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마핫의 아들이요 마핫은 아마새의 아들이요 아마새는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아사랴의 아들이요 아사랴는 스바냐의 아들이요 스바냐는 다핫의 아들이요 다핫은 앗실의 아들이요 앗실은 에비아삽의 아들이요 에비아삽은 고라의 아들이요 고라는 이스할의 아들이요 이스할은 그핫의 아들이요 그핫은 레위의 아들이요 레위는 이스라엘의 아들이며 헤만의 형제(兄弟) 아삽은 헤만의 우편(右便)에서 직무(職務)를 행(行)하였으니 저는 베레갸의 아들이요 베레갸는 시므아의 아들이요 시므아는 미가엘의 아들이요 미가엘은 바아세야의 아들이요 바아세야는 말기야의 아들이요 말기야는 에드니의 아들이요 에드니는 세라의 아들이요 세라는 아다야의 아들이요 아다야는 에단의 아들이요 에단은 심마의 아들이요 심마는 시므이의 아들이요 시므이는 야핫의 아들이요 야핫은 게르손의 아들이요 게르손은 레위의 아들이며 저희의 형제(兄弟) 므라리의 자손(子孫) 중(中) 그 좌편(左便)에서 직무(職務)를 행(行)하는 자(者)는 에단이라 에단은 기시의 아들이요 기시는 압디의 아들이요 압디는 말룩의 아들이요 말룩은 하사뱌의 아들이요 하사뱌는 아마시야의 아들이요 아마시야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힐기야는 암시의 아들이요 암시는 바니의 아들이요 바니는 세멜의 아들이요 세멜은 말리의 아들이요 말리는 무시의 아들이요 무시는 므라리의 아들이요 므라리는 레위의 아들이며 저희의 형제(兄弟)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의 집 장막(帳幕)의 모든 일을 맡았더라 아론과 그 자손(子孫)들은 번제단(燔祭壇)과 향단(香壇) 위에 분향(焚香)하며 제사(祭祀)를 드리며 지성소(至聖所)의 모든 일을 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의 모든 명(命)대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니 아론의 자손(子孫)들은 이러하니라 그 아들은 엘르아살이요 그 아들은 비느하스요 그 아들은 아비수아요 그 아들은 북기요 그 아들은 웃시요 그 아들은 스라히야요 그 아들은 므라욧이요 그 아들은 아마랴요 그 아들은 아히둡이요 그 아들은 사독이요 그 아들은 아히마아스더라 저희의 거(居)한 곳은 사방(四方) 지경(地境) 안에 있으니 그 향리는 아래와 같으니라 아론 자손(子孫) 곧 그핫 족속(族屬)이 먼저 제비 뽑았으므로 저희에게 유다 땅의 헤브론과 그 사방(四方) 들을 주었고 그 성(城)의 밭과 향리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며 아론 자손(子孫)에게 도피성(逃避城)을 주었으니 헤브론과 립나와 그 들과 얏딜과 에스드모아와 그 들과 힐렌과 그 들과 드빌과 그 들과 아산과 그 들과 벧세메스와 그 들이며 또 베냐민 지파(支派) 중(中)에서는 게바와 그 들과 알레멧과 그 들과 아나돗과 그 들을 주었으니 그 족속(族屬)의 얻은 성(城)이 모두 열 셋이었더라 그핫 자손(子孫)의 남은 자(者)에게는 므낫세 반 지파(支派) 족속(族屬) 중(中)에서 제비 뽑아 열 성(城)을 주었고 게르손 자손(子孫)에게는 그 족속(族屬)대로 잇사갈 지파(支派)와 아셀 지파(支派)와 납달리 지파(支派)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지파(支派) 중(中)에서 열 세 성(城)을 주었고 므라리 자손(子孫)에게는 그 족속(族屬)대로 르우벤 지파(支派)와 갓 지파(支派)와 스불론 지파(支派) 중(中)에서 제비 뽑아 열 두 성(城)을 주었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 모든 성(城)과 그 들을 레위 자손(子孫)에게 주되 유다 자손(子孫)의 지파(支派)와 시므온 자손(子孫)의 지파(支派)와 베냐민 자손(子孫)의 지파(支派) 중(中)에서 이 위에 기록(記錄)한 여러 성(城)을 제비 뽑아 주었더라 그핫 자손(子孫)의 몇 족속(族屬)은 에브라임 지파(支派) 중(中)에서 성(城)을 얻어 영지를 삼았으며 또 저희에게 도피성(逃避城)을 주었으니 에브라임 산중(山中) 세겜과 그 들과 게셀과 그 들과 욕므암과 그 들과 벧호론과 그 들과 아얄론과 그 들과 가드림몬과 그 들이며 또 그핫 자손(子孫)의 남은 족속(族屬)에게는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서 아넬과 그 들과 빌르암과 그 들을 주었더라 게르손 자손(子孫)에게는 므낫세 반 지파(支派) 족속(族屬) 중(中)에서 바산의 골란과 그 들과 아스다롯과 그 들을 주었고 또 잇사갈 지파(支派) 중(中)에서 게데스와 그 들과 다브랏과 그 들과 라못과 그 들과 아넴과 그 들을 주었고 아셀 지파(支派) 중(中)에서 마살과 그 들과 압돈과 그 들과 후곡과 그 들과 르홉과 그 들을 주었고 납달리 지파(支派) 중(中)에서 갈릴리의 게데스와 그 들과 함몬과 그 들과 기랴다임과 그 들을 주었더라 므라리 자손(子孫)의 남은 자(者)에게는 스불론 지파(支派) 중(中)에서 림모노와 그 들과 다볼과 그 들을 주었고 또 요단 건너 동편(東便) 곧 여리고 맞은편 르우벤 지파(支派) 중(中)에서 광야(曠野)의 베셀과 그 들과 야사와 그 들과 그데못과 그 들과 메바앗과 그 들을 주었고 또 갓 지파(支派) 중(中)에서 길르앗의 라못과 그 들과 마하나임과 그 들과 헤스본과 그 들과 야셀과 그 들을 주었더라 잇사갈의 아들들은 돌라와 부아와 야숩과 시므론 네 사람이며 돌라의 아들들은 웃시와 르바야와 여리엘과 야매와 입삼과 스므엘이니 다 그 아비 돌라의 집 족장(族長)이라 대대(代代)로 용사(勇士)더니 다윗 때에 이르러는 그 수효(數爻)가 이만(二萬) 이천(二千) 육백명(六百名)이었더라 웃시의 아들은 이스라히야요 이스라히야의 아들들은 미가엘과 오바댜와 요엘과 잇시야 다섯 사람이 모두 족장(族長)이며 저희와 함께한 자(者)는 그 보계와 종족대로 능(能)히 출전할만한 군대(軍隊)가 삼만(三萬) 육천인(六千人)이니 이는 그 처자(妻子)가 많은 연고(緣故)며 그 형제(兄弟) 잇사갈의 모든 종족은 다 큰 용사(勇士)라 그 보계대로 계수(計數)하면 팔만(八萬) 칠천인(七千人)이었더라 베냐민의 아들들은 벨라와 베겔과 여디아엘 세 사람이며 벨라의 아들들은 에스본과 우시와 웃시엘과 여리못과 이리 다섯 사람이니 다 그 집의 족장(族長)이요 큰 용사(勇士)라 그 보계대로 계수(計數)하면 이만(二萬) 이천(二千) 삼십사인(三十四人)이며 베겔의 아들들은 스미라와 요아스와 엘리에셀과 엘료에내와 오므리와 여레못과 아비야와 아나돗과 알레멧이니 베겔의 아들들은 이러하며 저희는 다 그 집의 족장(族長)이요 큰 용사(勇士)라 그 자손(子孫)을 보계대로 계수(計數)하면 이만(二萬) 이백인(二百人)이며 여디아엘의 아들은 빌한이요 빌한의 아들들은 여우스와 베냐민과 에훗과 그나아나와 세단과 다시스와 아히사할이니 이 여디아엘의 아들들은 그 집의 족장(族長)이요 큰 용사(勇士)라 그 자손(子孫) 중(中)에 능(能)히 출전할만한 자(者)가 일만(一萬) 칠천(七千) 이백인(二百人)이며 일의 아들은 숩빔과 훔빔이요 아헬의 아들은 후심이더라 납달리의 아들들은 야시엘과 구니와 예셀과 살룸이니 이는 빌하의 손자(孫子)더라 므낫세의 아들들 그 처의 소생(所生)은 아스리엘이요 그 첩 아람 여인(女人)의 소생(所生)은 길르앗의 아비 마길이니 마길은 훔빔과 숩빔의 누이 마아가라 하는 이에게 장가들었더라 므낫세의 둘째 아들의 이름은 슬로브핫이니 슬로브핫은 딸들만 낳았으며 마길의 아내 마아가는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베레스라 하였으며 그 아우는 이름이 세레스며 세레스의 아들은 울람과 라겜이요 울람의 아들은 브단이니 이는 다 길르앗의 자손(子孫)이라 길르앗은 마길의 아들이요 므낫세의 손자(孫子)며 그 누이 함몰레겟은 이스훗과 아비에셀과 말라를 낳았고 스미다의 아들은 아히안과 세겜과 릭히와 아니암이더라 에브라임의 아들은 수델라요 그 아들은 베렛이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그 아들은 엘르아다요 그 아들은 다핫이요 그 아들은 사밧이요 그 아들은 수델라며 저가 또 에셀과 엘르앗을 낳았더니 저희가 가드 토인에게 죽임을 당(當)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내려가서 가드 사람의 짐승을 빼앗고자 하였음이라 그 아비 에브라임이 위(爲)하여 여러 날 슬퍼하므로 그 형제(兄弟)가 와서 위로(慰勞)하였더라 그 후(後)에 에브라임이 그 아내와 동침(同寢)하였더니 아내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 집이 재앙(災殃)을 받았으므로 그 이름을 브리아라 하였더라 에브라임의 딸은 세에라니 저가 아래 윗 벧호론과 우센세에라를 세웠더라 브리아의 아들들은 레바와 레셉이요 레셉의 아들은 델라요 그 아들은 다한이요 그 아들은 라단이요 그 아들은 암미훗이요 그 아들은 엘리사마요 그 아들은 눈이요 그 아들은 여호수아더라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산업(産業)과 거처(居處)는 벧엘과 그 향리요 동에는 나아란이요 서에는 게셀과 그 향리며 또 세겜과 그 향리니 아사와 그 향리까지며 또 므낫세 자손(子孫)의 지경(地境)에 가까운 벧스안과 그 향리와 다아낙과 그 향리와 므깃도와 그 향리와 돌과 그 향리라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子孫)이 이 여러 곳에 거(居)하였더라 아셀의 아들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요 저희의 매제는 세라며 브리아의 아들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말기엘은 비르사잇의 아비며 헤벨은 야블렛과 소멜과 호담과 저희의 매제 수아를 낳았으며 야블렛의 아들들은 바삭과 빔할과 아스왓이니 야블렛의 아들은 이러하며 소멜의 아들들은 아히와 로가와 호바와 아람이요 그 아우 헬렘의 아들들은 소바와 임나와 셀레스와 아말이요 소바의 아들들은 수아와 하르네벨과 수알과 베리와 이므라와 베셀과 훗과 사마와 실사와 이드란과 브에라요 예델의 아들들은 여분네와 비스바와 아라요 울라의 아들들은 아라와 한니엘과 리시아니 이는 다 아셀의 자손(子孫)으로 족장(族長)이요 뽑힌 큰 용사(勇士)요 방백(方伯)의 두목이라 출전할만한 자(者)를 그 보계대로 계수(計數)하면 이만(二萬) 육천인(六千人)이었더라 베냐민의 낳은 자(者)는 맏아들 벨라와 둘째 아스벨과 세째 아하라와 네째 노하와 다섯째 라바며 벨라에게 아들들이 있으니 곧 앗달과 게라와 아비훗과 아비수아와 나아만과 아호아와 게라와 스부반과 후람이며 에훗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저희는 게바 거민(居民)의 족장(族長)으로서 사로잡아 마나핫으로 가되 곧 나아만과 아히야와 게라를 사로잡아 갔고 그가 또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으며 사하라임은 두 아내 후심과 바아라를 내어보낸 후(後)에 모압 땅에서 자녀(子女)를 낳았으니 그 아내 호데스에게서 낳은 자(者)는 요밥과 시비야와 메사와 말감과 여우스와 사갸와 미르마라 이 아들들은 족장(族長)이며 또 그 아내 후심에게서 아비둡과 엘바알을 낳았으며 엘바알의 아들들은 에벨과 미삼과 세멧이니 저는 오노와 롯과 그 향리를 세웠고 또 브리아와 세마니 저희는 아얄론 거민(居民)의 족장(族長)이 되어 가드 거민(居民)을 쫓아내었더라 아히요와 사삭과 여레못과 스바댜와 아랏과 에델과 미가엘과 이스바와 요하는 다 브리아의 아들들이요 스바댜와 므술람과 히스기와 헤벨과 이스므래와 이슬리아와 요밥은 다 엘바알의 아들들이요 야김과 시그리와 삽디와 엘리에내와 실르대와 엘리엘과 아다야와 브라야와 시므랏은 다 시므이의 아들들이요 이스반과 에벨과 엘리엘과 압돈과 시그리와 하난과 하나냐와 엘람과 안도디야와 이브드야와 브누엘은 다 사삭의 아들들이요 삼스래와 스하랴와 아달랴와 야아레시야와 엘리야와 시그리는 다 여로함의 아들들이니 이는 다 족장(族長)이요 대대(代代)로 두목이라 예루살렘에 거(居)하였더라 기브온의 조상(祖上)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居)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며 장자(長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나답과 그돌과 아히오와 세겔이며 미글롯은 시므아를 낳았으며 이 무리가 그 형제(兄弟)로 더불어 서로 대(對)하여 예루살렘에 거(居)하였더라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며 아하스는 여호앗다를 낳았고 여호앗다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느아의 아들은 라바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아셀에게 여섯 아들이 있어 그 이름이 이러하니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모든 아들이 이러하며 그 아우 에섹의 아들은 이러하니 그 장자(長子)는 울람이요 둘째는 여우스요 세째는 엘리벨렛이며 울람의 아들은 다 큰 용사(勇士)요 활을 잘 쏘는 자(者)라 아들과 손자(孫子)가 많아 모두 일백(一百) 오십인(五十人)이었더라 베냐민의 자손(子孫)들은 이러하였더라 온 이스라엘이 그 보계대로 계수(計數)되고 이스라엘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유다가 범죄(犯罪)함을 인(因)하여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먼저 그 본성(本城)으로 돌아와서 그 기업(基業)에 거(居)한 자(者)는 이스라엘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유다 자손(子孫)과 베냐민 자손(子孫)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子孫) 중(中)에서 예루살렘에 거(居)한 자(者)는 유다의 아들 베레스 자손(子孫) 중(中)에 우대니 저는 암미훗의 아들이요 오므리의 손자(孫子)요 이므리의 증손(曾孫)이요 바니의 현손이며 실로 사람 중(中)에서는 장자(長子) 아사야와 그 아들들이요 세라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여우엘과 그 형제(兄弟) 육백(六百) 구십인(九十人)이요 베냐민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핫스누아의 증손(曾孫) 호다위아의 손자(孫子) 므술람의 아들 살루요 여로함의 아들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孫子) 웃시의 아들 엘라요 이브니야의 증손(曾孫) 르우엘의 손자(孫子) 스바댜의 아들 무술람이요 또 저의 형제(兄弟)들이라 그 보계대로 계수(計數)하면 구백(九百) 오십육인(五十六人)이니 다 그 집의 족장(族長)된 자(者)들이더라 제사장(祭司長) 중(中)에서는 여다야와 여호야립과 야긴과 하나님의 전(殿)을 맡은 자(者) 아사랴니 저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孫子)요 사독의 증손(曾孫)이요 므라욧의 현손이요 아히둡의 오대손이며 또 아다야니 저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바스훌의 손자(孫子)요 말기야의 증손(曾孫)이며 또 마아새니 저는 아디엘의 아들이요 야세라의 손자(孫子)요 므술람의 증손(曾孫)이요 므실레밋의 현손이요 임멜의 오대손이며 또 그 형제(兄弟)들이니 그 집의 족장(族長)이라 하나님의 전(殿)의 일에 수종(隨從)들 재능이 있는 자(者)가 모두 일천(一千) 칠백(七百) 륙십인(六十人)이더라 레위 사람 중(中)에서는 므라리 자손(子孫)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孫子)요 하사뱌의 증손(曾孫)이며 또 박박갈과 헤레스와 갈랄과 맛다냐니 저는 미가의 아들이요 시그리의 손자(孫子)요 아삽의 증손(曾孫)이며 또 오바댜니 저는 스마야의 아들이요 갈랄의 손자(孫子)요 여두둔의 증손(曾孫)이며 또 베레갸니 저는 아사의 아들이요 엘가나의 손자(孫子)라 느도바 사람의 향리에 거(居)하였더라 문(門)지기는 살룸과 악굽과 달몬과 아히만과 그 형제(兄弟)들이니 살룸은 그 두목이라 이 사람들은 전(前)에 왕(王)의 문(門) 동편(東便) 곧 레위 자손(子孫)의 영의 문(門)지기며 고라의 증손(曾孫) 에비아삽의 손자(孫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 종족 형제(兄弟) 곧 고라의 자손(子孫)이 수종(隨從)드는 일을 맡아 성막(聖幕) 문(門)들을 지켰으니 그 열조(列祖)도 여호와의 영을 맡고 그 들어가는 곳을 지켰으며 여호와께서 함께하신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옛적에 그 무리를 거느렸고 므셀레먀의 아들 스가랴는 회막 문(門)지기가 되었더라 택(擇)함을 입어 문(門)지기 된 자(者)가 모두 이백(二百) 열 둘이니 이는 그 향리에서 그 보계대로 계수(計數)된 자(者)요 다윗과 선견자(先見者) 사무엘이 전(前)에 세워서 이 직분(職分)을 맡긴 자(者)라 저희와 그 자손(子孫)이 그 반열(班列)을 좇아 여호와의 전(殿) 곧 성막문(聖幕門)을 지켰는데 이 문(門)지기가 동서(東西) 남북(南北) 사방(四方)에 섰고 그 향리에 있는 형제(兄弟)들은 이레마다 와서 함께하니 이는 문(門)지기의 두목 된 레위사람 넷이 긴요(緊要)한 직분(職分)을 맡아 하나님의 전(殿)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저희는 하나님의 전(殿)을 맡은 직분(職分)이 있으므로 전 사면(四面)에 유하며 아침마다 문(門)을 여는 책(冊)임이 있었더라 그 중(中)에 어떤 자(者)는 섬기는데 쓰는 기명을 맡아서 그 수효(數爻)대로 들여가고 수효(數爻)대로 내어오며 또 어떤 자(者)는 성소(聖所)의 기구(器具)와 모든 기명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葡萄酒)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香品)을 맡았으며 또 제사장(祭司長)의 아들 중(中)에 어떤 자(者)는 향품(香品)으로 향기(香氣)름을 만들었으며 고라 자손(子孫) 살룸의 장자(長子)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남비에 지지는 것을 맡았으며 또 그 형제(兄弟) 그핫 자손(子孫) 중(中)에 어떤 자(者)는 진설(陳設)하는 떡을 맡아 안식일(安息日)마다 준비(準備)하였더라 또 찬양(讚頌)하는 자(者)가 있으니 곧 레위 족장(族長)이라 저희가 골방에 거(居)하여 주야(晝夜)로 자기(自己) 직분(職分)에 골몰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상(以上)은 대대(代代)로 레위의 족장(族長)이요 으뜸이라 예루살렘에 거(居)하였더라 기브온의 조상(祖上) 여이엘은 기브온에 거(居)하였으니 그 아내의 이름은 마아가라 그 장자(長子)는 압돈이요 다음은 술과 기스와 바알과 넬과 나답과 그돌과 아히오와 스가랴와 미글롯이며 미글롯은 시므암을 낳았으니 이 무리도 그 형제(兄弟)로 더불어 서로 대(對)하여 예루살렘에 거(居)하였더라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낳았고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낳았으며 요나단의 아들은 므립바알이라 므립바알이 미가를 낳았고 미가의 아들들은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며 아하스는 야라를 낳았고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낳았고 시므리는 모사를 낳았고 모사는 비느아를 낳았으며 비느아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엘르아사요 그 아들은 아셀이며 아셀이 여섯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스리감과 보그루와 이스마엘과 스아랴와 오바댜와 하난이라 아셀의 아들들이 이러하였더라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이 싸우더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逃亡)하다가 길보아산(山)에서 죽임을 받고 엎드러지니라 블레셋 사람이 사울과 그 아들들을 추격(追擊)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고 사울을 맹렬(猛烈)히 치며 활 쏘는 자(者)가 사울에게 따라 미치매 사울이 그 쏘는 자(者)를 인(因)하여 심(甚)히 군급하여 자기(自己)의 병기(兵器) 가진 자(者)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저 할례(割禮) 없는 자(者)가 와서 나를 욕(辱)되게 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나 그 병기(兵器) 가진 자(者)가 심(甚)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行)치 아니하매 사울이 자기(自己) 칼을 취(取)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니 병기(兵器) 가진 자(者)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自己)도 칼에 엎드러져 죽으니라 이와 같이 사울과 그 세 아들과 그 온 집이 함께 죽으니라 골짜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저희의 도망(逃亡)한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의 다 죽은 것을 보고 그 성읍(城邑)들을 버리고 도망(逃亡)하매 블레셋 사람이 와서 거기 거(居)하니라 이튿날에 블레셋 사람이 와서 죽임을 당한 자(者)를 벗기다가 사울과 그 아들들이 길보아산(山)에 엎드러졌음을 보고 곧 사울을 벗기고 그 머리와 갑(甲)옷을 취(取)하고 사람을 블레셋 땅 사방(四方)에 보내어 모든 우상(偶像)과 뭇 백성(百姓)에게 광포하게 하고 사울의 갑(甲)옷을 그 신(神)의 묘에 두고 그 머리를 다곤의 묘에 단지라 길르앗야베스 모든 사람이 블레셋 사람의 사울에게 행(行)한 모든 일을 듣고 용사(勇士)들이 다 일어나서 사울의 시체(屍體)와 그 아들들의 시체(屍體)를 취(取)하여 야베스로 가져다가 그곳 상수리나무 아래 그 해골을 장사(葬事)하고 칠일(七日)을 금식(禁食)하였더라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神接)한 자(者)에게 가르치기를 청(請)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돌리셨더라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가로되 우리는 왕(王)의 골육(骨肉)이니이다 전일 곧 사울이 왕(王)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出入)하게 한 자(者)가 왕(王)이시었고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王)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목자(牧者)가 되며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長老)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王)에게 나아오니 다윗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서 저희와 언약(言約)을 세우매 저희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王)을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로 전(傳)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다윗이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브스에 이르니 여브스 토인이 거기 거(居)하였더라 여브스 토인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산(山) 성(城)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城)이더라 다윗이 가로되 먼저 여브스 사람을 치는 자(者)는 두목과 장관(長官)을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두목이 되었고 다윗이 그 산성(山城)에 거(居)한고(故)로 무리가 다윗성(城)이라 일컬었으며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城)을 쌓았고 그 남은 성(城)은 요압이 중수(重修)하였더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漸漸) 강성(强盛)하여 가니라 다윗에게 있는 용사(勇士)의 두목은 이러하니라 이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다윗의 힘을 도와 나라를 얻게 하고 세워 왕(王)을 삼았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대(對)하여 이르신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다윗에게 있는 용사(勇士)의 수효(數爻)가 이러하니라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은 삼십(三十)인의 두목이라 저가 창(槍)을 들어 한 때에 삼백(三百)인(人)을 죽였고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세 용사(勇士) 중(中) 하나이라 저가 바스담밈에서 다윗과 함께하였더니 블레셋 사람이 그곳에 모여와서 치니 거기 보리가 많이 난 밭이 있더라 백성(百姓)들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逃亡)하되 저희가 그 밭 가운데 서서 그 밭을 보호(保護)하여 블레셋 사람을 죽였으니 여호와께서 큰 구원(救援)으로 구원(救援)하심이었더라 삼십(三十) 두목 중(中) 세 사람이 바위로 내려가서 아둘람굴 다윗에게 이를 때에 블레셋 군대(軍隊)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陣) 쳤더라 그 때에 다윗은 산성(山城)에 있고 블레셋 사람의 영채(營寨)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다윗이 사모(思慕)하여 가로되 베들레헴 성문(城門) 곁 우물 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하매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의 군대(軍隊)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城門) 곁 우물 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고 가로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決斷)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生命)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勇士)가 이런 일을 행(行)하였더라 요압의 아우 아비새는 그 삼인의 두목이라 저가 창(槍)을 들어 삼백인(三百人)을 죽이고 그 삼인 중(中)에 이름을 얻었으니 저는 둘째 삼인 중(中)에 가장 존귀(尊貴)하여 저희의 두목이 되었으나 그 러나 첫째 삼인에게는 미치지 못하니라 갑스엘 용사(勇士)의 손자(孫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효용한 일을 행(行)한 자(者)라 저가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 올 때에 함정에 내려가서 한 사자(獅子)를 죽였으며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 사람의 키가 다섯 규빗이요 그 손에 든 창(槍)이 베틀채 같으나 저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서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槍)을 빼앗아 그 창(槍)으로 죽였더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行)하였으므로 세 용사(勇士) 중(中)에 이름을 얻고 삼십인(三十人)보다 존귀(尊貴)하나 그러나 첫 삼인(三人)에게는 미치지 못하니라 다윗이 저를 세워 시위대 장관(長官)을 삼았더라 또 군중의 큰 용사(勇士)는 요압의 아우 아사헬과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하롤 사람 삼훗과 블론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십브개와 아호아 사람 일래와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과 베냐민 자손(子孫)에 속(贖)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이대와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후래와 아르바 사람 아비엘과 바하룸 사람 아스마웻과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기손 사람 하셈의 아들들과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과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과 울의 아들 엘리발과 므게랏 사람 헤벨과 블론 사람 아히야와 갈멜 사람 헤스로와 에스배의 아들 나아래와 나단의 아우 요엘과 하그리의 아들 밉할과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병기(兵器) 잡은 자(者) 베롯 사람 나하래와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헷 사람 우리아와 알래의 아들 사밧과 르우벤 자손(子孫) 시사의 아들 곧 르우벤 자손(子孫)의 두목 아디나와 그 종자 삼십인(三十人)과 마아가의 아들 하난과 미덴 사람 요사밧과 아스드랏 사람 웃시야와 아로엘 사람 호담의 아들 사마와 여이엘과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그 아우 디스 사람 요하와 마하위 사람 엘리엘과 엘라암의 아들 여리배와 요사위야와 모압 사람 이드마와 엘리엘과 오벳과 므소바 사람 야아시엘이더라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을 인(因)하여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 와서 싸움을 돕는 용사(勇士) 중(中)에 든 자(者)가 있었으니 저희는 활을 가지며 좌우(左右)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살도 발(發)하는 자(者)요 베냐민 지파(支派) 사울의 동족(同族)인데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그 두목은 아히에셀이요 다음은 요아스니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이요 또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기브온 사람 곧 삼십인(三十人) 중(中)에 용사(勇士)요 삼십인(三十人)의 두목된 이스마야며 또 예레미야와 야하시엘과 요하난과 그데라 사람 요사밧과 엘루새와 여리못과 브아랴와 스마랴와 하룹 사람 스바댜와 고라 사람들 엘가나와 잇시야와 아사렐과 요에셀과 야소브암이며 그돌 사람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더라 갓 사람 중(中)에서 거친 땅 견고(堅固)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者)가 있었으니 다 용사(勇士)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防牌)와 창(槍)을 능(能)히 쓰는 자(者)라 그 얼굴은 사자(獅子) 같고 빠르기는 산(山)의 사슴 같으니 그 두목은 에셀이요 둘째는 오바댜요 세째는 엘리압이요 네째는 미스만나요 다섯째는 예레미야요 여섯째는 앗대요 일곱째는 엘리엘이요 여덟째는 요하난이요 아홉째는 엘사밧이요 열째는 예레미야요 열 한째는 막반내라 이 갓 자손(子孫)이 군대(軍隊) 장관(長官)이 되어 그 작은 자(者)는 일백인(一百人)을 관할(管轄)하고 그 큰 자(者)는 일천인(一千人)을 관할(管轄)하더니 정월(正月)에 요단강(江) 물이 모든 언덕에 넘칠 때에 이 무리가 강(江)물을 건너서 골짜기에 있는 모든 자(者)로 동서(東西)로 도망(逃亡)하게 하였더라 베냐민과 유다 자손(子孫) 중(中)에서 견고(堅固)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오매 다윗이 나가서 맞아 저희에게 일러 가로되 만일(萬一) 너희가 평화(平和)로이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와 연합하려니와 만일(萬一)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對敵)에게 붙이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不義)함이 없으니 우리 열조(列祖)의 하나님이 감찰(監察)하시고 책망(責望)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매 때에 성신(聖神)이 삼십인(三十人)의 두목 아마새에게 감동(感動)하시니 가로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當身)에게 속(屬)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當身)과 함께하리니 원(願)컨대 평강(平康)하소서 당신(當身)도 평강(平康)하고 당신(當身)을 돕는 자(者)에게도 평강(平康)이 있을지니 이는 당신(當身)의 하나님이 당신(當身)을 도우심이니이다 한지라 다윗이 드디어 접대(接對)하여 세워 군대(軍隊) 장관(長官)을 삼았더라 다윗이 전(前)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가서 사울을 치려 할 때에 므낫세 지파(支派)에서 두어 사람이 다윗에게 돌아왔으나 다윗등이 블레셋 사람을 돕지 못하였음은 블레셋 사람의 방백(方伯)이 서로 의논(議論)하고 보내며 이르기를 저가 그 주 사울에게로 돌아가리니 우리 머리가 위태할까 하노라 함이라 다윗이 시글락으로 갈 때에 므낫세 지파(支派)에서 그에게로 돌아온 자(者)는 아드나와 요사밧과 여디아엘과 미가엘과 요사밧과 엘리후와 실르대니 다 므낫세의 천부장(千夫長)이라 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적당(賊黨)을 쳤으니 저희는 다 큰 군대(軍隊)요 군대(軍隊) 장관(長官)이 됨이었더라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軍隊)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軍隊)와 같았더라 싸움을 예비(豫備)한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저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數爻)가 이러하였더라 유다 자손(子孫) 중(中)에서 방패(防牌)와 창(槍)을 들고 싸움을 예비(豫備)한 자(者)가 육천(六千) 팔백명(八百名)이요 시므온 자손(子孫) 중(中)에서 싸움하는 큰 용사(勇士)가 칠천(七千) 일백명(一百名)이요 레위 자손(子孫) 중(中)에서 사천(四千) 육백명(六百名)이요 아론의 집 족장(族長) 여호야다와 그와 함께한 자(者)가 삼천(三千) 칠백명(七百名)이요 또 젊은 용사(勇士) 사독과 그 족속(族屬)의 장관(長官)이 이십이명(二十二名)이요 베냐민 자손(子孫) 곧 사울의 동족(同族)은 아직도 태반이나 사울의 집을 좇으나 그 중(中)에서 나아온 자(者)가 삼천명(三千名)이요 에브라임 자손(子孫) 중(中)에서 본 족속(族屬)의 유명한 큰 용사(勇士)가 이만(二萬) 팔백명(八百名)이요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 녹명된 자(者)로서 와서 다윗을 세워 왕(王)을 삼으려 하는 자(者)가 일만(一萬) 팔천명(八千名)이요 잇사갈 자손(子孫) 중(中)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行)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명(二百名)이니 저희는 그 모든 형제(兄弟)를 관할(管轄)하는 자(者)며 스불론 중(中)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항오(行伍)를 정제히 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能)히 진(陣)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者)가 오만(五萬)명(名)이요 납달리 중(中)에서 장관(長官) 일천명(一千名)과 방패(防牌)와 창(槍)을 가지고 함께한 자(者)가 삼만(三萬) 칠천명(七千名)이요 단 자손(子孫) 중(中)에서 싸움을 잘하는 자(者)가 이만(二萬) 팔천(八千) 륙백명(六百名)이요 아셀 중(中)에서 능(能)히 진(陣)에 나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者)가 사만(四萬)명(名)이요 요단 저편(便) 르우벤 자손(子孫)과 갓 자손(子孫)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 중(中)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능(能)히 싸우는 자(者)가 십이만명(十二萬名)이었더라 이 모든 군사(軍士)가 항오(行伍)를 정제(整齊)히 하고 다 성심(誠心)으로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으로 온 이스라엘 왕(王)을 삼고자 하고 또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도 다 일심(一心)으로 다윗으로 왕(王)을 삼고자 하여 무리가 거기서 다윗과 함께 사흘을 지내며 먹고 마셨으니 이는 그 형제(兄弟)가 이미 식물(食物)을 예비(豫備)하였음이며 또 근처에 있는 자(者)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식물(食物)을 나귀와 약대와 노새와 소에 무수(無數)히 실어왔으니 곧 과자(菓子)와 무화과병(無花果餠)과 건포도(乾葡萄)와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이요 소와 양(羊)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喜樂)이 있음이었더라 다윗이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 곧 모든 장수(將帥)로 더불어 의논(議論)하고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에게 이르되 만일(萬一) 너희가 선히 여기고 또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 우리가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兄弟)와 또 저희와 함께 들어 있는 성읍(城邑)에 거(居)하는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에게 보내어 저희를 우리에게로 모이게 하고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櫃)를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櫃)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 뭇 백성(百姓)이 이 일을 선히 여기므로 온 회중(會衆)이 그대로 행(行)하겠다 한지라 이에 다윗이 애굽의 시홀 시내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으고 기럇여아림에서부터 하나님의 궤(櫃)를 메어 오고자 할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바알라 곧 유다에 속(贖)한 기럇여아림에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궤(櫃)를 메어오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두 그룹 사이에 계시므로 그 이름으로 일컫는 궤(櫃)라 하나님의 궤(櫃)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竪琴)과 비파(琵琶)와 소고와 제금(提琴)과 나팔로 주악하니라 기돈의 타작(打作)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櫃)를 붙들었더니 웃사가 손을 펴서 궤(櫃)를 붙듦을 인(因)하여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사 치시매 웃사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 웃사라 칭(稱)하니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가로되 내가 어찌 하나님의 궤(櫃)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궤(櫃)를 옮겨 다윗성(城) 자기(自己)에게 메어들이지 못하고 치우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하나님의 궤(櫃)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 권속(眷屬)과 함께 석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所有)에 복(福)을 내리셨더라 두로 왕(王)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使者)들과 백향목(栢香木)과 석수(石手)와 목수(木手)를 보내어 그 궁궐(宮闕)을 건축(建築)하게 하였더라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로 이스라엘 왕(王)을 삼으신줄을 깨달았으니 이는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나라를 진흥(振興)하게 하셨음이더라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또 아내들을 취(娶)하여 또 자녀(子女)를 낳았으니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입할과 엘리수아와 엘벨렛과 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엘리사마와 브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王)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방비(防備)하러 나갔으나 블레셋 사람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를 침범(侵犯)하였는지라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主)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저희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신지라 이에 무리가 바알부라심으로 올라 갔더니 다윗이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하나님이 물을 흩음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對敵)을 흩으셨다 함으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稱)하니라 블레셋 사람이 그 우상(偶像)을 그곳에 버렸으므로 다윗이 명(命)하여 불에 사르니라 블레셋 사람이 다시 골짜기를 침범(侵犯)한지라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하나님이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軍隊)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하나님의 명(命)대로 행(行)하여 블레셋 사람의 군대(軍隊)를 쳐서 기브온에서부터 게셀까지 이르렀더니 다윗의 명성(名聲)이 열국(列國)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열국(列國)으로 저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다윗이 다윗성(城)에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궁궐(宮闕)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櫃)를 위(爲)하여 처소(處所)를 예비(豫備)하고 위(爲)하여 장막(帳幕)을 치고 가로되 레위 사람 외(外)에는 하나님의 궤(櫃)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를 택(擇)하사 하나님의 궤(櫃)를 메고 영원(永遠)히 저를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하고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櫃)를 그 예비(豫備)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아론 자손(子孫)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 그핫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 우리엘과 그 형제(兄弟) 일백(一百) 이십인(二十人)이요 므라리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 아사야와 그 형제(兄弟) 이백(二百) 이십인(二十人)이요 게르솜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 요엘과 그 형제(兄弟) 일백(一百) 삼십(三十)인(人)이요 엘리사반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 스마야와 그 형제(兄弟) 이백인(二百人)이요 헤브론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 엘리엘과 그 형제(兄弟) 팔십인(八十人)이요 웃시엘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 암미나답과 그 형제(兄弟) 일백(一百) 십이인(十二人)이라 다윗이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아비아달을 부르고 또 레위 사람 우리엘과 아사야와 요엘과 스마야와 엘리엘과 암미나답을 불러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족장(族長)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兄弟)는 몸을 성결(聖潔)케 하고 내가 예비(豫備)한 곳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櫃)를 메어 올리라 전(前)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충돌하셨나니 이는 우리가 규례(規例)대로 저에게 구(求)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에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櫃)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성결(聖潔)케하고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命)한대로 레위 자손(子孫)이 채로 하나님의 궤(櫃)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命)하여 그 형제(兄弟) 노래하는 자(者)를 세우고 비파(琵琶)와 수금(竪琴)과 제금(提琴) 등의 악기(樂器)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레위 사람이 요엘의 아들 헤만과 그 형제(兄弟) 중(中) 베레야의 아들 아삽과 그 동종 므라리 자손(子孫) 중(中)에 구사야의 아들 에단을 세우고 그 다음으로 형제(兄弟) 스가랴와 벤과 야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문(門)지기 오벧에돔과 여이엘을 세우니 노래하는 자(者) 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제금(提琴)을 크게 치는 자(者)요 스가랴와 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마아세야와 브나야는 비파(琵琶)를 타서 여창(女唱)에 맞추는 자(者)요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과 아사시야는 수금(竪琴)을 타서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引導)하는 자(者)요 레위 사람의 족장(族長) 그나냐는 노래에 익숙하므로 노래를 주장하여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者)요 베레갸와 엘가나는 궤(櫃) 앞에서 문(門)을 지키는 자(者)요 제사장(祭司長) 스바냐와 요사밧과 느다넬과 아미새와 스가랴와 브나야와 엘리에셀은 하나님의 궤(櫃) 앞에서 나팔을 부는 자(者)요 오벧에돔과 여히야는 궤(櫃) 앞에서 문(門)을 지키는 자(者)더라 이에 다윗과 이스라엘 장로(長老)들과 천부장(千夫長)들이 가서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즐거이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올라왔는데 하나님이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멘 레위 사람을 도우셨으므로 무리가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일곱으로 제사(祭祀)를 드렸더라 다윗과 궤(櫃)를 멘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者)와 그 두목 그나냐와 모든 노래하는 자(者)도 다 세마포 겉옷을 입었으며 다윗은 또 베 에봇을 입었고 이스라엘 무리는 크게 부르며 각과 나팔을 불며 제금(提琴)을 치며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을 힘있게 타며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메어 올렸더라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가 다윗성(城)으로 들어 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窓)으로 내어다보다가 다윗왕(王)의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심중(心中)에 업신여겼더라 하나님의 궤(櫃)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爲)하여 친 장막(帳幕) 가운데 두고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하나님 앞에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百姓)에게 축복(祝福)하고 또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無論) 남녀(男女)하고 매 명에 떡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병(乾葡萄餠) 하나씩 나누어 주었더라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櫃)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稱頌)하며 감사(感謝)하며 찬양(讚揚)하게 하였으니 그 두목은 아삽이요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을 타고 아삽은 제금(提琴)을 힘있게 치고 제사장(祭司長)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恒常) 하나님의 언약궤(言約櫃)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兄弟)를 세워 위선 여호와께 감사(感謝)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行)사를 만민(萬民) 중(中)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讚揚)하며 그 모든 기사(奇事)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聖號)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者)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能力)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恒常) 구할지어다 그 종 이스라엘의 후손(後孫) 곧 택(擇)하신 야곱의 자손(子孫) 너희는 그 행(行)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判斷)을 기억(記憶)할지어다 {상동}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判斷)이 온 땅에 있도다 너희는 그 언약(言約) 곧 천대(千代)에 명(命)하신 말씀을 영원(永遠)히 기억(記憶)할지어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言約)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盟誓)며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律例)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基業)의 지경(地境)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때에 너희 인수(人數)가 적어서 매우 영성(零星)하며 그 땅에 객(客)이 되어 이 족속(族屬)에게서 저 족속(族屬)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民族)에게로 유리(流離)하였도다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容納)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緣故)로 열왕(列王)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者)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先知者)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 구원(救援)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그 영광(榮光)을 열방(列邦) 중(中)에, 그 기이(奇異)한 행적(行蹟)을 만민(萬民) 중(中)에 선포(宣布)할지어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讚揚)할 것이요 모든 신(神)보다 경외(敬畏)할 것임이여 만방의 모든 신(神)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존귀(尊貴)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能力)과 즐거움이 그 처소(處所)에 있도다 만방의 족속(族屬)들아 영광(榮光)과 권능(權能)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合當)한 영광(榮光)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禮物)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敬拜)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世界)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하는도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열방(列邦) 중(中)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統治)하신다 할지로다 바다와 거기 충만(充滿)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 할 때에 삼림(森林)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主)께서 땅을 심판(審判)하려 오실 것임이로다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그는 선(善)하시며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救援)하여 만국(萬國) 가운데서 건져 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主)의 성호(聖號)를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영예(榮譽)를 찬양(讚揚)하게 하소서 할지어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永遠)부터 영원(永遠)까지 송축(頌祝)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百姓)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讚揚)하였더라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兄弟)를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 앞에 머물러 항상(恒常) 그 궤(櫃)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오벧에돔과 그 형제(兄弟) 육십팔인(六十八人)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로 문(門)지기를 삼았고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그 형제(兄弟) 제사장(祭司長)들로 기브온 산당(山堂)에서 여호와의 성막(聖幕) 앞에 모시게 하여 항상(恒常) 조석(朝夕)으로 번제단(燔祭壇) 위에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하여 이스라엘에게 명(命)하신대로 다 준행(遵行)하게 하였고 또 저희와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 남아 택(擇)함을 받고 녹명(錄名)된 자(者)를 세워 여호와의 자비(慈悲)하심이 영원(永遠)함을 인(因)하여 감사(感謝)하게 하였고 또 저희와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提琴)들과 하나님을 찬양(讚頌)하는 악기(樂器)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로 문(門)을 지키게 하였더라 이에 뭇 백성(百姓)은 각각(各各)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自己) 집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려고 돌아갔더라 다윗이 그 궁실(宮室)에 거(居)할 때에 선지자(先知者)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栢香木) 궁(宮)에 거(居)하거늘 여호와의 언악궤(言約櫃)는 휘장(揮帳) 밑에 있도다 나단이 다윗에게 고(告)하되 하나님이 왕(王)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바를 행(行)하소서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나의 거(居)할 집을 건축(建築)하지 말라 내가 이스라엘을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居)하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帳幕)과 저 장막(帳幕)에 있으며 이 성막(聖幕)과 저 성막(聖幕)에 있었나니 무릇 이스라엘 무리로 더불어 행(行)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百姓)을 먹이라고 명(命)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士師)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爲)하여 백향목(栢香木) 집을 건축(建築)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연(連)하여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羊)을 따르는데서 취(取)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對敵)을 네 앞에서 멸(滅)하였은즉 세상(世上)에서 존귀(尊貴)한 자(者)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自己) 곳에 거(居)하여 다시는 옮기지 않게 하며 악(惡)한 유(類)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前)에 내가 사사(士師)를 명(命)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對敵)으로 네게 복종(服從)하게 하리라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爲)하여 집을 세울지라 네 수한(壽限)이 차서 네가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中)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堅固)하게 하리니 저는 나를 위(爲)하여 집을 건축(建築)할 것이요 나는 그 위(位)를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하게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니 나의 자비(慈悲)를 그에게서 빼앗지 아니하기를 내가 네 전(前)에 있던 자(者)에게서 빼앗음과 같이 하지 않을 것이며 내가 영영(永永)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 위가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하리라 하셨다 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默示)대로 다윗에게 고(告)하니라 다윗왕(王)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對)하여 먼 장래(將來)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尊貴)한 자(者) 같이 여기셨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종에게 베푸신 존귀(尊貴)에 대(對)하여 다윗이 다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주(主)께서는 주(主)의 종을 아시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주(主)의 종을 위(爲)하여 주(主)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行)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같은 이가 없고 주 외(外)에는 참 신(神)이 없나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救贖)하사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삼으시고 크고 두려운 일로 인(因)하여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自己) 백성(百姓) 앞에서 열국(列國)을 쫓아내셨사오며 주(主)께서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로 영원(永遠)히 주(主)의 백성(百姓)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主)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주(主)의 종과 그 집에 대(對)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永遠)히 견고(堅固)케 하시며 말씀하신대로 행(行)하사 견고(堅固)케 하시고 사람으로 영원(永遠)히 주(主)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시라 하게 하시며 주(主)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서 견고(堅固)히 서게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종을 위(爲)하여 집을 세우실 것을 이미 듣게 하셨으므로 주(主)의 종이 주 앞에서 이 기도(祈禱)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主)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主)의 종에게 허락(許諾)하시고 이제 주(主)께서 종의 집에 복(福)을 주사 주 앞에 영원(永遠)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복(福)을 주셨사오니 이 복(福)을 영원(永遠)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이 후(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降服)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朝貢)을 바치니라 소바 왕(王) 하닷에셀이 유브라데강 가에서 자기(自己) 권세(權勢)를 펴고자 하매 다윗이 저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그 병거(兵車) 일천승(一千乘)과 기병(騎兵) 칠천(七千)과 보병(步兵) 이만(二萬)을 빼앗고 그 병거(兵車) 일백승(一百乘)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兵車)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王)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二萬) 이천(二千)을 죽이고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守備隊)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朝貢)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복(臣僕)들의 가진 금방패(金防牌)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가져오고 또 하닷에셀의 성읍(城邑) 디브핫과 군에서 심(甚)히 많은 놋을 취(取)하였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바다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하맛 왕(王) 도우가 다윗이 소바 왕(王) 하닷에셀의 온 군대(軍隊)를 쳐서 파하였다 함을 듣고 그 아들 하도람을 보내어 다윗왕(王)에게 문안(問安)하고 축복(祝福)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이왕(己往)에 도우로 더불어 여러번 전쟁(戰爭)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파하였음이라 하도람이 금(金)과 은과 놋의 여러가지 그릇을 가져 온지라 다윗왕(王)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등 여러 족속(族屬)에게서 취(取)하여온 은금(銀金)과 함께하여 드리니라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염곡(鹽谷)에서 에돔 사람 일만(一萬) 팔천(八千)을 쳐 죽인지라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守備隊)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百姓)에게 공(公)과 의(義)를 행(行)할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軍隊) 장관(長官)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史官)이 되고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비멜렉은 제사장(祭司長)이 되고 사워사는 서기관(書記官)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管轄)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王)을 모셔 대신(代身)이 되니라 그 후(後)에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다윗이 가로되 하눈의 아비 나하스가 전(前)에 내게 은혜(恩惠)를 베풀었으니 이제 내가 그 아들 하눈에게 은혜(恩惠)를 베풀리라 하고 사자(使者)를 보내어 그 아비 죽은 것을 조상(弔喪)하게 하니라 다윗의 신복(臣僕)들이 암몬 자손(子孫)의 땅에 이르러 하눈에게 나아가 조상(弔喪)하매 암몬 자손(子孫)의 방백(方伯)들이 하눈에게 고(告)하되 왕(王)은 다윗이 조문사를 보낸 것이 왕(王)의 부친(父親)을 공경(恭敬)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그 신복(臣僕)이 왕(王)에게 나아온 것이 이 땅을 엿보고 탐지(探知)하여 함락(陷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눈이 이에 다윗의 신복(臣僕)들을 잡아 그 수염(鬚髥)을 깎고 그 의복(衣服)의 중동 볼기까지 자르고 돌려 보내매 혹(或)이 다윗에게 가서 그 사람들의 당한 일을 고(告)하니라 그 사람들이 심(甚)히 부끄러워하므로 다윗이 저희를 맞으러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鬚髥)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암몬 자손(子孫)이 자기(自己)가 다윗에게 밉게 한줄 안지라 하눈이 암몬 자손(子孫)으로 더불어 은 일천(一千) 달란트를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마아가와 소바에 보내어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을 삯 내되 곧 병거(兵車) 삼만(三萬) 이천승(二千乘)과 마아가 왕(王)과 그 백성(百姓)을 삯 내었더니 저희가 와서 메드바 앞에 진(陣) 치매 암몬 자손(子孫)이 그 모든 성읍(城邑)으로 좇아 모여 와서 싸우려 한지라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勇士)의 온 무리를 보내었더니 암몬 자손(子孫)은 나와서 성문(城門) 앞에 진(陣) 치고 도우러 온 여러 왕(王)은 따로 들에 있더라 요압이 앞 뒤에 친 적진(敵陣)을 보고 이스라엘 뺀 자(者) 중(中)에서 또 빼서 아람 사람을 대(對)하여 진(陣) 치고 그 남은 무리는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手下)에 붙여 암몬 자손(子孫)을 대(對)하여 진(陣)치게 하고 가로되 만일(萬一)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强)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萬一) 암몬 자손(子孫)이 너보다 강(强)하면 내가 너를 도우리라 너는 담대(膽大)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百姓)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城邑)들을 위(爲)하여 담대(膽大)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善)히 여기시는 대로 행(行)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고 요압과 그 종자가 싸우려고 아람 사람 앞에 나아가니 저희가 그 앞에서 도망(逃亡)하고 암몬 자손(子孫)은 아람 사람의 도망(逃亡)함을 보고 저희도 요압의 아우 아비새 앞에서 도망(逃亡)하여 성(城)으로 들어간지라 이에 요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아람 사람이 자기(自己)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하였음을 보고 사자(使者)를 보내어 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내니 하닷에셀의 군대(軍隊) 장관(長官) 소박이 저희를 거느린지라 혹(或)이 다윗에게 고(告)하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아람 사람에게 이르러 저희를 향(向)하여 진(陣)을 치니라 다윗이 아람 사람을 향(向)하여 진(陣)을 치매 저희가 다윗으로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逃亡)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兵車) 칠천승(七千乘)의 군사(軍士)와 보병(步兵) 사만(四萬)을 죽이고 또 군대(軍隊) 장관(長官) 소박을 죽이매 하닷에셀의 신복(臣僕)이 자기(自己)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하였음을 보고 다윗으로 더불어 화친(和親)하여 섬기고 이 후로는 아람 사람이 암몬 자손(子孫) 돕기를 싫어하니라 해가 돌아와서 왕(王)들의 출전할 때가 되매 요압이 그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나가서 암몬 자손(子孫)의 땅을 훼파(毁破)하고 가서 랍바를 에워싸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니 요압이 랍바를 쳐서 함락(陷落)시키매 다윗이 그 왕(王)의 머리에서 보석(寶石) 있는 면류관(冕旒冠)을 취(取)하여 달아보니 중량(重量)이 금(金) 한 달란트라 그 면류관(冕旒冠)을 자기(自己)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城)에서 노략(擄掠)한 물건(物件)을 무수(無數)히 내어오고 그 가운데 백성(百姓)을 끌어 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을 하게 하니라 다윗이 암몬 자손(子孫)의 모든 성읍(城邑)을 이같이 하고 모든 백성(百姓)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이 후(後)에 블레셋 사람과 게셀에서 전쟁(戰爭)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장대한 자(者)의 아들 중(中)에 십배를 쳐 죽이매 저희가 항복하였더라 다시 블레셋 사람과 전쟁(戰爭)할 때에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이 사람의 창(槍)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또 가드에서 전쟁(戰爭)할 때에 그곳에 키 큰 자(者) 하나는 매 손과 매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 넷이 있는데 저도 장대한 자(者)의 소생(所生)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능욕(凌辱)하는고(故)로 다윗의 형(兄)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저를 죽이니라 가드 장대(長大)한 자(者)의 소생(所生)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복(臣僕)의 손에 다 죽었더라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對敵)하고 다윗을 격동(激動)하여 이스라엘을 계수(計數)하게 하니라 다윗이 요압과 백성(百姓)의 두목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計數)하고 돌아와서 내게 고(告)하여 그 수효(數爻)를 알게 하라 요압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을 지금보다 백배나 더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내 주(主) 왕(王)이여 이 백성(百姓)이 다 내 주(主)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主)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命)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罪)가 있게 하시나이까 하나 왕(王)의 명령(命令)이 요압을 재촉한지라 드디어 떠나서 이스라엘 땅에 두루 다닌 후(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백성(百姓)의 수효(數爻)를 다윗에게 고(告)하니 이스라엘 중(中)에 칼을 뺄만한 자(者)가 일백(一百) 십만(十萬)이요 유다 중(中)에 칼을 뺄만한 자(者)가 사십칠만(四十七萬)이라 요압이 왕(王)의 명령(命令)을 밉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計數)하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이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行)함으로 큰 죄(罪)를 범(犯)하였나이다 이제 간구(懇求)하옵나니 종의 죄(罪)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甚)히 미련하게 행(行)하였나이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先見者) 갓에게 이르시되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세가지를 보이노니 그 중(中)에서 하나를 택(擇)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行)하리라 하셨다 하라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 고(告)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擇)하라 혹(或) 삼년(三年) 기근(饑饉)일지 혹(或) 네가 석달을 대적(對敵)에게 패(敗)하여 대적(對敵)의 칼에 쫓길 일일지 혹(或) 여호와의 칼 곧 온역(瘟疫)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이스라엘 온 지경(地境)을 멸(滅)할 일일지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對答)할 것을 결정하소서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困境)에 있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矜恤)이 심(甚)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願)하나이다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百姓)에게 온역(瘟疫)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죽은 자(者)가 칠만(七萬)이었더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滅)하러 사자(使者)를 보내셨더니 사자(使者)가 멸(滅)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災殃) 내림을 뉘우치사 멸(滅)하는 사자(使者)에게 이르시되 족(足)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打作) 마당 곁에 선지라 다윗이 눈을 들어보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천지(天地) 사이에 섰고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 편을 가리켰는지라 다윗이 장로(長老)들로 더불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아뢰되 명(命)하여 백성(百姓)을 계수(計數)하게 한 자(者)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犯罪)하고 악(惡)을 행(行)한 자(者)는 곧 내니이다 이 양무리는 무엇을 행(行)하였나이까 청(請)컨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시고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재앙(災殃)을 내리지 마옵소서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갓을 명(命)하여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打作)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다윗이 이에 갓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올라가니라 때에 오르난이 밀을 타작(打作)하다가 돌이켜 천사(天使)를 보고 네 아들과 함께 숨었더니 다윗이 오르난에게 나아가매 오르난이 내어다보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打作) 마당에서 나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매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打作)하는 곳을 내게 붙이라 너는 상당(相當)한 값으로 붙이라 내가 여호와를 위(爲)하여 여기 한 단(壇)을 쌓으리니 그리하면 온역(瘟疫)이 백성(百姓) 중(中)에서 그치리라 오르난이 다윗에게 고(告)하되 왕(王)은 취(取)하소서 내 주(主) 왕(王)의 좋게 여기시는대로 취(取)하소서 보소서 내가 이것들을 드리나이다 소들은 번제물(燔祭物)로 곡식(穀食) 떠는 기계는 화목(火木)으로 밀은 소제물(素祭物)로 삼으시기 위(爲)하여 다 드리나이다 다윗 왕(王)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결단(決斷)코 상당(相當)한 값으로 사리라 내가 여호와께 드리려고 네 물건(物件)을 취(取)하지 아니하겠고 값 없이는 번제(燔祭)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고 그 기지(基址) 값으로 금(金) 육백(六百)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爲)하여 단(壇)을 쌓고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燔祭壇) 위에 불을 내려 응답(應答)하시고 사자(使者)를 명(命)하시매 저가 칼을 집에 꽂았더라 이 때에 다윗이 여호와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打作) 마당에서 응답(應答)하심을 보고 거기서 제사(祭祀)를 드렸으니 옛적에 모세가 광야(曠野)에서 지은 여호와의 장막(帳幕)과 번제단(燔祭壇)이 그 때에 기브온 산당(山堂)에 있으나 다윗이 여호와의 사자(使者)의 칼을 두려워하여 감(敢)히 그 앞에 가서 하나님께 묻지 못함이라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殿)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燔祭壇)이라 하였더라 다윗이 명(命)하여 이스라엘 땅에 우거(寓居)하는 이방(異邦) 사람을 모으고 석수(石手)를 시켜 하나님의 전(殿)을 건축(建築)할 돌을 다듬게하고 다윗이 또 문(門)짝 못과 거멀못에 쓸 철(鐵)을 한 없이 준비(準備)하고 또 심(甚)히 많아서 중수(重數)를 셀 수 없는 놋을 준비(準備)하고 또 백향목(栢香木)을 무수(無數)히 준비(準備)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栢香木)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輸運)하여 왔음이라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軟弱)하고 여호와를 위(爲)하여 건축(建築)할 전은 극히 장려(壯麗)하여 만국(萬國)에 명성(名聲)과 영광(榮光)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爲)하여 준비(準備)하리라 하고 죽기 전(前)에 많이 준비(準備)하였더라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기를 부탁(付託)하여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할 마음이 있었으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甚)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戰爭)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지 못하리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平康)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四面) 모든 대적(對敵)에게서 평강(平康)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平安)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할지라 저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저의 아비가 되어 그 나라 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永遠)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願)하며 네가 형통(亨通)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對)하여 말씀하신대로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願)하노라 네가 만일(萬一)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에게 명(命)하신 모든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삼가 행(行)하면 형통(亨通)하리니 강(强)하고 담대(膽大)하여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 내가 환난(患難) 중(中)에 여호와의 전(殿)을 위(爲)하여 금(金) 십만(十萬) 달란트와 은(銀) 일백(一百)만 달란트와 놋과 철(鐵)을 그 중수(重數)를 셀 수 없을만큼 심(甚)히 많이 예비(豫備)하였고 또 재목(材木)과 돌을 예비(豫備)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또 공장(工匠)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石手)와 목수(木手)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금(金)과 은(銀)과 놋과 철(鐵)이 무수(無數)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方伯)에게 명(命)하여 그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가로되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느냐 사면(四面)으로 너희에게 평강(平康)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거민(居民)을 내 손에 붙이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 백성(百姓) 앞에 복종(服從)하게 하셨나니 이제 너희는 마음과 정신(精神)을 진정(鎭靜)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소(聖所)를 건축(建築)하고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와 하나님의 거룩한 기구(器具)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전(殿)에 드리게 하라 하였더라 다윗이 나이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王)을 삼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方伯)과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레위 사람은 삼십세(三十歲) 이상(以上)으로 계수(計數)하였으니 모든 남자(男子)의 명수(名數)가 삼만(三萬) 팔천(八千)인데 그 중(中)에 이만(二萬) 사천(四千)은 여호와의 전(殿) 사무(事務)를 보살피는 자(者)요 육천(六千)은 유사(有司)와 재판관(裁判官)이요 사천(四千)은 문(門)지기요 사천(四千)은 다윗의 찬양(讚頌)하기 위(爲)하여 지은 악기(樂器)로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는 자(者)라 다윗이 레위의 아들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各) 족속(族屬)을 따라 그 반열(班列)을 나누었더라 게르손 자손(子孫)은 라단과 시므이라 라단의 아들들은 족장(族長) 여히엘과 또 세담과 요엘 세 사람이요 시므이의 아들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세 사람이니 이는 라단의 족장(族長)들이며 또 시므이의 아들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니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라 그 족장(族長)은 야핫이요 그 다음은 시사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아니하므로 저희와 한 족속(族屬)으로 계수(計數)되었더라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라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니 아론은 그 자손(子孫)들과 함께 구별(區別)되어 몸을 성결(聖潔)케 하여 영원(永遠)토록 지극(至極)히 거룩한 자(者)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焚香)하며 섬기며 영원(永遠)토록 그 이름을 받들어 축복(祝福)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支派) 중(中)에 기록(記錄)되었으니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라 게르솜의 아들 중(中)에 스브엘이 족장(族長)이 되었고 엘리에셀의 아들은 족장(族長) 르하뱌라 엘리에셀이 이 외(外)에는 다른 아들이 없고 르하뱌의 아들은 심(甚)히 많았으며 이스할의 아들은 족장(族長) 슬로밋이요 헤브론의 아들들은 족장(族長)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세째 야하시엘과 네째 여가므암이며 웃시엘의 아들은 족장(族長) 미가와 그 다음 잇시야더라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라 엘르아살이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더니 그 형제(兄弟) 기스의 아들이 저에게 장가 들었으며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더라 이는 다 레위 자손(子孫)이니 그 종가(宗家)를 따라 계수(計數)함을 입어 이름이 기록(記錄)되고 여호와의 전(殿)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 된 족장(族長)들이라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平康)을 그 백성(百姓)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永遠)히 거(居)하시나니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聖幕)과 그 가운데서 쓰는 모든 기구(器具)를 멜 것이 없다 한지라 다윗의 유언(遺言)대로 레위 자손(子孫)이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계수(計數)되었으니 그 직분(職分)은 아론의 자손(子孫)에게 수종(隨從)들어 여호와의 전(殿)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聖物)을 정결(淨潔)케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전(殿)에서 섬기는 일과 또 진설병(陣設餠)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素祭物) 곧 무교전병이나 남비에 지지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者)를 맡고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축사(祝謝)하며 찬양(讚頌)하며 또 안식일(安息日)과 초(初)하루와 절기(節期)에 모든 번제(燔祭)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 명(命)하신 규례(規例)의 정한 수효(數爻)대로 항상(恒常) 여호와 앞에 드리며 또 회막의 직무(職務)와 성소(聖所)의 직무(職務)와 그 형제(兄弟) 아론 자손(子孫)의 직무(職務)를 지켜 여호와의 전(殿)에서 수종(隨從)드는 것이더라 아론 자손(子孫)의 반차(班次)가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나답과 아비후가 그 아비보다 먼저 죽고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하였더라 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子孫)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子孫) 아히멜렉으로 더불어 저희를 나누어 각각(各各) 그 섬기는 직무(職務)를 맡겼는데 엘르아살의 자손(子孫) 중(中)에 족장(族長)이 이다말의 자손(子孫)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이 십 륙이요 이다말 자손(子孫)은 그 열조(列祖)의 집을 따라 여덟이라 이에 제비 뽑아 피차(彼此)에 차등(差等)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소(聖所)의 일을 다스리는 자(者)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者)가 엘르아살의 자손(子孫) 중(中)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子孫) 중(中)에도 있음이라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 서기관(書記官) 스마야가 왕(王)과 방백(方伯)과 제사장(祭司長)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의 족장(族長) 앞에서 그 이름을 기록(記錄)하여 엘르아살의 자손(子孫) 중(中)에서 한 집을 취(取)하고 이다말의 자손(子孫) 중(中)에서 한 집을 취(取)하였으니 첫째로 제비뽑힌 자(者)는 여호야립이요 둘째는 여다야요 세째는 하림이요 네째는 스오림이요 다섯째는 말기야요 여섯째는 미야민이요 일곱째는 학고스요 여덟째는 아비야요 아홉째는 예수아요 열째는 스가냐요 열 한째는 엘리아십이요 열 둘째는 야김이요 열 세째는 훔바요 열 네째는 예세브압이요 열 다섯째는 빌가요 열 여섯째는 임멜이요 열 일곱째는 헤실이요 열 여덟째는 합비세스요 열 아홉째는 브다히야요 스무째는 여헤스겔이요 스물 한째는 야긴이요 스물 둘째는 가물이요 스물 세째는 들라야요 스물 네째는 마아시야라 이와 같은 반차(班次)로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희 조상(祖上) 아론에게 명(命)하신 규례(規例)대로 수종(隨從)들었더라 레위 자손(子孫) 중(中)에 남은 자(者)는 이러하니 아므람의 아들 중(中)에는 수바엘이요 수바엘의 아들 중(中)에는 예드야며 르하뱌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중(中)에 족장(族長) 잇시야요 이스할의 아들 중(中)에는 슬로못이요 슬로못의 아들 중(中)에는 야핫이요 헤브론의 아들들은 장자(長子)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세째 야하시엘과 네째 여가므암이요 웃시엘의 아들은 미가요 미가의 아들 중(中)에는 사밀이요 미가의 아우는 잇시야라 잇시야의 아들 중(中)에는 스가랴며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야아시야의 아들은 브노니 므라리의 자손(子孫) 야아시야에게서 난 자(者)는 브노와 소함과 삭굴과 이브리요 마흘리의 아들 중(中)에는 엘르아살이니 엘르아살은 무자(無子)하며 기스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여라므엘이요 무시의 아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리못이니 이는 다 그 족속(族屬)대로 기록(記錄)한 레위 자손(子孫)이라 이 여러 사람도 다윗왕(王)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족장(族長) 앞에서 그 형제(兄弟) 아론 자손(子孫)처럼 제비 뽑혔으니 장자(長子)의 종가(宗家)와 그 아우의 종가가 다름이 없더라 다윗이 군대(軍隊) 장관(長官)들로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子孫) 중(中)에서 구별(區別)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竪琴)과 비파(琵琶)와 제금(提琴)을 잡아 신령(神靈)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분(職分)대로 일하는 자(者)의 수효(數爻)가 이러하니라 아삽의 아들 중(中)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수하(手下)에 속(屬)하여 왕(王)의 명령(命令)을 좇아 신령(神靈)한 노래를 하며 여두둔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 아비 여두둔의 수하(手下)에 속하여 수금(竪琴)을 잡아 신령(神靈)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며 찬양(讚揚)하며 헤만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북기야와 맛다냐와 웃시엘과 스브엘과 여리못과 하나냐와 하나니와 엘리아다와 깃달디와 로암디에셀과 요스브가사와 말로디와 호딜과 마하시옷이라 이는 다 헤만의 아들들이니 나팔을 부는 자(者)며 헤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드는 왕(王)의 선견자(先見者)라 하나님이 헤만에게 열 네 아들과 세 딸을 주셨더라 이들이 다 그 아비의 수하(手下)에 속하여 제금(提琴)과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을 잡아 여호와 하나님의 전(殿)에서 노래하여 섬겼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王)의 수하(手下)에 속하였으니 저희와 모든 형제(兄弟) 곧 여호와 찬양(讚頌)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者)의 수효(數爻)가 이백(二百) 팔십(八十) 팔인(八人)이라 이 무리의 큰 자(者)나 작은 자(者)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無論)하고 일례로 제비 뽑아 직임(職任)을 얻었으니 첫째로 제비 뽑힌 자(者)는 아삽의 아들 중(中) 요셉이요 둘째는 그달리야니 저와 그 형제(兄弟)와 아들 십(十) 이인(二人)이요 세째는 삭굴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네째는 이스리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다섯째는 느다냐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여섯째는 북기야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일곱째는 여사렐라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여덟째는 여사야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아홉째는 맛다냐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째는 시므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한째는 아사렐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둘째는 하사뱌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세째는 수바엘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네째는 맛디디야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다섯째는 여레못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여섯째는 하나냐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일곱째는 요스브가사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여덟째는 하나니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열 아홉째는 말로디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스무째는 엘리아다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스물 한째는 호딜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스물 둘째는 깃달디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스물 세째는 마하시옷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요 스물 네째는 로암디에셀이니 그 아들과 형제(兄弟)와 십(十) 이인(二人)이었더라 문(門)지기의 반차(班次)가 이러하니라 고라 족속(族屬) 아삽의 자손(子孫) 중(中)에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와 므셀레먀의 아들들 맏아들 스가랴와 둘째 여디야엘과 세째 스바댜와 네째 야드니엘과 다섯째 엘람과 여섯째 여호하난과 일곱째 엘여호에내며 오벧에돔의 아들들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세째 요아와 네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福)을 주셨음이며 그 아들 스마야도 두어 아들을 낳았으니 저희의 족속(族屬)을 다스리는 자(者)요 큰 용사(勇士)라 스마야의 아들들은 오드니와 르바엘과 오벳과 엘사밧이며 엘사밧의 형제(兄弟) 엘리후와 스마갸는 능력(能力)이 있는 자(者)니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子孫)이라 저희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兄弟)들은 다 능력(能力)이 있어 그 직무(職務)를 잘하는 자(者)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者)가 육십이명(六十二名)이며 또 므셀레먀의 아들과 형제(兄弟) 십(十) 팔인(八人)은 능력(能力)이 있는 자(者)며 므라리 자손(子孫) 중(中) 호사가 아들들이 있으니 그 장자(長子)는 시므리라 시므리는 본래(本來) 맏아들이 아니나 그 아비가 장자(長子)를 삼았고 둘째는 힐기야요 세째는 드발리야요 네째는 스가랴니 호사의 아들과 형제(兄弟)가 십(十) 삼인(三人)이더라 이상(以上)은 다 문(門)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兄弟)처럼 직임(職任)을 얻어 여호와의 전(殿)에서 섬기는 자(者)라 각(各) 문(門)을 지키기 위(爲)하여 그 종족을 따라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셀레먀는 동방(東方)에 당첨되었고 그 아들 스가랴는 명철(明哲)한 의사라 저를 위(爲)하여 제비 뽑으니 북방(北方)에 당첨되었고 오벧에돔은 남방(南方)에 당첨되었고 그 아들들은 곳간에 당첨되었으며 숩빔과 호사는 서방(西方)에 당첨되어 큰 길로 통한 살래겟 문(門) 곁에 있어 서로 대(對)하여 파수(把守)하였으니 동방(東方)에 레위 사0람이 여섯이요 북방(北方)에 매일(每日) 네 사람이요 남방(南方)에 매일(每日) 네 사람이요 곳간에는 둘씩이며 낭실(廊室) 서편(西便) 큰 길에 네 사람이요 낭실에 두 사람이니 고라와 므라리 자손(子孫)의 문(門)지기의 반차(班次)가 이러하였더라 레위 사람 중(中)에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殿) 곳간과 성물(聖物) 곳간을 맡았으며 라단의 자손(子孫)은 곧 라단에게 속(贖)한 게르손 사람의 자손(子孫)이니 게르손 사람 라단에게 속(贖)한 족장(族長)은 여히엘리라 여히엘리의 아들은 스담과 그 아우 요엘이니 여호와의 전(殿) 곳간을 맡았고 아므람 자손(子孫)과 이스할 자손(子孫)과 헤브론 자손(子孫)과 웃시엘 자손(子孫) 중(中)에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子孫) 스브엘은 곳간을 맡았고 그 형제(兄弟) 곧 엘리에셀에게서 난 자(者)는 그 아들 르하뱌와 그 아들 여사야와 그 아들 요람과 그 아들 시그리와 그 아들 슬로못이라 이 슬로못과 그 형제(兄弟)는 성물(聖物)의 모든 곳간을 맡았으니 곧 다윗왕(王)과 족장(族長)과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군대(軍隊)의 모든 장관(長官)이 구별(區別)하여 드린 성물(聖物)이라 저희가 싸울 때에 노략(擄掠)하여 얻은 물건(物件) 중(中)에서 구별(區別)하여 드려 여호와의 전(殿)을 중수(重修)하게 한 것이며 선견자(先見者) 사무엘과 기스의 아들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무론(無論) 무엇이든지 구별(區別)하여 드린 성물(聖物)은 다 슬로못과 그 형제(兄弟)의 수하(手下)에 있었더라 이스할 자손(子孫) 중(中)에 그나냐와 그 아들들은 이스라엘 바깥 일을 다스리는 유사와 재판장(裁判長)이 되었고 헤브론 자손(子孫) 중(中)에 하사뱌와 그 동족(同族) 용사(勇士) 일천(一千) 칠백인(七百人)은 요단 서편(西便)에서 이스라엘을 주관(主管)하여 여호와의 모든 일과 왕(王)을 섬기는 직임(職任)을 맡았으며 헤브론 자손(子孫) 중(中)에 여리야가 그 세계(世界)와 종족대로 헤브론 자손(子孫)의 족장(族長)이 되었더라 다윗이 위에 있은지 사십년(四十年)에 길르앗 야셀에서 그 족속(族屬) 중(中)에 구(求)하여 큰 용사(勇士)를 얻었으니 그 형제(兄弟) 중(中) 이천(二千) 칠백명(七百名)이 다 용사(勇士)요 족장(族長)이라 다윗왕(王)이 저희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支派)를 주관(主管)하여 하나님의 모든 일과 왕(王)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모든 족장(族長)과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왕(王)을 섬기는 유사(有司)들이 그 인수대로 반차(班次)가 나누이니 각(各) 반열(班列)이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씩이라 일년(一年) 동안 달마다 체번(替番)하여 들어가며 나왔으니 정월(正月) 첫반의 반장(班長)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라 저는 베레스의 자손(子孫)으로서 정월반(正月班)의 모든 장관(長官)의 두목이 되었고 이월반(二月班)의 반장(班長)은 아호아 사람 도대요 또 미글롯이 그 반의 주장(主掌)이 되었으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삼월(三月) 군대(軍隊)의 세째 장관(長官)은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요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라 이 브나야는 삼십인(三十人) 중(中)에 용사(勇士)요 삼십인(三十人) 위에 있으며 그 반열(班列) 중(中) 에 그 아들 암미사밧이 있으며 사월(四月) 네째 장관(長官)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이요 그 다음은 그 아들 스바댜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오월(五月) 다섯째 장관(長官)은 이스라 사람 삼훗이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유월 여섯째 장관(長官)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칠월(七月) 일곱째 장관(長官)은 에브라임 자손(子孫)에 속(贖)한 발론 사람 헬레스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팔월(八月) 여덟째 장관(長官)은 세라 족속(族屬) 후사 사람 십브개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구월(九月) 아홉째 장관(長官)은 베냐민 자손(子孫)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이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시월 열째 장관(長官)은 세라 족속(族屬) 느도바 사람 마하래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십일월(十日月) 열 한째 장관(長官)은 에브라임 자손(子孫)에 속(贖)한 비라돈 사람 브나야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요 십이월 열 둘째 장관(長官)은 옷니엘 자손(子孫)에 속(贖)한 느도바 사람 헬대니 그 반열(班列)에 이만(二萬) 사천명(四千名)이었더라 이스라엘 지파(支派)를 관할(管轄)하는 자(者)는 이러하니라 르우벤 사람의 관장(官長)은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이요 시므온 사람의 관장(官長)은 마아가의 아들 스바댜요 레위 사람의 관장(官長)은 그무엘의 아들 하사뱌요 아론 자손(子孫)의 관장(官長)은 사독이요 유다의 관장(官長)은 다윗의 형(兄) 엘리후요 잇사갈의 관장(官長)은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요 스불론의 관장(官長)은 오바댜의 아들 이스마야요 납달리의 관장(官長)은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이요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관장(官長)은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요 므낫세 반 지파(支派)의 관장(官長)은 브다야의 아들 요엘이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支派)의 관장(官長)은 스가랴의 아들 잇도요 베냐민의 관장(官長)은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이요 단의 관장(官長)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이니 이스라엘 지파(支派)의 관장(官長)이 이러하며 이스라엘 사람의 이십세(二十歲) 이하(以下)의 수효(數爻)는 다윗이 조사(調査)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殿)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음이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조사(調査)하기를 시작(始作)하고 끝내지 못하여서 그 일로 인(因)하여 진노(震怒)가 이스라엘에게 임한지라 그 수효(數爻)를 다윗왕(王)의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디엘의 아들 아스마웻은 왕(王)의 곳간을 맡았고 웃시야의 아들 요나단은 밭과 성읍(城邑)과 촌(村)과 산성(山城)의 곳간을 맡았고 글룹의 아들 에스리는 밭가는 농부(農夫)를 거느렸고 라마 사람 시므이는 포도원(葡萄園)을 맡았고 스밤 사람 삽디는 포도원(葡萄園)의 소산(所産) 포도주(葡萄酒) 곳간을 맡았고 게델 사람 바알하난은 평야의 감람(橄欖)나무와 뽕나무를 맡았고 요아스는 기름 곳간을 맡았고 사론 사람 시드래는 사론에서 먹이는 소떼를 맡았고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는 소떼를 맡았고 이스마엘 사람 오빌은 약대를 맡았고 메로놋 사람 예드야는 나귀를 맡았고 하갈 사람 야시스는 양(羊)떼를 맡았으니 다윗왕(王)의 재산(財産)을 맡은 자(者)들이 이러하였더라 다윗의 아자비 요나단은 지혜(智慧)가 있어서 모사(謀士)가 되며 서기관(書記官)도 되었고 학모니의 아들 여히엘은 왕(王)의 아들들의 배종(陪從)이 되었고 아히도벨은 왕(王)의 모사가 되었고 아렉 사람 후새는 왕(王)의 벗이 되었고 브나야의 아들 여호야다와 아비아달은 아히도벨의 다음이 되었고 요압은 왕(王)의 군대(軍隊) 장관(長官)이 되었더라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方伯) 곧 각(各) 지파(支派)의 어른과 체번(替番)하여 왕(王)을 섬기는 족장(族長)들과 천부장(千夫長)들과 백부장(百夫長)들과 및 왕(王)과 왕자(王子)의 산업(産業)과 생축(牲畜)의 감독(監督)과 환관(宦官)과 장사(壯士)와 용사(勇士)를 예루살렘으로 소집(召集)하고 이에 다윗왕(王)이 일어서서 가로되 나의 형제(兄弟)들, 나의 백성(百姓)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 곧 우리 하나님의 발등상을 봉안(奉安)할 전 건축(建築)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建築)할 재료(材料)를 준비(準備)하였으나 오직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군인(軍人)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殿)에 나를 내 부친(父親)의 온 집에서 택(擇)하여 영원(永遠)히 이스라엘 왕(王)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支派)를 택(擇)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족속(族屬)에서 내 부친(父親)의 집을 택(擇)하시고 내 부친(父親)의 아들들 중(中)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王)을 삼으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中)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擇)하사 여호와의 나라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저를 택(擇)하여 내 아들을 삼고 나는 그 아비가 될 것임이라 저가 만일(萬一) 나의 계명(誡命)과 규례(規例)를 힘써 준행(遵行)하기를 오늘날과 같이 하면 내가 그 나라를 영원(永遠)히 견고(堅固)케 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會衆)의 보는데와 우리 하나님의 들으시는데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誡命)을 구(求)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後孫)에게 끼쳐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이 되게 하리라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穩全)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鑑察)하사 모든 사상(思想)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永遠)히 버리시리라 그런즉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擇)하여 성소(聖所)의 전(殿)을 건축(建築)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行)할지니라 다윗이 전의 낭실(廊室)과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贖罪所)의 식양(式樣)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성신(聖神)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式樣) 곧 여호와의 전(殿)의 뜰과 사면(四面)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전(殿) 곳간과 성물(聖物) 곳간의 식양(式樣)을 주고 또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의 반열(班列)과 여호와의 전(殿)에 섬기는 모든 일과 섬기는데 쓰는 모든 그릇의 식양을 설명(說明)하고 또 모든 섬기는데 쓰는 금기명(金器皿)을 만들 금(金)의 중량(重量)과 모든 섬기는데 쓰는 은기명(銀器皿)을 만들 은(銀)의 중량(重量)을 정하고 또 금등대(金燈臺)들과 그 등잔(燈盞) 곧 각(各) 등대(燈臺)와 그 등잔(燈盞)을 만들 금(金)의 중량(重量)과 은등대(銀燈臺)와 그 등잔(燈盞)을 만들 은(銀)의 중량(重量)을 각기(各其) 적당(適當)하게 하고 또 진설병(陳設餠)의 각(各) 상(床)을 만들 금(金)의 중량(重量)을 정하고 은상(銀床)을 만들 은(銀)도 그렇게 하고 고기 갈고리와 대접과 종자(種子)를 만들 정금(精金)과 금잔(金盞) 곧 각(各) 잔(盞)을 만들 금(金)의 중량(重量)과 또 은잔(銀盞) 곧 각(各) 잔(盞)을 만들 은(銀)의 중량(重量)을 정(定)하고 또 향단(香壇)에 쓸 정금(精金)과 또 타시는 처소(處所)된 그룹들의 식양대로 만들 금(金)의 중량(重量)을 정하여 주니 이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덮는 것이더라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臨)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또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强)하고 담대(膽大)하게 이 일을 행(行)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殿)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의 반열(班列)이 있으니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역사를 도울 것이요 또 모든 공역(工役)에 공교(工巧)한 공장(工匠)이 기쁜 마음으로 너와 함께 할것이요 또 모든 장관(長官)과 백성(百姓)이 온전(穩全)히 네 명령(命令) 아래 있으리라 다윗왕(王)이 온 회중(會衆)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홀로 하나님의 택(擇)하신바 되었으나 오히려 어리고 연약(軟弱)하고 이 역사는 크도다 이 전은 사람을 위(爲)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爲)한 것이라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豫備)하였나니 곧 기구(器具)를 만들 금(金)과 은(銀)과 놋과 철(鐵)과 나무며 또 마노(瑪瑙)와 박을 보석(寶石)과 꾸밀 보석(寶石)과 채석(彩石)과 다른 보석(寶石)들과 화반석(花斑石)이 매우 많으며 성전(聖殿)을 위(爲)하여 예비(豫備)한 이 모든 것 외(外)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殿)을 사모(思慕)하므로 나의 사유(私有)의 금(金) 은(銀)으로 내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드렸노니 곧 오빌의 금(金) 삼천(三千) 달란트와 천은(天銀) 칠천(七千) 달란트라 모든 전(殿) 벽(璧)에 입히며 금(金) 은(銀)그릇을 만들며 공장(工匠)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이에 모든 족장(族長)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어른과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왕(王)의 사무감독(事務監督)이 다 즐거이 드리되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를 위(爲)하여 금(金) 오천(五千) 달란트와 금(金) 다릭 일만(一萬)과 은(銀) 일만(一萬) 달란트와 놋 일만(一萬) 팔천(八千) 달란트와 철(鐵) 십만(十萬) 달란트를 드리고 무릇 보석(寶石)이 있는 자(者)는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부쳐 여호와의 전(殿) 곳간에 드렸더라 백성(百姓)이 자기(自己)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하였으니 곧 저희가 성심(誠心)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며 다윗왕(王)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 다윗이 온 회중(會衆)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頌祝)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祖上)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永遠)히 송축(頌祝)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광대(廣大)하심과 권능(權能)과 영광(榮光)과 이김과 위엄(威嚴)이 다 주(主)께 속하였사오니 천지(天地)에 있는 것이 다 주(主)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主)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富)와 귀(貴)가 주(主)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萬有)의 주재(主宰)가 되사 손에 권세(權勢)와 능력(能力)이 있사오니 모든 자(者)를 크게 하심과 강(强)하게 하심이 주(主)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主)께 감사(感謝)하오며 주(主)의 영화(榮華)로운 이름을 찬양(讚揚)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百姓)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主)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主)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主)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列祖)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寓居)한 자(者)라 세상(世上)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主)의 거룩한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려고 미리 저축(貯蓄)한 이 모든 물건(物件)이 다 주(主)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主)의 것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마음을 감찰(鑑察)하시고 정직(正直)을 기뻐하시는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正直)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主)의 백성(百姓)이 주(主)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甚)히 기쁘도소이다 우리 열조(列祖)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이것을 주(主)의 백성(百姓)의 심중(心中)에 영원(永遠)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예비(豫備)하여 주(主)께로 돌아오게 하옵시며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精誠)된 마음을 주사 주(主)의 계명(誡命)과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行)하게 하시고 내가 위(爲)하여 예비(豫備)한 것으로 전(殿)을 건축(建築)하게 하옵소서 다윗이 온 회중(會衆)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하매 회중(會衆)이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王)에게 절하고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리고 또 번제(燔祭)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일천(一千)이요 수양(羊)이 일천(一千)이요 어린 양(羊)이 일천(一千)이요 또 그 전제(奠祭)라 온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풍성(豊盛)한 제물(祭物)을 드리고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다시 왕(王)을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主權者)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祭司長)이 되게 하니라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위에 앉아 부친(父親) 다윗을 이어 왕(王)이 되어 형통(亨通)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 명령(命令)을 순종(順從)하며 모든 방백(方伯)과 용사(勇士)와 다윗왕(王)의 여러 아들이 솔로몬왕(王)에게 복종(服從)하니 여호와께서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무리의 목전(目前)에 심(甚)히 존대케 하시고 또 왕(王)의 위엄을 주사 그 전 이스라엘 모든 왕(王)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王)이 되어 이스라엘을 치리(治理)한 날짜는 사십년(四十年)이라 헤브론에서 칠년(七年)을 치리(治理)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三十) 삼년(三年)을 치리(治理)하였더라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尊貴)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다윗왕(王)의 시종(始終) 행적(行蹟)이 선견자(先見者)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先知者) 나단의 글과 선견자(先見者) 갓의 글에 다 기록(記錄)되고 또 저의 왕(王) 된 일과 그 권세(權勢)와 저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世上) 열국(列國)의 지난 시사(時事)가 다 기록(記錄)되니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王位)가 견고(堅固)하여 가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사 심(甚)히 창대(昌大)케 하시니라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과 재판관(裁判官)과 온 이스라엘의 각(各) 방백(方伯)과 족장(族長)들을 명(命)하고 온 회중(會衆)과 함께 기브온 산당(山堂)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曠野)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다윗이 전(前)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櫃)를 위(爲)하여 장막(帳幕)을 쳤었으므로 그 궤(櫃)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爲)하여 예비(豫備)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옛적에 훌의 손자(孫子) 우리의 아들 브사렐의 지은 놋단(壇)은 여호와의 장막(帳幕)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會衆)으로 더불어 나아가서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단(壇)에 이르러 그 위에 일천(一千) 희생(犧牲)으로 번제(燔祭)를 드렸더라 이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求)하라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主)께서 전(前)에 큰 은혜(恩惠)를 나의 아비 다윗에게 베푸시고 나로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게 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願)컨대 주는 내 아비 다윗에게 허(許)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주(主)께서 나로 땅의 티끌 같이 많은 백성(百姓)의 왕(王)을 삼으셨사오니 주(主)는 이제 내게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을 주사 이 백성(百姓) 앞에서 출입(出入)하게 하옵소서 이렇게 많은 주(主)의 백성(百姓)을 누가 능(能)히 재판(裁判)하리이까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財物)이나 존영(尊榮)이나 원수(怨讐)의 생명(生命) 멸(滅)하기를 구(求)하지 아니하며 장수(長壽)도 구(求)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로 치리(治理)하게 한 내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하기 위(爲)하여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을 구(求)하였으니 그러므로 내가 네게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을 주고 부와 재물(財物)과 존영도 주리니 너의 전의 왕(王)들이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너의 후(後)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山堂) 회막(會幕)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治理)하였더라 솔로몬이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을 모으매 병거(兵車)가 일천(一千) 사백(四百)이요 마병(馬兵)이 일만(一萬) 이천(二千)이라 병거성(兵車城)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王)에게도 두었으며 왕(王)이 예루살렘에서 은금(銀金)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栢香木)을 평지(平地)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으니 왕(王)의 상고(商賈)들이 떼로 정가(定價)하여 산 것이며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兵車)는 하나에 은(銀) 육백(六百) 세겔이요 말은 일백(一百) 오십(五十)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王)과 아람 왕(王)들을 위(爲)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 왔었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자기(自己) 권영(權榮)을 위(爲)하여 궁궐(宮闕) 건축(建築)하기를 결심(決心)하니라 솔로몬이 이에 담군(擔軍) 칠만(七萬)과 산(山)에 올라 작벌(斫伐)할 자(者) 팔만(八萬)과 일을 감독(監督)할 자(者) 삼천(三千) 육백(六百)을 뽑고 사자(使者)를 두로 왕(王)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當身)이 전(前)에 내 부친(父親) 다윗에게 백향목(柏香木)을 보내어 그 거(居)할 궁궐(宮闕)을 건축(建築)하게 한 것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여 구별(區別)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材料)를 사르며 항상(恒常) 떡을 진설(陳設)하며 안식일(安息日)과 초(初)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節期)에 조석(朝夕)으로 번제(燔祭)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니이다 내가 건축(建築)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神)보다 크심이라 누가 능(能)히 하나님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主)를 용납(容納)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能)히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리요 그 앞에 분향(焚香)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이제 청(請)컨대 당신(當身)은 금은(金銀) 동철(銅鐵)로 제조(製造)하며 자색(紫色) 홍색(紅色) 청색(靑色)실로 직조(織造)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공교(工巧)한 공장(工匠)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부친(父親)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예비(豫備)한 나의 공교(工巧)한 공장(工匠)과 함께 일하게 하고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栢香木)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當身)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伐木)을 잘하나니 내 종이 당신(當身)의 종을 도울지라 이와 같이 나를 위(爲)하여 재목(材木)을 많이 예비(豫備)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建築)하려 하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내가 당신(當身)의 벌목(伐木)하는 종에게 용정한 밀 이만(二萬) 석과 보리 이만(二萬) 석과 포도주(葡萄酒) 이만(二萬) 말과 기름 이만(二萬) 말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두로 왕(王)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을 사랑하시므로 당신(當身)을 세워 그 왕(王)을 삼으셨도다 또 가로되 천지(天地)를 지으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頌祝)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王)에게 지혜(智慧)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明哲)과 총명(聰明)을 품부하시사 능(能)히 여호와를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자기(自己) 권영을 위(爲)하여 궁궐(宮闕)을 건축(建築)하게 하시도다 내가 이제 공교(工巧)하고 총명(聰明)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前)에 내 부친(父親)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者)라 이 사람은 단의 여자(女子) 중(中) 한 여인(女人)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라 능(能)히 금은(金銀) 동철(銅鐵)과 돌과 나무와 자색(紫色) 청색(靑色) 홍색(紅色)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奇妙)한 식양(式樣)에 능(能)한 자(者)니 당신(當身)의 공교(工巧)한 공장(工匠)과 당신(當身)의 부친(父親) 내 주(主) 다윗의 공교(工巧)한 공장(工匠)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내 주(主)의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葡萄酒)는 주(主)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當身)의 쓰실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다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當身)은 수운(輸運)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하였더라 전(前)에 솔로몬의 부친(父親) 다윗이 이스라엘 땅에 거(居)한 이방(異邦) 사람을 조사(調査)하였더니 이제 솔로몬이 다시 조사(調査)하매 모두 십오만(十五萬) 삼천(三千) 육백인(六百人)이라 그 중(中)에 칠만인(七萬人)은 담군이 되게 하였고 팔만인(八萬人)은 산(山)에서 벌목하게 하였고 삼천(三千) 육백인(六百人)은 감독(監督)을 삼아 백성(百姓)들에게 일을 시키게 하였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山)에 여호와의 전(殿) 건축(建築)하기를 시작(始作)하니 그곳은 전(前)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打作)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솔로몬이 왕위(王位)에 나아간지 사년(四年) 이월(二月) 초이일(初二日)에 건축(建築)하기를 시작(始作)하였더라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놓은 지대(地臺)는 이러하니 옛적 재는 법(法)대로 장(長)이 육십(六十) 규빗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규빗이며 그 전(殿) 앞 낭실의 장(長)이 전(殿)의 광(廣)과 같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고(高)가 일백(一百) 이십(二十) 규빗이니 안에는 정금(精金)으로 입혔으며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정금(精金)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形象)을 새겼고 또 보석(寶石)으로 전(殿)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金銀) 바르와임 금(金)이며 또 금(金)으로 전(殿)과 그 들보와 문(門)지방과 벽과 문(門)짝에 입히고 벽(璧)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또 지성소(至聖所)를 지었으니 전(殿) 넓이대로 장(長)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광(廣)도 이십(二十) 규빗이라 정금(精金) 육백(六百) 달란트로 입혔으니 못 중수(重數)가 오십(五十) 금(金)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金)으로 입혔더라 지성소(至聖所) 안에 두 그룹의 형상(形象)을 새겨 만들어 금(金)으로 입혔으니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二十) 규빗이라 좌편(左便)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전(殿) 벽(璧)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우편(右便)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우편(右便)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전(殿) 벽(璧)에 닿았고 그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좌편(左便)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니 이 두 그룹의 편 날개가 모두 이십(二十) 규빗이라 그 얼굴을 외소(外所)로 향(向)하고 서 있으며 청색(靑色) 자색(紫色) 홍색(紅色)실과 고운 베로 문장(門帳)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形象)을 수놓았더라 전(殿)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고(高) 삼십(三十) 오(五) 규빗이요 각(各)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성소(聖所)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石榴) 일백(一百)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그 두 기둥을 외소 앞에 세웠으니 좌편(左便)에 하나요 우편(右便)에 하나라 우편(右便) 것은 야긴이라 칭(稱)하고 좌편(左便) 것은 보아스라 칭(稱)하였더라 솔로몬이 또 놋으로 단(壇)을 만들었으니 장(長)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고(高)가 십(十) 규빗이며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직경(直徑)이 십(十) 규빗이요 그 모양(貌樣)이 둥글며 그 고(高)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三十) 규빗 줄을 두를만하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소 형상(形象)이 있는데 매 규빗에 소가 열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소는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그 바다를 열 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北)을 향(向)하였고 셋은 서(西)를 향(向)하였고 셋은 남을 향(向)하였고 셋은 동(東)을 향(向)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百合花)의 식양(式樣)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삼천(三千) 밧을 담겠으며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右便)에 두고 다섯은 좌편(左便)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燔祭)에 속(屬)한 물건(物件)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祭司長)들의 씻기를 위(爲)한 것이더라 또 정식(定式)을 따라 금(金)으로 등대(燈臺) 열을 만들어 외소 안에 두었으니 좌편(左便)에 다섯이요 우편(右便)에 다섯이며 또 상(床) 열을 만들어 외소 안에 두었으니 좌편(左便)에 다섯이요 우편(右便)에 다섯이며 또 금(金)으로 대접 일백(一百)을 만들었고 또 제사장(祭司長)의 뜰과 큰 뜰과 뜰 문(門)을 만들고 놋으로 그 문(門)짝에 입혔고 그 바다는 전(殿) 우편(右便) 동남방(東南方)에 두었더라 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왕(王)을 위(爲)하여 하나님의 전(殿)에서 하는 일을 마쳤으니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기둥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 또 그 그물들을 위(爲)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사백(四百) 석류(石榴)와 또 받침과 받침 위의 물두멍과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 두 소와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와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그릇들이라 후람의 아비가 솔로몬 왕(王)을 위(爲)하여 빛난 놋으로 만들 때에 왕(王)이 요단 평지(平地)에서 숙곳과 스레다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이와 같이 솔로몬이 이 모든 기구(器具)를 심(甚)히 많이 만들었으므로 그 놋 중수(重數)를 능(能)히 측량(測量)할 수 없었더라 솔로몬이 또 하나님의 전(殿)의 모든 기구(器具)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金壇)과 진설병(陳設餠) 상(床)들과 내소(內所) 앞에서 규례(規例)대로 불을 켤 정금(精金) 등대(燈臺)와 그 등잔(燈盞)이며 또 순정(純情)한 금(金)으로 만든 꽃과 등잔(燈盞)과 화젓가락이며 또 정금(精金)으로 만든 불집게와 주발(周鉢)과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이며 또 전 문(門) 곧 지성소(至聖所)의 문(門)과 외소(外所)의 문(門)을 금(金)으로 입혔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殿)을 위(爲)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친지라 이에 그 부친(父親) 다윗이 드린 은(銀)과 금(金)과 모든 기구(器具)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殿) 곳간에 두었더라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言約) 궤(櫃)를 다윗성(城)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長老)들과 모든 지파(支派)의 두목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족장(族長)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召集)하니 칠월(七月) 절기(節期)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王)에게로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이 다 이르매 레위 사람이 궤(櫃)를 메니라 궤(櫃)와 회막과 장막(帳幕)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器具)를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솔로몬왕(王)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會衆)이 궤(櫃) 앞에 있어 양(羊)과 소로 제사(祭祀)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記錄)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제사장(祭司長)들이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그 처소(處所)로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至聖所)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그룹들이 궤(櫃) 처소(處所)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櫃)와 그 채를 덮었는데 그 채가 길어서 궤(櫃)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내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櫃)가 오늘까지 그곳에 있으며 궤(櫃) 안에는 두 돌판(板) 외(外)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言約)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이 때에는 제사장(祭司長)들이 그 반차(班次)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淨潔)케 하고 성소(聖所)에 있다가 나오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兄弟)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단(壇) 동편(東便)에 서서 제금(提琴)과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祭司長) 일백(一百) 이십인(二十人)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者)와 노래하는 자(者)가 일제히 소리를 발(發)하여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며 감사(感謝)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提琴) 치고 모든 악기(樂器)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양(讚頌)하여 가로되 선(善)하시도다 그 자비(慈悲)하심이 영원(永遠)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殿)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祭司長)이 그 구름으로 인(因)하여 능(能)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하나님의 전(殿)에 가득함이었더라 그 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내가 주(主)를 위(爲)하여 거(居)하실 전(殿)을 건축(建築)하였사오니 주(主)께서 영원(永遠)히 거(居)하실 처소(處所)로소이다 하고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니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會衆)이 서 있더라 왕(王)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父親)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내가 내 백성(百姓)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만한 집을 건축(建築)하기 위(爲)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가운데서 아무 성읍(城邑)도 택(擇)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주권자(主權者)를 삼기 위(爲)하여 아무 사람도 택(擇)하지 아니하였더니 예루살렘을 택(擇)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擇)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내 부친(父親)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부친(父親)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전(殿)을 건축(建築)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리라 하시더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許)하신대로 내 부친(父親) 다윗을 대신(代身)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내가 또 그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言約) 넣은 궤(櫃)를 두었노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壇) 앞에서 이스라엘의 회중(會衆)을 마주 서서 그 손을 펴니라 솔로몬이 이왕(已往)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長)이 다섯 규빗이요 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高)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會衆) 앞에서 무릎을 끓고 하늘을 향(向)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천지(天地)에 주와 같은 신(神)이 없나이다 주(主)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主)의 앞에서 행(行)하는 주(主)의 종들에게 언약(言約)을 지키시고 은혜(恩惠)를 베푸시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許)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主)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주(主)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子孫)이 자기(自己)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行)한 것 같이 내 율법(律法)대로 행(行)하기만 하면 네게로 좇아 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爲)하여 그 허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그런즉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원(願)컨대 주는 주(主)의 종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確實)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거(居)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主)를 용납(容納)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建築)한 이 전(殿)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돌아보시며 종이 주(主)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祈禱)를 들으시옵소서 주(主)께서 전(前)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하신 곳 이 전(殿)을 향(向)하여 주(主)의 눈이 주야(晝夜)로 보옵시며 종이 이곳을 향(向)하여 비는 기도(祈禱)를 들으시옵소서 종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向)하여 기도(祈禱)할 때에 주는 그 간구(懇求)함을 들으시되 주(主)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赦)하여 주옵소서 만일(萬一)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犯罪)하므로 맹세(盟誓)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에 있는 주(主)의 단(壇) 앞에서 맹세(盟誓)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行)하시되 주(主)의 종들을 국문(鞠問)하사 악(惡)한 자(者)의 죄(罪)를 정하여 그 행(行)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義)로운 자(者)를 의(義)롭다 하사 그 의(義)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 만일(萬一)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주(主)께 범죄(犯罪)하여 적국(敵國) 앞에 패(敗)하게 되므로 주(主)께로 돌아와서 주(主)의 이름을 인정(認定)하고 이 전(殿)에서 주(主)께 빌며 간구(懇求)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죄(罪)를 사하시고 그와 그 열조(列祖)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만일(萬一) 저희가 주(主)께 범죄(犯罪)함을 인(因)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主)의 벌(罰)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向)하여 빌며 주(主)의 이름을 인정(認定)하고 그 죄(罪)에서 떠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主)의 종들과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죄(罪)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行)할 선(善)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신 주(主)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만일(萬一) 이 땅에 기근(饑饉)이나 온역(瘟疫)이 있거나 곡식(穀食)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敵國)이 와서 성읍(城邑)을 에워 싸거나 무슨 재앙(災殃)이나 무슨 질병(疾病)이 있든지 무론(無論)하고 한 사람이나 혹(或) 주(主)의 온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다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마음에 재앙(災殃)과 고통을 깨닫고 이 전(殿)을 향(向)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祈禱)나 무슨 간구(懇求)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赦宥)하시되 각(各)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行爲)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人生)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主)께서 우리 열조(列祖)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恒常) 주(主)를 경외(敬畏)하며 주(主)의 길로 행(行)하리이다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異邦人)에게 대(對)하여도 저희가 주(主)의 큰 이름과 능(能)한 손과 펴신 팔을 위(爲)하여 먼 지방(地方)에서 와서 이 전(殿)을 향(向)하여 기도(祈禱)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異邦人)이 주(主)께 부르짖는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萬民)으로 주(主)의 이름을 알고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처럼 경외(敬畏)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建築)한 이 전(殿)을 주(主)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주(主)의 백성(百姓)이 그 적국(敵國)으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主)의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저희가 주(主)의 빼신 이 성(城)과 내가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전(殿) 있는 편을 향(向)하여 여호와께 기도(祈禱)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 보옵소서 범죄(犯罪)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主)께 범죄(犯罪)하므로 주(主)께서 저희에게 진노(震怒)하사 저희를 적국(敵國)에게 붙이시매 적국(敵國)이 저희를 사로잡아 땅의 원근(遠近)을 물론(勿論)하고 끌어간 후(後)에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者)의 땅에서 돌이켜 주(主)께 간구(懇求)하기를 우리가 범죄(犯罪)하여 패역(悖逆)을 행(行)하며 악(惡)을 지었나이다 하며 자기(自己)를 사로잡아 간 적국(敵國)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主)께 돌아와서 주(主)께서 그 열조(列祖)에게 주신 땅과 주(主)의 빼신 성(城)과 내가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전 있는 편을 향(向)하여 기도(祈禱)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의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 보옵시며 주(主)께 득죄(得罪)한 주(主)의 백성(百姓)을 용서(容恕)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祈禱)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主)의 능력(能力)의 궤(櫃)와 함께 주(主)의 평안(平安)한 처소(處所)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願)컨대 주(主)의 제사장(祭司長)으로 구원(救援)을 입게 하시고 또 주(主)의 성도(聖徒)로 은혜(恩惠)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主)의 기름 부음 받은 자(者)에게서 얼굴을 돌이키지 마옵시고 주(主)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恩寵)을 기억(記憶)하옵소서 솔로몬이 기도(祈禱)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燔祭物)과 제물(祭物)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여호와의 전(殿)에 가득하므로 제사장(祭司長)이 그 전에 능(能)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敬拜)하며 여호와께 감사(感謝)하여 가로되 선(善)하시도다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도다 하니라 이에 왕(王)과 모든 백성(百姓)이 여호와 앞에 제사(祭祀)를 드리니 솔로몬 왕(王)의 드린 제물(祭物)이 소가 이만(二萬) 이천(二千)이요 양(羊)이 십(十) 이만(二萬)이라 이와 같이 왕(王)과 모든 백성(百姓)이 하나님의 전(殿)의 낙성식(落成式)을 행(行)하니라 때에 제사장(祭司長)들은 직분(職分)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樂器)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樂器)는 전에 다윗 왕(王)이 레위 사람으로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을 감사(感謝)케 하던 것이라 제사장(祭司長)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섰더라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殿)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區別)하고 거기서 번제물(燔祭物)과 화목제(和睦祭)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솔로몬의 지은 놋단(壇)이 능(能)히 그 번제물(燔祭物)과 소제물(素祭物)과 기름을 용납(容納)할 수 없음이더라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七日) 동안 절기(節期)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下水)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甚)히 큰 회중(會衆)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제(第) 팔일(八日)에 무리가 한 성회(聖會)를 여니라 단(壇)의 낙성식(落成式)을 칠일(七日) 동안 행(行)한 후(後) 이 절기(節期)를 칠일(七日) 동안 지키니라 칠월(七月) 이십(二十) 삼일(三日)에 왕(王)이 백성(百姓)을 그 장막(帳幕)으로 돌려 보내매 백성(百姓)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恩惠)를 인(因)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을 필역하고 무릇 그 심중(心中)에 여호와의 전(殿)과 자기(自己)의 궁궐(宮闕)에 어떻게 만들고자 한 것을 다 형통(亨通)하게 이루니라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祈禱)를 듣고 이곳을 택(擇)하여 내게 제사(祭祀)하는 전(殿)을 삼았으니 혹(或)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或) 메뚜기로 토산(土産)을 먹게 하거나 혹(或) 염병(染病)으로 내 백성(百姓) 가운데 유행(流行)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百姓)이 그 악(惡)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謙卑)하고 기도(祈禱)하여 내 얼굴을 구(求)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罪)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祈禱)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殿)을 택(擇)하고 거룩하게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永永)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恒常) 여기 있으리라 네가 만일(萬一) 내 앞에서 행(行)하기를 네 아비 다윗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命)한 모든것을 행(行)하여 내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지키면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堅固)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言約)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者)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그러나 너희가 만일(萬一)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律例)와 명령(命令)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神)을 섬겨 숭배(崇拜)하면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爲)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殿)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民族) 중(中)에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리니 이 전(殿)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者)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殿)에 이같이 행(行)하셨는고 하면 대답(對答)하기를 저희가 자기(自己) 열조(列祖)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자기(自己)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神)에게 부종(附從)하여 그를 숭배(崇拜)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災殃)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殿)과 자기(自己)의 궁궐(宮闕)을 이십년(二十年) 동안에 건축(建築)하기를 마치고 후람이 자기(自己)에게 준 성읍(城邑)들을 다시 건축(建築)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으로 거기 거(居)하게 하니라 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취(取)하고 또 광야(曠野)에서 다드몰을 건축(建築)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國庫城)을 건축(建築)하고 또 윗 벧호론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建築)하되 성(城)과 문(門)과 문(門)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을 삼고 또 바알랏과 자기(自己)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國庫城)과 모든 병거성(兵車城)과 마병(馬兵)의 성(城)들을 건축(建築)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建築)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建築)하니라 무릇 이스라엘이 아닌 헷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과 히위 족속(族屬)과 여부스 족속(族屬)의 남아 있는 자(者)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 멸(滅)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 자손(子孫)들을 솔로몬이 역군(役軍)을 삼아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되 오직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솔로몬이 노예(奴隸)를 삼아 일을 시키지 아니하였으니 저희는 군사(軍士)와 장관(長官)의 두목과 그 병거(兵車)와 마병(馬兵)의 장관(長官)이 됨이라 솔로몬왕(王)의 공장(工匠)을 감독(監督)하는 자(者)가 이백(二百) 오십인(五十人)이라 저희가 백성(百姓)을 다스렸더라 솔로몬이 바로의 딸을 데리고 다윗성(城)에서부터 저를 위(爲)하여 건축(建築)한 궁(宮)에 이르러 가로되 내 아내가 이스라엘 왕(王) 다윗의 궁(宮)에 거(居)하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궤(櫃)가 이른 곳은 다 거룩함이니라 하였더라 솔로몬이 낭실(廊室) 앞에 쌓은 여호와의 단(壇) 위에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리되 모세의 명(命)을 좇아 매일(每日)에 합의(合意)한 대로 안식일(安息日)과 월삭(月朔)과 정한 절기(節期) 곧 일년(一年)의 세 절기(節期) 무교절과 칠칠절(七七節)과 초막절(草幕節)에 드렸더라 솔로몬이 또 그 부친(父親) 다윗의 정규(定規)를 좇아 제사장(祭司長)들의 반차(班次)를 정(定)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職分)을 맡겨 매일(每日)에 합의한 대로 찬양(讚頌)하며 제사장(祭司長)들 앞에서 수종(隨從)들게 하며 또 문(門)지기로 그 반차(班次)를 좇아 각(各) 문(門)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前)에 이렇게 명(命)하였음이라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이 국고 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王)의 명(命)한바를 다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殿)의 기지(基址)를 쌓던 날부터 준공하기까지 범백(凡百)을 완비(完備)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전(殿)이 결점(缺點)이 없이 필역(畢役)하니라 때에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시온게벨과 엘롯에 이르렀더니 후람이 그 신복(臣僕)에게 부탁(付託)하여 배와 바닷길을 아는 종들을 보내매 저희가 솔로몬의 종과 함께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金) 사백(四百) 오십(五十)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王)에게로 가져 왔더라 스바 여왕(女王)이 솔로몬의 명예(名譽)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솔로몬을 시험(試驗)코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隨員)이 심(甚)히 많고 향품(香品)과 많은 금(金)과 보석(寶石)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自己)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對答)하였으니 솔로몬이 은미(隱微)하여 대답(對答)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스바 여왕(女王)이 솔로몬의 지혜(智慧)와 그 건축(建築)한 궁(宮)과 그 상의 식물(食物)과 그 신복(臣僕)들의 좌석과 그 신하(臣下)들의 시립(侍立)한 것과 그들의 공복(公服)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는 층계(層階)를 보고 정신(精神)이 현황(眩慌)하여 왕(王)께 고(告)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當身)의 행(行)위와 당신(當身)의 지혜(智慧)에 대(對)하여 들은 소문(所聞)이 진실(眞實)하도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目睹)한즉 당신(當身)의 지혜(智慧)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折半)도 못 되니 당신(當身)은 내가 들은 소문(所聞)보다 지나도다 복(福)되도다 당신(當身)의 사람들이여 복(福)되도다 당신(當身)의 이 신복(臣僕)들이여 항상(恒常) 당신(當身)의 앞에 서서 당신(當身)의 지혜(智慧)를 들음이로다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當身)을 기뻐하시고 그 위에 올리사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왕(王)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當身)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하게 하시려고 당신(當身)을 세워 저희 왕(王)을 삼아 공(公)과 의(義)를 행(行)하게 하셨도다 하고 이에 저가 금(金) 일백(一百) 이십(二十) 달란트와 심(甚)히 많은 향품(香品)과 보석(寶石)을 왕(王)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女王)이 솔로몬 왕(王)께 드린 향품(香品)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더라 (후람의 신복(臣僕)들과 솔로몬의 신복(臣僕)들도 오빌에서 금(金)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寶石)을 가져온지라 왕(王)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의 층대(層臺)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수금(竪琴)과 비파(琵琶)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솔로몬왕(王)이 스바 여왕(女王)의 가져온대로 답례하고 그 외(外)에 또 저의 소원(所願)대로 무릇 구(求)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臣僕)들로 더불어 본국(本國)으로 돌아갔더라 솔로몬의 세입금(歲入金)의 중수가 육백(六百) 육십(六十) 육(六) 금(金) 달란트요 그 외(外)에 또 상고(商賈)와 객상(客商)들의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王)들과 그 나라 방백(方伯)들도 금(金)과 은(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솔로몬 왕(王)이 쳐서 늘인 금(金)으로 큰 방패(防牌) 이백(二百)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防牌)에 든 금(金)이 육백(六百) 세겔이며 또 쳐서 늘인 금(金)으로 작은 방패(防牌) 삼백(三百)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防牌)에 든 금(金)이 삼백(三百) 세겔이라 왕(王)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宮)에 두었더라 왕(王)이 또 상아(象牙)로 큰 보좌(寶座)를 만들고 정금(精金)으로 입혔으니 그 보좌(寶座)에는 여섯 층계(層階)와 금(金) 족대(足臺)가 있어 보좌(寶座)와 연(連)하였고 앉는자리 양편(兩便)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獅子)가 하나씩 섰으며 또 열 두 사자(獅子)가 있어 그 여섯 층계(層階) 좌우편(左右便)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솔로몬 왕(王)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金)이요 레바논 나무 궁(宮)의 그릇들도 다 정금(精金)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왕(王)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가 삼년(三年)에 일차씩 금(金)과 은(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 옴이더라 솔로몬 왕(王)의 재산(財産)과 지혜(智慧)가 천하열왕(天下列王)보다 큰지라 천하(天下) 열왕(列王)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智慧)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願)하여 각기(各其) 예물(禮物)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銀) 그릇과 금(金) 그릇과 의복(衣服)과 갑(甲)옷과 향품(香品)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솔로몬의 병거(兵車) 메는 말의 외양간이 사천(四千)이요 마병(馬兵)이 일만(一萬) 이천(二千)이라 병거성(兵車城)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王)에게도 두었으며 솔로몬이 유브라데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地境)까지의 열왕(列王)을 관할(管轄)하였으며 왕(王)이 예루살렘에서 은(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栢香木)을 평지(平地)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 솔로몬을 위(爲)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내어왔더라 이 외(外)에 솔로몬의 시종(始終) 행적(行蹟)은 선지자(先知者)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豫言)과 선견자(先見者) 잇도의 묵시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대(對)하여 쓴 책(冊)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사십년(四十年)이라 솔로몬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부친(父親) 다윗의 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王)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王)의 얼굴을 피(避)하여 애굽으로 도망(逃亡)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王)은 이제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苦役)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王)을 섬기겠나이다 르호보암이 대답(對答)하되 삼일(三日) 후(後)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百姓)이 가니라 르호보암 왕(王)이 그 부친(父親)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老人)들과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敎導)하여 이 백성(百姓)에게 대답(對答)하게 하겠느뇨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이 만일(萬一) 이 백성(百姓)을 후대(厚待)하여 기쁘게 하고 선(善)한 말을 하시면 저희가 영영(永永)히 왕(王)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王)이 노인(老人)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自己)와 함께 자라난 소년(少年)들과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百姓)에게 대답(對答)하게 하겠느뇨 백성(百姓)이 내게 말하기를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함께 자라난 소년(少年)들이 왕(王)께 고(告)하여 가로되 이 백성(百姓)들이 왕(王)께 고(告)하기를 왕(王)의 부친(父親)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王)은 우리를 위(爲)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王)은 대답(對答)하시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父親)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부친(父親)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父親)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懲治)하였으나 나는 전갈(全蝎)로 하리라 하소서 삼일(三日)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百姓)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王)이 명(命)하여 이르기를 삼일(三日)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왕(王)이 포학(暴虐)한 말로 대답(對答)할새 노인(老人)의 교도를 버리고 소년(少年)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내 부친(父親)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할지라 내 부친(父親)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懲治)하였으나 나는 전갈(全蝎)로 하리라 하니라 왕(王)이 이같이 백성(百姓)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前)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고(告)한 말씀을 응(應)하게 하심이더라 온 이스라엘이 자기(自己)들의 말을 왕(王)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王)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各各) 너희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 장막(帳幕)으로 돌아가니라 그러나 유다 성읍(城邑)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는 르호보암이 그 왕(王)이 되었더라 르호보암 왕(王)이 역군(役軍)의 감독(監督) 하도람을 보내었더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王)이 급(急)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逃亡)하였더라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背叛)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族屬)을 모으니 택(擇)한 용사(勇士)가 십(十) 팔만(八萬)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恢復)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솔로몬의 아들 유다왕(王)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兄弟)와 싸우지 말고 각기(各其)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居)하여 유다 땅에 방비(防備)하는 성읍(城邑)들을 건축(建築)하였으니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이라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城邑)을 더욱 견고(堅固)케 하고 장관(長官)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糧食)과 기름과 포도주(葡萄酒)를 저축(貯蓄)하고 각(各) 성읍(城邑)에 방패(防牌)와 창(槍)을 두어 심(甚)히 강(强)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屬)하였더라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이 그 모든 지방(地方)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레위 사람이 그 향리(鄕里)와 산업(産業)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 아들들이 저희를 폐(廢)하여 여호와께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치 못하게 하고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山堂)과 수염(鬚髥)소 우상(偶像)과 자기(自己)가 만든 송아지 우상(偶像)을 위(爲)하여 스스로 제사장(祭司長)들을 세움이라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 마음을 오로지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者)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祭祀)하고자 한지라 그러므로 삼년(三年)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强盛)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년(三年)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行)하였음이더라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으로 아내를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所生)이라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赦)함을 낳았으며 그 후(後)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 들었더니 저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르호보암이 아내 십팔(十八)과 첩(妾) 육십(六十)을 취(娶)하여 아들 이십팔(二十八)과 딸 육십(六十)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妻妾)보다 더 사랑하여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세워 장자(長子)를 삼아 형제(兄弟) 중(中)에 머리가 되게 하였으니 이는 저로 왕(王)이 되게 하고자 함이라 르호보암이 지혜(智慧)롭게 행(行)하여 그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糧食)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求)하여 주었더라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堅固)하고 세력(勢力)이 강(强)하매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저희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王) 오년(五年)에 애굽 왕(王)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저에게 병거(兵車)가 일천(一千) 이백승(二百乘)이요 마병(馬兵)이 육만(六萬)이며 애굽에서 좇아나온 무리 곧 훔과 숩과 구스 사람이 불가승수(不可勝數)라 시삭이 유다의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을 취(取)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때에 유다 방백(方伯)들이 시삭을 인(因)하여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先知者)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方伯)들에게 나아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방백(方伯)들과 왕(王)이 스스로 겸비(謙卑)하여 가로되 여호와는 의(義)로우시다 하매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謙卑)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비(謙卑)하였으니 내가 멸(滅)하지 아니하고 대강(大綱) 구원(救援)하여 나의 노(怒)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列國)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애굽 왕(王)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殿) 보물(寶物)과 왕궁(王宮)의 보물(寶物)을 몰수(沒數)히 빼앗고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金防牌)도 빼앗은지라 르호보암 왕(王)이 그 대신(代身)에 놋으로 방패(防牌)를 만들어 궁문(宮門)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長官)들의 손에 맡기매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爲)하는 자(者)가 그 방패(防牌)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謙卑)하였고 유다에 선(善)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怒)를 돌이키사 다 멸(滅)하지 아니하셨더라 르호보암 왕(王)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强)하게 하여 치리(治理)하니라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세(四十一歲)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택(擇)하여 그 이름을 두신 성(城)에서 십칠년(十七年)을 치리(治理)하니라 르호보암의 모친(母親)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여인(女人)이더라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求)하지 아니함으로 악(惡)을 행(行)하였더라 르호보암의 시종(始終) 행적(行蹟)은 선지자(先知者) 스마야와 선견자(先見者) 잇도의 족보책(族譜冊)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恒常) 전쟁(戰爭)이 있으니라 르호보암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다윗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여로보암 왕(王) 제(第) 십팔년(十八年)에 아비야가 유다 왕(王)이 되고 예루살렘에서 삼년(三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아비야는 택(擇)한 바 싸움에 용맹(勇猛)한 군사(軍士) 사십(四十) 만으로 싸움을 예비(豫備)하였고 여로보암은 택(擇)한바 큰 용사(勇士) 팔십만(八十萬)으로 대진(對陣)한지라 아비야가 에브라임산(山) 중(中) 스마라임산(山)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言約)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永遠)히 다윗과 그 자손(子孫)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臣僕)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主)를 배반(背叛)하고 난봉과 비류(匪類)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强)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對敵)하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軟弱)하여 능(能)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子孫)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對敵)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爲)하여 신(神)으로 만든 금(金)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너희가 아론 자손(子孫) 된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異邦) 백성(百姓)의 풍속(風俗)을 좇아 제사장(祭司長)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無論)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羊)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者)마다 허무한 신(神)의 제사장(祭司長)이 될 수 있도다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背叛)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祭司長)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子孫)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隧從)을 들어 조석(朝夕)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燔祭)를 드리며 분향(焚香)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陣設餠)을 놓고 또 금(金) 등대(燈臺)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誡命)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背叛)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祭司長)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警告)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亨通)치 못하리라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伏兵)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伏兵)이 있는지라 유다 사람이 돌이켜 보고 자기(自己) 앞 뒤의 적병을 인(因)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祭司長)은 나팔을 부니라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의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쳐서 패(敗)하게 하시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유다 앞에서 도망(逃亡)하는지라 하나님이 그 손에 붙이신 고(故)로 아비야와 그 백성(百姓)이 크게 도륙하니 이스라엘의 택(擇)한 병정이 죽임을 입고 엎드러진 자(者)가 오십만(五十萬)이었더라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子孫)이 이기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였음이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 성읍(城邑)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와 여사나와 그 동네와 에브론과 그 동네라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强盛)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아비야는 점점(漸漸) 강성(强盛)하며 아내 열 넷을 취(取)하여 아들 스물 둘과 딸 열 여섯을 낳았더라 아비야의 남은 사적(事蹟)과 그 행(行)위와 그 말은 선지자(先知者) 잇도의 주석책(註釋冊)에 기록(記錄)되니라 아비야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다윗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 년(年)을 평안(平安)하니라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善)과 정의(正義)를 행(行)하여 이방(異邦) 제단(祭壇)과 산당(山堂)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毁破)하며 아세라상(像)을 찍고 유다 사람을 명(命)하여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게 하며 그 율법(律法)과 명령(命令)을 행(行)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城邑)에서 산당(山堂)과 태양상(太陽像)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平安)함을 얻으니라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平安)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平安)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을 유다에 건축(建築)하니라 아사가 일찌기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城邑)들을 건축(建築)하고 그 주위(周圍)에 성곽(城郭)과 망대(望臺)와 문(門)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主)를 찾았으므로 주(主)께서 우리에게 사방(四方)의 평안(平安)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저희가 성읍(城邑)을 형통(亨通)하게 건축(建築) 하였더라 아사의 군대(軍隊)는 유다 중(中)에서 큰 방패(防牌)와 창(槍)을 잡는 자가 삼십만(三十萬)이요 베냐민 중(中)에서 작은 방패(防牌)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者)가 이십팔만(二十八萬)이라 다 큰 용사(勇士)더라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軍士) 백만(百萬)과 병거(兵車) 삼백(三百) 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陣) 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强)한 자(者)와 약한 자(者)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主)를 의지(依支)하오며 주(主)의 이름을 의탁(依託)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願)컨대 사람으로 주(主)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敗)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逃亡)하는지라 아사와 그 좇는 자(者)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者)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軍隊) 앞에서 패망(敗亡)하였음이라 노략(擄掠)한 물건(物件)이 심(甚)히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四面) 모든 성읍(城邑) 백성(百姓)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 모든 성읍(城邑)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物件)을 노략(擄掠)하고 또 짐승 지키는 천막(天幕)을 치고 양(羊)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하나님의 신(神)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臨)하시매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너희가 만일(萬一)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萬一)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이스라엘에는 참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祭司長)도 없고 율법(律法)도 없은 지가 이제 오래였으나 그 환난(患難)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서 찾으매 저가 그들의 만난 바가 되셨나니 그 때에 열국(列國)에 거(居)한 모든 백성(百姓)이 크게 요란(擾亂)하여 사람의 출입(出入)이 평안(平安)치 못하며 이 나라가 저 나라와 서로 치고 이 성읍(城邑)이 저 성읍(城邑)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彼此) 상(傷)한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고난(苦難)으로 요란케 하셨음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강(强)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行)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先知者) 오뎃의 예언(豫言)을 듣고 마음을 강(强)하게 하여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除)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山地)에서 빼앗은 성읍(城邑)들에서 제(除)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壇)을 중수(重修)하고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자(者)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者)가 많았음이더라 아사 왕(王) 십오년(十五年) 삼월(三月)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그 날에 노략(擄掠)하여 온 물건(物件) 중(中)에서 소 칠백(七百)과 양(羊) 칠천(七千)으로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리고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言約)하고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者)는 대소 남녀(男女)를 무론(無論)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盟誓)하매 온 유다가 이 맹세(盟誓)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盟誓)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바가 되시고 그 사방(四方)에 평안(平安)을 주셨더라 아사 왕(王)의 모친(母親)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可憎)한 목상(木像)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偶像)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산당(山堂)은 이스라엘 중(中)에서 제(除)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一平生) 온전(穩全)하였더라 저가 또 그 부친(父親)의 구별(區別)한 물건(物件)과 자기(自己)의 구별(區別)한 물건(物件) 곧 은(銀)과 금(金)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殿)에 드렸더니 이 때부터 아사 왕(王) 삼십오년(三十五年)까지 다시는 전쟁(戰爭)이 없으니라 아사 왕(王) 삼십(三十) 륙 년에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建築)하여 사람을 유다 왕(王) 아사에게 왕(王)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아사가 여호와의 전(殿) 곳간과 왕궁(王宮) 곳간의 은금(銀金)을 취(取)하여 다메섹에 거(居)한 아람 왕(王)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내 부친(父親)과 당신(當身)의 부친(父親)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當身) 사이에 약조(約條)하자 내가 당신(當身)에게 은금(銀金)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와 세운 약조(約條)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벤하닷이 아사 왕(王)의 말을 듣고 그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두어 성읍(城邑)을 치되 이욘과 단(壇)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國庫城)을 쳤더니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建築)하는 일을 파(罷)하여 그 공역(公役)을 그친지라 아사 왕(王)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建築)하던 돌과 재목(材木)을 수운(輸運)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建築)하였더라 때에 선견자(先見者) 하나니가 유다 왕(王)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王)이 아람 왕(王)을 의지(依支)하고 왕(王)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지 아니한 고(故)로 아람 왕(王)의 군대(軍隊)가 왕(王)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軍隊)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兵車)가 심(甚)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王)이 여호와를 의지(依支)한 고(故)로 여호와께서 왕(王)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監察)하사 전심(全心)으로 자기(自己)에게 향(向)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능력(能力)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王)이 망령되이 행(行)하였은즉 이 후(後)부터는 왕(王)에게 전쟁(戰爭)이 있으리이다 하매 아사가 노(怒)하여 선견자(先見者)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 말에 크게 노(怒)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몇 백성(百姓)을 학대(虐待)하였더라 아사의 시종 행적(行蹟)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아사가 왕(王)이 된 지 삼십구년(三十九年)에 그 발이 병들어 심(甚)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求)하지 아니하고 의원(醫員)들에게 구(求)하였더라 아사가 위에 있은지 사십일년(四十一年)에 죽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다윗성(城)에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파 두었던 묘실(墓室)에 무리가 장사(葬事)하되 그 시체(屍體)를 법(法)대로 만든 각양(各樣) 향재료(香材料)를 가득히 채운 상(床)에 두고 또 위(爲)하여 많이 분향(焚香)하였더라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어 스스로 강(强)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비(防備)하되 유다 모든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에 군대(軍隊)를 주둔(駐屯)하고 또 유다 땅과 그 아비 아사의 취(取)한 바 에브라임 성읍(城邑)들에 영문(營門)을 두었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祖上) 다윗의 처음 길로 행(行)하여 바알들에게 구(求)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 부친(父親)의 하나님께 구(求)하며 그 계명(誡命)을 행(行)하고 이스라엘의 행(行)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堅固)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禮物)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富貴)와 영광(榮光)이 극하였더라 저가 전심(全心)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行)하여 산당(山堂)과 아세라 목상(木像)들도 유다에서 제(除)하였더라 저가 위에 있은지 삼년(三年)에 그 방백(方伯)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城邑)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또 저희와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祭司長)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책(律法冊)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城邑)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여호와께서 유다 사면(四面) 열국(列國)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블레셋 중(中)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禮物)을 드리며 은(銀)으로 공(貢)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도 짐승 떼 곧 수양(羊) 칠천(七千) 칠백(七百)과 수염소 칠천(七千) 칠백(七百)을 드렸더라 여호사밧이 점점(漸漸) 강대(强大)하여 유다에 견고(堅固)한 채(寨)와 국고성(國庫城)을 건축(建築)하고 유다 각(各) 성(城)에 역사(役事)를 많이 하고 또 예루살렘에 크게 용맹(勇猛)한 군사(軍士)를 두었으니 군사(軍士)의 수효(數爻)가 그 족속(族屬)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贖)한 천부장(千夫長) 중(中)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勇士) 삼십만(三十萬)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장관(長官) 여호하난이니 이십팔만(二十八萬)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저는 자기(自己)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者)라 큰 용사(勇士) 이십만(二十萬)을 거느렸고 베냐민에 속(贖)한 자(者) 중(中)에 큰 용사(勇士)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防牌)를 잡은 자(者) 이십만(二十萬)을 거느렸고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예비(豫備)한 자(者) 십팔 만을 거느렸으니 이는 다 왕(王)을 섬기는 자(者)요 이 외(外)에 또 온 유다 견고(堅固)한 성(城)에 왕(王)이 군사(軍士)를 두었더라 여호사밧이 부귀(富貴)와 영광(榮光)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連婚)하였더라 두어 해 후(後)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種子)를 위(爲)하여 우양(牛羊)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勸)하더라 이스라엘 왕(王) 아합이 유다 왕(王)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뇨 대답(對答)하되 나는 당신(當身)과 일반(一般)이요 내 백성(百姓)은 당신(當身)의 백성(百姓)과 일반(一般)이니 당신(當身)과 함께 싸우리이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王)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이스라엘 왕(王)이 이에 선지자(先知者) 사백인(四百人)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城)을 왕(王)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이 외(外)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對)하여 길한 일은 예언(豫言)하지 아니하고 항상(恒常) 흉한 일만 예언(豫言)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王)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이스라엘 왕(王)이 한 내시(內侍)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로 속(速)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왕(王)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왕(王)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城門) 어귀 광장(廣場)에서 각기(各其) 보좌(寶座)에 앉았고 모든 선지자(先知者)가 그 앞에서 예언(豫言)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鐵)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王)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滅)하리라 하셨다하고 모든 선지자(先知者)도 그와 같이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勝利)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城)을 왕(王)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使者)가 일러 가로되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이 여출일구(如出一口)하여 왕(王)에게 길(吉)하게 하니 청(請)컨대 당신(當身)의 말도 저희중(中) 한 사람처럼 길(吉)하게 하소서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내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이에 왕(王)에게 이르니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라 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가로되 올라가서 승리(勝利)를 얻으소서 저희가 왕(王)의 손에 붙인바 되리이다 왕(王)이 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眞實)한 것만 말하라고 내가 몇번이나 너로 맹세(盟誓)케 하여야 하겠느냐 저가 가로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牧者) 없는 양(羊)같이 산(山)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主人)이 없으니 각각(各各) 평안(平安)히 그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對)하여 길한 것을 예언(豫言)하지 아니하고 흉(凶)한 것만 예언(豫言)하겠다고 당신(當身)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王)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寶座)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萬軍)이 그 좌우편(左右便)에 모시고 섰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王)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靈)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靈)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왕(王)의 이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王)에게 대(對)하여 화(禍)를 말씀하셨나이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이스라엘 왕(王)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府尹) 아몬과 왕자(王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王)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平安)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미가야가 가로되 왕(王)이 참으로 평안(平安)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가로되 너희 백성(百姓)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이스라엘 왕(王)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 왕(王)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變裝)하고 군중(軍中)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當身)은 왕복(王服)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王)이 변장하고 둘이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아람 왕(王)이 그 병거(兵車) 장관(長官)들에게 이미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者)나 큰 자(者)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王)과 싸우라 한지라 병거(兵車)의 장관(長官)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王)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저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저희를 감동(感動)시키사 저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병거(兵車)의 장관(長官)들이 저가 이스라엘 왕(王)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한 사람이 우연(偶然)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王)의 갑(甲)옷 솔기를 쏜지라 왕(王)이 그 병거(兵車) 모는 자(者)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中)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 날의 전쟁(戰爭)이 맹렬(猛烈)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王)이 병거(兵車)에서 스스로 부지(扶持)하며 저녁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평안(平安)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 궁(宮)으로 들어가니라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先見者)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王)을 맞아 가로되 왕(王)이 악(惡)한 자(者)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者)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震怒)하심이 왕(王)에게 임(臨)하리이다 그러나 왕(王)에게 선(善)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王)이 아세라 목상(木像)들을 이 땅에서 없이하고 마음을 오로지하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居)하더니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山地)까지 민간(民間)에 순행(巡行)하며 저희를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또 유다 온 나라 견고(堅固)한 성(城)에 재판관(裁判官)을 세우되 성(城)마다 있게 하고 재판관(裁判官)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行)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裁判)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裁判)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行)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不義)함도 없으시고 편벽(偏僻)됨도 없으시고 뇌물(賂物)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과 제사장(祭司長)과 이스라엘 족장(族長) 중(中)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贖)한 일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의 모든 송사(訟事)를 재판(裁判)하게 하고 저희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敬畏)하고 충의(忠義)와 성심(誠心)으로 이 일을 행(行)하라 무릇 어느 성읍(城邑)에 거(居)한 너희 형제(兄弟)가 혹(或) 피를 흘림이나 혹(或) 율법(律法)이나 계명(誡命)이나 율례(律例)나 규례(規例)를 인(因)하여 너희에게 와서 송사(訟事)하거든 저희를 경계(警戒)하여 여호와께 죄(罪)를 얻지 않게 하여 너희와 너희 형제(兄弟)에게 진노(震怒)하심이 임(臨)하지 말게 하라 너희가 이렇게 행(行)하면 죄(罪)가 없으리라 여호와께 속(贖)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大祭司長)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王)에게 속(贖)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支派)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官吏)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行)하라 여호와께서 선(善)한 자(者)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 그 후(後)에 모압 자손(子孫)과 암몬 자손(子孫)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혹(或)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便) 아람에서 왕(王)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向)하여 간구(懇求)하고 온 유다 백성(百姓)에게 금식(禁食)하라 공포(公布)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求)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城邑)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더라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殿)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會衆) 가운데 서서 가로되 우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異邦)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主)의 손에 권세(權勢)와 능력(能力)이 있사오니 능(能)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居民)을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主)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에게 영영(永永)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저희가 이 땅에 거(居)하여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한 성소(聖所)를 건축(建築)하고 이르기를 만일(萬一) 재앙(災殃)이나 난리(亂離)나 견책(譴責)이나 온역(瘟疫)이나 기근(饑饉)이 우리에게 임(臨)하면 주(主)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殿) 앞과 주(主)의 앞에 서서 이 환난(患難) 가운데서 주(主)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救援)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子孫)과 모압 자손(子孫)과 세일산(山) 사람을 침노(侵擄)하기를 주(主)께서 용납(容納)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滅)하지 아니하였거늘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저희가 와서 주(主)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主)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懲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對敵)할 능력(能力)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主)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子女)와 어린 자(者)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여호와의 신(神)이 회중(會衆)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臨)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子孫) 맛다냐의 현손(玄孫)이요 여이엘의 증손(曾孫)이요 브나야의 손자(孫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여호사밧 왕(王)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因)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戰爭)이 너희에게 속(贖)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贖)한 것이니라 내일(來日)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이 전쟁(戰爭)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行伍)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救援)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來日)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敬拜)하고 그핫 자손(子孫)과 고라 자손(子孫)에게 속(贖)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甚)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讚頌)하니라 이에 백성(百姓)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信賴)하라 그리하면 견고(堅固)히 서리라 그 선지자(先知者)를 신뢰(信賴)하라 그리하면 형통(亨通)하리라 하고 백성(百姓)으로 더불어 의논(議論)하고 노래하는 자(者)를 택(擇)하여 거룩한 예복(禮服)을 입히고 군대(軍隊) 앞에서 행(行)하며 여호와를 찬양(讚頌)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세 그 자비(慈悲)하심이 영원(永遠)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양(讚頌)이 시작(始作)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伏兵)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子孫)과 모압과 세일산(山)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敗)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子孫)이 일어나 세일산(山) 거민(居民)을 쳐서 진멸(殄滅)하고 세일 거민(居民)을 멸한 후(後)에는 저희가 피차(彼此)에 살륙(殺戮)하였더라 유다 사람이 들 망대(望臺)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屍體) 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者)가 없는지라 여호사밧과 그 백성(百姓)이 가서 적군(敵軍)의 물건(物件)을 취(取)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財物)과 의복(衣服)과 보물(寶物)이 많이 있는 고(故)로 각기(各其) 취(取)하는데 그 물건(物件)이 너무 많아 능(能)히 가져 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取)하고 제(第) 사일(四日)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頌祝)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즐거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그 적군(敵軍)을 이김을 인(因)하여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무리가 비파(琵琶)와 수금(竪琴)과 나팔을 합주(合奏)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殿)에 나아가니라 이방(異邦)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敵軍)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故)로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泰平)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四方)에서 저희에게 평강(平康)을 주셨음이더라 여호사밧이 유다 왕(王)이 되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오세(三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년(二十五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여호사밧이 그 부친(父親) 아사의 길로 행(行)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나 산당(山堂)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이 오히려 마음을 정하여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이 외(外)에 여호사밧의 시종(始終) 행적(行蹟)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記錄)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列王記)에 올랐더라 유다 왕(王)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王) 아하시야와 교제(交際)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甚)히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이었더라 두 왕(王)이 서로 결합(結合)하고 배를 지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었더니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向)하여 예언(豫言)하여 가로되 왕(王)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는 고로 여호와께서 왕(王)의 지은 것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가 파상(破傷)하여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밧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열조(列祖)와 함께 다윗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王)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그 부친(父親)이 저희에게는 은금(銀金)과 보물(寶物)과 유다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을 선물(膳物)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長子)인 고(故)로 왕위(王位)를 주었더니 여호람이 그 부친(父親)의 위에 올라 세력(勢力)을 얻은 후(後)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方伯) 중(中)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三十) 이(二) 세(歲)라 예루살렘에서 팔년(八年)을 치리(治理)하니라 저가 이스라엘 왕(王)들의 길로 행(行)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滅)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以前)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子孫)에게 항상(恒常) 등(燈)불을 주겠다고 허(許)하셨음이더라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背叛)하여 유다의 수하(手下)에서 벗어나 자기(自己) 위에 왕(王)을 세운고(故)로 여호람이 장관(長官)들과 모든 병거(兵車)를 거느리고 출정(出征)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自己)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兵車)의 장관(長官)들을 쳤더라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背叛)하여 유다의 수하(手下)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背叛)하여 여호람의 수하(手下)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저가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山)에 산당(山堂)을 세워 예루살렘 거민(居民)으로 음란(淫亂)하듯 우상(偶像)을 섬기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迷惑)케 하였으므로 선지자(先知者)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가로되 왕(王)의 조상(祖上)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王) 아사의 길로 행(行)치 아니하고 오직 이스라엘 열왕(列王)의 길로 행(行)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으로 음란(淫亂)하듯 우상(偶像)을 섬기게 하기를 아합의 집과 같이 하며 또 너의 아비 집에서 너보다 선(善)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가 네 백성(百姓)과 네 자녀(子女)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財物)을 큰 재앙(災殃)으로 치리라 또 너는 창자에 중병(重病)이 들고 그 병(病)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激動)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그 무리가 올라와서 유다를 침노(侵擄)하여 왕궁(王宮)의 모든 재물(財物)과 그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奪取)하였으므로 말째 아들 여호아하스 외(外)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이 모든 일 후(後)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能)히 고치지 못할 병(病)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여러 날 후(後) 이년(二年) 만에 그 창자가 그 병(病)으로 인(因)하여 빠져나오매 저가 그 심한 병(病)으로 죽으니 백성(百姓)이 그 열조(列祖)에게 분향(焚香)하던것 같이 저에게 분향(焚香)하지 아니하였으며 여호람이 삼십이세(三十二歲)에 즉위(爲)하고 예루살렘에서 팔년(八年)을 치리(治理)하다가 아끼는 자(者) 없이 세상(世上)을 떠났으며 무리가 저를 다윗성(城)에 장사(葬事)하였으나 열왕(列王)의 묘실(墓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여호람의 말째 아들 아하시야로 위를 이어 왕(王)을 삼았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과 함께 와서 영(營)을 치던 부대(部隊)가 그의 모든 형(兄)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王)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王)이 되었더라 아하시야가 왕(王)이 될 때에 나이 사십이세(四十二歲)라 예루살렘에서 일년(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아달랴라 오므리의 손녀(孫女)더라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行)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母親)이 꾀어 악(惡)을 행(行)하게 하였음이라 그 부친(父親)이 죽은 후(後)에 저가 패(敗)망케 하는 아합의 집 교도(敎導)를 좇아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惡)을 행(行)하였더라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교도(敎導)를 좇고 이스라엘 왕(王)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王) 하사엘로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傷)하게 한지라 요람이 아람 왕(王)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治療)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病)이 있으므로 유다 왕(王) 여호람의 아들 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임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滅)하게 하신 자(者)더라 예후가 아합의 집을 징벌(懲罰)할 때에 유다 방백(方伯)들과 아하시야의 형제(兄弟)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者)들을 만나서 죽였고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예후에게로 잡아다가 죽이고 이르기를 저는 전심(全心)으로 여호와를 구(求)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葬事)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王位)를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아하시야의 모친(母親)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王)의 씨를 진멸(殄滅)하였으나 왕(王)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王子)들의 죽임을 당(當)하는 중(中)에서 도적(盜賊)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避)하게 한고(故)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왕(王)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의 아내더라 요아스가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전(殿)에 육년(六年)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제(第) 칠년(七年)에 여호야다가 세력(勢力)을 내어 백부장(百夫長)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으로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우매 저희가 유다로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로서 레위 사람과 이스라엘 족장(族長)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온 회중(會衆)이 하나님의 전(殿)에서 왕(王)과 언약(言約)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子孫)에게 대(對)하여 말씀하신대로 왕자(王子)가 즉위(卽位)하여야 할지니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行)하라 너희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 곧 안식일(安息日)에 입번(入番)한 자(者)의 삼분(三分) 일(一)은 문(門)을 지키고 삼분(三分) 일(一)은 왕궁(王宮)에 있고 삼분(三分) 일(一)은 기초문(基礎門)에 있고 백성(百姓)들은 여호와의 전(殿) 뜰에 있을지라 제사장(祭司長)과 수종(隧從)드는 레위 사람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百姓)은 여호와의 명(命)하신 바를 지킬지며 레위 사람은 각각(各各) 손에 병기(兵器)를 잡고 왕(王)을 호위(護衛)하며 다른 사람이 전(殿)에 들어오거든 죽이고 왕(王)의 출입(出入)할 때에 시위(侍衛)할지니라 레위 사람과 유다 무리가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의 모든 명(命)한 바를 준행(遵行)하여 각기(各其) 수하(手下)의 안식일(安息日)에 입번(入番)할 자(者)와 안식일(安息日)에 출번(出番)할 자(者)를 거느리고 있으니 이는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가 출번(出番)하는 자(者)를 보내지 아니함이더라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殿) 안에 있는 다윗 왕(王)의 창(槍)과 큰 방패(防牌)와 작은 방패(防牌)를 백부장(百夫長)들에게 주고 또 백성(百姓)들로 각각(各各) 손에 병기(兵器)를 잡고 왕(王)을 호위(爲)하되 전(殿) 우편(右便)에서부터 전(殿) 좌편(左便)까지 단(壇)과 전(殿) 곁에 서게 하고 무리가 왕자(王子)를 인도(引導)하여 내어 면류관(冕旒冠)을 씌우며 율법책(律法冊)을 주고 세워 왕(王)을 삼을새 여호야다와 그 아들들이 저에게 기름을 붓고 모두 왕(王)의 만세(萬歲)를 부르니라 아달랴가 백성(百姓)들이 분주(奔走)하며 왕(王)을 찬양(讚頌)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백성(百姓)에게 이르러 보매 왕(王)이 전(殿) 문(門) 기둥 곁에 섰고 장관(長官)들과 나팔수가 왕(王)의 곁에 모셨으며 국민(國民)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者)는 주악(奏樂)하며 찬양(讚頌)을 인도(引導)하는지라 이에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叛逆)이로다 반역(叛逆)이로다 하매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가 군대(軍隊)를 거느린 백부장(百夫長)들을 불러내어 명(命)하여 가로되 반렬(班列) 밖으로 몰아내라 무릇 저를 따르는 자(者)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祭司長)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殿)에서는 저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이에 무리가 길을 열어 주고 저가 왕궁(王宮) 마문(馬門) 어귀에 이를 때에 거기서 죽였더라 여호야다가 자기(自己)와 뭇 백성(百姓)과 왕(王)의 사이에 언약(言約)을 세워 여호와의 백성(百姓)이 되리라 한지라 온 국민(國民)이 바알의 당으로 가서 그 당을 훼파(毁破)하고 그 단(壇)들과 우상(偶像)들을 깨뜨리고 그 단(壇)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祭司長) 맛단을 죽이니라 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殿)의 직원(職員)을 세워 제사장(祭司長) 레위 사람의 수하(手下)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 반차(班次)를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殿)에서 모세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한대로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리며 자기(自己)의 정한 규례(規例)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者)더라 또 문(門)지기를 여호와의 전(殿) 여러 문(門)에 두어 무릇 아무 일에든지 부정(不淨)한 자(者)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백부장(百夫長)들과 존귀(尊貴)한 자(者)들과 백성(百姓)의 방백(方伯)들과 온 국민(國民)을 거느리고 왕(王)을 인도(引導)하여 여호와의 전(殿)에서 내려와서 윗문(門)으로 좇아 왕궁(王宮)에 이르러 왕(王)을 나라 보좌(寶座)에 앉히매 온 국민(國民)이 즐거워하고 성중(城中)이 평온(平穩)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칼로 죽였었더라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세(七歲)라 예루살렘에서 사십년(四十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가 세상(世上)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며 여호야다가 왕(王)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子女)를 낳았더라 그 후(後)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殿)을 중수(重修)할 뜻을 두고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城邑)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殿)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왕(王)이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會衆)이 법막(法幕)을 위(爲)하여 정(定)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는 그 악(惡)한 여인(女人)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殿)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성물(聖物)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이에 왕(王)이 명(命)하여 한 궤(櫃)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殿) 문(門)밖에 두게 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頒布)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曠野)에서 이스라엘에게 정(定)한 세(稅)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모든 방백(方伯)과 백성(百姓)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櫃)에 던진지라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櫃)를 메고 왕(王)의 유사(有司)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王)의 서기관(書記官)과 대제사장(大祭司長)에게 속(贖)한 아전(衙前)이 와서 그 궤(櫃)를 쏟고 다시 그 처소(處所)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왕(王)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殿) 간역자(幹役者)에게 주어 석수(石手)와 목수(木手)를 고용(雇用)하여 여호와의 전(殿)을 중수(重修)하며 또 철공장(鐵工場)과 놋공장(工場)을 고용(雇用)하여 여호와의 전(殿)을 수리(修理)하게 하였더니 공장(工匠)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漸漸) 진취(進就)되므로 하나님의 전(殿)을 이전(以前) 모양(貌樣)대로 견고(堅固)케 하니라 필역(畢役)한 후(後)에 그 남은 돈을 왕(王)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 온 고(故)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殿)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祭祀)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金), 은(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世上)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殿)에 항상(恒常) 번제(燔祭)를 드렸더라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일백(一百) 삼십세(三十歲)라 무리가 다윗 성(城) 열왕(列王)의 묘실(墓室) 중(中)에 장사(葬事)하였으니 이는 저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殿)에 대(對)하여 선(善)을 행(行)하였음이더라 여호야다가 죽은 후(後)에 유다 방백(方伯)들이 와서 왕(王)에게 절하매 왕(王)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木像)과 우상(偶像)을 섬긴 고(故)로 이 죄(罪)로 인(因)하여 진노(震怒)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臨)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先知者)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自己)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先知者)들이 저에게 경계(警戒)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이에 하나님의 신(神)이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感動)시키시매 저가 백성(百姓)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여 스스로 형통(亨通)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 고(故)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王)의 명(命)을 좇아 여호와의 전(殿) 뜰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요아스 왕(王)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恩惠)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監察)하시고 신원(伸寃)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일주년(一周年) 후(後)에 아람 군대(軍隊)가 요아스를 치려하여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百姓) 중(中)에서 그 모든 방백(方伯)을 멸절(滅絶)하고 노략(擄掠)한 물건(物件)을 다메섹 왕(王)에게로 보내니라 아람 군대(軍隊)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甚)히 큰 군대(軍隊)를 그 손에 붙이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이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이 요아스를 징벌(懲罰)하였더라 요아스가 크게 상하매 적군(敵軍)이 버리고 간 후(後)에 그 신복(臣僕)들이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因)하여 모반(謀叛)하여 그 침상(寢床)에서 쳐 죽인지라 다윗성(城)에 장사(葬事)하였으나 열왕(列王)의 묘실(墓室)에는 장사(葬事)하지 아니 하였더라 모반(謀叛)한 자(者)는 암몬 여인(女人)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女人)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事蹟)과 요아스의 중대한 경책(警責)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殿) 중수(重修)한 사적은 다 열왕기(列王記) 주석(註釋)에 기록(記錄)되니라 그 아들 아마샤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아마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년(二十九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기는 하였으나 온전(穩全)한 마음으로 행(行)치 아니하였더라 그 나라가 굳게 서매 그 부왕(父王)을 죽인 신복(臣僕)들을 죽였으나 저희 자녀(子女)는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 율법책(律法冊)에 기록(記錄)한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命)하여 이르시기를 자녀(子女)로 인(因)하여 아비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비로 인(因)하여 자녀(子女)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各) 사람은 자기(自己)의 죄(罪)로 인(因)하여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아마샤가 유다 사람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族屬)을 따라 천부장(千夫長)과 백부장(百夫長)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으로 계수(計數)하여 창(槍)과 방패(防牌)를 잡고 능(能)히 전장(戰場)에 나갈 만한 자(者) 삼십(三十) 만을 얻고 또 은(銀) 일백(一百)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勇士) 십만(十萬)을 삯내었더니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王)이여 이스라엘 군대(軍隊)로 왕(王)과 함께 가게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子孫)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나니 왕(王)이 만일(萬一)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王)을 대적(對敵)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能)히 돕기도 하시고 능(能)히 패(敗)하게도 하시나이다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일백(一百)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軍隊)에게 주었으니 어찌 할꼬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對答)하되 여호와께서 능(能)히 이보다 많은 것으로 왕(王)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自己)에게 나아온 군대(軍隊)를 구별(區別)하여 본곳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저희 무리가 유다 사람을 심(甚)히 노(怒)하여 분연(奮然)히 본곳으로 돌아갔더라 아마샤가 담력(膽力)을 내어 그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염곡(鹽谷)에 이르러 세일 자손(子孫) 일만(一萬)을 죽이고 유다 자손(子孫)이 또 일만(一萬)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 몸이 부숴지게 하였더라 아마샤가 자기(自己)와 함께 전장(戰場)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 보낸 군사(軍士)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城邑)을 엄습(掩襲)하고 사람 삼천(三千)을 죽이고 물건(物件)을 많이 노략(擄掠)하였더라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屠戮)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子孫)의 우상(偶像)들을 가져다가 자기(自己)의 신(神)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敬拜)하며 분향(焚香)한지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震怒)하사 한 선지자(先知者)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百姓)의 신(神)들이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왕(王)의 손에서 능(能)히 구원(救援)하지 못하였거늘 왕(王)은 어찌하여 그 신(神)들에게 구(求)하나이까 하며 선지자(先知者)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王)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王)의 모사(謀士)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先知者)가 그치며 가로되 왕(王)이 이 일을 행(行)하고 나의 경고(警告)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王)을 멸(滅)하시기로 결정(決定)하신줄 아노라 하였더라 유다 왕(王) 아마샤가 상의(相議)하고 예후의 손자(孫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對面)하자 한지라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유다 왕(王) 아마샤에게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柏香木)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으니라 네가 에돔 사람을 쳤다 하고 네 마음이 교만(驕慢)하여 자긍(自矜)하는도다 네 궁(宮)에나 편히 거(居)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自取)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亡)하고자 하느냐 하나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저희가 에돔 신(神)들에게 구(求)하였으므로 그 대적(對敵)의 손에 붙이려 하심이더라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王)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對面)하였더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敗)하여 각기(各其) 장막(帳幕)으로 도망(逃亡)한지라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孫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王)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城壁)을 에브라임 문(門)에서부터 성(城) 모퉁이 문(門)까지 사백(四百) 규빗을 헐고 또 하나님의 전(殿) 안에 오벧에돔의 지키는 모든 금은(金銀)과 기명과 왕궁(王宮)의 재물(財物)을 취(取)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이스라엘 왕(王)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後)에도 유다 왕(王)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十) 오년(五年)을 생존(生存)하였더라 아마샤의 이 외의 시종(始終) 행적(行蹟)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마샤가 돌이켜 여호와를 버린 후(後)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謀叛)한 고(故)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逃亡)하였더니 모반(謀叛)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그 시체(屍體)를 말에 실어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유다 성읍(城邑)에 장사(葬事)하였더라 유다 온 백성(百姓)이 웃시야로 그 부친(父親) 아마샤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으니 때에 나이 십육세(十六歲)라 왕(王)이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잔 후(後)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建築)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웃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육세(十六歲)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년(五十二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골리아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웃시야가 그 부친(父親) 아마샤의 모든 행적(行蹟)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며 하나님의 묵시(默示)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求)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亨通)케 하셨더라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고 가드성(城)과 야브네성(城)과 아스돗성(城)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 가운데 성읍(城邑)들을 건축(建築)하매 하나님이 도우사 블레셋 사람과 구르바알에 거(居)한 아라비아 사람과 마온 사람을 치게 하신지라 암몬 사람이 웃시야에게 조공(朝貢)을 바치매 웃시야가 심(甚)히 강성(强盛)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邊方)까지 퍼졌더라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城) 모퉁이 문(門)과 골짜기 문(門)과 성(城)굽이에 망대(望臺)를 세워 견고(堅固)하게 하고 또 거친 땅에 망대(望臺)를 세우고 물웅덩이를 많이 팠으니 평야와 평지(平地)에 육축(六畜)을 많이 기름이며 또 여러 산(山)과 좋은 밭에 농부(農夫)와 포도원(葡萄園)을 다스리는 자(者)를 두었으니 농사(農事)를 좋아함이더라 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軍士)가 있으니 서기관(書記官) 여이엘과 영장(營長) 마아세야의 조사(調査)한 수효(數爻)대로 왕(王)의 장관(長官) 하나냐의 수하(手下)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者)라 족장(族長)의 총수(總數)가 이천(二千) 육백명(六百名)이니 모두 큰 용사(勇士)요 그 수하(手下)의 군대(軍隊)가 삼십만(三十萬) 칠천(七千) 오백명(五百名)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王)을 도와 대적(對敵)을 치는 자(者)며 웃시야가 그 온 군대(軍隊)를 위(爲)하여 방패(防牌)와 창(槍)과 투구와 갑(甲)옷과 활과 물매 돌을 예비(豫備)하고 또 예루살렘에서 공교(工巧)한 공장(工匠)으로 기계를 창작(創作)하여 망대(望臺)와 성곽(城郭)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발(發)하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원방(遠方)에 퍼짐은 기이한 도심을 얻어 강성(强盛)하여짐이더라 저가 강성(强盛)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驕慢)하여 악(惡)을 행(行)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하되 곧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향단(香壇)에 분향(焚香)하려 한지라 제사장(祭司長) 아사랴가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 용맹(勇猛)한 자(者) 팔십인(八十人)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웃시야 왕(王)을 막아 가로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焚香)하는 일이 왕(王)의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焚香)하기 위(爲)하여 구별(區別)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의 할 바니 성소(聖所)에서 나가소서 왕(王)이 범죄(犯罪)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榮光)을 얻지 못하리이다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香爐)를 잡고 분향(焚香)하려 하다가 노(怒)를 발(發)하니 저가 제사장(祭司長)에게 노(怒)할 때에 여호와의 전(殿) 안 향단(香壇) 곁 제사장(祭司長)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病)이 발(發)한지라 대제사장(大祭司長)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祭司長)이 왕(王)의 이마에 문둥병(病)이 발(發)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急)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王)도 속(速)히 나가니라 웃시야 왕(王)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殿)에서 끊어졌고 별궁(別宮)에 홀로 거(居)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王宮)을 관리(管理)하며 국민(國民)을 치리(治理)하였더라 이 외(外)에 웃시야의 시종 행적(行蹟)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가 기록(記錄)하였더라 웃시야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저는 문둥이라 하여 열왕(列王)의 묘실(墓室)에 접한 땅 곧 그 열조(列祖)의 곁에 장사(葬事)하니라 그 아들 요담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요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육년(十六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요담이 그 부친(父親) 웃시야의 모든 행(行)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였으나 여호와의 전(殿)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百姓)은 오히려 사악(邪惡)을 행(行)하였더라 저가 여호와의 전(殿) 윗문(門)을 건축(建築)하고 또 오벨성(城)을 많이 증축(增築)하고 유다 산중(山中)에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며 수풀 가운데 견고(堅固)한 영채(營寨)와 망대(望臺)를 건축(建築)하고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으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子孫)이 은 일백(一百) 달란트와 밀 일만(一萬) 석과 보리 일만(一萬) 석을 드렸고 제(第) 이년(二年)과 제(第) 삼년(三年)에도 암몬 자손(子孫)이 그와 같이 드렸더라 요담이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正道)를 행(行)하였으므로 점점(漸漸) 강(强)하여졌더라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 모든 전쟁(戰爭)과 행(行)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요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요 예루살렘에서 치리(治理)한지 십육년(十六年)이라 저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다윗성(城)에 장사(葬事)되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세(二十歲)라 예루살렘에서 십(十) 육년(六年)을 치리(治理)하였으나 그 조상(祖上)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치 아니하고 이스라엘 열왕(列王)의 길로 행(行)하여 바알들의 우상(偶像)을 부어만들고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焚香)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異邦) 사람의 가증(可憎)한 일을 본받아 그 자녀(子女)를 불사르고 또 산당(山堂)과 작은 산(山)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분향(焚香)한지라 그러므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람 왕(王)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가 쳐서 심(甚)히 많은 무리를 사로잡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갔으며 또 이스라엘 왕(王)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쳐서 크게 살륙(殺戮)하였으니 이는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勇士) 십이만명(十二萬名)을 죽였으며 에브라임의 용사(勇士) 시그리는 왕(王)의 아들 마아세야와 궁내(宮內) 대신(大臣) 아스리감과 총리(總理) 대신(大臣) 엘가나를 죽였더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형제(兄弟) 중(中)에서 그 아내와 자녀(子女) 합하여 이십만명(二十萬名)을 사로잡고 그 재물(財物)을 많이 노략(擄掠)하여 사마리아로 가져 가니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先知者)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저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軍隊)를 영접(迎接)하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를 진노(震怒)하신고(故)로 너희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 노기(怒氣)가 충천(衝天)하여 살륙(殺戮)하고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百姓)들을 압제(壓制)하여 노예(奴隸)를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함이 없느냐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가 형제(兄弟) 중(中)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捕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너희에게 임박(臨迫)하였느니라 한지라 에브라임 자손(子孫)의 두목 몇 사람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戰場)에서 돌아오는 자(者)를 막으며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捕虜)를 이리로 끌어 들이지 못하리라 너희의 경영(經營)하는 일이 우리로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罪)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震怒)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臨迫)하였느니라 하매 이에 병기(兵器)를 가진 사람이 포로(捕虜)와 노략(擄掠)한 물건(物件)을 방백(方伯)들과 온 회중(會衆) 앞에 둔지라 이 위에 이름이 기록(記錄)된 자(者)들이 일어나서 포로(捕虜)를 맞고 노략(擄掠)하여 온 중(中)에서 옷을 취(取)하여 벗은 자(者)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우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者)는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城) 여리고에 이르러 그 형제(兄弟)에게 돌린 후(後)에 사마리아로 돌아 갔더라 그 때에 아하스 왕(王)이 앗수르 왕(王)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求)하였으니 이는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 백성(百姓)을 사로잡았음이며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平地)와 남방(南方) 성읍(城邑)들을 침노(侵擄)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와 그 동네와 딤나와 그 동네와 김소와 그 동네를 취(取)하고 거기 거(居)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왕(王)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妄靈)되이 행(行)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犯罪)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앗수르 왕(王) 디글랏 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窘迫)하였더라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과 방백(方伯)들의 집에서 재물(財物)을 취(取)하여 앗수르 왕(王)에게 주었으나 유익(有益)이 없었더라 이 아하스왕(王)이 곤고(困苦)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여 자기(自己)를 친 다메섹 신(神)들에게 제사(祭祀)하여 가로되 아람 열왕(列王)의 신(神)들이 저희를 도왔으니 나도 그 신(神)에게 제사(祭祀)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神)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케 하였더라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殿)의 기구(器具)들을 모아 훼파(毁破)또 여호와의 전(殿) 문(門)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단(壇)을 쌓고 유다 각(各) 성읍(城邑)에 산당(山堂)을 세워 다른 신(神)에게 분향(焚香)하여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의 노(怒)를 격발케 하였더라 아하스의 이 외의 시종(始終) 사적과 모든 행(行)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아하스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이스라엘 열왕(列王)의 묘실(墓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성(城)에 장사(葬事)하였더라 그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년(二十九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히스기야가 그 조상(祖上) 다윗의 모든 행(行)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여 원년(元年) 정월(正月)에 여호와의 전(殿) 문(門)들을 열고 수리하고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東便) 광장(廣場)에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聖潔)케 하고 또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을 성결(聖潔)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聖所)에서 없이하라 우리 열조(列祖)가 범죄(犯罪)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聖所)를 등지고 또 낭실(廊室) 문(門)을 닫으며 등(燈)불을 끄고 성소(聖所)에서 분향(焚香)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燔祭)를 드리지 아니한고(故)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震怒)하시고 내어 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目睹)하는바라 이로 인(因)하여 우리의 열조(列祖)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子女)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워 그 맹렬(猛烈)한 노(怒)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擇)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隧從)들어 섬기며 분향(焚香)하게 하셨느니라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니 곧 그핫의 자손(子孫) 중(中)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과 므라리의 자손(子孫) 중(中)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와 게르손 사람 중(中)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과 엘리사반의 자손(子孫) 중(中) 시므리와 여우엘과 아삽의 자손(子孫) 중(中) 스가랴와 맛다냐와 헤만의 자손(子孫) 중(中) 여후엘과 시므이와 여두둔의 자손(子孫) 중(中) 스마야와 웃시엘이라 저희가 그 형제(兄弟)를 모아 성결(聖潔)케 하고 들어가서 왕(王)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命)한 것을 좇아 여호와의 전(殿)을 깨끗케 할새 제사장(祭司長)들도 여호와의 전(殿) 안에 들어가서 깨끗케 하여 여호와의 전(殿)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여호와의 전(殿)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취(取)하여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 정월(正月) 초(初)하루에 성결(聖潔)케 하기를 시작(始作)하여 그달 초(初) 팔일(八日)에 여호와의 낭실(廊室)에 이르고 또 팔일(八日) 동안 여호와의 전(殿)을 성결(聖潔)케 하여 정월(正月) 십육일(十六日)에 이르러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王)을 보고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殿)과 번제단(燔祭壇)과 그 모든 기구(器具)와 떡을 진설(陳設)하는 상과 그 모든 기구(器具)를 깨끗케 하였고 또 아하스 왕(王)이 위에 있어 범죄(犯罪)할 때에 버린 모든 기구(器具)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聖潔)케 하여 여호와의 단(壇)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 히스기야 왕(王)이 일찌기 일어나 성읍(城邑)의 귀인(貴人)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서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일곱과 어린 양(羊) 일곱과 수염(鬚髥)소 일곱을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聖所)와 유다를 위(爲)하여 속죄(贖罪) 제물(祭物)을 삼고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을 명(命)하여 여호와의 단(壇)에 드리게 하니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祭司長)이 그 피를 받아 단(壇)에 뿌리고 또 수양(羊)을 잡으매 그 피를 단(壇)에 뿌리고 또 어린 양(羊)을 잡으매 그 피를 단(壇)에 뿌리고 이에 속죄(贖罪) 제물(祭物)로 드릴 수염(鬚髥)소를 왕(王)과 회중(會衆)의 앞으로 끌어 오매 저희가 그 위에 안수(按手)하고 제사장(祭司長)이 잡아 그 피로 속죄제(贖罪祭)를 삼아 단(壇)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속죄(贖罪)하니 이는 왕(王)이 명(命)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번제(燔祭)와 속죄제(贖罪祭)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왕(王)이 레위 사람을 여호와의 전(殿)에 두어서 다윗과 왕(王)의 선견자(先見者) 갓과 선지자(先知者) 나단의 명(命)한 대로 제금(提琴)과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을 잡게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선지자(先知者)들로 이렇게 명(命)하셨음이라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樂器)를 잡고 제사장(祭司長)은 나팔을 잡고 서매 히스기야가 명(命)하여 번제(燔祭)를 단(壇)에 드릴새 번제(燔祭) 드리기를 시작(始作)하는 동시(同時)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王) 다윗의 악기(樂器)를 울리고 온 회중(會衆)이 경배(敬拜)하며 노래하는 자(者)들은 노래하고 나팔부는 자(者)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燔祭)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제사(祭祀) 드리기를 마치매 왕(王)과 그 함께 있는 자(者)가 다 엎드려 경배(敬拜)하니라 히스기야 왕(王)이 귀인(貴人)들로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命)하여 다윗과 선견자(先見者) 아삽의 시(詩)로 여호와를 찬양(讚頌)하게 하매 저희가 즐거움으로 찬양(讚頌)하고 몸을 굽혀 경배(敬拜)하니라 이에 히스기야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이제 몸을 깨끗케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祭物)과 감사(感謝) 제물(祭物)을 여호와의 전(殿)으로 가져오라 회중(會衆)이 드디어 제물(祭物)과 감사(感謝) 제물(祭物)을 가져 오되 무릇 마음에 원(願)하는 자(者)는 또한 번제물(燔祭物)을 가져오니 회중(會衆)의 가져 온 번제물(燔祭物)의 수효(數爻)는 수소가 칠십(七十)이요 수양(羊)이 일백(一百)이요 어린 양(羊)이 이백(二百)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燔祭物)로 드리는 것이며 또 구별(區別)하여 드린 소가 육백(六百)이요 양(羊)이 삼천(三千)이라 그런데 제사장(祭司長)이 부족(不足)하여 그 모든 번제(燔祭) 짐승의 가죽을 능(能)히 벗기지 못하는고(故)로 그 형제(兄弟) 레위 사람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祭司長)의 성결(聖潔)케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결(聖潔)케함이 제사장(祭司長)들보다 성심(誠心)이 있었음이라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의 기름과 각(各) 번제(燔祭)에 속(贖)한 전제(奠祭)가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殿)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順序)대로 갖추어지니라 이 일이 갑자기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예비(豫備)하셨음을 인(因)하여 히스기야가 백성(百姓)으로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殿)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라 하니라 왕(王)이 방백(方伯)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會衆)으로 더불어 의논(議論)하고 이월(二月)에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려 하였으니 이는 성결(聖潔)케 한 제사장(祭司長)이 부족(不足)하고 백성(百姓)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 고(故)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 왕(王)과 온 회중(會衆)이 이 일을 선히 여기고 드디어 명(命)을 발(發)하여 브엘세바에서부터 단(壇)까지 온 이스라엘에 반포(頒布)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記錄)한 규례(規例)대로 오래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보발군(步發軍)들이 왕(王)과 방백(方伯)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王)의 명(命)을 좇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傳)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저가 너희 남은 자(者) 곧 앗수르 왕(王)의 손에서 벗어난 자(者)에게로 돌아오시리라 너희 열조(列祖)와 너희 형제(兄弟)같이 하지 말라 저희가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한 고(故)로 여호와께서 멸망(滅亡)에 붙이신 것을 너희가 목도(目睹)하는 바니라 그런즉 너희 열조(列祖)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귀순(歸順)하여 영원(永遠)히 거룩케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 진노(震怒)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너희가 만일(萬一)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兄弟)와 너희 자녀(子女)가 사로잡은 자(者)에게서 자비(慈悲)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恩惠)로우시고 자비(慈悲)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보발군(步發軍)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地方) 각(各) 성(城)에 두루 다녀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저희를 조롱(嘲弄)하며 비웃었더라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中)에서 몇사람이 스스로 겸비(謙卑)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하나님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感動)시키사 저희로 왕(王)과 방백(方伯)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命令)을 일심(一心)으로 준행(遵行)하게 하셨더라 이월(二月)에 백성(百姓)이 무교절을 지키려 하여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니 심(甚)히 큰 회(會)라 무리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祭壇)과 향단(香壇)들을 모두 제(除)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지고 이월(二月) 십사일(十四日)에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잡으니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聖潔)케 하고 번제물(燔祭物)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殿)에 이르러 규례(規例)대로 각각(各各)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律法)을 좇아 제사장(祭司長)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회중(會衆)에 많은 사람이 성결(聖潔)케 하지 못한 고(故)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不淨)한 사람을 위(爲)하여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잡아 저희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聖潔)케 하였으나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自己)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먹어 기록(記錄)한 규례(規例)에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위(爲)하여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선(善)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결심(決心)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聖所)의 결례(潔禮)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祈禱)를 들으시고 백성(百姓)을 고치셨더라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크게 즐거워하며 칠일(七日) 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祭司長)들은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稱頌)하며 큰 소리나는 악기(樂器)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讚揚)하였으며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통달(通達)한 모든 레위 사람에게 위로(慰勞)하였더라 이와 같이 절기(節期) 칠일(七日) 동안에 무리가 먹으며 화목제(和睦祭)를 드리고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 감사(感謝)하였더라 온 회가 다시 칠일(七日)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이에 또 칠일(七日)을 즐거이 지켰더라 유다 왕(王)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일천(一千)과 양(羊) 칠천(七千)을 회중(會衆)에게 주었고 방백(方伯)들은 수송아지 일천(一千)과 양(羊) 일만(一萬)을 회중(會衆)에게 주었으며 성결(聖潔)케 한 제사장(祭司長)도 많았는지라 유다 온 회중(會衆)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온 회중(會衆)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와 유다에 거(居)한 나그네가 다 즐거워 하였으므로 예루살렘에 큰 희락(喜樂)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王)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喜樂)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 때에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바 되고 그 기도(祈禱)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處所) 하늘에 상달(上達)하였더라 이 모든 일이 마치매 거기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城邑)에 이르러 주상(柱像)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木像)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山堂)과 단(壇)을 제(除)하여 멸(滅)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이 각각(各各) 그 본성(本城) 기업(基業)으로 돌아갔더라 히스기야가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班次)를 정하고 각각(各各) 그 직임(職任)을 행(行)하게 하되 곧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燔祭)와 화목제(和睦祭)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營門)에서 섬기며 감사(感謝)하며 찬양(讚頌)하게 하고 또 자기(自己) 재산(財産) 중(中)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 대로 번제(燔祭) 곧 조석(朝夕) 번제(燔祭)와 안식일(安息日)과 초(初)하루와 절기(節期)의 번제(燔祭)에 쓰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거(居)한 백성(百姓)을 명(命)하여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의 응식(應食)을 주어 저희로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힘쓰게 하라 한지라 왕(王)의 명령(命令)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所産)의 처음 것을 풍성(豊盛)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十一條)를 많이 가져왔으며 유다 여러 성읍(城邑)에 거(居)한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子孫)도 소와 양(羊)의 십일조(十一條)를 가져 왔고 또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區別)하여 드릴 성물(聖物)의 십일조(十一條)를 가져 왔으며 그것을 쌓아 더미를 이루었는데 삼월(三月)에 쌓기를 시작(始作)하여 칠월(七月)에 마친지라 히스기야와 방백(方伯)들이 와서 더미를 보고 여호와를 송축(頌祝)하고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니라 히스기야가 그 더미에 대(對)하여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사독의 족속(族屬) 대제사장(大祭司長) 아사랴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백성(百姓)이 예물(禮物)을 여호와의 전(殿)에 드리기 시작(始作)함으로부터 우리가 족(足)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에게 복(福)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命)하여 여호와의 전(殿)안에 방을 예비(豫備)하라 한 고(故)로 드디어 예비(豫備)하고 성심(誠心)으로 그 예물(禮物)과 십일조(十一條)와 구별(區別)한 물건(物件)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는 그 일을 주관(主管)하고 그 아우 시므이는 버금이 되며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는 고나냐와 그 아우 시므이의 수하(手下)에서 보살피는 자(者)가 되니 이는 히스기야 왕(王)과 하나님의 전(殿)을 관리(管理)하는 아사랴의 명(命)한 바며 동문(東門)지기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禮物)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至聖物)을 나눠 주며 그 수하(手下)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제사장(祭司長)의 성읍(城邑)들에 있어서 직임(職任)을 맡아 그 형제(兄弟)에게 반차(班次)대로 무론(無論) 대소하고 나눠 주되 삼세(三歲) 이상(以上)으로 족보(族譜)에 기록(記錄)된 남자(男子) 외(外)에 날마다 여호와의 전(殿)에 들어가서 그 반차(班次)대로 직임(職任)에 수종(隨從)드는 자(者)들에게 다 나눠주며 또 그 족속(族屬)대로 족보(族譜)에 기록(記錄)된 제사장(祭司長)들에게 나눠 주며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부터 그 반차(班次)대로 직임(職任)을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또 그 족보(族譜)에 기록(記錄)된 온 회중(會衆)의 어린아이와 아내와 자녀(子女)들에게 나눠 주었으니 이 회중(會衆)은 성결(聖潔)하고 충실(忠實)히 그 직분(職分)을 다하는 자(者)며 각(各) 성읍(城邑)에서 녹명(錄名)된 사람이 있어 성읍(城邑) 가까운 들에 거(居)한 아론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에게도 나눠 주되 제사장(祭司長)들의 모든 남자(男子)와 족보(族譜)에 기록(記錄)된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더라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行)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善)과 정의(正義)와 진실(眞實)함으로 행(行)하였으니 무릇 그 행(行)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殿)에 수종(隨從)드는 일에나 율법(律法)에나 계명(誡命)에나 그 하나님을 구(求)하고 일심(一心)으로 행(行)하여 형통(亨通)하였더라 이 모든 충성(忠誠)된 일 후(後)에 앗수르 왕(王)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을 향(向)하여 진(陣)을 치고 쳐서 취(取)하고자 한지라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그 방백(方伯)들과 용사(勇士)들로 더불어 의논(議論)하고 성(城)밖에 모든 물 근원(根源)을 막고자 하매 저희가 돕더라 이에 백성(百姓)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根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王)들로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히스기야가 세력(勢力)을 내어 퇴락(頹落)한 성(城)을 중수(重修)하되 망대(望臺)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外城)을 쌓고 다윗성(城)의 밀로를 견고(堅固)케 하고 병기(兵器)와 방패(防牌)를 많이 만들고 군대(軍隊) 장관(長官)들을 세워 백성(百姓)을 거느리게 하고 성문(城門) 광장(廣場) 자기(自己)에게로 무리를 모으고 말로 위로(慰勞)하여 가로되 너희는 마음을 강(强)하게 하며 담대(膽大)히 하고 앗수르 왕(王)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因)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는 자(者)가 저와 함께하는 자(者)보다 크니 저와 함께하는 자(者)는 육신(肉身)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者)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代身)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百姓)이 유다 왕(王) 히스기야의 말로 인(因)하여 안심(安心)하니라 그 후(後)에 앗수르 왕(王) 산헤립이 그 온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 신복(臣僕)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王)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앗수르 왕(王)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依賴)하느냐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王)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로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山堂)들과 단(壇)들을 제(除)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단(壇) 앞에서 경배(敬拜)하고 그 위에 분향(焚香)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나와 내 열조(列祖)가 이방(異邦) 모든 백성(百姓)에게 행(行)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열방(列邦)의 신(神)들이 능(能)히 그 땅을 나의 손에서 건져 낼 수 있었느냐 나의 열조(列祖)가 진멸(殄滅)한 열국(列國)의 그 모든 신(神) 중(中)에 누가 능(能)히 그 백성(百姓)을 내 손에서 건져 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能)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그런즉 이와 같이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저를 믿지도 말라 아무 백성(百姓)이나 아무 나라의 신(神)도 능(能)히 그 백성(百姓)을 나의 손과 나의 열조(列祖)의 손에서 건져 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내겠느냐 하였더라 산헤립의 신복(臣僕)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 종 히스기야를 비방(秘方)하였으며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서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秘方)하여 이르기를 열방(列邦)의 신(神)들이 그 백성(百姓)을 내 손에서 구원(救援)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神)들도 그 백성(百姓)을 내 손에서 구원(救援)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산헤립의 신하(臣下)가 유다 방언(方言)으로 크게 소리질러 예루살렘 성(城)위에 있는 백성(百姓)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城)을 취(取)하려 하였는데 저희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毁謗)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世上) 백성(百姓)의 신(神)들을 훼방(毁謗)하듯 하였더라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王)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向)하여 부르짖어 기도(祈禱)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한 천사(天使)를 보내어 앗수르 왕(王)의 영(營)에서 모든 큰 용사(勇士)와 대장(大將)과 장관(長官)들을 멸(滅)하신지라 앗수르 왕(王)이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故國)으로 돌아갔더니 그 신(神)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 몸에서 난 자(者)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居民)을 앗수르 왕(王)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敵國)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여 내사 사면(四面)으로 보호(保護)하시매 여러 사람이 예물(禮物)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寶物)로 유다 왕(王)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後)부터 히스기야가 열국(列國)의 눈에 존대(尊大)하게 되었더라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病)들어 죽게 된 고(故)로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對答)하시고 또 이적(異蹟)으로 보이셨으나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驕慢)하여 그 받은 은혜(恩惠)를 보답(報答)지 아니하므로 진노(震怒)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臨)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驕慢)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居民)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怒)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臨)하지 아니하니라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榮光)이 극한지라 이에 은금(銀金)과 보석(寶石)과 향품(香品)과 방패(防牌)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爲)하여 국고(國庫)를 세우매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의 산물(産物)을 위(爲)하여 창고(倉庫)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羊)떼의 우리를 갖추며 양(羊)떼와 많은 소떼를 위(爲)하여 성읍(城邑)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저에게 재산(財産)을 심(甚)히 많이 주셨음이며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 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 좇아 다윗성(城) 서편(西便)으로 곧게 인도(引導)하였으니 저의 모든 일이 형통(亨通)하였더라 그러나 바벨론 방백(方伯)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心中)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試驗)하셨더라 히스기야의 남은 행적(行蹟)과 그 모든 선(善)한 일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묵시책(默示冊)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히스기야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저를 다윗 자손(子孫)의 묘실(墓室) 중(中) 높은 곳에 장사(葬事)하여 저의 죽음에 존경(尊敬)함을 표하였더라 그 아들 므낫세가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므낫세가 위(位)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세(十二歲)라 예루살렘에서 오십(五十) 오년(五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異邦) 사람의 가증(可憎)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父親) 히스기야의 헐어 버린 산당(山堂)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爲)하여 단(壇)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木像)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日月) 성신(星辰)을 숭배(崇拜)하여 섬기며 여호와께서 전(前)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영영(永永)히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殿)에 단(壇)들을 쌓고 또 여호와의 전(殿)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一月) 성신(星辰)을 위(爲)하여 단(壇)들을 쌓고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邪術)과 요술(妖術)을 행(行)하며 신접(新接)한 자(者)와 박수를 신임(信任)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많이 행(行)하여 그 진노(震怒)를 격발(激發)하였으며 또 자기(自己)가 만든 아로새긴 목상(木像)을 하나님의 전(殿)에 세웠더라 옛적에 하나님이 이 전에 대(對)하여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택(擇)한 이 전(殿)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永遠)히 둘지라 만일(萬一) 이스라엘 사람이 내가 명(命)한 일 곧 모세로 전한 모든 율법(律法)과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 열조(列祖)에게 정하여 준 땅에서 옮기지 않게 하리라 하셨으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惡)을 행(行)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멸(滅)하신 열방(列邦)보다 더욱 심(甚)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 백성(百姓)에게 이르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한 고(故)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王)의 군대(軍隊) 장관(長官)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結縛)하여 바벨론으로 끌어 간지라 저가 환난(患難)을 당(當)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懇求)하고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謙卑)하여 기도(祈禱)한 고(故)로 하나님이 그 기도(祈禱)를 받으시며 그 간구(懇求)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王位)에 거(居)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그 후(後)에 다윗성(城) 밖 기혼 서편(西便) 골짜기 안에 외성(外城)을 쌓되 생선문(生鮮門)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심(甚)히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에 군대(軍隊) 장관(長官)을 두며 이방(異邦) 신(神)들과 여호와의 전(殿)의 우상(偶像)을 제(除)하며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한 산(山)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단(壇)을 다 성(城) 밖에 던지고 여호와의 단(壇)을 중수(重修)하고 화목제(和睦祭)와 감사제(感謝祭)를 그 단(壇)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命)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백성(百姓)이 그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祭祀)를 드렸으나 오히려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를 드렸더라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 하나님께 기도(祈禱)한 말씀과 선견자(先見者)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받들고 권한 말씀이 모두 이스라엘 열왕(列王)의 행장(行狀)에 기록(記錄)되었고 또 그 기도(祈禱)와 그 기도(祈禱)를 들으신 것과 그 모든 죄(罪)와 건과(愆過)와 겸비(謙卑)하기 전에 산당(山堂)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木像)과 우상(偶像)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史記)에 기록(記錄)되니라 므낫세가 그 열조(列祖)와 함께 자매(姉妹) 그 궁(宮)에 장사(葬事)하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아몬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이세(二十二歲)라 예루살렘에서 이년(二年)을 치리(治理)하며 그 부친(父親) 므낫세의 행(行)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여 그 부친(父親)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偶像)에게 제사(祭祀)하여 섬겼으며 이 아몬이 그 부친(父親) 므낫세의 스스로 겸비(謙卑)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비(謙卑)치 아니하고 더욱 범죄(犯罪)하더니 그 신복(臣僕)이 반역(叛逆)하여 왕(王)을 궁중(宮中)에서 죽이매 국민(國民)이 아몬 왕(王)을 반역(叛逆)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 아들 요시야로 대신(代身)하여 왕(王)을 삼으니라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八歲)라 예루살렘에서 삼십(三十) 일년(一年)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正直)히 행(行)하여 그 조상(祖上) 다윗의 길로 행(行)하여 좌우(左右)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지 팔년(八年)에 그 조상(祖上)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求)하고 그 십이년(十二年)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淨潔)케 하여 그 산당(山堂)과 아세라 목상(木像)들과 아로새긴 우상(偶像)들과 부어만든 우상(偶像)들을 제(除)하여 버리매 무리가 왕(王)의 앞에서 바알들의 단(壇)을 훼파(毁破)하였으며 왕(王)이 또 그 단(壇) 위에 높이 달린 태양(太陽)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木像)들과 아로새긴 우상(偶像)들과 부어 만든 우상(偶像)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거기 제사(祭祀)하던 자(者)들의 무덤에 뿌리고 제사장(祭司長)들의 뼈를 단(壇)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淨潔)케 하였으며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四面) 황폐(荒廢)한 성읍(城邑)들에도 그렇게 행(行)하여 단(壇)들을 훼파(毁破)하며 아세라 목상(木像)들과 아로새긴 우상(偶像)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太陽像)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요시야가 위에 있은지 십팔년(十八年)에 그 땅과 전(殿)을 정결(淨潔)케 하기를 마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부윤(府尹) 마아세야와 서기관(書記官)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저희가 대제사장(大祭司長)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前)에 하나님의 전(殿)에 연보(捐補)한 돈을 저에게 붙이니 이 돈은 문(門)을 지키는 레위 사람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거민(居民)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그 돈을 여호와의 전(殿) 역사를 감독(監督)하는 자(者)의 손에 붙이니 저희가 여호와의 전(殿)에 있는 공장(工匠)에게 주어 그 전(殿)을 수리하게 하되 곧 목수(木手)와 건축(建築)하는 자(者)에게 붙여 다듬은 돌과 연접(連接)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王)들이 헐어 버린 전들을 위(爲)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그 사람들이 진실(眞實)히 그 일을 하니라 그 감독(監督)은 레위 사람 곧 므라리 자손(子孫) 중(中) 야핫과 오바댜요 그핫 자손(子孫) 중(中)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주장(主掌)하고 또 음악에 익숙한 레위 사람이 함께 하였으며 저희가 또 담부(擔負)하는 자(者)를 관할(管轄)하며 범백(凡百) 공장(工匠)을 동독(董督)하고 어떤 레위 사람은 서기와 관리와 문(門)지기가 되었더라 무리가 여호와의 전(殿)에 연보(捐補)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祭司長) 힐기야가 모세의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律法冊)을 발견(發見)하고 서기관(書記官) 사반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여호와의 전(殿)에서 율법책(律法冊)을 발견(發見)하였노라 하고 그 책(冊)을 사반에게 주매 사반이 책(冊)을 가지고 왕(王)에게 나아가서 복명(復命)하여 가로되 왕(王)께서 종들에게 명(命)하신 것을 종들이 다 준행(遵行)하였나이다 또 여호와의 전(殿)에 있던 돈을 쏟아서 감독자(監督者)와 공장(工匠)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서기관(書記官) 사반이 또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제사장(祭司長) 힐기야가 내게 책(冊)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王)의 앞에서 읽으매 왕(王)이 율법(律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自己) 옷을 찢더라 왕(王)이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書記官) 사반과 왕(王)의 시신(侍臣) 아사야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者)를 위(爲)하여 이 발견(發見)한 책(冊)의 말씀에 대(對)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列祖)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모든 것을 준행(遵行)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震怒)가 크도다 이에 힐기야와 왕(王)의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女先知者)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저는 하스라의 손자(孫子) 독핫의 아들 예복(禮服)을 주관(主管)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居)하였더라 저희가 그에게 이 뜻으로 고(告)하매 훌다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으로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고(告)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거민(居民)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되 곧 유다 왕(王) 앞에서 읽은 책(冊)에 기록(記錄)된 모든 저주(詛呪)대로 하리니 이는 이 백성(百姓)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神)에게 분향(焚香)하며 그 손의 모든 소위로 나의 노(怒)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怒)를 이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王)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고(告)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들은 말을 의논(議論)컨대 내가 이곳과 그 거민(居民)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비(謙卑)하여 옷을 찢고 통곡(痛哭)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로 너의 열조(列祖)에게 돌아가서 평안(平安)히 묘실(墓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과 그 거민(居民)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災殃)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사자(使者)들이 왕(王)에게 복명(復命)하니라 왕(王)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長老)를 불러 모으고 이에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百姓)이 무론(無論) 노소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 안에서 발견(發見)한 언약책(言約冊)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왕(王)이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言約)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順從)하고 그 계명(誡命)과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지켜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언약(言約)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者)들로 다 이에 참가(參加)하게 하매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하나님 곧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좇으니라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속(贖)한 모든 땅에서 가증(可憎)한 것을 다 제(除)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百姓)이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服從)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가 예루살렘 여호와 앞에서 유월절(逾越節)을 지켜 정월(正月) 십(十) 사일(四日)에 유월절(逾越節) 어린 양(羊)을 잡으니라 왕(王)이 제사장(祭司長)들에게 그 직분(職分)을 맡기고 면려(勉勵)하여 여호와의 전(殿)에서 사무(事務)를 행(行)하게 하고 또 여호와 앞에 구별(區別)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櫃)를 이스라엘 왕(王)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건축(建築)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그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왕(王)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遵行)하여 너희 족속(族屬)대로 반열(班列)을 따라 스스로 예비(豫備)하고 너희 형제(兄弟) 모든 백성(百姓)의 족속(族屬)의 차서(次序)대로 또는 레위 족속(族屬)의 차서대로 성소(聖所)에 서서 스스로 성결(聖潔)케 하고 유월절(逾越節) 어린 양(羊)을 잡아 너희 형제(兄弟)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전(傳)하신 말씀을 좇아 행(行)할지니라 요시야가 그 모인 백성(百姓)들에게 자기(自己)의 소유(所有) 양(羊)떼 중(中)에서 어린 양(羊)과 어린 염소 삼만(三萬)과 수소 삼천(三千)을 내어 유월절(逾越節) 제물(祭物)로 주매 방백(方伯)들도 즐거이 희생(犧牲)을 드려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殿)을 주장(主張)하는 자(者)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양(羊) 이천(二千) 육백(六百)과 수소 삼백(三百)을 유월절(逾越節) 제물(祭物)로 주었고 또 레위 사람의 두목들 곧 고나냐와 그 형제(兄弟)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羊) 오천(五千)과 수소 오백(五百)을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逾越節) 제물(祭物)로 주었더라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具備)하매 왕(王)의 명(命)을 좇아 제사장(祭司長)들은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 반열(班列)대로 서고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잡으니 제사장(祭司長)들은 저희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그 번제물(燔祭物)을 옮겨 족속(族屬)의 차서(次序)대로 모든 백성(百姓)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冊)에 기록(記錄)된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이에 규례(規例)대로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聖物)은 솥과 가마와 남비에 삶아 모든 백성(百姓)에게 속(速)히 분배(分配)하고 그 후(後)에 자기(自己)와 제사장(祭司長)들을 위(爲)하여 준비(準備)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이 번제(燔祭)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는 고(故)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自己)와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들을 위(爲)하여 준비(準備)함이더라 아삽의 자손(子孫) 노래하는 자(者)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王)의 선견자(先見者) 여두둔의 명(命)한 대로 자기(自己) 처소(處所)에 있고 문(門)지기들은 각(各) 문(門)에 있고 그 직임(職任)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 형제(兄弟) 레위 사람들이 저희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하였음이더라 이와 같이 당일(當日)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準備)되매 요시야 왕(王)의 명(命)대로 유월절(逾越節)을 지키며 번제(燔祭)를 여호와의 단(壇)에 드렸으며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유월절(逾越節)을 지키고 연(連)하여 무교절을 칠일(七日) 동안 지켰으니 선지자(先知者) 사무엘 이후(以後)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逾越節)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열왕(列王)도 요시야가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逾越節)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요시야의 위에 있은지 십팔년(十八年)에 이 유월절(逾越節)을 지켰더라 이 모든 일 후(後) 곧 요시야가 전(殿)을 정돈(整頓)하기를 마친 후(後)에 애굽 왕(王) 느고가 유브라데 강 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온 고(故)로 요시야가 나가서 방비(防備)하였더니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使者)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王)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族屬)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命)하사 속(速)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滅)하실까 하노라 하나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變裝)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활쏘는 자(者)가 요시야 왕(王)을 쏜지라 왕(王)이 그 신복(臣僕)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그 신복(臣僕)이 저를 병거(兵車)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兵車)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後)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列祖)의 묘실(墓室)에 장사(葬事)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예레미야는 저를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지었으며 노래하는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는 요시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規例)가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中)에 기록(記錄)되었더라 요시야의 남은 사적(事蹟)과 여호와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 대로 행(行)한 모든 선(善)한 일과 그 시종(始終) 행적(行蹟)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국민(國民)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父親)을 대신(代身)하여 예루살렘에서 왕(王)을 삼으니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세(二十三歲)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治理)한지 석달에 애굽 왕(王)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一百) 달란트와 금(金) 한 달란트를 벌금(罰金)으로 내게하며 애굽 왕(王) 느고가 또 그 형제(兄弟)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王)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兄弟)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 갔더라 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세(二十五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十一年)을 치리(治理)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더라 바벨론 왕(王) 느브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結縛)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느브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殿) 기구(器具)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自己) 신당(神堂)에 두었더라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行)한 모든 가증(可憎)한 일과 그 심술(心術)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列王記)에 기록(記錄)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니라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八歲)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을 치리(治理)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였더라 세초(歲初)에 느브갓네살이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殿)의 귀(貴)한 기구(器具)도 함께 가져 가고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王)을 삼았더라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세(二十一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十一年)을 치리(治理)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하고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謙卑)치 아니하였으며 느브갓네살 왕(王)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盟誓)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背叛)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제사장(祭司長)의 어른들과 백성(百姓)도 크게 범죄(犯罪)하여 이방(異邦)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殿)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과 그 거(居)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使者)들을 그 백성(百姓)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百姓)이 하나님의 사자(使者)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蔑視)하며 그 선지자(先知者)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震怒)로 그 백성(百姓)에게 미쳐서 만회(挽回)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王)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聖殿)에서 칼로 청년(靑年)을 죽이며 청년(靑年) 남녀(男女)와 노인(老人)과 백발노옹(白髮老翁)을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또 하나님의 전(殿)의 대소 기명(器皿)들과 여호와의 전(殿)의 보물(寶物)과 왕(王)과 방백(方伯)들의 보물(寶物)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殿)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城)을 헐며 그 모든 궁실(宮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貴)한 기명(器皿)을 훼파(毁破)하고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者)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王)과 그 자손(子孫)의 노예(奴隸)가 되어 바사국(國)이 주재(主宰)할 때까지 이르니라 이에 토지(土地)가 황무(荒蕪)하여 안식년(安息年)을 누림같이 안식(安息)하여 칠십년(七十年)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應)하였더라 바사 왕(王) 고레스 원년(元年)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應)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王)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感動)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公布)도 하고 조서(調書)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王)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神) 여호와께서 세상(世上) 만국(萬國)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命)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殿)을 건축(建築)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中)에 무릇 그 백성(百姓)된 자(者)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였더라 바사 왕(王) 고레스 원년(元年)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應)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王)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感動)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公布)도 하고 조서(詔書)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王)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神) 여호와께서 세상(世上) 만국(萬國)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命)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殿)을 건축(建築)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神)이시라 너희 중(中)에 무릇 그 백성(百姓) 된 자(者)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百姓)이 어느 곳에 우거(寓居)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銀)과 금(金)과 기타(其他) 물건(物件)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外)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예물(禮物)을 즐거이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族長)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感動)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코자 하는 자(者)가 다 일어나니 그 사면(四面) 사람들이 은(銀) 그릇과 황금(黃金)과 기타(其他) 물건(物件)과 짐승과 보물(寶物)로 돕고 그 외(外)에도 예물(禮物)을 즐거이 드렸더라 고레스왕(王)이 또 여호와의 전(殿) 기명(器皿)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者)기 신(神)들의 당(堂)에 두었던 것이라 바사 왕(王) 고레스가 고지기 미드르닷을 명(命)하여 그 그릇을 꺼내어 계수(計數)하여 유다 목백(牧伯) 세스바살에게 붙이니 그 수효(數爻)는 금반(金盤)이 삼십(三十)이요 은반(銀盤)이 일천(一千)이요 칼이 이십(二十) 구(九)요 금(金)대접이 삼십(三十) 이요 그보다 차(次)한 은(銀)대접이 사백(四百) 열이요 기타(其他) 기명(器皿)이 일천(一千)이니 금(金), 은(銀) 기명(器皿)의 도합(都合)이 오천(五千) 사백(四百)이라 사로잡힌 자(者)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 때에 세스바살이 그 기명(器皿)들을 다 가지고 왔더라 옛적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者)의 자손(子孫) 중(中)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道)로 돌아와 각기(各其) 본성(本城)에 이른 자(者)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명수(名數)가 이러하니 바로스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일백(一百) 칠십(七十) 이명(二名)이요 스바댜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칠십(七十) 이명(二名)이요 아라 자손(子孫)이 칠백(七百) 칠십(七十) 오명(五名)이요 바핫모압 자손(子孫)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팔백(八百) 십(十) 이명(二名)이요 엘람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오십(五十) 사명(四名)이요 삿두 자손(子孫)이 구백(九百) 사십(四十) 오명(五名)이요 삭개 자손(子孫)이 칠백(七百) 육십명(六十名)이요 바니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사십(四十) 이명(二名)이요 브배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이십(二十) 삼명(三名)이요 아스갓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이십(二十) 이명(二名)이요 아도니감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육십(六十) 육명(六名)이요 비그왜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오십(五十) 육명(六名)이요 아딘 자손(子孫)이 사백(四百) 오십(五十) 사명(四名)이요 아델 자손(子孫) 곧 히스기야 자손(子孫)이 구십(九十) 팔명(八名)이요 베새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이십(二十) 삼명(三名)이요 요라 자손(子孫)이 일백(一百) 십(十) 이명(二名)이요 하숨 자손(子孫)이 이백(二百) 이십(二十) 삼명(三名)이요 깁발 자손(子孫)이 구십(九十) 오명(五名)이요 베들레헴 사람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삼명(三名)이요 느도바 사람이 오십(五十) 육명(六名)이요 아나돗 사람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요 아스마웻 자손(子孫)이 사십(四十) 이명(二名)이요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子孫)이 칠백(七百) 사십(四十) 삼명(三名)이요 라마와 게바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이십(二十) 일명(一名)이요 믹마스 사람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이명(二名)이요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이백(二百) 이십(二十) 삼명(三名)이요 느보 자손(子孫)이 오십(五十) 이명(二名)이요 막비스 자손(子孫)이 일백(一百) 오십(五十) 육명(六名)이요 다른 엘람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오십(五十) 사명(四名)이요 하림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이십명(二十名)이요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子孫)이 칠백(七百) 이십(二十) 오명(五名)이요 여리고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사십(四十) 오명(五名)이요 스나아 자손(子孫)이 삼천(三千) 육백(六百) 삼십명(三十名)이었더라 제사장(祭司長)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子孫)이 구백(九百) 칠십(七十) 삼명(三名)이요 임멜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오십(五十) 이명(二名)이요 바스훌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사십(四十) 칠명(七名)이요 하림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십(十) 칠명(七名)이었더라 레위 사람은 호다위야 자손(子孫)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子孫)이 칠십(七十) 사명(四名)이요 노래하는 자(者)들은 아삽 자손(子孫)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요 문지(門直)기의 자손(子孫)들은 살룸과 아델과 달문과 악굽과 하디다와 소배 자손(子孫)이 모두 일백(一百) 삼십(三十) 구명(九名)이었더라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子孫)과 하수바 자손(子孫)과 답바옷 자손(子孫)과 게로스 자손(子孫)과 시아하 자손(子孫)과 바돈 자손(子孫)과 르바나 자손(子孫)과 하가바 자손(子孫)과 악굽 자손(子孫)과 하갑 자손(子孫)과 사믈래 자손(子孫)과 하난 자손(子孫)과 깃델 자손(子孫)과 가할 자손(子孫)과 르아야 자손(子孫)과 르신 자손(子孫)과 느고다 자손(子孫)과 갓삼 자손(子孫)과 웃사 자손(子孫)과 바세아 자손(子孫)과 베새 자손(子孫)과 아스나 자손(子孫)과 므우님 자손(子孫)과 느부심 자손(子孫)과 박북 자손(子孫)과 하그바 자손(子孫)과 할훌 자손(子孫)과 바슬룻 자손(子孫)과 므히다 자손(子孫)과 하르사 자손(子孫)과 바르고스 자손(子孫)과 시스라 자손(子孫)과 데마 자손(子孫)과 느시야 자손(子孫)과 하디바 자손(子孫)이었더라 솔로몬의 신복(臣僕)의 자손(子孫)은 소대 자손(子孫)과 하소베렛 자손(子孫)과 브루다 자손(子孫)과 야알라 자손(子孫)과 다르곤 자손(子孫)과 깃델 자손(子孫)과 스바댜 자손(子孫)과 하딜 자손(子孫)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子孫)과 아미 자손(子孫)이니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臣僕)의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구십(九十) 이명(二名)이었더라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者)가 있으나 그 종족(宗族)과 보계(譜系)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證據)할 수 없으니 저희는 들라야 자손(子孫)과 도비야 자손(子孫)과 느고다 자손(子孫)이라 도합(都合)이 육백(六百) 오십(五十) 이명(二名)이요 제사장(祭司長) 중(中)에는 하바야 자손(子孫)과 학고스 자손(子孫)과 바르실래 자손(子孫)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中)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者)라 이 사람들이 보계(譜系) 중(中)에서 자기(自己)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고로 저희를 부정(不淨)하게 여겨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치 못하게 하고 방백(方伯)이 저희에게 명(命)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祭司長)이 일어나기 전(前)에는 지성물(至聖物)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온 회중(會衆)의 합계(合計)가 사만(四萬) 이천(二千) 삼백(三百) 육십명(六十名)이요 그 외(外)에 노비(奴婢)가 칠천(七千) 삼백(三百) 삼십(三十) 칠명(七名)이요 노래하는 남녀(男女)가 이백명(二百名)이요 말이 칠백(七百) 삼십(三十) 육(六)이요 노새가 이백(二百) 사십(四十) 오(五)요 약대가 사백(四百) 삼십(三十) 오(五)요 나귀가 육천(六千) 칠백(七百) 이십(二十)이었더라 어떤 적장(族長)들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殿)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殿)을 그곳에 다시 건축(建築)하려고 예물(禮物)을 즐거이 드리되 역량(力量)대로 역사(役事)하는 곳간에 드리니 금(金)이 육만(六萬) 일천(一千) 다릭이요 은(銀)이 오천(五千) 마네요 제사장(祭司長)의 옷이 일백(一百) 벌이었더라 이에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百姓) 몇과 노래하는 자(者)들과 문지(門直)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그 본성(本城) 들에 거(居)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그 본성(本城) 들에 거(居)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본성(本城)에 거(居)하였더니 칠월(七月)에 이르러 일제(一齊)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兄弟) 제사장(祭司長)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 형제(兄弟)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단(壇)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한대로 번제(燔祭)를 그 위에 드리려 할새 무리가 열국(列國) 백성(百姓)을 두려워하여 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 조석(朝夕)으로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리며 기록(記錄)된 규례(規例)대로 초막절(草幕節)을 지켜 번제(燔祭)를 매일(每日) 정수(定數)대로 날마다 드리고 그 후(後)에는 항상(恒常) 드리는 번제(燔祭)와 초(初)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節期)의 번제(燔祭)와 사람이 여호와께 즐거이 드리는 예물(禮物)을 드리되 칠월(七月) 초(初)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燔祭)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전(殿) 지대(地臺)는 오히려 놓지 못한지라 이에 석수(石手)와 목수(木手)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王) 고레스의 조서(調書)대로 백향목(柏香木)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海邊)까지 수운(輸運)하게 하였더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에 이른지 이년(二年) 이월(二月)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兄弟)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시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者)들이 역사(役事)를 시작(始作)하고 이십세(二十歲) 이상(以上)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전(殿) 역사(役事)를 감독(監督)하게 하매 이에 예수아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兄弟)들과 갓미엘과 그 아들들과 유다 자손(子孫)과 헤나닷 자손(子孫)과 그 형제(兄弟) 레위 사람들이 일제(一齊)히 일어나 하나님의 전(殿) 공장(工匠)을 감독(監督)하니라 건축(建築)자가 여호와의 전(殿)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祭司長)들은 예복(禮服)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子孫) 레위 사람들은 제금(提琴)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王) 다윗의 규례(規例)대로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되 서로 찬송가(讚頌歌)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感謝)하여 가로되 주(主)는 지선(至善)하시므로 그 인자(仁慈)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永遠)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百姓)이 여호와의 전(殿) 지대(地臺)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적장(族長)들 중(中)에 여러 노인(老人)은 첫 성전(聖殿)을 보았던 고로 이제 이 전(殿) 지대 놓임을 보고 대성 통곡(痛哭)하며 여러 사람은 기뻐하여 즐거이 부르니 백성(百姓)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痛哭)하는 소리를 백성(百姓)들이 분변(分辨)치 못하였느니라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對敵)이 사로잡혔던 자(者)의 자손(子孫)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전(殿)을 건축(建築)한다 함을 듣고 스룹바벨과 적장(族長)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建築)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求)하노라 앗수르 왕(王)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祭祀)를 드리노라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其他) 이스라엘 적장(族長)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殿)을 건축(建築)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相關)이 없느니라 바사 왕(王)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命)하신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爲)하여 홀로 건축(建築)하리라 하였더니 이로부터 그 땅 백성(百姓)이 유다 백성(百姓)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建築)을 방해하되 바사 왕(王)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王) 다리오가 즉위(卽位)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賂物)을 주어 그 경영(經營)을 저희(沮戱)하였으며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卽位)할 때에 저희가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居民)을 고소(告訴)하니라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 동료들이 바사 왕(王)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文字)와 아람 방언(方言)으로 써서 진술(陳述)하였더라 방백(方伯) 르훔과 서기관(書記官)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王)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百姓)을 고소한 그 글에 방백(方伯) 르훔과 서기관(書記官) 심새와 그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기타(其他) 백성(百姓) 곧 존귀(尊貴)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城)과 강(江) 서편(西便) 다른 땅에 옮겨 둔 자(者)들과 함께 고(告)한다 하였더라 아닥사스다 왕(王)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抄本)은 이러하니 강(江) 서편(西便)에 있는 신복(臣僕)들은 왕(王)에게 고(告)하나이다 왕(王)에게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悖逆)하고 악(惡)한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는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修築)하고 성곽(城郭)을 건축(建築)하오니 이제 왕(王)은 아시옵소서 만일(萬一) 이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며 그 성곽(城郭)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朝貢)과 잡세(雜稅)와 부세(賦稅)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필경(畢竟) 왕(王)들에게 손해(損害)가 되리이다 우리가 이제 궁의 소금을 먹는 고로 왕(王)의 수치 당함을 참아 보지 못하여 보내어 왕(王)에게 고(告)하오니 왕(王)은 열조(列祖)의 사기(史記)를 살피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城邑)은 패역(悖逆)한 성읍(城邑)이라 예로부터 그 중(中)에서 항상(恒常) 반역(叛逆)하는 일을 행(行)하여 열왕(列王)과 각(各) 도(道)에 손해(損害)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지라 이 성읍(城邑)이 훼파(毁破)됨도 이 까닭이니이다 이제 감(敢)히 왕(王)에게 고(告)하오니 이 성읍(城邑)이 중건(重建)되어 성곽(城廓)을 필역(畢役)하면 이로 말미암아 왕(王)의 강(江) 서편(西便) 영지(領地)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왕(王)이 방백(方伯) 르훔과 서기관(書記官)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居)한 저희 동료와 강(江) 서편(西便) 다른 땅 백성(百姓)에게 조서(詔書)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平安)할지어다 너희의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朗讀)시키고 명(命)하여 살펴보니 과연(果然) 이 성읍(城邑)이 예로부터 열왕(列王)을 거역(拒逆)하며 그 중(中)에서 항상(恒常) 패역(悖逆)하고 모반(謀叛)하는 일을 행(行)하였으며 옛적에는 예루살렘을 주재(主宰)하는 큰 군왕(君王)이 있어서 강(江) 서편(西便) 모든 땅도 주재(主宰)하매 조공(朝貢)과 잡세와 부세(賦稅)를 저에게 다 바쳤도다 이제 너희는 명(命)을 전(殿)하여 그 사람들로 역사(役事)를 그치게 하여 그 성(城)을 건축(建築)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詔書) 내리기를 기다리라 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禍)를 더하여 왕(王)들에게 손해(損害)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아닥사스다 왕(王)의 조서(詔書) 초본(抄本)이 르훔과 서기관(書記官)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朗讀)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급(急)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權力)으로 억제(抑制)하여 그 역사(役事)를 그치게 하니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가 그쳐서 바사 왕(王) 다리오 제(第) 이년(二年)까지 이르니라 선지자(先知者)들 곧 선지자(先知者) 학개와 잇도의 손자(孫子) 스가랴가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어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居)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豫言)하였더니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 건축(建築)하기를 시작(始作)하매 하나님의 선지자(先知者)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 그 때에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가 다 나아와 저희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를 명(命)하여 이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이 성곽(城廓)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우리가 이 건축(建築)하는 자(者)의 이름을 고(告)하였으나 하나님이 유다 장로(長老)들을 돌아 보셨으므로 저희가 능(能)히 역사(役事)를 폐(廢)하게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고(告)하고 그 답조(答詔)가 오기를 기다렸더라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 강(江) 서편(西便)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王)에게 올린 글의 초본이 이러하니라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王)은 만안(萬安)하옵소서 왕(王)께 아시게 하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至極)히 크신 하나님의 전(殿)에 나아가 보온즉 전(殿)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하므로 역사(役事)가 그 손에서 형통(亨通)하옵기로 우리가 그 장로(長老)들에게 물어 보기를 누가 너희를 명(命)하여 이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이 성곽(城郭)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고 우리가 또 그 두목(頭目)의 이름을 적어 왕(王)에게 고(告)하고자 하여 그 이름을 물은즉 저희가 우리에게 대답(對答)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天地)의 하나님의 종이라 오랜 옛적에 건축(建築)되었던 전(殿)을 우리가 다시 건축(建築)하노라 이는 본래(本來) 이스라엘의 큰 왕(王)이 완전(完全)히 건축(建築)한 것이더니 우리 열조(列祖)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격노(激怒)케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저희를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이 전(殿)을 헐며 이 백성(百姓)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바벨론 왕(王) 고레스 원년(元年)에 고레스 왕(王)이 조서(詔書)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殿)을 건축(建築)하게 하고 또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 속에서 금(金), 은(銀) 기명(器皿)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神堂)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王)이 그 신당(神堂)에서 취(取)하여 그 세운 총독(總督) 세스바살이라 이름한 자(者)에게 내어주고 일러 가로되 너는 이 기명(器皿)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전(殿)에 두고 하나님의 전(殿)을 그 본처에 건축(建築)하라 하매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至今)까지 건축(建築)하여 오나 오히려 필역(畢役)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이제 왕(王)이 선(善)히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王)의 국고(國庫)에 조사하사 과연(果然) 고레스 왕(王)이 조서(詔書)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예루살렘에 건축(建築)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王)은 이 일에 대(對)하여 왕(王)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이에 다리오 왕(王)이 조서(詔書)를 내려 서적 곳간 곧 바벨론에서 보물(寶物)을 쌓아둔 곳에서 조사하게 하였더니 메대 도(道)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를 얻으니 거기 기록(記錄)하였으되 고레스왕(王) 원년(元年)에 조서(詔書)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에 대(對)하여 이르노니 이 전(殿) 곧 제사(祭祀)드리는 처소(處所)를 건축(建築)하되 지대를 견고(堅固)히 쌓고 그 전(殿)의 고는 육십(六十) 규빗으로, 광(廣)도 육십(六十) 규빗으로 하고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經費)는 다 왕실(王室)에서 내리라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殿)에서 취(取)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전(殿) 금(金), 은(銀) 기명(器皿)을 돌려 보내어 예루살렘 전(殿)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殿) 안 각기(各其) 본처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이제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료 강(江) 서편(西便)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總督)과 장로(長老)들로 하나님의 이 전(殿)을 본처(本處)에 건축(建築)하게 하라 내가 또 조서(詔書)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전(殿)을 건축(建築)함에 대(對)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長老)들에게 행(行)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王)의 재산(財産) 곧 강(江) 서편(西便) 세금(稅金) 중(中)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迅速)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 또 그 수용물(需用物)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燔祭)의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祭司長)의 소청(所請)대로 영락(零落)없이 날마다 주어 저희로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香氣)로운 제물(祭物)을 드려 왕(王)과 왕자(王子)들의 생명(生命)을 위(爲)하여 기도(祈禱)하게 하라 내가 또 조서(詔書)를 내리노니 무론 누구든지 이 명령(命令)을 변개(變改)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 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 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因)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만일(萬一) 열왕(列王)이나 백성(百姓)이 이 조서(詔書)를 변개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을 헐진대 그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저희를 멸(滅)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詔書)를 내렸노니 신속(迅速)히 행(行)할지어다 하였더라 다리오왕(王)의 조서(詔書)가 내리매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신속(迅速)히 준행(遵行)한지라 유다 사람의 장로(長老)들이 선지자(先知者) 학개와 잇도의 손자(孫子) 스가랴의 권면(勸勉)함으로 인(因)하여 전(殿) 건축(建築)할 일이 형통(亨通)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命令)과 바사 왕(王)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詔書)를 좇아 전(殿)을 건축(建築)하며 필역하되 다리오 왕(王) 육년(六年) 아달월(月) 삼일(三日)에 전(殿)을 필역(畢役)하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其他) 사로잡혔던 자(者)의 자손(子孫)이 즐거이 하나님의 전(殿) 봉헌식(奉獻式)을 행(行)하니 하나님의 전(殿) 봉헌식(奉獻式)을 행(行)할 때에 수소 일백(一百)과 수양(羊) 이백(二百)과 어린 양(羊) 사백(四百)을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支派)의 수를 따라 수염소 열 둘로 이스라엘 전체(全體)를 위(爲)하여 속죄제(贖罪祭)를 드리고 제사장(祭司長)을 그 분반(分班)대로, 레위 사람을 그 반차(班次)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冊)에 기록(記錄)된대로 하게 하니라 사로잡혔던 자(者)의 자손(子孫)이 정월(正月) 십(十) 사일(四日)에 유월절을 지키되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一齊)히 몸을 정결(淨潔)케 하여 다 정결(淨潔)하매 사로잡혔던 자(者)의 모든 자손(子孫)과 자기(自己) 형제(兄弟) 제사장(祭司長)들과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잡으니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무릇 스스로 구별(區別)하여 자기(自己) 땅 이방(異邦)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屬)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者)가 다 먹고 즐거우므로 칠일(七日)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王)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 이 일 후(後) 바사 왕(王) 아닥사스다가 위(位)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者)가 있으니라 저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孫子)요 힐기야의 증손(曾孫)이요 살룸의 현손(玄孫)이요 사독의 오대손(五代孫)이요 아히둡의 육대손(六代孫)이요 아마랴의 칠대손(七代孫)이요 아사랴의 팔대손(八代孫)이요 므라욧의 구대손(九代孫)이요 스라히야의 십대손(十代孫)이요 웃시엘의 십(十) 일대손(一代孫)이요 북기의 십(十) 이대손(二代孫)이요 아비수아의 십(十) 삼대손(三代孫)이요 비느하스의 십(十) 사대손(四代孫)이요 엘르아살의 십(十) 오대손(五代孫)이요 대제사장(大祭司長) 아론의 십(十) 육대손(六代孫)이라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律法)에 익숙한 학사(學士)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王)에게 구(求)하는 것은 다 받는 자(者)더니 아닥사스다 왕(王) 칠년(七年)에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者)들과 문지(門直)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中)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王)의 칠년(七年) 오월(五月)이라 정월(正月) 초(初)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善)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五月) 초(初)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연구(硏究)하여 준행(遵行)하며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決心)하였었더라 여호와의 계명(誡命)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律例)의 학사(學士)인 학사겸(學士兼) 제사장(祭司長)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王)이 내린 조서(詔書)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모든 왕(王)의 왕(王)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律法)에 완전(完全)한 학사겸(學士兼) 제사장(祭司長) 에스라에게 조서(詔書)하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百姓)과 저희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 중(中)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者)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律法)을 좇아 유다와 예루살렘의 정형(情形)을 살피기 위(爲)하여 왕(王)과 일곱 모사(謀士)의 보냄을 받았으니 왕(王)과 모사들이 예루살렘에 거(居)하신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銀金)을 가져가고 또 네가 바벨론 온 도(道)에서 얻을 모든 은금(銀金)과 및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들이 예루살렘 그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즐거이 드릴 예물(禮物)을 가져다가 그 돈으로 수송아지와 수양(羊)과 어린 양(羊)과 그 소제(素祭)와 그 전제(奠祭)의 물품을 신속(迅速)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전(殿) 단(壇) 위에 드리고 그 나머지 은금(銀金)은 너와 너의 형제(兄弟)가 선(善)히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좇아 쓸지며 네 하나님의 전(殿)에서 섬기는 일을 위(爲)하여 네게 준 기명(器皿)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그 외(外)에도 네 하나님의 전(殿)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왕(王)의 내탕고(內帑庫)에서 취(取)하여 드릴지니라 나 곧 나 아닥사스다 왕(王)이 강(江) 서편(西便) 모든 고직(庫直)이에게 조서(詔書)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律法)의 학사겸(學士兼) 제사장(祭司長)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求)하는 것은 신속(迅速)히 시행(施行)하되 은(銀)은 일백(一百) 달란트까지, 밀은 일백(一百) 고르까지, 포도주(葡萄酒)는 일백(一百) 밧까지, 기름도 일백(一百)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수(定數) 없이 하라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하늘의 하나님의 명(命)하신 것은 삼가 행(行)하라 어찌하여 진노(震怒)가 왕(王)과 왕자(王子)의 나라에 임(臨)하게 하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祭司長)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者)들이나 문지(門直)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或) 하나님의 전(殿)에서 일하는 자(者)들에게 조공(朝貢)과 잡세(雜稅)와 부세(賦稅)를 받는 것이 불가하니라 하였노라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智慧)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律法)을 아는 자(者)로 유사(有司)와 재판관(裁判官)을 삼아 강(江) 서편(西便) 모든 백성(百姓)을 재판(裁判)하게 하고 그 알지 못하는 자(者)는 너희가 가르치라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命令)과 왕(王)의 명령(命令)을 준행(遵行)치 아니하는 자(者)는 속(速)히 그 죄(罪)를 정(定)하여 혹(或) 죽이거나 정배(定配)하거나 가산을 적몰(籍沒)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우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로다 그가 왕(王)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殿)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또 나로 왕(王)과 그 모사들의 앞과 왕(王)의 권세(權勢) 있는 모든 방백(方伯)의 앞에서 은혜(恩惠)를 얻게 하셨도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나의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中)에 두목(頭目)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아닥사스다 왕(王)이 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적장(族長)들과 그들의 보계(譜系)가 이러하니라 비느하스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핫두스요 스가냐 자손(子孫) 곧 바로스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記錄)된 남자(男子)가 일백(一百) 오십명(五十名)이요 바핫모압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이백명(二百名)이요 스가냐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삼백명(三百名)이요 아딘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오십명(五十名)이요 엘람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칠십명(七十名)이요 스바댜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팔십명(八十名)이요 요압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이백(二百) 십팔명(十八名)이요 슬로밋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요시뱌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일백(一百) 육십명(六十名)이요 베배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베배의 아들 스가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이십(二十) 팔명(八名)이요 아스갓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학가단의 아들 요하난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일백(一百) 십명(十名)이요 아도니감 자손(子孫) 중(中)에 나중된 자(者)의 이름은 엘리벨렛과 여우엘과 스마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육십명(六十名)이요 비그왜 자손(子孫) 중(中)에서는 우대와 사붓이니 그와 함께 한 남자(男子)가 칠십명(七十名)이었느니라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江)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三)일 동안 장막(帳幕)에 유(留)하며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들을 살핀즉 그 중(中)에 레위 자손(子孫)이 하나도 없는지라 이에 모든 적장(族長)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明哲)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가시뱌 지방(地方)으로 보내어 그곳 적장(族長)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 형제(兄弟) 곧 가시뱌 지방(地方)에 거(居)한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주고 우리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수종(隧從)들 자(者)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우리 하나님의 선(善)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저희가 이스라엘의 손자(孫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子孫) 중(中)에서 한 명철(明哲)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 아들들과 형제(兄弟) 십(十) 팔명(八名)과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子孫) 중(中) 여사야와 그 형제(兄弟)와 저의 아들들 이십명(二十名)을 데려오고 또 느디님 사람 곧 다윗과 방백(方伯)들이 주어 레위 사람에게 수종들게 한 그 느디님 사람 중(中) 이백(二百) 이십명(二十名)을 데려왔으니 그 이름이 다 기록(記錄)되었느니라 때에 내가 아하와 강(江)가에서 금식(禁食)을 선포(宣布)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謙卑)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것과 모든 소유(所有)를 위(爲)하여 평탄(平坦)한 길을 그에게 간구(懇求)하였으니 이는 우리가 전(前)에 왕(王)에게 고(告)하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自己)를 찾는 모든 자(者)에게 선(善)을 베푸시고 자기(自己)를 배반(背叛)하는 모든 자(者)에게는 권능(權能)과 진노(震怒)를 베푸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步兵)과 마병(馬兵)을 왕(王)에게 구(求)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爲)하여 금식(禁食)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懇求)하였더니 그 응낙(應諾)하심을 입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제사장(祭司長)의 두목(頭目) 중(中) 십(十) 이인(二人)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 형제(兄弟) 십인(十人)을 따로 세우고 저희에게 왕(王)과 모사(謀士)들과 방백(方伯)들과 또 그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드린 은(銀)과 금(金)과 기명(器皿)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내가 달아서 저희 손에 준 것은 은(銀)이 육백(六百) 오십(五十) 달란트요 은(銀) 기명(器皿)이 일백(一百) 달란트요 금(金)이 일백(一百) 달란트며 또 금잔(金盞)이 이십(二十) 개라 중수(重數)는 일천(一千)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金) 같이 보배로운 놋그릇이 두 개라 내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者)요 이 기명(器皿)들도 거룩하고 그 은(銀)과 금(金)은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禮物)이니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殿) 골방(房)에 이르러 제사장(祭司長)의 두목(頭目)들과 레위 사람의 두목(頭目)들과 이스라엘 족장(族長) 앞에서 이 기명(器皿)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이에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銀)과 금(金)과 기명(器皿)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전(殿)으로 가져 가려 하여 그 중수(重數) 대로 받으니라 정월(正月) 십(十) 이일(二日)에 우리가 아하와 강(江)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對敵)과 길에 매복(埋伏)한 자(者)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일(三日)을 유(留)하고 제(第) 사일(四日)에 우리 하나님의 전(殿)에서 은(銀)과 금(金)과 기명(器皿)을 달아서 제사장(祭司長)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붙이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모든 것을 다 계수(計數)하고 달아보고 그 중수(重數)를 당장(當場)에 책(冊)에 기록(記錄)하였느니라 사로잡혔던 자(者)의 자손(子孫) 곧 이방(異邦)에서 돌아온 자(者)들이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燔祭)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全體)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 둘이요 또 수양(羊)이 아흔 여섯이요 어린 양(羊)이 일흔 일곱이요 또 속죄제(贖罪祭)의 수염소가 열 둘이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燔祭物)이라 무리가 또 왕(王)의 조서(詔書)를 왕(王)의 관원(官員)과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들에게 부치매 저희가 백성(百姓)과 하나님의 전(殿)을 도왔느니라 이 일 후(後)에 방백(方伯)들이 내게 나아와 가로되 이스라엘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百姓)과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의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여 그들의 딸을 취(取)하여 아내와 며느리를 삼아 거룩한 자손(子孫)으로 이방(異邦) 족속(族屬)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方伯)들과 두목(頭目)들이 이 죄(罪)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鬚髥)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이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말씀을 인(因)하여 떠는 자(者)가 이 사로잡혔던 자(者)의 죄(罪)를 인(因)하여 다 내게로 모여 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祭祀)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저녁 제사(祭祀)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中)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대로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向)하여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敢)히 나의 하나님을 향(向)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罪惡)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우리의 열조(列祖)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罪)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우리와 우리 왕(王)들과 우리 제사장(祭司長)들을 열방(列邦) 왕(王)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擄掠)을 당(當)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 이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잠간(暫間) 은혜(恩惠)를 베푸사 얼마를 남겨 두어 피(避)하게 하신 우리를 그 거룩한 처소(處所)에 박힌 못과 같게 하시고 우리 눈을 밝히사 우리로 종 노릇 하는 중(中)에서 조금 소성(蘇醒)하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비록 노예(奴隸)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服役)하는 중(中)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列王) 앞에서 우리로 긍휼(矜恤)히 여김을 입고 소성(蘇醒)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殿)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頹落)한 것을 수리(修理)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後)에도 우리가 주(主)의 계명(誡命)을 배반(背叛)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전(前)에 주(主)께서 주(主)의 종 선지자(先知者)들로 명(命)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 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異邦) 백성(百姓)들이 더럽고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 그런즉 너희 여자(女子)들을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저희 딸을 너희 아들을 위(爲)하여 데려오지 말며 그들을 위(爲)하여 평강(平康)과 형통(亨通)을 영영(永永)히 구(求)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旺盛)하여 그 땅의 아름다운 것을 먹으며 그 땅을 자손(子孫)에게 유전(遺傳)하여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을 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 우리의 악(惡)한 행실(行實)과 큰 죄(罪)로 인(因)하여 이 모든 일을 당(當)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罪惡)보다 형벌(刑罰)을 경(輕)하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百姓)을 남겨 주셨사오니 우리가 어찌 다시 주(主)의 계명(誡命)을 거역(拒逆)하고 이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는 족속(族屬)들과 연혼(連婚)하오리이까 그리하오면 주(主)께서 어찌 진노(震怒)하사 우리를 멸(滅)하시고 남아 피(避)할 자(者)가 없도록 하시지 아니하시리이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는 의(義)롭도소이다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主)께 범죄(犯罪)하였사오니 이로 인(因)하여 주(主) 앞에 한 사람도 감(敢)히 서지 못하겠나이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殿)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祈禱)하여 죄(罪)를 자복(自服)할 때에 많은 백성(百姓)이 심(甚)히 통곡(痛哭)하매 이스라엘 중(中)에서 백성(百姓)의 남녀(男女)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엘람 자손(子孫) 중(中)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犯罪)하여 이 땅 이방(異邦) 여자(女子)를 취(取)하여 아내를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오히려 소망(所望)이 있나니 곧 내 주(主)의 교훈(敎訓)을 좇으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命令)을 떨며 준행(遵行)하는 자(者)의 의논(議論)을 좇아 이 모든 아내와 그 소생(所生)을 다 내어 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言約)을 세우고 율법(律法)대로 행(行)할 것이라 이는 당신(當身)의 주장(主張)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行)하소서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行)하기를 맹세(盟誓)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盟誓)하는지라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殿)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저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者)의 죄(罪)를 근심하여 떡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者)의 자손(子孫)들에게 공포(公布)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누구든지 방백(方伯)들과 장로(長老)들의 훈시를 좇아 삼일(三日)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 재산(財産)을 적몰(籍沒)하고 사로잡혔던 자(者)의 회(會)에서 쫓아 내리라 하매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이 삼일(三日)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구월(九月) 이십일(二十日)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전(殿) 앞 광장(廣場)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를 인(因)하여 떨더니 제사장(祭司長) 에스라가 일어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犯罪)하여 이방(異邦) 여자(女子)로 아내를 삼아 이스라엘의 죄(罪)를 더하게 하였으니 이제 너희 열조(列祖)의 하나님 앞에서 죄(罪)를 자복(自服)하고 그 뜻대로 행(行)하여 이 땅 족속(族屬)들과 이방(異邦) 여인(女人)을 끊어 버리라 회(會) 무리가 큰 소리로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行)할 것이니이다 그러나 백성(百姓)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能)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犯罪)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이제 온 회중(會衆)을 위(爲)하여 우리 방백(方伯)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城邑)에 이방(異邦) 여자(女子)에게 장가든 자(者)는 다 기한(期限)에 본성(本城) 장로(長老)들과 재판장(裁判長)과 함께 오게 하여 우리 하나님의 이 일로 인(因)하신 진노(震怒)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反對))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저희를 돕더라 사로잡혔던 자(者)의 자손(子孫)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祭司長) 에스라가 그 종족(宗族)을 따라 각기(各其) 지명(指名)된 적장(族長) 몇 사람을 위임(委任)하고 시월(十月) 초(初)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정월(正月) 초(初)하루에 이르러 이방(異邦) 여인(女人)을 취(娶)한 자(者)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제사장(祭司長)의 무리 중(中)에 이방(異邦) 여인(女人)을 취(娶)한 자(者)는 예수아 자손(子孫) 중(中) 요사닥의 아들과 그 형제(兄弟)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랴라 저희가 다 손을 잡아 맹세(盟誓)하여 그 아내를 보내기로 하고 또 그 죄(罪)를 인(因)하여 수양(羊) 하나를 속건제(贖愆祭)로 드렸으며 또 임멜 자손(子孫) 중(中)에는 하나니와 스바댜요 하림 자손(子孫) 중(中)에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요 바스훌 자손(子孫) 중(中)에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였더라 레위 사람 중(中)에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라야라 하는 글리다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이었더라 노래하는 자(者) 중(中)에는 엘리아십이요 문지(門直)기 중(中)에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였더라 이스라엘 중(中)에는 바로스 자손(子孫) 중(中)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엘람 자손(子孫) 중(中) 맛다냐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삿두 자손(子孫) 중(中)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냐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요 베배 자손(子孫) 중(中)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바니 자손(子孫) 중(中)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바핫모압 자손(子孫) 중(中)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냐와 브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하림 자손(子孫) 중(中)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하숨 자손(子孫) 중(中)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바니 자손(子孫) 중(中)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맛다냐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느보 자손(子孫) 중(中)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더라 이상(以上)은 모두 이방(異邦) 여인(女人)을 취(娶)한 자(者)라 그 중(中)에 자녀(子女)를 낳은 여인(女人)도 있었더라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왕(王) 제(第) 이십년(二十年) 기슬르월(月)에 내가 수산궁(宮)에 있더니 나의 한 형제(兄弟) 중(中)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免)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形便)을 물은즉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免)하고 남은 자(者)가 그 도에서 큰 환난(患難)을 만나고 능욕(凌辱)을 받으며 예루살렘성은 훼파(毁破)되고 성문(城門)들은 소화(燒火)되었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數日)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禁食)하며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主)를 사랑하고 주(主)의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에게 언약(言約)을 지키시며 긍휼(矜恤)을 베푸시는 주(主)여 간구(懇求)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主)의 종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주야(晝夜)로 기도(祈禱)하오며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주(主) 앞에 범죄(犯罪)함을 자복(自服)하오니 주(主)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祈禱)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犯罪)하여 주(主)를 향(向)하여 심(甚)히 악(惡)을 행(行)하여 주(主)의 종 모세에게 주(主)께서 명(命)하신 계명(誡命)과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옛적에 주(主)께서 주(主)의 종 모세에게 명(命)하여 가라사대 만일(萬一) 너희가 범죄(犯罪)하면 내가 너희를 열국(列國) 중(中)에 흩을 것이요 만일(萬一)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誡命)을 지켜 행(行)하면 너희 쫓긴 자(者)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擇)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請)컨대 기억(記憶)하옵소서 이들은 주(主)께서 일찍 큰 권능(權能)과 강한 손으로 구속(救贖)하신 주(主)의 종이요 주(主)의 백성(百姓)이니이다 주(主)여 구(求)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祈禱)와 주(主)의 이름을 경외(敬畏)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祈禱)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亨通)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恩惠)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王)의 술 관원(官員)이 되었었느니라 아닥사스다왕(王) 이십년(二十年) 니산월(月)에 왕(王)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王)에게 드렸는데 이전(以前)에는 내가 왕(王)의 앞에서 수색(愁色)이 없었더니 왕(王)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病)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愁色)이 있느냐 이는 필연(必然)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왕(王)께 대답(對答)하되 왕(王)은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列祖)의 묘실(墓室) 있는 성읍(城邑)이 이제까지 황무(荒蕪)하고 성문(城門)이 소화(燒火)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愁色)이 없사오리이까 왕(王)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願)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默禱)하고 왕(王)에게 고(告)하되 왕(王)이 만일(萬一) 즐겨하시고 종이 왕(王)의 목전(目前)에서 은혜(恩惠)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列祖)의 묘실(墓室) 있는 성읍(城邑)에 보내어 그 성(城)을 중건(重建)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그 때에 왕후(王后)도 왕(王)의 곁에 앉았더라 왕(王)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날에 행(行)할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王)이 나를 보내기를 즐겨하시기로 내가 기한(期限)을 정(定)하고 내가 또 왕(王)에게 아뢰되 왕(王)이 만일(萬一) 즐겨하시거든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들에게 내리시는 조서(詔書)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容納)하여 유다까지 통과(通過)하게 하시고 또 왕(王)의 삼림(森林) 감독(監督) 아삽에게 조서(詔書)를 내리사 저로 전(殿)에 속(屬)한 영문(營門)의 문(門)과 성곽(城郭)과 나의 거(居)할 집을 위(爲)하여 들보 재목(材木)을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善)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王)이 허락(許諾)하고 군대장관(軍隊長官)과 마병(馬兵)을 보내어 나와 함께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江) 서편(西便)에 있는 총독(總督)들에게 이르러 왕(王)의 조서(詔書)를 전(前)하였더니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흥왕(興旺)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甚)히 근심하더라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居)한지 삼일(三日)에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화(感化)하사 예루살렘을 위(爲)하여 행(行)하게 하신 일을 내가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두어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外)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그 밤에 골짜기 문(門)으로 나가서 용정(龍井)으로 분문(糞門)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城壁)이 다 무너졌고 성문(城門)은 소화되었더라 앞으로 행(行)하여 샘문(門)과 왕(王)의 못에 이르러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그 밤에 시내를 좇아 올라가서 성벽(城壁)을 살펴 본 후(後)에 돌이켜 골짜기 문(門)으로 들어와서 돌아 왔으나 방백(方伯)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祭司長)들에게나 귀인(貴人)들에게나 방백(方伯)들에게나 그 외(外)에 일하는 자(者)들에게 고(告)하지 아니하다가 후(後)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당(當)한 곤경(困境)은 너희도 목도(目覩)하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무(荒蕪)하고 성문(城門)이 소화(燒火)되었으니 자(者) 예루살렘 성(城)을 중건(重建)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하고 또 저희에게 하나님의 선(善)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王)이 내게 이른 말씀을 고(告)하였더니 저희의 말이 일어나 건축(建築)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善)한 일을 하려 하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어 가로되 너희의 하는 일이 무엇이냐 왕(王)을 배반(背叛)코자 하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亨通)케 하시리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建築)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基業)도 없고 권리(權利)도 없고 명록(名錄)도 없다 하였느니라 때에 대제사장(大祭司長) 엘리아십이 그 형제(兄弟) 제사장(祭司長)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羊門)을 건축(建築)하여 성별(聖別)하고 문(門)짝을 달고 또 성벽(城壁)을 건축(建築)하여 함메아 망대(望臺)에서부터 하나넬 망대(望臺)까지 성별하였고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建築) 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建築)하였으며 어문(魚門)은 하스나아의 자손(子孫)들이 건축(建築)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門)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孫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孫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重修)하였으나 그 귀족(貴族)들은 그 주(主)의 역사(役事)에 담부(擔負)치 아니하였으며 옛 문(門)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重修)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門)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江) 서편(西便) 총독(總督)의 관할(管轄)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金匠色)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등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香品)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重修)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城壁)까지 하였고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地方) 절반(折半)을 다스리는 자(者)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重修)하였고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自己)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重修)하였고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望臺)를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地方) 절반(折半)을 다스리는 자(者)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重修)하였고 골짜기 문(門)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居民)이 중수(重修)하여 문(門)을 세우며 문(門)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城壁) 일천(一千) 규빗을 중수(重修)하였고 분문(糞門)은 벧학게렘 지방(地方)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重修)하여 문(門)을 세우며 문(門)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샘문(門)은 미스바 지방(地方)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重修)하여 문(門)을 세우고 덮으며 문(門)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王)의 동산 근처(近處) 셀라 못가의 성벽(城壁)을 중수(重修)하여 다윗성(城)에서 내려오는 층계(層階)까지 이르렀고 그 다음은 벧술 지방(地方) 절반(折半)을 다스리는 자(者)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重修)하여 다윗의 묘실(墓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勇士)의 집까지 이르렀고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地方) 절반(折半)을 다스리는 자(者) 하사뱌가 그 지방(地方)을 대표(代表)하여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그 형제(兄弟) 그일라 지방(地方) 절반(折半)을 다스리는 자(者)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者)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여 성(城) 굽이에 있는 군기고(軍器庫)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重修)하여 성(城)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大祭司長) 엘리아십의 집 문(門)에 이르렀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孫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部分)을 중수(重修)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門)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그 다음은 평지(平地)에 사는 제사장(祭司長)들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自己)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孫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自己)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重修)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城) 굽이를 지나 성(城) 모퉁이에 이르렀고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城) 굽이 맞은편과 왕(王)의 윗 궁에서 내어민 망대(望臺) 맞은편 곧 시위청(侍衛廳)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重修)하였고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居)하여 동편(東便) 수문(水門)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민 망대(望臺)까지 미쳤느니라}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여 내어민 큰 망대(望臺) 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城壁)까지 이르렀느니라 마문(馬門) 위로부터는 제사장(祭司長)들이 각각(各各) 자기(自己)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自己)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門直)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自己) 침방(寢房)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金匠色) 말기야가 함밉갓 문(門)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重修)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商賈)들의 집에서부터 성(城) 모퉁이 누(樓)에 이르렀고 성(城) 모퉁이 누에서 양문(羊門)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重修)하였느니라 산발랏이 우리가 성(城)을 건축(建築)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忿怒)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자기(自己) 형제(兄弟)들과 사마리아 군대(軍隊)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微弱)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堅固)케 하려는가 제사(祭祀)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畢役)하려는가 소화(燒火)된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建築)하는 성벽(城壁)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當)하나이다 원(願)컨대 저희의 욕(辱)하는 것으로 자기(自己)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擄掠)거리가 되어 이방(異邦)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主)의 앞에서 그 악(惡)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罪)를 도말(塗抹)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建築)하는 자(者) 앞에서 주(主)의 노(怒)를 격동(激動)하였음이니이다 하고 이에 우리가 성(城)을 건축(建築)하여 전부(全部)가 연락(聯絡)되고 고(高)가 절반(折半)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百姓)이 마음들여 역사(役事)하였음이니라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城)이 중수(重修)되어 그 퇴락(頹落)한 곳이 수보(修補)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甚)히 분하여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祈禱)하며 저희를 인(因)하여 파숫군(把守軍)을 두어 주야(晝夜)로 방비(防備)하는데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擔負)하는 자(者)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城)을 건축(建築)하지 못하리라 하고 우리의 대적(對敵)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中)에 달려 들어가서 살륙(殺戮)하여 역사(役事)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그 대적(對敵)의 근처(近處)에 거(居)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各處)에서 와서 열번(番)이나 우리에게 고(告)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내가 성(城)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百姓)으로 그 종족(宗族)을 따라 칼과 창(槍)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내가 돌아 본 후(後)에 일어나서 귀인(貴人)들과 민장(民長)과 남은 백성(百姓)에게 고(告)하기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至極)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主)를 기억(記憶)하고 너희 형제(兄弟)와 자녀(子女)와 아내와 집을 위(爲)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우리의 대적(對敵)이 자기(自己)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저희의 꾀를 폐(廢)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城)에 돌아와서 각각(各各) 역사(役事)하였는데 그 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折半)은 역사(役事)하고 절반(折半)은 갑옷을 입고 창(槍)과 방패(防牌)와 활을 가졌고 민장(民長)은 유다 온 족속(族屬)의 뒤에 있었으며 성(城)을 건축(建築)하는 자(者)와 담부(擔負)하는 자(者)는 다 각각(各各)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兵器)를 잡았는데 건축(建築)하는 자(者)는 각각(各各) 칼을 차고 건축(建築)하며 나팔 부는 자(者)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내가 귀인(貴人)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百姓)에게 이르기를 이 역사(役事)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城)에서 나뉘어 상거(相距)가 먼즉 너희가 무론(無論)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爲)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우리가 이같이 역사(役事)하는데 무리의 절반(折半)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槍)을 잡았었으며 그 때에 내가 또 백성(百姓)에게 고(告)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從者)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爲)하여 파수(把守)하겠고 낮에는 역사(役事)하리라 하고 내나 내 형제(兄弟)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좇아 파수(把守)하는 사람들이나 다 그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機械)를 잡았었느니라 때에 백성(百姓)이 그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그 형제(兄弟) 유다 사람을 원망(怨望)하는데 혹(或)은 말하기를 우리와 우리 자녀(子女)가 많으니 곡식(穀食)을 얻어 먹고 살아야 하겠다 하고 혹(或)은 말하기를 우리의 밭과 포도원(葡萄園)과 집이라도 전당(典當) 잡히고 이 흉년(凶年)을 위(爲)하여 곡식(穀食)을 얻자 하고 혹(或)은 말하기를 우리는 밭과 포도원(葡萄園)으로 돈을 빚내어 세금(稅金)을 바쳤도다 우리 육체(肉體)도 우리 형제(兄弟)의 육체(肉體)와 같고 우리 자녀(子女)도 저희 자녀(子女) 같거늘 이제 우리 자녀(子女)를 종으로 파는도다 우리 딸 중(中)에 벌써 종된 자(者)가 있으나 우리의 밭과 포도원(葡萄園)이 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니 속량(贖良)할 힘이 없도다 내가 백성(百姓)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크게 노(怒)하여 중심(中心)에 계획(計劃)하고 귀인(貴人)과 민장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各其) 형제(兄弟)에게 취리(取利)를 하는도다 하고 대회(大會)를 열고 저희를 쳐서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異邦人)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兄弟)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속량(贖良)하였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兄弟)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저희가 잠잠(潛潛)하여 말이 없기로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위(所爲)가 좋지 못하도다 우리 대적(對敵) 이방(異邦) 사람의 비방(誹謗)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敬畏)함에 행(行)할 것이 아니냐 나와 내 형제(兄弟)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곡식(穀食)을 백성(百姓)에게 취(取)하여 주나니 우리가 그 이식(利息) 받기를 그치자 그런즉 너희는 오늘이라도 그 밭과 포도원(葡萄園)과 감람원(橄欖園)과 집이며 취(取)한 바 돈이나 곡식(穀食)이나 새 포도주(葡萄酒)나 기름의 백분지(百分之) 일(一)을 돌려 보내라 하였더니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當身)의 말씀대로 행(行)하여 돌려 보내고 아무 것도 요구(要求)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祭司長)들을 불러 저희에게 그 말대로 행(行)하리라는 맹세(盟誓)를 시키게 하고 내가 옷자락을 떨치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行)치 아니하는 자(者)는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産業)에서 떨치실지니 저는 곧 이렇게 떨쳐져 빌지로다 하매 회중(會衆)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讚頌)하고 백성(百姓)들이 그 말한대로 행(行)하였느니라 내가 유다 땅 총독(總督)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왕(王) 이십년(二十年) 부터 삼십(三十) 이년(二年)까지 십(十) 이년(二年) 동안은 나와 내 형제(兄弟)가 총독(總督)의 녹(錄)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전(以前) 총독(總督)들은 백성(百姓)에게 토색(討索)하여 양식(糧食)과 포도주(葡萄酒)와 또 은(銀) 사십(四十) 세겔을 취(取)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百姓)을 압제(壓制)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므로 이같이 행(行)치 아니하고 도리어 이 성(城) 역사(役事)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나의 모든 종자도 모여서 역사(役事)를 하였으며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일백(一百) 오십인(五十人)이 있고 그 외(外)에도 우리 사면(四面)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者)들이 있었는데 매일(每日) 나를 위(爲)하여 소 하나와 살진 양(羊) 여섯을 준비(準備)하며 닭도 많이 준비(準備)하고 열흘에 한번(番)씩은 각종(各種) 포도주(葡萄酒)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總督)의 녹을 요구(要求)하지 아니하였음은 백성(百姓)의 부역(賦役)이 중(重)함이니라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행(行)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恩惠)를 베푸시옵소서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대적(對敵)이 내가 성(城)을 건축(建築)하여 그 퇴락(頹落)한 곳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내가 아직 성문(城門)에 문(門)짝을 달지 못한 때라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平地) 한 촌(村)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實狀)은 나를 해(害)코자 함이라 내가 곧 저희에게 사자(使者)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役事)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役事)를 떠나 정지(停止)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저희가 네번(番)이나 이같이 내게 보내되 나는 여전(如前)히 대답(對答)하였더니 산발랏이 다섯번째는 그 종자(從者)의 손에 봉(封)하지 않은 편지(便紙)를 들려 내게 보내었는데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異邦) 중(中)에도 소문(所聞)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네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謀叛)하려 하여 성(城)을 건축(建築)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王)이 되려 하는도다 또 네가 선지자(先知者)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宣傳)하기를 유다에 왕(王)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이 말이 왕(王)에게 들릴지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議論)하자 하였기로 내가 보내어 저에게 이르기를 너의 말한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이는 저희가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저희 손이 피곤(疲困)하여 역사(役事)를 정지(停止)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이 후(後)에 므헤다벨의 손자(孫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杜門不出)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저가 이르기를 저희가 너를 죽이러 올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殿)으로 가서 외소(外所) 안에 있고 그 문(門)을 닫자 저희가 필연(必然)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者)가 어찌 도망(逃亡)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外所)에 들어가서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賂物)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豫言)을 함이라 저희가 뇌물(賂物)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犯罪)하게 하고 악(惡)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誹謗)하려 함이었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先知者)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者)의 소위(所爲)를 기억(記憶)하옵소서 하였노라 성(城) 역사(役事)가 오십(五十) 이일(二日) 만에 엘룰월(月) 이십(二十) 오일(五日)에 끝나매 우리 모든 대적(對敵)과 사면(四面) 이방(異邦)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落膽)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役事)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그 때에 유다의 귀인(貴人)들이 여러번(番) 도비야에게 편지(便紙)하였고 도비야의 편지(便紙)도 저희에게 이르렀으니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취(娶)하였으므로 유다에서 저와 동맹(同盟)한 자(者)가 많음이라 저희들이 도비야의 선행(善行)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나의 말도 저에게 전(傳)하매 도비야가 항상(恒常) 내게 편지(便紙)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성(城)이 건축(建築)되매 문(門)짝을 달고 문지(門直)기와 노래하는 자(者)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後)에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營門)의 관원(官員)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爲人)이 충성(忠誠)되어 하나님을 경외(敬畏)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者)라 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前)에는 예루살렘 성문(城門)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把守)할 때에 곧 문(門)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居民)으로 각각(各各) 반차(班次)를 따라 파수(把守)하되 자기(自己) 집 맞은편(便)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그 성(城)은 광대(廣大)하고 거민(居民)은 희소(稀少)하여 가옥(家屋)을 오히려 건축(建築)하지 못하였음이니라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感動)하사 귀인(貴人)들과 민장(民長)과 백성(百姓)을 모아 그 보계(譜系)대로 계수(計數)하게 하신 고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者)의 보계(譜系)를 얻었는데 거기 기록(記錄)한 것을 보면 옛적에 바벨론왕(王)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者) 중(中)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기(各其) 본성(本城)에 이른 자(者)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명수(名數)가 이러하니라 바로스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일백(一百) 칠십(七十) 이명(二名)이요 스바댜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칠십(七十) 이명(二名)이요 아라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오십(五十) 이명(二名)이요 바핫모압 자손(子孫)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팔백(八百) 십(十) 팔명(八名)이요 엘람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오십(五十) 사명(四名)이요 삿두 자손(子孫)이 팔백(八百) 사십(四十) 오명(五名)이요 삭개 자손(子孫)이 칠백(七百) 육십명(六十名)이요 빈누이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사십(四十) 팔명(八名)이요 브배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요 아스갓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삼백(三百) 이십(二十) 이명(二名)이요 아도니감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육십 칠명(七名)이요 비그왜 자손(子孫)이 이천(二千) 육십(六十) 칠명(七名)이요 아딘 자손(子孫)이 육백(六百) 오십(五十) 오명(五名)이요 아델 자손(子孫) 곧 히스기야 자손(子孫)이 구십(九十) 팔명(八名)이요 하숨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요 베새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이십(二十) 사명(四名)이요 하립 자손(子孫)이 일백(一百) 십(十) 이명(二名)이요 기브온 사람이 구십(九十) 오명(五名)이요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일백(一百) 팔십(八十) 팔명(八名)이요 아나돗 사람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요 벧아스마웻 사람이 사십(四十) 이명(二名)이요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七百) 사십(四十) 삼명(三名)이요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六百) 이십(二十) 일명(一名)이요 믹마스 사람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이명(二名)이요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삼명(三名)이요 기타(其他) 느보 사람이 오십(五十) 이명(二名)이요 기타(其他) 엘람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오십(五十) 사명(四名)이요 하림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이십명(二十名)이요 여리고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사십(四十) 오명(五名)이요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子孫)이 칠백(七百) 이십(二十) 일명(一名)이요 스나아 자손(子孫)이 삼천(三千) 구백(九百) 삼십명(三十名)이었느니라 제사장(祭司長)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子孫)이 구백(九百) 칠십(七十) 삼명(三名)이요 임멜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오십(五十) 이명(二名)이요 바수훌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이백(二百) 사십(四十) 칠명(七名)이요 하림 자손(子孫)이 일천(一千) 십(十) 칠명(七名)이였느니라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子孫)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子孫)이 칠십(七十) 사명(四名)이요 노래하는 자(者)들은 아삽 자손(子孫)이 일백(一百) 사십(四十) 팔명(八名)이요 문지(門直)기들은 살룸 자손(子孫)과 아델 자손(子孫)과 달문 자손(子孫)과 악굽 자손(子孫)과 하디다 자손(子孫)과 소배 자손(子孫)이 모두 일백(一百) 삼십(三十) 팔명(八名)이었느니라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子孫)과 하수바 자손(子孫)과 답바옷 자손(子孫)과 게로스 자손(子孫)과 시아 자손(子孫)과 바돈 자손(子孫)과 르바나 자손(子孫)과 하가바 자손(子孫)과 살매 자손(子孫)과 하난 자손(子孫)과 깃델 자손(子孫)과 가할 자손(子孫)과 르아야 자손(子孫)과 르신 자손(子孫)과 느고다 자손(子孫)과 갓삼 자손(子孫)과 웃사 자손(子孫)과 바세아 자손(子孫)과 베새 자손(子孫)과 므우님 자손(子孫)과 느비스심 자손(子孫)과 박북 자손(子孫)과 하그바 자손(子孫)과 할훌 자손(子孫)과 바슬릿 자손(子孫)과 므히다 자손(子孫)과 하르사 자손(子孫)과 바르고스 자손(子孫)과 시스라 자손(子孫)과 데마 자손(子孫)과 느시야 자손(子孫)과 하디바 자손(子孫)이었느니라 솔로몬의 신복(臣僕)의 자손(子孫)은 소대 자손(子孫)과 소베렛 자손(子孫)과 브리다 자손(子孫)과 야알라 자손(子孫)과 다르곤 자손(子孫)과 깃델 자손(子孫)과 스바댜 자손(子孫)과 핫딜 자손(子孫)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子孫)과 아몬 자손(子孫)이니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臣僕)의 자손(子孫)이 삼백(三百) 구십(九十) 이명(二名)이었느니라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者)가 있으나 그 종족(宗族)과 보계(譜系)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證據)할 수 없으니 저희는 들라야 자손(子孫)과 도비야 자손(子孫)과 느고다 자손(子孫)이라 도합(都合)이 육백(六百) 사십(四十) 이명(二名)이요 제사장(祭司長) 중(中)에는 호바야 자손(子孫)과 학고스 자손(子孫)과 바르실래 자손(子孫)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中)에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이름한 자(者)라 이 사람들이 보계(譜系) 중(中)에서 자기(自己)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한고로 저희를 부정(不淨)하게 여겨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치 못하게 하고 방백(方伯)이 저희에게 명(命)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祭司長)이 일어나기 전(前)에는 지성물(至聖物)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온 회중(會衆)의 합계(合計)가 사만(四萬) 이천(二千) 삼백(三百) 육십명(六十名)이요 그 외(外)에 노비(奴婢)가 칠천(七千) 삼백(三百) 삼십(三十) 칠명(七名)이요 노래하는 남녀(男女)가 이백(二百) 사십(四十) 오명(五名)이요 말이 칠백(七百) 삼십(三十) 육(六)이요 노새가 이백(二百) 사십(四十) 오(五)요 약대가 사백(四百) 삼십(三十) 오요 나귀가 육천(六千) 칠백(七百) 이십(二十)이었느니라 어떤 적장(族長)들은 역사(役事)를 위(爲)하여 보조하였고 방백(方伯)은 금(金) 일천(一千) 다릭과 대접 오십(五十)과 제사장(祭司長)의 의복(衣服) 오백(五百) 삼십(三十) 벌을 보물(寶物) 곳간에 드렸고 또 어떤 적장(族長)들은 금(金) 이만(二萬) 다릭과 은(銀) 이천(二千) 이백(二百) 마네를 역사(役事) 곳간에 드렸고 그 나머지 백성(百姓)은 금(金) 이만(二萬) 다릭과 은(銀) 이천(二千) 마네와 제사장(祭司長)의 의복(衣服) 육십(六十) 칠(七) 벌을 드렸느니라 이와 같이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門直)기들과 노래하는 자(者)들과 백성(百姓) 몇 명(名)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本城)에 거(居)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그 본성(本城)에 거(居)하였더니 칠월(七月)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百姓)이 일제(一齊)히 수문(水門) 앞 광장(廣場)에 모여 학사(學士)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命)하신 모세의 율법책(律法冊)을 가지고 오기를 청(請)하매 칠월(七月) 일일(一日)에 제사장(祭司長) 에스라가 율법책(律法冊)을 가지고 남자(男子), 여자(女子) 무릇 알아들을 만한 회중(會衆) 앞에 이르러 수문(水門) 앞 광장(廣場)에서 새벽부터 오정(午正)까지 남자(男子), 여자(女子) 무릇 알아 들을 만한 자(者)의 앞에서 읽으매 뭇백성(百姓)이 그 율법책(律法冊)에 귀를 기울였는데 때에 학사(學士) 에스라가 특별(特別)히 지은 나무 강단(講壇)에 서매 그 우편(右便)에 선 자(者)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 좌편(左便)에 선 자(者)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학사(學士) 에스라가 모든 백성(百姓) 위에 서서 저희 목전(目前)에 책(冊)을 펴니 책(冊)을 펼 때에 모든 백성(百姓)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廣大)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매 모든 백성(百姓)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應答)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敬拜)하였느니라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處所)에 섰는 백성(百姓)에게 율법(律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律法) 책(冊)을 낭독(朗讀)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百姓)으로 그 낭독(朗讀)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百姓)이 율법(律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總督) 느헤미야와 제사장(祭司長) 겸(兼) 학사(學士) 에스라와 백성(百姓)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聖日)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豫備)치 못한 자(者)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主)의 성일(聖日)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百姓)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聖日)이니 마땅히 종용(從容)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모든 백성(百姓)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그 이튿날 뭇백성(百姓)의 족장(族長)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律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學士)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율법책(律法冊)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命)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칠월(七月) 절기(節期)에 초막(草幕)에 거(居)할지니라 하였고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城邑)과 예루살렘에 공포(公布)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山)에 가서 감람(橄欖)나무 가지와 들 감람(橄欖)나무 가지와 화석류(花石榴)나무 가지와 종려(棕櫚)나무 가지와 기타(其他) 무성(茂盛)한 나무 가지를 취(取)하여 기록(記錄)한 바를 따라 초막(草幕)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백성(百姓)이 이에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取)하여 혹(或)은 지붕 위에 혹(或)은 뜰 안에 혹(或)은 하나님의 전(殿) 뜰에 혹(或)은 수문(水門) 광장(廣場)에 혹(或)은 에브라임 문(門) 광장(廣場)에 초막(草幕)을 짓되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會) 무리가 다 초막(草幕)을 짓고 그 안에 거(居)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이같이 행(行)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律法冊)을 낭독(朗讀)하고 무리가 칠일(七日) 동안 절기(節期)를 지키고 제(第) 팔일(八日)에 규례(規例)를 따라 성회(聖會)를 열었느니라 그 달 이십(二十) 사일(四日)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 모여 금식(禁食)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모든 이방(異邦) 사람과 절교(絶交)하고 서서 자기(自己)의 죄(罪)와 열조(列祖)의 허물을 자복(自服)하고 이 날에 낮 사분지(四分之) 일(一)은 그 처소(處所)에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律法冊)을 낭독(朗讀)하고 낮 사분지(四分之) 일(一)은 죄(罪)를 자복(自服)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는데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대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다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永遠)부터 영원(永遠)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어다 주(主)여 주(主)의 영화(榮華)로운 이름을 송축(頌祝)하올 것은 주(主)의 이름이 존귀(尊貴)하여 모든 송축(頌祝)이나 찬양(讚揚)에서 뛰어남이니이다 오직 주(主)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日月星辰)과 땅과 땅 위의 만물(萬物)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保存)하시오니 모든 천군(天軍)이 주(主)께 경배(敬拜)하나이다 주(主)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擇)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主)시고 그 마음이 주(主) 앞에서 충성(忠誠)됨을 보시고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族屬)과 헷 족속(族屬)과 아모리 족속(族屬)과 브리스 족속(族屬)과 여부스 족속(族屬)과 기르가스 족속(族屬)의 땅을 그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主)는 의(義)로우심이로소이다 주(主)께서 우리 열조(列祖)가 애굽에서 고난(苦難) 받는 것을 감찰(鑑察)하시며 홍해(紅海)에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이적(異蹟)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와 그 나라 온 백성(百姓)을 치셨사오니 이는 저희가 우리의 열조(列祖)에게 교만(驕慢)히 행(行)함을 아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이 명예(名譽)를 얻으셨나이다 주(主)께서 또 우리 열조(列祖)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사 저희로 바다 가운데를 육지(陸地) 같이 통과(通過)하게 하시고 쫓아 오는 자(者)를 돌을 큰 물에 던짐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引導)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行)할 길을 비취셨사오며 또 시내 산(山)에 강림(降臨)하시고 하늘에서부터 저희와 말씀하사 정직(正直)한 규례(規例)와 진정(眞正)한 율법(律法)과 선(善)한 율례(律例)와 계명(誡命)을 저희에게 주시고 거룩한 안식일(安息日)을 저희에게 알리시며 주(主)의 종 모세로 계명(誡命)과 율례(律例)와 율법(律法)을 저희에게 명(命)하시고 저희의 주림을 인(因)하여 하늘에서 양식(糧食)을 주시며 저희의 목마름을 인(因)하여 반석(磐石)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主)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盟誓)하시고 주마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명(命)하셨사오나 저희와 우리 열조(列祖)가 교만(驕慢)히 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主)의 명령(命令)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拒逆)하며 주(主)께서 저희 가운데 행(行)하신 기사(奇事)를 생각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며 패역(悖逆)하여 스스로 한 두목(頭目)을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사오나 오직 주(主)는 사유(赦宥)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恩惠)로우시며 긍휼(矜恤)히 여기시며 더디 노(怒)하시며 인자(仁慈)가 풍부(豊富)하시므로 저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또 저희가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이라 하여 크게 설만(褻慢)하게 하였사오나 주(主)께서는 연(連)하여 긍휼(矜恤)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曠野)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引導)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行)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主)의 선(善)한 신(神)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主)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因)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년(四十年)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缺乏)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또 나라들과 족속(族屬)들을 저희에게 각각(各各) 나누어 주시매 저희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王)의 땅과 바산 왕(王)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주(主)께서 그 자손(子孫)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前)에 그 열조(列祖)에게 명(命)하사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하신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그 자손(子孫)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主)께서 그 땅 가나안 거민(居民)으로 저희 앞에 복종(服從)케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과 그 왕(王)들과 본토(本土) 여러 족속(族屬)을 저희 손에 붙여 임의(任意)로 행(行)하게 하시매 저희가 견고(堅固)한 성(城)들과 기름진 땅을 취(取)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物件)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葡萄園)과 감람원(橄欖園)과 허다(許多)한 과목(果木)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지고 주(主)의 큰 복(福)을 즐겼사오나 저희가 오히려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주(主)를 거역(拒逆)하며 주(主)의 율법(律法)을 등 뒤에 두고 주(主)께로 돌아오기를 권면(勸勉)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여 크게 설만(褻慢)하게 행(行)하였나이다 그러므로 주(主)께서 그 대적(對敵)의 손에 붙이사 곤고(困苦)를 당(當)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患難)을 당(當)하여 주(主)께 부르짖을 때에 주(主)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矜恤)을 발(發)하사 구원자(救援者)들을 주어 대적(對敵)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셨거늘 저희가 평강(平康)을 얻은 후(後)에 다시 주(主) 앞에서 악(惡)을 행(行)하므로 주(主)께서 그 대적(對敵)의 손에 버려 두사 대적(對敵)에게 제어(制馭)를 받게 하시다가 저희가 돌이켜서 주(主)께 부르짖으매 주(主)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긍휼(矜恤)을 발(發)하사 건져 내시고 다시 주(主)의 율법(律法)을 복종(服從)하게 하시려고 경계(警戒)하셨으나 저희가 교만(驕慢)히 행(行)하여 사람이 준행(遵行)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主)의 계명(誡命)을 듣지 아니하며 주(主)의 규례(規例)를 범(犯)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주(主)께서 여러 해 동안 용서(容恕)하시고 또 선지자(先知者)로 말미암아 주(主)의 신(神)으로 저희를 경계(警戒)하시되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列邦) 사람의 손에 붙이시고도 주(主)의 긍휼(矜恤)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滅)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主)는 은혜(恩惠)로우시고 긍휼(矜恤)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廣大)하시고 능(能)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言約)과 인자(仁慈)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열왕(列王)과 방백(方伯)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과 열조(列祖)와 주(主)의 모든 백성(百姓)이 앗수르 열왕(列王)의 때로부터 오늘날까지 당(當)한 바 환난(患難)을 이제 작게 여기시지 마옵소서 그러나 우리의 당(當)한 모든 일에 주(主)는 공의(公義)로우시니 우리는 악(惡)을 행(行)하였사오나 주(主)는 진실(眞實)히 행(行)하셨음이니이다 우리 열왕(列王)과 방백(方伯)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열조(列祖)가 주(主)의 율법(律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主)의 명령(命令)과 주(主)의 경계(警戒)하신 말씀을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저희가 그 나라와 주(主)의 베푸신 큰 복(福)과 자기(自己)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主)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惡行)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主)께서 우리 열조(列祖)에게 주사 그 실과(實果)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所産)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우리의 죄(罪)로 인(因)하여 주(主)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異邦) 열왕(列王)이 이 땅의 많은 소산(所産)을 얻고 저희가 우리의 몸과 육축(六畜)을 임의(任意)로 관할(管轄)하오니 우리의 곤난이 심하오며 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인(因)하여 이제 견고(堅固)한 언약(言約)을 세워 기록(記錄)하고 우리의 방백(方伯)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祭司長)들이 다 인(印)을 치나이다 하였느니라 그 인(印)친 자(者)는 하가랴의 아들 방백(方伯)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핫두스, 스바냐, 말룩, 하림, 므레못, 오바댜, 다니엘, 긴느돈, 바룩,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니 이는 다 제사장(祭司長)이요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子孫) 중(中) 빈누이, 갓미엘과 그 형제(兄弟)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미가, 르홉, 하사뱌, 삭굴, 세레뱌, 스바냐,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또 백성(百姓)의 두목(頭目)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분니, 아스갓, 베배,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아델, 히스기야, 앗술, 호디야, 하숨, 베새, 하립, 아나돗, 노배,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블라댜, 하난, 아나야, 호세아, 하나냐, 핫숩, 할르헤스, 빌하, 소벡,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아히야, 하난, 아난, 말룩, 하림, 바아나이었느니라 그 남은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門直)기들과 노래하는 자(者)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異邦) 사람과 절교(絶交)하고 하나님의 율법(律法)을 준행(遵行)하는 모든 자(者)와 그 아내와 그 자녀(子女)들 무릇 지식(知識)과 총명(聰明)이 있는 자(者)가 다 그 형제(兄弟) 귀인(貴人)들을 좇아 저주(詛呪)로 맹세(盟誓)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律法)을 좇아 우리 주(主) 여호와의 모든 계명(誡命)과 규례(規例)와 율례(律例)를 지켜 우리 딸은 이 땅 백성(百姓)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 아들을 위(爲)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혹시(或時) 이 땅 백성(百姓)이 안식일(安息日)에 물화나 식물(食物)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安息日)이나 성일(聖日)에는 사지 않겠고 제(第) 칠년(七年)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規例)를 정(定)하기를 해마다 각기(各其) 세겔의 삼분(三分) 일(一)을 수납(收納)하여 하나님의 전(殿)을 위(爲)하여 쓰게 하되 곧 진설병(陣設餠)과 항상(恒常) 드리는 소제(素祭)와 항상(恒常) 드리는 번제(燔祭)와 안식일(安息日)과 초(初)하루와 정(定)한 절기(節期)에 쓸 것과 성물(聖物)과 이스라엘을 위(爲)하는 속죄제(贖罪祭)와 우리 하나님의 전(殿)의 모든 일을 위(爲)하여 쓰게 하였고 또 우리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百姓)들이 제비 뽑아 각기(各其) 종족(宗族)대로 해마다 정(定)한 기한(期限)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殿)에 드려서 율법(律法)에 기록(記錄)한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에 사르게 하였고 해마다 우리 토지(土地) 소산(所産)의 맏물과 각종(各種) 과목(果木)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殿)에 드리기로 하였고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생축(牲畜)의 처음 난 것과 우양(牛羊)의 처음 난 것을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殿)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殿)에서 섬기는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주고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擧祭物)과 각종(各種)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제사장(祭司長)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殿) 골방에 두고 또 우리 물산의 십일조(十一條)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城邑)에서 물산(物産)의 십일조(十一條)를 받는 자(者)임이며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十一條)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子孫) 제사장(祭司長) 하나가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十一條)의 십분(十分) 일(一)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殿) 골방 곧 곳간에 두되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레위 자손(子孫)이 거제로 드린 바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聖所)의 기명(器皿)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祭司長)들과 및 문지(門直)기들과 노래하는 자(者)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殿)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백성(百姓)의 두목(頭目)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그 남은 백성(百姓)은 제비 뽑아 십분(十分)의 일(一)은 거룩한 성(城) 예루살렘에 와서 거(居)하게 하고 그 구분은 다른 성읍(城邑)에 거(居)하게 하였으며 무릇 예루살렘에 거(居)하기를 자원(自願)하는 자(者)는 백성(百姓)들이 위(爲)하여 복(福)을 빌었느니라 이스라엘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솔로몬의 신복(臣僕)의 자손(子孫)은 유다 여러 성읍(城邑)에서 각각(各各) 그 본성(本城) 본 기업(基業)에 거(居)하였고 예루살렘에 거(居)한 그 도(道)의 두목(頭目)들은 이러하니 예루살렘에 거(居)한 자(者)는 유다 자손(子孫)과 베냐민 자손(子孫) 몇 명(名)이라 유다 자손(子孫) 중(中)에는 베레스 자손(子孫) 아다야니 저는 웃시야의 아들이요 스가랴의 손자(孫子)요 아마랴의 증손(曾孫)이요 스바댜의 현손(玄孫)이요 마할랄렐의 오대손(五代孫)이며 또 마아세야니 저는 바룩의 아들이요 골호세의 손자(孫子)요 하사야의 증손(曾孫)이요 아다야의 현손(玄孫)이요 요야립의 오대손(五代孫)이요 스가랴의 육대손(六代孫)이요 실로 사람의 칠대손(七代孫)이라 예루살렘에 거(居)한 베레스 자손(子孫)의 도합(都合)이 사백(四百) 육십(六十) 팔명(八名)이니 다 용사(勇士)이었느니라 베냐민 자손(子孫)은 살루니 저는 므술람의 아들이요 요엣의 손자(孫子)요 브다야의 증손(曾孫)이요 골라야의 현손(玄孫)이요 마아세야의 오대손(五代孫)이요 이디엘의 육대손(六代孫)이요 여사야의 칠대손(七代孫)이며 그 다음은 갑배와 살래 등이니 도합(都合)이 구백(九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라 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 감독(監督)이 되었고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버금이 되어 성읍(城邑)을 다스렸느니라 제사장(祭司長) 중(中)에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와 야긴이며 또 하나님의 전(殿)을 맡은 자(者) 스라야니 저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孫子)요 사독의 증손(曾孫)이요 므라욧의 현손(玄孫)이요 아히둡의 오대손(五代孫)이며 또 전(殿)에서 일하는 그 형제(兄弟)니 도합(都合)이 팔백(八百) 이십(二十) 이명(二名)이요 또 아다야니 저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블라야의 손자(孫子)요 암시의 증손(曾孫)이요 스가랴의 현손(玄孫)이요 바스훌의 오대손(五代孫)이요 말기야의 육대손(六代孫)이며 또 그 형제(兄弟)의 적장(族長)된 자(者)니 도합(都合)이 이백(二百) 사십(四十) 이명(二名)이요 또 아맛새니 저는 아사렐의 아들이요 아흐새의 손자(孫子)요 므실레못의 증손(曾孫)이요 임멜의 현손(玄孫)이며 또 그 형제(兄弟)의 큰 용사(勇士)니 도합(都合)이 일백(一百) 이십(二十) 팔명(八名)이라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 그 감독(監督)이 되었느니라 레위 사람 중(中)에는 스마야니 저는 핫숩의 아들이요 아스리감의 손자(孫子)요 하사뱌의 증손(曾孫)이요 분니의 현손(玄孫)이며 또 레위 사람의 적장(族長) 삽브대와 요사밧이니 저희는 하나님의 전(殿) 바깥 일을 맡았고 또 아삽의 증손(曾孫) 삽디의 손자(孫子) 미가의 아들 맛다냐니 저는 기도(祈禱) 때에 감사(感謝)하는 말씀을 인도(引導)하는 어른이 되었고 형제(兄弟) 중(中)에 박부갸가 버금이 되었으며 또 여두둔의 증손(曾孫) 갈랄의 손자(孫子) 삼무아의 아들 압다니 거룩한 성(城)에 레위 사람의 도합(都合)이 이백(二百) 팔십(八十) 사명(四名)이었느니라 성(城) 문지(門直)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兄弟)니 도합(都合)이 일백(一百) 칠십(七十) 이명(二名)이며 그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은 유다 모든 성읍(城邑)에 흩어져 각각(各各) 자기(自己) 기업(基業)에 거(居)하였고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居)하니 시하와 기스바가 그 두목(頭目)이 되었느니라 노래하는 자(者) 아삽 자손(子孫) 곧 미가의 현손(玄孫) 맛다냐의 증손(曾孫) 하사뱌의 손자(孫子) 바니의 아들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居)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監督)이 되어 하나님의 전(殿) 일을 맡아 다스렸으니 이는 왕(王)의 명(命)대로 노래하는 자(者)에게 날마다 양식(糧食)을 정(定)하여 주는 것이 있음이며 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子孫) 곧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는 왕(王)의 수하에서 백성(百姓)의 일을 다스렸느니라 향리(鄕里)와 들로 말하면 유다 자손(子孫)의 더러는 기럇 아바와 그 촌과 디본과 그 촌과 여갑스엘과 그 동네에 거(居)하며 또 예수아와 몰라다와 벧벨렛과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그 촌에 거(居)하며 또 시글락과 므고나와 그 촌에 거(居)하며 또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에 거(居)하며 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동네와 라기스와 그 들과 아세가와 그 촌에 거(居)하였으니 저희는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까지 장막(帳幕)을 쳤으며 또 베냐민 자손(子孫)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촌(忖)에 거(居)하며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로드와 오노와 공장 골짜기에 거(居)하였으며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어떤 반열은 베냐민과 합(合)하였느니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및 예수아를 좇아 돌아온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은 이러하니라 제사장(祭司長)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니 이상(以上)은 예수아 때에 제사장(祭司長)과 그 형제(兄弟)의 어른이었느니라 레위 사람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냐니 이 맛다냐는 그 형제(兄弟)와 함께 찬송(讚頌)하는 일을 맡았고 또 그 형제(兄弟)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職務)를 따라 저의 맞은편에 있으며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았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았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았고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았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느니라 요야김 때에 제사장(祭司長)의 적장(族長) 된 자(者)는 스라야 족속(族屬)에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족속(族屬)에는 하나냐요 에스라 족속(族屬)에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족속(族屬)에는 여호하난이요 말루기 족속(族屬)에는 요나단이요 스바냐 족속(族屬)에는 요셉이요 하림 족속(族屬)에는 아드나요 므라욧 족속(族屬)에는 헬개요 잇도 족속(族屬)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族屬)에는 므술람이요 아비야 족속(族屬)에는 시그리요 미냐민 곧 모아댜 족속(族屬)에는 빌대요 빌가 족속(族屬)에는 삼무아요 스마야 족속(族屬)에는 여호나단이요 요야립 족속(族屬)에는 맛드내요 여다야 족속(族屬)에는 웃시요 살래 족속(族屬)에는 갈래요 아목 족속(族屬)에는 에벨이요 힐기야 족속(族屬)에는 하사뱌요 여다야 족속(族屬)에는 느다넬이었느니라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적장(族長)이 모두 책(冊)에 기록(記錄)되었고 바사 왕(王) 다리오때에 제사장(祭司長)도 책(冊)에 기록(記錄)되었고 레위 자손(子孫)의 적장(族長)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歷代志略)에 기록(記錄)되었으며 레위 사람의 어른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저희가 그 형제(兄弟)의 맞은편(便)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命)한대로 반차(班次)를 따라 주(主)를 찬양(讚揚)하며 감사(感謝)하고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門直)기로서 반차(班次)대로 문(門) 안의 곳간을 파수(把守)하였나니 이상(以上) 모든 사람은 요사닥의 손자(孫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방백(方伯) 느헤미야와 제사장(祭司長) 겸(兼) 서기관(書記官)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예루살렘 성곽(城郭)이 낙성(落成)되니 각처(各處)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感謝)하며 노래하며 제금(提琴) 치며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奉獻式)을 행(行)하려 하매 이에 노래하는 자(者)들이 예루살렘 사방(四方) 들과 느도바 사람의 동네에서 모여 오고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 왔으니 이 노래하는 자(者)들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예루살렘 사방(四方)에 동네를 세웠음이라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淨潔)케 하고 또 백성(百姓)과 성문(城門)과 성(城)을 정결(淨潔)케 하니라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方伯)들로 성(城)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感謝) 찬송(讚頌)하는 자(者)의 큰 무리를 두 떼로 나누어 성(城) 위로 행렬(行列)을 지어 가게 하는데 한 떼는 우편(右便)으로 분문(糞門)을 향(向)하여 가게하니 따르는 자(者)는 호세야와 유다 방백(方伯)의 절반(折半)이요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며 또 제사장(祭司長)의 자손(子孫) 몇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孫子) 맛다냐의 증손(曾孫) 미가야의 현손(玄孫) 삭굴의 오대손(五代孫) 아삽의 육대손(六代孫) 스가랴와 그 형제(兄弟)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學士) 에스라가 앞서서 샘문(門)으로 말미암아 전진(前進)하여 성(城)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성(城)의 층계(層階)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宮) 윗 길에서 동향(東向)하여 수문(水門)에 이르렀고 감사(感謝) 찬송(讚頌)하는 다른 떼는 저희를 마주 진행(進行)하는데 내가 백성(百姓)의 절반(折半)으로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城) 위로 행(行)하여 풀무 망대(望臺) 윗 길로 성(城) 넓은 곳에 이르고 에브라임 문(門) 위로 말미암아 옛문(門)과 어문(魚門)과 하나넬 망대(望臺)와 함메아 망대(望臺)를 지나 양문(羊門)에 이르러 감옥(監獄) 문(門)에 그치매 이에 감사(感謝) 찬송(讚頌)하는 두 떼와 나와 민장(民長)의 절반(折半)은 하나님의 전(殿)에 섰고 제사장(祭司長)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 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者)는 크게 찬송(讚頌)하였는데 그 감독(監督)은 예스라히야라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祭祀)를 드리고 심(甚)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婦女)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 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律法)에 정(定)한대로 거제물(擧祭物)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十一條)를 모든 성읍(城邑)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 사람들을 인(因)하여 즐거워함을 인(因)함이라 저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潔禮)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者)들과 문지(門直)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의 명(命)을 좇아 행(行)하였으니 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者)의 두목(頭目)이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讚頌)하는 노래와 감사(感謝)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者)들과 문지(門直)기들에게 날마다 쓸 것을 주되 그 구별(區別)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구별(區別)하여 아론 자손(子孫)에게 주었느니라 그 날에 모세의 책(冊)을 낭독(朗讀)하여 백성(百姓)에게 들렸는데 그 책(冊)에 기록(記錄)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영(永永)히 하나님의 회(會)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이는 저희가 양식(糧食)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영접(迎接)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賂物)을 주어 저주(詛呪)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詛呪)를 돌이켜 복(福)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백성(百姓)이 이 율법(律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몰수(沒數)히 분리(分離)케 하였느니라 이전(以前)에 우리 하나님의 전(殿) 골방을 맡은 제사장(祭司長)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聯絡)이 있었으므로 도비야를 위(爲)하여 한 큰 방을 갖추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素祭物)과 유향(乳香)과 기명(器皿)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者)들과 문지(門直)기들에게 십일조(十一條)로 주는 곡물(穀物)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과 또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주는 거제물(擧祭物)을 두는 곳이라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었느니라 바벨론 왕(王) 아닥사스다 삼십(三十) 이년(二年)에 내가 왕(王)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後)에 왕(王)에게 말미를 청(請)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爲)하여 하나님의 전(殿) 뜰에 방을 갖춘 악(惡)한 일을 안지라 내가 심(甚)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명(命)하여 그 방을 정결(淨潔)케 하고 하나님의 전(殿)의 기명(器皿)과 소제물(素祭物)과 유향(乳香)을 다시 그리로 들여 놓았느니라 내가 또 알아 본즉 레위 사람들의 받을 것을 주지 아니 하였으므로 그 직무(職務)를 행(行)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者)들이 각각(各各) 그 전리(田里)로 도망(逃亡)하였기로 내가 모든 민장(民長)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殿)이 어찌하여 버린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그 처소(處所)에 세웠더니 이에 온 유다가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의 십일조(十一條)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내가 제사장(祭司長) 셀레먀와 서기관(書記官)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로 고지기를 삼고 맛다냐의 손자(孫子) 삭굴의 아들 하난으로 버금을 삼았나니 이는 저희가 충직(忠直)한 자(者)로 인정(認定)됨이라 그 직분(職分)은 형제(兄弟)들에게 분배(分配)하는 일이었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이 일을 인(因)하여 나를 기억(記憶)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殿)과 그 모든 직무(職務)를 위(爲)하여 나의 행(行)한 선(善)한 일을 도말(塗抹)하지 마옵소서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게 어떤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에 술틀을 밟고 곡식(穀食)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運搬)하며 포도주(葡萄酒)와 포도(葡萄)와 무화과(無花果)와 여러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安息日)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食物)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警戒)하였고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居)하며 물고기와 각양(各樣) 물건(物件)을 가져다가 안식일(安息日)에 유다 자손(子孫)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내가 유다 모든 귀인(貴人)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惡)을 행(行)하여 안식일(安息日)을 범(犯)하느냐 너희 열조(列祖)가 이같이 행(行)하지 아니 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災殃)으로 우리와 이 성읍(城邑)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安息日)을 범(犯)하여 진노(震怒)가 이스라엘에게 임(臨)함이 더욱 심(甚)하게 하는도다 하고 안식일(安息日) 전(前) 예루살렘 성문(城門)이 어두워 갈 때에 내가 명(命)하여 성문(城門)을 닫고 안식일(安息日)이 지나기 전(前)에는 열지 말라 하고 내 종자(從者) 두어 사람을 성문(城門)마다 세워서 안식일(安息日)에 아무 짐도 들어 오지 못하게 하매 장사들과 각양(各樣) 물건(物件) 파는 자(者)들이 한두번(番) 예루살렘성(城) 밖에서 자(者)므로 내가 경계(警戒)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城) 밑에서 자(者)느냐 다시 이같이 하면 내가 잡으리라 하였더니 그 후(後)부터는 안식일(安息日)에 저희가 다시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또 레위 사람들을 명(命)하여 몸을 정결(淨潔)케 하고 와서 성문(城門)을 지켜서 안식일(安息日)로 거룩하게 하라 하였느니라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위(爲)하여 이 일도 기억(記憶)하옵시고 주(主)의 큰 은혜(恩惠)대로 나를 아끼시옵소서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女人)을 취(娶)하여 아내를 삼았는데 그 자녀(子女)가 아스돗 방언(方言)을 절반(折半)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方言)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各) 족속(族屬)의 방언(方言)이므로 내가 책망(責望)하고 저주(詛呪)하며 두어 사람을 때리고 그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로 저희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爲)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라 하고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王)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犯罪)하지 아니하였느냐 저는 열국(列國) 중(中)에 비길 왕(王)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者)라 하나님이 저로 왕(王)을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異邦) 여인(女人)이 저로 범죄(犯罪)케 하였나니 너희가 이방(異邦) 여인(女人)을 취(取)하여 크게 악(惡)을 행(行)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犯罪)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容納)하겠느냐 대제사장(大祭司長) 엘리아십의 손자(孫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내 하나님이여 저희가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더럽히고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言約)을 어기었사오니 저희를 기억(記憶)하옵소서 내가 이와 같이 저희로 이방(異邦) 사람을 떠나게 하여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사람의 반열(班列)을 세워 각각(各各) 그 일을 맡게 하고 또 정(定)한 기한(期限)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記憶)하사 복(福)을 주옵소서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王) 때에 된 것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印度)로 구스까지 일백(一百) 이십(二十) 칠(七) 도(道)를 치리(治理)하는 왕(王)이라 당시(當時)에 아하수에로 왕(王)이 수산 궁(宮)에서 즉위(卽位)하고 위에 있은지 삼년(三年)에 그 모든 방백(方伯)과 신복(臣僕)을 위(爲)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將帥)와 각(各) 도(道)의 귀족(貴族)과 방백(方伯)들이 다 왕(王) 앞에 있는지라 왕(王)이 여러 날 곧 일백(一百) 팔십일(八十日) 동안에 그 영화(榮華)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威嚴)의 혁혁(赫赫)함을 나타내니라 이 날이 다하매 왕(王)이 또 도성(都城) 수산 대소(大小) 인민(人民)을 위(爲)하여 왕궁(王宮) 후원 뜰에서 칠일(七日) 동안 잔치를 베풀새 백색(白色), 녹색(綠色), 청색(靑色) 휘장(揮帳)을 자색(紫色) 가는 베줄로 대리석 기둥 은(銀)고리에 매고 금(金)과 은(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花斑石), 백석(百石), 운모석(雲母石), 흑석(黑石)을 깐 땅에 진설(陳設)하고 금잔(金盞)으로 마시게 하니 잔(盞)의 식양(式樣)이 각기(各其) 다르고 왕(王)의 풍부(豊富)한 대로 어주(御酒)가 한이 없으며 마시는 것도 규모(規模)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臆志)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王)이 모든 궁내(宮內) 관리(官吏)에게 명(命)하여 각(各) 사람으로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왕후(王后)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王宮)에서 부녀(婦女)들을 위(爲)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제(第) 칠일(七日)에 왕(王)이 주흥(酒興)이 일어나서 어전(御前) 내시(內侍)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命)하여 왕후(王后) 와스디를 청(請)하여 왕후(王后)의 면류관(冕旒冠)을 정제(整齊)하고 왕(王)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百姓)과 방백(方伯)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王后)의 용모(容貌)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러나 왕후(王后) 와스디가 내시(內侍)의 전(傳)하는 왕명(王命)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왕(王)이 진노(震怒)하여 중심(中心)이 불붙는 듯하더라 왕(王)이 사례를 아는 박사(博士)들에게 묻되 {왕(王)이 규례(規例)와 법률(法律)을 아는 자(者)에게 묻는 전례(前例)가 있는데 때에 왕(王)에게 가까이 하여 왕(王)의 기색(氣色)을 살피며 나라 첫 자리에 앉은 자(者)는 바사와 메대의 일곱 방백(方伯) 곧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이라} 왕후(王后) 와스디가 내시(內侍)의 전(傳)하는 아하수에로 왕명(王命)을 좇지 아니하니 규례(規例)대로 하면 어떻게 처치할꼬 므무간이 왕(王)과 방백(方伯) 앞에서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후(王后) 와스디가 왕(王)에게만 잘못할뿐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王)의 각(各) 도(道) 방백(方伯)과 뭇 백성(百姓)에게도 잘못하였나이다 아하수에로왕(王)이 명(命)하여 왕후(王后) 와스디를 청(請)하여도 오지 아니하였다 하는 왕후(王后)의 행위(行爲)의 소문(所聞)이 모든 부녀에게 전파(傳播)되면 저희도 그 남편(男便)을 멸시(蔑視)할 것인즉 오늘이라도 바사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王后)의 행위(行爲)를 듣고 왕(王)의 모든 방백(方伯)에게 그렇게 말하리니 멸시(蔑視)와 분노(忿怒)가 많이 일어나리이다 왕(王)이 만일(萬一) 선(善)히 여기실진대 와스디로 다시는 왕(王)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詔書)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法律) 중(中)에 기록(記錄)하여 변역(變易)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王后)의 위를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왕(王)의 조서(詔書)가 이 광대(廣大)한 전국(全國)에 반포(頒布)되면 귀천을 무론하고 모든 부녀가 그 남편(男便)을 존경(尊敬)하리이다 왕(王)과 방백(方伯)들이 그 말을 선(善)히 여긴지라 왕(王)이 므무간의 말대로 행(行)하여 각(各) 도(道) 각(各) 백성(百姓)의 문자(文字)와 방언(方言)대로 모든 도에 조서(詔書)를 내려 이르기를 남편(男便)으로 그 집을 주관(主管)하게 하고 자기(自己) 민족(民族)의 방언(方言)대로 말하게 하라 하였더라 그 후(後)에 아하수에로 왕(王)의 노(怒)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의 행(行)한 일과 그에 대(對)하여 내린 조서(詔書)를 생각하거늘 왕(王)의 시신(侍臣)이 아뢰되 왕(王)은 왕(王)을 위(爲)하여 아리따운 처녀(處女)들을 구(求)하게 하시되 전국(全國) 각(各) 도(道)에 관리(官吏)를 명령(命令)하여 아리따운 처녀(處女)를 다 도성(都城) 수산으로 모아 후궁(後宮)으로 들여 궁녀(宮女)를 주관(主管)하는 내시(內侍) 헤개의 손에 붙여 그 몸을 정결(淨潔)케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왕(王)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處女)로 와스디를 대신(代身)하여 왕후(王后)를 삼으소서 왕(王)이 그 말을 선(善)히 여겨 그대로 행(行)하니라 도성(都城) 수산에 한 유다인(人)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子孫)이니 기스의 증손(曾孫)이요 시므이의 손자(孫子)요 야일의 아들이라 전(前)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王) 여고냐와 백성(百姓)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저의 삼촌(三寸)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父母)가 없고 용모(容貌)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處女)라 그 부모(父母)가 죽은 후(後)에 모르드개가 자기(自己) 딸 같이 양육(養育)하더라 왕(王)의 조명(詔命)이 반포(頒布)되매 처녀(處女)들이 도성(都城)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手下)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王宮)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宮女)를 주관(主管)하는 헤개의 수하(手下)에 속(屬)하니 헤개가 이 처녀(處女)를 기뻐하여 은혜(恩惠)를 베풀어 몸을 정결(淨潔)케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王宮)에서 의례(依例)히 주는 일곱 궁녀(宮女)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宮女)들을 후궁(後宮) 아름다운 처소(處所)로 옮기더라 에스더가 자기(自己)의 민족(民族)과 종족(宗族)을 고(告)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命)하여 고(告)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後宮) 뜰 앞으로 왕래(往來)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 것을 알고자 하더라 처녀(處女)마다 차례대로 아하수에로 왕(王)에게 나아가기 전(前)에 여자(女子)에 대(對)하여 정(定)한 규례(規例)대로 열 두 달 동안을 행(行)하되 여섯 달은 몰약(沒藥) 기름을 쓰고 여섯 달은 향품(香品)과 여자(女子)에게 쓰는 다른 물품을 써서 몸을 정결(淨潔)케 하는 기한(期限)을 마치며 처녀(處女)가 왕(王)에게 나아갈 때에는 그 구(求)하는 것을 다 주어 후궁(後宮)에서 왕궁(王宮)으로 가지고 가게 하고 저녁이면 갔다가 아침에는 둘째 후궁(後宮)으로 돌아와서 비빈(妃嬪)을 주관(主管)하는 내시(內侍) 사아스가스의 수하(手下)에 속하고 왕(王)이 저를 기뻐하여 그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다시 왕(王)에게 나아가지 못하더라 모르드개의 삼촌(三寸)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自己)의 딸같이 양육(養育)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王)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宮女)를 주관(主管)하는 내시(內侍) 헤개의 정(定)한 것 외(外)에는 다른것을 구(求)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者)에게 굄을 얻더라 아하수에로 왕(王)의 칠년(七年) 시월(十月) 곧 데벳월에 에스더가 이끌려 왕궁(王宮)에 들어가서 왕(王)의 앞에 나아가니 왕(王)이 모든 여자(女子)보다 에스더를 더욱 사랑하므로 저가 모든 처녀(處女)보다 왕(王)의 앞에 더욱 은총(恩寵)을 얻은지라 왕(王)이 그 머리에 면류관(冕旒冠)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代身)하여 왕후(王后)를 삼은 후(後)에 왕(王)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방백(方伯)과 신복(臣僕)을 향응(饗應)하고 또 각(各) 도(道)의 세금(稅金)을 면제(免除)하고 왕(王)의 풍부(豊富)함을 따라 크게 상주니라 처녀(處女)들을 다시 모을 때에는 모르드개가 대궐(大闕) 문(門)에 앉았더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명(命)한 대로 그 종족(宗族)과 민족(民族)을 고(告)하지 아니 하니 저가 모르드개의 명(命)을 양육(養育) 받을 때와 같이 좇음이더라 모르드개가 대궐(大闕) 문(門)에 앉았을 때에 문(門) 지킨 왕(王)의 내시(內侍) 빅단과 데레스 두 사람이 아하수에로 왕(王)을 원한(怨恨)하여 모살(謀殺)하려 하거늘 모르드개가 알고 왕후(王后) 에스더에게 고(告)하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王)에게 고(告)한지라 사실(査實)하여 실정(實情)을 얻었으므로 두 사람을 나무에 달고 그 일을 왕(王)의 앞에서 궁중(宮中) 일기에 기록(記錄)하니라 그 후(後)에 아하수에로 왕(王)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地位)를 높이 올려 모든 함께 있는 대신(大臣) 위에 두니 대궐(大闕) 문(門)에 있는 왕(王)의 모든 신복(臣僕)이 다 왕(王)의 명(命)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대궐(大闕) 문(門)에 있는 왕(王)의 신복(臣僕)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王)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느냐 하고 날마다 권(勸)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自己)는 유다인(人)임을 고(告)하였더니 저희가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고(告)하였더라 하만이 모르드개가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심(甚)히 노(怒)하더니 저희가 모르드개의 민족(民族)을 하만에게 고(告)한 고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輕)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人) 곧 모르드개의 민족(民族)을 다 멸(滅)하고자 하더라 아하수에로왕(王) 십이년(十二年) 정월(正月) 곧 니산월(月)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對)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십이월(十二月) 곧 아달월(月)을 얻은지라 하만이 아하수에로왕(王)에게 아뢰되 한 민족(民族)이 왕(王)의 나라 각(各) 도(道) 백성(百姓) 중(中)에 흩어져 거(居)하는데 그 법률(法律)이 만민(萬民)보다 달라서 왕(王)의 법률(法律)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容納)하는 것이 왕(王)에게 무익(無益)하니이다 왕(王)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詔書)를 내려 저희를 진멸(殄滅)하소서 내가 은(銀) 일만(一萬) 달란트를 왕(王)의 일을 맡은 자(者)의 손에 붙여 왕(王)의 부고(府庫)에 드리리이다 왕(王)이 반지(斑指)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人)의 대적(對敵)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이르되 그 은(銀)을 네게 주고 그 백성(百姓)도 그리하노니 너는 소견(所見)에 좋을대로 행(行)하라 하더라 정월(正月) 십삼일(十三日)에 왕(王)의 서기관(書記官)이 소집되어 하만의 명(命)을 따라 왕(王)의 대신(大臣)과 각(各) 도(道) 방백(方伯)과 각(各) 민족(民族)의 관원(官員)에게 아하수에로 왕(王)의 이름으로 조서(詔書)를 쓰되 곧 각(各) 도(道)의 문자(文字)와 각(各) 민족(民族)의 방언(方言)대로 쓰고 왕(王)의 반지(斑指)로 인(印)치니라 이에 그 조서(詔書)를 역졸(驛卒)에게 부쳐 왕(王)의 각(各) 도(道)에 보내니 십이월(十二月) 곧 아달월(月) 십삼일(十三日)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人)을 노소(老少)나 어린 아이나 부녀(婦女)를 무론(無論)하고 죽이고 도륙(屠戮)하고 진멸(殄滅)하고 또 그 재산(財産)을 탈취(奪取)하라 하였고 이 명령(命令)을 각(各) 도(道)에 전(傳)하기 위(爲)하여 조서(詔書)의 초본(抄本)을 모든 민족(民族)에게 선포(宣布)하여 그 날을 위(爲)하여 준비(準備)하게 하라 하였더라 역졸(驛卒)이 왕(王)의 명(命)을 받들어 급(急)히 나가매 그 조서(詔書)가 도성(都城) 수산에도 반포(頒布)되니 왕(王)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 성(城)은 어지럽더라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城中)에 나가서 대성 통곡(痛哭)하며 대궐(大闕) 문(門)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者)는 대궐(大闕) 문(門)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왕(王)의 조명(詔命)이 각(各) 도(道)에 이르매 유다인(人)이 크게 애통(哀痛)하여 금식(禁食)하며 곡읍(哭泣)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者)가 무수(無數)하더라 에스더의 시녀와 내시(內侍)가 나아와 고(告)하니 왕후(王后)가 심(甚)히 근심하여 입을 의복(衣服)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를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에스더가 왕(王)의 명(命)으로 자기(自己)에게 근시(近恃)하는 내시(內侍) 하닥을 불러 명(命)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슨 연고인가 알아 보라 하매 하닥이 대궐(大闕) 문(門) 앞 성중(城中) 광장(廣場)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모르드개가 자기(自己)의 당(當)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人)을 멸(滅)하려고 왕(王)의 부고(府庫)에 바치기로 한 은(銀)의 정확(正確)한 수효(數爻)를 하닥에게 말하고 또 유다인(人)을 진멸(殄滅)하라고 수산 궁(宮)에서 내린 조서(詔書) 초본(抄本)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付託)하여 왕(王)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自己)의 민족(民族)을 위(爲)하여 간절(懇切)히 구(求)하라 하니 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告)하매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告)하기를 왕(王)의 신복(臣僕)과 왕(王)의 각(各) 도(道) 백성(百姓)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男女)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王)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法)이요 왕(王)이 그 자(者)에게 금홀(金笏)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王)에게 나아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일(三十日)이라 하라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告)하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回答)하되 너는 왕궁(王宮)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人) 중(中)에 홀로 면(免)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萬一) 잠잠(潛潛)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人)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救援)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滅亡)하리라 네가 왕후(王后)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가 명(命)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回答)하되 당신(當身)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人)을 다 모으고 나를 위(爲)하여 금식(禁食)하되 밤낮 삼일(三日)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禁食)한 후(後)에 규례(規例)를 어기고 왕(王)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命)한 대로 다 행(行)하니라 제(第) 삼일(三日)에 에스더가 왕후(王后)의 예복(禮服)을 입고 왕궁(王宮) 안뜰 곧 어전(御前) 맞은편에 서니 왕(王)이 어전(御前)에서 전(殿) 문(門)을 대(對)하여 보좌(寶座)에 앉았다가 왕후(王后)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심(甚)히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홀(金笏)을 그에게 내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홀 끝을 만진지라 왕(王)이 이르되 왕후(王后)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所願)이 무엇이며 요구(要求)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折半)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에스더가 가로되 오늘 내가 왕(王)을 위(爲)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王)이 선(善)히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임(臨)하소서 왕(王)이 가로되 에스더의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急)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王)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의 베푼 잔치에 나아가니라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王)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所請)이 무엇이뇨 곧 허락(許諾)하겠노라 그대의 요구(要求)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折半)이라 할지라도 시행(施行)하겠노라 에스더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의 소청(所請), 나의 요구(要求)가 이러하니이다 내가 만일(萬一) 왕(王)의 목전(目前)에서 은혜(恩惠)를 입었고 왕(王)이 내 소청(所請)을 허락(許諾)하시며 내 요구(要求)를 시행(施行)하시기를 선(善)히 여기시거든 내가 왕(王)과 하만을 위(爲)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나아오소서 내일(來日)은 왕(王)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이 날에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大闕) 문(門)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심(甚)히 노(怒)하나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 친구(親舊)들과 그 아내 세레스를 청(請)하여 자기(自己)의 부성(富盛)한 영광(榮光)과 자녀(子女)가 많은 것과 왕(王)이 자기(自己)를 들어 왕(王)의 모든 방백(方伯)이나 신복(臣僕)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또 가로되 왕후(王后)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王)과 함께 오기를 허락(許諾)받은 자(者)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來日)도 왕(王)과 함께 청(請)함을 받았느니라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大闕) 문(門)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滿足)하지 아니하도다 그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親舊)가 이르되 오십(五十) 규빗이나 높은 나무를 세우고 내일(來日) 왕(王)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기를 구(求)하고 왕(王)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나아가소서 하만이 그 말을 선(善)히 여기고 명(命)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이 밤에 왕(王)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命)하여 역대(歷代) 일기(日記)를 가져다가 자기(自己) 앞에서 읽히더니 그 속에 기록(記錄)하기를 문(門) 지킨 왕(王)의 두 내시(內侍)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왕(王)을 모살(謀殺)하려 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고발(告發)하였다 하였는지라 왕(王)이 가로되 이 일을 인(因)하여 무슨 존귀(尊貴)와 관작(官爵)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시신(侍臣)이 대답(對答)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누가 뜰에 있느냐 마침 하만이 자기(自己)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王)께 구(求)하고자 하여 왕궁(王宮) 바깥 뜰에 이른지라 시신(侍臣)이 고(告)하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들어 오게 하라 하니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王)이 묻되 왕(王)이 존귀(尊貴)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뇨 하만이 심중(心中)에 이르되 왕(王)이 존귀(尊貴)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者)는 나 외(外)에 누구리요 하고 왕(王)께 아뢰되 왕(王)께서 사람을 존귀(尊貴)케 하시려면 왕(王)의 입으시는 왕복(王服)과 왕(王)의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王冠)을 취(取)하고 그 왕복(王服)과 말을 왕(王)의 방백(方伯) 중(中) 가장 존귀(尊貴)한 자(者)의 손에 붙여서 왕(王)이 존귀(尊貴)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중(城中)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頒布)하여 이르기를 왕(王)이 존귀(尊貴)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이에 왕(王)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涑)히 왕복(王服)과 말을 취(取)하여 대궐(大闕) 문(門)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行)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하만이 왕복(王服)과 말을 취(取)하여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중(城中)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頒布)하되 왕(王)이 존귀(尊貴)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大闕) 문(門)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煩惱)하여 머리를 싸고 급(急)히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自己)의 당(當)한 모든 일을 그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親舊)에게 고(告)하매 그 중(中) 지혜(智慧)로운 자(者)와 그 아내 세레스가 가로되 모르드개가 과연(果然) 유다 족속(族屬)이면 당신(當身)이 그 앞에서 굴욕(屈辱)을 당(當)하기 시작(始作)하였으니 능(能)히 저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分明)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王)의 내시(內侍)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의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왕(王)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王后) 에스더의 잔치에 나아가니라 왕(王)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가로되 왕후(王后)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所請)이 무엇이뇨 곧 허락(許諾)하겠노라 그대의 요구(要求)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折半)이라 할지라도 시행(施行)하겠노라 왕후(王后) 에스더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이여 내가 만일(萬一) 왕(王)의 목전(目前)에서 은혜(恩惠)를 입었으며 왕(王)이 선(善)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所請)대로 내 생명(生命)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要求)대로 내 민족(民族)을 내게 주소서 나와 내 민족(民族)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屠戮)함과 진멸(殄滅)함을 당(當)하게 되었나이다 만일(萬一) 우리가 노비(奴婢)로 팔렸더면 내가 잠잠(潛潛)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對敵)이 왕(王)의 손해(損害)를 보충(補充)하지 못하였으리이다 아하수에로 왕(王)이 왕후(王后) 에스더에게 일러 가로되 감(敢)히 이런 일을 심중(心中)에 품은 자(者)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뇨 에스더가 가로되 대적(對敵)과 원수(怨讐)는 이 악(惡)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王)과 왕후(王后)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왕(王)이 노(怒)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王宮) 후원(後苑)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王后) 에스더에게 생명(生命)을 구(求)하니 이는 왕(王)이 자기(自己)에게 화(禍)를 내리기로 결심(決心)한줄 앎이더라 왕(王)이 후원(後苑)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의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王)이 가로되 저가 궁중(宮中) 내 앞에서 왕후(王后)를 강간(强姦)까지 하고자 하는가 이 말이 왕(王)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왕(王)을 모신 내시(內侍) 중(中)에 하르보나가 왕(王)에게 아뢰되 왕(王)을 위(爲)하여 충성(忠誠)된 말로 고발(告發)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고(高)가 오십(五十)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準備)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王)이 가로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王)의 노(怒)가 그치니라 당일(當日)에 아하수에로 왕(王)이 유다인(人)의 대적(對敵) 하만의 집을 왕후(王后)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自己)에게 어떻게 관계(關係)됨을 왕(王)께 고(告)한 고로 모르드개가 왕(王)의 앞에 나아오니 왕(王)이 하만에게 거둔 반지(斑指)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로 하만의 집을 주관(主管)하게 하니라 에스더가 다시 왕(王)의 앞에서 말씀하며 왕(王)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人)을 해(害)하려 한 악(惡)한 꾀를 제(除)하기를 울며 구(求)하니 왕(王)이 에스더를 향(向)하여 금홀(金笏)을 내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王)의 앞에 서서 가로되 왕(王)이 만일(萬一) 즐겨하시며 내가 왕(王)의 목전(目前)에 은혜(恩惠)를 입었고 또 왕(王)이 이 일을 선(善)히 여기시며 나를 기쁘게 보실진대 조서(詔書)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王)의 각(各) 도(道)에 있는 유다인(人)을 멸(滅)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詔書)를 취소(取消)하소서 내가 어찌 내 민족(民族)의 화(禍) 당(當)함을 참아 보며 내 친척(親戚)의 멸망(滅亡)함을 참아 보리이까 아하수에로 왕(王)이 왕후(王后) 에스더와 유다인(人)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人)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달렸고 내가 그 집으로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너희는 왕(王)의 명의(名義)로 유다인(人)에게 조서(詔書)를 뜻대로 쓰고 왕(王)의 반지(斑指)로 인(印)을 칠지어다 왕(王)의 이름을 쓰고 왕(王)의 반지(斑指)로 인친 조서(詔書)는 누구든지 취소(取消)할 수 없음이니라 그때 시완월 곧 삼월(三月) 이십(二十) 삼일(三日)에 왕(王)의 서기관(書記官)이 소집(召集)되고 무릇 모르드개의 시키는 대로 조서(詔書)를 써서 인도(引導)로부터 구스까지의 일백(一百) 이십(二十) 칠도(七道) 유다인(人)과 대신(大臣)과 방백(方伯)과 관원(官員)에게 전(傳)할새 각(各) 도(道)의 문자(文字)와 각(各) 민족(民族)의 방언(方言)과 유다인(人)의 문자(文字)와 방언(方言)대로 쓰되 아하수에로 왕(王)의 명의(名義)로 쓰고 왕(王)의 반지(斑指)로 인을 치고 그 조서(詔書)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傳)하게 하니 저희는 왕궁(王宮)에서 길러서 왕(王)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者)들이라 조서(詔書)에는 왕(王)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人)에게 허락(許諾)하여 저희로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生命)을 보호(保護)하여 각(各) 도(道)의 백성(百姓) 중(中) 세력(勢力)을 가지고 저희를 치려 하는 자(者)와 그 처자(妻子)를 죽이고 도륙(屠戮)하고 진멸(殄滅)하고 그 재산(財産)을 탈취(奪取)하게 하되 아하수에로 왕(王)의 각(各) 도(道)에서 아달월(月) 곧 십이월(十二月) 십삼일(十三日)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이 조서(詔書) 초본(抄本)을 각(各) 도(道)에 전(傳)하고 각(各) 민족(民族)에게 반포(頒布)하고 유다인(人)으로 예비(豫備)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對敵)에게 원수(怨讐)를 갚게 한지라 왕(王)의 명(命)이 심(甚)히 급(急)하매 역졸이 왕(王)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詔書)가 도성(都城) 수산에도 반포(頒布)되니라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朝服)을 입고 큰 금(金) 면류관(冕旒冠)을 쓰고 자색(紫色)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王)의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城)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유다인(人)에게는 영광(榮光)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尊貴)함이 있는지라 왕(王)의 조명(詔命)이 이르는 각(各) 도(道), 각(各) 읍(邑)에서 유다인(人)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로 경절(慶節)을 삼으니 본토(本土) 백성(百姓)이 유다인(人)을 두려워하여 유다인(人) 되는 자(者)가 많더라 아달월(月) 곧 십이월(十二月) 십삼일(十三日)은 왕(王)의 조명(照明)을 행(行)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人)의 대적(對敵)이 저희를 제어(制馭)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人)이 도리어 자기(自己)를 미워하는 자(者)를 제어(制馭)하게 된 그 날에 유다인(人)들이 아하수에로 왕(王)의 각(各) 도(道), 각(各) 읍(邑)에 모여 자기(自己)를 해(害)하고자 하는 자(者)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民族)이 저희를 두려워하여 능(能)히 막을 자(者)가 없고 각(各) 도(道) 모든 관원(官員)과 대신(大臣)과 방백(方伯)과 왕(王)의 사무(事務)를 보는 자(者)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人)을 도우니 모르드개가 왕궁(王宮)에서 존귀(尊貴)하여 점점(漸漸) 창대(昌大)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名聲)이 각(各) 도(道)에 퍼지더라 유다인(人)이 칼로 그 모든 대적(對敵)을 쳐서 도륙(屠戮)하고 진멸(殄滅)하고 자기(自己)를 미워하는 자(者)에게 마음대로 행(行)하고 유다인(人)이 또 도성(都城) 수산에서 오백인(五百人)을 죽이고 멸(滅)하고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곧 함므다다의 손자(孫子)요 유다인(人)의 대적(對敵)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 재산(財産)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그 날에 도성(都城) 수산에서 도륙(屠戮)한 자(者)의 수효(數爻)를 왕(王)께 고(告)하니 왕(王)이 왕후(王后)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人)이 도성(都城) 수산에서 이미 오백(五百) 인을 죽이고 멸(滅)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王)의 다른 도에서는 어떠하였겠느뇨 이제 그대의 소청(所請)이 무엇이뇨 곧 허락(許諾)하겠노라 그대의 요구(要求)가 무엇이뇨 또한 시행(施行)하겠노라 에스더가 가로되 왕(王)이 만일(萬一) 선(善)히 여기시거든 수산에 거(居)하는 유다인(人)으로 내일(來日)도 오늘날 조서(詔書)대로 행(行)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屍體)를 나무에 달게 하소서 왕(王)이 그대로 행(行)하기를 허락(許諾)하고 조서(詔書)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屍體)가 달리니라 아달월 십사일(十四日)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人)이 모여 또 삼백(三百) 인을 수산에서 도륙(屠戮)하되 그 재산(財産)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왕(王)의 각(各) 도(道)에 있는 다른 유다인(人)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生命)을 보호(保護)하여 대적(對敵)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自己)를 미워하는 자(者) 칠만(七萬) 오천인(五千人)을 도륙(屠戮)하되 그 재산(財産)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아달월(月) 십삼일(十三日)에 그 일을 행(行)하였고 십사일(十四日)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수산에 거(居)한 유다인(人)은 십삼일(十三日)과 십사일(十四日)에 모였고 십오일(十五日)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그러므로 촌촌(忖忖)의 유다인(人) 곧 성(城)이 없는 고을 고을에 거(居)하는 자(者)들이 아달월(月) 십사일(十四日)로 경절을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禮物)을 주더라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記錄)하고 아하수에로 왕(王)의 각(各) 도(道)에 있는 모든 유다인(人)에게 무론(無論) 원근(遠近)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한 규례(規例)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月) 십사일(十四日)과 십오일(十五日)을 지키라 이 달 이 날에 유다인(人)이 대적(對敵)에게서 벗어나서 평안(平安)함을 얻어 슬픔이 변(變)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哀痛)이 변(變)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禮物)을 주며 가난한 자(者)를 구제(救濟)하라 하매 유다인(人)이 자기(自己)들의 이미 시작(始作)한 대로 또는 모르드개의 보낸 글대로 계속(繼續)하여 행(行)하였으니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人)의 대적(對敵) 하만이 유다인(人)을 진멸(殄滅)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저희를 죽이고 멸(滅)하려 하였으나 에스더가 왕(王)의 앞에 나아감을 인(因)하여 왕(王)이 조서(詔書)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人)을 해(害)하려던 악(惡)한 꾀를 그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좇아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人)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當)한 것을 인(因)하여 뜻을 정(定)하고 자기(自己)와 자손(子孫)과 자기(自己)와 화합(和合)한 자(者)들이 해마다 그 기록(記錄)한 정기(定期)에 이 두 날을 연하여 지켜 폐(廢)하지 아니하기로 작정(作定)하고 각(各) 도(道), 각(各) 읍(邑), 각(各) 집에서 대대(代代)로 이 두 날을 기념(記念)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人) 중(中)에서 폐(廢)하지 않게 하고 그 자손(子孫) 중(中)에서도 기념(記念)함이 폐(廢)하지 않게 하였더라 아비하일의 딸 왕후(王后) 에스더와 유다인(人) 모르드개가 전권(全權)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便紙)를 굳이 지키게 하되 화평(和平)하고 진실(眞實)한 말로 편지(便紙)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일백(一百) 이십(二十) 칠도(七道)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정(定)한 기한(期限)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人) 모르드개와 왕후(王后) 에스더의 명(命)한 바와 유다인(人)이 금식(禁食)하며 부르짖은 것을 인(因)하여 자기(自己)와 자기(自己)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정(定)한 바가 있음이더라 에스더의 명령(命令)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堅固)히 하였고 그 일이 책(冊)에 기록(記錄)되었더라 아하수에로 왕(王)이 그 본토(本土)와 바다 섬들로 공(貢)을 바치게 하였더라 왕(王)의 능력(能力)의 모든 행적(行蹟)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尊貴)케 한 사적(事蹟)이 메대와 바사 열왕(列王)의 일기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느냐 유다인(人)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王)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人) 중(中)에 존대(尊大)하여 그 허다(許多)한 형제(兄弟)에게 굄을 받고 그 백성(百姓)의 이익(利益)을 도모(圖謀)하며 그 모든 종족(宗族)을 안위(安慰)하였더라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純全)하고 정직(正直)하여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악(惡)에서 떠난 자(者)더라 그 소생(所生)은 남자(男子)가 일곱이요 여자(女子)가 셋이며 그 소유물(所有物)은 양(羊)이 칠천(七千)이요 약대가 삼천(三千)이요 소가 오백(五百) 겨리요 암 나귀가 오백(五百)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東方) 사람 중(中)에 가장 큰 자(者)라 그 아들들이 자기(自己) 생일(生日)이면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 누이 셋도 청(請)하여 함께 먹고 마시므로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聖潔)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燔祭)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或時) 내 아들들이 죄(罪)를 범(犯)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背叛)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行事)가 항상(恒常) 이러하였더라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留意)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純全)하고 정직(正直)하여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악(惡)에서 떠난자가 세상(世上)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리이까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所有物)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主)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福)되게 하사 그 소유물(所有物)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主)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所有物)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丁寧) 대면(對面)하여 주(主)를 욕(辱)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所有物)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하루는 욥의 자녀(子女)들이 그 맏형(兄)의 집에서 식물(食物)을 먹으며 포도주(葡萄酒)를 마실 때에 사자(使者)가 욥에게 와서 고(告)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主人)께 고(告)하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告)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羊)과 종을 살라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主人)께 고(告)하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告)하되 갈대아 사람이 세 떼를 지어 갑자기 약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主人)께 고(告)하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告)하되 주인(主人)의 자녀(子女)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食物)을 먹으며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더니 거친 들에서 대풍(大風)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少年)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主人)께 고(告)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敬拜)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母胎)에서 적신(赤身)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赤身)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者)도 여호와시요 취(取)하신 자(者)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讚頌)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犯罪)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向)하여 어리석게 원망(怨望)하지 아니하니라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留意)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純全)하고 정직(正直)하여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악(惡)에서 떠난 자(者)가 세상(世上)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激動)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自己)의 순전(純全)을 굳게 지켰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所有物)로 자기(自己)의 생명(生命)을 바꾸올지라 이제 주(主)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丁寧) 대면(對面)하여 주(主)를 욕(辱)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生命)은 해(害)하지 말지니라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惡瘡)이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이 그래도 자기(自己)의 순전(純全)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辱)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女子) 중(中)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福)을 받았은즉 재앙(災殃)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犯罪)치 아니하니라 때에 욥의 친구(親舊) 세 사람이 그에게 이 모든 재앙(災殃)이 임(臨)하였다 함을듣고 각각(各各) 자기(自己) 처소(處所)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慰勞)하려 하여 상약(相約)하고 오더니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一齊)히 소리질러 울며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向)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自己) 머리에 뿌리고 칠일(七日) 칠야(七夜)를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곤고(困苦)함이 심(甚)함을 보는고로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者)가 없었더라 그 후(後)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自己)의 생일(生日)을 저주(詛呪)하니라 욥이 말을 내어 가로되 나의 난 날이 멸망(滅亡)하였었더라면, 남아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었더라면, 그 날이 캄캄하였었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마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취지 말았었더라면, 유암(幽暗)과 사망(死亡)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自己) 것이라 주장(主張)하였었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 그 밤이 심(甚)한 어두움에 잡혔었더라면, 해의 날 수(數) 가운데 기쁨이 되지 말았었더라면, 달의 수(數)에 들지 말았었더라면, 그 밤이 적막(寂寞)하였었더라면, 그 가운데서 즐거운 소리가 일어나지 말았었더라면, 날을 저주(詛呪)하는 자(者) 곧 큰 악어(鰐魚)를 격동(激動)시키기에 익숙한 자(者)가 그 밤을 저주(詛呪)하였었더라면, 그 밤에 새벽별들이 어두웠었더라면, 그 밤이 광명(光明)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東)틈을 보지 못하였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는 내 모태(母胎)의 문(門)을 닫지 아니하였고 내 눈으로 환난(患難)을 보지 않도록 하지 아니하였음이로구나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乳房)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平安)히 누워서 자(者)고 쉬었을 것이니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거친 터를 수축(修築)한 세상(世上) 임금들과 의사(議士)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혹시(或時) 금(金)을 가지며 은(銀)으로 집에 채운 목백(牧伯)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또 부지중(不知中)에 낙태(落胎)한 아이 같아서 세상(世上)에 있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못한 아이들 같았었을 것이라 거기서는 악(惡)한 자(者)가 소요(騷擾)를 그치며 거기서는 곤비(困憊)한 자(者)가 평강(平康)을 얻으며 거기서는 갇힌 자(者)가 다 함께 평안(平安)히 있어 감독자(監督者)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거기서는 작은 자(者)나 큰 자(者)나 일반(一般)으로 있고 종이 상전(上典)에게서 놓이느니라 어찌하여 곤고(困苦)한 자(者)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煩惱)한 자(者)에게 생명(生命)을 주셨는고 이러한 자(者)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求)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가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甚)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하나님에게 둘러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나는 먹기 전(前)에 탄식(嘆息)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것같구나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臨)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몸에 미쳤구나 평강(平康)도 없고 안온(安穩)도 없고 안식(安息)도 없고 고난(苦難)만 임(臨)하였구나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염증(厭症)이 나겠느냐 날지라도 누가 참고 말 하지 아니하겠느냐 전(前)에 네가 여러 사람을 교훈(敎訓)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者)면 강(强)하게 하였고 넘어져 가는 자(者)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弱)한 자(者)를 강(强)하게 하였거늘 이제 이 일이 네게 임(臨)하매 네가 답답(沓沓)하여 하고 이 일이 네게 당(當)하매 네가 놀라는구나 네 의뢰(依賴)가 경외(敬畏)함에 있지 아니하냐 네 소망(所望)이 네 행위(行爲)를 완전(完全)히 함에 있지 아니하냐 생각하여 보라 죄(罪)없이 망(亡)한 자(者)가 누구인가 정직(正直)한 자(者)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내가 보건대 악(惡)을 밭갈고 독을 뿌리는 자(者)는 그대로 거두나니 다 하나님의 입기운에 멸망(滅亡)하고 그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사자(獅子)의 우는 소리와 사나운 사자(獅子)의 목소리가 그치고 젊은 사자(獅子)의 이가 부러지며 늙은 사자(獅子)는 움킨 것이 없어 죽고 암사자(獅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무슨 말씀이 내게 가만히 임(臨)하고 그 가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곧 사람이 깊이 잠들 때쯤 하여서니라 내가 그 밤의 이상(以上)으로 하여 생각이 번거로울 때에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골절(骨節)이 흔들렸었느니라 그 때에 영(靈)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주뼛하였었느니라 그 영이 서는데 그 형상(形像)을 분변(分辨)치는 못하여도 오직 한 형상(形像)이 내 눈앞에 있었느니라 그 때 내가 종용(從容)한 중(中)에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기를 인생(人生)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義)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創造)하신 이보다 성결(聖潔)하겠느냐 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使者)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者)이겠느냐 조석(朝夕) 사이에 멸(滅)한바 되며 영원(永遠)히 망(亡)하되 생각하는 자(者)가 없으리라 장막(帳幕) 줄을 그들에게서 뽑지 아니하겠느냐 그들이 죽나니 지혜(智慧)가 없느니라 부르짖어 보아라 네게 응답(應答)할 자(者)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者) 중(中)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向)하겠느냐 분노(忿怒)가 미련한 자(者)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者)를 멸(滅)하느니라 내가 미련한 자(者)의 뿌리 박는 것을 보고 그 집을 당장(當場)에 저주(詛呪)하였노라 그 자식(子息)들은 평안(平安)한 데서 멀리 떠나고 성문(城門)에서 눌리나 구(救)하는 자(者)가 없으며 그 추수(秋收)한 것은 주린 자(者)가 먹되 가시나무 가운데 있는 것도 빼앗으며 올무가 그의 재산(財産)을 향(向)하여 입을 벌리느니라 재앙(災殃)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요 고난(苦難)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人生)은 고난(苦難)을 위(爲)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求)하고 내일(來日)을 하나님께 의탁(依託)하리라 하나님은 크고 측량(測量)할 수 없는 일을 행(行)하시며 기이(奇異)한 일을 셀 수 없이 행(行)하시나니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낮은 자(者)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者)를 흥기시켜 안전(安全)한 곳에 있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궤휼(詭譎)한 자(者)의 계교(計巧)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시며 간교(奸巧)한 자(者)로 자기(自己) 궤휼(詭譎)에 빠지게 하시며 사특(邪慝)한 자(者)의 계교(計巧)를 패(敗)하게 하시며 그들은 낮에도 캄캄함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하나님은 곤비(困憊)한 자(者)를 그들의 입의 칼에서, 강(强)한 자(者)의 손에서 면(免)하게 하시나니 그러므로 가난한 자(者)가 소망(所望)이 있고 불의(不義)가 스스로 입을 막느니라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懲戒)받는 자(者)에게는 복(福)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全能者)의 경책(警責)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傷)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여섯가지 환난(患難)에서 너를 구원(救援)하시며 일곱가지 환난(患難)이라도 그 재앙(災殃)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기근(饑饉) 때에 죽음에서, 전쟁(戰爭) 때에 칼 권세(權勢)에서 너를 구속(救贖)하실 터인즉 네가 혀의 채찍을 피(避)하여 숨을 수가 있고 멸망(滅亡)이 올 때에도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네가 멸망(滅亡)과 기근(饑饉)을 비웃으며 들짐승을 두려워 아니할 것은 밭에 돌이 너와 언약(言約)을 맺겠고 들짐승이 너와 화친(和親)할 것임이라 네가 네 장막(帳幕)의 평안(平安)함을 알고 네 우리를 살펴도 잃은 것이 없을것이며 네 자손(子孫)이 많아지며 네 후예(後裔)가 땅에 풀 같을 줄을 네가 알것이라 네가 장수(長壽)하다가 무덤에 이르리니 곡식(穀食)단이 그 기한(期限)에 운반(運搬)되어 올리움 같으리라 볼지어다 우리의 연구(硏究)한 바가 이같으니 너는 돋고 네게 유익(有益)된 줄 알지니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의 분한(憤恨)을 달아 보며 나의 모든 재앙(災殃)을 저울에 둘 수 있으면 바다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그럼으로 하여 나의 말이 경솔(輕率) 하였구나 전능자(全能者)의 살이 내 몸에 박히매 나의 영(靈)이 그 독(毒)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掩襲)하여 치는구나 들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이런 것을 만지기도 내 마음이 싫어하나니 못된 식물(食物) 같이 여김 이니라 하나님이 나의 구(求)하는 것을 얻게 하시며 나의 사모(思慕)하는 것 주시기를 내가 원(願)하나니 이는 곧 나를 멸(滅)하시기를 기뻐하사 그 손을 들어 나를 끊으실 것이라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慰勞)를 받고 무정(無情)한 고통(苦痛) 가운데서도 기뻐할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拒逆)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내가 무슨 기력(氣力)이 있관대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관대 오히려 참겠느냐 나의 기력(氣力)이 어찌 돌의 기력(氣力)이겠느냐 나의 살이 어찌 놋쇠겠느냐 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지 아니하냐 나의 지혜(智慧)가 내게서 쫓겨나지 아니하였느냐 피곤(疲困)한 자(者) 곧 전능자(全能者) 경외(敬畏)하는 일을 폐(廢)한 자(者)를 그 벗이 불쌍히 여길 것이어늘 나의 형제(兄弟)는 내게 성실(誠實)치 아니함이 시냇물의 마름 같고 개울의 잦음 같구나 얼음이 녹으면 물이 검어지며 눈이 그 속에 감취었을지라도 따뜻하면 마르고 더우면 그 자리에서 아주 없어지나니 떼를 지은 객(客)들이 시냇가로 다니다가 돌이켜 광야(曠野)로 가서 죽고 데마의 떼들이 그것을 바라보고 스바의 행인(行人)들도 그것을 사모(思慕)하다가 거기 와서는 바라던 것을 부끄리고 낙심(落心)하느니라 너희도 허망(虛妄)한 자(者)라 너희가 두려운 일을 본즉 겁내는구나 내가 언제 너희에게 나를 공급(供給)하라 하더냐 언제 나를 위(爲)하여 너희 재물(財物)로 예물(禮物)을 달라더냐 내가 언제 말하기를 대적(對敵)의 손에서 나를 구원(救援)하라 하더냐 포학(暴虐)한 자(者)의 손에서 나를 구속(救贖)하라 하더냐 내게 가르쳐서 나의 허물된 것을 깨닫게 하라 내가 잠잠(潛潛)하리라 옳은 말은 어찌 그리 유력한지, 그렇지만 너희의 책망(責望)은 무엇을 책망(責望)함이뇨 너희가 말을 책망(責望)하려느냐 소망(所望)이 끊어진 자(者)의 말은 바람 같으니라 너희는 고아(孤兒)를 제비 뽑으며 너희 벗을 매매(賣買)할 자(者)로구나 이제 너희가 나를 향(向)하여 보기를 원(願)하노라 내가 너희를 대면(對面)하여 결(決)코 거짓말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돌이켜 불의(不義)한 것이 없게 하기를 원(願)하노라 너희는 돌이키라 내 일이 의(義)로우니라 내 혀에 어찌 불의(不義)한 것이 있으랴 내 미각(味覺)이 어찌 궤휼(詭譎)을 분변(分辨)치 못하랴 세상(世上)에 있는 인생(人生)에게 전쟁(戰爭)이 있지 아니하냐 그 날이 품군(軍)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종은 저물기를 심(甚)히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삯을 바라나니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困苦)를 받으니 수고(受苦)로운 밤이 내게 작정(作定)되었구나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衣服)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合瘡) 되었다가 터지는구나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所望)없이 보내는구나 내 생명(生命)이 한 호흡(呼吸)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福)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나를 본 자(者)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主)의 눈이 나를 향(向)하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음부(陰府)로 내려가는 자(者)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그는 다시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고 자기(自己) 처소(處所)도 다시 그를 알지 못하리이다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禁)하지 아니하고 내 마음의 아픔을 인(因)하여 말하며 내 영혼(靈魂)의 괴로움을 인(因)하여 원망(怨望)하리이다 내가 바다니이까 용(龍)이니이까 주(主)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혹시(或時) 내가 말하기를 내 자리가 나를 위로(慰勞)하고 내 침상(寢床)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 때에 주(主)께서 꿈으로 나를 놀래시고 이상(以上)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이러므로 내 마음에 숨이 막히기를 원(願)하오니 뼈보다도 죽는 것이 나으니이다 내가 생명(生命)을 싫어하고 항상(恒常) 살기를 원(願)치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것이니이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主)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分秒)마다 시험(試驗)하시나이까 주(主)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사람을 감찰(鑑察)하시는 자(者)여 내가 범죄(犯罪)하였은들 주(主)께 무슨 해(害)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하셨나이까 주(主)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赦)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罪惡)을 제(除)하여 버리지 아니 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主)께서 나를 부지런히 찾으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광풍(狂風)과 같겠는가 하나님이 어찌 심판(審判)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全能)하신이가 어찌 공의(公義)를 굽게 하시겠는가 네 자녀(子女)들이 주(主)께 득죄(得罪)하였으므로 주(主)께서 그들을 그 죄(罪)에 붙이셨나니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求)하며 전능(全能)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淸潔)하고 정직(正直)하면 정녕(丁寧)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義)로운 집으로 형통(亨通)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始作)은 미약(微弱)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甚)히 창대(昌大)하리라 청(請)컨대 너는 옛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列祖)의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지식(知識)이 망매(茫昧)하니 세상(世上)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는 말을 발(發)하지 아니하겠느냐 왕골이 진펄이 아니고 나겠으며 갈대가 물 없이 자라겠느냐 이런 것은 푸르러도 아직 벨 때 되기 전(前)에 다른 풀보다 일찌기 마르느니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者)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사곡(邪曲)한 자(者)의 소망(所望)은 없어지리니 그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 의지(依支)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 그 집을 의지(依支)할지라도 집이 서지 못하고 굳게 잡아도 집이 보존(保存) 되지 못하리라 식물(植物)이 일광(日光)을 받고 푸르러서 그 가지가 동산에 벋어가며 그 뿌리가 돌 무더기에 서리어서 돌 가운데로 들어 갔을지라도 그 곳에서 뽑히면 그 자리도 모르는 체하고 이르기를 내가 너를 보지 못하였다 하리니 그 길의 희락(喜樂)은 이와 같고 그 후(後)에 다른 것이 흙에서 나리라 하나님은 순전(純全)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惡)한 자(者)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신즉 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너를 미워하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입을 것이라 악인(惡人)의 장막(帳幕)은 없어지리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진실(眞實)로 그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人生)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義)로우랴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爭辯)하려 할지라도 천(千)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對答)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智慧)로우시고 힘이 강(强)하시니 스스로 강퍅(剛愎)히 하여 그를 거역(拒逆)하고 형통(亨通)한 자(者)가 누구이랴 그가 진노(震怒)하심으로 산(山)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山)이 깨닫지 못하며 그가 땅을 움직여 그 자리에서 미신즉 그 기둥이 흔들리며 그가 해를 명(命)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봉(封)하시며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북두성(北斗星)과 삼성(參星)과 묘성(昴星)과 남방(南方)의 밀실(密室)을 만드셨으며 측량(測量)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奇異)한 일을 행(行)하시느니라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나아가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누가 물을 수 있으랴 하나님이 진노(震怒)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者)들이 그 아래 굴복(屈服)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감(敢)히 대답(對答)하겠으며 무슨 말을 택(擇)하여 더불어 변론(辯論)하랴 가령(假令) 내가 의(義)로울지라도 감(敢)히 대답(對答)하지 못하고 나를 심판(審判)하실 그에게 간구(懇求)하였을 뿐이며 가령(假令) 내가 그를 부르므로 그가 내게 대답(對答)하셨을지라도 내 음성(音聲)을 들으셨다고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그가 폭풍(暴風)으로 나를 꺾으시고 까닭없이 내 상처(傷處)를 많게 하시며 나로 숨을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으로 내게 채우시는구나 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强)하시고 심판(審判)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호출(呼出) 하겠느냐 가령(假令) 내가 의(義)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定罪)하리니 가령(假令) 내가 순전(純全)할지라도 나의 패괴(悖乖)함을 증거(證據)하리라 나는 순전(純全)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生命)을 천(賤)히 여기는구나 일이 다 일반(一般)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순전(純全)한 자(者)나 악(惡)한 자(者)나 멸망(滅亡)시키신다 하나니 홀연(忽然)히 재앙(災殃)이 내려 도륙(屠戮)될 때에 무죄(無罪)한 자(者)의 고난(苦難)을 그가 비웃으시리라 세상(世上)이 악인(惡人)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栽判官)의 얼굴도 가리워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이뇨 나의 날이 체부(遞夫)보다 빠르니 달려가므로 복(福)을 볼 수 없구나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움킬 것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가령(假令) 내가 말하기를 내 원통(寃痛)함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貌樣)을 하자 할지라도 오히려 내 모든 고통(苦痛)을 두려워하오니 주(主)께서 나를 무죄(無罪)히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내가 정죄(定罪)하심을 입을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受苦)하리이까 내가 눈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이 할지라도 주(主)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對答)함도 불가(不可)하고 대질(對質)하여 재판(裁判)할 수도 없고 양척(兩隻)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判決者)도 없구나 주(主)께서 그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 위엄(威嚴)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本來) 그런 자(者)가 아니니라 내 영혼(靈魂)이 살기에 곤비(困憊)하니 내 원통(寃痛)함을 발설(發說)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대로 말하리라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定罪)하지 마옵시고 무슨 연고(緣故)로 나로 더불어 쟁변(爭辯)하시는지 나로 알게 하옵소서 주(主)께서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虐待)하시며 멸시(蔑視)하시고 악인(惡人)의 꾀에 빛을 비취시기를 선(善)히 여기시나이까 주(主)의 눈이 육신(肉身)의 눈이니이까 주(主)께서 사람의 보는 것처럼 보시리이까 주(主)의 날이 어찌 인생(人生)의 날과 같으며 주(主)의 해가 어찌 인생(人生)의 날과 같기로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罪)를 사실(査實)하시나이까 주(主)께서는 내가 악(惡)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主)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者)도 없나이다 주(主)의 손으로 나를 만드사 백체(白體)를 이루셨거늘 이제 나를 멸(滅)하시나이다 기억(記憶)하옵소서 주(主)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주(主)께서 나를 젖과 같이 쏟으셨으며 엉긴 것처럼 엉기게 하지 아니 하셨나이까 가죽과 살로 내게 입히시며 뼈와 힘줄로 나를 뭉치시고 생명(生命)과 은혜(恩惠)를 내게 주시고 권고(眷顧)하심으로 내 영(靈)을 지키셨나이다 그러한데 주(主)께서 이것들을 마음에 품으셨나이다 이 뜻이 주(主)께 있은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범죄(犯罪)하면 주(主)께서 나를 죄인(罪人)으로 인정(認定)하시고 내 죄악(罪惡)을 사유(赦宥)치 아니 하시나이다 내가 악(惡)하면 화(禍)가 있을 것이오며 내가 의(義)로울지라도 머리를 들지못하올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患難)을 목도(目覩)함이니이다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主)께서 사자(獅子)처럼 나를 사랑하시며 내게 주(主)의 기이(奇異)한 능력(能力)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 주(主)께서 자주자주 증거(證據)하는 자(者)를 갈마들여 나를 치시며 나를 향(向)하여 진노(震怒)를 더하시니 군대(軍隊)가 갈마들어 치는 것 같으니이다 주(主)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찜이니이까 그렇지 아니 하였더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있어도 없던것 같이 되어서 태(胎)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겼으리이다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저으기 평안(平安)하게 하옵시되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前)에 그리하옵소서 이 땅은 어두워서 흑암(黑暗)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區別)이 없고 광명(光明)도 흑암(黑暗) 같으니이다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對答)이 없으랴 입이 부푼 사람이 어찌 의(義)롭다 함을 얻겠느냐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潛潛)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네 말이 내 도는 정결(淨潔)하고 나는 주(主)의 목전(目前)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向)하여 입을 여시고 지혜(智慧)의 오묘(奧妙)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願)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知識)이 광대(廣大)하심이라 너는 알라 하나님의 벌(罰)하심이 네 죄(罪)보다 경(輕)하니라 네가 하나님의 오묘(奧妙)를 어찌 능(能)히 측량(測量)하며 전능자(全能者)를 어찌 능(能)히 온전(穩全)히 알겠느냐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 하겠으며 음부(陰府)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그 도량(度量)은 땅보다 크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개정(開廷)하시면 누가 능(能)히 막을소냐 하나님은 허망(虛妄)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惡)한 일은 상관(相關)치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허망(虛妄)한 사람은 지식(知識)이 없나니 그 출생(出生)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만일(萬一) 네가 마음을 바로 정(定)하고 주(主)를 향(向)하여 손을 들 때에 네 손에 죄악(罪惡)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不義)로 네 장막(帳幕)에 거(居)하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정녕(丁寧) 흠(欠)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난(患難)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追憶)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生命)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 소망(所望)이 있으므로 든든할지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安全)히 쉬리니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者)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諂)을 드리리라 그러나 악(惡)한 자(者)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逃亡)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 의 소망(所望)은 기운이 끊침이리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희만 참으로 사람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智慧)도 죽겠구나 나도 너희 같이 총명(聰明)이 있어 너희만 못하지 아니하니 그같은 일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 받는 자(者)가 되었으니 의(義)롭고 순전(純全)한 자(者)가 조롱(嘲弄)거리가 되었구나 평안(平安)한 자(者)의 마음은 재앙(災殃)을 멸시(蔑視)하나 재앙(災殃)이 실족(失足)하는 자(者)를 기다리는구나 강도(强盜)의 장막(帳幕)은 형통(亨通)하고 하나님을 진노(震怒)케 하는 자(者)가 평안(平安)하니 하나님이 그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空中)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고(告)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說明)하리라 이것들 중(中)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行)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생물(生物)들의 혼(魂)과 인생(人生)들의 영(靈)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입이 식물(食物)의 맛을 변별(辨別)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변(分辨)하지 아니하느냐 늙은 자(者)에게는 지혜(智慧)가 있고 장수(長壽)하는 자(者)에게는 명철(明哲)이 있느니라 지혜(智慧)와 권능(權能)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謀略)과 명철(明哲)도 그에게 속(屬)하였나니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지 못하느니라 그가 물을 그치게 하신즉 곧 마르고 물을 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능력(能力)과 지혜(智慧)가 그에게 있고 속은 자(者)와 속이는 자(者)가 다 그에게 속(屬)하였으므로 모사(謀士)를 벌거벗겨 끌어가시며 재판장(裁判長)으로 어리석은 자(者)가 되게 하시며 열왕(列王)의 맨 것을 풀어 그들의 허리를 동이시며 제사장(祭司長)들을 벌거벗겨 끌어 가시고 권력(權力)이 있는 자(者)를 넘어뜨리시며 충성(忠誠)된 자(者)의 말을 없이 하시며 늙은 자(者)의 지식(知識)을 빼앗으시며 방백(方伯)들에게 멸시(蔑視)를 쏟으시며 강(强)한 자(者)의 띠를 푸시며 어두운 가운데서 은밀(隱密)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光明)한데로 나오게 하시며 만국(萬國)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滅)하기도 하시며 열국(列國)으로 광대(廣大)하게도 하시고 다시 사로잡히게도 하시며 만민(萬民)의 두목(頭目)들의 총명(聰明)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로 유리(流離)하게 하시며 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醉)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통달(通達)하였느니라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한 내가 아니니라 참으로 나는 전능자(全能者)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辯論)하려 하노라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者)요 다 쓸데 없는 의원이니라 너희가 잠잠(潛潛)하고 잠잠(潛潛)하기를 원(願)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智慧)일 것이니라 너희는 나의 변론(辯論)을 들으며 내 입술의 변명(辯明)을 들어 보라 너희가 하나님을 위(爲)하여 불의(不義)를 말하려느냐 그를 위(爲)하여 궤휼(詭譎)을 말하려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낯을 좇으려느냐 그를 위(爲)하여 쟁론(爭論)하려느냐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鑑察)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만일(萬一) 가만히 낯을 좇을진대 그가 정녕(丁寧) 너희를 책망(責望)하시리니 그 존귀(尊貴)가 너희를 두렵게 하지 않겠으며 그 위엄(威嚴)이 너희에게 임(臨)하지 않겠느냐 너희 격언(格言)은 재 같은 속담(俗談)이요 너희의 방어(防禦)하는 것은 토성(土城)이니라 너희는 잠잠(潛潛)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임(臨)하든지 내가 당(當)하리라 내가 어찌하여 내 살을 내 이로 물고 내 생명(生命)을 내 손에 두겠느냐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소망(所望)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行爲)를 변백(辨白)하리라 사곡(邪曲)한 자(者)는 그의 앞에 이르지 못하나니 이것이 나의 구원(救援)이 되리라 너희는 들으라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설명(說明)을 너희 귀에 담을지니라 보라 내가 내 사정(事情)을 진술(陳述)하였거니와 내가 스스로 의(義)로운 줄 아노라 나와 변론(辯論)할 자(者)가 누구이랴 그러면 내가 잠잠(潛潛)하고 기운(氣運)이 끊어지리라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行)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主)의 얼굴을 피(避)하여 숨지 아니하오리니 곧 주(主)의 손을 내게 대지 마옵시며 주(主)의 위엄(威嚴)으로 나를 두렵게 마옵실 것이니이다 그리하시고 주(主)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對答)하리이다 혹(或) 나로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主)는 내게 대답(對答)하옵소서 나의 불법(不法)과 죄(罪)가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罪)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주(主)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우시고 나를 주(主)의 대적(對敵)으로 여기시나이까 주(主)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래시며 마른 검불을 따르시나이까 주(主)께서 나를 대적(對敵)하사 괴로운 일들을 기록(記錄)하시며 나로 나의 어렸을 때에 지은 죄(罪)를 받게 하시오며 내 발을 착고(着錮)에 채우시며 나의 모든 길을 살피사 내 발자취를 한정(限定)하시나이다 나는 썩은 물건(物件)의 후패(朽敗)함 같으며 좀먹은 의복(衣服) 같으니이다 여인(女人)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發生)함이 꽃과 같아서 쇠(衰)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迅速)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이와 같은 자(者)를 주(主)께서 눈을 들어 살피시나이까 나를 주(主)의 앞으로 이끌어서 심문(審問)하시나이까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그 날을 정(定)하셨고 그 달 수도 주(主)께 있으므로 그 제한(制限)을 정(定)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로 쉬게 하사 품군 같이 그 날을 마치게 하옵소서 나무는 소망(所望)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軟)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물 기운(氣運)에 움이 돋고 가지가 발(發)하여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사람은 죽으면 소멸(消滅)되나니 그 기운(氣運)이 끊어진즉 그가 어디 있느뇨 물이 바다에서 줄어지고 하수가 잦아서 마름같이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주(主)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主)의 진노(震怒)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爲)하여 기한(期限)을 정(定)하시고 나를 기억(記憶)하옵소서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싸우는 모든 날 동안을 참고 놓이기를 기다렸겠나이다 주(主)께서는 나를 부르셨겠고 나는 대답(對答)하였겠나이다 주(主)께서는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아껴 보셨겠나이다 그러하온데 이제 주(主)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罪)를 살피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封)하시고 내 죄악(罪惡)을 싸매시나이다 무너지는 산(山)은 정녕(丁寧) 흩어지고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가고 물은 돌을 닳게 하고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 버리나이다 이와 같이 주(主)께서는 사람의 소망(所望)을 끊으시나이다 주(主)께서 사람을 영영(永永)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變)하게 하시고 쫓아 보내시오니 그 아들이 존귀(尊貴)하나 그가 알지 못하며 비천(卑賤)하나 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 오직 자기(自己)의 살이 아프고 자기(自己)의 마음이 슬플 뿐이니이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어찌 헛된 지식(知識)으로 대답(對答)하겠느냐 어찌 동풍(東風)으로 그 품에 채우겠느냐 어찌 유조(有助)치 아니한 이야기, 무익(無益)한 말로 변론(辯論)하겠느냐 참으로 네가 하나님 경외(敬畏)하는 일을 폐(廢)하여 하나님 앞에 묵도(默禱)하기를 그치게 하는구나 네 죄악(罪惡)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奸詐)한 자(者)의 혀를 택(擇)하였구나 너를 정죄(定罪)한 것은 내가 아니요 네 입이라 네 입술이 너를 쳐서 증거(證據)하느니라 네가 제일(第一) 처음 난 사람이냐 산(山)들이 있기 전(前)에 네가 출생(出生)하였느냐 하나님의 모의(謀議)를 네가 들었느냐 지혜(智慧)를 홀로 가졌느냐 너의 아는 것이 무엇이기로 우리가 알지 못하겠느냐 너의 깨달은 것이 무엇이기로 우리에게는 없겠느냐 우리 중(中)에는 머리가 세기도 하고 연로(年老)하기도 하여 네 부친(父親)보다 나이 많은 자(者)가 있느니라 하나님의 위로(慰勞)와 네게 온유(溫柔)하게 하시는 말씀을 네가 어찌 작다 하느냐 어찌하여 네가 마음에 끌리며 네 눈을 번쩍여 네 영(靈)으로 하나님을 반대(反對)하고 네 입으로 말들을 내느냐 사람이 무엇이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女人)에게서 난 자(者)가 무엇이관대 의(義)롭겠느냐 하나님은 그 거룩한 자(者)들을 믿지 아니 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不淨)하거든 하물며 악(惡)을 짓기를 물 마심 같이 하는 가증(可憎)하고 부패(腐敗)한 사람이겠느냐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나를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說明)하리라 이는 곧 지혜(智慧)로운 자(者)들이 그 열조(列祖)에게서 받아 숨기지 아니하고 전(傳)하여 온 것이라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外人)은 그들 중(中)에 왕래(往來)하지 못하였었느니라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惡人)은 그 일평생(一平生)에 고통(苦痛)을 당(當)하며 강포자(强暴者)의 햇수(數)는 작정(作定)되었으므로 그 귀에는 놀라운 소리가 들리고 그 형통(亨通)할 때에 멸망(滅亡)시키는 자(者)가 그에게 임(臨)하리니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의 기다림이 되느니라 그는 유리(流離)하며 식물(食物)을 구(求)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黑暗)한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환난(患難)과 고통(苦痛)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準備)한 왕(王)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니 이는 그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對敵)하며 교만(驕慢)하여 전능자(全能者)를 배반(背叛)함이니라 그는 목을 굳게 하고 두터운 방패(防牌)로 하나님을 치려고 달려가나니 그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그는 황무(荒蕪)한 성읍(城邑),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 무더기가 될 곳에 거(居)하였음이니라 그는 부요(富饒)하지 못하고 재산(財産)이 항상(恒常) 있지 못하며 그 산업(産業)이 땅에서 증식(增殖)하지 못할 것이며 흑암(黑暗)한 데를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에 그가 떠나리라 그는 스스로 속아 허망(虛妄)한 것을 믿지 말 것은 허망(虛妄)한 것이 그의 보응(報應)이 될 것임이라 그의 날이 이르기 전(前)에 그 일이 이룰 것인즉 그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포도(葡萄)열매가 익기 전(前)에 떨어짐 같고 감람(橄欖)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사곡(邪曲)한 무리는 결실(結實)이 없고 뇌물(賂物)을 받는 자(者)의 장막(帳幕)은 불 탈 것이라 그들은 악(惡)한 생각을 배고 불의(不義)를 낳으며 마음에 궤휼(詭譎)을 예비(豫備)한다 하였느니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번뇌(煩惱)케 하는 안위자로 구나 허망(虛妄)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격동(激動)되어 이같이 대답(對答)하는고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假令)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者)리에 있다 하자 나도 말을 지어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向)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 그래도 입으로 너희를 강(强)하게 하며 입술의 위로(慰勞)로 너희의 근심을 풀었으리라 내가 말하여도 내 근심이 풀리지 아니하나니 잠잠(潛潛)한들 어찌 평안(平安)하랴 이제 주(主)께서 나를 곤고(困苦)케 하시고 나의 무리를 패괴(悖乖)케 하셨나이다 주(主)께서 나를 시들게 하셨으니 이는 나를 향(向)하여 증거(證據)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양(貌樣)이 일어나서 대면(對面)하여 나의 죄(罪)를 증거(證據)하나이다 그는 진노(震怒)하사 나를 찢고 군박(窘迫)하시며 나를 향(向)하여 이를 갈고 대적(對敵)이 되어 뾰족한 눈으로 나를 보시고 무리들은 나를 향(向)하여 입을 벌리며 나를 천대(賤待)하여 뺨을 치며 함께 모여 나를 대적(對敵)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를 경건(敬虔)치 않은 자(者)에게 붙이시며 악인(惡人)의 손에 던지셨구나 내가 평안(平安)하더니 그가 나를 꺾으시며 내 목을 잡아던져 나를 부숴뜨리시며 나를 세워 과녁을 삼으시고 그 살로 나를 사방(四方)으로 쏘아 인정(人情) 없이 내 허리를 뚫고 내 쓸개로 땅에 흘러나오게 하시는구나 그가 나를 꺾고 다시 꺾고 용사(勇士) 같이 내게 달려드시니 내가 굵은 베를 꿰어매어 내 피부(皮膚)에 덮고 내 뿔을 티끌에 더럽혔구나 내 얼굴은 울음으로 붉었고 내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늘이 있구나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暴虐)이 없고 나의 기도(祈禱)는 정결(淨潔)하니라 땅아 내 피를 가리우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으로 쉴 곳이 없게 되기를 원(願)하노라 지금 나의 증인(證人)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보인이 높은 데 계시니라 나의 친구(親舊)는 나를 조롱(嘲弄)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向)하여 눈물을 흘리고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인자(人子)와 그 이웃 사이에 변백(辨白)하시기를 원(願)하노니 수년(數年)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나의 기운(氣運)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爲)하여 예비(豫備)되었구나 나를 조롱(嘲弄)하는 자(者)들이 오히려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격동(激動)함을 항상(恒常) 보는구나 청(請)컨대 보증물(保證物)을 주시고 친(親)히 나의 보주(保主)가 되옵소서 주(主) 외(外)에 나로 더불어 손을 칠 자(者)가 누구리이까 주(主)께서 그들의 마음을 가리워 깨닫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그들을 높이지 아니하시리이다 친구(親舊)를 지적(指摘)하여 해(害)를 받게 한 자(者)의 자식(子息)들은 눈이 멀지니라 하나님이 나로 백성(百姓)의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내 눈은 근심으로 하여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肢體)는 그림자 같구나 정직자(正直者)는 이를 인(因)하여 놀라고 무죄자(無罪者)는 사곡(邪曲)한 자(者)를 인(因)하여 분(忿)을 내나니 그러므로 의인(義人)은 그 길을 독실(篤實)히 행(行)하고 손이 깨끗한 자(者)는 점점(漸漸) 힘을 얻느니라 너희는 다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中)에서 지혜자(智慧者)를 찾을 수 없느니라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경영(經營) 내 마음의 사모(思慕)하는 바가 다 끊어졌구나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이 어두운데 가깝다 하는구나 내 소망(所望)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에 있어서 침상(寢床)을 흑암(黑暗)에 베풀고 무덤더러 너는 내 아비라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姉妹)라 할진대 나의 소망(所望)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所望)을 누가 보겠느냐 흙 속에서 쉴 때에는 소망(所望)이 음부 문(門)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말을 찾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後)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不淨)하게 보느냐 너 분하여 스스로 찢는 자(者)야 너를 위(爲)하여 땅이 버림을 당(當)하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기겠느냐 악인(惡人)의 빛은 꺼지고 그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그 장막(帳幕)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燈)불은 꺼질 것이요 그 강(强)한 걸음이 곤(困)하여지고 그 베푼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이는 그 발이 스스로 그물에 들어가고 얽는 줄을 밟음이며 그 발뒤꿈치는 창애에 치이고 그 몸은 올무에 얽힐 것이며 그를 동일 줄이 땅에 숨겼고 그를 빠뜨릴 함정(陷穽)이 길에 베풀렸으며 무서운 것이 사방(四方)에서 그를 놀래고 그 뒤를 쫓아올 것이며 그 힘은 기근(饑饉)을 인(因)하여 쇠(衰)하고 그 곁에는 재앙(災殃)이 기다릴 것이며 그의 백체(百體)가 먹히리니 곧 사망(死亡)의 장자(長子)가 그 지체(肢體)를 먹을 것이며 그가 그 의뢰(依賴)하던 장막(帳幕)에서 뽑혀서 무서움의 왕(王)에게로 잡혀가고 그에게 속(屬)하지 않은 자(者)가 그 장막(帳幕)에 거(居)하리니 유황(硫黃)이 그 처소(處所)에 뿌려질 것이며 아래서는 그 뿌리가 마르고 위에서는 그 가지가 찍힐 것이며 그의 기념(記念)이 땅에서 없어지고 그의 이름이 거리에서 전(傳)함이 없을것이며 그는 광명(光明) 중(中)에서 흑암(黑暗)으로 몰려 들어가며 세상(世上)에서 쫓겨날 것이며 그는 그 백성(百姓) 가운데서 아들도 없고 손자(孫子)도 없을 것이며 그의 거(居)하던 곳에는 한 사람도 남은 자(者)가 없을 것이라 그의 날을 인(因)하여 뒤에 오는 자(者)가 앞선 자(者)의 두려워 하던 것 같이 놀라리라 불의(不義)한 자(者)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者)의 처소(處所)도 그러하니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煩惱)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너희가 열번(番)이나 나를 꾸짖고 나를 학대(虐待)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내가 과연(果然) 허물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는 것이니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向)하여 자긍(自矜)하며 내게 수치될 행위(行爲)가 있다고 증명(證明)하려면 하려니와 하나님이 나를 굴(屈)하게 하시고 자기(自己)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은 알아야 할지니라 내가 포학(暴虐)을 당(當)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應答)이 없고 간구(懇求)할지라도 신원(伸寃)함이 없구나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지 못하게 하시고 내 첩경(捷徑)에 흑암(黑暗)을 두셨으며 나의 영광(榮光)을 벗기시며 나의 면류관(冕旒冠)을 머리에서 취(取)하시고 사면(四面)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소망(所望)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나를 향(向)하여 진노(震怒)하시고 원수(怨讐)같이 보시는구나 그 군대(軍隊)가 일제(一齊)히 나아와서 길을 수축(修築)하고 나를 치며 내 장막(帳幕)을 둘러 진쳤구나 나의 형제(兄弟)들로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외인(外人)이 되었구나 내 친척(親戚)은 나를 버리며 가까운 친구(親舊)는 나를 잊었구나 내 집에 우거(寓居)한 자(者)와 내 계집종들은 나를 외인(外人)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他國) 사람이 되었구나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對答)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청(請)하여야 하겠구나 내 숨을 내 아내가 싫어하며 내 동포(同胞)들도 혐의(嫌疑)하는구나 어린 아이들이라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嘲弄)하는구나 나의 가까운 친구(親舊)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對敵)이 되었구나 내 피부(皮膚)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 뿐이로구나 나의 친구(親舊)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기라 나를 불쌍히 여기라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逼迫)하느냐 내 살을 먹고도 부족(不足)하냐 나의 말이 곧 기록(記錄)되었으면, 책(冊)에 씌어졌으면, 철필과 연으로 영영(永永)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救贖者)가 살아 계시니 후일(後日)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後)에 내가 육체(肉體)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外人)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焦急)하구나 너희가 만일(萬一)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꼬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너희는 칼을 두려워할지니라 분노(憤怒)는 칼의 형벌(刑罰)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審判)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그러므로 내 생각이 내게 대답(對答)하나니 이는 내 중심(中心)이 초급(焦急)함이니라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責望)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내게 대답(對答)하는구나 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世上)에 있어 옴으로 악인(惡人)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暫時)요 사곡(邪曲)한 자(者)의 즐거움도 잠간(暫間)이니라 그 높기가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자기(自己)의 똥처럼 영원(永遠)히 망(亡)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그는 꿈 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던 환상(幻像)처럼 쫓겨가리니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處所)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며 그의 자녀(子女)들이 가난한 자(者)에게 은혜(恩惠)를 구(求)하겠고 그도 얻은 재물(財物)을 자기(自己) 손으로 도로 줄 것이며 그 기골(氣骨)이 청년(靑年) 같이 강장(强壯)하나 그 기세가 그와 함께 흙에 누우리라 그는 비록 악(惡)을 달게 여겨 혀 밑에 감추며 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에 물고 있을지라도 그 식물(食物)이 창자 속에서 변(變)하며 뱃속에서 독사(毒蛇)의 쓸개가 되느니라 그가 재물(財物)을 삼켰을지라도 다시 토(吐)할 것은 하나님이 그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 그가 독사(毒蛇)의 독을 빨며 뱀의 혀에 죽을 것이라 그는 강(江) 곧 꿀과 엉긴 젖이 흐르는 강(江)을 보지 못할 것이요 수고(受苦)하여 얻은 것을 도로 주고 삼키지 못할 것이며 매매(賣買)하여 얻은 재물(財物)로 즐거워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가 가난한 자(者)를 학대(虐待)하고 버림이요 자기(自己)가 세우지 않은 집을 빼앗음이니라 그는 마음에 족(足)한 줄을 알지 못하니 그 기뻐하는 것을 하나도 보존(保存)치 못하겠고 남긴 것이 없이 몰수(沒數)히 먹으니 그런즉 그 형통(亨通)함이 오래지 못할 것이라 풍족(豊足)할 때에도 곤액(困厄)이 이르리니 모든 고통(苦痛)하는 자(者)의 손이 그에게 닿으리라 그가 배를 불리려 할 때에 하나님이 맹렬(猛烈)한 진노(震怒)를 내리시리니 밥 먹을 때에 그의 위에 비같이 쏟으시리라 그가 철병기(鐵兵器)를 피(避)할 때에는 놋활이 쏘아 꿸 것이요 몸에서 그 살을 빼어 낸즉 번쩍번쩍하는 촉이 그 쓸개에서 나오고 큰 두려움이 그에게 임(臨)하느니라 모든 캄캄한 것이 그의 보물(寶物)을 위(爲)하여 쌓이고 사람이 피우지 않은 불이 그를 멸(滅)하며 그 장막(帳幕)에 남은 것을 사르리라 하늘이 그의 죄악(罪惡)을 드러낼 것이요 땅이 일어나 그를 칠 것인즉 그 가산(家産)이 패하여 하나님의 진노(震怒)하시는 날에 흘러가리니 이는 악인(惡人)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이요 하나님이 그에게 정(定)하신 산업(産業)이니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 말을 자세(仔細)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慰勞)가 될 것이니라 나를 용납(容納)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後)에 또 조롱(嘲弄)할지니라 나의 원망(怨望)이 사람을 향(向)하여 하는 것이냐 내가 어찌 초급(焦急)하지 아니하겠느냐 너희는 나를 보아라 놀라라 손으로 입을 가리우라 내가 추억(追憶)하기만 하여도 답답(沓沓)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 어찌하여 악인(惡人)이 살고 수(壽)를 누리고 세력(勢力)이 강(强)하냐 씨가 그들의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子孫)이 그들의 목전(目前) 에서 그러하구나 그 집이 평안(平安)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 위에 임(臨)하지 아니하며 그 수소는 영락없이 새끼를 배게 하고 그 암소는 새끼를 낳고 낙태(落胎)하지 않는구나 그들은 아이들을 내어보냄이 양(羊) 떼 같고 그 자녀(子女)들은 춤추는구나 그들이 소고(小鼓)와 수금(竪琴)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그날을 형통(亨通)하게 지내다가 경각간(頃刻間)에 음부에 내려가느니라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主)의 도리 알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나이다 전능자(全能者)가 누구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祈禱)한들 무슨 이익(利益)을 얻으랴 하는구나 그들의 복록(福祿)이 그들의 손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니라 악인(惡人)의 계획(計劃)은 나와 판이(判異)하니라 악인(惡人)의 등(燈)불이 꺼짐이나 재앙(災殃)이 그들에게 임(臨)함이나 하나님이 진노(震怒)하사 그들을 곤고(困苦)케 하심이나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暴風)에 불려가는 겨같이 되는 일이 몇번이나 있었느냐 하나님이 그의 죄악(罪惡)을 쌓아 두셨다가 그 자손(子孫)에게 갚으신다 하거니와 그 몸에 갚으셔서 그로 깨닫게 하셔야 할 것이라 자기(自己)의 멸망(滅亡)을 자기(自己)의 눈으로 보게 하시며 전능자(全能者)의 진노(震怒)를 마시게 하셔야 할 것이니라 그의 달 수(數)가 진(盡)하면 자기(自己) 집에 대(對)하여 무슨 관계(關係)가 있겠느냐 그러나 하나님은 높은 자(者)들을 심판(審判)하시나니 누가 능(能)히 하나님께 지식(知識)을 가르치겠느냐 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氣運)이 충실(充實)하여 평강(平康)하며 안일(安逸)하고 그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 골수(骨髓)는 윤택(潤澤)하였고 어떤 사람은 죽도록 마음에 고통(苦痛)하고 복(福)을 맛보지 못하였어도 이 둘이 일반(一般)으로 흙 속에 눕고 그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害)하려는 궤휼(詭譎)도 아노라 너희의 말이 왕후(王后)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惡人)의 거(居)하던 장막(帳幕)이 어디 있느뇨 하는구나 너희가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의 증거(證據)를 알지 못하느냐 악인(惡人)은 남기워서 멸망(滅亡)의 날을 기다리움이 되고 멸망(滅亡)의 날을 맞으러 끌려 나감이 된다 하느니라 누가 능(能)히 그의 행위(行爲)를 면박(面駁)하며 누가 능(能)히 그의 소위(所爲)를 보응(報應)하랴마는 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그 무덤을 지키리라 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고 그 앞선 자(者)가 무수(無數)함 같이 모든 사람이 그 뒤를 좇으리라 이러한즉 너희의 위로(慰勞)가 헛되지 아니하냐 너희의 대답(對答)은 거짓 뿐이니라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有益)하게 하겠느냐 지혜(智慧)로운 자(者)도 스스로 유익(有益)할 따름이니라 네가 의(義)로운들 전능자(全能者)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行爲)가 온전(穩全)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利益)이 있겠느냐 하나님이 너를 책망(責望)하시며 너를 심문(審問)하심이 너의 경외(敬畏)함을 인(因)함이냐 네 악(惡)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罪惡)이 극하니라 까닭 없이 형제(兄弟)의 물건(物件)을 볼모 잡으며 헐벗은 자(者)의 의복(衣服)을 벗기며 갈한 자(者)에게 물을 마시우지 아니하며 주린 자(者)에게 식물(食物)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권세(權勢) 있는 자(者)가 토지(土地)를 얻고 존귀(尊貴)한 자(者)가 거기서 사는구나 네가 과부(寡婦)를 공수(空手)로 돌아가게 하며 고아(孤兒)의 팔을 꺾는구나 이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있고 두려움이 홀연(忽然)히 너를 침범하며 어두움이 너로 보지 못하게 하고 창수(漲水)가 너를 덮느니라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별의 높음이 얼마나 높은가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黑暗) 중(中)에서 어찌 심판(審判) 하실 수 있으랴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리운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궁창(穹蒼)으로 걸어다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네가 악인(惡人)의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前)에 끊어 버리웠고 그 터는 하수(河水)로 인(因)하여 함몰되었느니라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全能者)가 우리를 위(爲)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惡人)의 계획(計劃)은 나와 판이(判異)하니라 의인(義人)은 보고 기뻐하고 무죄자(無罪者)는 그들을 비웃기를 우리의 대적(對敵)이 끊어졌고 그 남은 것이 불사른 바 되었다 하느니라 너는 하나님과 화목(和睦)하고 평안(平安)하라 그리하면 복(福)이 네게 임(臨)하리라 청(請)컨대 너는 그 입에서 교훈(敎訓)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萬一) 전능자(全能者)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帳幕)에서 불의(不義)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興)하리라 네 보배를 진토(塵土)에 버리고 오빌의 금(金)을 강(江) 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全能者)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貴)한 은(銀)이 되시리니 이에 네가 전능자(全能者)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祈禱)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誓願)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경영(經營)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謙遜)한 자(者)를 구원(救援)하시느니라 무죄(無罪)한 자(者)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을 인(因)하여 그런자가 건지심을 입으리라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도 혹독(酷毒)히 원망(怨望)하니 받는 재앙(災殃)이 탄식(嘆息)보다 중(重)함이니라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發見)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寶座) 앞에 나아가서 그 앞에서 호소(呼訴)하며 변백(辨白)할 말을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對答)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고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리라 그가 큰 권능(權能)을 가지시고 나로 더불어 다투실까 아니라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거기서는 정직자(正直者)가 그와 변론(辯論)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審判)자에게서 영영(永永)히 벗어나리라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便)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便)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鍛鍊)하신 후(後)에는 내가 정금(精金)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命令)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一定)한 음식(飮食)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貴)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一定)하시니 누가 능(能)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行)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作定)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로 낙심(落心)케 하시며 전능자(全能者)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黑暗)으로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셨음이니라 어찌하여 전능자(全能者)가 시기를 정(定)하지 아니하셨는고 어찌하여 그를 아는 자(者)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어떤 사람은 지계표(地界標)를 옮기며 양(羊)떼를 빼앗아 기르며 고아(孤兒)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寡婦)의 소를 볼모잡으며 빈궁(貧窮)한 자(者)를 길에서 몰아 내나니 세상(世上)에 가난한 자(者)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그들은 거친 땅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 런히 구(求)하니 광야(曠野)가 그 자식(子息)을 위(爲)하여 그에게 식물(食物)을 내는구나 밭에서 남의 곡식(穀食)을 베며 악인(惡人)의 남겨 둔 포도(葡萄)를 따며 의복(衣服)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위에 덮을 것이 없으며 산(山) 중(中) 소나기에 젖으며 가리울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어떤 사람은 고아(孤兒)를 어미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者)의 옷을 볼모잡으므로 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주리면서 곡식(穀食) 단을 메며 그 사람의 담 안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 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인구(人口) 많은 성중(城中)에서 사람들이 신음(呻吟)하며 상(傷)한 자(者)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 불의(不義)를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또 광명(光明)을 배반(背叛)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광명(光明)의 길을 알지못하며 그 첩경(捷徑)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者)라 사람을 죽이는 자(者)는 새벽에 일어나서 가난한 자(者)나 빈궁(貧窮)한 자(者)를 죽이고 밤에는 도적(盜賊) 같이 되며 간음(姦淫)하는 자(者)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변장(變裝)하며 밤에 집을 뚫는 자(者)는 낮에는 문(門)을 닫고 있은즉 광명(光明)을 알지 못하나니 그들은 다 아침을 흑암(黑暗) 같이 여기니 흑암(黑暗)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 산업(産業)은 세상(世上)에서 저주(詛呪)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葡萄園) 길로 행(行)치 못할 것이라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말리나니 음부가 범죄자(犯罪者)에게도 그와 같은 것인즉 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기억(記憶)함을 다시 얻지 못하나니 불의(不義)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그는 잉태(孕胎)치 못하므로 해산(解産)치 못한 여인(女人)을 학대(虐待)하며 과부(寡婦)를 선대치 아니하는 자(者)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 권능(權能)으로 강(强)한 자(者)들을 보존(保存)시키시니 살기를 바라지 못할 자(者)도 일어나는구나 하나님이 그들을 호위(護衛)하사 평안(平安)케 하시나 그 눈은 그들의 길에 있구나 그들은 높아져도 잠시간(暫時間)에 없어지나니 낮아져서 범인(犯人)처럼 제(除)함을 당(當)하고 곡식(穀食) 이삭 같이 베임을 입느니라 가령(假令)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能)히 내 말을 거짓되다 지적(指摘)하거나 내 말이 헛되다 변박(辯駁)할 자(者) 누구랴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하나님은 권능(權能)과 위엄(威嚴)을 가지셨고 지극(至極)히 높은 곳에서 화평(和平)을 베푸시느니라 그 군대(軍隊)를 어찌 계수(計數)할 수 있으랴 그 광명(光明)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者)가 누구냐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義)롭다 하며 부녀(婦女)에게서 난 자(者)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明朗)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人生)이랴 욥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힘 없는 자(者)를 참 잘 도왔구나 기력(氣力) 없는 팔을 참 잘 구원(救援)하였구나 지혜(智慧) 없는 자(者)를 참 잘 가르쳤구나 큰 지식(知識)을 참 잘 나타내었구나 네가 누구를 향(向)하여 말을 내었느냐 뉘 신(神)이 네게서 나왔느냐 음령(陰靈)들이 큰 물과 수족(水族) 밑에서 떠나니 하나님 앞에는 음부도 드러나며 멸망(滅亡)의 웅덩이도 가리움이 없음 이니라 그는 북편(北便) 하늘을 허공(虛空)에 펴시며 땅을 공간(空間)에 다시며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자기(自己)의 보좌(寶座) 앞을 가리우시고 자기(自己) 구름으로 그 위에 펴시며 수면에 경계(境界)를 그으셨으되 빛과 어두움의 지경(地境)까지 한정(限定)을 세우셨느니라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떨며 놀라느니라 그는 권능(權能)으로 바다를 흉용(洶湧)케 하시며 지혜(智慧)로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그 신(神)으로 하늘을 단장(丹粧)하시고 손으로 날랜 뱀을 찌르시나니 이런 것은 그 행사(行事)의 시작점(始作鮎)이요 우리가 그에게 대(對)하여 들은 것도 심(甚)히 세미(細微)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能力)의 우뢰(雨雷)야 누가 능(能)히 측량(測量)하랴 욥이 또 비사를 들어 가로되 나의 의를 빼앗으신 하나님 나의 영혼(靈魂)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全能者)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니 {나의 생명(生命)이 아직 내 속에 완전(完全)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氣運)이 오히려 내 코에 있느니라} 결(決)코 내 입술이 불의(不義)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궤휼(詭譎)을 발(發)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단정(斷定)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죽기 전(前)에는 나의 순전(純全)함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 내가 내 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일평생(一平生) 내 마음이 나를 책망(責望)치 아니하리라 나의 대적(對敵)은 악인(惡人)같이 되고 일어나 나를 치는 자(者)는 불의(不義)한 자(者) 같이 되기를 원(願)하노라 사곡(邪曲)한 자(者)가 이익(利益)을 얻었으나 하나님이 그 영혼(靈魂)을 취(取)하실 때에는 무슨 소망(所望)이 있으랴 환난(患難)이 그에게 임(臨)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랴 그가 어찌 전능자(全能者)를 기뻐하겠느냐 항상(恒常) 하나님께 불러 아뢰겠느냐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내가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요 전능자(全能者)의 뜻을 내가 숨기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다 이것을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주 허탄(虛誕)한 사람이 되었는고 악인(惡人)이 하나님께 얻을 분깃, 강포자(强暴者)가 전능자(全能者)에게 받을 산업(産業)은 이것이라 그 자손(子孫)이 번성(蕃盛)하여도 칼을 위함이요 그 후(後)에는 식물(食物)에 배부르지 못할 것이며 그 남은 자(者)는 염병(染病)으로 묻히리니 그의 과부(寡婦)들이 울지 못할 것이며 그가 비록 은(銀)을 티끌같이 쌓고 의복(衣服)을 진흙 같이 예비(豫備)할지라도 그 예비(豫備)한 것을 의인(義人)이 입을 것이요 그 은(銀)은 무죄자(無罪者)가 나눌 것이며 그 지은 집은 좀의 집 같고 상직군(上直軍)의 초막(草幕) 같을 것이며 부자(富者)로 누우나 그 조상(祖上)에게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요 눈을 뜬즉 없어졌으리라 두려움이 물 같이 그를 따라 미칠 것이요 폭풍(暴風)이 밤에 그를 빼앗아갈 것이며 동풍(東風)이 그를 날려 보내며 그 처소(處所)에서 몰아 내리라 하나님이 그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쏘시나니 그가 그 손에서 피(避)하려 하여도 못할 것이라 사람들이 박장(拍掌)하며 비소하고 그 처소(處所)에서 몰아내리라 은(銀)은 나는 광(鑛)이 있고 연단(鍊鍛)하는 금(金)은 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취(取)하고 동(銅)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사람이 흑암(黑暗)을 파(破)하고 끝까지 궁구(窮究)하여 음예와 유암 중(中)의 광석(鑛石)을 구(求)하되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隔絶)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 지면(地面)은 식물(食物)을 내나 지하(地下)는 불로 뒤집는 것같고 그 돌 가운데에는 남보석(藍寶石)이 있고 사금(砂金)도 있으며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위엄(威嚴)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獅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山)을 뿌리까지 무너뜨리며 돌 가운데로 도랑을 파서 각종(各種) 보물(寶物)을 눈으로 발견(發見)하고 시냇물을 막아 스미지 않게 하고 감취었던 것을 밝은 데로 내느니라 그러나 지혜(智慧)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明哲)의 곳은 어디인고 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께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정금(精金)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銀)을 달아도 그 값을 당(當)치 못하리니 오빌의 금(金)이나 귀(貴)한 수마노(水瑪瑙)나 남보석(藍寶石)으로도 그 값을 당(當)치 못하겠고 황금(黃金)이나 유리(琉璃)라도 비교(比較)할 수 없고 정금(精金) 장식(粧飾)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산호(珊瑚)나 수정(水晶)으로도 말할 수 없나니 지혜(智慧)의 값은 홍보석(紅寶石)보다 귀(貴)하구나 구스의 황옥(黃玉)으로도 비교(比較)할 수 없고 순금(純金)으로도 그 값을 측량(測量)하지 못하리니 그런즉 지혜(智慧)는 어디서 오며 명철(明哲)의 곳은 어디인고 모든 생물(生物)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空中)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滅亡)과 사망(死亡)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所聞)은 들었다 하느니라 하나님이 그 길을 깨달으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鑑察)하시며 온 천하(天下)를 두루 보시며 바람의 경중(輕重)을 정(定)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分量)을 정(定)하시며 비를 위(爲)하여 명령(命令)하시고 우뢰(雨雷)의 번개를 위(爲)하여 길을 정(定)하셨음이라 그 때에 지혜(智慧)를 보시고 선포(宣布)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궁구하셨고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主)를 경외(敬畏)함이 곧 지혜(智慧)요 악(惡)을 떠남이 명철(明哲)이라 하셨느니라 욥이 또 비사(譬詞)를 들어 가로되 내가 이전(以前) 달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保護)하시던 날에 지내던것 같이 되었으면 그 때는 그의 등(燈)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光明)을 힘입어 흑암(黑暗)에 행(行)하였었느니라 나의 강장(强壯)하던 날과 같이 지내었으면 그 때는 하나님의 우정(友情)이 내 장막(帳幕) 위에 있었으며 그 때는 전능자(全能者)가 오히려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자녀(子女)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뻐터가 내 발자취를 씻기며 반석(盤石)이 나를 위(爲)하여 기름 시내를 흘러 내었으며 그 때는 내가 나가서 성문(城門)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라 나를 보고 소년(少年)들은 숨으며 노인(老人)들은 일어나서 서며 방백(方伯)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귀인(貴人)들은 소리를 금(禁)하니 그 혀가 입 천장에 붙었었느니라 귀가 들은즉 나를 위(爲)하여 축복(祝福)하고 눈이 본즉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 하였었나니 이는 내가 부르짖는 빈민(貧民)과 도와줄 자(者) 없는 고아(孤兒)를 건졌음이라 망(亡)하게 된 자(者)도 나를 위(爲)하여 복(福)을 빌었으며 과부(寡婦)의 마음이 나로 인(因)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 내가 의(義)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公義)는 도포(道袍)와 면류관(冕旒冠) 같았었느니라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빈궁(貧窮)한 자(者)의 아비도 되며 생소(生疎)한 자(者)의 일을 사실(査實)하여 주었으며 불의(不義)한 자(者)의 어금니를 꺾고 그 잇사이에서 겁탈(劫奪)한 물건(物件)을 빼어 내었었느니라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선종(善終)하리라 나의 날은 모래같이 많을 것이라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내 가지는 밤이 맞도록 이슬에 젖으며 내 영광(榮光)은 내게 새로와지고 내 활은 내 손에서 날로 강(强)하여지느니라 하였었노라 무리는 내 말을 들으며 나의 가르치기를 잠잠(潛潛)히 기다리다가 내가 말한 후(後)에 그들이 말을 내지 못하였었나니 나의 말이 그들에게 이슬같이 됨이니라 그들이 나 바라기를 비같이 하였으며 입을 벌리기를 늦은 비 기다리듯 하였으므로 그들이 의지(依支) 없을 때에 내가 함소(含笑)하여 동정(同情)하면 그들이 나의 얼굴 빛을 무색(無色)하게 아니하였었느니라 내가 그들의 길을 택(擇)하고 으뜸으로 앉았었나니 왕(王)이 군중(軍中)에 거(居)함도 같았고 애곡(哀哭)하는 자(者)를 위로(慰勞)하는 사람도 같았었느니라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者)들이 나를 기롱(譏弄)하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나의 보기에 나의 양(羊)떼 지키는 개 중(中)에도 둘만하지 못한 자(者)니라 그들은 장년(壯年)의 기력(氣力)이 쇠(衰)한 자(者)니 그 손의 힘이 내게 무엇이 유익(有益)하랴 그들은 곧 궁핍(窮乏)과 기근(饑饉)으로 파리하매 캄캄하고 거친 들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떨기나무 가운데서 짠 나물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식물(食物)을 삼느니라 무리는 도적(盜賊)을 외침 같이 그들에게 소리지름으로 그들은 사람 가운데서 쫓겨나서 침침한 골짜기와 구덩이와 바위 구멍에서 살며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귀처럼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 모여 있느니라 그들은 본래(本來) 미련한 자(者)의 자식(子息)이요 비천(卑賤)한 자(者)의 자식(子息)으로서 고토(故土)에서 쫓겨난 자(者)니라 이제는 내가 그들의 노래가 되며 그들의 조롱(嘲弄)거리가 되었고 그들은 나를 미워하여 멀리하고 내 얼굴에 침 뱉기를 주저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내 줄을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困苦)케 하시매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그 낮은 무리가 내 우편(右便)에서 일어나 내 발을 밀뜨리고 나를 대적(對敵)하여 멸망(滅亡)시킬 길을 쌓으며 도울 자(者) 없는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災殃)을 재촉하는구나 성(城)을 크게 파괴(破壞)하고 그 파괴(破壞)한 가운데로 몰려 들어 오는것 같이 그들이 내게로 달려드니 놀람이 내게 임(臨)하는구나 그들이 내 영광(榮光)을 바람같이 모니 내 복록이 구름같이 지나갔구나 이제는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患難)날이 나를 잡음이라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몸에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하나님의 큰 능력(能力)으로 하여 옷이 추(醜)하여져서 옷깃처럼 내몸에 붙었구나 하나님이 나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나로 티끌과 재 같게 하셨구나 내가 주(主)께 부르짖으오나 주(主)께서 대답(對答)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主)께서 굽어보시기만 하시나이다 주(主)께서 돌이켜 내게 잔혹(殘酷)히 하시고 완력(腕力)으로 나를 핍박(逼迫)하시오며 나를 바람 위에 들어 얹어 불려가게 하시며 대풍(大風) 중(中)에 소멸(消滅)케 하시나이다 내가 아나이다 주(主)께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生物)을 위(爲)하여 정(定)한 집으로 끌어 가시리이다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災殃)을 당(當)할 때에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겠는가 고생(苦生)의 날 보내는 자(者)를 위(爲)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貧窮)한 자(者)를 위(爲)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는가 내가 복(福)을 바랐더니 화(禍)가 왔고 광명(光明)을 기다렸더니 흑암(黑暗)이 왔구나 내 마음이 어지러워서 쉬지 못하는구나 환난(患難) 날이 내게 임(臨)하였구나 나는 햇볕에 쬐지 않고 검어진 살을 가지고 걸으며 공회(公會) 중(中)에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나는 이리의 형제(兄弟)요 타조(駝鳥)의 벗이로구나 내 가죽은 검어져서 떨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 하여 탔구나 내 수금(竪琴)은 애곡성(哀哭城)이 되고 내 피리는 애통성(哀痛城)이 되었구나 내가 내 눈 언약(言約)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處女)에게 주목(注目)하랴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서 전능자(全能者)의 주시는 산업(産業)이 무엇이겠느냐 불의자(不義者)에게는 환난(患難)이 아니겠느냐 행악자(行惡者)에게는 재앙(災殃)이 아니겠느냐 그가 내 길을 감찰(鑑察)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언제 나의 행위(行爲)가 허탄(虛誕)하였으며 내 발이 궤휼(詭譎)에 빨랐던가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公平)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正直)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願)하노라 언제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던가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라갔던가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던가 그리하였으면 나의 심은 것을 타인(他人)이 먹으며 나의 소산(所産)이 뿌리까지 뽑히는 것이 마땅하니라 언제 내 마음이 여인(女人)에게 유혹(誘惑)되어 이웃의 문(門)을 엿보아 기다렸던가 그리하였으면 내 처가 타인(他人)의 매를 돌리며 타인(他人)이 더불어 동침(同寢)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는 중죄(重罪)라 재판장(裁判長)에게 벌(罰) 받을 악(惡)이요 멸망(滅亡)하도록 사르는 불이라 나의 모든 소산(所産)을 뿌리까지 없이할 것이니라 남(男)종이나 여(女)종이 나로 더불어 쟁변(爭辯)할 때에 내가 언제 그의 사정을 멸시(蔑視)하였던가 그리하였으면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는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국문(鞫問)하실 때에는 내가 무엇이라 대답(對答)하겠느냐 나를 태(胎) 속에 만드신 자(者)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 속에 지으신 자(者)가 하나가 아니시냐 내가 언제 가난한 자(者)의 소원(所願)을 막았던가 과부(寡婦)의 눈으로 실망(失望)케 하였던가 나만 홀로 식물(食物)을 먹고 고아(孤兒)에게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실상(實狀)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孤兒)를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모태(母胎)에서 나온 후(後)로 과부(寡婦)를 인도(引導)하였었노라 내가 언제 사람이 의복(衣服)이 없이 죽게 된 것이나 빈궁(貧窮)한 자(者)가 덮을것이 없는 것을 보고도 나의 양(羊)털로 그 몸을 더웁게 입혀서 그로 나를 위(爲)하여 복(福)을 빌게하지 아니하였던가 나를 도와주는 자(者)가 성문(城門)에 있음을 보고 내가 손을 들어 고아(孤兒)를 쳤던가 그리하였으면 내 어깨가 어깨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부러짐이 마땅하니라 나는 하나님의 재앙(災殃)을 심(甚)히 두려워하고 그 위엄(威嚴)을 인(因)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내가 언제 금(金)으로 내 소망(所望)을 삼고 정금(精金)더러 너는 내 의뢰(依賴)하는 바라 하였던가 언제 재물(財物)의 풍부(豊富)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던가 언제 태양(太陽)의 빛남과 달의 명랑(明郞)하게 운행(運行)되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이 가만히 유혹(誘惑)되어 손에 입맞추었던가 이 역시(亦是) 재판장(裁判長)에게 벌(罰) 받을 죄악(罪惡)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배반(背叛)한 것이니라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者)의 멸망(滅亡)을 기뻐하였으며 그의 재앙(災殃) 만남을 인(因)하여 기운(氣運)을 뽐내었던가 실상(實狀)은 내가 그의 죽기를 구(求)하는 말로 저주(詛呪)하여 내 입으로 범죄(犯罪)케 아니하였느니라 내 장막(帳幕) 사람의 말이 주인(主人)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者)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었는가 나그네로 거리에서 자게 하지 아니하고 내가 행인(行人)에게 내 문(門)을 열어 주었었노라 내가 언제 큰 무리를 두려워하며 족속(族屬)의 멸시(蔑視)를 무서워함으로 잠잠(潛潛)하고 문(門)에 나가지 아니하여 타인(他人)처럼 내 죄악(罪惡)을 품에 숨겨 허물을 가리었었던가 {상동} 누구든지 나의 변백(辨白)을 들을지니라 나의 서명(署名)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全能者)가 내게 대답(對答)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내 대적(對敵)의 기록(記錄)한 소송장(訴訟狀)이 내게 있으면 내가 어깨에 메기도 하고 면류관(冕旒冠)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며 내 걸음의 수효(數爻)를 그에게 고(告)하고 왕족(王族)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언제 내 토지(土地)가 부르짖어 나를 책망(責望)하며 그 이랑이 일시에 울었던가 언제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산물(所産物)을 먹고 그 소유주(所有主)로 생명(生命)을 잃게 하였던가 그리하였으면 말 대신(代身)에 찔레가 나고 보리 대신(代身)에 잡풀이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욥이 스스로 의(義)롭게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의 대답(對答)이 그치매 람 족속(族屬)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노(怒)를 발(發)하니 그가 욥에게 노(怒)를 발(發)함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自己)가 의(義)롭다 함이요 또 세 친구(親舊)에게 노(怒)를 발(發)함은 그들이 능(能)히 대답(對答)지는 못하여도 욥을 정죄(定罪)함이라 엘리후가 그들의 나이 자기(自己)보다 많으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세 사람의 입에 대답(對答)이 없음을 보고 노(怒)를 발(發)하니라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발언(發言)하여 가로되 나는 연소(年少)하고 당신(當身)들은 연로(年老)하므로 참고 나의 의견(意見)을 감(敢)히 진술(陳述)치 못하였노라 내가 말하기를 날이 많은 자(者)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者)가 지혜(智慧)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으나 사람의 속에는 심령(心靈)이 있고 전능자(全能者)의 기운(氣運)이 사람에게 총명(聰明)을 주시나니 대인(大人)이라고 지혜(智慧)로운 것이 아니요 노인(老人)이라고 공의(公義)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意見)을 보이리라 내가 당신(當身)들의 말을 기다렸고 당신(當身)들이 할 말을 합당(合當)하도록 하여보는 동안에 그 변론(辯論)에 내 귀를 기울였더니 자세(仔細)히 들은즉 당신(當身)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 말을 대답(對答)하는 자(者)가없도다 당신(當身)들이 혹시(或時)라도 말하기를 우리가 지혜(智慧)를 깨달았었구나 그를 이길 자(者)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그가 내게 말을 내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當身)들의 말처럼 그에게 대답(對答)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對答)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로구나 그들이 말이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對答)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나도 내 본분(本分)대로 대답(對答)하고 나도 내 의향(意向)을 보이리니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心靈)이 나를 강박(强迫)함이니라 보라 내 가슴은 봉(封)한 포도주(葡萄酒) 같고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됨 같구나 내가 말을 발(發)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對答)하리라 나는 결(決)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아첨(阿諂)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아첨(阿諂)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萬一)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자(者)가 속(涑)히 나를 취(取)하시리로다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나의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願)하노라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동하는구나 내 말이 내 마음의 정직(正直)함을 나타내고 내 입술이 아는 바를 진실(眞實)히 말하리라 하나님의 신(神)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全能者)의 기운(氣運)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네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對答)하고 내 앞에 진술(陳述)하라 나와 네가 하나님 앞에서 일반(一般)이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내 위엄(威嚴)으로는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권세(權勢)로는 너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네가 실로 나의 듣는데 말하였고 나는 네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죄(罪)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不義)도 없거늘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對敵)으로 여기사 내 발을 착고(着錮)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監視)하신다 하였느니라 내가 네게 대답(對答)하리라 이 말에 네가 의(義)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行)하시는 것을 스스로 진술(陳述)치 아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變爭)함은 어찜이뇨 사람은 무관(無關)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이 침상(寢床)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중(異像中)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印)치듯 교훈(敎訓)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驕慢)을 막으려 하심이라 그는 사람의 혼(魂)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生命)으로 칼에 멸망(滅亡)치 않게 하시느니라 혹시(或時)는 사람이 병상(病床)의 고통(苦痛)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懲戒)를 받나니 그의 마음은 식물(食物)을 싫어하고 그의 혼(魂)은 별미(別味)를 싫어하며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그의 혼이 구덩이에, 그의 생명(生命)이 멸(滅)하는 자(者)에게 가까와지느니라 그럴 때에 만일(萬一) 일천(一千) 천사(天使)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해석자(解釋者)로 함께 있어서 그 정당(正當)히 행(行)할 것을 보일진대 하나님이 그 사람을 긍휼(矜恤)히 여기사 이르시기를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代贖物)을 얻었다 하시리라 그런즉 그 살이 어린 아이보다 연(軟)하여져서 소년(少年) 때를 회복(恢復)할 것이요 그는 하나님께 기도(祈禱)하므로 하나님이 은혜(恩惠)를 베푸사 그로 자기(自己)의 얼굴을 즐거이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 의를 회복(恢復)시키시느니라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전(前)에 범죄(犯罪)하여 시비(是非)를 바꾸었으나 내게 무익(無益)하였었구나 하나님이 내 영혼(靈魂)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生命)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再三) 행(行)하심은 그 영혼(靈魂)을 구덩이에서 끌어 돌이키고 생명(生命)의 빛으로 그에게 비취려 하심이니라 욥이여 귀를 기울여 내게 들으라 잠잠(潛潛)하라 내가 말하리라 만일(萬一) 할 말이 있거든 대답(對答)하라 내가 너를 의(義)롭게 하려 하노니 말하라 만일(萬一)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潛潛)하라 내가 지혜(智慧)로 너를 가르치리라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아 내 말을 들으며 지식(知識) 있는 자(者)들아 내게 귀를 기울이라 입이 식물(食物)의 맛을 변별(辨別)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分別)하나니 우리가 스스로 옳은 것은 택(擇)하고 무엇이 선(善)한가 우리끼리 알아보자 욥이 말하기를 내가 의(義)로우나 하나님이 내 의(義)를 제(除)하셨고 내가 정직(正直)하나 거짓말장이가 되었고 나는 허물이 없으나 내 상처(傷處)가 낫지 못하게 되었노라 하니 어느 사람이 욥과 같으랴 욥이 훼방(毁謗)하기를 물마시듯 하며 악(惡)한 일을 하는 자(者)들과 사귀며 악인(惡人)과 함께 다니면서 이르기를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하나 무익(無益)하다 하는구나 그러므로 너희 총명(聰明)한 자(者)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단정(斷定)코 악(惡)을 행(行)치 아니하시며 전능자(全能者)는 단정(斷定)코 불의(不義)를 행(行)치 아니하시고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報應)하사 각각(各各) 그 행위(行爲)대로 얻게 하시나니 진실(眞實)로 하나님은 악(惡)을 행(行)치 아니하시며 전능자(全能者)는 공의(公義)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계(世界)를 정(定)하였느냐 그가 만일(萬一) 자기(自己)만 생각하시고 그 신(神)과 기운(氣運)을 거두실진대 모든 혈기(血氣) 있는 자(者)가 일체(一體)로 망(亡)하고 사람도 진토(塵土)로 돌아가리라 만일(萬一) 총명(聰明)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공의(公義)를 미워하는 자(者)시면 어찌 치리(治理)하시겠느냐 의(義)롭고 전능(全能)하신 자(者)를 네가 정죄(定罪)하겠느냐 그는 왕(王)에게라도 비루(卑陋)하다 하시며 귀인(貴人)들에게라도 악(惡)하다 하시며 왕족(王族)을 외모(外貌)로 취(取)치 아니하시며 부자(富者)를 가난한 자(者)보다 더 생각하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니라 그들은 밤중(中) 순식간(瞬息間)에 죽나니 백성(百姓)은 떨며 없어지고 세력(勢力)있는 자(者)도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제함을 당(當)하느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길을 주목(注目)하시며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鑑察)하시나니 악(惡)을 행(行)한 자(者)는 숨을 만한 흑암(黑暗)이나 어두운 그늘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審判)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세력(勢力) 있는 자(者)를 조사(調査)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代身)하게 하시느니라 이와 같이 그들의 행위(行爲)를 아시고 그들을 밤 사이에 엎으신즉 멸망(滅亡)하나니 그들을 악(惡)한 자(者)로 여겨 사람의 목전(目前)에서 치심은 그들이 그를 떠나고 그의 모든 길을 무관(無關)히 여김이라 그들이 이와 같이 하여 가난한 자(者)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상달(上達)케 하며 환난(患難) 받는 자(者)의 부르짖음이 그에게 들리게 하느니라 주(主)께서 사람에게 평강(平康)을 주실 때에 누가 감(敢)히 잘못하신다 하겠느냐 주(主)께서 자기(自己) 얼굴을 가리우실 때에 누가 감(敢)히 뵈올 수 있으랴 나라에게나 사람에게나 일반(一般)이시니 이는 사특(邪慝)한 자(者)로 권세(權勢)를 잡아 백성(百姓)을 함해(陷害)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누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징계(懲戒)를 받았사오니 다시는 범죄(犯罪)치 아니하겠나이다 나의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惡)을 행(行)하였으면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한 자(者)가 있느냐 하나님이 네 뜻대로 갚으셔야 하겠다고 네가 그것을 싫어하느냐 그러면 네가 스스로 택(擇)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너는 아는대로 말하라 총명(聰明)한 자(者)와 내 말을 듣는 모든 지혜(智慧) 있는 자(者)가 필연(必然) 내게 이르기를 욥이 무식(無識)하게 말하니 그 말이 지혜(智慧) 없다 하리라 욥이 끝까지 시험(試驗)받기를 내가 원(願)하노니 이는 그 대답(對答)이 악인(惡人)과 같음이라 그가 그 죄(罪) 위에 패역(悖逆)을 더하며 우리 중(中)에서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拒逆)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네가 이것을 합리(合理)하게 여기느냐 네 생각에 네가 하나님보다 의(義)롭다 하여 이르기를 유익(有益)이 무엇인고 범죄(犯罪)한 것보다 내게 이익(利益)이 무엇인고 하는구나 내가 너와 및 너와 함께 있는 네 동무들에게 대답(對答)하리라 너는 하늘을 우러러 보라 네 위의 높은 궁창(穹蒼)을 바라보라 네가 범죄(犯罪)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影響)이 있겠으며 네 죄악(罪惡)이 관영(貫盈)한들 하나님께 무슨 관계(關係)가 있겠으며 네가 의(義)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네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네 악(惡)은 너와 같은 사람이나 해(害)할 따름이요 네 의는 인생(人生)이나 유익(有益)하게 할 뿐이니라 사람은 학대(虐待)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세력(勢力) 있는 자(者)의 팔에 눌리므로 도움을 부르짖으나 나를 지으신 하나님 곧 사람으로 밤중(中)에 노래하게 하시며 우리를 교육(敎育)하시기를 땅의 짐승에게 하심보다 더하게 하시며 우리에게 지혜(智慧) 주시기를 공중(空中)의 새에게 주심보다 더하시는 이가 어디 계신가 말하는 자(者)가 한 사람도 없구나 {상동} 그들이 악인(惡人)의 교만(驕慢)을 인(因)하여 거기서 부르짖으나 응락(應諾)하는 자(者)가 없음은 헛된 부르짖음은 하나님이 결(決)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全能者)가 돌아 보지 아니 하심이라 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시비(是非)는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하는 너랴 하나님이 진노(震怒)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횡포를 심(甚)히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 이제 너 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知識)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나를 잠간(暫間) 용납(容納)하라 내가 네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爲)하여 오히려 할 말이 있음이라 내가 먼 데서 지식(知識)을 취(取)하고 나를 지으신 자(者)에게 의를 돌려 보내리라 진실(眞實)로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 지식(知識)이 구비한 자(者)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 하나님은 전능(全能)하시나 아무도 멸시(蔑視)치 아니하시며 그 지능이 무궁(無窮)하사 악인(惡人)을 살려 두지 않으시며 고난(苦難) 받는 자(者)를 위(爲)하여 신원(伸寃)하시며 그 눈을 의인(義人)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王)과 함께 영원(永遠)히 위에 앉히사 존귀(尊貴)하게 하시며 혹시(或時) 그들이 누설에 매이거나 환난(患難)의 줄에 얽혔으면 그들의 소행(所行)과 허물을 보이사 그 교만(驕慢)한 행위(行爲)를 알게 하시고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敎訓)을 듣게 하시며 명(命)하여 죄악(罪惡)에서 돌아오게 하시나니 만일(萬一) 그들이 청종(聽從)하여 섬기면 형통(亨通)히 날을 보내며 즐거이 해를 지낼 것이요 만일(萬一) 그들이 청종(聽從)치 아니하면 칼에 망(亡)하며 지식(知識) 없이 죽을 것이니라 마음이 사곡(邪曲)한 자(者)들은 분노(忿怒)를 쌓으며 하나님께 속박(束縛)을 받을지라도 도우심을 구(求)하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젊어서 죽으며 그 생명(生命)이 남창(男娼)과 함께 망(亡)하려니와 하나님은 곤고(困苦)한 자(者)를 그 곤고(困苦)할 즈음에 구원(救援)하시며 학대(虐待) 당(當)할 즈음에 그 귀를 여시나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너를 곤고(困苦)함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넓은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무릇 네 상(床)에 차린 것은 살진 것이 되었으리라 이제는 악인(惡人)의 받을 벌이 네게 가득하였고 심판(審判)과 공의(公義)가 너를 잡았나니 너는 분격(忿激)함을 인(因)하여 징책(懲責)을 대적(對敵)하지 말라 대속(代贖)함을 얻을 일이 큰즉 스스로 그릇되게 말지니라 너의 부르짖음이나 너의 세력(勢力)이 어찌 능(能)히 너의 곤고(困苦)한 가운데서 너로 유익(有益)하게 하겠느냐 너는 밤 곧 인생(人生)이 자기(自己) 곳에서 제(除)함을 받는 때를 사모(思慕)하지 말것이니라 삼가 악(惡)으로 치우치지 말라 네가 환난(患難)보다 이것을 택(擇)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그 권능(權能)으로 큰 일을 행(行)하시나니 누가 그 같이 교훈(敎訓)을 베풀겠느냐 누가 그를 위(爲)하여 그의 길을 정(定)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主)께서 불의(不義)를 행(行)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讚頌)하기를 잊지 말지니라 인생(人生)이 그 일을 노래하였느니라 그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나니 먼데서도 보느니라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년수(年數)를 계산(計算)할 수 없느니라 그가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리신즉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루고 그것이 공중(空中)에서 내려 사람 위에 쏟아지느니라 구름의 펴임과 그의 장막(帳幕)의 울리는 소리를 누가 능(能)히 깨달으랴 그가 번개 빛으로 자기(自己)의 사면(四面)에 두르시며 바다 밑도 가리우시며 이런 것들로 만민(萬民)을 징벌(懲罰)하시며 이런 것들로 식물(食物)을 풍비(豊備)히 주시느니라 그는 번개 빛으로 그 두 손을 싸시고 그것을 명(命)하사 푯대를 맞추게 하시나니 그 울리는 소리가 풍우(風雨)를 표시(表示)하고 육축(六畜)에게까지 그 올라 오는 것을 표시(表示)하느니라 이로 인(因)하여 내 마음이 떨며 자기(自己) 처소(處所)에서 떠나느니라 하나님의 음성(音聲)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 그 소리를 천하(天下)에 퍼치시며 번개 빛으로 땅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그 후(後)에 음성(音聲)을 발(發)하시며 위엄(威嚴)의 울리는 음성(音聲)을 내시고는 그 음성(音聲)이 들릴 때에 번개 빛을 금치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이 기이(奇異)하게 음성(音聲)을 울리시며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行)하시느니라 눈을 명(命)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비도 그 같이 내리게 하시느니라 그가 각(各) 사람의 손을 봉하시나니 이는 그 지으신 모든 사람으로 그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짐승들은 숨는 곳으로 들어가서 그 굴에 머물며 남방(南方) 밀실(密室)에서는 광풍(狂風)이 이르고 북방(北方)에서는 찬 기운(氣運)이 이르며 하나님의 부시는 기운(氣運)에 얼음이 얼고 물의 넓이가 줄어지느니라 그가 습기(濕氣)로 빽빽한 구름 위에 실으시고 번개 빛의 구름을 널리 펴신즉 구름이 인도(引導)하시는대로 두루 행(行)하나니 이는 무릇 그의 명(命)하시는 것을 세계(世界)상에 이루려 함이라 혹(或) 징벌(懲罰)을 위(爲)하며 혹(或) 토지(土地)를 위(爲)하며 혹(或) 긍훌(矜恤) 베푸심을 위(爲)하여 구름으로 오게 하시느니라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奇妙)하신 일을 궁구(窮究)하라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것들에게 명령(命令)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 빛으로 번쩍 번쩍하게 하시는지 네가 아느냐 구름의 평평(平平)하게 뜬 것과 지혜(智慧)가 온전(穩全)하신 자(者)의 기묘(奇妙)한 일을 네 가 아느냐 남풍(南風)으로 하여 땅이 고요할 때에 네 의복(衣服)이 따뜻한 까닭을 네가 아느냐 네가 능(能)히 그와 함께 하여 부은 거울 같은 견고(堅固)한 궁창(穹蒼)을 펼 수 있느냐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너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어두워서 진술(陳述)하지 못하겠노라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告)할 수 있으랴 어찌 삼키우기를 바랄 자(者)가 있으랴 사람이 어떤 때는 궁창(穹蒼)의 광명(光明)을 볼 수 없어도 바람이 지나가면 맑아지느니라 북방(北方)에서는 금(金) 빛이 나오나니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威嚴)이 있느니라 전능자(全能者)를 우리가 측량(測量)할 수 없나니 그는 권능(權能)이 지극(至極)히 크사 심판(審判)이나 무한한 공의(公義)를 굽히지 아니 하심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敬畏)하고 그는 마음에 지혜(智慧)롭다 하는 자(者)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느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暴風)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무지(無知)한 말로 이치(理致)를 어둡게 하는 자(者)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大丈夫)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對答)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基礎)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 도량(度量)을 정(定)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準繩)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柱礎)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바닷물이 태(胎)에서 나옴 같이 넘쳐 흐를 때에 문(門)으로 그것을 막은 자(者)가 누구냐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의복(衣服)을 만들고 흑암(黑暗)으로 그 강보(襁褓)를 만들고 계한(界限)을 정(定)하여 문(門)과 빗장을 베풀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驕慢)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하였었노라 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命)하였었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處所)를 알게 하여 그것으로 땅끝에 비취게 하고 악인(惡人)을 그 가운데서 구축(驅逐)한 일이 있었느냐 땅이 변화(變化)하여 진흙에 인(印)친 것 같고 만물(萬物)이 옷 같이 나타나되 악인(惡人)에게는 그 빛이 금(禁)한바 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꺽이느니라 네가 바다 근원(根源)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밑으로 걸어 다녔었느냐 사망(死亡)의 문(門)이 네게 나타났었느냐 사망(死亡)의 그늘진 문(門)을 네가 보았었느냐 땅의 넓이를 네가 측량(測量)하였었느냐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광명(光明)의 처소(處所)는 어느 길로 가며 흑암(黑暗)의 처소(處所)는 어디냐 네가 능(能)히 그 지경(地境)으로 인도(引導)할 수 있느냐 그 집의 길을 아느냐 네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 때에 났었나니 너의 년수(年數)가 많음이니라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雨雹) 창고(倉庫)를 보았느냐 내가 환난(患難) 때와 전쟁(戰爭)과 격투(格鬪)의 날을 위(爲)하여 이것을 저축(貯蓄)하였노라 광명(光明)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뻗치며 동풍(東風)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땅에 흩어지느냐 누가 폭우(暴雨)를 위(爲)하여 길을 내었으며 우뢰(雨雷)의 번개 길을 내었으며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曠野)에 비를 내리고 황무(荒蕪)하고 공허(空虛)한 토지(土地)를 축축하게 하고 연한 풀이 나게 하였느냐 비가 아비가 있느냐 이슬 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얼음은 뉘 태(胎)에서 났느냐 공중(空中)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물이 돌 같이 굳어지고 해면이 어느니라 네가 묘성(昴星)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네가 열두 궁성을 때를 따라 이끌어 내겠느냐 북두성과 그 속한 별들을 인도(引導)하겠느냐 네가 하늘의 법도(法度)를 아느냐 하늘로 그 권능(權能)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네 소리를 구름에 올려 큰 물로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그것으로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 이다 하게 하겠느냐 가슴 속의 지혜(智慧)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聰明)은 누가 준 것이냐 누가 지혜(智慧)로 구름을 계수(計數)하겠느냐 누가 하늘의 병을 쏟아 티끌로 진흙을 이루며 흙덩이로 서로 붙게 하겠느냐 네가 암사자(獅子)를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獅子)의 식량(食量)을 채우겠느냐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삼림(森林)에 누워서 기다리는 때에니라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向)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오락가락 할 때에 그것을 위(爲)하여 먹을 것을 예비(豫備)하는 자(者)가 누구냐 산(山)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期限)을 네가 알 수 있느냐 그것이 몇 달만에 만삭(滿朔)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아 그 괴로움을 지내어 버리며 그 새끼는 강(强)하여져서 빈 들에서 길리우다가 나가고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自由)하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내가 들로 그 집을, 짠 땅으로 그 사는 처소(處所)를 삼았느니라 들나귀는 성읍(城邑)의 지꺼리는 것을 업신여기니 어거하는 자(者)의 지르는 소리가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초장(草場)이 된 산(山)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것을 찾느니라 들소가 어찌 즐겨 네게 복종(服從)하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네가 능(能)히 줄로 들소를 매어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쓰레를 끌겠느냐 그것의 힘이 많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依支)하겠느냐 네 수고(受苦)하는 일을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그것이 네 곡식(穀食)을 집으로 실어오며 네 타작(打作) 마당에 곡식(穀食)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依託)하겠느냐 타조(駝鳥)는 즐거이 그 날개를 친다마는 그 깃과 털이 인자(仁慈)를 베푸느냐 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 모래에서 더워지게 하고 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그 새끼에게 무정(無情)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구로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괘념치 아니 하나니 이는 하나님 내가 지혜(智慧)를 품부(稟賦)하지 아니하고 총명(聰明)을 주지 아니함이니라 그러나 그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탄 자(者)를 경(輕)히 여기느니라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네가 그것으로 메뚜기처럼 뛰게 하였느냐 그 위엄(威嚴)스러운 콧소리가 두려우니라 그것이 골짜기에서 허위고 힘 있음을 기뻐하며 앞으로 나아가서 군사(軍士)들을 맞되 두려움을 비웃고 놀라지 아니하며 칼을 당(當)할지라도 물러나지 아니하니 그 위에서는 전동과 빛난 작은 창(槍)과 큰 창(槍)이 쟁쟁하며 땅을 삼킬듯이 맹렬(猛烈)히 성내며 나팔 소리를 들으면 머물러 서지 아니하고 나팔 소리 나는대로 소소히 울며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 장관(將官)의 호령(號令)과 떠드는 소리를 듣느니라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방(南方)으로 향(向)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智慧)로 말미암음이냐 독수리가 공중(空中)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命令)을 의지(依支)함이냐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險峻)한데 거(居)하며 거기서 움킬만한 것을 살피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 있는 곳에는 그것도 거기있느니라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변박(辯駁)하는 자(者)가 전능자(全能者)와 다투겠느냐 하나님과 변론(辯論)하는 자(者)는 대답(對答)할지니라 욥이 여호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미천(微賤)하오니 무엇이라 주(主)께 대답(對答)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내가 한두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對答)지도 아니하겠나이다 여호와께서 폭풍(暴風)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대장부(大丈夫)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對答)할지니라 네가 내 심판(審判)을 폐(廢)하려느냐 스스로 의(義)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不義) 하다 하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팔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우렁차게 울리는 소리를 내겠느냐 너는 위엄(威嚴)과 존귀(尊貴)로 스스로 꾸미며 영광(榮光)과 화미를 스스로 입을지니라 너의 넘치는 노(怒)를 쏟아서 교만(驕慢)한 자(者)를 발견(發見)하여 낱낱이 낮추되 곧 모든 교만(驕慢)한 자(者)를 발견(發見)하여 낮추며 악인(惡人)을 그 처소(處所)에서 밟아서 그들을 함께 진토(塵土)에 묻고 그 얼굴을 싸서 어둑한 곳에 둘지니라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救援)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認定)하리라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 세력(勢力)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柏香木)이 흔들리는 것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연락되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 같으니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創造物) 중(中)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은 자(者)가 칼을 주었고 모든 들 짐승의 노는 산(山)은 그것을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내느니라 그것이 연(蓮)줄기 아래나 갈 밭 가운데나 못속에 엎드리니 연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둘렀구나 하수(河水)가 창일(漲溢)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강(江)이 불어 그입에 미칠지라도 자약하니 그것이 정신 차리고 있을 때에 누가 능(能)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네가 능(能)히 낚시로 악어(鰐魚)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수 있겠느냐 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그것이 어찌 네게 연속(連續) 간구(懇求)하겠느냐 유순한 말로 네게 이야기하겠느냐 어찌 너와 계약(契約)하고 영영(永永)히 네 종이 되겠느냐 네가 어찌 새를 놀리는 것 같이 그것을 놀리겠으며 네 소녀(少女)들을 위(爲)하여 그것을 매어 두겠느냐 어찌 어부(漁夫)의 떼가 그것으로 상품(商品)을 삼아 상고(商賈)들 가운데 나눌 수 있겠느냐 네가 능(能)히 창(槍)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로 그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손을 그것에게 좀 대어 보라 싸울 일이 생각나서 다시는 아니하리라 잡으려는 소망(所望)은 헛것이라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낙담(落膽)하지 않겠느냐 아무도 그것을 격동(激動)시킬 용맹(勇猛)이 없거든 능(能)히 나를 당(當)할 자(者)가 누구냐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天下)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내가 악어(鰐魚)의 지체와 큰 힘과 훌륭한 구조에 대(對)하여 잠잠(潛潛)치 아니 하리라 누가 그 가죽을 벗기겠으며 그 아가미 사이로 들어가겠는고 누가 그 얼굴의 문(門)을 열 수 있을까 그 두루 있는 이가 두렵구나 견고(堅固)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라 서로 연함이 봉한 것 같구나 이것 저것이 한데 붙었으니 바람도 그 사이로 들어가지 못하겠고 서로 연하여 붙었으니 능(能)히 나눌 수도 없구나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광채(光彩)가 발(發)하고 그 눈은 새벽 눈꺼풀이 열림 같으며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뛰어나며 그 콧구멍에서는 연기(煙氣)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 그 숨이 능(能)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힘이 그 목에 뭉키었고 두려움이 그 앞에서 뛰는구나 그 살의 조각들이 서로 연(連)하고 그 몸에 견고(堅固)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그 마음이 돌 같이 단단하니 그 단단함이 맷돌 아랫짝 같구나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勇士)라도 두려워하며 경겁(驚怯)하여 창황(蒼黃)하며 칼로 칠지라도 쓸데없고 창(槍)이나 살이나 작살도 소용(所用)이 없구나 그것이 철(鐵)을 초개(草价)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살이라도 그것으로 도망(逃亡)하게 못하겠고 물매돌도 그것에게는 겨같이 여기우는구나 몽둥이도 검불 같이 보고 창(槍)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그 배 아래는 날카로운 와륵 같으니 진흙 위에 타작(打作) 기계 같이 자취를 내는구나 깊은 물로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로 젖는 향(香)기름 같게 하고 자기(自己) 뒤에 광채(光彩)나는 길을 내니 사람의 보기에 바닷물이 백발(白髮) 같구나 땅 위에는 그것 같은 것이 없나니 두려움 없게 지음을 받았음이라 모든 높은 것을 낮게 보고 모든 교만(驕慢)한 것의 왕(王)이 되느니라 욥이 여호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께서는 무소불능(無所不能)하시오며 무슨 경영(經營)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 무지(無知)한 말로 이치(理致)를 가리우는 자(者)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主)여 들으시고 내가 주(主)께 묻겠사오니 주(主)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主)께 대(對)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主)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後)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親舊)에게 노(怒)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정당(正當)하지 못함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일곱을 취(取)하여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爲)하여 번제(燔祭)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의 우매(愚昧)한대로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같이 정당(正當)하지 못함이니라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들에게 명(命)하신대로 행(行)하니라 여호와께서 욥을 기쁘게 받으셨더라 욥이 그 벗들을 위(爲)하여 빌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困境)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 전(前) 소유(所有)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이에 그의 모든 형제(兄弟)와 자매(姉妹)와 및 전(前)에 알던 자(者)들이 다와서 그 집에서 그와 함께 식물(食物)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災殃)에 대(對)하여 그를 위(爲)하여 슬퍼하며 위로(慰勞)하고 각각(各各) 금(金) 한 조각과 금(金)고리 하나씩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福)을 주사 처음 복(福)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羊) 일만(一萬) 사천(四千)과 약대 육천(六千)과 소 일천(一千) 겨리와 암나귀 일천(一千)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세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며 전국(全國) 중(中)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女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産業)을 주었더라 그 후(後)에 욥이 일백(一百) 사십년(四十年)을 살며 아들과 손자(孫子) 사대(四代)를 보았고 나이 늙고 기한(期限)이 차서 죽었더라 복(福) 있는 사람은 악인(惡人)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罪人)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傲慢)한 자(者)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律法)을 주야(晝夜)로 묵상(默想)하는 자(者)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時節)을 좇아 과실(果實)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行)사가 다 형통(亨通)하리로다 악인(惡人)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惡人)이 심판(審判)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罪人)이 의인(義人)의 회중(會中)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大抵) 의인(義人)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認定)하시나 악인(惡人)의 길은 망(亡)하리로다 어찌하여 열방(列邦)이 분노(忿怒)하며 민족(民族)들이 허사(虛事)를 경영(經營)하는고 세상(世上)의 군왕(君王)들이 나서며 관원(官員)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者)를 대적(對敵)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結縛)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者)가 웃으심이여 주(主)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忿)을 발(發)하며 진노(震怒)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王)을 내 거룩한 산(山)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영(靈)을 전(傳)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求)하라 내가 열방(列邦)을 유업(遺業)으로 주리니 네 소유(所有)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鐵杖)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君王)들아 너희는 지혜(智慧)를 얻으며 세상(世上)의 관원(官員)들아 교훈(敎訓)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震怒)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亡)하리니 그 진노(震怒)가 급(急)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는 자(者)는 다 복(福)이 있도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對敵)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者)가 많소이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主)는 나의 방패(防牌)시요 나의 영광(榮光)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者)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聖山)에서 응답(應答)하시는도다{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千萬人)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주(主)께서 나의 모든 원수(怨讐)의 뺨을 치시며 악인(惡人)의 이를 꺽으셨나이다 구원(救援)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主)의 복(福)을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내리소서{셀라}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應答)하소서 곤난(困難) 중(中)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사 나의 기도(祈禱)를 들으소서 인생(人生)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榮光)을 변(變)하여 욕(辱)되게 하며 허사(虛事)를 좋아하고 궤휼(詭譎)을 구(求)하겠는고{셀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경건(敬虔)한 자(者)를 택(擇)하신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너희는 떨며 범죄(犯罪)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心中)에 말하고 잠잠(潛潛)할지어다{셀라} 의의 제사(祭祀)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依賴)할지어다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善)을 보일 자(者)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主)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주(主)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의 풍성(豊盛)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平安)히 눕고 자기(自己)도 하리니 나를 안전(安全)히 거(居)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心思)를 통촉(洞燭)하소서 나의 왕(王)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主)께 기도(祈禱)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主)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主)께 기도(祈禱)하고 바라리이다 주(主)는 죄악(罪惡)을 기뻐하는 신(神)이 아니시니 악(惡)이 주(主)와 함께 유(留)하지 못하며 오만(傲慢)한 자(者)가 주(主)의 목전(目前)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主)는 모든 행악자(行惡者)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者)를 멸(滅)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者)를 싫어하시나이다 오직 나는 주(主)의 풍성(豊盛)한 인자(仁慈)를 힘입어 주(主)의 집에 들어가 주(主)를 경외(敬畏)함으로 성전(聖殿)을 향(向)하여 경배(敬拜)하리이다 여호와여 나의 원수(怨讐)들을 인(因)하여 주(主)의 의(義)로 나를 인도(引導)하시고 주(主)의 길을 내 목전(目前)에 곧게 하소서 저희 입에 신실(信實)함이 없고 저희 심중(心中)이 심(甚)히 악(惡)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阿諂)하나이다 하나님이여 저희를 정죄(定罪)하사 자기(自己)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인(因)하여 저희를 쫓아 내소서 저희가 주(主)를 배역(背逆)함이니이다 오직 주(主)에게 피(避)하는 자(者)는 다 기뻐하며 주(主)의 보호(保護)로 인(因)하여 영영(永永)히 기뻐 외치며 주(主)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者)들은 주(主)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의인(義人)에게 복(福)을 주시고 방패(防牌)로 함같이 은혜(恩惠)로 저를 호위(護衛)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분(忿)으로 나를 견책(譴責)하지 마옵시며 주(主)의 진노(震怒)로 나를 징계(懲戒)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瘦瘠)하였사오니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靈魂)도 심(甚)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靈魂)을 건지시며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인(因)하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사망(死亡) 중(中)에서는 주(主)를 기억(記憶)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할 자(者)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歎息)함으로 곤핍(困乏)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寢床)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을 인(因)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對敵)을 인(因)하여 어두웠나이다 행악(行惡)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懇求)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祈禱)를 받으시로다 내 모든 원수(怨讐)가 부끄러움을 당(當)하고 심(甚)히 떪이여 홀연(忽然)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主)께 피(避)하오니 나를 쫓는 모든 자(者)에게서 나를 구(救)하여 건지소서 건져낼 자(者) 없으면 저희가 사자(獅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것을 행(行)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罪惡)이 있거나 화친(和親)한 자(者)를 악(惡)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對敵)에게 무고(無故)히 빼앗았거든 원수(怨讐)로 나의 영혼(靈魂)을 쫓아 잡아 내 생명(生命)을 땅에 짓밟고 내 영광(榮光)을 진토(塵土)에 떨어뜨리게 하소서{셀라} 여호와여 진노(震怒)로 일어나사 내 대적(對敵)들의 노(怒)를 막으시며 나를 위(爲)하여 깨소서 주(主)께서 심판(審判)을 명(命)하셨나이다 민족(民族)들의 집회(集會)로 주(主)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여호와께서 만민(萬民)에게 심판(審判)을 행(行)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義)와 내게 있는 성실(誠實)함을 따라 나를 판단(判斷)하소서 악인(惡人)의 악(惡)을 끊고 의인(義人)을 세우소서 의(義)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心腸)을 감찰(鑑察)하시나이다 나의 방패(防牌)는 마음이 정직(正直)한 자(者)를 구원(救援)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은 의(義)로우신 재판장(裁判長)이심이여 매일(每日) 분노(忿怒)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豫備)하셨도다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豫備)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火箭)이로다 악인(惡人)이 죄악(罪惡)을 해산(解産)함이여 잔해(殘害)를 잉태(孕胎)하여 궤휼(詭譎)을 낳았도다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陷穽)에 빠졌도다 그 잔해(殘害)는 자기(自己) 머리로 돌아오고 그 포학(暴虐)은 자기(自己)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의(義)를 따라 감사(感謝)함이여 지극(至極)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讚揚)하리로다 여호와 우리 주(主)여 주(主)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主)의 영광(榮光)을 하늘위에 두셨나이다 주(主)의 대적(對敵)을 인(因)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權能)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怨讐)와 보수자(報讐者)로 잠잠(潛潛)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主)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主)의 하늘과 주(主)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主)께서 저를 권고(眷顧)하시나이까 저를 천사(天使)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榮華)와 존귀(尊貴)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主)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萬物)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우양(牛羊)과 들짐승이며 공중(空中)의 새와 바다의 어족(魚族)과 해로(海路)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主)여 주(主)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내가 전심(全心)으로 여호와께 감사(感謝)하오며 주(主)의 모든 기사를 전(傳)하리이다 내가 주(主)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至極)히 높으신 주(主)의 이름을 찬송(讚頌)하리니 내 원수(怨讐)들이 물러갈 때에 주(主)의 앞에서 넘어져 망(亡)함이니이다 주(主)께서 나의 의(義)와 송사(訟事)를 변호(辯護)하셨으며 보좌(寶座)에 앉으사 의(義)롭게 심판(審判)하셨나이다 열방(列邦)을 책(責)하시고 악인(惡人)을 멸(滅)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永永)히 도말(塗抹)하셨나이다 원수(怨讐)가 끊어져 영영(永永)히 멸망(滅亡)하셨사오니 주(主)께서 무너뜨린 성읍(城邑)들을 기억(記憶)할 수 없나이다 여호와께서 영영(永永)히 앉으심이여 심판(審判)을 위(爲)하여 보좌(寶座)를 예비(豫備)하셨도다 공의(公義)로 세계(世界)를 심판(審判)하심이여 정직(正直)으로 만민(萬民)에게 판단(判斷)을 행(行)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또 압제(壓制)를 당(當)하는 자(者)의 산성(山城)이시요 환난(患難) 때의 산성(山城)이시로다 여호와여 주(主)의 이름을 아는 자(者)는 주(主)를 의지(依支)하오리니 이는 주(主)를 찾는 자(者)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너희는 시온에 거(居)하신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며 그 행사(行事)를 백성(百姓) 중(中)에 선포(宣布)할지어다 피 흘림을 심문(審問)하시는 이가 저희를 기억(記憶)하심이여 가난한 자(者)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여호와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死亡)의 문(門)에서 일으키시는 주(主)여 미워하는 자(者)에게 받는 나의 곤고(困苦)를 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主)의 찬송(讚頌)을 다 전(傳)할 것이요 딸 같은 시온의 문(門)에서 주(主)의 구원(救援)을 기뻐하리이다 열방(列邦)은 자기(自己)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自己) 발이 걸렸도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알게 하사 심판(審判)을 행(行)하셨음이여 악인(惡人)은 그 손으로 행(行)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 악인(惡人)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列邦)이 그리하리로다 궁핍(窮乏)한 자(者)가 항상(恒常) 잊어 버림을 보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者)가 영영(永永)히 실망(失望)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人生)으로 승리(勝利)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열방(列邦)으로 주(主)의 목전(目前)에 심판(審判)을 받게 하소서 여호와여 저희로 두렵게 하시며 열방(列邦)으로 자기(自己)는 인생(人生) 뿐인줄 알게 하소서{셀라}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患難) 때에 숨으시나이까 악(惡)한 자(者)가 교만(驕慢)하여 가련한 자(者)를 심(甚)히 군박(窘迫)하오니 저희로 자기(自己)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악인(惡人)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者)는 여호와를 배반(背叛)하여 멸시(蔑視)하나이다 악인(惡人)은 그 교만(驕慢)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鑑察)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堅固)하고 주(主)의 심판(審判)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對敵)을 멸시(蔑視)하며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搖動)치 아니하며 대대(代代)로 환난(患難)을 당(當)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그 입에는 저주(詛呪)와 궤휼(詭譎)과 포학(暴虐)이 충만(充滿)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罪惡)이 있나이다 저가 향촌(鄕忖) 유벽(幽僻)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隱密)한 곳에서 무죄(無罪)한 자(者)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者)를 엿보나이다 사자(獅子)가 그 굴혈에 엎드림 같이 저가 은밀(隱密)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者)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自己)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者)를 잡나이다 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포(强暴)로 인(因)하여 외로운 자(者)가 넘어지나이다 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永遠)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者)를 잊지 마옵소서 어찌하여 악인(惡人)이 하나님을 멸시(蔑視)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主)는 감찰(鑑察)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주(主)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怨恨)을 감찰(鑑察)하시고 주(主)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者)가 주(主)를 의지(依支)하나이다 주(主)는 벌써부터 고아(孤兒)를 도우시는 자(者)니이다 악인(惡人)의 팔을 꺽으소서 악(惡)한 자(者)의 악(惡)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永遠無窮)토록 왕(王)이시니 열방(列邦)이 주(主)의 땅에서 멸망(滅亡)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겸손(謙遜)한 자(者)의 소원(所願)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豫備)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孤兒)와 압박(壓迫) 당(當)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심판(審判)하사 세상(世上)에 속(屬)한 자(者)로 다시는 위협(威脅)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내가 여호와께 피(避)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靈魂)더러 새 같이 네 산(山)으로 도망(逃亡)하라 함은 어찜인고 악인(惡人)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者)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義人)이 무엇을 할꼬 여호와께서 그 성전(聖殿)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寶座)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人生)을 통촉(洞燭)하시고 그 안목(眼目)이 저희를 감찰(鑑察)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義人)을 감찰(鑑察)하시고 악인(惡人)과 강포(强暴)함을 좋아하는 자(者)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악인(惡人)에게 그물을 내려 치시리니 불과 유황(硫黃)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盞)의 소득(所得)이 되리로다 여호와는 의(義)로우사 의(義)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正直)한 자(者)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敬虔)한 자(者)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者)가 인생(人生) 중(中)에 없어지도소이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各其)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阿諂)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阿諂)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의 혀로 이길지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主管)할 자(者) 누구리요 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可憐)한 자(者)의 눌림과 궁핍(窮乏)한 자(者)의 탄식(歎息)을 인(因)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願)하는 안전(安全)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純潔)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번(番) 단련(鍛鍊)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저희를 지키사 이 세대(世代)로부터 영영(永永)토록 보존(保存)하시리이다 비루(卑陋)함이 인생(人生) 중(中)에 높아지는 때에 악인(惡人)이 처처(處處)에 횡행(橫行)하는도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永永)히 잊으시나이까 주(主)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내가 나의 영혼(靈魂)에 경영(經營)하고 종일(終日)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怨讐)가 나를 쳐서 자긍(自矜)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應答)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死亡)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怨讐)가 이르기를 내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 하오며 내가 요동(搖動)될 때에 나의 대적(對敵)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나는 오직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의뢰(依賴)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主)의 구원(救援)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厚待)하심이로다 어리석은 자(者)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腐敗)하고 소행(所行)이 가증(可憎)하여 선(善)을 행(行)하는 자(者)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人生)을 굽어 살피사 지각(知覺)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者)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者)가 되고 선(善)을 행(行)하는 자(者)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다 무지(無知)하뇨 저희가 떡먹듯이 내 백성(百姓)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저희가 거기서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義人)의 세대(世代)에 계심이로다 너희가 가난한 자(者)의 경영(經營)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避難處)가 되시도다 이스라엘의 구원(救援)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願)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의 포로(捕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여호와여 주(主)의 장막(帳幕)에 유(留)할 자(者) 누구오며 주(主)의 성산(聖山)에 거(居)할 자(者) 누구오니이까 정직(正直)하게 행(行)하며 공의(公義)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眞實)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讒訴)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行惡)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毁謗)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妄靈)된 자(者)를 멸시(蔑視)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者)를 존대(尊大) 하며 그 마음에 서원(誓願)한 것은 해로(海路)울지라도 변(變)치 아니하며 변리(邊利)로 대금(貸金)치 아니하며 뇌물(賂物)을 받고 무죄(無罪)한 자(者)를 해(害)치 아니하는자니 이런 일을 행(行)하는 자(者)는 영영(永永)히 요동(搖動)치 아니하리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보호(保護)하소서 내가 주(主)께 피(避)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主)는 나의 주(主)시오니 주(主) 밖에는 나의 복(福)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聖徒)는 존귀(尊貴)한 자(者)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다른 신(神)에게 예물(禮物)을 드리는 자(者)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저희가 드리는 피의 전제(奠祭)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産業)과 나의 잔(盞)의 소득(所得)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區域)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基業)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訓戒)하신 여호와를 송축(頌祝)할지라 밤마다 내 심장(心腸)이 나를 교훈(敎訓)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恒常)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右便)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搖動)치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榮光)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肉體)도 안전(安全)히 거(居)하리니 이는 내 영혼(靈魂)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主)의 거룩한 자(者)로 썩지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여호와여 정직(正直)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注意)하소서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祈禱)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판단(判斷)을 주(主) 앞에서 내시며 주(主)의 눈은 공평(公平)함을 살피소서 주(主)께서 내 마음을 시험(試驗)하시고 밤에 나를 권고(眷顧)하시며 나를 감찰(鑑察)하셨으나 흠(欠)을 찾지 못하셨으니 내가 결심(決心)하고 입으로 범죄(犯罪)치 아니하리이다 사람의 행사(行事)로 논하면 나는 주(主)의 입술의 말씀을 좇아 스스로 삼가서 강포(强暴)한 자(者)의 길에 행(行)치 아니하였사오며 나의 걸음이 주(主)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失足)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應答)하시겠는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주(主)께 피(避)하는 자(者)를 그 일어나 치는 자(者)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救援)하시는 주(主)여 주(主)의 기이(奇異)한 인자(仁慈)를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主)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나를 압제(壓制)하는 악인(惡人)과 나를 에워싼 극한 원수(怨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가 자기(自己) 기름에 잠겼으며 그 입으로 교만(驕慢)히 말하나이다 이제 우리의 걸어가는 것을 저희가 에워싸며 주목(注目)하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저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獅子) 같으며 은밀(隱密)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獅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저를 대항(對抗)하여 넘어뜨리시고 주(主)의 칼로 악인(惡人)에게서 나의 영혼(靈魂)을 구원(救援)하소서 여호와여 금생(今生)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世上) 사람에게서 나를 주(主)의 손으로 구(救)하소서 그는 주(主)의 재물(財物)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子女)로 만족(滿足)하고 그 남은 산업(産業)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遺傳)하는 자(者)니이다 나는 의(義)로운 중(中)에 주(主)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主)의 형상(形像)으로 만족(滿足)하리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主)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磐石)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者)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防牌)시요 나의 구원(救援)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山城)이시로다 내가 찬송(讚頌)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怨讐)들에게서 구원(救援)을 얻으리로다 사망(死亡)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不義)의 창수(漲水)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死亡)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患難)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殿)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이에 땅이 진동(震動)하고 산(山)의 터도 요동(搖動)하였으니 그의 진노(震怒)를 인(因)함이로다 그 코에서 연기(煙氣)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降臨)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날개로 높이 뜨셨도다 저가 흑암(黑暗)으로 그 숨는 곳을 삼으사 장막(帳幕) 같이 자기(自己)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黑暗)과 공중(空中)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그 앞에 광채(光彩)로 인(因)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雨雹)과 숯불이 내리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雷聲)을 발(發)하시고 지존(至尊)하신 자(者)가 음성(音聲)을 내시며 우박(雨雹)과 숯불이 내리도다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因)하여 물밑이 드러나고 세상(世上)의 터가 나타났도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取)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强)한 원수(怨讐)와 미워하는 자(者)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緣故)로다 저희가 나의 재앙(災殃)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依支)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引導)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救援)하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의(義)를 따라 상(賞)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道)를 지키고 악(惡)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 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規例)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律例)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完全)하여 나의 죄악(罪惡)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目前)에 내 손의 깨끗한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자비(慈悲)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자비(慈悲)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完全)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완전(完全)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邪慝)한 자(者)에게는 주(主)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니 주(主)께서 곤고(困苦)한 백성(百姓)은 구원(救援)하시고 교만(驕慢)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주(主)께서 나의 등(燈)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黑暗)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主)를 의뢰(依賴)하고 적군(敵軍)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依支)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하나님의 도(道)는 완전(完全)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精美)하니 저는 자기(自己)에게 피(避)하는 모든 자(者)의 방패(防牌)시로다 여호와 외(外)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外)에 누가 반석(磐石)이뇨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完全)케 하시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주(主)께서 또 주(主)의 구원(救援)하는 방패(防牌)를 내게 주시며 주(主)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主)의 온유(溫柔)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失足)지 않게 하셨나이다 내가 내 원수(怨讐)를 따라 미치리니 저희가 망(亡)하기 전(前)에는 돌이키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저희를 쳐서 능(能)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리이다 대저(大抵) 주(主)께서 나로 전쟁(戰爭)케 하려고 능력(能力)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者)로 내게 굴복(屈伏)케 하셨나이다 주(主)께서 또 내 원수(怨讐)들로 등을 내게로 향(向)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者)를 끊어버리게 하셨나이다 저희가 부르짖으나 구원(救援)할 자(者)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셨나이다 내가 저희를 바람 앞에 티끌 같이 부숴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쏟아 버렸나이다 주(主)께서 나를 백성(百姓)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열방(列邦)의 으뜸을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百姓)이 나를 섬기리이다 저희가 내 풍성(風聲)을 들은 즉시(卽時)로 내게 순복(順服)함이여 이방인(異邦人)들이 내게 복종(服從)하리로다 이방인(異邦人)들이 쇠미(衰微)하여 그 견고(堅固)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여호와는 생존(生存)하시니 나의 반석(磐石)을 찬송(讚頌)하며 내 구원(救援)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爲)하여 보수(報讐)하시고 민족(民族)들로 내게 복종(服從)케 하시도다 주(主)께서 나를 내 원수(怨讐)들에게서 구조(救助)하시니 주(主)께서 실(實)로 나를 대적(對敵)하는 자(者)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强暴)한 자(者)에게서 건지시나이다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列邦) 중(中)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이름을 찬송(讚頌)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 왕(王)에게 큰 구원(救援)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者)에게 인자(仁慈)를 베푸심이여 영영(永永)토록 다윗과 그 후손(後孫)에게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선포(宣布)하고 궁창(穹蒼)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知識)을 전(傳)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通)하고 그 말씀이 세계(世界)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爲)하여 하늘에 장막(帳幕)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新郞)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壯士)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運行)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避)하여 숨은 자(者) 없도다 여호와의 율법(律法)은 완전(完全)하여 영혼(靈魂)을 소성(蘇醒)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證據)는 확실(確實)하여 우둔(愚鈍)한 자(者)로 지혜(智慧)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敎訓)은 정직(正直)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誡命)은 순결(純潔)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도는 정결(淨潔)하여 영원(永遠)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規例)는 확실(確實)하여 다 의(義)로우니 금(金) 곧 많은 정금(精金)보다 더 사모(思慕)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主)의 종이 이로 경계(警戒)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賞)이 크니이다 자기(自己) 허물을 능(能)히 깨달을 자(者)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 나게 하소서 또 주(主)의 종으로 고범죄(故犯罪)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罪)가 나를 주장(主張)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正直)하여 큰 죄과(罪過)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나의 반석(磐石)이시요 나의 구속자(救贖者)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默想)이 주(主)의 앞에 열납(悅納)되기를 원(願)하나이다 환난(患難)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應答)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聖所)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素祭)를 기억(記憶)하시며 네 번제(燔祭)를 받으시기를 원(願)하노라{셀라} 네 마음의 소원(所願)대로 허락(許諾)하시고 네 모든 도모(圖謀)를 이루시기를 원(願)하노라 우리가 너의 승리(勝利)로 인(因)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祈禱)를 이루시기를 원(願)하노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에게 속한 바 기름부음 받은 자(者)를 구원(救援)하시는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救援)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應諾)하시리로다 혹(或)은 병거(兵車) 혹(或)은 말을 의지(依支)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여호와여 구원(救援)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왕(王)은 응락(應諾)하소서 여호와여 왕(王)이 주(主)의 힘을 인(因)하여 기뻐하며 주(主)의 구원(救援)을 인(因)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 마음의 소원(所願)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求)함을 거절(拒絶)치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주(主)의 아름다운 복(福)으로 저를 영접(迎接)하시고 정금(精金) 면류관(冕旒冠)을 그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저가 생명(生命)을 구(求)하매 주(主)께서 주셨으니 곧 영영(永永)한 장수(長壽)로소이다 주(主)의 구원(救援)으로 그 영광(榮光)을 크게 하시고 존귀(尊貴)와 위엄(威嚴)으로 저에게 입히시나이다 저로 영영(永永)토록 지극(至極)한 복(福)을 받게 하시며 주(主)의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왕(王)이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오니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인자(仁慈)함으로 요동(搖動)치 아니하리이다 네 손이 네 모든 원수(怨讐)를 발견(發見)함이여 네 오른손이 너를 미워 하는자(者)를 발견(發見)하리로다 네가 노할 때에 저희로 풀무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震怒)로 저희를 삼키시리니 불이 저희를 소멸(消滅)하리로다 네가 저희 후손(後孫)을 땅에서 멸(滅)함이여 저희 자손(子孫)을 인생(人生) 중(中)에서 끊으리로다 대저(大抵) 저희는 너를 해(害)하려 하여 계교(計巧)를 품었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네가 저희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 얼굴을 향(向)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여호와여 주(主)의 능력(能力)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主)의 권능(權能)을 노래하고 칭송(稱頌)하겠나이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呻吟)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潛潛)치 아니하오나 응답(應答)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스라엘의 찬송(讚頌) 중(中)에 거(居)하시는 주(主)여 주(主)는 거룩하시니이다 우리 열조(列祖)가 주(主)께 의뢰(依賴)하였고 의뢰(依賴)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저희가 주(主)께 부르짖어 구원(救援)을 얻고 주(主)께 의뢰(依賴)하여 수치(羞恥)를 당(當)치 아니하였나이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毁謗)거리요 백성(百姓)의 조롱(嘲弄)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者)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저가 여호와께 의탁(依託)하니 구원(救援)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오직 주(主)께서 나를 모태(母胎)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母親)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依支)하게 하셨나이다 내가 날 때부터 주(主)께 맡긴바 되었고 모태(母胎)에서 나올 때부터 주(主)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患難)이 가깝고 도울 자(者) 없나이다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獅子) 같으니이다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主)께서 또 나를 사망(死亡)의 진토(塵土)에 두셨나이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惡)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手足)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注目)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涑)히 나를 도우소서 내 영혼(靈魂)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唯一)한 것을 개의 세력(勢力)에서 구(救)하소서 나를 사자(獅子) 입에서 구(救)하소서 주(主)께서 내게 응락(應諾)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救援)하셨나이다 내가 주(主)의 이름을 형제(兄弟)에게 선포(宣布)하고 회중(會衆)에서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讚頌)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子孫)이여 그에게 영광(榮光)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子孫)이여 그를 경외(敬畏)할지어다 그는 곤고(困苦)한 자(者)의 곤고(困苦)를 멸시(蔑視)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대회 중(中)에 나의 찬송(讚頌)은 주(主)께로서 온 것이니 주(主)를 경외(敬畏)하는 자(者) 앞에서 나의 서원(誓願)을 갚으리이다 겸손(謙遜)한 자(者)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者)는 그를 찬송(讚頌) 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永遠)히 살지어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記憶)하고 돌아오며 열방(列邦)의 모든 족속(族屬)이 주(主)의 앞에 경배(敬拜)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列邦)의 주재(主宰)심이로다 세상(世上)의 모든 풍비(豊備)한 자(者)가 먹고 경배(敬拜)할 것이요 진토(塵土)에 내려가는 자(者) 곧 자기(自己) 영혼(靈魂)을 살리지 못할 자(者)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후손(後孫)이 그를 봉사(奉事)할 것이요 대대(代代)에 주(主)를 전(傳)할 것이며 와서 그 공의(公義)를 장차(將次) 날 백성(百姓)에게 전(傳)함이여 주(主)께서 이를 행(行)하셨다 할 것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牧者)시니 내가 부족(不足)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草場)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引導)하시는도다 내 영혼(靈魂)을 소생(蘇生)시키시고 자기(自己) 이름을 위(爲)하여 의(義)의 길로 인도(引導)하시는도다 내가 사망(死亡)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主)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主)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安慰)하시나이다 주(主)께서 내 원수(怨讐)의 목전(目前)에서 내게 상(床)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盞)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平生)에 선(善)하심과 인자(仁慈)하심이 정녕(丁寧)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永遠)히 거(居)하리로다 땅과 거기 충만(充滿)한 것과 세계(世界)와 그 중(中)에 거(居)하는 자(者)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江)들 위에 건설(建設)하셨도다 여호와의 산(山)에 오를 자(者)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者)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淸潔)하며 뜻을 허탄(虛誕)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盟誓)치 아니하는 자(者)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福)을 받고 구원(救援)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族屬)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求)하는 자(者)로다{셀라} 문(門)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永遠)한 문(門)들아 들릴지어다 영광(榮光)의 왕(王)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榮光)의 왕(王)이 뉘시뇨 강(强)하고 능(能)한 여호와시요 전쟁(戰爭)에 능(能)한 여호와시로다 문(門)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永遠)한 문(門)들아 들릴지어다 영광(榮光)의 왕(王)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榮光)의 왕(王)이 뉘시뇨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榮光)의 왕(王)이시로다{셀라} 여호와여 나의 영혼(靈魂)이 주(主)를 우러러 보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께 의지(依支)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怨讐)로 나를 이기어 개가(凱歌)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주(主)를 바라는 자(者)는 수치(羞恥)를 당(當)하지 아니하려니와 무고(無故)히 속이는 자(者)는 수치(羞恥)를 당(當)하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도(道)를 내게 보이시고 주(主)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主)의 진리(眞理)로 나를 지도(指導)하시고 교훈(敎訓)하소서 주(主)는 내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終日) 주(主)를 바라나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긍휼(矜恤)하심과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부터 있었사오니 주(主)여 이것을 기억(記憶)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소시(少時)의 죄(罪)와 허물을 기억(記憶)지 마시고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記憶)하시되 주(主)의 선(善)하심을 인(因)하여 하옵소서 여호와는 선(善)하시고 정직(正直)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罪人)을 교훈(敎訓)하시리로다 온유(溫柔)한 자(者)를 공의(公義)로 지도(指導)하심이여 온유(溫柔)한 자(者)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言約)과 증거(證據)를 지키는 자(者)에게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로다 여호와여 나의 죄악(罪惡)이 중대(重大)하오니 주(主)의 이름을 인(因)하여 사(赦)하소서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 누구뇨 그 택(擇)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저의 영혼(靈魂)은 평안(平安)히 거(居)하고 그 자손(子孫)은 땅을 상속(相續)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親密)함이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言約)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내 눈이 항상(恒常) 여호와를 앙망(仰望)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主)여 나는 외롭고 괴롭사오니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곤난(苦難)에서 끌어 내소서 나의 곤고(困苦)와 환난(患難)을 보시고 내 모든 죄(罪)를 사하소서 내 원수(怨讐)를 보소서 저희가 많고 나를 심(甚)히 미워함이니이다 내 영혼(靈魂)을 지켜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내가 주(主)께 피(避)하오니 수치(羞恥)를 당(當)치 말게 하소서 내가 주(主)를 바라오니 성실(誠實)과 정직(正直)으로 나를 보호(保護)하소서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患難)에서 구속(救贖)하소서 내가 나의 완전(完全)함에 행(行)하였사오며 요동(搖動)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判斷)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試驗)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鍛鍊)하소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내 목전(目前)에 있나이다 내가 주(主)의 진리(眞理) 중(中)에 행(行)하여 허망(虛妄)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奸詐)한 자(者)와 동행(同行)치도 아니하리이다 내가 행악자(行惡者)의 집회(集會)를 미워하오니 악(惡)한 자(者)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무죄(無罪)하므로 손을 씻고 주(主)의 단에 두루 다니며 감사(感謝)의 소리를 들리고 주(主)의 기이(奇異)한 모든 일을 이르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의 계신 집과 주(主)의 영광(榮光)이 거(居)하는 곳을 사랑하오니 내 영혼(靈魂)을 죄인(罪人)과 함께 내 생명(生命)을 살인자(殺人者)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저희 손에 악특(惡慝)함이 있고 그 오른손에 뇌물(賂物)이 가득하오나 나는 나의 완전(完全)함에 행(行)하오리니 나를 구속(救贖)하시고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 발이 평탄(平坦)한데 섰사오니 회중(會衆)에서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리이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救援)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生命)의 능력(能力)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對敵), 나의 원수(怨讐)된 행악자(行惡者)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失足)하여 넘어졌도다 군대(軍隊)가 나를 대적(對敵)하여 진(陣)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戰爭)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晏然)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청(請)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求)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生前)에 여호와의 집에 거(居)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仰望)하며 그 전(殿)에서 사모(思慕)하게 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患難) 날에 나를 그 초막(草幕) 속에 비밀(秘密)히 지키시고 그 장막(帳幕) 은밀(隱密)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怨讐)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帳幕)에서 즐거운 제사(祭祀)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사 응답(應答)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主)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主)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主)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主)의 종을 노(怒)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主)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내 부모(父母)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迎接)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怨讐)를 인(因)하여 평탄(平坦)한 길로 인도(引導)하소서 내 생명(生命)을 내 대적(對敵)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僞證者)와 악(惡)을 토(吐)하는 자(者)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내가 산 자(者)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恩惠) 볼 것을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强)하고 담대(膽大)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磐石)이여 내게 귀를 막지마소서 주(主)께서 내게 잠잠(潛潛)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者)와 같을까 하나이다 내가 주(主)의 성소(聖所)를 향(向)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主)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懇求)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악인(惡人)과 행악(行惡)하는 자(者)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 에게 화평(和平)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惡毒)이 있나이다 저희의 행사(行事)와 그 행위(行爲)의 악(惡)한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報應)하소서 저희는 여호와의 행(行)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破壞)하고 건설(建設)치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를 찬송(讚頌)함이여 내 간구(懇求)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防牌)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依支)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者)의 구원(救援)의 산성(山城)이시로다 주(主)의 백성(百姓)을 구원(救援)하시며 주(主)의 산업(産業)에 복(福)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牧者)가 되사 영원(永遠)토록 드십소서 너희 권능(權能) 있는 자(者)들아 영광(榮光)과 능력(能力)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合當)한 영광(榮光)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敬拜)할지어다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榮光)의 하나님이 뇌성(雷聲)을 발(發)하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威嚴)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柏香木)을 꺽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柏香木)을 꺽어 부수시도다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火焰)을 가르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曠野)를 진동(震動)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曠野)를 진동(震動)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으로 낙태(落胎)케 하시고 삼림(森林)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 전(殿)에서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榮光)이라 하도다 여호와께서 홍수(洪水) 때에 좌정(座定)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永永)토록 왕(王)으로 좌정(座定)하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에게 평강(平康)의 복(福)을 주시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를 높일 것은 주(主)께서 나를 끌어 내사 내 대적(對敵)으로 나를 인(因)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내 영혼(靈魂)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주(主)의 성도(聖徒)들아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感謝)할지어다 그 노염(怒焰)은 잠간(暫間)이요 그 은총(恩寵)은 평생(平生)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내가 형통(亨通)할 때에 말하기를 영영(永永)히 요동(搖動)치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주(主)의 은혜(恩惠)로 내 산(山)을 굳게 세우셨더니 주(主)의 얼굴을 가리우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懇求)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有益)이 있으리요 어찌 진토(塵土)가 주(主)를 찬송(讚頌)하며 주(主)의 진리(眞理)를 선포(宣布)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돕는 자(者)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主)께서 나의 슬픔을 변(變)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潛潛)치 아니하고 내 영광(榮光)으로 주(主)를 찬송(讚頌)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께 영영(永永)히 감사(感謝)하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피(避)하오니 나로 영원(永遠)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主)의 의(義)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涑)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堅固)한 바위와 구원(救援)하는 보장(保障)이 되소서 주(主)는 나의 반석(磐石)과 산성(山城)이시니 그러므로 주(主)의 이름을 인(因)하여 나를 인도(引導)하시고 지도(指導)하소서 저희가 나를 위(爲)하여 비밀(秘密)히 친 그물에서 빼어내소서 주(主)는 나의 산성(山城)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영을 주(主)의 손에 부탁(付託)하나이다 진리(眞理)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구속(救贖)하셨나이다 내가 허탄(虛誕)한 거짓을 숭상(崇尙)하는 자(者)를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나 이다 내가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主)께서 나의 곤난(困難)을 감찰(鑑察)하사 환난(患難) 중(中)에 있는 내 영혼(靈魂)을 아셨고 나를 대적(對敵)의 수중에 금고치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여호와여 내 고통(苦痛)을 인(因)하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생명(生命)은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해는 탄식(歎息)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氣力)이 나의 죄악(罪惡)으로 약(弱)하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내가 모든 대적(對敵)으로 말미암아 욕(辱)을 당(當)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甚)히 당(當)하니 내 친구(親舊)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者)가 나를 피(避)하였나이다 내가 잊어버린바 됨이 사망(死亡)한 자(者)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파기와 같으니이다 내가 무리의 비방(誹謗)을 들으오며 사방(四方)에 두려움이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치려 의논(議論)할 때에 내 생명(生命)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主)께 의지(依支)하고 말하기를 주(主)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내 시대(時代)가 주(主)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怨讐)와 핍박(逼迫)하는 자(者)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주(主)의 얼굴을 주(主)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으로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主)를 불렀사오니 나로 부끄럽게 마시고 악인(惡人)을 부끄럽게 하사 음부에서 잠잠(潛潛)케 하소서 교만(驕慢)하고 완악(頑惡)한 말로 무례(無禮)히 의인(義人)을 치는 거짓입술로 벙어리 되게 하소서 주(主)를 두려워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쌓아 두신 은혜(恩惠) 곧 인생(人生) 앞에서 주(主)께 피(避)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베푸신 은혜(恩惠)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主)께서 저희를 주(主)의 은밀(隱密)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秘密)히 장막(帳幕)에 감추사 구설(口舌)의 다툼에서 면(免)하게 하시리이다 여호와를 찬송(讚頌)할지어다 견고(堅固)한 성(城)에서 그 기이(奇異)한 인자(仁慈)를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내가 경겁(驚怯)한 중(中)에 말하기를 주(主)의 목전(目前)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主)께 부르짖을 때에 주(主)께서 나의 간구(懇求)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너희 모든 성도(聖徒)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誠實)한 자(者)를 보호(保護)하시고 교만(驕慢)히 행(行)하는 자(者)에게 엄중(嚴重)히 갚으시느니라 강(强)하고 담대(膽大)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허물의 사(赦)함을 얻고 그 죄(罪)의 가리움을 받은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奸詐)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定罪)를 당(當)치 않은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내가 토설(吐說)치 아니할 때에 종일(終日) 신음(呻吟)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主)의 손이 주야(晝夜)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津液)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自服)하리라 하고 주(主)께 내 죄(罪) 를 아뢰고 내 죄악(罪惡)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主)께서 내 죄(罪)의 악(惡)을 사하셨나이다{셀라} 이로 인(因)하여 무릇 경건(敬虔)한 자(者)는 주(主)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主)께 기도(祈禱)할지라 진실(眞實)로 홍수(洪水)가 범람(汎濫)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主)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患難)에서 나를 보호(保護)하시고 구원(救援)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注目)하여 훈계(訓戒)하리로다 너희는 무지(無知)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악인(惡人)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信賴)하는 자(者)에게는 인자(仁慈)하심이 두르리로다 너희 의인(義人)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 할지어다 마음이 정직(正直)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너희 의인(義人)들아 어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讚頌)은 정직(正直)한 자(者)의 마땅히 할바로다 수금(竪琴)으로 여호와께 감사(感謝)하고 열 줄 비파(琵琶)로 찬송(讚頌)할지어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工巧)히 연주할찌어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正直)하며 그 행사(行事)는 다 진실(眞實)하시도다 저는 정의(正義)와 공의(公義)를 사랑하심이여 세상(世上)에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이 충만(充滿)하도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저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 하며 세계(世界)의 모든 거민(居民)은 그를 경외(敬畏)할지어다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命)하시매 견고(堅固)히 셨도다 여호와께서 열방(列邦)의 도모(圖謀)를 폐(廢)하시며 민족(民族)들의 사상을 무효(無效)케 하시도다 여호와의 도모(圖謀)는 영영(永永)히 서고 그 심사(心思)는 대대(代代)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로 자기(自己)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基業)으로 빼신바 된 백성(百姓)은 복(福)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鑑察)하사 모든 인생(人生)을 보심이여 곧 그 거(居)하신 곳에서 세상(世上)의 모든 거민(居民)을 하감(下鑑)하시도다 저는 일반(一般)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行事)를 감찰(鑑察)하시는 자(者)로다 많은 군대(軍隊)로 구원(救援) 얻은 왕(王)이 없으며 용사(勇士)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救)하지 못하는도다 구원(救援)함에 말은 헛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救)하지 못하는도다 여호와는 그 경외(敬畏)하는 자(者) 곧 그 인자(仁慈)하심을 바라는 자(者)를 살피사 저희 영혼(靈魂)을 사망(死亡)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飢饉時)에 살게 하시는도다 우리 영혼(靈魂)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防牌)시로다 우리 마음이 저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 성호(聖號)를 의지(依支)한 연고(緣故)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主)께 바라는 대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내가 여호와를 항상(恒常) 송축(頌祝)함이여 그를 송축(頌祝)함이 내 입에 계속(繼續)하리로다 내 영혼(靈魂)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困苦)한 자(者)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廣大)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求)하매 내게 응답(應答)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主)를 앙망(仰望)하고 광채(光彩)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永永)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困苦)한 자(者)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患難)에서 구원(救援)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주(主)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善)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避)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너희 성도(聖徒)들아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라 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는 부족(不足)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獅子)는 궁핍(窮乏)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者)는 모든 좋은것에 부족(不足)함이 없으리로다 너희 소자(小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생명(生命)을 사모(思慕)하고 장수(長壽)하여 복(福) 받기를 원(願)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惡)에서 금(禁)하며 네 입술을 궤사(詭詐)한 말에서 금(禁)할지어다 악(惡)을 버리고 선(善)을 행(行)하며 화평(和平)을 찾아 따를지어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義人)을 향(向)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行惡)하는 자(者)를 대(對)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의인(義人)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患難)에서 건지 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者)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中心)에 통회(痛悔)하는 자(者)를 구원(救援)하시는도다 의인(義人)은 고난(苦難)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苦難)에서 건지시는도다 그 모든 뼈를 보호(保護)하심이여 그 중(中)에 하나도 꺽이지 아니하도다 악(惡)이 악인(惡人)을 죽일 것이라 의인(義人)을 미워하는 자(者)는 죄(罪)를 받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靈魂)을 구속(救贖)하시나니 저에게 피(避)하는 자(者)는 다 죄(罪)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者)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者)와 싸우소서 방패(防牌)와 손 방패(防牌)를 잡으시고 일어나 나를 도우소서 창(槍)을 빼사 나를 쫓는 자(者)의 길을 막으시고 또 내 영혼(靈魂)에게 나는 네 구원(救援)이라 이르소서 내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當)케 하시며 나를 상해(傷害)하려 하는 자(者)로 물러가 낭패(狼狽)케 하소서 저희로 바람 앞에 겨와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使者)로 몰아내소서 저희 길을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사자(使者)로 저희를 따르게 하소서 저희가 무고(無故)히 나를 잡으려고 그 그물을 웅덩이에 숨기며 무고(無故)히 내 생명(生命)을 해(害)하려고 함정(陷穽)을 팠사오니 멸망(滅亡)으로 졸지(猝地)에 저에게 임(臨)하게 하시며 그 숨긴 그물에 스스로 잡히게 하시며 멸망(滅亡) 중(中)에 떨어지게 하소서 내 영혼(靈魂)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救援)을 기뻐하리로다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者)를 그보다 강(强)한 자(者)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窮乏)한 자(者)를 노략(擄掠)하는 자(者)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불의(不義)한 증인(證人)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詰問)하며 내게 선(善)을 악(惡)으로 갚아 나의 영혼(靈魂)을 외롭게 하나 나는 저희가 병 들었을 떼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禁食)하여 내 영혼(靈魂)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祈禱)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내가 나의 친구(親舊)와 형제(兄弟)에게 행(行)함 같이 저희에게 행(行)하였으며 내가 굽히고 슬퍼하기를 모친(母親)을 곡함 같이 하였도다 오직 내가 환난(患難)을 당(當)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中)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연회에서 망령(忘靈)되이 조롱(嘲弄)하는 자(者) 같이 나를 향(向)하여 그 이를 갈도다 주(主)여 어느 때까지 관망(觀望)하시리이까 내 영혼(靈魂)을 저 멸망(滅亡)자에게서 구원(救援)하시며 내 유일(唯一)한 것을 사자(獅子)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대회 중(中)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많은 백성(百姓) 중(中)에서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 무리하게 나의 원수(怨讐)된 자(者)로 나를 인(因)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무고(無故)히 나를 미워하는 자(者)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대저(大抵) 저희는 화평(和平)을 말하지 아니하고 평안(平安)히 땅에 거(居)하는 자(者)를 거짓말로 모해하며 또 저희가 나를 향(向)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도하였다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潛潛)하지 마옵소서 주(主)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주(主)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公判)하시며 나의 송사(訟事)를 다스리소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의 공의(公義)대로 나를 판단(判斷)하사 저희로 나를 인(因)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로 그 마음에 이르기를 아하 소원(所願) 성취(成就)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저를 삼켰다 하지 못하게 하소서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者)들로 부끄러워 낭패(狼狽)하게 하시며 나를 향(向)하여 자긍(自矜)하는 자(者)로 수치와 욕(辱)을 당(當)케 하소서 나의 의(義)를 즐거워하는 자(者)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亨通)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廣大)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恒常) 하게 하소서 나의 혀가 주(主)의 의(義)를 말하며 종일(終日)토록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 악인(惡人)의 죄얼(罪孼)이 내 마음에 이르기를 그 목전(目前)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하니 저가 스스로 자긍(自矜)하기를 자기(自己) 죄악(罪惡)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그 입의 말은 죄악(罪惡)과 궤휼(詭譎)이라 지혜(智慧)와 선(善)행을 그쳤도다 저는 그 침상(寢床)에서 죄악(罪惡)을 꾀하며 스스로 불선(不善)한 길에 서고 악(惡)을 싫어하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이 공중(空中)에 사무쳤으며 주(主)의 의(義)는 하나님의 산(山)들과 같고 주(主)의 판단(判斷)은 큰 바다와 일반(一般)이라 여호와여 주(主)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保護)하시나이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인자(仁慈) 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人生)이 주(主)의 날개 그늘 아래 피(避)하나이다 저희가 주(主)의 집의 살찐 것으로 풍족(豊足)할 것이라 주(主)께서 주(主)의 복락의 강수(江水)로 마시우시리이다 대저(大抵) 생명(生命)의 원천이 주(主)께 있사오니 주(主)의 광명(光明) 중(中)에 우리가 광명(光明)을 보리이다 주(主)를 아는 자(者)에게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계속(繼續)하시며 마음이 정직(正直)한 자(者)에게 주(主)의 의를 베푸소서 교만(驕慢)한 자(者)의 발이 내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惡人)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가 거기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행악자(行惡者)를 인(因)하여 불평(不平)하여 하지 말며 불의(不義)를 행(行)하는 자(者)를 투기(妬忌)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涑)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菜蔬) 같이 쇠잔(衰殘)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依賴)하여 선(善)을 행(行)하라 땅에 거(居)하여 그의 성실(誠實)로 식물(食物)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所願)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依支)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公義)를 정오(正午)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潛潛)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自己) 길이 형통(亨通)하며 악(惡)한 꾀를 이루는 자(者)를 인(因)하여 불평(不平)하여 말지어다 분(忿)을 그치고 노(怒)를 버리라 불평(不平)하여 말라 행악(行惡)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大抵) 행악(行惡)하는 자(者)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企待)하는 자(者)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暫時) 후에 악인(惡人)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仔細)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溫柔)한 자(者)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豊富)한 화평(和平)으로 즐기리로다 악인(惡人)이 의인(義人) 치기를 꾀하고 향(向)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주(主)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악인(惡人)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窮乏)한 자(者)를 엎드러뜨리며 행위(行爲)가 정직(正直)한 자(者)를 죽이고자 하나 그 칼은 자기(自己)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 의인(義人)의 적은 소유(所有)가 많은 악인(惡人)의 풍부(豊富)함보다 승하도다 악인(惡人)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義人)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완전(完全)한 자(者)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基業)은 영원(永遠)하리로다 저희는 환난(患難)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飢饉)의 날에도 풍족(豊足)하려니와 악인(惡人)은 멸망(滅亡)하고 여호와의 원수(怨讐)는 어린 양(羊)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煙氣) 되어 없어지리로다 악인(惡人)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義人)은 은혜(恩惠)를 베풀고 주는도다 주(主)의 복(福)을 받은 자(者)는 땅을 차지하고 주(主)의 저주(詛呪)를 받은 자(者)는 끊어지리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定)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義人)이 버림을 당(當)하거나 그 자손(子孫)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저는 종일(終日)토록 은혜(恩惠)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子孫)이 복(福)을 받는도다 악(惡)에서 떠나 선(善)을 행(行)하라 그리하면 영영(永永)히 거(居)하리니 여호와께서 공의(公義)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聖徒)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永永)히 보호(保護)를 받으나 악인(惡人)의 자손(子孫)은 끊어지리로다 의인(義人)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永永)히 거(居)하리로다 의인(義人)의 입은 지혜(智慧)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公義)를 이르며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失足)함이 없으리로다 악인(惡人)이 의인(義人)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裁判)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너를 들어 땅을 차지 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惡人)이 끊어질 때에 네가 목도(目覩)하리로다 내가 악인(惡人)의 큰 세력(勢力)을 본즉 그 본토(本土)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茂盛)함 같으나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發見)치 못하였도다 완전(完全)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正直)한 자(者)를 볼지어다 화평(和平)한 자(者)의 결국(結局)은 평안(平安)이로다 범죄자(犯罪者)들은 함께 멸망(滅亡)하리니 악인(惡人)의 결국(結局)은 끊어질 것이나 의인(義人)의 구원(救援)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患難) 때에 저희 산성(山城)이시로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 건지시되 악인(惡人)에게서 건져 구원(救援)하심은 그를 의지(依支)한 연고로다 여호와여 주(主)의 노(怒)로 나를 책(責)하지 마시고 분노(忿怒)로 나를 징계(懲戒)치 마소서 주(主)의 살이 나를 찌르고 주(主)의 손이 나를 심(甚)히 누르시나이다 주(主)의 진노(震怒)로 인(因)하여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罪)로 인(因)하여 내 뼈에 평안(平安)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罪惡)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堪當)할 수 없나이다 내 상처(傷處)가 썩어 악취(惡臭)가 나오니 나의 우매(愚昧)한 연고(緣故)로소이다 내가 아프고 심(甚)히 구부러졌으며 종일(終日)토록 슬픈 중(中)에 다니나이다 내 허리에 열기(熱氣)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내가 피곤(疲困)하고 심(甚)히 상(傷)하였으매 마음이 불안(不安)하여 신음(呻吟)하나이다 주(主)여 나의 모든 소원(所願)이 주(主)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歎息)이 주(主)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내 심장(心腸)이 뛰고 내 기력(氣力)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者)와 나의 친구(親舊)들이 나의 상처(傷處)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親戚)들도 멀리 섰나이다 내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害)하려는 자(者)가 괴악(怪惡)한 일을 말하여 종일(終日)토록 궤계(詭計)를 도모(圖謀)하오나 나는 귀먹은 자(者) 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나는 듣지 못하는 자(者) 같아서 입에는 변박(辯駁)함이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를 바랐사오니 내 주(主) 하나님이 내게 응락(應諾)하시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저희가 내게 대(對)하여 기뻐하며 내가 실족(失足)할 때에 나를 향(向)하여 망자존대할까 하였나이다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恒常) 내 앞에 있사오니 내 죄악(罪惡)을 고(告)하고 내 죄(罪)를 슬퍼함이니이다 내 원수(怨讐)가 활발(活潑)하며 강(强)하고 무리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者)가 무수(無數)하오며 또 악(惡)으로 선(善)을 갚는 자(者)들이 내가 선(善)을 좇는 연고로 나를 대적(對敵)하나이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속(涑)히 나를 도우소서 주(主) 나의 구원(救援)이시여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行爲)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犯罪)치 아니하리니 악인(惡人)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자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내가 잠잠(潛潛)하여 선(善)한 말도 발(發)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묵상(默想)할 때에 화(禍)가 발(發)하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의 종말(終末)과 연한(年限)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軟弱)함을 알게 하소서 주(主)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一生)이 주(主)의 앞에는 없는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眞實)로 허사(虛事)뿐이니이다{셀라} 진실(眞實)로 각(各)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粉擾)하며 재물(財物)을 쌓으나 누가 취(取)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主)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所望)은 주(主)께 있나이다 나를 모든 죄과(罪過)에서 건지시며 우매(愚昧)한 자(者)에게 욕(辱)을 보지 않게 하소서 내가 잠잠(潛潛)하고 입을 열지 아니하옴은 주(主)께서 이를 행(行)하신 연고(緣故)니이다 주(主)의 징책(懲責)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主)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衰亡)하였나이다 주(主)께서 죄악(罪惡)을 견책(譴責)하사 사람을 징계(懲戒)하실 때에 그 영화(榮華)를 좀 먹음같이 소멸(消滅)하게 하시니 참으로 각(各) 사람은 허사(虛事) 뿐이니이다{셀라} 여호와여 나의 기도(祈禱)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潛潛)하지 마옵소서 대저(大抵) 나는 주(主)께 객이되고 거류자(居留者)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列祖) 같으니이다 주(主)는 나를 용서(容恕)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前)에 나의 건강(健康)을 회복(恢復) 시키소서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磐石)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堅固)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讚頌)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리로다 여호와를 의지(依支)하고 교만(驕慢)한 자(者)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者)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의 행(行)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向)하신 주(主)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主)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주(主)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祭祀)와 예물(禮物)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燔祭)와 속죄제(贖罪祭)를 요구(要求)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記錄)한 것이 두루마리 책(冊)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의 뜻 행(行)하기를 즐기오니 주(主)의 법(法)이 나 의 심중(心中)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내가 대회(大會) 중(中)에서 의의 기쁜 소식(消息)을 전(傳)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主)께서 아시나이다 내가 주(主)의 의를 내 심중(心中)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主)의 성실(誠實)과 구원(救援)을 선포(宣布)하였으며 내가 주(主)의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를 대회 중(中)에서 은휘(隱諱)치 아니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긍휼(矜恤)을 내게 그치지 마시고 주(主)의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로 나를 항상(恒常) 보호(保護)하소서 무수(無數)한 재앙(災殃)이 나를 둘러 싸고 나의 죄악(罪惡)이 내게 미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죄(罪)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 마음이 사라졌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은총(恩寵)을 베푸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여호와여 속(涑)히 나를 도우소서 나의 영혼(靈魂)을 찾아 멸(滅)하려 하는 자(者)로 다 수치와 낭패(狼狽)를 당(當)케 하시며 나의 해(害)를 기뻐하는 자(者)로 다 물러가 욕을 당(當)케 하소서 나를 향(向)하여 하하 하는 자(者)로 자기(自己) 수치를 인(因)하여 놀라게 하소서 무릇 주(主)를 찾는 자(者)는 다 주(主)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主)의 구원(救援)을 사랑하는 자(者)는 항상(恒常) 말하기를 여호와는 광대(廣大)하시다 하게 하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窮乏)하오나 주(主)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主)는 나의 도움이시요 건지시는 자(者)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빈약한 자(者)를 권고(眷顧)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음이여 재앙(災殃)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저를 보호(保護)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世上)에서 복(福)을 받을 것이라 주(主)여 저를 그 원수(怨讐)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쇠약(衰弱)한 병상(病床)에서 저를 붙드시고 저의 병중(病中) 그 자리를 다 고쳐 펴시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가 주(主)께 범죄(犯罪)하였사오니 내 영혼(靈魂)을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나의 원수(怨讐)가 내게 대(對)하여 악담(惡談)하기를 저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 이름이 언제나 멸망(滅亡)할꼬 하며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 중심(中心)에 간악(奸惡)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광포(廣布)하오며 나를 미워하는 자(者)가 다 내게 대(對)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害)하려고 꾀하며 이르기를 악(惡)한 병이 저에게 들었으니 이제 저가 눕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하오며 나의 신뢰(信賴)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親舊)도 나를 대적(對敵)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그러하오나 주(主) 여호와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고 일으키사 나로 저희에게 보복(報復)하게 하소서 나의 원수(怨讐)가 승리(勝利)치 못하므로 주(主)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주(主)께서 나를 나의 완전(完全)한 중(中)에 붙드시고 영영(永永)히 주(主)의 앞에 세우시나이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永遠)부터 영원(永遠)까지 찬송(讚頌)할지로다 아멘 아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渴急)함 같이 내 영혼(靈魂)이 주(主)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靈魂)이 하나님 곧 생존(生存)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사람들이 종일(終日)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晝夜)로 내 음식(飮食)이 되었도다 내가 전(前)에 성일(聖日)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同行)하여 기쁨과 찬송(讚頌)의 소리를 발(發)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引導)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記憶)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靈魂)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落望)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不安)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因)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讚頌)하리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靈魂)이 내 속에서 낙망(落望)이 되므로 내가 요단땅과 헤르몬과 미살산(山)에서 주(主)를 기억(記憶)하나이다 주(主)의 폭포(瀑布)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主)의 파도(波濤)와 물결이 나를 엄몰(淹沒)하도소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仁慈)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讚頌)이 내게있어 생명(生命)의 하나님께 기도(祈禱)하리로다 내 반석(磐石)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怨讐)의 압제(壓制)로 인(因)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對敵)이 나를 비방(誹謗)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靈魂)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落望)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不安)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讚頌)하리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判斷)하시되 경건(敬虔)치 아니한 나라에 향(向)하여 내 송사(訟事)를 변호(辯護)하시며 간사(奸詐)하고 불의(不義)한 자(者)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주(主)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怨讐)의 압제(壓制)로 인(因)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주(主)의 빛과 주(主)의 진리(眞理)를 보내어 나를 인도(引導)하사 주(主)의 성산(聖山)과 장막(帳幕)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단(壇)에 나아가 나의 극락(極樂)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竪琴)으로 주(主)를 찬양(讚揚)하리이다 내 영혼(靈魂)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落望)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不安)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讚頌)하리로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 열조(列祖)의 날 곧 옛날에 행(行)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이르매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손으로 열방(列邦)을 쫓으시고 열조(列祖)를 심으시며 주(主)께서 민족(民族)들은 괴롭게 하시고 열조(列祖)는 번성(蕃盛)케 하셨나이다 저희가 자기(自己)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救援)함도 아니라 오직 주(主)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主)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緣故)니이다 하나님이여 주(主)는 나의 왕(王)이시니 야곱에게 구원(救援)을 베푸소서 우리가 주(主)를 의지(依支)하여 우리 대적(對敵)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자를 주(主)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나는 내 활을 의지(依支)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救援)치 못하리이다 오직 주(主)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對敵)에게서 구원(救援)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者)로 수치(羞恥)를 당(當)케 하셨나이다 우리가 종일(終日)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永永)히 감사(感謝)하리이다{셀라} 그러나 이제는 주(主)께서 우리를 버려 욕(辱)을 당(當)케 하시고 우리 군대(軍隊)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주(主)께서 우리를 대적(對敵)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者)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탈취(奪取)하였나이다 주(主)께서 우리로 먹힐 양(羊) 같게 하시고 열방(列邦) 중(中)에 흩으셨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백성(百姓)을 무료(無料)로 파심이여 저희 값으로 이익(利益)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주(主)께서 우리로 이웃에게 욕(辱)을 당(當)케 하시니 둘러 있는 자(者)가 조소(嘲笑) 하고 조롱(嘲弄)하나이다 주(主)께서 우리로 열방(列邦) 중(中)에 말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民族) 중(中)에서 머리 흔듦을 당(當)케 하셨나이다 나의 능욕(凌辱)이 종일(終日)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나를 비방(誹謗)하고 후욕하는 소리를 인(因)함이요 나의 원수(怨讐)와 보수자(報讐者)의 연고(緣故)니이다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臨)하였으나 우리가 주(主)를 잊지 아니하며 주(主)의 언약(言約)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 마음이 퇴축(退縮)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主)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주(主)께서 우리를 시랑의 처소(處所)에서 심(甚)히 상해(傷害)하시고 우리를 사망(死亡)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異邦) 신(神)에게 향(向)하여 폈더면 하나님이 이를 더듬어 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대저(大抵) 주(主)는 마음의 비밀(秘密)을 아시나이다 우리가 종일(終日) 주(主)를 위(爲)하여 죽임을 당(當)케 되며 도살할 양(羊)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주(主)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永永)히 버리지 마소서 어찌하여 주(主)의 얼굴을 가리우시고 우리 고난(苦難)과 압제(壓制)를 잊으시나이까 우리 영혼(靈魂)은 진토(塵土)에 구푸리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인(因)하여 우리를 구속(救贖)하소서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王)에 대(對)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혀는 필객의 붓과 같도다 왕(王)은 인생(人生)보다 아름다와 은혜(恩惠)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王)에게 영영(永永)히 복(福)을 주시도다 능(能)한 자(者)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王)의 영화(榮華)와 위엄(威嚴)을 입으소서 왕(王)은 진리(眞理)와 온유(溫柔)와 공의(公義)를 위(爲)하여 위엄(威嚴)있게 타고 승전(勝戰)하소서 왕(王)의 오른손이 왕(王)에게 두려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왕(王)의 살이 날카로와 왕(王)의 원수(怨讐)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萬民)이 왕(王)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보좌(寶座)가 영영(永永)하며 주(主)의 나라의 홀(笏)은 공평(公平)한 홀이니이다 왕(王)이 정의(正義)를 사랑하고 악(惡)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王)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王)에게 부어 왕(王)의 동류(同類)보다 승(勝)하게 하셨나이다 왕(王)의 모든 옷은 몰약(沒藥)과 침향(沈香)과 육계(肉桂)의 향기(香氣)가 있으며 상아궁(象牙宮)에서 나오는 현악(絃樂)은 왕(王)을 즐겁게 하도다 왕(王)의 귀비(貴妃) 중(中)에는 열왕(列王)의 딸이 있으며 왕후(王后)는 오빌의 금(金)으로 꾸미고 왕(王)의 우편(右便)에 서도다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百姓)과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그러하면 왕(王)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思慕)하실지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敬拜)할지어다 두로의 딸이 예물(禮物)을 드리고 백성(百姓) 중(中) 부한 자(者)도 네 은혜(恩惠)를 구(求)하리로다 왕(王)의 딸이 궁중(宮中)에서 모든 영화(榮華)를 누리니 그 옷은 금(金)으로 수 놓았도다 수 놓은 옷을 입은 저가 왕(王)께로 인도(引導)함을 받으며 시종(侍從)하는 동무 처녀(處女)들도 왕(王)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引導)함을 받고 왕궁(王宮)에 들어가리로다 왕(王)의 아들들이 왕(王)의 열조(列祖)를 계승할 것이라 왕(王)이 저희로 온 세계(世界)의 군왕(君王)을 삼으리로다 내가 왕(王)의 이름을 만세(萬歲)에 기억(記憶)케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萬民)이 왕(王)을 영영(永永)히 찬송(讚頌)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避難處)시요 힘이시니 환난(患難) 중(中)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變)하든지 산(山)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洶湧)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山)이 요동(搖動)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城) 곧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장막(帳幕)의 성소(聖所)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중(城中)에 거(居)하시매 성(城)이 요동(搖動)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이방(異邦)이 훤화하며 왕국(王國)이 동(動)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發)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避難處)시로다{셀라} 와서 여호와의 행적(行蹟)을 볼지어다 땅을 황무(荒蕪)케 하셨도다 저가 땅 끝까지 전쟁(戰爭)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槍)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列邦)과 세계(世界) 중(中)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避難處)시로다{셀라} 너희 만민(萬民)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지존(至尊)하신 여호와는 엄위(嚴威)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여호와께서 만민(萬民)을 우리에게, 열방(列邦)을 우리 발 아래 복종(服從)케 하시며 우리를 위(爲)하여 기업(基業)을 택(擇)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榮華)로다 {셀라}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中)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中)에 올라가시도다 찬양(讚揚)하라 하나님을 찬양(讚揚)하라 찬양(讚揚)하라 우리 왕(王)을 찬양(讚揚)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王)이심이라 지혜(智慧)의 시로 찬양(讚揚)할지어다 열방(列邦)의 방백(方伯)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百姓)이 되도다 세상(世上)의 모든 방패(防牌)는 여호와의 것임이여 저는 지존(至尊)하시도다 여호와는 광대(廣大)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城) 거룩한 산(山)에서 극진히 찬송(讚頌)하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와 온 세계(世界)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王)의 성(城) 곧 북방(北方)에 있는 시온산(山)이 그러하도다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宮中)에서 자기(自己)를 피난처(避難處)로 알리셨도다 열왕(列王)이 모여 함께 지났음이여 저희가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갔도다 거기서 떨림이 저희를 잡으니 고통(苦痛)이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 같도다 주(主)께서 동풍(東風)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성(城), 우리 하나님의 성(城)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영(永永)히 견고(堅固)케 하시리로다{셀라}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主)의 전(殿) 가운데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이름과 같이 찬송(讚頌)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主)의 오른손에는 정의(正義)가 충만(充滿)하였나이다 주(主)의 판단(判斷)을 인(因)하여 시온산(山)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너희는 시온을 편답(遍踏)하고 그것을 순행(巡行)하며 그 망대(望臺)들을 계수(計數)하라 그 성벽(城壁)을 자세(仔細)히 보고 그 궁전(宮殿)을 살펴서 후대(後代)에 전(傳)하라 이 하나님은 영영(永永)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引導)하시리로다 만민(萬民)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世上)의 거민(居民)들아 귀를 기울이라 귀천(貴賤) 빈부(貧富)를 물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내 입은 지혜(智慧)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明哲)을 묵상(默想)하리로다 내가 비유(譬喩)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竪琴)으로 나의 오묘(奧妙)한 말을 풀리로다 죄악(罪惡)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患難)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자기(自己)의 재물(財物)을 의지(依支)하고 풍부(豊富)함으로 자긍(自矜)하는 자(者)는 아무도 결(決)코 그 형제(兄弟)를 구속(救贖)하지 못하며 저를 위(爲)하여 하나님께 속전(贖錢)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저희 생명(生命)의 구속(救贖)이 너무 귀(貴)하며 영영(永永)히 못할 것임이라 저로 영존(永存)하여 썩음을 보지 않게 못하리니 저가 보리로다 지혜(智慧)있는 자(者)도 죽고 우준(愚蠢)하고 무지(無知)한 자(者)도 같이 망(亡)하고 저희의 재물(財物)을 타인(他人)에게 끼치는도다 저희의 속 생각에 그 집이 영영(永永)히 있고 그 거처(居處)가 대대(代代)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田地)를 자기(自己) 이름으로 칭(稱)하도다 사람은 존귀(尊貴)하나 장구(長久)치 못함이여 멸망(滅亡)하는 짐승 같도다 저희의 이 행위(行爲)는 저희의 우매(愚昧)함이나 후세(後世) 사람은 오히려 저희말을 칭찬(稱讚)하리로다 {셀라} 양(羊) 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作定)되었으니 사망(死亡)이 저희 목자(牧者)의 것이라 정직(正直)한 자(者)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消滅)하여 그 거처(居處)조차 없어지려니와 하나님은 나를 영접(迎接)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靈魂)을 음부의 권세(權勢)에서 구속(救贖)하시리로다 {셀라}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榮光)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없고 그 영광(榮光)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自己)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稱讚)을 받을지라도 그 역대(歷代)의 열조(列祖)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永永)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尊貴)에 처(處)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滅亡)하는 짐승 같도다 전능(全能)하신 자(者)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世上)을 부르셨도다 온전(穩全)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發)하셨도다 우리 하나님이 임(臨)하사 잠잠(潛潛)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四方)에는 광풍(狂風)이 불리로다 하나님이 그 백성(百姓)을 판단(判斷)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頒布)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聖徒)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祭祀)로 나와 언약(言約)한 자(者)니라 하시도다 하늘이 그 공의(公義)를 선포(宣布)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審判長)이심이로다 {셀라} 내 백성(百姓)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證據)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내가 너의 제물(祭物)을 인(因)하여는 너를 책망(責望)치 아니하리라 네 번제(燔祭)가 항상(恒常)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森林)의 짐승들과 천산(千山)의 생축(牲畜)이 다 내 것이며 산(山)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假令)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世界)와 거기 충만(充滿)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感謝)로 하나님께 제사(祭祀)를 드리며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에게 네 서원(誓願)을 갚으며 환난(患難)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榮華)롭게 하리로다 악인(惡人)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律例)를 전(傳)하며 내 언약(言約)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敎訓)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도적(盜賊)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姦淫)하는 자(者)와 동류(同類)가 되며 네 입을 악(惡)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詭詐)를 지으며 앉아서 네 형제(兄弟)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誹謗)하는도다 네가 이 일을 행(行)하여도 내가 잠잠(潛潛)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責望)하여 네 죄(罪)를 네 목전(目前)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者) 없으리라 감사(感謝)로 제사(祭祀)를 드리는 자(者)가 나를 영화(榮華)롭게 하나니 그 행위(行爲)를 옳게 하는 자(者)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救援)을 보이리라 하나님이여 주(主)의 인자(仁慈)를 좇아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시며 주(主)의 많은 자비(慈悲)를 좇아 내 죄과(罪過)를 도말(塗抹)하소서 나의 죄악(罪惡)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罪)를 깨끗이 제(除)하소서 대저(大抵) 나는 내 죄과(罪過)를 아오니 내 죄(罪)가 항상(恒常)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主)께만 범죄(犯罪)하여 주(主)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였사오니 주(主)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義)로우시다 하고 판단(判斷)하실 때에 순전(純全)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罪惡) 중(中)에 출생(出生)하였음이여 모친(母親)이 죄(罪)중에 나를 잉태(孕胎)하였나이다 중심(中心)에 진실(眞實)함을 주(主)께서 원(願)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智慧)를 알게 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淨潔)케 하소서 내가 정(定)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主)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主)의 얼굴을 내 죄(罪)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罪惡)을 도말(塗抹)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定)한 마음을 창조(創造)하시고 내 안에 정직(正直)한 영(靈)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主)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主)의 성신(聖神)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主)의 구원(救援)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恢復)시키시고 자원(自願)하는 심령(心靈)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犯罪者)에게 주(主)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罪人)들이 주(主)께 돌아오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여 피흘린 죄(罪)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主)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주(主)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主)를 찬송(讚頌)하여 전파(傳播)하리이다 주(主)는 제사(祭祀)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것이라 주(主)는 번제(燔祭)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求)하시는 제사(祭祀)는 상(傷)한 심령(心靈)이라 하나님이여 상(傷)하고 통회(痛悔)하는 마음을 주(主)께서 멸시(蔑視)치 아니하시리이다 주(主)의 은택(恩澤)으로 시온에 선(善)을 행(行)하시고 예루살렘성(城)을 쌓으소서 그 때에 주(主)께서 의(義)로운 제사(祭祀)와 번제(燔祭)와 온전(穩全)한 번제(燔祭)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主)의 단(壇)에 드리리이다 강포(强暴)한 자(者)여 네가 어찌하여 악(惡)한 계획(計劃)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은 항상(恒常) 있도다 네 혀가 심(甚)한 악(惡)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削刀) 같이 간사(奸詐)를 행(行)하는도다 네가 선(善)보다 악(惡)을 사랑하며 의(義)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간사(奸詐)한 혀여 네가 잡아 먹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영(永永)히 너를 멸(滅)하심이여 너를 취(取)하여 네 장막(帳幕)에서 뽑아내며 생존(生存)하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의인(義人)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저를 비웃어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自己)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財物)의 풍부(豊富)함을 의지(依支)하며 제 악(惡)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者)라 하리로다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橄欖)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을 영영(永永)히 의지(依支)하리로다 주(主)께서 이를 행(行)하셨으므로 내가 영영(永永)히 주(主)께 감사(感謝)하고 주(主)의 이름이 선(善)함으로 주(主)의 성도(聖徒) 앞에서 내가 주(主)의 이름을 의지(依支)하리이다 어리석은 자(者)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腐敗)하며 가증(可憎)한 악(惡)을 행(行)함이여 선(善)을 행(行)하는 자(者)가 없도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人生)을 굽어 살피사 지각(知覺)이 있는 자(者)와 하나님을 찾는 자(者)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各其)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者)가 되고 선(善)을 행(行)하는 자(者)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무지(無知)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百姓)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對)하여 진(陣) 친 저희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신고로 네가 저희로 수치(羞恥)를 당(當)케 하였도다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救援)하여 줄 자(者)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百姓)의 포로(捕擄)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救援)하시고 주(主)의 힘으로 나를 판단(判斷)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祈禱)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외인(外人)이 일어나 나를 치며 강포(强暴)한 자(者)가 내 생명(生命)을 수색(搜索)하며 하나님을 자기(自己)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셀라}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者)시라 주(主)께서 내 생명(生命)을 붙드는 자(者)와 함께 하시나이다 주(主)께서 내 원수(怨讐)에게 악(惡)으로 갚으시리니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으로 저희를 멸(滅)하소서 내가 낙헌제(樂獻祭)로 주(主)께 제사(祭祀)하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이름에 감사(感謝)하오리니 주(主)의 이름이 선(善)하심이니이다 대저(大抵) 주(主)께서 모든 환난(患難)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怨讐)가 보응(報應)받는 것을 나로 목도(目賭)케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내 기도(祈禱)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懇求)할 때에 숨지 마소서 내게 굽히사 응답(應答)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歎息)하오니 이는 원수(怨讐)의 소리와 악인(惡人)의 압제(壓制)의 연고라 저희가 죄악(罪惡)으로 내게 더하며 노(怒)하여 나를 핍박(逼迫)하나이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甚)히 아파하며 사망(死亡)의 위험(危險)이 내게 미쳤도다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황공(惶恐)함이 나를 덮었도다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曠野)에 거(居)하리로다{셀라} 내가 피난처(避難處)에 속(涑)히 가서 폭풍(暴風)과 광풍(狂風)을 피(避)하리라 하였도다 내가 성내(城內)에서 강포(强暴)와 분쟁(紛爭)을 보았사오니 주(主)여 저희를 멸(滅)하소서 저희 혀를 나누소서 저희가 주야(晝夜)로 성벽(城壁) 위에 두루 다니니 성중(城中)에는 죄악(罪惡)과 잔해(殘害)함이 있으며 악독(惡毒)이 그 중(中)에 있고 압박(壓迫)과 궤사(詭詐)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않도다 나를 책망(責望)한 자(者)가 원수(怨讐)가 아니라 원수(怨讐)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對)하여 자기(自己)를 높이는 자(者)가 나를 미워하는 자(者)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者)일진대 내가 그를 피(避)하여 숨었으리라 그가 곧 너로다 나의 동류, 나의 동무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우리가 같이 재미롭게 의논(議論)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안에서 다녔도다 사망(死亡)이 홀연(忽然)히 저희에게 임(臨)하며 산 채로 음부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惡毒)이 저희 거처(居處)에 있고 저희 가운데 있음이로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救援)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正午)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歎息)하리니 여호와께서 내소리를 들으시리로다 나를 대적(對敵)하는 자(者)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戰爭)에서 저가 내 생명(生命)을 구속(救贖)하사 평안(平安)하게 하셨도다 태고(太古)부터 계신 하나님이 들으시고 {셀라} 변(變)치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敬畏)치 아니하는 자(者)에게 보응(報應)하시리로다 저는 손을 들어 자기(自己)와 화목(和睦)한 자(者)를 치고 그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였도다 그 입은 우유(牛乳)기름보다 미끄러워도 그 마음은 전쟁(戰爭)이요 그 말은 기름보다 유(柔)하여도 실상(實狀)은 뽑힌 칼이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義人)의 요동(搖動)함을 영영(永永)히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저희로 파멸(破滅)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者)들은 저희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主)를 의지(依支)하리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치며 압제(壓制)하나이다 나의 원수(怨讐)가 종일(終日)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驕慢)히 치는 자(者) 많사오니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主)를 의지(依支)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依支)하고 그 말씀을 찬송(讚頌)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依支)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血肉)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저희가 종일(終日) 내 말을 곡해(曲解)하며 내게 대한 저희 모든 사상은 사악(邪惡)이라 저희가 내 생명(生命)을 엿보던 것과 같이 또 모여 숨어 내 종적(踪跡)을 살피나이다 저희가 죄악(罪惡)을 짓고야 피(避)하오리이까 하나님이여 분노(忿怒)하사 뭇 백성(百姓)을 낮추소서 나의 유리(流離)함을 주(主)께서 계수(計數)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主)의 병(甁)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主)의 책(冊)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하였나이까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怨讐)가 물러가리니 하나님이 나를 도우심인줄 아나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依支)하여 그 말씀을 찬송(讚頌)하며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여 그 말씀을 찬송(讚頌)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依支)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께 서원(誓願)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感謝)제를 주(主)께 드리리니 주(主)께서 내 생명(生命)을 사망(死亡)에서 건지셨음이라 주(主)께서 나로 하나님앞 생명(生命)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失足)지 않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 영혼(靈魂)이 주(主)께로 피(避)하되 주(主)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災殃)이 지나기까지 피(避)하리이다 내가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爲)하여 모든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저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者)의 비방(誹謗)에서 나를 구원(救援)하실지라{셀라} 하나님이 그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를 보내시리로다 내 혼(魂)이 사자(獅子) 중(中)에 처(處)하며 내가 불사르는 자(者) 중(中)에 누웠으니 곧 인생(人生) 중(中)에라 저희 이는 창(槍)과 살이요 저희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하나님이여 주(主)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主)의 영광(榮光)은 온 세계(世界) 위에 높아지기를 원(願)하나이다 저희가 내 걸음을 장애(障碍)하려고 그물을 예비(豫備)하였으니 내 영혼(靈魂)이 억울(抑鬱)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 중(中)에 빠졌도다{셀라}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確定)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確定)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讚頌)하리이다 내 영광(榮光)아 깰지어다 비파(琵琶)야 수금(竪琴)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主)여 내가 만민(萬民) 중(中)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하오며 열방(列邦) 중(中)에서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 대저(大抵) 주(主)의 인자(仁慈)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主)의 진리(眞理)는 궁창(穹蒼)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主)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主)의 영광(榮光)은 온 세계(世界)위에 높아지기를 원(願)하나이다 인자(人子)들아 너희가 당연(當然)히 공의(公義)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潛潛)하느뇨 너희가 정직(正直)히 판단(判斷)하느뇨 오히려 너희가 중심(中心)에 악(惡)을 행(行)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强暴)를 달아주는도다 악인(惡人)은 모태(母胎)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저희의 독(毒)은 뱀의 독(毒)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毒蛇)같으니 곧 술사(術士)가 아무리 공교(工巧)한 방술(方術)을 행(行)할지라도 그 소리를 듣지 아니하는 독사(毒蛇)로다 하나님이여 저희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獅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저희로 급(急)히 흐르는 물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살이 꺽임 같게 하시며 소멸(消滅)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기되지 못하여 출생(出生)한 자(者)가 일광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더웁게 하기 전(前)에 저가 생 것과 불붙는 것을 회리바람으로 제(除)하여 버리시리로다 의인(義人)은 악인(惡人)의 보복(報復) 당(當)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惡人)의 피에 씻으리로다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眞實)로 의인(義人)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眞實)로 땅에서 판단(判斷)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 원수(怨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者)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사악(邪惡)을 행(行)하는 자(者)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者)에게서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저희가 나의 생명(生命)을 해(害)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强)한 자(者)가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범과(犯過)를 인(因)함이 아니요 나의 죄(罪)를 인(因)함도 아니로소이다 내가 허물이 없으나 저희가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準備)하오니 주(主)여 나를 도우시기 위(爲)하여 깨사 감찰(鑑察)하소서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일어나 열방(列邦)을 벌(罰)하소서 무릇 간사(奸詐)한 악인(惡人)을 긍휼(矜恤)히 여기지 마소서{셀라} 저희가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城)으로 두루 다니고 그 입으로 악(惡)을 토하며 그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저희를 웃으시리니 모든 열방(列邦)을 비웃으시리이다 하나님은 나의 산성(山城)이시니 저의 힘을 인(因)하여 내가 주(主)를 바라리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 인자(仁慈)하심으로 나를 영접(迎接)하시며 내 원수(怨讐)의 보응(報應)받는 것을 나로 목도(目賭)케 하시리이다 저희를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百姓)이 잊을까 하나이다 우리 방패(防牌)되신 주(主)여 주(主)의 능력(能力)으로 저희를 흩으시고 낮추소서 저희 입술의 말은 곧 그 입의 죄(罪)라 저희의 저주(詛呪)와 거짓말을 인(因)하여 저희로 그 교만(驕慢)한 중(中)에서 사로잡히게 하소서 진노(震怒)하심으로 소멸(消滅)하시되 없기까지 소멸(消滅)하사 하나님이 야곱 중(中)에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셀라} 저희로 저물게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城)으로 두루 다니게 하소서 저희는 식물(食物)을 위(爲)하여 유리(流離)하다가 배부름을 얻지 못하면 밤을 새우려니와 나는 주(主)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主)는 나의 산성(山城)이시며 나의 환난(患難) 날에 피난처(避難處)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主)께 찬송(讚頌)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山城)이시며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忿怒)하셨사오나 지금(至今)은 우리를 회복(恢復)시키소서 주(主)께서 땅을 진동(震動)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요동(搖動)함이니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척거리게 하는 포도주(葡萄酒)로 우리에게 마시우셨나이다 주(主)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기(旗)를 주시고 진리(眞理)를 위(爲)하여 달게 하셨나이다{셀라} 주(主)의 사랑하시는 자(者)를 건지시기 위(爲)하여 우리에게 응답(應答)하사 오른손으로 구원(救援)하소서 하나님이 그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척량(尺量)하리라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보호자(保護者)요 유다는 나의 홀이며 모압은 내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를 인(因)하여 외치라 하셨도다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堅固)한 성(城)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引導)할꼬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 군대(軍隊)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를 도와 대적(對敵)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救援)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依支)하고 용감(勇敢)히 행(行)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對敵)을 밟으실 자(者)심이로다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祈禱)에 유의하소서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主)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引導)하소서 주(主)는 나의 피난처(避難處)시요 원수(怨讐)를 피(避)하는 견고(堅固)한 망대(望臺)심이니이다 내가 영원(永遠)히 주(主)의 장막(帳幕)에 거(居)하며 내가 주(主)의 날개 밑에 피(避)하리이다 {셀라} 하나님이여 내 서원(誓願)을 들으시고 주(主)의 이름을 경외(敬畏)하는 자(者)의 얻을 기업(基業)을 내게 주셨나이다 주(主)께서 왕(王)으로 장수(長壽)케 하사 그 나이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저가 영원(永遠)히 하나님 앞에 거(居)하리니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를 예비(豫備)하사 저를 보호(保護)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主)의 이름을 영원(永遠)히 찬양(讚揚)하며 매일(每日) 나의 서원(誓願)을 이행하리이다 나의 영혼(靈魂)이 잠잠(潛潛)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救援)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磐石)이시요 나의 구원(救援)이시요 나의 산성(山城)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搖動)치 아니하리로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은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一齊)히 박격(迫擊)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저희가 그를 그 높은 위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하니 입으로는 축복(祝福)이요 속으로는 저주(詛呪)로다{셀라} 나의 영혼(靈魂)아 잠잠(潛潛)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大抵) 나의 소망(所望)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磐石)이시요 나의 구원(救援)이시요 나의 산성(山城)이시니 내가 요동(搖動)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救援)과 영광(榮光)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磐石)과 피난처(避難處)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百姓)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依支)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避難處)시로다{셀라} 진실(眞實)로 천(賤)한 자(者)도 헛되고 높은 자(者)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輕)하리로다 포학(暴虐)을 의지(依支)하지 말며 탈취(奪取)한 것으로 허망(虛妄)하여지지 말며 재물(財物)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지어다 하나님이 한 두번(番)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權能)은 하나님께 속(屬)하였다 하셨도다 주(主)여 인자(仁慈)함도 주(主)께 속(屬)하였사오니 주(主)께서 각(各) 사람이 행(行)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하나님이여 주(主)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懇切)히 주(主)를 찾되 물이없어 마르고 곤핍(困乏)한 땅에서 내 영혼(靈魂)이 주(主)를 갈망(渴望)하며 내 육체(肉體)가 주(主)를 앙모(仰慕)하나이다 내가 주(主)의 권능(權能)과 영광(榮光)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聖所)에서 주(主)를 바라보았나이다 주(主)의 인자(仁慈)가 생명(生命)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主)를 찬양(讚揚)할 것이라 이러므로 내 평생(平生)에 주(主)를 송축(頌祝)하며 주(主)의 이름으로 인(因)하여 내손을 들리이다 골수(骨髓)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靈魂)이 만족(滿足)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主)를 찬송(讚頌)하되 내가 나의 침상(寢床)에서 주(主)를 기억(記憶)하며 밤중에 주(主)를 묵상(默想)할 때에 하오리니 주(主)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主)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靈魂)이 주(主)를 가까이 따르니 주(主)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나의 영혼(靈魂)을 찾아 멸(滅)하려 하는 저희는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勢力)에 붙인바 되어 시랑(豺狼)의 밥이 되리이다 왕(王)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主)로 맹세(盟誓)한 자(者)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 하는 자(者)의 입은 막히리로다 하나님이여 나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怨讐)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소서 주(主)는 나를 숨기사 행악자(行惡者)의 비밀(秘密)한 꾀에서와 죄악(罪惡)을 짓는 자(者)의 요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가 칼 같이 자기(自己) 혀를 연마(鍊磨)하며 화살같이 독(毒)한 말로 겨누고 숨은 곳에서 완전(完全)한 자(者)를 쏘려 하다가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않도다 저희는 악(惡)한 목적(目的)으로 서로 장려(奬勵)하며 비밀(秘密)히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議論)하고 하는 말이 누가 보리요 하며 저희는 죄악(罪惡)을 도모(圖謀)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妙策)을 찾았다 하나니 각(各)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희를 쏘시리니 저희가 홀연(忽然)히 살에 상하리로다 이러므로 저희가 엎드러지리니 저희의 혀가 저희를 해(害)함이라 저희를 보는 자(者)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宣布)하며 그 행(行)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의인(義人)은 여호와를 인(因)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避)하리니 마음이 정직(正直)한 자(者)는 다 자랑하리로다 하나님이여 찬송(讚頌)이 시온에서 주(主)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誓願)을 주(主)께 이행(履行)하리이다 기도(祈禱)를 들으시는 주(主)여 모든 육체(肉體)가 주(主)께 나아오리이다 죄악(罪惡)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罪過)를 주(主)께서 사(赦)하시리이다 주(主)께서 택(擇)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主)의 뜰에 거(居)하게 하신 사람은 복(福)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主)의 집 곧 주(主)의 성전(聖殿)의 아름다움으로 만족(滿足)하리이다 우리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者)의 의지(依支)할 주(主)께서 의(義)를 좇아 엄위(嚴威)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應答)하시리이다 주(主)는 주(主)의 힘으로 산(山)을 세우시며 권능(權能)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洶湧)과 물결의 요동(搖動)과 만민(萬民)의 훤화(喧譁)까지 진정(鎭靜)하시나이다 땅 끝에 거(居)하는 자(者)가 주(主)의 징조(徵兆)를 두려워하나이다 주(主)께서 아침되는 것과 저녁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땅을 권고(眷顧)하사 물을 대어 심(甚)히 윤택(潤澤)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江)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豫備)하신 후(後)에 저희에게 곡식(穀食)을 주시나이다 주(主)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平平)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福)주시나이다 주(主)의 은택(恩澤)으로 연사(年事)에 관 씌우시니 주(主)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草場)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山)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草場)에는 양(羊)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穀食)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그 이름의 영광(榮光)을 찬양(讚揚)하고 영화(榮華)롭게 찬송(讚頌)할지어다 하나님께 고(告)하기를 주(主)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嚴威)하신지요 주(主)의 큰 권능(權能)으로 인(因)하여 주(主)의 원수(怨讐)가 주(主)께 복종(服從)할 것이며 온 땅이 주(主)께 경배(敬拜)하고 주(主)를 찬양(讚揚)하며 주(主)의 이름을 찬양(讚揚)하리이다 할지어다{셀라} 와서 하나님의 행(行)하신 것을 보라 인생(人生)에게 행(行)하심이 엄위(嚴威)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變)하여 육지(陸地)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도보로 강(江)을 통과(通過)하고 우리가 거(居)기서 주(主)로 인(因)하여 기뻐하였도다 저가 그 능(能)으로 영원(永遠)히 치리(治理)하시며 눈으로 열방(列邦)을 감찰(鑑察)하시나니 거역(拒逆)하는 자(者)는 자고하지 말지어다{셀라} 만민(萬民)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頌祝)하며 그 송축(頌祝)소리로 들리게 할찌어다 그는 우리 영혼(靈魂)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失足)함을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는 주(主)시로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를 시험(試驗)하시되 우리를 단련(鍛鍊)하시기를 은을 단련(鍛鍊)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通行)하더니 주(主)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豊富)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내가 번제(燔祭)를 가지고 주(主)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誓願)을 갚으리니 이는 내 입술이 발(發)한 것이요 내 환난(患難)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내가 수양(羊)의 향기(香氣)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主)께 번제(燔祭)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셀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내 영혼(靈魂)을 위(爲)하여 행(行)하신 일을 내가 선포(宣布)하리로다 내가 내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내 혀로 높이 찬송(讚頌)하였도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罪惡)을 품으면 주(主)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實)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祈禱) 소리에 주의(注意)하셨도다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祈禱)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仁慈)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矜恤)히 여기사 복(福)을 주시고 그 얼굴 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셀라} 주(主)의 도를 땅 위에, 주(主)의 구원(救援)을 만방(萬邦) 중(中)에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民族)들로 주(主)를 찬송(讚頌)케 하시며 모든 민족(民族)으로 주(主)를 찬송(讚頌)케 하소서 열방(列邦)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主)는 민족(民族)들을 공평(公平)히 판단(判斷)하시며 땅 위에 열방(列邦)을 치리(治理)하실 것임이니이다{셀라} 하나님이여 민족(民族)들로 주(主)를 찬송(讚頌)케 하시며 모든 민족(民族)으로 주(主)를 찬송(讚頌)케 하소서 땅이 그 소산(所産)을 내었도다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福)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福)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리로다 하나님은 일어나사 원수(怨讐)를 흩으시며 주(主)를 미워하는 자(者)로 주(主)의 앞에서 도망(逃亡)하게 하소서 연기(煙氣)가 몰려감 같이 저희를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惡人)이 하나님 앞에서 망(亡)하게 하소서 의인(義人)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 이름을 찬양(讚揚)하라 타고 광야(曠野)에 행(行)하시던 자(者)를 위(爲)하여 대로(大路)를 수축(修築)하라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 그 앞에서 뛰놀지어다 그 거룩한 처소(處所)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孤兒)의 아버지시며 과부(寡婦)의 재판장(裁判長)이시라 하나님은 고독한 자(者)로 가속 중(中)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囚禁)된 자(者)를 이끌어 내사 형통(亨通)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拒逆)하는 자(者)의 거처(居處)는 메마른 땅이로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백성(百姓)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曠野)에 행진(行進) 하셨을때에{셀라} 땅이 진동(震動)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산(山)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震動)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흡족(洽足)한 비를 보내사 주(主)의 산업(産業)이 곤핍(困乏)할 때에 견고(堅固)케 하셨고 주(主)의 회중(會衆)으로 그 가운데 거(居)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가난한 자(者)를 위(爲)하여 주(主)의 은택(恩澤)을 준비(準備)하셨나이다 주(主)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消息)을 공포(公布)하는 여자(女子)가 큰 무리라 여러 군대(軍隊)의 왕(王)들이 도망(逃亡)하고 도망(逃亡)하니 집에 거(居)한 여자(女子)도 탈취물(奪取物)을 나누도다 너희가 양(羊)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黃金)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전능(全能)하신 자(者)가 열왕(列王)을 그 중(中)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바산의 산(山)은 하나님의 산(山)임이여 바산의 산(山)은 높은 산(山)이로다 너희 높은 산(山)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거(居)하시려 하는 산(山)을 시기하여 보느뇨 진실(眞實)로 여호와께서 이 산(山)에 영영(永永)히 거(居)하시리로다 하나님의 병거(兵車)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主)께서 그 중(中)에 계심이 시내산(山) 성소(聖所)에 계심 같도다 주(主)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者)를 끌고 선물(膳物)을 인간(人間)에게서 또는 패역자(悖逆者) 중(中)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居)하려 하심이로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主) 곧 우리의 구원(救援)이신 하나님을 찬송(讚頌) 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시라 사망(死亡)에서 피함이 주(主) 여호와께로 말미암거니와 그 원수(怨讐)의 머리 곧 그 죄과(罪過)에 항상(恒常) 행(行)하는 자(者)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 주(主)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저희를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데서 도로 나오게 하고 너로 저희를 심(甚)히 치고 그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개의 혀로 네 원수(怨讐)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이여 저희가 주(主)의 행차(行次)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王)이 성소(聖所)에 행차하시는 것이라 소고(小鼓) 치는 동녀(童女) 중(中)에 가객(歌客)은 앞서고 악사(樂師)는 뒤따르나이다 이스라엘의 근원(根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中)에서 하나님 곧 주(主)를 송축(頌祝)할지어다 거기는 저희 주관자(主管者)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방백(方伯)과 그 무리와 스불론의 방백(方伯)과 납달리의 방백(方伯)이 있도다 네 하나님이 네 힘을 명(命)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爲)하여 행(行)하신 것을 견고(堅固)히 하소서 예루살렘에 있는 주(主)의 전(殿)을 위(爲)하여 왕(王)들이 주(主)께 예물(禮物)을 드리리이다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萬民)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 밟으소서 저가 전쟁(戰爭)을 즐기는 백성(百姓)을 흩으셨도다 방백(方伯)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人)은 하나님을 향(向)하여 그 손을 신속(迅速)히 들리로다 땅의 열방(列邦)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主)께 찬송(讚頌)할지어다{셀라}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者)에게 찬송(讚頌)하라 주(主)께서 그 소리를 발(發)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能力)을 돌릴지어다 그 위엄(威嚴)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 능력(能力)이 하늘에 있도다 하나님이여 위엄(威嚴)을 성소(聖所)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百姓)에게 힘과 능(能)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讚頌)할지어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靈魂)까지 흘러들어왔나이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疲困)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무고(無故)히 나를 미워하는 자(者)가 내 머리털보다 많고 무리히 내 원수(怨讐)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者)가 강(强)하였으니 내가 취치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愚昧)함을 아시오니 내 죄(罪)가 주(主)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만군(萬軍)의 주(主) 여호와여 주(主)를 바라는 자(者)로 나를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主)를 찾는 자(者)로 나를 인(因)하여 욕을 당(當)케 마옵소서 내가 주(主)를 위(爲)하여 훼방(毁謗)을 받았사오니 수치(羞恥)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내가 내 형제(兄弟)에게는 객(客)이 되고 내 모친(母親)의 자녀(子女)에게는 외인(外人)이 되었나이다 주(主)의 집을 위(爲)하는 열성(熱誠)이 나를 삼키고 주(主)를 훼방(毁謗)하는 훼방(毁謗)이 내게 미쳤나이다 내가 곡(哭)하고 금식(禁食)함으로 내 영혼(靈魂)을 경계(警戒)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辱)이 되었으며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저희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성문(城門)에 앉은 자(者)가 나를 말하며 취(醉)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하나이다 여호와여 열납(悅納)하시는 때에 나는 주(主)께 기도(祈禱)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仁慈)와 구원(救援)의 진리(眞理)로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者)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큰 물이 나를 엄몰(淹沒)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선(善)하시오니 내게 응답(應答)하시며 주(主)의 많은 긍휼(矜恤)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 주(主)의 얼굴을 주(主)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患難) 중(中)에 있사오니 속(涑)히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내 영혼(靈魂)에게 가까이 하사 구속(救贖)하시며 내 원수(怨讐)를 인(因)하여 나를 속량 하소서 주(主)께서 나의 훼방(毁謗)과 수치(羞恥)와 능욕(凌辱)을 아시나이다 내 대적(對敵)이 다 주(主)의 앞에 있나이다 훼방(毁謗)이 내 마음을 상(傷)하여 근심이 충만(充滿)하니 긍휼(矜恤)히 여길 자(者)를 바라나 없고 안위(安慰)할 자(者)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食物)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저희 앞에 밥상(床)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저희 평안(平安)이 덫이 되게 하소서 저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 허리가 항상(恒常) 떨리게 하소서 주(主)의 분노(忿怒)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主)의 맹렬(猛烈)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저희 거처(居處)로 황폐(荒廢)하게 하시며 그 장막(帳幕)에 거(居)하는 자(者)가 없게 하소서 대저(大抵) 저희가 주(主)의 치신 자(者)를 핍박(逼迫)하며 주(主)께서 상케 하신 자(者)의 슬픔을 말하였사오니 저희 죄악(罪惡)에 죄악(罪惡)을 더 정(定)하사 주(主)의 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를 생명책(生命冊)에서 도말(塗抹)하사 의인(義人)과 함께 기록(記錄)되게 마소서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主)의 구원(救援)으로 나를 높이소서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讚頌)하며 감사(感謝)함으로 하나님을 광대(廣大)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온유(溫柔)한 자(者)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蘇生)케 할지어다 여호와는 궁핍(窮乏)한 자(者)를 들으시며 자기(自己)를 인(因)하여 수금(囚禁)된 자(者)를 멸시(蔑視)치 아니하시나니 천지(天地)가 그를 찬송(讚頌)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中)의 모든 동물(動物)도 그리할지로다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救援)하시고 유다 성읍(城邑)들을 건설(建設)하시리니 무리가 거기 거(居)하여 소유(所有)를 삼으리로다 그 종들의 후손(後孫)이 또한 이를 상속(相續)하고 그 이름을 사랑하는 자(者)가 그 중(中)에 거(居)하리로다 하나님이여 속(涑)히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涑)히 나를 도우소서 내 영혼(靈魂)을 찾는 자(者)로 수치(羞恥)와 무안(無顔)을 당(當)케 하시며 나의 상(傷)함을 기뻐하는 자(者)로 물러가 욕(辱)을 받게 하소서 아하 아하 하는 자(者)로 자기(自己) 수치(羞恥)를 인(因)하여 물러가게 하소서 주(主)를 찾는 모든 자(者)로 주(主)를 인(因)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主)의 구원(救援)을 사모(思慕)하는 자(者)로 항상(恒常) 말하기를 하나님은 광대(廣大)하시다 하게 하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窮乏)하오니 하나님이여 속(涑)히 내게 임(臨)하소서 주(主)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者)시오니 여호와여 지체치 마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피(避)하오니 나로 영영(永永)히 수치(羞恥)를 당(當)케 마소서 주(主)의 의(義)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주시며 주(主)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주(主)는 나의 무시(無時)로 피(避)하여 거(居)할 바위가 되소서 주(主)께서 나를 구원(救援)하라 명(命)하셨으니 이는 주(主)께서 나의 반석(磐石)이시요 나의 산성(山城)이심이니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惡人)의 손 곧 불의(不義)한 자(者)와 흉악(凶惡)한 자(者)의 장중에서 피(避)하게 하소서 주(主) 여호와여 주(主)는 나의 소망(所望)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依支)시라 내가 모태(母胎)에서부터 주(主)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主)의 취(取)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恒常)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 나는 무리에게 이상(異常)함이 되었사오나 주(主)는 나의 견고(堅固)한 피난처(避難處)시오니 주(主)를 찬송(讚頌)함과 주(主)를 존숭(尊崇)함이 종일(終日)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衰弱)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나의 원수(怨讐)들이 내게 대(對)하여 말하며 나의 영혼(靈魂)을 엿보는 자(者)가 서로 꾀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者)가 없다하오니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涑)히 나를 도우소서 내 영혼(靈魂)을 대적(對敵)하는 자(者)로 수치(羞恥)와 멸망(滅亡)을 당(當)케 하시며 나를 모해(謀害)하려 하는 자(者)에게는 욕(辱)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나는 항상(恒常) 소망(所望)을 품고 주(主)를 더욱 찬송(讚頌)하리이다 내가 측량(測量)할 수 없는 주(主)의 의(義)와 구원(救援)을 내 입으로 종일(終日) 전(傳)하리이다 내가 주(主) 여호와의 능(能)하신 행적(行蹟)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主)의 의 곧 주(主)의 의만 진술(陳述)하겠나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敎訓)하셨으므로 내가 지금(至今)까지 주(主)의 기사를 전(傳)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白首)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主)의 힘을 후대(後代)에 전(傳)하고 주(主)의 능(能)을 장래(將來) 모든 사람에게 전(傳)하기 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주(主)의 의가 또한 지극(至極)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대사(大事)를 행(行)하셨사오니 누가 주(主)와 같으리이까 우리에게 많고 심(甚)한 고난(苦難)을 보이신 주(主)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昌大)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慰勞)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琵琶)를 주(主)를 찬양(讚揚)하며 주(主)의 성실(誠實)을 찬양(讚揚)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主)여 내가 수금(竪琴)으로 주(主)를 찬양(讚揚) 하리이다 내가 주(主)를 찬양(讚揚)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主)께서 구속(救贖)하신 내 영혼(靈魂)이 즐거워하리이다 내 혀도 종일(終日)토록 주(主)의 의(義)를 말씀하오리니 나를 모해(謀害)하려 하던 자(者)가 수치(羞恥)와 무안(無顔)을 당(當)함이니이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판단(判斷)력을 왕(王)에게 주시고 주(主)의 의를 왕(王)의 아들에게 주소서 저가 주(主)의 백성(百姓)을 의(義)로 판단(判斷)하며 주(主)의 가난한 자(者)를 공의(公義)로 판단(判斷) 하리니 의(義)로 인(因)하여 산(山)들이 백성(百姓)에게 평강(平康)을 주며 작은 산(山)들도 그리하리로다 저가 백성(百姓)의 가난한 자(者)를 신원(伸寃)하며 궁핍(窮乏)한 자(者)의 자손(子孫)을 구원(救援)하며 압박(壓迫)하는 자(者)를 꺾으리로다 저희가 해가 있을 동안에 주(主)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 대대(代代)로 그리하리로다 저는 벤 풀에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이 임(臨)하리니 저의 날에 의인(義人)이 흥왕(興旺)하여 평강(平康)의 풍성(豊盛)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저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江)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 광야(曠野)에 거(居)하는 자(者)는 저의 앞에 굽히며 그 원수(怨讐)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다시스와 섬의 왕(王)들이 공세(貢稅)를 바치며 스바와 시바왕(王)들이 예물(禮物)을 드리리로다 만왕(萬王)이 그 앞에 부복(俯伏)하며 열방(列邦)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저는 궁핍(窮乏)한 자(者)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者)도 건지며 저는 가난한 자(者)와 궁핍(窮乏)한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기며 궁핍(窮乏)한 자(者)의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며 저희 생명(生命)을 압박(壓迫)과 강포(强暴)에서 구속(救贖)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目前)에 귀하리로다 저희가 생존(生存)하여 스바의 금(金)을 저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저를 위(爲)하여 항상(恒常) 기도(祈禱)하고 종일(終日) 찬송(讚頌)하리로다 산(山)꼭대기의 땅에도 화곡(禾穀)이 풍성(豊盛)하고 그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城)에 있는 자(者)가 땅의 풀같이 왕성(旺盛)하리로다 그 이름이 영구(永久)함이여 그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長久)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인(因)하여 복(福)을 받으리니 열방(列邦)이 다 그를 복(福)되다 하리로다 홀로 기사(奇事)를 행(行)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며 그 영화(榮華)로운 이름을 영원(永遠)히 찬송(讚頌)할지어다 온 땅에 그 영광(榮光)이 충만(充滿)할지어다 아멘 아멘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祈禱)가 필(畢)하다 (없음)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中) 마음이 정결(淨潔)한 자(者)에게 선(善)을 행(行)하시나 나는 거의 실족(失足)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惡人)의 형통(亨通)함을 보고 오만(傲慢)한 자(者)를 질시 하였음이로다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苦痛)이 없고 그 힘이 건강(健康)하며 타인(他人)과 같은 고난(苦難)이 없고 타인(他人)과 같은 재앙(災殃)도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驕慢)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强暴)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所得)은 마음의 소원(所願)보다 지나며 저희는 능욕(凌辱)하며 악(惡)하게 압제(壓制)하여 말하며 거만(倨慢)히 말하며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 백성(百姓)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盞)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至極)히 높은 자(者)에게 지식(知識)이 있으랴 하도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惡人)이라 항상(恒常) 평안(平安)하고 재물(財物)은 더 하도다 내가 내 마음을 정(淨)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無罪)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終日) 재앙(災殃)을 당(當)하며 아침마다 징책(懲責)을 보았도다 내가 만일(萬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主)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對)하여 궤휼(詭譎)을 행(行)하였으리이다 내가 어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내게 심(甚)히 곤란(困難)하더니 하나님의 성소(聖所)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結局)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主)께서 참으로 저희를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破滅)에 던지시니 저희가 어찌 그리 졸지(猝地)에 황폐(荒廢)되었는가 놀람으로 전멸(全滅)하였나이다 주(主)여 사람이 깬 후(後)에는 꿈을 무시함같이 주(主)께서 깨신 후(後)에 저희 형상(形像)을 멸시(蔑視)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散亂)하며 내 심장(心腸)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무지(愚昧無知)하니 주(主)의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恒常) 주(主)와 함께하니 주(主)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主)의 교훈(敎訓)으로 나를 인도(引導)하시고 후(後)에는 영광(榮光)으로 나를 영접(迎接)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主) 외(外)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主) 밖에 나의 사모(思慕)할 자(者) 없나이다 내 육체(肉體)와 마음은 쇠잔(衰殘)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磐石)이시요 영원(永遠)한 분깃이시라 대저(大抵) 주(主)를 멀리하는 자(者)는 망(亡)하리니 음녀 같이 주(主)를 떠난 자(者)를 주(主)께서 다 멸(滅)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福)이라 내가 주(主)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避難處)로 삼아 주(主)의 모든 행사(行事)를 전파(傳播)하리이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永遠)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主)의 치시는 양(羊)을 향(向)하여 진노(震怒)의 연기(煙氣)를 발(發)하시나이까 옛적부터 얻으시고 구속(救贖)하사 주(主)의 기업(基業)의 지파(支派)로 삼으신 주(主)의 회중(會衆)을 기억(記憶)하시며 주(主)의 거(居)하신 시온산(山)도 생각하소서 영구(永久)히 파멸(破滅)된 곳으로 주(主)의 발을 드십소서 원수(怨讐)가 성소(聖所)에서 모든 악(惡)을 행(行)하였나이다 주(主)의 대적(對敵)이 주(主)의 회중(會衆)에서 훤화하며 자(者)기 기를 세워 표적(標的)을 삼았으니 저희는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森林)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이제 저희가 도끼와 철퇴로 성소(聖所)의 모든 조각품(彫刻品)을 쳐서 부수고 주(主)의 성소(聖所)를 불사르며 주(主)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저희의 마음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것을 진멸(殄滅)하자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會堂)을 불살랐나이다 우리의 표적(標的)이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先知者)도 다시 없으며 이런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中)에 아는 자(者)도 없나이다 하나님이여 대적(對敵)이 언제까지 훼방(毁謗)하겠으며 원수(怨讐)가 주(主)의 이름을 영원(永遠)히 능욕(凌辱)하리이까 주(主)께서 어찌하여 주(主)의 손 곧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主)의 품에서 빼사 저희를 멸(滅)하소서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王)이시라 인간(人間)에 구원(救援)을 베푸셨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능력(能力)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龍)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악어(鰐魚)의 머리를 파쇄(破碎)하시고 그것을 사막(沙漠)에 거(居)하는 자(者)에게 식물(食物)로 주셨으며 바위를 쪼개사 큰 물을 내시며 길이 흐르는 강(江)들을 말리우셨나이다 낮도 주(主)의 것이요 밤도 주(主)의 것이라 주(主)께서 빛과 해를 예비(豫備)하셨으며 땅의 경계(境界)를 정(定)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記憶)하소서 원수(怨讐)가 주(主)를 비방(誹謗)하며 우매(愚昧)한 백성(百姓)이 주(主)의 이름을 능욕(凌辱)하였나이다 주(主)의 멧비둘기의 생명(生命)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主)의 가난한 자(者)의 목숨을 영영(永永)히 잊지 마소서 언약(言約)을 돌아보소서 대저(大抵) 땅 흑암(黑暗)한 곳에 강포(强暴)한 자(者)의 처소(處所)가 가득하였나이다 학대(虐待) 받은 자(者)로 부끄러이 돌아가게 마시고 가난한 자(者)와 궁핍(窮乏)한 자(者)로 주(主)의 이름을 찬송(讚頌)케 하소서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주(主)의 원통(寃痛)을 푸시고 우매(愚昧)한 자(者)가 종일(終日) 주(主)를 비방(誹謗)하는 것을 기억(記憶)하소서 주(主)의 대적(對敵)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主)를 항거하는 자(者)의 훤화가 항상(恒常) 상달하나이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主)께 감사(感謝)하고 감사(感謝)함은 주(主)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主)의 기사를 전파(傳播)하나이다 주(主)의 말씀이 내가 정(定)한 기약을 당(當)하면 정의(正義)로 판단(判斷)하리니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거민(居民)이 소멸(消滅)되리라 하시도다{셀라} 내가 오만(傲慢)한 자(者)더러 오만(傲慢)히 행(行)치말라 하며 행악자(行惡者)더러 뿔을 들지말라 하였노니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驕慢)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대저(大抵)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裁判長)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여호와의 손에 잔(盞)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盞)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惡人)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永遠)히 선포(宣布)하며 찬양(讚揚)하며 또 악인(惡人)의 뿔을 다 베고 의인(義人)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하나님이 유다에 알린 바 되셨으며 그 이름은 이스라엘에 크시도다 그 장막(帳幕)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處所)는 시온에 있도다 거기서 저가 화살과 방패(防牌)와 칼과 전쟁(戰爭)을 깨치시도다{셀라} 주(主)는 영화(榮華)로우시며 약탈(掠奪)한 산(山)에서 존귀(尊貴)하시도다 마음이 강(强)한 자(者)는 탈취(奪取)를 당(當)하여 자기(自己) 잠을 자고 장사는 자기(自己) 손을 놀리지 못하도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꾸짖으시매 병거(兵車)와 말이 다 깊은 잠이 들었나이다 주(主) 곧 주(主)는 경외(敬畏)할 자(者)시니 주(主)께서 한번(番) 노(怒)하실 때에 누가 주(主)의 목전(目前)에 서리이까 주(主)께서 하늘에서 판결(判決)을 선포(宣布)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潛潛)하였나니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溫柔)한 자(者)를 구원(救援)하시려고 판단(判斷)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셀라} 진실(眞實)로 사람의 노(怒)는 장차(將次) 주(主)를 찬송(讚頌)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怒)는 주(主)께서 금(禁)하시리이다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誓願)하고 갚으라 사방(四方)에 있는 모든자도 마땅히 경외(敬畏)할 이에게 예물(禮物)을 드릴지로다 저가 방백(方伯)들의 심령(心靈)을 꺾으시리니 저는 세상(世上)의 왕(王)들에게 두려움이시로다 내가 내 음성(音聲)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音聲)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患難)날에 내가 주(主)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靈魂)이 위로(慰勞) 받기를 거절(拒絶)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不安)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心靈)이 상(傷)하도다{셀라} 주(主)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내가 옛날 곧 이전(以前)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記憶)하여 마음에 묵상(默想)하며 심령(心靈)이 궁구(窮究)하기를 주(主)께서 영원(永遠)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恩惠)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 인자(仁慈)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許諾)을 영구(永久)히 폐(廢)하셨는가 하나님이 은혜(恩惠)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怒)하심으로 그 긍휼(矜恤)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軟弱)함이라 지존자(至尊者)의 오른손의 해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記事)를 기억(記憶)하여 그 행(行)하신 일을 진술(陳述)하리이다 또 주(主)의 모든 일을 묵상(默想)하며 주(主)의 행사(行事)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도(道)는 극(極)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神)이 누구오니이까 주(主)는 기사(奇事)를 행(行)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民族)들 중(中)에 주(主)의 능력(能力)을 알리시고 주(主)의 팔로 주(主)의 백성(百姓)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子孫)을 구속(救贖)하셨나이다 {셀라}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主)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主)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震動)하였고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穹蒼)이 소리를 발(發)하며 주(主)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회리바람 중(中)에 주(主)의 우뢰(雨雷)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世界)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주(主)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主)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主)의 종적(踪跡)을 알 수 없었나이다 주(主)의 백성(百姓)을 무리양(羊)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引導)하셨나이다 내 백성(百姓)이여 내 교훈(敎訓)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譬喩)를 베풀어서 옛 비밀(秘密)한 말을 발표(發表)하리니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列祖)가 우리에게 전(傳)한바라 우리가 이를 그 자손(子孫)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榮譽)와 그 능력(能力)과 기이(奇異)한 사적을 후대(後代)에 전(傳)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증거(證據)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法度)를 이스라엘에게 정(定)하시고 우리 열조(列祖)에게 명(命)하사 저희 자손(子孫)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후대(後代) 곧 후생(後生) 자손(子孫)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子孫)에게 일러서 저희로 그 소망(所望)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行事)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誡命)을 지켜서 그 열조(列祖) 곧 완고하고 패역(悖逆)하여 그 마음이 정직(正直)하지 못하며 그 심령(心靈)은 하나님께 충성(忠誠)치 아니한 세대(世代)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에브라임 자손(子孫)은 병기(兵器)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戰爭)의 날에 물러갔도다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律法) 준행(遵行)하기를 거절(拒絶)하며 여호와의 행(行)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奇事)를 잊었도다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奇異)한 일을 저희 열조(列祖)의 목전(目前)에서 행(行)하셨으되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 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火光)으로 인도(引導)하셨으며 광야(曠野)에서 반석(磐石)을 쪼개시고 깊은 수원(水源)에서 나는 것 같이 저희에게 물을 흡족(洽足)히 마시우셨으며 또 반석(磐石)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江)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저희는 계속(繼續)하여 하나님께 범죄(犯罪)하여 황야(荒野)에서 지존자(至尊者)를 배반(背叛)하였도다 저희가 저희 탐욕(貪慾)대로 식물(食物)을 구(求)하여 그 심중(心中)에 하나님을 시험(試驗)하였으며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對敵)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曠野)에서 능(能)히 식탁(食卓)을 준비(準備)하시랴 저가 반석(磐石)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能)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고기를 예비(豫備)하시랴 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怒)하심이여 야곱을 향(向)하여 노(怒)가 맹렬(猛烈)하며 이스라엘을 향(向)하여 노(怒)가 올랐으니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救援)을 의지(依支)하지 아니한 연고(緣故)로다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穹蒼)을 명(命)하시며 하늘 문(門)을 여시고 저희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糧食)으로 주셨나니 사람이 권세(權勢) 있는 자(者)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食物)을 충족(充足)히 주셨도다 저가 동풍(東風)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權能)으로 남풍(南風)을 인도(引導)하시고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 그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居處)에 둘리셨도다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所欲)대로 주셨도다 저희가 그 욕심(慾心)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食物)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저희를 대(對)하여 노(怒)를 발(發)하사 저희 중(中) 살진 자(者)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靑年)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그럴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범죄(犯罪)하여 그의 기사(奇事)를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저희 날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저희 해를 두렵게 지내게 하셨도다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求)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懇切)히 찾았고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磐石)이시요 지존(至尊)하신 하나님이 저희 구속자(救贖者)이심을 기억(記憶)하였도다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阿諂)하며 자기(自己)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 향(向)하는 저희 마음이 정(定)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言約)에 성실(誠實)치 아니하였음이로다 오직 하나님은 자비(慈悲)하심으로 죄악(罪惡)을 사(赦)하사 멸(滅)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震怒)를 여러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發)하지 아니하셨으니 저희는 육체(肉體) 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記憶)하셨음이로다 저희가 광야(曠野)에서 그를 반항(反抗)하며 사막(沙漠)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번(番)인고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再三) 시험(試驗)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를 격동(激動)하였도다 저희가 그의 권능(權能)을 기억(記憶)지 아니하며 대적(對敵)에게서 구속(救贖)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徵兆)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저희의 강(江)과 시내를 피로 변(變)하여 저희로 마실수 없게 하시며 파리 떼를 저희 중(中)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害)하게 하셨으며 저희의 토산물(土産物)을 황충(蝗蟲)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受苦)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저희 포도(葡萄)나무를 우박(雨雹)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저희 가축(家畜)을 우박(雨雹)에, 저희 양(羊)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그 맹렬(猛烈)한 노(怒)와 분(忿)과 분노(忿怒)와 고난(苦難) 곧 벌(罰)하는 사자(使者)들을 저희에게 내려 보내셨으며 그 노(怒)를 위(爲)하여 치도(治道)하사 저희 혼(魂)의 사망(死亡)을 면(免)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生命)을 염병(染病)에 붙이셨으며 애굽에서 모든 장자(長子) 곧 함의 장막(帳幕)에 있는 그 기력(氣力)의 시작(始作)을 치셨으나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양(羊) 같이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광야(曠野)에서 양(羊)떼같이 지도(指導)하셨도다 저희를 안전(安全)히 인도(引導)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怨讐)는 바다에 엄몰(淹沒)되었도다 저희를 그 성소(聖所)의 지경(地境) 곧 그의 오른손이 취(取)하신 산(山)으로 인도(引導)하시고 또 열방(列邦)을 저희 앞에서 쫓아 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基業)을 분배(分配)하시고 이스라엘 지파(支派)로 그 장막(帳幕)에 거(居)하게 하셨도다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至尊)하신 하나님을 시험(試驗)하며 반항(反抗)하여 그 증거(證據)를 지키지 아니하며 저희 열조(列祖)같이 배반(背叛)하고 궤사(詭詐)를 행(行)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가서 자기(自己) 산당(山堂)으로 그 노(怒)를 격동(激動)하며 저희 조각(彫刻)한 우상(偶像)으로 그를 진노(震怒)케 하였으매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忿)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실로의 성막(聖幕) 곧 인간(人間)에 세우신 장막(帳幕)을 떠나시고 그 능력(能力)된 자(者)를 포로(捕擄)에 붙이시며 자기(自己) 영광(榮光)을 대적(對敵)의 손에 붙이시고 그 백성(百姓)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基業)에게 분내셨으니 저희 청년(靑年)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處女)에게는 혼인(婚姻) 노래가 없으며 저희 제사장(祭司長)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寡婦)들은 애곡(哀哭)하지 못하였도다 때에 주(主)께서 자다가 깬 자(者) 같이 포도주(葡萄酒)로 인(因)하여 외치는 용사(勇士)같이 일어나사 그 대적(對敵)들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辱)되게 하시고 또 요셉의 장막(帳幕)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支派)를 택(擇)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유다 지파(支派)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山)을 택(擇)하시고 그 성소(聖所)를 산(山)의 높음 같이, 영원(永遠)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으며 또 그 종 다윗을 택(擇)하시되 양(羊)의 우리에서 취(取)하시며 젖 양(羊)을 지키는 중(中)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百姓)인 야곱 그 기업(基業)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誠實)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工巧)함으로 지도(指導)하였도다 하나님이여 열방(列邦)이 주(主)의 기업(基業)에 들어와서 주(主)의 성전(聖殿)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저희가 주(主)의 종들의 시체(屍體)를 공중(空中)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主)의 성도(聖徒)들의 육체(肉體)를 땅 짐승에게 주며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四面)에 물 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埋葬)하는자가 없었나이다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誹謗)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者)에게 조소(嘲笑)와 조롱(嘲弄)거리가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永遠)히 노(怒)하시리이까 주(主)의 진노(震怒)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주(主)를 알지 아니하는 열방(列邦)과 주(主)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열국(列國)에 주(主)의 노(怒)를 쏟으소서 저희가 야곱을 삼키고 그 거처(居處)를 황폐(荒廢)케 함이니이다 우리 열조(列祖)의 죄악(罪惡)을 기억(記憶)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甚)히 천하(天下)게 되었사오니 주(主)의 긍휼(矜恤)하심으로 속(涑)히 우리를 영접(迎接)하소서 우리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여 주(主)의 이름의 영광(榮光)을 위(爲)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赦)하소서 어찌하여 열방(列邦)으로 저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主)의 종들의 피 흘림 당(當)한 보수(報酬)를 우리 목전(目前)에 열방(列邦) 중(中)에 알리소서 갇힌 자(者)의 탄식(歎息)으로 주(主)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定)한 자(者)를 주(主)의 크신 능력(能力)을 따라 보존(保存)하소서 주(主)여 우리 이웃이 주(主)를 훼방(毁謗)한 그 훼방(毁謗)을 저희 품에 칠배(七倍)나 갚으소서 그러하면 주(主)의 백성(百姓) 곧 주(主)의 기르시는 양(羊) 된 우리는 영원(永遠)히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영예(榮譽)를 대대(代代)로 전(傳)하리이다 요셉을 양(羊)떼같이 인도(引導)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牧者)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座定)하신 자(者)여 빛을 비취소서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主)의 용력(勇力)을 내사 우리를 구원(救援)하러 오소서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主)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救援)을 얻게 하소서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의 백성(百姓)의 기도(祈禱)에 대(對)하여 어느 때까지 노(怒)하시리이까 주(主)께서 저희를 눈물 양식(糧食)으로 먹이시며 다량(多量)의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우리로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怨讐)들이 서로 웃나이다 만군(萬軍)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主)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救援)을 얻게 하소서 주(主)께서 한 포도(葡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列邦)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주(主)께서 그 앞서 준비(準備)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땅에 편만(遍滿)하며 그 그늘이 산(山)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柏香木) 같으며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江)까지 미쳤거늘 주(主)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헐으사 길에 지나는 모든 자(者)로 따게 하셨나이까 수풀의 돼지가 상해(傷害)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만군(萬軍)의 하나님이여 구(求)하옵나니 돌이키사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葡萄)나무를 권고(眷顧)하소서 주(主)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主)를 위(爲)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그것이 소화(燒火)되고 작벌(斫伐)을 당(當)하며 주(主)의 면책을 인(因)하여 망(亡)하오니 주(主)의 우편(右便)에 있는 자(者) 곧 주(主)를 위(爲)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人子)의 위에 주(主)의 손을 얹으소서 그러하면 우리가 주(主)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蘇生)케하소서 우리가 주(主)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主)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救援)을 얻으리이다 우리 능력(能力) 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 시를 읊으며 소고(小鼓)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竪琴)에 비파(琵琶)를 아우를지어다 월삭(月朔)과 월망(月望)과 우리의 절일(節日)에 나팔을 불지어다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律例)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規例)로다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族屬) 중(中)에 이를 증거(證據)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이르시되 내가 그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네가 고난(苦難) 중(中)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뇌성(雷聲)의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應答)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試驗)하였도다{셀라} 내 백성(百姓)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거(證據)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願)하노라 너희 중(中)에 다른 신(神)을 두지 말며 이방신(異邦神)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百姓)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願)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剛愎)한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任意)대로 행(行)케하였도다 내 백성(百姓)이 나를 청종(聽從)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行)하기를 원(願)하노라 그리하면 내가 속(涑)히 저희 원수(怨讐)를 제어(制御)하며 내 손을 돌려 저희 대적(對敵)을 치리니 여호와를 한(恨)하는 자(者)는 저에게 복종(服從)하는 체 할지라도 저희 시대는 영원(永遠)히 계속(繼續)하리라 내가 또 밀의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에게 먹이며 반석(磐石)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滿足)케 하리라 하셨도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 가운데 서시며 재판장(裁判長)들 중(中)에서 판단(判斷)하시되 너희가 불공평(不公平)한 판단(判斷)을 하며 악인(惡人)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셀라} 가난한 자(者)와 고아(孤兒)를 위(爲)하여 판단(判斷)하며 곤란(困難)한 자(者)와 빈궁(貧窮)한 자(者)에게 공의(公義)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者)와 궁핍(窮乏)한 자(者)를 구원(救援)하여 악인(惡人)들의 손에서 건질찌니라 하시는도다 저희는 무지무각(無知無覺)하여 흑암(黑暗) 중(中)에 왕래(往來)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神)들이며 다 지존자(至尊者)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너희는 범인(凡人)같이 죽으며 방백(方伯)의 하나 같이 엎더지리로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世上)을 판단(判斷)하소서 모든 열방(列邦)이 주(主)의 기업(基業)이 되겠음이니이다 하나님이여 침묵(沈默)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潛潛)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 대저(大抵) 주(主)의 원수(怨讐)가 훤화(喧譁)하며 주(主)를 한하는 자(者)가 머리를 들었나이다 저희가 주(主)의 백성(百姓)을 치려 하여 간계(奸計)를 꾀하며 주(主)의 숨긴 자(者)를 치려고 서로 의논(議論)하여 말하기를 가서 저희를 끊어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記憶)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저희가 일심(一心)으로 의논(議論)하고 주(主)를 대적(對敵)하여 서로 언약(言約)하니 곧 에돔의 장막(帳幕)과 이스라엘인(人)과 모압과 하갈인(人)이며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거민(居民)이요 앗수르도 저희와 연합(聯合)하여 롯 자손(子孫)의 도움이 되었나이다{셀라} 주(主)는 미디안인(人)에게 행(行)하신 것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行)하신 것같이 저희에게도 행(行)하소서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敗亡)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저희 귀인(貴人)으로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저희 모든 방백(方伯)으로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牧場)을 우리의 소유(所有)로 취(取)하자 하였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저희로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초개(草芥) 같게 하소서 삼림(森林)을 사르는 불과 산(山)에 붙는 화염(火焰) 같이 주(主)의 광풍(狂風)으로 저희를 쫓으시며 주(主)의 폭풍(暴風)으로 저희를 두렵게 하소서 여호와여 수치(羞恥)로 저희 얼굴에 가득케 하사 저희로 주(主)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저희로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영원(永遠)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狼狽)와 멸망(滅亡)을 당(當)케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主)만 온 세계(世界)의 지존자(至尊者)로 알게 하소서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주(主)의 장막(帳幕)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靈魂)이 여호와의 궁정(宮庭)을 사모(思慕)하여 쇠약(衰弱)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肉體)가 생존(生存)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王), 나의 하나님,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주(主)의 제단(祭壇)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主)의 집에 거(居)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恒常)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셀라} 주(主)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大路)가 있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通行)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恩澤)을 입히나이다 저희는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各其) 나타나리이다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祈禱)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우리 방패(防牌)이신 하나님이여 주(主)의 기름 부으신 자(者)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주(主)의 궁정(宮庭)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惡人)의 장막(帳幕)에 거(居)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門直)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防牌)시라 여호와께서 은혜(恩惠)와 영화(榮華)를 주시며 정직(正直)히 행(行)하는 자(者)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주(主)께 의지(依支)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주(主)의 땅에 은혜(恩惠)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捕擄) 된 자(者)로 돌아오게 하셨으며 주(主)의 백성(百姓)의 죄악(罪惡)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罪)를 덮으셨나이다{셀라} 주(主)의 모든 분노(忿怒)를 거두시며 주(主)의 진노(震怒)를 돌이키셨나이다 우리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向)하신 주(主)의 분노(忿怒)를 그치소서 주(主)께서 우리에게 영원(永遠)히 노(怒)하시며 대대(代代)에 발분하시겠나이까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主)의 백성(百姓)으로 주(主)를 기뻐하게 아니하시겠나이까 여호와여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主)의 구원(救援)을 우리에게 주소서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大抵) 그 백성(百姓) 그 성도(聖徒)에게 화평(和平)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妄靈)된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진실(眞實)로 그의 구원(救援)이 그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榮光)이 우리 땅에 거(居)하리이다 긍휼(矜恤)과 진리(眞理)가 같이 만나고 의(義)와 화평(和平)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眞理)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下鑑)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의가 주(主)의 앞에 앞서 행(行)하며 주(主)의 종적(踪跡)으로 길을 삼으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곤고(困苦)하고 궁핍(窮乏)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나는 경건(敬虔)하오니 내 영혼(靈魂)을 보존(保存)하소서 내 주(主) 하나님이여 주(主)를 의지(依支)하는 종을 구원(救援)하소서 주(主)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가 종일(終日) 주(主)께 부르짖나이다 주(主)여 내 영혼(靈魂)이 주(主)를 우러러 보오니 주(主)여 내 영혼(靈魂)을 기쁘게 하소서 주(主)는 선(善)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主)께 부르짖는 자(者)에게 인자(仁慈)함이 후하심이니이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祈禱)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간구(懇求)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나의 환난(患難) 날에 내가 주(主)께 부르짖으리니 주(主)께서 내게 응답(應答)하시리이다 주(主)여 신(神)들 중(中)에 주(主)와 같은 자(者) 없사오며 주(主)의 행사(行事)와 같음도 없나이다 주(主)여 주(主)의 지으신 모든 열방(列邦)이 와서 주(主)의 앞에 경배(敬拜)하며 주(主)의 이름에 영화(榮華)를 돌리리이다 대저(大抵) 주(主)는 광대(廣大)하사 기사를 행(行)하시오니 주(主)만 하나님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主)의 진리(眞理)에 행(行)하오리니 일심(一心)으로 주(主)의 이름을 경외(敬畏)하게 하소서 주(主)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全心)으로 주(主)를 찬송(讚頌)하고 영영(永永)토록 주(主)의 이름에 영화(榮華)를 돌리오리니 이는 내게 향(向)하신 주(主)의 인자(仁慈)가 크사 내 영혼(靈魂)을 깊은 음부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하나님이여 교만(驕慢)한 자(者)가 일어나 나를 치고 강포(强暴)한 자(者)의 무리가 내 혼을 찾았사오며 자기(自己) 앞에 주(主)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주(主)여 주(主)는 긍휼(矜恤)히 여기시며 은혜(恩惠)를 베푸시며 노(怒)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仁慈)와 진실(眞實)이 풍성(豊盛)하신 하나님이시오니 내게로 돌이키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주(主)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主)의 여(女)종의 아들을 구원(救援)하소서 은총(恩寵)의 표징(表證)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저희가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主)는 나를 돕고 위로(慰勞)하심이니이다 그 기지(基址)가 성산(聖山)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居處)보다 시온의 문(門)들을 사랑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城)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榮光)스럽다 말하는도다{셀라} 내가 라합과 바벨론을 나를 아는 자(者) 중(中)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시온에 대(對)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지존자(至尊者)가 친(親)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민족(民族)들을 등록(登錄)하실 때에는 그 수(數)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셀라} 노래하는 자(者)와 춤추는 자(者)는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根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여호와 내 구원(救援)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晝夜)로 주(主)의 앞에 부르짖었사오니 나의 기도(祈禱)로 주(主)의 앞에 달하게 하시며 주(主)의 귀를 나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소서 대저(大抵) 나의 영혼(靈魂)에 곤란(困難)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生命)은 음부에 가까왔사오니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인정(認定)되고 힘이 없는 사람과 같으며 사망(死亡)자 중(中)에 던지운 바 되었으며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무덤에 누운 자(者) 같으니이다 주(主)께서 저희를 다시 기억(記憶)지 아니하시니 저희는 주(主)의 손에서 끊어진 자(者)니이다 주(主)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 어두운 곳 음침한 데 두셨사오며 주(主)의 노(怒)가 나를 심(甚)히 누르시고 주(主)의 모든 파도(波濤)로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셀라} 주(主)께서 나의 아는 자(者)로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로 저희에게 가증(可憎)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곤란(困難)으로 인(因)하여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每日) 주(主)께 부르며 주(主)를 향(向)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주(主)께서 사망(死亡)한 자(者)에게 기사(奇事)를 보이시겠나이까 유혼(幽魂)이 일어나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까{셀라}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무덤에서,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을 멸망(滅亡) 중(中)에서 선포(宣布)할 수 있으리이까 흑암(黑暗) 중(中)에서 주(主)의 기사(奇事)와, 잊음의 땅에서 주(主)의 의(義)를 알 수 있으리이까 여호와여 오직 주(主)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祈禱)가 주(主)의 앞에 달하리이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靈魂)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主)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내가 소시(少時)부터 곤란(困難)을 당(當)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主)의 두렵게 하심을 당(當)할 때에 황망(慌忙)하였나이다 주(主)의 진노(震怒)가 내게 넘치고 주(主)의 두렵게 하심이 나를 끊었나이다 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終日)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렀나이다 주(主)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者)와 친구(親舊)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나의 아는 자(者)를 흑암(黑暗)에 두셨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을 영원(永遠)히 노래하며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을 내입으로 대대(代代)에 알게 하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仁慈)하심을 영원(永遠)히 세우시며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을 하늘에서 견고(堅固)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주(主)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擇)한 자(者)와 언약(言約)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盟誓)하기를 내가 네 자손(子孫)을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히 하며 네 위(位)를 대대(代代)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주(主)의 기사(奇事)를 하늘이 찬양(讚揚)할 것이요 주(主)의 성실(誠實)도 거룩한자(者)의 회중(會衆)에서 찬양(讚揚)하리이다 대저(大抵) 궁창(穹蒼)에서 능(能)히 여호와와 비교(比較)할 자(者) 누구며 권능(權能) 있는 자(者) 중(中)에 여호와와 같은 자(者) 누구리이까 하나님은 거룩한 자(者)의 회중(會衆)에서 심(甚)히 엄위(嚴威)하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者)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者)시니이다 여호와 만군(萬軍)의 하나님이여 주(主)와 같이 능(能)한 자(者)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이 주(主)를 둘렀나이다 주(主)께서 바다의 흉용(洶湧)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波濤)가 일어날 때에 평정(平靜)케 하시나이다 주(主)께서 라합을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 같이 파쇄(破碎)하시고 주(主)의 원수(怨讐)를 주(主)의 능력(能力)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하늘이 주(主)의 것이요 땅도 주(主)의 것이라 세계(世界)와 그 중(中)에 충만(充滿)한 것을 주(主)께서 건설(建設)하셨나이다 남북(南北)을 주(主)께서 창조(創造)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主)의 이름을 인(因)하여 즐거워하나이다 주(主)의 팔에 능력(能力)이 있사오며 주(主)의 손은 강(强)하고 주(主)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의(義)와 공의(公義)가 주(主)의 보좌(寶座)의 기초(基礎)라 인자(仁慈)함과 진실(眞實)함이 주(主)를 앞서 행(行)하나이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百姓)은 유복(有福)한 자(者)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主)의 얼굴 빛에 다니며 종일(終日) 주(主)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主)의 의(義)로 인(因)하여 높아지오니 주(主)는 저희 힘의 영광(榮光)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主)의 은총(恩寵)으로 높아지오리니 우리 방패(防牌)는 여호와께 속(屬)하였고 우리 왕(王)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에게 속(屬)하였음이니이다 주(主)께서 이상중(異像中)에 주(主)의 성도(聖徒)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돕는 힘을 능력(能力)있는 자(者)에게 더하며 백성(百姓) 중(中)에서 택(擇)한 자(者)를 높였으되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 나의 거룩한 기름으로 부었도다 내 손이 저와 함께 하여 견고(堅固)히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원수(怨讐)가 저에게서 강탈(强奪)치 못하며 악(惡)한 자(者)가 저를 곤고(困苦)케 못하리로다 내가 저의 앞에서 그 대적(對敵)을 박멸(撲滅)하며 저를 한하는 자(者)를 치려니와 나의 성실(誠實)함과 인자(仁慈)함이 저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을 인(因)하여 그 뿔이 높아지리로다 내가 또 그 손을 바다 위에 세우며 오른손을 강(江)들 위에 세우리니 저가 내게 부르기를 주(主)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救援)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내가 또 저로 장자(長子)를 삼고 세계(世界) 열왕(列王)의 으뜸이 되게 하며 저를 위(爲)하여 나의 인자(仁慈)함을 영구(永久)히 지키고 저로 더불어 한 나의 언약(言約)을 굳게 세우며 또 그 후손(後孫)을 영구케 하여 그 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만일(萬一) 그 자손(子孫)이 내 법(法)을 버리며 내 규례(規例)대로 행(行)치 아니하며 내 율례(律例)를 파하며 내 계명(誡命)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犯過)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罪惡)을 징책(懲責)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仁慈)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誠實)함도 폐(廢)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言約)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變)치 아니하리로다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번 맹세(盟誓)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을 아니할 것이라 그 후손(後孫)이 장구(長久)하고 그 위는 해같이 내 앞에 항상(恒常) 있으며 또 궁창(穹蒼)의 확실(確實)한 증인(證人) 달 같이 영원(永遠)히 견고(堅固)케 되리라 하셨도다 {셀라} 그러나 주(主)께서 주(主)의 기름 부음 받은 자(者)를 노(怒)하사 물리쳐 버리셨으며 주(主)의 종의 언약(言約)을 미워하사 그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저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破壞)하시며 그 보장(保障)을 훼파(毁破)하셨으므로 길로 지나는 자(者)들에게 다 탈취(奪取)를 당(當)하며 그 이웃에게 욕(辱)을 당(當)하나이다 주(主)께서 저의 대적(對敵)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저희 모든 원수(怨讐)로 기쁘게 하셨으며 저의 칼날을 둔하게 하사 저로 전장에 서지 못하게 하셨으며 저의 영광(榮光)을 그치게 하시고 그 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그 소년(少年)의 날을 단촉(短促)케 하시고 저를 수치(羞恥)로 덮으셨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永遠)히 숨기시리이까 주(主)의 노(怒)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短促)한지 기억(記憶)하소서 주(主)께서 모든 인생(人生)을 어찌그리 허무(虛無)하게 창조(創造)하셨는지요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靈魂)을 음부의 권세(權勢)에서 건지리이까{셀라} 주(主)여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盟誓)하신 이전(以前) 인자(仁慈)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주(主)는 주(主)의 종들의 받은 훼방(毁謗)을 기억(記憶)하소서 유력한 모든 민족(民族)의 훼방(毁謗)이 내 품에 있사오니 여호와여 이 훼방(毁謗)은 주(主)의 원수(怨讐)가 주(主)의 기름부음 받은 자(者)의 행동(行動)을 훼방(毁謗)한 것이로소이다 여호와를 영원(永遠)히 찬송(讚頌)할지어다 아멘 아멘 주(主)여 주(主)는 대대(代代)에 우리의 거처(居處)가 되셨나이다 산(山)이 생기기 전(前), 땅과 세계(世界)도 주(主)께서 조성하시기 전(前) 곧 영원(永遠)부터 영원(永遠)까지 주(主)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主)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人生)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主)의 목전(目前)에는 천년(千年)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更點)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主)께서 저희를 홍수(洪水)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暫間) 자(者)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主)의 노에 소멸(消滅)되며 주(主)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主)께서 우리의 죄악(罪惡)을 주(主)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隱密)한 죄(罪)를 주(主)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主)의 분노(忿怒) 중(中)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平生)이 일식간(一息間)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年數)가 칠십(七十)이요 강건(康健)하면 팔십(八十)이라도 그 연수(年數)의 자랑은 수고(受苦)와 슬픔 뿐이요 신속(迅速)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主)의 노의 능력(能力)을 알며 누가 주(主)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主)의 진노(震怒)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計數)함을 가르치사 지혜(智慧)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主)의 종들을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主)의 인자(仁慈)로 우리를 만족(滿足)케 하사 우리 평생(平生)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곤고(困苦)케 하신 날수(數)대로와 우리의 화(禍)를 당(當)한 연수(年數)대로 기쁘게 하소서 주(主)의 행사(行事)를 주(主)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主)의 영광(榮光)을 저희 자손(子孫)에게 나타내소서 주(主) 우리 하나님의 은총(恩寵)을 우리에게 임(臨)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行事)를 우리에게 견고(堅固)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行事)를 견고(堅固)케 하소서 지존자(至尊者)의 은밀(隱密)한 곳에 거(居)하는 자(者)는 전능(全能)하신 자(者)의 그늘 아래 거(居)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避難處)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依賴)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染病)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避)하리로다 그의 진실(眞實)함은 방패(防牌)와 손 방패(防牌)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黑暗) 중(中)에 행(行)하는 염병(染病)과 백주(白晝)에 황폐(荒廢)케 하는 파멸(破滅)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천인(天人)이 네 곁에서, 만인(萬人)이 네 우편(右便)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災殃)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목도(目賭)하리니 악인(惡人)의 보응(報應)이 네게 보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避難處)시라 하고 지존자(至尊者)로 거처(居處)를 삼았으므로 화(禍)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災殃)이 네 장막(帳幕)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저가 너를 위(爲)하여 그 사자(使者)들을 명(命)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獅子)와 독사(毒蛇)를 밟으며 젊은 사자(獅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懇求)하리니 내가 응답(應答)하리라 저희 환난(患難)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榮華)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長壽)함으로 저를 만족(滿足)케 하며 나의 구원(救援)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지존자(至尊者)여 십현금(十絃琴)과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이름을 찬양(讚揚)하며 아침에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상동} {상동} 여호와여 주(主)의 행사(行事)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主)의 손의 행사(行事)를 인(因)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행사(行事)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主)의 생각이 심(甚)히 깊으시니이다 우준(愚蠢)한 자(者)는 알지 못하며 무지(無知)한 자(者)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인(惡人)은 풀 같이 생장(生長)하고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다 흥왕(興旺)할지라도 영원(永遠)히 멸망(滅亡)하리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영원(永遠)토록 지존(至尊)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원수(怨讐) 곧 주(主)의 원수(怨讐)가 패망(敗亡)하리니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다 흩어지리이다 그러나 주(主)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내 원수(怨讐)의 보응(報應)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行惡者)에게 보응(報應)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의인(義人)은 종려(棕櫚)나무 같이 번성(蕃盛)하며 레바논의 백향목(柏香木) 같이 발육(發育)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宮庭)에서 흥왕(興旺)하리로다 늙어도 결실(結實)하며 진액(津液)이 풍족(豊足)하고 빛이 청청(靑靑)하여 여호와의 정직(正直)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不義)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통치(統治)하시니 스스로 권위(權威)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能力)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世界)도 견고(堅固)히 서서 요동(搖動)치 아니하도다 주(主)의 보좌(寶座)는 예로부터 견고(堅固)히 섰으며 주(主)는 영원(永遠)부터 계셨나이다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能力)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波濤)보다 위대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증거(證據)하심이 확실(確實)하고 거룩함이 주(主)의 집에 합당(合當)하여 영구하리이다 여호와여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이여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취소서 세계(世界)를 판단(判斷)하시는 주(主)여 일어나사 교만(驕慢)한 자(者)에게 상당(相當)한 형벌(刑罰)을 주소서 여호와여 악인(惡人)이 언제까지, 악인(惡人)이 언제까지 개가(凱歌)를 부르리이까 저희가 지껄이며 오만(傲慢)히 말을 하오며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가 다 자긍(自矜)하나이다 여호와여 저희가 주(主)의 백성(百姓)을 파쇄(破碎)하며 주(主)의 기업(基業)을 곤고(困苦)케 하며 과부(寡婦)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孤兒)를 살해(殺害)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생각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백성(百姓) 중(中) 우준(愚蠢)한 자(者)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無知)한 자(者)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智慧)로울꼬 귀를 지으신 자(者)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者)가 보지 아니하시랴 열방(列邦)을 징벌(懲罰)하시는 자(者) 곧 지식(知識)으로 사람을 교훈(敎訓)하시는 자(者)가 징치(懲治)하지 아니하시랴 여호와께서 사람의 생각이 허무(虛無)함을 아시느니라 여호와여 주(主)의 징벌(懲罰)을 당(當)하며 주(主)의 법(法)으로 교훈(敎訓)하심을 받는 자(者)가 복(福)이 있나니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患難)의 날에 벗어나게 하사 악인(惡人)을 위(爲)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平安)을 주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百姓)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基業)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 판단(判斷)이 의(義)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正直)한 자(者)가 다 좇으리로다 누가 나를 위(爲)하여 일어나서 행악자(行惡者)를 치며 누가 나를 위(爲)하여 일어서서 죄악(罪惡) 행(行)하는 자(者)를 칠꼬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혼이 벌써 적막(寂寞) 중(中)에 처하였으리로다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 말할 때에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主)의 위안(慰安)이 내 영혼(靈魂)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율례(律例)를 빙자하고 잔해(殘害)를 도모(圖謀)하는 악(惡)한 재판장(裁判長)이 어찌 주(主)와 교제(交際)하리이까 저희가 모여 의인(義人)의 영혼(靈魂)을 치려 하며 무죄자(無罪者)를 정죄(定罪)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여호와는 나의 산성(山城)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나의 피할 반석(磐石)이시라 저희 죄악(罪惡)을 저희에게 돌리시며 저희의 악(惡)을 인(因)하여 저희를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저희를 끊으시리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救援)의 반석(磐石)을 향(向)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感謝)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向)하여 즐거이 부르자 대저(大抵)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神) 위에 크신 왕(王)이시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 있으며 산(山)들의 높은 것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陸地)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敬拜)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대저(大抵)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百姓)이며 그 손의 양(羊)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音聲) 듣기를 원(願)하노라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曠野)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剛愎)하게 말지어다 그 때에 너희 열조(列祖)가 나를 시험(試驗)하며 나를 탐지(探知)하고 나의 행사(行事)를 모았도다 내가 사십년(四十年)을 그 세대(世代)로 인(因)하여 근심하여 이르기를 저희는 마음이 미혹(迷惑)된 백성(百姓)이라 내 도(道)를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怒)하여 맹세(盟誓)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安息)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頌祝)하며 그 구원(救援)을 날마다 선파(宣播) 할지어다 그 영광(榮光)을 열방(列邦) 중(中)에, 그 기이(奇異)한 행적(行蹟)을 만민(萬民) 중(中)에 선포(宣布)할지어다 여호와는 광대(廣大)하시니 극진히 찬양(讚揚)할 것이요 모든 신(神)보다 경외(敬畏)할 것임이여 만방(萬邦)의 모든 신(神)은 헛 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존귀(尊貴)와 위엄(威嚴)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能力)과 아름다음이 그 성소(聖所)에 있도다 만방(萬邦)의 족속(族屬)들아 영광(榮光)과 권능(權能)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合當)한 영광(榮光)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禮物)을 가지고 그 궁정(宮庭)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敬拜)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열방(列邦) 중(中)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統治)하시니 세계(世界)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지라 저가 만민(萬民)을 공평(公平)히 판단(判斷)하시리라 할지로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充滿)한 것은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森林)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저가 임(臨)하시되 땅을 판단(判斷)하려 임(臨)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義)로 세계(世界)를 판단(判斷)하시며 그의 진실(眞實)하심으로 백성(百姓)을 판단(判斷)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통치(統治)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許多)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구름과 흑암(黑暗)이 그에게 둘렸고 의(義)와 공평(公平)이 그 보좌(寶座)의 기초(基礎)로다 불이 그 앞에서 발(發)하여 사면(四面)의 대적(對敵)을 사르는도다 그의 번개가 세계(世界)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산(山)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主) 앞에서 밀 같이 녹았도다 하늘이 그 의(義)를 선포(宣布)하니 모든 백성(百姓)이 그 영광(榮光)을 보았도다 조각(彫刻) 신상(神象)을 섬기며 허무(虛無)한 것으로 자긍(自矜)하는 자(者)는 다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라 너희 신(神)들아 여호와께 경배(敬拜)할지어다 여호와여 주(主)의 판단(判斷)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因)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온 땅 위에 지존(至尊)하시고 모든 신(神) 위에 초월하시니이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惡)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聖徒)의 영혼(靈魂)을 보전(保全)하사 악인(惡人)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義人)을 위(爲)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正直)한 자(者)를 위(爲)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의인(義人)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因)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記念)에 감사(感謝)할지어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讚頌)하라 대저(大抵) 기이(奇異)한 일을 행(行)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구원(救援)을 베푸셨도다 여호와께서 그 구원(救援)을 알게 하시며 그 의를 열방(列邦)의 목전(目前)에 명백(明白)히 나타내셨도다 저가 이스라엘 집에 향(向)하신 인자(仁慈)와 성실(誠實)을 기억(記憶)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救援)을 보았도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 소리를 발(發)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讚頌)할지어다 수금(竪琴)으로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라 수금(竪琴)과 음성(音聲)으로 찬양(讚揚)할지어다 나팔과 호각으로 왕(王) 여호와 앞에 즐거이 소리할지어다 바다와 거기 충만(充滿)한 것과 그 중(中)에 거(居)하는 자(者)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이 박수(拍手)하며 산악(山嶽)이 함께 즐거이 노래할지어다 저가 땅을 판단(判斷)하려 임(臨)하실 것임이로다 저가 의(義)로 세계(世界)를 판단(判斷)하시며 공평(公平)으로 그 백성(百姓)을 판단(判斷)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통치(統治)하시니 만민(萬民)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座定) 하시니 땅이 요동(搖動)할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광대(廣大)하시고 모든 민족(民族) 위에 높으시도다 주(主)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讚頌)할찌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왕(王)의 능력(能力)은 공의(公義)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主)께서 공평(公平)을 견고(堅固)히 세우시고 야곱 중(中)에서 공(公)과 의(義)를 행(行)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敬拜)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그 제사장(祭司長) 중(中)에는 모세와 아론이요 그 이름을 부르는 자(者) 중(中)에는 사무엘이라 저희가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매 응답(應答)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에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니 저희가 그 주신 증거(證據)와 율례(律例)를 지켰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主)께서는 저희에게 응답(應答)하셨고 저희 행(行)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저희를 사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聖山)에서 경배(敬拜)할지어다 대저(大抵)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도다 온 땅이여 어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者)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百姓)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羊)이로다 감사(感謝)함으로 그 문(門)에 들어가며 찬송(讚頌)함으로 그 궁정(宮庭)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感謝)하며 그 이름을 송축(頌祝)할지어다 대저(大抵) 여호와는 선(善)하시니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고 그 성실(誠實)하심이 대대(代代)에 미치리로다 내가 인자(仁慈)와 공의(公義)를 찬송(讚頌)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찬양(讚揚)하리이다 내가 완전(完全)한 길에 주의(注意)하오리니 주(主)께서 언제나 내게 임(臨)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完全)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行)하리이다 나는 비루(卑陋)한 것을 내 눈 앞에서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背道者)들의 행위(行爲)를 미워하니 이것이 내게 붙접지 아니하리이다 사특(邪慝)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惡)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者)를 내가 멸(滅)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驕慢)한 자(者)를 내가 용납(容納)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忠誠)된 자(者)를 살펴 나와 함께 거(居)하게 하리니 완전(完全)한 길에 행(行)하는 자(者)가 나를 수종(隋從)하리로다 거짓 행(行)하는 자(者)가 내 집안에 거(居)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者)가 내 목전(目前)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惡人)을 멸(滅)하리니 죄악(罪惡) 행(行)하는 자(者)는 여호와의 성(城)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여호와여 내 기도(祈禱)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主)께 상달(上達)케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主)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主)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涑)히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대저(大抵) 내 날이 연기(煙氣) 같이 소멸(消滅)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내가 음식(飮食)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쇠잔(衰殘)하였사오며 나의 탄식(嘆息) 소리를 인(因)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曠野)의 당아(塘鵝)새 같고 황폐(荒廢)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내 원수(怨讐)들이 종일(終日) 나를 훼방(毁謗)하며 나를 대(對)하여 미칠듯이 날치는 자(者)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盟誓)하나이다 나는 재를 양식(糧食) 같이 먹으며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이는 주(主)의 분과 노(怒)를 인(因)함이라 주(主)께서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衰殘)함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영원(永遠)히 계시고 주(主)의 기념(記念) 명칭은 대대(代代)에 이르리이다 주(主)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矜恤)히 여기시리니 지금(只今)은 그를 긍휼(矜恤)히 여기실 때라 정(定)한 기한(期限)이 옴이니이다 주(主)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憐恤)히 여기나이다 이에 열방(列邦)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敬畏)하며 세계(世界) 열왕(列王)이 주(主)의 영광(榮光)을 경외(敬畏)하리니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榮光) 중(中)에 나타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빈궁(貧窮)한 자(者)의 기도(祈禱)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祈禱)를 멸시(蔑視)치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世代)를 위(爲)하여 기록(記錄)되리니 창조(創造)함을 받을 백성(百姓)이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聖所)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鑑察)하셨으니 이는 갇힌자의 탄식(嘆息)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定)한 자(者)를 해방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榮譽)를 예루살렘에서 선포(宣布)케 하려 하심이라 때에 민족(民族)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衰弱)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短促)케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中年)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主)의 연대는 대대(代代)에 무궁(無窮)하니이다 주(主)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基礎)룰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天地)는 없어지려니와 주(主)는 영존(永存)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衣服)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主)는 여상(如常)하시고 주(主)의 년대(年代)는 무궁(無窮)하리이다 주(主)의 종들의 자손(子孫)이 항상(恒常) 있고 그 후손(後孫)이 주(主)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聖號)를 송축(頌祝)하라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며 그 모든 은택(恩澤)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罪惡)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生命)을 파멸(破滅)에서 구속(救贖)하시고 인자(仁慈)와 긍휼(矜恤)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所願)을 만족(滿足)케 하사 네 청춘(靑春)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의(義)로운 일을 행(行)하시며 압박(壓迫) 당(當)하는 모든 자(者)를 위(爲)하여 판단(判斷)하시는도다 그 행위(行爲)를 모세에게 그 행사(行事)를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 알리셨도다 여호와는 자비(慈悲)로우시며 은혜(恩惠)로우시며 노(怒)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仁慈)하심이 풍부(豊富)하시도다 항상(恒常) 경책(警責)지 아니하시며 노(怒)를 영원(永遠)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罪)를 따라 처치(處置)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罪惡)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그 인자(仁慈)하심이 크심이로다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罪過)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子息)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體質)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塵土)임을 기억(記憶)하심이로다 인생(人生)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榮華)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은 자기(自己)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영원(永遠)부터 영원(永遠)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子孫)의 자손(子孫)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言約)을 지키고 그 법도(法度)를 기억(記憶)하여 행(行)하는 자(者)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 보좌(寶座)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政權)으로 만유를 통치(統治)하시도다 능력(能力)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天使)여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여호와를 봉사(奉事)하여 그 뜻을 행(行)하는 너희 모든 천군(天軍)이여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는 심(甚)히 광대(廣大)하시며 존귀(尊貴)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주(主)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揮帳) 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自己)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自己)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自己) 사자(使者)를 삼으시며 화염(火焰)으로 자기(自己) 사역자(使役者)를 삼으시며 땅의 기초(基礎)를 두사 영원(永遠)히 요동(搖動)치 않게 하셨나이다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山)들 위에 섰더니 주(主)의 견책(譴責)을 인(因)하여 도망(逃亡)하여 주(主)의 우뢰(雨雷) 소리를 인(因)하여 빨리 가서 주(主)의 정(定)하신 처소(處所)에 이르렀고 산(山)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 갔나이다 주(主)께서 물의 경계(境界)를 정(定)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山) 사이에 흐르게 하사 들의 각(各)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解渴)하며 공중(空中)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무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發)하는도다 저가 그 누각(樓閣)에서 산(山)에 물을 주시니 주(主)의 행사(行事)의 결과(結果)가 땅에 풍족(豊足)하도다 저가 가축(家畜)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所用)을 위한 채소(菜蔬)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食物)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葡萄酒)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潤澤)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糧食)을 주셨도다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雨澤)에 흡족(洽足)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柏香木)이로다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鶴)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높은 산(山)들은 산양(山羊)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避難處)로다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節期)를 정(定)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주(主)께서 흑암(黑暗)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森林)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젊은 사자(獅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食物)을 하나님께 구(求)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窟穴)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노동(勞動)하며 저녁까지 수고(受苦)하는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主)께서 지혜(智慧)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主)의 부요(富饒)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動物) 곧 대소(大小) 생물(生物)이 무수(無數)하니이다 선척(船隻)이 거기 다니며 주(主)의 지으신 악어(鰐魚)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이것들이 다 주(主)께서 때를 따라 식물(食物)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主)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取)하며 주(主)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滿足)하다가 주(主)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主)께서 저희 호흡(呼吸)을 취(取)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주(主)의 영(靈)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創造)하사 지면(地面)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영원(永遠)히 계속(繼續)할지며 여호와는 자기(自己) 행사(行事)로 인(因)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震動)하며 산(山)들에 접촉(接觸)하신즉 연기(煙氣)가 발(發)하도다 나의 평생(平生)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生存)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讚揚)하리로다 나의 묵상(默想)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因)하여 즐거워하리로다 죄인(罪人)을 땅에서 소멸(消滅)하시며 악인(惡人)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行事)를 만민(萬民) 중(中)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讚揚)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聖號)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者)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能力)을 구(求)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恒常) 구(求)할지어다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後孫) 곧 택(擇)하신 야곱의 자손(子孫) 너희는 그의 행(行)하신 기사(奇事)와 그 이적(異蹟)과 그 입의 판단(判斷)을 기억(記憶)할지어다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後孫) 곧 택(擇)하신 야곱의 자손(子孫) 너희는 그의 행(行)하신 기사(奇事)와 그 이적(異蹟)과 그 입의 판단(判斷)을 기억(記憶)할지어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判斷)이 온 땅에 있도다 그는 그 언약(言約) 곧 천대(千代)에 명(命)하신 말씀을 영원(永遠)히 기억(記憶)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言約)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盟誓)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律例)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永永)한 언약(言約)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基業)의 지경(地境)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때에 저희 인수(人數)가 적어 매우 영성(零星)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이 족속(族屬)에게서 저 족속(族屬)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民族)에게로 유리(流離)하였도다 사람이 그들을 해(害)하기를 용납(容納)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緣故)로 열왕(列王)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者)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先知者)를 상(傷)하지 말라 하셨도다 그가 또 기근(飢饉)을 불러 그 땅에 임(臨)하게 하여 그 의뢰(依賴)하는 양식(糧食)을 다 끊으셨도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 발이 착고(着錮)에 상(傷)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應)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鍛鍊)하였도다 왕(王)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放釋)함이여 열방(列邦)의 통치(統治)자가 저로 자유(自由)케 하였도다 저로 그 집의 주관자(主管者)를 삼아 그 모든 소유(所有)를 관리(管理)케 하고 임의(任意)로 백관(百官)을 제어하며 지혜(智慧)로 장로(長老)들을 교훈(敎訓)하게 하였도다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을 크게 번성(蕃盛)케 하사 그들의 대적(對敵)보다 강(强)하게 하셨으며 또 저희 마음을 변(變)하여 그 백성(百姓)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狡猾)히 행(行)하게 하셨도다 또 그 종 모세와 그 택(擇)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저희가 그 백성(百姓) 중(中)에 여호와의 표징(表徵)을 보이고 함 땅에서 기사(奇事)를 행(行)하였도다 여호와께서 흑암(黑暗)을 보내사 어둡게 하시니 그 말씀을 어기지 아니하였도다 저희 물을 변(變)하여 피가 되게 하사 저희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蕃盛)하여 왕(王)의 궁실(宮室)에도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말씀 하신즉 파리떼가 오며 저희 사경(四境)에 이가 생겼도다 비 대신(代身) 우박(雨雹)을 내리시며 저희 땅에 화염(火焰)을 내리셨도다 저희 포도(葡萄)나무와 무화과(無花果)나무를 치시며 저희 사경(四境)의 나무를 찍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蝗蟲)과 무수(無數)한 메뚜기가 이르러 저희 땅의 모든 채소(菜蔬)를 먹으며 그 밭에 열매를 먹었도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長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氣力)의 시작(始作)이로다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은금(銀金)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支派) 중(中)에 약(弱)한 자(者)가 하나도 없었도다 그들의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저희가 그들을 두려워함 이로다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求)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糧食)으로 그들을 만족(滿足)케 하셨도다 반석(磐石)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江) 같이 흘렀으니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記憶)하셨음이로다 그 백성(百姓)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擇)한 자(者)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열방(列邦)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民族)들의 수고(受苦)한 것을 소유(所有)로 취(取)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그 율례(律例)를 지키며 그 법(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그는 선(善)하시며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뉘 능(能)히 여호와의 능(能)하신 사적을 전파(傳播)하며 그 영예(榮譽)를 다 광포(廣布)할꼬 공의(公義)를 지키는 자(者)들과 항상(恒常) 의를 행(行)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베푸시는 은혜(恩惠)로 나를 기억(記憶)하시며 주(主)의 구원(救援)으로 나를 권고(眷顧)하사 나로 주(主)의 택(擇)하신 자(者)의 형통(亨通)함을 보고 주(主)의 나라의 기업(基業)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主)의 기업(基業)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 우리가 열조(列祖)와 함께 범죄(犯罪)하여 사특(邪慝)을 행(行)하며 악(惡)을 지었나이다 우리 열조(列祖)가 애굽에서 주(主)의 기사(奇事)를 깨닫지 못하며 주(主)의 많은 인자(仁慈)를 기억(記憶)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紅海)에서 거역(拒逆)하였나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이름을 위(爲)하여 저희를 구원(救援)하셨으니 그 큰 권능(權能)을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이에 홍해(紅海)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매 저희를 인도(引導)하여 바다 지나기를 광야(曠野)를 지남 같게 하사 저희를 그 미워하는 자(者)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시며 그 원수(怨讐)의 손에서 구속(救贖)하셨고 저희 대적(對敵)은 물이 덮으매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말씀을 믿고 그 찬송(讚頌)을 불렀도다 저희가 미구(未久)에 그 행사(行事)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광야(曠野)에서 욕심(慾心)을 크게 발(發)하며 사막(沙漠)에서 하나님을 시험(試驗)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要求)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靈魂)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저희가 진(陣)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성도(聖徒) 아론을 질투(嫉妬)하매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며 아비람의 당(堂)을 덮었으며 불이 그 당(堂) 중(中)에 붙음이여 화염(火焰)이 악인(惡人)을 살랐도다 저희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偶像)을 숭배(崇拜)하여 자기(自己) 영광(榮光)을 풀 먹는 소의 형상(形像)으로 바꾸었도다 애굽에서 큰 일을 행(行)하신 그 구원(救援)자 하나님을 저희가 잊었나니 그는 함 땅에서 기사(奇事)와 홍해(紅海)에서 놀랄 일을 행(行)하신 자(者)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멸(滅)하리라 하셨으나 그 택(擇)하신 모세가 그 결렬(決裂)된 중(中)에서 그 앞에 서서 그 노(怒)를 돌이켜 멸(滅)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저희가 낙토(樂土)를 멸시(蔑視)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저희 장막(帳幕)에서 원망(怨望)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聽從)치 아니하였도다 이러므로 저가 맹세(盟誓)하시기를 저희로 광야(曠野)에 엎더지게 하고 또 그 후손(後孫)을 열방(列邦) 중(中)에 엎드러뜨리며 각지에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聯合)하여 죽은 자(者)에게 제사(祭祀)한 음식(飮食)을 먹어서 그 행위(行爲)로 주(主)를 격노(激怒)케 함을 인(因)하여 재앙(災殃)이 그 중(中)에 유행(流行)하였도다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에 재앙(災殃)이 그쳤도다 이 일을 저에게 의(義)로 정(定)하였으니 대대(代代)로 무궁(無窮)하리로다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怒)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因)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이는 저희가 그 심령(心靈)을 거역(拒逆)함을 인(因)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妄靈)되이 말하였음이로다 저희가 여호와의 명(命)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滅)하지 아니하고 열방(列邦)과 섞여서 그 행위(行爲)를 배우며 그 우상(偶像)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저희가 그 자녀(子女)로 사신(邪神)에게 제사(祭祀)하였도다 무죄(無罪)한 피 곧 저희 자녀(子女)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偶像)에게 제사(祭祀)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저희는 그 행위(行爲)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行動)이 음탕(淫蕩)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에게 맹렬(猛烈)히 노(怒)하시며 자기(自己) 기업(基業)을 미워하사 저희를 열방(列邦)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를 미워하는 자(者)들이 저희를 치리(治理)하였도다 저희가 원수(怨讐)들의 압박(壓迫)을 받고 그 수하에 복종(服從)케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여러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拒逆)하며 자기(自己)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낮아짐을 당(當)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苦痛)을 권고(眷顧)하시며 저희를 위(爲)하여 그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시고 그 많은 인자(仁慈)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者)에게서 긍휼(矜恤)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救援)하사 열방(列邦) 중(中)에서 모으시고 우리로 주(主)의 성호(聖號)를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영예(榮譽)를 찬양(讚揚)하게 하소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永遠)부터 영원(永遠)까지 찬양(讚揚)할지어다 모든 백성(百姓)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그는 선(善)하시며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救贖)함을 받은 자(者)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對敵)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救贖)하사 동서 남북 각(各) 지방(地方)에서부터 모으셨도다 저희가 광야(曠野) 사막(沙漠) 길에서 방황(彷徨)하며 거(居)할 성(城)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靈魂)이 속에서 피곤(疲困)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中)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苦痛)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引導)하사 거(居)할 성(城)에 이르게 하셨도다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과 인생(人生)에게 행(行)하신 기이(奇異)한 일을 인(因)하여 그를 찬송(讚頌)할지로다 저가 사모(思慕)하는 영혼(靈魂)을 만족(滿足)케 하시며 주린 영혼(靈魂)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사람이 흑암(黑暗)과 사망(死亡)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困苦)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拒逆)하며 지존자(至尊者)의 뜻을 멸시(蔑視)함이라 그러므로 수고(受苦)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니 저희가 엎드러져도 돕는 자(者)가 없었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中)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苦痛)에서 구원(救援)하시되 흑암(黑暗)과 사망(死亡)의 그늘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과 인생(人生)에게 행(行)하신 기이(奇異)한 일을 인(因)하여 그를 찬송(讚頌)할지로다 저가 놋문(門)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미련한 자(者)는 저희 범과(犯過)와 죄악(罪惡)의 연고(緣故)로 고난(苦難)을 당(當)하매 저희 혼(魂)이 각종(各種) 식물(食物)을 싫어하여 사망(死亡)의 문(門)에 가깝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中)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苦痛)에서 구원(救援)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危境)에서 건지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과 인생(人生)에게 행(行)하신 기이(奇異)한 일을 인(因)하여 그를 찬송(讚頌)할지로다 감사(感謝)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行事)를 선포(宣布)할지로다 선척(船隻)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營業)하는 자(者)는 여호와의 행사(行事)와 그 기사(奇事)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命)하신즉 광풍(狂風)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危險)을 인(因)하여 그 영혼(靈魂)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醉)한 자(者) 같이 비틀거리니 지각(知覺)이 혼돈(混沌) 하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中)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苦痛)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광풍(狂風)을 평정(平靜)히 하사 물결로 잔잔(潺潺)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平穩)함을 인(因)하여 기뻐하는 중(中)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所願)의 항구(港口)로 인도(引導)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과 인생(人生)에게 행(行)하신 기이(奇異)한 일을 인(因)하여 그를 찬송(讚頌)할지로다 백성(百姓)의 회에서 저를 높이며 장로(長老)들의 자리에서 저를 찬송(讚頌)할지로다 여호와께서는 강(江)을 변(變)하여 광야(曠野)가 되게 하시며 샘으로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그 거민(居民)의 악(惡)을 인(因)하여 옥토(沃土)로 염(鹽)밭이 되게 하시며 또 광야(曠野)를 변(變)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으로 샘물이 되게 하시고 주린 자(者)로 거기 거(居)하게 하사 저희로 거(居)할 성(城)을 예비(豫備)케 하시고 밭에 파종(播種)하며 포도원(葡萄園)을 재배(栽培)하여 소산(所産)을 취(取)케 하시며 또 복(福)을 주사 저희로 크게 번성(蕃盛)케 하시고 그 가축(家畜)이 감소(減少)치 않게 하실지라도 다시 압박(壓迫)과 곤란(困難)과 우환(憂患)을 인(因)하여 저희로 감소(減少)하여 비굴(卑屈)하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는 방백(方伯)들에게 능욕(凌辱)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荒野)에서 유리(流離)케 하시나 궁핍(窮乏)한 자(者)는 곤란(困難)에서 높이 드시고 그 가족(家族)을 양(羊)무리 같게 하시나니 정직(正直)한 자(者)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악인(惡人)은 자기(自己) 입을 봉(封)하리로다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은 이 일에 주의(注意)하고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을 깨달으리로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定)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心靈)으로 찬양(讚揚)하리로다 비파(琵琶)야 수금(竪琴)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만민(萬民) 중(中)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하고 열방(列邦) 중(中)에서 주(主)를 찬양(讚揚)하오리니 대저(大抵)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하늘 위에 광대(廣大)하시며 주(主)의 진실(眞實)은 궁창(穹蒼)에 미치나이다 하나님이여 주(主)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主)의 영광(榮光)이 온 세계(世界)위에 높으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주(主)의 사랑하는 자(者)를 건지시기 위(爲)하여 우리에게 응답(應答)하사 오른손으로 구원(救援)하소서 하나님이 그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척량(尺量)하리라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보호자(保護者)요 유다는 나의 홀이며 모압은 내 목욕통(沐浴桶)이라 에돔에는 내 신을 던질지며 블레셋 위에서 내가 외치리라 하셨도다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堅固)한 성(城)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引導)할꼬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우리 군대(軍隊)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를 도와 대적(對敵)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救援)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依支)하고 용감(勇敢)히 행(行)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對敵)을 밟으실 자(者)이심이로다 나의 찬송(讚頌)하는 하나님이여 잠잠(潛潛)하지 마옵소서 대저(大抵) 저희가 악(惡)한 입과 궤사(詭詐)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거짓된 혀로 내게 말하며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무고(無故)히 나를 공격하였나이다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對敵)하니 나는 기도(祈禱)할 뿐이라 저희가 악(惡)으로 나의 선(善)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악인(惡人)으로 저를 제어(制馭)하게 하시며 대적(對敵)으로 그 오른편(便)에 서게 하소서 저가 판단(判斷)을 받을 때에 죄(罪)를 지고 나오게 하시며 그 기도(祈禱)가 죄(罪)로 변(變)케 하시며 그 년수(年數)를 단촉(短促)케 하시며 그 직분(職分)을 타인(他人)이 취(取)하게 하시며 그 자녀(子女)는 고아(孤兒)가 되고 그 아내는 과부(寡婦)가 되며 그 자녀(子女)가 유리(遊離) 구걸(求乞)하며 그 황폐(荒廢)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고리대금(高利貸金)하는 자(者)로 저의 소유(所有)를 다 취(取)하게 하시며 저의 수고(受苦)한 것을 외인(外人)이 탈취(奪取)하게 하시며 저에게 은혜(恩惠)를 계속(繼續)할 자(者)가 없게 하시며 그 고아(孤兒)를 연휼(憐恤)할 자(者)도 없게 하시며 그 후사(後嗣)가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後代)에 저희 이름이 도말(塗抹)되게 하소서 여호와는 그 열조(列祖)의 죄악(罪惡)을 기억(記憶)하시며 그 어미의 죄(罪)를 도말(塗抹)하지 마시고 그 죄악(罪惡)을 항상(恒常)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저희 기념(記念)을 땅에서 끊으소서 저가 긍휼(矜恤)히 여길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窮乏)한 자(者)와 마음이 상(傷)한 자(者)를 핍박(逼迫)하여 죽이려 한 연고(緣故)니이다 저가 저주(詛呪)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自己)에게 임(臨)하고 축복(祝福)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福)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詛呪)하기를 옷 입듯하더니 저주(詛呪)가 물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 저주(詛呪)가 그 입는 옷 같고 항상(恒常) 띠는 띠와 같게 하소서 이는 대적(對敵) 곧 내 영혼(靈魂)을 대적(對敵)하여 악담(惡談)하는 자(者)가 여호와께 받는 보응(報應)이니이다 주(主) 여호와여 주(主)의 이름을 인(因)하여 나를 선대(善待)하시며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선(善)함을 인(因)하여 나를 건지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窮乏)하여 중심(中心)이 상(傷)함이니이다 나의 가는 것은 석양(夕陽) 그림자 같고 또 메뚜기 같이 불려가오며 금식(禁食)함을 인(因)하여 내 무릎은 약(弱)하고 내 육체(肉體)는 수척(瘦瘠)하오며 나는 또 저희의 훼방(毁謗)거리라 저희가 나를 본즉 머리를 흔드나이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좇아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이것이 주(主)의 손인 줄을 저희로 알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이를 행(行)하셨나이다 저희는 저주(詛呪)하여도 주(主)는 내게 복(福)을 주소서 저희는 일어날 때에 수치(羞恥)를 당(當)할지라도 주(主)의 종은 즐거워하리이다 나의 대적(對敵)으로 욕(辱)을 옷 입듯하게 하시며 자기(自己) 수치(羞恥)를 겉옷 같이 입게 하소서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感謝)하며 무리 중(中)에서 찬송(讚頌)하리니 저가 궁핍(窮乏)한 자(者)의 우편(右便)에 서사 그 영혼(靈魂)을 판단(判斷)하려 하는 자(者)에게 구원(救援)하실 것임이로다 여호와께서 내 주(主)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怨讐)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右便)에 앉으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主)의 권능(權能)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主)는 원수(怨讐) 중(中)에서 다스리소서 주(主)의 권능(權能)의 날에 주(主)의 백성(百姓)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獻身)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主)의 청년(靑年)들이 주(主)께 나오는도다 여호와는 맹세(盟誓)하고 변(變)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댁의 반차(班次)를 좇아 영원(永遠)한 제사장(祭司長)이라 하셨도다 주(主)의 우편(右便)에 계신 주(主)께서 그 노(怒)하시는 날에 열왕(列王)을 쳐서 파하실 것이라 열방(列邦) 중(中)에 판단(判斷)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파하시며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고 인(因)하여 그 머리를 드시리로다 할렐루야 내가 정직(正直)한 자(者)의 회(會)와 공회(公會) 중(中)에서 전심(全心)으로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리로다 여호와의 행사(行事)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者)가 다 연구(硏究)하는도다 그 행사(行事)가 존귀(尊貴)하고 엄위(嚴威)하며 그 의가 영원(永遠)히 있도다 그 기이(奇異)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記憶)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恩惠)로우시고 자비(慈悲)하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양식(糧食)을 주시며 그 언약(言約)을 영원(永遠)히 기억(記憶)하시리로다 저가 자기(自己) 백성(百姓)에게 열방(列邦)을 기업(基業)으로 주사 그 행사(行事)의 능(能)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그 손의 행사(行事)는 진실(眞實)과 공의(公義)며 그 법도(法度)는 다 확실(確實)하니 영원(永遠) 무궁(無窮)히 정(定)하신 바요 진실(眞實)과 정의(正義)로 행(行)하신 바로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에게 구속(救贖)을 베푸시며 그 언약(言約)을 영원(永遠)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至尊)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이 곧 지혜(智慧)의 근본(根本)이라 그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는 다 좋은 지각(知覺)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讚頌)함이 영원(永遠)히 있으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그 계명(誡命)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그 후손(後孫)이 땅에서 강성(强盛)함이여 정직(正直)자의 후대(後代)가 복(福)이 있으리로다 부요(富饒)와 재물(財物)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永遠)히 있으리로다 정직(正直)한 자(者)에게는 흑암(黑暗) 중(中)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慈悲)하고 의(義)로운 자(者)로다 은혜(恩惠)를 베풀며 꾸이는 자(者)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公義)로 하리로다 저가 영영(永永)히 요동(搖動)치 아니함이여 의인(義人)은 영원(永遠)히 기념(記念)하게 되리로다 그는 흉(凶)한 소식(消息)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依賴)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定)하였도다 그 마음이 견고(堅固)하여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그 대적(對敵)의 받는 보응(報應)을 필경(畢竟) 보리로다 저가 재물(財物)을 흩어 빈궁(貧窮)한 자(者)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永遠)히 있고 그 뿔이 영화(榮華)로이 들리리로다 악인(惡人)은 이를 보고 한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消滅)하리니 악인(惡人)의 소욕(所欲)은 멸망(滅亡)하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讚揚)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讚揚)하라 이제부터 영원(永遠)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讚頌)할지로다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讚揚)을 받으시리로다 여호와는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榮光)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者)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天地)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者)를 진토(塵土)에서 일으키시며 궁핍(窮乏)한 자(者)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방백(方伯)들 곧 그 백성(百姓)의 방백(方伯)들과 함께 세우시며 또 잉태(孕胎)하지 못하던 여자(女子)로 집에 거(居)하게 하사 자녀(子女)의 즐거운 어미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방언(方言) 다른 민족(民族)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聖所)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領土)가 되었도다 바다는 이를 보고 도망(逃亡)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며 산(山)들은 수양(羊) 같이 뛰놀며 작은 산(山)들은 어린 양(羊) 같이 뛰었도다 바다야 네가 도망(逃亡)함은 어찜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찜인고 너희 산(山)들아 수양(羊) 같이 뛰놀며 작은 산(山)들아 어린 양(羊)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땅이여 너는 주(主)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저가 반석(磐石)을 변(變)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여호와여 영광(榮光)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主)의 인자(仁慈)하심과 진실(眞實)하심을 인(因)하여 주(主)의 이름에 돌리소서 어찌하여 열방(列邦)으로 저희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願)하시는 모든 것을 행(行)하셨나이다 저희 우상(偶像)은 은과 금(金)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偶像)을 만드는 자(者)와 그것을 의지(依支)하는 자(者)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防牌)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防牌)시로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防牌)시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福)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福)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福)을 주시며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 복(福)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子孫)을 더욱 번창(繁昌)케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너희는 천지(天地)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福)을 받는자로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人生)에게 주셨도다 죽은 자(者)가 여호와를 찬양(讚揚)하지 못하나니 적막(寂寞)한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永遠)까지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께서 내 음성(音聲)과 내 간구(懇求)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平生)에 기도(祈禱)하리로다 사망(死亡)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苦痛)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患難)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祈禱)하기를 여호와여 주(主)께 구(求)하오니 내 영혼(靈魂)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恩惠)로우시며 의(義)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慈悲)하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者)를 보존(保存)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救援)하셨도다 내 영혼(靈魂)아 네 평안(平安)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後代)하심이로다 주(主)께서 내 영혼(靈魂)을 사망(死亡)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내가 생존(生存) 세계(世界)에서 여호와 앞에 행(行)하리로다 내가 믿는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困難)을 당(當)하였도다 내가 경겁(驚怯) 중(中)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恩惠)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救援)의 잔(盞)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百姓) 앞에서 나의 서원(誓願)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성도(聖徒)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貴重)히 보시는도다 여호와여 나는 진실(眞實)로 주(主)의 종이요 주(主)의 여(女)종의 아들 곧 주(主)의 종이라 주(主)께서 나의 결박(結縛)을 푸셨나이다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내가 여호와의 모든 백성(百姓) 앞에서 나의 서원(誓願)을 여호와께 갚을지라 예루살렘아, 네 가운데서, 여호와의 전(殿) 정(庭)에서 내가 갚으리로다 할렐루야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며 너희 모든 백성(百姓)들아 저를 칭송(稱頌)할지어다 우리에게 향(向)하신 여호와의 인자(仁慈)하심이 크고 진실(眞實)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저는 선(善)하시며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다 할지로다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다 할지로다 이제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는 말하기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다 할지로다 내가 고통(苦痛) 중(中)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답하시고 나를 광활(廣闊)한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便)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자 중(中)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者)에게 보응(報應)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信賴)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方伯)들을 신뢰(信賴)함보다 낫도다 열방(列邦)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消滅)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能力)과 찬송(讚頌)이시요 또 나의 구원(救援)이 되셨도다 의인(義人)의 장막(帳幕)에 기쁜 소리, 구원(救援)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權能)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權能)을 베푸시는도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行事)를 선포(宣布)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甚)히 경책(警責)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내게 의의 문(門)을 열지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문(門)이라 의인(義人)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주(主)께서 내게 응답(應答)하시고 나의 구원(救援)이 되셨으니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하리이다 건축(建築)자의 버린 돌이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行)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奇異)한 바로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定)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여호와여 구(求)하옵나니 이제 구원(救援)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求)하옵나니 이제 형통(亨通)케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者)가 복(福)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祝福)하였도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희생(犧牲)을 제단(祭壇) 뿔에 맬지어다 주(主)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하리이다 주(主)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主)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그는 선(善)하시며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행위(行爲) 완전(完全)하여 여호와의 법(法)에 행(行)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證據)를 지키고 전심(全心)으로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도다 실로 저희는 불의(不義)를 행(行)치 아니하고 주(主)의 도를 행(行)하는도다 주(主)께서 주(主)의 법도(法度)로 명(命)하사 우리로 근실(勤實)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내 길을 굳이 정(定)하사 주(主)의 율례(律例)를 지키게 하소서 내가 주(主)의 모든 계명(誡命)에 주의(注意)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주(主)의 의(義)로운 판단(判斷)을 배울 때에는 정직(正直)한 마음으로 주(主)께 감사(感謝)하리이다 내가 주(主)의 율례(律例)를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청년(靑年)이 무엇으로 그 행실(行實)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主)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전심(全心)으로 주(主)를 찾았사오니 주(主)의 계명(誡命)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主)께 범죄(犯罪)치 아니하려 하여 주(主)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찬송(讚頌)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主)의 율례(律例)를 내게 가르치소서 주(主)의 입의 모든 규례(規例)를 나의 입술로 선포(宣布)하였으며 내가 모든 재물(財物)을 즐거워함 같이 주(主)의 증거(證據)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묵상(默想)하며 주(主)의 도에 주(主)의하며 주(主)의 율례(律例)를 즐거워하며 주(主)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주(主)의 종을 후대(後代)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主)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主)의 법(法)의 기이(奇異)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主)의 계명(誡命)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主)의 규례(規例)를 항상(恒常) 사모(思慕)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교만(驕慢)하여 저주(詛呪)를 받으며 주(主)의 계명(誡命)에서 떠나는 자(者)를 주(主)께서 꾸짖으셨나이다 내가 주(主)의 증거(證據)를 지켰사오니 훼방(毁謗)과 멸시(蔑視)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방백(方伯)들도 앉아 나를 훼방(毁謗)하였사오나 주(主)의 종은 주(主)의 율례(律例)를 묵상(默想)하였나이다 주(主)의 증거(證據)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내 영혼(靈魂)이 진토(塵土)에 붙었사오니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내가 나의 행위(行爲)를 고(告)하매 주(主)께서 내게 응답(應答)하셨으니 주(主)의 율례(律例)를 내게 가르치소서 나로 주(主)의 법도(法度)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主)의 기사(奇事) 를 묵상(默想)하리이다 나의 영혼(靈魂)이 눌림을 인(因)하여 녹사오니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거짓 행위(行爲)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主)의 법(法)을 제게 은혜(恩惠)로이 베푸소서 내가 성실(誠實)한 길을 택(擇)하고 주(主)의 규례(規例)를 내 앞에 두었나이다 내가 주(主)의 증거(證據)에 밀접(密接)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當)케 마소서 주(主)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主)의 계명(誡命)의 길로 달려 가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율례(律例)의 도(道)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主)의 법(法)을 준행(遵行)하며 전심(全心)으로 지키리이다 나로 주(主)의 계명(誡命)의 첩경(捷徑)으로 행(行)케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내 마음을 주(主)의 증거(證據)로 향(向)하게 하시고 탐욕(貪慾)으로 향(向)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虛誕)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主)의 도에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주(主)를 경외(敬畏)케 하는 주(主)의 말씀을 주(主)의 종에게 세우소서 나의 두려워하는 훼방(毁謗)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主)의 규례(規例)는 선(善)하심이니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사모(思慕)하였사오니 주(主)의 의에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여호와여 주(主)의 말씀대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과 주(主)의 구원(救援)을 내게 임(臨)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훼방(毁謗)하는 자(者)에게 대답(對答)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主)의 말씀을 의뢰(依賴)함이니이다 진리(眞理)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主)의 규례(規例)를 바랐음이니이다 내가 주(主)의 율법(律法)을 항상(恒常) 영영(永永)히 끝없이 지키리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구(求)하였사오니 자유(自由)롭게 행보할 것이오며 또 열왕(列王) 앞에 주(主)의 증거(證據)를 말할 때에 수치를 당(當)치 아니하겠사오며 나의 사랑하는바 주(主)의 계명(誡命)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또 나의 사랑하는바 주(主)의 계명(誡命)에 내 손을 들고 주(主)의 율례(律例)를 묵상(默想)하리이다 주(主)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記憶)하소서 주(主)께서 나로 소망(所望)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困難) 중(中)에 위로라 주(主)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교만(驕慢)한 자(者)가 나를 심(甚)히 조롱(嘲弄)하였어도 나는 주(主)의 법(法)을 떠나지 아니 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옛 규례(規例)를 내가 기억(記憶)하고 스스로 위로(慰勞)하였나이다 주(主)의 율법(律法)을 버린 악인(惡人)들을 인(因)하여 내가 맹렬(猛烈)한 노에 잡혔나이다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主)의 율례(律例)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主)의 이름을 기억(記憶)하고 주(主)의 법(法)을 지켰나이다 내 소유(所有)는 이것이니 곧 주(主)의 법도(法度)를 지킨 것이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主)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내가 전심(全心)으로 은혜(恩惠)를 구(求)하였사오니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내가 내 행위(行爲)를 생각하고 주(主)의 증거(證據)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주(主)의 계명(誡命)을 지키기에 신속(迅速)히 하고 지체(遲滯)치 아니하였나이다 악인(惡人)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主)의 법(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주(主)의 의(義)로운 규례(規例)를 인(因)하여 밤중에 일어나 주(主)께 감사(感謝)하리이다 나는 주(主)를 경외(敬畏)하는 모든 자(者)와 주(主)의 법도(法度)를 지키는 자(者)의 동무라 여호와여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땅에 충만(充滿)하였사오니 주(主)의 율례(律例)로 나를 가르치소서 여호와여 주(主)의 말씀대로 주(主)의 종을 선(善)대하셨나이다 내가 주(主)의 계명(誡命)을 믿었사오니 명철(明哲)과 지식(知識)을 내게 가르치소서 고난(苦難) 당(當)하기 전(前)에는 내가 그릇 행(行)하였더니 이제는 주(主)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주(主)는 선(善)하사 선(善)을 행(行)하시오니 주(主)의 율례(律例)로 나를 가르치소서 교만(驕慢)한 자(者)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全心)으로 주(主)의 법도(法度)를 지키리이다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地方) 같으나 나는 주(主)의 법(法)을 즐거워하나이다 고난(苦難) 당(當)한 것이 내게 유익(有益)이라 이로 인(因)하여 내가 주(主)의 율례(律例)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主)의 입의 법(法)이 내게는 천천 금은(金銀)보다 승하니이다 주(主)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主)의 계명(誡命)을 배우게 하소서 주(主)를 경외(敬畏)하는 자(者)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主)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主)의 판단(判斷)은 의(義)로우시고 주(主)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誠實)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구(求)하오니 주(主)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나의 위안(慰安)이 되게 하시며 주(主)의 긍휼(矜恤)히 여기심이 내게 임(臨)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主)의 법(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교만(驕慢)한 자(者)가 무고(無故)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當)케 하소서 나는 주(主)의 법도(法度)를 묵상(默想)하리이다 주(主)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主)의 증거(證據)를 알리이다 내 마음으로 주(主)의 율례(律例)에 완전(完全)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當)치 않게하소서 나의 영혼(靈魂)이 주(主)의 구원(救援)을 사모(思慕)하기에 피곤(疲困)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主)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나의 말이 주(主)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安慰)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主)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疲困)하니이다 내가 연기(煙氣) 중(中)의 가죽병(甁) 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主)의 율례(律例)를 잊지 아니하나이다 주(主)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逼迫)하는 자(者)를 주(主)께서 언제나 국문(鞫問)하시리이까 주(主)의 법(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驕慢)한 자(者)가 나를 해(害)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주(主)의 모든 계명(誡命)은 신실(信實)하니이다 저희가 무고(無故)히 나를 핍박(逼迫)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저희가 나를 세상(世上)에서 거의 멸(滅)하였으나 나는 주(主)의 법도(法度)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蘇醒)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主)의 입의 증거(證據)를 내가 지키리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말씀이 영원(永遠)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主)의 성실(誠實)하심은 대대(代代)에 이르나이다 주(主)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恒常) 있사오니 천지(天地)가 주(主)의 규례(規例)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萬物)이 주(主)의 종이 된 연고(緣故)니이다 주(主)의 법(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苦難) 중(中)에 멸망(滅亡)하였으리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영원(永遠)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主)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나는 주(主)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찾았나이다 악인(惡人)이 나를 멸(滅)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主)의 증거(證據)를 생각하겠나이다 내가 보니 모든 완전(完全)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主)의 계명(誡命)은 심(甚)히 넓으니이다 내가 주(主)의 법(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終日) 묵상(默想)하나이다 주(主)의 계명(誡命)이 항상(恒常)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怨讐)보다 지혜(智慧)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主)의 증거(證據)를 묵상(默想)하므로 나의 명철(明哲)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勝)하며 주(主)의 법도(法度)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明哲)함이 노인(老人)보다 승(勝)하니이다 내가 주(主)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禁)하여 모든 악(惡)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主)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主)의 규례(規例)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主)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주(主)의 법도(法度)로 인(因)하여 내가 명철(明哲)케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行爲)를 미워하나이다 주(主)의 말씀은 내 발에 등(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主)의 의(義)로운 규례(規例)를 지키기로 맹세(盟誓)하고 굳게 정(定)하였나이다 나의 고난(苦難)이 막심(莫甚)하오니 여호와여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여호와여 구(求)하오니 내 입의 낙헌제(樂獻祭)를 받으시고 주(主)의 규례(規例)로 나를 가르치소서 나의 생명(生命)이 항상(恒常) 위경에 있사오나 주(主)의 법(法)은 잊지 아니하나이다 악인(惡人)이 나를 해(害)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主)의 법도(法度)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主)의 증거(證據)로 내가 영원(永遠)히 기업(基業)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내가 주(主)의 율례(律例)를 길이 끝까지 행(行)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내가 두 마음 품는 자(者)를 미워하고 주(主)의 법(法)을 사랑하나이다 주(主)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防牌)시라 내가 주(主)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너희 행악자(行惡者)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誡命)을 지키리로다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所望)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救援)을 얻고 주(主)의 율례(律例)에 항상(恒常) 주의(注意)하리이다 주(主)의 율례(律例)에서 떠나는 자(者)는 주(主)께서 다 멸시(蔑視)하셨으니 저희 궤사(詭詐)는 허무(虛無)함이니이다 주(主)께서 세상(世上)의 모든 악인(惡人)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主)의 증거(證據)를 사랑하나이다 내 육체(肉體)가 주(主)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主)의 판단(判斷)을 두려워하나이다 내가 공(公)과 의(義)를 행(行)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壓迫者)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주(主)의 종을 보증(保證)하사 복(福)을 얻게 하시고 교만(驕慢)한 자(者)가 나를 압박(壓迫)하지 못하게 하소서 내 눈이 주(主)의 구원(救援)과 주(主)의 의(義)로운 말씀을 사모(思慕)하기에 피곤(疲困)하니이다 주(主)의 인자(仁慈)하신대로 주(主)의 종에게 행(行)하사 주(主)의 율례(律例)로 내게 가르치소서 나는 주(主)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主)의 증거(證據)를 알게 하소서 저희가 주(主)의 법(法)을 폐(廢)하였사오니 지금(至今)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主)의 계명(誡命)을 금(金) 곧 정금(精金)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凡事)에 주(主)의 법도(法度)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行爲)를 미워하나이다 주(主)의 증거(證據)가 기이(奇異)하므로 내 영혼(靈魂)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主)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愚鈍)한 자(者)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내가 주(主)의 계명(誡命)을 사모(思慕)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주(主)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者)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나의 행보를 주(主)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罪惡)이 나를 주장(主張)치 못하게 하소서 사람의 압박(壓迫)에서 나를 구속(救贖)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지키리이다 주(主)의 얼굴로 주(主)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主)의 율례(律例)로 나를 가르치소서 저희가 주(主)의 법(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의(義)로우시고 주(主)의 판단(判斷)은 정직(正直)하시니이다 주(主)의 명(命)하신 증거(證據)는 의(義)롭고 지극(至極)히 성실(誠實)하도소이다 내 대적(對敵)이 주(主)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성(熱誠)이 나를 소멸(消滅)하였나이다 주(主)의 말씀이 심(甚)히 정미(情美)하므로 주(主)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내가 미천(微賤)하여 멸시(蔑視)를 당(當)하나 주(主)의 법도(法度)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주(主)의 의(義)는 영원(永遠)한 의(義)요 주(主)의 법(法)은 진리(眞理)로소이다 환난(患難)과 우환(憂患)이 내게 미쳤으나 주(主)의 계명(誡命)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주(主)의 증거(證據)는 영원(永遠)히 의(義)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전심(全心)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내가 주(主)의 율례(律例)를 지키리이다 내가 주(主)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내가 주(主)의 증거(證據)를 지키리이다 내가 새벽 전(前)에 부르짖으며 주(主)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主)의 말씀을 묵상(默想)하려고 내 눈이 야경(夜更)이 깊기 전(前)에 깨었나이다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主)의 규례(規例)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악(惡)을 좇는 자(者)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主)의 법(法)에서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主)의 모든 계명(誡命)은 진리(眞理)니이다 내가 전(前)부터 주(主)의 증거(證據)를 궁구(窮究)하므로 주(主)께서 영원(永遠)히 세우신 것인줄을 알았나이다 나의 고난(苦難)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主)의 법(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주(主)는 나의 원한(怨恨)을 펴시고 나를 구속(救贖)하사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구원(救援)이 악인(惡人)에게서 멀어짐은 저희가 주(主)의 율례(律例)를 구(求)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긍휼(矜恤)이 크오니 주(主)의 규례(規例)를 따라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나를 핍박(逼迫)하는 자(者)와 나의 대적(對敵)이 많으나 나는 주(主)의 증거(證據)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主)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궤사(詭詐)한 자(者)를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主)의 인자(仁慈)하신대로 나를 소성(蘇醒)케 하소서 주(主)의 말씀의 강령(綱領)은 진리(眞理)오니 주(主)의 의(義)로운 모든 규례(規例)가 영원(永遠)하리이다 방백(方伯)들이 무고(無故)히 나를 핍박(逼迫)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主)의 말씀만 경외(敬畏)하나이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奪取物)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主)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主)의 법(法)을 사랑하나이다 주(主)의 의(義)로운 규례(規例)를 인(因)하여 내가 하루 일곱번씩 주(主)를 찬양(讚揚)하나이다 주(主)의 법(法)을 사랑하는 자(者)에게는 큰 평안(平安)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障碍物)이 없으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의 구원(救援)을 바라며 주(主)의 계명(誡命)을 행(行)하였나이다 내 심령(心靈)이 주(主)의 증거(證據)를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至極)히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와 증거(證據)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行爲)가 주(主)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主)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나의 간구(懇求)가 주(主)의 앞에 달하게 하시고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주(主)께서 율례(律例)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讚頌)을 발(發)할지니이다 주(主)의 모든 계명(誡命)이 의(義)로우므로 내 혀가 주(主)의 말씀을 노래할지니이다 내가 주(主)의 법도(法度)를 택(擇)하였사오니 주(主)의 손이 항상(恒常)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主)의 구원(救援)을 사모(思慕)하였사오며 주(主)의 법(法)을 즐거워하나이다 내 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主)를 찬송(讚頌)하리이다 주(主)의 규례(規例)가 나를 돕게 하소서 잃은 양(羊) 같이 내가 유리(流離)하오니 주(主)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主)의 계명(誡命)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내가 환난(患難) 중(中)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應答)하셨도다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궤사(詭詐)한 혀에서 내 생명(生命)을 건지소서 너 궤사(詭詐)한 혀여 무엇으로 네게 주며 무엇으로 네게 더할꼬 장사의 날카로운 살과 로뎀나무 숯불이리로다 메섹에 유(留)하며 게달의 장막(帳幕) 중(中)에 거(居)하는 것이 내게 화(禍)로다 내가 화평(和平)을 미워하는 자(者)와 함께 오래 거(居)하였도다 나는 화평(和平)을 원(願)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저희는 싸우려 하는도다 내가 산(山)을 향(向)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天地)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失足)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者)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者)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者)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右便)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傷)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서여호와께 너를 지켜 모든 환난(患難)을 면(免)케 하시며 또 네 영혼(靈魂)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出入)을 지금(至今)부터 영원(永遠)까지 지키시리로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 하였도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城門) 안에 섰도다 예루살렘아 너는 조밀(稠密)한 성읍(城邑)과 같이 건설(建設)되었도다 지파(支派)들 곧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感謝)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傳例)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거기 판단(判斷)의 보좌(寶座)를 두셨으니 곧 다윗 집의 보좌(寶座)로다 예루살렘을 위(爲)하여 평안(平安)을 구(求)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者)는 형통(亨通)하리로다 네 성(城) 안에는 평강(平康)이 있고 네 궁중(宮中)에는 형통(亨通)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兄弟)와 붕우를 위(爲)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爲)하여 내가 네 복(福)을 구(求)하리로다 하늘에 계신 주(主)여 내가 눈을 들어 주(主)께 향(向)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上典)의 손을 여(女)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고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심(甚)한 멸시(蔑視)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평안(平安)한 자(者)의 조소와 교만(驕慢)한 자(者)의 멸시(蔑視)가 우리 심령(心靈)에 넘치나이다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고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그 때에 저희의 노(怒)가 우리를 대(對)하여 맹렬(猛烈)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淹沒)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靈魂)을 잠갔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靈魂)을 잠갔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우리를 저희 이에 주어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讚頌)할지로다 우리 혼이 새가 사냥군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天地)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여호와를 의뢰(依賴)하는 자(者)는 시온산(山)이 요동(搖動)치 아니하고 영원(永遠)히 있음 같도다 산(山)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을 지금(至今)부터 영원(永遠)까지 두르시리로다 악인(惡人)의 권세(權勢)가 의인(義人)의 업(業)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義人)으로 죄악(罪惡)에 손을 대지 않게 함이로다 여호와여 선인(善人)에게와 마음이 정직(正直)한 자(者)에게 선(善)을 행(行)하소서 자기(自己)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者)를 여호와께서 죄악(罪惡)을 짓는 자(者)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捕擄)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讚揚)이 찼었도다 열방(列邦) 중(中)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爲)하여 대사(大事)를 행(行)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를 위(爲)하여 대사를 행(行)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捕擄)를 남방(南方)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者)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者)는 정녕(丁寧)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 오리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者)의 수고(受苦)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城)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把守軍)의 경성(驚醒)함이 허사(虛事)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受苦)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者)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자식(子息)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基業)이요 태(胎)의 열매는 그의 상급(賞給)이로다 젊은 자(者)의 자식(子息)은 장사(壯士)의 수중(手中)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箭筒)에 가득한 자(者)는 복(福)되도다 저희가 성문(城門)에서 그 원수(怨讐)와 말할 때에 수치(羞恥)를 당(當)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그 도에 행(行)하는 자(者)마다 복(福)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受苦)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福)되고 형통(亨通)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結實)한 포도(葡萄)나무 같으며 네 상(床)에 둘린 자식(子息)은 어린 감람(橄欖)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는 이같이 복(福)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福)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平生)에 예루살렘의 복(福)을 보며 네 자식(子息)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지로다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少時)부터 여러번(番)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저희가 나의 소시(少時)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밭 가는 자(者)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여호와께서는 의(義)로우사 악인(惡人)의 줄을 끊으셨도다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者)는 수치를 당(當)하여 물러갈지어다 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前)에 마르는 것이라 이런 것은 베는 자(者)의 줌과 묶는 자(者)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지나가는 자(者)도 여호와의 복(福)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祝福)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主)께 부르짖었나이다 주(主)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懇求)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主)께서 죄악(罪惡)을 감찰(鑑察)하실진대 주(主)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赦宥)하심이 주(主)께 있음은 주(主)를 경외(敬畏)케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靈魂)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숫군(把守軍)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靈魂)이 주(主)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把守軍)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仁慈)하심과 풍성(豊盛)한 구속(救贖)이 있음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罪惡)에서 구속(救贖)하시리로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驕慢)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奇異)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심령(心靈)으로 고요하고 평온(平穩)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中心)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至今)부터 영원(永遠)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여 다윗을 위(爲)하여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記憶)하소서 저가 여호와께 맹세(盟誓)하며 야곱의 전능자(全能者)에게 서원(誓願)하기를 내가 실로 나의 거(居)하는 장막(帳幕)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寢床)에 오르지 아니하며 내 눈으로 잠들게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아니하기를 여호와의 처소(處所) 곧 야곱의 전능자(全能者)의 성막(聖幕)을 발견(發見)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우리가 그의 성막(聖幕)에 들어가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敬拜)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主)의 권능(權能)의 궤(櫃)와 함께 평안(平安)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주(主)의 제사장(祭司長)들은 의(義)를 입고 주(主)의 성도(聖徒)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주(主)의 종 다윗을 위(爲)하여 주(主)의 기름 받은 자(者)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誠實)히 맹세(盟誓)하셨으니 변(變)치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所生)을 네 위에 둘지라 네 자손(子孫)이 내 언약(言約)과 저희에게 교훈(敎訓)하는 내 증거(證據)를 지킬진대 저희 후손(後孫)도 영원(永遠)히 네 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擇)하시고 자기(自己) 거처(居處)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永遠)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居)할 것은 이를 원(願)하였음이로다 내가 이 성(城)의 식료품(食料品)에 풍족(豊足)히 복(福)을 주고 양식(糧食)으로 그 빈민(貧民)을 만족(滿足)케 하리로다 내가 그 제사장(祭司長)들에게 구원(救援)으로 입히리니 그 성도(聖徒)들은 즐거움으로 외치리로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者)를 위(爲)하여 등(燈)을 예비(豫備)하였도다 내가 저의 원수(怨讐)에게는 수치(羞恥)로 입히고 저에게는 면류관(冕旒冠)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형제(兄弟)가 연합(聯合)하여 동거(同居)함이 어찌 그리 선(善)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鬚髥) 곧 아론의 수염(鬚髥)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山)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福)을 명(命)하셨니 곧 영생(永生)이로다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성소(聖所)를 향(向)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천지(天地)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福)을 주실지어다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讚頌)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讚頌)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정에 섰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라 여호와는 선(善)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讚揚)하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自己)의 특별(特別)한 소유(所有)로 택(擇)하셨음이로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광대(廣大)하시며 우리 모든 신(神)보다 높으시도다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天地)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행(行)하셨도다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爲)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저가 애굽의 처음 난 자(者)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너의 중(中)에 징조(徵兆)와 기사를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복(臣僕)에게 임(臨)하게 하셨도다 저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强)한 왕(王)들을 죽이셨나니 곧 아모리인(人)의 왕(王) 시혼과 바산 왕(王)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國王)이로다 저희의 땅을 기업(基業)으로 주시되 자기(自己)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셨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이름이 영원(永遠)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기념(記念)이 대대(代代)에 이르리이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판단(判斷)하시며 그 종들을 긍휼(矜恤)히 여기시리로다 열방(列邦)의 우상(偶像)은 은금(銀金)이요 사람의 수공물(手工物)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氣息)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者)와 그것을 의지(依支)하는 자(者)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아론의 족속(族屬)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레위 족속(族屬)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예루살렘에 거(居)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讚頌)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그는 선(善)하시며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모든 신(神)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모든 주(主)에 뛰어나신 주(主)께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홀로 큰 기사를 행(行)하시는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지혜(智慧)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해로(海路) 낮을 주관(主管)케 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主管)케 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애굽의 장자(長子)를 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이스라엘을 저희 중(中)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강(强)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引導)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홍해(紅海)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通過)케 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바로와 그 군대(軍隊)를 홍해(紅海)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그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여 광야(曠野)로 통과(通過)케 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큰 왕(王)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유명(有名)한 왕(王)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아모리인(人)의 왕(王)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바산 왕(王)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저희의 땅을 기업(基業)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우리를 비천(卑賤)한 데서 기념(記念)하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우리를 우리 대적(對敵)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모든 육체(肉體)에게 식물(食物)을 주신 이에게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라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함이로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江)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記憶)하며 울었도다 그 중(中)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竪琴)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者)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請)하며 우리를 황폐(荒廢)케 한자가 기쁨을 청(請)하고 자기(自己)들을 위(爲)하여 시온 노래 중(中)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異邦)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을지로다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記憶)지 아니하거나 내가 너를 나의 제일(第一) 즐거워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해(害) 받던 날을 기억(記憶)하시고 에돔 자손(子孫)을 치소서 저희 말이 훼파(毁破)하라 훼파(毁破)하라 그 기초(基礎)까지 훼파(毁破)하라 하였나이다 여자(女子) 같은 멸망(滅亡)할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行)한대로 네게 갚는 자(者)가 유복(有福)하리로다 네 어린 것들을 반석(磐石)에 메어치는 자(者)는 유복(有福)하리로다 내가 전심(全心)으로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신(神)들 앞에서 주(主)께 찬양(讚揚)하리이다 내가 주(主)의 성전(聖殿)을 향(向)하여 경배(敬拜)하며 주(主)의 인자(仁慈)하심과 성실(誠實)하심을 인(因)하여 주(主)의 이름에 감사(感謝)하오리니 이는 주(主)께서 주(主)의 말씀을 주(主)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내가 간구(懇求)하는 날에 주(主)께서 응답(應答)하시고 내 영혼(靈魂)을 장려(奬勵)하여 강(强)하게 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땅의 열왕(列王)이 주(主)께 감사(感謝)할 것은 저희가 주(主)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저희가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크심이니이다 여호와께서 높이 계셔도 낮은 자(者)를 하감(下鑑)하시며 멀리서도 교만(驕慢)한 자(者)를 아시나이다 내가 환난(患難) 중(中)에 다닐지라도 주(主)께서 나를 소성(蘇醒)케 하시고 주(主)의 손을 펴사 내 원수(怨讐)들의 노(怒)를 막으시며 주(主)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救援)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關係)된 것을 완전(完全)케 하실지라 여호와여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오니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주(主)께서 나를 감찰(鑑察)하시고 아셨나이다 주(主)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족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鑑察)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行爲)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主)께서 나의 전후(前後)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按手)하셨나이다 이 지식(知識)이 내게 너무 기이(奇異)하니 높아서 내가 능(能)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내가 주(主)의 신(神)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主)의 앞에서 어디로 피(避)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居)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主)의 손이 나를 인도(引導)하시며 주(主)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或時) 말하기를 흑암(黑暗)이 정녕(丁寧)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主)에게서는 흑암(黑暗)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主)에게는 흑암(黑暗)과 빛이 일반(一般)이니이다 주(主)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母胎)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심이라 주(主)의 행사(行事)가 기이(奇異)함을 내 영혼(靈魂)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隱密)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奇異)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主)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形質)이 이루기 전(前)에 주(主)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爲)하여 정(定)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前)에 주(主)의 책(冊)에 다 기록(記錄)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主)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오히려 주(主)와 함께 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정녕(丁寧)히 악인(惡人)을 죽이시리이다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者)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저희가 주(主)를 대(對)하여 악(惡)하게 말하며 주(主)의 원수(怨讐)들이 헛되이 주(主)의 이름을 칭(稱)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를 미워하는 자(者)를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主)를 치러 일어나는 자(者)를 한(恨)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저희를 심(甚)히 미워하니 저희는 나의 원수(怨讐)니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試驗)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惡)한 행위(行爲)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永遠)한 길로 인도(引導)하소서 여호와여 악인(惡人)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강포(强暴)한 자(者)에게서 나를 보전(保全)하소서 저희가 중심(中心)에 해(害)하기를 꾀하고 싸우기 위(爲)하여 매일(每日) 모이오며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毒蛇)의 독이 있나이다{셀라}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惡人)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保全)하사 강포(强暴)한 자(者)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는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교만(驕慢)한 자(者)가 나를 해(害)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陷穽)을 두었나이다{셀라}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主)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懇求)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내 구원(救援)의 능력(能力)이신 주(主) 여호와여 전쟁(戰爭)의 날에 주(主)께서 내 머리를 가리우셨나이다 여호와여 악인(惡人)의 소원(所願)을 허락(許諾)지 마시며 그 악(惡)한 꾀를 이루지 못하소서 저희가 자고(自高)할까 하나이다{셀라} 나를 에우는 자(者)가 그 머리를 들때에 저희 입술의 해가 저희를 덮게 하소서 뜨거운 숯불이 저희에게 떨어지게 하시며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저희로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악담(惡談)하는 자(者)는 세상(世上)에서 굳게 서지 못하며 강포(强暴)한 자(者)에게는 재앙(災殃)이 따라서 패망(敗亡)케 하리이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苦難) 당(當)하는 자(者)를 신원(伸寃)하시며 궁핍(窮乏)한 자(者)에게 공의(公義)를 베푸시리이다 진실(眞實)로 의인(義人)이 주(主)의 이름에 감사(感謝)하며 정직(正直)한 자(者)가 주(主)의 앞에 거(居)하리이다 여호와여 제가 주(主)를 불렀사오니 속(涑)히 내게 임(臨)하소서 내가 주(主)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音聲)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기도(祈禱)가 주(主)의 앞에 분향(焚香)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祭祀)같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把守軍)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門)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惡)한 일에 기울어 죄악(罪惡)을 행(行)하는 자(者)와 함께 악(惡)을 행(行)치 말게하시며 저희 진수(珍羞)를 먹지 말게 하소서 의인(義人)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恩惠)로 여기며 책망(責望)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拒絶)치 아니할지라 저희의 재난(災難) 중(中)에라도 내가 항상(恒常) 기도(祈禱)하리로다 저희의 관장(官長)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지웠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骸骨)이 음부 문(門)에 흩어졌도다 주(主) 여호와여 내 눈이 주(主)께 향(向)하며 내가 주(主)께 피(避)하오니 내 영혼(靈魂)을 빈궁(貧窮)한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 나를 지키사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행악자(行惡者)의 함정(陷穽)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악인(惡人)은 자기(自己)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는 온전(穩全)히 면(免)하게 하소서 내가 소리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내어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는도다 내가 내 원통(寃痛)함을 그 앞에 토(吐)하며 내 우환(憂患)을 그 앞에 진술(陳述)하는도다 내 심령(心靈)이 속에서 상(傷)할 때에도 주(主)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行)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내 우편(右便)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者)도 없고 피난처(避難處)도 없고 내 영혼(靈魂)을 돌아보는 자(者)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主)는 나의 피난처(避難處)시요 생존(生存) 세계(世界)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甚)히 비천(卑賤)하니이다 나를 핍박(逼迫)하는 자(者)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强)하니이다 내 영혼(靈魂)을 옥(獄)에서 이끌어 내사 주(主)의 이름을 감사(感謝)케 하소서 주(主)께서 나를 후대(後代)하시리니 의인(義人)이 나를 두르리이다 여호와여 내 기도(祈禱)를 들으시며 내 간구(懇求)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主)의 진실(眞實)과 의(義)로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주(主)의 종에게 심판(審判)을 행(行)치마소서 주(主)의 목전(目前)에는 의(義)로운 인생(人生)이 하나도 없나이다 원수(怨讐)가 내 영혼(靈魂)을 핍박(逼迫)하며 내 생명(生命)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지 오랜 자(者) 같이 흑암(黑暗)한 곳에 거(居)하게 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心靈)이 속에서 상(傷)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慘憺)하니이다 내가 옛날을 기억(記憶)하고 주(主)의 모든 행(行)하신 것을 묵상(默想)하며 주(主)의 손이 행사(行事)를 생각하고 주(主)를 향(向)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靈魂)이 마른 땅 같이 주(主)를 사모(思慕)하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속(涑)히 내게 응답(應答)하소서 내 영혼(靈魂)이 피곤(疲困)하니이다 주(主)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者)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아침에 나로 주(主)의 인자(仁慈)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主)를 의뢰(依賴)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靈魂)을 주(主)께 받듦이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怨讐)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主)께 피(避)하여 숨었나이다 주(主)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主)의 뜻을 행(行)케 하소서 주(主)의 신(神)이 선(善)하시니 나를 공평(公平)한 땅에 인도(引導)하소서 여호와여 주(主)의 이름을 인(因)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主)의 의(義)로 내 영혼(靈魂)을 환난(患難)에서 끌어내소서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으로 나의 원수(怨讐)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靈魂)을 괴롭게 하는 자(者)를 다 멸(滅)하소서 나는 주(主)의 종이니이다 나의 반석(磐石) 여호와를 찬송(讚頌)하리로다 저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치게 하시도다 여호와는 나의 인자(仁慈)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산성(山城)이시요 나를 건지는 자(者)시요 나의 방패(防牌)시요 나의 피난처(避難處)시요 내 백성(百姓)을 내게 복종(服從)케 하시는 자(者)시로다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主)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人生)이 무엇이관대 주(主)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主)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降臨)하시며 산(山)들에 접촉하사 연기(煙氣)가 발(發)하게 하소서 번개를 번득이사 대적(對敵)을 흩으시며 주(主)의 살을 발(發)하사 저희를 파하소서 위에서부터 주(主)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異邦人)의 손에서 구(救)하여 건지소서 저희 입은 궤사(詭詐)를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줄 비파(琵琶)로 주(主)를 찬양(讚揚)하리이다 주(主)는 왕(王)들에게 구원(救援)을 베푸시는 자(者)시요 종 다윗을 그 해(害)하는 칼에서 구(救)하시는 자(者)시니이다 이방인(異邦人)의 손에서 나를 구(救)하여 건지소서 저희 입은 궤사(詭詐)를 말하며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長成)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宮殿)의 식양(式樣)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白穀)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羊)은 들에서 천천(千千)과 만만(萬萬)으로 번성(蕃盛)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로(侵擄)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이러한 백성(百姓)은 복(福)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自己)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百姓)은 복(福)이 있도다 왕(王)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主)를 높이고 영원(永遠)히 주(主)의 이름을 송축(頌祝)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主)를 송축(頌祝)하며 영영(永永)히 주(主)의 이름을 송축(頌祝)하리이다 여호와는 광대(廣大)하시니 크게 찬양(讚揚)할 것이라 그의 광대(廣大)하심을 측량(測量)치 못하리로다 대대(代代)로 주(主)의 행사(行事)를 크게 칭송(稱頌)하며 주(主)의 능(能)한 일을 선포(宣布)하리로다 주(主)의 존귀(尊貴)하고 영광(榮光)스러운 위엄(威嚴)과 주(主)의 기사를 나는 묵상(默想)하리이다 사람들은 주(主)의 두려운 일의 세력(勢力)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主)의 광대(廣大) 하심을 선포(宣布)하리이다 저희가 주(主)의 크신 은혜(恩惠)를 기념(記念)하여 말하며 주(主)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여호와는 은혜(恩惠)로우시며 자비(慈悲)하시며 노(怒)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仁慈)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善待)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矜恤)을 베푸시는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성도(聖徒)가 주(主)를 송축(頌祝)하리이다 저희가 주(主)의 나라의 영광(榮光)을 말하며 주(主)의 능(能)을 일러서 주(主)의 능(能)하신 일과 주(主)의 나라의 위엄(威嚴)의 영광(榮光)을 인생(人生)에게 알게 하리이다 주(主)의 나라는 영원(永遠)한 나라이니 주(主)의 통치(統治)는 대대(代代)에 이르리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者)를 붙드시며 비굴(卑屈)한 자(者)를 일으키시는도다 중생(衆生)의 눈이 주(主)를 앙망(仰望)하오니 주(主)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食物)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生物)의 소원(所願)을 만족(滿足)케 하시나이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行爲)에 의(義)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行事)에 은혜(恩惠)로우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자기(自己)에게 간구(懇求)하는 모든 자(者) 곧 진실(眞實)하게 간구(懇求)하는 모든 자(者)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自己)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의 소원(所願)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救援)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사랑하는 자(者)는 다 보호(保護)하시고 악인(惡人)은 다 멸(滅)하시리로다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榮譽)를 말하며 모든 육체(肉體)가 그의 성호(聖號)를 영영(永永)히 송축(頌祝)할지로다 할렐루야 내 영혼(靈魂)아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라 나의 생전(生前)에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며 나의 평생(平生)에 내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리로다 방백(方伯)들을 의지(依支)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人生)도 의지(依支)하지 말지니 그 호흡(呼吸)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當日)에 그 도모(圖謀)가 소멸(消滅)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自己)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自己) 하나님에게 그 소망(所望)을 두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天地)와 바다와 그 중(中)의 만물(萬物)을 지으시며 영원(永遠)히 진실(眞實)함을 지키시며 압박(壓迫) 당(當)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공의(公義)로 판단(判斷)하시며 주린 자(者)에게 식물(食物)을 주시는 자(者)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者)를 해방하시며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卑屈)한 자(者)를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義人)을 사랑하시며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保護)하시며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붙드시고 악인(惡人)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시온아 여호와 네 하나님은 영원(永遠)히 대대(代代)에 통치(統治)하시리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讚揚)함이 선(善)함이여 찬송(讚頌)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者)를 모으시며 상심(傷心)한 자(者)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傷處)를 싸매시는도다 저가 별의 수효(數爻)를 계수(計數)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主)는 광대(廣大)하시며 능력(能力)이 많으시며 그 지혜(智慧)가 무궁(無窮)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謙遜)한 자(者)는 붙드시고 악인(惡人)은 땅에 엎드러 뜨리시는도다 감사(感謝)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竪琴)으로 하나님께 찬양(讚揚)할지어다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爲)하여 비를 예비(豫備)하시며 산(山)에 풀이 자(者)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자기(自己)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와 그 인자(仁慈)하심을 바라는 자(者)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讚頌)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讚揚)할지어다 저가 네 문(門)빗장을 견고(堅固)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子女)에게 복(福)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平安)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그 명(命)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涑)히 달리는도다 눈을 양(羊)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우박(雨雹)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能)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律例)와 규례(規例)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아무 나라에게도 이같이 행(行)치 아니하셨나니 저희는 그 규례(規例)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며 높은 데서 찬양(讚揚)할지어다 그의 모든 사자(使者)여 찬양(讚揚)하며 모든 군대(軍隊)여 찬양(讚揚)할지어다 해와 달아 찬양(讚揚)하며 광명(光明)한 별들아 찬양(讚揚)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讚揚)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讚揚)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讚揚)할 것은 저가 명(命)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永永)히 세우시고 폐(廢)치 못할 명(命)을 정(定)하셨도다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라 불과 우박(雨雹)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좇는 광풍(狂風)이며 산(山)들과 모든 작은 산(山)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柏香木)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家畜)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세상(世上)의 왕(王)들과 모든 백성(百姓)과 방백(方伯)과 땅의 모든 사사며 청년(靑年) 남자(男子)와 처녀(處女)와 노인(老人)과 아이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讚揚)할지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榮光)이 천지(天地)에 뛰어나심이로다 저가 그 백성(百姓)의 뿔을 높이셨으니 저는 모든 성도(聖徒) 곧 저를 친근히하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찬양(讚揚)거리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聖徒)의 회중(會衆)에서 찬양(讚揚)할지어다 이스라엘은 자기(自己)를 지으신 자(者)로 인(因)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子民)은 저희의 왕(王)으로 인(因)하여 즐거워 할지어다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讚揚)하며 소고(小鼓)와 수금(竪琴)으로 그를 찬양(讚揚)할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기뻐하시며 겸손(謙遜)한 자(者)를 구원(救援)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성도(聖徒)들은 영광(榮光) 중(中)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寢床)에서 기쁨으로 노래할 지어다 그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尊榮)이요 그 수중(手中)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 이것으로 열방(列邦)에 보수(報讐)하며 민족(民族)들을 벌하며 저희 왕(王)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貴人)은 철고랑으로 결박(結縛)하고 기록(記錄)한 판단(判斷)대로 저희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榮光)은 그 모든 성도(聖徒)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그 성소(聖所)에서 하나님을 찬양(讚揚)하며 그 권능(權能)의 궁창(穹蒼)에서 그를 찬양(讚揚)할지어다 그의 능(能)하신 행동(行動)을 인(因)하여 찬양(讚揚)하며 그의 지극(至極)히 광대(廣大)하심을 좇아 찬양(讚揚)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讚揚)하며 비파(琵琶)와 수금(竪琴)으로 찬양(讚揚)할지어다 소고(小鼓) 치며 춤추어 찬양(讚揚)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讚揚)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提琴)으로 찬양(讚揚)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提琴)으로 찬양(讚揚) 할지어다 호흡(呼吸)이 있는 자(者)마다 여호와를 찬양(讚揚)할지어다 할렐루야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王) 솔로몬의 잠언(箴言)이라 이는 지혜(智慧)와 훈계(訓戒)를 알게 하며 명철(明哲)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智慧)롭게, 의(義)롭게, 공평(公平)하게, 정직(正直)하게, 행(行)할일에 대(對)하여 훈계(訓戒)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者)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者)에게 지식(知識)과 근신(謹愼)함을 주기위한 것이니 지혜(智慧)있는 자(者)는 듣고 학식(學識)이 더할 것이요 명철(明哲)한 자(者)는 모략(謀略)을 얻을 것이라 잠언(箴言)과 비유(譬喩)와 지혜(智慧)있는 자(者)의 말과 그 오묘(奧妙)한 말을 깨달으리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이 지식(知識)의 근본(根本)이어늘 미련한 자(者)는 지혜(智慧)와 훈계(訓戒)를 멸시(蔑視)하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訓戒)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金)사슬이니라 내 아들아 악(惡)한 자(者)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罪)없는 자(者)를 까닭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음부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者) 같게 통으로 삼키자 우리가 온갖 보화(寶貨)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禁)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대저(大抵) 그 발은 악(惡)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 일이겠거늘 그들의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自己)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自己)의 생명(生命)을 해할 뿐이니 무릇 이를 탐(貪)하는 자(者)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自己)의 생명(生命)을 잃게 하느니라 지혜(智慧)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廣場)에서 소리를 높이며 훤화(喧譁)하는 길 머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城門) 어귀와 성중(城中)에서 그 소리를 발(發)하여 가로되 너희 어리석은 자(者)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倨慢)한 자(者)들은 거만(倨慢)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者)들은 지식(知識)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責望)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神)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 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者)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敎訓)을 멸시(蔑視)하며 나의 책망(責望)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災殃)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臨)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狂風)같이 임(臨)하겠고 너희의 재앙(災殃)이 폭풍(暴風)같이 임(臨)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對答)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大抵) 너희가 지식(知識)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敬畏)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責望)을 업신여겼음이라 그러므로 자기(自己) 행위(行爲)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自己) 꾀에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者)의 퇴보(退步)는 자기(自己)를 죽이며 미련한 자(者)의 안일(安逸)은 자기(自己)를 멸망(滅亡)시키려니와 오직 나를 듣는 자(者)는 안연(晏然)히 살며 재앙(災殃)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平安)하리라 내 아들아 네가 만일(萬一)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誡命)을 네게 간직(看直)하며 네 귀를 지혜(智慧)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明哲)에 두며 지식(知識)을 불러 구(求)하며 명철(明哲)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求)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求)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敬畏)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大抵) 여호와는 지혜(智慧)를 주시며 지식(知識)과 명철(明哲)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正直)한 자(者)를 위(爲)하여 완전(完全)한 지혜(智慧)를 예비하시며 행실(行實)이 온전(穩全)한 자(者)에게 방패(防牌)가 되시나니 대저(大抵) 그는 공평(公平)의 길을 보호(保護)하시며 그 성도(聖徒)들의 길을 보전(保全)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네가 공의(公義)와 공평(公平)과 정직(正直) 곧 모든 선(善)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곧 지혜(智慧)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知識)이 네 영혼(靈魂)에 즐겁게 될 것이요 근신(謹愼)이 너를 지키며 명철(明哲)이 너를 보호(保護)하여 악(惡)한 자(者)의 길과 패역(悖逆)을 말하는 자(者)에게서 건져내리라 이 무리는 정직(正直)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行)하며 행악(行惡)하기를 기뻐하며 악인(惡人)의 패역(悖逆)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行爲)는 패역(悖逆)하리라 지혜(智慧)가 또 너를 음녀(淫女)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異邦) 계집에게서 구원(救援) 하리니 그는 소시(少時)의 짝을 버리며 그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잊어버린자라 그 집은 사망(死亡)으로, 그 길은 음부로 기울어졌나니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者)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生命)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지혜(智慧)가 너로 선(善)한 자(者)의 길로 행(行)하게 하며 또 의인(義人)의 길을 지키게하리니 대저(大抵) 정직(正直)한 자(者)는 땅에 거(居)하며 완전(完全)한 자(者)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그러나 악인(惡人)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궤휼(詭譎)한 자(者)는 땅에서 뽑히리라 내 아들아 나의 법(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命令)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平康)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恩寵)과 귀중(貴重)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依賴)하고 네 명철(明哲)을 의지(依支)하지 말라 너는 범사(凡事)에 그를 인정(認定)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指導)하시리라 스스로 지혜(智慧)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악(惡)을 떠날 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良藥)이 되어 네 골수(骨髓)로 윤택(潤澤)하게 하리라 네 재물(財物)과 네 소산물(所産物)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恭敬)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倉庫)가 가득히 차고 네 즙(汁)틀에 새 포도즙(葡萄汁)이 넘치리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懲戒)를 경(輕)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 하지 말라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者)를 징계(懲戒)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懲戒)함 같이 하시느니라 지혜(智慧)를 얻은 자(者)와 명철(明哲)을 얻은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이는 지혜(智慧)를 얻는 것이 은(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利益)이 정금(精金)보다 나음이니라 지혜(智慧)는 진주(眞珠)보다 귀(貴)하니 너의 사모(思慕)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比較)할 수 없도다 그 우편(右便) 손에는 장수(長壽)가 있고 그 좌편(左便) 손에는 부귀(富貴)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捷徑)은 다 평강(平康)이니라 지혜(智慧)는 그 얻은 자(者)에게 생명(生命) 나무라 지혜(智慧)를 가진 자(者)는 복(福)되도다 여호와께서는 지혜(智慧)로 땅을 세우셨으며 명철(明哲)로 하늘을 굳게 펴셨고 그 지식(知識)으로 해양(海洋)이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空中)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내 아들아 완전(完全)한 지혜(智慧)와 근신(謹愼)을 지키고 이것들로 네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靈魂)의 생명(生命)이 되며 네 목에 장식(粧飾)이 되리니 네가 네 길을 안연(晏然)히 행(行)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너는 창졸간(倉猝間)의 두려움이나 악인(惡人)의 멸망(滅亡)이 임(臨)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大抵) 여호와는 너의 의지(依支)할 자(者)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네 손이 선(善)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者)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來日) 주겠노라 하지말며 네 이웃이 네 곁에서 안연(晏然)히 살거든 그를 모해(謀害)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악(惡)을 행(行)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포학(暴虐)한 자(者)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 아무 행위(行爲)든지 좇지 말라 대저(大抵) 패역(悖逆)한 자(者)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正直)한 자(者)에게는 그의 교통(交通)하심이 있으며 악인(惡人)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詛呪)가 있거니와 의인(義人)의 집에는 복(福)이 있느니라 진실(眞實)로 그는 거만(倨慢)한 자(者)를 비웃으시며 겸손(謙遜)한 자(者)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시나니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영광(榮光)을 기업(基業)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者)의 현달(顯達)함은 욕(辱)이 되느니라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訓戒)를 들으며 명철(明哲)을 얻기에 주의(注意)하라 내가 선(善)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傳)하노니 내 법(法)을 떠나지 말라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幼弱)한 외아들이었었노라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命令)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지혜(智慧)를 얻으며 명철(明哲)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지혜(智慧)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保護)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智慧)가 제일(第一)이니 지혜(智慧)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明哲)을 얻을지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萬一)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榮華)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榮華)로운 면류관(冕旒冠)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生命)의 해가 길리라 내가 지혜(智慧)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正直)한 첩경(捷徑)으로 너를 인도(引導)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困難)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失足)하지 아니하리라 훈계(訓戒)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生命)이니라 사특(邪慝)한 자(者)의 첩경(捷徑)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惡人)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그 길을 피(避)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그들은 악(惡)을 행(行)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불의(不義)의 떡을 먹으며 강포(强暴)의 술을 마심이니라 의인(義人)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漸漸) 빛나서 원만(圓滿)한 광명(光明)에 이르거니와 악인(惡人)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注意)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者)에게 생명(生命)이 되며 그 온 육체(肉體)의 건강(健康)이 됨이니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生命)의 근원(根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詭譎)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邪曲)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네 발의 행(行)할 첩경(捷徑)을 평탄(平坦)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하라 우편(右便)으로나 좌편(左便)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惡)에서 떠나게 하라 내 아들아 내 지혜(智慧)에 주의(注意)하며 내 명철(明哲)에 네 귀를 기울여서 근신(謹愼)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知識)을 지키도록 하라 대저(大抵) 음녀(淫女)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그 발은 사지(死地)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그는 생명(生命)의 평탄(平坦)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自己) 길이 든든치 못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門)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두렵건대 네 존영(尊榮)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포자(殘暴者)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두렵건대 타인(他人)이 네 재물(財物)로 충족(充足)하게 되며 네 수고(受苦)한 것이 외인(外人)의 집에 있게될까 하노라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肉體)가 쇠패(衰敗)할 때에 네가 한탄(恨嘆)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訓戒)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先生)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中)에서 모든 악(惡)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하게 될까 하노라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他人)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네 샘으로 복(福)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恒常) 족(足)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恒常) 연모(戀慕)하라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淫女)를 연모(戀慕)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異邦)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대저(大抵)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平坦)케 하시느니라 악인(惡人)은 자기(自己)의 악(惡)에 걸리며 그 죄(罪)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訓戒)를 받지 아니함을 인(因)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因)하여 혼미(昏迷)하게 되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만일(萬一) 이웃을 위(爲)하여 담보(擔保)하며 타인(他人)을 위(爲)하여 보증(保證)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因)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謙遜)히 네 이웃에게 간구(懇求)하여 스스로 구원(救援)하되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군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者)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救援)하라 게으른 자(者)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智慧)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頭領)도 없고 간역자(看役者)도 없고 주권자(主權者)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豫備)하며 추수(秋收) 때에 양식(糧食)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者)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나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貧窮)이 강도(强盜)같이 오며 네 곤핍(困乏)이 군사(軍士)같이 이르리라 불량(不良)하고 악(惡)한 자(者)는 그 행동(行動)에 궤휼(詭譎)한 입을 벌리며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그 마음에 패역(悖逆)을 품으며 항상(恒常) 악(惡)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자라 그러므로 그 재앙(災殃)이 갑자기 임(臨)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當場)에 패망(敗亡)하리라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六) 칠 가지니 곧 교만(驕慢)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無罪)한 자(者)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惡)한 계교(計巧)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惡)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妄靈)된 증인(證人)과 및 형제(兄弟) 사이를 이간(離間)하는 자(者)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命令)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恒常)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引導)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保護)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大抵) 명령(命令)은 등(燈)불이요 법(法)은 빛이요 훈계(訓戒)의 책망(責望)은 곧 생명(生命)의 길이라 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惡)한 계집에게, 이방(異邦)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色)을 탐(貪)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음녀(淫女)로 인(因)하여 사람이 한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淫亂)한 계집은 귀(貴)한 생명(生命)을 사냥함이니라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나 남의 아내와 통간(通姦)하는 자(者)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者)도 죄(罪)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도적(盜賊)이 만일(萬一)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적(盜賊)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蔑視)치는 아니하려니와 들키면 칠배(七倍)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自己)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어주게 되리라 부녀와 간음(姦淫)하는 자(者)는 무지(無知)한 자(者)라 이것을 행(行)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망(亡)하게 하며 상(傷)함과 능욕(凌辱)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그 남편(男便)이 투기(妬忌)함으로 분노(忿怒)하여 원수(怨讐)를 갚는 날에 용서(容恕)하지 아니하고 아무 벌금도 돌아보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膳物)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命令)을 네게 간직(看直)하라 내 명령(命令)을 지켜서 살며 내 법(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지혜(智慧)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明哲)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淫女)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異邦) 계집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보다가 어리석은자 중(中)에, 소년(少年) 중(中)에 한 지혜(智慧) 없는 자(者)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淫女)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물 때, 황혼 때, 깊은밤 흑암(黑暗) 중(中)에라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奸狡)한 계집이 그를 맞으니 이 계집은 떠들며 완패(頑悖)하며 그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廣場) 모퉁이, 모퉁이에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者)라 그 계집이 그를 붙잡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말하되 내가 화목(和睦)제를 드려서 서원(誓願)한 것을 오늘날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내 침상(寢床)에는 화문(花紋) 요와 애굽의 문채(紋彩)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沒藥)과 침향(沈香)과 계피(桂皮)를 뿌렸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洽足)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喜樂) 하자 남편(男便)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소년(少年)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一般)이라 필경(畢竟)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生命)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一般)이니라 아들들아 나를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注意)하라 네 마음이 음녀(淫女)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迷惑)지 말지어다 대저(大抵)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자가 허다(許多)하니라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死亡)의 방으로 내려 가느니라 지혜(智慧)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明哲)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가의 높은 곳과 사거리에 서며 성문(城門) 곁과 문(門) 어귀와 여러 출입(出入)하는 문(門)에서 불러 가로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人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어리석은 자(者)들아 너희는 명철(明哲)할지니라 미련한 자(者)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다 내가 가장 선(善)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正直)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眞理)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惡)을 미워하느니라 내 입의 말은 다 의(義)로운즉 그 가운데 굽은 것과 패역(悖逆)한 것이 없나니 이는 다 총명(聰明) 있는 자(者)의 밝히 아는 바요 지식(知識) 얻은 자(者)의 정직(正直)히 여기는 바니라 너희가 은(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訓戒)를 받으며 정금(精金)보다 지식(知識)을 얻으라 대저(大抵) 지혜(智慧)는 진주(眞珠)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願)하는 것을 이에 비교(比較)할 수 없음이니라 나 지혜(智慧)는 명철(明哲)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知識)과 근신(謹愼)을 찾아 얻나니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은 악(惡)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驕慢)과 거만(倨慢)과 악(惡)한 행실(行實)과 패역(悖逆)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내게는 도략(韜略)과 참 지식(知識)이 있으며 나는 명철(明哲)이라 내게 능력(能力)이 있으므로 나로 말미암아 왕(王)들이 치리(治理)하며 방백(方伯)들이 공의(公義)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宰相)과 존귀(尊貴)한자 곧 세상(世上)의 모든 재판관(裁判官)들이 다스리느니라 나를 사랑하는 자(者)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懇切)히 찾는 자(者)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富貴)가 내게 있고 장구(長久)한 재물(財物)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金)이나 정금(精金)보다 나으며 내 소득(所得)은 천은(天銀)보다 나으니라 나는 의(義)로운 길로 행(行)하며 공평(公平)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者)로 재물(財物)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여호와께서 그 조화(造化)의 시작(始作) 곧 태초(太初)에 일하시기 전(前)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전(萬歲前)부터 상고(上古)부터, 땅이 생기기 전(前)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前)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山)이 세우심을 입기 전(前)에 언덕이 생기기 전(前)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世上) 진토의 근원(根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穹蒼)으로 해면(海面)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堅固)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定)하여 물로 명령(命令)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基礎)를 정(定)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創造者)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恒常)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居處)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人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者)가 복(福)이 있느니라 훈계(訓戒)를 들어서 지혜(智慧)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門)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대저(大抵) 나를 얻는 자(者)는 생명(生命)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恩寵)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해(害)하는 자(者)라 무릇 나를 미워하는 자(者)는 사망(死亡)을 사랑하느니라 지혜(智慧)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葡萄酒)를 혼합(混合)하여 상(床)을 갖추고 그 여(女)종을 보내어 성중(城中)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무릇 어리석은 자(者)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智慧) 없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너는 와서 내 식물(食物)을 먹으며 내 혼합(混合)한 포도주(葡萄酒)를 마시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生命)을 얻으라 명철(明哲)의 길을 행(行)하라 하느니라 거만(倨慢)한 자(者)를 징계(懲戒)하는 자(者)는 도리어 능욕(凌辱)을 받고 악인(惡人)을 책망(責望)하는자는 도리어 흠(欠)을 잡히느니라 거만(倨慢)한 자(者)를 책망(責望)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智慧)있는 자(者)를 책망(責望)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智慧) 있는 자(者)에게 교훈(敎訓)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智慧)로와질 것이요 의(義)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學識)이 더하리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이 지혜(智慧)의 근본(根本)이요 거룩하신 자(者)를 아는 것이 명철(明哲)이니라 나 지혜(智慧)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生命)의 해가 더하리라 네가 만일(萬一) 지혜(智慧)로우면 그 지혜(智慧)가 네게 유익(有益)할 것이나 네가 만일(萬一) 거만(倨慢)하면 너 홀로 해(害)를 당(當)하리라 미련한 계집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자기(自己) 집 문(門)에 앉으며 성읍(城邑)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자기(自己) 길을 바로 가는 행객(行客)을 불러 이르되 무릇 어리석은 자(者)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智慧)없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도적(盜賊)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오직 그 어리석은 자(者)는 죽은 자(者)가 그의 곳에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음부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솔로몬의 잠언(箴言)이라 지혜(智慧)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불의(不義)의 재물(財物)은 무익(無益)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義人)의 영혼(靈魂)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惡人)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者)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者)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者)는 지혜(智慧)로운 아들이나 추수(秋收) 때에 자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의인(義人)의 머리에는 복(福)이 임(臨)하거늘 악인(惡人)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의인(義人)을 기념(記念)할 때에는 칭찬(稱讚)하거니와 악인(惡人)의 이름은 썩으리라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명령(命令)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者)는 패망(敗亡)하리라 바른 길로 행(行)하는 자(者)는 걸음이 평안(平安)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行)하는 자(者)는 드러나리라 눈짓하는 자(者)는 근심을 끼치고 입이 미련한 자(者)는 패망(敗亡)하느니라 의인(義人)의 입은 생명(生命)의 샘이라도 악인(惡人)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명철(明哲)한 자(者)의 입술에는 지혜(智慧)가 있어도 지혜(智慧) 없는 자(者)의 등을 위(爲)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지식(知識)을 간직(看直)하거니와 미련한 자(者)의 입은 멸망(滅亡)에 가까우니라 부자(富者)의 재물(財物)은 그의 견고(堅固)한 성(城)이요 가난한 자(者)의 궁핍(窮乏)은 그의 패망(敗亡)이니라 의인(義人)의 수고(受苦)는 생명(生命)에 이르고 악인(惡人)의 소득(所得)은 죄(罪)에 이르느니라 훈계(訓戒)를 지키는 자(者)는 생명(生命)길로 행(行)하여도 징계(懲戒)를 버리는 자(者)는 그릇가느니라 미워함을 감추는 자(者)는 거짓의 입술을 가진 자(者)요 참소(讒訴)하는 자(者)는 미련한 자(者)니라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免)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制馭)하는 자(者)는 지혜(智慧)가 있느니라 의인(義人)의 혀는 천은(天銀)과 같거니와 악인(惡人)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義人)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敎育)하나 미련한 자(者)는 지식(知識)이 없으므로 죽느니라 여호와께서 복(福)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富)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兼)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미련한 자(者)는 행악(行惡)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明哲)한 자(者)는 지혜(智慧)로 낙을 삼느니라 악인(惡人)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臨)하거니와 의인(義人)은 그 원(願)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회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惡人)은 없어져도 의인(義人)은 영원(永遠)한 기초(基礎) 같으니라 게으른 자(者)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煙氣) 같으니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면 장수(長壽)하느니라 그러나 악인(惡人)의 연세(年歲)는 짧아지느니라 의인(義人)의 소망(所望)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惡人)의 소망(所望)은 끊어지느니라 여호와의 도(道)가 정직(正直)한 자(者)에게는 산성(山城)이요 행악(行惡)하는 자(者)에게는 멸망(滅亡)이니라 의인(義人)은 영영(永永)히 이동(移動)되지 아니하여도 악인(惡人)은 땅에 거(居)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의인(義人)의 입은 지혜(智慧)를 내어도 패역(悖逆)한 혀는 베임을 당(當)할 것이니라 의인(義人)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惡人)의 입은 패역(悖逆)을 말하느니라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公平)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교만(驕慢)이 오면 욕(辱)도 오거니와 겸손(謙遜)한 자(者)에게는 지혜(智慧)가 있느니라 정직(正直)한 자(者)의 성실(誠實)은 자기(自己)를 인도(引導)하거니와 사특(邪慝)한 자(者)의 패역(悖逆)은 자기(自己)를 망(亡)케하느니라 재물(財物)은 진노(震怒)하시는 날에 무익(無益)하나 의리는 죽음을 면(免)케 하느니라 완전(完全)한 자(者)는 그 의(義)로 인(因)하여 그 길이 곧게 되려니와 악(惡)한 자(者)는 그 악(惡)을 인(因)하여 넘어지리라 정직(正直)한 자(者)는 그 의(義)로 인(因)하여 구원(救援)을 얻으려니와 사특(邪慝)한 자(者)는 자기(自己)의 악(惡)에 잡히리라 악인(惡人)은 죽을 때에 그 소망(所望)이 끊어지나니 불의(不義)의 소망(所望)이 없어지느니라 의인(義人)은 환난(患難)에서 구원(救援)을 얻고 악인(惡人)은 와서 그를 대신(代身)하느니라 사특(邪慝)한 자(者)는 입으로 그 이웃을 망(亡)하게 하여도 의인(義人)은 그 지식(知識)으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을 얻느니라 의인(義人)이 형통(亨通)하면 성읍(城邑)이 즐거워하고 악인(惡人)이 패망(敗亡)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성읍(城邑)은 정직(正直)한 자(者)의 축원(祝願)을 인(因)하여 진흥(振興)하고 악(惡)한 자(者)의 입을 인(因)하여 무너지느니라 지혜(智慧) 없는 자(者)는 그 이웃을 멸시(蔑視)하나 명철(明哲)한 자(者)는 잠잠(潛潛)하느니라 두루 다니며 한담(閒談)하는 자(者)는 남의 비밀(秘密)을 누설(漏洩)하나 마음이 신실(信實)한자는 그런것을 숨기느니라 도략(韜略)이 없으면 백성(百姓)이 망(亡)하여도 모사(謀士)가 많으면 평안(平安)을 누리느니라 타인(他人)을 위(爲)하여 보증(保證)이 되는 자(者)는 손해(損害)를 당(當)하여도 보증(保證)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者)는 평안(平安)하니라 유덕(有德)한 여자(女子)는 존영(尊榮)을 얻고 근면(勤勉)한 남자(男子)는 재물(財物)을 얻느니라 인자(仁慈)한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이롭게 하고 잔인(殘忍)한 자(者)는 자기(自己)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악인(惡人)의 삯은 허무(虛無)하되 의(義)를 뿌린 자(者)의 상(賞)은 확실(確實)하니라 의(義)를 굳게 지키는 자(者)는 생명(生命)에 이르고 악(惡)을 따르는 자(者)는 사망(死亡)에 이르느니라 마음이 패려(悖戾)한 자(者)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行爲)가 온전(穩全)한 자(者)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악인(惡人)은 피차(彼此)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義人)의 자손(子孫)은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아름다운 여인(女人)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金)고리 같으니라 의인(義人)의 소원(所願)은 오직 선(善)하나 악인(惡人)의 소망(所望)은 진노(震怒)를 이루느니라 흩어 구제(救濟)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過度)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救濟)를 좋아하는 자(者)는 풍족(豊足)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潤澤)하게 하는 자(者)는 윤택(潤澤)하여지리라 곡식(穀食)을 내지 아니하는 자(者)는 백성(百姓)에게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者)는 그 머리에 복(福)이 임(臨)하리라 선(善)을 간절(懇切)히 구하는 자(者)는 은총(恩寵)을 얻으려니와 악(惡)을 더듬어 찾는 자(者)에게는 악(惡)이 임(臨)하리라 자기(自己)의 재물(財物)을 의지(依支)하는 자(者)는 패망(敗亡)하려니와 의인(義人)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蕃盛)하리라 자기(自己) 집을 해(害)롭게 하는 자(者)의 소득(所得)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者)는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종이 되리라 의인(義人)의 열매는 생명(生命)나무라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사람을 얻느니라 보라 의인(義人)이라도 이 세상(世上)에서 보응(報應)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惡人)과 죄인(罪人)이리요 훈계(訓戒)를 좋아하는 자(者)는 지식(知識)을 좋아하나니 징계(懲戒)를 싫어하는 자(者)는 짐승과 같으니라 선인(善人)은 여호와께 은총(恩寵)을 받으려니와 악(惡)을 꾀하는 자(者)는 정죄(定罪)하심을 받으리라 사람이 악(惡)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義人)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어진 여인(女人)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冕旒冠)이나 욕(辱)을 끼치는 여인(女人)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의인(義人)의 생각은 공직(公直)하여도 악인(惡人)의 도모(圖謀)는 궤휼(詭譎)이니라 악인(惡人)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어니와 정직(正直)한 자(者)의 입은 사람을 구원(救援)하느니라 악인(惡人)은 엎드러져서 소멸(消滅)되려니와 의인(義人)의 집은 서있으리라 사람은 그 지혜(智慧)대로 칭찬(稱讚)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패려(悖戾)한 자(者)는 멸시(蔑視)를 받으리라 비천(卑賤)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者)는 스스로 높은체 하고도 음식(飮食)이 핍절(乏絶)한 자(者)보다 나으니라 의인(義人)은 그 육축(六畜)의 생명(生命)을 돌아보나 악인(惡人)의 긍휼은 잔인(殘忍)이니라 자기(自己)의 토지(土地)를 경작(耕作)하는 자(者)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放蕩)한 것을 따르는 자(者)는 지혜(智慧)가 없느니라 악인(惡人)은 불의(不義)의 이를 탐(貪)하나 의인(義人)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結實)하느니라 악인(惡人)은 입술의 허물로 인(因)하여 그물에 걸려도 의인(義人)은 환난(患難)에서 벗어나느니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因)하여 복록(福錄)에 족(足)하며 그 손의 행(行)하는 대로 자기(自己)가 받느니라 미련한 자(者)는 자기(自己) 행위(行爲)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권고(勸告)를 듣느니라 미련한 자(者)는 분노(忿怒)를 당장(當場)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者)는 수욕(羞辱)을 참느니라 진리(眞理)를 말하는 자(者)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證人)은 궤휼(詭譎)을 말하느니라 혹(或)은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혀는 양약(良藥) 같으니라 진실(眞實)한 입술은 영원(永遠)히 보존(保存)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뿐이니라 악(惡)을 꾀하는 자(者)의 마음에는 궤휼(詭譎)이 있고 화평(和平)을 논하는 자(者)에게는 희락(喜樂)이 있느니라 의인(義人)에게는 아무 재앙(災殃)도 임(臨)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惡人)에게는 앙화(殃禍)가 가득하리라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眞實)히 행(行)하는 자(者)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슬기로운 자(者)는 지식(知識)을 감추어 두어도 미련한 자(者)의 마음은 미련한것을 전파(傳播)하느니라 부지런한 자(者)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者)는 부림을 받느니라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煩惱)케 하나 선(善)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의인(義人)은 그 이웃의 인도(引導)자가 되나 악인(惡人)의 소행은 자기(自己)를 미혹(迷惑)하게하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富貴)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의(義)로운 길에 생명(生命)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死亡)이 없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訓戒)를 들으나 거만(倨慢)한 자(者)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因)하여 복록(福錄)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詭詐)한 자(者)는 강포(强暴)를 당(當)하느니라 입을 지키는 자(者)는 그 생명(生命)을 보전(保全)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者)에게는 멸망(滅亡)이 오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마음으로 원(願)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者)의 마음은 풍족(豊足)함을 얻느니라 의인(義人)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惡人)은 행위(行爲)가 흉악(凶惡)하여 부끄러운데 이르느니라 의는 행실(行實)이 정직(正直)한 자(者)를 보호(保護)하고 악(惡)은 죄인(罪人)을 패망(敗亡)케 하느니라 스스로 부한 체 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者)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체 하여도 재물(財物)이 많은 자(者)가 있느니라 사람의 재물(財物)이 그 생명(生命)을 속(贖)할 수는 있으나 가난한 자(者)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 의인(義人)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惡人)의 등(燈)불은 꺼지느니라 교만(驕慢)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勸勉)을 듣는 자(者)는 지혜(智慧)가 있느니라 망령(妄靈)되이 얻은 재물(財物)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소망(所望)이 더디 이루게 되면 그것이 마음을 상(傷)하게 하나니 소원(所願)이 이루는 것은 곧 생명(生命)나무니라 말씀을 멸시(蔑視)하는 자(者)는 패망(敗亡)을 이루고 계명(誡命)을 두려워하는 자(者)는 상(賞)을 얻느니라 지혜(智慧) 있는 자(者)의 교훈(敎訓)은 생명(生命)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死亡)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선(善)한 지혜(智慧)는 은혜(恩惠)를 베푸나 궤사(詭詐)한 자(者)의 길은 험하니라 무릇 슬기로운 자(者)는 지식(知識)으로 행(行)하여도 미련한 자(者)는 자기(自己)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악(惡)한 사자(使者)는 재앙(災殃)에 빠져도 충성(忠誠)된 사신(使臣)은 양약(良藥)이 되느니라 훈계(訓戒)를 저버리는 자(者)에게는 궁핍(窮乏)과 수욕(羞辱)이 이르거니와 경계(警戒)를 지키는 자(者)는 존영(尊榮)을 얻느니라 소원(所願)을 성취(成就)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者)는 악(惡)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와 동행(同行)하면 지혜(智慧)를 얻고 미련한 자(者)와 사귀면 해(害)를 받느니라 재앙(災殃)은 죄인(罪人)을 따르고 선(善)한 보응(報應)은 의인(義人)에게 이르느니라 선인(善人)은 그 산업(産業)을 자(者)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罪人)의 재물(財物)은 의인(義人)을 위(爲)하여 쌓이느니라 가난한 자(者)는 밭을 경작(耕作)하므로 양식(糧食)이 많아지거늘 혹(或) 불의(不義)로 인(因)하여 가산을 탕패(蕩敗)하는 자(者)가 있느니라 초달(楚撻)을 차마 못하는 자(者)는 그 자식(子息)을 미워함이라 자식(子息)을 사랑하는자는 근실히 징계(懲戒)하느니라 의인(義人)은 포식(飽食)하여도 악인(惡人)의 배는 주리느니라 무릇 지혜(智慧)로운 여인(女人)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女人)은 자기(自己) 손으 로 그것을 허느니라 정직(正直)하게 행(行)하는 자(者)는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도 패역(悖逆)하게 행(行)하는 자(者)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미련한 자(者)는 교만(驕慢)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自請)하고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保全)하느니라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신실(信實)한 증인(證人)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證人)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거만(倨慢)한 자(者)는 지혜(智慧)를 구(求)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明哲)한 자(者)는 지식(知識)얻기가 쉬우니라 너는 미련한 자(者)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知識)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슬기로운 자(者)의 지혜(智慧)는 자기(自己)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者)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미련한 자(者)는 죄(罪)를 심상(尋常)히 여겨도 정직(正直)한 자(者) 중(中)에는 은혜(恩惠)가 있느니라 마음의 고통(苦痛)은 자기(自己)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他人)이 참예하지 못하느니라 악(惡)한 자(者)의 집은 망(亡)하겠고 정직(正直)한 자(者)의 장막(帳幕)은 흥(興)하리라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畢竟)은 사망(死亡)의 길이니라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마음이 패려(悖戾)한 자(者)는 자기(自己) 행위(行爲)로 보응(報應)이 만족(滿足)하겠고 선(善)한 사람도 자기(自己)의 행위(行爲)로 그러하리라 어리석은 자(者)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者)는 그 행동(行動)을 삼가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두려워하여 악(惡)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者)는 방자(放恣)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노(怒)하기를 속(涑)히 하는 자(者)는 어리석은 일을 행(行)하고 악(惡)한 계교(計巧)를 꾀하는 자(者)는 미움을 받느니라 어리석은 자(者)는 어리석음으로 기업(基業)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者)는 지식(知識)으로 면류관(冕旒冠)을 삼느니라 악인(惡人)은 선인(善人) 앞에 엎드리고 불의(不義)자는 의인(義人)의 문(門)에 엎드리느니라 가난한 자(者)는 그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富饒)한 자(者)는 친구(親舊)가 많으니라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者)는 죄(罪)를 범(犯)하는 자(者)요 빈곤한 자(者)를 불쌍 히 여기는 자(者)는 복(福)이 있는 자(者)니라 악(惡)을 도모(圖謀)하는 자(者)는 그릇 가는 것이 아니냐 선(善)을 도모(圖謀)하는 자(者)에게는 인자(仁慈)와 진리(眞理)가 있으리라 모든 수고(受苦)에는 이익(利益)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窮乏)을 이룰 뿐이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재물(財物)은 그의 면류관(冕旒冠)이요 미련한 자(者)의 소유(所有)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 진실(眞實)한 증인(證人)은 사람의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에게는 견고(堅固)한 의뢰(依賴)가 있나니 그 자녀(子女)들에게 피난처(避難處)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은 생명(生命)의 샘이라 사망(死亡)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백성(百姓)이 많은 것은 왕(王)의 영광(榮光)이요 백성(百姓)이 적은 것은 주권자(主權者)의 패망(敗亡)이니라 노(怒)하기를 더디 하는 자(者)는 크게 명철(明哲)하여도 마음이 조급(躁急)한 자(者)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마음의 화평(和平)은 육신(肉身)의 생명(生命)이나 시기(猜忌)는 뼈의 썩음이니라 가난한 사람을 학대(虐待)하는 자(者)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蔑視)하는 자(者)요 궁핍(窮乏)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者)는 주(主)를 존경(尊敬)하는 자(者)니라 악인(惡人)은 그 환난(患難)에 엎드러져도 의인(義人)은 그 죽음에도 소망(所望)이 있느니라 지혜(智慧)는 명철(明哲)한 자(者)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者)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의(義)는 나라로 영화(榮華)롭게 하고 죄(罪)는 백성(百姓)을 욕(辱)되게 하느니라 슬기롭게 행(行)하는 신하(臣下)는 왕(王)의 은총(恩寵)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臣下)는 그의 진노(震怒)를 당(當)하느니라 유순한 대답(對答)은 분노(忿怒)를 쉬게 하여도 과격(過激)한 말은 노(怒)를 격동(激動)하느니라 지혜(智慧) 있는 자(者)의 혀는 지식(知識)을 선(善)히 베풀고 미련한 자(者)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惡人)과 선인(善人)을 감찰(鑑察)하시느니라 온량(溫良)한 혀는 곧 생명(生命) 나무라도 패려(悖戾)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아비의 훈계(訓戒)를 업신여기는 자(者)는 미련한 자(者)요 경계(警戒)를 받는 자(者)는 슬기를 얻을 자(者)니라 의인(義人)의 집에는 많은 보물(寶物)이 있어도 악인(惡人)의 소득(所得)은 고통(苦痛)이 되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입술은 지식(知識)을 전파(傳播)하여도 미련한 자(者)의 마음은 정(定)함이 없느니라 악인(惡人)의 제사(祭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正直)한 자(者)의 기도(祈禱)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악인(惡人)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者)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도를 배반(背叛)하는 자(者)는 엄한 징계(懲戒)를 받을 것이요 견책(譴責)을 싫어하는 자(者)는 죽을 것이니라 음부와 유명(幽冥)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인생(人生)의 마음이리요 거만(倨慢)한 자(者)는 견책(譴責)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智慧) 있는 자(者)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心靈)을 상하게 하느니라 명철(明哲)한 자(者)의 마음은 지식(知識)을 요구(要求)하고 미련한 자(者)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고난(苦難) 받는 자(者)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자는 항상(恒常) 잔치하느니라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煩惱)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간(如干) 채소(菜蔬)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분을 쉽게 내는 자(者)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怒)하기를 더디하는 자(者)는 시비(是非)를 그치게 하느니라 게으른 자(者)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正直)한 자(者)의 길은 대로니라 지혜(智慧)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者)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무지(無知)한 자(者)는 미련한 것을 즐겨하여도 명철(明哲)한 자(者)는 그 길을 바르게 하느니라 의논(議論)이 없으면 경영(經營)이 파하고 모사(謀士)가 많으면 경영(經營)이 성립(成立)하느니라 사람은 그 입의 대답(對答)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위로 향(向)한 생명(生命)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 있는 음부를 떠나게 되느니라 여호와는 교만(驕慢)한 자(者)의 집을 허시며 과부(寡婦)의 지계(地界)를 정(定)하시느니라 악(惡)한 꾀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라도 선(善)한 말은 정결(淨潔)하니라 이를 탐(貪)하는 자(者)는 자기(自己)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賂物)을 싫어하는 자(者)는 사느니라 의인(義人)의 마음은 대답(對答)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惡人)의 입은 악(惡)을 쏟느니라 여호와는 악인(惡人)을 멀리 하시고 의인(義人)의 기도(祈禱)를 들으시느니라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寄別)은 뼈를 윤택(潤澤)하게 하느니라 생명(生命)의 경계(警戒)를 듣는 귀는 지혜(智慧)로운 자(者) 가운데 있느니라 훈계(訓戒) 받기를 싫어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譴責)을 달게 받는 자(者)는 지식(知識)을 얻느니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은 지혜(智慧)의 훈계(訓戒)라 겸손(謙遜)은 존귀(尊貴)의 앞잡이니 라 마음의 경영(經營)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應答)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사람의 행위(行爲)가 자기(自己)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心靈)을 감찰(鑑察)하시느니라 너의 행사(行事)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經營)하는 것이 이루리라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適當)하게 지으셨나니 악인(惡人)도 악(惡)한 날에 적당(適當)하게 하셨느니라 무릇 마음이 교만(驕慢)한 자(者)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彼此) 손을 잡을지라도 벌(罰)을 면(免)치 못하리라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로 인(因)하여 죄악(罪惡)이 속(贖)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으로 인(因)하여 악(惡)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사람의 행위(行爲)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怨讐)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和睦)하게 하시느니라 적은 소득(所得)이 의(義)를 겸(兼)하면 많은 소득(所得)이 불의(不義)를 겸(兼)한 것보다 나으니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自己)의 길을 계획(計劃)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引導)하는 자(者)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왕(王)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裁判)할 때에 그 입이 그릇 하지 아니하리라 공평(公平)한 간칭(桿稱)과 명칭(皿稱)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錘)돌들도 다 그의 지으신 것이니라 악(惡)을 행(行)하는 것은 왕(王)의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寶座)가 공의(公義)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의(義)로운 입술은 왕(王)들의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正直)히 말하는 자(者)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왕(王)의 진노(震怒)는 살륙(殺戮)의 사자(使者)와 같아도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하리라 왕(王)의 희색(喜色)에 생명(生命)이 있나니 그 은택(恩澤)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지혜(智慧)를 얻는 것이 금(金)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明哲)을 얻는 것이 은(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악(惡)을 떠나는 것은 정직(正直)한 사람의 대로(大路)니 그 길을 지키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보전(保全)하느니라 교만(驕慢)은 패망(敗亡)의 선봉이요 거만(倨慢)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謙遜)한 자(者)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驕慢)한 자(者)와 함께 하여 탈취물(奪取物)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말씀에 주의(注意)하는 자(者)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느니라 마음이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명철(明哲)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善)한 자(者)가 남의 학식(學識)을 더하게 하느니라 명철(明哲)한 자(者)에게는 그 명철(明哲)이 생명(生命)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者)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懲戒)가 되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知識)을 더하느니라 선(善)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良藥)이 되느니라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畢竟)은 사망(死亡)의 길이니라 노력(勞力)하는 자(者)는 식욕을 인(因)하여 애쓰나니 이는 그 입이 자기(自己)를 독촉(督促)함이니라 불량(不良)한 자(者)는 악(惡)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猛烈)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패려(悖戾)한 자(者)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親)한 벗을 이간(離間)하느니라 강포(强暴)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不善)한 길로 인도(引導)하느니라 눈을 감는 자(者)는 패역(悖逆)한 일을 도모(圖謀)하며 입술을 닫는 자(者)는 악(惡)한 일을 이루느니라 백발(白髮)은 영화(榮華)의 면류관(冕旒冠)이라 의(義)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노(怒)하기를 더디하는 자(者)는 용사(勇士)보다 낫고 자기(自己)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者)는 성(城)을 빼앗는 자(者)보다 나으니라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作定)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和睦)하는 것이 육선(肉饍)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슬기로운 종은 주인(主人)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그 아들들 중(中)에서 유업(遺業)을 나눠 얻으리라 도가니는 은(銀)을, 풀무는 금(金)을 연단(鍊鍛)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鍊鍛) 하시느니라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궤사(詭詐)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者)는 악(惡)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가난한 자(者)를 조롱(嘲弄)하는 자(者)는 이를 지으신 주(主)를 멸시(蔑視)하는 자(者)요 사람의 재앙(災殃)을 기뻐하는 자(者)는 형벌(刑罰)을 면치 못할 자(者)니라 손자(孫子)는 노인(老人)의 면류관(冕旒冠)이요 아비는 자식(子息)의 영화(榮華)니라 분외(分外)의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者)에게 합당(合當)치 아니하거든 하물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尊貴)한 자(者)에게 합당(合當)하겠느냐 뇌물(賂物)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寶石) 같은즉 어디로 향(向)하든지 형통(亨通)케 하느니라 허물을 덮어 주는 자(者)는 사랑을 구(求)하는 자(者)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者)는 친(親)한 벗을 이간(離間)하는 자(者)니라 한 마디로 총명(聰明)한 자(者)를 경계(警戒)하는 것이 매 백개로 미련한 자(者)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이느니라 악(惡)한 자(者)는 반역(叛逆)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殘忍)한 사자(使者)가 보냄을 입으리라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行)하는 미련한 자(者)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누구든지 악(惡)으로 선(善)을 갚으면 악(惡)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다투는 시작(始作)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前)에 시비(是非)를 그칠 것이니라 악인(惡人)을 의(義)롭다 하며 의인(義人)을 악(惡)하다 하는 이 두 자(者)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미련한 자(者)는 무지(無知)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智慧)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친구(親舊)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兄弟)는 위급한 때까지 위(爲)하여 났느니라 지혜(智慧)없는 자(者)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保證)이 되느니라 다툼을 좋아하는 자(者)는 죄과(罪過)를 좋아하는 자(者)요 자기(自己) 문(門)을 높이는 자(者)는 파괴(破壞)를 구(求)하는 자(者)니라 마음이 사특(邪慝)한 자(者)는 복(福)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悖逆)한 자(者)는 재앙(災殃)에 빠지느니라 미련한 자(者)를 낳는 자(者)는 근심을 당(當)하나니 미련한 자(者)의 아비는 낙(樂)이 없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良藥)이라도 심령(心靈)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악인(惡人)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賂物)을 받고 재판(裁判)을 굽게 하느니라 지혜(智慧)는 명철(明哲)한 자(者)의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者)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苦痛)이 되느니라 의인(義人)을 벌하는 것과 귀인(貴人)을 정직(正直)하다고 때리는 것이 선(善)치 못하니라 말을 아끼는 자(者)는 지식(知識)이 있고 성품이 안존(安存)한 자(者)는 명철(明哲)하니라 미련한 자(者)라도 잠잠(潛潛)하면 지혜(智慧)로운 자(者)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者)로 여기우느니라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者)는 자기(自己) 소욕(所欲)을 따르는 자(者)라 온갖 참 지혜(智慧)를 배척(排斥)하느니라 미련한 자(者)는 명철(明哲)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自己)의 의사(意思)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악(惡)한 자(者)가 이를 때에는 멸시(蔑視)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凌辱)도 함께 오느니라 명철(明哲)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智慧)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악인(惡人)을 두호(斗護)하는 것과 재판(裁判)할 때에 의인(義人)을 억울(抑鬱)하게 하는 것이 선(善)하지 아니하니라 미련한 자(者)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自請)하느니라 미련한 자(者)의 입은 그의 멸망(滅亡)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靈魂)의 그물이 되느니라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者)의 말은 별식(別食)과 같아서 뱃 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자기(自己)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者)는 패가(敗家) 하는 자(者)의 형제(兄弟)니라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堅固)한 망대(望臺)라 의인(義人)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安全)함을 얻느니라 부자(富者)의 재물(財物)은 그의 견고(堅固)한 성(城)이라 그가 높은 성벽(城壁) 같이 여기느니라 사람의 마음의 교만(驕慢)은 멸망(滅亡)의 선봉이요 겸손(謙遜)은 존귀(尊貴)의 앞잡이니라 사연을 듣기 전(前)에 대답(對答)하는 자(者)는 미련하여 욕(辱)을 당(當)하느니라 사람의 심령(心靈)은 그 병을 능(能)히 이기려니와 심령(心靈)이 상(傷)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명철(明哲)한 자(者)의 마음은 지식(知識)을 얻고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귀는 지식(知識)을 구(求)하느니라 선물(膳物)은 그 사람의 길을 너그럽게 하며 또 존귀(尊貴)한 자(者)의 앞으로 그를 인도(引導)하느니라 송사(訟事)에 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 피고가 와서 밝히느니라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强)한 자(者)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노(怒)엽게 한 형제(兄弟)와 화목(和睦)하기가 견고(堅固)한 성(城)을 취(取)하기 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山城) 문(門)빗장 같으니라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滿足)케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權勢)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者)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아내를 얻는 자(者)는 복(福)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恩寵)을 받는 자(者)니라 가난한 자(者)는 간절(懇切)한 말로 구(求)하여도 부자(富者)는 엄한 말로 대답(對答)하느니라 많은 친구(親舊)를 얻는 자(者)는 해(害)를 당(當)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親舊)는 형제(兄弟)보다 친밀하니라 성실(誠實)히 행(行)하는 가난한 자(者)는 입술이 패려(悖戾)하고 미련한 자(者) 보다 나으니라 지식(知識) 없는 소원(所願)은 선(善)치 못하고 발이 급(急)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自己)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怨望)하느니라 재물(財物)은 많은 친구(親舊)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親舊)가 끊어지느니라 거짓 증인(證人)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者)도 피치 못하리라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恩惠)를 구(求)하는 자(者)가 많고 선물(膳物)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者)에게는 사람마다 친구(親舊)가 되느니라 가난한 자(者)는 그 형제(兄弟)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親舊)야 그를 멀리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지혜(智慧)를 얻는 자(者)는 자기(自己) 영혼(靈魂)을 사랑하고 명철(明哲)을 지키는 자(者)는 복(福)을 얻느니라 거짓 증인(證人)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者)는 망(亡)할 것이니라 미련한 자(者)가 사치(奢侈)하는 것이 적당(適當)치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方伯)을 다스림이랴 노(怒)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容恕)하는 것이 자기(自己)의 영광(榮光)이니라 왕(王)의 노함은 사자(獅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恩澤)은 풀 위에 이슬 같으니라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災殃)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집과 재물(財物)은 조상(祖上)에게서 상속(相續)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懈怠)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行實)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者)는 죽으리라 가난한 자(者)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善行)을 갚아 주시리라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所望)이 있은즉 그를 징계(懲戒)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노(怒)하기를 맹렬(猛烈)히 하는 자(者)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건져 주게 되리라 너는 권고(勸告)를 들으며 훈계(訓戒)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畢竟)은 지혜(智慧)롭게 되리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計劃)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完全)히 서리라 사람은 그 인자(仁慈)함으로 남에게 사모(思慕)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者)는 거짓말하는 자(者)보다 나으니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生命)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敬畏)하는 자(者)는 족(足)하게 지내고 재앙(災殃)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거만(倨慢)한 자(者)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者)도 경성(警醒)하리라 명철(明哲)한 자(者)를 견책(譴責)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知識)을 얻으리라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 내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凌辱)을 부르는 자식(子息)이니라 내 아들아 지식(知識)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敎訓)을 듣지 말지니라 망령(妄靈)된 증인(證人)은 공의(公義)를 업신여기고 악인(惡人)의 입은 죄악(罪惡)을 삼키느니라 심판(審判)은 거만(倨慢)한 자(者)를 위(爲)하여 예비(豫備)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者)의 등을 위(爲)하여 예비(豫備)된 것이니라 포도주(葡萄酒)는 거만(倨慢)케 하는 것이요 독주(毒酒)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迷惑)되는 자(者)에게는 지혜(智慧)가 없느니라 왕(王)의 진노(震怒)는 사자(獅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怒)하게 하는 것은 자기(自己)의 생명(生命)을 해(害)하는 것이니라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榮光)이어늘 미련한 자(者)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가을에 밭 같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求乞)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謀略)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明哲)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많은 사람은 각기(各其) 자기(自己)의 인자(仁慈)함을 자랑하나니 충성(忠誠)된 자(者)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완전(完全)히 행(行)하는 자(者)가 의인(義人)이라 그 후손(後孫)에게 복(福)이 있느니라 심판(審判) 자리에 앉은 왕(王)은 그 눈으로 모든 악(惡)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내가 내 마음을 정(定)하게 하였다, 내 죄(罪)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自己)의 품행의 청결(淸潔)하며 정직(正直)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貧窮)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糧食)에 족(足)하리라 사는 자(者)가 물건(物件)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後)에는 자랑하느니라 세상(世上)에 금(金)도 있고 진주(眞珠)도 많거니와 지혜(智慧)로운 입술이 더욱 귀(貴)한 보배니라 타인(他人)을 위(爲)하여 보증(保證)이 된 자(者)의 옷을 취(取)하라 외인(外人)들의 보증(保證)이 된 자(者)는 그 몸을 볼모 잡힐지니라 속이고 취한 식물(食物)은 맛이 좋은듯하나 후(後)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무릇 경영(經營)은 의논(議論)함으로 성취(成就)하나니 모략(謀略)을 베풀고 전쟁(戰爭)할지니라 두루 다니며 한담(閒談)하는 자(者)는 남의 비밀(秘密)를 누설(漏洩)하니니 입술을 벌린자(者)를 사귀지 말지니라 자기(自己)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詛呪)하는 자(者)는 그 등(燈)불이 유암(幽暗)중(中)에 꺼짐을 당(當)하리라 처음에 속(涑)히 잡은 산업(産業)은 마침내 복(福)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너는 악(惡)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救援)하시리라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自己)의 길을 알 수 있으랴 함부로 이 물건(物件)을 거룩하다하여 서원(誓願)하고 그 후(後)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왕(王)은 악인(惡人)을 키질하며 타작(打作)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리느니라 사람의 영혼(靈魂)은 여호와의 등(燈)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왕(王)은 인자(仁慈)와 진리(眞理)로 스스로 보호(保護)하고 그 위도 인자(仁慈)함으로 말미암아 견고(堅固)하니라 젊은 자(者)의 영화(榮華)는 그 힘이요 늙은 자(者)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白髮)이니라 상(傷)하게 때리는 것이 악(惡)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의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왕(王)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洑)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任意)로 인도(引導)하시느니라 사람의 행위(行爲)가 자기(自己) 보기에는 모두 정직(正直)하여도 여호와는 심령(心靈)을 감찰(鑑察)하시느니라 의(義)와 공평(公平)을 행(行)하는 것은 제사(祭祀)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驕慢)한 것과 악인(惡人)의 형통(亨通)한 것은 다 죄(罪)니라 부지런한 자(者)의 경영(經營)은 풍부(豊富)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躁急)한 자(者)는 궁핍(窮乏)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속이는 말로 재물(財物)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求)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악인(惡人)의 강포(强暴)는 자기(自己)를 소멸(消滅)하나니 이는 공의(公義) 행(行)하기를 싫어함이니라 죄(罪)를 크게 범(犯)한 자(者)의 길은 심(甚)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者)의 길은 곧으니라 다투는 여인(女人)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악인(惡人)의 마음은 남의 재앙(災殃)을 원(願)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恩惠)를 입지 못하느니라 거만(倨慢)한 자(者)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者)는 경성(警醒)하겠고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교훈(敎訓)을 받으면 지식(知識)이 더하리라 의(義)로우신 자(者)는 악인(惡人)의 집을 감찰(鑑察)하시고 악인(惡人)을 환난(患難)에 던지시느니라 귀를 막아 가난한 자(者)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自己)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者)가 없으리라 은밀(隱密)한 선물(膳物)은 노(怒)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賂物)은 맹렬(猛烈)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공의(公義)를 행(行)하는 것이 의인(義人)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罪人)에게는 패망(敗亡)이니라 명철(明哲)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死亡)의 회중(會衆)에 거(居)하리라 연락(宴樂)을 좋아하는 자(者)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者)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악인(惡人)은 의인(義人)의 대속이 되고 궤사(詭詐)한 자(者)는 정직(正直)한 자(者)의 대신(代身)이 되느니라 다투며 성내는 여인(女人)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曠野)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지혜(智慧)있는 자(者)의 집에는 귀(貴)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者)는 이것을 다 삼켜버리느니라 의(義)와 인자(仁慈)를 따라 구(求)하는 자(者)는 생명(生命)과 의(義)와 영광(榮光)을 얻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용사(勇士)의 성(城)에 올라가서 그 성(城)의 견고(堅固)히 의뢰(依賴)하는 것을 파하느니라 입과 혀를 지키는 자(者)는 그 영혼(靈魂)을 환난(患難)에서 보전(保全)하느니라 무례(無禮)하고 교만(驕慢)한 자(者)를 이름하여 망령(妄靈)된 자(者)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驕慢)으로 행(行)함이니라 게으른 자(者)의 정욕(情慾)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이니라 어떤 자(者)는 종일(終日)토록 탐(貪)하기만 하나 의인(義人)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施濟)하느니라 악인(惡人)의 제물(祭物)은 본래(本來) 가증(可憎)하거든 하물며 악(惡)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거짓 증인(證人)은 패망(敗亡)하려니와 확실(確實)한 증인(證人)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악인(惡人)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正直)한 자(者)는 그 행위(行爲)를 삼가느니라 지혜(智慧)로도 명철(明哲)로도 모략(謀略)으로도 여호와를 당(當)치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爲)하여 마병(馬兵)을 예비(豫備)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많은 재물(財物)보다 명예를 택(擇)할 것이요 은이나 금(金)보다 은총(恩寵)을 더욱 택(擇)할 것이니라 빈부(貧富)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슬기로운 자(者)는 재앙(災殃)을 보면 숨어 피(避)하여도 어리석은 자(者)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겸손(謙遜)과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의 보응(報應)은 재물(財物)과 영광(榮光)과 생명(生命)이니라 패역(悖逆)한 자(者)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靈魂)을 지키는 자(者)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마땅히 행(行)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부자(富者)는 가난한 자(者)를 주관(主管)하고 빚진 자(者)는 채주(債主)의 종이 되느니라 악(惡)을 뿌리는 자(者)는 재앙(災殃)을 거두리니 그 분노(忿怒)의 기세(氣勢)가 쇠하리라 선(善)한 눈을 가진 자(者)는 복(福)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糧食)을 가난한 자(者)에게 줌이니라 거만(倨慢)한 자(者)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羞辱)이 그치느니라 마음의 정결(淨潔)을 사모(思慕)하는 자(者)의 입술에는 덕(德)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親舊)가 되느니라 여호와께서는 지식(知識)있는 자(者)를 그 눈으로 지키시나 궤사(詭詐)한 자(者)의 말은 패(敗)하게 하시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말하기를 사자(獅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음녀(淫女)의 입은 깊은 함정(陷穽)이라 여호와의 노(怒)를 당(當)한 자(者)는 거기 빠지리라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懲戒)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이를 얻으려고 가난한 자(者)를 학대(虐待)하는 자(者)와 부자(富者)에게 주는 자(者)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智慧)있는 자(者)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知識)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保存)하며 네 입술에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내가 너로 여호와를 의뢰(依賴)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特別)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내가 모략(謀略)과 지식(知識)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記錄)하여 너로 진리(眞理)의 확실(確實)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者)에게 진리(眞理)의 말씀으로 회답(回答)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약(弱)한 자(者)를 약하다고 탈취(奪取)하지 말며 곤고(困苦)한 자(者)를 성문(城門)에서 압제(壓制)하지 말라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신원(伸寃)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擄掠)하는 자(者)의 생명(生命)을 빼앗으시리라 노(怒)를 품는 자(者)와 사귀지 말며 울분(鬱憤)한 자(者)와 동행(同行)하지 말지니 그 행위(行爲)를 본받아서 네 영혼(靈魂)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保證)이 되지 말라 만일(萬一) 갚을 것이 없으면 네 누운 침상(寢床)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그리하겠느냐 네 선조(先祖)의 세운 옛 지계석(地界石)을 옮기지 말지니라 네가 자기(自己) 사업(事業)에 근실(勤實)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王)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者)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네가 관원(官員)과 함께 앉아 음식(飮食)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者)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네가 만일(萬一) 탐식자(貪食者)여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그 진찬(珍饌)을 탐(貪)하지 말라 그것은 간사(奸詐)하게 베푼 식물(食物)이니라 부자(富者)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私事)로운 지혜(智慧)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虛無)한 것에 주목(注目)하겠느냐 정녕(丁寧)히 재물(財物)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악(惡)한 눈이 있는 자(者)의 음식(飮食)을 먹지 말며 그 진찬(珍饌)을 탐(貪)하지 말지어다 대저(大抵)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하지 아니함이라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미련한 자(者)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智慧)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옛 지계석(地界石)을 옮기지 말며 외로운 자식(子息)의 밭을 침범(侵犯)하지 말찌어다 대저(大抵) 그들의 구속자(救贖者)는 강(强)하시니 너를 대적(對敵)하사 그 원(寃)을 펴시리라 훈계(訓戒)에 착심(着心)하며 지식(知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아이를 훈계(訓戒)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靈魂)을 음부에서 구원(救援)하리라 내 아들아 만일(萬一) 네 마음이 지혜(智慧)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萬一) 네 입술이 정직(正直)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愉快)하리라 네 마음으로 죄인(罪人)의 형통(亨通)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恒常)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라 정녕(丁寧)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所望)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智慧)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正路)로 인도(引導)할지니라 술을 즐겨하는 자(者)와 고기를 탐(貪)하는 자(者)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取)하고 탐식하는 자(者)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聽從)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輕)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眞理)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智慧)와 훈계(訓戒)와 명철(明哲)도 그리할지니라 의인(義人)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智慧)로운 자식(子息)을 낳은 자(者)는 그를 인(因)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父母)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대저(大抵) 음녀(淫女)는 깊은 구렁이요 이방(異邦) 여인(女人)은 좁은 함정(陷穽)이라 그는 강도(强盜) 같이 매복(埋伏)하며 인간(人間)에 궤사(詭詐)한 자(者)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재앙(災殃)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紛爭)이 뉘게 있느뇨 원망(怨望)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創傷)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있느뇨 술에 잠긴 자(者)에게 있고 혼합(混合)한 술을 구(求)하러 다니는 자(者)에게 있느니라 포도주(葡萄酒)는 붉고 잔(盞)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毒蛇)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怪異)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妄靈)된 것을 발(發)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者)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者)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너는 악인(惡人)의 형통(亨通)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願)하지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强暴)를 품고 그 입술은 잔해(殘害)를 말함이니라 집은 지혜(智慧)로 말미암아 건축(建築)되고 명철(明哲)로 말미암아 견고(堅固)히 되며 또 방들은 지식(知識)으로 말미암아 각종(各種)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지혜(智慧) 있는 자(者)는 강(强)하고 지식(知識) 있는 자(者)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모략(謀略)으로 싸우라 승리(勝利)는 모사(謀士)가 많음에 있느니라 지혜(智慧)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者)의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城) 문(門)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악(惡)을 행(行)하기를 꾀하는 자(者)를 일컬어 사특(邪慝)한 자(者)라 하느니라 미련한 자(者)의 생각은 죄(罪)요 거만(倨慢)한 자(者)는 사람의 미움을 받느니라 네가 만일(萬一) 환난(患難)날에 낙담(落膽)하면 네 힘의 미약(微弱)함을 보임이니라 너는 사망(死亡)으로 끌려가는 자(者)를 건져주며 살륙(殺戮)을 당(當)하게 된 자(者)를 구원(救援)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洞察)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靈魂)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各) 사람의 행위(行爲)대로 보응(報應) 하시리라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 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智慧)가 네 영혼(靈魂)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丁寧)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所望)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악(惡)한 자(者)여 의인(義人)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處所)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大抵) 의인(義人)은 일곱번(番)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惡人)은 재앙(災殃)으로 인(因)하여 엎드러지느니라 네 원수(怨讐)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震怒)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너는 행악(行惡)자의 득의(得意)함을 인(因)하여 분(忿)을 품지 말며 악인(惡人)의 형통(亨通)을 부러워하지 말라 대저(大抵) 행악(行惡)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惡人)의 등(燈)불은 꺼지리라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王)을 경외(敬畏)하고 반역자(叛逆者)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대저(大抵) 그들의 재앙(災殃)은 속(涑)히 임(臨)하리니 이 두 자(者)의 멸망(滅亡)을 누가 알랴 이것도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말씀이라 재판(裁判)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무릇 악인(惡人)더러 옳다 하는 자(者)는 백성(百姓)에게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요 국민(國民)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그를 견책(譴責)하는 자(者)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福)을 받으리라 적당(適當)한 말로 대답(對答)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밭에서 예비(豫備)하고 그 후(後)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너는 까닭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證人)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너는 그가 내게 행(行)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行)하여 그 행(行)한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내가 증왕(曾往)에 게으른 자(者)의 밭과 지혜(智慧) 없는 자(者)의 포도원(葡萄園)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퍼졌으며 거친 풀이 지면(地面)에 덮였고 돌담이 무너졌기 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訓戒)를 받았었노라 네가 좀더 자(者)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貧窮)이 강도(强盜) 같이 오며 네 곤핍(困乏)이 군사(軍士) 같이 이르리라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箴言)이요 유다 왕(王) 히스기야의 신하(臣下)들의 편집한 것이니라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榮華)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王)의 영화(榮華)니라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王)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은(銀)에서 찌끼를 제(除)하라 그리하면 장색(匠色)의 쓸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王) 앞에서 악(惡)한 자(者)를 제(除)하라 그리하면 그 위가 의(義)로 말미암아 견고(堅固)히 서리라 왕(王)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 하지말며 대인(大人)의 자리에 서지 말라 이는 사람이 너더러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貴人) 앞에서 저리로 내려가라 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너는 급거히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내 네가 이웃에게 욕(辱)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 할 줄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辯論)만 하고 남의 은밀(隱密)한 일은 누설(漏洩)하지 말라 듣는 자(者)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수욕(羞辱)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 경우에 합당(合當)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銀錚盤)에 금(金)사과니라 슬기로운 자(者)의 책망(責望)은 청종(聽從)하는 귀에 금(金)고리와 정금(精金) 장식(粧飾)이니라 충성(忠誠)된 사자(使者)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秋收)하는 날에 얼음 냉수(冷水) 같아서 능(能)히 그 주인(主人)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선물(膳物)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者)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오래 참으면 관원(官員)이 그 말을 용납(容納)하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너는 꿀을 만나거든 족(足)하리만큼 먹으라 과식(過食)하므로 토(吐)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證據)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살이니라 환난(患難)날에 진실(眞實)치 못한 자(者)를 의뢰(依賴)하는 의뢰(依賴)는 부러진 이와 위골(違骨)된 발 같으니라 마음이 상(傷)한 자(者)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쏘다 위에 초를 부음 같으니라 네 원수(怨讐)가 배고파하거든 식물(食物)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一般)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賞)을 주시리라 북풍(北風)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讒訴)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다투는 여인(女人)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寄別)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冷水) 같으니라 의인(義人)이 악인(惡人) 앞에 굴복(屈伏)하는 것은 우물의 흐리어짐과 샘의 더러워짐 같으니라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自己)의 영예(榮譽)를 구(求)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自己)의 마음을 제어(制馭)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성읍(城邑)이 무너지고 성벽(城壁)이 없는 것 같으니라 미련한 자(者)에게는 영예(榮譽)가 적당(適當)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오는 것과 추수(秋收) 때에 비오는 것 같으니라 까닭 없는 저주(詛呪)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 같이 이르지 아니하느니라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자갈이요 미련한 자(者)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미련한 자(者)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對答)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者)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對答)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智慧)롭게 여길까 하노라 미련한 자(者) 편(便)에 기별(寄別)하는 것은 자기(自己)의 발을 베어 버림이라 해(害)를 받느니라 저는 자(者)의 다리는 힘 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者)의 입의 잠언(箴言)도 그러하니라 미련한 자(者)에게 영예(榮譽)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미련한 자(者)의 입의 잠언(箴言)은 술 취한 자(者)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장인(匠人)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者)를 고용(雇傭)하는 것은 지나가는 자(者)를 고용(雇傭)함과 같으니라 개가 그 토(吐)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者)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行)하느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智慧)롭게 여기는 자(者)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者)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길에 사자(獅子)가 있다 거리에 사자(獅子)가 있다 하느니라 문(門)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者)는 침상(寢床)에서 구으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게으른 자(者)는 선(善)히 대답(對答)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自己)를 지혜(智慧)롭게 여기느니라 길로 지나다가 자기(自己)에게 상관(相關)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者)는 개 귀를 잡는 자(者)와 같으니라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自己)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戱弄)하였노라 하는 자(者)도 그러하니라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者)는 시비(是非)를 일으키느니라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者)의 말은 별식(別食)과 같아서 뱃 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온유(溫柔)한 입술에 악(惡)한 마음은 낮은 은(銀)을 입힌 토기(土器)니라 감정(憾情)있는 자(者)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에는 궤휼(詭譎)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可憎)한 것이 있음이라 궤휼(詭譎)로 그 감정(憾情)을 감출지라도 그 악(惡)이 회중(會衆) 앞에 드러나리라 함정(陷穽)을 파는 자(者)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者)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거짓말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해(害)한 자(者)를 미워하고 아첨(阿諂)하는 입은 패망(敗亡)을 일으키느니라 너는 내일(來日)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他人)으로 너를 칭찬(稱讚)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外人)으로 너를 칭찬(稱讚)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者)의 분노(忿怒)는 이둘보다 무거우니라 분(忿)은 잔인(殘忍)하고 노(怒)는 창수(漲水) 같거니와 투기(妬忌) 앞에야 누가 서리요 면책(面責)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親舊)의 통책(通責)은 충성(忠誠)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怨讐)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배부른 자(者)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者)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본향(本鄕)을 떠나 유리(流離)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親舊)의 충성(忠誠)된 권고(勸告)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네 친구(親舊)와 네 아비의 친구(親舊)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患難)날에 형제(兄弟)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兄弟)보다 나으니라 내 아들아 지혜(智慧)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誹謗)하는 자(者)에게 내가 대답(對答)할 수 있겠노라 슬기로운 자(者)는 재앙(災殃)을 보면 숨어 피(避)하여도 어리석은 자(者)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타인(他人)을 위(爲)하여 보증(保證)이 된 자(者)의 옷을 취(取)하라 외인(外人)들의 보증(保證)이 된 자(者)는 그 몸을 볼모로 잡힐지니라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그 이웃을 축복(祝福)하면 도리어 저주(詛呪) 같이 여기게 되리라 다투는 부녀(婦女)는 비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制馭)하기가 바람을 제어(制馭)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철(鐵)이 철(鐵)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親舊)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무화과(無花果)나무를 지키는 자(者)는 그 과실(果實)을 먹고 자기(自己) 주인(主人)을 시종(侍從)하는 자(者)는 영화(榮華)를 얻느니라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음부와 유명(幽冥)은 만족(滿足)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滿足)함이 없느니라 도가니로 은(銀)을, 풀무로 금(金)을, 칭찬(稱讚)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 미련한 자(者)를 곡물(穀物)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네 양(羊)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 대저(大抵) 재물(財物)은 영영(永永)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冕旒冠)이 어찌 대대(代代)에 있으랴 풀을 벤 후(後)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山)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어린 양(羊)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 사람의 식물(食物)이 되며 네 여(女)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악인(惡人)은 쫓아 오는 자(者)가 없어도 도망(逃亡)하나 의인(義人)은 사자(獅子) 같이 담대(膽大)하니라 나라는 죄(罪)가 있으면 주관자(主管者)가 많아져도 명철(明哲)과 지식(知識)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長久)하게 되느니라 가난한 자(者)를 학대(虐待)하는 가난한 자(者)는 곡식(穀食)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暴雨)같으니라 율법(律法)을 버린 자(者)는 악인(惡人)을 칭찬(稱讚)하나 율법(律法)을 지키는 자(者)는 악인(惡人)을 대적(對敵)하느니라 악인(惡人)은 공의(公義)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者)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성실(誠實)히 행(行)하는 가난한 자(者)는 사곡(邪曲)히 행(行)하는 부자(富者)보다 나으니라 율법(律法)을 지키는 자(者)는 지혜(智慧)로운 아들이요 탐식자(貪食者)를 사귀는 자(者)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者)니라 중(重)한 변리로 자기(自己) 재산(財産)을 많아지게 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 불쌍히 여기는 자(者)를 위(爲)하여 그 재산(財産)을 저축(貯蓄)하는 것이니라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律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祈禱)도 가증(可憎)하니라 정직(正直)한 자(者)를 악(惡)한 길로 유인(誘引)하는 자(者)는 스스로 자기(自己) 함정(陷穽)에 빠져도 성실(誠實)한 자(者)는 복(福)을 얻느니라 부자(富者)는 자기(自己)를 지혜(智慧)롭게 여겨도 명철(明哲)한 가난한 자(者)는 그를 살펴 아느니라 의인(義人)이 득의(得意)하면 큰 영화(榮華)가 있고 악인(惡人)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자기(自己)의 죄(罪)를 숨기는 자(者)는 형통(亨通)치 못하나 죄(罪)를 자복(自服)하고 버리는 자(者)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항상(恒常) 경외(敬畏)하는 자(者)는 복(福)되거니와 마음을 강퍅(剛愎)하게 하는 자(者)는 재앙(災殃)에 빠지리라 가난한 백성(百姓)을 압제(壓制)하는 악(惡)한 관원(官員)은 부르짖는 사자(獅子)와 주린 곰 같으니라 무지(無知)한 치리(治理)자는 포학(暴虐)을 크게 행(行)하거니와 탐욕(貪慾)을 미워하는 자(者)는 장수하리라 사람의 피를 흘린 자(者)는 함정(陷穽)으로 달려갈 것이니 그를 막지 말지니라 성실(誠實)히 행(行)하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을 것이나 사곡(邪曲)히 행(行)하는 자(者)는 곧 넘어지리라 자기(自己)의 토지(土地)를 경작(耕作)하는 자(者)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放蕩)을 좇는자는 궁핍(窮乏)함이 많으리라 충성(忠誠)된 자(者)는 복(福)이 많아도 속(涑)히 부하고자 하는 자(者)는 형벌(刑罰)을 면치 못하리라 사람의 낯을 보아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을 인(因)하여 범법(犯法)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악(惡)한 눈이 있는 자(者)는 재물(財物)을 얻기에만 급(急)하고 빈궁(貧窮)이 자기(自己)에게로 임(臨)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사람을 경책(警責)하는 자(者)는 혀로 아첨(阿諂)하는 자(者)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받느니라 부모(父母)의 물건(物件)을 도적(盜賊)질하고 죄(罪)가 아니라 하는 자(者)는 멸망(滅亡)케 하는 자(者)의 동류니라 마음이 탐(貪)하는 자(者)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는 자(者)는 풍족(豊足)하게 되느니라 자기(自己)의 마음을 믿는 자(者)는 미련한 자(者)요 지혜(智慧)롭게 행(行)하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을 자(者)니라 가난한 자(者)를 구제(救濟)하는 자(者)는 궁핍(窮乏)하지 아니 하려니와 못본체 하는자에게는 저주(詛呪)가 많으리라 악인(惡人)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滅亡)하면 의인(義人)이 많아지느니라 자주 책망(責望)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敗亡)을 당(當)하고 피(避)하지 못하리라 의인(義人)이 많아지면 백성(百姓)이 즐거워하고 악인(惡人)이 권세(權勢)를 잡으면 백성(百姓)이 탄식(嘆息)하느니라 지혜(智慧)를 사모(思慕)하는 자(者)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娼妓)를 사귀는 자(者)는 재물(財物)을 없이하느니라 왕(王)은 공의(公義)로 나라를 견고(堅固)케 하나 뇌물(賂物)을 억지(臆志)로 내게 하는 자(者)는 나라를 멸망(滅亡)시키느니라 이웃에게 아첨(阿諂)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악인(惡人)의 범죄(犯罪)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義人)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의인(義人)은 가난한 자(者)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惡人)은 알아 줄 지식(知識)이 없느니라 모만(侮慢)한 자(者)는 성읍(城邑)을 요란케 하여도 슬기로운 자(者)는 노(怒)를 그치게 하느니라 지혜(智慧)로운 자(者)와 미련한 자(者)가 다투면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노(怒)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이 그침이 없느니라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者)는 온전(穩全)한 자(者)를 미워하고 정직(正直)한 자(者)의 생명(生命)을 찾느니라 어리석은 자(者)는 그 노(怒)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그 노(怒)를 억제(抑制)하느니라 관원(官員)이 거짓말을 신청(信聽)하면 그 하인은 다 악(惡)하니라 가난한 자(者)와 포학(暴虐)한 자(者)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왕(王)이 가난한 자(者)를 성실(誠實)히 신원(伸寃)하면 그 위가 영원(永遠)히 견고(堅固)하리라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智慧)를 주거늘 임의(任意)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者)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악인(惡人)이 많아지면 죄(罪)도 많아지나니 의인(義人)은 그들의 망(亡)함을 보리라 네 자식(子息)을 징계(懲戒)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平安)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묵시(默示)가 없으면 백성(百姓)이 방자(放恣)히 행(行)하거니와 율법(律法)을 지키는 자(者)는 복(福)이 있느니라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청종(聽從)치 아니함이니라 네가 언어에 조급(躁急)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者)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養育)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子息)인체하리라 노(怒)하는 자(者)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者)는 범죄(犯罪)함이 많으니라 사람이 교만(驕慢)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謙遜)하면 영예(榮譽)를 얻으리라 도적(盜賊)과 짝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영혼(靈魂)을 미워하는 자(者)라 그는 맹세(盟誓)함을 들어도 직고(直告)하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는 자(者)는 안전(安全)하리라 주권자(主權者)에게 은혜(恩惠)를 구(求)하는 자(者)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作定)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불의(不義)한 자(者)는 의인(義人)에게 미움을 받고 정직(正直)한 자(者)는 악인(惡人)에게 미움을받느니라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箴言)이니 그가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聰明)이 있지아니하니라 나는 지혜(智慧)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者)를 아는 지식(知識)이 없거니와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者)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掌中)에 모은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定)한 자(者)가 누구인지, 그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純全)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依支)하는 자(者)의 방패(防牌)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責望)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者)가 될까 두려우니라 내가 두 가지 일을 주(主)께 구(求)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前)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虛誕)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糧食)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或)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或) 내가 가난하여 도적(盜賊)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辱)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너는 종을 그 상전(上典)에게 훼방(毁謗)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詛呪)하겠고 너는 죄책(罪責)을 당(當)할까 두려우니라 아비를 저주(詛呪)하며 어미를 축복(祝福)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스스로 깨끗한 자(者)로 여기면서 오히려 그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눈이 심(甚)히 높으며 그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앞니는 장검(長劍) 같고 어금니는 군도(軍刀) 같아서 가난한 자(者)를 땅에서 삼키며 궁핍(窮乏)한 자(者)를 사람 중(中)에서 삼키는 무리가 있느니라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 다고 하느니라 족(足)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足)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음부와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足)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아비를 조롱(嘲弄)하며 어미 순종(順從)하기를 싫어하는 자(者)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내가 심(甚)히 기이(奇異)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공중(空中)에 날아 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男子)가 여자(女子)와 함께 한 자취며 음녀(淫女)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惡)을 행(行)치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세상(世上)을 진동(震動)시키며 세상(世上)으로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者)가 배부른 것과 꺼림을 받는 계집이 시집간 것과 계집 종이 주모(主母)를 이은 것이니라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智慧)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豫備)하는 개미와 약(弱)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군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만하여도 왕궁(王宮)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잘 걸으며 위풍(威風)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짐승 중(中)에 가장 강(强)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獅子)와 사냥개와 수염소와 및 당(當)할 수 없는 왕(王)이니라 만일(萬一)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체 하였거나 혹(或) 악(惡)한 일을 도모(圖謀)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대저(大抵) 젖을 저으면 뻐터가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怒)를 격동(激動)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르무엘왕(王)의 말씀한바 곧 그 어머니가 그를 훈계(訓戒)한 잠언(箴言)이라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서원(誓願)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할꼬 네 힘을 여자(女子)들에게 쓰지 말며 왕(王)들을 멸망(滅亡)시키는 일을 행(行)치 말지어다 르무엘아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는 것이 왕(王)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王)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毒酒)를 찾는 것이 주권자(主權者)에게 마땅치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艱困)한 백성(百姓)에게 공의(公義)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독주(毒酒)는 죽게된 자(者)에게, 포도주(葡萄酒)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者)에게 줄지어다 그는 마시고 빈궁(貧窮)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그 고통(苦痛)을 기억(記憶)지 아니하리라 너는 벙어리와 고독한 자(者)의 송사(訟事)를 위(爲)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公義)로 재판(裁判)하여 간곤(艱困)한 자(者)와 궁핍(窮乏)한 자(者)를 신원(伸寃) 할지니라 누가 현숙(賢淑)한 여인(女人)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眞珠)보다 더하니라 그런 자(者)의 남편(男便)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産業)이 핍절(乏絶)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者)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男便)에게 선(善)을 행(行)하고 악(惡)을 행(行)치아니하느니라 그는 양(羊)털과 삼을 구(求)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고(商賈)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糧食)을 가져오며 밤이 새기 전(前)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食物)을 나눠주며 여(女)종 에게 일을 정(定)하여 맡기며 밭을 간품(看品)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葡萄園)을 심으며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强)하게 하며 자기(自己)의 무역(貿易)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燈)불을 끄지 아니하고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간곤(艱困)한 자(者)에게 손을 펴며 궁핍(窮乏)한 자(者)를 위(爲)하여 손을 내밀며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紅色)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집 사람을 위(爲)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細麻布)와 자색(紫色) 옷을입으며 그 남편(男便)은 그 땅의 장로(長老)로 더불어 성문(城門)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바가 되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능력(能力)과 존귀(尊貴)로 옷을 삼고 후일(後日)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智慧)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仁愛)의 법(法)을 말하며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糧食)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 자식(子息)들은 일어나 사례(謝禮)하며 그 남편(男便)은 칭찬(稱讚)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女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女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여자(女子)는 칭찬(稱讚)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行)한 일을 인(因)하여 성문(城門)에서 칭찬(稱讚)을 받으리라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王) 전도자(傳道者)의 말씀이라 전도자(傳道者)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受苦)하는 모든 수고(受苦)가 자기(自己)에게 무엇이 유익(有益)한고 한 세대(世代)는 가고 한 세대(世代)는 오되 땅은 영원(永遠)히 있도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南)으로 불다가 북(北)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 던 곳으로 돌아가고 모든 강(江)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連)하여 흐르느니라 만물(萬物)의 피곤(疲困)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足)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이미 있던 것이 후(後)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後)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오래 전 세대(世代)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이전(以前) 세대(世代)를 기억(記憶)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世代)도 그 후(後) 세대(世代)가 기억(記憶)함이 없으리라 나 전도자(傳道者)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王)이 되어 마음을 다하며 지혜(智慧)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行)하는 모든 일을 궁구(窮究) 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人生)들에게 주사 수고(受苦)하게 하신 것이라 내가 해 아래서 행(行)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고 이지러진 것을 셀 수 없도다 내가 마음 가운데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큰 지혜(智慧)를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자(者)보다 낫다 하였나니 곧 내 마음이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내가 다시 지혜(智慧)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과 미련한 것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줄을 깨달았도다 지혜(智慧)가 많으면 번뇌(煩惱)도 많으니 지식(知識)을 더하는 자(者)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者) 내가 시험(試驗)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樂)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내가 웃음을 논(論)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喜樂)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내 마음이 궁구(窮究)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智慧)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肉身)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取)하여서 천하(天下) 인생(人生)의 종신(終身)토록 생활(生活)함에 어떤것이 쾌락(快樂)인지 알까 하여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爲)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葡萄園)을 심으며 여러 동산과 과원(果園)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各種) 과목을 심었으며 수목(樹木)을 기르는 삼림(森林)에 물주기 위(爲)하여 못을 팠으며 노비(奴婢)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者)보다도 소와 양(羊)떼의 소유(所有)를 많게 하였으며 은금(銀金)과 왕(王)들의 보배와 여러 도(道)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男女)와 인생(人生)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내가 이같이 창성(昌盛)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者)보다 지나고 내 지혜(智慧)도 내게 여전(如前)하여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受苦)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受苦)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分福)이로다 그 후(後)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受苦)한 모든 수고(受苦)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無益)한 것이로다 내가 돌이켜 지혜(智慧)와 망령(妄靈)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王)의 뒤에 오는 자(者)는 무슨 일을 행(行)할꼬 행(行)한지 오랜 일일 뿐이리라 내가 보건대 지혜(智慧)가 우매(愚昧)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두움보다 뛰어남 같도다 지혜(智慧)자는 눈이 밝고 우매(愚昧)자는 어두움에 다니거니와 이들의 당(當)하는 일이 일반(一般)인 줄을 내가 깨닫고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우매(愚昧)자의 당(當)한 것을 나도 당(當)하리니 내가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지혜(智慧)자나 우매(愚昧)자나 영원(永遠)토록 기억(記憶)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後日)에는 다 잊어버린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智慧)자의 죽음이 우매(愚昧)자의 죽음과 일반(一般)이로다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한(恨)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임이로다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受苦)한 모든 수고(受苦)를 한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者)에게 끼치게 됨이라 그 사람이 지혜(智慧)자일지, 우매(愚昧)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서 내 지혜(智慧)를 나타내어 수고(受苦)한 모든 결과를 저가 다 관리하리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서 수고(受苦)한 모든 수고(受苦)에 대(對)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失望)케 하였도다 어떤 사람은 그 지혜(智慧)와 지식(知識)과 재주를 써서 수고(受苦)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受苦)하지 아니한 자(者)에게 업(業)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害)로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受苦)하는 모든 수고(受苦)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所得)이 무엇이랴 일평생(一平生)에 근심하며 수고(受苦)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受苦)하는 가운데서 심령(心靈)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勝)하랴 하나님이 그 기뻐하시는 자(者)에게는 지혜(智慧)와 지식(知識)과 희락(喜樂)을 주시나 죄인(罪人)에게는 노고(勞苦)를 주시고 저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者)에게 주게 하시나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천하(天下)에 범사(凡事)가 기한(期限)이 있고 모든 목적(目的)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潛潛)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戰爭)할 때가 있고 평화(平和)할 때가 있느니라 일하는 자(者)가 그 수고(受苦)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利益)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人生)들에게 노고(勞苦)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永遠)을 사모(思慕)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始終)을 사람으로 측량(測量)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善)을 행(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受苦)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膳物)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무릇 하나님의 행(行)하시는 것은 영원(永遠)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行)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敬畏)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將來)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裁判)하는 곳에 악(惡)이 있고 공의(公義)를 행(行)하는 곳에도 악(惡)이 있도다 내가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을 하나님이 심판(審判)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目的)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내가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인생(人生)의 일에 대(對)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試驗)하시리니 저희로 자기(自己)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人生)에게 임(臨)하는 일이 일반(一般)이라 다 동일(同一)한 호흡(呼吸)이 있어서 이의 죽음같이 저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人生)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그러므로 내 소견(所見)에는 사람이 자기(自己)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分福)이라 그 신후사(身後事)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者)가 누구이랴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行)하는 모든 학대(虐待)를 보았도다 오호라 학대받는 자(者)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慰勞)자가 없도다 저희를 학대(虐待)하는 자(者)의 손에는 권세(權勢)가 있으나 저희에게는 위로(慰勞)자가 없도다 그러므로 나는 살아 있는 산 자(者)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者)를 복(福)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출생(出生)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서 행(行)하는 악(惡)을 보지 못한 자(者)가 더욱 낫다 하였노라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受苦)와 여러 가지 교묘(巧妙)한 일로 인(因)하여 이웃에게 시기(猜忌)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우매(愚昧)자는 손을 거두고 자기(自己) 살을 먹느니라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平穩)함이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受苦)하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보다 나으니라 내가 또 돌이켜 해 아래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兄弟)도 없으니 아무도 없이 홀로 있으나 수고(受苦)하기를 마지 아니하며 부(富)를 눈에 족(足)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도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爲)하여 수고(受苦)하고 내 심령(心靈)으로 낙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고 하나니 이것도 헛되어 무익(無益)한 노고(勞苦)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受苦)함으로 좋은 상(賞)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或時)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者)가 없는 자(者)에게는 화(禍)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敗)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能)히 당(當)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가난하여도 지혜(智慧)로운 소년(少年)은 늙고 둔(鈍)하여 간(諫)함을 받을줄 모르는 왕(王)보다 나으니 저는 그 나라에서 나면서 가난한 자(者)로서 옥에서 나와서 왕(王)이 되었음이니라 내가 본즉 해 아래서 다니는 인생(人生)들이 왕(王)의 버금으로 대신(代身)하여 일어난 소년(少年)과 함께 있으매 저희 치리(治理)를 받는 백성(百姓)들이 무수(無數)하였을지라도 후(後)에 오는 자(者)들은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너는 하나님의 전(殿)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愚昧)자의 제사(祭祀)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惡)을 행(行)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急)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愚昧)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서원(誓願)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愚昧) 자(者)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誓願)한 것을 갚으라 서원(誓願)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誓願)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肉體)를 범죄(犯罪)케 말라 사자(使者) 앞에서 내가 서원(誓願)한 것이 실수(失手)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震怒)하사 네손으로 한 것을 멸(滅)하시게 하랴 꿈이 많으면 헛된 것이 많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敬畏)할지니라 너는 어느 도에서든지 빈민을 학대(虐待)하는 것과 공의(公義)를 박멸(撲滅)하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異常)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者)보다 더 높은 자(者)가 감찰(鑑察)하고 그들보다 더 높은 자(者)들이 있음이니라 땅의 이익(利益)은 뭇 사람을 위(爲)하여 있나니 왕(王)도 밭의 소산(所産)을 받느니라 은(銀)을 사랑하는 자(者)는 은(銀)으로 만족(滿足)함이 없고 풍부(豊富)를 사랑하는 자(者)는 소득(所得)으로 만족(滿足)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재산이 더하면 먹는 자도 더하나니 그 소유주가 눈으로 보는 외에 무엇이 유익하랴 노동자(勞動者)는 먹는 것이 많든지 적든지 잠을 달게 자거니와 부자(富者)는 배부름으로 자지 못하느니라 내가 해 아래서 큰 폐단(弊端)되는 것을 보았나니 곧 소유주(所有主)가 재물(財物)을 자기(自己)에게 해(害) 되도록 지키는 것이라 그 재물(財物)이 재난(災難)을 인(因)하여 패하나니 비록 아들은 낳았으나 그 손에 아무 것도 없느니라 저가 모태(母胎)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受苦)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弊端)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受苦)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有益)하랴 일평생(一平生)을 어두운 데서 먹으며 번뇌(煩惱)와 병과 분노(忿怒)가 저에게 있느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바 그 일평생(一平生)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受苦)하는 모든 수고(受苦) 중(中)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善)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分福)이로다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財物)과 부요(富饒)를 주사 능(能)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分福)을 받아 수고(受苦)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膳物)이라 저는 그 생명(生命)의 날을 깊이 관념(關念)치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저의 마음의 기뻐하는 것으로 응(應)하심이라 내가 해아래서 한가지 폐단(弊端)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重)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心靈)의 모든 소원(所願)에 부족(不足)함이 없어 재물(財物)과 부요(富饒)와 존귀(尊貴)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能)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惡)한 병이로다 사람이 비록 일백(一百) 자녀(子女)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心靈)에 낙이 족(足)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埋葬)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落胎)된 자(者)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낙태(落胎)된 자(者)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中)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두움에 덮이니 햇빛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나 이가 저보다 평안(平安)함이라 저가 비록 천년(千年)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사람의 수고(受苦)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지혜(智慧)자가 우매자(愚昧者)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인생(人生) 앞에서 행(行)할 줄 아는 가난한 자(者)는 무엇이 유익(有益)한고 눈으로 보는 것이 심령(心靈)의 공상(空想)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前)부터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自己)보다 강(强)한 자(者)와 능(能)히 다툴 수 없느니라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有益)하랴 헛된 생명(生命)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一平生)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身後)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能)히 그에게 고(告)하리요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出生)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初喪)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結局)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者)가 이것에 유심(留心)하리로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지혜(智慧)자의 마음은 초상(初喪)집에 있으되 우매(愚昧)자의 마음은 연락(宴樂)하는 집에 있느니라 사람이 지혜(智慧)자의 책망(責望)을 듣는 것이 우매(愚昧)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나으니라 우매(愚昧)자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의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탐학(貪虐)이 지혜(智慧)자를 우매(愚昧)하게 하고 뇌물(賂物)이 사람의 명철(明哲)을 망(亡)케 하느니라 일의 끝이 시작(始作)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驕慢)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急)한 마음으로 노(怒)를 발(發)하지 말라 노는 우매(愚昧)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智慧)가 아니니라 지혜(智慧)는 유업(遺業)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者)에게 유익(有益)하도다 지혜(智慧)도 보호(保護)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保護)하는 것이 되나 지식(知識)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智慧)는 지혜(智慧) 얻은 자(者)의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함이니라 하나님의 행(行)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能)히 곧게 하겠느냐 형통(亨通)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困苦)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竝行)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將來) 일을 능(能)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내가 내 헛된 날에 이 모든 일을 본즉 자기(自己)의 의(義)로운 중(中)에서 멸망(滅亡)하는 의인(義人)이 있고 자기(自己)의 악행(惡行) 중(中)에서 장수하는 악인(惡人)이 있으니 지나치게 의인(義人)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智慧)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敗亡)케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惡人)이 되지 말며 우매(愚昧)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期限) 전(前)에 죽으려느냐 너는 이것을 잡으며 저것을 놓지 마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자(者)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지혜(智慧)가 지혜(智慧)자로 성읍(城邑) 가운데 열 유사(有司)보다 능력(能力)이 있게 하느니라 선(善)을 행(行)하고 죄(罪)를 범(犯)치 아니하는 의인(義人)은 세상(世上)에 아주 없느니라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念慮)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詛呪)하는 것을 들으리라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詛呪)한 것을 네 마음이 아느니라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智慧)로 시험(試驗)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智慧) 자(者)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智慧)가 나를 멀리하였도다 무릇 된 것이 멀고 깊고 깊도다 누가 능(能)히 통달(通達)하랴 내가 돌이켜 전심(全心)으로 지혜(智慧)와 명철(明哲)을 살피고 궁구(窮究)하여 악(惡)한 것이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내가 깨달은즉 마음이 올무와 그물같고 손이 포승(捕繩)같은 여인(女人)은 사망(死亡)보다 독한 자(者)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者)는 저를 피(避)하려니와 죄인(罪人)은 저에게 잡히리로다 전도자(傳道者)가 가로되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궁구(窮究)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一千) 남자(男子) 중(中)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一千) 여인(女人) 중(中)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正直)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지혜(智慧)자와 같은 자(者) 누구며 사리(事理)의 해석(解釋)을 아는 자(者) 누구냐 사람의 지혜(智慧)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光彩)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變)하느니라 내가 권(勸)하노니 왕(王)의 명령(命令)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였음이니라 왕(王)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거히 말며 악(惡)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王)은 그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行)함이니라 왕(王)의 말은 권능(權能)이 있나니 누가 이르기를 왕(王)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무릇 명령(命令)을 지키는 자(者)는 화(禍)를 모르리라 지혜(智慧)자의 마음은 시기(時期)와 판단(判斷)을 분변(分辨)하나니 무론 무슨 일에든지 시기(時期)와 판단(判斷)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臨)하는 화(禍)가 심함이니라 사람이 장래(將來)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將來) 일을 가르칠 자(者)가 누구이랴 생기(生氣)를 주장(主張)하여 생기(生氣)로 머므르게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主張)할 자(者)도 없고 전쟁(戰爭)할 때에 모면(謀免)할 자(者)도 없으며 악(惡)이 행악(行惡)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보고 마음을 다하여 해 아래서 행(行)하는 모든일을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主張)하여 해(害)롭게 하는 때가 있으며 내가 본즉 악인(惡人)은 장사 지낸 바 되어 무덤에 들어 갔고 선(善)을 행(行)한 자(者)는 거룩한 곳에서 떠나 성읍(城邑) 사람의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악(惡)한 일에 징벌(懲罰)이 속(涑)히 실행(實行)되지 않으므로 인생(人生)들이 악(惡)을 행(行)하기에 마음이 담대(膽大)하도다 죄인(罪人)이 백번(百番) 악(惡)을 행(行)하고도 장수(長壽)하거니와 내가 정녕(丁寧)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敬畏)하여 그 앞에서 경외(敬畏)하는 자(者)가 잘 될 것이요 악인(惡人)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長壽)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敬畏)하지 아니함이니라 세상(世上)에 행(行)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惡人)의 행위(行爲)대로 받는 의인(義人)도 있고 의인(義人)의 행위(行爲)대로 받는 악인(惡人)도 있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에 내가 희락(喜樂)을 칭찬(稱讚)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受苦)하는 중(中)에 이것이 항상(恒常) 함께 있을것이니라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智慧)를 알고자 하며 세상(世上)에서 하는 노고(勞苦)를 보고자 하는 동시에(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者)도 있도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行事)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能)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窮究)할지라도 능(能)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智慧)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能)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窮究)하며 살펴본즉 의인(義人)과 지혜(智慧)자나 그들의 행(行)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임(臨)하는 모든 것이 일반(一般)이라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이며 선(善)하고 깨끗한 자(者)와 깨끗지 않은 자(者)며 제사(祭祀)를 드리는 자(者)와 제사(祭祀)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者)의 결국(結局)이 일반(一般)이니 선인(善人)과 죄인(罪人)이며 맹세(盟誓)하는 자(者)와 맹세(盟誓)하기를 무서워하는 자(者)가 일반(一般)이로다 모든 사람의 결국(結局)이 일반(一般)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中)에 악(惡)한것이니 곧 인생(人生)의 마음에 악(惡)이 가득하여 평생(平生)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後)에는 죽은 자(者)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산 자(者) 중(中)에 참여한 자(者)가 소망(所望)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獅子) 보다 나음이니라 무릇 산 자(者)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者)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賞)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라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猜忌)함이 없어진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行)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永永)히 분복(分福)이 없느니라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食物)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葡萄酒)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衣服)을 항상(恒常) 희게하며 네 머리에 향(香)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지니라 네 헛된 평생(平生)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 평생(平生)에 해 아래서 수고(受苦)하고 얻은 분복(分福)이니라 무릇 네 손이 일을 당(當)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장차(將次)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計劃)도 없고 지식(知識)도 없고 지혜(智慧)도 없음이니라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先着)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有力者)라고 전쟁(戰爭)에 승리(勝利)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智慧)자라고 식물(食物)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明哲者)라고 재물(財物)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技能者)라고 은총(恩寵)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時期)와 우연(偶然)이 이 모든 자(者)에게 임(臨)함이라 대저(大抵) 사람은 자기(自己)의 시기(時期)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災殃)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같이 인생(人生)도 재앙(災殃)의 날이 홀연(忽然)히 임(臨)하면 거기 걸리느니라 내가 또 해 아래서 지혜(智慧)를 보고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곧 어떤 작고 인구(人口)가 많지 않은 성읍(城邑)에 큰 임금이 와서 에워싸고 큰 흉벽(胸壁)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그 성읍(城邑) 가운데 가난한 지혜(智慧)자가 있어서 그 지혜(智慧)로 그 성읍(城邑)을 건진 것이라 그러나 이 가난한 자(者)를 기억(記憶)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智慧)가 힘보다 낫다마는 가난한 자(者)의 지혜(智慧)가 멸시(蔑視)를 받고 그 말이 신청(信聽)되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종용(從容)히 들리는 지혜(智慧)자의 말이 우매(愚昧)자의 어른의 호령(號令)보다 나으니라 지혜(智慧)가 병기(兵器)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한 죄인(罪人)이 많은 선(善)을 패괴(悖乖)케 하느니라 죽은 파리가 향(香)기름으로 악취(惡臭)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愚昧)가 지혜(智慧)와 존귀(尊貴)로 패하게 하느니라 지혜(智慧)자의 마음은 오른편(便)에 있고 우매자(愚昧者)의 마음은 왼편(便)에 있느니라 우매자(愚昧者)는 길에 행(行)할 때에도 지혜(智慧)가 결핍(缺乏)하여 각(各) 사람에게 자기(自己)의 우매(愚昧)한 것을 말하느니라 주권자(主權者)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순(恭順)이 큰 허물을 경(輕)하게 하느니라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弊端) 곧 주권자(主權者)에게서 나는 허물인듯한 것을 보았노니 우매(愚昧)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고 부자(富者)가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또 보았노니 종들은 말을 타고 방백(方伯)들은 종처럼 땅에 걸어 다니는도다 함정(陷穽)을 파는 자(者)는 거기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者)는 뱀에게 물리리라 돌을 떠내는 자(者)는 그로 인(因)하여 상(傷)할 것이요 나무를 쪼개는 자(者)는 그로 인(因)하여 위험(危險)을 당(當)하리라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智慧)는 성공하기에 유익(有益)하니라 방술(方術)을 베풀기 전(前)에 뱀에게 물렸으면 술객은 무용(無用)하니라 지혜(智慧)자의 입의 말은 은혜(恩惠)로우나 우매(愚昧)자의 입술은 자기(自己)를 삼키나니 그 입의 말의 시작(始作)은 우매(愚昧)요 끝은 광패(狂悖)니라 우매(愚昧)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이 장래(將來) 일을 알지 못하나니 신후사(身後事)를 알게 할 자(者)가 누구이냐 우매자(愚昧者)들의 수고(受苦)는 제각기(各其) 곤하게 할 뿐이라 저희는 성읍(城邑)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왕(王)은 어리고 대신(大臣)들은 아침에 연락(宴樂)하는 이 나라여 화(禍)가 있도다 왕(王)은 귀족(貴族)의 아들이요 대신(大臣)들은 취(取)하려 함이 아니라 기력(氣力)을 보하려고 마땅한 때에 먹는 이 나라여 복(福)이 있도다 게으른즉 석가래가 퇴락(頹落)하고 손이 풀어진즉 집이 새느니라 잔치는 희락(喜樂)을 위(爲)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葡萄酒)는 생명(生命)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凡事)에 응용되느니라 심중(心中)에라도 왕(王)을 저주(詛呪)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富者)를 저주(詛呪)하지 말라 공중(空中)의 새가 그 소리를 전(傳)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傳播)할 것임이니라 너는 네 식물(食物)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날 후(後)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무슨 재앙(災殃)이 땅에 임(臨)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南)으로나 북(北)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풍세(風勢)를 살펴보는 자(者)는 파종(播種)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者)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者)의 태(胎)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같이 만사(萬事)를 성취(成就)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알지 못하느니라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或)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恒常)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으리니 그날을 생각할지로다 장래(將來) 일은 다 헛되도다 청년(靑年)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 하며 네 청년(靑年)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願)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行)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因)하여 너를 심판(審判)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惡)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靑年)의 때가 다 헛되니라 너는 청년(靑年)의 때 곧 곤고(困苦)한 날이 이르기 전(前),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前)에 너의 창조자(創造者)를 기억(記憶)하라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前)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前)에 그리하라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者)들이 떨것이며 힘있는 자(者)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者)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者)가 어두워질 것이며 길거리 문(門)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를 인(因)하여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女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그런 자(者)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願欲)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自己) 영원(永遠)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弔問者)들이 거리로 왕래(往來)하게 됨이라 은(銀)줄이 풀리고 금(金)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如前)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神)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전(前)에 기억(記憶)하라 전도자(傳道者)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자(傳道者)가 지혜(智慧)로움으로 여전(如前)히 백성(百姓)에게 지식(知識)을 가르쳤고 또 묵상(默想)하고 궁구(窮究)하여 잠언(箴言)을 많이 지었으며 전도자(傳道者)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求)하였나니 기록(記錄)한 것은 정직(正直)하여 진리(眞理)의 말씀이니라 지혜(智慧)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같고 회중(會衆)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牧者)의 주신 바니라 내 아들아 또 경계(警戒)를 받으라 여러 책(冊)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疲困)케 하느니라 일의 결국(結局)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敬畏)하고 그 명령(命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本分)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行爲)와 모든 은밀(隱密)한 일을 선악간(善惡間)에 심판(審判)하시리라 솔로몬의 아가(雅歌)라 내게 입맞추기를 원(願)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葡萄酒)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香氣)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香氣)름 같으므로 처녀(處女)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왕(王)이 나를 침궁(寢宮)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引導)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 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因)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葡萄酒)에서 지남이라 처녀(處女)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계달의 장막(帳幕)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揮帳)과도 같구나 내가 일광(日光)에 쬐어서 거무스름 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怒)하여 포도원(葡萄園)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葡萄園)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者)야 너의 양(羊)떼 먹이는 곳과 오정(午正)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고(告)하라 내가 네 동무 양(羊)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리운 자(者) 같이 되랴 여인(女人) 중(中)에 어여쁜 자(者)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羊)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牧者)들의 장막(帳幕)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兵車)의 준마(駿馬)에 비하였구나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爲)하여 금(金)사슬을 은(銀)을 박아 만들리라 왕(王)이 상(床)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香氣)를 토하였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내 품 가운데 몰약(沒藥) 향낭(香囊)이요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葡萄園)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和暢)하다 우리의 침상(寢床)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柏香木)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나는 사론의 수선화(水仙花)요 골짜기의 백합화(百合花)로구나 여자(女子)들 중(中)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百合花) 같구나 남자(男子)들 중(中)에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甚)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實果)는 내 입에 달았구나 그가 나를 인도(引導)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너희는 건포도(葡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病)이 났음이니라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付託)한다 내 사랑이 원(願)하기 전(前)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者)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山)에서 달리고 작은산(山)을 빨리 넘어 오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窓)으로 들여다 보며 창(窓)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者)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地面)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無花果)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葡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香氣)를 토(吐)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者)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隱密)한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우리를 위(爲)하여 여우 곧 포도원(葡萄園)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葡萄園)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내게 속(屬)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屬)하였구나 그가 백합화(百合花) 가운데서 양(羊)떼를 먹이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山)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내가 밤에 침상(寢床)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者)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發見)치 못하였구나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城中)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者)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성중(城中)의 순행(巡行)하는 자(者)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者)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者)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孕胎)한 자(者)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付託)한다 사랑하는 자(者)가 원(願)하기 전(前)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연기(煙氣) 기둥과도 같고 몰약(沒藥)과 유향(乳香)과 장사의 여러가지 향품(香品)으로 향기(香氣)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者)가 누구인고 이는 솔로몬의 연(輦)이라 이스라엘 용사(勇士) 중(中) 육십인(六十人)이 옹위(擁圍)하였는데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을 인(因)하여 각기(各其)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솔로몬왕(王)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自己)의 연(輦)을 만들었는데 그 기둥은 은(銀)이요 바닥은 금(金)이요 자리는 자색(紫色)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 시온의 여자(女子)들아 나와서 솔로몬왕(王)을 보라 혼인(婚姻)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 모친(母親)의 씌운 면류관(冕旒冠)이 그 머리에 있구나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山)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네 이는 목욕장(沐浴場)에서 나온 털 깎인 암양(羊)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各各) 쌍태(雙胎)를 낳은 양(羊) 같구나 네 입술은 홍색(紅色)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石榴) 한쪽 같구나 네 목은 군기(軍器)를 두려고 건축(建築)한 다윗의 망대(望臺) 곧, 일천(一千) 방패(防牌) 용사(勇士)의모든 방패(防牌)가 달린 망대(望臺)같고 네 두 유방(乳房)은 백합화(百合花)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雙胎) 노루 새끼 같구나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내가 몰약산(沒藥山)과 유향(乳香)의 작은 산(山)으로 가리라 나의 사랑 너는 순전(純全)히 어여뻐서 아무 흠(欠)이 없구나 나의 신부(新婦)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獅子) 굴과 표(豹)범 산(山)에서 내려다보아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新婦)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나의 누이 나의 신부(新婦)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葡萄酒)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香氣)는 각양(各樣) 향품(香品)보다 승하구나 내 신부(新婦)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내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衣服)의 향기(香氣)는 레바논의 향기(香氣) 같구나 나의 누이, 나의 신부(新婦)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 로구나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石榴)나무와 각종(各種) 아름다운 과수(果樹)와 고벨화(花)와 나도초(草)와 나도와 번홍화(番紅花)와 창포(菖蒲)와 계수(桂樹)와 각종(各種) 유향목(乳香木)과 몰약(沒藥)과 침향과 모든 귀(貴)한 향품(香品)이요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生水)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南風)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香氣)를 날리라나의 사랑하는 자(者)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實果) 먹기를 원(願)하노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新婦)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沒藥)과 향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葡萄酒)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親舊)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者)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門)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完全)한 자(者)야 문(門) 열어 다고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 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나의 사랑하는 자(者)가 문(門)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동하여서 일어나서 나의 사랑하는자 위(爲)하여 문(門)을 열 때 몰약(沒藥)이 내 손에서 몰약(沒藥)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門) 빗장에 듣는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者) 위(爲)하여 문(門)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應答)이 없었구나 성중(城中)에서 행순(行巡)하는 자(者)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傷)하게 하였고 성벽(城壁)을 파수(把守)하는 자(者)들이 나의 웃옷을 벗겨 취(取)하였구나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付託)한다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者)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病)이 났다고 하려무나 여자(女子) 중(中) 극(極)히 어여쁜 자(者)야 너의 사랑하는 자(者)가 남의 사랑하는 자(者)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者)가 남의 사랑하는자 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付託)하는가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난다 머리는 정금(精金)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젖으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뺨은 향기(香氣)로운 꽃밭 같고 향기(香氣)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百合花) 같고 몰약(沒藥)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손은 황옥(黃玉)을 물린 황금(黃金)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象牙)에 청옥(靑玉)을 입힌듯 하구나 다리는 정금(精金) 받침에 세운 화반석(花斑石) 기둥같고 형상(形狀)은 레바논 같고 백향목(柏香木)처럼 보기 좋고 입은 심(甚)히 다니 그 전체(全體)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아 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者)요 나의 친구(親舊)일다 여자(女子) 중(中) 극(極)히 어여쁜 자(者)야 너의 사랑하는 자(者)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者)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者)가 자기(自己)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香氣)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羊)떼를 먹이며 백합화(百合花)를 꺾는구나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者)에게 속(屬)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者)는 내게 속(屬)하였다 그가 백합화(百合花) 가운데서 그 양(羊)떼를 먹이는구나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嚴威)함이 기치(旗幟)를 벌인 군대(軍隊) 같구나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山)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네 이는 목욕장(沐浴長)에서 나온 암양(羊)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各各) 쌍태(雙胎)를 낳은 양(羊)같고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石榴) 한 쪽 같구나 왕후(王后)가 육십(六十)이요 비빈(妃嬪)이 팔십(八十)이요 시녀(侍女)가 무수(無數)하되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完全)한 자(者)는 하나 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者)의 귀중(貴重)히 여기는 자(者)로구나 여자(女子)들이 그를 보고 복(福)된 자(者)라 하고 왕후(王后)와 비빈(妃嬪)들도 그를 칭찬(稱讚)하는구나 아침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旗幟)를 벌인 군대(軍隊) 같이 엄위(嚴威)한 여자(女子)가 누구인가 골짜기의 푸른 초목(草木)을 보려고 포도(葡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石榴)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胡桃) 동산으로 내려 갔을 때에 부지중(不知中)에 내 마음이 나로 내 귀(貴)한 백성(百姓)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女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임의(任意)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미 여자(女子)를 보려느냐 귀(貴)한 자(者)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工巧)한 장색(匠色)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배꼽은 섞은 포도주(葡萄酒)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盞) 같고 허리는 백합화(百合花)로 두른 밀단 같구나 두 유방(乳房)은 암사슴의 쌍태(雙胎) 새끼 같고 목은 상아(象牙) 망대(望臺)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門)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向)한 레바논 망대(望臺) 같구나 머리는 갈멜산(山)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紫朱) 빛이 있으니 왕(王)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和暢)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네 키는 종려(棕櫚)나무 같고 네 유방(乳房)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내가 말하기를 종려(棕櫚)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乳房)은 포도(葡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네 입은 좋은 포도주(葡萄酒)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葡萄酒)는 나의 사랑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者)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者)에게 속(屬)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思慕)하는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留宿)하자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葡萄園)으로 가서 포도(葡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石榴)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합환채(合歡菜)가 향기(香氣)를 토(吐)하고 우리의 문(門) 앞에는 각양(各樣) 귀(貴)한 실과(實果)가 새 것, 묵은 것이 구비(具備)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자 너를 위(爲)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者)가 없었을 것이라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敎訓)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香氣)로운 술 곧 석류즙(石榴汁)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예루살렘 여자(女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付託)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者)가 원(願)하기 전(前)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그 사랑하는 자(者)를 의지(依支)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女子)가 누구인고 너를 인(因)하여 네 어미가 신고(辛苦)한, 너를 낳은 자(者)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너는 나를 인(印)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圖章)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强)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殘酷)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氣勢)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洪水)라도 엄몰(掩沒)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家産)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蔑視)를 받으리라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乳房)이 없구나 그가 청혼(請婚)함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爲)하여 무엇을 할꼬 그가 성벽(城壁)일진대 우리는 은(銀) 망대(望臺)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門)일진대 우리는 백향목(柏香木) 판자로 두르리라 나는 성벽(城壁)이요 나의 유방(乳房)은 망대(望臺)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의 보기에 화평(和平)을 얻은자 같구나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葡萄園)이 있어 지키는 자(者)들에게 맡겨두고 그들로 각기(各其) 그 실과(實果)를 인(因)하여서 은(銀) 일천(一千)을 바치게 하였구나 솔로몬 너는 일천(一千)을 얻겠고 실과(實果) 지키는 자(者)도 이백(二百)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葡萄園)은 내 앞에 있구나 너 동산에 거(居)한 자(者)야 동무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나로 듣게 하려무나 나의 사랑하는 자(者)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香氣)로운 산(山)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유다 왕(王)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對)하여 본 이상(異像)이라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子息)을 양육(養育)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拒逆)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主人)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百姓)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犯罪)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百姓)이요 행악(行惡)의 종자(種子)요 행위(行爲)가 부패(腐敗)한 자식(子息)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를 만홀(慢忽)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悖逆)하느냐 온 머리는 병(病)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疲困)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柔)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너희 땅은 황무(荒蕪)하였고 너희 성읍(城邑)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土地)는 너희 목전(目前)에 이방인(異邦人)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異邦人)에게 파괴(破壞)됨 같이 황무(荒蕪) 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葡萄園)의 망대(望臺) 같이, 원두밭의 상직막 같이, 에워싸인 성읍(城邑)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너희 소돔의 관원(官員)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百姓)아 우리 하나님의 법(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無數)한 제물(祭物)이 내게 무엇이 유익(有益)하뇨 나는 수양(羊)의 번제(燔祭)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羊)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要求)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祭物)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焚香)은 나의 가증(可憎)히 여기는 바요 월삭(月朔)과 안식일(安息日)과 대회(大會)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聖會)와 아울러 악(惡)을 행(行)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月朔)과 정(定)한 절기(節期)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困憊)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祈禱)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目前)에서 너희 악업(惡業)을 버리며 악행(惡行)을 그치고 선행(善行)을 배우며 공의(公義)를 구(求)하며 학대(虐待) 받는 자(者)를 도와주며 고아(孤兒)를 위(爲)하여 신원(伸寃)하며 과부(寡婦)를 위(爲)하여 변호(辯護)하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辯論)하자 너희 죄(罪)가 주홍(朱紅)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眞紅) 같이 붉을지라도 양(羊)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順從)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所産)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拒絶)하여 배반(背叛)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신실(信實)하던 성읍(城邑)이 어찌하여 창기(娼妓)가 되었는고 공평(公平)이 거기 충만(充滿)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居)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殺人者)들 뿐이었도다 네 은(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葡萄酒)에는 물이 섞였도다 네 방백(方伯)들은 패역(悖逆)하여 도적(盜賊)과 짝하며 다 뇌물(賂物)을 사랑하며 사례물(謝禮物)을 구(求)하며 고아(孤兒)를 위(爲)하여 신원(伸寃)치 아니하며 과부(寡婦)의 송사를 수리(受理)치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全能者)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將次) 내 대적(對敵)에게 보응(報應)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怨讐)에게 보수하겠으며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穩全)히 청결(淸潔)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混雜物)을 다 제(除)하여 버리고 내가 너의 사사(士師)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謀士)들을 본래(本來)와 같이 회복(恢復)할 것이라 그리한 후(後)에야 네가 의의 성읍(城邑)이라, 신실(信實)한 고을이라 칭(稱)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시온은 공평(公平)으로 구속(救贖)이 되고 그 귀정한 자(者)는 의(義)로 구속(救贖)이 되리라 그러나 패역(悖逆)한 자(者)와 죄인(罪人)은 함께 패망(敗亡)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者)도 멸망(滅亡)할 것이라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因)하여 부끄러움을 당(當)할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擇)한 동산으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며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 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강(强)한 자(者)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行爲)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關)한 말씀이라 말일에 여호와의 전(殿)의 산(山)이 모든 산(山)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山)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萬邦)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百姓)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山)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殿)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行)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律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列邦) 사이에 판단(判斷)하시며 많은 백성(百姓)을 판결(判決)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戰爭)을 연습(鍊習)지 아니하리라 야곱 족속(族屬)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行)하자 주(主)께서 주(主)의 백성(百姓) 야곱 족속(族屬)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東方) 풍속(風俗)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術客)이 되며 이방인(異邦人)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言約)하였음이라 그 땅에는 은금(銀金)이 가득하고 보화(寶貨)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馬匹)이 가득하고 병거(兵車)가 무수(無數)하며 그 땅에는 우상(偶像)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自己) 손으로 짓고 자기(自己)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恭敬)하여 천(賤)한 자(者)도 절하며 귀(貴)한 자(者)도 굴복(屈伏)하오니 그들을 용서(容恕)하지 마옵소서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塵土)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威嚴)과 그 광대(廣大)하심의 영광(榮光)을 피(避)하라 그 날에 눈이 높은 자(者)가 낮아지며 교만(驕慢)한 자(者)가 굴복(屈伏)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대저(大抵)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驕慢)자와 거만자와 자고(自高)한 자(者)에게 임(臨)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柏香木)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 나무와 모든 높은 산(山)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山)과 모든 높은 망대(望臺)와 견고(堅固)한 성벽(城壁)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彫刻物)에 임(臨)하리니 그 날에 자고(自高)한 자(者)는 굴복(屈伏)되며 교만(驕慢)한 자(者)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偶像)들은 온전(穩全)히 없어질 것이며 사람들이 암혈(巖穴)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震動)시키는 그의 위엄(威嚴)과 그 광대(廣大)하심의 영광(榮光)을 피할 것이라 사람이 숭배(崇拜)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銀) 우상(偶像)과 금(金) 우상(偶像)을 그 날에 두더쥐와 박쥐에게 던지고 암혈(岩穴)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震動)시키시는 그의 위엄(威嚴)과 그 광대(廣大)하심의 영광(榮光)을 피(避)하리라 너희는 인생(人生)을 의지(依支)하지 말라 그의 호흡(呼吸)은 코에 있나니 수(數)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보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依賴)하며 의지(依支)하는 것을 제(除)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依賴)하는 모든 양식(糧食)과 그 의뢰(依賴)하는 모든 물과 용사(勇士)와 전사(戰士)와 재판관(裁判官)과 선지자(先知者)와 복술자(卜術者)와 장로(長老)와 오십부장(五十夫長)과 귀인(貴人)과 모사(謀士)와 공교(工巧)한 장인(匠人)과 능란(能爛)한 요술자(妖術者)를 그리 하실 것이며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方伯)을 삼으시며 적자(赤字)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백성(百姓)이 서로 학대(虐待)하며 각기(各其) 이웃을 잔해(殘害)하며 아이가 노인(老人)에게, 비천(卑賤)한 자(者)가 존귀(尊貴)한 자(者)에게 교만(驕慢)할 것이며 혹시(或時) 사람이 그 아비의 집에서 그 형제(兄弟)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의복(衣服)이 오히려 있으니 우리 관장(官長)이 되어 이 멸망(滅亡)을 네 수하에 두라 할 것이면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者)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糧食)도 없고 의복(衣服)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百姓)의 관장(官長)을 삼지말라 하리라 예루살렘이 멸망(滅亡)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行爲)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榮光)의 눈을 촉범(觸犯)하였음이라 그들의 안색(顔色)이 스스로 증거(證據)하며 그 죄(罪)를 발표(發表)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靈魂)에 화(禍)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災殃)을 자취하였도다 너희는 의인(義人)에게 복(福)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行爲)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악인(惡人)에게는 화(禍)가 있으리니 화(禍)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行)한대로 보응(報應)을 받을 것임이니라 내 백성(百姓)을 학대(虐待)하는 자(者)는 아이요 관할(管轄)하는 자(者)는 부녀라 나의 백성(百姓)이여 너의 인도자(引導者)가 너를 유혹(誘惑)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毁破)하느니라 여호와께서 변론(辯論)하러 일어나시며 백성(百姓)들을 심판(審判)하려고 서시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과 방백(方伯)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葡萄園)을 삼킨 자(者)는 너희며 가난한 자(者)에게서 탈취(奪取)한 물건(物件)은 너희 집에 있도다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百姓)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者)의 얼굴에 맷돌질 하느뇨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驕慢)하여 늘인 목, 정(情)을 통(通)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行)하며 발로는 쟁쟁(錚錚)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그러므로 주(主)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下體)로 드러나게 하시리라 주(主)께서 그 날에 그들의 장식(粧飾)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粧飾)과 귀고리와 팔목 고리와 면박과 화관(花冠)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香盒)과 호신부(護身符)와 지환(指環)과 코 고리와 예복(禮服)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주머니와 손 거울과 세마포(細麻布) 옷과 머리 수건(手巾)과 너울을 제(除)하시리니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香)을 대신(代身)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代身)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代身)하고 굵은 베옷이 화려(華麗)한 옷을 대신(代身)하고 자자한 흔적이 고운 얼굴을 대신(代身)할 것이며 너희 장정은 칼에, 너희 용사(勇士)는 전란(戰亂)에 망(亡)할 것이며 그 성문(城門)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무(荒蕪)하여 땅에 앉으리라 그 날에 일곱 여자(女子)가 한 남자(男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오직 당신(當身)의 이름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免)케하라 하리라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榮華)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所産)은 이스라엘의 피난(避難)한 자(者)를 위(爲)하여 영화(榮華)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시온에 남아 있는 자(者),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者)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生存)한 자(者) 중(中) 녹명(錄名)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稱)함을 얻으리니 이는 주(主)께서 그 심판(審判)하는 영과 소멸(消滅)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中)에서 청결(淸潔)케 하실 때가됨이라 여호와께서 그 거(居)하시는 온 시온산(山)과 모든 집회(集會)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煙氣), 밤이면 화염(火焰)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榮光) 위에 천막(天幕)을 덮으실 것이며 또 천막(天幕)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避)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風雨)를 피(避)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者)의 포도원(葡萄園)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者)에게 포도원(葡萄園)이 있음이여 심(甚)히 기름진 산(山)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除)하고 극상품(極上品) 포도(葡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中)에 망대(望臺)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葡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葡萄)를 맺혔도다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유다 사람들아 구(求)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葡萄園) 사이에 판단(判斷)하라 내가 내 포도원(葡萄園)을 위(爲)하여 행(行)한 것 외(外)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葡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葡萄)를 맺힘은 어찜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葡萄園)에 어떻게 행(行)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當)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무(荒蕪)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荊棘)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命)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대저(大抵)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포도원(葡萄園)은 이스라엘 족속(族屬)이요 그의 기뻐하 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公平)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暴虐)이요 그들에게 의(義)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가옥(家屋)에 가옥(家屋)을 연(連)하며 전토(田土)에 전토(田土)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居)하려 하는 그들은 화(禍) 있을진저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丁寧)히 허다(許多)한 가옥(家屋)이 황폐(荒廢)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居)할 자(者)가 없을 것이며 열흘갈이 포도원(葡萄園)에 겨우 포도주(葡萄酒)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毒酒)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葡萄酒)에 취(取)하는 그들은 화(禍) 있을진저 그들이 연회(宴會)에는 수금(竪琴)과 비파(琵琶)와 소고(小鼓)와 저와 포도주(葡萄酒)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行)하심을 관심(關心)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이러므로 나의 백성(百姓)이 무지(無知)함을 인(因)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貴)한 자(者)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欲望)을 크게 내어 한량(限量)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豪華)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中)에서 연락(宴樂)하는 자(者)가 거기 빠질 것이라 천한 자(者)는 굴복(屈伏)되고 귀(貴)한 자(者)는 낮아지고 오만(傲慢)한 자(者)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오직 만군(萬軍)의 여호와는 공평(公平)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義)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그 때에는 어린 양(羊)들이 자기(自己) 초장(草場)에 있는 것 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者)의 황무(荒蕪)한 밭의 소산(所産)은 유리(流離)하는 자(者)들이 먹으리라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罪惡)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罪惡)을 끄는 자(者)는 화(禍) 있을찐저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速速)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는 그 도모(圖謀)를 속(涑)히 임(臨)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악(惡)을 선(善)하다 하며 선(善)을 악(惡)하다 하며 흑암(黑暗)으로 광명(光明)을 삼으며 광명(光明)으로 흑암(黑暗)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禍)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智慧)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明哲)하다 하는 그들은 화(禍) 있을진저 포도주(葡萄酒)를 마시기에 용감(勇敢)하며 독주(毒酒)를 빚기에 유력(有力)한 그들은 화(禍) 있을진저 그들은 뇌물(賂物)로 인(因)하여 악인(惡人)을 의(義)롭다 하고 의인(義人)에게서 그 의를 빼았는도다 이로 인(因)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니 그들이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의 말씀을 멸시(蔑視)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에게 노(怒)를 발(發)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山)들은 진동(震動)하며 그들의 시체(屍體)는 거리 가운데 분토같이 되었으나 그 노(怒)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그 중(中)에 곤핍(困乏)하여 넘어지는 자(者)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者)나 자는 자(者)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같고 차 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獅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獅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物件)을 움키어 염려(念慮)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者)가 없으리로다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百姓)을 향(向)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黑暗)과 고난(苦難)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 웃시야왕(王)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主)께서 높이 들린 보좌(寶座)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聖殿)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各其)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唱和)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그 영광(榮光)이 온 땅에 충만(充滿)하도다 이 같이 창화(唱和)하는 자(者)의 소리로 인(因)하여 문(門)지방의 터가 요동(搖動)하며 집에 연기(煙氣)가 충만(充滿)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禍)로다 나여 망(亡)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不淨)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不淨)한 백성(百姓) 중(中)에 거(居)하면서 만군(萬軍)의 여호와이신 왕(王)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取)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惡)이 제(除)하여졌고 네 죄(罪)가 사(赦)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主)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爲)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百姓)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百姓)의 마음으로 둔(鈍)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念慮)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내가 가로되 주(主)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對答)하시되 성읍(城邑)들은 황폐(荒廢) 하여 거민(居民)이 없으며 가옥(家屋)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土地)가 전폐(全廢)하게되며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廢)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中)에 십분(十分)의 일(一)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當)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웃시야의 손자(孫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왕(王) 아하스 때에 아람왕(王)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왕(王)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能)히 이기지 못하니라 혹(或)이 다윗집에 고(告)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同盟) 하였다 하였으므로 왕(王)의 마음과 그 백성(百姓)의 마음이 삼림(森林)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水道)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從容)하라 아람 왕(王)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甚)히 노할지라도 연기(煙氣)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落心)치 말라 아람과 에브라임 왕(王)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惡)한 꾀로 너를 대적(對敵)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곤하게 하고 우리를 위(爲)하여 그것을 파하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中)에 세워 왕(王)을 삼자 하였으나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이 도모(圖謀)가 서지 못하며 이루지 못하리라 대저(大抵)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에브 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라도 육십(六十) 오년(五年) 내에 에브라임이 패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라 만일(萬一)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丁寧)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상동}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徵兆)를 구(求)하되 깊은 데서든지 높은 데서든지 구(求)하라 아하스가 가로되 나는 구(求)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試驗)치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請)컨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主)께서 친히 징조(徵兆)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處女)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惡)을 버리며 선(善)을 택(擇)할 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大抵) 이 아이가 악(惡)을 버리며 선(善)을 택(擇)할 줄 알기 전(前)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王)의 땅이 폐(廢)한바 되리라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當)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百姓)과 네 아비 집에 임(臨)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王)의 오는 날이니라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河水)에서 먼 지경(地境)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草場)에 앉으리라 그 날에는 주(主)께서 하수(河水) 저편(便)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王)으로 네 백성(百姓)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鬚髥)도 깎으시리라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羊)을 기르리니 그 내는 젖이 많으므로 뻐터를 먹을 것이라 무릇 그 땅 가운데 남아 있는 자(者)는 뻐터와 꿀을 먹으리라 그 날에는 천(千) 주(株)에 은(銀) 일천개(一千箇)의 가치(價値) 되는 포도(葡萄)나무 있던 곳마다 질려와 형극(荊棘)이 날 것이라 온 땅에 질려와 형극(荊棘)이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보습으로 갈던 산(山)에도 질려와 형극(荊棘) 까닭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놓으며 양(羊)의 밟는 곳이 되리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書板)을 취(取)하여 그 위에 통용(通用) 문자(文字)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내가 진실(眞實)한 증인(證人) 제사장(祭司長)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갸랴를 불러 증거(證據)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내가 내 아내와 동침(同寢)하매 그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前)에 다메섹의 재물(財物)과 사마리아의 노략물(擄掠物)이 앗수르 왕(王) 앞에 옮긴바 될 것임이니라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 가라사대 이 백성(百姓)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라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洶湧)하고 창일(漲溢)한 큰 하수(河水) 곧 앗수르 왕(王)과 그의 모든 위력(威力)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곬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창일(漲溢)하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遍滿)하리라 하셨느니라 너희 민족(民族)들아 훤화하라 필경(畢竟) 패망(敗亡)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百姓)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필경(畢竟) 패망(敗亡)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필경(畢竟) 패망(敗亡)하리라 너희는 함께 도모(圖謀)하라 필경(畢竟)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내어라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강(强)한 손으로 내게 알게 하시며 이 백성(百姓)의 길로 행(行)치 말 것을 내게 경성(警醒)시켜 가라사대 이 백성(百姓)이 맹약(盟約)한 자(者)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盟約)한 자(者)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萬軍)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者)를 삼으라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磐石)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居民)에게는 함정(陷穽),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因)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너는 증거(證據)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律法)을 나의 제자 중(中)에 봉함하라 이제 야곱 집에 대(對)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子女)들이 이스라엘 중(中)에 징조(徵兆)와 예표(豫表)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山)에 계신 만군(萬軍)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혹(或)이 너희에게 고(告)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神接)한 자(者)와 마술사(魔術師)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百姓)이 자기(自己) 하나님께 구(求)할 것이 아니냐 산 자(者)를 위(爲)하여 죽은 자(者)에게 구(求)하겠느냐 하라 마땅히 율법(律法)과 증거(證據)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丁寧)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困苦)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自己)의 왕(王) 자기(自己)의 하나님을 저주(詛呪)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患難)과 흑암(黑暗)과 고통(苦痛)의 흑암(黑暗) 뿐이리니 그들이 심(甚)한 흑암중(黑暗中)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전(前)에 고통(苦痛)하던 자(者)에게는 흑암(黑暗)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蔑視)를 당(當)케 하셨더니 후(後)에는 해변(海邊)길과 요단 저편(便) 이방(異邦)의 갈릴리를 영화(榮華)롭게 하셨느니라 흑암(黑暗)에 행(行)하던 백성(百姓)이 큰 빛을 보고 사망(死亡)의 그늘진 땅에 거(居)하던 자(者)에게 빛이 비취도다 주(主)께서 이 나라를 창성(昌盛)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秋收)하는 즐거움과 탈취물(奪取物)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壓制者)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軍人)의 갑(甲)옷과 피묻은 복장(服裝)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이라, 영존(永存)하시는 아버지라, 평강(平康)의 왕(王)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政事)와 평강(平康)의 더함이 무궁(無窮)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以後) 영원(永遠)토록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로 그것을 보존(保存)하실 것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열심(熱心)이 이를 이루시리라 주(主)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臨)하게 하셨은즉 모든 백성(百姓)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居民)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驕慢)하고 완악(頑惡)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柏香木)으로 그것을 대신(代身)하리라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對敵)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 원수(怨讐)들을 격동(激動)시키시리니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그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怒)가 쉬지 아니 하며 그 손이 여전(如前)히 펴지리라 이 백성(百姓)이 오히려 자기(自己)들을 치시는 자(者)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萬軍)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中)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棕櫚)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머리는 곧 장로(長老)와 존귀(尊貴)한 자(者)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先知者)라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는 자(者)가 그들로 미혹(迷惑)케 하니 인도(引導)를 받는 자(者)가 멸망(滅亡)을 당(當)하는도다 이 백성(百姓)이 각기(各其) 설만하며 악(惡)을 행(行)하며 입으로 망령(妄靈)되이 말하니 그러므로 주(主)께서 그 장정을 기뻐 아니하시며 그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怒)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如前)히 펴지리라 대저(大抵) 악행(惡行)은 불 태우는것 같으니 곧 질려와 형극(荊棘)을 삼키며 빽빽한 수풀을 살라서 연기(煙氣)로 위로 올라가게 함과 같은 것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진노(震怒)로 인(因)하여 이 땅이 소화되리니 백성(百姓)은 불에타는 섶나무와 같을 것이라 사람이 그 형제(兄弟)를 아끼지 아니하며 우편(右便)으로 움킬지라도 주리고 좌편(左便)으로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여 각각(各各) 자기(自己) 팔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을 것이요 또 그들이 합하여 유다를 치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怒)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如前)히 펴지리라 불의(不義)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不義)한 말을 기록(記錄)하며 빈핍(貧乏)한 자(者)를 불공평(不公平)하게 판결(判決)하여 내 백성(百姓)의 가련한 자(者)의 권리(權利)를 박탈(剝奪)하며 과부(寡婦)에게 토색하고 고아(孤兒)의 것을 약탈(掠奪)하는 자(者)는 화(禍) 있을진저 너희에게 벌(罰)하시는 날에와 멀리서 오는 환난(患難) 때에 너희가 어떻게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逃亡)하여 도움을 구(求)하겠으며 너희 영화(榮華)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포로(捕虜) 된 자(者)의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當)한 자(者)의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怒)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如前)히 펴지리라 화(禍)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震怒)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命)하여 나의 노한 백성(百姓)을 쳐서 탈취(奪取)하며 노략(擄掠)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街路上)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오직 그 마음에 허다(許多)한 나라를 파괴(破壞)하며 멸절(滅絶)하려하여 이르기를 나의 방백(方伯)들은 다 왕(王)이 아니냐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내 손이 이미 신상(神像)을 섬기는 나라에 미쳤나니 그 조각(彫刻)한 신상(神像)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神像)보다 우승하였느니라 내가 사마리아와 그 신상(神像)에게 행(行)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 신상(神像)에게 행(行)치 못하겠느냐 하도다 이러므로 주(主)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山)과 예루살렘에 다 행(行)한 후(後)에 앗수르 왕(王)의 완악(頑惡)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罰)하리라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智慧)로 이 일을 행(行)하였나니 나는 총명(聰明)한 자(者)라 열국(列國)의 경계(境界)를 옮겼고 그 재물(財物)을 약탈(掠奪)하였으며 또 용감(勇敢)한 자(者) 같이 위에 거(居)한 자(者)를 낮추었으며 나의 손으로 열국(列國)의 재물(財物)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世界)를 얻은 것은 내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者)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者)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自己)를 드는 자(者)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一般)이로다 그러므로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살찐 자(者)로 파리하게 하시며 그 영화(榮華)의 아래에 불이 붙는 것같이 맹렬(猛烈)히 타게 하실 것이라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요 그 거룩한 자(者)는 불꽃이라 하루 사이에 그의 형극(荊棘)과 질려가 소멸(消滅)되며 그 삼림(森林)과 기름진 밭의 영광(榮光)이 전부(全部) 소멸(消滅)되리니 병인(病人)이 점점(漸漸) 쇠약(衰弱)하여감 같을 것이라 그 삼림(森林)에 남은 나무의 수(數)가 희소(稀小)하여 아이라도 능(能)히 계산(計算)할 수 있으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와 야곱 족속(族屬)의 피난(避難)한 자(者)들이 다시 자기(自己)를 친 자(者)를 의뢰(依賴)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 여호와를 진실(眞實)히 의뢰(依賴)하리니 남은 자(者) 곧 야곱의 남은 자(者)가 능(能)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百姓)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者)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公義)로 훼멸이 작정(作定)되었음이라 이미 작정(作定)되었은즉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世界) 중(中)에 끝까지 행(行)하시리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居)한 나의 백성(百姓)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불구(不久)에 네게는 분(憤)을 그치고 노(怒)를 옮겨 그들을 멸(滅)하리라 하시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반석(磐石)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 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向)하여 애굽에 드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앗수르 왕(王)이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치중(輜重)을 머무르고 영(嶺)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留宿)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 사람은 도망(逃亡)하도다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찌어다 라이사야 자세(仔細)히 들을찌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 맛메나 사람은 피난(避難)하며 게빔 거민(居民)은 도망(逃亡)하도다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山) 곧 예루살렘 산(山)을 향(向)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혁혁(赫赫)한 위력(威力)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長大)한 자(者)가 찍힐 것이요 높은 자(者)가 낮아질 것이며 철(鐵)로 그 빽빽한 삼림(森林)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權能) 있는 자(者)에게 작벌(斫伐)을 당(當)하리라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結實)할 것이요 여호와의 신(神) 곧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의 신(神)이요 모략(謀略)과 재능(才能)의 신(神)이요 지식(知識)과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신(神)이 그 위에 강림(降臨)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審判)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判斷)치 아니하며 공의(公義)로 빈핍(貧乏)한 자(者)를 심판(審判)하며 정직(正直)으로 세상(世上)의 겸손(謙遜)한 자(者)를 판단(判斷)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世上)을 치며 입술의 기운(氣運)으로 악인(惡人)을 죽일 것이며 공의(公義)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誠實)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羊)과 함께 거(居)하며 표(豹)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獅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獅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毒蛇)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毒蛇)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山) 모든 곳에서 해(害)됨도 없고 상(傷)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知識)이 세상(世上)에 충만(充滿)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萬民)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列邦)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居)한 곳이 영화(榮華)로우리라 그 날에 주(主)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百姓)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열방(列邦)을 향(向)하여 기호(旗號)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者)를 모으시며 땅 사방(四方)에서 유다의 이산(離散)한 자(者)를 모으시리니 에브라임의 투기(妬忌)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者)는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투기(妬忌)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서으로 블레셋 사람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東方) 백성(百姓)을 노략(擄掠)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子孫)을 자기(自己)에게 복종(服從) 시키시리라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海股)를 말리우시고 손을 유브라데 하수(河水)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그 하수(河水)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그의 남아 있는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主)께서 전(前)에는 내게 노(怒)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怒)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安慰)하시오니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救援)이시라 내가 의뢰(依賴)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主)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救援)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救援)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行)하심을 만국(萬國) 중(中)에 선포(宣布)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讚頌)할 것은 극(極)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世界)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거민(居民)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가 너희 중(中)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對)하여 받은 경고(警告)라 너희는 자산 위에 기호(旗號)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로 존귀(尊貴)한 자(者)의 문(門)에 들어가게 하라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區別)한 자(者)에게 명(命)하고 나의 위엄(威嚴)을 기뻐하는 용사(勇士)들을 불러 나의 노(怒)를 풀게 하였느니라 산(山)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百姓)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列國) 민족(民族)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爲)하여 군대(軍隊)를 검열(儉閱)하심이로다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가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 진노(震怒)의 병기(兵器)라 온 땅을 멸(滅)하려 함이로다 너희는 애곡(哀哭)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니 전능자(全能者)에게서 멸망(滅亡)이 임(臨)할 것임이로다 그러므로 모든 손이 피곤(疲困)하며 각(各)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잡혀서 임산(臨産)한 여자(女子) 같이 고통(苦痛)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은 불꽃 같으리로다 여호와의 날 곧 잔혹(殘酷)히 분(忿)냄과 맹렬(猛烈)히 노(怒)하는 날이 임(臨)하여 땅을 황무(荒蕪)케 하며 그 중(中)에서 죄인(罪人)을 멸(滅)하리니 하늘의 별들과 별 떨기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취지 아니할 것이로다 내가 세상(世上)의 악(惡)과 악인(惡人)의 죄(罪)를 벌(罰)하며 교만(驕慢)한 자(者)의 오만(傲慢)을 끊으며 강포(强暴)한 자(者)의 거만(倨慢)을 낮출 것이며 내가 사람을 정금(精金)보다 희소(稀小)하게 하며 오빌의 순금(純金)보다 희귀(稀貴)케 하리로다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猛烈)히 노(怒)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震動)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者) 없는 양(羊) 같이 각기(各其)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본향(本鄕)으로 도망(逃亡)할 것이나 만나는 자(者)는 창(槍)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者)는 칼에 엎드러지겠고 그들의 어린아이들은 그 목전(目前)에 메어침을 입겠고 그 집은 노략(擄掠)을 당(當)하겠고 그 아내는 욕(辱)을 당(當)하리라 보라 은(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金)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격동(激動)시켜 그들을 치게 하리니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靑年)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가석히 보지 아니하리라 열국(列國)의 영광(榮光)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滅亡) 당(當)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그 곳에 처할 자(者)가 없겠고 거(居)할 사람이 대대(代代)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 장막(帳幕)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牧者)들도 그 곳에 그 양(羊)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 가옥(家屋)에 충만(充滿)하며 타조(駝鳥)가 거기 깃들이며 들 양(羊)이 거기서 뛸 것이요 그 궁성에는 시랑(豺狼)이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華麗)한 전(前)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矜恤)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擇)하여 자기(自己) 고토(故土)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者)가 야곱 족속(族屬)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민족(民族)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本土)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奴婢)를 삼겠고 전(前)에 자기(自己)를 사로잡던 자(者)를 사로잡고 자기(自己)를 압제(壓制)하던 자(者)를 주관(主管)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困苦)와 및 너의 수고(受苦)하는 고역(苦役)에서 놓으시고 안식(安息)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王)에 대(對)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虐待)하던 자(者)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强暴)한 성(城)이 어찌 그리 폐(廢)하였는고 여호와께서 악인(惡人)의 몽둥이와 패권자(覇權者)의 홀(笏)을 꺾으셨도다 그들이 분(忿)내어 여러 민족(民族)을 치되 치기를 마지 아니하였고 노(怒)하여 열방(列邦)을 억압(抑壓)하여도 그 억압(抑壓)을 막을 자(者) 없었더니 이제는 온 땅이 평안(平安)하고 정온(靜穩)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향(香)나무와 레바논 백향목(柏香木)도 너로 인(因)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뜨리웠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斫伐)할 자(者) 없다 하는도다 아래의 음부(陰府)가 너로 인(因)하여 소동(騷動)하여 너의 옴을 영접(迎接)하되 그것이 세상(世上)에서의 모든 영웅(英雄)을 너로 인(因)하여 동(動)하게 하며 열방(列邦)의 모든 왕(王)으로 그 보좌(寶座)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軟弱)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榮華)가 음부(陰府)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琵琶)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啓明星)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列國)을 엎은 자(者)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寶座)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北極) 집회(集會)의 산(山) 위에 좌정(座定)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至極)히 높은 자(者)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陰府)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너를 보는 자(者)가 주목(注目)하여 너를 자세(仔細)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震動)시키며 열국(列國)을 경동(驚動)시키며 세계(世界)를 황무(荒蕪)케 하며 성읍(城邑)을 파괴(破壞)하며 사로잡힌 자(者)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者)가 아니뇨 하리로다 열방(列邦)의 왕(王)들은 모두 각각(各各) 자기(自己) 집에서 영광(榮光) 중(中)에 자건마는 오직 너는 자기(自己) 무덤에서 내어쫓겼으니 가증(可憎)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屍體)와 같도다 네가 자기(自己) 땅을 망(亡)케 하였고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一般)으로 안장(安葬)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의 후손(後孫)은 영영(永永)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너희는 그들의 열조(列祖)의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그 자손(子孫) 도륙(屠戮)하기를 예비(豫備)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取)하여 세상(世上)에 성읍(城邑)을 충만(充滿)케 하지 못하게하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者)와 아들과 후손(後孫)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掘穴)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滅亡)의 비로 소제(掃除)하리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맹세(盟誓)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經營)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破)하며 나의 산(山)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世界)를 향(向)하여 정(定)한 경영(經營)이며 이것이 열방(列邦)을 향(向)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경영(經營)하셨은즉 누가 능(能)히 그것을 폐(廢)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能)히 그것을 돌이키랴 아하스왕(王)의 죽던 해에 받은 경고(警告)라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毒蛇)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가난한 자(者)의 장자(長子)는 먹겠고 빈핍(貧乏)한 자(者)는 평안(平安)히 누우려니와 내가 너의 뿌리를 기근(饑饉)으로 죽일 것이요 너의 남은 자(者)는 살륙(殺戮)을 당(當)하리라 성문(城門)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城邑)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消滅)되게 되었도다 대저(大抵) 연기(煙氣)가 북방(北方)에서 오는데 그 항오(行伍)_를 떨어져 행(行)하는 자(者) 없느니라 그 나라 사신(使臣)들에게 어떻게 대답(對答)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百姓)의 곤고(困苦)한 자(者)들이 그 안에서 피난(避難)하리라 할 것이니라 모압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亡)하여 황폐(荒廢)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亡)하여 황폐(荒廢)할 것이라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山堂)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爲)하여 통곡(痛哭)하도다 그들이 각각(各各)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수염(鬚髥)을 깎았으며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各其) 애통(哀痛)하여 심(甚)히 울며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전사(戰士)가 크게 부르짖으며 그 혼(魂)이 속에서 떨도다 내 마음이 모압을 위(爲)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귀인(貴人)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逃亡)하여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敗亡)을 부르짖으니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靑靑)한 것이 없음이로다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財物)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이는 곡성(哭聲)이 모압 사방(四方)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災殃)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逃避)한 자(者)와 그 땅의 남은 자(者)에게 사자(獅子)를 보내리라 너희는 이 땅 치리자(治理者)에게 어린 양(羊)들을 드리되 셀라에서부터 광야(曠野)를 지나 딸 시온산(山)으로 보낼지니라 모압의 여자(女子)들은 아르논 나루에서 떠다니는 새 같고 보금자리에서 흩어진 새 새끼 같을 것이라 너는 모략(謀略)을 베풀며 공의(公義)로 판결(判決)하며 오정(午正) 때에 밤 같이 그늘을 짓고 쫓겨난 자(者)를 숨기며 도망(逃亡)한 자(者)를 발각(發覺)시키지 말며 나의 쫓겨난 자(者)들로 너와 함께 있게 하되 너 모압은 멸절(滅絶)하는자 앞에서 그 피할 곳이 되라 대저(大抵) 토색(討索)하는 자(者)가 망(亡)하였고 멸절(滅絶)하는 자(者)가 그쳤고 압제(壓制)하는 자(者)가 이 땅에서 멸절(滅絶)하였으며 다윗의 장막(帳幕)에 왕(王)위는 인자(仁慈)함으로 굳게 설 것이요 그 위(位)에 앉을 자(者)는 충실(忠實)함으로 판결(判決)하며 공평(公平)을 구(求)하며 의(義)를 신속(迅速)히 행(行)하리라 우리가 모압의 교만(驕慢)을 들었나니 심(甚)히 교만(驕慢)하도다 그의 거만(倨慢)하며 교만(驕慢)하며 분노(憤怒)함도 들었거니와 그 과장(誇張)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모압이 모압을 위(爲)하여 통곡(痛哭)하되 다 통곡(痛哭)하며 길하레셋 건포도(乾葡萄) 떡을 위(爲)하여 그들이 슬퍼하며 심(甚)히 근심하리니 이는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葡萄)나무가 말랐음이라 전(前)에는 그 가지가 야셀에 미쳐 광야(曠野)에 이르고 그 싹이 자라서 바다를 건넜더니 이제 열국(列國) 주권자(主權者)들이 그 좋은 가지를 꺾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야셀의 울음처럼 십마의 포도(葡萄)나무를 위(爲)하여 울리라 헤스본이여 엘르알레여 나의 눈물로 너를 적시리니 너의 여름 실과(實果) 너의 농작물(農作物)에 떠드는 소리가 일어남이니라 즐거움과 기쁨이 기름진 밭에서 떠났고 포도원(葡萄園)에는 노래와 즐거운 소리가 없어지겠고 틀에는 포도(葡萄)를 밟을 사람이 없으리니 이는 내가 그 소리를 그치게 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爲)하여 수금(竪琴)같이 소리를 발(發)하며 나의 창자가 길하레셋을 위(爲)하여 그러하도다 모압 사람이 그 산당(山堂)에서 피곤(疲困)하도록 봉사(奉事)하며 자기(自己) 성소(聖所)에 나아가서 기도(祈禱)할지라도 무효(無效)하리로다 이는 여호와께서 전(前)에 모압을 들어 하신 말씀이어니와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가라사대 품군의 정(定)한 해와 같이 삼년(三年)내에 모압의 영화(榮華)와 그 큰 무리가 능욕(凌辱)을 당(當)할지라 그 남은 수가심히 적어 소용(所用)이 없이 되리라 하시도다 다메섹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將次) 성읍(城邑) 모양(貌樣)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아로엘의 성읍(城邑)들이 버림을 당(當)하리니 양(羊)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羊)이 눕되 놀라게 할 자(者)가 없을 것이며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백성(百姓)이 멸절(滅絶)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영광(榮光) 같이 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야곱의 영광(榮光)이 쇠하고 그 살찐 몸이 파리하리니 마치 추수(秋收)하는 자(者)가 곡식(穀食)을 거두어 가지고 그 손으로 이삭을 벤 것 같고 르바임 골짜기에서 이삭을 주운 것 같으리라 그러나 오히려 주울 것이 남(南)으리니 감람(橄欖)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실과(實果) 이(二), 삼개(三個)가 남음 같겠고 무성(茂盛)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사(四), 오개(五個)가 남음 같으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사람이 자기(自己)를 지으신 자(者)를 쳐다보겠으며 그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를 바라보겠고 자기(自己) 손으로 만든 단을 쳐다보지 아니하며 자기(自己)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太陽)상을 바라보지 아니할 것이며 그 날에 그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이 옛적에 이스라엘 자손(子孫) 앞에서 버린 바 된 수풀 속의 처소(處所)와 작은 산(山)꼭대기의 처소(處所) 같아서 황폐(荒廢)하리니 이는 네가 자기(自己)의 구원(救援)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자기(自己)의 능력(能力)의 반석(磐石)을 마음에 두지 않은 까닭이라 그러므로 네가 기뻐하는 식물(食物)을 심으며 이방(異邦)의 가지도 이종하고 네가 심는 날에 울타리로 두르고 아침에 너의 씨로 잘 발육(發育)하도록 하였으나 근심과 심(甚)한 슬픔의 날에 농작물(農作物)이 없어지리라 슬프다 많은 민족(民族)이 소동(騷動)하였으되 바다 파도(波濤)의 뛰노는 소리 같이그들이 소동(騷動)하였고 열방(列邦)이 충돌(衝突)하였으되 큰 물의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衝突)하였도다 열방(列邦)이 충돌(衝突)하기를 많은 물의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主)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逃亡)함이 산(山)에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暴風)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當)하고 아침 전(前)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우리를 노략(擄掠)한 자(者)의 분깃이요 우리를 강탈(强奪)한 자(者)의 보응(報應)이니라 슬프다 구스의 강(江) 건너편 날개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 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使者)를 수로(水路)로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 경첩(輕捷)한 사자(使者)들아 너희는 강(江)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長大)하고 준수(俊秀)한 백성(百姓) 곧 시초(始初)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强盛)하여 대적(對敵)을 밟는 백성(百姓)에게로 가라 하도다 세상(世上)의 모든 거민(居民), 지상(地上)에 거(居)하는 너희여 산(山)들 위에 기호(旗號)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處所)에서 종용(從容)히 감찰(鑑察)함이 쬐이는 일광(日光)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雲霧) 같도다 추수(秋收)하기 전(前)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葡萄)가 맺혀 익어 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버려서 산(山)의 독수리들에게와 땅의 들짐승들에게 끼쳐주리니 산(山)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과하(過夏)하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과동(過冬)하리라 하셨음이니라 그 때에 강(江)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壯大)하고 준수(俊秀)하며 시초(始初)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强盛)하여 대적(對敵)을 밟는 백성(百姓)에게서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禮物)을 가지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山)에 이르리라 애굽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臨)하시리니 애굽의 우상(偶像)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人)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 그가 애굽인(人)을 격동(激動)하사 애굽인(人)을 치게 하시리니 그들이 각기(各其) 형제(兄弟)를 치며 각기(各其)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城邑)이 성읍(城邑)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 애굽인(人)의 정신(精神)이 그 속에서 쇠약(衰弱)할 것이요 그 도모(圖謀)는 그의 파(破)하신 바가 되리니 그들이 우상(偶像)과 마술사(魔術師)와 신접(神接)한 자(者)와 요술객(妖術客)에게 물으리로다 그가 애굽인(人)을 잔인(殘忍)한 군주(君主)의 손에 붙이시리니 포학(暴虐)한 왕(王)이 그들을 치리(治理)하리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닷물이 없어지겠고 강(江)이 잦아서 마르겠고 강(江)들에서는 악취(惡臭)가 나겠고 애굽 시냇물은 줄어들고 마르므로 달과 같이 시들겠으며 나일 가까운 곳 나일 언덕의 초장(草場)과 나일강(江) 가까운 곡식(穀食) 밭이 다말라서 날아 없어질 것이며 어부(漁夫)들은 탄식(歎息)하며 무릇 나일강(江)에 낚시를 던지는 자(者)는 슬퍼하며 물에 그물을 치는 자(者)는 피곤(疲困)할 것이며 세마포(細麻布)를 만드는 자(者)와 백목을 짜는 자(者)들이 수치를 당(當)할 것이며 애굽의 기둥이 부숴지고 품군(軍)들이 다 마음에 근심하리라 소안의 방백(方伯)은 지극(至極)히 어리석었고 바로의 가장 지혜(智慧)로운 모사(謀士)의 모략(謀略)은 우준(愚蠢)하여졌으니 너희가 어떻게 바로에게 이르기를 나는 지혜(智慧)로운 자(者)들의 자손(子孫)이라는 옛 왕(王)들의 후예(後裔)라 할 수 있으랴 너의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對)하여 정(定)하신 뜻을 알 것이요 곧 네게 고(告)할 것이니라 소안의 방백(方伯)들은 어리석었고 놉의 방백(方伯)들은 미혹(迷惑)되었도다 그들은 애굽 지파(支派)들의 모퉁이 돌이어늘 애굽으로 그릇가게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그 가운데 사특(邪慝)한 마음을 섞으셨으므로 그들이 애굽으로 매사에 잘못 가게 함이 취(醉)한 자(者)가 토(吐)하면서 비틀거림 같게 하였으니 애굽에서 머리나 꼬리나 종려(棕櫚)나무 가지나 갈대나 아무 할 일이 없으리라 그 날에 애굽인(人)이 부녀(婦女)와 같을 것이라 그들이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흔드시는 손이 그 위에 흔들림을 인(因)하여 떨며 두려워할 것이며 유다의 땅은 애굽의 두려움이 되리니 이는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애굽에 대(對)하여 정(定)하신 모략(謀略)을 인(因)함이라 그 소문(所聞)을 듣는 자(者)마다 떨리라 그 날에 애굽 땅에 가나안 방언(方言)을 말하며 만군(萬軍)의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盟誓)하는 다섯 성읍(城邑)이 있을 것이며 그 중(中) 하나를 장망성(將亡城)이라 칭(稱)하리라 그 날에 애굽 땅 중앙(中央)에는 여호와를 위(爲)하여 제단(祭壇)이 있겠고 그 변경(邊境)에는 여호와를 위(爲)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萬軍)의 여호와를 위(爲)하여 표적(表跡)과 증거(證據)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그 압박(壓迫)하는 자(者)의 연고로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는 한 구원자(救援者), 보호자(保護者)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 날에 애굽인(人)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祭物)과 예물(禮物)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敬拜)할 것이요 여호와께 서원(誓願)하고 그대로 행(行)하리라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 것이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인고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간구(懇求)함을 들으시고 그를 고쳐주시리라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通)하는 대로(大路)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敬拜)하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로 더불어 셋이 세계(世界) 중(中)에 복(福)이 되리니 이는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복(福)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百姓)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産業) 이스라엘이여, 복(福)이 있을 지어다 하실 것임이니라 앗수르 왕(王) 사르곤이 군대장관(軍隊長官)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取)하던 해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行)하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년(三年)동안 벗은 몸과 벗은발로 행(行)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對)하여 예표(豫表)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捕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者)가 앗수르 왕(王)에게 끌려 갈 때에 젊은 자(者)나 늙은 자(者)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羞恥)를 보이리니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因)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그 날에 이 해변(海邊) 거민(居民)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王)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求)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能)히 피(避)하리요 하리라 해변(海邊) 광야(曠野)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적병이 광야(曠野)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南方) 회리바람 같이 몰려 왔도다 혹독(酷毒)한 묵시(默示)가 내게 보였도다 주(主)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者)는 속이고 약탈(掠奪)하는 자(者)는 약탈(掠奪)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歎息)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 이러므로 나의 요통(腰痛)이 심(甚)하여 임산(臨産)한 여인(女人)의 고통(苦痛) 같은 고통(苦痛)이 내게 임(臨)하였으므로 고통(苦痛)으로 인(因)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내 마음이 진동(震動)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希望)의 서광이 변(變)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 그들이 식탁(食卓)을 베풀고 파숫군(把守軍)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方伯)들아 일어나 방패(防牌)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주(主)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숫군(把守軍)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告)하게 하되 마병대(馬兵隊)가 쌍쌍(雙雙)이 오는 것과 나귀떼와 약대떼를 보거든 자세(仔細)히 유심(有心)히 들으라 하셨더니 파숫군(把守軍)이 사자(獅子) 같이 부르짖기를 주(主)여 내가 낮에 늘 망대(望臺)에 섰었고 밤이맞도록 파수(把守)하는 곳에 있었더니 마병대(馬兵隊)가 쌍쌍(雙雙)이 오나이다 그가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함락(陷洛)되었도다 함락(陷洛)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 신(神)들의 조각(彫刻)한 형상(形像)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너 나의 타작(打作)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穀食)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들은대로 너희에게 고(告)하였노라 두마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숫군(把守軍)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把守軍)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把守軍)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아라비아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드단 대상(隊商)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留宿)하리라 데마 땅의 거민(居民)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者)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逃避)하는 자(者)를 영접(迎接)하라 그들이 칼날을 피(避)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戰爭)의 어려움에서 도망(逃亡)하였음이니라 주(主)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軍)의 정(定)한 기한(期限) 같이 일년(一年)내에 게달의 영광(榮光)이 다 쇠멸(衰滅)하리니 게달 자손(子孫) 중(中) 활 가진 용사(勇士)의 남은 수(數)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상(異像) 골짜기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훤화(暄譁)하며 떠들던 성(城),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當)한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戰爭)에 사망(死亡)한 것도 아니며 너의 관원(官員)들은 다 함께 도망(逃亡)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結縛)을 당(當)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逃亡)한 자(者)도 발견(發見)되어 다 함께 결박(結縛)을 당(當)하였도다 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痛哭)하겠노라 내 딸 백성(百姓)이 패멸(敗滅)하였음을 인(因)하여 나를 위로(慰勞)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이상(異像)의 골짜기에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紛擾)와 밟힘과 혼란(混亂)의 날이여 성벽(城壁)의 무너뜨림과 산악(山嶽)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엘람 사람은 전통(箭筒)을 졌고 병거(兵車) 탄 자(者)와 마병(馬兵)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防牌)를 들어 내었으니 병거(兵車)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馬兵)은 성문(城門)에 정렬(整列) 되었도다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兵器)를 바라보았고 너희가 다윗성(城)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로 모으며 또 예루살렘의 가옥(家屋)을 계수(計數)하며 그 가옥(家屋)을 헐어 성벽(城壁)을 견고(堅固)케도 하며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爲)하여 두 성벽(城壁) 사이에 저수지(貯水池)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者)를 앙망(仰望)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經營)하신 자(者)를 존경(尊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날에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명(命)하사 통곡(痛哭)하며 애호(哀呼)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羊)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면서 내일(來日)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眞實)로 이 죄악(罪惡)은 너희 죽기까지 속(贖)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國庫)를 맡고 궁(宮)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 무슨 관계(關係)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爲)하여 묘실(墓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묘실(墓室)을 팠고 반석(磐石)에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처소(處所)를 쪼아 내었도다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束縛)하고 장사(壯士) 같이 맹렬(猛烈)히 던지되 정녕(丁寧)히 너를 말아 싸서 공 같이 광막(廣漠)한 지경(地境)에 던질 것이라 주인(主人)의 집에 수치(羞恥)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 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榮光)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내가 너를 네 관직(官職)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政權)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者)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者)가 없으리라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堅固)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榮光)의 보좌(寶座)가 될 것이요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榮光)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後孫)과 족속(族屬) 되는 각(各) 작은 그릇 곧 종자(種子)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物件)이 파쇄(破碎) 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두로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다시스의 선척(船隻)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찌어다 두로가 황무(荒蕪)하여 집이 없고 들어 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消息)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傳播)되었음이니라 바다에 왕래(往來)하는 시돈 상고(商賈)로 말미암아 부요(富饒)하게 된 너희 해변(海邊) 거민(居民)들아 잠잠(潛潛)하라 시홀의 곡식(穀食) 곧 나일의 추수(秋收)를 큰 물로 수운(輸運)하여 들였으니 열국(列國)의 시장(市場)이었도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대저(大抵) 바다 곧 바다의 보장(保障)이 말하기를 나는 구로하지 못하였으며 생산(生産)하지 못하였으며 청년(靑年) 남자(男子)들을 양육(養育)하지 못하였으며 처녀(處女)들을 생육(生育)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니라 그 소식(消息)이 애굽에 이르면 그들이 두로의 소식(消息)을 인(因)하여 통도(通悼)하리로다 너희는 다시스로 건너갈지어다 해변(海邊) 거민(居民)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이것이 고대(古代)에 건설(建設)된 너희 희락(喜樂)의 성(城) 곧 그 백성(百姓)이 자기(自己) 발로 먼 지방(地方)까지 가서 유(留)하던 성(城)이냐 면류관(冕旒冠)을 씌우던 자(者)요 그 상고(商賈)들은 방백(方伯)이요 그 무역자(貿易者)들은 세상(世上)에 존귀(尊貴)한 자(者)이던 두로에 대(對)하여 누가 이 일을 정(定)하였느뇨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정(定)하신 것이라 모든 영광(榮光)의 교만(驕慢)을 욕(辱)되게 하시며 세상(世上)의 모든 존귀(尊貴)한 자(者)로 멸시(蔑視)를 받게하려 하심이니라 딸 다시스여 나일 같이 너희 땅에 넘칠지어다 너를 속박(束縛)함이 다시는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손을 펴사 열방(列邦)을 흔드시며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대(對)하여 명(命)을 내려 그 견고(堅固)한 성(城)을 훼파(毁破)하게 하시고 가라사대 너 학대(虐待) 받은 처녀(處女) 딸 시돈아 네게 다시는 희락(喜樂)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서도 네가 평안(平安)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갈대아 사람의 땅을 보라 그 백성(百姓)이 없어졌나니 곧 앗수르 사람이 들짐승의 거(居)하는 곳이 되게 하였으되 그들이 망대(望臺)를 세우고 궁전(宮殿)을 헐어 황무(荒蕪)케 하였느니라 다시스의 선척(船隻)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으라 너희 견고(堅固)한 성(城)이 파괴(破壞)되었느니라 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王)의 연한(年限) 같이 칠십년(七十年)을 잊어버림이 되었다가 칠십년(七十年)이 필(畢)한 후(後)에 두로는 기생(妓生) 노래의 뜻 같이 될것이라 잊어버린바 되었던 기생(妓生) 너여 수금(竪琴)을 가지고 성읍(城邑)에 두루 행(行)하며 기묘(奇妙)한 곡조(曲調)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記憶)케 하라 하였느니라 칠십년(七十年)이 필(畢)한 후(後)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권고(眷顧)하시리니 그가 다시 취리(取利)하여 지면(地面)에 있는 열방(列邦)과 음란(淫亂)을 행(行)할 것이며 그 무역(貿易)한 것과 이익(利益)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看直)하거나 쌓아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貿易)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居)하는 자(者)의 배불리 먹을 자료(資料), 잘 입을 자료(資料)가 되리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空虛)하게 하시며 황무(荒蕪)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居民)을 흩으시리니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이 일반(一般)일 것이며 종과 상전이 일반(一般)일 것이며 비자(婢子)와 가모(家母)가 일반(一般)일 것이며 사는 자(者)와 파는 자(者)가 일반(一般)일 것이며 채급(債給)하는 자(者)와 채용(債用)하는 자(者)가 일반(一般)일 것이며 이자(利子)를 받는 자(者)와 이자(利子)를 내는 자(者)가 일반(一般)일 것이라 땅이 온전(穩全)히 공허(空虛)하게 되고 온전(穩全)히 황무(荒蕪)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땅이 슬퍼하고 쇠잔(衰殘)하며 세계(世界)가 쇠약(衰弱)하고 쇠잔(衰殘)하며 세상(世上) 백성(百姓) 중(中)에 높은 자(者)가 쇠약(衰弱)하며 땅이 또한 그 거민(居民)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律法)을 범(犯)하며 율례(律例)를 어기며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詛呪)가 땅을 삼켰고 그 중(中)에 거(居)하는 자(者)들이 정죄(定罪)함을 당(當)하였고 땅의 거민(居民)이 불타서 남은 자(者)가 적으며 새 포도즙(葡萄汁)이 슬퍼하고 포도(葡萄)나무가 쇠잔(衰殘)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者)가 다 탄식(歎息)하며 소고(小鼓)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者)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竪琴)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노래하며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毒酒)는 그 마시는 자(者)에게 쓰게될 것이며 약탈(掠奪)을 당(當)한 성읍(城邑)이 훼파(毁破)되고 집마다 닫히었고 들어가는 자(者)가 없으며 포도주(葡萄酒)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암흑(暗黑)하여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消滅)되었으며 성읍(城邑)이 황무(荒蕪)하고 성문(城門)이 파괴(破壞)되었느니라 세계(世界) 민족(民族) 중(中)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橄欖)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葡萄)를 거둔 후(後)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威嚴)을 인(因)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東方)에서 여호와를 영화(榮華)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榮華)롭게 할 것이라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義)로우신 자(者)에게 영광(榮光)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衰殘)하였고 나는 쇠잔(衰殘)하였으니 내게 화(禍)가 있도다 궤휼자(詭譎者)가 궤휼(詭譎)을 행(行)하도다 궤휼(詭譎)자가 심(甚)히 궤휼(詭譎)을 행(行)하도다 하였도다 땅의 거민(居民)아 두려움과 함정(陷穽)과 올무가 네게 임(臨)하였나니 두려운 소리를 인(因)하여 도망(逃亡)하는 자(者)는 함정(陷穽)에 빠지겠고 함정(陷穽) 속에서 올라오는 자(者)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門)이 열리고 땅의 기초(基礎)가 진동(震動)함이라 땅이 깨어지고 깨어지며 땅이 갈라지고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醉)한 자(者) 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寢網)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罪惡)이 중(重)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높은 군대(軍隊)를 벌(罰)하시며 땅에서 땅 왕(王)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罪囚)가 깊은 옥(獄)에 모임같이 모음을 입고 옥(獄)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後)에 형벌(刑罰)을 받을 것이라 그 때에 달이 무색(無色)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시온산(山)과 예루살렘에서 왕(王)이 되시고 그 장로(長老)들 앞에서 영광(榮光)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 여호와여 주(主)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主)를 높이고 주(主)의 이름을 찬송(讚頌)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定)하신 뜻대로 성실(誠實)함과 진실(眞實) 함으로 행(行)하셨음이라 주(主)께서 성읍(城邑)으로 무더기를 이루시며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으로 황무(荒蕪)케 하시며 외인(外人)의 궁성(宮城)으로 성읍(城邑)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영(永永)히 건설(建設)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강(强)한 민족(民族)이 주(主)를 영화(榮華)롭게 하며 포학(暴虐)한 나라들의 성읍(城邑)이 주(主)를 경외(敬畏)하리이다 주(主)는 포학자(暴虐者)의 기세(氣勢)가 성벽(城壁)을 충돌(衝突)하는 폭풍(暴風)과 같을 때에 빈궁(貧窮)한자의 보장(保障)이시며 환난(患難) 당(當)한 빈핍(貧乏)한 자(者)의 보장(保障)이시며 폭풍(暴風) 중(中)에 피난(避難)처시며 폭양(暴陽)을 피(避)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暴陽)을 제함 같이 주(主)께서 외인(外人)의 훤화(暄譁)를 그치게 하시며 폭양(暴陽)을 구름으로 가리움같이 포학(暴虐)한 자(者)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 산(山)에서 만민(萬民)을 위(爲)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葡萄酒)로 연회(宴會)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骨髓)가 가득한 기름 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葡萄酒)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山)에서 모든 민족(民族)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列邦)의 그 덮인 휘장(揮帳)을 제(除)하시며 사망(死亡)을 영원(永遠)히 멸(滅)하실 것이라 주(主)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百姓)의 수치를 온 천하(天下)에서 제(除)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救援)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救援)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여호와의 손이 이 산(山)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의 초개(草芥)의 밟힘같이 자기(自己) 처소(處所)에서 밟힐 것인즉 그가 헤엄치는 자(者)의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 손을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 교만(驕慢)과 그 손의 교활(狡猾)을 누르실 것이라 너의 성벽(城壁)의 높은 보장(保障)을 헐어 땅에 내리시되 진토(塵土)에 미치게 하시리라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救援)으로 성(城)과 곽(廓)을 삼으시리로다 너희는 문(門)들을 열고 신(信)을 지키는 의(義)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지어다 주(主)께서 심지(心志)가 견고(堅固)한 자(者)를 평강(平康)에 평강(平康)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主)를 의뢰(依賴)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永遠)히 의뢰(依賴)하라 주(主) 여호와는 영원(永遠)한 반석(磐石)이심 이로다 높은 데 거(居)하는 자(者)를 낮추시며 솟은 성(城)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塵土)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貧窮)한 자(者)의 발과 곤핍(困乏)한 자(者)의 걸음이리로다 의인(義人)의 길은 정직(正直)함이여 정직(正直)하신 주(主)께서 의인(義人)의 첩경(捷徑)을 평탄(平坦)케 하시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심판(審判)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主)를 기다렸사오며 주(主)의 이름 곧 주(主)의 기념(記念) 이름을 우리 영혼(靈魂)이 사모(思慕)하나이다 밤에 내 영혼(靈魂)이 주(主)를 사모(思慕)하였사온즉 내 중심(中心)이 주(主)를 간절(懇切)히 구(求)하오리니 이는 주(主)께서 땅에서 심판(審判)하시는 때에 세계(世界)의 거민(居民)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악인(惡人)은 은총(恩寵)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正直)한 땅에서 불의(不義)를 행(行)하고 여호와의 위엄(威嚴)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여 주(主)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나이다마는 백성(百姓)을 위(爲)하시는 주(主)의 열성(熱誠)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主)의 대적(對敵)을 사르리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평강(平康)을 베푸시오리니 주(主)께서 우리 모든 일을 우리를 위(爲)하여 이루심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主) 외(外)에 다른 주(主)들이 우리를 관할(管轄)하였사오나 우리가 주(主)만 의뢰(依賴)하고 주(主)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死亡)하였은즉 일어나지 못 할 것이니 이는 주(主)께서 벌(罰)하여 멸(滅)하사 그 모든 기억(記憶)을 멸절(滅絶)하셨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榮光)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境界)를 확장(擴張)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백성(百姓)이 환난(患難) 중(中)에 주(主)를 앙모(仰慕)하였사오며 주(主)의 징벌(懲罰)이 그들에게 임(臨)할 때에 그들이 간절(懇切)히 주(主)께 기도(祈禱)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孕胎)한 여인(女人)이 산기(産期)가 임박(臨迫)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主)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우리가 잉태(孕胎)하고 고통(苦痛)하였을지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救援)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世界)의 거민(居民)을 생산(生産)치 못하였나이다 주(主)의 죽은 자(者)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屍體)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居)하는 자(者)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主)의 이슬은 빛난 이슬 이니 땅이 죽은 자(者)를 내어 놓으리로다 내 백성(百姓)아 갈지어다 네 밀실(密室)에 들어가서 네 문(門)을 닫고 분노(忿怒)가 지나기까지 잠간(暫間)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處所)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居民)의 죄악(罪惡)을 벌(罰)하실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殺害) 당(當)한 자(者)를 다시는 가리우지 아니하리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堅固)하고 크고 강(强)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龍)을 죽이시리라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葡萄園)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나 여호와는 포도원(葡萄園)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看守)하여 아무든지 상해(傷害)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포도원(葡萄園)에 대(對)하여 노(怒)함이 없나니 질려와 형극(荊棘)이 나를 대적(對敵)하여 싸운다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그리하지 아니할것 같으면 나의 힘을 의지(依支)하고 나와 화친(和親)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和親)할 것이니라 후일(後日)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結實)로 지면(地面)에 채우리로다 주(主)께서 그 백성(百姓)을 치셨은들 그 백성(百姓)을 친 자(者)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百姓)이 살륙(殺戮)을 당(當)하였은들 백성(百姓)을 도륙(屠戮)한 자(者)의 살륙(殺戮)을 당(當)함과 같았겠느냐 주(主)께서 백성(百姓)을 적당(適當)하게 견책(譴責)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東風) 부는 날에 폭풍(暴風)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야곱의 불의(不義)가 속(贖)함을 얻으며 그 죄(罪)를 없이 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因)하나니 곧 그가 제단(祭壇)의 모든 돌로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太陽像)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대저(大抵)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은 적막(寂寞)하고 거처(居處)가 황무(荒蕪)하며 버림이 되어 광야(曠野)와 같았은즉 송아지가 거기서 먹고 거기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女人)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이 백성(百姓)이 지각(知覺)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자(者)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造成)하신 자(者)가 은혜(恩惠)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너희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그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 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일일(一一)이 모으시리라 그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破滅)케 된 자(者)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者)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聖山)에서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리라 취한 자(者) 에브라임의 교만(驕慢)한 면류관(冕旒冠)이여 화(禍)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者)의 성(城) 곧 영화(榮華)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城)이여 쇠잔(衰殘)해가는 꽃 같으니 화(禍) 있을진저 보라 주(主)께 있는 강(强)하고 힘 있는 자(者)가 쏟아지는 우박(雨雹) 같이 파괴(破壞)하는 광풍(狂風) 같이 큰 물의 창일(漲溢)함 같이 손으로 그 면류관(冕旒冠)을 땅에 던지리니 에브라임의 취(醉)한 자(者)의 교만(驕慢)한 면류관(冕旒冠)이 발에 밟힐 것이라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 영화(榮華)의 쇠잔(衰殘)해 가는 꽃이 여름 전(前)에 처음 익은 무화과(無花果)와 같으니 보는 자(者)가 그것을 보고 얼른따서 먹으리로다 그 날에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百姓)에게 영화(榮華)로운 면류관(冕旒冠)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花冠)이 되실 것이라 재판(裁判)석에 앉은 자(者)에게는 판결(判決)하는 신(神)이 되시며 성문(城門)에서 싸움을 물리치는 자(者)에게는 힘이 되시리로다 마는 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葡萄酒)로 인(因)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毒酒)로 인(因)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祭司長)과 선지자(先知者)도 독주(毒酒)로 인(因)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葡萄) 주(主)에 빠지며 독주(毒酒)로 인(因)하여 비틀거리며 이상(異像)을 그릇 풀며 재판(裁判)할때에 실수하나니 모든 상(床)에는 토(吐)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뉘게 지식(知識)을 가르치며 뉘게 도를 전(傳)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者)들에게 하려는가 대저(大抵) 경계(警戒)에 경계(警戒)를 더하며 경계(警戒)에 경계(警戒)를 더하며 교훈(敎訓)에 교훈(敎訓)을 더하며 교훈(敎訓)에 교훈(敎訓)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그러므로 생소(生疎)한 입술과 다른 방언(方言)으로 이 백성(百姓)에게 말씀하시리라 전(前)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安息)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困憊)한 자(者)에게 안식(安息)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警戒)에 경계(警戒)를 더하며 경계(警戒)에 경계(警戒)를 더하며 교훈(敎訓)에 교훈(敎訓)을 더하며 교훈(敎訓)에 교훈(敎訓)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로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잡히게 하시리라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百姓)을 치리(治理)하는 너희 경만한 자(者)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死亡)과 언약(言約)하였고 음부와 맹약(盟約)하였은즉 넘치는 재앙(災殃)이 유행(流行)할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避難處)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 어 기초(基礎)를 삼았노니 곧 시험(試驗)한 돌이요 귀(貴)하고 견고(堅固)한 기초(基礎)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者)는 급절(急切)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나는 공평(公平)으로 줄을 삼고 의(義)로 추를 삼으니 우박(雨雹)이 거짓의 피난(避難)처를 소탕(掃蕩)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너희의 사망(死亡)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言約)이 폐(廢)하며 음부(陰府)로 더불어 맺은 맹약(盟約)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災殃)이 유행(流行)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當)할 것이라 그것이 유행(流行)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流行)하고 주야(晝夜)로 유행(流行)한즉 그 전(傳)하는 도(道)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침상(寢床)이 짧아서 능(能)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能)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브라심산(山)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震怒)하사 자기(自己) 일을 행(行)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非常)할 것이며 자기(自己) 공(功)을 이루시리니 그 공(功)이 기이(奇異)할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輕慢)한 자(者)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結縛)이 우심(尤甚)할까 하노라 대저(大抵) 온 땅을 멸망(滅亡)시키기로 작정(作定)하신 것을 내가 만군(萬軍)의 주(主)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仔細)히 내 말을 들으라 파종(播種)하려고 가는 자(者)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開墾)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지면(地面)을 이미 평평(平平)히 하였으면 소회향(小茴香)을 뿌리며 대회향(大茴香)을 뿌리며 소맥(小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大麥)을 정(定)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心志) 않겠느냐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適當)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소회향(小茴香)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大茴香)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小茴香)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大茴香)은 막대기로 떨며 곡식(穀食)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이도 만군(萬軍)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謀略)은 기묘(奇妙)하며 지혜(智慧)는 광대(廣大)하니라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陣) 친 성읍(城邑)이여 연부년(年復年) 절기(節期)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畢竟)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哀哭)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四面)으로 둘러 진(陣)을 치며 군대(軍隊)로 너를 에우며 대(臺)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神接)한 자(者)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꺼리리라 그럴지라도 네 대적(對敵)의 무리는 세미(細微)한 티끌 같겠고 강포(强暴)한 자(者)의 무리는 불려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간(頃刻間)에 갑자기 이룰 것 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벽력(霹靂)과 지진(地震)과 큰소리와 회리바람과 폭풍(暴風)과 맹렬(猛烈)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懲罰)하실 것인즉 아리엘을 치는 열방(列邦)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보장(保障)을 쳐서 곤고(困苦)케 하는 모든 자(者)는 꿈같이, 밤의 환상(幻像) 같이 되리니 주린 자(者)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如前)히 비고 목마른 자(者)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困憊)하며 그 속에 갈증(渴症)이 있는 것 같이 시온산(山)을 치는 열방(列邦)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葡萄酒)로 인(因)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毒酒)로 인(因)함이 아니라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神)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先知者)요 너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先見者)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默示)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封)한 책(冊)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有識)한 자(者)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請)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對答)하기를 봉(封)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無識)한 자(者)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請)하노니 이를 읽으라하면 대답(對答)하기를 나는 무식(無識)하다 할 것이니라 주(主)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百姓)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尊敬)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敬畏)함은 사람의 계명(誡命)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百姓) 중(中)에 기이(奇異)한 일 곧 기이(奇異)하고 가장 기이(奇異)한일을 다시 행(行)하리니 그들 중(中)의 지혜(智慧)자의 지혜(智慧)가 없어지고 명철(明哲)자의 총명(聰明)이 가리워지리라 화(禍) 있을진저 자기(自己)의 도모(圖謀)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하는 자(者)여 그 일을 어두운데서 행(行)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너희의 패리(悖理)함이 심하도다 토기장(土器匠)이를 어찌 진흙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物件)이 어찌 자기(自己)를 지은 자(者)에 대(對)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物件)이 자기(自己)를 빚은 자(者)에 대(對)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聰明)이 없다 하겠느냐 미구(未久)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變)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森林)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冊)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謙遜)한 자(者)가 여호와를 인(因)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中) 빈핍(貧乏)한 자(者)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를 인(因)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강포(强暴)한 자(者)가 소멸(消滅)되었으며 경만(輕慢)한 자(者)가 그쳤으며 죄악(罪惡)의 기회(機會)를 엿보던 자(者)가 다 끊어졌음이라 그들은 송사(訟事)에 사람에게 죄(罪)를 입히며 성문(城門)에서 판단(判斷)하는 자(者)를 올무로 잡듯하며 헛된 일로 의인(義人)을 억울(抑鬱)케 하느니라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救贖)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族屬)에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失色)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 자손(子孫)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行)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자(者)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敬畏)할 것이며 마음이 혼미하던 자(者)도 총명(聰明)하게 되며 원망(怨望)하던 자(者)도 교훈(敎訓)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화(禍) 있을진저 패역(悖逆)한 자식(子息)들이여 그들이 계교(計巧)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며 맹약(盟約)을 맺으나 나의 신(神)으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勢力) 안에서 스스로 강(强)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避)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 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으니 죄(罪)에 죄(罪)를 더하도다 [상동]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勢力)이 너희의 수치(羞恥)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避)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 그 방백(方伯)들이 소안에 있고 그 사신(使臣)들이 하네스에 이르렀으나 그들이 다 자기(自己)를 유익(有益)하게 못하는 민족(民族)을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니 그 민족(民族)이 돕지도 못하며 유익(有益)하게도 못하고 수치(羞恥)가 되게 하며 수욕(羞辱)이 되게 할 뿐임이니라 남방(南方) 짐승에 관(關)한 경고(警告)라 사신(使臣)들이 그 재물(財物)을 어린 나귀 등에 싣고 그 보물(寶物)을 약대 제물(祭物) 안장에 얹고 암사자(獅子)와 수사자(獅子)와 독사(毒蛇)와 및 날아다니는 불뱀이 나오는 위험(危險)하고 곤고(困苦)한 땅을 지나 자기(自己)에게 무익(無益)한 민족(民族)에게로 갔으나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 무익(無益)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 이제 가서 백성(百姓) 앞에서 서판(書板)에 기록(記錄)하며 책(冊)에 써서 후세(後世)에 영영(永永)히 있게하라 대저(大抵) 이는 패역(悖逆)한 백성(百姓)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子息)이요 여호와의 법(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子息)이라 그들이 선견자(先見者)에게 이르기를 선견(先見)하지 말라 선지자(先知者)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正直)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로(正路)를 버리며 첩경(捷徑)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로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압박(壓迫)과 허망(虛妄)을 믿어 그것에 의뢰(依賴)하니 이 죄악(罪惡)이 너희로 마치 무너지게 된 높은 담이 불쑥 나와 경각간에 홀연(忽然)히 무너짐 같게 하리라 하셨은즉 그가 이 나라를 훼파(毁破)하시되 토기장(土器匠)이가 그릇을 훼파(毁破)함 같이 아낌이 없이 파쇄하시리니 그 조각 중(中)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취(取)하거나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주(主)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晏然)히 처하여야 구원(救援)을 얻을 것이요 잠잠(潛潛)하고 신뢰(信賴)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願)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逃亡)하리라 한고로 너희가 도망(逃亡)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고로 너희를 쫓는 자(者)가 빠르리니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逃亡)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逃亡)하고 너희 남은 자(者)는 겨우 산(山)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영(嶺) 위의 기호(旗號)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恩惠)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矜恤)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大抵) 여호와는 공의(公義)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시온에 거(居)하며 예루살렘에 거(居)하는 백성(百姓)아 너는 다시 통곡(痛哭)하지 않을 것이라 그가 너의 부르짖는 소리를 인(因)하여 네게 은혜(恩惠)를 베푸시되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應答)하시리라 주(主)께서 너희에게 환난(患難)의 떡과 고생(苦生)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너희가 우편(右便)으로 치우치든지 좌편(左便)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正路)니 너희는 이리로 행(行) 하라 할 것이며 또 너희가 너희 조각(彫刻)한 우상(偶像)에 입힌 은(銀)과 부어만든 우상(偶像)에 올린 금(金)을 더럽게 하여 불결(不潔)한 물건(物件)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네가 땅에 뿌린 종자(種子)에 주(主)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所産)의 곡식(穀食)으로 살찌고 풍성(豊盛)케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너의 가축(家畜)이 광활(廣闊)한 목장(牧場)에서 먹을 것이요 밭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육지창(六枝槍)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크게 살륙(殺戮)하는 날 망대(望臺)가 무너질 때에 각(各) 고산(高山) 각(各) 준령(峻嶺)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의 상처(傷處)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遠方)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震怒)가 불붙듯이 하며 빽빽한 연기(煙氣)가 일어 나듯하며 그 입술에는 분노(忿怒)가 찼으며 그 혀는 맹렬(猛烈)한 불 같으며 그 호흡(呼吸)은 마치 창일(漲溢)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河水) 같은즉 그가 멸(滅)하는 키로 열방(列邦)을 까부르며 미혹(迷惑)되게 하는 자갈을 여러 민족(民族)의 입에 먹이시리니 너희가 거룩한 절기(節期)를 지키는 밤에와 같이 노래할 것이며 저를 불며 여호와의 산(山)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磐石)에게로 나아가는 자(者)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장엄(莊嚴)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赫赫)한 진노(震怒)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猛烈)한 화염(火焰)과 폭풍(暴風)과 폭우(暴雨)와 우박(雨雹)으로 하시리니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落膽)할 것이며 주(主)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小鼓)를 치며 수금(竪琴)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戰爭)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대저(大抵)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王)을 위(爲)하여 예비(豫備)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呼吸)이 유황(硫黃)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도움을 구(求)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者)들은 화(禍)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依賴)하며 병거(兵車)의 많음과 마병(馬兵)의 심(甚)히 강함을 의지(依支)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를 앙모(仰慕)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求)하지 아니하거니와 여호와께서도 지혜(智慧)로우신즉 재앙(災殃)을 내리실 것이라 그 말을 변(變)치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惡行)하는 자(者)의 집을 치시며 행악(行惡)을 돕는 자(者)를 치시리니 애굽은 사람이요 신(神)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肉體)요 영(靈)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者)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者)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滅亡)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獅子)나 젊은 사자(獅子)가 그 식물(食物)을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牧者)가 불려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인(因)하여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을 인(因)하여 굴복(屈伏)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강림(降臨)하여 시온산(山)과 그 영(嶺) 위에서 싸울 것이며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保護)함 같이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保護)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護衛)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救援)하리라 하셨나니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너희는 심(甚)히 거역(拒逆)하던 자(者)에게로 돌아오라 너희가 자기(自己) 손으로 만들어 범죄(犯罪)한 은우상(銀偶像), 금우상(金偶像)을 그 날에는 각(各) 사람이 던져버릴 것이며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키울 것이나 여러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逃亡)할 것이요 그 장정(壯丁)들은 복역(服役)하는 자가 될것이라 그의 반석(磐石)은 두려움을 인(因)하여 물러가겠고 그의 방백(方伯)들은 기호(旗號)를 인(因)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보라 장차(將次) 한 왕(王)이 의(義)로 통치(統治)할 것이요 방백(方伯)들이 공평(公平)으로 정사(政事) 할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狂風)을 피(避)하는 곳 폭우(暴雨)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困憊)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보는 자(者)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者)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조급(躁急)한 자(者)의 마음이 지식(知識)을 깨닫고 어눌한 자(者)의 혀가 민첩(敏捷)하여 말을 분명(分明)히 할 것이라 어리석은 자(者)를 다시 존귀(尊貴)하다 칭(稱)하지 아니하겠고 궤휼(詭譎)한 자(者)를 다시 정대(正大)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어리석은 자(者)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不義)를 품어 간사(奸詐)를 행(行)하며 패역(悖逆)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리며 주린 자(者)의 심령(心靈)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者)의 마시는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궤휼(詭譎)한 자(者)는 그 그릇이 악(惡)하여 악(惡)한 계획(計劃)을 베풀어 거짓말로 가련한 자(者)를 멸(滅)하며 빈핍(貧乏)한 자(者)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어니와 고명(高明)한 자(者)는 고명(高明)한 일을 도모(圖謀)하나니 그는 항상(恒常) 고명(高明)한 일에 서리라 너희 안일(安逸)한 부녀(婦女)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念慮)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라 너희 염려(念慮) 없는 여자(女子)들아 일년(一年) 남짓이 지나면 너희가 당황(唐慌)하여 하리니 포도(葡萄) 수확(收穫)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기한(期限)이 이르지 않을 것 임(臨)이니라 너희 안일(安逸)한 여자(女子)들아 떨지어다 너희 염려(念慮) 없는 자(者)들아 당황(唐慌)하여 할지어다 옷을 벗어 몸을 드러내고 베로 허리를 동일지어다 좋은 밭을 위(爲)하며 열매 많은 포도(葡萄)나무를 위(爲)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형극(荊棘)과 질려가 내 백성(百姓)의 땅에 나며 희락(喜樂)의 성읍(城邑),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대저(大抵) 궁전(宮殿)이 폐(廢)한바 되며 인구(人口) 많던 성읍(城邑)이 적막(寂寞)하며 산(山)과 망대(望臺)가 영영(永永)히 굴혈(掘穴)이 되며 들나귀의 즐겨하는 곳과 양(羊)떼의 풀 먹는 곳이 될 것임이어니와 필경(畢竟)은 위에서부터 성신(聖神)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曠野)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森林)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공평(公平)이 광야(曠野)에 거(居)하며 의(義)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의(義)의 공효는 화평(和平)이요 의(義)의 결과(結果)는 영원(永遠)한 평안(平安)과 안전(安全)이라 내 백성(百姓)이 화평(和平)한 집과 안전(安全)한 거처(居處)와 종용(從容)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먼저 그 삼림(森林)은 우박(雨雹)에 상(傷)하고 성읍(城邑)은 파괴(破壞)되리라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은 너희는 복(福)이 있느니라 화(禍) 있을진저 너 학대(虐待)를 당(當)치 아니하고도 학대(虐待)하며 속임을 입지 아니하고도 속이는 자(者)여 네가 학대(虐待)하기를 마치면 네가 학대(虐待)를 당(當)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恩惠)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主)를 앙망(仰望)하오니 주(主)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患難) 때에 우리의 구원(救援)이 되소서 진동(震動) 시키시는 소리로 인(因)하여 민족(民族)들이 도망(逃亡)하며 주(主)께서 일어나시므로 인(因)하여 열방(列邦)이 흩어졌나이다 황충(蝗蟲)의 모임 같이 사람이 너희 노략물(擄掠物)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의 뛰어 오름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 오르리라 여호와께서는 지존(至尊)하시니 이는 높은 데 거(居)하심이요 공평(公平)과 의(義)로 시온에 충만(充滿)케 하심이라 너의 시대에 평안(平安)함이 있으며 구원(救援)과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이 풍성(豊盛)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이 너의 보배니라 보라 그들의 용사(勇士)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平和)의 사신(使臣)들이 슬피 곡(哭)하며 대로(大路)가 황폐(荒廢)하여 행인(行人)이 끊치며 대적(對敵)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城邑)들을 멸시(蔑視)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 땅이 슬퍼하고 쇠잔(衰殘)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사론은 사막(沙漠)과 같고 바산 갈멜은 목엽(木葉)을 떨어치는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至極)히 높이우리니 너희가 겨를 잉태(孕胎)하고 짚을 해산(解産)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呼吸)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民族)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너희 먼데 있는 자(者)들아 나의 행(行)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者)들아 나의 권능(權能)을 알라 시온의 죄인(罪人)들이 두려워하며 경건(敬虔)치 아니한 자(者)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中)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居)하겠으며 우리 중(中)에 누가 영영(永永)히 타는 것과 함께 거(居)하리요 하도다 오직 의(義)롭게 행(行)하는 자(者), 정직(正直)히 말하는자, 토색(討索)한 재물(財物)을 가증(可憎)히 여기는 자(者), 손을 흔들어 뇌물(賂物)을 받지 아니하는 자(者),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者), 눈을 감아 악(惡)을 보지 아니하는 자(者), 그는 높은 곳에 거(居)하리니 견고(堅固)한 바위가 그 보장(保障)이 되며 그 양식(糧食)은 공급(供給)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너의 눈은 그 영광(榮光) 중(中)의 왕(王)을 보며 광활(廣闊)한 땅을 목도(目睹)하겠고 너의 마음에는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하여 내리라 계산(計算)하던 자(者)가 어디 있느냐 공세(貢稅)를 측량(測量)하던 자(者)가 어디 있느냐 망대(望臺)를 계수(計數)하던 자(者)가 어디 있느냐 네가 강포(强暴)한 백성(百姓)을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百姓)은 방언(方言)이 어려워서 네가 알아 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異常)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者)니라 우리의 절기(節期) 지키는 시온성(城)을 보라 네 눈에 안정(安靜)한 처소(處所)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帳幕)이라 그 말뚝이 영영(永永)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威嚴) 중(中)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마치 노(櫓)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通行)치 못할 넓은 하수(河水)나 강(江)이 둘림 같을 것이라 대저(大抵)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裁判長)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律法)을 세우신 자(者)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王)이시니 우리를 구원(救援)하실 것임이니라 너의 돛대 줄이 풀렸었고 돛대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었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財物)을 탈취(奪取)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者)도 그 재물(財物)을 취할 것이며 그 거민(居民)은 내가 병(病)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居)하는 백성(百姓)이 사죄(赦罪)함을 받으리라 열국(列國)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民族)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充滿)한 것, 세계(世界)와 세계(世界)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만국(萬國)을 향(向)하여 진노(震怒)하시며 그들의 만군(萬軍)을 향(向)하여 분(憤)내사 그들을 진멸(殄滅)하시며 살륙(殺戮)케 하셨은즉 그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는 내어던진바 되며 그 사체(死體)의 악취(惡臭)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山)들이 녹을 것이며 하늘의 만상(萬象)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衰殘)함이 포도(葡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無花果)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足)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滅亡)으로 정(定)한 백성(百姓)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審判)할 것이라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羊)과 염소의 피에 만족(滿足)하고 기름 곧 수양(羊)의 콩팥 기름에 윤택(潤澤)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犧牲)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殺戮)을 행(行)하심이라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 가지로 도살장(屠殺場)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取)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潤澤)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報讐)할 날이요 시온의 송사(訟事)를 위(爲)하여 신원(伸寃)하실 해라 에돔의 시내들은 변(變)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硫黃)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煙氣)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世世)에 황무(荒蕪)하여 그리로 지날 자(者)가 영영(永永)히 없겠고 당아(塘鵝)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 거(居)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혼란(混亂)의 줄과 공허(空虛)의 추(錘)를 에돔에 베푸실 것인즉 그들이 국가(國家)를 이으려 하여 귀인(貴人)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方伯)도 없게 될 것이요 그 궁궐(宮闕)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堅固)한 성(城)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시랑(豺狼)의 굴과 타조(駝鳥)의 처소(處所)가 될 것이니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居)하여 쉬는 처소(處所)를 삼으며 부엉이가 거기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그 짝과 함께 거기 모이리라 너희는 여호와의 책(冊)을 자세(仔細)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命)하셨고 그의 신(神)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爲)하여 제비를 뽑으시며 친수(親手)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나뉘 주셨으니 그것들이 영영(永永)히 차지하며 대대(代代)로 거기 거(居)하리라 광야(曠野)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沙漠)이 백합화(百合花)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茂盛)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榮光)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榮光)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弱)한 손을 강(强)하게 하여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주며 겁내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報讐)하시며 보복(報復)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求)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者)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 하리니 이는 광야(曠野)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沙漠)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沙漠)이 변(變)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變)하여 원천(源泉)이 될 것이며 시랑(豺狼)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 대로(大路)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者)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救贖)함을 입은 자(者)들을 위(爲)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行人)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거기는 사자(獅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救贖)함을 얻은 자(者)만 그리로 행(行)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贖良)함을 얻은 자(者)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喜樂)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歎息)이 달아나리로다 히스기야왕(王) 십(十) 사년(四年)에 앗수르 왕(王) 산 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堅固)한 성(城)을 쳐서 취(取)하니라 앗수르 왕(王)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왕(王)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세탁업자(洗濯業者)의 터의 대로(大路) 윗못 수도구(水道口) 곁에 서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宮內大臣) 엘리아김과 서기관(書記官)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史官)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고(告)하라 대왕(大王) 앗수르 왕(王)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依賴)하니 무엇을 의뢰(依賴)하느냐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足)히 싸울 모략(謀略)과 용맹(勇猛)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依賴)하고 나를 반역(叛逆)하느냐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依賴)하도다 그것은 상(像)한 갈대지팡이와 일반(一般)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依支)하면 손에 찔려들어가리니 애굽 왕(王) 바로는그 의뢰(依賴)하는 자(者)에게 이와 같으니라 혹시(或時)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依賴)하노라 하리라 마는 그는 그의 산당(山堂)과 제단(祭壇)을 히스기야가 제(除)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命)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祭壇) 앞에서만 경배(敬拜)하라 하던 그 신(神)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請)하노니 내 주(主) 앗수르 왕(王)과 내기하라 나는 네게 말 이천(二千) 필(匹)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者)를 능(能)히 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主)의 종 가운데 극(極)히 작은 장관(長官)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의뢰(依賴)하여 병거(兵車)와 기병(騎兵)을 얻으려 하느냐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滅)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滅)하라 하셨느니라 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方言)을 아오니 청(請)컨대 그 방언(方言)으로 당신(當身)의 종들에게 말씀하고 성(城)위에 있는 백성(百姓)의 듣는 데서 유다 방언(方言)으로 말하지 마소서 랍사게가 가로되 내 주(主)께서 이 일을 네 주(主)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自己)의 대변(大便)을 먹으며 자기(自己)의 소변(小便)을 마실 성(城)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이에 랍사게가 일어서서 유다 방언(方言)으로 크게 외쳐 가로되 너희는 대왕(大王) 앗수르 왕(王)의 말씀을 들으라 왕(王)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迷惑)되지 말라 그가 능(能)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依賴)하게 하려는 것을 받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城)이 앗수르 왕(王)의 손에 붙임이 되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 히스기야를 청종(聽從)치 말라 앗수르 왕(王)이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포도(葡萄)와 자기(自己)의 무화과(無花果)를 먹을 것이며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우물 물을 마실 것이요 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本土)와 같이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떡과 포도원(葡萄園)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혹시(或時)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꾀임을 받지 말라 열국(列國)의 신(神)들 중(中)에 그 땅을 앗수르왕(王)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하맛과 아르밧의 신(神)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神)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이 열방(列邦)의 신(神)들 중(中)에 어떤 신(神)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여호와가 능(能)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그러나 그들이 잠잠(潛潛)하여 한 말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王)이 그들에게 명(命)하여 대답(對答)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때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宮內大臣) 엘리아김과 서기관(書記官)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史官)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告)하니라 히스기야왕(王)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殿)으로 갔고 궁내대신(宮內大臣) 엘리아김과 서기관(書記官) 셉나와 제사장(祭司長) 중(中)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王)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에게로 보내며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患難)과 책벌(責罰)과 능욕(凌辱)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解産)할 힘이 없음 같도다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 주(主) 앗수르 왕(王)의 보냄을 받고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毁謗)하였은즉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或時) 그 말에 견책(譴責)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當身)은 이 남아 있는 자(者)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라 하시더이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王)의 신하(臣下)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主)에게 이렇게 고(告)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들은바 앗수르 왕(王)의 종들이 나를 능욕(凌辱)한 말을 인(因)하여 두려워 말라 보라 내가 신(神)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풍성(豊盛)을 듣고 그 고토(故土)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 고토(故土)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랍사게가 앗수르 왕(王)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돌아가다가 그 왕(王)이 립나 치는 것을 만나니라 그 때에 앗수르 왕(王)이 구스 왕(王) 디르하가의 일에 대(對)하여 들은즉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王)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使者)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가로되 너희는 유다 왕(王)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고(告)하여 이르기를 너는 너의 의뢰(依賴)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王)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하는 하는 말에 속지 말라 앗수르 왕(王)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行)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滅絶)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건짐을 얻겠느냐 나의 열조(列祖)가 멸(滅)하신 열방(列邦)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거(居)하는 에덴 자손(子孫)을 그 나라 신(神)들이 건졌더냐 하맛 왕(王)과 아르밧 왕(王)과 스발와임성의 왕(王)과 헤나 왕(王)과 이와 왕(王)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히스기야가 사자(使者)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주(主)는 천하(天下) 만국(萬國)의 유일(唯一)하신 하나님이시라 주(主)께서 천지(天地)를 조성(造成)하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使者)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毁謗)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왕(王)들이 과연(果然) 열국(列國)과 그 땅을 황폐(荒廢)케 하였고 그들의 신(神)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神)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滅亡)을 당(當)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사 천하(天下) 만국(萬國)으로 주(主)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보내어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앗수르 왕(王) 산헤립의 일로 내게 기도(祈禱)하였도다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에 대(對)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處女) 딸 시온이 너를 멸시(蔑視)하며 조소(嘲笑)하였고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向)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네가 훼방(毁謗)하며 능욕(凌辱)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向)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에게니라 네가 네 종으로 주(主)를 훼방(毁謗)하여 이르기를 내가 나의 허다(許多)한 병거(兵車)를 거느리고 산(山)들의 꼭대기에 올라가며 레바논의 깊은 곳에 이르렀으니 높은 백향목(柏香木)과 아름다운 향나무를 베고 또 그 한계되는 높은 곳에 들어가며 살진 땅의 수풀에 이를 것이며 내가 우물을 파서 물을 마셨으니 나의 발바닥으로 애굽의 모든 하수(河水)를 밟아 말리리라 하였도다 네가 어찌 듣지 못하였겠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太初)부터 행(行)한 바요 상고(上古)부터 정(定)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堅固)한 성(城)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그러므로 그 거민(居民)들이 힘이 약(弱)하여 놀라며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들의 풀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 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穀草) 같았었느니라 네 거처(居處)와 네 출입(出入)과 나를 거스려 분노(忿怒)함을 내가 아노라 네가 나를 거스려 분노(忿怒)함과 네 오만(傲慢)함이 내 귀에 들렸으므로 내가 갈고리로 네 코를 꿰며 자갈을 네 입에 먹여 너를 오던 길로 돌아가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왕(王)이여 이것이 왕(王)에게 징조(徵兆)가 되리니 금년(今年)에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第) 이년(二年)에는 또 거기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제(第) 삼년(三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葡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유다 족속(族屬) 중(中)에 피(避)하여 남는 자(者)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히리니 이는 남는 자(者)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避)하는 자(者)가 시온에서 나올것임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열심(熱心)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城)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대저(大抵) 내가 나를 위(爲)하며 내 종 다윗을 위(爲)하여 이 성(城)을 보호(保護)하며 구원(救援)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陣中)에서 십(十) 팔만(八萬) 오천인(五千人)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屍體) 뿐이라 이에 앗수르 왕(王)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居)하더니 자기(自己) 신(神) 니스록의 묘(廟)에서 경배(敬拜)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逃亡)한고(故)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王)이 되니라 그즈음에 스기야가 병(病)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가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遺言)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壁)으로 향(向)하고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求)하오니 내가 주(主)의 앞에서 진실(眞實)과 전심(全心)으로 행(行)하며 주(主)의 목전(目前)에서 선(善)하게 행(行)한 것을 추억(追憶)하옵소서 하고 심(甚)히 통곡(痛哭)하니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祖上)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祈禱)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壽限)에 십(十) 오년(五年)을 더하고 너와 이 성(城)을 앗수르 왕(王)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城)을 보호(保護)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한 것을 네게 이룰 증거(證據)로 이 징조(徵兆)를 네게 주리라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日影表)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十度)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日影表)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十度)를 물러가니라 유다 왕(王) 히스기야가 병(病)들었다가 그 병(病)이 나을 때에 기록(記錄)한 글이 이러하니라 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中年)에 음부(陰府)의 문(門)에 들어가고 여년(餘年)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생존(生存) 세계(世界)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世上) 거민(居民) 중(中)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나의 거처(居處)는 목자(牧者)의 장막(帳幕)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겼고 내가 내 생명(生命)을 말기를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 같이 하였도다 주(主)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나의 명(命)이 조석간(朝夕間)에 마치리이다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主)께서 사자(獅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나의 명(命)이 조석간(朝夕間)에 마치리이다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仰望)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壓制)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주(主)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親)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하오리이까 내 영혼(靈魂)의 고통(苦痛)을 인(因)하여 내가 종신(終身)토록 각근히 행(行)하리이다 주(主)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心靈)의 생명(生命)도 온전(穩全)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苦痛)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平安)을 주려 하심이라 주(主)께서 나의 영혼(靈魂)을 사랑하사 멸망(滅亡)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罪)는 주(主)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음부(陰府)가 주(主)께 사례(謝禮)하지 못하며 사망(死亡)이 주(主)를 찬양(讚揚)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者)가 주(主)의 신실(信實)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者) 곧 산 자(者)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主)께 감사(感謝)하며 주(主)의 신실(信實)을 아비가 그 자녀(子女)에게 알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救援)하시리니 우리가 종신(終身)토록 여호와의 전(殿)에서 수금(竪琴)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이사야는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無花果)를 취(取)하여 종처(腫處)에 붙이면 왕(王)이 나으리라 하였었고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殿)에 올라갈 징조(徵兆)가 무엇이뇨 하였었더라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王)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病)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글과 예물(禮物)을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使者)를 인(因)하여 기뻐하여 그에게 궁중(宮中) 보물(寶物) 곧 은금(銀金)과 향료(香料)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와 보물(寶物)고에 있는 것을 다 보였으니 궁중(宮中)의 소유(所有)와 전(全) 국내(國內)의 소유(所有)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이에 선지자(先知者)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王)에게 나아와 묻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 왕(王)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가로되 그들이 원방(遠方) 곧 바벨론에서 내게 왔나이다 이사야가 가로되 그들이 왕(王)의 궁전(宮殿)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對答)하되 그들이 내 궁전(宮殿)에 있는 것을 다 보았나이다 내 보물(寶物)은 보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王)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所有)와 네 열조(列祖)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네게서 날 자손(子孫) 중(中)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王宮)의 환관(宦官)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의 이른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또 가로되 나의 생전(生前)에는 평안(平安)과 견고(堅固)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慰勞)하라 내 백성(百姓)을 위로(慰勞)하라 너희는 정(情)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告)하라 그 복역(服役)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罪惡)의 사(赦)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罪)를 인(因)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외치는 자(者)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曠野)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豫備)하라 사막(沙漠)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大路)를 평탄(平坦)케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山)마다 작은 산(山)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平坦)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平地)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肉體)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大抵)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말하는 자(者)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對答)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肉體)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氣運)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百姓)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永永)히 서리라 하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傳)하는 자(者)여 너는 높은 산(山)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傳)하는 자(者)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城邑)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主) 여호와께서 장차(將次) 강(强)한 자(者)로 임(臨)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賞給)이 그에게 있고 보응(報應)이 그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牧者)같이 양(羊)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羊)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溫順)히 인도(引導)하시리로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皿稱)으로 산(山)들을, 간칭(桿稱)으로 작은 산(山)들을 달아 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신(神)을 지도(指導)하였으며 그의 모사(謀士)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議論)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敎訓)하였으며 그에게 공평(公平)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知識)을 가르쳤으며 통달(通達)의 도를 보여주었느뇨 보라 그에게는 열방(列邦)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 레바논 짐승들은 번제(燔祭) 소용(所用)에도 부족(不足)하겠고 그 삼림(森林)은 그 화목(和睦) 소용(所用)에도 부족(不足)할 것이라 그 앞에는 모든 열방(列邦)이 아무 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形像)에 비기겠느냐 우상(偶像)은 장인(匠人)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匠色)이 금(金)으로 입혔고 또 위(爲)하여 은(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궁핍(窮乏)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者)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擇)하고 공교(工巧)한 장인(匠人)을 구(求)하여 우상(偶像)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太初)부터 너희에게 전(傳)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基礎)가 창조(創造)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穹蒼)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居民)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居)할 천막(天幕) 같이 베푸셨고 귀인(貴人)들을 폐(廢)하시며 세상(世上)의 사사(士師)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草芥) 같도다 거룩하신 자(者)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同等)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創造)하였나보라 주(主)께서는 수효(數爻)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各各)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權勢)가 크고 그의 능력(能力)이 강(强)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事情)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寃痛)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受理)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永遠)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創造)하신 자(者)는 피곤(疲困)치 아니하시며 곤비(困憊)치 아니하시며 명철(明哲)이 한(限)이 없으시며 피곤(疲困)한 자(者)에게는 능력(能力)을 주시며 무능(無能)한 자(者)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少年)이라도 피곤(疲困)하며 곤비(困憊)하며 장정(壯丁)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仰望)하는 자(者)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困憊)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疲困)치 아니하리로다 섬들아 내 앞에 잠잠(潛潛)하라 민족(民族)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辯論)하자 누가 동방(東方)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義)로 불러서 자기(自己)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列國)으로 그 앞에 굴복(屈伏)케 하며 그로 왕(王)들을 치리(治理)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草芥)같게 하매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安全)히 지났나니 이 일을 누가 행(行)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太初)부터 만대(萬代)를 명정(命定)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太初)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者)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와서 각기(各其)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兄弟)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膽大)하라 하고 목공(木工)은 금장색(金匠色)을 장려(奬勵)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者)는 메질군을 장려(奬勵)하며 가로되 땜이 잘 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偶像)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擇)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擇)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義)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怒)하던 자(者)들이 수치(羞恥)와 욕(辱)을 당(當)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者)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滅亡)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者)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者)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虛無)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救贖者)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니라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打作) 기계(機械)를 삼으리니 네가 산(山)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山)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因)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로 인(因)하여 자랑하리라 가련하고 빈핍(貧乏)한 자(者)가 물을 구(求)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渴症)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應答)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자산에 강(江)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曠野)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根源)이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광야(曠野)에는 백향목(柏香木)과 싯딤나무와 화석류(花石榴)와 들 감람(橄欖)나무를 심고 사막(沙漠)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黃楊木)을 함께 두리니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가 창조(創造)한 바인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偶像)들은 소송(訴訟)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王)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確實)한 증거(證據)를 보이라 장차(將次) 당(當)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陳述)하라 또 이전(以前) 일의 어떠한 것도 고(告)하라 우리가 연구(硏究)하여 그 결국(結局)을 알리라 혹(或) 장래사(將來事)를 보이며 후래사(後來事)를 진술(陳述)하라 너희의 신(神)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福)을 내리든지 화(禍)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과연(果然) 너희는 아무 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虛妄)하며 너희를 택(擇)한 자(者)는 가증(可憎)하니라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北方)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者)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方伯)들을 회삼물(灰三物) 같이, 토기장(土器匠)이의 진흙을 밟음 같이 밟을 것이니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告)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以前)부터 우리에게 고(告)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能)히 고(告)하는 자(者)도 없고 보이는 자(者)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者)도 없도다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傳)할 자(者)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能)히 대답(對答)할 모사(謀士)가 없도다 과연(果然) 그들의 모든 행사(行事)는 공허(空虛)하며 허무(虛無)하며 그들의 부어만든 우상(偶像)은 바람이요 허탄(虛誕)한 것 뿐이니라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擇)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神)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異邦)에 공의(公義)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상(傷)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燈)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眞理)로 공의(公義)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衰)하지 아니하며 낙담(落膽)하지 아니하고 세상(世上)에 공의(公義)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敎訓)을 앙망(仰望)하리라 하늘을 창조(創造)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所産)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百姓)에게 호흡(呼吸)을 주시며 땅에 행(行)하는 자(者)에게 신(神)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義)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保護)하며 너를 세워 백성(百姓)의 언약(言約)과 이방(異邦)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者)를 옥(獄)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黑暗)에 처한 자(者)를 간(間)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榮光)을 다른 자(者)에게, 내 찬송(讚頌)을 우상(偶像)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보라 전(前)에 예언(豫言)한 일이 이미 이루었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고(告)하노라 그 일이 시작(始作)되기 전(前)이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항해(航海)하는 자(者)와 바다 가운데 만물(萬物)과 섬들과 그 거민(居民)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讚頌)하라 광야(曠野)와 거기 있는 성읍(城邑)들과 게달 사람의 거(居)하는 촌락(村落)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거민(居民)들은 노래하며 산(山)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여호와께 영광(榮光)을 돌리며 섬들 중(中)에서 그의 찬송(讚頌)을 선전(宣戰)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용사(勇士) 같이 나가시며 전사(戰士) 같이 분발(奮發)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對敵)을 크게 치시리로다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하며 잠잠(潛潛)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甚)히 헐떡일 것이라 내가 큰 산(山)과 작은 산(山)을 황무(荒蕪)케 하며 그 초목(草木)을 마르게 하며 강(江) 들로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捷徑)으로 인도(引導)하며 암흑(暗黑)으로 그 앞에 광명(光明)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行)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조각(彫刻)한 우상(偶像)을 의뢰(依賴)하며 부어 만든 우상(偶像)을 향(向)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神)이라 하는 자(者)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라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使者)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親)한 자(者) 같이 소경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소경이겠느냐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留意)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아니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의 의(義)로우심을 인(因)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敎訓)을 크게 하며 존귀(尊貴)케 하려 하셨으나 이 백성(百姓)이 도적(盜賊) 맞으며 탈취(奪取)를 당(當)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獄)에 갇히도다 노략(擄掠)을 당(當)하되 구(救)할 자(者)가 없고 탈취(奪取)를 당(當)하되 도로 주라 할 자(者)가 없도다 너희 중(中)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將來事)를 삼가 듣겠느냐 야곱으로 탈취(奪取)를 당(當)케 하신 자(者)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盜賊)에게 붙이신 자(者)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犯罪)하였도 다 백성(百姓)들이 그 길로 행(行)치 아니하며 그 율법(律法)을 순종(順從)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진노(震怒)와 전쟁(戰爭)의 위력(威力)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四方)으로 불붙듯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야곱아 너를 창조(創造)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造成)하신 자(者)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救贖)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指名)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江)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沈沒)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行)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大抵)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요 네 구원자(救援者)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贖良物)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代身)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尊貴)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百姓)들로 네 생명(生命)을 대신(代身)하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子孫)을 동방(東方)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西方)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北方)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南方)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遠方)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者) 곧 내가 내 영광(榮光)을 위(爲)하여 창조(創造)한 자(者)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니라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百姓)을 이끌어 내라 열방(列邦)은 모였으며 민족(民族)들이 회집(會集)하였은들 그들 중(中)에 누가 능(能)히 이 일을 고(告)하며 이전(以前) 일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그들로 증인(證人)을 세워서 자기(自己)의 옳음을 나타내어 듣는 자(者)들로 옳다 말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證人), 나의 종으로 택(擇)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前)에 지음을 받은 신(神)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後)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外)에 구원자(救援者)가 없느니라 내가 고(告)하였으며 구원(救援)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中)에 다른 신(神)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證人)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과연(果然) 태초(太初)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能)히 건질 자(者)가 없도다 내가 행(行)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너희의 구속자(救贖者)요 이스라엘의 거룩한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爲)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自己)들의 연락(宴樂)하던 배를 타고 도망(逃亡)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者)요 이스라엘의 창조자(創造者)요 너희 왕(王)이니라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捷徑)을 내고 병거(兵車)와 말과 군대(軍隊)의 용사(勇士)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消滅)하기를 꺼져가는 등(燈)불 같게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전(以前) 일을 기억(記憶)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行)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丁寧)히 내가 광야(曠野)에 길과 사막(沙漠)에 강(江)을 내리니 장차(將次) 들짐승 곧 시랑(豺狼)과 및 타조(駝鳥)도 나를 존경(尊敬)할 것은 내가 광야(曠野)에 물들을, 사막(沙漠)에 강(江)들을 내어 내 백성(百姓), 나의 택(擇)한 자(者)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百姓)은 내가 나를 위(爲)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讚頌)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와 하였으며 네 번제(燔祭)의 양(羊)을 내게로 가져 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祭物)로 나를 공경(恭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예물(禮物)로 인(因)하여 너를 수고(受苦)롭게 아니 하였고 유향(乳香)으로 인(因)하여 너를 괴롭게 아니하였거늘 너는 나를 위(爲)하여 돈으로 향품(香品)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犧牲)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洽足)케 아니하고 네 죄(罪) 짐으로 나를 수고(受苦)롭게 하며 네 악(惡)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나 곧 나는 나를 위(爲)하여 네 허물을 도말(塗抹)하는 자(者)니 네 죄(罪)를 기억(記憶)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로 기억(記憶)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辯論)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義)를 나타내라 네 시조(始祖)가 범죄(犯罪)하였고 너의 교사(敎師)들이 나를 배역(背逆)하였나니 그러므로 내가 성소(聖所)의 어른들로 욕(辱)을 보게 하며 야곱으로 저주(詛呪)를 입게 하며 이스라엘로 비방(誹謗)거리가 되게 하리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擇)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母胎)에서 조성(造成)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擇)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대저(大抵) 내가 갈한 자(者)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神)을 네 자손(子孫)에게, 나의 복(福)을 네 후손(後孫)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혹(或)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屬)하였다 할 것이며 혹(或)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칭(自稱)할 것이며 혹(或)은 자기(自己)가 여호와께 속(屬)하였음을 손으로 기록(記錄)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칭호(稱呼)하리라 이스라엘의 왕(王)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救贖者)인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外)에 다른 신(神)이 없느니라 내가 옛날 백성(百姓)을 세운 이후(以後)로 나처럼 외치며 고(告)하며 진술(陳述)할 자(者)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將次) 올 일을 고(告)할지어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告)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證人)이라 나 외(外)에 신(神)이 있겠느냐 과연(果然) 반석(磐石)이 없나니 다른 신(神)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偶像)을 만드는 자(者)는 다 허망(虛妄)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偶像)은 무익(無益)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證人)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라 신상(神像)을 만들며 무익(無益)한 우상(偶像)을 부어 만든 자(者)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同類)가 다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라 그 장색(匠色)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니라 철공(鐵工)은 철(鐵)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强)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氣力)이 진(盡)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困憊)하며 목공(木工)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正規)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人形)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그는 혹(或) 백향목(柏香木)을 베이며 혹(或) 디르사나무와 상수리 나무를 취(取)하며 혹(或) 삼림(森林) 중(中)에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한 나무를 택(擇)하며 혹(或)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무릇 이 나무는 사람이 화목(火木)을 삼는 것이어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自己) 몸을 더웁게도 하고 그것으로 불을 피워서 떡을 굽기도 하고 그것으로 신상(神像)을 만들어 숭배(崇拜)하며 우상(偶像)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기도 하는구나 그 중(中)에 얼마는 불사르고 얼마는 고기를 삶아 먹기도 하며 고기를 구워 배불리기도 하며 또 몸을 더웁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그 나머지로 신상(神像) 곧 자기(自己)의 우상(偶像)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俯伏)하여 경배(敬拜)하며 그것에게 기도(祈禱)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神)이니 나를 구원(救援)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知識)도 없고 총명(聰明)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屈伏)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그는 재를 먹고 미혹(迷惑)한 마음에 미혹(迷惑)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靈魂)을 구원(救援)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記憶)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네 죄(罪)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塗抹)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저를 구속(救贖)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行)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山)들아 삼림(森林)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救贖)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自己)를 영화(榮華)롭게 하실 것임이로다 네 구속자(救贖者)요 모태(母胎)에서 너를 조성(造成)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萬物)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者)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거짓말 하는 자(者)의 징조(徵兆)를 폐(廢)하며 점치는 자(者)를 미치게 하며 지혜(智慧)로운 자(者)들을 물리쳐 그 지식(知識)을 어리석게 하며 내 종의 말을 응(應)하게 하며 내 사자(使者)의 모략(謀略)을 성취(成就)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對)하여는 이르기를 거기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城邑)들에 대(對)하여는 이르기를 중건(重建)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荒廢)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깊음에 대(對)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江)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고레스에 대(對)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牧者)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成就)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對)하여는 이르기를 중건(重建) 되리라 하며 성전(聖殿)에 대(對)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基礎)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者)니라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列國)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列王)의 허리를 풀며 성문(城門)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平坦)케 하며 놋문(門)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꺽고 네게 흑암(黑暗) 중(中)의 보화(寶貨)와 은밀(隱密)한 곳에 숨은 재물(財物)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指名)하여 부른 자(者)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擇)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너를 지명(指名)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게 칭호(稱呼)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神)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創造)하며 나는 평안(平安)도 짓고 환난(患難)도 창조(創造)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行)하는 자(者)니라 하였노라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義)로움을 비 같이 듣게 할지어다 궁창(穹蒼)이여 의를 부어 내릴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救援)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創造)하였느니라 질그릇 조각 중(中) 한 조각 같은 자(者)가 자기(自己)를 지으신 자(者)로 더불어 다툴진저 화(禍)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土器匠)이를 대(對)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아비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났느냐 어미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구로하느냐 하는 자(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將來)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對)하여 내게 부탁(付託)하라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創造)하였으며 내가 친수(親手)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萬象)을 명(命)하였노라 내가 의(義)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者)들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애굽의 수고(受苦)한 것과 구스의 무역(貿易)한 것과 스바의 장대(壯大)한 족속(族屬)들이 다 네게로 돌아와서 네게 속(屬)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屈伏)하고 간구(懇求)하기를 하나님이 과연(果然) 네게 계시고 그 외(外)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구원자(救援者)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眞實)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우상(偶像)을 만드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당(當)하며 욕(辱)을 받아 다 함께 수욕(羞辱) 중(中)에 들어갈 것이로되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救援)을 입어 영원(永遠)한 구원(救援)을 얻으리니 영세(永世)에 부끄러움을 당(當)하거나 욕(辱)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創造)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造成)하시고 견고(堅固)케하시되 헛되이 창조(創造)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居)하게 지으신 자(者)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흑암(黑暗)한 곳에서 은밀(隱密)히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子孫)에게 너희가 나를 헛되이 찾으라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義)를 말하고 정직(正直)을 고(告)하느니라 열방(列邦) 중(中)에서 피난(避難)한 자(者)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 오라 나무 우상(偶像)을 가지고 다니며 능(能)히 구원(救援)치 못하는 신(神)에게 기도(祈禱)하는 자(者)들은 무지(無知)한 자(者)니라 너희는 고(告)하며 진술(陳述)하고 또 피차(彼此) 상의(相議)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以前)부터 보인 자(者)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告)한 자(者)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外)에 다른 신(神)이 없나니 나는 공의(公義)를 행(行)하며 구원(救援)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땅 끝의 모든 백성(百姓)아 나를 앙망(仰望)하라 그리하면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盟誓)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義)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 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盟約) 하리라 하였노라 어떤 자(者)의 내게 대한 말에 의(義)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를 노(怒)하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당(當)하리라마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다 여호와로 의(義)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하셨느니라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偶像)들은 짐승과 가축(家畜)에게 실리웠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은 피곤(疲困)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一齊)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自己)도 잡혀 갔느니라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者)여 나를 들을지어다 배에서 남(南)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南)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老年)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白髮)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求)하여 내리라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比較)하여 서로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金)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神)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敬拜)하고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處所)에 두면 그것이 서서 있고 거기서 능(能)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能)히 응답(應答)지 못하며 고난(苦難)에서 구(救)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너희 패역(悖逆)한 자(者)들아 이 일을 기억(記憶)하고 장부(丈夫)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記憶)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내가 종말(終末)을 처음부터 고(告)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謀略)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동방(東方)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謀略)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丁寧) 이룰 것이요 경영(經營)하였은즉 정녕(丁寧) 행(行)하리라 마음이 완악(頑惡)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나를 들으라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救援)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榮光)인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구원(救援)을 시온에 베풀리라 처녀(處女)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寶座)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稱)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맷돌을 취(取)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江)을 건너라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구속자(救贖者)는 그 이름이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시니라} 딸 갈대아여 잠잠(潛潛)히 앉으라 흑암(黑暗)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列國)의 주모(主母)라 칭(稱)함을 받지 못하리라 전(前)에 내가 내 백성(百姓)을 노(怒)함으로 내 기업(基業)을 욕(辱)되게 하여 그들을 네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甚)히 무겁게 메우며 말하기를 내가 영영(永永)히 주모(主母)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終末)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사치(奢侈)하고 평안(平安)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 뿐이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寡婦)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子女)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者)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한 날에 홀연(忽然)히 자녀(子女)를 잃으며 과부(寡婦)가 되는 이 두 일이 네게 임(臨) 할것이라 네가 무수(無數)한 사술(邪術)과 많은 진언(嗔言)을 베풀지라도 이 일이 온전(穩全)히 네게 임(臨)하리라 네가 네 악(惡)을 의지(依支)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者)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智慧)와 네 지식(知識)이 너를 유혹(誘惑)하였음이니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 뿐이라 나 외(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재앙(災殃)이 네게 임(臨)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본(根本)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損害)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能)이 없을 것이며 파멸(破滅)이 홀연(忽然)히 네게 임(臨)하리라 그러나 네가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라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嗔言)과 많은 사술(邪術)을 가지고 서서 시험(試驗)하여 보라 혹시(或時) 유익(有益)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或時) 원수(怨讐)를 이길 수 있을는지, 네가 많은 모략(謀略)을 인(因)하여 피곤(疲困)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者)와 별을 보는 자(者)와 월삭(月朔)에 예고(豫告)하는 자(者)들로 일어나 네게 임(臨)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救援)케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草芥)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勢力)에서 스스로 구원(救援)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너의 근로(勤勞)하던 것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貿易)하던 자(者)들이 각기(各其) 소향(所向)대로 유리(流離)하고 너를 구원(救援)할 자(者) 없으리라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근원(根源)에서 나왔으며 거룩한 성(城) 백성(百姓)이라 칭(稱)하며 그 이름이 만군(萬軍)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依支)하면서 성실(誠實)치 아니하고 의(義)로움이 없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盟誓)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는 너희는 들을지어다 [상동]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將來事)를 고(告)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忽然)히 그 일을 행(行)하여 이루었느니라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악(頑惡)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고(告)하였고 성사(成事)하기 전(前)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 말이 내 신(神)의 행(行)한 바요 내 새긴 신상(神像)과 부어만든 신상(神像)의 명(命)한 바라 하였으리라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것을 다 보라 너희가 선전(宣傳)치 아니하겠느뇨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隱秘)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이 일들은 이제 창조(創造)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以前)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였으리라 네가 과연(果然)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 이는 네가 궤휼(詭譎)하고 궤휼(詭譎)하여 모태(母胎)에서부터 패역(悖逆)한 자(者)라 칭(稱)함을 입은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내 이름을 위(爲)하여 내가 노(怒)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榮譽)를 위(爲)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滅絶)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너를 연단(鍊鍛)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苦難)의 풀무에서 택(擇)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爲)하며 내가 나를 위(爲)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辱)되게 하리요 내 영광(榮光)을 다른 자(者)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야곱아 나의 부른 이스라엘아 나를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마지막이라 과연(果然) 내 손이 땅의 기초(基礎)를 정(定)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에 폈나니 내가 부르면 천지(天地)가 일제(一齊)히 서느니라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의 사랑하는 자(者)가 나의 뜻을 바벨론에 행(行)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人)에게 임(臨)할 것이라 그들 중(中)에 누가 이 일을 예언(豫言)하였느뇨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引導)하였나니 그길이 형통(亨通)하리라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秘密)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主)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神)을 보내셨느니라 너희의 구속자(救贖者)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有益)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行)할 길로 인도(引導)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命令)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萬一) 들었더면 네 평강(平康)이 강(江)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네 자손(子孫)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所生)이 모래 알갱이 같아서 그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人)을 피(避)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선파(宣播)하여 들리며 땅 끝까지 반포(頒布)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救贖)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沙漠)으로 통과(通過)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爲)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惡人)에게는 평강(平康)이 없다 하셨느니라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遠方) 백성(百姓)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胎)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腹中)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磨光)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榮光)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受苦)하였으며 무익(無益)히 공연(空然)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丁寧)히 나의 신원(伸寃)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報應)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尊貴)한 자(者)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自己)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自己)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胎)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自己)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支派)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中)에 보전(保全)된 자(者)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輕)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異邦)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救援)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스라엘의 구속자(救贖者),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蔑視)를 당(當)하는 자(者), 백성(百姓)에게 미움을 받는 자(者), 관원(官員)들에게 종이 된 자(者)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列王)이 일어서며 방백(方伯)들이 경배(敬拜)하리니 이는 너를 택(擇)한바 신실(信實)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를 인(因)함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恩惠)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應答)하였고 구원(救援)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將次) 너를 보호(保護)하여 너로 백성(百姓)의 언약(言約)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荒蕪)하였던 땅을 기업(基業)으로 상속(相續)케 하리라 내가 잡혀 있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黑暗)에 있는 자(者)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傷)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矜恤)히 여기는 자(者)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根源)으로 인도(引導)할 것임이니라 내가 나의 모든 산(山)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혹자(或者)는 원방(遠方)에서, 혹자(或者)는 북방(北方)과 서방(西方)에서, 혹자(或者)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山)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百姓)을 위로(慰勞)하였은즉 그 고난(苦難) 당(當)한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길 것임이니라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主)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女人)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子息)을 잊겠으며 자기(自己) 태(胎)에서 난 아들을 긍휼(矜恤)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或時)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城壁)이 항상(恒常)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子女)들은 속(涑)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荒廢)케 하던 자(者)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四方)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盟誓)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粧飾)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新婦)처럼 할 것이라 대저(大抵) 네 황폐(荒廢)하고 적막(寂寞)한 곳들과 네 파멸(破滅)을 당(當)하였던 땅이 이제는 거민(居民)이 많으므로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者)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고난(苦難) 중(中)에 낳은 자녀(子女)가 후일(後日)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居處)하게 하라 하리니 그 때에 네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爲)하여 이 무리를 낳았는고 나는 자녀(子女)를 잃고 외로와졌으며 사로잡혔으며 유리(流離)하였거늘 이 무리를 누가 양육(養育)하였는고 나는 홀로 되었거늘 이 무리는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列邦)을 향(向)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民族)들을 향(向)하여 나의 기호(旗號)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열왕(列王)은 네 양부(養父)가 되며 왕비(王妃)들은 네 유모(乳母)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者)는 수치(羞恥)를 당(當)하지 아니 하리라 용사(勇士)의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勝利者)에게 사로잡힌 자(者)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마는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勇士)의 포로(捕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强暴者)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는 자(者)를 대적(對敵)하고 네 자녀(子女)를 구원(救援)할 것임이라 내가 너를 학대(虐待)하는 자(者)로 자기(自己)의 고기를 먹게 하며 새 술에 취(醉)함같이 자기(自己)의 피에 취(取)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肉體)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救援者)요 네 구속자(救贖者)요 야곱의 전능자(全能者)인 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離婚書)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債主)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因)하여 내어보냄을 입었느니라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對答)하는 자(者)가 없었음은 어찜이뇨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救贖)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能力)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은즉 바다가 마르며 하수(河水)가 광야(曠野)가 될 것이며 거기 물이 없어졌으므로 어족(魚族)이 갈하여 죽어 악취(惡臭)를 발(發)하게 되느니라 내가 흑암(黑暗)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학자(學者)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困乏)한 자(者)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學者)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主)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拒逆)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者)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鬚髥)을 뽑는 자(者)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避)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羞恥)를 당(當)치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義)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者)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對敵)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주(主)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定罪)할 자(者)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 너희 중(中)에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聽從)하는 자(者)가 누구뇨 흑암(黑暗) 중(中)에 행(行)하여 빛이 없는 자(者)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依賴)하며 자기(自己) 하나님께 의지(依支)할지어다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띤 자(者)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지어다 너희가 내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슬픔 중(中)에 누우리라 의를 좇으며 여호와를 찾아 구(求)하는 너희는 나를 들을지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磐石)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너희 조상(祖上)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生産)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福)을 주어 창성(昌盛)케 하였느니라 대저(大抵)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慰勞)하되 그 모든 황폐(荒廢)한 곳을 위로(慰勞)하여 그 광야(曠野)로 에덴 같고 그 사막(沙漠)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움과 감사(感謝)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내 백성(百姓)이여 내게 주의(注意)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律法)이 내게서부터 발할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公義)를 만민(萬民)의 빛으로 세우리라 내 의가 가깝고 내 구원(救援)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萬民)을 심판(審判)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仰望)하여 내 팔에 의지(依支)하리라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煙氣)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居)한 자(者)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救援)은 영원(永遠)히 있고 나의 의는 폐(廢)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의를 아는 자(者)들아 마음에 내 율법(律法)이 있는 백성(百姓)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毁謗)을 두려워말라 사람의 비방(誹謗)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 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羊)털 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永遠)히 있겠고 나의 구원(救援)은 세세에 미치리라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能力)을 베푸소서 옛날 옛 시대(時代)에 깨신 것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龍)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主)가 아니시며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救贖)얻은 자(者)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主)가 아니시니이까 여호와께 구속(救贖)된 자(者)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永永)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嘆息)이 달아나리이다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慰勞)하는 자(者)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者)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人子)를 두려워하느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基礎)를 정(定)하고 너를 지은 자(者)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滅)하려고 예비(豫備)하는 저 학대(虐待)자의 분노(忿怒)를 어찌하여 항상(恒常) 종일(終日) 두려워하느냐 학대(虐待)자의 분노(忿怒)가 어디 있느냐 결박(結縛)된 포로(捕虜)가 속(涑)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糧食)이 핍절(乏絶)하지도 아니하리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洶湧)케 하는 자(者)니 내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基礎)를 정(定)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百姓)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忿怒)의 잔(盞)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盞)을 마셔 다하였도다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中)에 너를 인도(引導)할 자(者)가 없고 너의 양육(養育)한 모든 아들 중(中)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者)도 없도다 이 두가지 일이 네게 당(當)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爲)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荒廢)와 멸망(滅亡)이요 기근(饑饉)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慰勞)하랴 네 아들들이 곤비(困憊)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羚羊)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忿怒)와 네 하나님의 견책(譴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므로 너 곤고(困苦)하며 포도주(葡萄酒)가 아니라도 취(醉)한 자(者)여 이 말을 들으라 네 주(主) 여호와, 그 백성(百姓)을 신원(伸寃)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盞) 곧 나의 분노(忿怒)의 큰 잔(盞)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그 잔(盞)을 너를 곤고(困苦)케 하던 자(者)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찌기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者)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城)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割禮)받지 않은 자(者)와 부정(不淨)한 자(者)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寶座)에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贖良)되리라 주(主)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百姓)이 이왕(已往)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寓居)하였었고 앗수르인(人)은 공연(空然)히 그들을 압박(壓迫)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百姓)이 까닭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할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管轄)하는 자(者)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恒常) 종일(終日) 더럽히도다 그러므로 내 백성(百姓)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者)가 나인줄 알리라 곧 내니라 좋은 소식(消息)을 가져오며 평화(平和)를 공포(公布)하며 복(福)된 좋은 소식(消息)을 가져오며 구원(救援)을 공포(公布)하며 시온을 향(向)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統治)하신다 하는 자(者)의 산(山)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들을지어다 너의 파숫군(把守軍)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一齊)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荒廢)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發)하여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百姓)을 위로(慰勞)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救贖)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列邦)의 목전(目前)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救援)을 보았도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不淨)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器具)를 메는 자(者)여 스스로 정결(淨潔)케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行)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護衛)하시리니 너희가 황급(遑急)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逃亡)하여 행(行)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亨通)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至極)히 존귀(尊貴)하게 되리라 이왕(已往)에는 그 얼굴이 타인(他人)보다 상(傷)하였고 그 모양(貌樣)이 인생(人生)보다 상(傷)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후(後)에는 그가 열방(列邦)을 놀랠 것이며 열왕(列王)은 그를 인(因)하여 입을 봉(封)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傳播)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우리의 전(傳)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主)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軟)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貌樣)도 없고 풍채(風彩)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欽慕)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蔑視)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艱苦)를 많이겪었으며 질고(疾苦)를 아는 자(者)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않음을 받는 자(者) 같아서 멸시(蔑視)를 당(當)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貴)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疾苦)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當)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懲罰)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苦難)을 당(當)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因)함이요 그가 상(傷)함은 우리의 죄악(罪惡)을 인(因)함이라 그가 징계(懲戒)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平和)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羊) 같아서 그릇 행(行)하며 각기(各其)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罪惡)을 그에게 담당(擔當)시키셨도다 그가 곤욕(困辱)을 당(當)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屠獸場)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羊)과 털 깎는 자(者) 앞에 잠잠(潛潛)한 양(羊)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困辱)과 심문(審問)을 당(當)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世代) 중(中)에 누가 생각 하기를 그가 산자(者)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刑罰) 받을 내 백성(百姓)의 허물을 인(因)함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强暴)를 행(行)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詭詐)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惡人)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墓室)이 부자(富者)와 함께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傷)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願)하사 질고(疾苦)를 당(當)케 하셨은즉 그 영혼(靈魂)을 속건제물(贖愆祭物)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成就)하리로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自己) 영혼(靈魂)의 수고(受苦)한 것을 보고 만족(滿足)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義)로운 종이 자기(自己) 지식(知識)으로 많은 사람을 의(義)롭게 하며 또그들의 죄악(罪惡)을 친히 담당(擔當)하리라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尊貴)한 자(者)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强)한 자(者)와 함께 탈취(奪取)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自己) 영혼(靈魂)을 버려 사망(死亡)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犯罪者) 중(中)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實狀)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罪)를 지며 범죄자(犯罪者)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잉태(孕胎)치 못하며 생산(生産)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女人)의 자식(子息)이 남편(男便)있는 자(者)의 자식(子息)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네 장막(帳幕)터를 넓히며 네 처소(處所)의 휘장(揮帳)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堅固)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左右)로 퍼지며 네 자손(子孫)은 열방(列邦)을 얻으며 황폐(荒廢)한 성읍(城邑) 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羞恥)를 당(當)치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니라 네가 네 청년(靑年) 때의 수치(羞恥)를 잊겠고 과부(寡婦) 때의 치욕(恥辱)을 다시 기억(記憶)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자(者)는 네 남편(男便)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救贖者)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시라 온 세상(世上)의 하나님이라 칭(稱)함을 받으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소시(小時)에 아내되었다가 버림을 입은 자(者)에게 함같이 하실 것임이니라 네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내가 잠시(暫時)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矜恤)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震怒)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暫時) 가리웠으나 영원(永遠)한 자비(慈悲)로 너를 긍휼(矜恤)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救贖者)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는 노아의 홍수(洪水)에 비(比)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洪水)로 땅 위에 범람(汎濫)치 않게 하리라 맹세(盟誓)한 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怒)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責望)하지 아니하기로 맹세(盟誓)하였노니 산(山)들은 떠나며 작은 산(山)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仁慈)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和平)케 하는 나의 언약(言約)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矜恤)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 곤고(困苦)하며 광풍(狂風)에 요동(搖動)하여 안위(安慰)를 받지 못한 자(者)여 보라 내가 화려(華麗)한 채색(彩色)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靑玉)으로 네 기초(基礎)를 쌓으며 홍보석(紅寶石)으로 네 성첩(城堞)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城門)을 만들고 네 지경(地境)을 다 보석(寶石)으로 꾸밀 것이며 네 모든 자녀(子女)는 여호와의 교훈(敎訓)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子女)는 크게 평강(平康)할 것이며 너는 의(義)로 설 것이며 학대(虐待)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며 공포(公布)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라 그들이 모일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모여 너를 치는 자(者)는 너를 인(因)하여 패망(敗亡)하리라 숯불을 불어서 자기(自己)가 쓸만한 기계(機械)를 제조(製造)하는 장인(匠人)도 내가 창조(創造)하였고 파괴(破壞)하며 진멸(殄滅)하는 자(者)도 내가 창조(創造)하였은즉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製造)된 기계(機械)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對敵)하여 송사(訟事)하는 혀는 네게 정죄(定罪)를 당(當)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基業)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목마른 자(者)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者)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葡萄酒)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糧食) 아닌 것을 위(爲)하여 은(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爲)하여 수고(受苦)하느냐 나를 청종(聽從)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靈魂)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許諾)한 확실(確實)한 은혜(恩惠)니라 내가 그를 만민(萬民)에게 증거(證據)로 세웠고 만민(萬民)의 인도자(引導者)와 명령(命令)자를 삼았었나니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나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를 인(因)함이니라 내가 너를 영화(榮華)롭게 하였느니라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惡人)은 그 길을, 불의(不義)한 자(者)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矜恤)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容恕)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土地)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播種)하는 자(者)에게 종자(種子)를 주며 먹는 자(者)에게 양식(糧食)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命)하여 보낸 일에 형통(亨通)하리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平安)히 인도(引導)함을 받을 것이요 산(山)들과 작은 산(山)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發)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代身)하여 나며 화석류(花石榴)는 질려를 대신(代身)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名譽)가 되며 영영(永永)한 표징(表徵)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公平)을 지키며 의를 행(行)하라 나의 구원(救援)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안식일(安息日)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禁)하여 모든 악을 행(行)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行)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人生)은 복(福)이 있느니라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異邦人)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百姓) 중(中)에서 반드시 갈라 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選擇)하며 나의 언약(言約)을 굳게 잡는 고자(鼓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 성(城)안에서 자녀(子女)보다 나은 기념물(記念物)과 이름을 주며 영영(永永)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安息日)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言約)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異邦人)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聖山)으로 인도(引導)하여 기도(祈禱)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燔祭)와 희생(犧牲)은 나의 단(壇)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萬民)의 기도(祈禱)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者)를 모으는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百姓) 외(外)에 또 모아 그에게 속(屬)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들의 짐승들아 삼림(森林) 중(中)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그 파숫군(把守軍)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無知)하며 벙어리 개라 능(能)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者)요 누운 자(者)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者)니 이 개들은 탐욕(貪慾)이 심(甚)하여 족(足)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者)요 그들은 몰각(沒覺)한 목자(牧者)들이라 다 자기(自己)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者)이든지 자기(自己) 이만 도모(圖謀)하며 피차(彼此)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葡萄酒)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毒酒)를 잔뜩 먹자 내일(來日)도 오늘 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의인(義人)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者)가 없고 자비(慈悲)한 자(者)들이 취(取)하여 감을 입을지라도 그 의인(義人)은 화액(禍厄) 전(前)에 취(取)하여 감을 입은 것인 줄로 깨닫는 자(者)가 없도다 그는 평안(平安)에 들어갔나니 무릇 정로(正路)로 행(行)하는 자(者)는 자기(自己)들의 침상(寢床)에서 편(便)히 쉬느니라 무녀(巫女)의 자식(子息), 간음자(姦淫者)와 음녀(淫女)의 씨 너희는 가까이 오라 너희가 누구를 희롱(戱弄)하느냐 누구를 향(向)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悖逆)의 자식(子息), 궤휼(詭譎)의 종류가 아니냐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욕(淫慾)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子女)를 죽이는도다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 중(中)에 너희 소득(所得)이 있으니 그것이 곧 너희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너희가 전제(奠祭)와 예물(禮物)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이를 용인하겠느냐 네가 높고 높은 산(山) 위에 침상(寢床)을 베풀었고 네가 또 그리로 올라가서 제사(祭祀)를 드렸으며 네가 또 네 기념표(記念標)를 문(門)과 문설주(門楔柱)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배반(背叛)하고 다른 자(者)를 위(爲)하여 몸을 드러내고 올라가며 네 침상(寢床)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言約)하며 또 그들의 침상(寢床)을 사랑하여 그 처소(處所)를 예비(豫備) 하였으며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香品)을 더욱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使臣)을 원방(遠方)에 보내고 음부(陰府)까지 스스로 낮추었으며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疲困)할지라도 헛되다 아니함은 네 힘이 소성(蘇醒)되었으므로 쇠약(衰弱)하여 가지 아니함이니라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하여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敬畏)치 아니함은 내가 오래 동안 잠잠(潛潛)함을 인(因)함이 아니냐 너의 의(義)를 내가 보이리라 너의 소위(所爲)가 네게 무익(無益)하니라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偶像)으로 너를 구원(救援)하게 하라 그것은 다 바람에 떠가겠고 기운(氣運)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依賴)하는 자(者)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山)을 기업(基業)으로 얻으리라 장차(將次)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修築)하여 내 백성(百姓)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除)하여 버리라 하리라 지존무상(至尊無上)하며 영원(永遠)히 거(居)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者)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居)하며 또한 통회(通悔)하고 마음이 겸손(謙遜)한 자(者)의 영(靈)을 소성(蘇醒)케 하려 함이라 내가 영원(永遠)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長久)히는 노(怒)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靈)과 혼(魂)이 내 앞에서 곤비(困憊)할까 함이니라 그의 탐심(貪心)의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내가 노(怒)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怒)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悖逆)하여 자기(自己) 마음의 길로 행(行)하도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引導)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者)에게 위로(慰勞)를 다시 얻게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者)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者)에게든지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오직 악인(惡人)은 능(能)히 안정(安靜)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搖動)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惡人)에게는 평강(平康)이 없다 하셨느니라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百姓)에게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罪)를 고(告)하라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行)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規例)를 폐(廢)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義)로운 판단(判斷)을 내게 구(求)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禁食)하되 주(主)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主)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禁食)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禁食)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惡)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禁食)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上達)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禁食)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禁食)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悅納)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禁食)은 흉악(凶惡)의 결박(結縛)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壓制) 당(當)하는 자(者)를 자유(自由)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者)에게 네 식물(食物)을 나눠 주며 유리(流離)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者)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骨肉)을 피(避)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治療)가 급속(急速)할 것이며 네 의(義)가 네 앞에 행(行)하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네 뒤에 호위(護衛)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應答)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萬一) 네가 너희 중(中)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虛妄)한 말을 제(除)하여 버리고 주린 자(者)에게 네 심정(心情)을 동(動)하며 괴로와하는 자(者)의 마음을 만족(滿足)케 하면 네 빛이 흑암(黑暗) 중(中)에서 발(發)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恒常) 인도(引導)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靈魂)을 만족(滿足)케 하며 네 뼈를 견고(堅固)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者)들이 오래 황폐(荒廢)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歷代)의 파괴(破壞)된 기초(基礎)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데를 수보(蓚補)하는 자(者)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蓚築)하여 거(居)할 곳이 되게 하는 자(者)라 하리라 만일(萬一) 안식일(安息日)에 네 발을 금(禁)하여 내 성일(聖日)에 오락을 행(行)치 아니하고 안식일(安息日)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聖日)을 존귀(尊貴)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尊貴)히 여기고 네 길로 행(行)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求)치 아니하며 사사(私私)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祖上)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救援)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鈍)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罪惡)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罪)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罪惡)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惡毒)을 발함이라 공의(公義)대로 소송(訴訟)하는 자(者)도 없고 진리(眞理)대로 판결(判決)하는 자(者)도 없으며 허망(虛妄)한 것을 의뢰(依賴)하며 거짓을 말하며 잔해(殘害)를 잉태(孕胎)하여 죄악(罪惡)을 생산(生産)하며 독사(毒蛇)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者)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毒蛇)가 나올 것이니라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行爲)로는 자기(自己)를 가리울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行爲)는 죄악(罪惡)의 행위(行爲)라 그 손에는 강포(强暴)한 행습이 있으며 그 발은 행악(行惡)하기에 빠르고 무죄(無罪)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迅速)하며 그 사상(思想)은 죄악(罪惡)의 사상(思想)이라 황폐(荒廢)와 파멸(破滅)이 그 길에 끼쳐졌으며 그들은 평강(平康)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行)하는 곳에는 공의(公義)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者)는 평강(平康)을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공평(公平)이 우리에게서 멀고 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즉 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두움 뿐이요 밝은 것을 바라나 캄캄한 가운데 행(行)하므로 우리가 소경같이 담을 더듬으며 눈 없는 자(者) 같이 두루 더듬으며 낮에도 황혼(黃昏) 때 같이 넘어지니 우리는 강장(强壯)한 자(者) 중(中)에서도 죽은 자(者) 같은지라 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공평(公平)을 바라나 없고 구원(救援)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대저(大抵) 우리의 허물이 주(主)의 앞에 심(甚)히 많으며 우리의 죄(罪)가 우리를 쳐서 증거(證據)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라 우리의 죄악(罪惡)을 우리가 아나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배반(背叛)하고 인정(認定)치 아니하며 우리 하나님을 좇는데서 돌이켜 포학(暴虐)과 패역(悖逆)을 말하며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孕胎)하여 발(發)하니 공평(公平)이 뒤로 물리침이 되고 의(義)가 멀리 섰으며 성실(誠實)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正直)이 들어가지 못하는도다 성실(誠實)이 없어지므로 악(惡)을 떠나는 자(者)가 탈취(奪取)를 당(當)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鑑察)하시고 그 공평(公平)이 없은 것을 기뻐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仲裁者) 없음을 이상(異常)히 여기셨으므로 자기(自己) 팔로 스스로 구원(救援)을 베푸시며 자기(自己)의 의를 스스로 의지(依支)하사 의(義)로 호심경(護心鏡)을 삼으시며 구원(救援)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고 보수(報讐)로 옷을 삼으시며 열심(熱心)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그들의 행위(行爲)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對敵)에게 분노(忿怒)하시며 그 원수(怨讐)에게 보응(報應)하시며 섬들에게 보복(報復)하실 것이라 서방(西方)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돋는 편에서 그 기운(氣運)에 몰려 급(急)히 흐르는 하수(河水)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救贖者)가 시온에 임(臨)하며 야곱 중(中)에 죄과(罪過)를 떠나는 자(者)에게 임(臨)하리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言約)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神)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永永)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後孫)의 입에서와 네 후손(後孫)의 후손(後孫)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일어나라 빛을 발(發)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네 위에 임(臨)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萬民)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臨)하실 것이며 그 영광(榮光)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列邦)은 네 빛으로, 열왕(列王)은 비취는 네 광명(光明)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면(四面)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遠方)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喜色)을 발(發)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和暢)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豊富)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列邦)의 재물(財物)이 옴이라 허다(許多)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遍滿)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金)과 유향(乳香)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讚頌)을 전파(傳播)할 것이며 게달의 양(羊)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羊)은 네게 공급(供給)되고 내 단(壇)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榮光)의 집을 영화(榮華)롭게 하리라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者)들이 누구뇨 곧 섬들이 나를 앙망(仰望)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遠方)에서 네 자손(子孫)과 그 은금(銀金)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에게 드리려 하는 자(者)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榮華)롭게 하였음이니라 내가 노(怒)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恩惠)로 너를 긍휼(矜恤)히 여겼은즉 이방인(異邦人)들이 네 성벽(城壁)을 쌓을 것이요 그 왕(王)들이 너를 봉사(奉事)할 것이며 네 성문(城門)이 항상(恒常) 열려 주야(晝夜)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열방(列邦)의 재물(財物)을 가져오며 그 왕(王)들을 포로(捕虜)로 이끌어 옴이라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百姓)과 나라는 파멸(破滅)하리니 그 백성(百姓)들은 반드시 진멸(殄滅)되리라 레바논의 영광(榮光)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黃楊木)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榮華)롭게 할 것이라 너를 괴롭게 하던 자(者)의 자손(子孫)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蔑視)하던 모든 자(者)가 네 발 아래 엎드리어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城邑)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의 시온이라 하리라 전(前)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當)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者)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永永)한 아름다움과 대대(代代)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네가 열방(列邦)의 젖을 빨며 열왕(列王)의 유방(乳房)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救援者), 네 구속자(救贖者), 야곱의 전능자(全能者)인줄 알리라 내가 금(金)을 가져 놋을 대신(代身)하며 은(銀)을 가져 철(鐵)을 대신(代身)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代身)하며 철(鐵)로 돌을 대신(代身)하며 화평(和平)을 세워 관원(官員)을 삼으며 의(義)를 세워 감독(監督)을 삼으리니 다시는 강포(强暴)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荒廢)와 파멸(破滅)이 네 경내(境內)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城壁)을 구원(救援)이라, 네 성문(城門)을 찬송(讚頌)이라 칭할 것이라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永永)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榮光)이 되리니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永永)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네 백성(百姓)이 다 의(義)롭게 되어 영영(永永)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榮光)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者)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弱)한 자(者)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涑)히 이루리라 주(主) 여호와의 신(神)이 내게 임(臨)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者)에게 아름다운 소식(消息)을 전(傳)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傷)한 자(者)를 고치며 포로(捕虜) 된 자(者)에게 자유(自由)를, 갇힌 자(者)에게 놓임을 전파(傳播)하며 여호와의 은혜(恩惠)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伸寃)의 날을 전파(傳播)하여 모든 슬픈 자(者)를 위로(慰勞)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者)에게 화관(花冠)을 주어 그 재를 대신(代身)하며 희락(喜樂)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代身)하며 찬송(讚頌)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代身)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榮光)을 나타낼 자(者)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들은 오래 황폐(荒廢)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荒廢)한 성읍(城邑) 곧 대대(代代)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重修)할 것이며 외인(外人)은 서서 너희 양(羊)떼를 칠 것이요 이방(異邦) 사람은 너희 농부(農夫)와 포도원(葡萄園)지기가 될 것이나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祭司長)이라 일컬음을 얻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奉事者)라 할 것이며 너희가 열방(列邦)의 재물(財物)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榮光)을 얻어 자랑할 것이며 너희가 수치(羞恥) 대신(代身)에 배(倍)나 얻으며 능욕(凌辱) 대신(代身)에 분(分)깃을 인(因)하여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고토(故土)에서 배나 얻고 영영(永永)한 기쁨이 있으리라 대저(大抵) 나 여호와는 공의(公義)를 사랑하며 불의(不義)의 강탈(强奪)을 미워하여 성실(誠實)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영(永永)한 언약(言約)을 세울 것이라 그 자손(子孫)을 열방(列邦) 중(中)에, 그 후손(後孫)을 만민(萬民) 중(中)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者)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福) 받은 자손(子孫)이라 인정(認定)하리라 내가 여호와로 인(因)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靈魂)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因)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救援)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義)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新郞)이 사모(紗帽)를 쓰며 신부(新婦)가 자기(自己) 보물(寶物)로 단장(丹粧)함 같게 하셨음이라 땅이 쌀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主) 여호와께서 의(義)와 찬송(讚頌)을 열방(列邦) 앞에 발생(發生)하게 하시리라 나는 시온의 공의(公義)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救援)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爲)하여 잠잠(潛潛)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爲)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열방(列邦)이 네 공의(公義)를, 열왕(列王)이 다 네 영광(榮光)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定)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冕旒冠),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王冠) 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者)라 칭(稱)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荒蕪地)라 칭(稱)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結婚)한 바가 될 것임이라 마치 청년(靑年)이 처녀(處女)와 결혼(結婚)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娶)하겠고 신랑(新郞)이 신부(新婦)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城壁) 위에 파숫군(把守軍)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종야(終日終夜)에 잠잠(潛潛)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記憶)하시게 하는 자(者)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世上)에서 찬송(讚頌)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能力)의 팔로 맹세(盟誓)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穀食)을 네 원수(怨讐)들에게 식물(食物)로 주지 아니하겠고 너의 수고(受苦)하여 얻은 포도주(葡萄酒)를 이방인(異邦人)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오직 추수(秋收)한 자(者)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讚頌)할 것이요 거둔 자(者)가 그것을 나의 성소(聖所)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성문(城門)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百姓)의 길을 예비(豫備)하라 대로(大路)를 수축(蓚築)하고 수축(蓚築)하라 돌을 제(除)하라 만민(萬民)을 위(爲)하여 기를 들라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반포(頒布)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救援)이 임(臨)하느니라 보라 상급(賞給)이 그에게 있고 보응(報應)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百姓)이라, 여호와의 구속(救贖)하신 자(者)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者)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城邑)이라 하리라 에돔에서 오며 홍의(紅衣)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者)가 누구뇨 그 화려(華麗)한 의복(衣服), 큰 능력(能力)으로 걷는 자(者)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義)를 말하는 자(者)요 구원(救援)하기에 능(能)한 자(者)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衣服)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葡萄汁) 틀을 밟는 자(者) 같으뇨 만민(萬民) 중(中)에 나와 함께한 자(者)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葡萄汁)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怒)함을 인(因)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因)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鮮血)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衣服)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怨讐)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救贖)할 해가 왔으나 내가 본즉 도와주는 자(者)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者)도 없으므로 이상(異常)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救援)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내가 노함을 인(因)하여 만민(萬民)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因)하여 그들을 취케하고 그들의 선혈(鮮血)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慈悲)와 그 찬송(讚頌)을 말하며그 긍휼(矜恤)을 따라 그 많은 자비(慈悲)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恩寵)을 말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百姓)이요 거짓을 행(行)치 아니하는 자녀(子女)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救援)자가 되사 그들의 모든 환난(患難)에 동참하사 자기(自己) 앞의 사자(使者)로 그들을 구원(救援)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矜恤)로 그들을 구속(救贖)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그들이 반역(叛逆)하여 주(主)의 성신(聖神)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對敵)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백성(百姓)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追憶)하여 가로되 백성(百姓)과 양(羊) 무리의 목자(牧者)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者)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中)에 성신(聖神)을 두신 자(者)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 영광(榮光)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永永)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引導)하시되 말이 광야(曠野)에 행(行)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者)가 이제 어디 계시뇨 여호와의 신(神)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家畜)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主)께서 이같이 주(主)의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사 이름을 영화(榮華)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주(主)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主)의 거룩하고 영화(榮華)로운 처소(處所)에서 보옵소서 주(主)의 열성(熱誠)과 주(主)의 능(能)하신 행동(行動)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主)의 베푸시던 간곡(懇曲)한 자비(慈悲)와 긍휼(矜恤)이 내게 그쳤나이다 주(主)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認定)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主)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上古)부터 주(主)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救贖者)라 하셨거늘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主)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사 주(主)를 경외(敬畏)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컨대 주(主)의 종들 곧 주(主)의 산업(産業)인 지파(支派)들을 위(爲)하사 돌아오시옵소서 주(主)의 거룩한 백성(百姓)이 땅을 차지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대적(對敵)이 주(主)의 성소(聖所)를 유린(蹂躪)하였사오니 우리는 주(主)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者) 같으며 주(主)의 이름으로 칭(稱)함을 받지 못하는 자(者) 같이 되었나이다 원(願)컨대 주(主)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降臨)하시고 주(主)의 앞에서 산(山)들로 진동(震動)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主)의 대적(對敵)으로 주(主)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列邦)으로 주(主)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주(主)께서 강림(降臨)하사 우리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行)하시던 그때에 산(山)들이 주(主)의 앞에서 진동(震動)하였사오니 주(主) 외(外)에는 자기(自己)를 앙망(仰望)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이런 일을 행(行)한 신(神)을 예로부터 들은 자(者)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者)도 없고 눈으로 본 자(者)도 없었나이다 주(主)께서 기쁘게 의를 행(行)하는 자(者)와 주(主)의 길에서 주(主)를 기억(記憶)하는 자(者)를 선대(善待)하시거늘 우리가 범죄(犯罪)하므로 주(主)께서 진노(震怒)하셨사오며 이 현상(現狀)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救援)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대저(大抵) 우리는 다 부정(不淨)한 자(者)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罪惡)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주(主)의 이름을 부르는 자(者)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發)하여 주(主)를 붙잡는 자(者)가 없사오니 이는 주(主)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우리로 소멸(消滅)되게 하셨음이니라 그러나 여호와여 주(主)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主)는 토기장(土器匠)이시니 우리는 다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여호와여 과히 분노(忿怒)하지 마옵시며 죄악(罪惡)을 영영(永永)히 기억(記憶)하지 마옵소서 구(求)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主)의 백성(百姓)이니이다 주(主)의 거룩한 성읍(城邑)들이 광야(曠野)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曠野)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荒廢)하였나이다 우리 열조(列祖)가 주(主)를 찬송(讚頌)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殿)이 불에 탔으며 우리의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무(荒蕪)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主)께서 오히려 스스로 억제(抑制)하시리이까 주(主)께서 오히려 잠잠(潛潛)하시고 우리로 심(甚)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리이까 나는 나를 구(求)하지 아니하던 자(者)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者)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내가 종일(終日) 손을 펴서 자기(自己) 생각을 좇아 불선(不善)한 길을 행(行)하는 패역(悖逆)한 백성(百姓)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祭祀)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焚香)하여 내 앞에서 항상(恒常) 내 노(怒)를 일으키는 백성(百姓)이라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隱密)한 처소(處所)에서 지내며 돼지 고기를 먹으며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라 하나니 이런 자(者)들은 내 코의 연기(煙氣)요 종일(終日) 타는 불이로다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記錄)되었으니 내가 잠잠(潛潛)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報應)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報應)할지라 너희의 죄악(罪惡)과 너희 열조(列祖)의 죄악(罪惡)을 함께 하리니 그들이 산(山) 위에서 분향(焚香)하며 작은 산(山) 위에서 나를 능욕(凌辱)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 행위(行爲)를 헤아리고 그 품에 보응(報應)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葡萄)송이에는 즙(汁)이 있으므로 혹(或)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傷)하지 말라 거기 복(福)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爲)하여 그같이 행(行)하여 다 멸(滅)하지 아니하고 내가 야곱 중(中)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中)에서 나의 산(山)들을 기업(基業)으로 얻을 자(者)를 내리니 나의 택(擇)한 자(者)가 이를 기업(基業)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 거(居)할 것이라 사론은 양(羊)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떼의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百姓)의 소유(所有)가 되려니와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聖山)을 잊고 갓에게 상(床)을 베풀어 놓으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륙(殺戮)을 당(當)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對答)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惡)을 행(行)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擇)하였음이니라 이러므로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心靈)이 상(傷)하므로 통곡(痛哭)할 것이며 또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擇)한 자(者)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主)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稱)하리라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복(福)을 구(求)하는 자(者)는 진리(眞理)의 하나님을 향(向)하여 복(福)을 구(求)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盟誓)하는 자(者)는 진리(眞理)의 하나님으로 맹세(盟誓)하리니 이는 이전(以前) 환난(患難)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니라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創造)하나니 이전(以前) 것은 기억(記憶)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創造)하는 것을 인(因)하여 영원(永遠)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創造)하며 그 백성(百姓)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百姓)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數)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幼兒)와 수한(壽限)이 차지 못한 노인(老人)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百歲)에 죽는 자(者)가 아이겠고 백세(百歲)에 못되어 죽는 자(者)는 저주(詛呪) 받은 것이리라 그들이 가옥(家屋)을 건축(建築)하고 그것에 거(居)하겠고 포도원(葡萄園)을 재배(栽培)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建築)한데 타인(他人)이 거(居)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栽培)한 것을 타인(他人)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百姓)의 수한(壽限)이 나무의 수한(壽限)과 같겠고 나의 택(擇)한 자(者)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그들의 수고(受苦)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生産)한 것이 재난(災難)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福)된 자(者)의 자손(子孫)이요 그 소생(所生)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그들이 부르기 전(前)에 내가 응답(應答)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前)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리와 어린 양(羊)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獅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食物)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聖山)에서는 해(害)함도 없겠고 상(傷)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寶座)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爲)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安息)할 처소(處所)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心靈)에 통회(通悔)하며 나의 말을 인(因)하여 떠는 자(者) 그 사람은 내가 권고(眷顧)하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殺人)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羊)으로 제사(祭祀)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禮物)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焚香)하는 것은 우상(偶像)을 찬송(讚頌)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自己)의 길을 택(擇)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可憎)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誘惑)을 그들에게 택(擇)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臨)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對答)하는 자(者)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聽從)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擇)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인(因)하여 떠는 자(者)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兄弟)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因)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榮光)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願)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라 하셨느니라 훤화(暄譁)하는 소리가 성읍(城邑)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聖殿)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對敵)에게 보응(報應)하시는 목소리로다 시온은 구로하기 전(前)에 생산하며 고통(苦痛)을 당(當)하기 전(前)에 남자(男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者)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者)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民族)이 어찌 순식간(瞬息間)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卽時)에 그 자민(子民)을 순산(順産)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臨産)케 하였은즉 해산(解産)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解産)케 하는 자(者)인즉 어찌 태(胎)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者)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爲)하여 슬퍼하는 자(者)여 다 그의 기쁨을 인(因)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慰勞)하는 품에서 만족(滿足)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榮光)의 풍성(豊盛)함을 인(因)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平康)을 강(江) 같이, 그에게 열방(列邦)의 영광(榮光)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子息)을 위로(慰勞)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慰勞)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慰勞)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茂盛)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震怒)는 그 원수(怨讐)에게 더하리라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擁衛)되어 강림(降臨)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 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赫赫)한 위세(威勢)로 노(怒)를 베푸시며 맹렬(猛烈)한 화염(火焰)으로 견책(譴責)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血肉)에게 심판(審判)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殺戮) 당(當)할 자(者)가 많으리니 스스로 거룩히 구별(區別)하며 스스로 정결(淨潔)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가운데 있는 자(者)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可憎)한 물건(物件)과 쥐를 먹는자가 다 함께 망(亡)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의 소위(所爲)와 사상(思想)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列邦)과 열족(列族)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榮光)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중(中)에 징조(徵兆)를 세워서 그들 중(中) 도피(逃避)한 자(者)를 열방(列邦)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名聲)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榮光)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榮光)을 열방(列邦)에 선파(宣播)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예물(禮物)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兄弟)를 열방(列邦)에서 나의 성산(聖山)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轎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禮物)로 드릴 것이요 나는 그 중(中)에서 택(擇)하여 제사장(祭司長)과 레위인(人)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恒常)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子孫)과 너희 이름이 항상(恒常) 있으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每) 월삭(月朔)과 매 안식일(安息日)에 모든 혈육(血肉)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敬拜)하리라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悖逆)한 자(者)들의 시체(屍體)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血肉)에게 가증(可憎)함이 되리라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祭司長) 중(中)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아몬의 아들 유다 왕(王) 요시야의 다스린지 십삼년(十三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였고 요시야의 아들 유다왕(王) 여호야김 시대(時代)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王) 시드기야의 제(第) 십일년(十一年) 말(末)까지 임(臨)하니라 이 해 오월(五月)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히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前)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前)에 너를 구별(區別)하였고 너를 열방(列邦)의 선지자(先知者)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主)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命)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因)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救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列邦) 만국(萬國)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破壞)하며 파멸(破滅)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對答)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臨)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對答)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면(面)이 북(北)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災殃)이 북방(北方)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거민(居民)에게 임(臨)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북방(北方) 모든 나라의 족속(族屬)을 부를 것인 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城門) 어귀에 각기(各其) 자리를 정(定)하고 그 사면(四面) 성벽(城壁)과 유다 모든 성읍(城邑)을 치리라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神)들에게 분향(焚香)하며 자기(自己)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審判)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罪惡)을 징계(懲戒)하리라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命)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告)하라 그들을 인(因)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當)하게 할까 하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王)들과 그 적장(族長)들과 그 제사장(祭司長)들과 그 땅 백성(百姓) 앞에 견고(堅固)한 성읍(城邑), 쇠기둥, 놋 성벽(城壁)이 되게하였은즉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救援)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니라 이르시되 가서 예루살렘 거민(居民)의 귀에 외쳐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少年) 때의 우의(友誼)와 네 결혼(結婚)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曠野)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爲)하여 기억(記憶)하노라 그 때에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의 성물(聖物) 곧 나의 소산(所産) 중(中) 처음 열매가 되었나니 그를 삼키는 자(者)면 다 벌(罰)을 받아 재앙(災殃)을 만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家族)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열조(列祖)가 내게서 무슨 불의(不義)함을 보았관대 나를 멀리하고 허탄(虛誕)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行)하였느냐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광야(曠野) 곧 사막(沙漠)과 구덩이 땅, 건조(乾燥)하고 사망(死亡)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居住)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通過)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내가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果實)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基業)을 가증(可憎)히 만들었으며 제사장(祭司長)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法) 잡은 자(者)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官吏)들도 나를 항거(抗拒)하며 선지자(先知者)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豫言)하고 무익(無益)한 것을 좇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여전(如前)히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後孫)과도 다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같은 일의 유무(有無)를 자세(仔細)히 살펴보라 어느 나라가 그 신(神)을 신(神) 아닌 것과 바꾼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百姓)은 그 영광(榮光)을 무익(無益)한 것과 바꾸었도다 너 하늘아 이 일을 인(因)하여 놀랄지어다 심(甚)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 백성(百姓)이 두가지 악(惡)을 행(行)하였나니 곧 생수(生水)의 근원(根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貯蓄)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捕虜)가 되었느냐 어린 사자(獅子)들이 너를 향(向)하여 부르짖으며 수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荒蕪)케 하였으며 네 성읍(城邑)들은 불타서 거민(居民)이 없게 되었으며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子孫)도 네 정수리를 상(傷)하였으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引導)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自取)함이 아니냐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하수(河水)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네 악(惡)이 너를 징계(懲戒)하겠고 네 패역(悖逆)이 너를 책(責)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敬畏)함이 없는 것이 악(惡)이요 고통(苦痛)인 줄 알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結縛)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順服)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山)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행음(行淫)하도다 내가 너를 순전(純全)한 참 종자(種子) 곧 귀(貴)한 포도(葡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對)하여 이방(異邦) 포도(葡萄)나무의 악(惡)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주(主)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數多)한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罪惡)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行)한바를 알것이니라 너는 발이 빠른 젊은 암약대가 그 길에 어지러이 달림 같았으며 너는 광야(曠野)에 익숙한 들 암나귀가 그 성욕(性慾)이 동(動)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성욕(性慾)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자(者)들이 수고(受苦)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制馭)하여 벗은 발이 되게 말며 목을 갈하게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異邦) 신(神)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 가겠노라 하도다 도적(盜賊)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當)함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王)들과 적장(族長)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이 수치(羞恥)를 당(當)하였느니라 그들이 나무를 향(向)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向)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向)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向)치 아니하다가 환난(患難)을 당(當)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救援)하소서 하리라 네가 만든 네 신(神)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患難)을 당(當)할 때에 구원(救援)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神)들이 너의 성읍(城邑)수와 같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범과(犯過)하였느니라 내가 너희 자녀(子女)를 때림도 무익(無益)함은 그들도 징책(懲責)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獅子) 같이 너희 선지자(先知者)들을 삼켰느니라 너희 이 세대(世代)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曠野)가 되었었느냐 흑암(黑暗)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百姓)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主)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처녀(處女)가 어찌 그 패물(佩物)을 잊겠느냐 신부(新婦)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百姓)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數)는 계수(計數)할 수 없거늘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行爲)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行爲)를 악(惡)한 여자(女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또 네 옷단에 죄(罪) 없는 가난한 자(者)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인(因)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책망(責望)함을 인(因)함이니라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無罪)하니 그 진노(震怒)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罪)를 범(犯)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因)하여 내가 너를 심판(審判)하리라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함같이 애굽으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라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依支)하는 자(者)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인(因)하여 형통(亨通)치 못할 것임이니라 세상(世上)에서 말하기를 가령(假令)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他人)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行淫)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行淫)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曠野)에 있는 아라바 사람같아서 음란(淫亂)과 행악(行惡)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娼女)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羞恥)를 알지 못하느니라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少時)의 애호자(愛護者)시오니 노(怒)를 한 없이 계속(繼續)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惡)을 행(行)하여 네 욕심(慾心)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요시야왕(王)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背逆)한 이스라엘의 행(行)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山)에 오르며 모든 푸른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行淫)하였도다 그가 이 모든 일을 행(行)한 후(後)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悖逆)한 자매(姉妹)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내게 배역(背逆)한 이스라엘이 간음(姦淫)을 행(行)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離婚書)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悖逆)한 자매(姉妹)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自己)도 가서 행음(行淫)함을 내가 보았노라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行淫)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行淫)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悖逆)한 자매(姉妹)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背逆)한 이스라엘은 패역(悖逆)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義)로움이 나타났나니 너는 가서 북(北)을 향(向)하여 이 말을 선포(宣布)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背逆)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向)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矜恤)이 있는 자(者)라 노(怒)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는 오직 네 죄(罪)를 자복(自服)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背叛)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異邦) 신(神)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背逆)한 자식(子息)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男便)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城邑)에서 하나와 족속(族屬) 중(中)에서 둘을 택(擇)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내가 또 내 마음에 합(合)하는 목자(牧者)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知識)과 명철(明哲)로 너희를 양육(養育)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蕃盛)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記憶)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寶座)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列邦)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因)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惡)한 마음의 강퍅(剛愎)한 대로 행(行)치 아니할 것이며 그 때에 유다 족속(族屬)이 이스라엘 족속(族屬)과 동행(同行)하여 북(北)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列祖)에게 기업(基業)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子女) 중(中)에 두며 허다(許多)한 나라 중(中)에 아름다운 산업(産業)인 이 낙토(樂土)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것이니라 하였노라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男便)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丁寧)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애곡(哀哭)하며 간구(懇求)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自己)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배역(背逆)한 자식(子息)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背逆)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主)께 왔사오니 주(主)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작은 산(山)들과 큰 산(山)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虛事)라 이스라엘의 구원(救援)은 진실(眞實)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列祖)의 산업(産業)인 양(羊)떼와 소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우리는 수치 중(中)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羞辱)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列祖)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萬一) 나의 목전(目前)에서 가증(可憎)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搖動)치 아니하며 진실(眞實)과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면 열방(列邦)이 나로 인(因)하여 스스로 복(福)을 빌며 나로 인(因)하여 자랑하리라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播種)하지 말라 유다인(人)과 예루살렘 거민(居民)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割禮)를 행(行)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屬)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行惡)을 인(因)하여 나의 분노(忿怒)가 불같이 발(發)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者)가 없으리라 너희는 유다에 선포(宣布)하며 예루살렘에 공포(公布)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堅固)한 성(城)으로 들어가자 하고 시온을 향(向)하여 기호(旗號)를 세우라, 도피(逃避)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北方)에서 재앙(災殃)과 큰 멸망(滅亡)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사자(獅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열방(列邦)을 멸(滅)하는 자(者)가 나아왔으되 네 땅을 황폐(荒廢)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處所)를 떠나 나왔은즉 네 성읍(城邑)들이 황폐(荒廢)하여 거민(居民)이 없게 되리니 이를 인(因)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哀哭)하라 대저(大抵) 여호와의 맹렬(猛烈)한 노(怒)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왕(王)과 방백(方伯)들은 실심(失心)할 것이며 제사장(祭司長)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先知者)들은 깜짝 놀라리라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主) 여호와여 주(主)께서 진실(眞實)로 이 백성(百姓)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平康)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生命)에 미쳤나이다 그 때에 이 백성(百姓)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者)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曠野) 자산에서 내 딸 백성(百姓)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淨潔)케 하려 함도 아니며 이보다 더 강(强)한 바람이 나를 위(爲)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審判)을 베풀 것이라 보라 그가 구름같이 올라오나니 그 병거(兵車)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禍) 있도다 우리는 멸망(滅亡)하도다 하리라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惡)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네 악(惡)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단에서 소리를 선포(宣布)하며 에브라임 산(山)에서 재앙(災殃)을 공포(公布)하는도다 너희는 열방(列邦)에 고(告)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게 하기를 에워싸고 치는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城邑)들을 향(向)하여 소리를 지른다하라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者)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拒逆)한 연고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네 길과 행사(行事)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惡)함이라 그 고통(苦痛)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沓沓)하여 잠잠(潛潛)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心靈)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戰爭)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敗亡)에 패망(敗亡)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奪取)를 당(當)하니 나의 천막(天幕)은 홀연(忽然)히 파멸(破滅)되며 나의 휘장(揮帳)은 잠시간(暫時間)에 열파되도다 내가 저 기호(旗號)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내 백성(百姓)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者)요 지각(知覺)이 없는 미련한 자식(子息)이라 악(惡)을 행(行)하기에는 지각(知覺)이 있으나 선(善)을 행(行)하기에는 무지(無知)하도다 내가 땅을 본즉 혼돈(混沌)하고 공허(空虛)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내가 산(山)들을 본즉 다 진동(震動)하며 작은 산(山)들도 요동(搖動)하며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空中)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荒蕪地)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城邑)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猛烈)한 진노(震怒) 앞에 무너졌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荒廢)할 것이나 내가 진멸(殄滅)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이로 인(因)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黑暗)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作定)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기병(騎兵)과 활 쏘는 자(者)의 훤화로 인(因)하여 모든 성읍(城邑)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各) 성읍(城邑)이 버림을 당(當)하여 거기 거(居)하는 사람이 없나니 멸망(滅亡)을 당(當)한 자(者)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丹粧)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蔑視)하여 네 생명(生命)을 찾느니라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女人)의 해산(解産)하는 소리 같고 초산(初産)하는 자(者)의 고통(苦痛)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禍) 있도다 살륙(殺戮)하는 자(者)를 인(因)하여 나의 심령(心靈)이 피곤(疲困)하도다 하는도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往來)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萬一) 공의를 행(行)하며 진리(眞理)를 구(求)하는 자(者)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城)을 사하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할지라도 실상(實狀)은 거짓 맹세(盟誓)니라 여호와여 주(主)의 눈이 성실(誠實)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主)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진 멸(滅)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懲戒)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磐石)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卑賤)하고 우준(愚蠢)한 것 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自己) 하나님의 법(法)을 알지 못하니 내가 귀인(貴人)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自己) 하나님의 법(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一齊)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結縛)을 끊은지라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獅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沙漠)의 이리가 그들을 멸(滅)하며 표범이 성읍(城邑)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者)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悖逆)이 심함이니이다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子女)가 나를 버리고 신(神)이 아닌 것들로 맹세(盟誓)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行淫)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許多)히 모이며 그들은 살지고 두루 다니는 수말 같이 각기(各其)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因)하여 벌하지 아니 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報讐)하지 않겠느냐 너희는 그 성벽(城壁)에 올라가 훼파(毁破)하되 다 훼파(毁破)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과 유다 족속(族屬)이 내게 심(甚)히 패역(悖逆)하였느니라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認定)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災殃)이 우리에게 임(臨)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선지자(先知者)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當)하리라 하느니라 그러므로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百姓)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遠方)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强)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方言)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 전통은 열림 묘실(墓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勇士)라 그들이 네 자녀(子女)들의 먹을 추수(秋收) 곡물(穀物)과 양식(糧食)을 먹으며 네 양(羊)떼와 소떼를 먹으며 네 포도(葡萄)나무와 무화과(無花果)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依賴)하는 견고(堅固)한 성(城)들을 칼로 파멸(破滅)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殄滅)치는 아니하리라 그들이 만일(萬一)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일을 우리에게 행(行)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異邦) 신(神)들을 섬겼은즉 이와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異邦人)들을 섬기리라 하라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宣布)하며 유다에 공포(公布)하여 이르기를 우준(愚蠢)하여 지각(知覺)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百姓)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界限)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永遠)한 계한(界限)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波濤)가 흉용(洶湧)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 백성(百姓)은 배반(背叛)하며 패역(悖逆)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背叛)하고 갔으며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爲)하여 추수(秋收) 기한(期限)을 정(定)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罪)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것을 막았느니라 내 백성(百姓) 너희 중(中)에 악인(惡人)이 있어서 새 사냥군(軍)의 매복(埋伏)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조롱(嘲弄)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昌大)하고 거부(巨富)가 되어 살지고 윤택(潤澤)하며 또 행위(行爲)가 심(甚)히 악(惡)하여 자기(自己) 이익(利益)을 얻으려고 송사(訟事) 곧 고아(孤兒)의 송사(訟事)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訟事)를 공평(公平)히 판결(判決)치 아니하니 내가 이 일들을 인(因)하여 벌(罰)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報讐)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에 기괴(奇怪)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先知者)들은 거짓을 예언(豫言)하며 제사장(祭司長)들은 자기(自己) 권력(權力)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百姓)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結局)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베냐민 자손(子孫)들아 예루살렘 중(中)에서 피난(避難)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旗號)를 들라 재앙(災殃)과 큰 파멸(破滅)이 북방(北方)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滅絶)하리니 목자(牧者)들이 그 무리 양(羊)을 몰고 와서 그 사면(四面)에 자기(自己) 장막(帳幕)을 치고 각기(各其) 처소(處所)에서 먹이리로다 너희는 그를 치기를 준비(準備)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正午)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볕 그늘이 길었구나 일어나라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서 그 전각(殿閣)들을 헐자 하도다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흉벽(胸壁)을 쌓으라 이는 벌 받을 성(城)이라 그 중(中)에는 오직 포학(暴虐)한 것뿐이니라 샘이 그 물을 솟쳐냄같이 그가 그 악(惡)을 발(發)하니 강포(强暴)와 탈취(奪取)가 거기서 들리며 질병(疾病)과 창상(創傷)이 내 앞에 계속(繼續)하느니라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訓戒)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荒蕪)케 하여 거민(居民)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葡萄)를 땀 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葡萄) 따는 자(者)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警責)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自己)에게 욕(辱)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忿怒)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靑年)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老人)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居民)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田地)와 아내가 타인(他人)의 소유(所有)로 이전(移轉)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先知者)로부터 제사장(祭司長)까지 다 거짓을 행(行)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百姓)의 상처(傷處)를 심상(尋常)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平康)하다, 평강(平康)하다 하나 평강(平康)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者)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罰) 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善)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行)하라 너희 심령(心靈)이 평강(平康)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對答)이 우리는 그리로 행(行)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把守軍)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對答)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 열방(列邦)아 들으라 회중(會衆)아 그들의 당(當)할 일을 알라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百姓)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法)을 버렸음이니라 시바에서 유향(乳香)과 원방(遠方)에서 향품(香品)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요 나는 그들의 번제(燔祭)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犧牲)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百姓)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 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親舊)가 함께 멸망(滅亡)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民族)이 북방(北方)에서 오며 큰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그들은 활과 창(槍)을 잡았고 잔인(殘忍)하여 자비(慈悲)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洶湧)함 같은 자(者)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항오(行伍)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하느니라 하시도다 우리가 그 소문(所聞)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苦痛)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 같도다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行)치말라 대적(對敵)의 칼이 있고 사방(四方)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딸 내 백성(百姓)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獨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통곡(痛哭)할지어다 멸망(滅亡) 시킬 자(者)가 홀연(忽然)히 우리에게 올것임이니라 주(主)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百姓) 중(中)에 살피는 자(者)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그들은 다 심(甚)히 패역(悖逆)한 자(者)며 다니며 비방(誹謗)하는 자(者)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邪惡)한 자(者)라 풀무를 맹렬(猛烈)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鍛鍊)하는 자(者)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같이 악(惡)한 자(者)가 제(除)하여지지 아니하나니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버린 은(銀)이라 칭(稱)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여호와의 집 문(門)에 서서 이 말을 선포(宣布)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러 이 문(門)으로 들어가는 유다인(人)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行爲)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居)하게 하리라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殿)이라 여호와의 전(殿)이라 여호와의 전(殿)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너희가 만일(萬一) 길과 행위(行爲)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公義)를 행(行)하며 이방인(異邦人)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압제(壓制)하지 말며 무죄(無罪)한 자(者)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神)들을 좇아 스스로 해(害)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居)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祖上)에게 영원(永遠) 무궁(無窮)히 준 이 땅에니라 너희가 무익(無益)한 거짓말을 의뢰(依賴)하는도다 너희가 도적(盜賊)질 하며 살인(殺人)하며 간음(姦淫)하며 거짓 맹세(盟誓)하며 바알에게 분향(焚香)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神)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救援)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盜賊)의 굴혈(窟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處所) 실로에 가서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악(惡)을 인(因)하여 내가 어떻게 행(行)한 것을 보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行)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行)함 같이 너희가 의뢰(依賴)하는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열조(列祖)에게 준 이곳에 행(行)하겠고 내가 너희 모든 형제(兄弟) 곧 에브라임 온 자손(子孫)을 쫓아냄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그런즉 너는 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기도(祈禱)하지 말라 그들을 위(爲)하여 부르짖어 구(求)하지 말라 내게 간구(懇求)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行)하는 일을 보지못하느냐 자식(子息)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爲)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神)들에게 전제(奠祭)를 부음으로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激怒)케 함이냐 어찌 자기(自己) 얼굴에 수욕(羞辱)을 자취함이 아니냐 그러므로 주(主)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震怒)와 분한(分限)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所産)에 부으리니 불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犧牲)에 번제물(燔祭物)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대저(大抵) 내가 너희 열조(列祖)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날에 번제(燔祭)나 희생(犧牲)에 대(對)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명(命)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命)한 모든 길로 행(行)하라 그리하면 복(福)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自己)의 악(惡)한 마음의 꾀와 강퍅(剛愎)한 대로 행(行)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向)하고 그 얼굴을 향(向)치 아니하였으며 너희 열조(列祖)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 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先知者)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너희가 나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여 너희 열조(列祖)보다 악(惡)을 더 행(行)하였느니라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를 청종(聽從)치 아니 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對答)지 아니하리니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國民)이라 진실(眞實)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예루살렘아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呼哭)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怒)하신바 이 세대(世代)를 끊어버리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子孫)이 나의 목전(目前)에 악(惡)을 행(行)하여 내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可憎)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建築)하고 그 자녀(子女)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命)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稱)하지 아니하고 살륙(殺戮)의 골짜기라 칭(稱)하리니 매장(埋葬)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葬事)함을 인(因)함이니라 이 백성(百姓)의 시체(屍體)가 공중(空中)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者)가 없을 것이라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新郞)의 소리, 신부(新婦)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荒廢)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王)들의 뼈와 그 방백(方伯)들의 뼈와 제사장(祭司長)들의 뼈와 선지자(先知者)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居民)의 뼈를 그 묘실(墓室)에서 끌어내어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종(順從)하며 구(求)하며 경배(敬拜)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地面)에서 분토(糞土) 같을 것이며 이 악(惡)한 족속(族屬)의 남아 있는자, 무릇 내게 쫓겨 나서 각처(各處)에 남아 있는 자(者)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願)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 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이 예루살렘 백성(百姓)이 항상(恒常)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拒絶)하도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正直)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惡)을 뉘우쳐서 나의 행(行)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者)가 없고 전장(戰場)을 향(向)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各各) 그 길로 행(行)하도다 공중(空中)의 학(鶴)은 그 정(定)한 시기(時期)를 알고 반구(班鳩)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百姓)은 여호와의 규례(規例)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하라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智慧)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律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書記官)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지혜(智慧)롭다 하는 자(者)들은 수욕(羞辱)을 받으며 경황(驚惶) 중(中)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智慧)가 있으랴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他人)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田地)를 그 차지할 자(者)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先知者)로부터 제사장(祭司長)까지 다 거짓을 행(行)함이라 그들이 딸 내 백성(百姓)의 상처(傷處)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平康)하다, 평강(平康)하다 하나 평강(平康)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者)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진멸(殄滅)하리니 포도(葡萄)나무에 포도(葡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無花果) 나무에 무화과(無花果)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堅固)한 성읍(城邑)들로나 들어가서 거기서 멸망(滅亡)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滅)하시며 우리에게 독(毒)한 물을 마시우심이니라 우리가 평강(平康)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치심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 뿐이로다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壇)에서부터 들리고 그 준마(駿馬)들의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震動)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소유(所有)와 성읍(城邑)과 그 중(中)의 거민(居民)을 삼켰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술법(術法)으로도 제어(制御)할 수 없는 뱀과 독사(毒蛇)를 너희 중(中)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시도다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慰勞)를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중심(中心)이 번뇌(煩惱)하도다 딸 내 백성(百姓)의 심(甚)히 먼 땅에서 부르짖는 소리로다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 왕(王)이 그 중(中)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르시기를 그들이 어찌하여 그 조각(彫刻)한 신상(神像)과 이방(異邦)의 헛된 것들로 나를 격노(激怒)케 하였는고 하시니 추수(秋收)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救援)을 얻지 못한다 하는도다 딸 내 백성(百姓)이 상(傷)하였으므로 나도 상(傷)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길르앗에는 유향(乳香)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醫師)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百姓)이 치료(治療)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根源)이 될꼬 그렇게되면 살륙(殺戮) 당(當)한 딸 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주야(晝夜)로 곡읍하리로다 어찌하면 내가 광야(曠野)에서 나그네의 유(留)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되면 내 백성(百姓)을 떠나 가리니 그들은 다 행음(行淫)하는 자(者)요 패역(悖逆)한 자(者)의 무리가 됨이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强盛)하나 진실(眞實)하지 아니하고 악(惡)에서 악(惡)으로 진행(進行)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너희는 각기(各其) 이웃을 삼가며 아무 형제(兄弟)든지 믿지 말라 형제(兄弟)마다 온전(穩全)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誹謗)함이니라 그들은 각기(各其) 이웃을 속이며 진실(眞實)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며 악(惡)을 행(行)하기에 수고(受苦)하거늘 네 처소(處所)는 궤휼(詭譎)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궤휼(詭譎)로 인(因)하여 나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百姓)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練鍛)하리라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平和)를 말하나 중심(中心)에는 해를 도모(圖謀)하는도다 내가 이 일들을 인(因)하여 그들에게 벌(罰)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報讐)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산(山)들을 위(爲)하여 곡(哭)하며 부르짖으며 광야(曠野) 목장(牧場)을 위(爲)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者)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家畜)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空中)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逃亡)하여 없어졌음이니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豺狼)의 굴혈(窟穴)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城邑)들로 황폐(荒廢)케 하여 거민(居民)이 없게 하리라 지혜(智慧)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者)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廣布)할 자(者)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滅亡)하여 광야(曠野)같이 타서 지나는 자(者)가 없게 되었느뇨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行)치 아니하고 그 마음의 강퍅(剛愎)함을 따라 그 열조(列祖)가 자기(自己)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그러므로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百姓)에게 쑥을 먹이며 독(毒)한 물을 마시우고 그들과 그들의 조상(祖上)이 알지 못하던 열국(列國) 중(中)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殄滅)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哭)하는 부녀(婦女)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智慧)로운 부녀(婦女)를 불러오되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爲)하여 애곡(哀哭)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이는 시온에서 호곡(呼哭)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亡)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羞辱)을 당(當)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住宅)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부녀(婦女)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哀哭)을 가르치며 각기(各其) 이웃에게 애가(哀歌)를 가르치라 대저(大抵) 사망(死亡)이 우리 창문(門)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宮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子女)와 거리에서는 청년(靑年)들을 멸절(滅絶)하려 하느니라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屍體)가 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秋收)하는 자(者)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智慧)로운 자(者)는 그 지혜(智慧)를 자랑치 말라 용사(勇士)는 그 용맹(勇猛)을 자랑치 말라 부자(富者)는 그 부(富)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者)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明哲)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仁愛)와 공평(公平)과 정직(正直)을 땅에 행(行)하는 자(者)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割禮) 받은 자(者)와 할례(割禮) 받지 못한 자(者)를 내가 다 벌하리니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子孫)과 모압과 및 광야(曠野)에 거(居)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者)들에게라 대저(大抵) 열방(列邦)은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列邦)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列邦)인은 하늘의 징조(徵兆)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列邦)의 규례(規例)는 헛된 것이라 그 위(爲)하는 것은 삼림(森林)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銀)과 금(金)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하여 요동(搖動)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禍)를 주거나 복(福)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여호와여 주(主)와 같은 자(者) 없나이다 주(主)는 크시니 주(主)의 이름이 그 권능(權能)으로 인(因)하여 크시니이다 열방(列邦)의 왕(王)이시여 주(主)를 경외(敬畏)치 아니할 자(者)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主)께 당연(當然)한 일이라 열방(列邦)의 지혜(智慧)로운 자(者)들과 왕족(王族) 중(中)에 주(主)와 같은자 없음이니이다 그들은 다 무지(無知)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偶像)의 도는 나무 뿐이라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銀箔)과 우바스에서 가져 온 금(金)으로 꾸미되 공장(工匠)과 장색(匠色)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靑色) 자색(紫色) 감으로 그 옷을 삼았나니 이는 공교(工巧)한 사람의 만든 것이어니와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永遠)한 왕(王)이시라 그 진노(震怒)하심에 땅이 진동(震動)하며 그 분노(忿怒)하심을 열방(列邦)이 능(能)히 당치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天地)를 짓지 아니한 신(神)들은 땅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亡)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 권능(權能)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智慧)로 세계(世界)를 세우셨고 그 명철(明哲)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發)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爲)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우준(愚蠢)하고 무식(無識)하도다 금장색(金匠色)마다 자기(自己)의 조각(彫刻)한 신상(神象)으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偶像)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生氣)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妄靈)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懲罰)하실 때에 멸망(滅亡)할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萬物)의 조성자(造成者)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産業)의 지파(支派)라 그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시니라 에워싸인 가운데 앉은 자(者)여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수습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거(居)하는 자(者)를 이번에는 내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슬프다 내 상처(傷處)여 내가 중상(重傷)을 당(當)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나의 고난(苦難)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내 장막(帳幕)이 훼파(毁破)되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子女)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帳幕)을 세울 자(者)와 내 장을 칠 자(者)가 다시 없도다 목자(牧者)들은 우준(愚蠢)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亨通)치 못하며 그 모든 양(羊)떼는 흩어졌도다 들을지어다 북방(北方)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풍성(風聲)이오니 유다 성읍(城邑)들로 황폐(荒廢)케 하여 시랑(豺狼)의 거처(居處)가 되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人生)의 길이 자기(自己)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指導)함이 걷는 자(者)에게 있지 아니 하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징계(懲戒)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震怒)로 하지 마옵소서 주(主)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주(主)를 알지 못하는 열방(列邦)과 주(主)의 이름으로 기도(祈禱)하지 아니하는 족속(族屬)들에게 주(主)의 분노(忿怒)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滅)하고 그 거처(居處)를 황폐(荒廢)케 하였나이다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臨)한 말씀이라 가라사대 너희는 이 언약(言約)의 말을 듣고 유다인(人)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에게 고(告)하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言約)의 말을 좇지 않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니라 이 언약(言約)은 내가 너희 열조(列祖)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命)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聽從)하고 나의 모든 명령(命令)을 좇아 행(行)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또 너희 열조(列祖)에게 한 맹세(盟誓)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言約)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證據)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宣布)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言約)의 말을 듣고 준행(遵行)하라 내가 너희 열조(列祖)를 애굽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懇切)히 경계(警戒)하며 부지런히 경계(警戒)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各各) 그 악(惡)한 마음의 강퍅(剛愎)한대로 행(行)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行)하라 명(命)하였어도 그들이 행(行)치 아니한 이 언약(言約)의 모든 말로 그들에게 응(應)하게 하였느니라 하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人)과 예루살렘 거민(居民) 중(中)에 반역(叛逆)이 있도다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拒絶)한 자기(自己)들의 선조(先祖)의 죄악(罪惡)에 돌아가서 다른 신(神)들을 좇아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 열조(列祖)와 맺은 언약(言約)을 파(破)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災殃)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避)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 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그 분향(焚香)하는 신(神)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神)들이 그 곤액(困厄) 중(中)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救援)치 못하리라 유다야 네 신(神)들이 네 성읍(城邑)의 수효(數爻)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효(數爻)대로 그 수치(羞恥)되는 물건(物件)의 단(壇) 곧 바알에게 분향(焚香)하는 단을 쌓았도다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기도(祈禱)하지 말라 그들을 위(爲)하여 부르짖거나 구(求)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곤액(困厄)을 인(因)하여 내게 부르짖을때에 내가 그들을 듣지 아니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者)가 많이 행음(行淫)하였으므로 거룩한 제육이 그에게서 떠났거늘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는고 그가 악(惡)을 행(行)하며 기뻐 하도다 나 여호와가 그 이름을 일컬어 좋은 행실(行實)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橄欖)나무라 하였었으나 큰 소동 중(中)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바알에게 분향(焚香)함으로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惡)을 인(因)하여 그를 심은 만군(萬軍)의 여호와 내가 그에게 재앙(災殃)을 선언(宣言)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때에 주(主)께서 그들의 행위(行爲)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나는 끌려서 잡히러 가는 순(順)한 어린 양(羊)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害)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과실을 함께 박멸(撲滅)하자 그를 산 자(者)의 땅에서 끊어서 그 이름으로 다시 기억(記憶)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공의(公義)로 판단(判斷)하시며 사람의 심장(心腸)을 감찰(鑑察)하시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나의 원정(寃情)을 주(主)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主)의 보수(報讐)를 내가보리이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生命)을 취(取)하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豫言)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그러므로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靑年)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子女)들은 기근(饑饉)에 죽고 남는 자(者)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罰)할 해에니라 여호와여 내가 주(主)와 쟁변(爭辯)할 때에는 주(主)는 의(義)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主)께 질문하옵나니 악(惡)한 자(者)의 길이 형통(亨通)하며 패역(悖逆)한 자(者)가 다 안락(安樂)함은 무슨 연고(緣故)니이까 주(主)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長成)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主)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主)를 향(向)하여 어떠함을 감찰(鑑察)하시오니 양(羊)을 잡으려고 끌어 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 내시되 죽일 날을 위(爲)하여 그들을 예비(豫備)하옵소서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地方)의 채소(菜蔬)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滅絶)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거민(居民)이 악(惡)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결국(結局)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네가 보행자(步行者)와 함께 달려도 피곤(疲困)하면 어찌 능(能)히 말과 경주(競走)하겠느냐 네가 평안(平安)한 땅에서는 무사(無事)하려니와 요단의 창일(漲溢)한 중(中)에서는 어찌하겠느냐 네 형제(兄弟)와 아비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 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산업(産業)을 내어던져 내 마음의 사랑하는 것을 그 대적(對敵)의 손에 붙였노니 내 산업(産業)이 삼림(森林) 중(中)의 사자(獅子) 같이 되어서 나를 향(向)하여 그 소리를 발(發)하는고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다 내 산업(産業)이 내게 대(對)하여는 무늬 있는 매가 아니냐 매들이 그를 에워싸지 아니하느냐 너희는 가서 들짐승들을 모아다가 그것을 삼키게 하라 많은 목자(牧者)가 내 포도원(葡萄園)을 훼파(毁破)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樂土)로 황무지(荒蕪地)를 만들었도다 그들이 이를 황무(荒蕪)케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荒蕪地)가 나를 향(向)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무(荒蕪)함은 이를 개의(介意)하는 자(者)가 없음이로다 훼멸(毁滅)하는 자(者)들이 광야(曠野) 모든 자산 위에 이르렀고 여호와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삼키니 무릇 혈육(血肉) 있는 자(者)가 평안(平安)치 못하도다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受苦) 하여도 소득(所得)이 없은즉 그 소산(所産)으로 인(因)하여 스스로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忿怒)를 인(因)함이니라 내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산업(産業)으로 준 산업(産業)을 다치는 나의 모든 악(惡)한 이웃에게 대(對)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그 땅에서 뽑아버리겠고 유다 집은 그들 중(中)에서 뽑아 내리라 내가 그들을 뽑아낸 후(後)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긍휼(矜恤)히 여겨서 각(各) 사람을 그 산업(産業)으로, 각(各)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引導)하리니 그들이 내 백성(百姓)의 도(道)를 부지런히 배우며 사는 여호와 내 이름으로 맹세(盟誓)하기를 자기(自己)들이 내 백성(百姓)을 가리켜 바알로 맹세(盟誓)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百姓) 중(中)에 세움을 입으려니와 그들이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滅)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두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命)하신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가에 감추니라 여러날 후(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命)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취(取)하라 하시기로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취(取)하니 띠가 썩어서 쓸데 없이 되었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驕慢)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驕慢)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이 악(惡)한 백성(百姓)이 내 말 듣기를 거절(拒絶)하고 그 마음의 강퍅(剛愎)한 대로 행(行)하며 다른 신(神)들을 좇아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의 쓸데없음 같이 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屬)함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屬)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百姓)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칭예(稱譽)와 영광(榮光)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병이 포도주(葡萄酒)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병이 포도주(葡萄酒)로 찰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거민(居民)과 다윗의 위에 앉은 왕(王)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居民)으로 잔뜩 취(取)하게 하고 또 그들로 피차(彼此) 충돌(衝突)하여 상(傷)하게 하되 부자간(父子間)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관용(寬容)치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滅)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들을 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驕慢)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그가 흑암(黑暗)을 일으키시기전, 너희 발이 흑암(黑暗)한 산(山)에 거치기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死亡)의 그늘로 변(變)하여 침침한 흑암(黑暗)이 되게 하시기 전(前)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榮光)을 돌리라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心靈)이 너희 교만(驕慢)을 인(因)하여 은근(慇懃)히 곡(哭)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羊)무리가 사로잡힘을 인(因)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痛哭)하리라 너는 왕(王)과 왕후(王后)에게 고(告)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榮光)의 면류관(冕旒冠)이 내려졌다 하라 남방(南方)의 성읍(城邑)들이 봉쇄되고 열 자(者)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가되 온전(穩全)히 잡혀가도다 너는 눈을 들어 북방(北方)에서 오는 자(者)들을 보라 네가 받았던 떼, 네 아름다운 양(羊)떼는 어디 있느뇨 너의 친구(親舊) 삼았던 자(者)를 그가 네 위에 수령(首領)으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너의 고통(苦痛)에 잡힘이 구로하는 여인(女人) 같지 않겠느냐 네가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臨)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罪惡)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傷)함이니라 구스인(人)이 그 피부(皮膚)를, 표(豹)범이 그 반점(斑點)을 변(變)할 수 있느뇨 할수 있을진대 악(惡)에 익숙한 너희도 선(善)을 행(行)할 수 있으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沙漠) 바람에 불려가는 초개(草芥)같이 흩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네 응득(應得)이요 내가 헤아려 정(定)하여 네게 준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信賴)하는 연고라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에까지 들춰서 네 수치(羞恥)를 드러내리라 내가 너의 간음(姦淫)과 사특(邪慝)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山) 위에서 행(行)한 네 음행(淫行)의 비루(卑陋)하고 가증(可憎)한 것을 보았노라 화(禍)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後)에야 정결(淨潔)하게 되겠느뇨 가뭄에 대(對)하여 예레미야에게 임(臨)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城門)의 무리가 곤비(困憊)하여 땅에 앉아 애통(哀痛)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에 오르도다 귀인(貴人)들은 자기(自己) 사환(使喚)들을 보내어 물을 길으라 하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 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 머리를 가리우며 땅에 비가 없어 지면(地面)이 갈라지니 밭가는 자(者)가 부끄러워서 그 머리를 가리는도다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어버리며 들 나귀들은 자산 위에 서서 시랑(豺狼)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아득하여 하는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罪惡)이 우리에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할지라도 주(主)는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墮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主)께 범죄(犯罪)하였나이다 이스라엘의 소망(所望)이시요 곤란(困難)한 때의 구원자(救援者)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居留)하는 자(者) 같이, 하룻밤을 유숙(留宿)하는 행인(行人)같이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놀라 벙벙하는 자(者) 같으시며 구원(救援)치 못하는 용사(勇士)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主)는 오히려 우리 중(中)에 계시고 우리는 주(主)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者)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이 백성(百姓)에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禁)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罪)를 기억(記憶)하고 그 죄(罪)를 벌(罰)하리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복(福)을 구(求)하지 말라 그들이 금식(禁食)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燔祭)와 소제(素祭)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으로 그들을 멸(滅)하리라 이에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主)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先知者)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饑饉)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確實)한 평강(平康)을 주시리라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先知者)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豫言)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命)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啓示)와 복술(卜術)과 허탄(虛誕)한 것과 자기(自己)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豫言)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饑饉)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先知者)들에 대(對)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선지자(先知者)들은 칼과 기근(饑饉)에 멸망(滅亡)할 것이요 그들의 예언(豫言)을 받은 백성(百姓)은 기근(饑饉)과 칼로 인(因)하여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입을 것인즉 그들을 장사(葬事)할 자(者)가 없을 것이요 그 아내와 그 아들과 그 딸도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惡)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끊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處女) 딸 내 백성(百姓)이 큰 파멸(破滅), 중(中)한 창상(創傷)을 인(因)하여 망(亡)함이라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者)요 내가 성(城)에 들어간즉 기근(饑饉)으로 병(病)든 자(者)며 선지자(先知者)나 제사장(祭司長)이나 다 땅에 두루 다니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도다 주(主)께서 유다를 온전(穩全)히 버리시나이까 주(主)의 심령(心靈)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治療)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平康)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治療) 받기를 기다려도 놀람을 보나이다 여호와여 우리가 우리의 악(惡)과 우리 조상(祖上)의 죄악(罪惡)을 인정(認定)하나이다 우리가 주(主)께 범죄(犯罪)하였나이다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主)의 영광(榮光)의 위를 욕(辱)되게 마옵소서 우리와 세우신 주(主)의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시고 폐(廢)하지 마옵소서 열방(列邦)의 허무(虛無)한 것 중(中)에 능(能)히 비를 내리게 할 자(者)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能)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者)가 주(主)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主)를 앙망(仰望)하옵는 것은 주(主)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百姓)을 향(向)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치라 그들이 만일(萬一)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死亡)할 자(者)는 사망(死亡)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者)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饑饉)을 당(當)할 자(者)는 기근(饑饉)으로 나아가고 포로(捕虜) 될 자(者)는 포로(捕虜) 됨으로 나아갈찌니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罰)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滅)하는 공중(空中)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유다 왕(王)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行)한 바를 인(因)하여 내가 그들을 세계(世界) 열방(列邦) 중(中)에 흩으리라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者) 누구며 너를 곡(哭)할 자(者)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平安)을 물을 자(者) 누구뇨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滅)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염증(厭症)이 났음이로다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城門)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子息)을 끊어서 내 백성(百姓)을 멸(滅)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들의 과부(寡婦)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훼멸할 자(者)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靑年)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졸지에 임(臨)하게 하였으며 일곱 자식(子息)을 생산한 여인(女人)으로는 쇠약(衰弱)하여 기절(氣絶)하게 하며 오히려 백주(白晝)에 그의 해로 떨어져서 그로 수치(羞恥)와 근심을 당(當)케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者)는 그 대적(對敵)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게 재앙(災殃)이로다 나의 모친(母親)이여 모친(母親)이 나를 온 세계(世界)에게 다툼과 침을 당(當)할 자(者)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詛呪)하는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를 강(强)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福)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眞實)로 네 대적(對敵)으로 재앙(災殃)과 환난(患難)의 때에 네게 간구(懇求)하게 하리라 누가 능(能)히 철(鐵) 곧 북방(北方)의 철(鐵)과 놋을 꺾으리요 그러나 네 모든 죄(罪)로 인(因)하여 네 사경(四境)의 모든 재산(財産)과 보물(寶物)로 값 없이 탈취(奪取)를 당(當)하게 할 것이며 너로 네 대적(對敵)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震怒)의 맹렬(猛烈)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니라 여호와여 주(主)께서 아시오니 원(願)컨대 주(主)는 나를 기억(記憶)하시며 권고(眷顧)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者)에게 보복(報復)하시고 주(主)의 오래 참으심을 인(因)하여 나로 멸망(滅亡)치 말게 하옵시며 주(主)를 위(爲)하여 내가 치욕(恥辱) 당(當)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主)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者)라 내가 주(主)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主)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내가 기뻐하는 자(者)의 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主)의 손을 인(因)하여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主)께서 분노(忿怒)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나의 고통(苦痛)이 계속(繼續)하며 상처(傷處)가 중(重)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主)께서는 내게 대(對)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萬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萬一) 천(賤)한 것에서 귀(貴)한 것을 취(取)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 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내가 너로 이 백성(百姓) 앞에 견고(堅固)한 놋 성벽(城壁)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저와 함께 하여 너를 구(救)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를 악(惡)한 자(者)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者)의 손에서 구속(救贖)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取)하지 말며 자녀(子女)를 두지 말지니라 이곳에서 생산(生産)한 자녀(子女)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解産)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對)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은 독(毒)한 병(病)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地面)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饑饉)에 망(亡)하고 그 시체(屍體)는 공중(空中)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상가(喪家)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痛哭) 하지 말며 그들을 위(爲)하여 애곡(哀哭)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百姓)에게서 나의 평강(平康)을 빼앗으며 인자(仁慈)와 긍휼(矜恤)을 제(除)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큰 자(者)든지 작은 자(者)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埋葬)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爲)하여 애곡(哀哭)하는 자(者)도 없겠고 자기(自己)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者)도 없을 것이며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者)를 인(因)하여 그들을 위로(慰勞)하는 자(者)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喪事)를 위(爲)하여 위로(慰勞)의 잔(盞)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者)가 없으리라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新郞)의 소리와 신부(新婦)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目前), 네 시대(時代)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百姓)에게 고(告)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災殃)을 광포(廣布)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罪惡)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犯)한 죄(罪)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對答)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列祖)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神)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너희가 너희 열조(列祖)보다 더욱 악(惡)을 행(行)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各其) 악(惡)한 마음의 강퍅(剛愎)함을 따라 행(行)하고 나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列祖)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晝夜)로 다른 신(神)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恩惠)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북방(北方)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列祖)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引導)하여 들이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漁夫)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後)에 많은 포수(捕手)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山)과 모든 작은 산(山)과 암혈(岩穴)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내 눈이 그들의 행위(行爲)를 감찰(鑑察)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罪惡)이 내 목전(目前)에서 은폐(隱蔽)되지 못함이라 내가 위선(爲先) 그들의 악(惡)과 죄(罪)를 배(倍)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物件)의 시체(屍體)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可憎)한 것으로 내 산업(産業)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保障), 환난(患難)날의 피난처(避難處)시여 열방(列邦)이 땅 끝에서 주(主)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列祖)의 계승(繼承)한 바는 허무(虛無)하고 망탄(妄誕)하고 무익(無益)한 것 뿐이라 인생(人生)이 어찌 신(神) 아닌 것을 자기(自己)의 신(神)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能)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유다의 죄(罪)는 금강석(金剛石) 끝 철필(鐵筆)로 기록(記錄)되되 그들의 마음 판(板)과 그들의 단(壇) 뿔에 새겨졌거늘 그들의 자녀(子女)가 높은 메 위 푸른 나무곁에 있는 그 단(壇)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들에 있는 나의 산(山)아 네 온 지경(地境)의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네 재산(財産)과 네 모든 보물(寶物)과 산당(山堂)들로 노략(擄掠)을 당(當)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 준 네 기업(基業)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대적(對敵)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怒)로 맹렬(猛烈)케 하여 영영(永永)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血肉)으로 그 권력(權力)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沙漠)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曠野) 건조(乾燥)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居)하지 않는 땅에 거(居)하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依支)하며 여호와를 의뢰(依賴)하는 그 사람은 복(福)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江邊)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靑靑)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結實)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만물(萬物)보다 거짓되고 심(甚)히 부패(腐敗)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能)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心腸)을 살피며 폐부(肺腑)를 시험(試驗)하고 각각(各各) 그 행위(行爲)와 그 행실(行實)대로 보응(報應)하나니 불의(不義)로 치부(致富)하는 자(者)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中年)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畢竟)은 어리석은 자(者)가 되리라 영화(榮華)로우신 보좌(寶座)여 원시(元始)부터 높이 계시(啓示)며 우리의 성소(聖所)이시며 이스라엘의 소망(所望)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主)를 버리는 자(者)는 다 수치(羞恥)를 당(當)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者)는 흙에 기록(記錄)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生水)의 근원(根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나의 찬송(讚頌)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救援)을 얻으리이다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뇨 이제 임(臨)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나는 목자(牧者)의 직분(職分)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主)를 좇았사오며 재앙(災殃)의 날도 내가 원(願)치 아니하였음을 주(主)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主)의 목전(目前)에 있나이다 주(主)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災殃)의 날에 주(主)는 나의 피난처(避難處)시니이다 나를 박해(迫害)하는 자(者)로 수욕(羞辱)을 당(當)케 하시고 나로 수욕(羞辱)을 당(當)케 마옵소서 그들로 놀라게 하시고 나로 놀라게 마시옵소서 재앙(災殃)의 날을 그들에게 임(臨)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滅亡)으로 그들을 멸(滅)하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王)들의 출입(出入)하는 평민의 문(門)과 예루살렘 모든 문(門)에 서서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門)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王)들과 유다 모든 백성(百姓)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居民)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安息日)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門)으로 들어오지 말며 안식일(安息日)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열조(列祖)에게 명(命)함같이 안식일(安息日)을 거룩히 할지어다 그들은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만일(萬一) 삼가 나를 청종(聽從)하여 안식일(安息日)에 짐을 지고 이 성문(城門)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安息日)을 거룩히 하여 아무 일이든지 하지 아니하면 다윗의 위에 앉는 왕(王)들과 방백(方伯)들이 병거(兵車)와 말을 타고 이 성문(城門)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百姓)과 예루살렘 거민(居民)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城)은 영영(永永)히 있을 것이며 사람들이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平地)와 산지(山地)와 남방(南方)에서 이르러서 번제(燔祭)와 희생(犧牲)과 소제(素祭)와 유향(乳香)과 감사(感謝)의 희생(犧牲)을 가지고 여호와의 집으로 오려니와 너희가 나를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안식일(安息日)을 거룩케 아니하여 안식일(安息日)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門)으로 들어 오면 내가 성문(城門)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宮殿)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臨)한 말씀에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토기장(土器匠)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土器匠)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土器匠)이의 손에서 파상(破傷)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自己) 의견(意見)에 선(善)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이 토기장(土器匠)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능(能)히 너희에게 행(行)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진흙이 토기장(土器匠)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民族)이나 국가(國家)를 뽑거나 파(破)하거나 멸(滅)하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萬一) 나의 말한 그 민족(民族)이 그 악(惡)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災殃)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民族)이나 국가(國家)를 건설(建設)하거나 심으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萬一) 그들이 나 보기에 악(惡)한 것을 행(行)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有益)케 하리라 한 선(善)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며 계책(計策)을 베풀어 너희를 치려하노니 너희는 각기(各其) 악(惡)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 길과 행위(行爲)를 선(善)하게 하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된 말이라 우리는 우리의 도모(圖謀)대로 행(行)하며 우리는 각기(各其) 악(惡)한 마음의 강퍅(剛愎)한 대로 행(行)하리라 하느니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列邦) 중(中)에 물어보라 처녀(處女) 이스라엘이 심(甚)히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였도다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磐石)을 떠나겠으며 원방(遠方)에서 흘러 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대저(大抵) 내 백성(百姓)은 나를 잊고 허무(虛無)한 것에게 분향(焚香)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行)케 하여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永永)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者)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내가 그들을 그 원수(怨讐) 앞에서 흩기를 동풍(東風)으로 함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災難)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祭司長)에게서 율법(律法)이, 지혜(智慧)로운 자(者)에게서 모략(謀略)이, 선지자(先知者) 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注意)치 말자 하나이다 여호와여 나를 돌아 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어찌 악(惡)으로 선(善)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生命)을 해(害)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主)의 분노(忿怒)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主)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爲)하여 선(善)한 말씀 한 것을 기억(記憶)하옵소서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子女)를 기근(饑饉)에 내어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勢力)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子女)를 잃고 과부(寡婦)가 되며 그 장정(壯丁)은 사망(死亡)을 당(當)하며 그 청년(靑年)은 전장(戰場)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주(主)께서 군대(軍隊)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臨)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取)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計略)을 주(主)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惡)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罪)를 주(主)의 목전(目前)에서 도말(塗抹)치 마시고 그들로 주(主)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主)의 노(怒)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行)하옵소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土器匠)이의 오지병(甁)을 사고 백성(百姓)의 어른들과 제사장(祭司長)의 어른 몇 사람을 데리고 하시드 문(門)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宣布)하여 이르기를 너희 유다 왕(王)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災殃)을 내릴 것이라 무릇 그것을 듣는 자(者)의 귀가 진동(震動)하리니 장정(壯丁)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불결(不潔)케 하며 이곳에서 자기(自己)와 자기(自己) 열조(列祖)와 유다 왕(王)들의 알지 못하던 다른 신(神)들에게 분향(焚香)하며 무죄(無罪)한 자(者)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또 그들이 바알을 위(爲)하여 산당(山堂)을 건축(建築)하고 자기(自己)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燔祭)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命)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稱)하지 아니하고 살륙(殺戮)의 골짜기라 칭(稱)하는 날이 이를 것이라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계(謀計)를 무효(無效)케 하여 그들로 그 대적(對敵) 앞과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屍體)를 공중(空中)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이 성(城)으로 놀람과 모욕(侮辱)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災殃)을 인(因)하여 지나는 자(者)마다 놀라며 모욕(侮辱)할 것이며 그들이 그 대적(對敵)과 그들의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에게 둘러싸여 곤핍(困乏)을 당(當)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各其) 친구(親舊)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함께 가는 자(者)의 목전(目前)에서 그 오지병을 깨뜨리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土器匠)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完全)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百姓)과 이 성(城)을 파(破)하리니 그들을 매장(埋葬)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葬事)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 중(中) 거민(居民)에게 이같이 행(行)하여 이 성(城)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王)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萬象)에 분향(焚香)하고 다른 신(神)들에게 전제(奠祭)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보내사 예언(豫言)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百姓)에게 말하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城)에 대(對)하여 선언(宣言)한 모든 재앙(災殃)을 이 성(城)과 그 모든 촌락(村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제사장(祭司長)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여호와의 집 유사장(有司長)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豫言)함을 들은지라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문(門)에 있는 착고에 채웠더니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착고에서 놓아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 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대저(大抵)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親舊)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 원수(怨讐)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내가 또 이 성(城)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所得)과 그 모든 귀물(貴物)과 유다 왕(王)들의 모든 보물(寶物)을 그 원수(怨讐)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奪取)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거(居)하는 모든 자가 포로(捕虜) 되어 옮기우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네가 거짓 예언(豫言)을 하여 들린 네 모든 친구(親舊)도 일반(一般)이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여 주(主)께서 나를 권유(勸誘)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勸誘)를 받았사오며 주(主)께서 나보다 강(强)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嘲弄)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終日)토록 나를 조롱(嘲弄)하나이다 대저(大抵) 내가 말할때 마다 외치며 강포(强暴)와 멸망(滅亡)을 부르짖으오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여 내가 종일(終日)토록 치욕(恥辱)과 모욕(侮辱)거리가 됨이니이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宣布)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中心)이 불붙는것 같아서 골수(骨髓)에 사무치니 답답(沓沓)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나는 무리의 비방(誹謗)과 사방(四方)의 두려움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 고소(告訴)하라 우리도 고소(告訴)하리라 하오며 나의 친(親)한 벗도 다 나의 타락(墮落) 하기를 기다리며 피차(彼此) 이르기를 그가 혹시(或時) 유혹(誘惑)을 받으리니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怨讐)를 갚자 하나이다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勇士) 같으시며 나와 함께하시는고(告)로 나를 박해(迫害)하는 자(者)가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智慧)롭게 행(行)치 못하므로 큰 수욕(羞辱)을 당(當)하오리니 그 수욕(羞辱)은 영영(永永)히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의인(義人)을 시험(試驗)하사 그 폐부(肺腑)와 심장(心腸)을 보시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事情)을 주(主)께 아뢰었사온즉 주(主)께서 그들에게 보수하심을 나로 보게 하옵소서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讚揚)하라 가난한 자(者)의 생명(生命)을 행악자(行惡者)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셨음이니라 내 생일(生日)이 저주(詛呪)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生産)하던 날이 복(福)이 없었더면, 나의 아비에게 소식(消息)을 전(殿)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生男)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者)가 저주(詛呪)를 받았더면,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훼파(毁破)하시고 후회(後悔)치 아니하신 성읍(城邑) 같이 되었더면, 그로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하였더면, 이는 그가 나를 태(胎)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恒常)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어찌하여 내가 태(胎)에서 나와서 고생(苦生)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羞辱)으로 보내는고 시드기야 왕(王)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祭司長)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청(請)컨대 너는 우리를 위(爲)하여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라 여호와께서 혹시(或時) 그 모든 기사(奇事)로 우리를 도와 행(行)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하던 그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臨)하니라 {상동}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對答)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城)밖에서 바벨론 왕(王)과 또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人)과 싸우는바 너희손에 가진 병기(兵器)를 내가 돌이킬 것이요 그들을 이 성중(城中)에 모아 들이리라 내가 든 손과 강(强)한 팔 곧 노(怒)와 분(忿)과 대노(大怒)로 친(親)히 너희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이 성(城)에 거주(居住)하는 자(者)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 들이 큰 염병(染病)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그 후(後)에 내가 유다 왕(王) 시드기야와 그 신하(臣下)들과 백성(百姓)과 및 이 성읍(城邑)에서 염병(染病)과 칼과 기근(饑饉)에서 남은 자(者)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대적(對敵)의 손과 그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백성(百姓)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生命)의 길과 사망(死亡)의 길을 두었노니 이 성(城)에 거주(居住)하는 자(者)는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人)에게 나가서 항복(降服)하는 자(者)는 살리니 그의 생명(生命)은 노략(擄掠)한것 같이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城)으로 향(向)함은 복(福)을 위(爲)함이 아니요 화(禍)를 위(爲)함이라 이 성(城)이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유다 왕(王)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공평(公平)히 판결(判決)하여 탈취(奪取) 당(當)한 자(者)를 압박자(壓迫者)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악행(惡行)을 인(因)하여 내 노(怒)가 불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能)히 끌 자(者)가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평원(平原) 반석(磐石)의 거민(居民)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居處)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對敵)이라 내가 너희 행위(行爲)대로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사경(四境)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王)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宣言)하여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 왕(王)이여 너와 네 신하(臣下)와 이 문(門)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百姓)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를 행(行)하여 탈취(奪取) 당(當)한 자(者)를 압박(壓迫)하는 자(者)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異邦人)과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압박(壓迫)하거나 학대(虐待)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無罪)한 피를 흘리지 말라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遵行)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王)들과 신하(臣下)들과 백성(百姓)이 병거(兵車)와 말을 타고 이 집 문(門)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盟誓)하노니 이 집이 황무(荒蕪)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유다 왕(王)의 집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丁寧)히 너로 광야(曠野)와 거민(居民)이 없는 성(城)을 만들 것이라 내가 너 파멸(破滅)할 자(者)를 준비(準備)하리니 그들이 각기(各其) 손에 병기(兵器)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柏香木)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성(城)으로 지나며 피차(彼此)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城)에 이같이 행(行)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대답(對答)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自己)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言約)을 버리고 다른 신(神)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연고(緣故)라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너희는 죽은 자(者)를 위(爲)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爲)하여 애통(哀痛)하지 말고 잡혀간 자(者)를 위(爲)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서 그 고국(故國)을 보지 못할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가 유다왕(王)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왕(王)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對)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불의(不義)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不公平)으로 그 다락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고용(雇傭)하고 그 고가(雇價)를 주지 아니하는 자(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爲)하여 광대(廣大)한 집과 광활(廣闊)한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창(槍)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柏香木)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네가 백향목(柏香木)으로 집 짓기를 경쟁(競爭)하므로 왕(王)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공평(公平)과 의리(義理)를 행(行)치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亨通)하였었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者)와 궁핍(窮乏)한 자(者)를 신원(伸寃)하고 형통(亨通)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탐람과 무죄(無罪)한 피를 흘림과 압박(壓迫)과 강포(强暴)를 행(行)하려 할 뿐이니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무리가 그를 위(爲)하여 슬프다 내 형제(兄弟)여 슬프다 내 자매(姉妹)여 하며 통곡(痛哭)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爲)하여 슬프다 주(主)여 슬프다 그 영광(榮光)이여 하며 통곡(痛哭)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그가 끌려 예루살렘을 문(門) 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埋葬)함을 당(當)하리라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者)가 다 멸망(滅亡)하였음이니라 네가 평안(平安)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함이 네 습관(習慣)이라 네 목자(牧者)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者)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惡)을 인(因)하여 수치(羞恥)와 욕(辱)을 당(當)하리라 레바논에 거(居)하여 백향목(柏香木)에 깃들이는 자(者)여 여인(女人)의 해산(解産)하는 고통(苦痛) 같은 고통(苦痛)이 네게 임(臨)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盟誓)하노니 유다 왕(王)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印章斑指)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네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자(者)의 손 곧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人)의 손에 줄 것이라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地方)에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고 너희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思慕)하는 땅에 돌아 오지 못하리라 이 사람 고니야는 천(賤)한 파기(破器)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 자손(子孫)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 갔는고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無子)하겠고 그 평생(平生)에 형통(亨通)치 못할 자(者)라 기록(記錄)하라 이는 그 자손(子孫) 중(中) 형통(亨通)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牧場)의 양(羊)무리를 멸(滅)하며 흩는 목자(牧者)에게 화(禍)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百姓)을 기르는 목자(牧者)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羊)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惡行)을 인(因)하여 너희에게 보응(報應)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내 양(羊)무리의 남은 자(者)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地方)에서 모아 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蕃盛)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牧者)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 하거나 놀라거나 축(縮)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義)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王)이 되어 지혜(智慧)롭게 행사(行事)하며 세상(世上)에서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를 행(行)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救援)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平安)히 거(居)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義)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집 자손(子孫)을 북방(北方)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自己) 땅에 거(居)하리라 하시니라 선지자(先知者)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중심(中心)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葡萄酒)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인(因)함이라 이 땅에 행음(行淫)하는 자(者)가 가득하도다 저주(詛呪)로 인(因)하여 땅이 슬퍼하며 광야(曠野)의 초장(草場)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行爲)가 악(惡)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正直)하지 못함이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先知者)와 제사장(祭司長)이 다 사특(邪慝)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惡)을 발견(發見)하였노라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흑암(黑暗) 중(中)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침을 받아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先知者)들 중(中)에 우매(愚昧)함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탁(依託)하고 예언(豫言)하여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先知者)들 중(中)에도 가증(可憎)한 일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姦淫)을 행(行)하며 행악자(行惡者)의 손을 굳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惡)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 사람과 다름이 없고 그 거민(居民)은 고모라 사람과 다름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만군(萬軍)의 여호와 내가 선지자(先知者)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리니 이는 사악(邪惡)이 예루살렘 선지자(先知者)들에게로서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의 말한 묵시(默示)는 자기(自己)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항상(恒常) 그들이 나를 멸시(蔑視)하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平安)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自己) 마음의 강퍅(剛愎)한 대로 행(行)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災殃)이 너희에게 임(臨)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누가 여호와의 회의(會議)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말을 들었느뇨 보라 나 여호와의 노(怒)가 발(發)하여 폭풍(暴風)과 회리바람처럼 악인(惡人)의 머리를 칠 것이라 나 여호와의 노는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行)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완전(完全)히 깨달으리라 이 선지자(先知者)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豫言)하였은즉 그들이 만일(萬一) 나의 회의(會議)에 참여하였더면 내 백성(百姓)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악(惡)한 길과 악(惡)한 행위(行爲)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自己)를 은밀(隱密)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天地)에 충만(充滿)하지 아니하냐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에 내가 몽사(夢事)를 얻었다 몽사(夢事)를 얻었다 함을 내가 들었노라 거짓을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奸巧)한 것을 예언(豫言)하느니라 그들이 서로 몽사(夢事)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열조(列祖)가 바알로 인(因)하여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百姓)으로 내 이름을 잊게하려 함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夢事)를 얻은 선지자(先知者)는 몽사(夢事)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者)는 성실(誠實)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比較)하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磐石)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적(盜賊)질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을 내가 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을 내가 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몽사(夢事)를 예언(豫言)하며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自慢)으로 내 백성(百姓)을 미혹(迷惑)하게 하는 자(者)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命)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이 이 백성(百姓)에게 아무 유익(有益)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백성(百姓)이나 선지자(先知者)나 제사장(祭司長)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嚴重)한 말씀이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對答)하기를 엄중(嚴重)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또 여호와의 엄중(嚴重)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先知者)에게나 제사장(祭司長)에게나 백성(百姓)에게는 내가 그사람과 그 집에 벌(罰)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兄弟)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應答)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嚴重)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各) 사람의 말이 자기(自己)에게 중벌(重罰)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사시는 하나님 만군(萬軍)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妄靈)되이 씀이니라 하고 너는 또 선지자(先知者)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對答)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嚴重)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보내어 여호와의 엄중(嚴重)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하였어도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嚴重)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온전(穩全)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列祖)에게 준 이 성읍(城邑)을 내 앞에서 내어버려 너희로 영원(永遠)한 치욕(恥辱)과 잊지 못할 영구(永久)한 수치(羞恥)를 당(當)케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王)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방백(方伯)들과 목공(木工)들과 철공(鐵工)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전(殿) 앞에 놓인 무화과(無花果) 두 광주리로 내게 보이셨는데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極)히 좋은 무화과(無花果)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악(惡)하여 먹을 수 없는 극(極)히 악(惡)한 무화과(無花果)가 있더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對答)하되 무화과(無花果)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無花果)는 극(極)히 좋고 그 악(惡)한 것은 극(極)히 악(惡)하여 먹을 수 없게 악(惡)하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人)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捕虜)를 이 좋은 무화과(無花果)같이 보아 좋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引導)하고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全心)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유다 왕(王) 시드기야와 그 방백(方伯)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者)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者)와 애굽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이 악(惡)하여 먹을 수 없는 악(惡)한 무화과(無花果)같이 버리되 세상(世上) 모든 나라 중(中)에 흩어서 그들로 환난(患難)을 당(當)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로 내가 쫓아보낼 모든 곳에서 치욕(恥辱)을 당(當)케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嘲弄)과 저주(詛呪)를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을 그들 중(中)에 보내어 그들로 내가 그들과 그 열조(列祖)에게 준 땅에서 멸절(滅絶)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四年) 곧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 원년(元年)에 유다 모든 백성(百姓)에 관(關)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유다 모든 백성(百姓)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居民)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유다 왕(王)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십(十) 삼년(三年)부터 오늘까지 이십(二十) 삼년(三年) 동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되 부지런히 일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 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先知者)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各其) 악(惡)한 길과 너희 악행(惡行)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列祖)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永遠)히 있게 한 그 땅에 거(居)하리니 너희는 다른 신(神)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崇拜)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因)하여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害)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하여 스스로 해(害)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北方) 모든 족속(族屬)과 내 종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居民)과 사방(四方)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殄滅)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永永)한 황무지(荒蕪地)가 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 중(中)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新郞)의 소리와 신부(新婦)의 소리와 맷돌소리와 등(燈)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이 온 땅이 황폐(荒廢)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년(七十年) 동안 바벨론 왕(王)을 섬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년(七十年)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王)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人)의 땅을 그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벌(罰)하여 영영(永永)히 황무(荒蕪)케하되 내가 그 땅에 대(對)하여 선고(宣告)한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列邦)에 대(對)하여 예언(豫言)하고 이 책(冊)에 기록(記錄)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臨)하게 하리니 여러 나라와 큰 왕(王)들이 그들로 자기(自己) 역군(役軍)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行爲)와 그들의 손의 행(行)한 대로 보응(報應)하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震怒)의 잔(盞)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中)에 칼을 보냄을 인(因)함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盞)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城邑)들과 그 왕(王)들과 그 방백(方伯)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滅亡)과 놀램과 치소(嗤笑)와 저주(詛呪)를 당(當)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王) 바로와 그의 신하(臣下)들과 그의 방백(方伯)들과 그의 모든 백성(百姓)과 모든 잡족(雜族)과 우스 땅 모든 왕(王)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王)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者)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과 두로의 모든 왕(王)과 시돈의 모든 왕(王)과 바다 저편(便) 섬의 왕(王)들과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者)와 아라비아 모든 왕(王)과 광야(曠野)에 거(居)하는 잡족(雜族)의 모든 왕(王)과 시므리의 모든 왕(王)과 엘람의 모든 왕(王)과 메대의 모든 왕(王)과 북방(北方) 원근(遠近)의 모든 왕(王)과 지면(地面)에 있는 세상(世上)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王)은 그 후(後)에 마시리라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取)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中)에 칼을 보냄을 인(因)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만일(萬一) 네 손에서 잔(盞)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拒絶)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城)에서부터 재앙(災殃) 내리기를 시작(始作)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能)히 형벌(刑罰)을 면(免)할 수 있느냐 면(免)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世上)의 모든 거민(居民)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處所)에서 소리를 발(發)하시며 그 양(羊)의 우리를 향(向)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世上) 모든 거민(居民)을 대(對)하여 포도(葡萄) 밟는 자(者) 같이 외치시리니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列國)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肉體)를 심판(審判)하시며 악인(惡人)을 칼에 붙이심을 인(因)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災殃)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大風)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殺戮)을 당(當)한 자(者)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殮襲)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埋葬)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地面)에서 분토(糞土)가 되리로다 너희 목자(牧者)들아 외쳐 애곡(哀哭)하라 너희 양(羊)떼의 인도자(引導者)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屠戮)을 당(當)할 날과 흩음을 당(當)할 기한(期限)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貴)한 그릇의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목자(牧者)들은 도망(逃亡)할 수 없겠고 양(羊)떼의 인도자(引導者)들은 도피(逃避)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牧者)들의 부르짖음과 양(羊)떼의 인도자(引導者)들의 애곡(哀哭)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草場)으로 황폐(荒廢)케 함이로다 평안(平安)한 목장(牧場)들이 적막(寂寞)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震怒)의 연고(緣故)로다 그가 사자(獅子) 같이 그 소혈(巢穴)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殘滅)하는 자(者)의 진노(震怒)와 그 극렬(極烈)한 분(忿)으로 인(因)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荒凉)하였도다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卽位) 초(初)에 여호와께로서 이 말씀이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城邑)에서 여호와의 집에 와서 경배(敬拜)하는 자(者)에게 내가 네게 명(命)하여 이르게한 모든 말을 고(告)하되 한 말도 감하지 말라 그들이 듣고 혹시(或時) 각각(各各) 그 악(惡)한 길에서 떠나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惡行)으로 인(因)하여 재앙(災殃)을 그들에게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법(法)을 행(行)치 아니하며 내가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낸 나의 종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을 이미 듣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가 만일(萬一) 다시 듣지 아니하면 내가 이 집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城)으로 세계(世界) 열방(列邦)의 저줏 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과 모든 백성(百姓)이 듣더라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命)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百姓)에게 고(告)하기를 마치매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과 모든 백성(百姓)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依託)하고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이 집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城)이 황무(荒蕪)하여 거민(居民)이 없으리라 하느뇨 하며 그 모든 백성(百姓)이 여호와의 집에서 예레미야에게로 모여 드니라 유다 방백(方伯)들이 이 일을 듣고 왕궁(王宮)에서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와서 여호와의 집 새문(門) 어귀에 앉으매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이 방백(方伯)들과 모든 백성(百姓)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죽음이 합당(合當)하니 너희 귀로 들음같이 이 성(城)을 쳐서 예언(豫言)하였느니라 예레미야가 모든 방백(方伯)과 백성(百姓)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의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집과 이 성(城)을 쳐서 예언(豫言)하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行爲)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고하신 재앙(災殃)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소견(所見)에 선(善)한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너희는 분명(分明)히 알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정녕(丁寧)히 무죄(無罪)한 피로 너희 몸과 이 성(城)과 이 성(城) 거민(居民)에게로 돌아가게 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眞實)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이르게 하셨음이니라 방백(方伯)들과 모든 백성(百姓)이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依託)하고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음이 부당(不當)하니라 때에 그 땅 장로(長老) 중(中)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百姓)의 온 회중(會衆)에 말하여 가로되 유다 왕(王) 히스기야 시대(時代)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 모든 백성(百姓)에게 예언(豫言)하여 가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시온은 밭 같이 경작(耕作)함을 당(當)하며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이 전(殿) 의 산(山)은 수풀의 높은 곳들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유다 왕(王)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懇求)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고(宣告)한 재앙(災殃)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 생명(生命)을 스스로 크게 해(害)하는 일이니라 또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依託)하고 예언(豫言)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城)과 이 땅을 쳐서 예언(豫言)하매 여호야김 왕(王)과 그 모든 용사(勇士)와 모든 방백(方伯)이 그 말을 듣고는 왕(王)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이를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逃亡)하여 간지라 여호야김 왕(王)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여호야김 왕(王)께로 데려오매 왕(王)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 시체(屍體)를 평민(平民)의 묘실(墓室)에 던지게 하였다 하니라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保護)하여 예레미야를 백성(百姓)의 손에 내어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卽位)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유다 왕(王)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使臣)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王)과 모압 왕(王)과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과 두로왕(王)과 시돈 왕(王)에게 보내며 그들에게 명(命)하여 그 주(主)에게 이르게 하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주(主)에게 이같이 고(告)하라 나는 내 큰 능(能)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所見)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열방(列邦)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孫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期限)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王)이 그로 자기(自己)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왕(王)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國民)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王)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百姓)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殄滅)시키기까지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으로 벌(罰)하리라 너희는 너희 선지자(先知者)나 너희 복술(卜術)이나 너희 꿈꾸는 자(者)나 너희 술사(術士)나 너희 요술객(妖術客)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王)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豫言)하여서 너희로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나로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滅)하게 하느니라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王)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居)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王) 시드기야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왕(王)과 백성(百姓)은 목으로 바벨론 왕(王)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百姓)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어찌하여 왕(王)과 왕(王)의 백성(百姓)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왕(王)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對)하여 하신 말씀같이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에 죽으려 하나이까 왕(王)과 백성(百姓)에게 바벨론 왕(王)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先知者)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豫言)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豫言)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며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을 멸망(滅亡)시키기에 이르리라 하셨나이다 내가 또 제사장(祭司長)들과 그 모든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집 기구(器具)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涑)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豫言)함이니라 하셨나니 너희는 그들을 듣지 말고 바벨론 왕(王)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城)으로 황무지(荒蕪地)가 되게 하겠느냐 만일(萬一) 그들이 선지자(先知者)이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있을진대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王)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器具)가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구(求)하여야 할 것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놋바다와 받침들과 및 이 성(城)에 남아있는 기구(器具)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이것은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王)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족(貴族)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취(取)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王)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器具)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그 후(後)에 내가 그것을 옮겨 이곳에 다시 두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해 유다 왕(王) 시드기야의 즉위(卽位)한지 오래지 않은 해 곧 사년(四年) 오월(五月)에 기브온 앗술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하나냐가 여호와의 집에서 제사장(祭司長)들과 모든 백성(百姓) 앞에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 내가 바벨론 왕(王)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내가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이곳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여호와의 집 모든 기구(器具)를 두 해가 차기 전(前)에 다시 이곳으로 가져오게 하겠고 내가 또 유다 왕(王)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捕虜)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 왕(王)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는지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에 선 제사장(祭司長)들의 앞과 모든 백성(百姓)앞에서 선지자(先知者) 하나냐에게 말할새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말하되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 예언(豫言)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집 기구(器具)와 모든 포로(捕虜)를 바벨론에서 이곳으로 다시 옮겨 오시기를 원(願)하노라 그러나 너는 이제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百姓)의 귀에 이르는 이말을 들으라 나와 너 이전(以前) 선지자(先知者)들이 자고(自古)로 여러 나라와 큰 국가(國家)들에 대(對)하여 전쟁(戰爭)과 재앙(災殃)과 염병(染病)을 예언(豫言)하였느니라 평화(平和)를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는 그 예언자(豫言者)의 말이 응(應)한 후(後)에야 그는 진실(眞實)로 여호와의 보내신 선지자(先知者)로 알게 되리라 선지자(先知者) 하나냐가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취(取)하여 꺾고 모든 백성(百姓)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두 해가 차기 전(前)에 열방(列邦)의 목에서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자기(自己) 길을 가니라 선지자(先知者) 하나냐가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버린 후(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하나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나무 멍에를 꺾었으나 그 대신(代身) 쇠 멍에를 만들었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내가 들짐승도 그에게 주었느니라 하신다 하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선지자(先知者)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百姓)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地面)에서 제(除)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悖逆)하는 말을 하였음이라 금년(今年)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선지자(先知者) 하나냐가 그 해 칠월(七月)에 죽었더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便紙)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捕虜) 중(中) 남아 있는 장로(長老)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과 모든 백성(百姓)에게 보내었는데 때는 여고니야 왕(王)과 국모(國母)와 환관(宦官)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方伯)들과 목공(木工)들과 철공(鐵工)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後)라 유다 왕(王)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委託)하였더라 일렀으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捕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居)하며 전원(田園)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취(取)하여 자녀(子女)를 생산(生産)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取)하며 너희 딸로 남편(男便)을 맞아 그들로 자녀(子女)를 생산(生産)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蕃盛)하고 쇠잔(衰殘)하지 않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城邑)의 평안(平安)하기를 힘쓰고 위(爲)하여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라 이는 그 성(城)이 평안(平安)함으로 너희도 평안(平安)할 것임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中) 선지자(先知者)들에게와 복술(卜術)에게 혹(惑)하지 말며 너희가 꾼바 꿈도 신청(信聽)하지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豫言)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년(七十年)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眷顧)하고 나의 선(善)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實行)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向)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災殃)이 아니라 곧 평안(平安)이요 너희 장래(將來)에 소망(所望)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祈禱)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全心)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捕虜)된 중(中)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列邦)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爲)하여 선지자(先知者)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여호와께서 다윗의 위에 앉은 왕(王)과 이 성(城)에 거(居)하는 모든 백성(百姓) 곧 너희와 함께 포로(捕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兄弟)에게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악(惡)하여 먹을 수 없는 악(惡)한 무화과(無花果) 같게 하겠고 내가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으로 그들을 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世界) 열방(列邦) 중(中)에 흩어 학대(虐待)를 당(當)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열방(列邦) 중(中)에서 저주(詛呪)거리와 놀램과 치소(嗤笑)와 모욕(侮辱)거리가 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先知者)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捕虜)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對)하여 말하노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豫言)한 자(者)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목전(目前)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너희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포로(捕虜)가 그들로 저주(詛呪)거리를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바벨론 왕(王)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中)에서 망령(妄靈)되이 행(行)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行淫)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命)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아는 자(者)요 증거인(證據人)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였더라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여 가라사대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祭司長)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제사장(祭司長) 여호야다를 대신(代身)하여 제사장(祭司長)을 삼아 여호와의 집 유사(有司)로 세우심은 무릇 미친 자(者)와 자칭(自稱) 선지자(先知者)를 착고(着錮)에 채우며 칼을 메우게 하심이어늘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中)에 자칭(自稱) 선지자(先知者)라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責望)하지 아니하느냐 대저(大抵)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便紙)하기를 때가 오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居)하며 전원(田園)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제사장(祭司長)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읽어 들릴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모든 포로(捕虜)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스마야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가 너희에게 예언(豫言)하고 너희로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 자손(子孫)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悖逆)한 말을 하였음을 인(因)하여 이 백성(百姓) 중(中)에 거(居)할 그의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百姓)에게 행(行)하려 하는 선(善)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이르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冊)에 기록(記錄)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捕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列祖)에게 준 땅으로 돌아 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對)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平安)함이 아니로다 너희는 자식(子息)을 해산(解産)하는 남자(男子)가 있는가 물어보라 남자(男子)마다 해산(解産) 하는 여인(女人) 같이 손으로 각기(各其) 허리를 짚고 그 얼굴 빛이 창백(蒼白)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患難)의 때가 됨이로다 마는 그가 이에서 구(救)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버리며 네 줄을 끊으리니 이방인(異邦人)이 다시는 너를 부리지 못할 것이며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일으킬 너희 왕(王) 다윗을 섬기리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원방(遠方)에서 구원(救援)하고 네 자손(子孫)을 포로(捕虜)된 땅에서 구원(救援)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泰平)과 안락을 얻을 것이라 너를 두렵게 할 자(者)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救援)할 것이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列邦)은 진멸(殄滅)한다 할지라도 너는 진멸(殄滅)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공도로 너를 징책(懲責)할 것이요 결(決)코 무죄(無罪)한 자(者)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傷處)는 고칠수 없고 네 창상(創傷)은 중(重)하도다 네 송사(訟事)를 변호(辯護)할 자(者)가 없고 네 상처(傷處)를 싸맬 약이 없도다 너를 사랑하던 자(者)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죄(罪)가 수다(數多)함을 인(因)하여 내가 대적(對敵)의 상(傷)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상(傷)하게 하며 잔학(殘虐)한 자(者)의 징계(懲戒)하는 그것으로 너를 징계(懲戒) 함이어늘 어찌하여 네 상처(傷處)를 인(因)하여 부르짖느뇨 네 고통(苦痛)이 낫지 못하리라 네 죄악(罪惡)의 큼과 죄(罪)의 수다(數多)함을 인(因)하여 내가 네게 이 일을 행(行)하였느니라 그러나 무릇 너를 먹는 자(者)는 먹히며 무릇 너를 치는 자(者)는 다 포로(捕虜)가 되며 너를 탈취(奪取)하는 자(者)는 탈취(奪取)를 당(當)하며 무릇 너를 약탈(掠奪)하는 자(者)는 내가 그로 약탈(掠奪)을 당(當)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者)라 하며 찾는 자(者)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治療)하여 네 상처(傷處)를 낫게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포로(捕虜)된 야곱의 장막(帳幕)들을 돌이키고 그 거(居)하는 곳들을 긍휼(矜恤)히 여길 것이라 그 성읍(城邑)은 자기(自己) 산(山)에 중건(重建) 될 것이요 그 궁궐(宮闕)은 본래(本來)대로 거(居)하는 곳이 될 것이며 감사(感謝)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者)의 목소리가 그 중(中)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蕃盛)케 하리니 쇠잔(衰殘)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榮華)롭게 하리니 비천(卑賤)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자손(子孫)은 여전(如前)하겠고 그 회중(會衆)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壓迫)하는 자(者)는 내가 다 벌하리라 그 왕(王)은 그 본족(本族)에게서 날 것이요 그 통치(統治)자는 그들 중(中)에서 나올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接近)하리라 그렇지 않고 담대(膽大)히 내게 접근(接近)할 자(者)가 누구뇨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보라 여호와의 노(怒)가 발(發)하여 폭풍(暴風)과 회리바람처럼 악인(惡人)의 머리를 칠 것이라 나 여호와의 진노(震怒)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行)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末日)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家族)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百姓)이 광야(曠野)에서 은혜(恩惠)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安息)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無窮)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仁慈)함으로 너를 인도(引導)하였다 하였노라 처녀(處女)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小鼓)로 너를 장식(粧飾)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山)들에 포도원(葡萄園)을 심되 심는 자(者)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에브라임산(山) 위에서 파숫군(把守軍)이 외치는 날이 이를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爲)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萬國)의 머리 된 자(者)를 위(爲)하여 외쳐 전파(傳播)하며 찬양(讚揚)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를 구원(救援)하소서 하라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北便) 땅에서 인도(引導)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中)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孕胎)한 여인(女人)과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引導)함을 입고 간구(懇求)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河水)가의 바른 길로 행(行)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長子)니라 열방(列邦)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傳播)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者)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牧者)가 그 양(羊)무리에게 행(行)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贖良)하시되 그들보다 강(强)한 자(者)의 손에서 구속(救贖) 하셨으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讚頌)하며 여호와의 은사(恩賜) 곧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과 어린 양(羊)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그 심령(心靈)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그 때에 처녀(處女)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靑年)과 노인(老人)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慰勞)하여 근심한 후(後)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祭司長)들의 심령(心靈)에 흡족(洽足)케 하며 내 은혜(恩惠)로 내 백성(百姓)에게 만족(滿足)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痛哭)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子息)을 위(爲)하여 애곡(哀哭)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子息)이 없으므로 위로(慰勞) 받기를 거절(拒絶)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禁)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禁)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對敵)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所望)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子女)가 자기(自己)들의 경내(境內)로 돌아오리라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歎息)함을 내가 정녕(丁寧)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主)께서 나를 징벌(懲罰)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懲罰)을 받았나이다 주(主)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後)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敎訓)을 받은 후(後)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恥辱)을 진고(故)로 부끄럽고 욕(辱)됨이니이다 하도다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子息)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責望)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爲)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矜恤)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처녀(處女) 이스라엘아 너를 위(爲)하여 길표(標)를 세우며 너를 위(爲)하여 표목(標木)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前)에 가던 길에 착념(着念)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城邑) 들로 돌아오라 패역(悖逆)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彷徨)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世上)에 창조(創造)하였나니 곧 여자(女子)가 남자(男子)를 안으리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者)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城邑)들에서 다시 이말을 쓰리니 곧 의(義)로운 처소(處所)여, 거룩한 산(山)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福) 주시기를 원(願)하노라 할 것이며 유다와 그 모든 성읍(城邑)의 농부(農夫)와 양(羊)떼를 인도(引導)하는 자(者)가 거기 함께 거(居)하리니 이는 내가 그 피곤(疲困)한 심령(心靈)을 만족(滿足)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心靈)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내가 경성(警醒)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毁破)하며 전복(轉覆)하며 멸(滅)하며 곤란(困難)케 하던것 같이 경성(警醒)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葡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신 포도(葡萄)를 먹는 자(者)마다 그 이가 심 같이 각기(各其) 자(者)기 죄악(罪惡)으로만 죽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言約)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言約)은 내가 그들의 열조(列祖)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男便)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言約)을 파(破)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後)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言約)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記錄)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各其) 이웃과 형제(兄弟)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罪惡)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罪)를 기억(記憶)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規定)하였고 바다를 격동(激動)시켜 그 파도(波濤)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이 규정(規定)이 내 앞에서 폐(廢)할진대 이스라엘 자손(子孫)도 내 앞에서 폐(廢)함을 입어 영영(永永)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위로 하늘을 측량(測量)할 수 있으며 아래로 땅의 기초(基礎)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행(行)한 모든 일을 인(因)하여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城)을 하나넬 망대(望臺)에서부터 모퉁이 문(門)까지 여호와를 위(爲)하여 건축(建築)할 것이라 측량(測量)줄이 곧게 가렙산(山)에 이르고 고아 방면(方面)으로 돌아 시체(屍體)와 재의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데까지와 동편(東便) 말문 모퉁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밭에 이르리니 다 여호와의 성지(聖地)가 되고 영영(永永)히 다시는 뽑히거나 전복(轉覆)되지 아니하리라 유다 왕(王) 시드기야의 제(第) 십년(十年) 곧 느부갓네살의 제(第) 십팔년(十八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때에 바벨론 군대(軍隊)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는 유다 왕(王)의 궁중(宮中)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이는 그가 예언(豫言)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城)을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취할 것이며 유다왕(王) 시드기야는 갈대아인(人)의 손에서 붙이운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對)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가리니 시드기야가 나의 권고(眷顧)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갈대아인(人)과 싸울지라도 승리(勝利)치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王) 시드기야가 가로되 네가 어찌 이같이 예언(豫言)하였느뇨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상동} {상동} 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보라 네 숙부(叔父)의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基業)을 무를 권리(權利)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여호와의 말씀같이 나의 숙부(叔父)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請)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基業)의 상속권(相續權)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權利)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爲)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줄 알았으므로 내 숙부(叔父)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銀) 십칠(十七) 세겔을 달아 주되 증서(證書)를 써서 인봉(印封)하고 증인(證人)을 세우고 은(銀)을 저울에 달아 주고 법(法)과 규례(規例)대로 인봉(印封)하고 인봉(印封)치 아니한 매매(賣買) 증서(證書)를 내가 취(取)하여 나의 숙부(叔父)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賣買) 증서(證書)에 인(印)친 증인(證人)의 앞과 시위대(侍衛隊)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賣買) 증서(證書)를 마세야의 손자(孫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命)하여 이르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證書) 곧 인봉(印封)하고 인봉(印封)치 않은 매매(賣買) 증서(證書)를 취(取)하여 토기(土器)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保存)케 하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葡萄園)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내가 매매(賣買) 증서(證書)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친 후(後)에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主) 여호와여 주(主)께서 큰 능(能)과 드신 팔로 천지(天地)를 지으셨사오니 주(主)에게는 능(能)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 주(主)는 은혜(恩惠)를 천만 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罪惡)을 그 후(後) 자손(子孫)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能)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시니이다 주(主)는 모략(謀略)에 크시며 행사(行事)에 능(能)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注目)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行爲)의 열매대로 보응(報應)하시나이다 주(主)께서 애굽 땅에서 징조(徵兆)와 기사로 행(行)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외인(外人) 중(中)에 그같이 행(行)하사 주(主)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주(主)께서 징조(徵兆)와 기사(奇事)와 강(强)한 손과 드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바 젖과 꿀이 흐르는 이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主)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주(主)의 도에 행(行)치 아니하며 무릇 주(主)께서 행(行)하라 명(命)하신 일을 행(行)치 아니하였으므로 주(主)께서 이 모든 재앙(災殃)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보옵소서 이 성(城)을 취(取)하려 하는 자(者)가 와서 흉벽(胸壁)을 쌓았고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으로 인(因)하여 이 성(城)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人)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主)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主)께서 보시나이다 주(主) 여호와여 주(主)께서 내게 은(銀)으로 밭을 사며 증인(證人)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城)은 갈대아인(人)의 손에 붙인바 되었나이다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肉體)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能)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성(城)을 갈대아인(人)의 손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일 것인즉 그가 취(取)할 것이라 이 성(城)을 치는 갈대아인(人)이 와서 이 성읍(城邑)에 불을 놓아 성(城)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焚香)하며 다른 신(神)들에게 전제(奠祭)를 드려 나를 격노(激怒)케 한 집들을 사르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유다 자손(子孫)이 예로부터 내 목전(目前)에 악(惡)만 행(行)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은 그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激怒)케 한 것 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성(城)이 건설(建設)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怒)와 분(忿)을 격발(激發)하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유다 자손(子孫)이 모든 악(惡)을 행(行)하며 내 노(怒)를 격동(激動)하였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王)들과 그 방백(方伯)들과 그 제사장(祭司長)들과 그 선지자(先知者)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그들이 등을 내게로 향(向)하고 얼굴을 내게로 향(向)치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교훈(敎訓)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자기(自己)들의 가증(可憎)한 물건(物件)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山堂)을 건축(建築)하였으며 자기(自己)들의 자녀(子女)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여 유다로 범죄(犯罪)케 한 것은 나의 명(命)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의 말하는 바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으로 인(因)하여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성(城)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怒)와 분(忿)과 큰 분노(忿怒)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地方)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 곳으로 다시 인도(引導)하여 안전(安全)히 거(居)하게 할 것이라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自己)들과 자기(自己) 후손(後孫)의 복(福)을 위(爲)하여 항상(恒常) 나를 경외(敬畏)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福)을 주기 위(爲)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永永)한 언약(言約)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敬畏)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福)을 주되 정녕(丁寧)히 나의 마음과 정신(精神)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 백성(百姓)에게 이 큰 재앙(災殃)을 내린 것같이 허락(許諾)한 모든 복(福)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荒廢)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人)의 손에 붙인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四方)과 유다 성읍(城邑)들과 산지(山地)의 성읍(城邑)들과 평지(平地)의 성읍(城邑)들과 남방(南方)의 성읍(城邑)들에 있는 밭을 은(銀)으로 사고 증서(證書)를 기록(記錄)하여 인봉(印封)하고 증인(證人)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捕虜)로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行)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成就)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者)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應答)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秘密)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리가 이 성읍(城邑)의 가옥과 유다 왕궁(王宮)을 헐어서 갈대아인(人)의 흉벽(胸壁)과 칼을 막아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와 분(忿)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 시체(屍體)로 이 성(城)에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惡)을 인(因)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성(城)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城)을 치료(治療)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平康)과 성실(誠實)함에 풍부(豊富)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捕虜)와 이스라엘의 포로(捕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犯)한 그 모든 죄악(罪惡)에서 정(淨)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犯)하여 행(行)한 모든 죄악(罪惡)을 사(赦)할 것이라 이 성읍(城邑)이 세계(世界) 열방(列邦)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讚頌)과 영광(榮光)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百姓)에게 베푼 모든 복(福)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城邑)에 베푼 모든 복(福)과 모든 평강(平康)을 인(因)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荒廢)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하던 여기 곧 황폐(荒廢)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住民)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新郞)의 소리, 신부(新婦)의 소리와 및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 여호와는 선(善)하시니 그 인자(仁慈)하심이 영원(永遠)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感謝祭)를 드리는 자(者)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捕虜)로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되게 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상동}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황폐(荒廢)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城邑)에 다시 목자(牧者)의 거(居)할 곳이 있으리니 그 양(羊)무리를 눕게 할 것이라 산지(山地) 성읍(城邑)들과 평지(平地) 성읍(城邑)들과 남방(南方)의 성읍(城邑)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四面)과 유다 성읍(城邑)들에서 양(羊) 무리가 다시 계수(計數)하는 자(者)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對)하여 이른 선(善)한 말을 성취(成就)할 날이 이르리라 그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義)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公平)과 정의(正義)를 실행(實行)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救援)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安全)히 거(居)할 것이며 그 성(城)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 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영(永永)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내 앞에서 번제(燔祭)를 드리며 소제(素祭)를 사르며 다른 제를 항상(恒常)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能)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約定)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約定)을 파(破)하여 주야(晝夜)로 그때를 잃게할 수 있을진대 내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言約)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人) 제사장(祭司長)에게 세운 언약(言約)도 파(破)할 수 있으리라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測量)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子孫)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人)을 번성(蕃盛)케 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이 백성(百姓)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택(擇)하신 두 족속(族屬)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百姓)을 멸시(蔑視)하여 자기(自己)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認定)치 아니하도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晝夜)의 약정(約定)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天地)의 규례(規例)가 정(定)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子孫)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子孫) 중(中)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子孫)을 다스릴 자(者)를 택(擇)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捕虜)된 자(者)로 돌아오게하고 그를 긍휼(矜恤)이 여기리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軍隊)와 그 통치하(統治下)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百姓)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城邑)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왕(王) 시드기야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성을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이 성(城)을 불사를 것이라 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눈은 바벨론 왕(王)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對)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그러나 유다 왕(王) 시드기야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평안(平安)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열조(列祖) 선왕(先王)에게 분향(焚香)하던 일례로 네게 분향(焚香)하며 너를 위(爲)하여 애통(哀痛)하기를 슬프다 주(主)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王) 시드기야에게 고(告)하니라 때에 바벨론 왕(王)의 군대(軍隊)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城)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堅固)한 성읍(城邑) 중(中)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시드기야왕(王)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百姓)과 언약(言約)하고 자유(自由)를 선언(宣言)한 후(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그 언약(言約)은 곧 사람으로 각기(各其) 히브리 남녀(男女) 노비(奴婢)를 놓아 자유(自由)케 하고 그 동족(同族) 유다인(人)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이 언약(言約)에 참가(參加)한 방백(方伯)들과 모든 백성(百姓)이 각기(各其) 노비(奴婢)를 자유(自由)케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順服)하여 놓았더니 후(後)에 그들의 뜻이 변(變)하여 자유(自由)케 하였던 노비(奴婢)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服從)시켜 노비(奴婢)를 삼았더라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선조(先祖)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引導)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言約)을 세워 이르기를 너희 형제(兄弟)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칠년(七年)만에 너희는 각기(各其) 놓으라 그가 육년(六年)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自由)케 할지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先祖)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목전(目前)에 정당(正當)히 행(行)하여 각기(各其) 이웃에게 자유(自由)를 선언(宣言)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언약(言約)을 세웠거늘 너희가 뜻을 변(變)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各其)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自由)케 하였던 노비(奴婢)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服從)시켜서 너희 노비(奴婢)를 삼았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各其) 형제(兄弟)와 이웃에게 자유(自由)를 선언(宣言)한 것을 실행(實行)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自由)를 선언(宣言)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染病)과 기근(饑饉)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世界) 열방(列邦) 중(中)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언약(言約)을 세우고 그 말을 실행(實行)치 아니하여 내 언약(言約)을 범(犯)한 너희를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방백(方伯)들과 예루살렘 백성(百姓)들과 환관(宦官)들과 제사장(祭司長)들과 이 땅 모든 백성(百姓)을 내가 너희 원수(怨讐)의 손과 너희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屍體)가 공중(空中)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食物)이 될것이며 또 내가 유다 왕(王) 시드기야와 그 방백(方伯)들을 그 원수(怨讐)의 손과 그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王)의 군대(軍隊)의 손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命)하여 이 성(城)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城)을 쳐서 취(取)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성읍(城邑)들로 황무(荒蕪)하여 거민(居民)이 없게 하리라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레갑 족속(族屬)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우라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孫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兄弟)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族屬)을 데리고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方伯)들의 방 곁이요 문(門)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내가 레갑 족속(族屬) 사람들 앞에 포도주(葡萄酒)가 가득한 사발과 잔(盞)을 놓고 마시라 권(勸)하매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先祖)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子孫)은 영영(永永)히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播種)도 하지 말며 포도원(葡萄園)도 재배(栽培)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平生)에 장막(帳幕)에 거처(居處)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寓居)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生命)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先祖)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命)한 모든 말을 순종(順從)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子女)가 평생(平生)에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아니하며 거처(居處)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葡萄園)이나 밭이나 종자(種子)도 두지 아니하고 장막(帳幕)에 거처(居處)하여 우리 선조(先祖)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命)한대로 다 준행(遵行)하였노라 그러나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人)의 군대(軍隊)와 수리아인(人)의 군대(軍隊)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居)하였노라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子孫)에게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命令)은 실행(實行)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先祖)의 명령(命令)을 순종(順從)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先知者)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各其) 악(惡)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行爲)를 고치고 다른 신(神)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先祖)에게 준 이 땅에 거(居)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子孫)은 그 선조(先祖)가 그들에게 명(命)한 그 명령(命令)을 준행(遵行)하나 이 백성(百姓)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居民)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對)하여 선포(宣布)한 모든 재앙(災殃)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對答)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族屬)에게 이르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先祖) 요나답의 명령(命令)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訓戒)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命)한 것을 행(行)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永永)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四年)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두루마리 책(冊)을 취(取)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列邦)에 대(對)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記錄)하라 유다 족속(族屬)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재앙(災殃)을 듣고 각기(各其) 악(惡)한 길에서 돌이킬듯 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惡)과 죄(罪)를 사하리라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口傳)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冊)에 기록(記錄)하니라 예레미야가 바룩을 명(命)하여 가로되 나는 감금(監禁)을 당(當)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口傳)대로 두루마리에 기록(記錄)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禁食日)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百姓)의 귀에 낭독(朗讀)하고 유다 모든 성(城)에서 온 자(者)들의 귀에도 낭독(朗讀)하라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祈禱)를 드리며 각기(各其) 악(惡)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百姓)에 대(對)하여 선포(宣布)하신 노(怒)와 분(忿)이 크니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의 자기(自己)에게 명(命)한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冊)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朗讀)하니라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년(五年) 구월(九月)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百姓)과 유다 성읍(城邑)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百姓)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禁食)을 선포(宣布)한지라 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문(門)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書記官)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冊)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朗讀)하여 모든 백성(百姓)에게 들리니라 사반의 손자(孫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冊)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왕궁(王宮)에 내려가서 서기관(書記官)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방백(方伯) 곧 서기관(書記官)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방백(方伯)이 거기 앉았는지라 미가야가 바룩의 백성(百姓)의 귀에 책(冊)을 낭독(朗讀)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告)하매 이에 모든 방백(方伯)이 구시의 증손(曾孫) 셀레먀의 손자(孫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백성(百姓)의 귀에 낭독(朗讀)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귀에 낭독(朗讀)하라 바룩이 이를 우리 귀에 낭독(朗讀)하매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서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王)에게 고(告)하리라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구전(口傳)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記錄)하였느뇨 청(請)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바룩이 대답(對答)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冊)에 기록(記錄)하였노라 이에 방백(方伯)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書記官)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王)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王)의 귀에 고(告)하니 왕(王)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書記官)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王)과 왕(王)의 곁에 선 모든 방백(方伯)의 귀에 낭독(朗讀)하니 때는 구월(九月)이라 왕(王)이 겨울 궁전(宮殿)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피운 화로(火爐)가 있더라 여후디가 삼편(三篇) 사편(四篇)을 낭독(朗讀)하면 왕(王)이 소도(小刀)로 그것을 연(連)하여 베어 화로(火爐)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왕(王)과 그 신하(臣下)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王)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懇求)하여도 왕(王)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왕(王)이 왕(王)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命)하여 서기관(書記官) 바룩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왕(王)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口傳)으로 기록(記錄)한 말씀을 불 사른 후(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王)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記錄)하고 또 유다 왕(王) 여호야김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王)이 정녕(丁寧)히 와서 이 땅을 멸(滅)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記錄)하였느뇨 하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王) 여호야김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者)가 없게 될것이요 그 시체(屍體)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當)하리라 또 내가 그와 그 자손(子孫)과 신하(臣下)들을 그들의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宣布)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災殃)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取)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書記官)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王)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冊)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口傳)대로 기록(記錄)하고 그 외(外)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 하였더라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代身)하여 왕(王)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왕(王)을 삼음이었더라 그와 그 신하(臣下)와 그 땅 백성(百姓)이 여호와께서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시드기야 왕(王)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祭司長) 스바냐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청(請)하되 너는 우리를 위(爲)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라 하였으니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百姓) 가운데 출입(出入)하는 중(中)이었더라 바로의 군대(軍隊)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人)이 그 소문(所聞)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求)하게 한 유다 왕(王)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軍隊)는 자기(自己)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갈대아인(人)이 다시 와서 이 성(城)을 쳐서 취(取)하여 불사르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人)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가령(假令)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人)의 온 군대(軍隊)를 쳐서 그 중(中)에 부상자(負傷者)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各其) 장막(帳幕)에서 일어나 이 성(城)을 불사르리라 갈대아인(人)의 군대(軍隊)가 바로의 군대(軍隊)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나매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百姓) 중(中)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하여 베냐민 문(門)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孫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門直)기의 두목(頭目)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로되 네가 갈대아인(人)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예레미야가 가로되 망령(妄靈)되다 나는 갈대아인(人)에게 항복(降服)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방백(方伯)들에게로 끌어 가매 방백(方伯)들이 노(怒)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書記官)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으로 옥을 삼았음이더라 예레미야가 토굴 옥 음실에 들어간지 여러날만에 시드기야 왕(王)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 내고 왕궁(王宮)에서 그에게 비밀(秘密)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레미야가 대답(對答)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왕(王)이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王)에게 이르되 내가 왕(王)에게나 왕(王)의 신하(臣下)에게나 이 백성(百姓)에게 무슨 죄(罪)를 범(犯)하였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바벨론 왕(王)이 와서 왕(王)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豫言)한 왕(王)의 선지자(先知者)들이 이제 어디있나이까 내 주(主) 왕(王)이여 이제 청(請)컨대 나를 들으시며 나의 탄원을 받으사 나를 서기관(書記官)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 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이에 시드기야 왕(王)이 명(命)하여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者)의 거리에서 매일(每日) 떡 한덩이씩 그에게 주게하매 성중(城中)에 떡이 다할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밀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百姓)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城)에 머무는 자(者)는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人)에게 항복(降服)하는 자(者)는 살리니 그의 생명(生命)이 노략물(擄掠物)을 얻음같이 살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城)이 반드시 바벨론 왕(王)의 군대(軍隊)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取)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이에 그 방백(方伯)들이 왕(王)께 고(告)하되 이 사람이 백성(百姓)의 평안(平安)을 구(求)치 아니하고 해(害)를 구(求)하오니 청(請)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城)에 남은 군사(軍士)의 손과 모든 백성(百姓)의 손을 약(弱)하게 하나이다 시드기야 왕(王)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王)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取)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王)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中)에 빠졌더라 왕궁(王宮) 환관(宦官)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王)이 베냐민 문(門)에 앉았더니 에벳멜렉이 왕궁(王宮)에서 나와 왕(王)께 고(告)하여 가로되 내 주(主) 왕(王)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행(行)한 모든 일은 악(惡)하니이다 성중(城中)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왕(王)이 구스인(人) 에벳멜렉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명(三十名)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의 죽기 전(前)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王宮)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取)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시드기야 왕(王)이 보내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제(第) 삼문(三門) 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王)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일호(一毫)도 내게 숨기지 말라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王)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王)이 단정(斷定)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假令) 내가 왕(王)을 권(勸)한다 할지라도 왕(王)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시드기야 왕(王)이 비밀(秘密)히 예레미야에게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靈魂)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生命)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萬軍)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萬一) 바벨론 왕(王)의 방백(方伯)들에게 항복(降服)하면 네 생명(生命)이 살겠고 이 성(城)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家族)이 살려니와 네가 만일(萬一) 나가서 바벨론 왕(王)의 방백(方伯)들에게 항복(降服)하지 아니하면 이 성(城)이 갈대아인(人)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城)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시드기야 왕(王)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人)에게 항복(降服)한 유다인(人)을 두려워하노라 염려(念慮)컨대 갈대아인(人)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嘲弄)할까 하노라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王)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願)하옵나니 내가 왕(王)에게 고(告)한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하소서 그리하면 왕(王)이 복(福)을 받아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시리이다 그러나 만일(萬一) 항복(降服)하기를 거절(拒絶)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곧 유다 왕궁(王宮)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女子)가 바벨론 왕(王)의 방백(方伯)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親舊)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네 아내들과 자녀(子女)는 갈대아인(人)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王)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城)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만일(萬一) 방백(方伯)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王)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고(告)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王)이 네게 말씀한 것을 고(告)하라 하거든 그들에게 대답(對答)하되 내가 왕(王)의 앞에 간구(懇求)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모든 방백(方伯)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王)의 명(命)한 모든 말대로 대답(對答)하였으므로 일이 탄로(綻露)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陷落)되는 날까지 시위대(侍衛隊) 뜰에 머물렀더라 유다 왕(王) 시드기야의 구년(九年) 시월(十月)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軍隊)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시드기야의 제(第) 십일년(十一年) 사월(四月) 구일(九日)에 성(城)이 함락(陷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陷落)되매 바벨론 왕(王)의 모든 방백(方伯)이 이르러 중문(中門)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르보와 환관장(宦官長) 살스김과 박사장(博士長)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王)의 기타(其他) 모든 방백(方伯)들이었더라 유다 왕(王) 시드기야와 모든 군사(軍士)가 그들을 보고 도망(逃亡)하되 밤에 왕(王)의 동산길로 좇아 두 담 샛문(門)을 통(通)하여 성읍(城邑)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갈대아인(人)의 군대(軍隊)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平原)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에게로 올라가매 왕(王)이 그를 심문(審問)하였더라 바벨론 왕(王)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목전(目前)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왕(王)이 또 유다의 모든 귀인(貴人)을 죽였으며 왕(王)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 하여 사슬로 결박(結縛)하였더라 갈대아인(人)들이 왕궁(王宮)과 백성(百姓)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城壁)을 헐었고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라단이 성중(城中)에 남아 있는 백성(百姓)과 자기(自己)에게 항복(降服)한 자(者)와 그 외(外)의 남은 백성(百姓)을 바벨론으로 잡아 옮겼으며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所有)가 없는 빈민(貧民)을 유다 땅에 남겨두고 그날에 포도원(葡萄園)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대(對)하여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라단에게 명(命)하여 가로되 그를 데려다가 선(善)대하고 해(害)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行)하라 이에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라단과 환관장(宦官長) 느부사스반과 박사장(博士長)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王)의 모든 장관(長官)이 보내어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서 취(取)하여 내어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붙여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百姓) 중(中)에 거(居)하니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구스인(人)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성에 재앙(災殃)을 내리고 복(福)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날에 네 목전(目前)에 이루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날에 너를 구원(救援)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내가 단정(斷定)코 너를 구원(救援)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生命)이 노략물(擄掠物)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信賴)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 포로(捕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中)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結縛)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해방(解放)된 후(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시위대장(侍衛隊長)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곳에 재앙(災殃)을 선포(宣布)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 말씀하신대로 행(行)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고 그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임(臨)한 것이니라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해방하노니 만일(萬一)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선(善)히 여기거든 오라 내가 너를 선(善)대하리라 만일(萬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선(善)히 여기는대로 가(可)하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前)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 왕(王)이 유다 성읍(城邑)들의 총독(總督)으로 세우신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百姓) 중(中)에 거(居)하거나 너의 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시위대장(侍衛隊長)이 그에게 양식(糧食)과 선물(膳物)을 주어 보내매 예레미야가 미스바로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百姓) 중(中)에서 그와 함께 거(居)하니라 들에 있는 군대장관(軍隊長官)들과 그들의 사람들이 바벨론 왕(王)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이 땅 총독(總督)으로 세우고 남녀(男女)와 유아(幼兒)와 바벨론으로 옮기지 아니한 빈민(貧民)을 그에게 위임(委任)하였다 함을 듣고 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맹세(盟誓)하며 가로되 너희는 갈대아인(人)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거(居)하여 바벨론 왕(王)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유익(有益)하리라 나는 미스바에 거(居)하여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인(人)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葡萄酒)와 여름 실과(實果)와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축(貯蓄)하고 너희의 얻은 성읍(城邑)들에 거(居)하라 하니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 중(中)과 에돔과 모든 지방(地方)에 있는 유다인(人)도 바벨론 왕(王)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것과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의 위에 세웠다 함을 듣고 그 모든 유다인(人)이 쫓겨났던 각처(各處)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葡萄酒)와 여름 실과(實果)를 심(甚)히 많이 모으니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군대장관(軍隊長官)들이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子孫)의 왕(王) 바알리스가 네 생명(生命)을 취(取)하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秘密)히 말하여 가로되 청(請)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생명(生命)을 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인(人)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자(者)로 멸망(滅亡)을 당(當)케하랴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行)치 말 것이니라 너의 이스마엘에 대(對)한 말은 진정(眞情)이 아니니라 하니라 칠월(七月)에 왕(王)의 종친(宗親) 엘리사마의 손자(孫子) 느다냐의 아들 왕(王)의 장관(長官)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王)의 그 땅 총독(總督)으로 세운바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人)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軍士)를 죽였더라 그가 그다랴를 죽인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때에 사람 팔십명(八十名)이 그 수염(鬚髥)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상하고 손에 소제물(素祭物)과 유향(乳香)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迎接)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행(行)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그들이 성(城) 중앙(中央)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自己)와 함께 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 그 중(中)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였으므로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형제(兄弟)와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屬)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屍體)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王)이 이스라엘 왕(王)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시체(屍體)로 거기 채우고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王)의 딸들과 모든 백성(百姓) 곧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 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委任)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百姓)을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子孫)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軍隊長官)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의 행(行)한 모든 악(惡)을 듣고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가에서 그를 만나매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百姓)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한 모든 군대장관(軍隊長官)을 보고 기뻐한지라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에게 포로(捕虜)되었던 그 모든 백성(百姓)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避)하여 암몬 자손(子孫)에게로 가니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군대장관(軍隊長官)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百姓) 곧 군사(軍士)와 여인(女人)과 유아(幼兒)와 환관(宦官)을 기브온 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애굽으로 가려 하여 떠나 베들레헴 근처(近處)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무렀으니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 왕(王)의 그 땅 총독(總督)으로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을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인(人)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이에 모든 군대(軍隊)의 장관(長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百姓)의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다 나아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當身)은 우리의 간구(懇求)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者)를 위(爲)하여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소서 당신(當身)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中)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應答)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告)하리라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當身)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當身)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行)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中)에 진실무망(眞實無妄)한 증인(證人)이 되시옵소서 우리가 당신(當身)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勿論)하고 청종(聽從)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하면 우리에게 복(福)이 있으리이다 십일(十日) 후(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軍隊長官)과 백성(百姓)의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다 부르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懇求)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가라사대 너희가 이 땅에 여전(如前)히 거(居)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災殃)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王)을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救援)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를 긍휼(矜恤)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矜恤)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너희 본향(本鄕)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만일(萬一)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복(順服)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거(居)하지 아니하리라 하며 또 말하기를 우리는 전쟁(戰爭)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식물(食物)의 핍절도 당(當)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결단(決斷)코 들어가 거(居)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 너희 유다의 남은 자(者)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萬一)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 거(居)하기로 고집하면 너희의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의 두려워하는 기근(饑饉)이 애굽으로 급(急)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臨)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 우거(寓居)하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앙(災殃)을 벗어나서 남을 자(者) 없으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怒)와 분(忿)을 예루살렘 거민(居民)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른 때에 나의 분(忿)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可憎)함과 놀램과 저주(詛呪)와 치욕(恥辱)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유다의 남은 자(者)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警戒)한 것을 너희는 분명(分明)히 알라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爲)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에게 고(告)하라 우리가 이를 행(行)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屬)였느니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命)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告)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順從)치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가서 우거(寓居)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에 죽을줄 분명(分明)히 알지니라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百姓)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다 말하매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교만(驕慢)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거(居)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대적(對敵)하여 갈대아인(人)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軍隊長官)과 모든 백성(百姓)이 유다 땅에 거(居)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軍隊長官)이 유다의 남은 자(者) 곧 쫓겨났던 열방(列邦) 중(中)에서 유다 땅에 거(居)하려 하여 돌아온 자(者) 곧 남자(男子)와 여자(女子)와 유아(幼兒)와 왕(王)의 딸들과 시위대장(侍衛隊長)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孫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영솔(領率)하고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함이 이러하였더라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유다 사람의 목전(目前)에서 네 손으로 큰 돌들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 보좌(寶座)를 내가 감추게한 이 돌위에 두고 또 그 화려(華麗)한 장막(帳幕)을 그 위에 치리라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者)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者)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者)는 칼로 칠 것이라 내가 애굽 신(神)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牧者)가 그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自己) 몸에 두르고 평안(平安)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柱傷)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神)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애굽 땅에 거(居)하는 모든 유다인(人)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地方)에 거(居)하는 자(者)에 대(對)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城邑)에 내린 나의 모든 재앙(災殃)을 보았느니라 보라 오늘날 그것들이 황무지(荒蕪地)가 되었고 거(居)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自己)나 너희나 너희 열조(列祖)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神)들에게 나아가 분향(焚香)하여 섬겨서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한 악행(惡行)을 인(因)함이라 내가 나의 모든 종 선지자(先知者)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미워하는 이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치 말라 하였어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神)들에게 여전(如前)히 분향(焚香)하여 그 악(惡)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으므로 나의 분(忿)과 나의 노(怒)를 쏟아서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황폐(荒廢)하고 적막(寂寞)하였느니라 나 만군(萬軍)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惡)을 행(行)하여 자기(自己) 영혼(靈魂)을 해(害)하며 유다 중(中)에서 너희의 남자(男子)와 여자(女子)와 아이와 젖먹는 자(者)를 멸절(滅絶)하여 하나도 남기지 않게 하려느냐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손의 소위(所爲)로 나의 노(怒)를 격동(激動)하여 너희의 가서 우거(寓居)하는 애굽 땅에서 다른 신(神)들에게 분향(焚香)함으로 끊어버림을 당(當)하여 세계(世界) 열방(列邦) 중(中)에서 저주(詛呪)와 모욕(侮辱)거리가 되고자 하느냐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行)한 너희 열조(列祖)의 악(惡)과 유다 왕(王)들의 악(惡)과 왕비(王妃)들의 악(惡)과 너희의 악(惡)과 너희 아내들의 악(惡)을 잊었느냐 그들이 오늘까지 겸비(謙卑)치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列祖) 앞에 세운 나의 법(法)과 나의 율례(律例)를 준행(遵行)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向)하여 재앙(災殃)을 내리고 온 유다를 끊어 버릴 것이며 내가 또 애굽 땅에 우거(寓居)하기로 고집하고 그리로 들어간 유다의 남은 자(者)들을 취(取)하리니 그들이 다 멸망(滅亡)하여 애굽 땅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이 칼과 기근(饑饉)에 망(亡)하되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칼과 기근(饑饉)에 죽어서 가증(可憎)함과 놀램과 저주(詛呪)와 모욕(侮辱)거리가 되리라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칼과 기근(饑饉)과 염병(染病)으로 벌하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寓居)하는 유다의 남은 자(者) 중(中)에 피(避)하거나 남아서 그 사모(思慕)하여 돌아와서 거(居)하려는 유다 땅에 돌아올 자(者)가 없을 것이라 도피(逃避)하는 자(者)들 외(外)에는 돌아올 자(者)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때에 자기(自己) 아내들이 다른 신(神)들에게 분향(焚香)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男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女人)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거(居)하는 모든 백성(百姓)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정녕(丁寧)히 실행(實行)하여 우리의 본래(本來)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先祖)와 우리 왕(王)들과 우리 방백(方伯)들이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 여신(女神)에게 분향(焚香)하고 그 앞에 전제(奠祭)를 드리리라 대저(大抵) 그때에는 우리가 식물(食物)이 풍부(豊富)하며 복(福)을 받고 재앙(災殃)을 만나지 아니하였더니 우리가 하늘 여신(女神)에게 분향(焚香)하고 그 앞에 전제(奠祭) 드리던 것을 폐(廢)한 후(後)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乏絶)하고 칼과 기근(饑饉)에 멸망(滅亡)을 당(當)하였느니라 하며 여인(女人)들은 가로되 우리가 하늘 여신(女神)에게 분향(焚香)하고 그 앞에 전제(奠祭)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男便)의 허락(許諾)이 없이 그에게 경배(敬拜)하는 과자(菓子)를 만들어 놓고 전제(奠祭)를 드렸느냐 예레미야가 남녀(男女) 모든 무리 곧 이 말로 대답(對答)하는 모든 백성(百姓)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너희 선조(先祖)와 너희 왕(王)들과 방백(方伯)들과 유다 땅 백성(百姓)이 유다 성읍(城邑)들과 예루살렘 거리들에서 분향(焚香)한 일을 여호와께서 기억(記憶)지 아니하셨느냐 생각지 아니하셨느냐 여호와께서 너희 악행(惡行)과 가증(可憎)한 소위(所爲)를 더 참으실 수 없으셨으므로 너희 땅이 오늘과 같이 황무(荒蕪)하며 놀램과 저주(詛呪)거리가 되어 거민(居民)이 없게 되었나니 너희가 분향(焚香)하여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法)과 율례(律例)와 증거(證據)대로 행(行)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災殃)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百姓)과 모든 여인(女人)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誓願)한 대로 반드시 이행(履行)하여 하늘 여신(女神)에게 분향(焚香)하고 전제(奠祭)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誓願)을 성립(成立)하며 너희 서원(誓願)을 이행(履行)하라 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盟誓)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거(居)하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일컬어서 주(主)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盟誓)하노라 하는 자(者)가 없게 되리라 보라 내가 경성하여 그들에게 재앙(災殃)을 내리고 복(福)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饑饉)에 망(亡)하여 멸절(滅絶)되리라 그런즉 칼을 피(避)한 소수(少數)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 우거(寓居)하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者)가 내 말이 성립(成立)되었는지, 자기(自己)들의 말이 성립(成立)되었는지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를 벌(罰)할 표징(表徵)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리라 한 말이 단정(斷定)코 성립(成立)될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보라 내가 유다 왕(王) 시드기야를 그 원수(怨讐) 곧 그 생명(生命)을 찾는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인 것 같이 애굽 왕(王) 바로 호브라를 그 원수(怨讐)들 곧 그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들의 손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第) 사년(四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口傳)대로 이 모든 말을 책(冊)에 기록(記錄)하니라 때에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苦痛)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嘆息)으로 피곤(疲困)하여 평안(平安)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네가 너를 위(爲)하여 대사(大事)를 경영(經營)하느냐 그것을 경영(經營)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肉體)에게 재앙(災殃)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生命) 얻기를 노략물(擄掠物)을 얻는 것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열국(列國)에 대(對)하여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임(臨)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애굽을 논(論)한 것이니 곧 유다 왕(王)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第) 사년(四年)에 유브라데 하숫(河水)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에게 패(敗)한 애굽 왕(王) 바로느고의 군대(軍隊)에 대한 말씀이라 너희는 큰 방패(防牌) 작은 방패(防牌)를 예비(豫備)하고 나가서 싸우라 너희 기병(騎兵)이여 말에 안장(鞍裝)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槍)을 갈며 갑(甲)옷을 입으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勇士)는 패(敗)하여 급(急)히 도망(逃亡)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인고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四方)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 발이 빠른 자(者)도 도망(逃亡)하지 못하며 용맹(勇猛)이 있는 자(者)도 피(避)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방(北方)에서 유브라데 하숫(河水)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저 나일의 창일(漲溢)함과 강(江)물의 흉용(洶湧)함 같은자 누구뇨 애굽이 나일의 창일(漲溢)함과 강(江)물의 흉용(洶湧)함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城邑)들과 그 거민(居民)을 멸(滅)할 것이라 말들아 달리라 병거(兵車)들아 급(急)히 동(動)하라 용사(勇士)여 나오라 방패(防牌) 잡은 구스인(人)과 붓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인(人)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그날은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그 대적(對敵)에게 원수(怨讐) 갚는 보수일(報讐日)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북편(北便) 유브라데 하숫(河水) 가에서 희생(犧牲)을 내실 것임이로다 처녀(處女)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乳香)을 취(取)하라 네가 많은 의약(醫藥)을 쓸지라도 무효(無效)하여 낫지 못하리라 네 수치(羞恥)가 열방(列邦)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勇士)가 용사(勇士)에게 부딪쳐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對)하여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너희는 애굽에 선포(宣布)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宣布)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게 서서 예비(豫備)하라 네 사방(四方)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너희 장사(壯士)들이 쓰러짐은 어찜이뇨 그들의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로 그들을 몰아내신 연고(緣故)니라 그가 많은 자(者)로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학(暴虐)한 칼을 피(避)하여 우리 민족(民族)에게로, 우리 고토(故土)로 돌아가자 하며 거기서 부르짖기를 애굽 왕(王) 바로가 망(亡)하였도다 그가 시기(時期)를 잃었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王)이 가라사대 나의 삶으로 맹세(盟誓)하노니 그가 과연(果然) 산(山)들 중(中)의 다볼같이, 해변(海邊)의 갈멜같이 오리라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爲)하여 포로(捕虜)의 행리(行李)를 준비(準備)하라 놉이 황무(荒蕪)하며 불에 타서 거민(居民)이 없을 것임이니라 애굽은 심(甚)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라도 북(北)에서부터 멸망(滅亡)이 이르렀고 이르렀느니라 또 그 중(中)의 고용군(雇傭軍)은 외양간의 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逃亡)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災難)의 날이 이르렀고 벌(罰)받는 때가 왔음이라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軍隊)가 벌목하는 자(者) 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황충(蝗蟲)보다 많고 계수(計數)할 수 없으므로 조사(調査)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딸 애굽이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북방(北方) 백성(百姓)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로다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神)들과 왕(王)들 곧 바로 와 및 그를 의지(依支)하는 자(者)들을 벌(罰)할 것이라 내가 그들의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의 손 곧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신하(臣下)들의 손에 붙이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後)에는 그 땅이 여전(如前)히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원방(遠方)에서 구원(救援)하며 네 자손(子孫)을 포로(捕虜)된 땅에서 구원(救援)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平安)히, 정온(靜穩)히 거(居)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者)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列邦)은 다 멸(滅)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公道)로 징책(懲責)할 것이요 결(決)코 무죄(無罪)한 자(者)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前)에 블레셋 사람에 대(對)하여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임(臨)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방(北方)에서 일어나 창일(漲溢)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中)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城邑)과 거기 거(居)하는 자(者)들을 엄몰(淹沒)시키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거민(居民)이 애곡(哀哭)할 것이라 힘센 것의 굽 치는 소리와 달리는 병거(兵車) 바퀴의 울리는 소리에 아비의 손이 풀려서 그 자녀(子女)를 돌아보지 못하리니 이는 블레셋 사람을 진멸(殄滅)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줄 자(者)를 다 끊어버리시는 날이 이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멸(滅)하시리라 가사가 삭발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平地)가 멸망(滅亡)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를 명(命)하셨은즉 어떻게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海邊)을 치려하여 그가 명정(命定)하셨느니라 모압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슬프다 느보여 그것이 황폐(荒廢)되었도다 기랴다임이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점령(占領)되었고 미스갑이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파괴(破壞)되었으니 모압의 칭송(稱頌)이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모해(謀害)하여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적막(寂寞)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따르리로다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무(荒蕪)와 큰 파멸(破滅)이로다 모압이 멸망(滅亡)을 당(當)하여 그 영아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그들이 울고 울며 루힛 언덕으로 올라감이여 호로나임 내려가는 데서 참패(慘敗)를 부르짖는 고통(苦痛)이 들리도다 도망(逃亡)하여 네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여 광야(曠野)의 떨기나무 같이 될지어다 네가 네 공작(工作)과 보물(寶物)을 의뢰(依賴)하므로 너도 취(取)함을 당(當)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 제사장(祭司長)들과 방백(方伯)들과 함께 포로(捕虜) 되어 갈 것이라 파멸(破滅)하는 자(者)가 각(各) 성(城)에 이를 것인즉 한 성(城)도 면(免)치 못할 것이며 골짜기는 훼파(毁破)되며 평원(平原)은 파멸(破滅)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避)하게 하라 그 성읍(城邑)들이 황무(荒蕪)하여 거기 거(居)하는 자(者) 없으리로다 여호와의 일을 태만(怠慢)히 하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을 것이요 자기(自己) 칼을 금(禁)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者)도 저주(詛呪)를 당(當)할 것이로다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平安)하고 포로(捕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變)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者)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甁)들을 부수리니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依賴)하므로 수치(羞恥)를 당(當)한 것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로다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勇士)요 전쟁(戰爭)의 맹사(猛士)라 하느뇨 만군(萬軍)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王)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荒廢)되었도다 그 성읍(城邑)들은 연기(煙氣)가 되어 올라가고 그 택(擇)한 청년(靑年)들은 내려가서 살륙(殺戮)을 당(當)하니 모압의 재난(災難)이 가까왔고 그 고난(苦難)이 속(涑)히 임(臨)하리로다 그의 사면(四面)에 있는 모든 자(者)여, 그 이름을 아는 모든 자(者)여, 그를 위(爲)하여 탄식(嘆息)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强)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디본에 거(居)하는 딸아 네 영광(榮光) 자리에서 내려 메마른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破滅)하는 자(者)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파(破)하였음이로다 아로엘에 거(居)하는 여인(女人)이여 길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逃亡)하는 자(者)와 피(避)하는 자(者)에게 일이 어찌 되었는가 물을지어다 모압이 패(敗)하여 수치(羞恥)를 받나니 너희는 곡(哭)하며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무(荒蕪)하였다 할지어다 심판(審判)이 평지(平地)에 임(臨)하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遠近) 모든 성(城)에로다 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모압으로 취(取)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自慢)함이라 그가 그 토(吐)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嘲弄)거리가 되리로다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嘲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적(盜賊) 중(中)에서 발견(發見) 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모압 거민(居民)들아 너희는 성읍(城邑)을 떠나 바위 사이에 거(居)할지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 같이 할지어다 우리가 모압의 교만(驕慢)을 들었나니 심(甚)한 교만(驕慢) 곧 그 자고와 오만(傲慢)과 그 자긍(自矜)과 그 마음의 거만(倨慢)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노(怒)함의 허탄(虛誕)함을 아노니 그가 자긍(自矜)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成就)치 못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爲)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爲)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爲)하여 슬퍼하리로다 십마의 포도(葡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실과(實果)와 포도(葡萄)에 파멸(破滅)하는 자(者)가 이르렀으니 내가 너를 위(爲)하여 곡(哭)하기를 야셀의 곡(哭)함보다 더하리로다 기쁨과 즐거움이 옥토(沃土)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葡萄酒) 틀에 포도주(葡萄酒)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者)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의 사람들이 소리를 발(發)하여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말랐음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산당(山堂)에서 제사(祭祀)하며 그 신(神)들에게 분향(焚香)하는 자(者)를 내가 그치게 하리라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爲)하여 피리같이 소리하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爲)하여 피리같이 소리하나니 이는 그 모았던 재물(財物)이 없어졌음이니라 각(各) 사람의 두발이 밀렸고 수염(鬚髥)이 깎였으며 손이 베어졌으며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모압의 모든 지붕에서와 거리 각처(各處)에서 애곡(哀哭)함이 있으니 내가 모압을 재미없는 그릇같이 깨뜨렸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하 모압이 파괴(破壞)되었도다 그들이 애곡(哀哭)하는도다 모압이 부끄러워서 등을 돌이켰도다 그런즉 모압이 그 사방(四方) 모든 자(者)의 조롱(嘲弄)거리와 두려움이 되리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그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모압 위에 그 날개를 펴리라 성읍(城邑)들이 취함을 당(當)하며 요새가 함락(陷落)되는 날에 모압 용사(勇士)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女人) 같을 것이라 모압이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自慢)하였으므로 멸망(滅亡)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거민(居民)아 두려움과 함정(陷穽)과 올무가 네게 임(臨)하나니 두려움에서 도망(逃亡)하는 자(者)는 함정(陷穽)에 떨어지겠고 함정(陷穽)에서 나오는 자(者)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내가 모압의 벌(罰)받을 해로 임(臨)하게 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도망(逃亡)하는 자(者)들이 기진(氣盡)하여 헤스본 그늘 아래 서니 이는 불이 헤스본에서 발(發)하며 화염(火焰)이 시혼의 속에서 나서 모압의 살쩍과 훤화(喧譁)하는 자(者)들의 정수리를 사름이로다 모압이여 네게 화(禍) 있도다 그모스 백성(百姓)이 망(亡)하였도다 네 아들들은 사로잡혀 갔고 네 딸들은 포로(捕虜)가 되었도다 그러나 내가 말일(末日)에 모압의 포로(捕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모압을 심판(審判)하는 말씀이 이에 그쳤느니라 암몬 자손(子孫)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무자(無子)하냐 상속자(相續者)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占領)하며 그 백성(百姓)이 그 성읍(城邑)들에 거(居)함은 어찜이뇨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戰爭) 소리로 암몬 자손(子孫)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촌락(村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自己)를 점령(占領)하였던 자(者)를 점령(占領)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헤스본아 애곡(哀哭)할지어다 아이가 황폐(荒廢)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哀痛)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祭司長)들과 그 방백(方伯)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타락(墮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는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財物)을 의뢰(依賴)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四方)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各)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도망(逃亡)하는 자(者)들을 모을 자(者)가 없으리라 그러나 그 후(後)에 내가 암몬 자손(子孫)의 포로(捕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에돔에 대(對)한 말씀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智慧)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明哲)한 자(者)에게 모략(謀略)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智慧)가 없어졌느냐 드단 거민(居民)아 돌이켜 도망(逃亡)할지어다 깊은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災難)을 그에게 임(臨)하게 하여 그를 벌(罰)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포도(葡萄)를 거두는 자(者)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若干)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적(盜賊)이 오면 그 욕심(慾心)이 차기까지 멸(滅)하느니라 대저(大抵) 내가 에서로 적신(赤身)이 되게 하여 그 비밀(秘密)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子孫)과 형제(兄弟)와 이웃이 멸망(滅亡)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네 고아(孤兒)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과부(寡婦)들은 나를 의지(依支)할 것이니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잔(盞)을 마시지 않을 자(者)도 마시지 아니치 못하겠거늘 네가 형벌(刑罰)을 온전(穩全)히 면(免)하겠느냐 면(免)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로 맹세(盟誓)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羞辱)거리와 황폐(荒廢)함과 저주(詛呪)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城邑)이 영영(永永)히 황폐(荒廢)하리라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消息)을 들었노라 사자(使者)를 열방(列邦) 중(中)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列邦) 중(中)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中)에 멸시(蔑視)를 받게 하였느니라 바위 틈에 거(居)하며 산(山)꼭대기를 점령(占領)한 자(者)여 스스로 두려운 자(者)인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驕慢)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者)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災殃)을 인(因)하여 비웃으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城邑)들의 멸망(滅亡)된 것 같이 거기 거(居)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 중(中)에 우거(寓居)할 아무 인자(人子)가 없으리라 보라 사자(獅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 오는것 같이 그가 와서 견고(堅固)한 처소(處所)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卽時)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擇)한 자(者)를 내가 그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者)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者)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牧者)가 누구뇨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圖謀)와 데만 거민(居民)에 대(對)하여 경영(經營)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羊)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處所)로 황무(荒蕪)케 하리니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震動)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紅海)에 들리리라 보라 원수(怨讐)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勇士)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女人) 같으리라 다메섹에 대(對)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所聞)을 듣고 낙담(落膽)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平安)이 없도다 다메섹이 피곤(疲困)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 같이 고통(苦痛)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찬송(讚頌)의 성읍(城邑), 나의 즐거운 성읍(城邑)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날에 그의 청년(靑年)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軍士)는 멸절(滅絶)될 것이며 내가 다메섹의 성벽(城壁)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宮殿)이 살라지리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에게 공격(攻擊)된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對)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東方) 자손(子孫)들을 멸(滅)하라 너희는 그 장막(帳幕)과 양(羊)떼를 취(取)하며 휘장(揮帳)과 모든 기구(器具)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소유(所有)를 삼고 그들을 향(向)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四方)에 있다 할지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거민(居民)아 도망(逃亡)하라 멀리 가서 깊은데 거(居)하라 이는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모략(謀略)과 너를 칠 계책(計策)을 정(定)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평안(平安)하고 염려(念慮)없이 거(居)하는 백성(百姓) 곧 성문(城門)이나 문(門)빗장이 없이 홀로 거(居)하는 국민(國民)을 치라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擄掠)되겠고 그 많은 가축(家畜)은 탈취(奪取)를 당(當)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者)들을 사면(四面)에 흩고 그 재난(災難)을 각방(各方)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솔은 시랑(豺狼)의 거처(居處)가 되어 영원(永遠)히 황무(荒蕪)하리니 거기 거(居)하는 사람이나 그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아무 인자(人子)가 없게 되리라 유다 왕(王) 시드기야의 즉위(卽位)한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對)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 되는 활을 꺾을 것이요 하늘의 사방(四方)에서부터 사방(四方)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四方)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者)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람으로 그 원수(怨讐)의 앞, 그 생명(生命)을 찾는 자(者)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災殃) 곧 나의 진노(震怒)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를 진멸(殄滅)하기까지 할 것이라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王)과 적장(族長)들을 그곳에서 멸(滅)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捕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께서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人)의 땅에 대(對)하여 하신 말씀이라 너희는 열방(列邦) 중(中)에 광고(廣告)하라 공포(公布)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公布)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陷落)되고 벨이 수치(羞恥)를 당(當)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神象)들은 수치(羞恥)를 당(當)하며 우상(偶像)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이는 한 나라가 북방(北方)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荒廢)케 하여 그 중(中)에 거(居)하는 자(者)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逃亡)하여 가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子孫)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行)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求)할 것이며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向)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버리지 아니할 영영(永永)한 언약(言約)으로 여호와와 연합(聯合)하자 하리라 내 백성(百姓)은 잃어버린 양(羊)떼로다 그 목자(牧者)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산(山)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山)에서 작은 산(山)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그들을 만나는 자(者)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對敵)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義)로운 처소(處所)시며 그 열조(列祖)의 소망(所望)이신 여호와께 범죄(犯罪) 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無罪)하다 하였느니라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逃亡)하라 갈대아인(人)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가는 수염소 같이 하라 보라 내가 큰 연합국(聯合國)으로 북방(北方)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하리니 그들이 항오(行伍)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練熟)한 용사(勇士)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갈대아가 약탈(掠奪)을 당(當)할 것이라 그를 약탈(掠奪)하는 자(者)마다 만족(滿足)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의 산업(産業)을 노략(擄掠)하는 자(者)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穀食)을 가는 송아지 같이 뛰며 힘센 말 같이 울도다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穩全)히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者)가 치욕(恥辱)을 당(當)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列邦)의 말째와 광야(曠野)와 마른 땅과 사막(沙漠)이 될 것이며 여호와의 진노(震怒)로 인(因)하여 거민(居民)이 없는 온전(穩全)한 황무지(荒蕪地)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者)마다 그 모든 재앙(災殃)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바벨론을 둘러 항오(行伍)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者)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음이니라 그 사면(四面)에서 소리질러 칠지어다 그가 항복(降服)하였고 그 보장(保障)은 무너졌고 그 성벽(城壁)은 훼파(毁破)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報讐)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行)한대로 그에게 행(行)하여 보수(報讐)하라 파종(播種)하는 자(者)와 추수(秋收) 때에 낫을 잡은 자(者)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壓迫)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各其) 동족(同族)에게로 돌아가며 고향(故鄕)으로 도망(逃亡)하리라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羊)이라 사자(獅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王)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그러므로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王)을 벌(罰)한 것 같이 바벨론 왕(王)과 그 땅을 벌(罰)하고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牧場)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산(山)에서 만족(滿足)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罪惡)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罪)를 찾을지라도 발견(發見)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者)를 사(赦)할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居民)을 쳐서 진멸(殄滅)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命)한 대로 다하라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破滅)의 소리가 있으리라 온 세계(世界)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列邦) 중(中)에 황무지(荒蕪地)가 되었는고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나 여호와가 그 병고(兵庫)를 열고 분노(忿怒)의 병기(兵器)를 냄은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人)의 땅에 행(行)할 일이 있음이라 먼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殄滅)하고 남기지 말라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禍)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바벨론 땅에서 도피(逃避)한 자(者)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報讐)하시는 것, 그 성전(聖殿)의 보수(報讐)하시는 것을 선포(宣布)하는 소리로다 활 쏘는 자(者)를 바벨론에 소집(召集)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者)여 그 사면(四面)으로 진(陣)을 치고 쳐서 피(避)하는 자(者)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行)한 대로 그에게 행(行)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 여호와를 향(向)하여 교만(驕慢)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그 날에 청년(靑年)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軍士)들이 멸절(滅絶)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驕慢)한 자(者)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對敵) 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罰)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驕慢)한 자(者)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者)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城邑)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四面)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유다 자손(子孫)이 함께 학대(虐待)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者)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주지 아니하거니와 그들의 구속자(救贖者)는 강(强)하니 그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라 결(決)코 그들의 원(寃)을 펴서 그 땅에 평안(平安)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居民)으로 불안(不安)케 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人)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居民)의 위에와 그 방백(方伯)들과 지혜(智慧)로운 자(者)의 위에 임(臨)하며 칼이 자긍(自矜)하는 자(者)의 위에 임(臨)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勇士)의 위에 임(臨)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兵車)들과 그들 중(中)에 있는 잡족(雜族)의 위에 임(臨)하리니 그들이 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寶物) 위에 임(臨)하리니 그것이 노략(擄掠)될 것이요 가뭄이 물 위에 임(臨)하여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彫刻)한 신상(神象)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偶像)에 미쳤음이니라 그러므로 사막(沙漠)의 들짐승이 시랑(豺狼)과 함께 거기 거(居)하겠고 타조(駝鳥)도 그 중(中)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永永)히 거민(居民)이 없으며 대대(代代)에 거(居)할 자(者)가 없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城邑)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居)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中)에 우거(寓居)하는 아무 인자(人子)가 없게 하리라 보라 한 족속(族屬)이 북방(北方)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王)이 격동(激動)을 받아 땅 끝에서 오나니 그들은 활과 창(槍)을 가진 자(者)라 잔인(殘忍)하여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波濤)가 흉용(洶湧)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武士)같이 각기(各其) 항오(行伍)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바벨론 왕(王)이 그 소문(所聞)을 듣고 손이 약(弱)하여지며 고통(苦痛)에 잡혀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의 구로함 같도다 보라 사자(獅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堅固)한 처소(處所)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卽時)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擇)한 자(者)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者)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牧者)가 누구뇨 그런즉 바벨론에 대(對)한 나 여호와의 도모(圖謀)와 갈대아인(人)의 땅에 대(對)하여 경영(經營)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羊)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處所)로 황무(荒蕪)케 하리니 바벨론의 함락(陷落) 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震動)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列邦) 중(中)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滅亡)시키는 자(者)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對敵)하는 자(者) 중(中)에 처하는 자(者)를 치되 내가 타국인(他國人)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災殃)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활을 당기는 자(者)를 향(向)하며 갑주(甲胄)를 갖추고 선 자(者)를 향(向)하여 쏘는 자(者)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靑年)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軍隊)를 진멸(殄滅)하라 무리가 갈대아인(人)의 땅에서 죽임을 당(當)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當)한 자(者)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대저(大抵)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者)를 거역(拒逆)하므로 죄과(罪過)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萬軍)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逃亡)하여 나와서 각기(各其) 생명(生命)을 구원(救援)하고 그의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報讐)의 때니 그에게 보복(報復)하시리라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手中)의 온 세계(世界)로 취(醉)케 하는 금잔(金盞)이라 열방(列邦)이 그 포도주(葡萄酒)를 마시고 인(因)하여 미쳤도다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破滅)되니 이로 인(因)하여 울라 그 창상(創傷)을 인(因)하여 유향(乳香)을 구(求)하라 혹(或) 나으리로다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治療)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各其) 고토(故土)로 돌아가자 그 화(禍)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穹蒼)에 달하였음이로다 여호와께서 우리 의(義)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宣布)하자 화살을 갈며 방패(防牌)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王)들의 마음을 격발(激發)하사 바벨론을 멸(滅)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報讐) 하시는 것 곧 그 성전(聖殿)의 보수(報讐)하시는 것이라 바벨론 성벽(城壁)을 향(向)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把守軍)을 세우며 복병(伏兵)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居民)에 대(對)하여 말씀하신대로 경영(經營)하시고 행(行)하심이로다 많은 물 가에 거(居)하여 재물(財物)이 많은 자(者)여 네 탐람의 한정(限定), 네 결국(結局)이 이르렀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로 맹세(盟誓)하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사람을 황충(蝗蟲) 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向)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權能)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智慧)로 세계(世界)를 세우셨고 그 명철(明哲)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發)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生氣)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爲)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우준(愚蠢)하고 무식(無識)하도다 금장색(金匠色)마다 자기(自己)의 만든 신상(神象)으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偶像)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生氣)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妄靈)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懲罰)하시는 때에 멸망(滅亡) 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萬物)의 조성자(造成者)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産業)의 지파(支派)라 그 이름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시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兵器)라 내가 너로 열방(列邦)을 파하며 너로 국가(國家)들을 멸(滅)하며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者)를 부수며 너로 병거(兵車)와 그 탄 자(者)를 부수며 너로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를 부수며 너로 노년(老年)과 유년(幼年)을 부수며 너로 청년(靑年)과 처녀(處女)를 부수며 너로 목자(牧者)와 그 양(羊)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農夫)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方伯)들과 두령(頭領)들을 부수리로다 그들이 너희 목전(目前)에 시온에서 모든 악(惡)을 행(行)한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居民)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世界)를 멸(滅)한 멸망(滅亡)의 산(山)아 보라 나는 네 대적(對敵)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山)이 되게 할 것이니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촛돌을 취(取)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永永)히 황무지(荒蕪地)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列邦) 중(中)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列國)을 예비(豫備)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大將)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蝗蟲)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열국(列國) 곧 메대인의 왕(王)들과 그 방백(方伯)들과 그 모든 두령(頭領)과 그 관할(管轄) 하는 모든 땅을 예비(豫備)시켜 그를 치게하라 땅이 진동(震動)하며 고통(苦痛)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荒蕪)하여 거민(居民)이 없게 할 경영(經營)이 섰음이라 바벨론의 용사(勇士)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氣力)이 쇠하여 여인(女人) 같이 되며 그 거처(居處)는 불타고 그 문(門)빗장은 부러졌으며 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使者)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王)에게 고(告)하기를 그 성읍(城邑) 사방(四方)이 함락(陷落)되었으며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軍士)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打作)마당과 같은지라 미구(未久)에 추수(秋收)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滅)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龍)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飮食)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나와 내 육체(肉體)에 대한 잔학(殘虐)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願)한다고 시온 거민(居民)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罪)가 갈대아 거민(居民)에게로 돌아가기를 원(願)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訟事)를 듣고 너를 위(爲)하여 보수(報讐)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바벨론이 황폐(荒廢)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豺狼)의 거처(居處)와 놀람과 치소거리가 되고 거민(居民)이 없으리라 그들이 다 사자(獅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獅子)같이 부르짖으며 열정(熱情)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宴會)를 베풀고 그들로 취(醉)하여 기뻐하다가 영영(永永)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羊)과 수양(羊)과 수염소가 도수장(屠獸場)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슬프다 세삭이 함락(陷落)되었도다 온 세상(世上)의 칭찬(稱讚) 받는 성(城)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列邦) 중(中)에 황폐(荒廢)하였도다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波濤)가 그것에 덮혔도다 그 성읍(城邑)들은 황폐(荒廢)하여 마른 땅과 사막(沙漠)과 거민(居民)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人子)가 없도다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罰)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 내리니 열방(列邦)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城壁)은 무너지리로다 나의 백성(百姓)아 너희는 그 중(中)에서 나와 각기(各其) 나 여호와의 진노(震怒)에서 스스로 구원(救援)하라 너희 마음을 겁약(怯弱)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風說)을 인(因)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風說)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境內)에는 강포(强暴)함이 있어 관원(官員)끼리 서로 치리라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彫刻)한 신상(神象)들을 벌(罰)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恥辱)을 당(當)하겠고 그 살륙(殺戮) 당(當)한 모든 자(者)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하늘과 땅과 그 중(中)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因)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破滅)시키는 자(者)가 북방(北方)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륙(殺戮)하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칼을 면(免)한 자(者)들이여 서지 말라 행(行)하라 원방(遠方)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이방인(異邦人)이 여호와의 집 성소(聖所)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責望)을 들으며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彫刻)한 신상(神象)을 벌할 것이라 상(傷)함을 입은 자(者)들이 그 땅에서 신음(呻吟)하리라 가령(假令)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城)을 높이어 견고(堅固)히 한다 하자 멸망(滅亡)시킬 자(者)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臨)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人)의 땅에 큰 파멸(破滅)의 소리로다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荒廢)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對敵)이 많은 물의 요동(搖動)함 같이 요란(擾亂)한 소리를 발(發)하니 곧 멸망(滅亡)시키는 자(者)가 바벨론에 임(臨)함이라 그 용사(勇士)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報復)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報應)하시리로다 만군(萬軍)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王)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方伯)들과 박사(博士)들과 감독(監督)들과 관장(官長)들과 용사(勇士)들로 취(取)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永永)히 자(者)고 깨지 못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城壁)은 온전(穩全)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門)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百姓)들의 수고(受苦)는 헛 될 것이요 민족(民族)들의 수고(受苦)는 불 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衰敗)하리라 하시니라 유다 왕(王) 시드기야 사년(四年)에 마세야의 손자(孫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王)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命)하니 스라야는 시종장이더라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臨)할 모든 재앙(災殃) 곧 바벨론에 대(對)하여 기록(記錄)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冊)에 기록(記錄)하고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主)께서 이곳에 대(對)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滅)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居)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永永)히 황폐(荒廢)케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너는 이 책(冊) 읽기를 다한 후(後)에 책(冊)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河水)속에 던지며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災殃) 내림을 인(因)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衰敗)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세(二十一歲)라 예루살렘에서 십일년(十一年)을 치리(治理)하니라 그 모친(母親)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行爲)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惡)을 행(行)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震怒) 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王)을 배반(背叛)하매 시드기야 구년(九年) 시월(十月) 십일(十日)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城)을 대(對)하여 진을 치고 사면(四面)으로 흉벽(胸壁)을 쌓으매 성(城)이 시드기야 왕(王) 십일년(十一年)까지 에워싸였더니 그 사월(四月) 구일(九日)에 성중(城中)에 기근(饑饉)이 심(甚)하여 그 땅 백성(百姓)의 식물(食物)이 진(盡)하였더라 갈대아인(人)이 그 성읍(城邑)을 에워쌌더니 성벽(城壁)을 깨뜨리매 모든 군사(軍士)가 밤중(中)에 두 성벽(城壁) 사이 왕(王)의 동산 곁문(門) 길로 도망(逃亡)하여 아라바길로 가더니 갈대아인(人)의 군대(軍隊)가 시드기야 왕(王)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平地)에서 미치매 왕(王)의 모든 군대(軍隊)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그들이 왕(王)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王)에게로 끌고가매 그를 신문(訊問)하니라 바벨론 왕(王)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目前)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方伯)을 죽이며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結縛)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獄)에 두었더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십구년(十九年) 오월(五月) 십일(十日)에 바벨론 왕(王)의 어전(御前)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殿)과 왕궁(王宮)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貴人)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을 좇는 갈대아인(人)의 온 군대(軍隊)가 예루살렘 사면(四面) 성벽(城壁)을 헐었으며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 느부사라단이 백성(百姓) 중(中) 빈한(貧寒)한 자(者)와 성중(城中)에 남아 있는 백성(百姓)과 바벨론 왕(王)에게 항복(降服)한 자(者)와 무리의 남은 자(者)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빈천(貧賤)한 국민(國民)을 남겨두어 포도원(葡萄園)을 다스리는 자(者)와 농부(農夫)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인(人)이 또 여호와의 전(殿)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殿)에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이 또 잔(盞)들과 화로(火爐)들과 주발(周鉢)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金物)의 금(金)과 은물(銀物)의 은(銀)을 가져갔는데 솔로몬 왕(王)이 여호와의 전(殿)을 위(爲)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 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器具)의 놋 중수(重數)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高)가 십팔(十八)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十二)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四指)놓이며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高)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四面)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石榴)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石榴)가 있었으며 그 사면(四面)에 있는 석류(石榴)는 구십(九十) 육(六)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石榴)는 도합(都合)이 일백(一百)이었더라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大祭司長) 스라야와 부제사장(副祭司長) 스바냐와 전(殿) 문지(門直)기 세 사람을 잡고 또 성중(城中)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軍士)를 거느린 장관 하나와 또 성중(城中)에서 만난 바 왕(王)의 시종(侍從) 칠인(七人)과 국민(國民)을 초모(招摹)하는 군대장관(軍隊長官) 서기관(書記官) 하나와 성중(城中)에서 만난바 국민(國民) 육십명(六十名)이라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王)에게 나아가매 바벨론 왕(王)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本土)에서 떠났더라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百姓)이 이러하니라 제(第) 칠년(七年)에 유다인(人)이 삼천(三千) 이십(二十) 삼(三)이요 느부갓네살의 십팔년(十八年)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자(者)가 팔백(八百) 삼십(三十) 이인(二人)이요 느부갓네살의 이십(二十) 삼년(三年)에 시위대장(侍衛隊長)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인(人)이 칠백(七百) 사십(四十) 오인(五人)이니 그 총수(總數)가 사천(四千) 육백인(六百人)이 었더라 유다 왕(王)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지 삼십(三十) 칠년(七年) 곧 바벨론 왕(王)에 윌므로닥의 즉위(卽位) 원년(元年) 십이월(十二月) 이십오일(二十五日)에 그가 유다 왕(王) 여호야긴을 옥(獄)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그에게 선(善)히 말하고 그의 위(位)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王)들의 위(位)보다 높이고 그 죄수(罪囚)의 의복(衣服)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一平生)에 항상(恒常) 왕(王)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王)에게서 받는 정수(定數)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終身)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슬프다 이 성(城)이여 본래(本來)는 거민(居民)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寂寞)히 앉았는고 본래(本來)는 열국 중(列國中)에 크던 자(者)가 이제는 과부(寡婦)같고 본래(本來)는 열방 중(列邦中)에 공주(公主) 되었던 자(者)가 이제는 조공(朝貢)드리는 자(者)가 되었도다 밤새도록 애곡(哀哭)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者) 중(中)에 위로(慰勞)하는 자(者)가 없고 친구(親舊)도 다 배반(背叛)하여 원수(怨讐)가 되었도다 유다는 환난(患難)과 많은 수고(受苦)로 인(因)하여 사로잡혀 갔도다 저가 열방(列邦)에 거(居)하여 평강(平康)을 얻지 못함이여 그 모든 핍박하는 자(者)가 저를 쫓아 협착(狹窄)한 곳에 미쳤도다 시온의 도로(道路)가 처량(凄凉)함이여 절기(節期)에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城) 문(門)이 황적(荒寂)하며 제사장(祭司長)들이 탄식(歎息)하며 처녀(處女)들이 근심하며 저도 곤고(困苦)를 받았도다 저의 대적(對敵)이 머리가 되고 저의 원수(怨讐)가 형통함은 저의 죄(罪)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곤고(困苦)케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子女)들이 대적(對敵)에게 사로잡혔도다 처녀(處女) 시온의 모든 영광(榮光)이 떠나감이여 저의 목백(牧伯)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이 쫓는 자(者) 앞에서 힘없이 달림 같도다 예루살렘이 환난(患難)과 군박(窘迫)을 당(當)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생각함이여 백성(百姓)이 대적(對敵)의 손에 빠지나 돕는 자(者)가 없고 대적(對敵)은 보고 그 황적(荒寂)함을 비웃도다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犯罪)하므로 불결(不潔)한 자(者) 같이 되니 전(前)에 높이던 모든 자(者)가 그 적신(赤身)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저가 탄식(歎息)하며 물러가도다 저의 더러움이 그 치마에 있으나 결국(結局)을 생각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게 낮아져도 위로(慰勞)할 자(者)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怨讐)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患難)을 감찰(鑑察)하소서 대적(對敵)이 손을 펴서 보물(寶物)을 빼앗았나이다 주(主)께서 이미 이방인(異邦人)을 금(禁)하여 주(主)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사오나 저희가 성소(聖所)에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그 모든 백성(百姓)이 생명(生命)을 소성(蘇醒)시키려고 보물(寶物)로 식물(食物)들을 바꾸었더니 지금(至今)도 탄식(歎息)하며 양식(糧食)을 구(求)하나이다 나는 비천(卑賤)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권고(眷顧)하옵소서 무릇 지나가는 자(者)여 너희에게는 관계(關係)가 없는가 내게 임(臨)한 근심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위에서부터 나의 골수(骨髓)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베푸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終日)토록 고적(孤寂)하여 곤비(困憊)케 하셨도다 내 죄악(罪惡)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疲困)케 하셨음이여 내가 당(當)할 수 없는 자(者)의 손에 주(主)께서 나를 붙이셨도다 주(主)께서 내 지경(地境) 안 모든 용사(勇士)를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성회(聖會)를 모아 내 소년(少年)들을 부수심이여 처녀(處女) 유다를 술틀에 밟으셨도다 이를 인(因)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흐름이여 나를 위로(慰勞)하여 내 영을 소성(蘇醒)시킬 자(者)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怨讐)들이 이기매 내 자녀(子女)들이 외롭도다 시온이 두손을 폈으나 위로(慰勞)할 자(者)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면(四面)에 있는 자(者)를 명(命)하여 야곱의 대적(對敵)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저희 가운데 불결(不潔)한 자(者) 같도다 여호와는 의(義)로우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命令)을 거역(拒逆)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百姓)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근심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處女)와 소년(少年)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내가 내 사랑하는 자(者)를 불렀으나 저희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은 소성(蘇醒)시킬 식물(食物)을 구(求)하다가 성중(城中)에서 기절(氣絶)하였도다 여호와여 돌아보옵소서 내가 환난(患難) 중(中)에서 마음이 괴롭고 마음이 번뇌(煩惱)하오니 나의 패역(悖逆)이 심(甚)히 큼이니이다 밖으로는 칼의 살륙(殺戮)이 있고 집에는 사망(死亡) 같은 것이 있나이다 저희가 나의 탄식(歎息)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慰勞)하는 자(者)가 없고 나의 모든 원수(怨讐)가 나의 재앙을 들었으나 주(主)께서 이렇게 행(行)하심을 기뻐하나이다 주(主)께서 반포(頒布)하신 날을 이르게 하시리니 저희가 나와 같이 되겠나이다 저희 모든 악(惡)을 주(主) 앞에 나타내시고 나의 모든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내게 행(行)하신 것같이 저희에게 행(行)하옵소서 나의 탄식(歎息)이 많고 나의 마음이 곤비(困憊)하니이다 슬프다 주(主)께서 어찌 그리 진노(震怒)하사 처녀(處女)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진노(震怒)하신 날에 그 발등상을 기억(記憶)지 아니하셨도다 주(主)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居處)를 삼키시고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怒)하사 처녀(處女) 유다의 견고(堅固)한 성(城)을 헐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방백(方伯)으로 욕되게 하셨도다 맹렬(猛烈)한 진노(震怒)로 이스라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怨讐) 앞에서 오른손을 거두시고 맹렬(猛烈)한 불이 사방(四方)으로 사름 같이 야곱을 사르셨도다 원수(怨讐) 같이 활을 당기고 대적(對敵)처럼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아름다운 모든 자(者)를 살륙(殺戮)하셨음이여 처녀(處女) 시온의 장막(帳幕)에 노(怒)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주(主)께서 원수(怨讐)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모든 궁을 삼키셨고 견고(堅固)한 성(城)들을 훼파(毁破)하사 처녀(處女) 유다에 근심과 애통(哀痛)을 더하셨도다 성막(聖幕)을 동산의 초막(草幕)같이 헐어 버리시며 공회 처소(處所)를 훼파(毁破)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 가운데서 절기(節期)와 안식일(安息日)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진노(震怒)하사 왕(王)과 제사장(祭司長)을 멸시(蔑視)하셨도다 여호와께서 또 자기(自己) 제단(祭壇)을 버리시며 자기(自己) 성소(聖所)를 미워하시며 궁장(宮墻)을 원수(怨讐)의 손에 붙이셨으매 저희가 여호와의 전(殿)에서 훤화하기를 절기(節期) 날과 같이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처녀(處女) 시온의 성(城)을 헐기로 결심(決心)하시고 줄을 띠고 훼파(毁破)함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성(城)과 곽으로 통곡(痛哭)하게 하셨으매 저희가 함께 쇠하였도다 성문(城門)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꺾여 훼파(毁破)되고 왕(王)과 방백(方伯)들이 율법(律法)없는 열방(列邦) 가운데 있으며 그 선지자(先知者)들은 여호와의 묵시(默示)를 받지 못하는도다 처녀(處女) 시온의 장로(長老)들이 땅에 앉아 잠잠(潛潛)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處女)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處女) 내 백성(百姓)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子女)와 젖먹는 아이들이 성읍(城邑) 길거리에 혼미(昏迷)함이로다 저희가 성읍(城邑) 길거리에서 상한 자(者)처럼 혼미(昏迷)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 처녀(處女)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證據)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譬喩)할꼬 처녀(處女)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比較)하여 너를 위로(慰勞)할꼬 너의 파괴(破壞)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네 선지자(先知者)들이 네게 대(對)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默示)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罪惡)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迷惑)케 할 것만 보았도다 무릇 지나가는 자(者)는 다 너를 향(向)하여 박장(拍掌)하며 처녀(處女)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비소(誹笑)하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榮光)이라, 천하(天下)의 희락(喜樂)이라 일컫던 성(城)이 이 성(城)이냐 하며 너의 모든 원수(怨讐)는 너를 향(向)하여 입을 벌리며 비소(誹笑)하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저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果然)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여호와께서 이미 정(定)하신 일을 행(行)하시고 옛날에 명(命)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훼파(毁破)하사 원수(怨讐)로 너를 인(因)하여 즐거워하게 하며 너의 대적(對敵)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저희 마음이 주(主)를 향(向)하여 부르짖기를 처녀(處女) 시온의 성곽(城郭)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江)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로 쉬게 하지 말지어다 밤 초경(初更)에 일어나 부르짖을 찌어다 네 마음을 주(主)의 얼굴 앞에 물쏟듯 할지어다 각(各)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昏迷)한 네 어린 자녀(子女)의 생명(生命)을 위(爲)하여 주(主)를 향(向)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여호와여 감찰(鑑察)하소서 뉘게 이같이 행(行)하셨는지요 여인(女人)들이 어찌 자기(自己) 열매 곧 손에 받든 아이를 먹으오며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이 어찌 주(主)의 성소(聖所)에서 살륙(殺戮)을 당(當)하오리이까 노유(老幼)는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處女)들과 소년(少年)들이 칼에 죽었나이다 주(主)께서 진노(震怒)하신 날에 죽이시되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 하시고 살륙(殺戮)하셨나이다 주(主)께서 내 두려운 일을 사방(四方)에서 부르시기를 절기(節期)에 무리를 부름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震怒)하신 날에 피(避)하거나 남은 자(者)가 없었나이다 내 손에 받들어 기르는 자(者)를 내 원수(怨讐)가 다 멸(滅)하였나이다 여호와의 노(怒)하신 매로 인(因)하여 고난(苦難) 당(當)한 자(者)는 내로다 나를 이끌어 흑암(黑暗)에 행(行)하고 광명(光明)에 행(行)치 않게 하셨으며 종일(終日)토록 손을 돌이켜 자주 자주 나를 치시도다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를 꺾으셨고 담즙(膽汁)과 수고(受苦)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나로 흑암(黑暗)에 거(居)하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자(者) 같게 하셨도다 나를 둘러 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求)하나 내 기도(祈禱)를 물리치시며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을 막으사 내 첩경(捷徑)을 굽게 하셨도다 저는 내게 대(對)하여 엎드리어 기다리는 곰과 은밀(隱密)한 곳의 사자(獅子) 같으사 나의 길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로 적막(寂寞)하게 하셨도다 활을 당기고 나로 과녁을 삼으심이여 전동의 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나는 내 모든 백성(百姓)에게 조롱(嘲弄)거리 곧 종일(終日)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나를 쓴 것으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取)하게 하셨으며 조약돌로 내 이를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주(主)께서 내 심령(心靈)으로 평강(平康)을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福)을 잊어 버렸음이여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所望)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내 고초(苦楚)와 재난(災難) 곧 쑥과 담즙(膽汁)을 기억(記憶)하소서 내 심령(心靈)이 그것을 기억(記憶)하고 낙심(落心)이 되오나 중심(中心)에 회상(回想)한즉 오히려 소망(所望)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慈悲)와 긍휼(矜恤)이 무궁(無窮)하시므로 우리가 진멸(殄滅)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主)의 성실(誠實)이 크도소이다 내 심령(心靈)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基業)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무릇 기다리는 자(者)에게나 구(求)하는 영혼(靈魂)에게 여호와께서 선(善)을 베푸시는 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救援)을 바라고 잠잠(潛潛)히 기다림이 좋도다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潛潛)할 것은 주(主)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或時) 소망(所望)이 있을지로다 때리는 자(者)에게 뺨을 향(向)하여 수욕(羞辱)으로 배불릴지어다 이는 주(主)께서 영원(永遠)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豊富)한 자비(慈悲)대로 긍휼(矜恤)히 여기실 것임이니라 주(主)께서 인생(人生)으로 고생(苦生)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세상(世上)에 모든 갇힌 자(者)를 발로 밟는 것과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裁判)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抑鬱)케 하는 것은 다 주(主)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주(主)의 명령(命令)이 아니면 누가 능(能)히 말하여 이루게 하라 화(禍), 복(福)이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自己) 죄(罪)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怨望)하랴 우리가 스스로 행위(行爲)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우리의 범죄(犯罪)함과 패역(悖逆)함을 주(主)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진노(震怒)로 스스로 가리우시고 우리를 군축(窘逐)하시며 살륙(殺戮)하사 긍휼(矜恤)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주(主)께서 구름으로 스스로 가리우사 기도(祈禱)로 상달(上達)치 못하게 하시고 우리를 열방(列邦) 가운데서 진개(塵芥)와 폐물(廢物)을 삼으셨으므로 우리의 모든 대적(對敵)이 우리를 향(向)하여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두려움과 함정(陷穽)과 잔해(殘害)와 멸망(滅亡)이 우리에게 임(臨)하였도다 처녀(處女) 내 백성(百姓)의 파멸(破滅)을 인(因)하여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내 눈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 나의 성읍(城邑)의 모든 여자(女子)를 인(因)하여 내 눈이 내 심령(心靈)을 상하게 하는도다 무고(無故)히 나의 대적(對敵)이 된 자(者)가 나를 새와 같이 심(甚)히 쫓도다 저희가 내 생명(生命)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滅絶)되었다 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심(甚)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主)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주(主)께서 이미 나의 음성(音聲)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歎息)과 부르짖음에 주(主)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 내가 주(主)께 아뢴 날에 주(主)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셨나이다 주(主)여 주(主)께서 내 심령(心靈)의 원통(寃痛)을 펴셨고 내 생명(生命)을 속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抑鬱)을 감찰(鑑察)하셨사오니 나를 위(爲)하여 신원(伸寃)하옵소서 저희가 내게 보수(報讐)하며 나를 모해(謀害)함을 주(主)께서 다 감찰(鑑察)하셨나이다 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훼파(毁破)하며 나를 모해(謀害)하는것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者)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 종일(終日) 모해(謀害)하는 것을 들으셨나이다 저희가 앉든지 서든지 나를 노래하는 것을 주(主)여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主)께서 저의 손으로 행(行)한 대로 보응(報應)하사 그 마음을 강팍(剛愎)하게 하시고 저주(詛呪)를 더하시며 진노(震怒)로 저희를 군축(窘逐)하사 여호와의 천하(天下)에서 멸(滅)하시리이다 슬프다 어찌 그리 금(金)이 빛을 잃고 정금(精金)이 변(變)하였으며 성소(聖所)의 돌이 각(各)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정금(精金)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土器匠)이의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處女) 내 백성(百姓)은 잔인(殘忍)하여 광야(曠野)의 타조(駝鳥) 같도다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求)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진수(珍羞)를 먹던 자(者)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전(前)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자(者)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전(前)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頃刻間)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處女) 내 백성(百姓)의 죄(罪)가 소돔의 죄악(罪惡)보다 중(重)하도다 전(前)에는 존귀(尊貴)한 자(者)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珊瑚)보다 붉어 그 윤택(潤澤)함이 마광(磨光)한 청옥(靑玉) 같더니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칼에 죽은 자(者)가 주려 죽은 자(者)보다 나음은 토지(土地) 소산(所産)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 같이 점점(漸漸) 쇠약(衰弱)하여 감이로다 처녀(處女) 내 백성(百姓)의 멸망(滅亡)할 때에 자비(慈悲)한 부녀가 손으로 자기(自己) 자녀(子女)를 삶아 식물(食物)을 삼았도다 여호와께서 분을 발(發)하시며 맹렬(猛烈)한 노(怒)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址垈)를 사르셨도다 대적(對敵)과 원수(怨讐)가 예루살렘 성문(城門)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世上) 열왕(列王)과 천하(天下)모든 백성(百姓)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그 선지자(先知者)들의 죄(罪)와 제사장(祭司長)들의 죄악(罪惡)을 인(因)함이니 저희가 성읍(城邑) 중(中)에서 의인(義人)의 피를 흘렀도다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 같이 방황(彷徨)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수 없도다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도망하여 방황(彷徨)할 때에 이방인(異邦人)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거(居)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노(怒)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眷顧)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祭司長)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長老)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救援)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저희가 우리 자취를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행(行)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우리를 쫓는 자(者)가 공중(空中)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산(山)꼭대기에서도 쫓고 광야(曠野)에도 매복(埋伏)하였도다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者)가 저희 함정(陷穽)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저를 가리키며 전(前)에 이르기를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列國) 중(中)에 살겠다 하던 자(者)로다 우스 땅에 거(居)하는 처녀(處女)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잔(盞)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取)하여 벌거벗으리라 처녀(處女) 시온아 네 죄악(罪惡)의 형벌(刑罰)이 다하였으니 주(主)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시리로다 처녀(處女) 에돔아 주(主)께서 네 죄악(罪惡)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여호와여 우리의 당(當)한 것을 기억(記憶)하시고 우리의 수욕(羞辱)을 감찰(鑑察)하옵소서 우리 기업(基業)이 외인(外人)에게, 우리 집들도 외인(外人)에게 돌아갔나이다 우리는 아비 없는 외로운 자식(子息)이오며 우리 어미는 과부(寡婦) 같으니 우리가 은(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섶을 얻으오며 우리를 쫓는 자(者)는 우리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곤비(困憊)하여 쉴 수 없나이다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糧食)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우리 열조(列祖)는 범죄(犯罪)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하였나이다 종들이 우리를 관할(管轄)함이여 그 손에서 건져낼 자(者)가 없나이다 광야(曠野)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糧食)을 얻사오니 주림의 열기(熱氣)로 인(因)하여 우리의 피부(皮膚)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대적(對敵)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各) 성(城)에서 처녀(處女)들을 욕보였나이다 방백(方伯)들의 손이 매어달리며 장로(長老)들의 얼굴이 존경(尊敬)을 받지 못하나이다 소년(少年)들이 맷돌을 지오며 아이들이 섶을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노인(老人)은 다시 성문(城門)에 앉지 못하며 소년(少年)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우리 마음에 희락(喜樂)이 그쳤고 우리의 무도(舞蹈)가 변(變)하여 애통(哀痛)이 되었사오며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冕旒冠)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犯罪)함을 인(因)함이니이다 이러므로 우리 마음이 피곤(疲困)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이 어두우며 시온산(山)이 황무하여 여우가 거기서 노나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영원(永遠)히 계시오며 주(主)의 보좌(寶座)는 세세에 미치나이다 주(主)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永遠)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여호와여 우리를 주(主)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主)께로 돌아 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주(主)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震怒)하심이 특심(特甚)하시니이다 제(第) 삼십(三十)년 사월(四月) 오일(五日)에 내가 그발강(江) 가 사로잡힌 자(者) 중(中)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異像)을 내게 보이시니 여호야긴 왕(王)의 사로잡힌지 오년(五年) 그 달 오일(五日)이라 갈대아 땅 그발강(江)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祭司長) 나 에스겔에게 특별(特別)히 임(臨)하고 여호와의 권능(權能)이 내 위에 있으니라 내가 보니 북방(北方)에서부터 폭풍(暴風)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四面)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生物)의 형상(形像)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貌樣)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形像)이라 각각(各各)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磨光)한 구리같이 빛나며 그 사면(四面) 날개 밑에는 각각(各各)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生物)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行)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一齊)히 앞으로 곧게 행(行)하며 그 얼굴들의 모양(貌樣)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右便)은 사자(獅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左便)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各其)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신(神)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生物)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一齊)히 앞으로 곧게 행(行)하며 또 생물(生物)의 모양(貌樣)은 숯불과 횃불 모양(貌樣)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生物)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光彩)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그 생물(生物)의 왕래(往來)가 번개 같이 빠르더라 내가 그 생물(生物)을 본즉 그 생물(生物) 곁 땅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그 바퀴의 형상(形像)과 그 구조(構造)는 넷이 한결 같은데 황옥(黃玉) 같고 그 형상(形像)과 구조(構造)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행(行)할 때에는 사방(四方)으로 향(向)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行)하며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생물(生物)이 행(行)할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행(行)하고 생물(生物)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도 들려서 어디든지 신(神)이 가려하면 생물(生物)도 신(神)의 가려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生物)의 신(神)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저들이 행(行)하면 이들도 행(行)하고 저들이 그치면 이들도 그치고 저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生物)의 신(神)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그 생물(生物)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穹蒼)의 형상(形像)이 펴 있어 보기에 심(甚)히 두려우며 그 궁창(穹蒼) 밑에 생물(生物)들의 날개가 서로 향(向)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生物)은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고 저 생물(生物)도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으며 생물(生物)들이 행(行)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全能者)의 음성(音聲)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軍隊)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生物)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穹蒼) 위에서부터 음성(音聲)이 나더라 그 생물(生物)이 설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穹蒼) 위에 보좌(寶座)의 형상(形像)이 있는데 그 모양(貌樣)이 남보석(藍寶石) 같고 그 보좌(寶座)의 형상(形像) 위에 한 형상(形像)이 있어 사람의 모양(貌樣) 같더라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異像)의 모양(貌樣)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周圍)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貌樣)도 불 같아서 사면(四面)으로 광채(光彩)가 나며 그 사면(四面) 광채(光彩)의 모양(貌樣)은 비 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榮光)의 형상(形像)의 모양(貌樣)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者)의 음성(音聲)을 들으니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말씀하실 때에 그 신(神)이 내게 임(臨)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者)의 소리를 들으니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悖逆)한 백성(百姓) 나를 배반(背叛)하는 자(者)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列祖)가 내게 범죄(犯罪)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剛愎)한 자(者)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그들은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先知者) 있은 줄은 알지니라 인자(人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居)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甚)히 패역(悖逆)한 자(者)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인자(人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悖逆)한 족속(族屬) 같이 패역(悖逆)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向)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冊)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哀歌)와 애곡(哀哭)과 재앙(災殃)의 말이 기록(記錄)되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고(告)하라 하시기로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告)하라 너를 방언(方言)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百姓)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방언(方言)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列國)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丁寧)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族屬)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剛愎)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네 이마로 화석(火石)보다 굳은 금강석(金剛石)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사로잡힌 네 민족(民族)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때에 주(主)의 신(神)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 뒤에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여호와의 처소(處所)에서 나는 영광(榮光)을 찬송(讚頌)할지어다 하니 이는 생물(生物)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生物) 곁에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주(主)의 신(神)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行)하니 여호와의 권능(權能)이 힘있게 나를 감동(感動)하시더라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百姓) 곧 그발강(江) 가에 거(居)하는 자(者)들에게 나아가 그 중(中)에서 민답(悶沓)히 칠일(七日)을 지내니라 칠일(七日) 후(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파숫군(把守軍)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代身)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假令) 내가 악인(惡人)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惡人)에게 일러서 그 악(惡)한 길을 떠나 생명(生命)을 구원(救援)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惡人)은 그 죄악(罪惡) 중(中)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惡人)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惡)한 마음과 악(惡)한 행위(行爲)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罪惡) 중(中)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生命)을 보존(保存)하리라 또 의인(義人)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惡)을 행(行)할 때에는 이미 행(行)한 그 의는 기억(記憶)할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罪) 중(中)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네가 그 의인(義人)을 깨우쳐 범죄(犯罪)치 않게 하므로 그가 범죄(犯罪)치 아니하면 정녕(丁寧)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靈魂)을 보존(保存)하리라 여호와께서 권능(權能)으로 거기서 내게 임(臨)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 하시기로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거기 머물렀는데 내가 전(前)에 그발강(江) 가에서 보던 영광(榮光)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주(主)의 신(神)이 내게 임(臨)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門)을 닫으라 인자(人子)야 무리가 줄로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내가 네 혀로 네 입천장에 붙게 하여 너로 벙어리 되어 그들의 책망자(責望者)가 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은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者)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者)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임이니라 너 인자(人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城邑)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그 성읍(城邑)을 에워싸되 운제(雲梯)를 세우고 토둔(土屯)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또 전철(煎鐵)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城邑) 사이에 두어 철성(鐵城)을 삼고 성(城)을 향(向)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징조(徵兆)가 되리라 너는 또 좌편(左便)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죄악(罪惡)을 당(當)하되 네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범죄(犯罪)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定)하였나니 곧 삼백(三百) 구십일(九十日)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하고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右便)으로 누워 유다 족속(族屬)의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하라 내가 네게 사십(四十)일로 정(定)하였나니 일일(一一)이 일년(一年)이니라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豫言)하라 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 저리 돌리지 못하리라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三百) 구십일(九十日)에 먹되 너는 식물(食物)을 달아서 하루 이십(二十) 세겔 중(重)씩 때를 따라 먹고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열국(列國)으로 쫓아 흩을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거기서 이와 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主) 여호와여 나는 영혼(靈魂)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至今)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可憎)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代身)하기를 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依賴)하는 양식(糧食)을 끊으리니 백성(百姓)이 경겁(驚怯) 중(中)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悶沓) 중(中)에 물을 되어 마시다가 떡과 물이 결핍(缺乏)하여 피차(彼此)에 민답(悶沓)하여 하며 그 죄악(罪惡) 중(中)에서 쇠패(衰敗) 하리라 인자(人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취(取)하여 삭도(削刀)를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鬚髥)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었다가 그 성읍(城邑)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지(三分之) 일은 성읍(城邑)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三分之) 일은 가지고 성읍(城邑) 사방(四方)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지(三分之)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너는 터럭 중(中)에서 조금을 가져 네 옷자락에 싸고 또 그 가운데서 얼마를 가져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에게로 나오리라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異邦人) 가운데 두어 열방(列邦)으로 둘러 있게 하였거늘 그가 내 규례(規例)를 거스려서 이방인(異邦人)보다 악(惡)을 더 행(行)하며 내 율례(律例)도 그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列邦)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規例)를 버리고 내 율례(律例)를 행(行)치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擾亂)함이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異邦人)보다 더하여 내 율례(律例)를 행(行)치 아니하며 내 규례(規例)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異邦人)의 규례(規例)대로도 행(行)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異邦人)의 목전(目前)에서 너희 중(中)에 벌을 내리되 네 모든 가증(可憎)한 일로 인(因)하여 내가 전무후무(前無後無)하게 네게 내릴지라 그리한즉 너희 중(中)에서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 아비를 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中)에 남은 자(者)를 다 사방(四方)에 흩으리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物件)과 모든 가증(可憎)한 일로 내 성소(聖所)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矜恤)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微弱)하게 하리니 너희 가운데서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온역(瘟疫)으로 죽으며 기근(饑饉)으로 멸망(滅亡)할 것이요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너희 사방(四方)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내가 사방(四方)에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이와 같이 내 노(怒)가 다한즉 그들에게 향(向)한 분(憤)이 풀려서 내 마음이 시원하리라 내 분(憤)이 그들에게 다 한즉 나 여호와가 열심(熱心)으로 말 한 줄을 그들이 알리라 내가 또 너로 황무(荒蕪)케 하고 너를 둘러 있는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모든 지나가는 자(者)의 목전(目前)에 능욕(凌辱)거리가 되게 하리니 내 노(怒)와 분(憤)과 중(重)한 책망(責望)으로 네게 벌(罰)을 내린즉 너를 둘러 있는 이방인(異邦人)에게 네가 수욕(羞辱)과 조롱(嘲弄)을 당(當)하고 경계(警戒)와 괴이(怪異)한 것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멸망(滅亡)케 하는 기근(饑饉)의 독(毒)한 살로 너희를 멸(滅)하러 보내되 기근(饑饉)을 더하여 너희의 의뢰(依賴)하는 양식(糧食)을 끊을 것이라 내가 기근(饑饉)과 악(惡)한 짐승을 너희에게 보내어 외롭게 하고 너희 가운데 온역(瘟疫)과 살륙(殺戮)으로 행(行)하게 하고 또 칼이 너희에게 임(臨)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이스라엘 산(山)을 향(向)하여 그들에게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山)들아 주(主)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主) 여호와께서 산(山)과 작은 산(山)과 시내와 골짜기를 대(對)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臨)하게 하여 너희 산당(山堂)을 멸(滅)하리니 너희 제단(祭壇)이 황무(荒蕪)하고 태양상(太陽像)이 훼파(毁破)될 것이며 내가 또 너희 중(中)에서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너희 우상(偶像)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시체를 그 우상(偶像) 앞에 두며 너희 해골(骸骨)을 너희 제단(祭壇) 사방(四方)에 흩으리라 내가 너희 거(居)하는 모든 성읍(城邑)으로 사막(沙漠)이 되며 산당(山堂)으로 황무(荒蕪)하게 하리니 이는 너희 제단(祭壇)이 깨어지고 황폐(荒廢)하며 너희 우상(偶像)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너희 태양상(太陽像)들이 찍히며 너희 만든 것이 다 폐(廢)하며 또 너희 중(中)에서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열방(列邦)에 흩어질 때에 내가 너희 중(中)에서 칼을 피(避)하여 이방(異邦) 중(中)에 남아 있는 자(者)가 있게 할지라 너희 중(中) 피한 자(者)가 사로잡혀 이방인(異邦人) 중(中)에 있어서 나를 기억(記憶)하되 그들이 음란(淫亂)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淫亂)한 눈으로 우상(偶像)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기억(記憶)하고 스스로 한탄(恨嘆)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可憎)한 일로 악(惡)을 행(行)하였음이라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災殃)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말할지어다 오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모든 가증(可憎)한 악(惡)을 행(行)하므로 필경(畢竟) 칼과 기근(饑饉)과 온역(瘟疫)에 망(亡)하되 먼데 있는 자(者)는 온역(瘟疫)에 죽고 가까운데 있는 자(者)는 칼에 엎드러지고 남아 있어 에워싸인 자(者)는 기근(饑饉)에 죽으리라 이같이 내 진노(震怒)를 그들에게 이룬즉 그 살륙(殺戮) 당(當)한 시체가 그 우상(偶像) 사이에, 제단(祭壇) 사방(四方)에, 각(各) 높은 고개에, 모든 산(山)꼭대기에,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무성(茂盛)한 상수리나무 아래 곧 그 우상(偶像)에게 분향(焚香)하던 곳에 있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그 거(居)하는 온 땅 곧 광야(曠野)에서부터 디블라까지 처량(凄凉)하고 황무(荒蕪)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 인자(人子)야 주(主)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對)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四方)의 일이 끝났도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震怒)를 네게 발(發)하여 네 행위(行爲)를 국문(鞫問)하고 너의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보응(報應)하리라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矜恤)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行爲)대로 너를 벌(罰)하여 너의 가증(可憎)한 일이 너희 중(中)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災殃)이로다 비상(非常)한 재앙(災殃)이로다 볼지어다 임박(臨迫)하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임박(臨迫)하도다 이 땅 거민(居民)아 정(定)한 재앙(災殃)이 네게 임(臨)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요란(擾亂)한 날이요 산(山)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이제 내가 속(涑)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震怒)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行爲)대로 너를 심판(審判)하여 네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네게 보응(報應)하되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矜恤)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行爲)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可憎)한 일이 너희 중(中)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臨迫)하도다 정(定)한 재앙(災殃)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驕慢)이 싹났도다 포학(暴虐)이 일어나서 죄악(罪惡)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財物)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中)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사는 자(者)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者)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震怒)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臨)함이로다 판 자(者)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묵시(默示)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갈 자(者)가 없겠고 악(惡)한 생활(生活)로 스스로 강(强)하게 할 자(者)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예비(豫備)하였을지라도 전쟁(戰爭)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震怒)가 그 모든 무리에게 미쳤음이라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온역(瘟疫)과 기근(饑饉)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者)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城邑)에 있는 자(者)는 기근(饑饉)과 온역(瘟疫)에 망(亡)할 것이며 도망(逃亡)하는 자(者)는 산(山) 위로 피(避)하여 다 각기(各其) 자기(自己) 죄악(罪惡)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모든 손은 피곤(疲困)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弱)할 것이라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 이요 모든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요 그들이 그 은(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金)을 오예물(汚穢物)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震怒)를 베푸는 날에 그 은(銀)과 금(金)이 능(能)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能)히 그 심령(心靈)을 족(足)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罪惡)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 그들이 그 화려(華麗)한 장식(粧飾)으로 인(因)하여 교만(驕慢)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가증(可憎)한 우상(偶像)과 미운 물건(物件)을 지었은즉 내가 그것으로 그들에게 오예물(汚穢物)이 되게 하여 외인(外人)의 손에 붙여 노략(擄掠)하게 하며 세상(世上) 악인(惡人)에게 붙여 그들로 약탈(掠奪)하여 더럽히게 하고 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隱密)한 처소(處所)를 더럽히고 강포(强暴)한 자(者)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罪)가 그 땅에 가득하고 강포(强暴)가 그 성읍(城邑)에 찼음이라 내가 극(極)히 악(惡)한 이방인(異邦人)으로 이르러 그 집들을 점령(占領)하게 하고 악(惡)한 자(者)의 교만(驕慢)을 그치게 하리니 그 성소(聖所)가 더럽힘을 당(當)하리라 패망(敗亡)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平康)을 구(求)하여도 없을 것이라 환난(患難)에 환난(患難)이 더하고 소문(所聞)에 소문(所聞)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先知者)에게 묵시(默示)를 구(求)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祭司長)에게는 율법(律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長老)에게는 모략(謀略)이 없어질 것이며 왕(王)은 애통(哀痛)하고 방백(方伯)은 놀람을 옷 입듯하며 거민(居民)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行爲)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罪惡)대로 그들을 국문(鞫問)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제(第) 육년(六年) 유월(六月) 오일(五日)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 장로(長老)들은 내 앞에 앉았는데 주(主) 여호와의 권능(權能)이 거기서 내게 임(臨)하기로 내가 보니 불같은 형상(形象)이 있어 그 허리 이하(以下) 모양(貌樣)은 불 같고 허리 이상(以上)은 광채(光彩)가 나서 단 쇠 같은데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主)의 신(神)이 나를 들어 천지(天地)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이상(異像) 가운데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北向)한 문(門)에 이르시니 거기는 투기(妬忌)의 우상(偶像) 곧 투기(妬忌)를 격발(激發)케 하는 우상(偶像)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거기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보던 이상(異像)과 같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편(北便)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편(北便)을 바라보니 제단(祭壇) 문(門) 어귀 북편(北便)에 그 투기(妬忌)의 우상(偶像)이 있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행(行)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서 크게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여 나로 내 성소(聖所)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可憎)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門)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담을 허니 한 문(門)이 있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서 행(行)하는 가증(可憎)하고 악(惡)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各樣) 곤충(昆蟲)과 가증(可憎)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모든 우상(偶像)을 그 사면(四面) 벽에 그렸고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장로(長老) 중(中) 칠십인(七十人)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 섰고 각기(各其) 손에 향로(香爐)를 들었는데 향연(香煙)이 구름같이 오르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장로(長老)들이 각각(各各) 그 우상(偶像)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서 행(行)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의 행(行)하는바 다른 큰 가증(可憎)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殿)으로 들어가는 북문(北門)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 여인(女人)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爲)하여 애곡(哀哭)하더라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可憎)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殿)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殿) 문(門) 앞 현관(玄關)과 제단(祭壇) 사이에서 약 이십오인(二十五人)이 여호와의 전(殿)을 등지고 낯을 동(東)으로 향(向)하여 동방(東方) 태양(太陽)에 경배(敬拜)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族屬)이 여기서 행(行)한 가증(可憎)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强暴)로 이 땅에 채우고 또다시 내 노(怒)를 격동(激動)하고 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憤怒)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矜恤)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아니하리라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城邑)을 관할(管轄)하는 자(者)들로 각기(各其) 살륙(殺戮)하는 기계(機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北向)한 윗문(門) 길로 좇아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륙(殺戮)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中)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書記官)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 와서 놋 제단(祭壇) 곁에 서더라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올라 성전(聖殿) 문(門)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書記官)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城邑) 중(中)에 순행(巡行)하여 그 가운데서 행(行)하는 모든 가증(可憎)한 일로 인(因)하여 탄식(歎息)하며 우는 자(者)의 이마에 표(標)하라 하시고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者)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城邑) 중(中)에 순행(巡行)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矜恤)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者)와 젊은 자(者)와 처녀(處女)와 어린 아이와 부녀(婦女)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標) 있는 자(者)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聖所)에서 시작(始作)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聖殿) 앞에 있는 늙은 자(者)들로부터 시작(始作)하더라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聖殿)을 더럽혀 시체(屍體)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城邑) 중(中)에서 치더라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主)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분노(憤怒)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자(者)를 모두 멸(滅)하려 하시나이까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族屬)의 죄악(罪惡)이 심(甚)히 중(重)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성읍(城邑)에 불법(不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矜恤)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 행위(行爲)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復命)하여 가로되 주(主)께서 내게 명(命)하신대로 내가 준행(遵行)하였나이다 하더라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위 궁창(穹蒼)에 남보석(藍寶石)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보좌(寶座) 형상(形像) 같더라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사람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그룹 밑 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城邑)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내 목전(目前)에 들어가더라 그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聖殿) 우편(右便)에 섰고 구름은 안 뜰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聖殿) 문(門)지방에 임(臨)하니 구름이 성전(聖殿)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榮華)로운 광채(光彩)가 뜰에 가득하였고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 뜰까지 들리는데 전능(全能)하신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음성(音聲) 같더라 하나님이 가는 베옷 입은 자(者)에게 명(命)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취(取)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있는 불을 취(取)하여 가는 베옷 입은 자(者)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그룹들의 날개 밑에 사람의 손 같은 것이 나타났더라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貌樣)은 황옥(黃玉) 같으며 그 모양(貌樣)은 넷이 한결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그룹들이 행(行)할 때에는 사방(四方)으로 향(向)한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行)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向)한 곳으로 행(行)하며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그룹들은 각기(各其) 네 면(面)이 있는데 첫 면(面)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面)은 사람의 얼굴이요 세째는 사자(獅子)의 얼굴이요 네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강(江) 가에서 보던 생물(生物)이라 그룹들이 행(行)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행(行)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生物)의 신(神)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성전(聖殿) 문(門)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目前)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殿)으로 들어가는 동문(東門)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그 위에 덮였더라 그것은 내가 그발강(江) 가에서 본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生物)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각기(各其)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形像)이 있으니 그 얼굴의 형상(形像)은 내가 그발강(江)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貌樣)과 몸뚱이도 그러하며 각기(各其) 곧게 앞으로 행(行)하더라 때에 주(主)의 신(神)이 나를 들어 데리고 여호와의 전(殿) 동문(東門) 곧 동향한 문(門)에 이르시기로 본즉 그 문(門)에 이십오인(二十五人)이 있는데 내가 그 중(中)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百姓)의 방백(方伯)이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 사람들은 불의(不義)를 품고 이 성중(城中)에서 악(惡)한 꾀를 베푸는 자(者)니라 그들의 말이 집 건축(建築)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城邑)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그러므로 인자(人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豫言)하고 예언(豫言)할지니라 여호와의 신(神)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너희가 이 성읍(城邑)에서 많이 살륙(殺戮)하여 그 시체(屍體)로 거리에 채웠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성읍(城邑) 중(中)에서 너희가 살륙(殺戮)한 시체(屍體)는 그 고기요 이 성읍(城邑)은 그 가마려니와 너희는 그 가운데서 끌려 나오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임(臨)하게 하고 너희를 그 성읍(城邑) 가운데서 끌어내어 타국인(他國人)의 손에 붙여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국문(鞫問)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이 성읍(城邑)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국문(鞫問)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律例)를 행(行)치 아니하며 규례(規例)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면(四面)에 있는 이방인(異邦人)의 규례(規例)대로 행(行)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예언(豫言)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主)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를 다 멸절(滅絶)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너의 형제(兄弟) 곧 너의 형제(兄弟)와 친속(親屬)과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을 향(向)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基業)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異邦人) 가운데로 쫓고 열방(列邦)에 흩었으나 그들이 이른 열방(列邦)에서 내가 잠간(暫間) 그들에게 성소(聖所)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또 말하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萬民) 가운데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列邦) 가운데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物件)과 가증(可憎)한 것을 제(除)하여 버릴지라 내가 그들에게 일치(一致)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神)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除)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律例)를 좇으며 내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可憎)한 것을 마음으로 좇는 자(者)는 내가 그 행위(行爲)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榮光)도 그 위에 덮였더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성읍(城邑) 중(中)에서부터 올라가서 성읍(城邑) 동편(東便) 산(山)에 머물고 주(主)의 신(神)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신(神)의 이상(異像) 중(中)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者) 중(中)에 이르시더니 내가 보는 이상(異像)이 나를 떠난지라 내가 사로잡힌 자(者)들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로 고(告)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네가 패역(悖逆)한 족속(族屬) 중(中)에 거(居)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임이니라 인자(人子)야 너는 행구(行具)를 준비(準備)하고 낮에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이사(移徙)하라 네가 네 처소(處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이라도 혹(或) 생각이 있으리라 너는 낮에 그 목전(目前)에서 네 행구(行具)를 밖으로 내기를 이사(移徙)하는 행구(行具) 같이 하고 저물 때에 너는 그 목전(目前)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포로되어 가는 자(者) 같이 하라 너는 그 목전(目前)에서 성벽(城壁)을 뚫고 그리로 좇아 옮기되 캄캄할 때에 그 목전(目前)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우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징조(徵兆)가 되게 함이니라 하시기로 내가 그 명(命)대로 행(行)하여 낮에 나의 행구(行具)를 이사(移徙)하는 행구(行具)같이 내어 놓고 저물 때에 내 손으로 성벽(城壁)을 뚫고 캄캄할 때에 행구(行具)를 내어다가 그 목전(目前)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니라 이튿날 아침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 곧 그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이 네게 묻기를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더냐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이것은 예루살렘 왕(王)과 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에 대한 예조(豫兆)라 하셨다 하고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徵兆)라 내가 행(行)한대로 그들이 당(當)하여 사로잡혀 옮겨갈지라 무리가 성벽(城壁)을 뚫고 행구(行具)를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중(中)에 왕(王)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행구(行具)를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 하려고 자기(自己) 얼굴을 가리우리라 하라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내가 그 호위(護衛)하는 자(者)와 부대(部隊)들을 다 사방(四方)으로 흩고 또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내가 그들을 이방인(異邦人)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列邦) 중(中)에 헤친 후(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그러나 내가 그 중(中)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饑饉)과 온역(瘟疫)을 벗어나게하여 그들로 이르는 이방인(異邦人) 중(中)에 자기(自己)의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자백(自白)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떨면서 네 식물(食物)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네 물을 마시며 이 땅 백성(百姓)에게 말하되 주(主)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거민(居民)과 이스라엘 땅에 대(對)하여 이르시기를 그들이 근심하면서 그 식물(食物)을 먹으며 놀라면서 그 물을 마실 것은 이 땅 모든 거민(居民)의 강포(强暴)를 인(因)하여 땅에 가득한 것이 황무(荒蕪)하게 됨이라 사람의 거(居)하는 성읍(城邑)들이 황폐(荒廢)하며 땅이 황무(荒蕪)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默示)가 응험(應驗)이 없다 하는 너희의 속담(俗談)이 어찜이뇨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속담(俗談)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 속담(俗談)을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날과 모든 묵시(默示)의 응함이 가까우니 이스라엘 족속(族屬) 중(中)에 허탄(虛誕)한 묵시(默示)나 아첨(阿諂)하는 복술(卜術)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라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應)하리라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아 내가 너희 생전(生前)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말이 그의 보는 묵시(默示)는 여러 날 후(後)의 일이라 그가 먼 때에 대(對)하여 예언(豫言)하는도다 하나니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않을지니 나의 한 말이 이루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豫言)하는 선지자(先知者)를 쳐서 예언(豫言)하되 자기(自己)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豫言)하는 자(者)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自己) 심령(心靈)을 따라 예언(豫言)하는 우매(愚昧)한 선지자(先知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先知者)들은 황무지(荒蕪地)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너희 선지자(先知者)들이 성(城) 무너진 곳에 올라 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族屬)을 위(爲)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戰爭)을 방비(防備)하게 하려고 성벽(城壁)을 수축(修築)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者)들이 허탄(虛誕)한 것과 거짓된 점괘(占卦)를 보며 사람으로 그 말이 굳게 이루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여호와가 보낸 자(者)가 아니라 너희가 말하기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도 내가 말한 것이 아닌즉 어찌 허탄(虛誕)한 묵시(默示)를 보며 거짓된 점괘(占卦)를 말한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또 말하노라 너희가 허탄(虛誕)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보았은즉 내가 너희를 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선지자(先知者)들이 허탄(虛誕)한 묵시(默示)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百姓)의 공회(公會)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호적(戶籍)에도 기록(記錄)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百姓)을 유혹(誘惑)하여 평강(平康)이 없으나 평강(平康)이 있다 함이라 혹(或)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灰漆)을 하는도다 그러므로 너는 회칠(灰漆)하는 자(者)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暴雨)가 내리며 큰 우박(雨雹)덩이가 떨어지며 폭풍(暴風)이 열파(裂破)하리니 그 담이 무너진즉 혹(或)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憤怒)하여 폭풍(暴風)으로 열파(裂破)하고 내가 진노(震怒)하여 폭우(暴雨)를 내리고 분노(憤怒)하여 큰 우박(雨雹)덩이로 훼멸하리라 회칠(灰漆)한 담을 내가 이렇게 훼파(毁破)하여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基礎)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망(亡)하리니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이와 같이 내가 내 노(怒)를 담과 회칠(灰漆)한 자(者)에게 다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칠한 자(者)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이들은 예루살렘에 대(對)하여 예언(豫言)하여 평강(平康)이 없으나 평강(平康)의 묵시(默示)를 본다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先知者)들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너 인자(人子)야 너의 백성(百姓) 중(中) 자기(自己) 마음에서 나는대로 예언(豫言)하는 부녀들을 대면(對面)하여 쳐서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靈魂)을 사냥하고자 하여 방석(方席)을 모든 팔뚝에 꿰어 매고 수건(手巾)을 키가 큰 자(者)나 작은 자(者)의 머리를 위(爲)하여 만드는 부녀들에게 화(禍) 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百姓)의 영혼(靈魂)을 사냥하면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영혼(靈魂)을 살리려 하느냐 너희가 두어 웅큼 보리와 두어조각 떡을 위(爲)하여 나를 내 백성(百姓) 가운데서 욕(辱)되게 하여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아니할 영혼(靈魂)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靈魂)을 살리는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靈魂)들을 사냥하는 그 방석(方席)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靈魂)들을 놓으며 또 너희 수건(手巾)을 찢고 내 백성(百姓)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손에 사냥물이 되지 않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義人)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惡人)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惡)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너희가 다시는 허탄(虛誕)한 묵시(默示)를 보지 못하고 점복(占卜)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百姓)을 너희 손에서 건져 내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스라엘 장로(長老) 두어 사람이 나아와 내 앞에 앉으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 사람들이 자기(自己) 우상(偶像)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罪惡)의 거치는 것을 자기(自己)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容納)하랴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 중(中)에 무릇 그 우상(偶像)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罪惡)의 거치는 것을 자기(自己) 앞에 두고 선지자(先知者)에게 나아오는 자(者)에게는 나 여호와가 그 우상(偶像)의 많은대로 응답(應答)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다 그 우상(偶像)으로 인(因)하여 나를 배반(背叛)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에 먹은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니라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偶像)을 떠나고 얼굴을 돌이켜 모든 가증(可憎)한 것을 떠나라 이스라엘 족속(族屬)과 이스라엘 가운데 우거(寓居)하는 외인 중(中)에 무릇 나를 떠나고 자기(自己) 우상(偶像)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罪惡)의 거치는 것을 자기(自己) 앞에 두고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내게 묻고자 하여 선지자(先知者)에게 나아오는 자(者)에게는 나 여호와가 친(親)히 응답(應答)하여 그 사람을 대적(對敵)하여 그들로 놀라움과 감계(鑑戒)와 속담(俗談)거리가 되게 하여 내 백성(百姓) 가운데서 끊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만일(萬一) 선지자(先知者)가 유혹(誘惑)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선지자(先知者)로 유혹(誘惑)을 받게 하였음이어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를 멸(滅)할 것이라 선지자(先知者)의 죄악(罪惡)과 그에게 묻는 자(者)의 죄악(罪惡)이 같은즉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으로 다시는 미혹(迷惑)하여 나를 떠나지 않게 하며 다시는 모든 범죄(犯罪)함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않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百姓)을 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려 함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가령(假令) 어느 나라가 불법(不法)하여 내게 범죄(犯罪)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의뢰(依賴)하는 양식(糧食)을 끊어 기근(饑饉)을 내려서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自己)의 의(義)로 자기(自己)의 생명(生命)만 건지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가령(假令) 내가 사나운 짐승으로 그 땅에 통행(通行)하여 적막(寂寞)케 하며 황무(荒蕪)케 하여 사람으로 그 짐승을 인(因)하여 능(能)히 통행(通行)하지 못하게 한다 하자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그들은 자녀(子女)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自己)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무(荒蕪)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가령(假令) 내가 칼로 그 땅에 임(臨)하게 하고 명(命)하기를 칼아 이 땅에 통행(通行)하라 하여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그들은 자녀(子女)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自己)만 건지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가령(假令) 내가 그 땅에 온역(瘟疫)을 내려 죽임으로 내 분을 그 위에 쏟아 사람과 짐승을 거기서 끊는다 하자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그들은 자녀(子女)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自己)의 의(義)로 자기(自己)의 생명(生命)만 건지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네 가지 중(中)한 벌 곧 칼과 기근(饑饉)과 사나운 짐승과 온역(瘟疫)을 예루살렘에 함께 내려 사람과 짐승을 그 중(中)에서 끊으리니 그 해가 더욱 심하지 않겠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면(免)하는 자(者)가 남아 있어 끌려 나오리니 곧 자녀(子女)들이라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아 오리니 너희가 그 행동(行動)과 소위(所爲)를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災殃) 곧 그 내린 모든 일에 대(對)하여 너희가 위로(慰勞)를 받을 것이라 너희가 그 행동(行動)과 소위(所爲)를 볼 때에 그들로 인(因)하여 위로(慰勞)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행(行)한 모든 일이 무고(無故)히 한 것이 아닌 줄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포도(葡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森林) 중(中)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葡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製造)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불에 던질 화목(火木)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製造)에 무슨 소용(所用)이 있겠느냐 그것이 온전(穩全)할 때에도 아무 제조(製造)에 합당(合當)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後)에 어찌 제조(製造)에 합당(合當)하겠느냐 그러므로 주(主)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葡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火木)이 되게 한 것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居民)도 그같이 할지라 내가 그들을 대적(對敵)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對敵)할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무(荒蕪)케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犯法)함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可憎)한 일을 알게 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네 근본(根本)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미는 헷사람이라 너의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淨潔)케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襁褓)에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너를 돌아 보아 이 중(中)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行)하여 너를 긍휼(矜恤)히 여긴 자(者)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꺼린바 되어 네가 들에 버리웠었느니라 내가 네 곁으로 지나 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고 내가 너로 들의 풀 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者)라고 심(甚)히 아름다우며 유방(乳房)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오히려 벌거벗은 적신(赤身)이더라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맹세(盟誓)하고 언약(言約)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었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물로 너를 씻겨서 네 피를 없이 하며 네게 기름을 바르고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패물(佩物)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사슬을 목에 드리우고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華麗)한 면류관(冕旒冠)을 머리에 씌웠나니 이와 같이 네가 금(金) 은(銀)으로 장식(粧飾)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極)히 곱고 형통(亨通)하여 왕후(王后)의 지위에 나아갔느니라 네 화려(華麗)함을 인(因)하여 네 명성(名聲)이 이방인(異邦人) 중(中)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榮華)로 네 화려(華麗)함이 온전(穩全)함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나 네가 네 화려(華麗)함을 믿고 네 명성(名聲)을 인(因)하여 행음(行淫)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者)면 더불어 음란(淫亂)을 많이 행(行)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네가 네 의복(衣服)을 취(取)하여 색스러운 산당(山堂)을 너를 위(爲)하여 만들고 거기서 행음(行淫)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前無後無)하니라 네가 또 나의 준 금(金) 은(銀) 장식품(粧飾品)으로 너를 위(爲)하여 남자(男子) 우상(偶像)을 만들어 행음(行淫)하며 또 네 수 놓은 옷으로 그 우상(偶像)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向)으로 그 앞에 베풀며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식물(食物)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香氣)를 삼았나니 과연(果然) 그렇게 하였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네가 나를 위(爲)하여 낳은 네 자녀(子女)를 가져 그들에게 드려 제물(祭物)을 삼아 불살랐느니라 네가 너의 음행(淫行)을 작은 일로 여겨서 나의 자녀(子女)들을 죽여 우상(偶像)에게 붙여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느냐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赤身)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 하던 것을 기억(記憶)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可憎)한 일과 음란(淫亂)을 행(行)하였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화(禍) 있을진저 화(禍) 있을진저 네가 모든 악(惡)을 행(行)한 후(後)에 너를 위(爲)하여 누를 건축(建築)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았도다 네가 높은 대를 모든 길 머리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가증(可憎)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자(者)에게 다리를 벌려 심(甚)히 행음(行淫)하고 하체(下體)가 큰 네 이웃나라 애굽 사람과도 행음(行淫)하되 심(甚)히 음란(淫亂)히 하여 내 노(怒)를 격동(激動)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 일용 양식(糧食)을 감(減)하고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女子) 곧 네 더러운 행실(行實)을 부끄러워하는 자(者)에게 너를 붙여 임의(任意)로 하게 하였거늘 네가 음욕(淫慾)이 차지 아니하여 또 앗수르 사람과 행음(行淫)하고 그들과 행음(行淫)하고도 오히려 부족(不足)히 여겨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심(甚)히 행음(行淫)하되 오히려 족(足)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行)하니 이는 방자(放恣)한 음부(淫婦)의 행위(行爲)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弱)한지 네가 누를 모든 길 머리에 건축(建築)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娼妓) 같지도 않도다 그 지아비 대신(代身)에 외인(外人)과 사통(私通)하여 간음(姦淫)하는 아내로다 사람들은 모든 창기(娼妓)에게 선물(膳物)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者)에게 선물(膳物)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四方)에서 와서 너와 행음(行淫)하게 하니 너의 음란(淫亂)함이 다른 여인(女人)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行淫)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者)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女人)과 같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너 음부(淫婦)야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어다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네 누추(陋醜)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者)와 행음(行淫)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可憎)한 우상(偶像)을 위(爲)하며 네 자녀(子女)의 피를 그 우상(偶像)에게 드렸은즉 내가 저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者)와 사랑하던 모든 자(者)와 미워하던 모든 자(者)를 모으되 사방(四方)에서 모아 너를 대적(對敵)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내가 또 간음(姦淫)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女人)을 국문(鞫問)함 같이 너를 국문(鞫問)하여 진노(震怒)의 피와 투기(妬忌)의 피를 네게 돌리고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누를 헐며 네 높은 대를 훼파(毁破)하며 네 의복(衣服)을 벗기고 네 장식품(粧飾品)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불로 너의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女人)의 목전(目前)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로 곧 음행(淫行)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그리한즉 내가 네게 대한 내 분노(憤怒)가 그치며 내 투기(妬忌)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怒)하지 아니하리라 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記憶)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격노(激怒)케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行爲)대로 네 머리에 보응(報應)하리니 네가 이 음란(淫亂)과 네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다시는 행(行)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무릇 속담(俗談)하는 자(者)가 네게 대(對)하여 속담(俗談)하기를 어미가 어떠하면 딸도 그렇다 하리라 너는 그 남편(男便)과 자녀(子女)를 싫어한 어미의 딸이요 너는 그 남편(男便)과 자녀(子女)를 싫어한 형(兄)의 동생(同生)이로다 네 어미는 헷 사람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며 네 형은 그 딸들과 함께 네 좌편(左便)에 거(居)하는 사마리아요 네 아우는 그 딸들과 함께 네 우편(右便)에 거(居)하는 소돔이라 네가 그들의 행위(行爲)대로만 행(行)치 아니하며 그 가증(可憎)한대로만 행(行)치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行爲)가 그보다 더욱 부패(腐敗)하였도다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行爲) 같이 행(行)치 아니하였느니라 네 아우 소돔의 죄악(罪惡)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驕慢)함과 식물(食物)의 풍족(豊足)함과 태평(泰平)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窮乏)한 자(者)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倨慢)하여 가증(可憎)한 일을 내 앞에서 행(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사마리아는 네 죄(罪)의 절반(折半)도 범(犯)치 아니하였느니라 네가 그들보다 가증(可憎)한 일을 심(甚)히 행(行)한고로 너의 가증(可憎)한 행위(行爲)로 네 형(兄)과 아우를 의(義)롭게 하였느니라 네가 네 형(兄)과 아우를 논단(論斷)하였은즉 너도 네 수치(羞恥)를 담당(擔當)할찌니라 네가 그들보다 더욱 가증(可憎)한 죄(罪)를 범(犯)하므로 그들이 너보다 의(義)롭게 되었나니 네가 네 형(兄)과 아우를 의(義)롭게 하였은즉 너는 놀라며 네 수치(羞恥)를 담당(擔當)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사로잡힘 곧 소돔과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사마리아와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그들 중(中)에 너의 사로잡힌 자(者)의 사로잡힘을 돌이켜서 너로 네 수욕(羞辱)을 담당(擔當)하고 너의 행(行)한 모든 일을 인(因)하여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위로(慰勞)가 됨이라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이 옛 지위(地位)를 회복(恢復)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 딸들도 그 옛 지위(地位)를 회복(恢復)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지위(地位)를 회복(恢復)할 것이니라 네가 교만(驕慢)하던 때에 네 아우 소돔을 네 입으로 말하지도 아니하였나니 곧 네 악(惡)이 드러나기 전(前)에며 아람 딸들이 너를 능욕(凌辱)하기 전(前)에며 너의 사방(四方)에 둘러 있는 블레셋 딸들이 너를 멸시(蔑視)하기 전(前)에니라 네 음란(淫亂)과 네 가증(可憎)한 일을 네가 담당(擔當)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맹세(盟誓)를 멸시(蔑視)하여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였은즉 내가 네 행(行)한대로 네게 행(行)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고 너와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을 세우리라 네가 네 형(兄)과 아우를 접대(接待)할 때에 네 행위(行爲)를 기억(記憶)하고 부끄러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言約)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내가 네게 내 언약(言約)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行)한 일을 용서(容恕)한 후(後)에 너로 기억(記憶)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수수께끼와 비유(譬喩)를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베풀어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채색(彩色)이 구비(具備)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柏香木) 높은 가지를 취(取)하되 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고의 성읍(城邑)에 두고 또 그 땅의 종자를 취(取)하여 옥토(沃土)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가에 심더니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葡萄)나무 곧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난 포도(葡萄)나무가 되어 그 가지는 독수리를 향(向)하였고 그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 또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큰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그 심긴 두둑에서 그를 향(向)하여 뿌리가 발(發)하고 가지가 퍼졌도다 그 포도(葡萄)나무를 큰 물 가 옥토(沃土)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葡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너는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그 나무가 능(能)히 번성(蕃盛)하겠느냐 이 독수리가 어찌 그 뿌리를 빼고 실과(實果)를 따며 그 나무로 시들게 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연한 잎사귀로 마르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많은 백성(百姓)이나 강(强)한 팔이 아니라도 그 뿌리를 뽑으리라 볼지어다 그것이 심겼으나 번성(蕃盛)하겠느냐 동풍(東風)이 부딪힐 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譬喩)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고(告)하기를 바벨론 왕(王)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王)과 방백(方伯)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自己)에게로 끌어가고 그 왕족(王族) 중(中)에 하나를 택(擇)하여 언약(言約)을 세우고 그로 맹세(盟誓)케 하고 또 그 땅의 능(能)한 자(者)들을 옮겨 갔나니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言約)을 지켜야 능(能)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어늘 그가 사자(使者)를 애굽에 보내어 말과 군대(軍隊)를 구(求)함으로 바벨론 왕(王)을 배반(背叛)하였으니 형통(亨通)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行)한 자(者)가 피(避)하겠느냐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고야 피(避)하겠느냐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바벨론 왕(王)이 그를 왕(王)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盟誓)를 업신여겨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였은즉 그 왕(王)의 거(居)하는 곳 바벨론 중(中)에서 왕(王)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대적(對敵)이 토성(土城)을 쌓으며 운제(雲梯)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滅絶)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軍隊)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戰爭)에 그를 도와 주지 못하리라 그가 이미 손을 내어 밀어 언약(言約)하였거늘 맹세(盟誓)를 업신여겨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고 이 모든 일을 행(行)하였으니 피(避)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그가 내 맹세(盟誓)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였은즉 내가 그 죄(罪)를 그 머리에 돌리되 내 그물을 그 위에 베풀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叛逆)한 그 반역(叛逆)을 거기서 국문(鞫問)할지며 그 모든 군대(軍隊)에서 도망(逃亡)한 자(者)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者)는 사방(四方)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백향목(柏香木)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취(取)하여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빼어난 산(山)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山)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茂盛)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柏香木)을 이룰 것이요 각양(各樣) 새가 그 아래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거(居)할지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우고 마른 나무를 무성(茂盛)케 하는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俗談)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葡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속담(俗談)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靈魂)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靈魂)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靈魂)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犯罪)하는 그 영혼(靈魂)이 죽으리라 사람이 만일(萬一) 의(義)로워서 법(法)과 의를 따라 행(行)하며 산(山) 위에서 제물(祭物)을 먹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우상(偶像)에게 눈을 들지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아니하며 월경(月經) 중(中)에 있는 여인(女人)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며 사람이 학대(虐待)하지 아니하며 빚진 자(者)의 전당물(典當物)을 도로 주며 억탈(抑奪)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者)에게 식물(食物)을 주며 벗은 자(者)에게 옷을 입히며 변(邊)을 위(爲)하여 꾸이지 아니하며 이식(利息)을 받지 아니하며 스스로 손을 금(禁)하여 죄악(罪惡)을 짓지 아니하며 사람 사람 사이에 진실(眞實)히 판단(判斷)하며 내 율례(律例)를 좇으며 내 규례(規例)를 지켜 진실(眞實)히 행(行)할진대 그는 의인(義人)이니 정녕(丁寧) 살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가령(假令)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善)은 하나도 행(行)치 아니하고 이 악(惡) 중(中) 하나를 범(犯)하여 강포(强暴)하거나 살인(殺人)하거나 산(山) 위에서 제물(祭物)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가난하고 궁핍(窮乏)한 자(者)를 학대(虐待)하거나 억탈(抑奪)하거나 빚진 자(者)의 전당물(典當物)을 도로 주지 아니하거나 우상(偶像)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거나 변(邊)을 위(爲)하여 꾸이거나 이식(利息)을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였은즉 정녕(丁寧) 죽을지라 자기(自己)의 피가 자기(自己)에게 돌아가리라 또 가령(假令) 그가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아들이 그 아비의 행(行)한 모든 죄(罪)를 보고 두려워하여 그대로 행(行)하지 아니하고 산(山) 위에서 제물(祭物)을 먹지도 아니하며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우상(偶像)에게 눈을 들지도 아니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도 아니하며 사람을 학대(虐待)하지도 아니하며 전당(典當)을 잡지도 아니하며 억탈(抑奪)하지도 아니하고 주린 자(者)에게 식물(食物)을 주며 벗은 자(者)에게 옷을 입히며 손을 금(禁)하여 가난한 자(者)를 압제(壓制)하지 아니하며 변이나 이식(利息)을 취(取)하지 아니하여 내 규례(規例)를 지키며 내 율례(律例)를 행(行)할진대 이 사람은 그 아비의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죽지 아니하고 정녕(丁寧) 살겠고 그 아비는 심(甚)히 포학(暴虐)하여 그 동족(同族)을 억탈(抑奪)하고 민간(民間)에 불선(不善)을 행(行)하였으므로 그는 그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죽으리라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罪)를 담당(擔當)치 않겠느뇨 하는도다 아들이 법(法)과 의를 행(行)하며 내 모든 율례(律例)를 지켜 행(行)하였으면 그는 정녕(丁寧) 살려니와 범죄(犯罪)하는 그 영혼(靈魂)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罪惡)을 담당(擔當)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罪惡)을 담당(擔當)치 아니하리니 의인(義人)의 의도 자기(自己)에게로 돌아 가고 악인(惡人)의 악(惡)도 자기(自己)에게로 돌아가리라 그러나 악인(惡人)이 만일(萬一) 그 행(行)한 모든 죄(罪)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律例)를 지키고 법(法)과 의를 행(行)하면 정녕(丁寧)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犯罪)한 것이 하나도 기억(記憶)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行)한 의(義)로 인(因)하여 살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惡人)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만일(萬一) 의인(義人)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犯罪)하고 악인(惡人)의 행(行)하는 모든 가증(可憎)한 일대로 행(行)하면 살겠느냐 그 행(行)한 의(義)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記憶)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犯)한 허물과 그 지은 죄(罪)로 인(因)하여 죽으리라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主)의 길이 공평(公平)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公平)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公平)치 않은 것이 아니냐 만일(萬一) 의인(義人)이 그 의를 떠나 죄악(罪惡)을 행(行)하고 인(因)하여 죽으면 그 행(行)한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죽는 것이요 만일(萬一) 악인(惡人)이 그 행(行)한 악(惡)을 떠나 법(法)과 의를 행(行)하면 그 영혼(靈魂)을 보전(保全)하리라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行)한 모든 죄악(罪惡)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정녕(丁寧)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族屬)은 이르기를 주(主)의 길이 공평(公平)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公平)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公平)치 않은 것이 아니냐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내가 너희 각(各) 사람의 행(行)한대로 국문(鞫問)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悔改)하고 모든 죄(罪)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罪惡)이 너희를 패망(敗亡)케 아니하리라 너희는 범(犯)한 모든 죄악(罪惡)을 버리고 마음과 영(靈)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者)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너는 이스라엘 방백(方伯)들을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지어 부르기를 네 어미는 무엇이냐 암사자(獅子)라 그가 사자(獅子)들 가운데 엎드리어 젊은 사자(獅子) 중(中)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獅子)가 되어 식물(食物)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이방(異邦)이 듣고 함정(陷穽)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암사자(獅子)가 기다리다가 소망(所望)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취(取)하여 젊은 사자(獅子)가 되게 하니 젊은 사자(獅子)가 되매 여러 사자(獅子) 가운데 왕래(往來)하며 식물(食物) 움키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그의 궁실(宮室)들을 헐고 성읍(城邑)들을 훼파(毁破)하니 그 우는 소리로 인(因)하여 땅과 그 가득한 것이 황무(荒蕪)한지라 이방(異邦)이 둘려 있는 지방(地方)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陷穽)에 잡아 갈고리로 꿰고 철롱(鐵籠)에 넣어 끌고 바벨론 왕(王)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獄)에 가두어서 그 소리로 다시 이스라엘 산(山)에 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네 피의 어미는 물 가에 심긴 포도(葡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實果)가 많고 가지가 무성(茂盛)하며 그 가지들은 견강(堅强)하여 권세(權勢) 잡은 자(者)의 홀이 될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서 뛰어나서 보이다가 분노(忿怒) 중(中)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當)하매 그 실과(實果)는 동풍(東風)에 마르고 그 견강(堅强)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이제는 광야(曠野),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긴바 되고 불이 그 가지 중(中) 하나에서부터 나와서 그 실과(實果)를 태우니 권세(權勢) 잡은 자(者)의 홀이 될만한 견강(堅强)한 가지가 없도다 이것이 애가(哀歌)라 후(後)에도 애가(哀歌)가 되리라 제(第) 칠년(七年) 오월(五月) 십일(十日)에 이스라엘 장로(長老)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장로(長老)들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容納)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인자(人子)야 네가 그들을 국문(鞫問)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鞫問) 하려하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列祖)의 가증(可憎)한 일을 알게 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擇)하고 야곱 집의 후예(後裔)를 향(向)하여 맹세(盟誓)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盟誓)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爲)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中)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可憎)한 것을 각기(各其) 버리고 애굽의 우상(偶像)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그들이 내게 패역(悖逆)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바 가증(可憎)한 것을 각기(各其)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偶像)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忿)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怒)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居)하는 이방인(異邦人)의 목전(目前)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異邦人)의 목전(目前)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行)하였음이로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曠野)에 이르게 하고 사람이 준행(遵行)하면 그로 인(因)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律例)를 주며 내 규례(規例)를 알게 하였고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하여 내가 내 안식일(安息日)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表徵)을 삼았었노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광야(曠野)에서 내게 패역(悖逆)하여 사람이 준행(遵行)하면 그로 인(因)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律例)를 준행(遵行)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規例)를 멸시(蔑視)하였고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忿怒)를 광야(曠野)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滅)하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달리 행(行)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내는 것을 목도(目覩)한 열국(列國)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또 내가 광야(曠野)에서 그들에게 맹세(盟誓)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中)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偶像)을 좇아 나의 규례(規例)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律例)를 행(行)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더럽혔음이니라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曠野)에서 멸(滅)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내가 광야(曠野)에서 그들의 자손(子孫)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列祖)의 율례(律例)를 좇지 말며 그 규례(規例)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偶像)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律例)를 좇으며 나의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고 또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表徵)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그러나 그 자손(子孫)이 내게 패역(悖逆)하여 사람이 준행(遵行)하면 그로 인(因)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律例)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曠野)에서 내 분(忿)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怒)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내 손을 금(禁)하고 달리 행(行)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내는 것을 목도(目覩)한 열국(列國)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다 또 내가 광야(曠野)에서 그들에게 맹세(盟誓)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異邦人) 중(中)에 흩으며 열방(列邦) 중(中)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規例)를 행(行)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律例)를 멸시(蔑視)하며 내 안식일(安息日)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列祖)의 우상(偶像)들을 사모(思慕)함이며 또 내가 그들에게 선(善)치 못한 율례(律例)와 능(能)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規例)를 주었고 그들이 장자(長子)를 다 화제(火祭)로 드리는 그 예물(禮物)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滅亡)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하려 하였음이니라 그런즉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列祖)가 또 내게 범죄(犯罪)하여 나를 욕(辱)되게 하였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引導)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山)과 모든 무성(茂盛)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祭祀)를 드리고 격노(激怒)케 하는 제물(祭物)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焚香)하고 전제(奠祭)를 부어 드린지라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山堂)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列祖)의 풍속(風俗)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可憎)한 것을 좇아 행음(行淫)하느냐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火祭)를 삼아 예물(禮物)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偶像)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容納)하겠느냐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容納)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異邦人) 곧 열국(列國) 족속(族屬) 같이 되어서 목석(木石)을 숭배(崇拜)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決)코 이루지 못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능(能)한 손과 편 팔로 분노(忿怒)를 쏟아 너희를 단정(斷定)코 다스릴지라 능(能)한 손과 편 팔로 분노(忿怒)를 쏟아 너희를 열국(列國) 중(中)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列邦) 중(中)에서 모아내고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열국(列國) 광야(曠野)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對面)하여 국문(鞫問)하되 내가 애굽 땅 광야(曠野)에서 너희 열조(列祖)를 국문(鞫問)한 것 같이 너희를 국문(鞫問)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言約)의 줄로 매려니와 너희 가운데서 패역(悖逆)한 자(者)와 내게 범죄(犯罪)한 자(者)를 모두 제(除)하여 버릴 지라 그들을 그 우거(寓居)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各各) 그 우상(偶像)을 섬기고 이 후(後)에도 그리하려무나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禮物)과 너희 우상(偶像)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山)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山)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예물(禮物)과 너희 천신(薦新)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聖物)을 요구(要求)하리라 내가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열국(列國) 중(中)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列邦) 중(中)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香氣)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列國)의 목전(目前)에서 나타낼 것이며 내가 너희 열조(列祖)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引導)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行爲)를 기억(記憶)하고 이미 행(行)한 모든 악(惡)을 인(因)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내가 너희의 악(惡)한 길과 더러운 행위(行爲)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爲)하여 행(行)한 후(後)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얼굴을 남(南)으로 향(向)하라 남(南)으로 향(向)하여 소리내어 남방(南方)들의 삼림(森林)을 쳐서 예언(豫言)하라 남방(南方) 삼림(森林)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滅)하리니 맹렬(猛烈)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南)에서 북(北)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무릇 혈기(血氣)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主)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譬喩)로 말하는 자(者)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向)하며 성소(聖所)를 향(向)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을 쳐서 예언(豫言)하라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여 내 칼을 집에서 빼어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을 네게서 끊을지라 내가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을 네게서 끊을터이므로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무릇 혈기(血氣) 있는 자(者)를 남(南)에서 북(北)까지 치리니 무릇 혈기(血氣) 있는 자(者)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집에서 빼어 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혀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인자(人子)야 너는 탄식(嘆息)하되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슬피 탄식(嘆息)하라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嘆息)하느냐 하거든 대답(對答)하기를 소문(所聞)을 인(因)함이라 재앙(災殃)이 오나니 각(各)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各) 영(靈)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弱)하리라 보라 재앙(災殃)이 오나니 정녕(丁寧) 이루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마광(磨光)되었도다 그 칼이 날카로움은 살륙(殺戮)을 위함이요 마광(磨光)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홀이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그 칼이 손에 잡아 쓸만하도록 마광(磨光)되되 살륙(殺戮)하는 자(者)의 손에 붙이기 위(爲)하여 날카롭고도 마광(磨光)되었도다 하셨다 하라 인자(人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百姓)에게 임(臨)하며 이스라엘 모든 방백(方伯)에게 임(臨)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百姓)이 함께 칼에 붙인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이것이 시험(試驗)이라 만일(萬一) 업신여기는 홀이 없어지면 어찌할꼬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인자(人子)야 너는 예언(豫言)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세번 거듭 씌우게 하라 이 칼은 중상(重傷)케 하는 칼이라 밀실(密室)에 들어가서 대인(大人)을 중상(重傷)케 하는 칼이로다 내가 그들로 낙담(落膽)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城門)을 향(向)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베풀었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살륙(殺戮)을 위(爲)하여 날카로왔도다 칼아 모이라 우향(右向)하라 항오(行伍)를 차리라 좌향(左向)하라 향(向)한대로 가라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을 다 하리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바벨론 왕(王)의 칼이 올 두 길을 한 땅에서 나오도록 그리되 곧 성(城)으로 들어가는 길 머리에다가 길이 나뉘는 지시표(指示標)를 하여 칼이 암몬 족속(族屬)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 견고(堅固)한 성(城) 예루살렘에 이르는 길을 그리라 바벨론 왕(王)이 갈랫길 곧 두 길 머리에 서서 점을 치되 살들을 흔들어 우상(偶像)에게 묻고 희생(犧牲)의 간을 살펴서 오른손에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占卦)를 얻었으므로 공성퇴를 베풀며 입을 벌리고 살륙(殺戮)하며 소리를 높여 외치며 성문(城門)을 향(向)하여 공성퇴를 베풀고 토성(土城)을 쌓고 운제(雲梯)를 세우게 되었나니 전(前)에 그들에게 맹약(盟約)한 자(者)들은 그것을 헛점으로 여길 것이나 바벨론 왕(王)은 그 죄악(罪惡)을 기억(記憶)하고 그 무리를 잡으리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의 악(惡)이 기억(記憶)을 일으키며 너희의 건과(愆過)가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行爲)의 죄(罪)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記憶)한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너 극악(極惡)하여 중상(重傷)을 당(當)할 이스라엘 왕(王)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罪惡)의 끝 때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관을 제(除)하며 면류관(冕旒冠)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者)를 높이고 높은 자(者)를 낮출 것이니라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者)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인자(人子)야 주(主)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族屬)과 그 능욕(凌辱)에 대(對)하여 말씀하셨다고 너는 예언(豫言)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살륙(殺戮)하며 멸절(滅絶)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爲)하여 마광(磨光)되었도다 네게 대(對)하여 허무(虛無)한 것을 보며 네게 대(對)하여 거짓 복술(卜術)을 하는 자(者)가 너를 중상(重傷)을 당(當)한 악인(惡人)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罪惡)의 끝 때가 이름이로다 그러나 칼을 그 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너의 생장(生長)한 땅에서 내가 너를 국문(鞫問)하리로다 내가 내 분노(忿怒)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震怒)의 불을 네게 불고 너를 짐승 같은 자(者) 곧 멸(滅)하기에 익숙한 자(者)의 손에 붙이리로다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記憶)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네가 국문(鞫問)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城邑)을 국문(鞫問)하려느냐 그리하거든 자기(自己)의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그들로 알게 하라 너는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自己) 가운데 피를 흘려 벌 받을 때로 이르게 하며 우상(偶像)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城)아 네가 흘린 피로 인(因)하여 죄(罪)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偶像)으로 인(因)하여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왔고 네 연한(年限)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異邦)의 능욕(凌辱)을 받으며 만국(萬國)의 조롱(嘲弄)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者)여 가까운 자(者)나 먼 자(者)나 다 너를 조롱(嘲弄)하리라 이스라엘 모든 방백(方伯)은 각기(各其) 권세(權勢)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 있었도다 그들이 네 가운데서 부모(父母)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서 나그네를 학대(虐待)하였으며 네 가운데서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해(害)하였도다 너는 나의 성물(聖物)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더럽혔으며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이간(離間)을 붙이는 자(者)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산(山) 위에서 제물(祭物)을 먹는 자(者)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음란(淫亂)하는 자(者)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자기(自己) 아비의 하체(下體)를 드러내는 자(者)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 월경(月經)하는 부정(不淨)한 여인(女人)에게 구합하는 자(者)도 있었으며 혹(或)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였으며 혹(或)은 그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淫行)하였으며 네 가운데 혹(或)은 그 자매(姉妹) 곧 아비의 딸과 구합하였으며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賂物)을 받는 자(者)도 있었으며 네가 변전(邊錢)과 이식(利息)을 취(取)하였으며 이를 탐(貪)하여 이웃에게 토색(討索)하였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의 불의(不義)를 행(行)하여 이를 얻은 일과 네 가운데 피 흘린 일을 인(因)하여 내가 손뼉을 쳤나니 내가 네게 보응(報應)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지라 내가 너를 열국(列國) 중(中)에 흩으며 각(各)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서 멸(滅)하리라 네가 자기(自己) 까닭으로 열국(列國)의 목전(目前)에서 수치를 당(當)하리니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내게 찌끼가 되었나니 곧 풀무 가운데 있는 놋이나 상납이나 철(鐵)이나 납이며 은(銀)의 찌끼로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다 찌끼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사람이 은(銀)이나 놋이나 철(鐵)이나 납이나 상납이나 모아서 풀무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怒)와 분(忿)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 두고 녹일지라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忿怒)의 불을 너희에게 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되 은(銀)이 풀무 가운데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忿怒)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淨潔)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震怒)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그 가운데서 선지자(先知者)들의 배역(背逆)함이 우는 사자(獅子)가 식물(食物)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靈魂)을 삼켰으며 전재(錢財)와 보물(寶物)을 탈취(奪取)하며 과부(寡婦)로 그 가운데 많게 하였으며 그 제사장(祭司長)들은 내 율법(律法)을 범(犯)하였으며 나의 성물(聖物)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分辨)치 아니하였으며 부정(不淨)함과 정(定)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分辨)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安息日)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그 가운데 그 방백(方伯)들은 식물(食物)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不義)의 이를 취(取)하려고 피를 흘려 영혼(靈魂)을 멸(滅)하거늘 그 선지자(先知者)들이 그들을 위(爲)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虛誕)한 이상(異像)을 보며 거짓 복술(卜術)을 행(行)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였으며 이 땅 백성(百姓)은 강포(强暴)하며 늑탈(勒奪)하여 가난하고 궁핍(窮乏)한 자(者)를 압제(壓制)하였으며 우거(寓居)한 자(者)를 불법(不法)하게 학대(虐待)하였으므로 이 땅을 위(爲)하여 성(城)을 쌓으며 성(城)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滅)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震怒)의 불로 멸(滅)하여 그 행위(行爲)대로 그 머리에 보응(報應)하였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두 여인(女人)이 있었으니 한 어미의 딸이라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行淫)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行淫)하여 그들의 유방(乳房)이 눌리며 그 처녀(處女)의 가슴이 어루만진 바 되었었나니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子女)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오홀라가 내게 속(屬)하였을 때에 행음(行淫)하여 그 연애(戀愛)하는 자(者) 곧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思慕)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紫色) 옷을 입은 방백(方伯)과 감독(監督)이요 준수(俊秀)한 소년(少年), 말 타는 자(者)들이라 그가 앗수르 중(中)에 잘 생긴 그 모든 자(者)들과 행음(行淫)하고 누구를 연애(戀愛)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偶像)으로 스스로 더럽혔으며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同寢)하매 그 처녀(處女)의 가슴이 어루만진바 되며 그 몸에 음란(淫亂)을 쏟음을 당(當)한바 되었더니 그가 그때부터 행음(行淫)함을 마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 정든 자(者) 곧 그 연애(戀愛)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였더니 그들이 그 하체(下體)를 드러내고 그 자녀(子女)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그 누명(陋名)을 여자(女子)에게 드러내었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문(審問)을 행(行)함이니라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형보다 음욕(淫慾)을 더하며 그 형의 간음(姦淫)함보다 그 간음(姦淫)이 더 심하므로 그 형(兄)보다 더 부패(腐敗)하여 졌느니라 그가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연애(戀愛)하였나니 그들은 화려(華麗)한 의복(衣服)을 입은 방백(方伯)과 감독(監督)이요 말타는 자(者)들과 준수(俊秀)한 소년(少年)이었느니라 그 두 여인(女人)이 한 길로 행(行)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그가 음행(淫行)을 더하였음은 붉은 것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形像)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形像)을 보았음이니 그 형상(形像)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手巾)으로 쌌으며 용모(容貌)는 다 존귀(尊貴)한 자(者) 곧 그 고토(故土)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그가 보고 곧 연애(戀愛)하여 사자(使者)를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戀愛)하는 침상(寢床)에 올라 음란(淫亂)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後)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그가 이와 같이 그 음행(淫行)을 나타내며 그 하체(下體)를 드러내므로 내 마음이 그 형을 싫어한 것 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그가 그 음행(淫行)을 더하여 그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음행(淫行)하던 때를 생각하고 그 하체(下體)는 나귀 같고 그 정수(精水)는 말 같은 음란(淫亂)한 간부(姦夫)를 연애(戀愛)하였도다 네가 젊었을 때에 행음(行淫)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유방(乳房)이 어루만진바 되었던 것을 오히려 생각하도다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연애(戀愛)하다가 싫어하던 자(者)들을 격동(激動)시켜서 그들로 사방(四方)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俊秀)한 소년(少年)이며 다 방백(方伯)과 감독(監督)이며 귀인(貴人)과 유명(有名)한 자(者), 다 말 타는 자(者)들이라 그들이 병기(兵器)와 병거(兵車)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防牌)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지라 내가 심문권(審問權)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 심문권(審問權)대로 너를 심문(審問)하리라 내가 너를 향(向)하여 투기(妬忌)를 발(發)하리니 그들이 분노(忿怒)로 네게 행(行)하여 네 코와 귀를 깎아버리고 남은 자(者)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子女)를 빼앗고 그 남은 자(者)를 불에 사르며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粧飾品)을 빼앗을지라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淫亂)과 애굽 땅에서부터 음행(淫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向)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記憶)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의 미워하는 자(者)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者)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行)하여 네 모든 수고(受苦)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겨 적신(赤身)으로 두어서 네 음행(淫行)의 벗은 몸 곧 네 음란(淫亂)하며 음행(淫行)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네가 이같이 당(當)할 것은 네가 음란(淫亂)히 이방(異邦)을 좇고 그 우상(偶像)들로 더럽혔음이로다 네가 네 형의 길로 행(行)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盞)을 네 손에 주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형(兄)의 잔(盞)을 네가 마시고 비소(鼻笑)와 조롱(嘲弄)을 당(當)하리라 네가 네 형 사마리아의 잔(盞) 곧 놀람과 패망(敗亡)의 잔(盞)에 넘치게 취(取)하고 근심할지라 네가 그 잔(盞)을 다 기울여 마시고 그 깨어진 조각을 씹으며 네 유방(乳房)을 꼬집을 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淫亂)과 네 음행(淫行)의 죄(罪)를 담당(擔當)할지니라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국문(鞫問)하려느냐 그러면 그 가증(可憎)한 일을 그들에게 고(告)하라 그들이 행음(行淫)하였으며 피를 손에 묻혔으며 또 그 우상(偶像)과 행음(行淫)하며 내게 낳아준 자식(子息)들을 우상(偶像)을 위(爲)하여 화제(火祭)로 살랐으며 이외에도 그들이 내게 행(行)한 것이 있나니 당일(當日)에 내 성소(聖所)를 더럽히며 내 안식일(安息日)을 범(犯)하였도다 그들이 자녀(子女)를 죽여 그 우상(偶像)에게 드린 당일(當日)에 내 성소(聖所)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되 그들이 내 성전(聖殿) 가운데서 그렇게 행(行)하였으며 또 사자(使者)를 원방(遠方)에 보내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爲)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丹粧)하고 화려(華麗)한 자리에 앉아 앞에 상(床)을 베풀고 내 향과 기름을 그 위에 놓고 그 무리와 편(便)히 지껄이고 즐겼으며 또 광야(曠野)에서 잡류(雜類)와 술취한 사람을 청(請)하여 오매 그들이 팔쇠를 그 손목에 끼우고 아름다운 면류관(冕旒冠)을 그 머리에 씌웠도다 내가 음행(淫行)으로 쇠한 여인(女人)을 가리켜 말하노라 그가 그래도 그들과 피차(彼此) 행음(行淫)하는도다 그들이 그에게 나아오기를 기생(妓生)에게 나아옴 같이 음란(淫亂)한 여인(女人)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 나아왔은즉 의인(義人)이 음부(淫婦)를 심문(審問)함 같이 심문(審問)하며 피를 흘린 여인(女人)을 심문(審問)함 같이 심문(審問)하리니 그들은 음부(淫婦)요 또 피가 그 손에 묻었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와서 치게 하여 그들로 학대(虐待)와 약탈(掠奪)을 당(當)하게 하리니 그 군대(軍隊)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자녀(子女)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이와 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淫亂)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女人)이 경성(警醒)하여 너희 음행(淫行)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너희 음란(淫亂)으로 너희에게 보응(報應)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偶像)을 위(爲)하던 죄(罪)를 담당(擔當)할지라 너희가 나를 주(主)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니라 제(第) 구년(九年) 시월(十月) 십일(十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날짜 곧 오늘날을 기록(記錄)하라 바벨론 왕(王)이 오늘날 예루살렘에 핍근(逼近)하였느니라 너는 이 패역(悖逆)한 족속(族屬)에게 비유(譬喩)를 베풀어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한 가마를 걸라 건 후(後)에 물을 붓고 양(羊)떼에서 고른 것을 가지고 각을 뜨고 그 넓적다리와 어깨고기의 모든 좋은 덩이를 그 가운데 모아 넣으며 고른 뼈를 가득히 담고 그 뼈를 위(爲)하여 가마 밑에 나무를 쌓아 넣고 잘 삶되 가마속의 뼈가 무르도록 삶을지어다 4절과 상동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피흘린 성읍(城邑), 녹슨 가마 곧 그속의 녹을 없이 하지 아니한 가마여 화(禍) 있을진저 제비 뽑을 것도 없이 그 덩이를 일일(一一)이 꺼낼지어다 그 피가 그 가운데 있음이여 피를 땅에 쏟아서 티끌이 덮이게 하지 않고 말간 반석(磐石) 위에 두었도다 내가 그 피를 말간 반석(磐石) 위에 두고 덮이지 않게 함은 분노(忿怒)를 발(發)하여 보응(報應)하려 함이로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화(禍) 있을진저 피를 흘린 성읍(城邑)이여 내가 또 나무 무더기를 크게 하리라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피워 그 고기를 삶아 녹이고 국물을 졸이고 그 뼈를 태우고 가마가 빈 후(後)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消滅)하게 하라 이 성읍(城邑)이 수고(受苦)하므로 스스로 곤비(困憊)하나 많은 녹이 그 속에서 벗어지지 아니하며 불에서도 없어지지 아니하는도다 너의 더러운 중(中)에 음란(淫亂)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定)하게 하나 네가 정(定)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向)한 분노(忿怒)를 풀기 전(前)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定)하여지지 아니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은즉 그 일이 이룰지라 내가 돌이키지도 아니하며 아끼지도 아니하며 뉘우치지도 아니하고 행(行)하리니 그들이 네 모든 행위(行爲)대로 너를 심문(審問)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죽은 자(者)들을 위(爲)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嘆息)하며 수건(手巾)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賻儀)하는 식물(食物)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내가 아침에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命令)대로 행(行)하매 백성(百姓)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行)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相關)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告)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내가 그들에게 대답(對答)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聖所)는 너희 세력(勢力)의 영광(榮光)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둔 자녀(子女)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지라 너희가 에스겔의 행(行)한 바와 같이 행(行)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食物)을 먹지 아니하며 수건(手巾)으로 머리를 동인 채 발에 신을 신은 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罪惡) 중(中)에 쇠패(衰敗)하여 피차(彼此) 바라보고 탄식(嘆息) 하리라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表徵)이 되리니 그가 행(行)한대로 너희가 다 행(行)할지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主)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인자(人子)야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榮光)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절(懇切)히 생각하는 자녀(子女)를 제(除)하는 날 곧 그 날에 도피(逃避)한 자(者)가 네게 나아와서 네 귀에 그 일을 들리지 아니하겠느냐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逃避)한 자(者)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潛潛)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表徵)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암몬 족속(族屬)을 향(向)하여 그들을 쳐서 예언(豫言)하라 너는 암몬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主)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聖所)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대(對)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무(荒蕪)할 때에 네가 그것을 대(對)하여, 유다 족속(族屬)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대(對)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2절과 상동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東方) 사람에게 기업(基業)으로 붙이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 진을 치며 네 가운데 그 거처(居處)를 베풀며 네 실과(實果)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내가 랍바로 약대의 우리를 만들며 암몬 족속(族屬)의 땅으로 양(羊)무리의 눕는 곳을 삼은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스라엘 땅을 대(對)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蔑視)하며 즐거워하였나니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民族)에게 붙여 노략(擄掠)을 당(當)하게 하며 너를 만민(萬民) 중(中)에 끊어버리며 너를 열국(列國) 중(中)에서 패망(敗亡)케 하여 멸(滅)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과 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族屬)은 모든 이방(異邦)과 일반(一般)이라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변경(邊境)에 있는 영화(榮華)로운 성읍(城邑)들 벧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암몬 족속(族屬) 일반(一般)으로 동방(東方) 사람에게 붙여 기업(基業)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족속(族屬)으로 다시는 이방(異邦) 가운데서 기억(記憶)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돔이 유다 족속(族屬)을 쳐서 원수(怨讐)를 갚았고 원수(怨讐)를 갚음으로 심(甚)히 범죄(犯罪)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무(荒蕪)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손을 빙자(憑藉)하여 내 원수(怨讐)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노와 분을 따라 에돔에 행(行)한즉 내가 원수(怨讐)를 갚음인줄을 에돔이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蔑視)하는 마음으로 원수(怨讐)를 갚아 진멸(殄滅)코자 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海邊)에 남은 자(者)를 진멸(殄滅)하되 분노(忿怒)의 책벌(責罰)로 내 원수(怨讐)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怨讐)를 갚은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니라 제(第) 십일년(十一年) 어느날 초(初) 일일(一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두로가 예루살렘을 쳐서 이르기를 아하 좋다 만민(萬民)의 문(門)이 깨어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무(荒蕪)하였으니 내가 충만(充滿)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여 바다가 그 파도(波濤)로 흉용(洶湧)케함 같이 열국(列國)으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그들이 두로의 성벽(城壁)을 훼파(毁破)하며 그 망대(望臺)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서 말간 반석(磐石)이 되게 하며 바다 가운데 그물 치는 곳이 되게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가 이방(異邦)의 노략(擄掠)거리가 될 것이요 들에 있는 그의 딸들은 칼에 죽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열왕(列王)의 왕(王) 곧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로 북방(北方)에서 말과 병거(兵車)와 기병(騎兵)과 군대(軍隊)와 백성(百姓)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그가 들에 있는 너의 딸들을 칼로 죽이고 너를 치려고 운제(雲梯)를 세우며 토성(土城)을 쌓으며 방패(防牌)를 갖출 것이며 공성퇴(攻城槌)를 베풀어 네 성(城)을 치며 도끼로 망대(望臺)를 찍을 것이며 말이 많으므로 그 티끌이 너를 가리울 것이며 사람이 훼파(毁破)된 성(城)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이 그가 네 성문(城門)으로 들어갈 때에 그 기병(騎兵)과 수레와 병거(兵車)의 소리로 인(因)하여 네 성곽(城郭)이 진동(震動)할 것이며 그가 그 말굽으로 네 모든 거리를 밟을 것이며 칼로 네 백성(百姓)을 죽일 것이며 네 견고(堅固)한 석상(石像)을 땅에 엎드러뜨릴 것이며 네 재물(財物)을 빼앗을 것이며 네 무역(貿易)한 것을 노략(擄掠)할 것이며 네 성(城)을 헐 것이며 네 기뻐하는 집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 네 돌들과 네 재목과 네 흙을 다 물 가운데 던질 것이라 내가 네 노래 소리로 그치게 하며 네 수금(竪琴) 소리로 다시 들리지 않게 하고 너로 말간 반석(磐石)이 되게 한즉 네가 그물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건축(建築)되지 못하리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두로를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너의 엎드러지는 소리에 모든 섬이 진동(震動)하지 아니하겠느냐 곧 너희 중(中)에 상(傷)한 자(者)가 부르짖으며 살륙(殺戮)을 당(當)할 때에라 그 때에 바다의 모든 왕(王)이 그 보좌(寶座)에서 내려 조복(朝服)을 벗으며 수 놓은 옷을 버리고 떨림을 입듯하고 땅에 앉아서 너로 인(因)하여 무시로 떨며 놀랄 것이며 그들이 너를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航海者)의 거(居)한 유명(有名)한 성(城)이여 너와 너의 거민(居民)이 바다 가운데 있어 견고(堅固)하였었도다 해변(海邊)의 모든 거민(居民)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滅亡)하였는고 너의 무너지는 그 날에 섬들이 진동(震動)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 섬들이 네 결국(結局)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로 거민(居民)이 없는 성(城)과 같이 황무(荒蕪)한 성(城)이 되게 하고 깊은 바다로 네 위에 오르게 하며 큰 물로 너를 덮게 할 때에 내가 너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내려가서 옛적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고 너로 그 구덩이에 내려간 자(者)와 함께 땅 깊은 곳 예로부터 황적(荒寂)한 곳에 거(居)하게 할지라 네가 다시는 사람이 거(居)하는 곳이 되지 못하리니 산 자(者)의 땅에서 영광(榮光)을 얻지 못하리라 내가 너를 패망(敗亡)케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永遠)히 만나지 못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두로를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지으라 너는 두로를 향(向)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居)하여 여러 섬 백성(百姓)과 통상(通商)하는 자(者)여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穩全)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네 지경(地境)이 바다 가운데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者)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穩全)케 하였도다 스닐의 잣나무로 네 판자를 만들었음이여 너를 위(爲)하여 레바논 백향목(柏香木)을 가져 돛대를 만들었도다 바산 상수리나무로 네 노(怒)를 만들었음이여 깃딤섬 황양목(黃楊木)에 상아(象牙)로 꾸며 갑판(甲板)을 만들었도다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기를 삼았음이여 엘리사 섬의 청색(靑色) 자색(紫色) 베로 차일(遮日)을 만들었도다 시돈과 아르왓 거민(居民)들이 네 사공(沙工)이 되었음이여 두로야 네 가운데 있는 박사(博士)가 네 선장(船長)이 되었도다 그발의 노인(老人)과 박사(博士)들이 네 가운데서 배의 틈을 막는 자(者)가 되었음이여 바다의 모든 배와 그 사공(沙工)들은 네 가운데서 무역(貿易)하였도다 바사와 룻과 붓이 네 군대(軍隊) 가운데서 병정(兵丁)이 되었음이여 네 가운데서 방패(防牌)와 투구를 달아 네 영광(榮光)을 나타내었도다 아르왓 사람과 네 군대(軍隊)는 네 사면(四面) 성(城) 위에 있었고 용사(勇士)들은 네 여러 망대(望臺)에 있었음이여 네 사면(四面) 성(城) 위에 방패(防牌)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穩全)케 하였도다 다시스는 각종(各種) 보화(寶貨)가 풍부(豊富)하므로 너와 통상(通商)하였음이여 은(銀)과 철과 상납과 납을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도다 야완과 두발과 메섹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사람과 놋그릇을 가지고 네 상품(商品)을 무역(貿易)하였도다 도갈마 족속(族屬)은 말과 전마(戰馬)와 노새를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며 드단 사람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여러 섬이 너와 통상(通商)하여 상아(象牙)와 오목(烏木)을 가져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도다 너의 제조(製造)품이 풍부(豊富)하므로 아람은 너와 통상(通商)하였음이여 남보석(藍寶石)과 자색(紫色) 베와 수 놓은 것과 가는 베와 산호(珊瑚)와 홍보석(紅寶石)을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도다 유다와 이스라엘 땅 사람이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민닛 밀과 과자(菓子)와 꿀과 기름과 유향(乳香)을 가지고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도다 너의 제조품(製造品)이 많고 각종(各種) 보화(寶貨)가 풍부(豊富)하므로 다메섹이 너와 통상(通商)하였음이여 헬본 포도주(葡萄酒)와 흰 양(羊)털을 가지고 너와 무역(貿易)하였도다 워단과 야완은 길쌈하는 실로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음이여 백철(白鐵)과 육계(肉桂)와 창포(菖蒲)가 네 상품(商品) 중(中)에 있었도다 드단은 네 장사가 되었음이여 탈 때 까는 담으로 너와 무역(貿易)하였도다 아라비아와 게달의 모든 방백(方伯)은 네 수하(手下)에 상고(商賈)가 되어 어린 양(羊)과 수양(羊)과 염소들, 그것으로 너와 무역(貿易)하였도다 스바와 라아마의 장사들도 너의 장사들이 됨이여 각종(各種) 상등(上等) 향재료와 각종(各種) 보석(寶石)과 황금(黃金)으로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도다 하란과 간네와 에덴과 스바와 앗수르와 길맛의 장사들도 너의 장사들이라 이들이 아름다운 물화(物貨) 곧 청색(靑色) 옷과 수놓은 물품과 빛난 옷을 백향목(柏香木) 상자에 담고 노끈으로 묶어 가지고 너와 통상(通商)하여 네 물품을 무역(貿易)하였도다 다시스의 배는 떼를 지어 네 물화(物貨)를 실었음이여 네가 바다 중심(中心)에서 풍부(豊富)하여 영화(榮華)가 극하였도다 네 사공(沙工)이 너를 인도(引導)하여 큰 물에 이름이여 동풍(東風)이 바다 중심(中心)에서 너를 파하도다 네 재물(財物)과 상품(商品)과 무역(貿易)한 물건(物件)과 네 사공(沙工)과 선장(船長)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者)와 네 장사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용사(勇士)와 네 가운데 있는 모든 무리가 네 패망(敗亡)하는 날에 다 바다 중심(中心)에 빠질 것임이여 네 선장(船長)의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무릇 노를 잡은 자(者)와 사공(沙工)과 바다의 선장(船長)들이 다 배에 내려 언덕에 서서 너를 위(爲)하여 크게 소리질러 통곡(痛哭)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릎쓰며 재가운데 굶이여 그들이 다 너를 위(爲)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痛哭)하리로다 그들이 통곡(痛哭)할 때에 너를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불러 조상(弔喪)하는 말씀이여 두로 같이 바다 가운데서 적막(寂寞)한 자(者) 누구인고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百姓)을 풍족(豊足)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財物)과 무역품(貿易品)이 많으므로 세상(世上) 열왕(列王)을 풍부(豊富)케 하였었도다 네가 바다 깊은데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貿易品)과 네 승객(乘客)이 다 빠졌음이여 섬의 거민(居民)들이 너를 인(因)하여 놀라고 열왕(列王)이 심(甚)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나타나도다 열국(列國)의 상고(商賈)가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경계(警戒)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永遠)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두로 왕(王)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驕慢)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神)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中心)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神)이 아니어늘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智慧)로와서 은밀(隱密)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하고 네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으로 재물(財物)을 얻었으며 금(金) 은(銀)을 곳간에 저축(貯蓄)하였으며 네 큰 지혜(智慧)와 장사함으로 재물(財物)을 더하고 그 재물(財物)로 인(因)하여 네 마음이 교만(驕慢)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체 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외인(外人) 곧 열국(列國)의 강포(强暴)한 자(者)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智慧)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榮華)를 더럽히며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로 바다 가운데서 살륙(殺戮)을 당(當)한 자(者)의 죽음 같이 바다 중심(中心)에서 죽게 할지라 너를 살륙(殺戮)하는 자(者) 앞에서 네가 그래도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이라 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者)의 수중에서 사람뿐이요 신(神)이 아니라 네가 외인(外人)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割禮) 받지 않은 자(者)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두로 왕(王)을 위(爲)하여 애가(哀歌)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完全)한 인이었고 지혜(智慧)가 충족(充足)하며 온전(穩全)히 아름다왔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各種) 보석(寶石) 곧 홍보석(紅寶石)과 황보석(黃寶石)과 금강석(金剛石)과 황옥(黃玉)과 홍마노(紅瑪瑙)와 창옥(蒼玉)과 청보석(靑寶石)과 남보석(藍寶石)과 홍옥(紅玉)과 황금(黃金)으로 단장(丹粧)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爲)하여 소고(小鼓)와 비파(琵琶)가 예비(豫備)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聖山)에 있어서 화광석(火光石) 사이에 왕래(往來)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完全)하더니 마침내 불의(不義)가 드러났도다 네 무역(貿易)이 풍성(豊盛)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强暴)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犯罪)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山)에서 쫓아 내었고 화광석(火光石) 사이에서 멸(滅)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驕慢)하였으며 네가 영화(榮華)로우므로 네 지혜(智慧)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列王)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求景)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네가 죄악(罪惡)이 많고 무역(貿易)이 불의(不義)하므로 네 모든 성소(聖所)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目覩)하는 모든 자(者)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만민(萬民) 중(中)에 너를 아는 자(者)가 너로 인(因)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警戒)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永遠)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낯을 시돈으로 향(向)하고 그를 쳐서 예언(豫言)하라 너는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나니 네 가운데서 내 영광(榮光)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 가운데서 국문(鞫問)을 행(行)하여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지라 내가 그에게 염병(染病)을 보내며 그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리니 사방(四方)에서 오는 칼에 상한 자(者)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인즉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는 그 사면(四面)에서 그들을 멸시(蔑視)하는 자(者) 중(中)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그들이 나를 주(主)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열방(列邦)에 흩어 있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을 모으고 그들로 인(因)하여 열국(列國)의 목전(目前)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토(故土)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居)할지라 그들이 그 가운데 평안(平安)히 거(居)하여 집을 건축(建築)하며 포도원(葡萄園)을 심고 그들의 사면(四面)에서 멸시(蔑視)하던 모든 자(者)를 내가 국문(鞫問)할 때에 그들이 평안(平安)히 살며 나를 그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리라 제(第) 십년(十年) 시월(十月) 십(十) 이일(二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애굽 왕(王) 바로와 온 애굽으로 낯을 향(向)하고 쳐서 예언(豫言)하라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애굽왕(王)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노라 너는 자기(自己)의 강(江)들 중(中)에 누운 큰 악어(鰐魚)라 스스로 이르기를 내 이 강(江)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爲)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네 강(江)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江)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네 강(江)들 중(中)에서 끌어내고 너와 네 강(江)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음을 입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空中)의 새의 식물(食物)로 주었음이라 애굽의 모든 거민(居民)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애굽은 본래(本來)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갈대 지팡이라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依支)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로 흔들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칼로 네게 임(臨)하게 하여 네게서 사람과 짐승을 끊은즉 애굽 땅이 사막(沙漠)과 황무지(荒蕪地)가 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네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 강(江)은 내 것이라 내가 만들었다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江)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地境)까지 황무(荒蕪)한 황무지(荒蕪地) 곧 사막(沙漠)이 되게 하리니 그 가운데로 사람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며 짐승의 발도 지나가지 아니하고 거접(居接)하는 사람이 없이 사십년(四十年)이 지날지라 내가 애굽땅으로 황무(荒蕪)한 열국(列國) 같이 황무(荒蕪)하게 하며 애굽 성읍(城邑)도 사막(沙漠)이 된 열국(列國)의 성읍(城邑) 같이 사십년(四十年) 동안 황무(荒蕪)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各國)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列邦) 가운데로 헤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십년(四十年) 끝에 내가 만민(萬民) 중(中)에 흩은 애굽사람을 다시 모아 내되 애굽의 사로잡힌 자(者)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토(故土)로 돌아 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서 미약(微弱)한 나라가 되되 나라 중(中)에 지극(至極)히 미약(微弱)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열국(列國)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열국(列國)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의뢰(依賴)가 되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족속(族屬)은 돌이켜 그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므로 그 죄악(罪惡)이 기억(記憶)나게 되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주(主)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제(第) 이십(二十) 칠년(七年) 정월(正月) 초(初) 일일(一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그 군대(軍隊)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수고(受苦)하여 각(各)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각(各)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군대(軍隊)가 그 수고(受苦)한 보수(報酬)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에게 붙이리니 그가 그 무리를 옮겨가며 물건(物件)을 노략(擄掠)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군대(軍隊)의 보수(報酬)가 되리라 그들의 수고(受苦)는 나를 위(爲)하여 함인즉 그 보수(報酬)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날에 내가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한 뿔이 솟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로 그들 중(中)에서 입을 열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예언(豫言)하여 이르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통곡(痛哭)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그 날이 가까왔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열국(列國)의 때이리로다 애굽에 칼이 임(臨)할 것이라 애굽에서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甚)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옮기우며 그 기지(基址)가 헐릴 것이요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百姓)과 굽과 및 동맹(同盟)한 땅의 백성(百姓)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者)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驕慢)한 권세(權勢)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황무(荒蕪)한 열방(列邦) 같이 그들도 황무(荒蕪)할 것이며 사막(沙漠)이 된 성읍(城邑)들 같이 그 성읍(城邑)들도 사막(沙漠)이 될 것이라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者)를 멸(滅)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그 날에 사자(使者)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念慮)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災殃)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甚)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애굽 무리들을 끊으리니 그가 열국(列國) 중(中)에 강포(强暴)한 자기(自己)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滅)할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내가 그 모든 강(江)을 말리우고 그 땅을 악인(惡人)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他國)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황무(荒蕪)케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우상(偶像)들을 멸(滅)하며 신상(神像)들을 놉 가운데서 끊으며 애굽 땅에서 왕(王)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하리라 내가 바드로스를 황무(荒蕪)케 하며 소안에 불을 일으키며 노(怒)를 국문(鞫問)하며 내 분노(忿怒)를 애굽의 견고(堅固)한 성(城) 신에 쏟고 또 노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이 심(甚)히 근심할 것이며 노는 찢어 나뉠 것이며 놉은 날로 대적(對敵)이 있을 것이며 아웬과 비베셋의 소년(少年)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城邑) 거민(居民)들은 포로(捕虜)될 것이라 내가 애굽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驕慢)한 권세(權勢)를 그 가운데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城邑)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捕虜) 될 것이라 이와 같이 내가 애굽을 국문(鞫問)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제(第) 십일년(十一年) 정월(正月) 칠일(七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내가 애굽 왕(王)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그저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왕(王) 바로를 대적(對敵)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애굽 사람을 열국(列國)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列邦) 가운데로 헤칠지라 내가 바벨론 왕(王)의 팔을 견고(堅固)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붙이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王)의 앞에서 고통(苦痛)하기를 죽게 상한 자(者)의 고통(苦痛)하듯 하리라 내가 바벨론 왕(王)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떨어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王)의 손에 붙이고 그로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내가 애굽 사람을 열국(列國)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列邦) 가운데로 헤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제(第) 십일년(十一年) 삼월(三月) 초(初) 일일(一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애굽왕(王) 바로와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威嚴)을 뉘게 비하랴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삼림(森林)의 그늘 같으며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柏香木)이었느니라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江)들이 그 심긴 곳을 둘러 흐르며 보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그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높으며 굵은 가지가 번성(蕃盛)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빼어났고 공중(空中)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 거(居)하였었느니라 그 뿌리가 큰 물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貌樣)이 아름다우매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柏香木)이 능(能)히 그를 가리우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아무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貌樣)과 같지 못하였도다 내가 그 가지로 많게 하여 모양(貌樣)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지가 다 투기(妬忌)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의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빼어났으므로 마음이 교만(驕慢)하였은즉 내가 열국(列國)의 능(能)한 자(者)의 손에 붙일지라 그가 임의(任意)로 대접(待接)할 것은 내가 그의 악(惡)을 인(因)하여 쫓아 내었음이라 열국(列國)의 강포(强暴)한 다른 민족(民族)이 그를 찍어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山)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가에 꺾어졌으며 세상(世上) 모든 백성(百姓)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서 떠나매 공중(空中)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居)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가지에 있으리니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로 키가 높다고 교만(驕慢)치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로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 대임을 받는 능(能)한 자(者)로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는데 붙여서 인생(人生) 중(中)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지하(地下)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가 음부(淫婦)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爲)하여 애곡(哀哭)하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江)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으로 그를 위(爲)하여 애곡(哀哭)하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로 그로 인(因)하여 쇠잔(衰殘)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음부(淫婦)에 떨어뜨리던 때에 열국(列國)으로 그 떨어지는 소리를 인(因)하여 진동(震動)하게 하였고 물 대임을 받은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로 지하(地下)에서 위로(慰勞)를 받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음부(淫婦)에 내려 칼에 살륙(殺戮)을 당(當)한 자(者)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者)요 열국(列國) 중(中)에서 그 그늘 아래 거(居)하던 자(者)니라 너의 영화(榮華)와 광대(廣大)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中)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地下)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할례(割禮)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 중(中)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모든 군대(軍隊)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 제(第) 십이년(十二年) 십이월(十二月) 초(初) 일일(一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애굽 왕(王) 바로에 대(對)하여 애가(哀歌)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열국(列國)에서 젊은 사자(獅子)에 비하였더니 실상(實狀)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鰐魚)라 강(江)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요동(搖動)하여 그 강(江)을 더럽혔도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여 내가 많은 백성(百姓)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 오리로다 내가 너를 뭍에 버리며 들에 던져 공중(空中)의 새들로 네 위에 앉게 할 것임이며 온 땅의 짐승으로 너를 먹어 배부르게 하리로다 내가 네 고기를 여러 산(山)에 두며 네 시체(屍體)를 여러 골짜기에 채울 것임이여 네 피로 네 헤엄치는 땅에 물 대듯하여 산(山)에 미치게 하며 그 모든 개천에 채우리로다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워 별로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우며 달로 빛을 발(發)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두움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로다 내가 네 패망(敗亡)의 소문(所聞)으로 열국(列國) 곧 너의 알지 못하는 열방(列邦)에 이르게 할 때에 많은 백성(百姓)의 마음을 번뇌(煩惱)케 할 것임이여 내가 그 많은 백성(百姓)으로 너를 인(因)하여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내 칼로 그들의 왕(王) 앞에서 춤추게 할 때에 그 왕(王)이 너를 인(因)하여 심(甚)히 두려워할 것이며 네가 엎드러지는 날에 그들이 각각(各各)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위(爲)하여 무시로 떨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함이여 바벨론 왕(王)의 칼이 네게 임(臨)하리로다 내가 네 무리로 용사(勇士) 곧 열국(列國)의 무서운 자(者)들의 칼에 엎드러지게 할 것임이여 그들이 애굽의 교만(驕慢)을 폐(廢)하며 그 모든 무리를 멸(滅)하리로다 내가 또 그 모든 짐승을 큰 물가에서 멸(滅)하리니 사람의 발이나 짐승의 굽이 다시는 그 물을 흐리지 못할 것임이여 그 때에 내가 그 물을 맑게 하여 그 강(江)으로 기름 같이 흐르게 하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로다 내가 애굽 땅으로 황무(荒蕪)하여 사막(沙漠)이 되게 하여 거기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 모든 거민(居民)을 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로다 이는 슬피 부를 애가(哀歌)니 열국(列國) 여자(女子)들이 이것을 슬피 부름이여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위(爲)하여 이것을 슬피 부르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로다 하라 제(第) 십이년(十二年) 어느 달 십오일(十五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애굽의 무리를 애곡(哀哭)하고 그와 유명(有名)한 나라 여자(女子)들을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지하(地下)에 던지며 이르라 너의 아름다움이 누구보다 지나가는고 너는 내려가서 할례(割禮) 받지 않은 자(者)와 함께 뉘울지어다 그들이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 중(中)에 엎드러질 것임이여 그는 칼에 붙인바 되었은즉 그와 그 모든 무리를 끌지어다 용사(勇士) 중(中)에 강(强)한 자(者)가 그를 돕는 자(者)와 함께 음부 가운데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割禮) 받지 않은 자(者) 곧 칼에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거기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者)라 그 무덤이 그 사방(四方)에 있도다 그 무덤이 구덩이 깊은 곳에 베풀렸고 그 무리가 그 무덤 사방(四方)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者) 곧 생존(生存) 세상(世上)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던 자(者)로다 거기 엘람이 있고 그 모든 무리가 그 무덤 사면(四面)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고 살륙(殺戮)을 당(當)하여 칼에 엎드러져 지하(地下)에 내려간 자(者)로다 그들이 생존(生存) 세상(世上)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수치를 당(當)하였도다 그와 그 모든 무리를 위(爲)하여 침상(寢床)을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 중(中)에 베풀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四面)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殺戮)을 당(當)한 자(者)로다 그들이 생존(生存) 세상(世上)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수치를 당(當)하고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 중(中)에 뉘었도다 거기 메섹과 두발과 그 모든 무리가 있고 그 여러 무덤은 사면(四面)에 있음이여 그들은 다 할례(割禮)를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殺戮)을 당(當)한 자(者)로 다 그들이 생존(生存) 세상(世上)에서 두렵게 하였었으나 그들이 할례(割禮) 받지 못한 자(者) 중(中)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勇士)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 용사(勇士)들은 다 병기(兵器)를 가지고 음부에 내려 자기(自己)의 칼을 베게 하였으니 그 백골(白骨)이 자기(自己) 죄악(罪惡)을 졌음이여 생존(生存) 세상(世上)에서 용사(勇士)의 두려움이 있던 자(者)로다 오직 너는 할례(割禮) 받지 못한 자(者)와 일반(一般)으로 패망(敗亡)할 것임이여 칼에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와 함께 누우리로다 거기 에돔 곧 그 열왕(列王)과 그 모든 방백(方伯)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强盛)하였었으나 칼에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와 함께 있겠고 할례(割禮)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者)와 함께 누우리로다 거기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와 함께 내려간 북방(北方) 모든 방백(方伯)과 모든 시돈 사람이 있음이여 그들이 본래(本來)는 강성(强盛)하였으므로 두렵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부끄러움을 품고 할례(割禮)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와 함께 누웠고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者)와 함께 수욕(羞辱)을 당(當)하였도다 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인(因)하여 위로(慰勞)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살륙(殺戮)당한 바로와 그 온 군대(軍隊)가 그러하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로다 내가 바로로 생존(生存) 세상(世上)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었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로 더불어 할례(割禮)받지 못한 자(者) 곧 칼에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와 함께 뉘우리로다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네 민족(民族)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가령(假令) 내가 칼을 한 땅에 임(臨)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百姓)이 자기(自己) 중(中)에 하나를 택(擇)하여 파숫군(把守軍)을 삼은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臨)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百姓)에게 경고(警告)하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警備)를 하지 아니하므로 그 임(臨)하는 칼에 제함을 당(當)하면 그 피가 자기(自己)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그가 경비(警備)를 하였던들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보전(保全)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警備)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自己)에게로 돌아 가리라 그러나 파숫군(把守軍)이 칼이 임(臨)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百姓)에게 경고(警告)치 아니하므로 그 중(中)에 한 사람이 그 임(臨)하는 칼에 제함을 당(當)하면 그는 자기(自己) 죄악(罪惡) 중(中)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罪)를 내가 파숫군(把守軍)의 손에서 찾으리라 인자(人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파숫군(把守軍)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代身)하여 그들에게 경고(警告)할지어다 가령(假令) 내가 악인(惡人)에게 이르기를 악인(惡人)아 너는 정녕(丁寧) 죽으리라 하였다하자 네가 그 악인(惡人)에게 말로 경고(警告)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惡人)은 자기(自己) 죄악(罪惡) 중(中)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너는 악인(惡人)에게 경고(警告)하여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라고 하되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自己) 죄악(罪惡) 중(中)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生命)을 보전(保全)하리라 그런즉 인자(人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罪)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중(中)에서 쇠패(衰敗)하게 하니 어찌 능(能)히 살리요 하거니와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나는 악인(惡人)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惡人)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惡)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인자(人子)야 너는 네 민족(民族)에게 이르기를 의인(義人)이 범죄(犯罪)하는 날에는 그 의가 구원(救援)치 못할 것이요 악(惡)이 돌이켜 그 악(惡)에서 떠나는 날에는 그 악(惡)이 그를 엎드러뜨리지 못할 것인즉 의인(義人)이 범죄(犯罪)하는 날에는 그 의(義)로 인(因)하여는 살지 못하리라 가령(假令) 내가 의인(義人)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罪惡)을 행(行)하면 그 모든 의(義)로운 행위(行爲)가 하나도 기억(記憶)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罪惡) 중(中) 곧 그 중(中)에서 죽으리라 가령(假令) 내가 악인(惡人)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自己)의 죄(罪)에서 떠나서 법(法)과 의(義)대로 행(行)하여 전당물(典當物)을 도로 주며 억탈물(抑奪物)을 돌려 보내고 생명(生命)의 율례(律例)를 준행(遵行)하여 다시는 죄악(罪惡)을 짓지 아니하면 그가 정녕(丁寧) 살고 죽지 않을지라 그의 본래(本來) 범(犯)한 모든 죄(罪)가 기억(記憶)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정녕(丁寧) 살리라 이는 법(法)과 의를 행(行)하였음이니라 하라 그래도 네 민족(民族)은 말하기를 주(主)의 길이 공평(公平)치 않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實狀)은 그들의 길이 공평(公平)치 아니하니라 만일(萬一) 의인(義人)이 돌이켜 그 의(義)에서 떠나 죄악(罪惡)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만일(萬一) 악인(惡人)이 돌이켜 그 악(惡)에서 떠나 법(法)과 의대로 행(行)하면 그가 그로 인(因)하여 살리라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主)의 길이 공평(公平)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내가 너희의 각기(各其) 행(行)한대로 심판(審判)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사로잡힌지 십(十) 이년(二年) 시월(十月) 오일(五日)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逃亡)하여 온 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성(城)이 함락(陷落)되었다 하였는데 그 도망(逃亡)한 자(者)가 내게 나아오기 전(前)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臨)하여 내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내게 나아올 임시에 내 입이 열리기로 내가 다시는 잠잠(潛潛)하지 아니하였노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 이스라엘 황무(荒蕪)한 땅에 거(居)한 자(者)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基業)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중다(衆多)한즉 더욱 이 땅으로 우리에게 기업(基業)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피있는 고기를 먹으며 너희 우상(偶像)들에게 눈을 들며 피를 흘리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基業)이 될까보냐 너희가 칼을 믿어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며 각기(各其)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니 그 땅이 너희의 기업(基業)이 될까보냐 하고 너는 그들에게 또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황무지(荒蕪地)에 있는 자(者)는 칼에 엎드러뜨리고 들에 있는 자(者)는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고 산성(山城)과 굴에 있는 자(者)는 온역(瘟疫)에 죽게 하리라 내가 그 땅으로 황무지(荒蕪地)와 놀라움이 되게 하고 그 권능(權能)의 교만(驕慢)을 그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산(山)들이 황무(荒蕪)하여 지나갈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行)한 모든 가증(可憎)한 일로 인(因)하여 그 땅으로 황무지(荒蕪地)와 놀라움이 되게 하면 그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인자(人子)야 네 민족(民族)이 담 곁에서와 집 문(門)에서 너를 의논(議論)하며 각각(各各) 그형제(兄弟)로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하고 백성(百姓)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百姓)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行)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욕(利慾)을 좇음이라 그들이 너를 음악(音樂)을 잘하며 고운 음성(音聲)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는 자(者)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준행(遵行)치 아니하거니와 그 말이 응(應)하리니 응(應)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先知者)가 자기(自己) 가운데 있었던 줄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牧者)들을 쳐서 예언(豫言)하라 그들 곧 목자(牧者)들에게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自己)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牧者)들은 화(禍) 있을진저 목자(牧者)들이 양(羊)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羊)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羊)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軟弱)한 자(者)를 강(强)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者)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者)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者)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者)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强暴)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牧者)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羊)의 무리가 모든 산(山)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流離)되었고 내 양(羊)의 무리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者)가 없었도다 그러므로 목자(牧者)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라 내 양(羊)의 무리가 노략(擄掠)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牧者)가 없음이라 내 목자(牧者)들이 양(羊)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自己)만 먹이고 내 양(羊)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 목자(牧者)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牧者)들을 대적(對敵)하여 내 양(羊)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牧者)들이 양(羊)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自己)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羊)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食物)이 되지 않게 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羊)을 찾고 찾되 목자(牧者)가 양(羊) 가운데 있는 날에 양(羊)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羊)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내가 그것들을 만민(萬民) 중(中)에서 끌어내며 열방(列邦) 중(中)에서 모아 그 본토(本土)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山)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居住地)에서 먹이되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山)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山)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羊)의 목자(牧者)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그 잃어버린 자(者)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者)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者)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者)를 내가 강(强)하게 하려니와 살진자와 강(强)한 자(者)는 내가 멸(滅)하고 공의(公義)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양(羊)떼 너희여 내가 양(羊)과 양(羊)의 사이와 수양(羊)과 수염소의 사이에 심판(審判)하노라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나의 양(羊)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주(主)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對)하여 말씀하시기를 나 곧 내가 살찐 양(羊)과 파리한 양(羊) 사이에 심판(審判)하리라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뜨리고 모든 병든 자(者)를 뿔로 받아 무리로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양(羊)떼를 구원(救援)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擄掠)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양(羊)과 양(羊) 사이에 심판(審判)하리라 내가 한 목자(牧者)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牧者)가 될지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中)에 왕(王)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들과 화평(和平)의 언약(言約)을 세우고 악(惡)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平安)히 거(居)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찌라 내가 그들에게 복(福)을 내리며 내 산(山) 사면(四面) 모든 곳도 복(福)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福)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所産)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平安)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자(者)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그들이 다시는 이방(異邦)의 노략(擄掠)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의 삼킨바 되지 아니하고 평안(平安)히 거(居)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들을 위(爲)하여 유명(有名)한 종식(種植)할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饑饉)으로 멸망(滅亡)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열국(列國)의 수치(羞恥)를 받지 아니할지라 그들이 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며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내 백성(百姓)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라 내 양(羊) 곧 내 초장(草場)의 양(羊)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네 얼굴을 세일산(山)으로 향(向)하고 그를 쳐서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세일산(山)아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여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로 황무지(荒蕪地)와 놀라움이 되게 할지라 내가 네 성읍(城邑)들을 무너뜨리며 너로 황무(荒蕪)케 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네가 옛날부터 한을 품고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환난(患難) 때 곧 죄악(罪惡)의 끝 때에 칼의 권능(權能)에 그들을 붙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내가 너로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내가 세일산(山)으로 놀라움과 황무지(荒蕪地)가 되게 하여 그 위에 왕래(往來)하는 자(者)를 다 끊을지라 내가 그 살륙(殺戮) 당(當)한 자(者)로 그 여러 산(山)에 채우되 칼에 살륙(殺戮)당한 자(者)로 네 여러 멧부리에 골짜기에 모든 시내에 엎드러지게 하고 너로 영원(永遠)히 황무(荒蕪)케 하여 네 성읍(城邑)들에 다시는 거(居)하는 자(者)가 없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民族)과 이 두 땅은 다 내게로 돌아와서 내 기업(基業)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거기 있었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怒)하며 질투(嫉妬)한대로 내가 네게 행(行)하여 너를 국문(鞫問)할 때에 그들로 나를 알게 하리라 네가 이스라엘 산(山)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山)들이 황무(荒蕪)하였으니 우리에게 붙이워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辱)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너희가 나를 대적(對敵)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對敵)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무(荒蕪)케 하되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기업(基業)이 황무(荒蕪)함을 인(因)하여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로 황무(荒蕪)케 하리라 세일산(山)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무(荒蕪)하리니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인자(人子)야 너는 이스라엘 산(山)들에게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山)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대적(對敵)이 네게 대(對)하여 말하기를 하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基業)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이 너희를 황무(荒蕪)케 하고 너희 사방(四方)을 삼켜서 너희로 남은 이방인(異邦人)의 기업(基業)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百姓)의 비방(誹謗)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산(山)들아 주(主)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께서 산(山)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과 황무(荒蕪)한 사막(沙漠)들과 사면(四面)에 남아 있는 이방인(異邦人)의 노략(擄掠)거리와 조롱(嘲弄)거리가 된 버린 성읍(城邑)들에게 말씀하셨느니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진실(眞實)로 내 맹렬(猛烈)한 투기(妬忌)로 남아 있는 이방인(異邦人)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심(甚)히 즐거워 하는 마음과 멸시(蔑視)하는 심령(心靈)으로 내 땅을 빼앗아 노략(擄掠)하여 자기(自己) 소유(所有)를 삼았음이니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을 대(對)하여 예언(豫言)하되 그 산(山)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을 대(對)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투기(妬忌)와 내 분노(忿怒)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異邦)의 수욕(羞辱)을 당(當)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맹세(盟誓)하였은즉 너희 사면(四面)에 있는 이방인(異邦人)이 자기(自己) 수욕(羞辱)을 정녕(丁寧) 당(當)하리라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山)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과실(果實)을 맺으리니 그들의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니라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라 그들로 성읍(城邑)들에 거(居)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建築)하게 하리라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으로 많게 하되 생육(生育)이 중다(衆多)하고 번성(蕃盛)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前) 지위(地位)대로 사람이 거(居)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접(待接)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사람으로 너희 위에 행(行)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基業)이 되어 다시는 그들로 자식(子息)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자(者)요 네 나라 백성(百姓)을 제한 자라 하거니와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나라 백성(百姓)을 제(除)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너로 열국(列國)의 수욕(羞辱)을 듣지 않게 하며 만민(萬民)의 비방(誹謗)을 다시받지 않게 하며 네 나라 백성(百姓)을 다시 넘어뜨리지 않게 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그 고토(故土)에 거(居)할 때에 그 행위(行爲)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소위(所爲)가 월경(月經) 중(中)에 있는 여인(女人)의 부정(不淨)함과 같았느니라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偶像)들로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忿怒)를 그들의 위에 쏟아 그들을 그 행위(行爲)대로 심판(審判)하여 각국(各國)에 흩으며 열방(列邦)에 헤쳤더니 그들의 이른바 그 열국(列國)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因)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百姓)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者)라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들어간 그 열국(列國)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내가 이렇게 행(行)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열국(列國)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열국(列國)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中)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目前)에서 너희로 인(因)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列國)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열국(列國) 중(中)에서 취(取)하여 내고 열국(列國) 중(中)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故土)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淨潔)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偶像)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淨潔)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肉身)에서 굳은 마음을 제(除)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神)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律例)를 행(行)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할지라 내가 너희 열조(列祖)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居)하여 내 백성(百姓)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서 구원(救援)하고 곡식(穀食)으로 풍성하게 하여 기근(饑饉)이 너희에게 임(臨)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또 나무의 실과(實果)와 밭의 소산(所産)을 풍성(豊盛)케 하여 너희로 다시는 기근(饑饉)의 욕(辱)을 열국(列國)에게 받지 않게 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惡)한 길과 너희 불선(不善)한 행위(行爲)를 기억(記憶)하고 너희 모든 죄악(罪惡)과 가증(可憎)한 일을 인(因)하여 스스로 밉게 보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렇게 행(行)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 행위(行爲)를 인(因)하여 부끄러워하고 한탄(恨嘆)할지어다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罪惡)에서 정결(淨潔)케 하는 날에 성읍(城邑)들에 사람이 거접(居接)되게 하며 황폐(荒廢)한 것이 건축(建築)되게 할 것인즉 전(前)에는 지나가는 자(者)의 눈에 황무(荒蕪)하게 보이던 그 황무(荒蕪)한 땅이 장차(將次) 기경(起耕)이 될지라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荒蕪)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山) 같이 되었고 황량(荒凉)하고 적막(寂寞)하고 무너진 성읍(城邑)들에 성벽(城壁)과 거민(居民)이 있다 하리니 너희 사면(四面)에 남은 이방(異邦)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建築)하며 황무(荒蕪)한 자리에 심은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이와 같이 자기(自己)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求)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人數)로 양(羊)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祭祀)드릴 양(羊)떼 곧 예루살렘 정(定)한 절기(節期)의 양(羊)떼 같이 황폐(荒廢)한 성읍(城邑)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권능(權能)으로 내게 임(臨)하시고 그 신(神)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四方)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地面)에 뼈가 심(甚)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 뼈들이 능(能)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對答)하되 주(主) 여호와여 주(主)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代言)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生氣)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生氣)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命)을 좇아 대언(代言)하니 대언(代言)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生氣)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生氣)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너는 생기(生氣)를 향(向)하여 대언(代言)하라 생기(生氣)에게 대언(代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生氣)야 사방(四方)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死亡)을 당(當)한 자(者)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命)대로 대언(代言)하였더니 생기(生氣)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極)히 큰 군대(軍隊)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所望)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滅絶)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代言)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百姓)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또 내 신(神)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故土)에 거(居)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취(取)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子孫)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취(取)하여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連合)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네 민족(民族)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고(告)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너는 곧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支派)들의 막대기를 취(取)하여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목전(目前)에서 손에 잡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그 간바 열국(列國)에서 취(取)하며 그 사면(四面)에서 모아서 그 고토(故土)로 돌아가게 하고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山)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民族)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그들이 그 우상(偶像)들과 가증(可憎)한 물건(物件)과 그 모든 죄악(罪惡)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犯罪)한 모든 처소(處所)에서 구원(救援)하여 정결(淨潔)케 한즉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 조상(祖上) 다윗이 그들의 왕(王)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牧者)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規例)를 준행(遵行)하고 내 율례(律例)를 지켜 행(行)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列祖)가 거(居)하던 땅에 그들이 거(居)하되 그들과 그 자자손손(子子孫孫)이 영원(永遠)히 거기 거(居)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永遠)히 그 왕(王)이 되리라 내가 그들과 화평(和平)의 언약(言約)을 세워서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堅固)하고 번성(蕃盛)케 하며 내 성소(聖所)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永遠)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處所)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리라 내 성소(聖所)가 영원(永遠)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列國)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王)에게로 얼굴을 향(向)하고 그를 쳐서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王) 곡아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騎兵) 곧 네 온 군대(軍隊)를 끌어내되 완전(完全)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防牌)와 작은 방패(防牌)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防牌)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北方)의 도갈마 족속(族屬)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百姓)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 너는 스스로 예비(豫備)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豫備) 하고 너는 그들의 대장(大將)이 될지어다 여러날 후(後) 곧 말년에 네가 명령(命令)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荒蕪)하였던 이스라엘 산(山)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百姓)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列國)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異邦)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平安)히 거(居)하는 중(中)이라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百姓)이 광풍(狂風)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나서 악(惡)한 꾀를 내어 말하기를 내가 평원(平原)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城壁)도 없고 문(門)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念慮)없이 다 평안(平安)히 거(居)하는 백성(百姓)에게 나아가서 물건(物件)을 겁탈(劫奪)하며 노략(擄掠)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荒蕪)하였다가 지금(至今) 사람이 거처(居處)하는 땅과 열국(列國) 중(中)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財物)을 얻고 세상(世上) 중앙(中央)에 거(居)하는 백성(百姓)을 치고자 할 때에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고(商賈)와 그 부자(富者)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탈취(奪取)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노략(擄掠)하고자 하느냐 은(銀)과 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재물(財物)을 취(取)하며 물건(物件)을 크게 약탈(掠奪)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인자(人子)야 너는 또 예언(豫言)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이 평안(平安)히 거(居)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네가 네 고토(故土) 극한 북방(北方)에서 많은 백성(百姓)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能)한 군대(軍隊)와 함께 오되 구름이 땅에 덮임 같이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異邦) 사람의 목전(目前)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先知者)들을 빙자(憑藉)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豫言)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怒)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내가 투기(妬忌)와 맹렬(猛烈)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地震)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空中)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地面)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山)이 무너지며 절벽(絶壁)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城壁)이 땅에 무너지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山) 중(中)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各) 사람의 칼이 그 형제(兄弟)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온역(瘟疫)과 피로 그를 국문(鞫問)하며 쏟아지는 폭우(暴雨)와 큰 우박(雨雹)덩이와 불과 유황(硫黃)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백성(百姓)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尊大)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그러므로 인자(人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豫言)하여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王) 곡아 내가 너를 대적(對敵)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北方)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山) 위에 이르러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百姓)이 다 이스라엘 산(山)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各種)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平安)히 거(居)하는 자(者)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 가운데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열국(列國)이 나를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者)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지어다 그 일이 이르고 이루리니 내가 말한 그날이 이 날이니라 이스라엘 성읍(城邑)들에 거(居)한 자(者)가 나가서 그 병기(兵器)를 불 피워 사르되 큰 방패(防牌)와 작은 방패(防牌)와 활과 살과 몽둥이와 창(槍)을 취(取)하여 칠년(七年) 동안 불 피우리라 이와 같이 그 병기(兵器)로 불을 피울 것이므로 그들이 들에서 나무를 취(取)하지 아니하며 삼림(森林)에서 벌목(伐木)하지 아니하겠고 전(前)에 자기(自己)에게서 약탈(掠奪)하던 자(者)의 것을 약탈(掠奪)하며 전(前)에 자기(自己)에게서 늑탈(勒奪)하던 자(者)의 것을 늑탈(勒奪)하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날에 내가 곡을 위(爲)하여 이스라엘 땅 곧 바다 동편(東便) 사람의 통행(通行)하는 골짜기를 매장지(埋葬地)로 주리니 통행(通行)하던 것이 막힐 것이라 사람이 거기서 곡과 그 모든 무리를 장사(葬事)하고 그 이름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일컬으리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일곱 달 동안에 그들을 장사(葬事)하여 그 땅을 정결(淨潔)케 할 것이라 그 땅 모든 백성(百姓)이 그들을 장사하고 그로 말미암아 이름을 얻으리니 이는 나의 영광(榮光)이 나타나는 날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들이 사람을 택(擇)하여 그 땅에 늘 순행(巡行)하며 장사(葬事)할 사람으로 더불어 지면(地面)에 남아 있는 시체(屍體)를 장사하여 그 땅을 정결(淨潔)케 할 것이라 일곱달 후(後)에 그들이 살펴 보되 순행(巡行)하는 자(者)가 그 땅으로 통행(通行)하다가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표(標)를 세워 장사(葬事)하는 자(者)로 와서 하몬곡 골짜기에 장사(葬事)하게 할 것이요 성(城)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와 같이 그 땅을 정결(淨潔)케 하리라 너 인자(人子)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각종(各種) 새와 들의 각종(各種)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山) 위에 예비(豫備)한 큰 잔치로 너희는 사방(四方)에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너희가 용사(勇士)의 고기를 먹으며 세상(世上) 왕(王)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수양(羊)이나 어린 양(羊)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토록 마시되 내 상에서 말과 기병(騎兵)과 용사(勇士)와 모든 군사(軍士)를 배불리 먹을지니라 하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내 영광(榮光)을 열국(列國) 중(中)에 나타내어 열국(列國)으로 나의 행(行)한 심판(審判)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權能)을 보게 하리니 그 날 이후(以後)에 이스라엘 족속(族屬)은 나를 여호와 자기(自己)들의 하나님인줄 알겠고 열국(列國)은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그 죄악(罪惡)으로 인(因)하여 사로잡혀 갔던 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犯罪)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고 그들을 그 대적(對敵)의 손에 붙여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犯罪)한대로 행(行)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웠었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爲)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者)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에게 긍휼(矜恤)을 베풀지라 그들이 그 땅에 평안(平安)히 거(居)하고 두렵게 할 자(者)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犯)한 죄(罪)를 뉘우치리니 곧 내가 그들을 만민(萬民) 중(中)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敵國) 중(中)에서 모아내어 열국(列國) 목전(目前)에서 그들로 인(因)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라 전(前)에는 내가 그들로 사로잡혀 열국(列國)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後)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토(故土)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異邦)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 자기(自己)들의 하나님인줄 알리라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신(神)을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쏟았음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가 사로잡힌지 이십(二十) 오년(五年)이요 성(城)이 함락(陷落)된 후(後) 십(十) 사년(四年) 정월(正月) 십일(十日)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權能)이 내게 임(臨)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하나님의 이상중(異像中)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極)히 높은 산(山)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 거기서 남(南)으로 향(向)하여 성읍(城邑) 형상(形像) 같은 것이 있더라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모양(貌樣)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척량(尺量)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門)에 서서 있더니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人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고할지어다 하더라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면(四面)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척량(尺量)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장(長)이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자(者)로 육척(六尺)이라 그 담을 척량(尺量)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고도 한 장대며 그가 동향(東向)한 문(門)에 이르러 층계(層階)에 올라 그 문(門)통을 척량(尺量)하니 장(長)이 한 장대요 그 문(門) 안통의 장(長)도 한 장대며 그 문간(門間)에 문지(門直)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各其) 장(長)이 한 장대요 광(廣)이 한 장대요 매방 사이 벽이 오척(五尺)이며 안 문(門)통의 장(長)이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玄關)이 있고 그 앞에 안 문(門)이 있으며 그가 또 안 문(門)의 현관(玄關)을 척량(尺量)하니 한 장대며 안 문(門)의 현관(玄關)을 또 척량(尺量)하니 팔척(八尺)이요 그 문(門) 벽은 이척(二尺)이라 그 문(門)의 현관(玄關)이 안으로 향(向)하였으며 그 동문간(東門間)의 문지(門直)기 방은 좌편(左便)에 셋이 있고 우편(右便)에 셋이 있으니 그 셋이 각각(各各) 한 척수(尺數)요 그 좌우편(左右便) 벽도 다 한 척수(尺數)며 또 그 문(門)통을 척량(尺量)하니 광(廣)이 십척(十尺)이요 장(長)이 십(十) 삼척(三尺)이며 방 앞에 퇴가 있는데 이편(便) 퇴도 일척(一尺)이요 저편(便) 퇴도 일척(一尺)이며 그 방은 이편(便)도 육척(六尺)이요 저편(便)도 육척(六尺)이며 그가 그 문간(門間)을 척량(尺量)하니 이 방 지붕가에서 저 방 지붕가까지 광(廣)이 이십(二十) 오척(五尺)인데 방 문(門)은 서로 반대(反對)되었으며 그가 또 현관(玄關)을 척량(尺量)하니 광(廣)이 이십척(二十尺)이요 현관(玄關) 사면(四面)에 뜰이 있으며 바깥 문(門)통에서부터 안 문(門) 현관(玄關) 앞까지 오십척(五十尺)이며 문지(門直)기 방에는 각각(各各) 닫힌 창(窓)이 있고 문(門)안 좌우편(左右便)에 있는 벽 사이에도 창(窓)이 있고 그 현관(玄關)도 그러하고 그 창(窓)은 안 좌우편(左右便)으로 벌여있으며 각(各) 문(門) 벽 위에는 종려(棕櫚)나무를 새겼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바깥 뜰에 들어가니 뜰 삼면(三面)에 박석 깔린 땅이있고 그 박석 깔린 땅 위에 여러 방이 있는데 모두 삼십(三十)이며 그 박석 깔린 땅의 위치는 각(各) 문간(門間)의 좌우편(左右便)인데 그 광(廣)이 문간(門間) 길이와 같으니 이는 아래 박석 땅이며 그가 아래 문간(門間) 앞에서부터 안 뜰 바깥 문간(門間) 앞까지 척량(尺量)하니 그 광(廣)이 일백척(一百尺)이며 동편(東便)과 북편(北便)이 일반(一般)이더라 그가 바깥 뜰 북향(北向)한 문간(門間)의 장광(長廣)을 척량(尺量)하니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오척(五尺)이며 문지(門直)기 방이 이편(便)에도 셋이요 저편(便)에도 셋이요 그 벽과 그 현관(玄關)도 먼저 척량(尺量)한 문간(門間)과 같으며 그 창(窓)과 현관(玄關)의 장광(長廣)과 종려(棕櫚)나무가 다 동향(東向)한 문간(門間)과 같으며 그 문간(門間)으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層階)가 있고 그 안에 현관(玄關)이 있으며 안 뜰에도 북편(北便) 문간(門間)과 동편(東便) 문간(門間)과 마주 대한 문간(門間)들이 있는데 그가 이 문간(門間)에서 맞은편 문간(門間)까지 척량(尺量)하니 일백척(一百尺)이더라 그가 또 나를 이끌고 남(南)으로 간즉 남향(南向)한 문간(門間)이 있는데 그 벽과 현관(玄關)을 척량(尺量)하니 먼저 척량(尺量)한 것과 같고 그 문간(門間)과 현관(玄關) 좌우(左右)에 있는 창(窓)도 먼저 말한 창(窓)과 같더라 그 문간(門間)의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오척(五尺)이며 또 그리로 올라가는 일곱 층계(層階)가 있고 그 안에 현관(玄關)이 있으며 또 이편(便) 저편(便) 문(門) 벽위에 종려(棕櫚)나무를 새겼으며 안 뜰에도 남향(南向)한 문간(門間)이 있는데 그가 남향(南向)한 그 문간(門間)에서 맞은편 문간(門間)까지 척량(尺量)하니 일백척(一百尺)이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남문(南門)으로 말미암아 안 뜰에 들어가서 그 남문간(南門間)을 척량(尺量)하니 척수(尺數)는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오척(五尺)이며 그 문지(門直)기 방과 벽과 현관(玄關)도 먼저 척량(尺量)한 것과 같고 그 문간(門間)과 그 현관(玄關) 좌우(左右)에도 창(窓)이 있으며 그 사면(四面) 현관(玄關)의 장은 이십(二十) 오척(五尺)이요 광(廣)은 오척(五尺)이며 현관(玄關)이 바깥 뜰로 향(向)하였고 그 문(門) 벽 위에도 종려(棕櫚)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門間)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層階)가 있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안 뜰 동편(東便)으로 가서 그 문간(門間)을 척량(尺量)하니 척수(尺數)는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오척(五尺)이며 그 문지(門直)기 방과 벽과 현관(玄關)이 먼저 척량(尺量)한 것과 같고 그 문간(門間)과 그 현관(玄關) 좌우(左右)에도 창(窓)이 있으며 그 현관(玄關)이 바깥 뜰로 향(向)하였고 그 이편(便) 저편(便) 문(門) 벽 위에도 종려(棕櫚) 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門間)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層階)가 있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北門)에 이르러 척량(尺量)하니 척수(尺數)는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이요 광(廣)이 이십(二十) 오척(五尺)이며 그 문지(門直)기 방과 벽과 현관(玄關)이 다 그러하여 그 좌우(左右)에도 창(窓)이 있으며 그 현관(玄關)이 바깥 뜰로 향(向)하였고 그 이편(便) 저편(便) 문(門) 벽 위에도 종려(棕櫚) 나무를 새겼으며 그 문간(門間)으로 올라가는 여덟 층계(層階)가 있더라 그 문(門) 벽 곁에 문(門)이 있는 방이 있는데 그것은 번제물(燔祭物)을 씻는 방이며 그 문(門)의 현관(玄關) 이편(便)에 상(床) 둘이 있고 저편(便)에 상(床) 둘이 있으니 그 위에서 번제(燔祭)와 속죄제(贖罪祭)와 속건제(贖愆祭)의 희생(犧牲)을 잡게 한 것이며 그 북문(北門) 바깥 곧 입구(入口)로 올라가는 곳 이편(便)에 상(床) 둘이 있고 문(門)의 현관(玄關) 저편(便)에 상(床) 둘이 있으니 문(門) 곁 이편(便)에 상(床)이 넷이 있고 저편(便)에 상(床)이 넷이 있어 합(合)이 여덟 상(床)이라 그 위에서 희생(犧牲)을 잡는 소용(所用)이며 또 다듬은 돌로 만들어서 번제(燔祭)에 쓰는 상(床) 넷이 있는데 각(各) 장(長)이 일척(一尺) 반이요 광(廣)이 일척(一尺) 반이요 고(高)가 일척(一尺)이라 번제(燔祭)의 희생(犧牲)을 잡을 때에 쓰는 기구(器具)가 그 위에 놓였으며 현관(玄關) 안에는 길이가 손바닥 넓이 만한 갈고리가 사면(四面)에 박혔으며 상(床)들에는 희생(犧牲)의 고기가 있더라 안 문(門)안 안 뜰에는 방 둘이 있는데 북문(北門) 곁에 있는 방은 남(南)으로 향(向)하였고 남문(南門) 곁에 있는 방은 북(北)으로 향(向)하였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남향한 이 방은 성전(聖殿)을 수직(守直)하는 제사장(祭司長)들의 쓸 것이요 북향(北向)한 방은 제단(祭壇)을 수직(守直)하는 제사장(祭司長)들의 쓸 것이라 이들은 레위의 후손(後孫) 중(中) 사독의 자손(子孫)으로서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 수종(隨從)드는자니라 하고 그가 또 그 뜰을 척량(尺量)하니 장(長)이 일백척(一百尺)이요 광(廣)이 일백척(一百尺)이라 네모 반듯하며 제단(祭壇)은 전(殿) 앞에 있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전문(殿門) 현관(玄關)에 이르러 그 문(門)의 좌우(左右) 벽을 척량(尺量)하니 광(廣)이 이편(便)도 오척(五尺)이요 저편(便)도 오척(五尺)이며 두께가 문(門) 이편(便)도 삼척(三尺)이요 문(門) 저편(便)도 삼척(三尺)이며 그 현관(玄關)의 광(廣)은 이십척(二十尺)이요 장(長)은 십(十) 일척(一尺)이며 문간(門間)으로 올라가는 층계(層階)가 있고 문(門) 벽 곁에는 기둥이 있는데 하나는 이편(便)에 있고 하나는 저편(便)에 있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聖所)에 이르러 그 문벽(門)을 척량(尺量)하니 이편(便) 두께도 육척(六尺)이요 저편(便) 두께도 육척(六尺)이라 두께가 이와 같으며 그 문(門)통의 광(廣)이 십척(十尺)이요 문(門)통 이편(便) 벽의 광(廣)이 오척(五尺)이요 저편(便) 벽의 광(廣)이 오척(五尺)이며 그가 성소(聖所)를 척량(尺量)하니 그 장(長)이 사십척(四十尺)이요 그 광(廣)이 이십척(二十尺)이며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전(內殿) 문(門)통의 벽을 척량(尺量)하니 두께가 이척(二尺)이요 문(門)통이 육척(六尺)이요 문(門)통의 벽의 광(廣)이 각기(各其) 칠척(七尺)이며 그가 내전(內殿)을 척량(尺量)하니 장(長)이 이십척(二十尺)이요 광(廣)이 이십척(二十尺)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至聖所)니라 하고 전(殿)의 벽을 척량(尺量)하니 두께가 육척(六尺)이며 전(殿) 삼면(三面)에 골방이 있는데 광(廣)이 각기(各其) 사척(四尺)이며 골방은 삼층(三層)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삼십(三十)이라 그 삼면(三面) 골방이 전(殿) 벽 밖으로 그 벽에 의지(依支)하였고 전(殿) 벽 속은 범(犯)하지 아니하였으며 이 두루 있는 골방이 그 층(層)이 높아갈수록 넓으므로 전(殿)에 둘린 이 골방이 높아갈수록 전(殿)에 가까와졌으나 전(殿)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랫층(層)에서 중층(中層)으로 윗층(層)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내가 보니 전(殿) 삼면(三面)의 지대(地臺) 곧 모든 골방 밑 지대(地臺)의 고(高)가 한 장대 곧 큰 자(者)로 육척(六尺)인데 전(殿)을 의지(依支)한 그 골방 바깥벽 두께는 오척(五尺)이요 그 외(外)에 빈 터가 남았으며 전(殿) 골방 삼면(三面)에 광(廣)이 이십척(二十尺)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그 골방 문(門)은 다 빈 터로 향(向)하였는데 한 문(門)은 북(北)으로 향(向)하였고 한 문(門)은 남(南)으로 향(向)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광(廣)은 오척(五尺)이더라 서편(西便) 뜰 뒤에 건물(建物)이 있는데 광(廣)이 칠십척(七十尺)이요 장(長)이 구십척(九十尺)이며 그 사면(四面) 벽의 두께가 오척(五尺)이더라 그가 전(殿)을 척량(尺量)하니 장(長)이 일백척(一百尺)이요 또 서편(西便) 뜰과 그 건물(建物)과 그 벽을 합(合)하여 장(長)이 일백척(一百尺)이요 전(殿) 전면(前面)의 광(廣)이 일백척(一百尺)이요 그 앞 동향(東向)한 뜰의 광(廣)도 그러하며 그가 뒷뜰 뒤에 있는 건물(建物)을 척량(尺量)하니 그 좌우편(左右便) 다락까지 일백(一百) 척(尺)이더라 내전(內殿)과 외전(外殿)과 그 뜰의 현관(玄關)과 문(門)통 벽과 닫힌 창과 삼면(三面)에 둘려 있는 다락은 문(門)통 안편에서부터 땅에서 창(窓)까지 널판으로 가리웠고{창은 이미 닫히었더라} 문(門)통 위와 내전(內殿)과 외전(外殿)의 사면(四面)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척량(尺量)한 대소(大小)대로며 널판에는 그룹들과 종려(棕櫚)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棕櫚)나무 하나가 있으며 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편(便) 종려(棕櫚)나무를 향(向)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獅子)의 얼굴이라 저편(便) 종려(棕櫚)나무를 향(向)하였으며 온 전(殿) 사면(四面)이 다 그러하여 땅에서부터 문(門)통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棕櫚)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聖殿)벽이 다 그러하더라 외전(外殿) 문설주(門楔柱)는 네모졌고 내전(內殿) 전면에 있는 식양(式樣)은 이러하니 곧 나무 제단(祭壇)의 고(高)가 삼척(三尺)이요 장(長)이 이척(二尺)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床)이라 하더라 내전(內殿)과 외전(外殿)에 각기(各其) 문(門)이 있는데 문(門)마다 각기(各其) 두 문(門)짝 곧 접치는 두 문(門)짝이 있어 이 문(門)에 두 짝이요 저 문(門)에 두 짝이며 이 성전(聖殿) 문(門)에 그룹과 종려(棕櫚)나무를 새겼는데 벽에 있는 것과 같고 현관(玄關) 앞에는 나무 디딤판이 있으며 현관(玄關) 좌우편(左右便)에는 닫힌 창도 있고 종려(棕櫚)나무도 새겼고 전(殿)의 골방과 디딤판도 그러하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편(北便)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向)하였고 하나는 북편(北便) 건물(建物)을 향(向)하였는데 그 방들의 자리의 장(長)이 일백척(一百尺)이요 광(廣)이 오십척(五十尺)이며 그 문(門)은 북을 향(向)하였고 그 방 삼층(三層)에 툇마루들이 있는데 한 방의 툇마루는 이십척(二十尺) 되는 안 뜰과 마주 대하였고 한 방의 툇마루는 바깥 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광(廣)이 십척(十尺)이요 장(長)이 일백척(一百尺)이며 그 문(門)들은 북을 향(向)하였으며 그 상층(上層)의 방은 제일(第一) 좁으니 이는 툇마루들를 인(因)하여 하층(下層)과 중층(中層) 보다 상층(上層)이 더 줄어짐이라 그 방이 삼층(三層)이라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상층(上層)이 하층(下層)과 중층(中層)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그 한 방의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이니 바깥 뜰로 향(向)한 방의 장(長)이 오십척(五十尺)임이며 성전(聖殿) 앞을 향(向)한 방은 일백척(一百尺)이며 이 방들 아래에 동편(東便)에서 들어가는 통행구(通行口)가 있으니 곧 바깥 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通行口)더라 남편(南便) 골방 뜰 맞은편과 남편(南便) 건물(建物) 맞은편에도 방 둘이 있는데 그 두 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방들의 모양(貌樣)은 북편(北便) 방 같고 그 장광(長廣)도 같으며 그 출입구(出入口)와 문(門)도 그와 같으며 남편(南便) 방에 출입(出入)하는 문(門)이 있는데 담 동편(東便) 길머리에 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左右) 골방 뜰 앞 곧 북편(北便) 남편(南便)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祭司長)들이 지성물(至聖物)을 거기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至聖物) 곧 소제(素祭)와 속죄제(贖罪祭)와 속건제(贖愆祭)의 제물(祭物)을 거기 둘 것이며 이는 거룩한 곳이라 제사장(祭司長)의 의복(衣服)은 거룩하므로 제사장(祭司長)이 성소(聖所)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 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隨從)드는 그 의복(衣服)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百姓)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그가 안에 있는 전(殿) 척량(尺量)하기를 마친 후(後)에 나를 데리고 동향(東向)한 문(門)길로 나가서 사면(四面) 담을 척량(尺量)하는데 그가 척량(尺量)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편(東便)을 척량(尺量)하니 오백척(五百尺)이요 그 장대로 북편(北便)을 척량(尺量)하니 오백척(五百尺)이요 그 장대로 남편(南便)을 척량(尺量)하니 오백척(五百尺)이요 서편(西便)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척량(尺量)하니 오백척(五百尺)이라 그가 이와 같이 그 사방(四方)을 척량(尺量)하니 그 사방(四方) 담 안 마당의 장과 광(廣)이 오백척(五百尺)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區別)하는 것이더라 그 후(後)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門)에 이르니 곧 동향(東向)한 문(門)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동편(東便)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音聲)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榮光)으로 인(因)하여 빛나니 그 모양(貌樣)이 내가 본 이상(異像) 곧 전(前)에 성읍(城邑)을 멸(滅)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異像) 같고 그발 하숫(河水)가에서 보던 이상(異像)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동문(東門)으로 말미암아 전(殿)으로 들어가고 성신(聖神)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 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전(殿)에 가득하더라 들은즉 누구인지 전(殿)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이는 내 보좌(寶座)의 처소(處所), 내 발을 두는 처소(處所), 내가 이스라엘 족속(族屬) 가운데 영원(永遠)히 거(居)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族屬) 곧 그들과 그 왕(王)들이 음란(淫亂)히 행(行)하며 그 죽은 왕(王)들의 시체(屍體)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 문(門)지방을 내 문(門)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門楔柱)를 내 문설주(門楔柱)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行)하는 가증(可憎)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怒)하여 멸(滅)하였거니와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淫亂)과 그 왕(王)들의 시체(屍體)를 내게서 멀리 제(除)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永遠)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居)하리라 인자(人子)야 너는 이 전(殿)을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自己)의 죄악(罪惡)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形像)을 측량(測量)하게 하라 만일(萬一) 그들이 자기(自己)의 행(行)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殿)의 제도와 식양(式樣)과 그 출입(出入)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形像)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規例)와 그 모든 법도(法度)와 그 모든 율례(律例)를 알게 하고 그 목전(目前)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法度)와 그 모든 규례(規例)를 지켜 행(行)하게 하라 전(殿)의 법(法)은 이러하니라 산(山) 꼭대기 지점(地點)의 주위는 지극(至極)히 거룩하리라 전(殿)의 법(法)은 이러하니라 제단(祭壇)의 척수(尺數)는 이러하니라 {한 자(者)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祭壇) 밑받침의 고(高)가 일척(一尺)이요 그 사면(四面) 가장자리의 광(廣)이 일척(一尺)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광(廣)이 한 뼘이니 이는 제단(祭壇) 밑받침이요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랫층(層)의 고(高)가 이척(二尺)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廣)이 일척(一尺)이며 이 아랫층(層) 면에서 이층(二層)의 고(高)가 사척(四尺)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廣)이 일척(一尺)이며 그 번제(燔祭)단 윗층(層)의 고(高)가 사척(四尺)이며 그 번제(燔祭)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그 번제(燔祭)하는 바닥의 장(長)이 십(十) 이척(二尺)이요 광(廣)이 십(十) 이척(二尺)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아랫층(層)의 장(長)이 십(十) 사척(四尺)이요 광(廣)이 십(十) 사척(四尺)이니 네모 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광(廣)이 반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광(廣)이 일척(一尺) 이니라 그 층계(層階)는 동을 향(向)하게 할지니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제단(祭壇)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燔祭)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規例)가 이러하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隨從)드는 사독의 자손(子孫) 레위사람 제사장(祭司長)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 제물(祭物)을 삼되 네가 그 피를 취(取)하여 제단(祭壇)의 네 뿔과 아랫층(層) 네 모퉁이와 사면(四面)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贖罪)하여 제단(祭壇)을 정결(淨潔)케 하고 그 속죄(贖罪) 제물(祭物)의 수송아지를 취(取)하여 전(殿)의 정(定)한 처소(處所) 곧 성소(聖所) 밖에서 불사를지며 다음 날에는 흠(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贖罪) 제물(祭物)을 삼아 드려서 그 제단(祭壇)을 정결(淨潔)케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淨潔)케 함과 같이 하고 정결(淨潔)케 하기를 마친 후(後)에는 흠(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흠(欠) 없는 수양(羊) 하나를 드리되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祭司長)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燔祭)로 드릴 것이며 칠일(七日) 동안은 매일(每日) 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贖罪) 제물(祭物)을 삼고 또 어린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양(羊) 하나를 흠(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이와 같이 칠일(七日) 동안 제단(祭壇)을 위(爲)하여 속죄제(贖罪祭)를 드려 정결(淨潔)케 하며 봉헌(奉獻)할 것이요 이 모든 날이 찬 후(後) 제(第) 팔일(八日)에와 그 다음에는 제사장(祭司長)이 제단(祭壇) 위에서 너희 번제(燔祭)와 감사제(感謝祭)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聖所) 동향(東向)한 바깥문(門)에 돌아오시니 그 문(門)이 닫히었더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門)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 사람도 그리로 들어 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 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왕(王)은 왕(王)인 까닭에 안 길로 이 문(門) 현관(玄關)으로 들어와서 거기 앉아서나 여호와 앞에서 음식(飮食)을 먹고 그 길로 나갈 것이니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北門)을 통하여 전(殿)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榮光)이 여호와의 전(殿)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너는 전심(全心)으로 주목(注目)하여 내가 네게 말하는바 여호와의 전(殿)의 모든 규례(規例)와 모든 율례(律例)를 귀로 듣고 또 전(殿)의 입구(入口)와 성소(聖所)의 출구(出口)를 전심(全心)으로 주의(注意)하고 너는 패역(悖逆)한 자(者) 곧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기를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의 모든 가증(可憎)한 일이 족하니라 대저(大抵) 너희가 마음과 몸에 할례(割禮) 받지 아니한 이방인(異邦人)을 데려오고 떡과 기름과 피를 드릴 때에 그들로 내 성소(聖所) 안에 있게 하여 내 전(殿)을 더럽히므로 너희의 모든 가증(可憎)한 일 외(外)에 그들이 내 언약(言約)을 위반케 하는 것이 되었으며 너희가 내 성물(聖物)의 직분(職分)을 지키지 아니하고 내 성소(聖所)에 사람을 두어 너희 직분(職分)을 대신(代身) 지키게 하였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族屬) 중(中)에 있는 이방인(異邦人) 중(中)에 마음과 몸이 할례(割禮)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異邦人)은 내 성소(聖所)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레위 사람도 그릇하여 그 우상(偶像)을 좇아 나를 멀리 떠났으니 그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하리라 그러나 그들이 내 성소(聖所)에서 수종(隨從)들어 전문(殿門)을 맡을 것이며 전(殿)에서 수종(隨從)들어 백성(百姓)의 번제(燔祭)의 희생(犧牲)과 및 다른 희생(犧牲)을 잡아 앞에 서서 수종(隨從)들게 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전(前)에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그 우상(偶像) 앞에서 수종(隨從)들어서 이스라엘 족속(族屬)으로 죄악(罪惡)에 거치게 하였으므로 내가 내 손을 들어 쳐서 그들로 그 죄악(罪惡)을 담당(擔當)하여 내게 가까이 나아와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행(行)치 못하게 하며 또 내 성물(聖物) 곧 지성물(至聖物)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자기(自己)의 수욕(羞辱)과 그 행(行)한바 가증(可憎)한 일을 담당(擔當)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들을 세워 전(殿)을 수직(守直)하게 하고 전(殿)에 모든 수종(隨從)드는 일과 그 가운데서 행(行)하는 모든 일을 맡기리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그릇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子孫)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들은 내 성소(聖所)의 직분(職分)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隨從)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들이 내 성소(聖所)에 들어오며 또 내 상(床)에 가까이 나아와 내게 수종(隨從)들어 나의 맡긴 직분(職分)을 지키되 그들이 안 뜰 문(門)에 들어올 때에나 안뜰 문(門)과 전(殿) 안에서 수종(隨從)들 때에는 양(羊)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 옷을 입을 것이니 가는 베 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 베 바지를 입고 땀 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 그들이 바깥 뜰 백성(百姓)에게로 나갈 때에는 수종(隨從)드는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을지니 이는 그 옷으로 백성(百姓)을 거룩케 할까 함이니라 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 아무 제사장(祭司長)이든지 안 뜰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말 것이며 과부(寡婦)나 이혼(離婚)한 여인(女人)에게 장가 들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처녀(處女)나 혹시(或時) 제사장(祭司長)의 과부(寡婦)에게 장가 들 것이며 내 백성(百姓)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區別)을 가르치며 부정(不淨)한 것과 정(定)한 것을 분별(分別)하게 할 것이며 송사(訟事)하는 일을 재판(裁判)하되 내 규례(規例)대로 재판(裁判)할 것이며 내 모든 정(定)한 절기(節期)에는 내 법도(法度)와 율례(律例)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안식일(安息日)을 거룩케 하며 시체(屍體)를 가까이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못할 것이로되 부모(父母)나 자녀(子女)나 형제(兄弟)나 시집 가지 아니한 자매(姉妹)를 위(爲)하여는 더럽힐 수 있으며 이런 자(者)는 스스로 정결(淨潔)케 한 후(後)에 칠일(七日)을 더 지낼 것이요 성소(聖所)에 수종(隨從)들려 하여 안 뜰과 성소(聖所)에 들어갈 때에는 속죄제(贖罪祭)를 드릴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들은 기업(基業)이 있으리니 내가 곧 그 기업(基業)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들에게 산업(産業)을 주지 말라 나는 그 산업(産業)이 됨이니라 그들은 소제(素祭)와 속죄제(贖罪祭)와 속건제(贖愆祭)의 제물(祭物)을 먹을지니 이스라엘 중(中)에서 구별(區別)하여 드리는 물건(物件)을 다 그들에게 돌리며 또 각종(各種)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禮物) 중(中)에 각종(各種) 거제(擧祭) 제물(祭物)을 다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祭司長)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복(福)이 임(臨)하도록 하게 하라 무릇 새나 육축(六畜)의 스스로 죽은 것이나 찢긴 것은 다 제사장(祭司長)이 먹지 못할 것이니라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基業)을 삼을 때에 한 구역(區域)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禮物)로 드릴지니 그 장(長)은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 이요 광(廣)은 일만척(一萬尺)이라 그 구역(區域) 안 전부(全部)가 거룩하리라 그 중(中)에서 성소(聖所)에 속할 땅은 장(長)이 오백척(五百尺)이요 광(廣)이 오백척(五百尺)이니 네모 반듯하며 그 외(外)에 사면(四面) 오십척(五十尺)으로 뜰이 되게 하되 이 척량(尺量)한 중(中)에서 장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과 광(廣) 일만(一萬) 척(尺)을 척량(尺量)하고 그 가운데 성소(聖所)를 둘지니 지극(至極)히 거룩한 곳이요 그 땅의 거룩한 구역(區域)이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서 성소(聖所)에서 수종(隨從)드는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려 그 집을 위(爲)하여 있는 곳이 되게 하며 성소(聖所)를 위(爲)하여 있는 거룩한 곳이 되게 하고 또 장(長)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과 광(廣) 일만척(一萬尺)을 척량(尺量)하여 전(殿)에서 수종(隨從)드는 레위 사람에게 돌려 그들의 산업(産業)을 삼아 촌 이십(二十)을 세우게 하고 구별(區別)한 거룩한 구역(區域) 옆에 광 오천척(五千尺)과 장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을 척량(尺量)하여 성읍(城邑)의 기지(基地)를 삼아 이스라엘 온 족속(族屬)에게 돌리고 드린바 거룩한 구역(區域)과 성읍(城邑)의 기지(基地) 된 땅의 좌우편(左右便) 곧 드린바 거룩한 구역(區域)의 옆과 성읍(城邑)의 기지(基地) 옆의 땅을 왕(王)에게 돌리되 서편(西便)으로 향(向)하여 서편(西便) 국경(國境)까지와 동편(東便)으로 향(向)하여 동편(東便) 국경(國境)까지니 그 장(長)이 구역(區域)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이 땅으로 왕(王)에게 돌려 이스라엘 중(中)에 기업(基業)을 삼게 하면 나의 왕(王)들이 다시는 내 백성(百姓)을 압제(壓制)하지 아니하리라 그 나머지 땅은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그 지파(支派)대로 나눠 줄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의 치리자(治理者)들아 너희에게 족하니라 너희는 강포(强暴)와 겁탈(劫奪)을 제(除)하여 버리고 공평(公平)과 공의(公義)를 행(行)하여 내 백성(百姓)에게 토색(討索)함을 그칠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공평(公平)한 저울과 공평(公平)한 에바와 공평(公平)한 밧을 쓸지니 에바와 밧은 그 용량(容量)을 동일(同一)히 하되 호멜의 용량(容量)을 따라 밧은 호멜 십분지(十分之) 일을 담게 하고 에바도 호멜 십분지(十分之) 일을 담게 할 것이며 세겔은 이십(二十) 게라니 이십(二十) 세겔과 이십(二十) 오(五) 세겔과 십오(十五)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너희의 마땅히 드릴 예물(禮物)이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에바 육분지(六分之) 일(一)을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에바 육분지(六分之) 일(一)을 드리며 기름은 정(定)한 규례(規例)대로 한 고르에서 밧 십분지(十分之) 일(一)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十) 밧 곧 한 호멜이며{십(十) 밧은 한호멜이라} 또 이스라엘 윤택(潤澤)한 초장(草場)의 떼 이백(二百) 마리에서는 한 어린 양(羊)을 드릴 것이라 백성(百姓)을 속죄(贖罪)하기 위(爲)하여 이것들로 소제(素祭)와 번제(燔祭)와 감사제물(感謝祭物)을 삼을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百姓)은 이 예물(禮物)로 이스라엘 왕(王)에게 드리고 왕(王)은 본분(本分)대로 번제(燔祭)와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절기(節期)와 월삭(月朔)과 안식일(安息日)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모든 정(定)한 절기(節期)에 드릴지니 이스라엘 족속(族屬)을 속죄(贖罪)하기 위(爲)하여 이 속죄제(贖罪祭)와 소제(素祭)와 번제(燔祭)와 감사제물(感謝祭物)을 갖출지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정월(正月) 초(初) 하룻날에 흠(欠)없는 수송아지 하나를 취(取)하여 성소(聖所)를 정결(淨潔)케 하되 제사장(祭司長)이 그 속죄제(贖罪祭) 희생(犧牲)의 피를 취(取)하여 전(殿) 문설주(門楔柱)와 제단(祭壇) 아랫층(層) 네 모퉁이와 안 뜰 문설주(門楔柱)에 바를 것이요 그 달 칠일(七日)에도 모든 그릇 범죄(犯罪)한 자(者)와 부지중(不知中) 범죄(犯罪)한 자(者)를 위(爲)하여 역시 그렇게 하여 전(殿)을 속죄(贖罪)할지니라 정월(正月) 십(十) 사일(四日)에는 유월절(逾越節) 곧 칠일(七日) 절기(節期)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그 날에 왕(王)은 자기(自己)와 이 땅 모든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송아지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贖罪祭)를 드릴 것이요 또 절기(節期) 칠일(七日) 동안에는 그가 나 여호와를 위(爲)하여 번제(燔祭)를 갖추되 곧 칠일(七日) 동안에 매일(每日) 흠(欠) 없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羊) 일곱이며 또 매일(每日) 수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제(贖罪祭)를 드릴 것이며 또 소제(素祭)를 갖추되 수송아지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羊) 하나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칠월(七月) 십(十) 오일(五日) 절기(節期) 칠일(七日) 동안에도 이대로 행(行)하여 속죄제(贖罪祭)와 번제(燔祭)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안 뜰 동향(東向)한 문(門)을 일하는 육일(六日) 동안에는 닫되 안식일(安息日)에는 열며 월삭(月朔)에도 열고 왕(王)은 바깥 문(門) 현관(玄關)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門) 벽 곁에 서고 제사장(祭司長)은 그를 위(爲)하여 번제(燔祭)와 감사(感謝)제를 드릴 것이요 왕(王)은 문(門)통에서 경배(敬拜)한 후(後)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門)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이 땅 백성(百姓)도 안식일(安息日)과 월삭(月朔)에 이 문(門)통에서 나 여호와 앞에 경배(敬拜)할 것이며 안식일(安息日)에 왕(王)이 여호와께 드릴 번제(燔祭)는 흠(欠) 없는 어린 양(羊) 여섯과 흠(欠) 없는 수양(羊) 하나라 그 소제(素祭)는 수양(羊) 하나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羊)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니라 월삭(月朔)에는 흠(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어린 양(羊) 여섯과 수양(羊) 하나를 드리되 모두 흠(欠) 없는 것으로 할 것이며 또 소제(素祭)를 갖추되 수송아지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羊)에도 밀가루 한 에바며 모든 어린 양(羊)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요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왕(王)이 올 때에는 이 문(門) 현관(玄關)을 통하여 들어오고 나갈 때에도 그리할지니라 그러나 모든 정(定)한 절기(節期)에 이 땅 거민(居民)이 나 여호와 앞에 나아올 때에는 북문(北門)으로 들어와서 경배(敬拜)하는 자(者)는 남문(南門)으로 나가고 남문(南門)으로 들어오는 자(者)는 북문(北門)으로 나갈지라 들어온 문(門)으로 도로 나가지 말고 그 몸이 앞으로 향(向)한대로 나갈지며 왕(王)은 무리 가운데 있어서 그들의 들어올 때에 들어오고 그들의 나갈 때에 나갈지니라 절기(節期)와 성회(聖會) 때에 그 소제(素祭)는 수송아지 하나에 밀가루 한 에바요 수양(羊) 하나에도 한 에바요 모든 어린 양(羊)에는 그 힘대로 할 것이며 밀가루 한 에바에는 기름 한 힌씩이며 만일(萬一) 왕(王)이 자원(自願)하여 번제(燔祭)를 갖추거나 혹(或) 자원(自願)하여 감사제(感謝祭)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그를 위(爲)하여 동향(東向)한 문(門)을 열고 그가 번제(燔祭)와 감사제(感謝祭)를 안식일(安息日)에 드림같이 드리고 밖으로 나갈지며 나간 후(後)에 문(門)을 닫을지니라 아침마다 일년(一年) 되고 흠(欠) 없는 어린 양(羊) 하나로 번제(燔祭)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또 아침마다 그것과 함께 드릴 소제(素祭)를 갖추되 곧 밀가루 에바 육분지(六分之) 일(一)과 기름 힌 삼분지(三分之) 일을 섞을 것이니 이는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를 삼아 항상(恒常) 나 여호와께 드릴 소제(素祭)라 이와 같이 아침마다 그 어린 양(羊)과 밀가루와 기름을 갖추어 항상(恒常) 드리는 번제(燔祭)를 삼을 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왕(王)이 만일(萬一) 한 아들에게 선물(膳物)을 준즉 그의 기업(基業)이 되어 그 자손(子孫)에게 속(屬)하나니 이는 그 기업(基業)을 이어 받음이어니와 왕(王)이 만일(萬一) 그 기업(基業)으로 한 종에게 선물(膳物)로 준즉 그 종에게 속하여 희년(禧年)까지 이르고 그 후(後)에는 왕(王)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왕(王)의 기업(基業)은 그 아들이 이어 받을 것임이니라 왕(王)은 백성(百姓)의 기업(基業)을 취(取)하여 그 산업(産業)에서 쫓아내지 못할지니 왕(王)이 자기(自己) 아들에게 기업(基業)으로 줄 것은 자기(自己) 산업(産業)으로만 할 것임이니라 백성(百姓)으로 각각(各各) 그 산업(産業)을 떠나 흩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그 후(後)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門)곁 통행구(通行口)로 말미암아 제사장(祭司長)의 북향(北向)한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뒤 서편(西便)에 한 처소(處所)가 있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祭司長)이 속건제(贖愆祭)와 속죄제 희생(犧牲)을 삶으며 소제(素祭) 제물(祭物)을 구울 처소(處所)니 그들이 이 성물(聖物)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백성(百姓)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장(長)이 사십척(四十尺)이요 광(廣)이 삼십척(三十尺)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척수(尺數)며 그 작은 네 뜰 사면(四面)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면(四面) 부엌에 삶는 기구(器具)가 설비되었는데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전(殿)에 수종(隨從)드는 자가 백성(百姓)의 제물(祭物)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그가 나를 데리고 전(殿) 문(門)에 이르시니 전(殿)의 전면이 동을 향(向)하였는데 그 문(門)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東)으로 흐르다가 전(殿) 우편(右便) 제단(祭壇) 남편(南便)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北門)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東向)한 바깥 문(門)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右便)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東)으로 나아가며 일천척(一千尺)을 척량(尺量)한 후(後)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척(一千尺)을 척량(尺量)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一千尺)을 척량(尺量)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一千尺)을 척량(尺量)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江)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漲溢)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能)히 건너지 못할 강(江)이 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人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引導)하여 강(江)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간즉 강(江) 좌우편(左右便)에 나무가 심(甚)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東方)으로 향(向)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蘇腥)함을 얻을지라 이 강(江)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蕃盛)하는 모든 생물(生物)이 살고 또 고기가 심(甚)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蘇腥)함을 얻겠고 이 강(江)이 이르는 각처(各處)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江) 가에 어부(漁夫)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各其)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甚)히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蘇腥)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江) 좌우(左右) 가에는 각종(各種) 먹을 실과(實果) 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實果)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實果)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聖所)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實果)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材料)가 되리라 나 주(主)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地界)대로 이스라엘 십이(十二) 지파(支派)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基業)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내가 옛적에 맹세(盟誓)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列祖)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彼此) 없이 나누어 기업(基業)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基業)이 되리라 이 땅 지계(地界)는 이러하니라 북방(北方)은 대해(大海)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니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地界)와 하맛 지계(地界)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地界)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그 지계(地界)가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과 지계(地界)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지계(地界)가 또 극북방(極北方)에 있는 하맛 지계(地界)에 미쳤나니 이는 그 북방(北方)이요 동방(東方)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江)이니 북편(北便) 지계(地界)에서부터 동해(東海)까지 척량(尺量)하라 이는 그 동방(東方)이요 남방(南方)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大海)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방(南方)이요 서방(西方)은 대해(大海)라 남편(南便) 지계(地界)에서부터 맞은편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방(西方)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寓居)하는 외인(外人)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子女)를 낳은 자(者)의 기업(基業)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외인(外人)을 본토(本土)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族屬)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支派) 중(中)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基業)을 얻게 하되 외인(外人)이 우거(寓居)하는 그 지파(支派)에서 그 기업(基業)을 줄지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모든 지파(支派)의 이름대로 이 같을지니라 극북(極北)에서부터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지계(地界)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北)으로 하맛 지계(地界)에 미치는 땅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단의 분깃이요 단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아셀의 분깃이요 아셀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납달리의 분깃이요 납달리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므낫세의 분깃이요 므낫세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에브라임의 분깃이요 에브라임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르우벤의 분깃이요 르우벤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유다의 분깃이요 유다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너희가 예물(禮物)로 드릴 땅이라 광(廣)이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요 장은 다른 분깃의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와 같고 성소(聖所)는 그 중앙(中央)에 있을지니 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禮物)로 삼을 땅의 장(長)이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요 광(廣)이 일만척(一萬尺)이라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릴지니 북편(北便)으로 장(長)이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요 서편(西便)으로 광(廣)이 일만척(一萬尺)이요 동편(東便)으로 광(廣)이 일만척(一萬尺)이요 남편(南便)으로 장(長)이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라 그 중앙(中央)에 여호와의 성소(聖所)가 있게 하고 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子孫) 중(中) 거룩히 구별(區別)한 제사장(祭司長)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職分)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그릇할 때에 레위 사람의 그릇한 것처럼 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온 땅 중(中)에서 예물(禮物)로 드리는 땅 곧 레위 지계(地界)와 연접(連接)한 땅을 그들이 지극(至極)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지니라 제사장(祭司長)의 지계(地界)를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 장(長)이 이만(二萬) 오천(五千) 척(尺)이요 광(廣)이 일만척(一萬尺)으로 할지니 이 구역(區域)의 장(長)이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요 광(廣)이 각기(各其) 일만(一萬) 척(尺)이라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구별(區別)한 것임이니라 이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 다음으로 광(廣) 오천척(五千尺)은 속된 땅으로 하여 성읍(城邑)을 세우며 거(居)하는 곳과 들을 삼되 성(城)이 그 중앙(中央)에 있게 할지니 그 척수(尺數)는 북편(北便)도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요 남편(南便)도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요 동편(東便)도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요 서편(西便)도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며 그 성(城)의 들은 북(北)으로 이백(二百) 오십척(五十尺)이요 남(南)으로 이백(二百) 오십척(五十尺)이요 동(東)으로 이백(二百) 오십척(五十尺)이요 서(西)으로 이백(二百) 오십척(五十尺)이며 예물(禮物)을 삼아 거룩히 구별(區別)할 땅과 연접(連接)하여 남아 있는 땅의 장(長)이 동(東)으로 일만척(一萬尺)이요 서(西)으로 일만척(一萬尺)이라 곧 예물(禮物)을 삼아 거룩히 구별(區別)할 땅과 연접(連接)하였으며 그 땅의 소산(所産)은 성읍(城邑)에서 역사(役事)하는 자(者)의 양식(糧食)을 삼을지라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 그 성읍(城邑)에서 역사(役事)하는 자(者)는 그 땅을 기경(起耕)할지니라 그런즉 예물(禮物)로 드리는 땅의 도합(都合)은 장(長)도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요 광(廣)도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라 너희가 거룩히 구별(區別)하여 드릴 땅은 성읍(城邑)의 기지(基地)와 합(合)하여 네모 반듯할 것이니라 거룩히 구별(區別)할 땅과 성읍(城邑)의 기지(基地) 좌우편(左右便)에 남은 땅은 왕(王)에게 돌릴지니 곧 거룩히 구별(區別)할 땅의 동향(東向)한 그 지계(地界) 앞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과 서향(西向)한 그 지계(地界) 앞 이만(二萬) 오천척(五千尺)이라 다른 분깃들과 연접(連接)한 땅이니 이것을 왕(王)에게 돌릴 것이며 거룩히 구별(區別)할 땅과 전(殿)의 성소(聖所)가 그 중간(中間)에 있으리라 그런즉 왕(王)에게 돌려 그에게 속할 땅은 레위 사람의 기업(基業) 좌우편(左右便)과 성읍(城邑)의 기지(基地) 좌우편(左右便)이며 유다 지경(地境)과 베냐민 지경(地境) 사이에 있을지니라 그 나머지 모든 지파(支派)는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베냐민의 분깃이요 베냐민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시므온의 분깃이요 시므온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잇사갈의 분깃이요 잇사갈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스불론의 분깃이요 스불론 지계(地界) 다음으로 동편(東便)에서 서편(西便)까지는 갓의 분깃이며 갓 지계(地界) 다음으로 남편(南便) 지계(地界)는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大海)에 이르나니 이것은 너희가 제비 뽑아 이스라엘 지파(支派)에게 나누어 주어 기업(基業)이 되게 할 땅이요 또 이것들은 그들의 분깃이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성읍(城邑)의 출입구(出入口)는 이러하니라 북편(北便)의 광(廣)이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라 그 성읍(城邑)의 문(門)들은 이스라엘 지파(支派)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北)으로 문(門)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門)이요 하나는 유다 문(門)이요 하나는 레위 문(門)이며 동편(東便)의 광(廣)이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니 또한 문(門)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문(門)이요 하나는 베냐민 문(門)이요 하나는 단 문(門)이며 남편(南便)의 광(廣)이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니 도한 문(門)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문(門)이요 하나는 잇사갈 문(門)이요 하나는 스불론 문(門)이며 서편(西便)도 사천(四千) 오백척(五百尺)이니 또한 문(門)이 셋이라 하나는 갓 문(門)이요 하나는 아셀 문(門)이요 하나는 납달리 문(門)이며 그 사면(四面)의 도합(都合)이 일만(一萬) 팔천척(八千尺)이라 그 날 후(後)로는 그 성읍(城邑)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유다 왕(王)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지 삼년(三年)에 바벨론 왕(王)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주(主)께서 유다 왕(王)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殿) 기구(器具)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自己) 신(神)의 묘(廟)에 이르러 그 신(神)의 보고(寶庫)에 두었더라 왕(王)이 환관장(宦官長) 아스부나스에게 명(命)하여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왕족(王族)과 귀족(貴族)의 몇 사람 곧 흠(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在住)를 통달(通達)하며 지식(知識)이 구비(具備)하며 학문(學問)에 익숙하여 왕궁(王宮)에 모실 만한 소년(少年)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學問)과 방언(方言)을 가르치게 하였고 또 왕(王)이 지정(指定)하여 자기(自己)의 진미(珍味)와 자기(自己)의 마시는 포도주(葡萄酒)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三年)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後)에 그들로 왕(王)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그들 중(中)에 유다 자손(子孫)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환관장(宦官長)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다니엘은 뜻을 정(定)하여 왕(王)의 진미(珍味)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葡萄酒)로 자기(自己)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自己)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宦官長)에게 구(求)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宦官長)에게 은혜(恩惠)와 긍휼(矜恤)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宦官長)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主) 왕(王)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指定)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焦悴)하여 동무 소년(少年)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왕(王) 앞에서 위태(危殆)하게 되리라 하니라 환관장(宦官長)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監督)하게 한 자(者)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請)하오니 당신(當身)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試驗)하여 채식(菜食)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後)에 당신(當身)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王)의 진미(珍味)를 먹는 소년(少年)들의 얼굴을 비교(比較)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處分)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試驗)하더니 열흘 후(後)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潤澤)하여 왕(王)의 진미(珍味)를 먹는 모든 소년(少年)보다 나아 보인지라 이러므로 감독(監督)하는 자(者)가 그들에게 분정(分定)된 진미(珍味)와 마실 포도주(葡萄酒)를 제(除)하고 채식(菜食)을 주니라 하나님이 이 네 소년(少年)에게 지식(知識)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學問)과 재주(在住)에 명철(明哲)하게 하신 외(外)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異像)과 몽조(夢兆)를 깨달아 알더라 왕(王)의 명(命)한바 그들을 불러 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宦官長)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왕(王)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中)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者) 없으므로 그들로 왕(王) 앞에 모시게 하고 왕(王)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中)에 그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術客)보다 십배(十倍)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은 고레스 왕(王) 원년(元年)까지 있으니라 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년(二年)에 꿈을 꾸고 그로 인(因)하여 마음이 번민(煩悶)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王)이 그 꿈을 자기(自己)에게 고(告)하게 하려고 명(命)하여 박수와 술객(術客)과 점장(占匠)이와 갈대아 술사(術士)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왕(王)의 앞에 선지라 왕(王)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煩悶)하도다 갈대아 술사(術士)들이 아람 방언(方言)으로 왕(王)에게 말하되 왕(王)이여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왕(王)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解釋)하여 드리겠나이다 왕(王)이 갈대아 술사(術士)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명령(命令)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萬一) 꿈과 그 해석(解釋)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너희가 만일(萬一) 꿈과 그 해석(解釋)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膳物)과 상(賞)과 큰 영광(榮光)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解釋)을 내게 보이라 그들이 다시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청(請)컨대 왕(王)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解釋)하여 드리겠나이다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분명(分明)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命令)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時間)을 천연(遷延)하려 함이로다 너희가 만일(萬一)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處置)할 법(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妄靈)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變)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解釋)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갈대아 술사(術士)들이 왕(王) 앞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세상(世上)에는 왕(王)의 그 일을 보일 자(者)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 있는 왕(王)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術客)에게나 갈대아 술사(術士)에게 물은 자(者)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왕(王)의 물으신 것은 희한(稀罕)한 일이라 육체(肉體)와 함께 거(居)하지 아니하는 신(神)들 외(外)에는 왕(王) 앞에 그것을 보일 자(者)가 없나이다 한지라 왕(王)이 이로 인(因)하여 진노(震怒)하고 통분(痛忿)하여 바벨론 모든 박사(博士)를 다 멸(滅)하라 명(命)하니라 왕(王)의 명령(命令)이 내리매 박사(博士)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왕(王)의 시위대(侍衛隊) 장관(長官) 아리옥이 바벨론 박사(博士)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明哲)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王)의 장관(長官) 아리옥에게 물어 가로되 왕(王)의 명령(命令)이 어찌 그리 급(急)하뇨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고(告)하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王)께 구(求)하기를 기한하여 주시면 왕(王)에게 그 해석(解釋)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告)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隱密)한 일에 대(對)하여 긍휼(矜恤)히 여기사 자기(自己)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博士)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求)하게 하니라 이에 이 은밀(隱密)한 것이 밤에 이상(異像)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永遠) 무궁(無窮)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讚頌)할 것은 지혜(智慧)와 권능(權能)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기한(期限)을 변(變)하시며 왕(王)들을 폐(廢)하시고 왕(王)들을 세우시며 지혜(智慧)자에게 지혜(智慧)를 주시고 지식(知識)자에게 총명(聰明)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隱密)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열조(列祖)의 하나님이여 주(主)께서 이제 내게 지혜(智慧)와 능력(能力)을 주시고 우리가 주(主)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하고 주(主)를 찬양(讚揚)하나이다 곧 주(主)께서 왕(王)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왕(王)이 바벨론 박사(博士)들을 멸(滅)하라 명(命)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박사(博士)들을 멸(滅)하지 말고 나를 왕(王)의 앞으로 인도(引導)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解釋)을 왕(王)께 보여 드리리라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急)히 왕(王)의 앞에 들어가서 고(告)하되 내가 사로잡혀온 유다 자손(子孫) 중(中)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解釋)을 왕(王)께 아시게 하리이다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解釋)을 네가 능(能)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다니엘이 왕(王) 앞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의 물으신바 은밀(隱密)한 것은 박사(博士)나 술객(術客)이나 박수나 점장(占匠)이가 능(能)히 왕(王)께 보일 수 없으되 오직 은밀(隱密)한 것을 나타내실 자(者)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王)에게 후일(後日)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王)의 꿈 곧 왕(王)이 침상(寢床)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異像)은 이러하니이다 왕(王)이여 왕(王)이 침상(寢床)에 나아가서 장래(將來)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隱密)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將來) 일을 왕(王)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내게 이 은밀(隱密)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智慧)가 다른 인생(人生)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解釋)을 왕(王)에게 알려서 왕(王)의 마음으로 생각 하던 것을 왕(王)으로 알게하려 하심이니이다 왕(王)이여 왕(王)이 한 큰 신상(神像)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神像)이 왕(王)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光彩)가 특심(特甚)하며 그 모양(貌樣)이 심(甚)히 두려우니 그 우상(偶像)의 머리는 정금(精金)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鐵)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鐵)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王)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神像)의 철(鐵)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鐵)과 진흙과 놋과 은(銀)과 금(金)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打作)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偶像)을 친돌은 태산(泰山)을 이루어 온 세계(世界)에 가득하였었나이다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解釋)을 왕(王) 앞에 진술(陳述)하리이다 왕(王)이여 왕(王)은 열왕(列王)의 왕(王)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權勢)와 능력(能力)과 영광(榮光)을 왕(王)에게 주셨고 인생(人生)들과 들짐승과 공중(空中)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무론(無論)하고 그것들을 왕(王)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王)은 곧 그 금(金)머리니이다 왕(王)의 후(後)에 왕(王)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世界)를 다스릴 것이며 네째 나라는 강(强)하기가 철(鐵) 같으리니 철(鐵)은 모든 물건(物件)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鐵)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왕(王)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土器匠)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鐵)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王)께서 철(鐵)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鐵)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鐵)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왕(王)께서 철(鐵)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人種)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彼此)에 합(合)하지 아니함이 철(鐵)과 진흙이 합(合)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 열왕(列王)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永遠)히 망(亡)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國權)이 다른 백성(百姓)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滅)하고 영원(永遠)히 설 것이라 왕(王)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山)에서 뜨인 돌이 철(鐵)과 놋과 진흙과 은(銀)과 금(金)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將來) 일을 왕(王)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解釋)이 확실(確實)하니이다 이에 느부갓네살 왕(王)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命)하여 예물(禮物)과 향품(香品)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神)의 신(神)이시요 모든 왕(王)의 주재(主宰)시로다 네가 능(能)히 이 은밀(隱密)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隱密)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者)시로다 왕(王)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貴)한 선물(膳物)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博士)의 어른을 삼았으며 왕(王)이 또 다니엘의 청구(請求)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道)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王宮)에 있었더라 느부갓네살 왕(王)이 금(金)으로 신상(神像)을 만들었으니 고(高)는 육십(六十) 규빗이요 광(廣)은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도(道)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느부갓네살 왕(王)이 보내어 방백(方伯)과 수령과 도백(道伯)과 재판관(裁判官)과 재무관(財務官)과 모사(謀士)와 법률사와 각(各) 도(道) 모든 관원(官員)을 자기(自己) 느부갓네살 왕(王)의 세운 신상(神像)의 낙성(洛成) 예식(禮式)에 참집(參集)하게 하매 이에 방백(方伯)과 수령과 도백(道伯)과 재판관(裁判官)과 재무관(財務官)과 모사(謀士)와 법률사와 각(各) 도(道) 모든 관원(官員)이 느부갓네살 왕(王)의 세운 신상(神像)의 낙성(洛成) 예식(禮式)에 참집(參集)하여 느부갓네살의 세운 신상(神像) 앞에 서니라 반포(頒布)하는 자(者)가 크게 외쳐 가로되 백성(百姓)들과 나라들과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들아 왕(王)이 너희 무리에게 명(命)하시나니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竪琴)과 삼현금(三絃琴)과 양금(洋琴)과 생황(笙簧)과 및 모든 악기(樂器)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王)의 세운 금신상(金神像)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즉시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 모든 백성(百姓)과 나라들과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竪琴)과 삼현금(三絃琴)과 양금(洋琴)과 및 모든 악기(樂器)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王)의 세운 금신상(金神像)에게 엎드리어 절하니라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讒訴)하니라 그들이 느부갓네살왕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왕(王)이여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왕(王)이여 왕(王)이 명령(命令)을 내리사 무릇 사람마다 나팔과 피리와 수금(竪琴)과 삼현금(三絃琴)과 양금(洋琴)과 생황(笙簧)과 및 모든 악기(樂器) 소리를 듣거든 엎드리어 금신상(金神像)에게 절할 것이라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當)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王)이 세워 바벨론 도(道)를 다스리게 하신 자(者)이어늘 왕(王)이여 이 사람들이 왕(王)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王)의 신(神)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王)이 세우신 금신상(金神像)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느부갓네살 왕(王)이 노(怒)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명(命)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王)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神)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신상(神像)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豫備)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竪琴)과 삼현금(三絃琴)과 양금(洋琴)과 생황(笙簧)과 및 모든 악기(樂器)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神像)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萬一)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能)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神)이 어떤 신(神)이겠느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王)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對)하여 왕(王)에게 대답(對答)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萬一) 그럴 것이면 왕(王)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能)히 건져 내시겠고 왕(王)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王)이여 우리가 왕(王)의 신(神)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王)의 세우신 금신상(金神像)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向)하여 낯빛을 변(變)하고 명(命)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平日)보다 칠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군대(軍隊) 중(中) 용사(勇士) 몇 사람을 명(命)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結縛)하여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이 사람들을 고의(拷衣)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채 결박(結縛)하여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왕(王)의 명령(命令)이 엄하고 풀무가 심(甚)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結縛)된채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때에 느부갓네살 왕(王)이 놀라 급(急)히 일어나서 모사(謀士)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결박(結縛)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者)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王)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이여 옳소이다 왕(王)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結縛)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貌樣)은 신(神)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극렬(劇烈)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방백(方伯)과 수령과 도백(道伯)과 왕(王)의 모사(謀士)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能)히 그 몸을 해(害)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拷衣) 빛도 변(變)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讚頌)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使者)를 보내사 자기(自己)를 의뢰(依賴)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王)의 명(命)을 거역(拒逆)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神)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救援)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詔書)를 내리노니 각(各) 백성(百姓)과 각(各) 나라와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褻慢)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지니 이는 이 같이 사람을 구원(救援)할 다른 신(神)이 없음이니라 하고 왕(王)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道)에서 더욱 높이니라 느부갓네살 왕(王)은 천하(天下)에 거(居)하는 백성(百姓)들과 나라들과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에게 조서(詔書)하노라 원(願)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行)하신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크도다 그 이적(異蹟)이여 능(能)하도다 그 기사(奇事)여 그 나라는 영원(永遠)한 나라요 그 권병(權柄)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宮)에서 평강(平康)할 때에 한 꿈을 꾸고 그로 인(因)하여 두려워하였으되 곧 내 침상(寢床)에서 생각 하는 것과 뇌 속으로 받은 이상(異像)을 인(因)하여 번민(煩悶)하였었노라 이러므로 내가 명(命)을 내려 바벨론 모든 박사(博士)를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解釋)을 내게 알게 하라 하매 박수와 술객(術客)과 갈대아 술사(術士)와 점장(占匠)이가 들어왔기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고(告)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解釋)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느니라 그 후(後)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神)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者)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神)들의 영(靈)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고(告)하여 가로되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神)들의 영(靈)이 있은즉 아무 은밀(隱密)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이상(異像)의 해석(解釋)을 내게 고(告)하라 내가 침상(寢床)에서 나의 뇌 속으로 받은 이상(異像)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中)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고가 높더니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堅固)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萬民)의 식물(食物)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空中)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혈기(血氣) 있는 자(者)가 거기서 식물(食物)을 얻더라 내가 침상(寢床)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異像) 가운데 또 본즉 한 순찰자(巡察者) 한 거룩한 자(者)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가 소리 질러 외쳐서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찍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로 그 아래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철(鐵)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으로 들 청초(靑草)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서 짐승으로 더불어 그 분량(分量)을 같이 하리라 또 그 마음은 변(變)하여 인생(人生)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이는 순찰자(巡察者)들의 명령(命令)대로요 거룩한 자(者)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人生)으로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가 인간(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自己)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至極)히 천한 자(者)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나 느부갓네살 왕(王)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解釋)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박사(博士)가 능(能)히 그 해석(解釋)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能)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神)들의 영(靈)이 네 안에 있음이니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얼마 동안 놀라 벙벙하며 마음이 번민(煩悶)하여 하는지라 왕(王)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解釋)을 인(因)하여 번민(煩悶)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그 꿈은 왕(王)을 미워하는 자(者)에게 응(應)하기를 원(願)하며 그 해석(解釋)은 왕(王)의 대적(對敵)에게 응(應)하기를 원(願)하나이다 왕(王)의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堅固)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萬民)의 식물(食物)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 거(居)하며 공중(空中)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더라 하시오니 왕(王)이여 이 나무는 곧 왕(王)이시라 이는 왕(王)이 자라서 견고(堅固)하여지고 창대(昌大)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權勢)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왕(王)이 보신즉 한 순찰자(巡察者), 한 거룩한 자(者)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멸(滅)하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철(鐵)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청초(靑草)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으로 더불어 그 분량(分量)을 같이 하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더라 하시오니 왕(王)이여 그 해석(解釋)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명정(命定)하신 것이 내 주(主) 왕(王)에게 미칠 것이라 왕(王)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居)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때에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가 인간(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自己)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王)이 깨달은 후(後)에야 왕(王)의 나라가 견고(堅固)하리이다 그런즉 왕(王)이여 나의 간(諫)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公義)를 행(行)함으로 죄(罪)를 속(贖)하고 가난한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김으로 죄악(罪惡)을 속(贖)하소서 그리하시면 왕(王)의 평안(平安)함이 혹시(或時) 장구(長久)하리이다 하였느니라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王)에게 임(臨)하였느니라 열 두달이 지난 후(後)에 내가 바벨론 궁(宮) 지붕에서 거닐새 나 왕(王)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能力)과 권세(權勢)로 건설(建設)하여 나의 도성(都城)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榮光)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이 말이 오히려 나 왕(王)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王)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居)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가 인간(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自己)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그 동시(同時)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應)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그 기한(期限)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聰明)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에게 감사(感謝)하며 영생(永生)하시는 자(者)를 찬양(讚揚)하고 존경(尊敬)하였노니 그 권세(權勢)는 영원(永遠)한 권세(權勢)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居民)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軍士)에게든지, 땅의 거민(居民)에게든지 그는 자기(自己) 뜻대로 행(行)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禁)하든지 혹시(或時)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者)가 없도다 그 동시(同時)에 내 총명(聰明)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라 영광(榮光)에 대(對)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光明)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謀士)들과 관원(官員)들이 내게 조회(朝會)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지극(至極)한 위세(威勢)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지금(只今)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王)을 찬양(讚揚)하며 칭송하며 존경(尊敬)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眞實)하고 그의 행(行)하심이 의(義)로우시므로 무릇 교만(驕慢)하게 행(行)하는 자(者)를 그가 능(能)히 낮추심이니라 벨사살왕(王)이 그 귀인(貴人) 일천명(一千名)을 위(爲)하여 큰 잔치를 배설(俳設)하고 그 일천명(一千名)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命)하여 그 부친(父親)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殿)에서 취(取)하여 온 금(金), 은(銀) 기명(器皿)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王)과 귀인(貴人)들과 왕후(王后)들과 빈궁(嬪宮)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殿) 성소(聖所) 중(中)에서 취(取)하여 온 금(金) 기명(器皿)을 가져오매 왕(王)이 그 귀인(貴人)들과 왕후(王后)들과 빈궁(嬪宮)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金), 은(銀), 동(銅), 철(鐵), 목, 석으로 만든 신(神)들을 찬양(讚揚)하니라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王宮) 촛대 맞은편 분벽(粉壁)에 글자를 쓰는데 왕(王)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이에 왕(王)의 즐기던 빛이 변(變)하고 그 생각이 번민(煩悶)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왕(王)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術客)과 갈대아 술사(術士)와 점장(占匠)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博士)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無論)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解釋)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金)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治理者)를 삼으리라 하니라 때에 왕(王)의 박사(博士)가 다 들어왔으나 능(能)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여 그 해석(解釋)을 왕(王)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그러므로 벨사살 왕(王)이 크게 번민(煩悶)하여 그 낯빛이 변(變)하였고 귀인(貴人)들도 다 놀라니라 태후가 왕(王)과 그 귀인(貴人)들의 말로 인(因)하여 잔치하는 궁(宮)에 들어 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왕(王)이여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왕(王)의 생각을 번민(煩悶)케 말며 낯빛을 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왕(王)의 나라에 거룩한 신(神)들의 영(靈)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王)의 부친(父親) 때에 있던 자(者)로서 명철(明哲)과 총명(聰明)과 지혜(智慧)가 있어 신(神)들의 지혜(智慧)와 같은 자(者)라 왕(王)의 부친(父親) 느부갓네살 왕(王)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術客)과 갈대아 술사(術士)와 점장(占匠)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왕(王)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敏捷)하고 지식(知識)과 총명(聰明)이 있어 능(能)히 꿈을 해석(解釋)하며 은밀(隱密)한 말을 밝히며 의문(疑問)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解釋)을 알려드리리이다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왕(王)의 앞에 나오매 왕(王)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부왕(父王)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子孫) 중(中)의 그 다니엘이냐 내가 네게 대(對)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神)들의 영(靈)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明哲)과 총명(聰明)과 비상(非常)한 지혜(智慧)가 있다 하도다 지금(只今) 여러 박사(博士)와 술객(術客)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해석(解釋)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능(能)히 그 해석(解釋)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내가 네게 대(對)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解釋)을 잘하고 의문(疑問)을 파(破)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解釋)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金)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治理者)를 삼으리라 다니엘이 왕(王)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의 예물(禮物)은 왕(王)이 스스로 취(取)하시며 왕(王)의 상급(賞給)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王)을 위(爲)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解釋)을 아시게 하리이다 왕(王)이여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王)의 부친(父親)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權勢)와 영광(榮光)과 위엄을 주셨고 그에게 큰 권세(權勢)를 주셨으므로 백성(百姓)들과 나라들과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任意)로 죽이며 임의(任意)로 살리며 임의(任意)로 높이며 임의(任意)로 낮추었더니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剛愎)하여 교만(驕慢)을 행(行)하므로 그 왕위(王位)가 폐(廢)한 바 되며 그 영광(榮光)을 빼앗기고 인생(人生) 중(中)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 나귀와 함께 거(居)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自己)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벨사살이여 왕(王)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主宰)를 거역(拒逆)하고 그 전(殿) 기명(器皿)을 왕(王)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王)과 귀인(貴人)들과 왕후(王后)들과 빈궁(嬪宮)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마시고 왕(王)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金), 은(銀), 동(銅), 철(鐵)과 목(木), 석(石)으로 만든 신상(神像)들을 찬양(讚揚)하고 도리어 왕(王)의 호흡(呼吸)을 주장(主掌)하시고 왕(王)의 모든 길을 작정(作定)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榮光)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記錄)하였나이다 기록(記錄)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뜻을 해석(解釋)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王)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王)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不足)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王)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이에 벨사살이 명(命)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金)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爲)하여 조서(詔書)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治理者)를 삼으니라 그날 밤에 갈대아 왕(王) 벨사살이 죽임을 당(當)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六十) 이세(二歲)였더라 다리오가 자기(自己)의 심원(心願)대로 방백(方伯) 일백(一百) 이십(二十) 명(名)을 세워 전국(全國)을 통치(統治)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總理)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中)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方伯)들로 총리(總理)에게 자기(自己)의 직무(職務)를 보고(寶庫)하게 하여 왕(王)에게 손해(損害)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敏捷)하여 총리(總理)들과 방백(方伯)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王)이 그를 세워 전국(全國)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總理)들과 방백(方伯)들이 국사에 대(對)하여 다니엘을 고소(告訴)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能)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忠誠)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律法)에 대(對)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告訴)할 수 없으리라 하고 이에 총리(總理)들과 방백(方伯)들이 모여 왕(王)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王)이여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總理)와 수령과 방백(方伯)과 모사(謀士)와 관원(官員)이 의논(議論)하고 왕(王)에게 한 율법(律法)을 세우며 한 금령(禁令)을 정(定)하실 것을 구(求)하려 하였는데 왕(王)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王) 외(外)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求)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원(願)컨대 금령(禁令)을 세우시고 그 조서(詔書)에 어인(御印)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變改)치 아니하는 규례(規例)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王)이 조서(詔書)에 어인(御印)을 찍어 금령(禁令)을 내니라 다니엘이 이 조서(詔書)에 어인(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自己)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向)하여 열린 창에서 전(前)에 행(行)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祈禱)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感謝)하였더라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自己) 하나님 앞에 기도(祈禱)하며 간구(懇求)하는 것을 발견(發見)하고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王)의 금령(禁令)에 대(對)하여 왕(王)께 아뢰되 왕(王)이여 왕(王)이 이미 금령(禁令)에 어인(御印)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三十日) 동안에 누구든지 왕(王) 외(外)에 어느 신(神)에게나 사람에게 구(求)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王)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的實)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變改)치 아니하는 규례(規例)대로 된 것이니라 그들이 왕(王) 앞에서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왕(王)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子孫) 중(中)에 그 다니엘이 왕(王)과 왕(王)의 어인(御印)이 찍힌 금령(禁令)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祈禱)하나이다 왕(王)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因)하여 심(甚)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救援)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王)에게로 나아와서 왕(王)께 말씀하되 왕(王)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規例)를 아시거니와 왕(王)의 세우신 금령(禁令)과 법도(法度)는 변개(變改)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이에 왕(王)이 명(命)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王)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恒常)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救援)하시리라 하니라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王)이 어인(御印)과 귀인(貴人)들의 인(印)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處置)한 것을 변개(變改)함이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왕(王)이 궁(宮)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禁食)하고 그 앞에 기악(妓樂)을 그치고 침수(寢睡)를 폐(廢)하니라 이튿날에 왕(王)이 새벽에 일어나 급(急)히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恒常)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獅子)에게서 너를 구원(救援)하시기에 능(能)하셨느냐 다니엘이 왕(王)에게 고(告)하되 왕(王)이여 원(願)컨대 왕(王)은 만세수(萬歲壽)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獅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獅子)들이 나를 상해(傷害)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無罪)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王)이여 나는 왕(王)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왕(王)이 심(甚)히 기뻐서 명(命)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自己) 하나님을 의뢰(依賴)함이었더라 왕(王)이 명(命)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讒訴)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獅子窟)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前)에 사자(獅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이에 다리오 왕(王)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百姓)과 나라들과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들에게 조서(詔書)를 내려 가로되 원(願)컨대 많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이제 조서(詔書)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管轄)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 이시요 영원(永遠)히 변치 않으실 자(者)시며 그 나라는 망(亡)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權勢)는 무궁(無窮)할 것이며 그는 구원(救援)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를 행(行)하시는 자(者)로서 다니엘을 구원(救援)하여 사자(獅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王)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王)의 시대에 형통(亨通)하였더라 바벨론 왕(王) 벨사살 원년(元年)에 다니엘이 그 침상(寢床)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異像)을 받고 그 꿈을 기록(記錄)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陳述)하니라 다니엘이 진술(陳述)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異像)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貌樣)이 각각(各各) 다르니 첫째는 사자(獅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者)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그 후(後)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權勢)를 받았으며 내가 밤 이상(異像)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强)하며 또 큰 철(鐵)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前)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내가 그 뿔을 유심(有心)히 보는 중(中)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中)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내가 보았는데 왕(王)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恒常) 계신 이가 좌정(坐定)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羊)의 털같고 그 보좌(寶座)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江)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者)는 천천(千千)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者)는 만만(萬萬)이며 심판(審判)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因)하여 주목(注目)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當)하고 그 시체(屍體)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權勢)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生命)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時期)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내가 또 밤 이상(異像) 중(中)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恒常) 계신 자(者)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引導)되매 그에게 권세(權勢)와 영광(榮光)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百姓)과 나라들과 각(各) 방언(方言)하는 자(者)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權勢)는 영원(永遠)한 권세(權勢)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廢)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나 다니엘이 중심(中心)에 근심하며 내 뇌 속에 이상(異像)이 나로 번민(煩悶)케 한지라 내가 그 곁에 모신 자(者) 중(中)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告)하여 그 일의 해석(解釋)을 알게 하여 가로되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王)이라 세상(世上)에 일어날 것이로되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성도(聖徒)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永遠)하고 영원(永遠)하고 영원(永遠)하리라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甚)히 무섭고 그 이는 철(鐵)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外)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貌樣)이 동류(同類)보다 강(强)하여 보인 것이라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聖徒)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恒常) 계신 자(者)가 와서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성도(聖徒)를 위(爲)하여 신원(伸寃)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聖徒)가 나라를 얻었더라 모신 자(者)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天下)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王)이요 그 후(後)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者)들과 다르고 또 세 왕(王)을 복종(服從)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將次) 말로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를 대적(對敵)하며 또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성도(聖徒)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法)을 변개(變改)코자 할 것이며 성도(聖徒)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러나 심판(審判)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權勢)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滅亡)할 것이요 나라와 권세(權勢)와 온 천하(天下) 열국(列國)의 위세(威勢)가 지극(至極)히 높으신 자(者)의 성민(聖民)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永遠)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權勢) 있는 자(者)가 다 그를 섬겨 복종(服從)하리라 하여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中心)이 번민(煩悶)하였으며 내 낯빛이 변(變)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異像) 후(後) 벨사살 왕(王) 삼년(三年)에 다시 이상(異像)이 나타나니라 내가 이상(異像)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도 수산성에 있었고 내가 이상(異像)을 보기는 을래 강변(江邊)에서니라 내가 눈을 들어본즉 강(江) 가에 두 뿔 가진 수양(羊)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내가 본즉 그 수양(羊)이 서와 북과 남을 향(向)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當)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能)히 구할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任意)로 행(行)하고 스스로 강대(强大)하더라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수염소가 서편(西便)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地面)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 두 눈 사이에는 현저(顯著)한 뿔이 있더라 그것이 두 뿔 가진 수양(羊) 곧 내가 본바 강(江)가에 섰던 양(羊)에게로 나아가되 분노(憤怒)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내가 본즉 그것이 수양(羊)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수양(羊)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능(能)히 수양(羊)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수염소가 스스로 심(甚)히 강대(强大)하여 가더니 강성(强盛)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顯著)한 뿔 넷이 하늘 사방(四方)을 향(向)하여 났더라 그 중(中)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男便)과 동편(東便)과 또 영화(榮華)로운 땅을 향(向)하여 심(甚)히 커지더니 그것이 하늘 군대(軍隊)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군대(軍隊)와 별 중(中)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軍隊)의 주재(主宰)를 대적(對敵)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祭祀)를 제(除)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聖所)를 헐었으며 범죄(犯罪)함을 인(因)하여 백성(百姓)과 매일 드리는 제사(祭祀)가 그것에게 붙인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眞理)를 땅에 던지며 자의(自意)로 행(行)하여 형통(亨通)하였더라 내가 들은즉 거룩한 자(者)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者)가 그 말하는 자(者)에게 묻되 이상(異像)에 나타난바 매일 드리는 제사(祭祀)와 망(亡)하게 하는 죄악(罪惡)에 대한 일과 성소(聖所)와 백성(百姓)이 내어준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二千) 삼백(三百) 주야(晝夜)까지니 그 때에 성소(聖所)가 정결(淨潔)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나 다니엘이 이 이상(異像)을 보고(寶庫)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貌樣)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내가 들은즉 을래 강(江)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이상(異像)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그가 나의 선 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이상(異像)은 정한 때 끝에 관(關)한 것이니라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가로되 진노(震怒)하시는 때가 마친 후(後)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異像)은 정한 때 끝에 관(關)한 일임이니라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양(羊)은 곧 메대와 바사 왕(王)들이요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王)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王)이요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權勢)만 못하리라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悖逆者)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王)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嚴壯)하며 궤휼(詭譎)에 능(能)하며 그 권세(權勢)가 강(强)할 것이나 자기(自己)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將次) 비상(非常)하게 파괴를 행(行)하고 자의(自意)로 행(行)하여 형통(亨通)하며 강(强)한 자(者)들과 거룩한 백성(百姓)을 멸(滅)하리라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詭譎)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滅)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萬王)의 왕(王)을 대적(對敵)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이미 말한바 주야(晝夜)에 대한 이상(異像)이 확실(確實)하니 너는 그 이상(異像)을 간수(看守) 하라 이는 여러 날 후(後)의 일임이니라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魂絶)하여 수일(數日)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王)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이상(異像)을 인(因)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메대 족속(族屬)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王)으로 세움을 입던 원년(元年) 곧 그 통치(統治) 원년(元年)에 나 다니엘이 서책(書冊)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에게 임(臨)하여 고(告)하신 그 년수(年數)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荒蕪)함이 칠십년(七十年)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내가 금식(禁食)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主) 하나님께 기도(祈禱)하며 간구(懇求)하기를 결심(決心)하고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며 자복(自服)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 할 주(主) 하나님, 주(主)를 사랑하고 주(主)의 계명(誡命)을 지키는 자(者)를 위(爲)하여 언약(言約)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者)시여 우리는 이미 범죄(犯罪)하여 패역(悖逆)하며 행악(行惡)하며 반역하여 주(主)의 법도(法度)와 규례(規例)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主)의 종 선지자(先知者)들이 주(主)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列王)과 우리의 방백(方伯)과 열조(列祖)와 온 국민(國民)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주(主)여 공의(公義)는 주(主)께로 돌아가고 수욕(羞辱)은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날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居民)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데 있는 자나 먼데 있는 자(者)가 다 주(主)께서 쫓아 보내신 각국(各國)에서 수욕(羞辱)을 입었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主)께 죄(罪)를 범(犯)하였음이니이다 주(主)여 수욕(羞辱)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왕(列王)과 우리의 방백(方伯)과 열조(列祖)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主)께 범죄(犯罪)하였음이니이다 마는 주(主)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矜恤)과 사유(赦宥)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主)께 패역(悖逆)하였음이오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先知者)들에게 부탁(付託)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律法)을 행(行)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온 이스라엘이 주(主)의 율법(律法)을 범(犯)하고 치우쳐 가서 주(主)의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詛呪)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律法) 가운데 기록(記錄)된 맹세(盟誓)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主)께 범죄(犯罪)하였음이니이다 주(主)께서 큰 재앙(災殃)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裁判)하던 재판관(裁判官)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天下)에 예루살렘에 임(臨)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모세의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 대로 이 모든 재앙(災殃)이 이미 우리에게 임(臨)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罪惡)을 떠나고 주(主)의 진리(眞理)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은총(恩寵)을 간구(懇求)치 아니하였나이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災殃)을 간직(看直)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임(臨)하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는 행(行)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公義)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청종(聽從)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강(强)한 손으로 주(主)의 백성(百姓)을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名聲)을 얻으신 우리 주(主) 하나님이여 우리가 범죄(犯罪)하였고 악(惡)을 행(行)하였나이다 주(主)여 내가 구(求)하옵나니 주(主)는 주(主)의 공의(公義)를 좇으사 주(主)의 분노(憤怒)를 주(主) 의 성(城) 예루살렘, 주(主)의 거룩한 산(山)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罪)와 우리의 열조(列祖)의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예루살렘과 주(主)의 백성(百姓)이 사면(四面)에 있는 자(者)에게 수욕(羞辱)을 받음이니이다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只今) 주(主)의 종의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를 들으시고 주(主)를 위(爲)하여 주(主)의 얼굴 빛을 주(主)의 황폐한 성소(聖所)에 비취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荒廢)된 상황과 주(主)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城)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主)의 앞에 간구(懇求)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義)를 의지(依支)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主) 의 큰 긍휼(矜恤)을 의지(依支)하여 함이오니 주(主)여 들으소서 주(主)여 용서(容恕)하소서 주(主)여 들으시고 행(行)하소서 지체(遲滯)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主) 자신(自身)을 위(爲)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主)의 성(城)과 주(主)의 백성(百姓)이 주(主)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祈禱)하며 내 죄(罪)와 및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죄(罪)를 자복(自服)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山)을 위(爲)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懇求)할 때 곧 내가 말하여 기도(祈禱)할 때에 이전 이상(異像) 중(中)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祭祀)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을 주려고 나왔나니 곧 네가 기도(祈禱)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命令)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告)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恩寵)을 입은 자(者)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이상(異像)을 깨달을지니라 네 백성(百姓)과 네 거룩한 성(城)을 위(爲)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期限)을 정(定)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罪)가 끝나며 죄악(罪惡)이 영속(永贖)되며 영원(永遠)한 의(義)가 드러나며 이상(異像)과 예언(豫言)이 응(應)하며 또 지극(至極)히 거룩한 자(者)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重建)하라는 영(靈)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者) 곧 왕(王)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六十)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城)이 중건(重建)되어 거리와 해자(垓子)가 이룰 것이며 육십(六十) 이 이레 후(後)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者)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將次) 한 왕(王)의 백성(百姓)이 와서 그 성읍(城邑)과 성소(聖所)를 훼파(毁破)하려니와 그의 종말(終末)은 홍수(洪水)에 엄몰(淹沒)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戰爭)이 있으리니 황폐(荒廢)할 것이 작정(作定)되었느니라 그가 장차(將次)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言約)을 굳게 정(定)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祭祀)와 예물(禮物)을 금지(禁止)할 것이며 또 잔포(殘暴)하여 미운 물건(物件)이 날개를 의지(依支)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終末)까지 진노(震怒)가 황페케 하는 자(者)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바사 왕(王) 고레스 삼년(三年)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戰爭)에 관(關)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分明)히 알았고 그 이상(異像)을 깨달으니라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葡萄酒)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정월(正月) 이십(二十) 사일(四日)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江)가에 있었는데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細麻布)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精金)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黃玉)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이 이상(異像)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이상(異像)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逃亡)하여 숨었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異像)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變)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내게 이르되 은총(恩寵)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後)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謙卑)케 하기로 결심(決心)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因)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 일일(一日)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王)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君長) 중(中)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末日)에 네 백성(百姓)의 당(當)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異像)은 오래 후(後)의 일이니라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向)하고 벙벙하였더니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자(者)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주(主)여 이 이상(異像)을 인(因)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呼吸)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主)의 이 종이 어찌 능(能)히 내 주(主)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또 사람의 모양(貌樣)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强建)케 하여 가로되 은총(恩寵)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平安)하라 강건(强建)하라 강건(强建)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主)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後)에는 헬라군이 이를 것이라 오직 내가 먼저 진리(眞理)의 글에 기록(記錄)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對敵)하는 자(者)는 너희 군 미가엘 뿐이니라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元年)에 일어나 그를 돕고 강(强)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王)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後)의 네째는 그들보다 심(甚)히 부요(富饒)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富饒)함으로 강(强)하여진 후(後)에는 모든 사람을 격동(激動)시켜 헬라국을 칠 것이며 장차(將次) 한 능력(能力) 있는 왕(王)이 일어나서 큰 권세(權勢)로 다스리며 임의(任意)로 행(行)하리라 그러나 그가 강성(强盛)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天下) 사방(四方)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子孫)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自己)가 주장(主掌)하던 권세(權勢)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外)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남방(南方)의 왕(王)은 강(强)할 것이나 그 군들 중(中)에 하나는 그보다 강(强)하여 권세(權勢)를 떨치리니 그 권세(權勢)가 심(甚)히 클 것이요 몇 해 후(後)에 그들이 서로 맹약(盟約)하리니 곧 남방(南方) 왕(王)의 딸이 북방(北方) 왕(王) 에게 나아가서 화친(和親)하리라 그러나 이 공주(公主)의 힘이 쇠하고 그 왕(王)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權勢)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공주(公主)와 그를 데리고 온 자(者)와 그를 낳은 자(者)와 그 때에 도와주던 자(者)가 다 버림을 당(當)하리라 그러나 이 공주(公主)의 본족(本族)에서 난 자(者) 중(中)에 하나가 그의 위를 이어 북방(北方) 왕(王)의 군대(軍隊)를 치러 와서 그의 성(城)에 들어가서 그들을 이기고 그 신(神)들과 부어만든 우상(偶像)들과 그 은(銀)과 금(金)의 아름다운 기구(器具)를 다 노략(擄掠)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北方) 왕(王)을 치지 아니하리라 북방(北方) 왕(王)이 남방(南方) 왕(王)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자기(自己) 본국으로 물러 가리라 그 아들들이 전쟁(戰爭)을 준비(準備)하고 심(甚)히 많은 군대(軍隊)를 모아서 물의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南方) 왕(王)의 견고(堅固)한 성(城)까지 칠 것이요 남방(南方) 왕(王)은 크게 노(怒)하여 나와서 북방(北方) 왕(王)과 싸울 것이라 북방(北方) 왕(王)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바 되리라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後)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勢力)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북방(北方) 왕(王)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大軍)을 전(前)보다 더 많이 준비(準備)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後)에 대군(大軍)과 많은 물건(物件)을 거느리고 오리라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南方) 왕(王)을 칠 것이요 네 백성(百姓) 중(中)에서도 강포(强暴)한 자(者)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異像)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이에 북방(北方) 왕(王)은 와서 토성(土城)을 쌓고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을 취할 것이요 남방(南方) 군대(軍隊)는 그를 당(當)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오직 와서 치는 자(者)가 임의(任意)로 행(行)하리니 능(能)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榮華)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滅亡)이 있으리라 그가 결심(決心)하고 전국(全國)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和親)할 것이요 또 여자(女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敗亡)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無益)하리라 그 후(後)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취할 것이나 한 대장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수욕(羞辱)을 씻고 그 수욕(羞辱)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자기(自己)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그 위를 이을 자(者)가 토색(討索)하는 자(者)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憤怒)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되어 망(亡)할 것이요 또 그 위를 이을 자(者)는 한 비천(卑賤)한 사람이라 나라 영광(榮光)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平安)한 때를 타서 궤휼(詭譎)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넘치는 물 같은 군대(軍隊)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王)도 그렇게 될 것이며 그와 약조(約條)한 후(後)에 그는 거짓을 행(行)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백성(百姓)을 거느리고 강(强)하게 될 것이며 그가 평안(平安)한 때에 그 도(道)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열조(列祖)와 열조(列祖)의 조상(祖上)이 행(行)하지 못하던 것을 행(行)할 것이요 그는 노략(擄掠)하며 탈취(奪取)한 재물(財物)을 무리에게 흩어주며 모략(謀略)을 베풀어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그가 그 힘을 떨치며 용맹(勇猛)을 발(發)하여 큰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남방(南方) 왕(王)도 심(甚)히 크고 강(强)한 군대(軍隊)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能)히 당(當)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략(謀略)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자기(自己)의 진미(珍味)를 먹는 자(者)가 그를 멸(滅)하리니 그 군대(軍隊)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자(者)가 엎드러져 죽으리라 이 두 왕(王)이 마음에 서로 해코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亨通)하지 못하리니 이는 작정(作定)된 기한(期限)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북방(北方) 왕(王)은 많은 재물(財物)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言約)을 거스리며 임의(任意)로 행(行)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작정(作定)된 기한(期限)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南方)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前)번만 못하리니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落心)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言約)을 한하고 임의(任意)로 행(行)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는 자(者)를 중(重)히 여길 것이며 군대(軍隊)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聖所) 곧 견고(堅固)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祭祀)를 폐(廢)하며 멸망(滅亡)케 하는 미운 물건(物件)을 세울 것이며 그가 또 언약(言約)을 배반(背叛)하고 악행(惡行)하는 자(者)를 궤휼(詭譎)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自己)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百姓)은 강(强)하여 용맹(勇猛)을 발(發)하리라 백성(百姓) 중(中)에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 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掠奪)을 당(當)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衰敗)하리라 그들이 쇠패(衰敗)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궤휼(詭譎)로 그들과 친합(親合)할 것이며 또 그들 중(中) 지혜(智慧)로운 자(者) 몇 사람이 쇠패(衰敗)하여 무리로 연단(鍊鍛)되며 정결(淨潔)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作定)된 기한(期限)이 있음이니라 이 왕(王)이 자기(自己) 뜻대로 행(行)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神)보다 크다 하며 비상(非常)한 말로 신(神)들의 신(神)을 대적(對敵)하며 형통(亨通)하기를 분노(憤怒)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作定)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列祖)의 신(神)들과 여자(女子)의 사모(思慕)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神)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그 대신에 세력(勢力)의 신(神)을 공경(恭敬)할 것이요 또 그 열조(列祖)가 알지 못하던 신(神)에게 금(金) 은(銀) 보석(寶石)과 보물(寶物)을 드려 공경(恭敬)할 것이며 그는 이방(異邦) 신(神)을 힘입어 크게 견고(堅固)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者)에게는 영광(榮光)을 더하여 여러 백성(百姓)을 다스리게도하며 그에게서 뇌물(賂物)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마지막 때에 남방(南方) 왕(王)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北方) 왕(王)이 병거(兵車)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그가 또 영화(榮華)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敗亡)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의 존귀(尊貴)한 자(者)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그가 열국(列國)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그가 권세(權勢)로 애굽의 금(金) 은(銀)과 모든 보물(寶物)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侍從)이 되리라 그러나 동북(東北)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煩悶)케 하므로 그가 분노(憤怒)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屠戮)하며 진멸(殄滅)코자 할 것이요 그가 장막(帳幕) 궁전(宮殿)을 바다와 영화(榮華)롭고 거룩한 산(山)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者)가 없으리라 그 때에 네 민족(民族)을 호위(護衛)하는 대군(大軍)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患難)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開國)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患難)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百姓) 중(中) 무릇 책(冊)에 기록(記錄)된 모든 자(者)가 구원(救援)을 얻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者) 중(中)에 많이 깨어 영생(永生)을 얻는 자(者)도 있겠고 수욕(羞辱)을 받아서 무궁(無窮)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者)도 있을 것이며 지혜(智慧) 있는 자(者)는 궁창(穹蒼)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者)는 별과 같이 영원(永遠)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看守)하고 이 글을 봉함(封緘)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往來)하며 지식(知識)이 더하리라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江) 이편(便)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江) 저편(便) 언덕에 섰더니 그 중(中)에 하나가 세마포(細麻布) 옷을 입은 자(者) 곧 강(江)물 위에 있는 자(者)에게 이르되 이 기사(奇事)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細麻布) 옷을 입고 강(江)물 위에 있는 자(者)가 그 좌우(左右) 손을 들어 하늘을 향(向)하여 영생(永生)하시는 자(者)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聖徒)의 권세(權勢)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주(主)여 이 모든 일의 결국(結局)이 어떠하겠삽나이까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看守)하고 봉함(封緘)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鍊鍛)을 받아 스스로 정결(淨潔)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惡)한 사람은 악(惡)을 행(行)하리니 악(惡)한 자(者)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智慧)있는 자(者)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祭祀)를 폐(廢)하며 멸망(滅亡)케 할 미운 물건(物件)을 세울 때부터 일천(一千) 이백(二百) 구십일(九十日)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一千) 삼백(三百) 삼십(三十) 오일(五日)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福)이 있으 리라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平安)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업(業)을 누릴 것임이니라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王)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王)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臨)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淫亂)한 아내를 취(取)하여 음란(淫亂)한 자식(子息)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行淫)함이니라 이에 저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취(取)하였더니 저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後)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그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고멜이 또 잉태(孕胎)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族屬)을 긍휼(矜恤)히 여겨서 사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族屬)을 긍휼(矜恤)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救援)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戰爭)이나 말과 마병(馬兵)으로 구원(救援)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後)에 또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수(數)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되어서 측량(測量)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前)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子女)라 할 것이라 이에 유다 자손(子孫)과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함께 모여 한 두목(頭目)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 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너희 형제(兄弟)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姉妹)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너희 어미와 쟁론(爭論)하고 쟁론(爭論)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男便)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음란(淫亂)을 제(除)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淫行)을 제(除)하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로 광야(曠野)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내가 그 자녀(子女)를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음란(淫亂)한 자식(子息)들임이니라 저희의 어미는 행음(行淫)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者)가 부끄러운 일을 행(行)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戀愛)하는 자(者)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羊)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 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저가 그 연애(戀愛)하는 자(者)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男便)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形便)이 지금(只今)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爲)하여 쓴 은(銀)과 금(金)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穀食)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時機)에 내가 내 새 포도주(葡萄酒)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羊)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이제 내가 그 수치(羞恥)를 그 연애(戀愛)하는 자(者)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그 모든 희락(喜樂)과 절기(節期)와 월삭(月朔)과 안식일(安息日)과 모든 명절(名節)을 폐(廢)하겠고 저가 전(前)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戀愛)하는 자(者)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葡萄)나무와 무화과(無花果)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저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 연애(戀愛)하는 자(者)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葡萄園)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所望)의 문(門)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 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男便)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除)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記憶)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爲)하여 들짐승과 공중(空中)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言約)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戰爭)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平安)히 눕게 하리라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永遠)히 살되 의(義)와 공변됨과 은총(恩寵)과 긍휼(矜恤)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眞實)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應)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應)하고 하늘은 땅에 응(應)하고 땅은 곡식(穀食)과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에 응(應)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應)하리라 내가 나를 위(爲)하여 이 땅에 심고 긍휼(矜恤)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기며 내 백성(百姓) 아니었던 자(者)에게 향(向)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百姓)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다른 신(神)을 섬기고 건포도(葡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戀愛)를 받아 음부(淫婦)된 그 여인(女人)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내가 은(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爲)하여 저를 사고 저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행음(行淫)하지 말며 다른 남자(男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많은 날 동안 왕(王)도 없고 군도 없고 제사(祭祀)도 없고 주상(柱像)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그 후(後)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王) 다윗을 구(求)하고 말일에는 경외(敬畏)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恩寵)으로 나아가리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居民)과 쟁변(爭辯)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眞實)도 없고 인애(仁愛)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知識)도 없고 오직 저주(詛呪)와 사위(詐僞)와 살인(殺人)과 투절과 간음(姦淫) 뿐이요 강포(强暴)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居)하는 자(者)와 들짐승과 공중(空中)에 나는 새가 다 쇠잔(衰殘)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責望)하지도 말라 네 백성(百姓)들이 제사장(祭司長)과 다투는 자(者)같이 되었음이니라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先知者)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滅)하리라 내 백성(百姓)이 지식(知識)이 없으므로 망(亡)하는도다 네가 지식(知識)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祭司長)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律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子女)들을 잊어버리리라 저희는 번성(蕃盛)할수록 내게 범죄(犯罪)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榮華)를 변(變)하여 욕(辱)이 되게 하리라 저희가 내 백성(百姓)의 속죄제물(贖罪祭物)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罪惡)에 두는도다 장차(將次)는 백성(百姓)이나 제사장(祭司長)이나 일반(一般)이라 내가 그 소행(所行)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行淫)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음행(淫行)과 묵은 포도주(葡萄酒)와 새 포도주(葡萄酒)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내 백성(百姓)이 나무를 향(向)하여 묻고 그 막대기는 저희에게 고(告)하나니 이는 저희가 음란(淫亂)한 마음에 미혹(迷惑)되어 그 하나님의 수하(手下)를 음란(淫亂)하듯 떠났음이니라 저희가 산(山) 꼭대기에서 제사(祭祀)를 드리며 작은 산(山) 위에서 분향(焚香)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아름다움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이 행음(行淫)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姦淫)을 행(行)하는도다 너희 딸들이 행음(行淫)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姦淫)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男子)들도 창기(娼妓)와 함께 나가며 음부(淫婦)와 함께 희생(犧牲)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百姓)은 패망(敗亡)하리라 이스라엘아 너는 행음(行淫)하여도 유다는 죄(罪)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지 말지어다 이스라엘은 완강(頑强)한 암소처럼 완강(頑强)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羊)을 넓은 들에서 먹임같이 저희를 먹이시겠느냐 에브라임이 우상(偶像)과 연합(聯合)하였으니 버려두라 저희가 마시기를 다 하고는 행음(行淫)하기를 마지 아니하며 그 방백(方伯)들은 수치(羞恥)를 기뻐하느니라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祭物)로 인(因)하여 수치(羞恥)를 당(當)하리라 제사장(祭司長)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族屬)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審判)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서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서 친 그물이 됨이라 패역자(悖逆者)가 살륙죄(殺戮罪)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저희를 다 징책(懲責)하노라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行淫)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저희의 행위(行爲)가 저희로 자기(自己)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淫亂)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이스라엘의 교만(驕慢)이 그 얼굴에 증거(證據)가 되나니 그 죄악(罪惡)을 인(因)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저희가 양(羊)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저희에게서 떠나셨음이라 저희가 여호와께 정조(貞操)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자(私生子)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저희와 그 기업(基業)을 함께 삼키리로다 너희가 기브아에서 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호각을 불며 벧아웬에서 깨우쳐 소리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견책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무(荒蕪)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자파 중에 필연 있을 일을 보였노라 유다 방백(方伯)들은 지계표(地界標)를 옮기는 자(者)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震怒)를 저희에게 물같이 부으리라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命令) 좇기를 좋아하므로 학대(虐待)를 받고 재판(裁判)의 압제를 당(當)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族屬)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에브라임이 자기(自己)의 병(病)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自己)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王)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저가 능(能)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獅子) 같고 유다 족속(族屬)에게는 젊은 사자(獅子) 같으니 나 곧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奪取)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者)가 없으리라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서 저희가 그 죄(罪)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求)하기까지 기다리리라 저희가 고난(苦難)을 받을 때에 나를 간절(懇切)히 구(求)하여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後)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三日)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臨)하시리라 하리라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仁愛)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先知者)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審判)은 발(發)하는 빛과 같으니라 나는 인애(仁愛)를 원(願)하고 제사(祭祀)를 원(願)치 아니하며 번제(燔祭)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願)하노라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言約)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悖逆)을 행(行)하였느니라 길르앗은 행악자(行惡者)의 고을이라 핏발자취가 편만(遍滿)하도다 강도(强盜)떼가 사람을 기다림같이 제사장(祭司長)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殺人)하니 저희가 사악(邪惡)을 행(行)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可憎)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행음(行淫)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혔느니라 유다여 내가 내 백성(百姓)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定)하였느니라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罪)와 사마리아의 악(惡)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詭詐)를 행(行)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盜賊)질 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擄掠)질하며 내가 그 여러 악(惡)을 기억(記憶)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行爲)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目前)에 있도다 저희가 그 악(惡)으로 왕(王)을, 그 거짓말로 방백(方伯)들을 기쁘게 하도다 저희는 다 간음(姦淫)하는자라 빵 만드는 자(者)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뿐이니라 우리 왕(王)의 날에 방백(方伯)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因)하여 병(病)이 나며 왕(王)은 오만(傲慢)한 자(者)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예비(豫備)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者)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저희가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裁判長)들을 삼키며 그 왕(王)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中)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者)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 열방(列邦)에 혼잡(混雜)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煎餠)이로다 저는 이방인(異邦人)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 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이스라엘의 교만(驕慢)은 그 얼굴에 증거(證據)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當)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求)하지 아니하도다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智慧)가 없어서 애굽을 향(向)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저희가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空中)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前)에 그 공회(公會)에 들려준 대로 저희를 징계(懲戒)하리라 화(禍) 있을진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敗亡)할진저 저희가 내게 범죄(犯罪)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구속(救贖)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성심(誠心)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寢床)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를 인(因)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拒逆)하는도다 내가 저희 팔을 연습(練習)시켜 강건(强健)케 하였으나 저희는 내게 대(對)하여 악(惡)을 꾀하는도다 저희가 돌아오나 높으신 자(者)에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 방백(方伯)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인(因)하여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嘲弄)거리가 되리라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대적(對敵)이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무리가 내 언약(言約)을 어기며 내 율법(律法)을 범(犯)함이로다 저희가 장차(將次)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主)를 아나이다 하리라 이스라엘이 이미 선(善)을 싫어 버렸으니 대적(對敵)이 저를 따를 것이라 저희가 왕(王)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말미암지 아니하였고 저희가 방백들을 세웠으나 나의 모르는 바며 저희가 또 그 은(銀), 금(金)으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우상(偶像)을 만들었나니 파멸을 이루리라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리웠느니라 내 노(怒)가 무리를 향(向)하여 타오르나니 저희가 어느 때에야 능(能)히 무죄(無罪)하겠느냐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공장(工匠)이 만든 것이라 참 신(神)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부숴뜨리우리라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狂風)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異邦) 사람이 삼키리라 이스라엘은 이미 삼키웠은즉 이제 열국(列國) 가운데 있는 것이 기뻐하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저희가 홀로 처한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연애(戀愛)하는 자(者)들을 얻었도다 저희가 열방(列邦) 사람에게 값을 주었을찌라도 이제 내가 저희를 모으리니 저희가 모든 방백(方伯)의 임금의 지워준 짐을 인(因)하여 쇠하기 시작하리라 에브라임이 죄(罪)를 위(爲)하여 제단(祭壇)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祭壇)이 저로 범죄(犯罪)케 하는 것이 되었도다 내가 저를 위(爲)하여 내 율법(律法)을 만가지로 기록(記錄)하였으나 저희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 내게 드리는 제물(祭物)로 말할찌라도 저희가 고기로 제사(祭祀)를 드리고 먹거니와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저희의 죄악(罪惡)을 기억(記憶)하여 그 죄(罪)를 벌하리니 저희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이스라엘은 자기(自己)를 지은 자(者)를 잊어버리고 전각(殿閣)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고을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城)들을 삼키게 하리라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異邦)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행음(行淫)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各) 타작 마당에서 음행(淫行)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타작 마당이나 술 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포도주(葡萄酒)도 떨어질 것이요 저희가 여호와의 땅에 거(居)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이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저희가 여호와께 전제를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저희의 제물(祭物)은 거상(居喪) 입은 자(者)의 식물(食物)과 같아서 무릇 그것을 먹는 자(者)는 더러워지나니 저희의 식물(食物)은 자기(自己)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너희가 명절일(名節日)과 여호와의 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보라 저희가 멸망(滅亡)을 피(避)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저희를 모으고 놉은 저희를 장사(葬事)하리니 저희의 은(銀) 보물(寶物)은 찔레가 덮을 것이요 저희의 장막(帳幕) 안에는 가시 덩굴이 퍼지리라 형벌(刑罰)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報應)의 날이 임(臨)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先知者)가 어리석었고 신(神)에 감동하는 자(者)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罪惡)이 많고 네 원한(寃恨)이 큼이니라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파숫군 이어늘 선지자(先知者)는 그 모든 행위(行爲)에 새 잡는 자(者)의 그물 같고 또 그 하나님의 전(殿)에서 원한(寃恨)을 품었도다 저희는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甚)히 패괴(悖乖)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惡)을 기억(記憶)하시고 그 죄(罪)를 벌하시리라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曠野)에서 포도(葡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列祖) 보기를 무화과(無花果)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偶像)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偶像)같이 가증(可憎)하여졌도다 에브라임의 영광(榮光)이 새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解産)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孕胎)함이 없으리라 혹(或) 저희가 자식(子息)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子息)을 없이 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화(禍)가 미치리로다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子息)들을 살인(殺人)하는 자(者)에게로 끌어내리로다 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청(請)컨대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저희의 모든 악(惡)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그 행위(行爲)가 악(惡)하므로 내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 방백(方伯)들은 다 패역(悖逆)한 자(者)니라 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과실(果實)을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시리니 저희가 열국(列國) 가운데 유리(流離)하는 자(者)가 되리라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葡萄) 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祭壇)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柱像)을 아름답게 하도다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罪)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祭壇)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柱像)을 헐으시리라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王)이 없거니와 왕(王)이 우리를 위(爲)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盟誓)를 발(發)하여 언약(言約)을 세우니 그 재판(裁判)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茵蔯)같으리로다 사마리아 거민(居民)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因)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百姓)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祭司長)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榮光)이 떠나 감이며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禮物)로 야렙 왕(王)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羞恥)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自己)들의 계의(計議)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마리아 왕(王)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滅亡)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죄(罪) 된 아웬의 산당(山堂)은 패괴(悖乖)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山)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山)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族屬)을 치는 전쟁(戰爭)을 거기서 면(免)하였도다 내가 원(願)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懲戒)하리니 저희가 두 가지 죄(罪)에 걸릴 때에 만민(萬民)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穀食)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너희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의(義)를 심고 긍휼(矜恤)을 거두라 지금(只今)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起耕)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臨)하사 의(義)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는 악(惡)을 밭갈아 죄(罪)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勇士)의 많음을 의뢰(依賴)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너희 백성(百姓) 중(中)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毁破)되되 살만이 전쟁(戰爭)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毁破)한 것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子息)이 함께 부숴졌도다 너희의 큰 악(惡)을 인(因)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行)하리니 이스라엘 왕(王)이 새벽에 멸절(滅絶)하리로다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선지자(先知者)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漸漸)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祭祀)하며 아로새긴 우상(偶像)앞에서 분향(焚香)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지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對)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者)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서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칼이 저희의 성읍(城邑)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計策)을 인(因)함이니라 내 백성(百姓)이 결심(決心)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者)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者)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矜恤)이 온전(穩全)히 불붙듯 하도다 내가 나의 맹렬(猛烈)한 진노(震怒)를 발(發)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滅)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居)하는 거룩한 자(者)니 진노(震怒)함으로 네게 임(臨)하지 아니 하리라 저희가 사자(獅子)처럼 소리를 발(發)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發)하시면 자손(子孫)들이 서편(西便)에서부터 떨며 오되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各)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族屬)은 궤휼(詭譎)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信實)하시고 거룩하신 자(者)에게 대(對)하여 정함이 없도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東風)을 따라 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暴虐)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쟁변(爭辯)하시고 야곱의 소행(所行)대로 벌주시며 그 소위대로 보응(報應)하시리라 야곱은 태에서 그 형(兄)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長年)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懇求)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저는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記念) 칭호(稱號)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仁愛)와 공의(公義)를 지키며 항상(恒常)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 저는 상고(商賈)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詐取)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富者)라 내가 재물(財物)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수고(受苦)한 중(中)에서 죄(罪)라 할만한 불의(不義)를 발견(發見)할 자(者) 없으리라 하거니와 내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帳幕)에 거(居)하게 하기를 명절일(名節日)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내가 여러 선지자(先知者)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先知者)들을 빙자(憑藉)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길르앗은 불의(不義)한 것이냐 저희는 과연(果然)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祭祀)를 드리며 그 제단(祭壇)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옛적에 야곱이 아람 들로 도망(逃亡)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 얻기 위(爲)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 얻기 위(爲)하여 양(羊)을 쳤고 여호와께서는 선지자(先知者)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시며 선지자(先知者)로 저를 보호(保護)하셨거늘 에브라임이 격노(激怒)케 함이 극심(極甚)하였으니 그 주(主)께서 그 피로 그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저의 수치(羞恥)를 저에게 돌리시리라 에브라임이 말을 발(發)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中)에서 자기(自己)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因)하여 범죄(犯罪)하므로 망(亡)하였거늘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犯罪)하여 그 은(銀)으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우상(偶像)을 부어 만들되 자기(自己)의 공교(工巧)함을 따라 우상(偶像)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匠色)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對)하여 말하기를 제사(祭祀)를 드리는 자(者)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打作) 마당에서 광풍(狂風)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煙氣) 같으리라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神)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外)에는 구원(救援)자가 없느니라 내가 광야(曠野)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眷顧)하였거늘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驕慢)하며 이로 인(因)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獅子)같고 길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내가 새끼 잃은 곰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獅子)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敗亡)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對敵)함이니라 전(前)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王)과 방백(方伯)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城邑)에서 너를 구원(救援)할 자(者) 네 왕(王)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裁判長)들이 어디 있느냐 내가 분노(憤怒)하므로 네게 왕(王)을 주고 진노(震怒)하므로 폐(廢)하였노라 에브라임의 불의(不義)가 봉함(封緘)되었고 그 죄(罪)가 저장(貯藏)되었나니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의 어려움이 저에게 임(臨)하리라 저는 어리석은 자식(子息) 이로다 때가 임(臨)하였나니 산문(産門)에서 지체(遲滯)할 것이 아니니라 내가 저희를 음부(淫婦)의 권세(權勢)에서 속량(贖良)하며 사망(死亡)에서 구속(救贖)하리니 사망(死亡)아 네 재앙(災殃)이 어디 있느냐 음부(淫婦)야 네 멸망(滅亡)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目前)에 숨으리라 저가 비록 형제(兄弟) 중(中)에서 결실(結實)하나 동풍(東風)이 오리니 곧 광야(曠野)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根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積蓄)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掠奪)되리로다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背叛)하였으므로 형벌(刑罰)을 당(當)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女人)은 배가 갈리우리라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不義)함을 인(因)하여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不義)를 제(除)하시고 선(善)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主)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救援)을 의지(依支)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向)하여 너희는 우리 신(神)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孤兒)가 주(主)께로 말미암아 긍휼(矜恤)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내가 저희의 패역(悖逆)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震怒)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柏香木)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橄欖)나무와 같고 그 향기(香氣)는 레바논 백향목(柏香木)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 거(居)하는 자(者)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穀食)같이 소성(蘇醒)할 것이며 포도(葡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香氣)는 레바논의 포도주(葡萄酒)같이 되리라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偶像)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찌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對答)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누가 지혜(智慧)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聰明)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道)는 정직(正直)하니 의인(義人)이라야 그 도(道)에 행(行)하리라 그러나 죄인(罪人)은 그 도(道)에 거쳐 넘어지리라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늙은 자(者)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거민(居民)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列祖)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子女)에게 고(告)하고 너희 자녀(子女)는 자기(自己) 자녀(子女)에게 고(告)하고 그 자녀(子女)는 후시대(後時代)에 고할 것이니라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蝗蟲)이 먹었도다 무릇 취(醉)하는 자(者)들아 너희는 깨어 울찌어다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는 자(者)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葡萄酒)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한 이족(異族)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强)하고 무수(無數)하며 그 이는 사자(獅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獅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葡萄)나무를 멸(滅)하며 내 무화과(無花果)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너희는 애곡(哀哭)하기를 처녀(處女)가 어렸을 때에 약혼(約婚)한 남편(男便)을 인(因)하여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哀哭)함같이 할찌어다 소제(素祭)와 전제(奠祭)가 여호와의 전(殿)에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祭司長)은 슬퍼하도다 밭이 황무(荒蕪)하고 토지가 처량(凄凉)하니 곡식(穀食)이 진하여 새 포도주(葡萄酒)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농부(農夫)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찌어다 포도원(葡萄園)을 다스리는 자(者)들아 곡할찌어다 이는 밀과 보리의 연고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포도(葡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無花果) 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人間)의 희락(喜樂)이 말랐도다 제사장(祭司長)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찌어다 단에 수송드는 자(者)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者)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너희 하나님의 전(殿)에 드리지 못함이라 너희는 금식일(禁食日)을 정(定)하고 성회(聖會)를 선포하여 장로(長老)들과 이 땅 모든 거민(居民)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殿)으로 몰수(沒數)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찌어다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곧 멸망(滅亡)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식물(食物)이 우리 목전에 끊어지지 아니 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전(殿)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穀食)이 시들었음이로다 생축(牲畜)이 탄식(歎息)하고 소떼가 민망해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羊)떼도 피곤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들짐승도 주(主)를 향(向)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聖山)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居民)으로 다 떨게 할찌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臨迫)하였으나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山)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强)한 백성(百姓)이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자고(自古) 이래로 없었고 이후(以後) 세세(世世)에 없으리로다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前)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 후(後)의 땅은 황무(荒蕪)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者)가 없도다 그 모양(貌樣)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騎兵) 같으며 그들의 산(山)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兵車)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草芥)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强)한 군사(軍士)가 항오(行伍)를 벌이고 싸우는 것같으니 그 앞에서 만민(萬民)이 송구(悚懼)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그들이 용사(勇士)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城)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各其) 자기(自己)의 길로 행(行)하되 그 항오(行伍)를 어기지 아니하며 피차(彼此)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各其) 자기(自己)의 길로 행(行)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성중(城中)에 뛰어 들어가며 성(城)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盜賊)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 앞에서 땅이 진동(震動)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日月)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여호와께서 그 군대(軍隊) 앞에서 소리를 발(發)하시고 그 진은 심(甚)히 크고 그 명령(命令)을 행(行)하는 자(者)는 강(强)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甚)히 두렵도다 당(當)할 자(者)가 누구이랴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禁食)하며 울며 애통(哀痛)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恩惠)로우시며 자비(慈悲)로우시며 노(怒)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災殃)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主)께서 혹시(或時)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福)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素祭)와 전제(奠祭)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禁食日)을 정(定)하고 성회(聖會)를 선고하고 백성(百姓)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長老)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者)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新婦)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祭司長)들은 낭실(廊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主)의 백성(百姓)을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주(主)의 기업(基業)으로 욕(辱)되게하여 열국(列國)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異邦人)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땅을 위(爲)하여 중심(中心)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百姓)을 긍휼(矜恤)히 여기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應答)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穀食)과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因)하여 흡족(洽足)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列國) 중(中)에서 욕(辱)을 당(當)하지 않게 할 것이며 내가 북편(北便) 군대(軍隊)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前軍)은 동해로 그 후군(後軍)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行)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行)하셨음이로다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無花果) 나무와 포도(葡萄) 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시온의 자녀(子女)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因)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爲)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前)과 같을 것이라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葡萄酒)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내가 전(前)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軍隊)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蝗蟲)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너희는 먹되 풍족(豊足)히 먹고 너희를 기이(奇異)히 대접(待接)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讚頌)할 것이라 내 백성(百姓)이 영영(永永)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百姓)이 영영(永永)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그 후(後)에 내가 내 신(神)을 만민(萬民)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子女)들이 장래(將來)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異像)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神)으로 남(男)종과 여(女)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異蹟)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煙氣)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前)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變)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山)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者)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者) 중(中)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者)가 있을 것임이니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者)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내가 만국(萬國)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百姓) 곧 내 기업(基業)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鞫問)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列國) 중(中)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또 제비 뽑아 내 백성(百姓)을 취(取)하고 동남(童男)으로 기생(妓生)을 바꾸며 동녀(童女)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四方)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報復)하겠느냐 만일(萬一) 내게 보복(報復)하면 너희의 보복(報復)하는 것을 내가 속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곧 너희가 내 은(銀)과 금(金)을 취(取)하고 나의 진기(珍奇)한 보물(寶物)을 너희 신궁(神宮)으로 가져갔으며 또 유다 자손(子孫)과 예루살렘 자손(子孫)들을 헬라 족속(族屬)에게 팔아서 본 지경(地境)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행(行)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너희 자녀(子女)를 유다 자손(子孫)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사람에게 팔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너희는 열국(列國)에 이렇게 광포(廣布)할지어다 너희는 전쟁(戰爭)을 준비(準備)하고 용사(勇士)를 격려하고 무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弱)한 자(者)도 이르기를 나는 강(强)하다 할지어다 사면(四面)의 열국(列國)아 너희는 속(速)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主)의 용사(勇士)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열국(列國)은 동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四面)의 열국(列國)을 다 심판(審判)하리로다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穀食)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찌어다 포도주(葡萄酒)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葡萄酒)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惡)이 큼이로다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判決)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판결(判決)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發)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震動)되리로다 그러나 나는 내 백성(百姓)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산성이 되리로다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聖山) 시온에 거(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異邦)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그 날에 산(山)들이 단 포도주(葡萄酒)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山)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殿)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그러나 애굽은 황무(荒蕪)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荒蕪)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子孫)에게 강포(强暴)를 행(行)하여 무죄(無罪)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유다는 영원(永遠)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내가 전(前)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居)함이니라 유다 왕(王)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王)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時代)의 지진(地震) 전(前) 이년(二年)에 드고아 목자(牧者) 중(中)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對)하여 묵시(默示) 받은 말씀이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音聲)을 발(發)하시리니 목자(牧者)의 초장(草場)이 애통(哀痛)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鐵)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宮闕)들을 사르리라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居民)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者)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百姓)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者)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내가 가사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宮闕)들을 사르리라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거민(居民)과 아스글론에서 홀 잡은 자(者)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者)가 멸망(滅亡) 하리라 이는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兄弟)의 계약(契約)을 기억(記憶)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者)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내가 두로성(城)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宮闕)들을 사르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兄弟)를 쫓아가며 긍휼(矜恤)을 버리며 노(怒)가 항상(恒常) 맹렬(猛烈)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宮闕)들을 사르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子孫)의 서너 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自己) 지경(地境)을 넓히고자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女人)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내가 랍바성(城)에 불을 놓아 그 궁궐(宮闕)들을 사르되 전쟁(戰爭)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暴風)으로 할 것이며 저희의 왕(王)은 그 방백(方伯)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王)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宮闕)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中)에서 죽을 것이라 내가 그 중(中)에서 재판장(裁判長)을 멸(滅)하며 방백(方伯)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律法)을 멸시(蔑視)하며 그 율례(律例)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列祖)의 따라가던 거짓것에 미혹(迷惑) 하였음이라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宮闕)들을 사르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罪)로 인(因)하여 내가 그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銀)을 받고 의인(義人)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窮乏)한 자(者)를 팔며 가난한 자(者)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謙遜)한 자(者)의 길을 굽게 하며 부자(富者)가 한 젊은 여인(女人)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모든 단 옆에서 전당(典當)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神)의 전(殿)에서 벌금(罰金)으로 얻은 포도주(葡萄酒)를 마심이니라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滅)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柏香木) 높이와 같고 강(强)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殄滅)하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년(四十年) 동안 광야(曠野)에서 인도(引導)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또 너희 아들 중(中)에서 선지자(先知者)를, 너희 청년(靑年) 중(中)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과연(果然)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葡萄酒)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先知者)에게 명(命)하여 예언(豫言)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곡식(穀食)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者)도 도망(逃亡)할 수 없으며 강(强)한 자(者)도 자기(自己)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勇士)도 피할 수 없으며 활을 가진 자(者)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者)도 피할 수 없으며 말타는 자(者)도 피할 수 없고 용사(勇士) 중(中)에 굳센 자(者)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逃亡)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올리신 온 족속(族屬)을 쳐서 이르시기를 내가 땅의 모든 족속(族屬) 중(中)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罪惡)을 너희에게 보응(報應)하리라 하셨나니 두 사람이 의합(意合)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同行)하겠으며 사자(獅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獅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성읍(城邑)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百姓)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災殃)이 어찌 성읍(城邑)에 임(臨)하겠느냐 주(主) 여호와께서는 자기(自己)의 비밀(秘密)을 그 종 선지자(先知者)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決)코 행(行)하심이 없으시리라 사자(獅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主)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豫言)하지 아니하겠느냐 아스돗의 궁(宮)들과 애굽 땅 궁(宮)들에 광포(廣布)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山)들에 모여 그 성(城) 중(中)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虐待)함이 있나 보라 하라 자기(自己) 궁궐(宮闕)에서 포학(暴虐)과 겁탈(劫奪)을 쌓는 자(者)들이 바른 일 행(行)할 줄 모르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땅 사면(四面)에 대적(對敵)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宮闕)을 약탈(掠奪)하리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목자(牧者)가 사자(獅子) 입에서 양(羊)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寢床) 모퉁이에나 걸상에 비단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子孫)이 건져냄을 입으리라 주(主) 여호와 만군(萬軍)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族屬)에게 증거(證據)하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罪)를 보응(報應)하는 날에 벧엘의 단들을 벌하여 그 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겨울 궁(宮)과 여름 궁(宮)을 치리니 상아궁(象牙宮)들이 파멸되며 큰 궁(宮)들이 결단(決斷)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마리아 산(山)에 거(居)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者)를 학대(虐待)하며 궁핍(窮乏)한 자(者)를 압제(壓制)하며 가장(家長)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주(主) 여호와께서 자기(自己)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臨)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者)들을 그리하리라 너희가 성(城)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各其)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犯罪)하며 길갈에 가서 죄(罪)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犧牲)을, 삼일(三日) 마다 너희 십일조(十日條)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酬恩祭)로 드리며 낙헌제(樂獻祭)를 소리내어 광포(廣布)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城邑)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各處)에서 양식(糧食)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또 추수하기 석달 전(前)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城邑)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城邑)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두 세 성읍(城邑) 사람이 어떤 성읍(城邑)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滿足)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풍제(風災)와 깜부기 재앙(災殃)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葡萄園)과 무화과(無花果)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중(中)에 염병(染病)이 임(臨)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靑年)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擄掠)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惡臭)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 중(中)의 성읍(城邑)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行)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行)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豫備)하라 대저(大抵) 산(山)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創造)하며 자기(自己)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데를 밟는 자(者)는 그 이름이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내가 너희에게 대(對)하여 애가(哀歌)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처녀(處女)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自己)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者) 없으리로다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中)에서 천명(千名)이 나가던 성읍(城邑)에는 백명(百名)만 남고 백명(百名)이 나가던 성읍(城邑)에는 열명(名)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族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丁寧)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虛無)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念慮)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滅)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者)가 없을까 하노라 공법(公法)을 인진(茵蔯)으로 변(變)하며 정의(正義)를 땅에 던지는 자(者)들아 묘성(昴星)과 삼성(參星)을 만드시며 사망(死亡)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白晝)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地面)에 쏟으시는 자(者)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시니라 저가 강(强)한 자(者)에게 홀연(忽然)히 패망(敗亡)이 임(臨)하게 하신즉 그 패망(敗亡)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무리가 성문(城門)에서 책망(責望)하는 자(者)를 미워하며 정직(正直)히 말하는 자(者)를 싫어하는도다 너희가 가난한 자(者)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부당(不當)한 세를 취(取)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建築)하였으나 거기 거(居)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葡萄園)을 심었으나 그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罪惡)이 중함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義人)을 학대(虐待)하며 뇌물(賂物)을 받고 성문(城門)에서 궁핍(窮乏)한 자(者)를 억울하게 하는 자(者)로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智慧)자가 잠잠(潛潛)하나니 이는 악(惡)한 때임이니라 너희는 살기 위(爲)하여 선(善)을 구(求)하고 악(惡)을 구(求)하지 말지어다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너희는 악(惡)을 미워하고 선(善)을 사랑하며 성문(城門)에서 공의(公義)를 세울지어다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或時) 요셉의 남은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기시리라 그러므로 주(主)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廣場)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오호라 오호라 하겠으며 농부(農夫)를 불러다가 애곡(哀哭)하게 하며 울음군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모든 포도원(葡萄園)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화(禍)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思慕)하는 자(者)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思慕)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獅子)를 피(避)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或)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내가 너희 절기(節期)를 미워하여 멸시(蔑視)하며 너희 성회(聖會)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燔祭)나 소제(素祭)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犧牲)의 화목제(和睦祭)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공법(公法)을 물 같이 정의(正義)를 하수(河水) 같이 흘릴지로다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가 사십년(四十年) 동안 광야(曠野)에서 희생(犧牲)과 소제물(素祭物)을 내게 드렸느냐 너희가 너희 왕(王) 식굿과 너희 우상(偶像)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爲)하여 만들어서 신(神)으로 삼은 별 형상(形像)을 지고 가리라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이는 만군(萬軍)의 하나님이라 일컫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화(禍)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安逸)한 자(者)와 사마리아 산(山)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者) 곧 열국(列國) 중(中) 우승(優勝)하여 유명(有名)하므로 이스라엘 족속(族屬)이 따르는 자(者)들이여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强暴)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상아 상(床)에 누우며 침상(寢床)에서 기지개 켜며 양(羊)떼에서 어린 양(羊)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取)하여 먹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악기(樂器)를 제조(製造)하며 대접으로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며 귀(貴)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患難)을 인(因)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者)로다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者) 중(中)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者)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주(主) 여호와가 자기(自己)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榮光)을 싫어하며 그 궁궐(宮闕)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城邑)과 거기 가득한 것을 대적(對敵)에게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죽은 사람의 친척 곧 그 시체(屍體)를 불사를 자(者)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내실(內室)에 있는 자(者)에게 묻기를 아직 너와 함께한 자가 있느냐 하여 대답(對答)하기를 아주 없다 하면 저가 또 말하기를 잠잠(潛潛)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 보라 여호와께서 명(命)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공법(公法)을 쓸개로 변(變)하며 정의(正義)의 열매를 인진(茵蔯)으로 변(變)하여 허무(虛無)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取)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자(者)로다 만군(萬軍)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저희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虐待)하리라 하셨느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王)이 풀을 벤 후(後)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할 때에 주(主)께서 황충(蝗蟲)을 지으시매 황충(蝗蟲)이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가로되 주(主) 여호와여 청(請)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微弱)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여호와께서 이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명(命)하여 불로 징벌(懲罰)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陸地)까지 먹으려 하는지라 이에 내가 가로되 주(主) 여호와여 청(請)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微弱)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주(主) 여호와께서 이에 대(對)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 곁에 주(主)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對答)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容恕)치 아니하리니 이삭의 산당(山堂)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聖所)들이 훼파(毁破)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때에 벧엘의 제사장(祭司長)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王) 여로보암에게 기별(寄別)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族屬) 중(中)에 아모스가 왕(王)을 모반(謀叛)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정녕(丁寧)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하고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先見者)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逃亡)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豫言)하고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豫言)하지 말라 이는 왕(王)의 성소(聖所)요 왕(王)의 궁임이니라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선지자(先知者)가 아니며 선지자(先知者)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목자(牧者)요 뽕나무를 배양(培養)하는 자(者)로서 양(羊)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에게 예언(豫言)하라 하셨나니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對)하여 예언(豫言)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向)하여 경계(警戒)하지 말라 하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城邑) 중(中)에서 창기(娼妓)가 될 것이요 네 자녀(子女)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줄 띄워 나누일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정녕(丁寧) 사로잡혀 그 본토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주(主)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實果)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實果)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容恕)치 아니하리니 그 날에 궁전(宮殿)의 노래가 애곡(哀哭)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屍體)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潛潛)히 처처(處處)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主)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궁핍(窮乏)한 자(者)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者)를 망(亡)케 하려는 자(者)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月朔)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穀食)을 팔게 하며 안식일(安息日)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 은(銀)으로 가난한 자(者)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窮乏)한 자(者)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榮光)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所爲)를 영영(永永)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이로 인(因)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居民)이 애통(哀痛)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河水)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白晝)에 땅을 캄캄케 하며 너희 절기(節期)를 애통(哀痛)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哀哭)으로 변(變)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독자(獨子)의 죽음을 인(因)하여 애통(哀痛)하듯 하게 하며 그 결국(結局)으로 곤고(困苦)한 날과 같게 하리라 주(主)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饑饉)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糧食)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飢渴)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北)에서 동(東)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求)하려고 달려 왕래(往來)하되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處女)와 젊은 남자(男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무릇 사마리아의 죄(罪)된 우상(偶像)을 가리켜 맹세(盟誓)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신의 생존(生存)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爲)하는 것의 생존(生存)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내가 보니 주(主)께서 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門)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숴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者)를 칼로 살륙(殺戮)하리니 그 중(中)에서 하나도 도망(逃亡)하지 못하며 그 중(中)에서 하나도 피(避)하지 못하리라 저희가 파고 음부로 들어갈찌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取)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찌라도 내가 거기서 취(取)하여 내리울 것이며 갈멜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避)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뱀을 명(命)하여 물게 할 것이요 그 원수(怨讐)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칼을 명(命)하여 살륙(殺戮)하게 할 것이라 내가 저희에게 주목(注目)하여 화(禍)를 내리고 복(福)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주(主) 만군(萬軍)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무릇 거기 거한 자(者)로 애통(哀痛)하게 하시며 그 온 땅으로 하수(河水)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江)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자(者)요 그 전(殿)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穹蒼)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 물을 불러 지면(地面)에 쏟으시는 자(者)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族屬)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길에서 올라 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보라 주(主) 여호와 내가 범죄(犯罪)한 나라에 주목(注目)하여 지면(地面)에서 멸(滅)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穩全)히 멸(滅)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명령(命令)하여 이스라엘 족속(族屬)을 만국(萬國) 중(中)에 체질하기를 곡식(穀食)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백성(百姓) 중(中)에서 말하기를 화(禍)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臨)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罪人)은 칼에 죽으리라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天幕)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頹洛)한 것을 일으키고 옛적과 같이 세우고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者)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萬國)을 기업(基業)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行)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밭가는 자(者)가 곡식(穀食) 베는 자(者)의 뒤를 이으며 포도(葡萄)를 밟는 자(者)가 씨 뿌리는 자(者)의 뒤를 이으며 산(山)들은 단 포도주(葡萄酒)를 흘리며 작은 산(山)들은 녹으리라 내가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荒蕪)한 성읍(城邑)을 건축(建築)하고 거(居)하며 포도원(葡萄園)들을 심고 그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며 과원(果園)들을 만들고 그 과실(果實)을 먹으리라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바댜의 묵시(默示)라 주(主)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對)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使者)가 열국(列國) 중(中)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국(列國) 중(中)에 미약(微弱)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蔑視)를 받느니라 바위 틈에 거(居)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者)여 네가 중심(中心)에 이르기를 누가 능(能)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中心)의 교만(驕慢)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혹시(或時) 도적(盜賊)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强盜)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만족(滿足)하게 취(取)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或時) 포도(葡萄)를 따는 자(者)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亡)하였는고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탐(搜探)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寶物)이 어찌 그리 수탐(搜探) 되었는고 너와 약조(約條)한 자(者)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邊境)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和睦)하던 자(者)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식물(食物)을 먹는 자(者)들이 네 아래 함정(陷穽)을 베푸니 네 마음에 지각(知覺)이 없음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智慧) 있는 자(者)를 멸(滅)하며 에서의 산(山)에서 지각(知覺) 있는 자(者)를 멸(滅)하지 아니하겠느냐 드만아 네 용사(勇士)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인(因)하여 에서의 산(山)의 거민(居民)이 살륙을 당(當)하여 다 멸절(滅絶)되리라 네가 네 형제(兄弟) 야곱에게 행(行)한 포학을 인(因)하여 수욕(羞辱)을 입고 영원(永遠)히 멸절(滅絶)되리라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異邦人)이 그의 재물(財物)을 늑탈(勒奪)하며 외국인(外國人)이 그의 성문(城門)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爲)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中)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네가 형제(兄弟)의 날 곧 그 재앙(災殃)의 날에 방관(傍觀)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苦難)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내 백성(百姓)이 환난(患難)을 당(當)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城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患難)을 당(當)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苦難)을 방관(傍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患難)을 당(當)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財物)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逃亡)하는 자(者)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苦難)의 날에 그 남은 자(者)를 대적(對敵)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여호와의 만국(萬國)을 벌할 날이 가까왔나니 너의 행(行)한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行)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萬國人)이 항상(恒常)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本來)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오직 시온산(山)에서 피할 자(者)가 있으리니 그 산(山)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族屬)은 자기(自己) 기업(基業)을 누릴 것이며 야곱 족속(族屬)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族屬)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족속(族屬)은 초개(草芥)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族屬)에 남은 자(者)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남방(南方) 사람은 에서의 산(山)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 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자손(子孫)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者) 곧 스바랏에 있는 자(者)는 남방(南方)의 성읍(城邑)들을 얻을 것이니라 구원(救援)자들이 시온산(山)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山)을 심판(審判)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屬)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臨)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城邑)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惡督)이 내 앞에 상달(上達)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避)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逃亡)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避)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船價)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여호와께서 대풍(大風)을 대작(大作)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사공(沙工)이 두려워 하여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신(神)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선장(船長)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者)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求)하라 혹시(或時)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亡)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災殃)이 누구로 인(因)하여 우리에게 임(臨)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請)컨대 이 재앙(災殃)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臨)하였는가 고(告)하라 네 생업(生業)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故國)이 어디며 어느 민족(民族)에 속(屬)하였느냐 그가 대답(對答)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陸地)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로라 하고 자기(自己)가 여호와의 낯을 피함인줄을 그들에게 고(告)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甚)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행(行)하였느냐 하니라 바다가 점점(漸漸) 흉용(洶湧)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爲)하여 잔잔하겠느냐 그가 대답(對答)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爲)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暴風)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陸地)에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向)하여 점점(漸漸) 더 흉용(洶湧)하므로 능(能)히 못한지라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구(求)하고 구(求)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生命) 까닭에 우리를 멸망(滅亡)시키지 마옵소서 무죄(無罪)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主) 여호와께서는 주(主)의 뜻대로 행(行)하심이니이다 하고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의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祭物)을 드리고 서원(誓願)을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豫備)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삼일(三日) 삼야(三夜)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苦難)을 인(因)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主)께서 내게 대답(對答)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主)께서 나의 음성(音聲)을 들으셨나이다 주(主)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主)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主)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主)의 성전(聖殿)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靈魂)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쌌나이다 내가 산(山)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主)께서 내 생명(生命)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靈魂)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祈禱)가 주(主)께 이르렀사오며 주(主)의 성전(聖殿)에 미쳤나이다 무릇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崇尙)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에게 베푸신 은혜(恩惠)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感謝)하는 목소리로 주(主)께 제사(祭祀)를 드리며 나의 서원(誓願)을 주(主)께 갚겠나이다 구원(救援)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물고기에게 명(命)하시매 요나를 육지(陸地)에 토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臨)하니라 이르시되 일어나 저 큰 성읍(城邑)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命)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宣布)하라 하신지라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城邑)이므로 삼일(三日)길이라 요나가 그 성(城)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行)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百姓)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禁食)을 선포(宣布)하고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王)에게 들리매 왕(王)이 보좌(寶座)에서 일어나 조복(朝服)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王)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詔書)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宣布)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羊)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各其) 악(惡)한 길과 손으로 행(行)한 강포(强暴)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或時)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震怒)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滅亡)치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행(行)한 것 곧 그 악(惡)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鑑察)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災殃)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가 심(甚)히 싫어하고 노(怒)하여 여호와께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故國)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逃亡)하였사오니 주(主)께서는 은혜(恩惠)로우시며 자비(慈悲)로우시며 노(怒)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仁愛)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災殃)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원(願)컨대 이제 내 생명(生命)을 취(取)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合當)하냐 하시니라 요나가 성(城)에서 나가서 그 성(城) 동편(東便)에 앉되 거기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초막(草幕)을 짓고 그 그늘 아래 앉아서 성읍(城邑)이 어떻게 되는 것을 보려하니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準備)하사 요나 위에 가리우게 하셨으니 이는 그 머리를 위(爲)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 괴로움을 면케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 넝쿨을 인(因)하여 심(甚)히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준비(準備)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씹게 하시매 곧 시드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東風)을 준비(準備)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昏困)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求)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因)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合當)하냐 그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合當)하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受苦)도 아니하였고 배양(培養)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亡)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城邑) 니느웨에는 좌우(左右)를 분변(分辨)치 못하는 자(者)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六畜)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合當)치 아니하냐 유다 열왕(列王)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臨)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關)한 묵시(默示)라 백성(百姓)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仔細)히 들을지어다 주(主)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시되 곧 주(主)께서 성전(聖殿)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處所)에서 나오시고 강림(降臨)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그 아래서 산(山)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因)함이요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죄(罪)를 인(因)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山堂)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로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葡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내며 그 새긴 우상(偶像)을 다 파쇄(破碎)하고 그 음행(淫行)의 값을 다 불사르며 그 목상(木像)을 다 훼파(毁破)하리니 그가 기생(妓生)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妓生)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이러므로 내가 애통(哀痛)하며 애곡(哀哭)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行)하며 들개 같이 애곡(哀哭)하고 타조같이 애통(哀痛)하리니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百姓)의 성문(城門)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가드에 고(告)하지 말며 도무지 호곡(號哭)하지 말지어다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찌어다 사빌 거민(居民)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羞恥)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거민(居民)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哀哭)하여 너희로 의지(依支)할 곳이 없게 하리라 마롯 거민(居民)이 근심 중(中)에 복(福)을 바라니 이는 재앙(災殃)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城門)에 임함이니라 라기스 거민(居民)아 너는 준마(駿馬)에 병거(兵車)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罪)의 근본(根本)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이러므로 너는 가드 모레셋에 작별(作別)하는 예물(禮物)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열왕(列王)을 속이리라 마레사 거민(居民)아 내가 장차(將次) 너를 얻을 자(者)로 네게 임(臨)하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榮光)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子息)으로 인(因)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로 크게 무여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니라 침상(寢床)에서 악(惡)을 꾀하며 간사(奸詐)를 경영(經營)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行)하는 자(者)는 화(禍) 있을진저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取)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産業)을 학대(虐待)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族屬)에게 재앙(災殃) 내리기를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驕慢)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災殃)의 때임이니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너희에게 대(對)하여 풍사(諷詞)를 지으며 슬픈 애가(哀歌)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穩全)히 망(亡)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百姓)의 산업(産業)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悖逆者)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會中)에서 제비를 뽑고 줄을 띨 자(者)가 너희 중(中)에 하나도 없으리라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豫言)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豫言)할 것이 아니어늘 욕(辱)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너희 야곱의 족속(族屬)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神)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行爲)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行爲) 정직(正直)한 자에게 유익(有益)되지 아니하냐 근래(近來)에 내 백성(百姓)이 대적(對敵) 같이 일어나서 전쟁(戰爭)을 피(避)하여 평안(平安)히 지나가는 자(者)들의 의복(衣服) 중(中) 겉옷을 벗기며 내 백성(百姓)의 부녀(婦女)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子女)에게서 나의 영광(榮光)을 영영(永永)히 빼앗는도다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滅)하리니 그 멸망(滅亡)이 크리라 사람이 만일(萬一) 허망(虛妄)히 행(行)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葡萄酒)와 독주에 대(對)하여 네게 예언(豫言)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百姓)의 선지자(先知者)가 되리로다 야곱아 내가 정녕(丁寧)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丁寧)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處所)에 두기를 보스라 양(羊)떼 같게하며 초장(草場)의 양(羊)떼 같게 히리니 그들의 인수(人數)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길을 여는 자(者)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城門)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王)이 앞서 행(行)하며 여호와께서 선두(先頭)로 행(行)하시리라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치리자(治理者)들아 청(請)컨대 들으라 공의(公義)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너희가 선(善)을 미워하고 악(惡)을 좋아하여 내 백성(百姓)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應答)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行爲)의 악(惡)하던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내 백성(百姓)을 유혹(誘惑)하는 선지자(先知者)는 이에 물면 평강(平康)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者)에게는 전쟁(戰爭)을 준비(準備)하는도다 이런 선지자(先知者)에 대(對)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異像)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黑暗)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先知者)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선견자(先見者)가 부끄러워하며 술객(術客)이 수치(羞恥)를 당(當)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應答)지 아니하심이어니와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神)으로 말미암아 권능(權能)과 공의(公義)와 재능(才能)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罪)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야곱 족속(族屬)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치리자(治理者) 곧 공의(公義)를 미워하고 정직(正直)한 것을 굽게 하는 자(者)들아 청(請)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罪惡)으로 건축(建築)하는도다 그 두령은 뇌물(賂物)을 위(爲)하여 재판(裁判)하며 그 제사장(祭司長)은 삯을 위(爲)하여 교훈(敎訓)하며 그 선지자(先知者)는 돈을 위(爲)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中)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災殃)이 우리에게 임(臨)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인(因)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갊을 당(當)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聖殿)의 산(山)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말일(末日)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殿)의 산(山)이 산(山)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山)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民族)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異邦)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山)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殿)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 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行)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律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그가 많은 민족(民族) 중(中) 심판(審判)하시며 먼 곳 강(强)한 이방(異邦)을 판결(判決)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戰爭)을 연습(練習)하지 아니하고 각(各) 사람이 자기(自己) 포도(葡萄)나무 아래와 자기(自己) 무화과(無花果)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者)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만민(萬民)이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신(神)의 이름을 빙자(憑藉)하여 행(行)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憑藉)하여 영원(永遠)히 행(行)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者)를 모으며 쫓겨난자와 내가 환난(患難) 받게한 자(者)를 모아 그 저는 자(者)로 남은 백성(百姓)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者)로 강(强)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산(山)에서 이제부터 영원(永遠)까지 그들을 치리(治理)하리라 하셨나니 너 양(羊)떼의 망대(望臺)요 딸 시온의 산(山)이여 이전 권능(權能)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中)에 왕(王)이 없어졌고 네 모사(謀士)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처럼 고통(苦痛)함이냐 딸 시온이여 해산(解産)하는 여인(女人)처럼 애써 구로하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城邑)에서 나가서 들에 거(居)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 구원(救援)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너의 원수(怨讐)들의 손에서 속량(贖良)하여 내리시리라 이제 많은 이방(異邦)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願)하노라 하거니와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穀食)단을 타작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鐵) 같게 하며 네 굽을 놋 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百姓)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 내가 그들의 탈취물을 구별(區別)하여 여호와께 드리며 그들의 재물(財物)을 온 땅의 대주재(大主宰)께 돌리리라 딸 군대(軍隊)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裁判者)의 뺨을 치리로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族屬) 중(中)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者)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根本)은 상고(上古)에 태초(太初)에니라 그러므로 임산(臨産)한 여인(女人)이 해산(解産)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後)에는 그 형제(兄弟) 남은 자(者)가 이스라엘 자손(子孫)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여호와의 능력(能力)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威嚴)을 의지(依支)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晏然)히 거(居)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昌大)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平康)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宮)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牧者)와 여덟 군왕(君王)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무(荒蕪)케 하며 니므롯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地境)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 내리라 야곱의 남은 자(者)는 많은 백성(百姓) 중(中)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人生)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야곱의 남은 자(者)는 열국(列國) 중(中)과 여러 백성(百姓) 중(中)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中)의 사자(獅子) 같고 양(羊)떼 중(中)의 젊은 사자(獅子) 같아서 만일(萬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能)히 구원(救援)할 자(者)가 없을 것이라 네 손이 네 대적(對敵)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怨讐)를 진멸(殄滅)하기를 바라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너의 말을 너의 중(中)에서 멸절(滅絶)하며 너의 병거(兵車)를 훼파(毁破)하며 너의 땅의 성읍(城邑)들을 멸(滅)하며 너의 모든 견고(堅固)한 성(城)을 무너뜨릴 것이며 내가 또 복술(卜術)을 너의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장(占匠)이가 없게 될 것이며 내가 너의 새긴 우상(偶像)과 주상(柱像)을 너의 중(中)에서 멸절(滅絶)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내가 또 너의 아세라 목상(木像)을 너의 중(中)에서 빼어 버리고 너의 성읍(城邑)들을 멸(滅)할 것이며 내가 또 진노(震怒)와 분한(忿恨)으로 청종(聽從)치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일어 나서 산(山) 앞에서 쟁변(爭辯)하여 작은 산(山)으로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너희 산(山)들과 땅의 견고(堅固)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쟁변(爭辯)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과 쟁변(爭辯)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辯論)하실 것이라 이르시기를 내 백성(百姓)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行)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거(證據)하라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어 종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贖良) 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어 네 앞에 행(行)하게 하였었느니라 내 백성(百姓)아 너는 모압 왕(王) 발락의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對答)한 것을 추억(追憶)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추억(追憶)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의 의(義)롭게 행(行)한 것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敬拜)할까 내가 번제물(燔祭物)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羊)이나 만만의 강수(江水)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爲)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靈魂)의 죄(罪)를 인(因)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主)께서 선(善)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求)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公義)를 행(行)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謙遜)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行)하는 것이 아니냐 여호와께서 성읍(城邑)을 향(向)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完全)한 지혜(智慧)는 주(主)의 이름을 경외(敬畏)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定)하신 자(者)를 순종(順從)할지니라 악인(惡人)의 집에 오히려 불의(不義)한 재물(財物)이 있느냐 축소(縮小)시킨 가증(可憎)한 에바가 있느냐 내가 만일(萬一) 부정(不正)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그 부자(富者)들은 강포(强暴)가 가득하였고 그 거민(居民)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궤사(詭詐)하도다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중(重)히 상하게 하였으며 네 죄(罪)를 인(因)하여 너를 적막(寂寞)하게 하였나니 네가 먹으나 배부르지 못하고 속이 항상(恒常) 빌 것이며 네가 감추나 보존(保存)되지 못하겠고 보존(保存)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橄欖)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葡萄)를 밟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행위(行爲)를 지키고 그들의 꾀를 좇으니 이는 나로 너희를 황무(荒蕪)케 하며 그 거민(居民)으로 사람의 치솟거리를 만들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백성(百姓)의 수욕(羞辱)을 담당(擔當)하리라 재앙(災殃)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實果)를 딴 후(後)와 포도(葡萄)를 거둔 후(後)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思慕)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無花果)가 없도다 이와 같이 선인(善人)이 세상(世上)에서 끊쳤고 정직(正直)자가 인간(人間)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埋伏)하며 각기(各其) 그물로 형제(兄弟)를 잡으려 하고 두 손으로 악(惡)을 부지런히 행(行)하도다 그 군장(君長)과 재판자(裁判者)는 뇌물(賂物)을 구(求)하며 대인(大人)은 마음의 악(惡)한 사욕(私慾)을 발(發)하며 서로 연락(連絡)을 취(取)하니 그들의 가장 선(善)한 자(者)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正直)한 자(者)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刑罰)의 날이 임(臨)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親舊)를 의지(依支)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女人)에게라도 네 입의 문(門)을 지킬지어다 아들이 아비를 멸시(蔑視)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對敵)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對敵)하리니 사람의 원수(怨讐)가 곧 자기(自己)의 집안 사람이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救援)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나의 대적(對敵)이여 나로 인(因)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으니 주(主)께서 나를 위(爲)하여 심판(審判)하사 신원(伸寃) 하시기까지는 그의 노(怒)를 당(當)하려니와 주(主)께서 나를 인도(引導)하사 광명(光明)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義)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對敵)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하리니 그는 전(前)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者)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目覩)하리로다 네 성벽을 건축(建築)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地境)이 넓혀질 것이라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城邑)들에까지 애굽에서 하수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山)에서 저 산(山)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그 땅은 그 거민(居民)의 행위(行爲)의 열매로 인(因)하여 황무(荒蕪)하리로다 원컨대 주(主)는 주(主)의 지팡이로 주(主)의 백성(百姓) 곧 갈멜속 삼림(森林)에 홀로 거(居)하는 주(主)의 기업(基業)의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옵소서 가라사대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기사(奇事)를 보이리라 가로되 열방(列邦)이 보고 자기(自己)의 세력(勢力)을 부끄려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오며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主)로 인(因)하여 두려워하리이다 주(主)와 같은 신(神)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主)께서는 죄악(罪惡)을 사유(赦宥)하시며 그 기업(基業)의 남은 자(者)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仁愛)를 기뻐하심으로 노(怒)를 항상(恒常)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矜恤)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罪惡)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罪)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主)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列祖)에게 맹세(盟誓)하신대로 야곱에게 성실(誠實)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仁愛)를 더하시리이다 니느웨에 대한 중(重)한 경고(警告)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默示)의 글이라 여호와는 투기(妬忌)하시며 보복(報復)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 하시며 진노(震怒)하시되 자기(自己)를 거스리는 자(者)에게 보복하시며 대적(對敵)하는 자(者)에게 진노(震駑)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怒)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權能)이 크시며 죄인(罪人)을 결(決)코 사(赦)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狂風)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江)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衰)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그로 인(因)하여 산(山)들이 진동(震動)하며 작은 산(山)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世界)와 그 가운데 거(居)하는 자(者)들이 솟아오르는도다 누가 능(能)히 그 분노(憤怒)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能)히 그 진노(震怒)를 감당(堪當)하랴 그 진노(震怒)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因)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여호와는 선(善)하시며 환난(患難)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自己)에게 의뢰하는 자(者)들을 아시느니라 그가 범람(汎濫)한 물로 그곳을 진멸(殄滅)하시고 자기(自己) 대적(對敵)들을 흑암(黑暗)으로 쫓아내시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대(對)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穩全)히 멸(滅)하시리니 재난(災難)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가시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醉)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탈 것이어늘 여호와께 악(惡)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中)에서 나와서 사특(邪慝)한 것을 권(勸)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强壯)하고 중다(衆多)할지라도 반드시 멸절(滅絶)을 당(當)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前)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結縛)을 끊으리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對)하여 명(命)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傳播)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神)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偶像)과 부은 우상(偶像)을 멸절(滅絶)하며 네 무덤을 예비(豫備)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卑陋)함이니라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報)하고 화평(和平)을 전(傳)하는 자(者)의 발이 산(山)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節期)를 지키고 네 서원(誓願)을 갚을지어다 악인(惡人)이 진멸(殄滅)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파괴(破壞)하는 자(者)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堅固)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榮光)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榮光)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掠奪者)들이 약탈(掠奪)하였고 또 그 포도(葡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그의 용사(勇士)들의 방패(防牌)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行伍)를 벌이는 날에 병거(兵車)의 철(鐵)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愴)이 요동(搖動)하는도다 그 병거(兵車)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貌樣)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그가 그 존귀(尊貴)한 자(者)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듯이 달려서 급(急)히 성(城)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豫備)하도다 강(江)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王宮)이 소멸(消滅)되며 정명(定命)대로 왕후(王后)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恃女)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逃亡)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者)가 없도다 은(銀)을 노략(擄掠)하라 금(金)을 늑탈(勒奪)하라 그 저축(貯蓄)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豊富)함이니라 니느웨가 공허(空虛)하였고 황무(荒蕪)하였도다 거민(居民)이 낙담(落膽)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이제 사자(獅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獅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前)에는 수사자(獅子) 암사자(獅子)가 그 새끼 사자(獅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者)가 없었으며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爲)하여 식물(食物)을 충분(充分)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爲)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對敵)이 되어 너의 병거(兵車)들을 살라 연기(煙氣)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獅子)들을 칼로 멸(滅)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擄掠)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派遣者)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화(禍) 있을진저 피 성(城)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詭譎)과 강포(强暴)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轟轟)하는 병거(兵車)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兵車),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殺戮)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無數)한 시체(屍體)여 사람이 그 시체(屍體)에 걸려 넘어지니 이는 마술(魔術)의 주인(主人)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淫行)을 많이 함을 인(因)함이라 그가 그 음행(淫行)으로 열국(列國)을 미혹(迷惑)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族屬)을 미혹(迷惑)하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對敵)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 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列國)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列邦)에 보일 것이요 내가 또 가증(可憎)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凌辱)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때에 너를 보는 자(者)가 다 네게서 도망(逃亡)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荒蕪)하였도다 누가 위(爲)하여 애곡(哀哭)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者)를 구(求)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江)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城壘)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城壁)이 되었으며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者)가 되었으나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當)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尊貴)한 자(者)들은 제비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大人)은 사슬에 결박(結縛)되었나니 너도 취한 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對敵)을 인(因)하여 피난처(避難處)를 찾아보리라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無花果)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者)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너의 중(中) 장정(壯丁)들은 여인(女人) 같고 너의 땅의 성문(城門)들은 너의 대적(對敵)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豫備)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堅固)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修理)하라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같이 하리라 네가 늣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네 상고(商賈)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蝗蟲)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너의 방백(方伯)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大將)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앗수르 왕(王)이여 네 목자(牧者)가 자고 네 귀족(貴族)은 누워 쉬며 네 백성(百姓)은 산(山)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重)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者)가 다 너를 인(因)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惡行)을 늘 받지 않은 자(者)가 없음이 아니냐 선지자(先知者) 하박국의 묵시(默示)로 받은 경고(警告)라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主)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强暴)를 인(因)하여 외쳐도 주(主)께서 구원(救援)치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悖逆)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强暴)가 내 앞에 있고 변론(辯論)과 분쟁(紛爭)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律法)이 해이(解弛)하고 공의(公義)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惡人)이 의인(義人)을 에워쌌으므로 공의(公義)가 굽게 행(行)함이니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列國)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行)할 것이라 혹(或)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性急)한 백성(百姓)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自己)의 소유(所有)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威伶)이 자기(自己)로 말미암으며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遠方)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食物)을 움키려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그들은 다 강포(强暴)를 행(行)하러 오는데 앞을 향(向)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열왕(列王)을 멸시(蔑視)하며 방백(方伯)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堅固)한 성(城)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自己) 신(神)을 삼는 자(者)라 이에 바람같이 급(急)히 몰아 지나치게 행(行)하여 득죄하리라 선지자(先知者)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者)시여 주(主)께서는 만세전(萬歲前)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死亡)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심판(審判)하기 위(爲)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磐石)이시여 주(主)께서 경계(警戒)하기 위(爲)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주(主)께서는 눈이 정결(淨潔)하시므로 악(惡)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者)들을 방관(傍觀)하시며 악인(惡人)이 자기(自己)보다 의(義)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潛潛)하시나이까 주(主)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그가 낚시로 모두 취(取)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因)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그물에 제사(祭祀)하며 초망(草網) 앞에 분향(焚香)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豊富)하고 식물(食物)이 풍성(豊盛)케 됨이니이다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列國)을 살륙(殺戮)함이 옳으니이까 내가 내 파수(把守)하는 곳에 서며 성루(城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質問)에 대(對)하여 어떻게 대답(對答)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記錄)하여 판(板)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終末)이 속(速)히 이르겠고 결(決)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遲滯)되지 않고 정녕(丁寧) 응(應)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驕慢)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正直)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義人)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詭譎)하며 교만(驕慢)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慾心)을 음부(蔭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死亡) 같아서 족(足)한 줄을 모르고 자기(自己)에게로 만국(萬國)을 모으며 만민(萬民)을 모으나니 그 무리가 다 속담(俗談)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詩)로 그를 풍자(諷刺) 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禍) 있을진저 자기(自己) 소유(所有) 아닌 것을 모으는 자(者)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者)여 너를 물 자(者)들이 홀연(忽然)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자(者)들이 깨지 않겠느냐 그들에게 노략(擄掠)을 당(當)하지 않겠느냐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擄掠)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民族)의 남은 자(者)가 너를 노략(擄掠)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성읍(城邑)에, 그 안의 모든 거민(居民)에게 강포(强暴)를 행(行)하였음이니라 하리라 재앙(災殃)을 피(避)하기 위(爲)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自己) 집을 위(爲)하여 불의(不義)의 이를 취(取)하는 자(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네가 여러 민족(民族)을 멸(滅)한 것이 네 집에 욕(辱)을 부르며 너로 네 영혼(靈魂)에게 죄(罪)를 범(犯)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鷹答)하리라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不義)로 성(城)을 건축(建築)하는 자(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민족(民族)들이 불 탈 것으로 수고(受苦)하는 것과 열국(列國)이 헛된 일로 곤비(困憊)하게 되는 것이 만군(萬軍)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榮光)을 인정(認定)하는 것이 세상(世上)에 가득하리라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自己)의 분노(憤怒)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 내려 하는 자(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네게 영광(榮光)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割禮)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辱)이 네 영광(榮光)을 가리우리라 대저 네가 레바논에 강포(强暴)를 행(行)한 것과 짐승을 두렵게하여 잔해(殘害)한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城邑)과 그 모든 거민(居民)에게 강포(强暴)를 행(行)한 것이 네게로 돌아 오리라 새긴 우상(偶像)은 그 새겨 만든 자(者)에게 무엇이 유익(有益)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偶像)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者)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偶像)을 의지(依支)하니 무엇이 유익(有益)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者)에게 화(禍)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敎訓) 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銀)으로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聖殿)에 계시니 온 천하(天下)는 그 앞에서 잠잠(潛潛)할지니라 시기오놋에 맞춘 바 선지자(先知者) 하박국의 기도(祇禱)라 여호와여 내가 주(主)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主)는 주(主)의 일을 이 수년(數年) 내에 부흥(復興)케 하옵소서 이 수년(數年)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震怒) 중에라도 긍휼(矜恤)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者)가 바란산(山)에서부터 오시도다(셀라) 그 영광(榮光)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讚頌)이 세계(世界)에 가득하도다 그 광명(光明)이 햇빛 같고 광선(光線)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權能)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온역이 그 앞에서 행(行)하며 불덩이가 그 발밑에서 나오도다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震動)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列國)이 전률하며 영원(永遠)한 산(山)이 무너지며 무궁(無窮)한 작은 산(山)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行)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帳幕)이 환난(患難)을 당(當)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揮帳)이 흔들리도다 여호와여 주(主)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救援)의 병거(兵車)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江)을 노여워 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對)하여 성내심이니이까 주(主)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發)하셨나이다(셀라) 주(主)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산(山)들이 주(主)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주(主)의 날으는 살의 빛과 주(主)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光彩)로 인(因)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處所)에 멈추었나이다 주(主)께서 노(怒)를 발(發)하사 땅에 돌리셨으며 분을 내사 열국(列國)을 밟으셨나이다 주(主)께서 주(主)의 백성(百姓)을 구원(救援)하시려고, 기름 받은 자(者)를 구원(救援)하시려고 나오사 악인(惡人)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그들이 회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者)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主)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주(主)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因)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患難)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處所)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無花果)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葡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食物)이 없으며 우리에 양(羊)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因)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救援)의 하나님을 인(因)하여 기뻐하리로다 주(主)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怜長)을 위(爲)하여 내 수금(竪琴)에 맞춘 것이니라 아몬의 아들 유다 왕(王)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臨)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玄孫)이요 아마랴의 증손(曾孫)이요 그다랴의 손자(孫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地面)에서 모든 것을 진멸(殄滅)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殄滅)하고 공중(空中)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惡人)들을 아울러 진멸(殄滅)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地面)에서 멸절(滅絶)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居民)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滅絶)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祭司長)들을 아울러 멸절(滅絶)하며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日月星辰)에게 경배(敬拜)하는 자(者)와 경배(敬拜)하며 여호와께 맹세(盟誓)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盟誓)하는 자(者)와 여호와를 배반(背叛)하고 좇지 아니한 자(者)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求)하지도 아니한 자(者)를 멸절(滅絶)하리라 주(主) 여호와 앞에서 잠잠(潛潛)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므로 여호와가 희생(犧牲)을 준비(準備)하고 그 청할 자(者)를 구별(區別)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희생(犧牲)의 날에 내가 방백(方伯)들과 왕자들과 이방(異邦)의 의복(衣服)을 입은 자(者)들을 벌할 것이며 그 날에 문(門)턱을 뛰어 넘어서 강포(强暴)와 궤휼(詭譎)로 자기(自己) 주인(主人)의 집에 채운 자(者)들을 내가 벌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어문(魚門)에서는 곡성(哭聲)이, 제(第) 이구역(二區域)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산(山)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막데스 거민(居民)들아 너희는 애곡(哀哭)하라 가나안 백성(百姓)이 다 패망(敗亡)하고 은(銀)을 수운하는 자(者)가 끊어졌음이니라 그 때에 내가 등(燈)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심중(心中)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福)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禍)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者)를 벌하리니 그들의 재물(財物)이 노략(擄掠)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荒蕪)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建築)하나 거기 거(居)하지 못하며 포도원(葡萄園)을 심으나 그 포도주(葡萄酒)를 마시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甚)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勇士)가 거기서 심(甚)히 애곡(哀哭)하는도다 그날은 분노(憤怒)의 날이요 환난(患難)과 고통(苦痛)의 날이요 황무(荒蕪)와 패괴(敗壞)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黑暗)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警告)하며 견고(堅固)한 성읍(城邑)을 치며 높은 망대(望臺)를 치는 날이로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苦難)을 내려 소경같이 행(行)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犯罪)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糞土)같이 될지라 그들의 은(銀)과 금(金)이 여호와의 분노(憤怒)의 날에 능(能)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嫉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居民)을 멸절(滅絶)하되 놀랍게 멸절(滅絶)할 것임이니라 수치(羞恥)를 모르는 백성(百姓)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명령(命令)이 시행(施行)되기 전(前), 광음(光陰)이 겨 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前), 여호와의 진노(震怒)가 너희에게 임(臨)하기 전(前), 여호와의 분노(憤怒)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前)에 그리할지어다 여호와의 규례(規例)를 지키는 세상(世上)의 모든 겸손(謙遜)한 자(者)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公義)와 겸손(謙遜)을 구(求)하라 너희가 혹시(或時) 여호와의 분노(憤怒)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荒廢)되며 아스돗이 백주(白晝)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해변(海邊) 거민(居民) 그렛 족속(族屬)에게 화(禍)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滅)하여 거민(居民)이 없게 하리라 해변(海邊)은 초장이 되어 목자(牧者)의 움과 양(羊)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그 지경(地境)은 유다 족속(族屬)의 남은 자(者)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양(羊)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眷顧)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내가 모압의 훼방(毁謗)과 암몬 자손(子孫)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百姓)을 훼방(毁謗)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境界)를 침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만군(萬軍)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盟誓)하노니 장차(將次)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子孫)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永遠)히 황무(荒蕪)하리니 나의 끼친 백성(百姓)이 그들을 노략(擄掠)하며 나의 남은 국민(國民)이 그것을 기업(基業)으로 얻을 것이라 그들이 이런 일을 당(當)할 것은 교만(驕慢)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백성(百姓)을 훼방(毁謗)함이니라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世上)의 모든 신(神)을 쇠진(衰盡)케 하리니 이방(異邦)의 모든 해변(海邊) 사람들이 각각(各各) 자기(自己) 처소(處所)에서 여호와께 경배(敬拜)하리라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륙(殺戮)을 당(當)하리라 여호와가 북방(北方)을 향(向)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滅)하며 니느웨로 황무(荒蕪)케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각양(各樣)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門)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栢香木)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이는 기쁜 성(城)이라 염려(念慮)없이 거(居)하며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外)에는 다른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荒蕪)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者)마다 치소(嗤笑)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패역(悖逆)하고 더러운 곳, 포학(暴虐)한 그 성읍(城邑)이 화(禍) 있을진저 그가 명령(命令)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依賴)하지 아니하며 자기(自己)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그 가운데 방백(方伯)들은 부르짖는 사자(獅子)요 그 재판장(裁判長)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 선지자(先知者)들은 위인(爲人)이 경솔(輕率)하고 간사(奸邪)한 자(者)요 그 제사장(祭司長)들은 성소(聖所)를 더럽히고 율법(律法)을 범(犯)하였도다 그 중(中)에 거(居)하신 여호와는 의(義)로우사 불의(不義)를 행(行)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間斷) 없이 자기(自己)의 공의(公義)를 나타내시거늘 불의(不義)한 자(者)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열국(列國)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望臺)가 황무(荒蕪)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者)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城邑)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者)가 없게 되었느니라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敬畏)하고 교훈(敎訓)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刑罰)을 내리기로 정(定)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行爲)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定)하고 나의 분한(汾恨)과 모든 진노(震怒)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召集)하며 열국(列國)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嫉妬)의 불에 소멸(燒滅)되리라 그 때에 내가 열방(列邦)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一心)으로 섬기게 하리니 내게 구(求)하는 백성(百姓)들 곧 내가 흩은 자(者)의 딸이 구스 하수(河水) 건너편에서부터 예물(禮物)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犯罪)한 모든 행위(行爲)를 인(因)하여 수치를 당(當)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중(中)에서 교만(驕慢)하여 자랑하는 자(者)를 제(除)하여 너로 나의 성산(聖山)에서 다시는 교만(驕慢)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百姓)을 너희 중(中)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依託)하여 보호(保護)를 받을지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者)는 악(惡)을 행(行)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者)가 없으리라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全心)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刑罰)을 제(除)하였고 너의 원수(怨讐)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王) 여호와가 너의 중(中)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禍)를 당(當)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救援)을 베푸실 전능자(全能者)시라 그가 너로 인(因)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潛潛)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因)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내가 대회(大會)로 인(因)하여 근심하는 자(者)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者)라 너의 치욕(恥辱)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者)를 다 벌하고 저는 자(者)를 구원(救援)하며 쫓겨난 자(者)를 모으며 온 세상(世上)에서 수욕(羞辱) 받는 자(者)로 칭찬(稱讚)과 명성(名聲)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目前)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天下) 만민(萬民) 중(中)에서 명성(名聲)과 칭찬(稱讚)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리오 왕(王) 이 년 유월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總督)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百姓)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할 시기(時期)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학개에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이 전(殿)이 황무(荒蕪)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板壁)한 집에 거(居)하는 것이 가하냐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自己)의 소위(所爲)를 살펴볼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洽足)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纏袋)에 넣음이 되느니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自己)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는 산(山)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殿)을 건축(建築)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因)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榮光)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 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緣故)뇨 내 집은 황무(荒蕪)하였으되 너희는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로 인(因)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한재(旱災)를 불러 이 땅에, 산(山)에, 곡물에, 새 포도주(葡萄酒)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所産)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受苦)하는 모든 일에 임(臨)하게 하였느니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百姓)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先知者) 학개의 말을 청종(聽從)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因)함이라 백성(百姓)이 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매 때에 여호와의 사자(使者) 학개가 여호와의 명(命)을 의지(依支)하여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백성(百姓)의 마음을 흥분(興奮)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萬軍)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殿) 역사(役事)를 하였으니 때는 다리오 왕(王) 이년(二年) 유월(六月) 이십사일(二十四日)이었더라 칠월(七月) 곧 그 달 이십일일(二十一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학개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百姓)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너희 중(中)에 남아 있는 자(者) 곧 이 전(殿)의 이전(以前) 영광(榮光)을 본 자(者)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이 없지 아니하냐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百姓)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言約)한 말과 나의 신(神)이 오히려 너희 중(中)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陸地)를 진동(震動)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萬國)을 진동(震動)시킬 것이며 만국(萬國)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榮光)으로 이 전(殿)에 충만(充滿)케 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銀)도 내 것이요 금(金)도 내 것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전(殿)의 나중 영광(榮光)이 이전 영광(榮光)보다 크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平康)을 주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리오 왕(王) 이 년 구월 이십 사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先知者) 학개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祭司長)에게 율법(律法)에 대(對)하여 물어 이르기를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萬一)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葡萄酒)에나 기름에나 다른 식물(食物)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聖物)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祭司長)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아니니라 학개가 가로되 시체(屍體)를 만져서 부정(不淨)하여진 자(者)가 만일(萬一) 그것들 중(中)에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不淨)하겠느냐 제사장(祭司長)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부정(不淨)하겠느니라 이에 학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百姓)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서 드리는 것도 부정(不淨)하니라 이제 청(請)컨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殿)에 돌이 돌 위에 첩 놓이지 않았던 때를 추억(追憶)하라 그 때에는 이십 석 곡식(穀食) 더미에 이른즉 십 석 뿐이었고 포도(葡萄)즙 틀에 오십 그릇을 길으려 이른즉 이십 그릇 뿐이었었느니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폭풍(暴風)과 곰팡과 우박(雨雹)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었느니라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以前)을 추억하여 보라 구 월 이십 사 일 곧 여호와의 전(殿)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곡식(穀食) 종자(種子)가 오히려 창고(倉庫)에 있느냐 포도(葡萄)나무, 무화과(無花果)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福)을 주리라 그 달 이십 사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告)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震動)시킬 것이요 열국(列國)의 보좌(寶座)를 엎을 것이요 열방(列邦)의 세력(勢力)을 멸(滅)할 것이요 그 병거(兵車)들과 그 탄 자(者)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者)가 각각(各各)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取)하고 너로 인(印)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擇)하였음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리오 왕(王) 이년 팔월(八月)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孫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스가랴에게 임(臨)하니라 가라사대 나 여호와가 무리의 열조(列祖)에게 심(甚)히 진노(震怒)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告)하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열조(列祖)를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先知者)들이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惡)한 길, 악(惡)한 행실(行實)을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 열조(列祖)가 어디 있느냐 선지자(先知者)들이 영원(永遠)히 살겠느냐 내가 종 선지자(先知者)들에게 명(命)한 내 말과 내 전례(傳例)들이 어찌 네 열조(列祖)에게 임(臨)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行爲)대로 우리에게 행(行)하시려고 뜻 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行)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 다리오왕 이년(二年) 십일월(十日月) 곧 스밧월(月) 이십(二十) 사일(四日)에 잇도의 손자(孫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先知者)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臨)하여 이르시니라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紅馬)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花石榴)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홍마(紅馬)와 자마(紫馬)와 백마(白馬)가 있기로 내가 가로되 내 주(主)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화석류(花石榴)나무 사이에 선 자(者)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者)들이니라 그들이 화석류(花石榴)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使者)에게 고(告)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평안(平安)하여 정온(靜穩)하더이다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응(應)하여 가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城邑)들을 긍휼(矜恤)히 여기지 아니하시려나이까 이를 노(怒)하신지 칠십년(七十年)이 되었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에게 선(善)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對答)하시더라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爲)하여 시온을 위(爲)하여 크게 질투(嫉妬)하며 안일한 열국(列國)을 심(甚)히 진노(震怒)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怒)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苦難)을 더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矜恤)히 여기므로 예루 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建築)되리니 예루살렘 위에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城邑)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豊富)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安慰)하여 다시 예루살렘을 택(擇)하리라 하셨다 하라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뿔이 보이기로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대답(對答)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헤친 뿔이니라 때에 여호와께서 공장(工匠) 네 명(命)을 내게 보이시기로 내가 가로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매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그 뿔들이 유다를 헤쳐서 사람으로 능(能)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매 이 공장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에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헤친 열국(列國)의 뿔을 떨어치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척량(尺量)줄을 그 손에 잡았기로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내게 대답(對答)하되 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가 나가매 다른 천사(天使)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少年)에게 고(告)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사람이 거(居)하리니 그 가운데 사람과 육축이 많으므로 그것이 성곽(城廓)없는 촌락(村落)과 같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四面)에서 불 성곽(城廓)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榮光)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四方) 바람 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北方) 땅에서 도망(逃亡)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 성(城)에 거(居)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노략(擄掠)한 열국(列國)으로 영광(榮光)을 위(爲)하여 나를 보내셨나니 무릇 너희를 범(犯)하는 자(者)는 그의 눈동자를 범(犯)하는 것이라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自己)를 섬기던 자(者)에게 노략(擄掠)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臨)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 그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屬)하여 내 백성(百姓)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 거(居)하리라 네가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여호와께서 장차(將次) 유다를 취(取)하여 거룩한 땅에서 자기(自己) 소유(所有)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擇)하시리니 무릇 혈기(血氣) 있는 자(者)들이 여호와 앞에서 잠잠(潛潛)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성소(聖所)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使者)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右便)에 서서 그를 대적(對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責望)하노라 예루살렘을 택(擇)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責望)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때에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天使) 앞에 섰는지라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앞에 선 자(者)들에게 명(命)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罪過)를 제(除)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使者)는 곁에 섰더라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여호수아에게 증거(證據)하여 가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萬一) 내 도(道)를 준행(遵行)하며 내 율례(律例)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者)들 중(中)에 왕래(往來)케 하리라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罪惡)을 하루에 제(除)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너희가 각각(各各) 포도(葡萄)나무와 무화과(無花果)나무 아래서 서로 초대(招待)하리라 하셨느니라 내게 말하던 천사(天使)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者)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燈臺)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周鉢)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燈臺)에 일곱 등잔(燈盞)이 있으며 그 등대(燈臺)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燈臺)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右便)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左便)에 있나이다 하고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主)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對答)하되 내 주(主)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能)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神)으로 되느니라 큰 산(山)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恩寵), 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臨)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殿)의 지대(地臺)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蔑視)하는 자(者)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世上)에 두루 행(行)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燈臺) 좌우(左右)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金)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金管)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對答)하되 내 주(主)여 알지 못하나이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者) 둘이니 온 세상(世上)의 주(主) 앞에 모셔 섰는 자(者)니라 하더라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對答)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長)이 이십(二十) 규빗이요 광(廣)이 십(十) 규빗 이니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地面)에 두루 행(行)하는 저주(詛呪)라 무릇 도적(盜賊)질하는 자(者)는 그 이편(便)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盟誓)하는 자(者)는 그 저편(便) 글대로 끊쳐지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發)하였나니 도적(盜賊)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妄靈)되이 맹세(盟誓)하는 자(者)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내게 말하던 천사(天使)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貌樣)이 이러하니라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女人)이 앉았느니라 하는 동시(同時)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그가 가로되 이는 악(惡)이라 하고 그 여인(女人)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女人)이 나왔는데 학(鶴)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天地) 사이에 들었기로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爲)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竣工)되면 그가 제 처소(處所)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본즉 네 병거(兵車)가 두산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 산(山)은 놋산이더라 첫째 병거(兵車)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兵車)는 흑마(黑馬)들이 세째 병거(兵車)는 백마(白馬)들이 네째 병거(兵車)는 어룽지고 건장(健壯)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天使)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主)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천사(天使)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世上)의 주(主)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흑마는 북편(北便) 땅으로 나가매 백마(白馬)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편(男便) 땅으로 나가고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北方)으로 나간 자(者)들이 북방(北方)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사로잡힌 자(者) 중(中)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었나니 너는 이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취(取)하되 은(銀)과 금(金)을 취(取)하여 면류관(冕旒冠)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大祭司長)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고(告)하여 이르기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自己) 곳에서 돌아나서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하고 영광(榮光)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祭司長)이 자기(自己)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議論)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그 면류관(冕旒冠)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記念)하기 위(爲)하여 여호와의 전(殿)안에 두라 하시니라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殿)을 건축(建築)하리니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萬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聽從)할진대 이같이 되리라 다리오왕 사년 구월 곧 기슬래월 사일(四日)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臨)하니라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 종자(從者)를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구(求)하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전(殿)에 있는 제사장(祭司長)들과 선지자(先知者)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 동안에 행(行)한대로 오월간(五月間)에 울며 재계(齋戒)하리이까하매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온 땅의 백성(百姓)과 제사장(祭司長)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년(七十年) 동안 오월(五月)과 칠월(七月)에 금식(禁食)하고 애통(哀痛)하였거니와 그 금식(禁食)이 나를 위(爲)하여 나를 위(爲)하여 한 것이냐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먹으며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마심이 아니냐 여호와가 이전 선지자(先知者)로 외친 말을 너희가 청종(聽從)할 것이 아니냐 그 때에는 예루살렘과 사면읍(四面邑)에 백성(百姓)이 거(居)하여 형통(亨通)하였고 남방(南方)과 평원에도 사람이 거(居)하였었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眞實)한 재판(裁判)을 행(行)하며 피차(彼此)에 인애(仁愛)와 긍휼(矜恤)을 베풀며 과부(寡婦)와 고아(孤兒)와 나그네와 궁핍(窮乏)한 자(者)를 압제(壓制)하지 말며 남을 해(害)하려하여 심중(心中)에 도모(圖謀)하지 말라 하였으나 그들이 청종(聽從)하기를 싫어하며 등으로 향(向)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金剛石) 같게 하여 율법(律法)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신(神)으로 이전 선지자(先知者)를 빙자(憑藉)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怒)가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였었노라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列國)에 헤치리라 한 후(後)로 이 땅이 황무(荒蕪)하여 왕래(往來)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황무(荒蕪)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臨)하여 이르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爲)하여 크게 질투(嫉妬)하며 그를 위(爲)하여 크게 분노(憤怒)함으로 질투(嫉妬)하노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居)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眞理)의 성읍(城邑)이라 일컫겠고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산(山)은 성산(聖山)이라 일컫게 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지아비와 늙은 지어미가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 많으므로 각기(各其)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그 성읍(城邑) 거리에 동남(童男)과 동녀(童女)가 가득하여 거기서 장난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에 남은 백성(百姓)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가만군(萬軍)의 여호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百姓)을 동방(東方)에서부터 서방(西方)에서부터 구원(救援)하여 내고 인도(引導)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 거(居)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고 나는 성실(誠實)과 정의(正義)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집 곧 전(殿)을 건축(建築)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先知者)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堅固)히 할찌어다 그 날 전(前)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대적(對敵)을 인(因)하여 출입에 평안(平安)치 못하였었나니 이는 내가 뭇 사람으로 서로 치게 하였음이어니와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百姓)을 대(對)하기를 전일(前日)과 같이 아니할 것 즉 곧 평안(平安)한 추수를 얻을 것이라 포도(葡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産物)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百姓)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유다 족속(族屬)아 이스라엘 족속(族屬)아 너희가 이방(異邦) 가운데서 저주(咀呪)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救援)하여 너희로 축복(祝福)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 말지니라 손을 견고(堅固)히 할지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전(前)에 너희 열조(列祖)가 나의 노(怒)를 격발(激發)할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災殃)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었으나 이제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族屬)에게 은혜(恩惠)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니라 너희가 행(行)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각기(各其)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眞實)을 말하며 너희 성문(城門)에서 진실(眞實) 한 재판(裁判)을 베풀고 심중(心中)에 서로 해(害)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盟誓)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나의 미워하는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臨)하여 이르시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禁食)과 오월의 금식(禁食)과 칠월의 금식(禁食)이 변(變)하여 유다 족속(族屬)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喜樂)의 절기(節期)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眞實)과 화평(和平)을 사랑할지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後)에 여러 백성(百姓)과 많은 성읍(城邑)의 거민(居民)이 올 것이라 이 성읍(城邑) 거민(居民)이 저 성읍(城邑)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速)히 가서 만군(萬軍)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구하자 할 것이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百姓)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萬軍)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恩惠)를 구(求)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는 방언(方言)이 다른 열국(列國) 백성(百姓) 열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警告)가 하드락 땅에 임(臨)하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세상(世上) 사람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支派)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 봄이니라 그 접경된 하맛에도 임(臨)하겠고 두로와 시돈은 넓은 지혜(智慧)가 있으니 그들에게도 임(臨)하리라 두로는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보장(保障)을 건축(建築)하며 은(銀)을 티끌 같이 정금(精金)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은즉 주(主)께서 그를 쫓아 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權勢)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지라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甚)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所望)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칠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거민(居民)이 없을 것이며 아스돗에는 잡족(雜族)이 거(居)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驕慢)을 끊고 그 입에서 그 피를 그 잇사이에서 그 가증(可憎)한 것을 제(除)하리니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두목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내가 내 집을 둘러 진(陣)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往來)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者)가 다시는 그 지경(地境)으로 지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親)히 봄이니라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王)이 네게 임(臨)하나니 그는 공의(公義)로우며 구원(救援)을 베풀며 겸손(謙遜)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兵車)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戰爭)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異邦) 사람에게 화평(和平)을 전(傳)할 것이요 그의 정권(政權)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江)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또 너로 말할찐대 네 언약(言約)의 피를 인(因)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者)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소망(所望)을 품은 갇혔던 자(者)들아 너희는 보장(保障)으로 돌아올찌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倍)나 네게 갚을 것이라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子息)을 격동(激動)시켜 헬라 자식(子息)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勇士)의 칼과 같게 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主)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남방(南方) 회리바람을 타고 행(行)하실 것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護衛)하시리니 그들이 원수(怨讐)를 삼키며 물매 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醉)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祭壇)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自己) 백성(百姓)의 양(羊)떼 같이 구원(救援)하시리니 그들이 면류관(冕旒冠)의 보석(寶石)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그의 형통(亨通)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소년(少年)은 곡식(穀食)으로 강건(强健)하며 처녀(處女)는 새 포도주(葡萄酒)로 그러하리로다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求)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菜蔬)를 각(各) 사람에게 주리라 대저 드라빔들은 허탄(虛誕)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卜術者)는 진실(眞實)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꿈을 말한즉 그 위로함이 헛되므로 백성(百姓)이 양(羊) 같이 유리(琉璃)하며 목자(牧者)가 없으므로 곤고(困苦)를 당(當)하나니 내가 목자(牧者)들에게 노(怒)를 발(發)하며 내가 수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族屬)을 권고(眷顧)하여 그들로 전쟁(戰爭)의 준마(駿馬) 같게 하리니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권세(權勢) 잡은 자(者)가 다 일제(一齊)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싸울 때에 용사(勇士)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對敵)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者)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내가 유다 족속(族屬)을 견고(堅固)하게 하며 요셉 족속(族屬)을 구원(救援)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矜恤)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에브라임이 용사(勇士) 같아서 포도주(葡萄酒)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자손(子孫)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因)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내가 그들을 향(向)하여 휘파람 불어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救贖)하였음이라 그들이 전(前)에 번성(蕃盛)하던 것 같이 번성(蕃盛)하리라 내가 그들을 열방(列邦)에 뿌리려니와 그들이 원방에서 나를 기억(記憶)하고 그들의 자녀(子女)와 함께 다 생존(生存)하여 돌아올지라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돌아오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 거할 곳이 부족(不足)하리라 내가 그들로 고해(苦海)를 지나게 하며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驕慢)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흘(笏)이 없어지리라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依支)하여 견고(堅固)케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을 받들어 왕래(往來)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레바논아 네 문(門)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柏香木)을 사르게 하라 너 잣나무여 곡(哭)할지어다 백향목(柏香木)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毁滅)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지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 목자(牧者)의 곡(哭)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 영화(榮華)로운 것이 훼멸되었음이로다 어린 사자(獅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황무(荒蕪)하였음이로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잡힐 양(羊)떼를 먹이라 산 자(者)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罪)가 없다 하고 판 자(者)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富繞)케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讚頌)하리라 하고 그 목자(牧者)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거민(居民)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을 각각(各各)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찌라도 내가 그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내가 이 잡힐 양(羊)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羊)이라 내가 이에 막대기 둘을 취(取)하여 하나는 은총(恩寵)이라 하며 하나는 연락이라 하고 양(羊)떼를 먹일새 한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牧者)를 끊었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내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고 죽는 자(者)는 죽는대로, 망(亡)할 자(者)는 망(亡)할대로, 그 나머지는 피차(彼此) 살을 먹는대로 두리라 하고 이에 은총(恩寵)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取)하여 잘랐으니 이는 모든 백성(百姓)과 세운 언약(言約)을 페하려 하였음이라 당일(當日)에 곧 폐(廢)하매 내게 청종(聽從)하던 가련한 양(羊)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줄 안지라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고가(雇價)를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말라 그들이 곧 은(銀) 삼십을 달아서 내 고가를 삼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바 그 준가(準價)를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銀) 삼십을 여호와의 전(殿)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내가 또 연락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잘랐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兄弟)의 의(義)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우매한 목자(牧者)의 기구들을 취할지니라 보라 내가 한 목자(牧者)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者)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者)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强健)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찐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화(禍) 있을찐저 양(羊)떼를 버린 못된 목자(牧者)여 칼이 그 팔에, 우편(右便) 눈에 임(臨)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右便)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이스라엘에 관(關)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警告)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心靈)을 지으신 자(者)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四面) 국민(國民)에게 혼취(昏醉)케 하는 잔(盞)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미치리라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國民)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者)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天下) 만국(萬國)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者)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族屬)은 내가 돌아보고 모든 국민(國民)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하리니 유다의 두목(頭目)들이 심중(心中)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거민(居民)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萬軍)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찌라 그날에 내가 유다 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화로(火爐) 같게 하며 곡식(穀食)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左右)에 에워싼 모든 국민(國民)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居)하게 되리라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帳幕)을 구원(救援)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榮光)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의 영광(榮光)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居民)을 보호(保護)하리니 그 중(中)에 약(弱)한 자(者)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族屬)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死者) 같을 것이라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列國)을 그날에 내가 멸(滅)하기를 힘쓰리라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에게 은총(恩寵)과 간구(懇求)하는 심령(心靈)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爲)하여 애통(哀痛)하기를 독자(獨子)를 위(爲)하여 애통(哀痛)하듯 하며 그를 위(爲)하여 통곡(痛哭)하기를 장자(長子)를 위(爲)하여 통곡(痛哭)하듯 하리로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哀痛)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哀痛)과 같을 것이라 온 땅 각(各) 족속(族屬)이 따로 애통(哀痛)하되 다윗의 족속(族屬)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族屬)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레위의 족속(族屬)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族屬)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모든 남은 족속(族屬)도 각기(各其)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그 날에 죄(罪)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族屬)과 예루살렘 거민(居民)을 위(爲)하여 열리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偶像)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記憶)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先知者)와 더러운 사귀(死鬼)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사람이 오히려 예언(豫言)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父母)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憑藉)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하고 낳은 부모(父母)가 그 예언(豫言)할 때에 칼로 찌르리라 그 날에 선지자(先知者)들이 예언(豫言)할 때에 그 이상(異像)을 각기(各其) 부끄러워할 것이며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先知者)가 아니요 나는 농부(農夫)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혹(或)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팔 사이에 상처는 어찜이냐 하면 대답(對答) 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親舊)의 집에서 받은 상처(傷處)라 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牧者), 내 짝된 자(者)를 치라 목자(牧者)를 치면 양(羊)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者)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三分之) 이(二)는 멸절(滅絶)하고 삼분지(三分之) 일(一)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三分之) 일(一)을 불 가운데 던져 은(銀)같이 연단(鍊鍛)하며 금(金) 같이 시험(試驗)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百姓)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Hosea 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財物)이 약탈(掠奪)되어 너의 중(中)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열국(列國)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城邑)이 함락되며 가옥(家屋)이 약탈(掠奪)되며 부녀(婦女)가 욕(辱)을 보며 성읍(城邑) 백성(百姓)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百姓)은 성읍(城邑)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列國)을 치시되 이왕 전쟁(戰爭)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東便)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東西)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山)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그 산(山)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찌라 너희가 그의 산(山) 골짜기로 도망(逃亡)하되 유다 왕(王) 웃시야 때에 지진(地震)을 피(避)하여 도망(逃亡)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臨)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者)가 주(主)와 함께 하리라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光明)한 자(者)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그 날에 생수(生水)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여호와께서 천하(天下)의 왕(王)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男便)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門)에서부터 첫문 자리와 성(城) 모퉁이 문(門)까지 또 하나넬 망대(望臺)에서부터 왕(王)의 포도주(葡萄酒) 짜는 곳까지라 사람이 그 가운데 거(居)하며 다시는 저주(詛呪)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안연히 서리로다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百姓)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災殃)이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 살이 썩으며 그 눈이 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혀가 입속에서 썩을 것이요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로 크게 요란케 하시리니 피차(彼此)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彼此) 손을 들어 칠 것이며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면(四面)에 있는 열국(列國)의 보화 곧 금(金) 은(銀)과 의복(衣服)이 심(甚)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또 말과 노새와 약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육축에게 미칠 재앙(災殃)도 그 재앙(災殃)과 같으리라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列國) 중(中)에 남은 자(者)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王)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숭배(崇拜)하며 초막절(草幕節)을 지킬 것이라 천하(天下) 만국(萬國) 중(中)에 그 왕(王)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숭배(崇拜)하러 예루살렘에 올라 오지 아니하는 자(者)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萬一) 애굽 족속(族屬)이 올라 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列國) 사람을 치시는 재앙(災殃)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列國)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者)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聖潔)이라 기록(記錄)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殿)에 모든 솥이 제단(祭壇) 앞 주발(周鉢)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성물(聖物)이 될 것인즉 제사(祭祀) 드리는 자(者)가 와서 이 솥을 취(取)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 그날에는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전(殿)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警告)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主)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兄)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山)들을 황무(荒蕪)케 하였고 그의 산업(産業)을 광야(曠野)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當)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惡)한 지경(地境)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永永)한 진노(震怒)를 받은 백성(百姓)이라 할 것이며 너희는 목도(目睹)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地境)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내 이름을 멸시(蔑視)하는 제사장(祭司長)들아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主人)을 공경(恭敬)하나니 내가 아비 일진대 나를 공경(恭敬)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主人)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主)의 이름을 멸시(蔑視)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壇)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主)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主)의 상(床)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因)함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犧牲)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惡)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病)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惡)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嘉納)하겠느냐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恩惠)를 구(求)하기를 우리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行)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中) 하나인들 받겠느냐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檀)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爲)하여 너희 중(中)에 성전(聖殿) 문(門)을 닫을 자(者)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異邦) 민족(民族) 중(中)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各處)에서 내 이름을 위(爲)하여 분향(焚香)하며 깨끗한 제물(祭物)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異邦) 민족(民族) 중(中)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床)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實果) 곧 식물(食物)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煩弊)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討索)한 물건과 저는 것 병(病)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獻物)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誓願)하는 일에 흠(欠) 있는 것으로 사기(詐欺)하여 내게 드리는 자(者)는 저주(詛呪)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列邦) 중(中)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의 제사장(祭司長)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命令)하노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萬一)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榮華)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詛呪)를 내려 너희의 복(福)을 저주(詛呪)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詛呪)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種子)를 견책(譴責) 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節期)의 희생(犧牲)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除)하여 버림을 당(當)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命令)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言約)이 항상(恒常)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言約)은 생명(生命)과 평강(平康)의 언약(言約)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敬畏)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敬畏)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眞理)의 법(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不義)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和平)과 정직(正直)한 중(中)에서 나와 동행(同行)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罪惡)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대저 제사장(祭司長)의 입술은 지식(知識)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律法)을 구(求)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祭司長)은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사자(使者)가 됨이어늘 너희는 정도(正道)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律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言約)을 파(破)하였느니라 너희가 내 도(道)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律法)을 행(行)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偏僻)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百姓) 앞에 멸시(蔑視)와 천대(賤待)를 당(當)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各) 사람이 자기(自己) 형제(兄弟)에게 궤사를 행(行)하여 우리 열조(列祖)의 언약(言約)을 욕(辱)되게 하느냐 유다는 궤사(詭詐)를 행(行)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中)에서는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聖潔)을 욕(辱)되게 하여 이방(異邦) 신(神)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이 일을 행(行)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者)는 깨는 자(者)나 응답(應答)하는 자(者)는 물론이요 만군(萬軍)의 여호와께 제사(祭祀)를 드리는 자(者)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帳幕) 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 너희가 이런 일도 행(行)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嘆息)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獻物)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증거(證據)하셨음을 인(因)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盟約)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行)하도다 여호와는 영(靈)이 유여(有餘)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敬虔)한 자손(子孫)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心靈)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行)치 말지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離婚)하는 것과 학대(虐待)로 옷을 가리우는 자(者)를 미워하노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心靈)을 삼가 지켜 궤사를 행(行)치 말찌니라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行惡)하는 자(者)는 여호와의 눈에 선(善)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公義)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使者)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豫備)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求)하는 바 주(主)가 홀연(忽然)히 그 전(殿)에 임(臨)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思慕)하는 바 언약(言約)의 사자(使者)가 임(臨)할 것이라 그의 임(臨)하는 날을 누가 능(能)히 당(當)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能)히 서리요 그는 금(金)을 연단(鍊鍛)하는 자(者)의 불과 표백(漂白)하는 자(者)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銀)을 연단(鍊鍛)하여 깨끗케 하는 자(者)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子孫)을 깨끗케 하되 금(金) 은(銀) 같이 그들을 연단(鍊鍛)하리니 그들이 의(義)로운 제물(祭物)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獻物)이 옛날과 고대(古代)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내가 심판(審判)하러 너희에게 임(臨)할 것이라 술수(術數)하는 자(者)에게와 간음(姦淫)하는 자(者)에게와 거짓 맹세(盟誓)하는 자(者)에게와 품군의 삯에 대(對)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寡婦)와 고아(孤兒)를 압제(壓制)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敬畏)치 아니하는 자(者)들에게 속(速)히 증거(證據)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나 여호와는 변역(變易)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子孫)들아 너희가 소멸(消滅)되지 아니하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列祖)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規例)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盜賊)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盜賊)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主)의 것을 도적(盜賊)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十日條)와 헌물(獻物)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盜賊)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詛呪)를 받았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穩全)한 십일조(十日條)를 창고(倉庫)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糧食)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試驗)하여 내가 하늘 문(門)을 열고 너희에게 복(福)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황충을 금(禁)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滅)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葡萄)나무의 과실(果實)로 기한 전(前)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列邦)이 너희를 복(福)되다 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頑惡)한 말로 나를 대적(對敵)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主)를 대적(對敵)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萬軍)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命令)을 지키며 슬프게 행(行)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有益)하리요 지금(只今) 우리는 교만(驕慢)한 자(者)가 복(福)되다 하며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가 창성(昌盛)하며 하나님을 시험(試驗)하는 자(者)가 화(禍)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들이 피차(彼此)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分明)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자(者)와 그 이름을 존중(尊重)히 생각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記念冊)에 기록(記錄)하셨느니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特別)한 소유(所有)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自己)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이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者)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者)를 분별(分別)하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極烈)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驕慢)한 자(者)와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다 초개(草芥)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敬畏)하는 너희에게는 의(義)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光線)을 발(發)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惡人)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萬軍)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命)한 법(法) 곧 율례(律例)와 법도(法度)를 기억(記憶)하라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前)에 내가 선지(先知)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子女)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子女)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詛呪)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아브라 과 다윗의 자손(子孫)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世系)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兄弟)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바벨론으로 이거(移居)할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兄弟)를 낳으니라 바벨론으로 이거(移居)한 후(後)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를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男便)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稱)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런즉 모든 대(代) 수(數)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代)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移居)할 때까지 열 네 대(代)요 바벨론으로 이거(移居)한 후(後)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代)러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母親)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定婚)하고 동거(同居)하기 전(前)에 성령(聖靈)으로 잉태(孕胎)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男便) 요셉은 의(義)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主)의 사자(使者)가 현몽(現夢)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子孫)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孕胎)된 자(者)는 성령(聖靈)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저희 죄(罪)에서 구원(救援)할 자(者)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主)께서 선지자(先知者)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處女)가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飜譯)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主)의 사자(使者)의 분부(吩咐)대로 행(行)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同寢)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헤롯왕(王)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東方)으로부터 박사(博士)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人)의 왕(王)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東方)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敬拜)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王)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騷動)한지라 왕(王)이 모든 대제사장(大祭司長)과 백성(百姓)의 서기관(書記官)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先知者)로 이렇게 기록(記錄)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中)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者)가 나와서 내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목자(牧者)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博士)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仔細)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對)하여 자세(仔細)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告)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敬拜)하게 하라 박사(博士)들이 왕(王)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東方)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引導)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母親)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敬拜)하고 보배합(盒)을 열어 황금(黃金)과 유향(乳香)과 몰약(沒藥)을 예물(禮物)로 드리니라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指示)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故國)에 돌아가니라 저희가 떠난 후(後)에 주(主)의 사자(使者)가 요셉에게 현몽(現夢)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母親)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避)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母親)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主)께서 선지자(先知者)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에 헤롯이 박사(博士)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甚)히 노(怒)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地境)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博士)들에게 자세(仔細)히 알아 본 그 때를 표준(標準)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에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로 말씀하신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痛哭)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子息)을 위(爲)하여 애곡(哀哭)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子息)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拒絶)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헤롯이 죽은 후(後)에 주(主)의 사자(使者)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現夢)하여 가로되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母親)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者)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母親)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父親)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指示)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地方)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洞里)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先知者)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稱)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그 때에 세례(洗禮)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曠野)에서 전파(傳播)하여 가로되 회개(悔改)하라 천국(天國)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저는 선지자(先知者)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者)라 일렀으되 광야(曠野)에 외치는 자(者)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主)의 길을 예비(豫備)하라 그의 첩경(捷徑)을 평탄(平坦)케 하라 하였느니라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飮食)은 메뚜기와 석청(石淸)이었더라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江) 사방(四方)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自己)들의 죄(罪)를 자복(自服)하고 요단강(江)에서 그에게 세례(洗禮)를 받더니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人)과 사두개인(人)이 세례(洗禮)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毒蛇)의 자식(子息)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臨迫)한 진노(震怒)를 피(避)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悔改)에 합당(合當)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祖上)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能)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悔改)케 하기 위(爲)하여 물로 세례(洗禮)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能力)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堪當)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聖靈)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洗禮)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自己)의 타작 마당을 정(定)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穀間)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江)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洗禮)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當身)에게 세례(洗禮)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當身)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許諾)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義)를 이루는 것이 합당(合當)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許諾)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洗禮)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聖靈)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自己) 위에 임(臨)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者)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聖靈)에게 이끌리어 마귀(魔鬼)에게 시험(試驗)을 받으러 광야(曠野)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禁食)하신 후(後)에 주리신지라 시험(試驗)하는 자(者)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命)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기록(記錄)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魔鬼)가 예수를 거룩한 성(城)으로 데려다가 성전(聖殿)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記錄)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爲)하여 그 사자(使者)들을 명(命)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記錄)되었으되 주(主) 너의 하나님을 시험(試驗)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귀(魔鬼)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至極)히 높은 산(山)으로 가서 천하(天下) 만국(萬國)과 그 영광(榮光)을 보여 가로되 만일(萬一) 내게 엎드려 경배(敬拜)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記錄)되었으되 주(主) 너의 하나님께 경배(敬拜)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魔鬼)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天使)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地境) 해변(海邊)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先知者)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江) 저편(便) 해변(海邊) 길과 이방(異邦)의 갈릴리여 흑암(黑暗)에 앉은 백성(百姓)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死亡)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者)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傳播)하여 가라사대 회개(悔改)하라 천국(天國)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갈릴리 해변(海邊)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兄弟)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兄弟)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 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兄弟)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兄弟) 요한이 그 부친(父親)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父親)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시며 천국(天國) 복음(福音)을 전파(傳播)하시며 백성(百姓) 중(中)에 모든 병(病)과 모든 약(弱)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者) 곧 각색(各色) 병(病)과 고통(苦痛)에 걸린 자(者) 귀신(鬼神) 들린 자(者) 간질(癎疾)하는 자(者) 중풍병자(中風病者)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江) 건너편에서 허다(許多)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山)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弟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心靈)이 가난한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천국(天國)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哀痛)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溫柔)한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基業)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義)에 주리고 목마른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矜恤)히 여기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矜恤)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淸潔)한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和平)케 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義)를 위(爲)하여 핍박(逼迫)을 받은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천국(天國)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因)하여 너희를 욕(辱)하고 핍박(逼迫)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惡)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福)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賞)이 큼이라 너희 전(前)에 있던 선지자(先知者)들을 이같이 핍박(逼迫)하였느니라 너희는 세상(世上)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萬一)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後)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世上)의 빛이라 산(山)위에 있는 동네(洞里)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燈)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行實)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하라 내가 율법(律法)이나 선지자(先知者)나 폐(廢)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廢)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完全)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天地)가 없어지기 전(前)에는 율법(律法)의 일점(一點) 일획(一劃)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誡命) 중(中)에 지극(至極)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者)는 천국(天國)에서 지극(至極)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行)하며 가르치는 자(者)는 천국(天國)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義)가 서기관(書記官)과 바리새인(人)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決斷)코 천국(天國)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殺人)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殺人)하면 심판(審判)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兄弟)에게 노(怒)하는 자(者)마다 심판(審判)을 받게 되고 형제(兄弟)를 대(對)하여 라가라 하는 자(者)는 공회(公會)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者)는 지옥(地獄)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禮物)을 제단(祭壇)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兄弟)에게 원망(怨望)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禮物)을 제단(祭壇)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兄弟)와 화목(和睦)하고 그 후(後)에 와서 예물(禮物)을 드리라 너를 송사(訟事)하는 자(者)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急)히 사화(私和)하라 그 송사(訟事)하는 자(者)가 너를 재판관(裁判官)에게 내어주고 재판관(裁判官)이 관예(官隸)에게 내어주어 옥(獄)에 가둘까 염려(念慮)하라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前)에는 결단(決斷)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또 간음(姦淫)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女子)를 보고 음욕(淫慾)을 품는 자(者)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姦淫)하였느니라 만일(萬一)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失足)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百體) 중(中)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地獄)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有益)하며 또한 만일(萬一)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失足)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百體)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地獄)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有益)하니라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淫行)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姦淫)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女子)에게 장가드는 자(者)도 간음(姦淫)함이니라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盟誓)를 하지 말고 네 맹세(盟誓)한 것을 주(主)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盟誓)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寶座)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惡)으로 좇아 나느니라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惡)한 자(者)를 대적(對敵)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訟事)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者)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同行)하고 네게 구(求)하는 자(者)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者)에게 거절(拒絶)하지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怨讐)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怨讐)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逼迫)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惡人)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義)로운 자(者)와 불의(不義)한 자(者)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者)를 사랑하면 무슨 상(賞)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兄弟)에게만 문안(問安)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異邦人)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穩全)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穩全)하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義)를 행(行)치 않도록 주의(注意)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賞)을 얻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救濟)할 때에 외식(外飾)하는 자(者)가 사람에게 영광(榮光)을 얻으려고 회당(會堂)과 거리에서 하는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自己) 상(賞)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救濟)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救濟)함이 은밀(隱密)하게 하라 은밀(隱密)한 중(中)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또 너희가 기도(祈禱)할 때에 외식(外飾)하는 자(者)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會堂)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祈禱)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自己) 상(賞)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祈禱)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門)을 닫고 은밀(隱密)한 중(中)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祈禱)하라 은밀(隱密)한 중(中)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祈禱)할 때에 이방인(異邦人)과 같이 중언(重言)부언(復言)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求)하기 전(前)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祈禱)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臨)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糧食)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罪) 지은 자(者)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罪)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試驗)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惡)에서 구(求)하옵소서 {나라와 권세(權勢)와 영광(榮光)이 아버지께 영원(永遠)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너희가 사람의 과실(過失)을 용서(容恕)하면 너희 천부(天父)께서도 너희 과실(過失)을 용서(容恕)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過失)을 용서(容恕)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過失)을 용서(容恕)하지 아니하시리라 금식(禁食)할 때에 너희는 외식(外飾)하는 자(者)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禁食)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自己) 상(賞)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禁食)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禁食)하는 자(者)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隱密)한 중(中)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隱密)한 중(中)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너희를 위(爲)하여 보물(寶物)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害)하며 도적(盜賊)이 구멍을 뚫고 도적(盜賊)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爲)하여 보물(寶物)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銅綠)이 해(害)하지 못하며 도적(盜賊)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盜賊)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寶物)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燈)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主人)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或)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或) 이를 중(重)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財物)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爲)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爲)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念慮)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飮食)보다 중(重)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衣服)보다 중(重)하지 아니하냐 공중(空中)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天父)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中)에 누가 염려(念慮)함으로 그 키를 한 자(者)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衣服)을 위(爲)하여 염려(念慮)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受苦)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榮光)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者)들아 그러므로 염려(念慮)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異邦人)들이 구(求)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天父)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求)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爲)하여 염려(念慮)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念慮)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足)하니라 비판(批判)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批判)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批判)하는 그 비판(批判)으로 너희가 비판(批判)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兄弟)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兄弟)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外飾)하는 자(者)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後)에야 밝히보고 형제(兄弟)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眞珠)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念慮)하라 구(求)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門)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求)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中)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生鮮)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惡)한 자(者)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子息)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求)하는 자(者)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待接)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待接)하라 이것이 율법(律法)이요 선지자(先知者)니라 좁은 문(門)으로 들어가라 멸망(滅亡)으로 인도(引導)하는 문(門)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者)가 많고 생명(生命)으로 인도(引導)하는 문(門)은 좁고 길이 협착(狹窄)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거짓 선지자(先知者)들을 삼가라 양(羊)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擄掠)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葡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無花果)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主)여 주(主)여 하는 자(者)마다 천국(天國)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行)하는 자(者)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主)여 주(主)여 우리가 주(主)의 이름으로 선지자(先知者) 노릇하며 주(主)의 이름으로 귀신(鬼神)을 쫓아 내며 주(主)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權能)을 행(行)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不法)을 행(行)하는 자(者)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行)하는 자(者)는 그 집을 반석(磐石) 위에 지은 지혜(智慧)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柱礎)를 반석(磐石)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行)치 아니하는 자(者)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權勢) 있는 자(者)와 같고 저희 서기관(書記官)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께서 산(山)에서 내려 오시니 허다(許多)한 무리가 좇으니라 한 문둥병자(病者)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主)여 원(願)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願)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病)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祭司長)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命)한 예물(禮物)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證據)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百夫長)이 나아와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주(主)여 내 하인(下人)이 중풍병(中風病)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百夫長)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堪當)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下人)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手下)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軍士)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奇異)히 여겨 좇는 자(者)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中)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東西)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天國)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本) 자손(子孫)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예수께서 백부장(百夫長)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下人)이 나으니라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丈母)가 열병(熱病)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熱病)이 떠나가고 여인(女人)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鬼神) 들린 자(者)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鬼神)들을 쫓아 내시고 병(病)든 자(者)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先知者)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軟弱)한 것을 친(親)히 담당(擔當)하시고 병(病)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自己)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편(便)으로 건너가기를 명(命)하시니라 한 서기관(書記官)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先生)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窟)이 있고 공중(空中)의 새도 거처(居處)가 있으되 오직 인자(人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弟子) 중(中)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主)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父親)을 장사(葬事)하게 허락(許諾)하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者)들로 저희 죽은 자(者)를 장사(葬事)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배에 오르시매 제자(弟子)들이 좇았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弟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主)여 구원(救援)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者)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기이(奇異)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順從)하는고 하더라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地方)에 가시매 귀신(鬼神) 들린 자(者)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甚)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當身)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前)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鬼神)들이 예수께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우리를 쫓아 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 보내소서 한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鬼神)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沒死)하거늘 치던 자(者)들이 달아나 시내(市內)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鬼神)들린 자(者)의 일을 고(告)하니 온 시내(市內)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地方)에서 떠나시기를 간구(懇求)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本) 동네(洞里)에 이르시니 침상(寢床)에 누운 중풍병자(中風病者)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中風病者)에게 이르시되 소자(小子)야 안심(安心)하라 네 죄(罪)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書記官)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僭濫)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惡)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罪)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人子)가 세상(世上)에서 죄(罪)를 사하는 권세(權勢)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中風病者)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寢床)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權勢)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니라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飮食)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稅吏)와 죄인(罪人)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弟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人)들이 보고 그 제자(弟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先生)은 세리(稅吏)와 죄인(罪人)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者)에게는 의원(醫員)이 쓸데 없고 병(病)든 자(者)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矜恤)을 원(願)하고 제사(祭祀)를 원(願)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義人)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罪人)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그 때에 요한의 제자(弟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인(人)들은 금식(禁食)하는데 어찌하여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은 금식(禁食)하지 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婚姻)집 손님들이 신랑(新郞)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禁食)할 것이니라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者)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葡萄酒)를 낡은 가죽 부대(負袋)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負袋)가 터져 포도주(葡萄酒)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葡萄酒)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職員)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方將)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弟子)들도 가더니 열 두 해를 혈루증(血漏症)으로 앓는 여자(女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救援)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安心)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다 하시니 여자(女子)가 그 시(時)로 구원(救援)을 받으니라 예수께서 그 직원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者)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무리를 내어 보낸 후(後)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能)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警戒)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傳播)하니라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鬼神)들려 벙어리 된 자(者)를 예수께 데려오니 귀신(鬼神)이 쫓겨나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奇異)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되 바리새인(人)들은 가로되 저가 귀신(鬼神)의 왕(王)을 빙자(憑藉)하여 귀신(鬼神)을 쫓아낸다 하더라 예수께서 모든 성(城)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시며 천국(天國) 복음(福音)을 전파(傳播)하시며 모든 병(病)과 모든 약(弱)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牧者) 없는 양(羊)과 같이 고생(苦生)하며 유리함이라 이에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秋收)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秋收)하는 주인(主人)에게 청(請)하여 추수(秋收)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弟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鬼神)을 쫓아내며 모든 병(病)과 모든 약(弱)한 것을 고치는 권능(權能)을 주시니라 열 두 사도(使徒)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兄弟)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稅吏)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者)라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命)하여 가라사대 이방인(異邦人)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羊)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傳播)하여 말하되 천국(天國)이 가까왔다 하고 병(病)든 자(者)를 고치며 죽은 자(者)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鬼神)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纏帶)에 금(金)이나 은(銀)이나 동(銅)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爲)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아무 성(城)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中)에 합당(合當)한 자(者)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平安)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合當)하면 너희 빈 평안(平安)이 거기 임(臨)할 것이요 만일(萬一) 합당(合當)치 아니하면 그 평안(平安)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迎接)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城)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審判)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城)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羊)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智慧)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公會)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會堂)에서 채찍질 하리라 또 너희가 나를 인(因)하여 총독(總督)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저희와 이방인(異邦人)들에게 증거(證據)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念慮)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者)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聖靈)이시니라 장차(將次) 형제(兄弟)가 형제(兄弟)를, 아비가 자식(子息)을 죽는 데 내어 주며 자식(子息)들이 부모(父母)를 대적(對敵)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因)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이 동네(洞里)에서 너희를 핍박(逼迫)하거든 저 동네(洞里)로 피(避)하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洞里)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人子)가 오리라 제자(弟子)가 그 선생(先生)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上典)보다 높지 못하나니 제자(弟子)가 그 선생(先生) 같고 종이 그 상전(上典) 같으면 족(足)하도다 집 주인(主人)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光明)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傳播)하라 몸은 죽여도 영혼(靈魂)은 능(能)히 죽이지 못하는 자(者)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靈魂)을 능(能)히 지옥(地獄)에 멸(滅)하시는 자(者)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是認)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是認)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否認)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否認)하리라 내가 세상(世上)에 화평(和平)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和平)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不和)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怨讐)가 자기(自己) 집안 식구(食口)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者)는 내게 합당(合當)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者)도 내게 합당(合當)치 아니하고 또 자기(自己)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者)도 내게 합당(合當)치 아니하니라 자기(自己) 목숨을 얻는 자(者)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爲)하여 자기(自己) 목숨을 잃는 자(者)는 얻으리라 너희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나를 영접(迎接)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迎接)하는 것이니라 선지자(先知者)의 이름으로 선지자(先知者)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선지자(先知者)의 상(賞)을 받을 것이요 의인(義人)의 이름으로 의인(義人)을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의인(義人)의 상(賞)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弟子)의 이름으로 이 소자(小子) 중(中)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者)는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決斷)코 상(賞)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열 두 제자(弟子)에게 명(命)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洞里)에서 가르치시며 전도(傳道)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요한이 옥(獄)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弟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當身)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告)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者)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者)에게 복음(福音)이 전파(傳播)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因)하여 실족(失足)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曠野)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者)들은 왕궁(王宮)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先知者)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先知者)보다도 나은 자(者)니라 기록(記錄)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使者)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豫備)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女子)가 낳은 자(者) 중(中)에 세례(洗禮)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天國)에서는 극히 작은 자(者)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洗禮) 요한의 때부터 지금(只今)까지 천국(天國)은 침노를 당(當)하나니 침노하는 자(者)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先知者)와 및 율법(律法)의 예언(豫言)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萬一)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者)는 들을지어다 이 세대(世代)를 무엇으로 비유(譬喩)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向)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哀哭)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鬼神)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人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葡萄酒)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稅吏)와 죄인(罪人)의 친구(親舊)로다 하니 지혜(智慧)는 그 행(行)한 일로 인(因)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예수께서 권능(權能)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悔改)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責望)하시되 화(禍)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禍)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行)한 모든 권능(權能)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行)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悔改)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審判)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陰府)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行)한 모든 권능(權能)을 소돔에서 행(行)하였더면 그 성(城)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審判)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천지(天地)의 주재(主宰)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智慧)롭고 슬기 있는 자(者)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感謝)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外)에는 아들을 아는 자(者)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所願)대로 계시(啓示)를 받는 자(者) 외(外)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者)가 없느니라 수고(受苦)하고 무거운 짐진 자(者)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溫柔)하고 겸손(謙遜)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安息日)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弟子)들이 시장(嘶腸)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人)들이 보고 예수께 고(告)하되 보시오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이 안식일(安息日)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自己)와 그 함께한 자(者)들이 시장(嘶腸)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殿)에 들어가서 제사장(祭司長) 외(外)에는 자기(自己)나 그 함께한 자(者)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병(陳設餠)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또 안식일(安息日)에 제사장(祭司長)들이 성전(聖殿) 안에서 안식(安息)을 범(犯)하여도 죄(罪)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律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聖殿)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는 자비(慈悲)를 원(願)하고 제사(祭祀)를 원(願)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無罪)한 자(者)를 죄(罪)로 정(定)치 아니하였으리라 인자(人子)는 안식일(安息日)의 주인(主人)이니라 하시니라 거기를 떠나 저희 회당(會堂)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訟事)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安息日)에 병(病)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中)에 어느 사람이 양(羊)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安息日)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羊)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安息日)에 선(善)을 행(行)하는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回復)되어 성하더라 바리새인(人)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議論)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病)을 다 고치시고 자기(自己)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警戒)하셨으니 이는 선지자(先知者)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보라 나의 택(擇)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者)로다 내가 내 성령(聖靈)을 줄터이니 그가 심판(審判)을 이방(異邦)에 알게 하리라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審判)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異邦)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 때에 귀신(鬼神)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者)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子孫)이 아니냐 하니 바리새인(人)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鬼神)의 왕(王)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鬼神)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紛爭)하는 나라마다 황폐(荒廢)하여 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紛爭)하는 동네(洞里)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사단이 만일(萬一)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紛爭)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 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 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裁判官)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聖靈)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臨)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强)한 자(者)를 결박(結縛)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强)한 자(者)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結縛)한 후(後)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者)는 나를 반대하는 자(者)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者)는 헤치는 자(者)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罪)와 훼방(毁謗)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聖靈)을 훼방(毁謗)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人子)를 거역(拒逆)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聖靈)을 거역(拒逆)하면 이 세상(世上)과 오는 세상(世上)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나무도 좋고 실과(實果)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實果)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實果)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毒蛇)의 자식(子息)들아 너희는 악(惡)하니 어떻게 선(善)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善)한 사람은 그 쌓은 선(善)에서 선(善)한 것을 내고 악(惡)한 사람은 그 쌓은 악(惡)에서 악(惡)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無益)한 말을 하든지 심판(審判) 날에 이에 대(對)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定罪)함을 받으리라 그 때에 서기관(書記官)과 바리새인(人) 중(中)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先生)님이여 우리에게 표적(表蹟) 보여 주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악(惡)하고 음란(淫亂)한 세대(世代)가 표적(表蹟)을 구(求)하나 선지자(先知者) 요나의 표적(表蹟) 밖에는 보일 표적(表蹟)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人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審判)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世代) 사람을 정죄(定罪)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傳道)를 듣고 회개(悔改)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審判) 때에 남방(南方) 여왕(女王)이 일어나 이 세대(世代) 사람을 정죄(定罪)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智慧)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러운 귀신(鬼神)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求)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掃除)되고 수리 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惡)한 귀신(鬼神)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居)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形便)이 전(前)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惡)한 세대(世代)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母親)과 동생(同生)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當身)의 모친(母親)과 동생(同生)들이 당신(當身)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母親)이며 내 동생(同生)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弟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母親)과 나의 동생(同生)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者)가 내 형제(兄弟)요 자매(姉妹)요 모친(母親)이니라 하시더라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海邊)에 섰더니 예수께서 비유(譬喩)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者)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後)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氣運)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或) 백배, 혹(或) 육십(六十)배, 혹(或) 삼십배의 결실(結實)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者)는 들으라 하시니라 제자(弟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천국(天國)의 비밀(秕密)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許諾)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者)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者)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譬喩)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豫言)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百姓)들의 마음이 완악(頑惡)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福)이 있도다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先知者)와 의인(義人)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譬喩)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天國)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惡)한 자(者)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者)요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因)하여 환난(患難)이나 핍박(逼迫)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者)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世上)의 염려(念慮)와 재리(財利)의 유혹(誘惑)에 말씀이 막혀 결실(結實)치 못하는 자(者)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者)니 결실(結實)하여 혹(或) 백배, 혹(或) 육십(六十)배, 혹(或)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譬喩)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天國)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怨讐)가 와서 곡식(穀食)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結實)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主人)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主)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主人)이 가로되 원수(怨讐)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願)하시나이까 주인(主人)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穀食)까지 뽑을까 염려(念慮)하노라 둘 다 추수(秋收)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穀食)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또 비유(譬喩)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天國)은 마치 사람이 자기(自己)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後)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空中)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천국(天國)은 마치 여자(女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譬喩)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先知者)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譬喩)로 말하고 창세(創世)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弟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譬喩)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人子)요 밭은 세상(世上)이요 좋은 씨는 천국(天國)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惡)한 자(者)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怨讐)는 마귀(魔鬼)요 추수(秋收)때는 세상(世上)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天使)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世上)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人子)가 그 천사(天使)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不法)을 행(行)하는 자(者)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義人)들은 자기(自己)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者)는 들으라 천국(天國)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發見)한 후(後)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自己)의 소유(所有)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天國)은 마치 좋은 진주(眞珠)를 구(求)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眞珠)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自己)의 소유(所有)를 다 팔아 그 진주(眞珠)를 샀느니라 또 천국(天國)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各種)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세상(世上)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天使)들이 와서 의인(義人) 중(中)에서 악인(惡人)을 갈라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對答)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天國)의 제자(弟子)된 서기관(書記官)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主人)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譬喩)를 마치신 후(後)에 거기를 떠나서 고향(故鄕)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智慧)와 이런 능력(能力)이 어디서 났느뇨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母親)은 마리아, 그 형제(兄弟)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뇨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先知者)가 자기(自己) 고향(故鄕)과 자기(自己) 집 외(外)에서는 존경(尊敬)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因)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能力)을 행(行)치 아니하시니라 그 때에 분봉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洗禮) 요한이라 저가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권능(權能)이 그 속에서 운동하는도다 하더라 전(前)에 헤롯이 그 동생(同生)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結縛)하여 옥(獄)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當身)이 그 여자(女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민중(民衆)이 저를 선지자(先知者)로 여기므로 민중을 두려워하더니 마침 헤롯의 생일을 당(當)하여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헤롯이 맹세(盟誓)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대로 주겠다 허락(許諾)하거늘 그가 제 어미의 시킴을 듣고 가로되 세례(洗禮)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왕(王)이 근심하나 자기(自己)의 맹세(盟誓)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을 인(因)하여 주라 명(命)하고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옥(獄)에서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그 여아에게 주니 그가 제 어미에게 가져가니라 요한의 제자(弟子)들이 와서 시체(屍體)를 가져다가 장사(葬事)하고 가서 예수께 고(告)하니라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中)에 있는 병인(病人)을 고쳐 주시니라 저녁이 되매 제자(弟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弟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命)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祝謝)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弟子)들에게 주시매 제자(弟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女子)와 아이 외(外)에 오천명(五千名)이나 되었더라 예수께서 즉시(卽時) 제자(弟子)들을 재촉하사 자기(自己)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後)에 기도(祈禱)하러 따로 산(山)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陸地)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因)하여 고난(苦難)을 당(當)하더라 밤 사경(四更)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弟子)들에게 오시니 제자(弟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卽時) 일러 가라사대 안심(安心)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만일(萬一) 주(主)시어든 나를 명(命)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主)여 나를 구원(救援)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卽時)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者)여 왜 의심(疑心)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眞實)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通知)하여 모든 병(病)든 자(者)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懇求)하니 손을 대는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그 때에 바리새인(人)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이 어찌하여 장로(長老)들의 유전(遺傳)을 범(犯)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遺傳)으로 하나님의 계명(誡命)을 범(犯)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毁謗)하는 자(者)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有益)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遺傳)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廢)하는도다 외식(外飾)하는 자(者)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對)하여 잘 예언(豫言)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百姓)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尊敬)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誡命)으로 교훈(敎訓)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敬拜)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이에 제자(弟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人)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줄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天父)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되어 소경을 인도(引導)하는 자(者)로다 만일(萬一) 소경이 소경을 인도(引導)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 비유(譬喩)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惡)한 생각과 살인(殺人)과 간음(姦淫)과 음란(淫亂)과 도적(盜賊)질과 거짓 증거(證據)와 훼방(毁謗)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地方)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女子) 하나가 그 지경(地境)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主)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凶惡)히 귀신(鬼神)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와서 청(請)하여 말하되 그 여자(女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羊) 외(外)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女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主)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자녀(子女)의 떡을 취(取)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女子)가 가로되 주(主)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主人)의 상(床)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여자(女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所願)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山)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건전(健全)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기이(奇異)히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니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氣盡)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제자(弟子)들이 가로되 광야(曠野)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生鮮)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무리를 명(命)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와 그 생선(生鮮)을 가지사 축사(祝謝)하시고 떼어 제자(弟子)들에게 주시니 제자(弟子)들이 무리에게 주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자(者)는 여자(女子)와 아이 외(外)에 사천 명(名)이었더라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地境)에 가시니라 바리새인(人)과 사두개인(人)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試驗)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表蹟) 보이기를 청(請)하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天氣)는 분멸(分別)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表蹟)은 분멸(分別)할 수 없느냐 악(惡)하고 음란(淫亂)한 세대(世代)가 표적(表蹟)을 구(求)하나 요나의 표적(表蹟) 밖에는 보여 줄 표적(表蹟)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가시다 제자(弟子)들이 건너편으로 갈쌔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人)과 사두개인(人)들의 누룩을 주의(注意)하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서로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 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者)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議論)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名)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名)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記憶)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人)과 사두개인(人)들의 누룩을 주의(注意)하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弟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人)과 사두개인(人)들의 교훈(敎訓)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地方)에 이르러 제자(弟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人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세례(洗禮)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先知者) 중(中)의 하나라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福)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血肉)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磐石) 위에 내 교회(敎會)를 세우리니 음부(陰府)의 권세(權勢)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天國)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에 제자(弟子)들을 경계(警戒)하사 자기(自己)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自己)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長老)들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에게 많은 고난(苦難)을 받고 죽임을 당(當)하고 제 삼일(三日)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弟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主)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決)코 주(主)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者)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自己)를 부인(否認)하고 자기(自己)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救援)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爲)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萬一) 온 천하(天下)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有益)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人子)가 아버지의 영광(榮光)으로 그 천사(天使)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各) 사람의 행(行)한대로 갚으리라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中)에 죽기 전(前)에 인자(人子)가 그 왕권(王權)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者)들도 있느니라 엿새 후(後)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兄弟)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山)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變形)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主)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主)께서 만일(萬一) 원(願)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草幕) 셋을 짓되 하나는 주(主)를 위(爲)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爲)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爲)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忽然)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者)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弟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甚)히 두려워하니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外)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저희가 산(山)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命)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가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前)에는 본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書記官)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果然)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回復)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任意)로 대우(待遇)하였도다 인자(人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苦難)을 받으리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弟子)들이 예수의 말씀하신 것이 세례(洗禮)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主)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癎疾)로 심(甚)히 고생(苦生)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主)의 제자(弟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能)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悖逆)한 세대(世代)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鬼神)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弟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萬一)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山)을 명(命)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없 음)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人子)가 장차(將次)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當)하고 제 삼일(三日)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심(甚)히 근심하더라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者)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先生)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世上) 임금들이 뉘게 관세(關稅)와 정세(丁稅)를 받느냐 자기(自己)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免)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誤解)케 하지 않기 위(爲)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爲)하여 주라 하시니라 그 때에 제자(弟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天國)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決斷)코 천국(天國)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自己)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天國)에서 큰 자(者)니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迎接)하면 곧 나를 영접(迎接)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小子) 중(中) 하나를 실족(失足)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失足)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因)하여 세상(世上)에 화(禍)가 있도다 실족(失足)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失足)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禍)가 있도다 만일(萬一)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犯罪)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永生)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永遠)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萬一) 네 눈이 너를 범죄(犯罪)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永生)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地獄)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小子) 중(中)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天使)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恒常) 뵈옵느니라 (없 음)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萬一) 어떤 사람이 양(羊) 일백(一百) 마리가 있는데 그 중(中)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山)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羊)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萬一)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小子) 중(中)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네 형제(兄弟)가 죄(罪)를 범(犯)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相對)하여 권고(眷顧)하라 만일(萬一) 들으면 네가 네 형제(兄弟)를 얻은 것이요 만일(萬一)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證人)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萬一)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敎會)에 말하고 교회(敎會)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異邦人)과 세리(稅吏)와 같이 여기라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眞實)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中)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合心)하여 무엇이든지 구(求)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爲)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中)에 있느니라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主)여 형제(兄弟)가 내게 죄(罪)를 범(犯)하면 몇번이나 용서(容恕)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 이러므로 천국(天國)은 그 종들과 회계(會計)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會計)할 때에 일만(一萬) 달란트 빚진 자(者)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主人)이 명(命)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子息)들과 모든 소유(所有)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主人)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蕩減)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同官)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同官)이 엎드리어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許諾)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獄)에 가두거늘 그 동관(同官)들이 그것을 보고 심(甚)히 민망하여 주인(主人)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告)하니 이에 주인(主人)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惡)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蕩減)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同官)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主人)이 노(怒)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獄卒)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各各) 중심(中心)으로 형제(兄弟)를 용서(容恕)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天父)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에서 떠나 요단강(江) 건너 유대 지경(地境)에 이르시니 큰 무리가 좇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저희 병(病)을 고치시더라 바리새인(人)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試驗)하여 가로되 사람이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 그 아내를 내어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本來) 저희를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父母)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合)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여짜오되 그러하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내어버리라 명(命)하였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頑惡)함을 인(因)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許諾)하였거니와 본래(本來)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淫行)한 연고 외(外)에 아내를 내어 버리고 다른데 장가 드는 자(者)는 간음(姦淫)함이니라 제자(弟子)들이 가로되 만일(萬一)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삽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者)라야 할지니라 어미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天國)을 위(爲)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만한 자(者)는 받을지어다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按手)하고 기도(祈禱)하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弟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容納)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禁)하지 말라 천국(天國)이 이런 자(者)의 것이니라 하시고 저희 위에 안수(按手)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어떤 사람이 주(主)께 와서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내가 무슨 선(善)한 일을 하여야 영생(永生)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善)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善)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生命)에 들어 가려면 계명(誡命)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誡命)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殺人)하지 말라, 간음(姦淫)하지 말라, 도적(盜賊)질하지 말라, 거짓증거(證據)하지 말라, 네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靑年)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不足)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穩全)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所有)를 팔아 가난한 자(者)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靑年)이 재물(財物)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富者)는 천국(天國)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富者)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듣고 심(甚)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救援)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主)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世上)이 새롭게 되어 인자(人子)가 자기(自己) 영광의 보좌(寶座)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寶座)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支派)를 심판(審判)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爲)하여 집이나 형제(兄弟)나 자매(姉妹)나 부모(父母)나 자식(子息)이나 전토(田土)를 버린 자(者)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永生)을 상속(相續)하리라 그러나 먼저 된 자(者)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者)로서 먼저 될 자(者)가 많으니라 천국(天國)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葡萄園)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主人)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約束)하여 포도원(葡萄園)에 들여 보내고 또 제 삼시(三時)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葡萄園)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相當)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第) 육시(六時)와 제(第) 구시(九時)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第) 십일시(十日時)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葡萄園)에 들어가라 하니라 저물매 포도원(葡萄園) 주인(主人)이 청직(廳直)이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者)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者)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第) 십일시(十日時)에 온 자(者)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먼저 온 자(者)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받은 후(後) 집 주인(主人)을 원망(怨望)하여 가로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時間)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受苦)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주인(主人)이 그 중(中)의 한 사람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친구(親舊)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約束)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善)하므로 네가 악(惡)하게 보느냐 이와 같이 나중 된 자(者)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者)로서 나중 되리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弟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人子)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決案)하고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凌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게 하리니 제(第) 삼일(三日)에 살아나리라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求)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願)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主)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主)의 우편(右便)에 하나는 주(主)의 좌편(左便)에 앉게 명(命)하소서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求)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盞)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果然) 내 잔(盞)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左右便)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열 제자(弟子)가 듣고 그 두 형제(兄弟)에 대(對)하여 분히 여기거늘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異邦人)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任意)로 주관(主管)하고 그 대인(大人)들이 저희에게 권세(權勢)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中)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者)는 너희를 섬기는 자(者)가 되고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者)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人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自己)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 저희가 여리고에서 떠나 갈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좇더라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主)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하니 무리가 꾸짖어 잠잠(潛潛)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주(主)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희를 불러 가라사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願)하느냐 가로되 주(主)여 우리 눈 뜨기를 원(願)하나이다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저희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弟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萬一)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主)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卽時) 보내리라 하시니 이는 선지자(先知者)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王)이 네게 임(臨)하나니 그는 겸손(謙遜)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제자(弟子)들이 가서 예수의 명(命)하신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自己)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이는 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찬송(讚頌)하리로다 주(主)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城)이 소동(騷動)하여 가로되 이는 누구뇨 하거늘 무리가 가로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先知者) 예수라 하니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 들어가사 성전(聖殿)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者)를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者)들의 상(床)과 비둘기 파는 자(者)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記錄)된바 내 집은 기도(祈禱)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强盜)의 굴혈(窟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소경과 저는 자(者)들이 성전(聖殿)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異常)한 일과 또 성전(聖殿)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讚美)를 온전(穩全)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그들을 떠나 성(城)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이른 아침에 성(城)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嘶腸)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無花果)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永遠)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無花果)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弟子)들이 보고 이상(異常)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無花果)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萬一)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疑心)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無花果)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山)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것이요 너희가 기도(祈禱)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求)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 들어가 가르치실쌔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權勢)를 주었느뇨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對答)하면 나도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洗禮)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것이요 만일(萬一)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先知者)로 여기니 백성(百姓)이 무섭다 하여 예수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葡萄園)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後)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中)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稅吏)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요한이 의(義)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稅吏)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終是)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다시 한 비유(譬喩)를 들으라 한 집 주인(主人)이 포도원(葡萄園)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汁)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望臺)를 짓고 농부(農夫)들에게 세(稅)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실과(實果)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實果)를 받으려고 자기(自己) 종들을 농부(農夫)들에게 보내니 농부(農夫)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甚)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후(後)에 자기(自己)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恭敬)하리라 하였더니 농부(農夫)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相續者)니 자(者) 죽이고 그의 유업(遺業)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葡萄園)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러면 포도원(葡萄園) 주인(主人)이 올 때에 이 농부(農夫)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惡)한 자(者)들을 진멸(殄滅)하고 포도원(葡萄園)은 제때에 실과(實果)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農夫)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聖經)에 건축자(建築者)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奇異)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百姓)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者)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이 예수의 비유(譬喩)를 듣고 자기(自己)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先知者)로 앎이었더라 예수께서 다시 비유(譬喩)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천국(天國)은 마치 자기(自己) 아들을 위(爲)하여 혼인(婚姻)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請)한 사람들을 혼인(婚姻)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請)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準備)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婚姻)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自己) 밭으로, 하나는 자기(自己) 상업차(商業次)로 가고 그 남은 자(者)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凌辱)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怒)하여 군대(軍隊)를 보내어 그 살인(殺人)한 자(者)들을 진멸(殄滅)하고 그 동네(洞里)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婚姻) 잔치는 예비(豫備)되었으나 청(請)한 사람들은 합당(合當)치 아니하니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婚姻) 잔치에 청(請)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惡)한 자(者)나 선(善)한 자(者)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婚姻)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親舊)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有口無言)이어늘 임금이 사환(使喚)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結縛)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者)는 많되 택(擇)함을 입은 자(者)는 적으니라 이에 바리새인(人)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자기(自己) 제자(弟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先生)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當身)은 참되시고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道)를 가르치시며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外貌)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그러면 당신(當身)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한대 예수께서 저희의 악(惡)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외식(外飾)하는 자(者)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試驗)하느냐 셋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形像)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기이(奇異)히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부활(復活)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人)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萬一) 자식(子息)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同生)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兄)을 위(爲)하여 후사(後嗣)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우리 중(中)에 칠 형제(兄弟)가 있었는데 맏이 장가 들었다가 죽어 후사(後嗣)가 없으므로 그의 아내를 그 동생(同生)에게 끼쳐두고 그 둘째와 세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최후에 그 여자(女子)도 죽었나이다 그런즉 저희가 다 그를 취(取)하였으니 부활(復活) 때에 일곱 중(中)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聖經)도 하나님의 능력(能力)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誤解)하였도다 부활(復活)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天使)들과 같으니라 죽은자의 부활(復活)을 의논(議論)할찐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者)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者)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예수께서 사두개인(人)들로 대답(對答)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人)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中)에 한 율법사(律法士)가 예수를 시험(試驗)하여 묻되 선생(先生)님이여 율법(律法) 중(中)에 어느 계명(誡命)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主)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誡命)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誡命)이 온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의 강령(綱領)이니라 바리새인(人)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對)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子孫)이냐 대답(對答)하되 다윗의 자손(子孫)이니이다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聖靈)에 감동(感動)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主)라 칭(稱)하여 말하되 주(主)께서 내 주(主)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怨讐)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右便)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主)라 칭(稱)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子孫)이 되겠느냐 하시니 한 말도 능(能)히 대답(對答)하는 자(者)가 없고 그 날부터 감(敢)히 그에게 묻는 자(者)도 없더라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弟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行)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行爲)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行)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自己)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行爲)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經文)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會堂)의 상좌(上座)와 시장(市場)에서 문안(問安)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先生)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兄弟)니라 땅에 있는 자(者)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者)시니라 또한 지도자(指導者)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中)에 큰 자(者)는 너희를 섬기는 자(者)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自己)를 높이는 자(者)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自己)를 낮추는 자(者)는 높아지리라 화(禍) 있을찐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여 너희는 천국(天國) 문(門)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者)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없 음) 화(禍) 있을찐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爲)하여 바다와 육지(陸地)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地獄) 자식(子息)이 되게 하는도다 화(禍) 있을찐저 소경된 인도자(引導者)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聖殿)으로 맹세(盟誓)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聖殿)의 금(金)으로 맹세(盟誓)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金)이냐 금(金)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聖殿)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祭壇)으로 맹세(盟誓)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禮物)로 맹세(盟誓)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禮物)이냐 예물(禮物)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祭壇)이냐 그러므로 제단(祭壇)으로 맹세(盟誓)하는 자(者)는 제단(祭壇)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盟誓)함이요 또 성전(聖殿)으로 맹세(盟誓)하는 자(者)는 성전(聖殿)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盟誓)함이요 또 하늘로 맹세(盟誓)하는 자(者)는 하나님의 보좌(寶座)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盟誓)함이니라 화(禍) 있을찐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여 너희가 박하(薄荷)와 회향(茴香)과 근채(芹菜)의 십일조(十日條)를 드리되 율법(律法)의 더 중한바 의(義)와 인(仁)과 신(信)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行)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소경된 인도자(引導者)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화(禍) 있을찐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여 잔(盞)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貪慾)과 방탕(放蕩)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人)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禍) 있을찐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여 회칠(灰漆)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外飾)과 불법(不法)이 가득하도다 화(禍) 있을찐저 외식(外飾)하는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여 너희는 선지자(先知者)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義人)들의 비석(碑石)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萬一) 우리가 조상(祖上)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先知者)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參與)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先知者)를 죽인 자(者)의 자손(子孫) 됨을 스스로 증거(證據)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祖上)의 양(量)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毒蛇)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地獄)의 판결(判決)을 피(避)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先知者)들과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中)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고 그 중(中)에 더러는 너희 회당(會堂)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洞里)에서 저 동네(洞里)로 구박하리라 그러므로 의인(義人)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聖殿)과 제단(祭壇)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義)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 가리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世代)에게 돌아가리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派送)된 자(者)들을 돌로 치는 자(者)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子女)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願)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荒廢)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讚頌)하리로다 주(主)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弟子)들이 성전(聖殿)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弟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主)의 임(臨)하심과 세상(世上) 끝에는 무슨 징조(徵兆)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迷惑)을 받지 않도록 주의(注意)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迷惑)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民族)이 민족(民族)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對敵)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饑饉)과 지진(地震)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患難)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모든 민족(民族)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試驗)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先知者)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迷惑)하게 하겠으며 불법(不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이 천국(天國) 복음(福音)이 모든 민족(民族)에게 증거(證據)되기 위(爲)하여 온 세상(世上)에 전파(傳播)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先知者)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滅亡)의 가증(可憎)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者)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者)들은 산(山)으로 도망(逃亡)할찌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者)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者)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者)들과 젖먹이는 자(者)들에게 화(禍)가 있으리로다 너희의 도망(逃亡)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安息日)에 되지 않도록 기도(祈禱)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患難)이 있겠음이라 창세(創世)로부터 지금(只今)까지 이런 환난(患難)이 없었고 후(後)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肉體)가 구원(救援)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擇)하신 자(者)들을 위(爲)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或)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先知者)들이 일어나 큰 표적(表蹟)과 기사(寄事)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擇)하신 자(者)들도 미혹(迷惑)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曠野)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東便)에서 나서 서편(西便)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人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그 날 환난(患難) 후(後)에 즉시(卽時)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權能)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人子)의 징조(徵兆)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族屬)들이 통곡(痛哭)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能力)과 큰 영광(榮光)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天使)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擇)하신 자(者)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四方)에서 모으리라 무화과(無花果)나무의 비유(譬喩)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人子)가 가까이 곧 문(門)앞에 이른줄 알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世代)가 지나가기 전(前)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天地)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天使)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人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洪水) 전(前)에 노아가 방주(方舟)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洪水)가 나서 저희를 다 멸(滅)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人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當)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當)할 것이요 두 여자(女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當)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當)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主)가 임(臨)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萬一) 집 주인(主人)이 도적(盜賊)이 어느 경점(更點)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豫備)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人子)가 오리라 충성(忠誠)되고 지혜(智慧) 있는 종이 되어 주인(主人)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糧食)을 나눠 줄 자(者)가 누구뇨 주인(主人)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福)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主人)이 그 모든 소유(所有)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萬一) 그 악(惡)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主人)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親舊)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時間)에 그 종의 주인(主人)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外飾)하는 자(者)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천국(天國)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新郞)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處女)와 같다 하리니 그 중(中)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者)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者)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新郞)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新郞)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處女)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準備)할새 미련한 자(者)들이 슬기 있는 자(者)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燈)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者)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不足)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者)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新郞)이 오므로 예비(豫備)하였던 자(者)들은 함께 혼인(婚姻) 잔치에 들어가고 문(門)은 닫힌지라 그 후(後)에 남은 처녀(處女)들이 와서 가로되 주(主)여 주(主)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自己) 소유(所有)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各各)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金)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者)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者)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主人)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後)에 그 종들의 주인(主人)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會計)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者)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主)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主人)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忠誠)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忠誠)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主人)의 즐거움에 참예(參與)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者)도 와서 가로되 주(主)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主人)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忠誠)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忠誠)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主人)의 즐거움에 참예(參與)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者)도 와서 가로되 주(主)여 당신(當身)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當身)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當身)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主人)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악(惡)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取利)하는 자(者)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者)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者)는 받아 풍족(豊足)하게 되고 없는 자(者)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無益)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인자(人子)가 자기(自己) 영광(榮光)으로 모든 천사(天使)와 함께 올때에 자기(自己) 영광(榮光)의 보좌(寶座)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民族)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各各) 분멸(分別)하기를 목자(牧者)가 양(羊)과 염소를 분멸(分別)하는것 같이 하여 양(羊)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者)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福) 받을 자(者)들이여 나아와 창세(創世)로부터 너희를 위(爲)하여 예비(豫備)된 나라를 상속(相續)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迎接)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病)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獄)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義人)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主)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迎接)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病)드신 것이나 옥(獄)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兄弟) 중(中)에 지극(至極)히 작은 자(者)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者)들에게 이르시되 저주(詛呪)를 받은 자(者)들아 나를 떠나 마귀(魔鬼)와 그 사자(使者)들을 위(爲)하여 예비(豫備)된 영영(永永)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迎接)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病)들었을 때와 옥(獄)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主)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病)드신 것이나 옥(獄)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供養)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至極)히 작은 자(者)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義人)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逾越節)이라 인자(人子)가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히기 위(爲)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그 때에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아문(衙門)에 모여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議論)하되 말하기를 민요(民擾)가 날까 하노니 명절(名節)에는 말자 하더라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女子)가 매우 귀(貴)한 향유(香油)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弟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意思)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者)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女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者)들은 항상(恒常)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恒常)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女子)가 내 몸에 이 향유(香油)를 부은 것은 내 장사(葬事)를 위(爲)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天下)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福音)이 전파(傳播)되는 곳에는 이 여자(女子)의 행(行)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記念)하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열 둘 중(中)에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者)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銀) 삼십을 달아 주거늘 저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줄 기회(機會)를 찾더라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弟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逾越節)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豫備)하기를 원(願)하시나이까 가라사대 성(城)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先生)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왔으니 내 제자(弟子)들과 함께 유월절(逾越節)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逾越節)을 예비(豫備)하였더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 두 제자(弟子)와 함께 앉으셨더니 저희가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저희가 심(甚)히 근심하여 각각(各各) 여짜오되 주(主)여 내니이까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인자(人子)는 자기(自己)에게 대(對)하여 기록(記錄)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禍)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뻔 하였느니라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랍비여 내니이까 대답(對答)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祝福)하시고 떼어 제자(弟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盞)을 가지사 사례(謝禮)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罪)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爲)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言約)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葡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저희가 찬미(讚美)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때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記錄)된바 내가 목자(牧者)를 치리니 양(羊)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後)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다 주(主)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前)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否認)하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主)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主)를 부인(否認)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弟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祈禱)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苦悶)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甚)히 고민(苦悶)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祈禱)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萬一) 할만하시거든 이 잔(盞)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願)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願)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弟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試驗)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祈禱)하라 마음에는 원(願)이로되 육신이 약(弱)하도다 하시고 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祈禱)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萬一)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盞)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願)대로 되기를 원(願)하나이다 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疲困)함일러라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번째 동일(同一)한 말씀으로 기도(祈禱)하신 후(後) 이에 제자(弟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人子)가 죄인(罪人)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者)가 가까이 왔느니라 말씀하실 때에 열 둘 중(中)에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에게서 파송(派送)된 큰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를 파는 자(者)가 그들에게 군호(軍號)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者)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하였는지라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친구(親舊)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行)하라 하신대 이에 저희가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예수와 함께 있던 자(者) 중(中)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者)는 다 검으로 망(亡)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求)하여 지금(只今) 열 두 영(靈) 더되는 천사(天使)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萬一)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聖經)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强盜)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聖殿)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先知者)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弟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逃亡)하니라 예수를 잡은 자(者)들이 끌고 대제사장(大祭司長)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書記官)과 장로(長老)들이 모여 있더라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좇아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국(結局)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온 공회(公會)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증거(證據)를 찾으매 거짓 증인(證人)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後)에 두 사람이 와서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聖殿)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對答)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證據)가 어떠하뇨 하되 예수께서 잠잠(潛潛)하시거늘 대제사장(大祭司長)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盟誓)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後)에 인자(人子)가 권능(權能)의 우편(右便)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자기(自己)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참람(僭濫)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證人)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只今) 이 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생각이 어떠하뇨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저는 사형(死刑)에 해당(該當)하니라 하고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或)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가로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先知者)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者)가 누구냐 하더라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婢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否認)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婢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盟誓)하고 또 부인(否認)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 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後)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眞實)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表明)한다 하거늘 저가 저주(詛呪)하며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前)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否認)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甚)히 통곡(痛哭)하니라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大祭司長)과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議論)하고 결박(結縛)하여 끌고 가서 총독(總督)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定罪)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銀) 삼십을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無罪)한 피를 팔고 죄(罪)를 범(犯)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當)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銀)을 성소(聖所)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그 은(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 값이라 성전(聖殿)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의논(議論)한 후(後)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이에 선지자(先知者)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이 이루었나니 일렀으되 저희가 그 정가(定價)된 자(者) 곧 이스라엘 자손(子孫) 중(中)에서 정가(定價)한 자(者)의 가격 곧 은(銀) 삼십을 가지고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主)께서 내게 명(命)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예수께서 총독(總督)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人)의 왕(王)이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장로(長老)에게 고소(告訴)를 당(當)하되 아무 대답(對答)도 아니하시는지라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證據)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한마디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시니 총독(總督)이 심(甚)히 기이(奇異)히 여기더라 명절(名節)을 당(當)하면 총독(總督)이 무리의 소원(所願)대로 죄수(罪囚)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前例)가 있더니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有名)한 죄수(罪囚)가 있는데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願)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猜忌)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총독(總督)이 재판(裁判)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因)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이 무리를 권(勸)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滅)하자 하게 하였더니 총독(總督)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둘 중(中)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願)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惡)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民亂)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對)하여 나는 무죄(無罪)하니 너희가 당(當)하라 백성(百姓)이 다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子孫)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히게 넘겨주니라 이에 총독(總督)의 군병(軍兵)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軍隊)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紅袍)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冕旒冠)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 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戱弄)하여 가로되 유대인(人)의 왕(王)이여 평안(平安)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戱弄)을 다한 후(後) 홍포(紅袍)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十字架)를 지웠더라 골고다 즉 해골(骸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쓸개탄 포도주(葡萄酒)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은 후(後)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거기 앉아 지키더라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人)의 왕(王) 예수라 쓴 죄패(罪牌)를 붙였더라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强盜) 둘이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右便)에, 하나는 좌편(左便)에 있더라 지나가는 자(者)들은 자기(自己)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侮辱)하여 가로되 성전(聖殿)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者)여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自己)를 구원(救援)하고 십자가(十字架)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와 같이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과 장로(長老)들도 함께 희롱(戱弄)하여 가로되 저가 남은 구원(救援)하였으되 자기(自己)는 구원(救援)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王)이로다 지금(只今) 십자가(十字架)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저가 하나님을 신뢰(信賴)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救援)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함께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힌 강도(强盜)들도 이와 같이 욕(辱)하더라 제(第) 육시(六時)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臨)하여 제(第) 구시(九時)까지 계속하더니 제(第) 구시(九時)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거기 섰던 자(者) 중(中)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그 중(中)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海絨)을 가지고 신 포도주(葡萄酒)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救援)하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靈魂)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聖所) 휘장(揮帳)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震動)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聖徒)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復活) 후(後)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城)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백부장(百夫長)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者)들이 지진(地震)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甚)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眞實)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女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그 중(中)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富者)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弟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屍體)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주라 분부(吩咐)하거늘 요셉이 시체(屍體)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細麻布)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自己) 새무덤에 넣어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門)에 놓고 가니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向)하여 앉았더라 그 이튿날은 예비일(豫備日)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가로되 주(主)여 저 유혹(誘惑)하던 자(者)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後)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記憶)하노니 그러므로 분부(吩咐)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弟子)들이 와서 시체(屍體)를 도적(盜賊)질하여 가고 백성(百姓)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後)의 유혹(誘惑)이 전(前)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저희가 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印封)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안식일(安息日)이 다하여가고 안식(安息) 후(後) 첫날이 되려는 미명(未明)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地震)이 나며 주(主)의 천사(天使)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形像)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守直)하던 자(者)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天使)가 여자(女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弟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女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弟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平安)하뇨 하시거늘 여자(女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敬拜)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兄弟)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여자(女子)들이 갈제 파숫군 중(中) 몇이 성(城)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 고(告)하니 그들이 장로(長老)들과 함께 모여 의논(議論)하고 군병(軍兵)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弟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盜賊)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萬一) 이 말이 총독(總督)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勸)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병(軍兵)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人)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열 한 제자(弟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命)하시던 산(山)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敬拜)하나 오히려 의심(疑心)하는 자(者)도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權勢)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族屬)으로 제자(弟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聖靈)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吩咐)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世上)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恒常)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福音)의 시작이라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使者)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豫備)하리라 광야(曠野)에 외치는 자(者)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主)의 길을 예비(豫備)하라 그의 첩경(捷徑)을 평탄(平坦)케 하라 기록(記錄)된 것과 같이 세례(洗禮) 요한이 이르러 광야(曠野)에서 죄(罪)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悔改)의 세례(洗禮)를 전파(傳播)하니 온 유대 지방(地方)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自己) 죄(罪)를 자복(自服)하고 요단강(江)에서 그에게 세례(洗禮)를 받더라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石淸)을 먹더라 그가 전파(傳播)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能力)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堪當)치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洗禮)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聖靈)으로 너희에게 세례(洗禮)를 주시리라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江)에서 요한에게 세례(洗禮)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聖靈)이 비둘기 같이 자기(自己)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성령(聖靈)이 곧 예수를 광야(曠野)로 몰아내신지라 광야(曠野)에서 사십일(四十日)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天使)들이 수종(隨從)들더라 요한이 잡힌 후(後)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전파(傳播)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悔改)하고 복음(福音)을 믿으라 하시더라 갈릴리 해변(海邊)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兄弟)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漁夫)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漁夫)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兄弟) 요한을 보시 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安息日)에 회당(會堂)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사람이 그의 교훈(敎訓)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權勢) 있는 자(者)와 같고 서기관(書記官)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침 저희 회당(會堂)에 더러운 귀신(鬼神)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當身)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滅)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當身)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者)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潛潛)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鬼神)이 그 사람으로 경련(痙攣)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權勢) 있는 새 교훈(敎訓)이로다 더러운 귀신(鬼神)들을 명(命)한즉 순종(順從)하는도다 하더라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四方)에 퍼지더라 회당(會堂)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열병(熱病)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熱病)이 떠나고 여자(女子)가 저희에게 수종(隨從)드니라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病者)와 귀신(鬼神)들린 자(者)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洞里)가 문(門)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색(各色) 병(病)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鬼神)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鬼神)이 자기(自己)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니라 새벽 오히려 미명(未明)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閒寂)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祈禱)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者)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主)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傳道)하리니 내가 이를 위(爲)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會堂)에서 전도(傳道)하시고 또 귀신(鬼神)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한 문둥병자(病者)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원(願)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민망(憫網)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願)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곧 문둥병(病)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엄히 경계(警戒)하사 곧 보내시며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祭司長)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因)하여 모세의 명(命)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證據)하라 하셨더니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傳播)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洞里)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四方)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수일(數日)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신 소문이 들린지라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門) 앞에라도 용신(容身)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道)를 말씀하시더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中風病者)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를 인(因)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中風病者)의 누운 상(床)을 달아내리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환자에게 이르시되 소자(小子)야 네 죄(罪)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떤 서기관(書記官)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의논(議論)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僭濫)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外)에는 누가 능(能)히 죄(罪)를 사하겠느냐 저희가 속으로 이렇게 의논(議論)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中心)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의논(議論)하느냐 중풍병자(中風病者)에게 네 죄(罪)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床)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人子)가 땅에서 죄(罪)를 사하는 권세(權勢)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 게 하려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中風病者)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床)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床)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榮光)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稅關)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稅吏)와 죄인(罪人)들이 예수와 그 제자(弟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바리새인(人)의 서기관(書記官)들이 예수께서 죄인(罪人)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弟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罪人)들과 함께 먹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者)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病)든 자(者)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원(醫員)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罪人)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요한의 제자(弟子)들과 바리새인(人)들이 금식(禁食)하고 있는지라 혹(或)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弟子)들과 바리새인(人)의 제자(弟子)들은 금식(禁食)하는데 어찌하여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은 금식(禁食)하지 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婚姻)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禁食)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禁食)할 수 없나니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禁食)할 것이니라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者)가 없나니 만일(萬一) 그렇게 하면 기운 새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새 포도주(葡萄酒)를 낡은 가죽 부대(負袋)에 넣는 자(者)가 없나니 만일(萬一)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葡萄酒)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葡萄酒)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葡萄酒)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안식일(安息日)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제자(弟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바리새인(人)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安息日)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自己)와 및 함께한 자(者)들이 핍절(乏絶)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大祭司長) 때에 하나님의 전(殿)에 들어가서 제사장(祭司長) 외(外)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陣設餠)을 먹고 함께한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또 가라사대 안식일(安息日)은 사람을 위(爲)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을 위(爲)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安息日)에도 주인(主人)이니라 예수께서 다시 회당(會堂)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訟事)하려 하여 안식일(安息日)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安息日)에 선(善)을 행(行)하는 것과 악(惡)을 행(行)하는 것, 생명(生命)을 구(求)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潛潛)하거늘 저희 마음의 완악(頑惡)함을 근심하사 노(怒)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바리새인(人)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議論)하니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좇으며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강(江)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허다(許多)한 무리가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예수께서 무리의 에워싸 미는 것을 면키 위(爲)하여 작은 배를 등대(等待)하도록 제자(弟子)들에게 명(命)하셨으니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病)에 고생(苦生)하는 자(者)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핍근(逼近)히 함이더라 더러운 귀신(鬼神)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 짖어 가로되 당신(當身)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예수께서 자기(自己)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계(警戒)하시니라 또 산(山)에 오르사 자기(自己)의 원(願)하는 자(者)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自己)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傳道)도 하며 귀신(鬼神)을 내어쫓는 권세(權勢)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兄弟)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者)러라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예수의 친속(親屬)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書記官)들은 저가 바알세불을 지폈다 하며 또 귀신(鬼神)의 왕(王)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낸다 하니 예수께서 저희를 불러다가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사단이 어찌 사단을 쫓아낼 수 있느냐 또 만일(萬一) 나라가 스스로 분쟁(紛爭)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萬一) 집이 스스로 분쟁(紛爭)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萬一) 사단이 자기(自己)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紛爭)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亡)하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强)한 자(者)를 결박(結縛)지 않고는 그 강(强)한 자(者)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勒奪)치 못하리니 결박(結縛)한 후(後)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罪)와 무릇 훼방(毁謗)하는 훼방(毁謗)은 사(赦)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聖靈)을 훼방(毁謗)하는 자(者)는 사(赦)하심을 영원(永遠)히 얻지 못하고 영원(永遠)한 죄(罪)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鬼神)이 들렸다 함이러라 때에 예수의 모친(母親)과 동생(同生)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當身)의 모친(母親)과 동생(同生)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對答)하시되 누가 내 모친(母親)이며 동생(同生)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者)들을 둘러 보시며 가라사대 내 모친(母親)과 내 동생(同生)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者)는 내 형제(兄弟)요 자매(姉妹)요 모친(母親)이니라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 바다에 떠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다 곁 육지(陸地)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여러가지를 비유(譬喩)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中)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者)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後)에 터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氣運)을 막으므로 결실(結實)치 못하였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茂盛)하여 결실(結實)하였으니 삼십배와 육십(六十)배와 백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者)는 들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 두 제자(弟子)로 더불어 그 비유(譬喩)들을 묻자오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秘密)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外人)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譬喩)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罪)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너희가 이 비유(譬喩)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뇨 뿌리는 자(者)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말씀이 길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간(暫間) 견디다가 말씀을 인(因)하여 환난(患難)이나 핍박(逼迫)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者)요 또 어떤이는 가시떨기에 뿌리우는 자(者)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세상(世上)의 염려(念慮)와 재리(財利)의 유혹(誘惑)과 기타 욕심(慾心)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結實)치 못하게 되는 자(者)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배와 육십(六十)배와 백배의 결실(結實)을 하는 자(者)니라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燈)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平床)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들을 귀 있는 자(者)는 들으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있는 자(者)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者)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者)고 깨고 하는 중(中)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充實)한 곡식(穀食)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秋收)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유(譬喩)로 나타낼꼬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後)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空中)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譬喩)로 저희가 알아 들을 수 있는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비유(譬喩)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弟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 하시더라 그날 저물 때에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便)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狂風)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弟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潛潛)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潺潺)하여지더라 이에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甚)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順從)하는고 하였더라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地方)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鬼神)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居處)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制馭)할 힘이 없는지라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山)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傷)하고 있었더라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當身)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願)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盟誓)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鬼神)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내 이름은 군대(軍隊)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자기(自己)를 이 지방(地方)에서 내어 보내지 마시기를 간절(懇切)히 구(求)하더니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山)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이에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허락(許諾)하신대 더러운 귀신(鬼神)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二千)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向)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沒死)하거늘 치던 자(者)들이 도망(逃亡)하여 읍내(邑內)와 촌에 고(告)하니 사람들이 그 어떻게 된것을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鬼神) 들렸던 자(者) 곧 군대(軍隊) 지폈던 자(者)가 옷을 입고 정신(精神)이 온전(穩全)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이에 귀신(鬼神) 들렸던 자(者)의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者)들이 저희에게 고(告)하매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地境)에서 떠나시기를 간구(懇求)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鬼神)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懇求)하였으나 허락(許諾)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主)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行)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親屬)에게 고(告)하라 하신대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自己)에게 어떻게 큰 일 행(行)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傳播)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便)으로 건너 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회당장(會堂長) 중(中)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많이 간구(懇求)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救援)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열 두 해를 혈루증(血漏症)으로 앓는 한 여자(女子)가 있어 많은 의원(醫員)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虛費)하였으되 아무 효험(效驗)이 없고 도리어 더 중(重)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所聞)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根源)이 곧 마르매 병(病)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能力)이 자기(自己)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行)한 여자(女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女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으니 평안(平安)히 가라 네 병(病)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會堂長)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當身)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先生)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會堂長)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兄弟) 요한 외(外)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許)치 아니하시고 회당장(會堂長)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喧譁)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甚)히 통곡(痛哭)함을 보시고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喧譁)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 보내신 후(後)에 아이의 부모(父母)와 또 자기(自己)와 함께 한 자(者)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飜譯)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警戒)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弟子)들도 좇으니라 안식일(安息日)이 되어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智慧)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權能)이 어찌 됨이뇨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木手)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兄弟)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排斥)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先知者)가 자기(自己) 고향과 자기(自己) 친척과 자기(自己) 집 외(外)에서는 존경(尊敬)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權能)도 행(行)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病人)에게 안수(按手)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異常)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열 두 제자(弟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鬼神)을 제어(制馭)하는 권세(權勢)를 주시고 명(命)하시되 여행을 위(爲)하여 지팡이 외(外)에는 양식(糧食)이나 주머니나 전대(纏帶)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지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迎接)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證據)를 삼으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나가서 회개(悔改)하라 전파(傳播)하고 많은 귀신(鬼神)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病人)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왕(王)이 듣고 가로되 이는 세례(洗禮) 요한이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能力)이 그 속에서 운동(運動)하느니라 하고 어떤이는 이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이는 이가 선지자(先知者)니 옛 선지자(先知者) 중(中)의 하나와 같다 하되 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 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전(前)에 헤롯이 자기(自己)가 동생(同生)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고로 이 여자(女子)를 위(爲)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獄)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同生)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怨讐)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義)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保護)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煩悶)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마침 기회(機會)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自己)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千夫長)들과 갈릴리의 귀인(貴人)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헤로디아의 딸이 친(親)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者)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王)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願)하는 것을 내게 구(求)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또 맹세(盟誓)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求)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求)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세례(洗禮) 요한의 머리를 구(求)하라 하니 저가 곧 왕(王)에게 급(急)히 들어가 구(求)하여 가로되 세례(洗禮)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願)하옵나이다 한대 왕(王)이 심(甚)히 근심하나 자기(自己)의 멩세(盟誓)한 것과 그 앉은 자(者)들을 인(因)하여 저를 거절(拒絶)할 수 없는지라 왕(王)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命)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獄)에서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요한의 제자(弟子)들이 듣고 와서 시체(屍體)를 가져다가 장사(葬事)하니라 사도(使徒)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自己)들의 행(行)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告)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閒寂)한 곳에 와서 잠간(暫間)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飮食)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閒寂)한 곳에 갈새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徒步)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牧者) 없는 양(羊) 같음을 인(因)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弟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제자(弟子)들을 명(命)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혹(或) 백(百)씩, 혹(或) 오십(五十)씩 앉은지라 예수께서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祝謝)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弟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男子)가 오천명(五千名)이었더라 예수께서 즉시(卽時) 제자(弟子)들을 재촉하사 자기(自己)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작별(作別)하신 후(後)에 기도(祈禱)하러 산(山)으로 가시다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弟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四更)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弟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幽靈)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安心)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弟子)들이 마음에 심(甚)히 놀라니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그 온 지방(地方)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단 말을 듣는대로 병(病)든 자(者)를 침상(寢床)채로 메고 나아오니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都市)나 촌에서 병자(病者)를 시장(市場)에 두고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懇求)하니 손을 대는 자(者)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바리새인(人)들과 또 서기관(書記官) 중(中)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그의 제자(弟子) 중(中) 몇 사람의 부정(不淨)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바리새인(人)들과 모든 유대인(人)들이 장로(長老)들의 유전(遺傳)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또 시장에서 돌아 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盞)과 주발(周鉢)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이에 바리새인(人)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當身)의 제 자(者)들은 장로(長老)들의 유전(遺傳)을 준행치 아니하고 부정(不淨)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外飾)하는 자(者)에 대(對)하여 잘 예언(豫言)하였도다 기록(記錄)하였으되 이 백성(百姓)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尊敬)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誡命)으로 교훈(敎訓)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誡命)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遺傳)을 지키느니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遺傳)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誡命)을 잘 저버리는도다 모세는 네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毁謗)하는 자(者)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有益)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傳)한 유전(遺傳)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廢)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行)하느니라 하시고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能)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弟子)들이 그 비유(譬喩)를 묻자온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能)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食物)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惡)한 생각 곧 음란(淫亂)과 도적(盜賊)질과 살인(殺人)과 간음(姦淫)과 탐욕(貪慾)과 악독(惡毒)과 속임과 음탕(淫蕩)과 흘기는 눈과 훼방(毁謗)과 교만(驕慢)과 광패(狂悖)니 이 모든 악(惡)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地境)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鬼神)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女子)가 예수의 소문(所聞)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그 여자(女子)는 헬라인(人)이요 수로보니게 족속(族屬)이라 자기(自己) 딸에게서 귀신(鬼神) 쫓아 주시기를 간구(懇求)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子女)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子女)의 떡을 취(取)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女子)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옳소이다마는 상(床)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鬼神)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女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寢床)에 누웠고 귀신(鬼神)이 나갔더라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地境)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地境)을 통과(通過)하여 갈릴리 호수(湖水)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語訥)한 자(者)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按手)하여 주시기를 간구(懇求)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嘆息)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分明)하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경계(警戒)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警戒)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傳播)하니 사람들이 심(甚)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 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 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그 즈음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萬一) 내가 저희를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氣盡)하리라 그 중(中)에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느니라 제자(弟子)들이 대답(對答)하되 이 광야(曠野)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무리를 명(命)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祝謝)하시고 떼어 제자(弟子)들에게 주어 그 앞에 놓게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무리 앞에 놓더라 또 작은 생선(生鮮)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祝福)하시고 명(命)하사 이것도 그 앞에 놓게 하시니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사람은 약 사천명(四千名)이었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흩어 보내시고 곧 제자(弟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地方)으로 가시니라 바리새인(人)들이 나와서 예수께 힐난(詰難)하며 그를 시험(試驗)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表蹟)을 구(求)하거늘 예수께서 마음 속에 깊이 탄식(嘆息)하시며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세대(世代)가 표적(表蹟)을 구(求)하느냐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世代)에게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제자(弟子)들이 떡 가져 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 밖에 저희에게 없더라 예수께서 경계(警戒)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人)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注意)하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서로 의논(議論)하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 늘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의논(議論)하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記憶)지 못하느냐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명(五千名)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열 둘이니이다 또 일곱 개를 사천명(四千名)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가로되 일곱이니이다 가라사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대시기를 구(求)하거늘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按手)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우러러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按手)하시매 저가 주목(注目)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萬物)을 밝히 보는지라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가라사대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와 제자(弟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노중(路中)에서 제자(弟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여짜와 가로되 세례(洗禮)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先知者) 중(中)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이에 자기(自己)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警戒)하시고 인자(人子)가 많은 고난(苦難)을 받고 장로(長老)들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當)하고 사흘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저희에게 가르치시되 드러내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매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弟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무리와 제자(弟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自己)를 부인(否認)하고 자기(自己)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救援)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救援)하리라 사람이 만일(萬一) 온 천하(天下)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有益)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누구든지 이 음란(淫亂)하고 죄(罪) 많은 세대(世代)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 하면 인자(人子)도 아버지의 영광(榮光)으로 거룩한 천사(天使)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중에 죽기 전(前)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權能)으로 임(臨)하는 것을 볼 자(者)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엿새 후(後)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山)에 올라 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變形)되사 그 옷이 광채(光彩)가 나며 세상(世上)에서 빨래하는 자(者)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만큼 심(甚)히 희어졌더라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고(告)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草幕) 셋을 짓되 하나는 주(主)를 위(爲)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爲)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爲)하여 하사이다 하니 이는 저희가 심(甚)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自己)들 뿐이었더라 저희가 산(山)에서 내려 올 때에 예수께서 경계(警戒)하시되 인자(人子)가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問議)하되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이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어찌하여 서기관(書記官)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果然)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人子)에 대(對)하여 기록(記錄)하기를 많은 고난(苦難)을 받고 멸시(蔑視)를 당(當)하리라 하였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記錄)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任意)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저희가 이에 제자(弟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書記官)들이 더불어 변론(辯論)하더니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甚)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問安)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辯論)하느냐 무리 중(中)에 하나가 대답(對答)하되 선생(先生)님 벙어리 귀신(鬼神) 들린 내 아들을 선생(先生)님께 데려 왔나이다 귀신(鬼神)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先生)의 제자(弟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能)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世代)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鬼神)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甚)히 경련(痙攣)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鬼神)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者)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鬼神)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鬼神)아 내가 네게 명(命)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鬼神)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甚)히 경련(痙攣)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弟子)들이 종용(從容)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能)히 그 귀신(鬼神)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祈禱) 외(外)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類)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이는 제자(弟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人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當)하고 죽은지 삼(三) 일(日)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緣故)더라 그러나 제자(弟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제자(弟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路中)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저희가 잠잠(潛潛)하니 이는 노중(路中)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爭論)하였음이라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弟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者)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迎接)하면 곧 나를 영접(迎接)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迎接)하면 나를 영접(迎接)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迎接)함이니라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先生)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者)가 주(主)의 이름으로 귀신(鬼神)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禁)하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禁)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依託)하여 능한 일을 행(行)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誹謗)할 자(者)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者)는 우리를 위(爲)하는 자(者)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者)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決斷)코 상(賞)을 잃지 않으리라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小子) 중(中) 하나를 실족(失足)케 하면 차라리 연자(硏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만일(萬一) 네 손이 너를 범죄(犯罪)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永生)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地獄)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없 음) 만일(萬一) 네 발이 너를 범죄(犯罪)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永生)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地獄)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없 음) 만일(萬一) 네 눈이 너를 범죄(犯罪)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地獄)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萬一)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和睦)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地境)과 요단강(江)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바리새인(人)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試驗)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命)하였느냐 가로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 버리기를 허락(許諾)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頑惡)함을 인(因)하여 이 명령(命令)을 기록(記錄)하였거니와 창조시(創造時)로부터 저희를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로 만드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父母)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집에서 제자(弟子)들이 다시 이일을 묻자온대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 드는 자(者)는 본처(本妻)에게 간음(姦淫)을 행(行)함이요 또 아내가 남편(男便)을 버리고 다른데로 시집 가면 간음(姦淫)을 행(行)함이니라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弟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容納)하고 금(禁)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者)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者)는 결단(決斷)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按手)하시고 축복(祝福)하시니라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 오되 선(善)한 선생(先生)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永生)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善)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外)에는 선(善)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誡命)을 아나니 살인(殺人)하지 말라 간음(姦淫)하지 말라 도적(盜賊)질 하지말라 거짓증거(證據)하지 말라 속여 취(取)하지 말라 네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선생(先生)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라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不足)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者)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寶貨)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財物)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因)하여 슬픈 기색(氣色)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財物)이 있는 자(者)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甚)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富者)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심(甚)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救援)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主)를 좇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집이나 형제(兄弟)나 자매(姉妹)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子息)이나 전토(田土)를 버린 자(者)는 금세(今世)에 있어 집과 형제(兄弟)와 자매(姉妹)와 모친(母親)과 자식(子息)과 전토(田土)를 백배나 받되 핍박(逼迫)을 겸하여 받고 내세(來世)에 영생(永生)을 받지 못할 자(者)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者)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者)로서 먼저 될 자(者)가 많으니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자(者)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 두 제자(弟子)를 데리시고 자기(自己)의 당(當)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人子)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凌辱)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三日)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主)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先生)님이 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求)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願)하옵나이다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願)하느냐 여짜오되 주(主)의 영광(榮光) 중(中)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主)의 우편(右便)에 하나는 좌편(左便)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求)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盞)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洗禮)를 받을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盞)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洗禮)를 받으려니와 내 좌우편(左右便)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爲)하여 예비(豫備)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열 제자(弟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對)하여 분히 여기거늘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異邦人)의 소위(所謂) 집권자(執權者)들이 저희를 임의(任意)로 주관(主管)하고 그 대인(大人)들이 저희에게 권세(權勢)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中)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者)는 너희를 섬기는 자(者)가 되고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者)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人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自己)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弟子)들과 허다(許多)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子孫)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潛潛)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甚)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安心)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願)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보기를 원(願)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橄欖山)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弟子) 중(中)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萬一)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主)가 쓰시겠다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門)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거기 섰는 사람 중(中) 어떤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 려느냐 하매 제자(弟子)들이 예수의 이르신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許諾)하는지라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自己)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은 자기(自己) 겉옷과 다른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者)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讚頌)하리로다 주(主)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찬송(讚頌)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祖上)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聖殿)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 두 제자(弟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嘶腸)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無花果)나무를 보시고 혹(或)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外)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無花果)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永遠)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이를 듣더라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 들어가사 성전(聖殿) 안에서 매매하는 자(者)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者)들의 상(床)과 비둘기 파는 자(者)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기구(器具)를 가지고 성전(聖殿)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記錄)된바 내 집은 만민(萬民)의 기도(祈禱)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强盜)의 굴혈(窟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滅)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敎訓)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매양 저물매 저희가 성(城)밖으로 나가더라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無花果)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詛呪)하신 무화과(無花果) 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山)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疑心)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祈禱)하고 구(求)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祈禱)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嫌疑)가 있거든 용서(容恕)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없 음) 저희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걸어다니실 때에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과 장로(長老)들이 나아와 가로되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느뇨 누가 이런 일 할 이 권세(權勢)를 주었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對答)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洗禮)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내게 대답(對答)하라 저희가 서로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에게로서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先知者)로 여기므로 저희가 백성(百姓)을 무서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비유(譬喩)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葡萄園)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즙(汁) 짜는 구유 자리를 파고 망대(望臺)를 짓고 농부(農夫)들에게 세(貰)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때가 이르매 농부(農夫)들에게 포도원(葡萄園) 소출(所出)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저희가 종을 잡아 심(甚)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凌辱)하였거늘 또 다른 종을 보내니 저희가 그를 죽이고 또 그외 많은 종들도 혹(或)은 때리고 혹(或)은 죽인지라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最後)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공경(恭敬)하리라 하였더니 저 농부(農夫)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相續者)니 자(者) 죽이자 그러면 그 유업(遺業)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葡萄園) 밖에 내어던졌느니라 포도원(葡萄園) 주인(主人)이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農夫)들을 진멸(殄滅)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너희가 성경(聖經)에 건축자(建築者)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저희가 예수의 이 비유(譬喩)는 자기(自己)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두고 가니라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人)과 헤롯당 중(中)에서 사람을 보내매 와서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當身)은 참되시고 아무라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外貌)로 보지 않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道)를 가르치심이니이다 가이사에게 세(稅)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外飾)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試驗)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화상(畵像)과 이 글이 뉘 것이냐 가 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 은(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예수께 대(對)하여 심(甚)히 기이히 여기더라 부활(復活)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人)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兄)이 자식(子息)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거든 그 동생(同生)이 그 아내를 취(取)하여 형(兄)을 위(爲)하여 후사(後嗣)를 세울찌니라 하였나이다 칠 형제(兄弟)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取)하였다가 후사(後嗣)가 없이 죽고 둘째도 그 여자(女子)를 취(取)하였다가 후사(後嗣)가 없이 죽고 세째도 그렇게 하여 일곱이 다 후사(後嗣)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女子)도 죽었나이다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取)하였으니 부활(復活)을 당(當)하여 저희가 살아날 때에 그 중(中)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聖經)도 하나님의 능력(能力)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람이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天使)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者)의 살아난다는 것을 의논(議論)할찐대 너희가 모세의 책(冊) 중(中) 가시나무떨기에 관(關)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者)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者)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서기관(書記官) 중(中)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辯論)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對答)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誡命) 중(中)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主)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主)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主)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誡命)이 없느니라 서기관(書記官)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外)에 다른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智慧)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燔祭物)과 기타 제물(祭物)보다 나으니이다 예수께서 그 지혜(智慧) 있게 대답(對答)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後)에 감(敢)히 묻는 자(者)가 없더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가르치실새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서기관(書記官)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子孫)이라 하느뇨 다윗이 성령(聖靈)에 감동(感動)하여 친(親)히 말하되 주(主)께서 내 주(主)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怨讐)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右便)에 앉았으라 하셨도다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主)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子孫)이 되겠느냐 하시더라 백성(百姓)이 즐겁게 듣더라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嘶腸)에서 문안(問安) 받는 것과 회당(會堂)의 상좌(上座)와 잔치의 상석(上席)을 원(願)하는 서기관(書記官)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寡婦)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外飾)으로 길게 기도(祈禱)하는 자(者)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重)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연보궤를 대(對)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富者)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寡婦)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寡婦)는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豊足)한 중(中)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寡婦)는 그 구차(苟且)한 중(中)에서 자기(自己) 모든 소유(所有) 곧 생활비(生活費)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弟子) 중(中) 하나가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建物)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감람산(橄欖山)에서 성전(聖殿)을 마주 대(對)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從容)히 묻자오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徵兆)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迷惑)을 받지 않도록 주의(注意)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迷惑)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所聞)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民族)이 민족(民族)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對敵)하여 일어나겠고 처처(處處)에 지진(地震)이 있으며 기근(饑饉)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會堂)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因)하여 너희가 관장(官長)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證據)되려 함이라 또 복음(福音)이 먼저 만국(萬國)에 전파(傳播)되어야 할 것이니라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念慮)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聖靈)이시니라 형제(兄弟)가 형제(兄弟)를 아비가 자식(子息)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子息)들이 부모(父母)를 대적(對敵)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因)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멸망(滅亡)의 가증(可憎)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者)는 깨달을 진저}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者)들은 산(山)으로 도망(逃亡)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者)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밭에 있는 자(者)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者)들과 젖먹이는 자(者)들에게 화(禍)가 있으리로다 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祈禱)하라 이는 그날들은 환난(患難)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創造)하신 창초(創初)부터 지금(只今)까지 이런 환난(患難)이 없었고 후(後)에도 없으리라 만일(萬一) 주(主)께서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면 모든 육체(肉體)가 구원(救援)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自己)의 택(擇)하신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先知者)들이 일어나서 이적(異蹟)과 기사(奇事)를 행(行)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擇)하신 백성(百姓)을 미혹(迷惑)케 하려 하리라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 때에 그 환난(患難) 후(後)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權能)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人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權能)과 영광(榮光)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또 그 때에 저가 천사(天使)들을 보내어 자기(自己) 택(擇)하신 자(者)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四方)에서 모으리라 무화과(無花果)나무의 비유(譬喩)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軟)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人子)가 가까이 곧 문(門) 앞에 이른 줄을 알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世代)가 지나가기 전(前)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天使)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注意)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權限)을 주어 각각(各各) 사무(事務)를 맡기며 문(門)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主人)이 언제 올는지 혹(或)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忽然)히 와서 너희의 자(者)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예수를 궤계(詭計)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求)하며 가로되 민요(民擾)가 날까 하노니 명절(名節)에는 말자 하더라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女子)가 매우 값진 향유(香油)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玉盒)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意思)로 이 향유(香油)를 허비(虛費)하였는가 이 향유(香油)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者)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女子)를 책망(責望)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者)들은 항상(恒常)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願)하는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恒常)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香油)를 부어 내 장사(葬事)를 미리 준비(準備)하였느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天下)에 어디서든지 복음(福音)이 전파(傳播)되는 곳에는 이 여자(女子)의 행(行)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記念)하리라 하시니라 열 둘 중(中)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 가매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約束)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機會)를 찾더라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羊) 잡는 날에 제자(弟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先生)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豫備)하기를 원(願)하시나이까 하매 예수께서 제자(弟子) 중(中)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城)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주인(主人)에게 이르되 선생(先生)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弟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客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豫備)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하라 하신대 제자(弟子)들이 나가 성(城)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豫備)하니라 저물매 그 열 둘을 데리시고 와서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中)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者)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이르시되 열 둘 중(中)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者)니라 인자는 자기(自己)에게 대(對)하여 기록(記錄)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禍)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祝福)하시고 떼어 제자(弟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盞)을 가지사 사례(謝禮)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爲)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言約)의 피니라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葡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저희가 찬미(讚美)하고 감람산(橄欖山)으로 나가니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記錄)된바 내가 목자(牧者)를 치리니 양(羊)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後)에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밤 닭이 두번 울기 전(前)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否認)하리라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主)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主)를 부인(否認)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弟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祈禱)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甚)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甚)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자기(自己)에게서 지나가기를 구(求)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盞)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願)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願)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弟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試驗)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祈禱)하라 마음에는 원(願)이로되 육신(肉身)이 약(弱)하도다 하시고 다시 나아가 동일(同一)한 말씀으로 기도(祈禱)하시고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심(甚)히 피곤함이라 저희가 예수께 무엇으로 대답(對答)할 줄을 알지 못하더라 세번째 오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이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罪人)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者)가 가까이 왔느니라 말씀하실 때에 곧 열 둘 중(中)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과 장로(長老)들에게서 파송(播送)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예수를 파는 자(者)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者)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 하였는지라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저희가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곁에 섰는 자(者) 중(中)에 한 사람이 검을 빼어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강도(强盜)를 잡는 것 같이 검(劍)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聖殿)에 있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聖經)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제자(弟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逃亡)하니라 한 청년(靑年)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오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逃亡)하니라 저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大祭司長)에게로 가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다 모이더라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좇아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집 뜰안까지 들어가서 하속(下屬)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온 공회(公會)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證據)를 찾되 얻지 못하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證據)하는 자(者)가 많으나 그 증거(證據)가 서로 합(合)하지 못함이라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證據)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聖殿)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聖殿)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오히려 그 증거(證據)도 서로 합(合)하지 않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대답(對答)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證據)가 어떠하냐 하되 잠잠(潛潛)하고 아무 대답(對答)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大祭司長)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讚頌) 받을 자(者)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權能者)의 우편(右便)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자기(自己)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證人)을 요구하리요 그 참람(僭濫)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뇨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사형(死刑)에 해당(該當)한 자(者)로 정죄(定罪)하고 혹(或)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先知者) 노릇을 하라 하고 하속(下屬)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大祭司長)의 비자(婢子) 하나가 와서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注目)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否認)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비자가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者)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당(黨)이라 하되 또 부인(否認)하더라 조금 후(後)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당이니라 베드로가 저주(詛呪)하며 맹세(盟誓)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自己)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번 울기 전(前)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否認)하리라 하심이 기억(記憶)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새벽에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즉시 장로(長老)들과 서기관(書記官)들 곧 온 공회(公會)로 더불어 의논(議論)하고 예수를 결박(結縛)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人)의 왕(王)이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여러가지로 고소(告訴)하는지라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對答)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소(告訴)하는가 보라 하되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명절(名節)을 당(當)하면 백성(百姓)의 구(求)하는대로 죄수(罪囚)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前例)가 있더니 민란(民亂)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殺人)하고 포박(捕縛)된 자(者) 중(中)에 바라바라 하는 자(者)가 있는지라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빌라도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人)의 왕(王)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願)하느냐 하니 이는 저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시기(猜忌)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그러나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무리를 충동(衝動)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빌라도가 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人)의 왕(王)이라 하는 이는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十字架)에 못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惡)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가(十字架)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滿足)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히게 넘겨주니라 군병(軍兵)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軍隊)를 모으고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冕旒冠)을 엮어 씌우고 예(禮)하여 가로되 유대인(人)의 왕(王)이여 평안(平安)할지어다 하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희롱(戱弄)을 다한 후(後)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十字架)를 지우고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飜譯)하면 해골(骸骨)의 곳}에 이르러 몰약(沒藥)을 탄 포도주(葡萄酒)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십자가(十字架)에 못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때가 제(第) 삼시(三時)가 되어 십자가(十字架)에 못박으니라 그 위에 있는 죄(罪) 패에 유대인(人)의 왕(王)이라 썼고 강도(强盜)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右便)에 하나는 좌편(左便)에 있더라 없음 지나가는 자(者)들은 자기(自己)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聖殿)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者)여 네가 너를 구원(救援)하여 십자가(十字架)에서 내려 오라 하고 그와 같이 대제사장(大祭司長)들도 서기관(書記官)들과 함께 희롱(戱弄)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救援)하였으되 자기(自己)는 구원(救援)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王) 그리스도가 지금(只今) 십자가(十字架)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찌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힌 자(者)들도 예수를 욕(辱)하더라 제 육시(六詩)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臨)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飜譯)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곁에 섰던 자(者) 중(中)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海絨)에 신포도주(葡萄酒)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이에 성소(聖所) 휘장(揮帳)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向)하여 섰던 백부장(百夫長)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眞實)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女子)들도 있는데 그 중(中)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者)요 또 이 외(外)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女子)가 많이 있었더라 이 날은 예비일(豫備日) 곧 안식일(安息日) 전(前)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屍體)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귀(尊貴)한 공회원(公會員)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者)라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異常)히 여겨 백부장(百夫長)을 불러 죽은지 오래냐 묻고 백부장(百夫長)에게 알아 본 후(後)에 요셉에게 시체(屍體)를 내어 주는지라 요셉이 세마포(細麻布)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門)에 놓으매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안식일(安息日)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爲)하여 향품(香品)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安息) 후(後)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爲)하여 무덤 문(門)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 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甚)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靑年)이 우편(右便)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靑年)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弟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前)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여자(女子)들이 심(甚)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逃亡)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안식(安息) 후(後)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後) 전(前)에 일곱 귀신(鬼神)을 쫓아 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中)에 이 일을 고(告)하매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그 후(後)에 저희 중(中)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貌樣)으로 저희에게 나타나시니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弟子)들에게 고(告)하였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나라 그 후(後)에 열 한 제자(弟子)가 음식(飮食)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頑惡)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自己)의 살아난 것을 본 자(者)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天下)에 다니며 만민(萬民)에게 복음(福音)을 전파(傳播)하라 믿고 세례(洗禮)를 받는 사람은 구원(救援)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定罪)를 받으리라 믿는 자(者)들에게는 이런 표적(表蹟)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鬼神)을 쫓아 내며 새 방언(方言)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病)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主)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後)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右便)에 앉으시니라 제자(弟子)들이 나가 두루 전파(傳播)할새 주(主)께서 함께 역사(役事)하사 그 따르는 표적(表蹟)으로 말씀을 확실(確實)히 증거(證據)하시니라) 우리 중(中)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對)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者)들의 전(傳)하여 준 그대로 내력(來歷)을 저술(著述)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根源)부터 자세(仔細)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確實)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 유대 왕(王)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班列)에 제사장(祭司長)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子孫)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義人)이니 주(主)의 모든 계명(誡命)과 규례(規例)대로 흠(欠)이 없이 행(行)하더라 엘리사벳이 수태(受胎)를 못하므로 저희가 무자(無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班列)의 차례대로 제사장(祭司長)의 직무(職務)를 하나님 앞에 행(行)할새 제사장(祭司長)의 전례(前例)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主)의 성소(聖所)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百姓)은 그 분향하는 시간(時間)에 밖에서 기도(祈禱)하더니 주(主)의 사자(使者)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右便)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天使)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懇求)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主) 앞에 큰 자(者)가 되며 포도주(葡萄酒)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주(主)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心靈)과 능력(能力)으로 주(主)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子息)에게, 거스리는 자(者)를 의인(義人)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主)를 위(爲)하여 세운 백성(百姓)을 예비(豫備)하리라 사가랴가 천사(天使)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천사(天使)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消息)을 전(傳)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能)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백성(百姓)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의 성소(聖所) 안에서 지체(遲滯)함을 기이히 여기더니 그가 나와서 저희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百姓)들이 그 성소(聖所) 안에서 이상(異像)을 본줄 알았더라 그가 형용(形容)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벙어리대로 있더니 그 직무(職務)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 후(後)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受胎)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가로되 주(主)께서 나를 돌아 보시는 날에 인간(人間)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行)하심이라 하더라 여섯째 달에 천사(天使)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洞里)에 가서 다윗의 자손(子孫)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定婚)한 처녀(處女)에게 이르니 그 처녀(處女)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恩惠)를 받은 자(者)여 평안(平安)할찌어다 주(主)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처녀(處女)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천사(天使)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恩惠)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受胎)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者)가 되고 지극(至極)히 높은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主) 하나님께서 그 조상(祖上)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永遠)히 야곱의 집에 왕(王)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無窮)하리라 마리아가 천사(天使)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天使)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성령(聖靈)이 네게 임(臨)하시고 지극(至極)히 높으신 이의 능력(能力)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者)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보라 네 친족(親族)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本來) 수태(受胎)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가로되 주(主)의 계집종 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하매 천사(天使)가 떠나가니라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山中)에 가서 유대 한 동네(洞里)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問安)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問安)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腹中)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입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女子) 중(中)에 네가 복(福)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福)이 있도다 내 주(主)의 모친(母親)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보라 네 문안(問安)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腹中)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믿은 여자(女子)에게 복(福)이 있도다 주(主)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靈魂)이 주(主)를 찬양(讚揚)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救主)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卑賤)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後)로는 만세(萬世)에 나를 복(福)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能)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行)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矜恤)하심이 두려워하는 자(者)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驕慢)한 자(者)들을 흩으셨고 권세(權勢) 있는 자(者)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卑賤)한 자(者)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者)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富者)를 공수(空手)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記憶)하시되 우리 조상(祖上)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子孫)에게 영원(永遠)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엘리사벳이 해산(解産)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이웃과 친족(親族)이 주(主)께서 저를 크게 긍휼(矜恤)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팔일(八日)이 되매 아이를 할례(割禮)하러 와서 그 부친(父親)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하더니 그 모친(母親)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親族) 중(中)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그 부친(父親)께 형용(形容)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저가 서판(書板)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니 그 근처(近處)에 사는 자(者)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중(山中)에 두루 퍼지매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將次)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主)의 손이 저와 함께 하심이러라 그 부친(父親) 사가랴가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입어 예언(豫言)하여 가로되 찬송(讚頌)하리로다 주(主)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百姓)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爲)하여 구원(救援)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主)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先知者)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怨讐)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者)의 손에서 구원(救援)하시는 구원(救援)이라 우리 조상(祖上)을 긍휼(矜恤)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言約)을 기억(記憶)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祖上) 아브라함에게 맹세(盟誓)하신 맹세(盟誓)라 우리로 원수(怨讐)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主)의 앞에서 성결(聖潔)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至極)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先知者)라 일컬음을 받고 주(主)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豫備)하여 주(主)의 백성(百姓)에게 그 죄(罪)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救援)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矜恤)을 인(因)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慰勞)부터 우리에게 임(臨)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者)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平康)의 길로 인도(引導)하시리로다 하니라 아이가 자라며 심령(心靈)이 강(强)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靈)을 내려 천하(天下)로 다 호적(戶籍)하라 하였으니 이 호적(戶籍)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번 한것이라 모든 사람이 호적(戶籍)하러 각각(各各)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族屬)인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洞里)에서 유대를 향(向)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洞里)로 그 정혼(定婚)한 마리아아 함께 호적(戶籍)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孕胎)되었더라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解産)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襁褓)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경(地境)에 목자(牧者)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自己) 양(羊)떼를 지키더니 주(主)의 사자(使者)가 곁에 서고 주(主)의 영광(榮光)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天使)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百姓)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消息)을 너희에게 전(傳)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洞里)에 너희를 위(爲)하여 구주(救主)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襁褓)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表蹟)이니라 하더니 홀연(忽然)히 허다(許多)한 천군(天軍)이 그 천사(天使)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讚頌)하여 가로되 지극(至極)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榮光)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中)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天使)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牧者)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主)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天使)가 자기(自己)들에게 이 아기에 대(對)하여 말한 것을 고(告)하니 듣는 자(者)가 다 목자(牧者)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목자(牧者)가 자기(自己)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因)하여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고 찬송(讚頌)하며 돌아가니라 할례(割禮)할 팔일(八日)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受胎)하기 전(前)에 천사(天使)의 일컬은 바러라 모세의 법(法)대로 결례(潔禮)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이는 주(主)의 율법(律法)에 쓴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男子)마다 주(主)의 거룩한 자(者)라 하리라 한대로 아기를 주(主)께 드리고 또 주(主)의 율법(律法)에 말씀하신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或)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함이더라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義)롭고 경건(敬虔)하여 이스라엘의 위로(慰勞)를 기다리는 자(者)라 성령(聖靈)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主)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前)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聖靈)의 지시(指示)를 받았더니 성령(聖靈)의 감동으로 성전(聖殿)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父母)가 율법(律法)의 전례(前例)대로 행(行)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讚頌)하여 가로되 주재(主宰)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平安)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主)의 구원(救援)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萬民) 앞에 예비(豫備)하신 것이요 이방(異邦)을 비추는 빛이요 주(主)의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영광(榮光)이니이다 하니 그 부모(父母)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祝福)하고 그 모친(母親)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中)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爲)하며 비방(誹謗)을 받는 표적(表蹟) 되기 위(爲)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또 아셀 지파(支派)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先知者)가 있어 나이 매우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後) 일곱 해 동안 남편(男便)과 함께 살다가 과부(寡婦)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聖殿)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晝夜)에 금식(禁食)하며 기도(祈禱)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感謝)하고 예루살렘의 구속(救贖)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對)하여 말하니라 주(主)의 율법(律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洞里) 나사렛에 이르니라 아기가 자라며 강(强)하여지고 지혜(知慧)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恩惠)가 그 위에 있더라 그 부모(父母)가 해마다 유월절(逾越節)을 당(當)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 두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節期)의 전례(前例)를 좇아 올라갔다가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父母)는 이를 알지 못하고 동행(同行) 중(中)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後) 친족(親族)과 아는 자(者) 중(中)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後)에 성전(聖殿)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先生)들 중(中)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者)가 다 그 지혜(知慧)와 대답(對答)을 기이히 여기더라 그 부모(父母)가 보고 놀라며 그 모친(母親)은 가로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順從)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母親)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그 지혜(知慧)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同生)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地方)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大祭司長)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臨)한지라 요한이 요단강(江) 부근 각처(各處)에 와서 죄(罪)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悔改)의 세례(洗禮)를 전파(傳播)하니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책(冊)에 쓴바 광야(曠野)에 외치는 자(者)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主)의 길을 예비(豫備)하라 그의 첩경(捷徑)을 평탄(平坦)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山)과 작은 산(山)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平坦)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肉體)가 하나님의 구원(救援)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한이 세례(洗禮)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子息)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將次) 올 진노(震怒)를 피(避)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悔改)에 합당(合當)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祖上)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能)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무리가 물어 가로되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者)는 옷 없는 자(者)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者)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세리(稅吏)들도 세례(洗禮)를 받고자 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先生)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정한 세 외(外)에는 늑징(勒徵)치 말라 하고 군병(軍兵)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强暴)하지 말며 무소(誣訴)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足)한 줄로 알라 하니라 백성(百姓)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或) 그리스도신가 심중(心中)에 의논(議論)하니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洗禮)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能力)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堪當)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聖靈)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洗禮)를 주실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自己)의 타작마당을 정(定)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穀間)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또 기타 여러가지로 권(勸)하여 백성(百姓)에게 좋은 소식(消息)을 전(傳)하였으나 분봉왕 헤롯은 그 동생(同生)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그의 행(行)한 모든 악(惡)한 일을 인(因)하여 요한에게 책망(責望)을 받고 이 위에 한 가지 악(惡)을 더하여 요한을 옥(獄)에 가두니라 백성(百姓)이 다 세례(洗禮)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洗禮)를 받으시고 기도(祈禱)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聖靈)이 형체(形體)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降臨)하시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심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이상(以上)은 헬리요 그 이상(以上)은 맛닷이요 그 이상(以上)은 레위요 그 이상(以上)은 멜기요 그 이상(以上)은 얀나요 그 이상(以上)은 요셉이요 그 이상(以上)은 맛다디아요 그 이상(以上)은 아모스요 그 이상(以上)은 나훔이요 그 이상(以上)은 에슬리요 그 이상(以上)은 낙개요 그 이상(以上)은 마앗이요 그 이상(以上)은 맛다디아요 그 이상(以上)은 서머인이요 그 이상(以上)은 요섹이요 그 이상(以上)은 요다요 그 이상(以上)은 요아난이요 그 이상(以上)은 레사요 그 이상(以上)은 스룹바벨이요 그 이상(以上)은 스알디엘이요 그 이상(以上)은 네리요 그 이상(以上)은 멜기요 그 이상(以上)은 앗디요 그 이상(以上)은 고삼이요 그 이상(以上)은 엘마담이요 그 이상(以上)은 에르요 그 이상(以上)은 예수요 그 이상(以上)은 엘리에서요 그 이상(以上)은 요림이요 그 이상(以上)은 맛닷이요 그 이상(以上)은 레위요 그 이상(以上)은 시므온이요 그 이상(以上)은 유다요 그 이상(以上)은 요셉이요 그 이상(以上)은 요남이요 그 이상(以上)은 엘리아김이요 그 이상(以上)은 멜레아요 그 이상(以上)은 멘나요 그 이상(以上)은 맛다다요 그 이상(以上)은 나단이요 그 이상(以上)은 다윗이요 그 이상(以上)은 이새요 그 이상(以上)은 오벳이요 그 이상(以上)은 보아스요 그 이상(以上)은 살몬이요 그 이상(以上)은 나손이요 그 이상(以上)은 아미나답이요 그 이상(以上)은 아니요 그 이상(以上)은 헤스론이요 그 이상(以上)은 베레스요 그 이상(以上)은 유다요 그 이상(以上)은 야곱이요 그 이상(以上)은 이삭이요 그 이상(以上)은 아브라함이요 그 이상(以上)은 데라요 그 이상(以上)은 나홀이요 그 이상(以上)은 스룩이요 그 이상(以上)은 르우요 그 이상(以上)은 벨렉이요 그 이상(以上)은 헤버요 그 이상(以上)은 살라요 그 이상(以上)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以上)은 아박삿이요 그 이상(以上)은 셈이요 그 이상(以上)은 노아요 그 이상(以上)은 레멕이요 그 이상(以上)은 므두셀라요 그 이상(以上)은 에녹이요 그 이상(以上)은 야렛이요 그 이상(以上)은 마할랄렐이요 그 이상(以上)은 가이난이요 그 이상(以上)은 에노스요 그 이상(以上)은 셋이요 그 이상(以上)은 아담이요 그 이상(以上)은 하나님이시니라 예수께서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입어 요단강(江)에서 돌아오사 광야(曠野)에서 사십일(四十日) 동안 성령(聖靈)에게 이끌리시며 마귀(魔鬼)에게 시험(試驗)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數)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魔鬼)가 가로되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命)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기록(記錄)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마귀(魔鬼)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瞬息間)에 천하(天下) 만국(萬國)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權勢)와 그 영광(榮光)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願)하는 자(者)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萬一)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기록(記錄)하기를 주(主) 너의 하나님께 경배(敬拜)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聖殿)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 내리라 기록(記錄)하였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爲)하여 그 사자(使者)들을 명(命)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말씀하기를 주(主) 너의 하나님을 시험(試驗)치 말라 하였느니라 마귀(魔鬼)가 모든 시험(試驗)을 다 한 후(後)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예수께서 성령(聖靈)의 권능(權能)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所聞)이 사방(四方)에 퍼졌고 친(親)히 그 여러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시매 뭇사람에게 칭송(稱頌)을 받으시더라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安息日)에 자기(自己) 규례(規例)대로 회당(會堂)에 들어가사 성경(聖經)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冊)을 펴서 이렇게 기록(記錄)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主)의 성령(聖靈)이 내게 임(臨)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者)에게 복음(福音)을 전(傳)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者)에게 자유(自由)를 눈먼 자(者)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傳播)하며 눌린 자(者)를 자유(自由)케 하고 주(主)의 은혜(恩惠)의 해를 전파(傳播)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冊)을 덮어 그 맡은 자(者)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會堂)에 있는 자(者)들이 다 주목(注目)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應)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가 다 그를 증거(證據)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은혜(恩惠)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원(醫員)아 너를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바 가버나움에서 행(行)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行)하라 하리라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先知者)가 고향에서 환영(歡迎)을 받는 자(者)가 없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寡婦)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中)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寡婦)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先知者)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中)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회당(會堂)에 있는 자(者)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일어나 동네(洞里)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洞里)가 건설(建設)된 산(山)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되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갈릴리 가버나움 동네(洞里)에 내려오사 안식일(安息日)에 가르치시매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權勢)가 있음이러라 회당(會堂)에 더러운 귀신(鬼神)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當身)과 무슨 상관(相關)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滅)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當身)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者)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潛潛)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鬼神)이 그 사람을 무리 중(中)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權勢)와 능력(能力)으로 더러운 귀신(鬼神)을 명(命)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이에 예수의 소문(所聞)이 그 근처(近處) 사방(四方)에 퍼지니라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會堂)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丈母)가 중(中)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사람이 저를 위(爲)하여 예수께 구(求)하니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病)이 떠나고 여자(女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隨從)드니라 해 질 적에 각색(各色) 병(病)으로 앓는 자(者)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病人)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一一)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鬼神)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當身)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自己)를 그리스도인줄 앎이니라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自己)들에게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挽留)하려 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洞里)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福音)을 전(傳)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會堂)에서 전도(傳道)하시더라 무리가 옹위(擁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陸地)에서 조금 띄기를 청(請)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선생(先生)이여 우리들이 밤이 되도록 수고(受苦)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依支)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甚)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主)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罪人)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自己)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因)하여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同業者)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後)로는 네가 사람을 취(取)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배들을 육지(陸地)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예수께서 한 동네(洞里)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病)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求)하여 가로되 주(主)여 원(願)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願)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病)이 곧 떠나니라 예수께서 저를 경계(警戒)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祭司長)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 깨끗케 됨을 인(因)하여 모세의 명(命)한대로 예물(禮物)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證據)하라 하셨더니 예수의 소문(所聞)이 더욱 퍼지매 허다(許多)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自己) 병(病)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祈禱)하시니라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各)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人)과 교법사(敎法師)들이 앉았는데 병(病)을 고치는 주(主)의 능력(能力)이 예수와 함께하더라 한 중풍병자(中風病者)를 사람들이 침상(寢床)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病者)를 침상(寢床)채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罪)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書記官)과 바리새인(人)들이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者)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外)에 누가 능(能)히 죄(罪)를 사하겠느냐 예수께서 그 의논(議論)을 아시고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 마음에 무슨 의논(議論)을 하느냐 네 죄(罪)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 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人子)가 땅에서 죄(罪)를 사하는 권세(權勢)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中風病者)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寢床)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며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니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며 심(甚)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 그 후(後)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稅吏)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爲)하여 자기(自己)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稅吏)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았는지라 바리새인(人)과 저희 서기관(書記官)들이 그 제자(弟子)들을 비방(誹謗)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稅吏)와 죄인(罪人)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者)에게는 의원(醫員)이 쓸데 없고 병(病)든자(者)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義人)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罪人)을 불러 회개(悔改)시키러 왔노라 저희가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弟子)는 자주 금식(禁食)하며 기도(祈禱)하고 바리새인(人)의 제자(弟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婚姻)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禁食)하게 할 수 있느뇨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禁食)할 것이니라 또 비유(譬喩)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者)가 없나니 만일(萬一)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합(合)하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葡萄酒)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者)가 없나니 만일(萬一)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葡萄酒)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葡萄酒)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새 포도주(葡萄酒)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葡萄酒)를 마시고 새 것을 원(願)하는 자(者)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안식일(安息日)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弟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人)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安息日)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自己)와 및 함께한 자(者)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殿)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祭司長) 외(外)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집어 먹고 함께한 자(者)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또 가라사대 인자(人子)는 안식일(安息日)의 주인(主人)이니라 하시더라 또 다른 안식일(安息日)에 예수께서 회당(會堂)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서기관(書記官)과 바리새인(人)들이 예수를 송사(訟事)할 빙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安息日)에 병(病) 고치시는가 엿보니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저가 일어나 서거늘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安息日)에 선(善)을 행(行)하는 것과 악(惡)을 행(行)하는 것 생명(生命)을 구(求)하는 것과 멸(滅)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저희는 분기(憤氣)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처치할 것을 서로 의논(議論)하니라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祈禱)하시러 산(山)으로 가사 밤이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祈禱)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弟子)들을 부르사 그 중(中)에서 열 둘을 택(擇)하여 사도(使徒)라 칭(稱)하셨으니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 주신 시몬과 및 그 형제(兄弟)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者) 될 가룟 유다라 예수께서 저희와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弟子)의 허다(許多)한 무리와 또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病) 고침을 얻으려고 유대 사방(四方)과 예루살렘과 및 두로와 시돈의 해안(海岸)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百姓)도 있더라 더러운 귀신(鬼神)에게 고난(苦難) 받는 자(者)들도 고침을 얻은지라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能力)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弟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이제 주린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인자(人子)를 인(因)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辱)하고 너희 이름을 악(惡)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福)이 있도다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賞)이 큼이라 저희 조상(祖上)들이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그러나 화(禍) 있을찐저 너희 부요(富饒)한 자(者)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慰勞)를 이미 받았도다 화(禍) 있을찐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者)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禍) 있을찐저 너희 이제 웃는 자(者)여 너희가 애통(哀痛)하며 울리로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稱讚)하면 화(禍)가 있도다 저희 조상(祖上)들이 거짓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듣는 자(者)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怨讐)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者)를 선대(善待)하며 너희를 저주(詛呪)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축복(祝福)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者)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者)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者)에게 속옷도 금(禁)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求)하는 자(者)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者)에게 다시 달라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待接)하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待接)하라 너희가 만일(萬一) 너희를 사랑하는 자(者)를 사랑하면 칭찬(稱讚)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罪人)들도 사랑하는 자(者)를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萬一) 선대(善待)하는 자(者)를 선대(善待)하면 칭찬(稱讚)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罪人)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稱讚)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罪人)들도 의수(依數)히 받고자 하여 죄인(罪人)에게 빌리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怨讐)를 사랑하고 선대(善待)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賞)이 클 것이요 또 지극(至極)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恩惠)를 모르는 자(者)와 악(惡)한 자(者)에게도 인자(人子)로우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慈悲)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慈悲)하라 비판(批判)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批判)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定罪)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定罪)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容恕)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容恕)를 받을 것이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또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소경이 소경을 인도(引導)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제자(弟子)가 그 선생(先生)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穩全)케 된 자(者)는 그 선생(先生)과 같으리라 어찌하여 형제(兄弟)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兄弟)에게 말하기를 형제(兄弟)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外飾)하는 자(者)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後)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兄弟)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各各)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無花果)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葡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善)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善)에서 선(善)을 내고 악(惡)한 자(者)는 그 쌓은 악(惡)에서 악(惡)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너희는 나를 불러 주(主)여 주(主)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行)치 아니하느냐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行)하는 자(者)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柱礎)를 반석(磐石)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濁流)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緣故)로 능(能)히 요동(搖動)케 못하였거니와 듣고 행(行)치 아니하는 자(者)는 주초(柱礎)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濁流)가 부딪히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百姓)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後)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어떤 백부장(百夫長)의 사랑하는 종이 병(病)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所聞)을 듣고 유대인(人)의 장로(長老)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救援) 하시기를 청(請)한지라 이에 저희가 예수께 나아와 간절(懇切)히 구(求)하여 가로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合當)하니이다 저가 우리 민족(民族)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爲)하여 회당(會堂)을 지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百夫長)이 벗들을 보내어 가로되 주(主)여 수고(受苦)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堪當)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主)께 나아가기도 감당(堪當)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下人)을 낫게 하소서 저도 남의 수하(手下)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軍兵)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中)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강건(康健)하여졌더라 그 후(後)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城)으로 가실새 제자(弟子)와 허다(許多)한 무리가 동행(同行)하더니 성문(城門)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者)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寡婦)라 그 성(城)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主)께서 과부(寡婦)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者)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靑年)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者)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先知者)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돌아 보셨다 하더라 예수께 대한 이 소문(所聞)이 온 유대와 사방(四方)에 두루 퍼지니라 요한의 제자(弟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고(告)하니 요한이 그 제자(弟子) 중(中) 둘을 불러 주(主)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당신(當身)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저희가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세례(洗禮)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當身)께 말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當身)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마침 그 시(時)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苦痛)과 및 악귀(惡鬼)들린 자(者)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告)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者)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者)에게 복음(福音)이 전파(傳播)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因)하여 실족(失足)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하시니라 요한의 보낸 자(者)가 떠난 후(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對)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曠野)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者)는 왕궁(王宮)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先知者)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先知者)보다도 나은 자(者)니라 기록(記錄)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使者)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豫備)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女子)가 낳은 자(者) 중(中)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者)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모든 백성(百姓)과 세리(稅吏)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洗禮)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오직 바리새인(人)과 율법사(律法士)들은 그 세례(洗禮)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다 또 가라사대 이 세대(世代)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譬喩)할꼬 무엇과 같은고 비유(譬喩)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向)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哀哭)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세례(洗禮)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葡萄酒)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鬼神)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人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葡萄酒)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稅吏)와 죄인(罪人)의 친구(親舊)로다 하니 지혜(知慧)는 자기(自己)의 모든 자녀(子女)로 인(因)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한 바리새인(人)이 예수께 자기(自己)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請)하니 이에 바리새인(人)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洞里)에 죄인(罪人)인 한 여자(女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人)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香油) 담은 옥합(玉盒)을 가지고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自己)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香油)를 부으니 예수를 청(請)한 바리새인(人)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萬一) 선지자(先知者)더면 자기(自己)를 만지는 이 여자(女子)가 누구며 어떠한 자(者) 곧 죄인(罪人)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先生)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者)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蕩減)하여 주었으니 둘 중(中)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蕩減)함을 받은 자(者)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判斷)이 옳다 하시고 여자(女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女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 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女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香油)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罪)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者)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女子)에게 이르시되 네 죄(罪)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은 자(者)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罪)도 사하는 가하더라 예수께서 여자(女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으니 평안(平安)히 가라 하시니라 이 후(後)에 예수께서 각(各) 성(城)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頒布)하시며 그 복음(福音)을 전(傳)하실새 열 두 제자(弟子)가 함께 하였고 또한 악귀(惡鬼)를 쫓아내심과 병(病)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女子)들 곧 일곱 귀신(鬼神)이 나간 자(者)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또 헤롯의 청직(廳直)이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女子)가 함께하여 자기(自己)들의 소유(所有)로 저희를 섬기더라 각(各) 동네(洞里)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씨를 뿌리는 자(者)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空中)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氣運)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結實)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者)는 들을지어다 제자(弟子)들이 이 비유(譬喩)의 뜻을 물으니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秘密)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許諾)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譬喩)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者)니 이에 마귀(魔鬼)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救援)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험(試驗)을 받을 때에 배반(背叛)하는 자(者)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者)니 지내는 중(中) 이생의 염려(念慮)와 재리(財利)와 일락(逸樂)에 기운(氣運)이 막혀 온전(穩全)히 결실(結實)치 못하는 자(者)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忍耐)_로 결실(結實)하는 자(者)니라 누구든지 등(燈)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平床)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者)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숨은 것이 장차(將次)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將次)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者)는 받겠고 없는 자(者)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예수의 모친(母親)과 그 동생(同生)들이 왔으나 무리를 인(因)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혹(或)이 고(告)하되 당신(當身)의 모친(母親)과 동생(同生)들이 당신(當身)을 보려고 밖에 섰나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母親)과 내 동생(同生)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行)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하루는 제자(弟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湖水) 저편(便)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行船)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狂風)이 호수(湖水)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危殆)한지라 제자(弟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主)여 주(主)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命)하매 순종(順從)하는고 하더라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육지(陸地)에 내리시매 그 도시(都市) 사람으로서 귀신(鬼神)들린 자(者)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居)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居)하는 자(者)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當身)과 무슨 상관(相關)이 있나이까 당신(當身)께 구(求)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鬼神)을 명(命)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鬼神)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鬼神)에게 몰려 광야(曠野)로 나갔더라)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軍隊)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鬼神)이 들렸음이라 무저갱(無底坑)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懇求)하더니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山)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鬼神)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懇求)하니 이에 허하신대 귀신(鬼神)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湖水)에 들어가 몰사(沒死)하거늘 치던 자(者)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逃亡)하여 성내(城內)와 촌에 고(告)하니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鬼神)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精神)이 온전(穩全)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귀신(鬼神)들렸던 자(者)의 어떻게 구원(救援) 받은 것을 본 자(者)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百姓)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求)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귀신(鬼神)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求)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行)하신 것을 일일(一一)이 고(告)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自己)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城內)에 전파(傳播)하니라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歡迎)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이에 회당장(會堂長)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自己) 집에 오시기를 간구(懇求)하니 이는 자기(自己)에게 열 두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擁圍)하더라 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中)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女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者)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主)여 무리가 옹위(擁圍)하여 미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者)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能力)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여자(女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緣故)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告)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으니 평안(平安)히 가라 하시더라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會堂長)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當身)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先生)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하시고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父母)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爲)하여 울며 통곡(痛哭)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靈)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命)하신대 그 부모(父母)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계(警戒)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열 두 제자(弟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鬼神)을 제어하며 병(病)을 고치는 능력(能力)과 권세(權勢)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傳播)하며 앓는 자(者)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이르시되 여행(旅行)을 위(爲)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糧食)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迎接)지 아니하거든 그 성(城)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저희에게 증거(證據)를 삼으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나가 각(各) 촌에 두루 행(行)하여 처처에 복음(福音)을 전(傳)하며 병(病)을 고치더라 분봉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甚)히 당황하여 하니 이는 혹(或)은 요한이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혹(或)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혹(或)은 옛 선지자(先知者)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헤롯이 가로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고 하며 저를 보고자 하더라 사도(使徒)들이 돌아와 자기(自己)들의 모든 행(行)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迎接)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病) 고칠 자(者)들은 고치시더라 날이 저물어가매 열 두 사도(使徒)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이는 남자(男子)가 한 오천명(五千名) 됨이러라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명(五十名)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後)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祝謝)하시고 떼어 제자(弟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예수께서 따로 기도(祈禱)하실 때에 제자(弟子)들이 주(主)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세례(洗禮)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先知者) 중(中)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경계(警戒)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命)하시고 가라사대 인자(人子)가 많은 고난(苦難)을 받고 장로(長老)들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當)하고 제 삼일(三日)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自己)를 부인(否認)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救援)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爲)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救援)하리라 사람이 만일(萬一) 온 천하(天下)를 얻고도 자기(自己)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有益)하리요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人子)도 자기(自己)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天使)들의 영광(榮光)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中)에 죽기 전(前)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者)들도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後) 팔일(八日)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祈禱)하시러 산(山)에 올라가사 기도(祈禱)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光彩)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榮光) 중(中)에 나타나서 장차(將次)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쌔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者)들이 곤하여 졸다가 아주 깨어 예수의 영광(榮光)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主)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主)를 위(爲)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爲)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爲)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自己)의 하는 말을 자기(自己)도 알지 못하더라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저희가 무서워하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擇)함을 받은 자(者)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 제자(弟子)들이 잠잠(潛潛)하여 그 본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이튿날 산(山)에서 내려 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쌔 무리 중(中)에 한 사람이 소리질러 가로되 선생(先生)님 청(請)컨대 내 아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귀신(鬼神)이 저를 잡아 졸지(猝地)에 부르짖게 하고 경련(痙攣)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심(甚)히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에게 내어 쫓아 주기를 구(求)하였으나 저희가 능(能)히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悖逆)한 세대(世代)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를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올 때에 귀신(鬼神)이 거꾸러뜨리고 심(甚)한 경련(痙攣)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鬼神)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비에게 도로 주시니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威嚴)을 놀라니라 저희가 다 그 행(行)하시는 모든 일을 기이히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人子)가 장차(將次) 사람들의 손에 넘기우리라 하시되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또 저희는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제자(弟子) 중(中)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辯論)이 일어나니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辯論)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自己) 곁에 세우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 아이를 영접(迎接)하면 곧 나를 영접(迎接)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迎接)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영접(迎接) 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中)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니라 요한이 여짜오되 주(主)여 어떤 사람이 주(主)의 이름으로 귀신(鬼神)을 내어 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禁)하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禁)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者)는 너희를 위(爲)하는 자(者)니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期約)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決心)하시고 사자(使者)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爲)하여 예비(豫備)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가시는고로 저희가 받아 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제자(弟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主)여 우리가 불을 명(命)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滅)하라 하기를 원(願)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길 가실 때에 혹(或)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空中)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人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父親)을 장사(葬事)하게 허락(許諾)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者)들로 자기(自己)의 죽은 자(者)들을 장사(葬事)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傳播)하라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主)여 내가 주(主)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家族)을 작별(作別)케 허락(許諾)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者)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合當)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이후(以後)에 주(主)께서 달리 칠십인을 세우사 친(親)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各處)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秋收)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主人)에게 청(請)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羊)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전대(纏帶)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問安)하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平安)할찌어다 하라 만일(萬一) 평안(平安)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平安)이 그에게 머물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 오리라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어느 동네(洞里)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迎接)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病者)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어느 동네(洞里)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迎接)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洞里)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줄을 알라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날에 소돔이 그 동네(洞里)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화(禍)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禍)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行)한 모든 권능(權能)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行)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悔改)하였으리라 심판(瀋判)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陰府)에까지 낮아지리라 너희 말을 듣는 자(者)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者)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者)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主)여 주(主)의 이름으로 귀신(鬼神)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怨讐)의 모든 능력(能力)을 제어할 권세(權勢)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者)가 결단(決斷)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鬼神)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記錄)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聖靈)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天地)의 주재(主宰)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知慧)롭고 슬기있는 자(者)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感謝)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外)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者)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所願)대로 계시(啓示)를 받는 자(者) 외(外)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者)가 없나이다 하시고 제자(弟子)들을 돌아 보시며 종용(從容)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福)이 있도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先知者)와 임금이 너희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어떤 율법사(律法士)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試驗)하여 가로되 선생(先生)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永生)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律法)에 무엇이라 기록(記錄)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主)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對答)이 옳도다 이를 행(行)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自己)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强盜)를 만나매 강도(强盜)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祭司長)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避)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避)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旅行)하는 중(中)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葡萄酒)를 그 상처(傷處)에 붓고 싸매고 자기(自己)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主人)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浮費)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中)에 누가 강도(强盜) 만난 자(者)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慈悲)를 베푼 자(者)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女子)가 자기(自己) 집으로 영접(迎接)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同生)이 있어 주(主)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準備)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奔走)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主)여 내 동생(同生)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命)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주(主)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念慮)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或) 한가지만이라도 족(足)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擇)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祈禱)하시고 마치시매 제자(弟子) 중(中) 하나가 여짜오되 주(主)여 요한이 자기(自己) 제자(弟子)들에게 기도(祈禱)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祈禱)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臨)하옵시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糧食)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罪)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容恕)하오니 우리 죄(罪)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試驗)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 또 이르시되 너희 중(中)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旅行) 중(中)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對答)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門)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寢所)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因)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强請)함을 인(因)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求)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門)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求)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中)에 아비 된 자(者) 누가 아들이 생선(生鮮)을 달라 하면 생선(生鮮)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惡)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子息)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求)하는 자(者)에게 성령(聖靈)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예수께서 한 벙어리 귀신(鬼神)을 쫓아 내시니 귀신(鬼神)이 나가매 벙어리가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기이히 여겼으나 그 중(中)에 더러는 말하기를 저가 귀신(鬼神)의 왕(王)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낸다 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試驗)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表蹟)을 구(求)하니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紛爭)하는 나라마다 황폐(荒廢)하여지며 스스로 분쟁(紛爭)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萬一) 사단이 스스로 분쟁(紛爭)하면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裁判官)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鬼神)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臨)하였느니라 강(强)한 자(者)가 무장을 하고 자기(自己)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所有)가 안전(安全)하되 더 강(强)한 자(者)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財物)을 나누느니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者)는 나를 반대하는 자(者)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者)는 헤치는 자(者)니라 더러운 귀신(鬼神)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求)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掃除)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惡)한 귀신(鬼神)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居)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形便)이 전(前)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중(中)에서 한 여자(女子)가 음성(音聲)을 높여 가로되 당신(當身)을 밴 태와 당신(當身)을 먹인 젖이 복(福)이 있도소이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者)가 복(福)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世代)는 악(惡)한 세대(世代)라 표적(表蹟)을 구(求)하되 요나의 표적(表蹟) 밖에는 보일 표적(表蹟)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表蹟)이 됨과 같이 인자(人子)도 이 세대(世代)에 그러하리라 심판(審判) 때에 남방(南方) 여왕(女王)이 일어나 이 세대(世代) 사람을 정죄(定罪)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知慧)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審判)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世代) 사람을 정죄(定罪)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傳道)를 듣고 회개(悔改)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누구든지 등(燈)불을 켜서 움속에나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者)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니라 네 몸의 등(燈)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萬一)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데가 없으면 등(燈)불의 광선(光線)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穩全)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人)이 자기(自己)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請)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잡수시기 전(前)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이 바리새인(人)이 보고 이상(異像)히 여기는지라 주(主)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人)은 지금(只今) 잔(盞)과 대접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貪慾)과 악독(惡毒)이 가득하도다 어리석은 자(者)들아 밖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오직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救濟)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화(禍)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人)이여 너희가 박하(薄荷)와 운향(芸香)과 모든 채소(菜蔬)의 십일조(十日條)를 드리되 공의(公義)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行)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 화(禍)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人)이여 너희가 회당(會堂)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問安)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화(禍)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平土葬)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한 율법사(律法士)가 예수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선생(先生)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가라사대 화(禍)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사(律法士)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화(禍)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先知者)들의 무덤을 쌓는도다 저희를 죽인 자(者)도 너희 조상(祖上)들이로다 이와 같이 저희는 죽이고 너희는 쌓으니 너희가 너희 조상(祖上)의 행(行)한 일에 증인(證人)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지혜(知慧)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先知者)와 사도(使徒)들을 저희에게 보내리니 그 중(中)에 더러는 죽이며 또 핍박(逼迫)하리라 하였으니 창세(創世) 이후(以後)로 흘린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피를 이 세대(世代)가 담당(擔當)하되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祭壇)과 성전(聖殿)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果然) 이 세대(世代)가 담당(擔當)하리라 화(禍)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律法士)여 너희가 지식(知識)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자 하는 자(者)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書記官)과 바리새인(人)들이 맹렬(猛烈)히 달라붙어 여러가지 일로 힐문(詰問)하고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그 동안에 무리 수만명(數萬名)이 모여 서로 밟힐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弟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人)들의 누룩 곧 외식(外飾)을 주의(注意)하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데서 말한 모든것이 광명(光明)한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傳播)되리라 내가 내 친구(親舊)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後)에는 능(能)히 더 못하는 자(者)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者)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後)에 또한 지옥(地獄)에 던져 넣는 권세(權勢)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是認)하면 인자(人子)도 하나님의 사자(使者)들 앞에서 저를 시인(是認)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否認)하는 자(者)는 하나님의 사자(使者)들 앞에서 부인(否認)함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말로 인자(人子)를 거역(拒逆)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聖靈)을 모독(冒瀆)하는 자(者)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희를 회당(會堂)과 정사(政事) 잡은 이와 권세(權勢)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對答)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念慮)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聖靈)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무리 중(中)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先生)님 내 형(兄)을 명(命)하여 유업(遺業)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裁判長)이나 물건 나누는 자(者)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貪心)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生命)이 그 소유(所有)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譬喩)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富者)가 그 밭에 소출(所出)이 풍성(豊盛)하매 심중(心中)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穀食)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穀間)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穀食)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靈魂)에게 이르되 영혼(靈魂)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平安)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者)여 오늘 밤에 네 영혼(靈魂)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豫備)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재물(財物)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對)하여 부요(富饒)치 못한 자(者)가 이와 같으니라 또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爲)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爲)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念慮)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飮食)보다 중(重)하고 몸이 의복(衣服)보다 중(重)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倉庫)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中)에 누가 염려(念慮)함으로 그 키를 한 자(者)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至極)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念慮)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榮光)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者)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求)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世上) 백성(百姓)들이 구(求)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求)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所有)를 팔아 구제(救濟)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寶物)이니 거기는 도적(盜賊)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寶物)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허리에 띠를 띠고 등(燈)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主人)이 혼인(婚姻) 집에서 돌아와 문(門)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主人)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福)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主人)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隨從)하리라 주인(主人)이 혹(或) 이경(二更)나 혹(或)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福)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바니 집 주인(主人)이 만일(萬一) 도적(盜賊)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豫備)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人子)가 오리라 하시니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主)께서 이 비유(譬喩)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주(主)께서 가라사대 지혜(知慧) 있고 진실(眞實)한 청직(廳直)이가 되어 주인(主人)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糧食)을 나누어 줄 자(者)가 누구냐 주인(主人)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福)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主人)이 그 모든 소유(所有)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萬一)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主人)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奴婢)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醉)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時間)에 이 종의 주인(主人)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信實)치 아니한 자(者)의 받는 율(律)에 처하리니 주인(主人)의 뜻을 알고도 예비(豫備)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行)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行)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者)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願)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洗禮)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世上)에 화평(和平)을 주려고 온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紛爭)케 하려 함이로라 이 후(後)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紛爭)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紛爭)하리라 하시니라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果然) 그러하고 남풍(南風)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甚)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果然) 그러하니라 외식(外飾)하는 자(者)여 너희가 천지(天地)의 기상은 분변(分辨)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分辨)치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判斷)치 아니하느냐 네가 너를 고소할 자(者)와 함께 법관(法官)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저가 너를 재판장(裁判長)에게 끌어가고 재판장(裁判長)이 너를 관속에게 넘겨주어 관속이 옥(獄)에 가둘까 염려(念慮)하라 네게 이르노니 호리(毫釐)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여서는 결단(決斷)코 저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그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祭物)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告)하니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罪)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萬一) 회개(悔改)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亡)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望臺)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罪)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萬一) 회개(悔改)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亡)하리라 이에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葡萄園)에 무화과(無花果)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求)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三年)을 와서 이 무화과(無花果)나무에 실과(實果)를 구(求)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인(主人)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後)에 만일(萬一) 실과(實果)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안식일(安息日)에 한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실 때에 십 팔년 동안을 귀신(鬼神)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女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女子)여 네가 네 병(病)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按手)하시매 여자(女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는지라 회당장(會堂長)이 예수께서 안식일(安息日)에 병(病)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安息日)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주(主)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외식(外飾)하는 자(者)들아 너희가 각각(各各) 안식일(安息日)에 자기(自己)의 소나 나귀나 마구(馬廐)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십 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安息日)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合當)치 아니하냐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者)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榮光)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그러므로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꼬 내가 무엇으로 비할꼬 마치 사람이 자기(自己) 채전(菜田)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者)라 나무가 되어 공중(空中)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또 가라사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할꼬 마치 여자(女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예수께서 각성 각촌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旅行)하시더니 혹(或)이 여짜오되 주(主)여 구원(救援)을 얻는 자(者)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門)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求)하여도 못하는 자(者)가 많으리라 집 주인(主人)이 일어나 문(門)을 한 번 닫은 후(後)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門)을 두드리며 주(主)여 열어 주소서 하면 저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자(者)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主)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主)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行惡)하는 모든 자(者)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先知者)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사람들이 동서(東西) 남북(南北)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者)로서 먼저 될자도 있고 먼저 된 자(者)로서 나중 될 자(者)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人)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當身)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鬼神)을 쫓아내며 병(病)을 낫게 하다가 제 삼 일에는 완전(完全)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先知者)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法)이 없느니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派送)된 자(者)들을 돌로 치는 자(者)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子女)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願)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荒廢)하여 버린바 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主)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讚頌)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안식일(安息日)에 예수께서 바리새인(人)의 한 두령(頭領)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 가시니 저희가 엿보고 있더라 주(主)의 앞에 고창병(蠱脹病)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율법사(律法士)들과 바리새인(人)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안식일(安息日)에 병(病) 고쳐 주(主)는 것이 합당(合當)하냐 아니하냐 저희가 잠잠(潛潛)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中)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나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安息日)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저희가 이에 대(對)하여 대답(對答)지 못하니라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상좌(上座) 택(擇)함을 보시고 저희에게 비유(譬喩)로 말씀하여 가라사대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婚姻)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상좌(上座)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너와 저를 청(請)한 자(者)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말석(末席)으로 가게 되리라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請)한 자(者)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영광(榮光)이 있으리라 무릇 자기(自己)를 높이는 자(者)는 낮아지고 자기(自己)를 낮추는 자(者)는 높아지리라 또 자기(自己)를 청(請)한 자(者)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兄弟)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請)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請)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잔치를 배설(排設)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者)들과 병신(病身)들과 저는 자(者)들과 소경들을 청(請)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福)이 되리니 이는 의인(義人)들의 부활(復活)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 하시더라 함께 먹는 사람 중(中)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者)는 복(福)되도다 하니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排設)하고 많은 사람을 청(請)하였더니 잔치할 시간(時間)에 그 청(請)하였던 자(者)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準備)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一致)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請)컨대 나를 용서(容恕)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試驗)하러 가니 청(請)컨대 나를 용서(容恕)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主人)에게 그대로 고(告)하니 이에 집주인(主人)이 노(怒)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者)들과 병신(病身)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者)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가로되 주인(主人)이여 명(命)하신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主人)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强勸)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前)에 청(請)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허다(許多)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者)가 자기(自己) 부모(父母)와 처자와 형제(兄弟)와 자매(姉妹)와 및 자기(自己)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能)히 나의 제자(弟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自己) 십자가(十字架)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者)도 능(能)히 나의 제자(弟子)가 되지 못하리라 너희 중(中)에 누가 망대(望臺)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自己)의 가진 것이 준공(竣工)하기까지에 족(足)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費用)을 예산(豫算)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基礎)를 쌓고 능(能)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者)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役事)를 시작하고 능(能)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者)를 대적(對敵)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萬一)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和親)을 청할지니라 이와 같이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자기(自己)의 모든 소유(所有)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能)히 내 제자(弟子)가 되지 못하리라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萬一)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 없어 내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者)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모든 세리(稅吏)와 죄인(罪人)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人)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원망(怨望)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罪人)을 영접(迎接)하고 음식(飮食)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譬喩)로 이르시되 너희 중(中)에 어느 사람이 양(羊) 일백(一百) 마리가 있는데 그 중(中)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羊)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罪人) 하나가 회개(悔改)하면 하늘에서는 회개(悔改)할 것 없는 의인(義人) 아흔 아홉을 인(因)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어느 여자(女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燈)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罪人) 하나가 회개(悔改)하면 하나님의 사자(使者)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中)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各各) 나눠 주었더니 그 후(後)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虛浪放蕩)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다 없이한 후(後)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窮乏)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百姓) 중(中)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者)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糧食)이 풍족(豊足)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罪)를 얻었사오니 지금(只今)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堪當)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相距)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罪)를 얻었사오니 지금(只今)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堪當)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第一)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風流)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대답(對答)하되 당신(當身)의 동생(同生)이 돌아왔으매 당신(當身)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因)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저가 노(怒)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命)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爲)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恒常)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同生)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또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富者)에게 청직(廳直)이가 있는데 그가 주인(主人)의 소유(所有)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主人)에게 들린지라 주인(主人)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對)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직(廳直)이 사무(事務)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청직(廳直)이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主人)이 내 직분(職分)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職分)을 빼앗긴 후(後)에 저희가 나를 자기(自己) 집으로 영접(迎接)하리라 하고 주인(主人)에게 빚진 자(者)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者)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主人)에게 얼마나 졌느뇨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주인(主人)이 이 옳지 않은 청직(廳直)이가 일을 지혜(智慧)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稱讚)하였으니 이 세대(世代)의 아들들이 자기(自己)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智慧)로움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不義)의 재물(財物)로 친구(親舊)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永遠)한 처소(處所)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至極)히 작은 것에 충성(忠誠)된 자(者)는 큰 것에도 충성(忠誠)되고 지극(至極)히 작은 것에 불의(不義)한 자(者)는 큰 것에도 불의(不義)하니라 너희가 만일(萬一) 불의(不義)한 재물(財物)에 충성(忠誠)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萬一) 남의 것에 충성(忠誠)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下人)이 두 주인(主人)을 섬길 수 없나니 혹(或)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或) 이를 중(重)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財物)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人)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者)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者)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中)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後)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福音)이 전파(傳播)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그러나 율법(律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天地)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무릇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者)도 간음(姦淫)함이요 무릇 버리운 이에게 장가드는 자(者)도 간음(姦淫)함이니라 한 부자(富者)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宴樂)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富者)의 대문에 누워 부자(富者)의 상(床)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天使)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富者)도 죽어 장사(葬事)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苦痛) 중(中)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苦憫)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苦難)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記憶)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慰勞)를 받고 너는 고민(苦憫)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求)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兄弟)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證據)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苦痛)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先知者)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萬一) 죽은 자(者)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者)가 있으면 회개(悔改)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先知者)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者)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失足)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었나 있게 하는 자(者)에게는 화(禍)로다 저가 이 작은 자(者) 중(中)에 하나를 실족(失足)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硏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萬一) 네 형제(兄弟)가 죄(罪)를 범(犯)하거든 경계(警戒)하고 회개(悔改)하거든 용서(容恕)하라 만일(萬一)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罪)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悔改)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容恕)하라 하시더라 사도(使徒)들이 주(主)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主)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順從)하였으리라 너희 중(中)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羊)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者)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豫備)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隨從)들고 너는 그 후(後)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命)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謝禮)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命令) 받은 것을 다 행(行)한 후(後)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無益)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뿐이라 할지니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病者) 열 명(名)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先生)님이여 우리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祭司長)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中)에 하나가 자기(自己)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謝禮)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異邦人) 외(外)에는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러 돌아온 자(者)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救援)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바리새인(人)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臨)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臨)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또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人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便)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便)까지 비췸같이 인자(人子)도 자기(自己)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苦難)을 받으며 이 세대(世代)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지니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人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方舟)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洪水)가 나서 저희를 다 멸(滅)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硫黃)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滅)하였느니라 인자(人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그 날에 만일(萬一)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 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者)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것이니라 롯의 처를 생각하라 무릇 자기(自己) 목숨을 보존(保存)하고자 하는 자(者)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者)는 살리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男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當)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當)할 것이요 두 여자(女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當)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當)할 것이니라 (없 음) 저희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어디오니이까 가라사대 주검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항상(恒常) 기도(祈禱)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譬喩)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都市)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裁判官)이 있는데 그 도시(都市)에 한 과부(寡婦)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怨讐)에 대한 나의 원한(怨恨)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後)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寡婦)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怨恨)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主)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不義)한 재판관(裁判官)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擇)하신 자(者)들의 원한(怨恨)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速)히 그 원한(怨恨)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人子)가 올 때에 세상(世上)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또 자기(自己)를 의(義)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蔑視)하는 자(者)들에게 이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기도(祈禱)하러 성전(聖殿)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人)이요 하나는 세리(稅吏)라 바리새인(人)은 서서 따로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討索), 불의(不義), 간음(姦淫)을 하는 자(者)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稅吏)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感謝)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禁食)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十日條)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稅吏)는 멀리 서서 감(敢)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罪人)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義)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自己)를 높이는 자(者)는 낮아지고 자기(自己)를 낮추는 자(者)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自己)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弟子)들이 보고 꾸짖거늘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容納)하고 금(禁)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者)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者)는 결단(決斷)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어떤 관원(官員)이 물어 가로되 선(善)한 선생(先生)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永生)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善)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外)에는 선(善)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誡命)을 아나니 간음(姦淫)하지 말라, 살인(殺人)하지 말라, 도적(盜賊)질하지 말라, 거짓증거(證據)하지 말라, 네 부모(父母)를 공경(恭敬)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不足)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者)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이 큰 부자(富者)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甚)히 근심하더라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산이 있는 자(者)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富者)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듣는 자(者)들이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救援)을 얻을 수 있나이까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主)를 좇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爲)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兄弟)나 부모(父母)나 자녀(子女)를 버린 자(者)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來世)에 영생(永生)을 받지 못할 자(者)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열 두 제자(弟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先知者)들로 기록(記錄)된 모든 것이 인자(人子)에게 응(應)하리라 인자(人子)가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넘기워 희롱(戱弄)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三) 일(日)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弟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 가에 앉아 구걸(求乞)하다가 무리의 지남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저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신다 하니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子孫)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앞서 가는 자(者)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潛潛)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甚)히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子孫)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命)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저가 가까이 오매 물어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願)하느냐 가로되 주(主)여 보기를 원(願)하나이다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求)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백성(百姓)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讚揚)하니라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者)가 있으니 세리(稅吏)장이요 또한 부자(富者)라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爲)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速)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急)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迎接)하거늘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罪人)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主)께 여짜오되 주(主)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所有)의 절반을 가난한 자(者)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萬一) 뉘 것을 토색(討索)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救援)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임이 로다 인자(人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者)를 찾아 구원(救援)하려 함이니라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譬喩)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自己)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가라사대 어떤 귀인(貴人)이 왕위(王位)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葬事)하라 하니라 그런데 그 백성(百姓)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使者)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王) 됨을 원(願)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귀인(貴人)이 왕위(王位)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銀) 준 종들의 각각(各各) 어떻게 장사(葬事)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主)여 주(主)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主人)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至極)히 작은 것에 충성(忠誠)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權勢)를 차지하라 하고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主)여 주(主)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主人)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주(主)여 보소서 주(主)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當身)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當身)은 두지 않은 것을 취(取)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주인(主人)이 이르되 악(惡)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判斷)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取)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銀)을 은행(銀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곁에 섰는 자(者)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者)에게 주라 하니 저희가 가로되 주(主)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주인(主人)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者)는 받겠고 없는 자(者)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王) 됨을 원(願)치 아니하던 저 원수(怨讐)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向)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감람원이라는 산(山)의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왔을 때에 제자(弟子) 중(中)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萬一)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주(主)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보내심을 받은 자(者)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대로 만난지라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대답(對答)하되 주(主)께서 쓰시겠다 하고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自己)들의 겉옷을 나귀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가실 때에 저희가 자기(自己)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弟子)의 온 무리가 자기(自己)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因)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讚揚)하여 가로되 찬송(讚頌)하리로다 주(主)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王)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榮光)이로다 하니 무리 중(中) 어떤 바리새인(人)들이 말하되 선생(先生)이여 당신(當身)의 제자(弟子)들을 책망(責望)하소서 하거늘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萬一) 이 사람들이 잠잠(潛潛)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가까이 오사 성(城)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關)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只今)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怨讐)들이 토성(土城)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四面)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子息)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眷顧)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因)함이니라 하시니라 성전(聖殿)에 들어가사 장사(葬事)하는 자(者)들을 내어 쫓으시며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記錄)된바 내 집은 기도(祈禱)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强盜)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聖殿)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과 백성(百姓)의 두목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백성(百姓)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침(方針)을 찾지 못하였더라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백성(百姓)을 가르치시며 복음(福音)을 전(傳)하실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장로(長老)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權勢)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세례(洗禮)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萬一)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百姓)이 요한을 선지자(先知者)로 인정(認定)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대답(對答)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權勢)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 비유(譬喩)로 백성(百姓)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葡萄園)을 만들어 농부(農夫)들에게 세(貰)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때가 이르매 포도원(葡萄園) 소출(所出)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農夫)들에게 보내니 농부(農夫)들이 종을 심(甚)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甚)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포도원(葡萄園) 주인(主人)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或) 그는 공경(恭敬)하리라 하였더니 농부(農夫)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相續者)니 죽이고 그 유업(遺業)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葡萄園)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葡萄園) 주인(主人)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農夫)들을 진멸(殄滅)하고 포도원(葡萄園)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記錄)된 바 건축자(建築者)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者)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서기관(書記官)들과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예수의 이 비유(譬喩)는 자기(自己)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百姓)을 두려워하더라 이에 저희가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치리(治理)와 권세(權勢) 아래 붙이려하여 정탐(偵探)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義人)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그들이 물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當身)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外貌)로 취(取)치 아니하시고 오직 참으로써 하나님의 도(道)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이까 하니 예수께서 그 간계(奸計)를 아시고 가라사대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뉘 화상(畵像)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對答)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저희가 백성(百姓) 앞에서 그의 말을 능(能)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對答)을 기이히 여겨 잠잠(潛潛)하니라 부활(復活)이 없다 주장(主張)하는 사두개인(人) 중(中) 어떤이들이 와서 물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兄)이 만일(萬一) 아내를 두고 자식(子息)이 없이 죽거든 그 동생(同生)이 그 아내를 취(取)하여 형(兄)을 위(爲)하여 후사(後嗣)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그런데 칠 형제(兄弟)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取)하였다가 자식(子息)이 없이 죽고 그 둘째와 세째가 저를 취(取)하고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子息)이 없이 죽고 그 후(後)에 여자(女子)도 죽었나이다 일곱이 다 저를 아내로 취(取)하였으니 부활(復活) 때에 그 중(中)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世上)의 자녀(子女)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世上)과 및 죽은 자(者) 가운데서 부활(復活)함을 얻기에 합당(合當)히 여김을 입은 자(者)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天使)와 동등(同等)이요 부활(復活)의 자녀(子女)로서 하나님의 자녀(子女)임이니라 죽은 자(者)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떨기에 관(關)한 글에 보였으되 주(主)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稱)하였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者)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者)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서기관(書記官) 중(中) 어떤이들이 말하되 선생(先生)이여 말씀이 옳으니이다 하니 저희는 아무 것도 감(敢)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子孫)이라 하느냐 시편에 다윗이 친(親)히 말하였으되 주(主)께서 내 주(主)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怨讐)를 네 발의 발등상으로 둘 때까지 내 우편(右便)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主)라 칭(稱)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子孫)이 되겠느뇨 하시니라 모든 백성(百姓)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願)하며 시장에서 문안(問安) 받는 것과 회당(會堂)의 상좌(上座)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書記官)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寡婦)의 가산(家産)을 삼키며 외식(外飾)으로 길게 기도(祈禱)하니 그 받는 판결(判決)이 더욱 중(重)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富者)들이 연보궤(捐補櫃) 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寡婦)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寡婦)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豊足)한 중(中)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寡婦)는 그 구차한 중(中)에서 자기(自己)의 있는바 생활비(生活費) 전부를 넣었느니라 어떤 사람들이 성전(聖殿)을 가리켜 그 미석(美石)과 헌물(獻物)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先生)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徵兆)가 있사오리이까 가라사대 미혹(迷惑)을 받지 않도록 주의(注意)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난리(亂離)와 소란의 소문(所聞)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또 이르시되 민족(民族)이 민족(民族)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對敵)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地震)과 기근(饑饉)과 온역(瘟疫)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徵兆)들이 있으리라 이 모든 일 전(前)에 내 이름을 인(因)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逼迫)하며 회당(會堂)과 옥(獄)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관장(官長)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證據)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辯明)할 것을 미리 연구(硏究)치 않기로 결심(決心)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對敵)이 능(能)히 대항하거나 변박(辯駁)할 수 없는 구재(口才)와 지혜(知慧)를 너희에게 주리라 심지어 부모(父母)와 형제(兄弟)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中)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因)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傷)치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忍耐)_로 너희 영혼(靈魂)을 얻으리라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軍隊)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滅亡)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者)들은 산(山)으로 도망(逃亡)할지며 성내(城內)에 있는 자(者)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者)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이 날들은 기록(記錄)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刑罰)의 날이니라 그 날에는 아이 밴 자(者)들과 젖먹이는 자(者)들에게 화(禍)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患難)과 이 백성(百姓)에게 진노(震怒)가 있겠음이로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當)하며 모든 이방(異邦)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異邦人)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밟히리라 일월 성신에는 징조(徵兆)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民族)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因)하여 혼란(混亂)한 중(中)에 곤고(困苦)하리라 사람들이 세상(世上)에 임(臨)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權能)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人子)가 구름을 타고 능력(能力)과 큰 영광(榮光)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救贖)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이에 비유(譬喩)로 이르시되 무화과(無花果)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世代)가 지나가기 전(前)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天地)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醉)함과 생활(生活)의 염려(念慮)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臨)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居)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臨)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將次) 올 이 모든 일을 능(能)히 피(避)하고 인자(人子) 앞에 서도록 항상(恒常) 기도(祈禱)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낮이면 성전(聖殿)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山)에서 쉬시니 모든 백성(百姓)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聖殿)에 나아가더라 유월절(逾越節)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方策)으로 죽일꼬 연구(硏究)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百姓)을 두려워함이더라 열 둘 중(中)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方策)을 의논(議論)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言約)하는지라 유다가 허락(許諾)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機會)를 찾더라 유월절(逾越節) 양(羊)을 잡을 무교절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爲)하여 유월절(逾越節)을 예비(豫備)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豫備)하기를 원(願)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城內)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主人)에게 이르되 선생(先生)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弟子)들과 함께 유월절(逾越節)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豫備)하라 하신대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逾越節)을 예비(豫備)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使徒)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苦難)을 받기 전(前)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逾越節) 먹기를 원(願)하고 원(願)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逾越節)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盞)을 받으사 사례(謝禮)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臨)할 때 까지 포도(葡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謝禮)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爲)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行)하여 나를 기념(記念)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後)에 잔(盞)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盞)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言約)이니 곧 너희를 위(爲)하여 붓는 것이라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者)의 손이 나와 함께 상(床) 위에 있도다 인자(人子)는 이미 작정(作定)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禍)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저희가 서로 묻되 우리 중(中)에서 이 일을 행(行)할 자(者)가 누구일까 하더라 또 저희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異邦人)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主管)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恩人)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中)에 큰 자(者)는 젊은 자(者)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者)와 같을지니라 앉아서 먹는 자(者)가 크냐 섬기는 자(者)가 크냐 앉아 먹는 자(者)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者)로 너희 중(中)에 있노라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試驗)중에 항상(恒常) 나와 함께 한 자(者)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床)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寶座)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支派)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請求)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爲)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祈禱)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後)에 네 형제(兄弟)를 굳게 하라 저가 말하되 주(主)여 내가 주(主)와 함께 옥(獄)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準備)하였나이다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前)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否認)하리라 하시니라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纏帶)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不足)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纏帶) 있는 자(者)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者)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記錄)된바 저는 불법자(不法者)의 동류(同類)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關)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 저희가 여짜오되 주(主)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對答)하시되 족(足)하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弟子)들도 좇았더니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試驗)에 들지 않기를 기도(祈禱)하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돌 던질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祈禱)하여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萬一)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盞)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願)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願)대로 되기를 원(願)하나이다 하시니 사자(使者)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기도(祈禱) 후(後)에 일어나 제자(弟子)들에게 가서 슬픔을 인(因)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者)느냐 시험(試驗)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祈禱)하라 하시니라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 둘 중(中)에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者)가 그들의 앞에 서서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人子)를 파느냐 하시니 좌우(左右)가 그 될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主)여 우리가 검으로 치리이까 하고 그 중(中)에 한 사람이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종을 쳐 그 오른편 귀를 떨어뜨린지라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성전(聖殿)의 군관들과 장로(長老)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强盜)를 잡는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聖殿)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權勢)로다 하시더라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집으로 들어갈쌔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한 비자(婢子)가 베드로의 불빛을 향(向)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注目)하여 가로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베드로가 부인(否認)하여 가로되 이 여자(女子)여 내가 저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後)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한 시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壯談)하여 가로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너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방금 말할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主)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主)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前)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否認)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甚)히 통곡(痛哭)하니라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戱弄)하고 때리며 그의 눈을 가리우고 물어 가로되 선지자(先知者) 노릇 하라 너를 친 자(者)가누구냐 하고 이 외(外)에도 많은 말로 욕(辱)하더라 날이 새매 백성(百姓)의 장로(長老)들 곧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對答)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이제 후(後)로는 인자(人子)가 하나님의 권능(權能)의 우편(右便)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다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對答)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저희가 가로되 어찌 더 증거(證據)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親)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百姓)을 미혹(迷惑)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禁)하며 자칭 왕(王)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人)의 왕(王)이냐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빌라도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罪)가 없도다 하니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百姓)을 소동케 하나이다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헤롯의 관할(管轄)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甚)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所聞)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異蹟) 행(行)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緣故)러라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對答)지 아니하시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서기관(書記官)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헤롯이 그 군병(軍兵)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戱弄)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前)에는 원수(怨讐)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親舊)가 되니라 빌라도가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관원(官員)들과 백성(百姓)을 불러 모으고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백성(百姓)을 미혹(迷惑)하는 자(者)라 하여 내게 끌어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사실하였으되 너희의 고소하는 일에 대(對)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罪)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행(行)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없음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이 바라바는 성중(城中)에서 일어난 민란(民亂)과 살인(殺人)을 인(因)하여 옥(獄)에 갇힌 자(者)러라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十字架)에 못박게 하소서 십자가(十字架)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세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惡)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罪)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기를 구(求)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求)하는대로 하기를 언도(言渡)하고 저희의 구(求)하는 자(者) 곧 민란(民亂)과 살인(殺人)을 인(因)하여 옥(獄)에 갇힌 자(者)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十字架)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또 백성(百姓)과 및 그를 위(爲)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女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向)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爲)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子女)를 위(爲)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受胎) 못하는 이와 해산(解産)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福)이 있다 하리라 그 때에 사람이 산(山)들을 대(對)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山)들을 대(對)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또 다른 두 행악자(行惡者)도 사형(死刑)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해골(骸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고 두 행악자(行惡者)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右便)에 하나는 좌편(左便)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自己)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백성(百姓)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官員)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救援)하였으니 만일(萬一) 하나님의 택(擇)하신 자(者) 그리스도여든 자기(自己)도 구원할찌어다 하고 군병(軍兵)들도 희롱(戱弄)하면서 나아와 신포도주(葡萄酒)를 주며 가로되 네가 만일(萬一) 유대인(人)의 왕(王)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救援)하라 하더라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人)의 왕(王)이라 쓴 패(牌)가 있더라 달린 행악자(行惡者) 중(中) 하나는 비방(誹謗)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救援)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同一)한 정죄(定罪)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行)한 일에 상당(相當)한 보응(報應)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行)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當身)의 나라에 임(臨)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때가 제 육시(六詩)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臨)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聖所)의 휘장(揮帳)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靈魂)을 아버지 손에 부탁(付託)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後) 운명(殞命)하시다 백부장(百夫長)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丁寧) 의인(義人)이었도다 하고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 예수의 아는 자(者)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女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공회의원(公會議員)으로 선(善)하고 의(義)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저희의 결의와 행(行)사에 가(可)타 하지 아니한 자(者)라} 그는 유대인(人)의 동네(洞里)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者)러니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屍體)를 달라 하여 이를 내려 세마포(細麻布)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葬事)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이 날은 예비일(豫備日)이요 안식일(安息日)이 거의 되었더라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女子)들이 뒤를 좇아 그 무덤과 그의 시체(屍體)를 어떻게 둔 것을 보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香油)를 예비(豫備)하더라 계명(誡命)을 좇아 안식일(安息日)에 쉬더라 안식 후(後) 첫날 새벽에 이 여자(女子)들이 그 예비(豫備)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主) 예수의 시체(屍體)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因)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女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者)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記憶)하라 이르시기를 인자(人子)가 죄인(罪人)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고 제 삼일(三日)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記憶)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 한 사도(使徒)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告)하니 {이 여자(女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母親)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女子)들도 이것을 사도(使徒)들에게 고(告)하니라} 사도(使徒)들은 저희 말이 허탄(虛誕)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細麻布)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그 날에 저희 중(中)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問議)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同行)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者)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당신(當身)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近日)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百姓) 앞에서 말과 일에 능(能)하신 선지자(先知者)여늘 우리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관원(官員)들이 사형(死刑) 판결(判決)에 넘겨 주어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았느니라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救贖)할 자(者)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中)에 어떤 여자(女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屍體)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天使)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한 자(者) 중(中)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果然) 여자(女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先知者)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者)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苦難)을 받고 자기(自己)의 영광(榮洸)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聖經)에 쓴바 자기(自己)에 관(關)한 것을 자세(仔細)히 설명하시니라 저희의 가는 촌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하는것 같이 하시니 저희가 강권(强勸)하여 가로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 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저희와 함께 유하러 들어 가시니라 저희와 함께 음식(飮食)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祝謝)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聖經)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使徒)와 및 그와 함께한 자(者)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主)께서 과연(果然)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自己)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親)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靈)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疑心)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靈)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生鮮)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記錄)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聖經)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苦難)을 받고 제 삼일(三日)에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罪)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悔改)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族屬)에게 전파(傳播)될 것이 기록(記錄)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證人)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約束)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能力)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城)에 유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祝福)하시더니 축복(祝福)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 시니 저희가 {그에게 경배(敬拜)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聖殿)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니라 태초(太初)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太初)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萬物)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生命)이 있었으니 이 생명(生命)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證據)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對)하여 증거(證據)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自己)를 인(因)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對)하여 증거(證據)하러 온 자(者)라 참빛 곧 세상(世上)에 와서 각(各)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世上)에 계셨으며 세상(世上)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世上)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自己) 땅에 오매 자기(自己) 백성(百姓)이 영접(迎接)지 아니하였으나 영접(迎接)하는 자(者) 곧 그 이름을 믿는 자(者)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子女)가 되는 권세(權勢)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血統)으로나 육정(肉情)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者)들이니라 말씀이 육신(肉身)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居)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榮光)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獨生子)의 영광(榮光)이요 은혜(恩惠)와 진리(眞理)가 충만(充滿)하더라 요한이 그에 대(對)하여 증거(證據)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前)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우리가 다 그의 충만(充滿)한데서 받으니 은혜(恩惠) 위에 은혜(恩惠)러라 율법(律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恩惠)와 진리(眞理)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본래(本來)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유대인(人)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祭司長)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證據)가 이러하니라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先知者)냐 대답(對答)하되 아니라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對答)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對)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가로되 나는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主)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曠野)에서 외치는 자(者)의 소리로라 하니라 저희는 바리새인(人)들에게서 보낸 자(者)라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萬一)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先知者)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洗禮)를 주느냐 요한이 대답(對答)하되 나는 물로 세례(洗禮)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堪當)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이 일은 요한의 세례(洗禮) 주던 곳 요단강(江)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自己)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世上) 죄(罪)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羊)이로다 내가 전(前)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洗禮)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거(證據)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聖靈)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洗禮)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聖靈)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洗禮)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證據)하였노라 하니라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自己) 제자(弟子) 중(中)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羊)이로다 두 제자(弟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求)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飜譯)하면 선생(先生)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居)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中)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兄弟)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自己)의 형제(兄弟)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飜譯)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將次)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飜譯)하면 베드로라}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洞里)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律法)에 기록(記錄)하였고 여러 선지자(先知者)가 기록(記錄)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善)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自己)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奸詐)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前)에 네가 무화과(無花果)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對答)하되 랍비여 당신(當身)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當身)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無花果)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가라사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人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婚姻)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弟子)들도 혼인(婚姻)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葡萄酒)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葡萄酒)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女子)여 나와 무슨 상관(相關)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下人)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人)의 결례(潔禮)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宴會長)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宴會長)은 물로 된 포도주(葡萄酒)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下人)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葡萄酒)를 내고 취한 후(後)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只今)까지 좋은 포도주(葡萄酒)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表蹟)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行)하여 그 영광(榮光)을 나타내시매 제자(弟子)들이 그를 믿으니라 그 후(後)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兄弟)들과 제자(弟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날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유대인(人)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聖殿) 안에서 소와 양(羊)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羊)이나 소를 다 성전(聖殿)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床)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성경(聖經) 말씀에 주(主)의 전(殿)을 사모(思慕)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記憶)하더라 이에 유대인(人)들이 대답(對答)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行)하니 무슨 표적(表蹟)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聖殿)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人)들이 가로되 이 성전(聖殿)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三日)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聖殿)된 자기(自己) 육체(肉體)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後)에야 제자(弟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記憶)하고 성경(聖經)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行)하시는 표적(表蹟)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依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親)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親)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對)하여 아무의 증거(證據)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바리새인(人) 중(中)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人)의 관원(官員)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當身)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先生)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當身)의 행(行)하시는 이 표적(表蹟)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母胎)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聖靈)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肉)으로 난 것은 육(肉)이요 성령(聖靈)으로 난 것은 영(靈)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奇異)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任意)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聖靈)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니고데모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先生)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證據)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證據)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者) 곧 인자(人子) 외(外)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者)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曠野)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人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者)마다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世上)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者)마다 멸망(滅亡)치 않고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世上)에 보내신 것은 세상(世上)을 심판(審判)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世上)이 구원(救援)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者)는 심판(審判)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者)는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定罪)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世上)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自己) 행위(行爲)가 악(惡)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行爲)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眞理)를 쫓는 자(者)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行爲)가 하나님 안에서 행(行)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이 후(後)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洗禮)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洗禮)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洗禮)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獄)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弟子)중에서 한 유대인(人)으로 더불어 결례(潔禮)에 대(對)하여 변론(辯論)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先生)님과 함께 요단강(江) 저편(便)에 있던 자(者) 곧 선생(先生)님이 증거(證據)하시던 자(者)가 세례(洗禮)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者)라고 한 것을 증거(證據)할 자(者)는 너희니라 신부(新婦)를 취(取)하는 자(者)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音聲)을 듣는 친구(親舊)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充滿)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萬物)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屬)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萬物) 위에 계시나니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證據)하되 그의 증거(證據)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證據)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印)쳤느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聖靈)을 한량(限量)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萬物)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者)는 영생(永生)이 있고 아들을 순종(順從)치 아니하는 자(者)는 영생(永生)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예수의 제자(弟子)를 삼고 세례(洗禮)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人)들이 들은 줄을 주(主)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親)히 세례(洗禮)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弟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通行)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洞里)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行路)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六詩)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女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弟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洞里)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女子)가 가로되 당신(當身)은 유대인(人)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女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人)이 사마리아인과 상종(相從)치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선물(膳物)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求)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生水)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女子)가 가로되 주(主)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生水)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祖上)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自己)와 자기(自己)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當身)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者)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者)는 영원(永遠)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永生)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女子)가 가로되 주(主)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男便)을 불러 오라 여자(女子)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男便)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男便)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男便)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只今) 있는 자(者)는 네 남편(男便)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女子)가 가로되 주(主)여 내가 보니 선지자(先知者)로소이다 우리 조상(祖上)들은 이 산(山)에서 예배(禮拜)하였는데 당신(當身)들의 말은 예배(禮拜)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女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山)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禮拜)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禮拜)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禮拜)하노니 이는 구원(救援)이 유대인(人)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禮拜)하는 자(者)들은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예배(禮拜)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自己)에게 예배(禮拜))하는 자(者)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靈)이시니 예배(禮拜)하는 자(者)가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예배(禮拜)할지니라 여자(女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告)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이 때에 제자(弟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女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異常)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求)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니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여자(女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洞里)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行)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洞里)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그 사이에 제자(弟子)들이 청(請)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糧食)이 있느니라 제자(弟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糧食)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行)하며 그의 일을 온전(穩全)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者)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永生)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者)와 거두는 자(者)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努力)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參與)하였느니라 여자(女子)의 말이 그가 나의 행(行)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證據)하므로 그 동네(洞里) 중(中)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自己)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請)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예수의 말씀을 인(因)하여 믿는 자(者)가 더욱 많아 그 여자(女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因)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親)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世上)의 구주(救主)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친(親)히 증거(證據)하시기를 선지자(先知者)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迎接)하니 이는 자기(自己)들도 명절(名節)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名節) 중(中)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前)에 물로 포도주(葡萄酒)를 만드신 곳이라 왕(王)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病)들었더니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請)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病)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表蹟)과 기사(奇事)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신하가 가로되 주(主)여 내 아이가 죽기 전(前)에 내려오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熱氣)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자기(自己)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後) 행(行)하신 두 번째 표적(表蹟)이니라 그후에 유대인(人)의 명절(名節)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羊門)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行閣)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病者)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者)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天使)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後)에 먼저 들어가는 자(者)는 어떤 병(病)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 팔년 된 병자(病者)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病)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病者)가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安息日)이니 유대인(人)들이 병(病)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安息日)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對答)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避)하셨음이라 그 후(後)에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甚)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罪)를 범치 말라 하시니 그 사람이 유대인(人)들에게 가서 자기(自己)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그러므로 안식일(安息日)에 이러한 일을 행(行)하신다 하여 유대인(人)들이 예수를 핍박(逼迫)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人)들이 이를 인(因)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安息日)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自己)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自己)를 하나님과 동등(同等)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行)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行)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自己)의 행(行)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奇異)히 여기게 하시리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者)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自己)의 원(願)하는 자(者)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審判)하지 아니하시고 심판(審判)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恭敬)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恭敬)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恭敬)치 아니하는 자(者)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恭敬)치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者)는 영생(永生)을 얻었고 심판(審判)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死亡)에서 생명(生命)으로 옮겼느니라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者)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音聲)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自己) 속에 생명(生命)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生命)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人子)됨을 인(因)하여 심판(審判)하는 권세(權勢)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奇異)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者)가 다 그의 음성(音聲)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善)한 일을 행(行)한 자(者)는 생명(生命)의 부활(復活)로 악(惡)한 일을 행(行)한 자(者)는 심판(審判)의 부활(復活)로 나오리라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審判)하노니 나는 나의 원(願)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願)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審判)은 의(義)로우니라 내가 만일(萬一)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면 내 증거(證據)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시는 그 증거(證據)가 참인줄 아노라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眞理)에 대(對)하여 증거(證據)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證據)를 취(取)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救援)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燈)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願)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證據)보다 더 큰 증거(證據)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役事)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親)히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音聲)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形容)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居)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者)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너희가 성경(聖經)에서 영생(永生)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聖經)을 상고(詳考)하거니와 이 성경(聖經)이 곧 내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永生)을 얻기 위(爲)하여 내게 오기를 원(願)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榮光)을 취(取)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迎接)지 아니하나 만일(萬一) 다른 사람이 자기(自己) 이름으로 오면 영접(迎接)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榮光)을 취(取)하고 유일(唯一)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榮光)은 구(求)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告訴)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者)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對)하여 기록(記錄)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그 후(後)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病人)들에게 행(行)하시는 표적(表蹟)을 봄이러라 예수께서 산(山)에 오르사 제자(弟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人)의 명절(名節)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自己)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親)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試驗)코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對答)하되 각(各)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不足)하리이다 제자(弟子) 중(中)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兄弟)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 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數爻)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祝謝)하신 후(後)에 앉은 자(者)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願)대로 주시다 저희가 배부른 후(後)에 예수께서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行)하신 이 표적(表蹟)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世上)에 오실 그 선지자(先知者)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自己)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山)으로 떠나가시니라 저물매 제자(弟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 바람이 불어 파도(波濤)가 일어나더라 제자(弟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迎接)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척(隻) 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弟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弟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主)의 축사(祝謝)하신 후(後)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弟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表蹟)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糧食)을 위(爲)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永生)하도록 있는 양식(糧食)을 위(爲)하여 하라 이 양식(糧食)은 인자(人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印)치신 자(者)니라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者)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當身)을 믿게 행(行)하시는 표적(表蹟)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기록(記錄)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祖上)들은 광야(曠野)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世上)에게 생명(生命)을 주는 것이니라 저희가 가로되 주(主)여 이 떡을 항상(恒常)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生命)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者)는 결(決)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者)는 영원(永遠)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者)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者)는 내가 결(決)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뜻을 행(行)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行)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者) 중(中)에 내가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者)마다 영생(永生)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자기(自己)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人)들이 예수께 대(對)하여 수군거려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父母)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只今)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先知者)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記錄)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者)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者)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者)는 영생(永生)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生命)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祖上)들은 광야(曠野)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永生)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世上)의 생명(生命)을 위(爲)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유대인(人)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能)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人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者)는 영생(永生)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糧食)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者)는 내 안에 거(居)하고 나도 그 안에 거(居)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因)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因)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祖上)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者)는 영원(永遠)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會堂)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제자(弟子) 중(中)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弟子)들이 이 말씀에 대(對)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가 인자(人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살리는 것은 영(靈)이니 육(肉)은 무익(無益)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靈)이요 생명(生命)이라 그러나 너희 중(中)에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이 누구며 자기(自己)를 팔 자(者)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前)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제자(弟子) 중(中)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弟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영생(永生)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主)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者)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擇)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中)에 한 사람은 마귀(魔鬼)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중(中)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者)러라 이후(以後)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人)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人)의 명절(名節)인 초막절(草幕節)이 가까운지라 그 형제(兄弟)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當身)의 행(行)하는 일을 제자(弟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求)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行)하려 하거든 자신(自身)을 세상(世上)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兄弟)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準備)되어 있느니라 세상(世上)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世上)의 행사(行事)를 악(惡)하다 증거(證據)함이라 너희는 명절(名節)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名節)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그 형제(兄弟)들이 명절(名節)에 올라간후 자기(自己)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秘密)히 하시니라 명절(名節) 중(中)에 유대인(人)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예수께 대(對)하여 무리 중(中)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혹(或)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혹(或)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迷惑)하게 한다 하나 그러나 유대인(人)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者)가 없더라 이미 명절(名節)의 중간(中間)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聖殿)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유대인(人)들이 기이(奇異)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敎訓)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려 하면 이 교훈(敎訓)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者)는 자기(自己) 영광(榮光)만 구(求)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求)하는 자(者)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不義)가 없느니라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律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中)에 율법(律法)을 지키는 자(者)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무리가 대답(對答)하되 당신(當身)은 귀신(鬼神)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當身)을 죽이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한 가지 일을 행(行)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因)하여 괴이히 여기는도다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割禮)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割禮)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祖上)들에게서 난 것이라}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安息日)에도 사람에게 할례(割禮)를 주느니라 모세의 율법(律法)을 폐(廢)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에도 할례(割禮)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安息日)에 사람의 전신(全身)을 건전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 외모(外貌)로 판단(判斷)하지 말고 공의(公義)의 판단(判斷)으로 판단(判斷)하라 하시니라 예루살렘 사람 중(中)에서 혹(或)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當局者)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者)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예수께서 성전(聖殿)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者)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무리 중(中)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行)하실 표적(表蹟)이 이 사람의 행(行)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예수께 대(對)하여 무리의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人)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이 그를 잡으려고 하속(下屬)들을 보내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대 이에 유대인(人)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人) 중(中)에 흩어져 사는 자(者)들에게로 가서 헬라인(人)을 가르칠터인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명절(名節)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者)는 성경(聖經)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生水)의 강(江)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者)의 받을 성령(聖靈)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榮光)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中)에서 혹(或)은 이가 참으로 그 선지자(先知者)라 하며 혹(或)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성경(聖經)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예수를 인(因)하여 무리 중(中)에서 쟁론(爭論)이 되니 그 중(中)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者)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者)가 없었더라 하속(下屬)들이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에게로 오니 저희가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하속(下屬)들이 대답(對答)하되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바리새인(人)들이 대답(對答)하되 너희도 미혹(迷惑)되었느냐 당국자(當局者)들이나 바리새인(人) 중(中)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율법(律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詛呪)를 받은 자(者)로다 그 중(中)에 한 사람 곧 전(前)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저희에게 말하되 우리 율법(律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行)한 것을 알기 전(前)에 판결(判決)하느냐 저희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詳考)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先知者)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다 각각(各各) 집으로 돌아가고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 아침에 다시 성전(聖殿)으로 들어오시니 백성(百姓)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서기관(書記官)들과 바리새인(人)들이 간음(姦淫) 중(中)에 잡힌 여자(女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先生)이여 이 여자(女子)가 간음(姦淫)하다가 현장(現場)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律法)에 이러한 여자(女子)를 돌로 치라 명(命)하였거니와 선생(先生)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告訴)할 조건을 얻고자하여 예수를 시험(試驗)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中)에 죄(罪) 없는 자(者)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良心)의 가책(苛責)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女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女子) 외(外)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女子)여 너를 고소(告訴)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定罪)한 자(者)가 없느냐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定罪)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罪)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世上)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者)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生命)의 빛을 얻으리라 바리새인(人)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니 네 증거(證據)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여도 내 증거(證據)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육체(肉體)를 따라 판단(判斷)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判斷)치 아니하노라 만일(萬一) 내가 판단(判斷)하여도 내 판단(判斷)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너희 율법(律法)에도 두 사람의 증거(證據)가 참되다 기록(記錄)하였으니 내가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는 자(者)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爲)하여 증거(證據)하시느니라 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 말씀은 성전(聖殿)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罪)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人)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自決)하려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世上)에 속(屬)하였고 나는 이 세상(世上)에 속(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罪)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萬一)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罪) 가운데서 죽으리라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者)니라 내가 너희를 대(對)하여 말하고 판단(判斷)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世上)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人子)를 든 후(後)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恒常)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行)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自己)를 믿은 유대인(人)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居)하면 참 내 제자(弟子)가 되고 진리(眞理)를 알지니 진리(眞理)가 너희를 자유(自由)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對答)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自由)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罪)를 범(犯)하는 자(者)마다 죄(罪)의 종이라 종은 영원(永遠)히 집에 거(居)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永遠)히 거(居)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自由)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自由)하리라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인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行)하느니라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이면 아브라함의 행사(行事)를 할것이어늘 지금(只今) 하나님께 들은 진리(眞理)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너희는 너희 아비의 행사(行事)를 하는도다 대답(對答)하되 우리가 음란(淫亂)한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분 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魔鬼)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慾心)을 너희도 행(行)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殺人)한 자(者) 요 진리(眞理)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眞理)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眞理)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中)에 누가 나를 죄(罪)로 책(責)잡겠느냐 내가 진리(眞理)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者)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屬)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유대인(人)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鬼神)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나는 귀신(鬼神)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恭敬)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無視)하는도다 나는 내 영광(榮光)을 구치 아니하나 구(求)하고 판단(判斷)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永遠)히 보지 아니하리라 유대인(人)들이 가로되 지금(只今) 네가 귀신(鬼神)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先知者)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永遠)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祖上)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先知者)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榮光)을 돌리면 내 영광(榮光)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榮光)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稱)하는 그이시라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萬一)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너희 조상(祖上)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人)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前)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저희가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聖殿)에서 나가시니라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弟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罪)로 인(因)함이오니이까 자기(自己)오니이까 그 부모(父母)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父母)가 죄(罪)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世上)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世上)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飜譯)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이웃 사람들과 및 전(前)에 저가 걸인(乞人)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求乞)하던 자(者)가 아니냐 혹(或)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或)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대답(對答)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저희가 전(前)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人)들에게 갔더라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安息日)이라 그러므로 바리새인(人)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바리새인(人) 중(中)에 혹(或)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安息日)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者)가 아니라 하며 혹(或)은 말하되 죄인(罪人)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表蹟)을 행(行)하겠느냐 하여 피차(彼此) 쟁론(爭論)이 되었더니 이에 소경 되었던 자(者)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對答)하되 선지자(先知者)니이다 한대 유대인(人)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父母)를 불러 묻되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只今)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그 부모(父母)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그러나 지금(只今)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長成)하였으니 자기(自己) 일을 말하리이다 그 부모(父母)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人)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是認)하는 자(者)는 출교(黜敎)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이러므로 그 부모(父母)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長成)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榮光)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罪人)인줄 아노라 대답(對答)하되 그가 죄인(罪人)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只今) 보는 그것이니이다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對答)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當身)들도 그 제자(弟子)가 되려 하나이까 저희가 욕(辱)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弟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弟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 사람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當身)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罪人)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敬虔)하여 그의 뜻대로 행(行)하는 자(者)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創世) 이후(以後)로 소경으로 난 자(者)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저희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穩全)히 죄(罪)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 내어 보내니라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人子)를 믿느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주(主)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只今) 너와 말하는 자(者)가 그이니라 가로되 주(主)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審判)하러 이 세상(世上)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者)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者)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人) 중(中)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者)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罪)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罪)가 그저 있느니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羊)의 우리에 문(門)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者)는 절도며 강도(强盜)요 문(門)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羊)의 목자(牧者)라 문(門)지기는 그를 위(爲)하여 문(門)을 열고 양(羊)은 그의 음성(音聲)을 듣나니 그가 자기(自己) 양(羊)의 이름을 각각(各各) 불러 인도(引導)하여 내느니라 자기(自己) 양(羊)을 다 내어 놓은 후(後)에 앞서 가면 양(羊)들이 그의 음성(音聲)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타인의 음성(音聲)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逃亡)하느니라 예수께서 이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羊)의 문(門)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者)는 다 절도요 강도(强盜)니 양(羊)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門)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救援)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盜賊)이 오는 것은 도적(盜賊)질하고 죽이고 멸망(滅亡)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羊)으로 생명(生命)을 얻게 하고 더 풍성(豊盛)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善)한 목자(牧者)라 선(善)한 목자(牧者)는 양(羊)들을 위(爲)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牧者)도 아니요 양(羊)도 제 양(羊)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羊)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羊)을 늑탈(勒奪)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羊)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善)한 목자(牧者)라 내가 내 양(羊)을 알고 양(羊)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羊)을 위(爲)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羊)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引導)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音聲)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牧者)에게 있으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爲)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權勢)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權勢)도 있으니 이 계명(誡命)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인(因)하여 유대인(人) 중(中)에 다시 분쟁(紛爭)이 일어나니 그 중(中)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鬼神)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혹(或)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鬼神) 들린 자(者)의 말이 아니라 귀신(鬼神)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예루살렘에 수전절(修殿節)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예수께서 성전(聖殿) 안 솔로몬 행각(行閣)에서 다니시니 유대인(人)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당신(當身)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疑惑)케 하려나이까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行)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證據)하는 것이어늘 너희가 내 양(羊)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羊)은 내 음성(音聲)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永生)을 주노니 영원(永遠)히 멸망(滅亡)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者)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萬有)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人)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선(善)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中)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 유대인(人)들이 대답(對答)하되 선(善)한 일을 인(因)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僭濫)함을 인(因)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自稱)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律法)에 기록(記錄)한바 내가 너희를 신(神)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聖經)은 폐(廢)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神)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世上)에 보내신 자(者)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僭濫)하다 하느냐 만일(萬一)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行)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行)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다시 요단강(江) 저편(便)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洗禮) 주던 곳에 가사 거기 거(居)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表蹟)도 행(行)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어떤 병(病)든 자(者)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兄弟)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香油)를 주(主)께 붓고 머리털로 주(主)의 발을 씻기던 자(者)요 병(病)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主)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者)가 병(病)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病)은 죽을 병(病)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위(爲)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본래(本來) 마르다와 그 동생(同生)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病)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그 후(後)에 제자(弟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人)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낮이 열 두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世上)의 빛을 보므로 실족(失足)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고로 실족(失足)하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後)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親舊)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弟子)들이 가로되 주(主)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爲)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弟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主)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라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 되매 많은 유대인(人)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慰問)하러 왔더니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主)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主)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求)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復活)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復活)이요 생명(生命)이니 나를 믿는 자(者)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者)는 영원(永遠)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主)여 그러하외다 주(主)는 그리스도시요 세상(世上)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兄弟)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先生)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急)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人)들은 그의 급(急)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哭)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主)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人)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心靈)에 통분(痛憤)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主)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人)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그 중(中) 어떤이는 말하되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痛憤)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者)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主)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感謝)하나이다 항상(恒常)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爲)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者)가 수족(手足)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人)이 저를 믿었으나 그 중(中)에 어떤 자(者)는 바리새인(人)들에게 가서 예수의 하신 일을 고(告)하니라 이에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이 공회(公會)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表蹟)을 행(行)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萬一)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人)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民族)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그 중(中)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大祭司長)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죽어서 온 민족(民族)이 망(亡)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有益)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大祭司長)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民族)을 위(爲)하시고 또 그 민족(民族)만 위할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子女)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爲)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이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謀議)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人)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여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洞里)에 가서 제자(弟子)들과 함께 거기 유하시니라 유대인(人)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自己)를 성결(聖潔)케 하기 위(爲)하여 유월절 전(前)에 시골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저희가 예수를 찾으며 성전(聖殿)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저가 명절(名節)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이는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고(告)하여 잡게 하라 명령(命令)하였음이러라 유월절 엿새 전(前)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爲)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중(中)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至極)히 비싼 향유(香油) 곧 순전(純全)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自己)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香油)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弟子) 중(中)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香油)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者)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者)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盜賊)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葬事) 할 날을 위(爲)하여 이를두게 하라 가난한 자(者)들은 항상(恒常)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恒常)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대인(人)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爲)함이 아니요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謀議)하니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人)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그 이튿날에는 명절(名節)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讚頌)하리로다 주(主)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王)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이는 기록(記錄)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王)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제자(弟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榮光)을 얻으신 후(後)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對)하여 기록(記錄)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것인줄 생각났더라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證據)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表蹟) 행(行)하심을 들었음이러라 바리새인(人)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世上)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명절(名節)에 예배(禮拜)하러 올라온 사람 중(中)에 헬라인(人) 몇이 있는데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請)하여 가로되 선생(先生)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인자(人子)의 영광(榮光)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사랑하는 자(者)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世上)에서 자기(自己) 생명을 미워하는 자(者)는 영생하도록 보존(保存)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者)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貴)히 여기시리라 지금(只今)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救援)하여 이 때를 면(免)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爲)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榮光)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榮光)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榮光)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雨雷)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천사(天使)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爲)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爲)한 것이니라 이제 이 세상(世上)의 심판(審判)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世上)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自己)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이에 무리가 대답(對答)하되 우리는 율법(律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永遠)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人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中)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이렇게 많은 표적(表蹟)을 저희 앞에서 행(行)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主)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主)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저희가 능(能)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主)의 영광(榮光)을 보고 주(主)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그러나 관원(官員) 중(中)에도 저를 믿는 자(者)가 많되 바리새인(人)들을 인(因)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當)할까 두려워함이라 저희는 사람의 영광(榮光)을 하나님의 영광(榮光)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者)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者)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世上)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者)로 어두움에 거(居)하 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審判)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世上)을 심판(審判)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世上)을 구원(救援)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者)를 심판(審判)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審判)하리라 내가 내 자의(自意)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親)히 명령(命令)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命令)이 영생(永生)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유월절 전(前)에 예수께서 자기(自己)가 세상(世上)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世上)에 있는 자기(自己)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마귀(魔鬼)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저녁 먹는 중(中)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自己)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自己)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弟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主)여 주(主)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後)에는 알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相關)이 없느니라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主)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者)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이는 자기(自己)를 팔 자(者)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저희 발을 씻기신 후(後)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行)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先生)이라 또는 주(主)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主)와 또는 선생(先生)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行)한것 같이 너희도 행(行)하게 하려하여 본(本)을 보였노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上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者)가 보낸 자(者)보다 크지 못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行)하면 복(福)이 있으리라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擇)한 자(者)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者)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聖經)을 응(應)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지금(只今)부터 일이 이루기 전(前)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者)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나를 영접(迎接)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迎接)하는 자(者)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迎接)하는 것이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心靈)에 민망하여 증거(證據)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中)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서로 보며 뉘게 대(對)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疑心)하더라 예수의 제자(弟子) 중(中)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者)가 예수의 품에 의지(依支)하여 누웠는지라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者)가 누구인지 말하라 한대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依支)하여 말하되 주(主)여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者)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後)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速)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者) 중(中)에 아는 이가 없고 어떤이들은 유다가 돈 궤를 맡았으므로 명절(名節)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或) 가난한 자(者)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저가 나간 후(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只今) 인자(人子)가 영광(榮光)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으셨도다 만일(萬一) 하나님이 저로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自己)로 인(因)하여 저에게 영광(榮光)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소자(小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人)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只今)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새 계명(誡命)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弟子)인줄 알리라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主)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只今)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後)에는 따라 오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주(主)여 내가 지금(只今)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주(主)를 위(爲)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네가 나를 위(爲)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前)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否認)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 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처소(處所)를 예비(豫備)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爲)하여 처소(處所)를 예비(豫備)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迎接)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主)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眞理)요 생명(生命)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者)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가로되 주(主)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足)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者)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行)하는 그 일을 인(因)하여 나를 믿으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者)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求)하든지 내가 시행(施行)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因)하여 영광(榮光)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求)하면 내가 시행(施行)하리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誡命)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求)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保惠師)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永遠)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眞理)의 영(靈)이라 세상(世上)은 능(能)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居)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孤兒)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世上)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誡命)을 가지고 지키는 자(者)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者)니 나를 사랑하는 자(者)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主)여 어찌하여 자기(自己)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世上)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居處)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保惠師)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聖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平安)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平安)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世上)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이제 일이 이루기 전(前)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이 후(後)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世上)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關係)할 것이 없으니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命)하신대로 행(行)하는것을 세상(世上)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내가 참 포도(葡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農夫)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果實)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果實)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果實)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居)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居)하리라 가지가 포도(葡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果實)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葡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果實)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居)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居)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居)하면 무엇이든지 원(願)하는대로 구(求)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果實)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榮光)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弟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居)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誡命)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居)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誡命)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居)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充滿)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誡命)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親舊)를 위(爲)하여 자기(自己)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命)하는대로 행(行)하면 곧 나의 친구(親舊)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主人)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親舊)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너희가 나를 택(擇)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擇)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果實)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果實)이 항상(恒常)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求)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命)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세상(世上)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世上)에 속(屬)하였으면 세상(世上)이 자기(自己)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世上)에 속한 자(者)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世上)에서 나의 택(擇)함을 입은 자(者)인고로 세상(世上)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主人)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記憶)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逼迫)하였은즉 너희도 핍박(逼迫)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因)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罪)가 없었으려니와 지금(只今)은 그 죄(罪)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나를 미워하는 자(者)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中)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罪) 없었으려니와 지금(只今)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바 저희가 연고(緣故)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한 말을 응(應)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保惠師)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眞理)의 성령(聖靈)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證據)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證據)하느니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失足)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者)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當)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記憶)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지금(只今)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中)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者)가 없고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實狀)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이 너희에게 유익(有益)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保惠師)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罪)에 대(對)하여 의(義)에 대(對)하여 심판(審判)에 대(對)하여 세상(世上)을 책망(責望)하시리라 죄(罪)에 대(對)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義)에 대(對)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 지 못함이요 심판(審判)에 대(對)하여라 함은 이 세상(世上) 임금이 심판(審判)을 받았음이니라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只今)은 너희가 감당(堪當)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眞理)의 성령(聖靈)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眞理) 가운데로 인도(引導)하시리니 그가 자의(自意)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將來)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榮光)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 제자(弟子) 중(中)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問議)하느냐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哭)하고 애통(哀痛)하겠으나 세상(世上)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女子)가 해산(解産)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世上)에 사람 난 기쁨을 인(因)하여 그 고통(苦痛)을 다시 기억(記憶)지 아니하느니라 지금(只今)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者)가 없느니라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求)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只今)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求)하지 아니하였으나 구(求)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充滿)하리라 이것을 비사(比辭)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아버지께 구(求)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親)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世上)에 왔고 다시 세상(世上)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말하되 지금(只今)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比辭)도 하지 아니하시니 우리가 지금(只今)에야 주(主)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各各)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平安)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世上)에서는 너희가 환난(患難)을 당(當)하나 담대(膽大)하라 내가 세상(世上)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榮華)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榮華)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者)에게 영생(永生)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萬民)을 다스리는 권세(權勢)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永生)은 곧 유일(唯一)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者)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世上)에서 영화(榮華)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創世) 전(前)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榮華)로써 지금(只今)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榮華)롭게 하옵소서 세상(世上) 중(中)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只今)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내가 저희를 위(爲)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世上)을 위(爲)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者)들을 위(爲)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榮光)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世上)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世上)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保全)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保全)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中)에 하나도 멸망(滅亡)치 않고 오직 멸망(滅亡)의 자식(子息) 뿐이오니 이는 성경(聖經)을 응(應)하게 함이니이다 지금(只今)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世上)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充滿)히 가지게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世上)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世上)에 속(屬)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世上)에 속(屬)하지 아니함을 인(因)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世上)에서 데려가시기를 위(爲)함이 아니요 오직 악(惡)에 빠지지 않게 보전(保全)하시기를 위(爲)함이니이다 내가 세상(世上)에 속(屬)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世上)에 속(屬)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眞理)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眞理)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世上)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世上)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爲)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眞理)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爲)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因)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爲)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世上)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榮光)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穩全)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世上)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者)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創世) 전(前)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榮光)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願)하옵니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世上)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弟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便)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弟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弟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軍隊)와 및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바리새인(人)들에게서 얻은 하속(下屬)들을 데리고 등과 홰와 병기(兵器)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當)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對答)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내로라 하실 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容納)하라 하시니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者) 중(中)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應)하게 하려 함이러라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꽃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盞)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이에 군대(軍隊)와 천부장(千夫長)과 유대인(人)의 하속(下屬)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結縛)하여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大祭司長)인 가야바의 장인(丈人)이라 가야바는 유대인(人)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죽는 것이 유익(有益)하다 권고(眷顧)하던 자(者)러라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弟子) 하나가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弟子)는 대제사장(大祭司長)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집 뜰에 들어가고 베드로는 문(門) 밖에 섰는지라 대제사장(大祭司長)과 아는 그 다른 제자(弟子)가 나가서 문(門) 지키는 여자(女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문(門) 지키는 여(女)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弟子) 중(中)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그 때가 추운고로 종과 하속(下屬)들이 숯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弟子)들과 그의 교훈(敎訓)에 대(對)하여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드러내어 놓고 세상(世上)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人)들의 모이는 회당(會堂)과 성전(聖殿)에서 항상(恒常) 가르쳤고 은밀(隱密)히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者)들에게 물어 보라 저희가 나의 하던 말을 아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는 하속(下屬)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가로되 네가 대제사장(大祭司長)에게 이같이 대답(對答)하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거(證據)하라 잘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結縛)한 그대로 대제사장(大祭司長)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弟子) 중(中)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否認)하여 가로되 나는 아니라 하니 대제사장(大祭司長)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베어 버리운 사람의 일가(一家)라 가로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否認)하니 곧 닭이 울더라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官庭)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官庭)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告訴)하느냐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행악자(行惡者)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당신(當身)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法)대로 재판(裁判)하라 유대인(人)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이는 예수께서 자기(自己)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應)하게 하려 함이러라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官庭)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人)의 왕(王)이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對)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對答)하되 내가 유대인(人)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世上)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萬一) 내 나라가 이 세상(世上)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人)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王)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王)이니라 내가 이를 위(爲)하여 났으며 이를 위(爲)하여 세상(世上)에 왔나니 곧 진리(眞理)에 대(對)하여 증거(證據)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眞理)에 속한 자(者)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眞理)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人)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罪)도 찾지 못하노라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前例)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人)의 왕(王)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願)하느냐 하니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强盜)러라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군병(軍兵)들이 가시로 면류관(冕旒冠)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人)의 왕(王)이여 평안(平安)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罪)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冕旒冠)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하속(下屬)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親)히 데려다가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罪)를 찾지 못하노라 유대인(人)들이 대답(對答)하되 우리에게 법(法)이 있으니 그 법(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自己)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다시 관정(官庭)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權勢)도 있고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을 권세(權勢)도 있는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對答)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權勢)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者)의 죄(罪)는 더 크니라 하시니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人)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忠臣)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自己)를 왕(王)이라 하는 자(者)는 가이사를 반역(叛逆)하는 것이니이다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 (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裁判)석에 앉았더라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豫備日)이요 때는 제(第) 육시(六時)라 빌라도가 유대인(人)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王)이로다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王)을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대답(對答)하되 가이사 외(外)에는 우리에게 왕(王)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自己)의 십자가(十字架)를 지시고 해골(骸骨) {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左右便)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빌라도가 패(牌)를 써서 십자가(十字架)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人)의 왕(王)이라 기록(記錄)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城)에서 가까운고로 많은 유대인(人)이 이 패(牌)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記錄)되었더라 유대인(人)의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人)의 왕(王)이라 말고 자칭(自稱) 유대인(人)의 왕(王)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對答)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군병(軍兵)들이 예수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取)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各各)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取)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軍兵)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聖經)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應)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軍兵)들은 이런 일을 하고 예수의 십자가(十字架) 곁에는 그 모친(母親)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母親)과 사랑하시는 제자(弟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母親)께 말씀하시되 여자(女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弟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弟子)가 자기(自己) 집에 모시니라 이 후(後)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聖經)으로 응(應)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葡萄酒)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葡萄酒)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牛膝草)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葡萄酒)를 받으신 후(後)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靈魂)이 돌아가시니라 이 날은 예비일(豫備日)이라 유대인(人)들은 그 안식일(安息日)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安息日)에 시체(屍體)들을 십자가(十字架)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屍體)를 치워 달라 하니 군병(軍兵)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中) 한 군병(軍兵)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를 본 자(者)가 증거(證據)하였으니 그 증거(證據)가 참이라 저가 자기(自己)의 말하는 것이 참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聖經)을 응(應)하게 하려함이라 또 다른 성경(聖經)에 저희가 그 찌른 자(者)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弟子)나 유대인(人)을 두려워하여 은휘(隱諱)하더니 이 일 후(後)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屍體)를 가져가기를 구(求)하매 빌라도가 허락(許諾) 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屍體)를 가져가니라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沈香)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屍體)를 가져다가 유대인(人)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香品)과 함께 세마포(細麻布)로 쌌더라 예수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葬事)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이 날은 유대인(人)의 예비일(豫備日)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안식(安息) 후(後)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弟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主)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弟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弟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細麻布)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細麻布)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細麻布)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弟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저희는 성경(聖經)에 그가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이에 두 제자(弟子)가 자기(自己) 집으로 돌아가니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天使)가 예수의 시체(屍體)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 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천사(天使)들이 가로되 여자(女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主)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못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女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主)여 당신(當身)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先生)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兄弟)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弟子)들에게 내가 주(主)를 보았다 하고 또 주(主)께서 자기(自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이 날 곧 안식(安息) 후(後) 첫날 저녁 때에 제자(弟子)들이 유대인(人)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門)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찌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弟子)들이 주(主)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向)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聖靈)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罪)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罪)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열 두 제자(弟子) 중(中)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弟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主)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弟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門)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者)가 되지 말고 믿는 자(者)가 되라 도마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의 주(主)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者)들은 복(福)되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제자(弟子)들 앞에서 이책(冊)에 기록(記錄)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表蹟)도 많이 행(行)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記錄)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生命)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 후(後)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弟子)들에게 자기(自己)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弟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弟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對答)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弟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主)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主)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後)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다른 제자(弟子)들은 육지(陸地)에서 상거(相距)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陸地)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生鮮)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只今) 잡은 생선(生鮮)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陸地)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一百)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朝飯)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弟子)들이 주(主)신 줄 아는 고로 당신(當身)이 누구냐 감(敢)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生鮮)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後)에 세 번째로 제자(弟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저희가 조반(朝飯) 먹은 후(後)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主)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主)를 사랑하는줄 주(主)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羊)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主)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主)를 사랑하는줄 주(主)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羊)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主)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主)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主)를 사랑하는 줄을 주(主)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羊)을 먹이라 내가 진실(眞實)로 진실(眞實)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願)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내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願)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弟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晩餐席)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依支)하여 주(主)여 주(主)를 파는 자(者)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者)러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主)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相關)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이 말씀이 형제(兄弟)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弟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相關)이냐 하신 것이러라 이 일을 증거(證據)하고 이 일을 기록(記錄)한 제자(弟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證據)가 참인줄 아노라 예수의 행(行)하신 일이 이 외(外)에도 많으니 만일(萬一) 낱낱이 기록(記錄)된다면 이 세상(世上)이라도 이 기록(記錄)된 책(冊)을 두기에 부족(不足)할줄 아노라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行)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擇)하신 사도(使徒)들에게 성령(聖靈)으로 명(命)하시고 승천(昇天)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記錄)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後)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確實)한 많은 증거(證據)로 친(親)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使徒)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約束)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洗禮)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聖靈)으로 세례(洗禮)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主)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自己)의 권한(權限)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聖靈)이 너희에게 임(臨)하시면 너희가 권능(權能)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證人)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弟子)들이 자세(仔細)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 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자(弟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山)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山)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安息日)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女子)들과 예수의 모친(母親)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祈禱)에 힘쓰니라 모인 무리의 수(數)가 한 일백(一百) 이십명(二十名)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兄弟)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형제(兄弟)들아 성령(聖靈)이 다윗의 입을 의탁(依托)하사 예수 잡는 자(者)들을 지로(指路)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聖經)이 응(應)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이 본래(本來) 우리 수 가운데 참예(參與)하여 이 직무(職務)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者)라 {이 사람이 불의(不義)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後)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방언(本方言)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시편에 기록(記錄)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居)하는 자(者)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職分)을 타인이 취(取)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洗禮)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主)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出入)하실 때에 항상(恒常)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中)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復活)하심을 증거(證據)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別名)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저희가 기도(祈禱)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主)여 이 두 사람 중(中)에 누가 주(主)의 택(擇)하신 바 되어 봉사(奉事)와 및 사도(使徒)의 직무(職務)를 대신 할 자(者)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 한 사도(使徒)의 수에 가입(加入)하니라 오순절(五旬節)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忽然)히 하늘로부터 급(急)하고 강(强)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各) 사람 위에 임(臨)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聖靈)의 충만(充滿)함을 받고 성령(聖靈)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方言)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敬虔)한 유대인(人)이 천하(天下) 각국(各國)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寓居)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방언(方言)으로 제자(弟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騷動)하여 다 놀라 기이(奇異)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各) 사람의 난 곳 방언(方言)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地方)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人)과 유대교(敎)에 들어 온 사람들과 그레데인(人)과 아라비아인(人)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各) 방언(方言)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다 놀라며 의혹(疑惑)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또 어떤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醉)하였다 하더라 베드로가 열 한 사도(使徒)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人)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先知者)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末世)에 내가 내 영(靈)으로 모든 육체(肉體)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子女)들은 예언(豫言)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幻像)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靈)으로 내 남(男)종과 여(女)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豫言)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奇事)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徵兆)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煙氣)로다 주(主)의 크고 영화(榮華)로운 날이 이르기 전(前)에 해가 변(變)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變)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主)의 이름을 부르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權能)과 기사(奇事)와 표적(表蹟)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證據)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定)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法) 없는 자(者)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死亡)의 고통(苦痛)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死亡)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恒常) 내 앞에 계신 주(主)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爲)하여 그가 내 우편(右便)에 계시도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肉體)는 희망에 거(居)하리니 이는 내 영혼(靈魂)을 음부(陰府)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主)의 거룩한 자(者)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主)께서 생명(生命)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主)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充滿)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형제(兄弟)들아 내가 조상(祖上) 다윗에 대(對)하여 담대(膽大)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葬事)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中)에 있도다 그는 선지자(先知者)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盟誓)하사 그 자손(子孫) 중(中)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보는고로 그리스도의 부활(復活)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陰府)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肉身)이 썩음을 당(當)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證人)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約束)하신 성령(聖靈)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親)히 말하여 가로되 주(主)께서 내 주(主)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怨讐)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는 너는 내 우편(右便)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丁寧)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主)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使徒)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悔改)하여 각각(各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받고 죄(罪)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聖靈)을 선물(膳物)로 받으리니 이 약속(約束)은 너희와 너희 자녀(子女)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主)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者)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確證)하며 권(勸)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悖逆)한 세대(世代)에서 구원(救援)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洗禮)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弟子)의 수(數)가 삼천(三千)이나 더하더라 저희가 사도(使徒)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交際)하며 떡을 떼며 기도(祈禱)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使徒)들로 인(因)하여 기사(奇事)와 표적(表蹟)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通用)하고 또 재산과 소유(所有)를 팔아 각(各)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聖殿)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純全)한 마음으로 음식(飮食)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讚美)하며 또 온 백성(百姓)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主)께서 구원(救援)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제 구시 기도(祈禱) 시간(時間)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聖殿)에 올라갈새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者)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聖殿)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爲)하여 날마다 미문(美門)이라는 성전(聖殿) 문(門)에 두는 자(者)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聖殿)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注目)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銀)과 금(金)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聖殿)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讚美)하니 모든 백성(百姓)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讚美)함을 보고 그 본래(本來) 성전(聖殿) 미문(美門)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因)하여 심(甚)히 기이(奇異)히 여기며 놀라니라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百姓)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行閣)이라 칭(稱)하는 행각(行閣)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百姓)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奇異)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權能)과 경건(敬虔)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注目)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祖上)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榮華)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否認)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義)로운 자(者)를 부인(否認)하고 도리어 살인(殺人)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求)하여 생명(生命)의 주(主)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證人)이로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完全)히 낫게 하였느니라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 하였으며 너희 관원(官員)들도 그리 한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先知者)의 입을 의탁(依托)하사 자기(自己)의 그리스도의 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悔改)하고 돌이켜 너희 죄(罪)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愉快)하게 되는 날이 주(主)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主)께서 너희를 위(爲)하여 예정(豫定)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永遠) 전(前)부터 거룩한 선지자(先知者)의 입을 의탁(依托)하여 말씀하신바 만유(萬有)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두리라 모세가 말하되 주(主) 하나님이 너희를 위(爲)하여 너희 형제(兄弟)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先知者)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先知者)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者)는 백성(百姓) 중(中)에서 멸망(滅亡) 받으리라 하였고 또한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선지자(先知者)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너희는 선지자(先知者)들의 자손(子孫)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祖上)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言約)의 자손(子孫)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族屬)이 너의 씨를 인(因)하여 복(福)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福)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各各) 그 악(惡)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사도(使徒)들이 백성(百姓)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祭司長)들과 성전(聖殿) 맡은 자(者)와 사두개인(人)들이 이르러 백성(百姓)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復活)하는 도(道) 전(傳)함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말씀을 들은 사람 중(中)에 믿는 자(者)가 많으니 남자(男子)의 수(數)가 약 오천(五千)이나 되었더라 이튿날에 관원(官員)과 장로(長老)와 서기관(書記官)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大祭司長)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大祭司長)의 문중이 다 참예(參與)하여 사도(使徒)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權勢)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行)하였느냐 이에 베드로가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하여 가로되 백성(百姓)의 관원(官員)과 장로(長老)들아 만일(萬一) 병인(病人)에게 행(行)한 착한 일에 대(對)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救援)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百姓)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健康)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建築者)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이로서는 구원(救援)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天下) 인간(人間)에 구원(救援)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本來) 학문(學問)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異常)히 여기며 또 그 전(前)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病)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詰難)할 말이 없는지라 명(命)하여 공회(公會)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議論)하여 가로되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因)하여 유명(有名)한 표적(表蹟)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否認)할 수 없는지라 이것이 민간(民間)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威脅)하여 이 후(後)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그들을 불러 경계(警戒)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判斷)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관원(官員)들이 백성(百姓)을 인(因)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威脅)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림이러라 이 표적(表蹟)으로 병(病) 나은 사람은 사십 여 세나 되었더라 사도(使徒)들이 놓이매 그 동류(同類)에게 가서 제사장(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의 말을 다 고(告)하니 저희가 듣고 일심(一心)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萬有)를 지은 이시요 또 주(主)의 종 우리 조상(祖上) 다윗의 입을 의탁(依托)하사 성령(聖靈)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列邦)이 분노(忿怒)하며 족속(族屬)들이 허사(虛事)를 경영하였는고 세상(世上)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官員)들이 함께 모여 주(主)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對敵)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果然)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異邦人)과 이스라엘 백성(百姓)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하나님의 권능(權能)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豫定)하신 그것을 행(行)하려고 이 성(城)에 모였나이다 주(主)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威脅)함을 하감(下鑑)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膽大)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傳)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病)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表蹟)과 기사(奇事)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震動)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하여 담대(膽大)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傳)하니라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通用)하고 제 재물(財物)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使徒)들이 큰 권능(權能)으로 주(主) 예수의 부활(復活)을 증거(證據)하니 무리가 큰 은혜(恩惠)를 얻어 그 중(中)에 핍절(乏絶)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者)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使徒)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各)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使徒)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飜譯)하면 권위자(權威者)}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使徒)들의 발 앞에 두니라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所有)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使徒)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聖靈)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後)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魂)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葬事)하니라 세 시간(時間)쯤 지나 그 아내가 그 생긴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 오니 베드로가 가로되 그 땅 판 값이 이것 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가로되 예 이뿐이로라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主)의 영(靈)을 시험(試驗)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男便)을 장사(葬事)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門)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한대 곧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魂)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 남편(男便)곁에 장사(葬事)하니 온 교회(敎會)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사도(使徒)들의 손으로 민간(民間)에 표적(表蹟)과 기사(奇事)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行閣)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敢)히 그들과 상종(相從)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百姓)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主)께로 나오는 자(者)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심지어 병(病)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或)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근읍(近邑) 허다(許多)한 사람들도 모여 병(病)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鬼神)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대제사장(大祭司長)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人)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猜忌)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使徒)들을 잡아다가 옥(獄)에 가두었더니 주(主)의 사자(使者)가 밤에 옥문(獄門)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가서 성전(聖殿)에 서서 이 생명(生命)의 말씀을 다 백성(百姓)에게 말하라 하매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聖殿)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大祭司長)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公會)와 이스라엘 족속(族屬)의 원로(元老)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獄)에 보내어 사도(使徒)들을 잡아오라 하니 관속(官屬)들이 가서 옥(獄)에서 사도(使徒)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獄)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門)에 섰으되 문(門)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성전(聖殿) 맡은 자(者)와 제사장(祭司長)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疑惑)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사람이 와서 고(告)하되 보소서 옥(獄)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聖殿)에 서서 백성(百姓)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성전(聖殿) 맡은 자(者)가 관속(官屬)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 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百姓)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公會)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大祭司長)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使徒)들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順從)하는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祖上)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悔改)케 하사 죄(罪)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救主)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證人)이요 하나님이 자기(自己)를 순종(順從)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聖靈)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저희가 듣고 크게 노(怒)하여 사도(使徒)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바리새인(人) 가말리엘은 교법사(敎法師)로 모든 백성(百姓)에게 존경(尊敬)을 받는 자(者)라 공회(公會) 중(中)에 일어나 명(命)하사 사도(使徒)들을 잠간(暫間)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對)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當)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後) 호적(戶籍)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百姓)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亡)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소행(所行)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萬一)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對敵)하는 자(者)가 될까 하노라 하니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使徒)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禁)하고 놓으니 사도(使徒)들은 그 이름을 위(爲)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合當)한 자(者)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公會)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聖殿)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傳道)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그 때에 제자(弟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人)들이 자기(自己)의 과부(寡婦)들이 그 매일 구제(救濟)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怨望)한대 열 두 사도(使徒)가 모든 제자(弟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供饋)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兄弟)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聖靈)과 지혜(智慧)가 충만(充滿)하여 칭찬(稱讚) 듣는 사람 일곱을 택(擇)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祈禱)하는 것과 말씀 전(傳)하는 것을 전무(專務)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敎)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擇)하여 사도(使徒)들 앞에 세우니 사도(使徒)들이 기도(祈禱)하고 그들에게 안수(按手)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漸漸) 왕성(旺盛)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弟子)의 수(數)가 더 심(甚)히 많아지고 허다(許多)한 제사장(祭司長)의 무리도 이 도(道)에 복종(服從)하니라 스데반이 은혜(恩惠)와 권능(權能)이 충만(充滿)하여 큰 기사(奇事)와 표적(表蹟)을 민간(民間)에 행(行)하니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갈라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會堂)이라는 각(各) 회당(會堂)에서 어떤 자(者)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辯論)할새 스데반이 지혜(智慧)와 성령(聖靈)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能)히 당치 못하여 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 이 사람이 모세와 및 하나님을 모독(冒瀆)하는 말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백성(百姓)과 장로(長老)와 서기관(書記官)들을 충동(衝動)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公會)에 이르러 거짓 증인(證人)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律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傳)하여 준 규례(規例)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공회(公會) 중(中)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注目)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天使)의 얼굴과 같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祖上)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前)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榮光)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居)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時方) 거(居)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만큼도 유업(遺業)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子息)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所有)로 주신다고 약속(約束)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審判)하리니 그 후(後)에 저희가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할례(割禮)의 언약(言約)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만에 할례(割禮)를 행(行)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 두 조상(祖上)을 낳으니 여러 조상(祖上)이 요셉을 시기(猜忌)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患難)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王) 바로 앞에서 은총(恩寵)과 지혜(智慧)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自己)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들어 큰 환난(患難)이 있을새 우리 조상(祖上)들이 양식(糧食)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穀食)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祖上)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自己) 형제(兄弟)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親族)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父親) 야곱과 온 친족(親族) 일흔 다섯 사람을 청(請)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自己)와 우리 조상(祖上)들이 거기서 죽고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子孫)에게서 은(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장사(葬事)되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約束)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百姓)이 애굽에서 번성(蕃盛)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王位)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族屬)에게 궤계(詭計)를 써서 조상(祖上)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父親)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버리운 후(後)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自己)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學術)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能)하더라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兄弟)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한 사람의 원통(寃痛)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保護)하여 압제 받는 자(者)를 위(爲)하여 원수(怨讐)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저는 그 형제(兄弟)들이 하나님께서 자기(自己)의 손을 빌어 구원(救援)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목(和睦)시키려 하여 가로되 너희는 형제(兄弟)라 어찌 서로 해(害)하느냐 하니 그 동무를 해(害)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관원(官員)과 재판장(裁判長)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모세가 이 말을 인(因)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사십 년이 차매 천사(天使)가 시내산 광야(曠野)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奇異)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主)의 소리 있어 나는 네 조상(祖上)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敢)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주(主)께서 가라사대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내 백성(百姓)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정녕(丁寧)히 보고 그 탄식(嘆息)하는 소리를 듣고 저희를 구원(救援)하려고 내려왔노니 시방(時方)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저희 말이 누가 너를 관원(官員)과 재판장(裁判長)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拒絶)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天使)의 손을 의탁(依托)하여 관원(官員)과 속량(贖良)하는 자(者)로 보내셨으니 이 사람이 백성(百姓)을 인도(引導)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紅海)와 광야(曠野)에서 사십 년간 기사(奇事)와 표적(表蹟)을 행(行)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대(對)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兄弟)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先知者)를 세우리라 하던 자(者)가 곧 이 모세라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天使)와 및 우리 조상(祖上)들과 함께 광야(曠野) 교회(敎會)에 있었고 또 생명(生命)의 도(道)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者)가 이 사람이라 우리 조상(祖上)들이 모세에게 복종(服從)치 아니하고자하여 거절(拒絶)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向)하여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引導)할 신(神)들을 우리를 위(爲)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引導)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偶像) 앞에 제사(祭祀)하며 자기(自己)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軍隊) 섬기는 일에 버려두셨으니 이는 선지자(先知者)의 책(冊)에 기록(記錄)된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년(四十年)을 광야(曠野)에서 너희가 희생(犧牲)과 제물(祭物)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몰록의 장막(帳幕)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形像)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광야(曠野)에서 우리 조상(祖上)들에게 증거(證據)의 장막(帳幕)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命)하사 저가 본 그 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우리 조상(祖上)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異邦人)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恩惠)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爲)하여 하나님의 처소(處所)를 준비(準備)케 하여 달라 하더니 솔로몬이 그를 위(爲)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至極)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先知者)의 말한바 주(主)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寶座)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爲)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安息)할 처소(處所)가 어디뇨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割禮)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恒常) 성령(聖靈)을 거스려 너희 조상(祖上)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너희 조상(祖上)들은 선지자(先知者) 중(中)에 누구를 핍박(逼迫)지 아니하였느냐 의인(義人)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者)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義人)을 잡아준 자(者)요 살인(殺人)한 자(者)가 되나니 너희가 천사(天使)의 전한 율법(律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저희가 이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向)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注目)하여 하나님의 영광(榮光)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右便)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右便)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一心)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城)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證人)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靑年)의 발앞에 두니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主) 예수여 내 영혼(靈魂)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主)여 이 죄(罪)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者)니라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敎會)에 큰 핍박(逼迫)이 나서 사도(使徒) 외(外)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敬虔)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葬事)하고 위(爲)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敎會)를 잔멸(殘滅)할새 각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獄)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福音)의 말씀을 전(傳)하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城)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百姓)에게 전파(傳播)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行)하는 표적(表蹟)도 보고 일심(一心)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鬼神)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中風病)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城)에 큰 기쁨이 있더라 그 성(城)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前)부터 있어 마술(魔術)을 행(行)하여 사마리아 백성(百姓)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者)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聽從)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能力)이라 하더라 오래 동안 그 마술(魔術)에 놀랐으므로 저희가 청종(聽從)하더니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關)하여 전도(傳道)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洗禮)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洗禮)를 받은 후(後)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表蹟)과 큰 능력(能力)을 보고 놀라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使徒)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爲)하여 성령(聖靈) 받기를 기도(祈禱)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聖靈)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主)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만 받을 뿐이러라 이에 두 사도(使徒)가 저희에게 안수(按手)하매 성령(聖靈)을 받는지라 시몬이 사도(使徒)들의 안수(按手)함으로 성령(聖靈)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權能)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按手)하는 사람은 성령(聖靈)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膳物)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銀)과 네가 함께 망(亡)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道)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惡)함을 회개(悔改)하고 주(主)께 기도(祈禱)하라 혹(或)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惡毒)이 가득하며 불의(不義)에 매인바 되었도다 시몬이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나를 위(爲)하여 주(主)께 기도(祈禱)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臨)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두 사도(使徒)가 주(主)의 말씀을 증거(證據)하여 말한 후(後)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福音)을 전(傳)하니라 주(主)의 사자(使者)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向)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曠野)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女王)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權勢)가 있는 내시가 예배(禮拜)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 가는데 병거(兵車)를 타고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聖靈)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兵車)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先知者)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對答)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請)하여 병거(兵車)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읽는 성경(聖經)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指路) 가는 양(羊)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者) 앞에 있는 어린 양(羊)의 잠잠(潛潛)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判斷)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世代)를 말하리요 그 생명(生命)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請)컨대 묻노니 선지자(先知者)가 이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自己)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福音)을 전(傳)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洗禮)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없 음) 이에 명(命)하여 병거(兵車)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洗禮)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主)의 영(靈)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혼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城)을 지나 다니며 복음(福音)을 전(傳)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사울이 주(主)의 제자(弟子)들을 대(對)하여 여전히 위협(威脅)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大祭司長)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會堂)에 갈 공문을 청(請)하니 이는 만일(萬一) 그 도(道)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無論) 남녀하고 결박(結縛)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사울이 행(行)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忽然)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逼迫)하느냐 하시거늘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逼迫)하는 예수라 네가 일어나 성(城)으로 들어가라 행(行)할 것을 네게 이를 자(者)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弟子)가 있더니 주(主)께서 환상(幻像) 중(中)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主)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直街)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者)를 찾으라 저가 기도(祈禱)하는 중(中)이다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自己)에게 안수(按手)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이 사람에 대(對)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主)의 성도(聖徒)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主)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者)를 결박(結縛)할 권세(權勢)를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主)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異邦人)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子孫)들 앞에 전(傳)하기 위(爲)하여 택(擇)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爲)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按手)하여 가로되 형제(兄弟) 사울아 주(主)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聖靈)으로 충만(充滿)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洗禮)를 받고 음식(飮食)을 먹으매 강건(康健)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弟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各) 회당(會堂)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傳播)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殘害) 하던 자(者)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結縛)하여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證明)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人)들을 굴복(屈服)시키니라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人)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城門)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弟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城)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弟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弟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使徒)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主)를 본 것과 주(主)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膽大)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사울이 제자(弟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出入)하며 또 주(主)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膽大)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人)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辯論)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兄弟)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敎會)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主)를 경외(敬畏)함과 성령(聖靈)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數)가 더 많아지니라 때에 베드로가 사방(四方)으로 두루 행(行)하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聖徒)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가 중풍병(中風病)으로 상(床) 위에 누운지 팔년(八年)이라 베드로가 가로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主)께로 돌아가니라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女弟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飜譯)하면 도르가라 선행(善行)과 구제(救濟)하는 일이 심(甚)히 많더니 그 때에 병(病)들어 죽으매 시체(屍體)를 씻어 다락에 뉘우니라 룻다가 욥바에 가까운지라 제자(弟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遲滯) 말고 오라고 간청(懇請)하니 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寡婦)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祈禱)하고 돌이켜 시체(屍體)를 향(向)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聖徒)들과 과부(寡婦)들을 불러들여 그의 산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主)를 믿더라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피장(皮匠)의 집에서 유하니라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軍隊)의 백부장(百夫長)이라 그가 경건(敬虔)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백성(百姓)을 많이 구제(救濟)하고 하나님께 항상(恒常) 기도(祈禱)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幻像) 중(中)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注目)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主)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天使)가 가로되 네 기도(祈禱)와 구제(救濟)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記憶)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只今)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請)하라 저는 피장(皮匠) 시몬의 집에 우거(寓居)하니 그 집은 해변(海邊)에 있느니라 하더라 마침 말하던 천사(天使)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下人)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敬虔)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고(告)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이튿날 저희가 행(行)하여 성(城)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祈禱)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時間)은 제(第) 육시(六詩)더라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準備)할 때에 비몽사몽(非夢似夢)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自己)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各色)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空中)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主)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後)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베드로가 본바 환상(幻像)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심(疑心)하더니 마침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門) 밖에 서서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우거(寓居)하느냐 하거늘 베드로가 그 환상(幻像)에 대(對)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聖靈)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疑心)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가로되 내가 곧 너희의 찾는 사람이니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저희가 대답(對答)하되 백부장(百夫長) 고넬료는 의인(義人)이요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자(者)라 유대 온 족속(族屬)이 칭찬(稱讚)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天使)의 지시(指示)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請)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갈새 욥바 두어 형제(兄弟)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親舊)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人)으로서 이방인(異邦人)을 교제(交際)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違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指示)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辭讓)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前)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祈禱)를 하는데 홀연(忽然)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祈禱)를 들으시고 네 구제(救濟)를 기억(記憶)하셨으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請)하라 저가 바닷가 피장(皮匠) 시몬의 집에 우거(寓居)하느니라 하시기로 내가 곧 당신(當身)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主)께서 당신(當身)에게 명(命)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外貌)를 취(取)하지 아니하시고 각(各)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며 의(義)를 행(行)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줄 깨달았도다 만유(萬有)의 주(主)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和平)의 복음(福音)을 전(傳)하사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에게 보내신 말씀 곧 요한이 그 세례(洗禮)를 반포(頒布)한 후(後)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傳播)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聖靈)과 능력(能力)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行)하시고 마귀(魔鬼)에게 눌린 모든 자(者)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우리는 유대인(人)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行)하신 모든 일에 증인(證人)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百姓)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擇)하신 증인(證人) 곧 죽은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後) 모시고 음식(飮食)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우리를 명(命)하사 백성(百姓)에게 전도(傳道)하되 하나님이 산 자(者)와 죽은 자(者)의 재판장(裁判長)으로 정(定)하신 자(者)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證據)하게 하셨고 저에 대(對)하여 모든 선지자(先知者)도 증거(證據)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罪)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聖靈)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割禮)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異邦人)들에게도 성령(聖靈) 부어 주심을 인(因)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方言)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聖靈)을 받았으니 누가 능(能)히 물로 세례(洗禮) 줌을 금(禁)하리요 하고 명(命)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數日) 더 유하기를 청(請)하니라 유대에 있는 사도(使徒)들과 형제(兄弟)들이 이방인(異邦人)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무할례자(無割禮者)들이 힐난(詰難)하여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無割禮者)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가로되 내가 욥바 성(城)에서 기도(祈禱)할 때에 비몽사몽(非夢似夢)간에 환상(幻像)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이것을 주목(注目)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空中)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내가 가로되 주(主)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對答)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번 있은 후(後)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寓居)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성령(聖靈)이 내게 명(命)하사 아무 의심(疑心)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兄弟)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天使)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請)하라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救援)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聖靈)이 저희에게 임(臨)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내가 주(主)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洗禮)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聖靈)으로 세례(洗禮)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主)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膳物)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能)히 막겠느냐 하더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潛潛)하여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異邦人)에게도 생명(生命) 얻는 회개(悔改)를 주셨도다 하니라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患難)을 인(因)하여 흩어진 자(者)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道)를 유대인(人)에게만 전(傳)하는데 그 중(中)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人)에게도 말하여 주(主) 예수를 전파(傳播)하니 주(主)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主)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敎會)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主)께 붙어 있으라 권(勸)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聖靈)과 믿음이 충만(充滿)한 자(者)라 이에 큰 무리가 주(主)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敎會)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弟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 때에 선지자(先知者)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中)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聖靈)으로 말하되 천하(天下)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弟子)들이 각각(各各)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兄弟)들에게 부조(扶助)를 보내기로 작정(作定)하고 이를 실행(實行)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長老)들에게 보내니라 그 때에 헤롯왕(王)이 손을 들어 교회(敎會) 중(中) 몇 사람을 해(害)하려하여 요한의 형제(兄弟)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人)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獄)에 가두어 군사(軍士)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後)에 백성(百姓)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獄)에 갇혔고 교회(敎會)는 그를 위(爲)하여 간절(懇切)히 하나님께 빌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前)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軍士) 틈에서 두 쇠사슬애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門) 밖에서 옥(獄)을 지키더니 홀연(忽然)히 주(主)의 사자(使者)가 곁에 서매 옥중(獄中)에 광채(光彩)가 조요(照耀)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急)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天使)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天使)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天使)의 하는 것이 참인줄 알지 못하고 환상(幻像)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城)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門)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天使)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精神)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主)께서 그의 천사(天使)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百姓)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줄 알겠노라 하여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祈禱)하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迎接)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音聲)인줄 알고 기뻐하여 문(門)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天使)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門)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門)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主)께서 자기(自己)를 이끌어 옥(獄)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兄弟)들에게 이 말을 전(傳)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날이 새매 군사(軍士)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騷動)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숫군들을 심문(審問)하고 죽이라 명(命)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居)하니라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地方)이 왕국(王國)에서 나는 양식(糧食)을 쓰는고로 일심(一心)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王)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和睦)하기를 청(請)한지라 헤롯이 날을 택(擇)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百姓)을 효유(曉喩)한대 백성(百姓)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神)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榮光)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主)의 사자(使者)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扶助)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안디옥 교회(敎會)에 선지자(先知者)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分封王) 헤롯의 젖동생(同生)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主)를 섬겨 금식(禁食)할 때에 성령(聖靈)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爲)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禁食)하며 기도(祈禱)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按手)하여 보내니라 두 사람이 성령(聖靈)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人)의 여러 회당(會堂)에서 전(傳)할새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人) 거짓 선지자(先知者) 박수를 만나니 그가 총독(總督)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智慧)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飜譯)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對敵)하여 총독(總督)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하여 그를 주목(注目)하고 가로되 모든 궤계(詭計)와 악행(惡行)이 가득한 자(者)요 마귀(魔鬼)의 자식(子息)이요 모든 의(義)의 원수(怨讐)여 주(主)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이제 주(主)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引導)할 사람을 두루 구(求)하는지라 이에 총독(總督)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主)의 가르치심을 기이(奇異)히 여기니라 바울과 및 동행(同行)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安息日)에 회당(會堂)에 들어가 앉으니라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의 글을 읽은 후(後)에 회당장(會堂長)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兄弟)들아 만일(萬一) 백성(百姓)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이 이스라엘 백성(百姓)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祖上)들을 택(擇)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百姓)을 높여 큰 권능(權能)으로 인도(引導)하여 내사 광야(曠野)에서 약 사십년간(四十年間) 저희 소행(所行)을 참으시고 가나안 땅 일곱 족속(族屬)을 멸(滅)하사 그 땅을 기업(基業)으로 주시고 (약 사백 오십 년간) 그 후(後)에 선지자(先知者)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그 후(後)에 저희가 왕(王)을 구(求)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支派)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廢)하시고 다윗을 왕(王)으로 세우시고 증거(證據)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合)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約束)하신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爲)하여 구주(救主)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회개(悔改)의 세례(洗禮)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百姓)에게 전파(傳播)하니라 요한이 그 달려 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감당(堪當)치 못하리라 하였으니 형제(兄弟)들 아브라함의 후예(後裔)와 너희 중(中)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救援)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예루살렘에 사는 자(者)들과 저희 관원(官員)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安息日)마다 외우는바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定罪)하여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을 응(應)하게 하였도다 죽일 죄(罪)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성경(聖經)에 저를 가리켜 기록(記錄)한 말씀을 다 응(應)하게 한 것이라 후(後)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저를 살리신지라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날 보이셨으니 저희가 이제 백성(百姓) 앞에 그의 증인(證人)이라 우리도 조상(祖上)들에게 주신 약속(約束)을 너희에게 전파(傳播)하노니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子女)들에게 이 약속(約束)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記錄)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者)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當)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恩賜)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主)의 거룩한 자(者)로 썩음을 당(當)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다윗은 당시(當時)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祖上)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當)하였으되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當)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罪) 사함을 너희에게 전(傳)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律法)으로 너희가 의(義)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者)마다 의(義)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先知者)들로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일렀으되 보라 멸시(蔑視)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亡)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當)하여 한 일을 행(行)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請)하되 다음 안식일(安息日)에도 이 말씀을 하라하더라 폐회(閉會)한 후(後)에 유대인(人)과 유대교(敎)에 입교한 경건(敬虔)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使徒)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恒常) 하나님의 은혜(恩惠) 가운데 있으라 권(勸)하니라 그 다음 안식일(安息日)에는 온 성(城)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人)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猜忌)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誹謗)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膽大)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傳)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永生) 얻음에 합당(合當)치 않은 자(者)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異邦人)에게로 향(向)하노라 주(主)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命)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異邦)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救援)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異邦人)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讚頌)하며 영생(永生)을 주시기로 작정(作定)된 자(者)는 다 믿더라 주(主)의 말씀이 그 지방(地方)에 두루 퍼지니라 이에 유대인(人)들이 경건(敬虔)한 귀부인(貴婦人)들과 그 성내(城內) 유력자(有力者)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逼迫)케 하여 그 지경(地境)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저희를 향(向)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弟子)들은 기쁨과 성령(聖靈)이 충만(充滿)하니라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使徒)가 함께 유대인(人)의 회당(會堂)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許多)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順從)치 아니하는 유대인(人)들이 이방인(異邦人)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兄弟)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두 사도(使徒)가 오래 있어 주(主)를 힘입어 담대(膽大)히 말하니 주(主)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表蹟)과 기사(奇事)를 행(行)하게 하여 주사 자기(自己) 은혜(恩惠)의 말씀을 증거(證據)하시니 그 성내(城內)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人)을 좇는 자(者)도 있고 두 사도(使徒)를 좇는 자(者)도 있는지라 이방인(異邦人)과 유대인(人)과 그 관원(官員)들이 두 사도(使徒)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저희가 알고 도망(逃亡)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城)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福音)을 전(傳)하니라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者)라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注目)하여 구원(救援)받을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것을 보고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무리가 바울의 행(行)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方言)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形像)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中)에 말하는 자(者)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성(城)밖 쓰스신당의 제사장(祭司長)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祭祀)하고자 하니 두 사도(使徒)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性情)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福音)을 전(傳)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萬有)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世代)에는 모든 족속(族屬)으로 자기(自己)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默認)하셨으나 그러나 자기(自己)를 증거(證據)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結實期)를 주시는 선(善)한 일을 하사 음식(飮食)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滿足)케 하셨느니라 하고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自己)들에게 제사(祭祀)를 못하게 하니라 유대인(人)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招引)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城)밖에 끌어 내치니라 제자(弟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城)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福音)을 그 성(城)에서 전(傳)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弟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弟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居)하라 권(勸)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患難)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각교회(各敎會)에서 장로(長老)들을 택(擇)하여 금식(禁食) 기도(祈禱)하며 저희를 그 믿은바 주(主)께 부탁(付託)하고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도(道)를 버가에서 전(傳)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使徒)의 이룬 그 일을 위(爲)하여 전(前)에 하나님의 은혜(恩惠)에 부탁(付託)하던 곳이라 이르러 교회(敎會)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行)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믿음의 문(門)을 여신 것을 고(告)하고 제자(弟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兄弟)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法)대로 할례(割禮)를 받지 아니하면 능(能)히 구원(救援)을 얻지 못하리라하니라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辯論)이 일어난지라 형제(兄弟)들이 이 문제에 대(對)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中)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使徒)와 장로(長老)들에게 보내기로 작정(作定)하니 저희가 교회(敎會)의 전송(餞送)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異邦人)들의 주(主)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兄弟)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敎會)와 사도(使徒)와 장로(長老)들에게 영접(迎接)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自己)들과 함께 계셔 행(行)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바리새파 중(中)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異邦人)에게 할례(割禮) 주고 모세의 율법(律法)을 지키라 명(命)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사도(使徒)와 장로(長老)들이 이 일을 의논(議論)하러 모여 많은 변론(辯論)이 있은 후(後)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兄弟)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異邦人)들로 내 입에서 복음(福音)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前)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擇)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聖靈)을 주어 증거(證據)하시고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그런데 지금(只今)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試驗)하여 우리 조상(祖上)과 우리도 능(能)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弟子)들의 목에 두려느냐 우리가 저희와 동일(同一)하게 주(主) 예수의 은혜(恩惠)로 구원(救援)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自己)들로 말미암아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행(行)하신 표적(表蹟)과 기사(奇事) 고(告)하는 것을 듣더니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형제(兄弟)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자기(自己) 이름을 위할 백성(百姓)을 취(取)하시려고 저희를 권고(眷顧)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告)하였으니 선지자(先知者)들의 말씀이 이와 합(合)하도다 기록(記錄)된바 이 후(後)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帳幕)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異邦人)들로 주(主)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主)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異邦人)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 오는 자(者)들을 괴롭게 말고 다만 우상(偶像)의 더러운 것과 음행(淫行)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便紙)하는 것이 가하니 이는 예로부터 각(各) 성(城)에서 모세를 전(傳)하는 자(者)가 있어 안식일(安息日)마다 회당(會堂)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이에 사도(使徒)와 장로(長老)와 온 교회(敎會)가 그 중(中)에서 사람을 택(擇)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兄弟) 중(中)에 인도자(引導者)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그 편에 편지(便紙)를 부쳐 이르되 사도(使徒)와 장로(長老)된 형제(兄弟)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異邦人) 형제(兄弟)들에게 문안(問安)하노라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혹(惑)하게 한다 하기로 사람을 택(擇)하여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爲)하여 생명(生命)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者)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25절과 같음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저희도 이 일을 말로 전(傳)하리라 성령(聖靈)과 우리는 이 요긴(要緊)한 것들 외(外)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줄 알았노니 우상(偶像)의 제물(祭物)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淫行)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平安)함을 원(願)하노라 하였더라 저희가 작별(作別)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後)에 편지(便紙)를 전(傳)하니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先知者)라 여러 말로 형제(兄弟)를 권면(勸勉)하여 굳게 하고 얼마 있다가 평안(平安)히 가라는 전송(餞送)을 형제(兄弟)들에게 받고 자기(自己)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없 음)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여 다수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主)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傳播)하니라 수일(數日) 후(後)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主)의 말씀을 전(傳)한 각(各) 성(城)으로 다시 가서 형제(兄弟)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自己)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者)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甚)히 다투어 피차(彼此)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擇)한 후(後)에 형제(兄弟)들에게 주(主)의 은혜(恩惠)에 부탁(付託)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敎會)들을 굳게 하니라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弟子)가 있으니 그 모친(母親)은 믿는 유대 여자(女子)요 부친(父親)은 헬라인(人)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兄弟)들에게 칭찬(稱讚) 받는 자(者)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경(地境)에 있는 유대인(人)을 인(因)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割禮)를 행(行)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父親)은 헬라인(人)인줄 다 앎이러라 여러 성(城)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使徒)와 장로(長老)들의 작정(作定)한 규례(規例)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敎會)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數)가 날마다 더하니라 성령(聖靈)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傳)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靈)이 허락(許諾)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幻像)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請)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幻像)을 본 후(後)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福音)을 전(傳)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認定)함이러라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直行)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地境)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植民地)라 이 성(城)에서 수일(數日)을 유하다가 안식일(安息日)에 우리가 기도처(祈禱處)가 있는가 하여 문(門)밖 강(江)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女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葬事)로서 하나님을 공경(恭敬)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女子)가 들었는데 주(主)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聽從)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洗禮)를 받고 우리에게 청(請)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나를 주(主) 믿는 자(者)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强勸)하여 있게 하니라 우리가 기도(祈禱)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鬼神) 들린 여(女)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主人)들을 크게 이(利)하게 하는 자(者)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至極)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救援)의 길을 너희에게 전(傳)하는 자(者)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甚)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鬼神)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命)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鬼神)이 즉시 나오니라 종의 주인(主人)들은 자기(自己) 이익(利益)의 소망(所望)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官員)들에게 끌어 갔다가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人)인데 우리 성(城)을 심(甚)히 요란케 하여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行)치도 못할 풍속(風俗)을 전(傳)한다 하거늘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訟事)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後)에 옥(獄)에 가두고 간수(看守)에게 분부(吩咐)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그가 이러한 영(靈)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獄)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着錮)에 든든히 채웠더니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祈禱)하고 하나님을 찬미(讚美)하매 죄수(罪囚)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忽然)히 큰 지진(地震)이 나서 옥(獄)터가 움직이고 문(門)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간수(看守)가 자다가 깨어 옥문(獄門)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罪囚)들이 도망(逃亡)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간수(看守)가 등(燈)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俯伏)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先生)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救援)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가로되 주(主)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하고 주(主)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傳)하더라 밤 그 시(時)에 간수(看守)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自己)와 그 권속이 다 세례(洗禮)를 받은 후(後) 저희를 데리고 자기(自己) 집에 올라가서 음식(飮食)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날이 새매 상관들이 아전(衙前)을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간수(看守)가 이 말대로 바울에게 고(告)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平安)히 가라 하거늘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공중(公衆) 앞에서 때리고 옥(獄)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우리를 내어 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저희가 친(親)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하리라 한대 아전(衙前)들이 이 말로 상관들에게 고(告)하니 저희가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와서 권(勸)하여 데리고 나가 성(城)에서 떠나기를 청(請)하니 두 사람이 옥(獄)에서 나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兄弟)들을 만나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人)의 회당(會堂)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自己)의 규례(規例)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安息日)에 성경(聖經)을 가지고 강론(講論)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증명(證明)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傳)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중(中)에 어떤 사람 곧 경건(敬虔)한 헬라인(人)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貴婦人)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그러나 유대인(人)들은 시기(猜忌)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怪惡)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城)을 소동(騷動)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百姓)에게 끌어 내려고 찾았으나 발견(發見)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兄弟)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천하(天下)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命)을 거역(拒逆)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騷動)하여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밤에 형제(兄弟)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人)의 회당(會堂)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懇切)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聖經)을 상고(詳考)하므로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貴婦人)과 남자(男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人)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傳)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騷動)케 하거늘 형제(兄弟)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바울을 인도(引導)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自己)에게로 속(速)히 오게 하라는 명(命)을 받고 떠나니라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城)에 우상(偶像)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회당(會堂)에서는 유대인(人)과 경건(敬虔)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辯論)하니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或)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或)은 이르되 이방(異邦) 신(神)들을 전(傳)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復活) 전(傳)함을 인(因)함이러라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수 있겠느냐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外國人)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時間)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凡事)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爲)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神)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爲)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萬有)를 지으신 신(神)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殿)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不足)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萬民)에게 생명(生命)과 호흡과 만물(萬物)을 친(親)히 주시는 자(者)이심이라 인류(人類)의 모든 족속(族屬)을 한 혈통(血統)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居)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年代)를 정(定)하시며 거주의 경계(境界)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或) 더듬어 찾아 발견(發見)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各)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起動)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是認) 중(中)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신(神)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神)을 금(金)이나 은(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考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命)하사 회개(悔改)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定)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天下)를 공의(公義)로 심판(審判)할 날을 작정(作定)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證據)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저희가 죽은 자(者)의 부활(復活)을 듣고 혹(或)은 기롱도 하고 혹(或)은 이 일에 대(對)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저희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으니 그 중(中) 아레오바고 관원(官員)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女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이 후(後)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人)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人)을 명(命)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居)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帳幕)을 만드는 것이더라 안식일(安息日)마다 바울이 회당(會堂)에서 강론(講論)하고 유대인(人)과 헬라인(人)을 권면(勸勉)하니라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人)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證據)하니 저희가 대적(對敵)하여 훼방(毁謗)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後)에는 이방인(異邦人)에게로 가리라 하고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恭敬)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會堂) 옆이라 또 회당장(會堂長)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主)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洗禮)를 받더라 밤에 주(主)께서 환상(幻像)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潛潛)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對敵)하여 해롭게 할 자(者)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城中)에 내 백성(百姓)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일년 육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總督) 되었을 때에 유대인(人)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對敵)하여 재판(裁判) 자리로 데리고 와서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律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恭敬)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人)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人)들아 만일(萬一) 무슨 부정(不正)한 일이나 괴악(怪惡)한 행동(行動)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만일(萬一) 문제가 언어와 명칭(名稱)과 너희 법(法)에 관(關)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裁判長) 되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라 하고 저희를 재판(裁判) 자리에서 쫓아내니 모든 사람이 회당장(會堂長)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裁判)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兄弟)들을 작별(作別)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誓願)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自己)는 회당(會堂)에 들어가서 유대인(人)들과 변론(辯論)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請)하되 허락(許諾)지 아니하고 작별(作別)하여 가로되 만일(萬一)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서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敎會)의 안부를 물은 후(後)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弟子)를 굳게 하니라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人)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學問)이 많고 성경(聖經)에 능한 자(者)라 그가 일찍 주(主)의 도(道)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關)한 것을 자세(仔細)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洗禮)만 알 따름이라 그가 회당(會堂)에서 담대(膽大)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道)를 더 자세(仔細)히 풀어 이르더라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兄弟)들이 저를 장려(奬勵)하며 제자(弟子)들에게 편지(便紙)하여 영접(迎接)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은혜(恩惠)로 말미암아 믿은 자(者)들에게 많은 유익(有益)을 주니 이는 성경(聖經)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證據)하여 공중(公衆)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人)의 말을 이김일러라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地方)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弟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聖靈)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聖靈)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洗禮)를 받았느냐 대답(對答)하되 요한의 세례(洗禮)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悔改)의 세례(洗禮)를 베풀며 백성(百姓)에게 말하되 내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主)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按手)하매 성령(聖靈)이 그들에게 임(臨)하시므로 방언(方言)도 하고 예언(豫言)도 하니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바울이 회당(會堂)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膽大)히 하나님 나라에 대(對)하여 강론(講論)하며 권면(勸勉)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順從)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道)를 비방(誹謗)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弟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誓願)에서 날마다 강론(講論)하여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者)는 유대인(人)이나 헬라인(人)이나 다 주(主)의 말씀을 듣더라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行)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病)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病)이 떠나고 악귀(惡鬼)도 나가더라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魔術)하는 어떤 유대인(人)들이 시험적(試驗的)으로 악귀(惡鬼) 들린 자(者)들에게 대(對)하여 주(主)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傳播)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命)하노라 하더라 유대의 한 제사장(祭司長)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行)하더니 악귀(惡鬼)가 대답(對答)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惡鬼) 들린 사람이 그 두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逃亡)하는지라 에베소에 거(居)하는 유대인(人)과 헬라인(人)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主)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自服)하여 행(行)한 일을 고(告)하며 또 마술(魔術)을 행(行)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冊)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冊) 값을 계산한즉 은(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主)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勢力)을 얻으니라 이 일이 다 된 후(後)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後)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자기(自己)를 돕는 사람 중(中)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自己)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 그 때쯤 되어 이 도(道)로 인(因)하여 적지 않은 소동(騷動)이 있었으니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銀)장색이 아데미의 은(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者)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生活)이 이 업에 있는데 이 바울이 에베소 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許多)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神)이 아니라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히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天下)가 위(爲)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온 성(城)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바울이 백성(百姓)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弟子)들이 말리고 또 아시아 관원(官員) 중(中)에 바울의 친구(親舊)된 어떤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勸)하더라 사람들이 외쳐 혹(或)은 이 말을 혹(或)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유대인(人)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勸)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百姓)에게 발명하려 하나 저희는 그가 유대인(人)인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 동안이나 하더니 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城)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偶像)의 전각지기가 된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전각의 물건을 도적(盜賊)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毁謗)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 왔으니 만일(萬一)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訟事)할 것이 있거든 재판(裁判) 날도 있고 총독(總督)들도 있으니 피차(彼此) 고소할 것이요 만일(萬一) 그 외(外)에 무엇을 원(願)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決斷)할지라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責望)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不法) 집회에 관(關)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소요가 그치매 바울이 제자(弟子)들을 불러 권한(權限) 후(後)에 작별(作別)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그 지경(地境)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弟子)들에게 권(勸)하고 헬라에 이르러 거기 석 달을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人)들이 자기(自己)를 해(害)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로 다녀 돌아가기를 작정(作定)하니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者)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고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오와 드로비모라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우리는 무교절 후(後)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安息) 후(後)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講論)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우리의 모인 윗 다락에 등(燈)불을 많이 켰는데 유두고라 하는 청년(靑年)이 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講論)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 누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 보니 죽었는지라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生命)이 저에게 있다 하고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래 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사람들이 살아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위로를 적지 않게 받았더라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행선(行船)하니 이는 자기(自己)가 도보로 가고자 하여 이렇게 정(定)하여 준 것이라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올리고 미둘레네에 가서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리고 또 그 다음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遲滯)치 않기 위(爲)하여 에베소를 지나 행선(行船)하기로 작정(作定)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대로 오순절(五旬節)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急)히 감이러라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敎會) 장로(長老)들을 청(請)하니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只今)까지 내가 항상(恒常)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行)한 것을 너희도 아는바니 곧 모든 겸손(謙遜)과 눈물이며 유대인(人)의 간계를 인(因)하여 당한 시험(試驗)을 참고 주(主)를 섬긴 것과 유익(有益)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公衆) 앞에서나 각(各)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傳)하여 가르치고 유대인(人)과 헬라인(人)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悔改)와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證據)한 것이라 보라 이제 나는 심령(心靈)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聖靈)이 각(各) 성(城)에서 내게 증거(證據)하여 결박(結縛)과 환난(患難)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主)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恩惠)의 복음(福音) 증거(證據)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生命)을 조금도 귀(貴)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보라 내가 너희 중(中)에 왕래(往來)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傳播)하였으나 지금(只今)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證據)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對)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傳)하였음이라 너희는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또는 온 양(羊)떼를 위(爲)하여 삼가라 성령(聖靈)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監督者)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自己) 피로 사신 교회(敎會)를 치게 하셨느니라 내가 떠난 후(後)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羊)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中)에서도 제자(弟子)들을 끌어 자기(自己)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三年)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各) 사람을 훈계(訓戒)하던 것을 기억(記憶)하라 지금(只今) 내가 너희를 주(主)와 및 그 은혜(恩惠)의 말씀께 부탁(付託)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能)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者) 가운데 기업(基業)이 있게 하시리라 내가 아무의 은(銀)이나 금(金)이나 의복(衣服)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同行)들의 쓰는 것을 당(當)하여 범사(凡事)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受苦)하여 약(弱)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主) 예수의 친(親)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福)이 있다 하심을 기억(記憶)하여야 할지니라 이 말을 한 후(後)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祈禱)하니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을 인(因)하여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餞送)하니라 우리가 저희를 작별(作別)하고 행선(行船)하여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행선(行船)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가 짐을 풀려 함이러라 제자(弟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弟子)들이 성령(聖靈)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이 여러 날을 지난 후(後) 우리가 떠나갈새 저희가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城門) 밖까지 전송(餞送)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祈禱)하고 서로 작별(作別)한 후(後) 우리는 배에 오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니라 두로로부터 수로를 다 행(行)하여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兄弟)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執事) 중(中) 하나인 전도(傳道)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處女)로 예언(豫言)하는 자(者)라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先知者)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自己)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聖靈)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人)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結縛)하여 이방인(異邦人)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勸)하니 바울이 대답(對答)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主) 예수의 이름을 위(爲)하여 결박(結縛)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主)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이 여러 날 후(後)에 행장을 준비(準備)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가이사랴의 몇 제자(弟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弟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유하려 함이라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兄弟)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迎接)하거늘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長老)들도 다 있더라 바울이 문안(問安)하고 하나님이 자기(自己)의 봉사(奉事)로 말미암아 이방(異邦)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告)하니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兄弟)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人) 중(中)에 믿는 자(者) 수만명(數萬名)이 있으니 다 율법(律法)에 열심 있는 자(者)라 네가 이방(異邦)에 있는 모든 유대인(人)을 가르치되 모세가 배반(背叛)하고 아들들에게 할례(割禮)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誓願)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行)하고 저희를 위(爲)하여 비용(費用)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對)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律法)을 지켜 행(行)하는 줄로 알 것이라 주(主)를 믿는 이방인(異邦人)에게는 우리가 우상(偶像)의 제물(祭物)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淫行)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便紙)하였느니라 하니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行)하고 성전(聖殿)에 들어가서 각(各) 사람을 위(爲)하여 제사(祭祀) 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 된것을 고(告)하니라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人)들이 성전(聖殿)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衝動)하여 그를 붙들고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各處)에서 우리 백성(百姓)과 율법(律法)과 이곳을 훼방(毁謗)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者)인데 또 헬라인(人)을 데리고 성전(聖殿)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게 하였다 하니 이는 저희가 전(前)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城內)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저를 성전(聖殿)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일러라 온 성(城)이 소동(騷動)하여 백성(百姓)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聖殿)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門)들이 곧 닫히더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의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軍隊)의 천부장(千夫長)에게 들리매 저가 급(急)히 군사(軍士)들과 백부장(百夫長)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저희가 천부장(千夫長)과 군사(軍士)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 이에 천부장(千夫長)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結縛)하라 명(命)하고 누구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 무리 가운데서 어떤이는 이 말로 어떤이는 저 말로 부르짖거늘 천부장(千夫長)이 소동(騷動)을 인(因)하여 그 실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문(營門) 안으로 데려가라 명(命)하니라 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포행을 인(因)하여 군사(軍士)들에게 들려가니 이는 백성(百姓)의 무리가 그를 없이 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바울을 데리고 영문(營門)으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千夫長)더러 이르되 내가 당신(當身)에게 말할 수 있느뇨 가로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그러면 네가 이전에 난을 일으켜 사천의 자객을 거느리고 광야(曠野)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바울이 가로되 나는 유대인(人)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성의 시민이니 청(請)컨대 백성(百姓)에게 말하기를 허락(許諾)하라 하니 천부장(千夫長)이 허락(許諾)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百姓)에게 손짓하여 크게 종용히 한 후(後)에 히브리 방언(方言)으로 말하여 가로되 부형들아 내가 지금(只今) 너희 앞에서 변명(辯明)하는 말을 들으라 하더라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方言)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나는 유대인(人)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城)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祖上)들의 율법(律法)의 엄한 교훈(敎訓)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對)하여 열심하는 자(者)라 내가 이 도(道)를 핍박(逼迫)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結縛)하여 옥(獄)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大祭司長)과 모든 장로(長老)들이 내 증인(證人)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兄弟)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者)들도 결박(結縛)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刑罰) 받게 하려고 가더니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忽然)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逼迫)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逼迫)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내가 가로되 주(主)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主)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멕섹으로 들어가라 정한바 너의 모든 행(行)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나는 그 빛의 광채(光彩)를 인(因)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율법(律法)에 의하면 경건(敬虔)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人)들에게 칭찬(稱讚)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兄弟)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祖上)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擇)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自己)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義人)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音聲)을 듣게 하셨으니 네가 그를 위(爲)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證人)이 되리라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主)의 이름을 불러 세례(洗禮)를 받고 너의 죄(罪)를 씻으라 하더라 후(後)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聖殿)에서 기도(祈禱)할 때에 비몽사몽(非夢似夢)간에 보매 주(主)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速)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對)하여 증거(證據)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내가 말하기를 주(主)여 내가 주(主)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各) 회당(會堂)에서 때리고 또 주(主)의 증인(證人)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줄 저희도 아나이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異邦人)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世上)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者)가 아니라 하여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空中)에 날리니 천부장(千夫長)이 바울을 영문(營門) 안으로 데려가라 명(命)하고 저희가 무슨 일로 그를 대(對)하여 떠드나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신문하라 한대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百夫長)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者)를 죄(罪)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백부장(百夫長)이 듣고 가서 천부장(千夫長)에게 전(傳)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사람이라 하니 천부장(千夫長)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천부장(千夫長)이 대답(對答)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千夫長)도 그가 로마 사람인줄 알고 또는 그 결박(結縛)한 것을 인(因)하여 두려워하니라 이튿날 천부장(千夫長)이 무슨 일로 유대인(人)들이 그를 송사(訟事)하는지 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結縛)을 풀고 명(命)하여 제사장(祭司長)들과 온 공회(公會)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 바울이 공회(公會)를 주목(注目)하여 가로되 여러분 형제(兄弟)들아 오늘날까지 내가 범사(凡事)에 양심(良心)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대제사장(大祭司長)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命)하니 바울이 가로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律法)대로 판단(判斷)한다고 앉아서 율법(律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大祭司長)을 네가 욕(辱)하느냐 바울이 가로되 형제(兄弟)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大祭司長)인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記錄)하였으되 너희 백성(百姓)의 관원(官員)을 비방(誹謗)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바울이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人)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인(人)인줄 알고 공회(公會)에서 외쳐 가로되 여러분 형제(兄弟)들아 나는 바리새인(人)이요 또 바리새인(人)의 아들이라 죽은 자(者)의 소망(所望) 곧 부활(復活)을 인(因)하여 내가 심문(審問)을 받노라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人)과 사두개인(人)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이니 이는 사두개인(人)은 부활(復活)도 없고 천사(天使)도 없고 영(靈)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人)은 다 있다 함이라 크게 훤화가 일어날새 바리새인(人) 편에서 몇 서기관(書記官)이 일어나 다투어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악(惡)한 것이 없도다 혹(或) 영(靈)이나 혹(或) 천사(天使)가 저더러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뇨 하여 큰 분쟁(紛爭)이 생기니 천부장(千夫長)이 바울이 저희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사(軍士)를 명(命)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문(營門)으로 들어가라 하니라 그날 밤에 주(主)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膽大)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證據)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證據)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날이 새매 유대인(人)들이 당을 지어 맹세(盟誓)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前)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者)가 사십(四十) 여명(名)이더라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前)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盟誓)하였으니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仔細)히 알아볼 양으로 공회(公會)와 함께 천부장(千夫長)에게 청(請)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前)에 죽이기로 준비(準備)하였노라 하더니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문(營門)에 들어가 바울에게 고한지라 바울이 한 백부장(百夫長)을 청(請)하여 가로되 이 청년(靑年)을 천부장(千夫長)에게로 인도(引導)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천부장(千夫長)에게로 데리고 가서 가로되 죄수(罪囚)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靑年)이 당신(當身)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請)하더이다 하매 천부장(千夫長)이 그 손을 잡고 물러가서 종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대답(對答)하되 유대인(人)들이 공모하기를 저희들이 바울에 대(對)하여 더 자세(仔細)한 것을 묻기 위(爲)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公會)로 내려오기를 당신(當身)께 청(請)하자 하였으니 당신(當身)은 저희 청함을 좇지 마옵소서 저희 중(中)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前)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盟誓)한 자(者) 사십(四十) 여명(名)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只今) 다 준비(準備)하고 당신(當身)의 허락(許諾)만 기다리나이다 하매 이에 천부장(千夫長)이 청년(靑年)을 보내며 경계(警戒)하되 이 일을 내게 고(告)하였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백부장(百夫長)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삼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명(二百名)과 마병 칠십명(七十名)과 창군 이백명(二百名)을 준비(準備)하라 하고 또 바울을 태워 총독(總督)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爲)하여 짐승을 준비(準備)하라 명(命)하며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便紙)하니 일렀으되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總督)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問安)하노이다 이 사람이 유대인(人)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줄 들어 알고 군사(軍士)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救援)하여다가 유대인(人)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訟事)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公會)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송사(訟事)하는 것이 저희 율법(律法) 문제에 관(關)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結縛)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發見)하였나이다 그러나 이 사람을 해(害)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當身)께로 보내며 또 송사(訟事)하는 사람들도 당신(當身) 앞에서 그를 대(對)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보병이 명(命)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이튿날 마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문(營門)으로 돌아 가니라 저희가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便紙)를 총독(總督)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총독(總督)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갈리기아 사람인줄 알고 가로되 너를 송사(訟事)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궁에 그를 지키라 명(命)하니라 닷새 후(後)에 대제사장(大祭司長)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長老)들과 한 변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總督) 앞에서 바울을 고소하니라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송사(訟事)하여 가로되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當身)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民族)이 당신(當身)의 선견을 인(因)하여 여러 가지로 개량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貌樣)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감사(感謝) 무지하옵나이다 당신(當身)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寬容)하여 들으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天下)에 퍼진 유대인(人)을 다 소요케 하는 자(者)요 나사렛 이단(異端)의 괴수라 저가 또 성전(聖殿)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당신(當身)이 친(親)히 그를 심문(審問)하시면 우리의 송사(訟事)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유대인(人)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主張)하니라 총독(總督)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對答)하되 당신(當身)이 여러 해 전(前)부터 이 민족(民族)의 재판장(裁判長)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對)하여 기쁘게 변명(辯明)하나이다 당신(當身)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禮拜)하러 올라간지 열 이틀 밖에 못되었고 저희는 내가 성전(聖殿)에서 아무와 변론(辯論)하는 것이나 회당(會堂)과 또는 성중(城中)에서 무리를 소동(騷動)케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제 나를 송사(訟事)하는 모든 일에 대(對)하여 저희가 능(能)히 당신(當身)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그러나 이것을 당신(當身)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이단(異端)이라 하는 도(道)를 좇아 조상(祖上)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律法)과 및 선지자(先知者)들의 글에 기록(記錄)된 것을 다 믿으며 저희의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所望)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義人)과 악인(惡人)의 부활(復活)이 있으리라 함이라 이것을 인(因)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對)하여 항상(恒常) 양심(良心)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여러 해만에 내가 내 민족(民族)을 구제(救濟)할 것과 제물(祭物)을 가지고 와서 드리는 중(中)에 내가 결례를 행(行)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騷動)도 없이 성전(聖殿)에 있는 것을 저희가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人)들이 있었으니 저희가 만일(萬一)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當身) 앞에 와서 송사(訟事)하였을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公會)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오직 내가 저희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者)의 부활(復活)에 대(對)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審問)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가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벨릭스가 이 도(道)에 관(關)한 것을 더 자세(仔細)히 아는고로 연기(延期)하여 가로되 천부장(千夫長) 루시아가 내려 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백부장(百夫長)을 명(命)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自由)를 주며 친구(親舊) 중(中) 아무나 수종하는 것을 금치 말라 하니라 수일(數日) 후(後)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女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道)를 듣거늘 바울이 의(義)와 절제(節制)와 장차(將次) 오는 심판(審判)을 강론(講論)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對答)하되 시방(時方)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동시(同時)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이태를 지내서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대신하니 벨릭스가 유대인(人)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拘留)하여 두니라 베스도가 도임한지 삼일(三日) 후(後)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유대인(人) 중(中)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보내기를 청(請)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베스도가 대답(對答)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拘留)된 것과 자기(自己)도 미구에 떠나갈 것을 말하고 또 가로되 너희 중(中) 유력한 자(者)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萬一)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송사(訟事)하라 하니라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일(八日) 혹(或) 십일(十日)을 지낸 후(後)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裁判)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命)하니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人)들이 둘러 서서 여러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송사(訟事)하되 능(能)히 증명(證明)하지 못한지라 바울이 변명(辯明)하여 가로되 유대인(人)의 율법(律法)이나 성전(聖殿)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罪)를 범(犯)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베스도가 유대인(人)의 마음을 얻고자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對)하여 내 앞에서 심문(審問)을 받으려느냐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裁判)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審問)을 받을 것이라 당신(當身)도 잘 아시는 바에 내가 유대인(人)들에게 불의(不義)를 행(行)한 일이 없나이다 만일(萬一) 내가 불의(不義)를 행(行)하여 무슨 사죄를 범(犯)하였으면 죽기를 사양(辭讓)치아니할 것이나 만일(萬一) 이 사람들의 나를 송사(訟事)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 그들에게 내어 줄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호소(呼訴)하노라 한대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가로되 네가 가이사에게 호소(呼訴)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수일(數日) 후(後)에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問安)하러 가이샤랴에 와서 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王)에게 고(告)하여 가로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拘留)하여 두었는데 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人)의 대제사장(大祭司長)들과 장로(長老)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定罪)하기를 청(請)하기에 내가 대답(對答)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對)하여 변명(辯明)할 기회(機會)가 있기 전(前)에 내어주는 것이 로마 사람의 법(法)이 아니라 하였노라 그러므로 저희가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遲滯)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裁判) 자리에 앉아 명(命)하여 그 사람을 데려 왔으나 원고들이 서서 나의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惡行)의 사건은 하나도 제출치 아니하고 오직 자기(自己)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의 죽은 것을 살았다고 바울이 주장(主張)하는 그 일에 관(關)한 문제로 송사(訟事)하는 것뿐이라 내가 이 일을 어떻게 사실할는지 의심(疑心)이 있어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審問)을 받으려느냐 한즉 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自己)를 지켜 주기를 호소(呼訴)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두라 명(命)하였노라 하니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千夫長)들과 성중(城中)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命)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當身)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罪)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呼訴)한고로 보내기를 작정(作定)하였나이다 그에게 대(對)하여 황제께 확실(確實)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審問)한 후(後) 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當身)들 앞 특히 아그립바왕 당신(當身)앞에 그를 내어 세웠나이다 그 죄목(罪目)을 베풀지 아니하고 죄수(罪囚)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너를 위(爲)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許諾)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辯明)하되 아그립바왕이여 유대인(人)이 모든 송사(訟事)하는 일을 오늘 당신(當身) 앞에서 변명(辯明)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특히 당신(當身)이 유대인(人)의 모든 풍속(風俗)과 및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民族) 중(中)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生活)한 상태를 유대인(人)이 다 아는바라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證據)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좇아 바리새인(人)의 생활(生活)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審問)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祖上)에게 약속(約束)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約束)은 우리 열 두 지파(支派)가 밤낮으로 간절(懇切)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왕이여 이 소망(所望)을 인(因)하여 내가 유대인(人)들에게 송사(訟事)를 받는 것이니이다 당신(當身)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對敵)하여 범사(凡事)를 행(行)하여야 될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行)하여 대제사장(大祭司長)들에게서 권세(權勢)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聖徒)를 옥(獄)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會堂)에서 여러번 형벌(刑罰)하여 강제로 모독(冒瀆)하는 말을 하게하고 저희를 대(對)하여 심(甚)히 격분하여 외국(外國) 성(城)까지도 가서 핍박(逼迫)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의 권세(權勢)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王)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同行)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方言)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逼迫)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苦生)이니라 내가 대답(對答)하되 주(主)여 뉘시니이까 주(主)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逼迫)하는 예수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將次)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使喚)과 증인(證人)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異邦人)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救援)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權勢)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罪)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基業)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아그립바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異邦人)에게까지 회개(悔改)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悔改)에 합당(合當)한 일을 행(行)하라 선전하므로 유대인(人)들이 성전(聖殿)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證據)하는 것은 선지자(先知者)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苦難)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者)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이 이같이 변명(辯明)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學問)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정신(精神)차린 말을 하나이다 왕(王)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王)께 담대(膽大)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편 구석에서 행(行)한 것이 아니로소이다 아그립바왕이여 선지자(先知者)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勸)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當身) 뿐아니라 오늘 네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結縛)한 것 외(外)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願)하노이다 하니라 왕(王)과 총독(總督)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死刑)이나 결박(結縛)을 당(當)할만한 행사가 없다 하더라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일러 가로되 이 사람이 만일(萬一) 가이사에게 호소(呼訴)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뻔하였다 하니라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작정(作定)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罪囚) 몇 사람을 아구사도대의 백부장(百夫長)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아시아 해변(海邊) 각처(各處)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행선(行船)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하여 친구(親舊)들에게 가서 대접(待接) 받음을 허락(許諾)하더니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바람의 거스림을 피(避)하여 구브로 해안(海岸)을 의지(依支)하고 행선(行船)하여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성에 이르러 거기서 백부장(百夫長)이 이달리야로 가려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배가 더디 가 여러 날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許諾)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海岸)을 의지(依支)하고 행선(行船)하여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성에서 가깝더라 여러 날이 걸려 금식(禁食)하는 절기(節期)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行船)하기가 위태(危殆)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勸)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行船)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生命)에도 타격(打擊)과 많은 손해(損害)가 있으리라 하되 백부장(百夫長)이 선장(船長)과 선주(船主)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그 항구(港口)가 과동(過冬)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니스에 가서 과동(過冬)하자 하는 자(者)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港口)라 한편은 동북(東北)을, 한편은 동남(東南)을 향(向)하였더라 남풍(南風)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海邊)을 가까이 하고 행선(行船)하더니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狂風)이 대작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우리가 풍랑으로 심(甚)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沙工)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救援)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打擊)과 손상을 면(免)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勸)하노니 이제는 안심(安心)하라 너희 중(中) 생명(生命)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行船)하는 자(者)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安心)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열 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 이리 저리 쫓겨 가더니 밤중쯤 되어 사공(沙工)들이 어느 육지(陸地)에 가까와지는 줄을 짐작하고 물을 재어보니 이십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암초(暗礁)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고대(苦待)하더니 사공(沙工)들이 도망(逃亡)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주려는 체하고 거루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바울이 백부장(百夫長)과 군사(軍士)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救援)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이에 군사(軍士)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날이 새어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을 음식(飮食) 먹으라 권(勸)하여 가로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지가 오늘까지 열 나흘인즉 음식(飮食) 먹으라 권(勸)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救援)을 위(爲)하는 것이요 너희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者)가 없느니라 하고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祝謝)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저희도 다 안심(安心)하고 받아 먹으니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二百) 칠십(七十) 육인(六人)이러라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海岸)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議論)한 후(後)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同時)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海岸)을 향(向)하여 들어가다가 두 물이 합(合)하여 흐르는 곳을 당(當)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가니 군사(軍士)들은 죄수(罪囚)가 헤엄쳐서 도망(逃亡)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백부장(百夫長)이 바울을 구원(救援)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줄 아는 사람들을 명(命)하여 물에 뛰어 내려 먼저 육지(陸地)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或)은 배 물건에 의지(依支)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救援)을 얻으니라 우리가 구원(救援)을 얻은 후(後)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토인들이 우리에게 특별(特別)한 동정을 하여 비가 오고 날이 차매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迎接)하더라 바울이 한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인(因)하여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眞實)로 이사람은 살인(殺人)한 자(者)로다 바다에서는 구원(救援)을 얻었으나 공의(公義)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그가 붓든지 혹(或)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神)이라 하더라 이 섬에 제일(第一)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迎接)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 보블리오의 부친(父親)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祈禱)하고 그에게 안수(按手)하여 낫게 하매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病)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待接)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 석 달 후(後)에 그 섬에서 과동(過冬)한 알렉산드리아 배를 우리가 타고 떠나니 그 배 기호는 디오스구로라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난 후(後) 남풍(南風)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거기서 형제(兄弟)를 만나 저희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유하다가 로마로 가니라 거기 형제(兄弟)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저자와 삼관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저희를 보고 하나님께 사례하고 담대(膽大)한 마음을 얻으니라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은 자기(自己)를 지키는 한 군사(軍士)와 함께 따로 있게 허락(許諾)하더라 사흘 후(後)에 바울이 유대인(人) 중(中) 높은 사람들을 청(請)하여 모인 후(後)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兄弟)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百姓)이나 우리 조상(祖上)의 규모를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人)의 손에 죄수(罪囚)로 내어준 바 되었으니 로마인(人)은 나를 심문(審問)하여 죽일 죄목(罪目)이 없으므로 놓으려 하였으나 유대인(人)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못하여 가이사에게 호소(呼訴)함이요 내 민족(民族)을 송사(訟事)하려는 것이 아니로라 이러하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請)하였노니 이스라엘의 소망(所望)을 인(因)하여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저희가 가로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便紙)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兄弟) 중(中) 누가 와서 네게 대(對)하여 좋지 못한 것을 고(告)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노니 이 파에 대(對)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줄 우리가 앎이라 하더라 저희가 일자를 정(定)하고 그의 우거(寓居)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講論)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證據)하고 모세의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勸)하더라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일러 가로되 성령(聖靈)이 선지자(先知者) 이사야로 너희 조상(祖上)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百姓)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百姓)들의 마음이 완악(頑惡)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救援)을 이방인(異邦人)에게로 보내신줄 알라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 (없 음)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自己) 셋집에 유하며 자기(自己)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迎接)하고 담대(膽大)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傳播)하며 주(主) 예수 그리스도께 관(關)한 것을 가르치되 금(禁)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使徒)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택정(擇定)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福音)은 하나님이 선지자(先知者)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關)하여 성경(聖經)에 미리 약속(約束)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肉身)으로는 다윗의 혈통(血統)에서 나셨고 성결(聖潔)의 영(靈)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復活)하여 능력(能力)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認定)되셨으니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恩惠)와 사도(使徒)의 직분(職分)을 받아 그 이름을 위(爲)하여 모든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믿어 순종(順從)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中)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者)니라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聖徒)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者)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있기를 원(願)하노라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因)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感謝)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世上)에 전파(傳播)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福音) 안에서 내 심령(心靈)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證人)이 되시거니와 항상(恒常) 내 기도(祈禱)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떠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求)하노라 내가 너희 보기를 심(甚)히 원(願)하는 것은 무슨 신령(神靈)한 은사(恩賜)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堅固)케 하려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因)하여 피차(彼此) 안위(安慰)함을 얻으려 함이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中)에서도 다른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只今)까지 길이 막혔도다 헬라인(人)이나 야만이나 지혜(智慧) 있는 자(者)나 어리석은 자(者)에게 다 내가 빚진 자(者)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福音) 전(傳)하기를 원(願)하노라 내가 복음(福音)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福音)은 모든 믿는 자(者)에게 구원(救援)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能力)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人)에게요 또한 헬라인(人)에게로다 복음(福音)에는 하나님의 의(義)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記錄)된 바 오직 의인(義人)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불의(不義)로 진리(眞理)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敬虔)치 않음과 불의(不義)에 대(對)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創世)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永遠)하신 능력(能力)과 신성(神性)이 그 만드신 만물(萬物)에 분명(分明)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榮華)롭게도 아니하며 감사(感謝)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虛妄)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智慧) 있다 하나 우준(愚蠢)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禽獸)와 버러지 형상(形像)의 우상(偶像)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情欲)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辱)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眞理)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被造物)을 조물주(造物主)보다 더 경배(敬拜)하고 섬김이라 주(主)는 곧 영원(永遠)히 찬송(讚頌)할 이시로다 아멘 이를 인(因)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慾心)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女人)들도 순리(順理)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男子)들도 순리(順理)대로 여인(女人)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向)하여 음욕(淫慾)이 불 일듯하매 남자(男子)가 남자(男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行)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相當)한 보응(報應)을 그 자신(自身)에 받았느니라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喪失)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合當)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不義), 추악(醜惡), 탐욕(貪慾), 악의(惡意)가 가득한 자(者)요 시기(猜忌), 살인(殺人), 분쟁(紛爭), 사기(詐欺), 악독(惡毒)이 가득한 자(者)요 수군수군하는 자(者)요 비방(誹謗)하는 자(者)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者)요 능욕하는 자(者)요 교만(驕慢)한 자(者)요 자랑하는 자(者)요 악(惡)을 도모(圖謀)하는 자(者)요 부모(父母)를 거역(拒逆)하는 자(者)요 우매한 자(者)요 배약(背約)하는 자(者)요 무정(無情)한 자(者)요 무자비(無慈悲)한 자(者)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行)하는 자(者)는 사형(死刑)에 해당(該當)하다고 하나님의 정(定)하심을 알고도 자기(自己)들만 행(行)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行)하는 자(者)를 옳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남을 판단(判斷)하는 사람아 무론(無論)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判斷)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定罪)함이니 판단(判斷)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行)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行)하는 자(者)에게 하나님의 판단(判斷)이 진리(眞理)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行)하는 자(者)를 판단(判斷)하고도 같은 일을 행(行)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判斷)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혹(或) 네가 하나님의 인자(仁慈)하심이 너를 인도(引導)하여 회개(悔改)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仁慈)하심과 용납(容納)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豊盛)함을 멸시(蔑視)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悔改)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震怒)의 날 곧 하나님의 의(義)로우신 판단(判斷)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臨)할 진노(震怒)를 네게 쌓는도다 하나님께서 각(各) 사람에게 그 행(行)한대로 보응(報應)하시되 참고 선(善)을 행(行)하여 영광(榮光)과 존귀(尊貴)와 썩지 아니함을 구(求)하는 자(者)에게는 영생(永生)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眞理)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不義)를 좇는 자(者)에게는 노(怒)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惡)을 행(行)하는 각(各) 사람의 영(靈)에게 환난(患難)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人)에게요 또한 헬라인(人)에게며 선(善)을 행(行)하는 각(各) 사람에게는 영광(榮光)과 존귀(尊貴)와 평강(平康)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人)에게요 또한 헬라인(人)에게라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外貌)로 사람을 취(取)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무릇 율법(律法) 없이 범죄(犯罪)한 자(者)는 또한 율법(律法) 없이 망(亡)하고 무릇 율법(律法)이 있고 범죄(犯罪)한 자(者)는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아 심판(審判)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律法)을 듣는 자(者)가 의인(義人)이 아니요 오직 율법(律法)을 행(行)하는 자(者)라야 의(義)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율법(律法) 없는 이방인(異邦人)이 본성(本性)으로 율법(律法)의 일을 행(行)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律法)이 없어도 자기(自己)가 자기(自己)에게 율법(律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良心)이 증거(證據)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或)은 송사(訟事)하며 혹(或)은 변명(辯明)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律法)의 행위(行爲)를 나타내느니라} 곧 내 복음(福音)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隱密)한 것을 심판(審判)하시는 그날이라 유대인(人)이라 칭(稱)하는 네가 율법(律法)을 의지(依支)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律法)의 교훈(敎訓)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至極)히 선(善)한 것을 좋게 여기며 네가 율법(律法)에 있는 지식(知識)과 진리(眞理)의 규모를 가진 자(者)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引導)하는 자(者)요 어두움에 있는 자(者)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者)의 훈도(訓導)요 어린 아이의 선생(先生)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自身)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盜賊)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盜賊)질 하느냐 간음(姦淫)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姦淫)하느냐 우상(偶像)을 가증(可憎)히 여기는 네가 신사(神社) 물건을 도적(盜賊)질하느냐 율법(律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律法)을 범(犯)함으로 하나님을 욕(辱)되게 하느냐 기록(記錄)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因)하여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네가 율법(律法)을 행(行)한즉 할례(割禮)가 유익(有益)하나 만일(萬一) 율법(律法)을 범한즉 네 할례(割禮)가 무할례(無割禮)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無割禮者)가 율법(律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無割禮)를 할례(割禮)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本來) 무할례자(無割禮者)가 율법(律法)을 온전(穩全)히 지키면 의문(儀文)과 할례(割禮)를 가지고 율법(律法)을 범(犯)하는 너를 판단(判斷)치 아니하겠느냐 대저 표면적 유대인(人)이 유대인(人)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肉身)의 할례(割禮)가 할례(割禮)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裏面的) 유대인(人)이 유대인(人)이며 할례(割禮)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神靈)에 있고 의문(儀文)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稱讚)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그런즉 유대인(人)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割禮)의 유익(有益)이 무엇이뇨 범사(凡事)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어떤 자(者)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廢)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 기록(記錄)된바 주(主)께서 주(主)의 말씀에 의(義)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判斷)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우리 불의(不義)가 하나님의 의(義)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대로 말하노니 진노(震怒)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不義)하시냐 결(決)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萬一)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世上)을 심판(審判)하시리요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豊盛)하여 그의 영광(榮光)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罪人)처럼 심판(審判)을 받으리요 또는 그러면 선(善)을 이루기 위(爲)하여 악(惡)을 행(行)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誹謗)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定罪) 받는 것이 옳으니라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決)코 아니라 유대인(人)이나 헬라인(人)이나 다 죄(罪)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記錄)한바 의인(義人)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者)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者)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無益)하게 되고 선(善)을 행(行)하는 자(者)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詛呪)와 악독(惡毒)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苦生)이 그 길에 있어 평강(平康)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律法)이 말하는 바는 율법(律法) 아래 있는 자(者)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世上)으로 하나님의 심판(審判)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律法)의 행위(行爲)로 그의 앞에 의(義)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肉體)가 없나니 율법(律法)으로는 죄(罪)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律法) 외(外)에 하나님의 한 의(義)가 나타났으니 율법(律法)과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증거(證據)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者)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義)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罪)를 범(犯)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榮光)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값 없이 의(義)롭다 하심을 얻은 자(者)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因)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和睦) 제물(祭物)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中)에 전(前)에 지은 죄(罪)를 간과(看過)하심으로 자기(自己)의 의(義)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自己)의 의(義)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自己)도 의(義)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者)를 의(義)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法)으로냐 행위(行爲)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義)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律法)의 행위(行爲)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認定)하노라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人)의 하나님 뿐이시뇨 또 이방인(異邦人)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眞實)로 이방인(異邦人)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割禮者)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無割禮者)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義)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律法)을 폐(廢)하느뇨 그럴 수 없는니라 도리어 율법(律法)을 굳게 세우느니라 그런즉 육신(肉身)으로 우리 조상(祖上)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萬一) 아브라함이 행위(行爲)로써 의(義)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聖經)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義)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者)에게는 그 삯을 은혜(恩惠)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敬虔)치 아니한 자(者)를 의(義)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者)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義)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義)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對)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不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罪)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者)는 복(福)이 있고 주(主)께서 그 죄(罪)를 인정(認定)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福)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割禮者)에게뇨 혹(或) 무할례자(無割禮者)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義)로 여기셨다 하노라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할례(割禮)시냐 무할례(無割禮)시냐 할례(割禮)시가 아니라 무할례(無割禮)시니라 저가 할례(割禮)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無割禮)시에 믿음으로 된 의(義)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無割禮者)로서 믿는 모든 자(者)의 조상(祖上)이 되어 저희로 의(義)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割禮者)의 조상(祖上)이 되었나니 곧 할례(割禮) 받을 자(者)에게 뿐아니라 우리 조상(祖上) 아브라함의 무할례(無割禮)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자(者)들에게도니라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後孫)에게 세상(世上)의 후사(後嗣)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言約)은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義)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만일(萬一) 율법(律法)에 속한 자(者)들이 후사(後嗣)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約束)은 폐(廢)하여졌느니라 율법(律法)은 진노(震怒)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律法)이 없는 곳에는 범(犯)함도 없는니라 그러므로 후사(後嗣)가 되는 이것이 은혜(恩惠)에 속(屬)하기 위(爲)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約束)을 그 모든 후손(後孫)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律法)에 속한 자(者)에게 뿐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者)에게도니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祖上)이라 기록(記錄)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民族)의 조상(祖上)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者)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中)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後孫)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民族)의 조상(祖上)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因)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自己)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弱)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約束)을 의심(疑心)치 않고 믿음에 견고(堅固)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며 약속(約束)하신 그것을 또한 능(能)히 이루실 줄을 확신(確信)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義)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義)로 여기셨다 기록(記錄)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爲)한 것이 아니요 의(義)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爲)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主)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者)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犯罪)함을 위(爲)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義)롭다하심을 위(爲)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義)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主)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和平)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恩惠)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患難) 중(中)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患難)은 인내(忍耐)를 인내(忍耐)는 연단(鍊鍛)을 연단(鍊鍛)은 소망(所望)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所望)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軟弱)할 때에 기약(期約)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敬虔)치 않은 자(者)를 위(爲)하여 죽으셨도다 의인(義人)을 위(爲)하여 죽는 자(者)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爲)하여 용감히 죽는 자(者)가 혹(或)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罪人)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自己)의 사랑을 확증(確證)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因)하여 의(義)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震怒)하심에서 구원(救援)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怨讐)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和睦)되었은즉 화목(和睦)된 자(者)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因)하여 구원(救援)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和睦)을 얻게 하신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罪)가 세상(世上)에 들어오고 죄(罪)로 말미암아 사망(死亡)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罪)를 지었으므로 사망(死亡)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罪)가 율법(律法) 있기 전(前)에도 세상(世上)에 있었으나 율법(律法)이 없을 때에는 죄(罪)를 죄(罪)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犯罪)와 같은 죄(罪)를 짓지 아니한 자(者)들 위에도 사망(死亡)이 왕(王)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者)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恩賜)는 그 범죄(犯罪)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犯罪)를 인(因)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恩惠)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로 말미암은 선물(膳物)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膳物)은 범죄(犯罪)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審判)은 한 사람을 인(因)하여 정죄(定罪)에 이르렀으나 은사(恩賜)는 많은 범죄(犯罪)를 인(因)하여 의(義)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犯罪)를 인(因)하여 사망(死亡)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王)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恩惠)와 의(義)의 선물(膳物)을 넘치게 받는 자(者)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生命) 안에서 왕(王)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犯罪)로 많은 사람이 정죄(定罪)에 이른것 같이 의(義)의 한 행동(行動)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義)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生命)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順從)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罪人)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順從)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義人)이 되리라 율법(律法)이 가입(加入)한 것은 범죄(犯罪)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罪)가 더 한 곳에 은혜(恩惠)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罪)가 사망(死亡) 안에서 왕(王) 노릇 한 것 같이 은혜(恩惠)도 또한 의(義)로 말미암아 왕(王) 노릇하여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永生)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恩惠)를 더하게 하려고 죄(罪)에 거(居)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罪)에 대(對)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合)하여 세례(洗禮)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合)하여 세례(洗禮)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合)하여 세례(洗禮)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葬事)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榮光)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生命) 가운데서 행(行)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萬一)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聯合)한 자(者)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復活)을 본받아 연합(聯合)한 자(者)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힌 것은 죄(罪)의 몸이 멸(滅)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罪)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者)가 죄(罪)에서 벗어나 의(義)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萬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死亡)이 다시 그를 주장(主掌)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罪)에 대(對)하여 단번(單番)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對)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自身)을 죄(罪)에 대(對)하여는 죽은 자(者)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對)하여는 산 자(者)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罪)로 너희 죽을 몸에 왕(王)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私慾)을 순종(順從)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肢體)를 불의(不義)의 병기로 죄(罪)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自身)을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산 자(者)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肢體)를 의(義)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罪)가 너희를 주관(主管)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恩惠) 아래 있음이니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恩惠) 아래 있으니 죄(罪)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 자신(自身)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順從)하든지 그 순종(順從)함을 받는 자(者)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或)은 죄(罪)의 종으로 사망(死亡)에 이르고 혹(或)은 순종(順從)의 종으로 의(義)에 이르느니라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리로다 너희가 본래(本來) 죄(罪)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傳)하여 준바 교훈(敎訓)의 본(本)을 마음으로 순종(順從)하여 죄(罪)에게서 해방(解放)되어 의(義)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肉身)이 연약(軟弱)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前)에 너희가 너희 지체(肢體)를 부정과 불법(不法)에 드려 불법(不法)에 이른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肢體)를 의(義)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罪)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義)에 대(對)하여 자유(自由)하였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死亡)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罪)에게서 해방(解放)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永生)이라 죄(罪)의 삯은 사망(死亡)이요 하나님의 은사(恩賜)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主) 안에 있는 영생(永生)이니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법(法) 아는 자(者)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律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主管)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남편(男便) 있는 여인(女人)이 그 남편(男便) 생전에는 법(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萬一) 그 남편(男便)이 죽으면 남편(男便)의 법(法)에서 벗어났느니라 그러므로 만일(萬一) 그 남편(男便) 생전에 다른 남자(男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男便)이 죽으면 그 법(法)에서 자유(自由)케 되나니 다른 남자(男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내 형제(兄弟)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律法)에 대(對)하여 죽임을 당(當)하였으니 이는 다른이 곧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爲)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육신(肉身)에 있을 때에는 율법(律法)으로 말미암는 죄(罪)의 정욕(情欲)이 우리 지체(肢體) 중(中)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死亡)을 위(爲)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對)하여 죽었으므로 율법(律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靈)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儀文)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律法)이 죄(罪)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罪)를 알지 못하였니 곧 율법(律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貪心)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罪)가 기회(機會)를 타서 계명(誡命)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各樣) 탐심(貪心)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法)이 없으면 죄(罪)가 죽은 것임이니라 전(前)에 법(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誡命)이 이르매 죄(罪)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生命)에 이르게 할 그 계명(誡命)이 내게 대(對)하여 도리어 사망(死亡)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罪)가 기회(機會)를 타서 계명(誡命)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律法)도 거룩하며 계명(誡命)도 거룩하며 의(義)로우며 선(善)하도다 그런즉 선(善)한 것이 내게 사망(死亡)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罪)가 죄(罪)로 드러나기 위(爲)하여 선(善)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誡命)으로 말미암아 죄(罪)로 심(甚)히 죄(罪)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율법(律法)은 신령(神靈)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肉身)에 속(屬)하여 죄(罪) 아래 팔렸도다 나의 행(行)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願)하는 이것은 행(行)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萬一) 내가 원(願)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律法)의 선(善)한 것을 시인(是認)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行)하는 자(者)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居)하는 죄(罪)니라 내 속 곧 내 육신(肉身)에 선(善)한 것이 거(居)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願)함은 내게 있으나 선(善)을 행(行)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願)하는 바 선(善)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願)치 아니하는 바 악(惡)은 행(行)하는도다 만일(萬一) 내가 원(願)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行)하는 자(者)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居)하는 죄(罪)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法)을 깨달았노니 곧 선(善)을 행(行)하기 원(願)하는 나에게 악(惡)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肢體) 속에서 한 다른 법(法)이 내 마음의 법(法)과 싸워 내 지체(肢體) 속에있는 죄(罪)의 법(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死亡)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自身)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法)을 육신(肉身)으로는 죄(罪)의 법(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者)에게는 결(決)코 정죄(定罪)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生命)의 성령(聖靈)의 법(法)이 죄(罪)와 사망(死亡)의 법(法)에서 너를 해방(解放)하였음이라 율법(律法)이 육신(肉身)으로 말미암아 연약(軟弱)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罪)를 인(因)하여 자기(自己) 아들을 죄(罪) 있는 육신(肉身)의 모양(貌樣)으로 보내어 육신(肉身)에 죄(罪)를 정(定)하사 육신(肉身)을 좇지 않고 그 영(靈)을 좇아 행(行)하는 우리에게 율법(律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肉身)을 좇는 자(者)는 육신(肉身)의 일을 영(靈)을 좇는 자(者)는 영(靈)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肉身)의 생각은 사망(死亡)이요 영(靈)의 생각은 생명(生命)과 평안(平安)이니라 육신(肉身)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怨讐)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法)에 굴복(屈服)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肉身)에 있는 자(者)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萬一)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靈)이 거(居)하시면 너희가 육신(肉身)에 있지 아니하고 영(靈)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靈)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罪)로 인(因)하여 죽은 것이나 영(靈)은 의(義)를 인(因)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靈)이 너희 안에 거(居)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居)하시는 그의 영(靈)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빚진 자(者)로되 육신(肉身)에게 져서 육신(肉身)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肉身)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靈)으로써 몸의 행실(行實)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靈)으로 인도(引導)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靈)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養子)의 영(靈)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聖靈)이 친(親)히 우리 영(靈)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子女)인 것을 증거(證據)하시나니 자녀(子女)이면 또한 후사(後嗣) 곧 하나님의 후사(後嗣)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後嗣)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榮光)을 받기 위(爲)하여 고난(苦難)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現在)의 고난(苦難)은 장차(將次)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榮光)과 족(足)히 비교(比較)할 수 없도다 피조물(被造物)의 고대(苦待) 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被造物)이 허무(虛無)한데 굴복(屈服)하는 것은 자기(自己)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屈服)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被造物)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解放)되어 하나님의 자녀(子女)들의 영광(榮光)의 자유(自由)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被造物)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歎息)하며 함께 고통(苦痛)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聖靈)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歎息)하여 양자(瀁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所望)으로 구원(救援)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所望)이 소망(所望)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萬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이와 같이 성령(聖靈)도 우리 연약(軟弱)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聖靈)이 말할 수 없는 탄식(歎息)으로 우리를 위(爲)하여 친(親)히 간구(懇求)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監察)하시는 이가 성령(聖靈)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聖靈)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聖徒)를 위(爲)하여 간구(懇求)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者)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者)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合力)하여 선(善)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者)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形像)을 본받게 하기 위(爲)하여 미리 정(定)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兄弟) 중(中)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定)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義)롭다 하시고 의(義)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榮華)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對)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萬一) 하나님이 우리를 위(爲)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對敵)하리요 자기(自己)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恩賜)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能)히 하나님의 택(擇)하신 자(者)들을 송사(訟事)하리요 의(義)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定罪)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右便)에 계신 자(者)요 우리를 위(爲)하여 간구(懇求)하시는 자(者)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患難)이나 곤고나 핍박(逼迫)이나 기근(饑饉)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記錄)된바 우리가 종일 주(主)를 위(爲)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羊)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確信)하노니 사망(死亡)이나 생명(生命)이나 천사(天使)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現在) 일이나 장래(將來) 일이나 능력(能力)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被造物)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主)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苦痛)이 있는 것을 내 양심(良心)이 성령(聖靈)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證據)하노니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苦痛)이 있는 것을 내 양심(良心)이 성령(聖靈)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證據)하노니 나의 형제(兄弟) 곧 골육(骨肉)의 친척을 위(爲)하여 내 자신(自身)이 저주(詛呪)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願)하는 바로라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瀁子) 됨과 영광(榮光)과 언약(言約)들과 율법(律法)을 세우신 것과 예배(禮拜)와 약속(約束)들이 있고 조상(祖上)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肉身)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萬物) 위에 계셔 세세(世世)에 찬양(讚揚)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廢)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子女)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者)라야 네 씨라 칭(稱)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肉身)의 자녀(子女)가 하나님의 자녀(子女)가 아니라 오직 약속(約束)의 자녀(子女)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약속(約束)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祖上)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孕胎)하였는데 그 자식(子息)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善)이나 악(惡)을 행(行)하지 아니한 때에 택(擇)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行爲)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者)가 어린 자(者)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記錄)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不義)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矜恤)히 여길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者)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願)하는 자(者)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者)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矜恤)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성경(聖經)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爲)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能力)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傳播)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者)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者)를 강퍅(剛愎)케 하시느니라 혹(或)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對敵)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敢)히 하나님을 힐문(詰問)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者)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貴)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萬一) 하나님이 그 진노(震怒)를 보이시고 그 능력(能力)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滅)하기로 준비(準備)된 진노(震怒)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寬容)하시고 또한 영광(榮光) 받기로 예비(豫備)하신바 긍휼(矜恤)의 그릇에 대(對)하여 그 영광(榮光)의 부요(富饒)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人) 중(中)에서 뿐아니라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도 부르신 자(者)니라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百姓) 아닌 자(者)를 내 백성(百姓)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者)를 사랑한 자(者)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百姓)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子孫)의 수(數)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者)만 구원(救援)을 얻으리니 주(主)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바 만일(萬一) 만군(萬軍)의 주(主)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의(義)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異邦人)들이 의(義)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義)요 의(義)의 법(法)을 좇아간 이스라엘은 법(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依支)하지 않고 행위(行爲)에 의지(依支)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記錄)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磐石)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형제(兄弟)들아 내 마음에 원(願)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求)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爲)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救援)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證據)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熱心)이 있으나 지식(知識)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義)를 모르고 자기(自己) 의(義)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義)를 복종(服從)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者)에게 의(義)를 이루기 위(爲)하여 율법(律法)의 마침이 되시니라 모세가 기록(記錄)하되 율법(律法)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행(行)하는 사람은 그 의(義)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或)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傳播)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萬一)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是認)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救援)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義)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是認)하여 구원(救援)에 이르느니라 성경(聖經)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당(當)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人)이나 헬라인(人)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主)께서 모든 사람의 주(主)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富饒)하시도다 누구든지 주(主)의 이름을 부르는 자(者)는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傳播)하는 자(者)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傳播)하리요 기록(記錄)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傳)하는 자(者)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福音)을 순종(順從)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主)여 우리의 전(傳)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百姓) 아닌 자(者)로써 너희를 시기(猜忌)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百姓)으로써 너희를 노(怒)엽게 하리라 하였고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膽大)하여 이르되 내가 구(求)하지 아니하는 자(者)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者)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이스라엘을 대(對)하여 가라사대 순종(順從)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百姓)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者)요 베냐민 지파(支派)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聖經)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訟事)하되 주(主)여 저희가 주(主)의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였으며 주(主)의 제단(祭壇)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對答)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爲)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恩惠)로 택(擇)하심을 따라 남은 자(者)가 있느니라 만일(萬一) 은혜(恩惠)로 된 것이면 행위(行爲)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恩惠)가 은혜(恩惠)되지 못하느니라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求)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擇)하심을 입은 자(者)가 얻었고 그 남은 자(者)들은 완악(頑惡)하여졌느니라 기록(記錄)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昏迷)한 심령(心靈)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報應)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恒常)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失足)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救援)이 이방인(異邦人)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猜忌)나게 함이니라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世上)의 부요(富饒)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失敗)가 이방인(異邦人)의 부요(富饒)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充滿)함이리요 내가 이방인(異邦人)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異邦人)의 사도(使徒)인 만큼 내 직분(職分)을 영광(榮光)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곧 내 골육(骨肉)을 아무쪼록 시기(猜忌)케 하여 저희 중(中)에서 얼마를 구원(救援)하려 함이라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世上)의 화목(和睦)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제사(祭祀)하는 처음 익은 곡식(穀食)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中)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津液)을 함께 받는 자(者)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向)하여 자긍(自矜)하지 말라 자긍(自矜)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仁慈)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者)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萬一) 하나님의 인자(仁慈)에 거(居)하면 그 인자(仁慈)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데 거(居)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能力)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本性)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自己)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智慧) 있다 함을 면키 위(爲)하여 이 비밀(秘密)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願)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秘密)은 이방인(異邦人)의 충만(充滿)한 수(數)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頑惡)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기록(記錄)된바 구원자(救援者)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敬虔)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罪)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言約)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福音)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인(因)하여 원수(怨讐) 된 자(者)요 택(擇)하심으로 하면 조상(祖上)들을 인(因)하여 사랑을 입은 자(者)라 하나님의 은사(恩賜)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너희가 전(前)에 하나님께 순종(順從)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순종(順從)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矜恤)을 입었는지라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順從)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矜恤)로 이제 저희도 긍휼(矜恤)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順從)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矜恤)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의 부요(富饒)함이여 그의 판단(判斷)은 측량(測量)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主)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謀士)가 되었느뇨 누가 주(主)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萬物)이 주(主)에게서 나오고 주(主)로 말미암고 주(主)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榮光)이 그에게 세세(世世)에 있으리로다 아멘 그러므로 형제(兄弟)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慈悲)하심으로 너희를 권(勸)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祭祀)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靈的) 예배(禮拜)니라 너희는 이 세대(世代)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善)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穩全)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멸(分別)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恩惠)로 말미암아 너희 중(中) 각(各)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各)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分量)대로 지혜(智慧)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肢體)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肢體)가 같은 직분(職分)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肢體)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恩惠)대로 받은 은사(恩賜)가 각각(各各) 다르니 혹(或) 예언(豫言)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或)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或) 가르치는 자(者)면 가르치는 일로 혹(或) 권위(權威)하는 자면 권위(權威)하는 일로 구제(救濟)하는 자(者)는 성실(誠實)함으로 다스리는 자(者)는 부지런함으로 긍휼(矜恤)을 베푸는 자(者)는 즐거음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惡)을 미워하고 선(善)에 속(屬)하라 형제(兄弟)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友愛)하고 존경(尊敬)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熱心)을 품고 주(主)를 섬기라 소망(所望) 중(中)에 즐거워하며 환난(患難) 중(中)에 참으며 기도(祈禱)에 항상(恒常) 힘쓰며 성도(聖徒)들의 쓸 것을 공급(供給)하며 손 대접(待接)하기를 힘쓰라 너희를 핍박(逼迫)하는 자(者)를 축복(祝福)하라 축복(祝福)하고 저주(詛呪)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者)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者)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처하며 스스로 지혜(智慧) 있는 체 말라 아무에게도 악(惡)으로 악(惡)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善)한 일을 도모(圖謀)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가 친(親)히 원수(怨讐)를 갚지 말고 진노(震怒)하심에 맡기라 기록(記錄)되었으되 원수(怨讐)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主)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怨讐)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惡)에게 지지 말고 선(善)으로 악(惡)을 이기라 각(各)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權勢)들에게 굴복(屈服)하라 권세(權勢)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權勢)는 다 하나님의 정(定)하신바라 그러므로 권세(權勢)를 거스리는 자(者)는 하나님의 명(命)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者)들은 심판(審判)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善)한 일에 대(對)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惡)한 일에 대(對)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權勢)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善)을 행(行)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稱讚)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되어 네게 선(善)을 이루는 자(者)니라 그러나 네가 악(惡)을 행(行)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되어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에게 진노(震怒)하심을 위(爲)하여 보응(報應)하는 자(者)니라 그러므로 굴복(屈服)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怒)를 인(因)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良心)을 인(因)하여 할 것이라 너희가 공세(貢稅)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因)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恒常) 힘쓰느니라 모든 자(者)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貢稅)를 받을 자(者)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國勢) 받을 자(者)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者)를 두려워하며 존경(尊敬)할 자(者)를 존경(尊敬)하라 피차(彼此) 사랑의 빚 외(外)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者)는 율법(律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姦淫)하지 말라 살인(殺人)하지 말라 도적(盜賊)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外)에 다른 계명(誡命)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自身)과 같이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惡)을 행(行)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律法)의 완성이니라 또한 너희가 이 시기(時機)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救援)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端正)히 행(行)하고 방탕과 술 취(醉)하지 말며 음란(淫亂)과 호색(好色)하지 말며 쟁투(爭鬪)와 시기(猜忌)하지 말고 오직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情欲)을 위(爲)하여 육신(肉身)의 일을 도모(圖謀)하지 말라 믿음이 연약(軟弱)한 자(者)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疑心)하는 바를 비판(批判)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軟弱)한 자(者)는 채소(菜蔬)를 먹느니라 먹는 자(者)는 먹지 않는 자(者)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者)는 먹는 자(者)를 판단(判斷)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 남의 하인(下人)을 판단(判斷)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主人)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權能)이 주(主)께 있음이니라 혹(或)은 이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혹(或)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各各) 자기(自己) 마음에 확정(確定)할찌니라 날을 중(重)히 여기는 자(者)도 주(主)를 위(爲)하여 중(重)히 여기고 먹는 자(者)도 주(主)를 위(爲)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함이요 먹지 않는 자(者)도 주(主)를 위(爲)하여 먹지 아니 하며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느니라 우리 중(中)에 누구든지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사는 자(者)가 없고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죽는 자(者)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主)를 위(爲)하여 살고 죽어도 주(主)를 위(爲)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主)의 것이로라 이를 위(爲)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者)와 산 자(者)의 주(主)가 되려 하심이니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兄弟)를 판단(判斷)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兄弟)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審判)대 앞에 서리라 기록(記錄)되었으되 주(主)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各人)이 자기(自己) 일을 하나님께 직고(直告)하리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判斷)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兄弟)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注意)하라 내가 주(主)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確信)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만일(萬一) 식물(食物)을 인(因)하여 네 형제(兄弟)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行)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兄弟)를 네 식물(食物)로 망(亡)케 하지 말라 그러므로 너희의 선(善)한 것이 비방(誹謗)을 받지 않게 하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聖靈) 안에서 의(義)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者)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稱讚)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和平)의 일과 서로 덕(德)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식물(食物)을 인(因)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萬物)이 다 정(定)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惡)하니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葡萄酒)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兄弟)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自己)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自己)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의심(疑心)하고 먹는 자(者)는 정죄(定罪)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罪)니라 우리 강(强)한 자(者)가 마땅히 연약(軟弱)한 자(者)의 약점을 담당(擔當)하고 자기(自己)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各)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善)을 이루고 덕(德)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自己)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記錄)된바 주(主)를 비방(誹謗)하는 자(者)들의 비방(誹謗)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무엇이든지 전(前)에 기록(記錄)한 바는 우리의 교훈(敎訓)을 위(爲)하여 기록(記錄)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忍耐)로 또는 성경(聖經)의 안위(安慰)로 소망(所望)을 가지게 함이니라 이제 인내(忍耐)와 안위(安慰)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眞實)하심을 위(爲)하여 할례(割禮)의 수종자(隨從者)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祖上)들에게 주신 약속(約束)들을 견고(堅固)케 하시고 이방인(異邦人)으로 그 긍휼(矜恤)하심을 인(因)하여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記錄)된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列邦) 중(中)에서 주(主)께 감사(感謝)하고 주(主)의 이름을 찬송(讚頌)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또 가로되 열방(列邦)들아 주(主)의 백성(百姓)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또 모든 열방(列邦)들아 주(主)를 찬양(讚揚)하며 모든 백성(百姓)들아 저를 찬송(讚頌)하라 하였으며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列邦)을 다스리기 위(爲)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列邦)이 그에게 소망(所望)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所望)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平康)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充滿)케 하사 성령(聖靈)의 능력(能力)으로 소망(所望)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내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善)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知識)이 차서 능(能)히 서로 권(勸)하는 자(者)임을 나도 확신(確信)하노라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恩惠)를 인(因)하여 더욱 담대(膽大)히 대강 너희에게 썼노니 이 은혜(恩惠)는 곧 나로 이방인(異邦人)을 위(爲)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福音)의 제사장(祭司長) 직무(職務)를 하게 하사 이방인(異邦人)을 제물(祭物)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聖靈)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對)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異邦人)들을 순종(順從)케 하기 위(爲)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表蹟)과 기사(奇事)의 능력(能力)이며 성령(聖靈)의 능력(能力)으로 역사하신 것 외(外)에는 내가 감(敢)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이 일로 인(因)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行)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편만(遍滿)하게 전(傳)하였노라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福音)을 전(傳)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建築)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기록(記錄)된바 주(主)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者)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者)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번 막혔더니 이제는 이 지방(地方)에 일할 곳이 없고 여러 해 전(前)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원(願)이 있었으니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交際)하여 약간(若干) 만족(滿足)을 받은 후(後)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聖徒)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聖徒) 중(中) 가난한 자(者)들을 위(爲)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同情)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者)니 만일(萬一) 이방인(異邦人)들이 그들의 신령(神靈)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肉身)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確證)한 후(後)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充滿)한 축복(祝福)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聖靈)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勸)하노니 너희 기도(祈禱)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爲)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 순종(順從)치 아니하는 자(者)들에게서 구원(救援)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聖徒)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평강(平康)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내가 겐그레아 교회(敎會)의 일군으로 있는 우리 자매(姉妹)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薦擧)하노니 너희가 주(主) 안에서 성도(聖徒)들의 합당(合當)한 예절로 그를 영접(迎接)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찌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保護)자가 되었음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同役者)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問安)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爲)하여 자기(自己)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異邦人)의 모든 교회(敎會)도 저희에게 감사(感謝)하느니라 또 저의 교회(敎會)에게도 문안(問安)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問安)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너희를 위(爲)하여 많이 수고(受苦)한 마리아에게 문안(問安)하라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問安)하라 저희는 사도(使徒)에게 유명(有名)히 여김을 받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자라 또 주(主)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問安)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同役者)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問安)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認定)함을 받은 아벨레에게 문안(問安)하라 아리스도불로의 권속에게 문안(問安)하라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問安)하라 나깃수의 권속중 주(主) 안에 있는 자(者)들에게 문안(問安)하라 주(主) 안에서 수고(受苦)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問安)하라 주(主) 안에서 많이 수고(受苦)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問安)하라 주(主) 안에서 택(擇)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問安)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저희와 함께 있는 형제(兄弟)들에게 문안(問安)하라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 자매(姉妹)와 올름바와 저희와 함께 있는 모든 성도(聖徒)에게 문안(問安)하라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問安)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敎會)가 다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느니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를 권(勸)하노니 너희 교훈(敎訓)을 거스려 분쟁(紛爭)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者)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者)들은 우리 주(主)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自己)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工巧)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者)들의 마음을 미혹(迷惑)하느니라 너희 순종(順從)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因)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善)한데 지혜(智慧)롭고 악(惡)한데 미련하기를 원(願)하노라 평강(平康)의 하나님께서 속(速)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主) 예수의 은혜(恩惠)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나의 동역자(同役者)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느니라 이 편지(便紙)를 대서(代書)하는 나 더디오도 주(主)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노라 나와 온 교회(敎會) 식주인(食主人)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問安)하고 이 성(城)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兄弟)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없 음) 나의 복음(福音)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傳播)함은 영세(永世)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永遠)하신 하나님의 명(命)을 좇아 선지자(先知者)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民族)으로 믿어 순종(順從)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秘密)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福音)으로 너희를 능(能)히 견고(堅固)케 하실 지혜(智慧)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榮光)이 세세(世世) 무궁(無窮)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使徒)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兄弟)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敎會)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聖徒)라 부르심을 입은 자(者)들과 또 각처(各處)에서 우리의 주(主) 곧 저희와 우리의 주(主)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者)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있기를 원(願)하노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인(因)하여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항상(恒常)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口辯)과 모든 지식(知識)에 풍족(豊足)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證據)가 너희 중(中)에 견고(堅固)케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恩賜)에 부족(不足)함이 없이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주(主)께서 너희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責望)할 것이 없는 자(者)로 끝까지 견고(堅固)케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主)로 더불어 교제(交際)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형제(兄弟)들아 내가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勸)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紛爭)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穩全)히 합(合)하라 내 형제(兄弟)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紛爭)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各各)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者)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爲)하여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洗禮)를 받았느뇨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外)에는 너희 중(中)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洗禮)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感謝)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洗禮)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洗禮)를 주었고 그 외(外)에는 다른 아무에게 세례(洗禮)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洗禮)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福音)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智慧)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십자가(十字架)의 도가 멸망(滅亡)하는 자(者)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救援)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能力)이라 기록(記錄)된바 내가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의 지혜(智慧)를 멸(滅)하고 총명(聰明)한 자(者)들의 총명(聰明)을 폐(廢)하리라 하였으니 지혜(智慧) 있는 자(者)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世代)에 변사(辯士)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世上)의 지혜(智慧)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智慧)에 있어서는 이 세상(世上)이 자기(自己) 지혜(智慧)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傳道)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者)들을 구원(救援)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人)은 표적(表蹟)을 구(求)하고 헬라인(人)은 지혜(智慧)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傳)하니 유대인(人)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異邦人)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者)들에게는 유대인(人)이나 헬라인(人)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能力)이요 하나님의 지혜(智慧)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智慧) 있고 하나님의 약(弱)한 것이 사람보다 강(强)하니라 형제(兄弟)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肉體)를 따라 지혜(智慧) 있는 자(者)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者)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門閥) 좋은 자(者)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世上)의 미련한 것들을 택(擇)하사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世上)의 약(弱)한 것들을 택(擇)하사 강(强)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世上)의 천한 것들과 멸시(蔑視)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擇)하사 있는 것들을 폐(廢)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肉體)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智慧)와 의(義)로움과 거룩함과 구속(拘束)함이 되셨으니 기록(記錄)된바 자랑하는 자(者)는 주(主)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證據)를 전(傳)할 때에 말과 지혜(智慧)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中)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신 것 외(外)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作定)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弱)하며 두려워하며 심(甚)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傳道)함이 지혜(智慧)의 권(勸)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聖靈)의 나타남과 능력(能力)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智慧)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能力)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러나 우리가 온전(穩全)한 자(者)들 중(中)에서 지혜(智慧)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世上)의 지혜(智慧)가 아니요 또 이 세상(世上)의 없어질 관원(官員)의 지혜(智慧)도 아니요 오직 비밀(秘密)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智慧)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榮光)을 위(爲)하사 만세전(萬歲前)에 미리 정(定)하신 것이라 이 지혜(智慧)는 이 세대(世代)의 관원(官員)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萬一) 알았더면 영광(榮光)의 주(主)를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記錄)된바 하나님이 자기(自己)를 사랑하는 자(者)들을 위(爲)하여 예비(豫備)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聖靈)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聖靈)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通達)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私情)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靈) 외(外)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私情)도 하나님의 영(靈) 외(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世上)의 영(靈)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靈)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恩惠)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智慧)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聖靈)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神靈)한 일은 신령(神靈)한 것으로 분멸(分別)하느니라 육(肉)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聖靈)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靈)적으로라야 분변(分辨)함이니라 신령(神靈)한 자(者)는 모든 것을 판단(判斷)하나 자기(自己)는 아무에게도 판단(判斷)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主)의 마음을 알아서 주(主)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신령(神靈)한 자(者)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肉身)에 속한 자(者)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堪當)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只今)도 못하리라 너희가 아직도 육신(肉身)에 속한 자(者)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紛爭)이 있으니 어찌 육신(肉身)에 속(屬)하여 사람을 따라 행(行)함이 아니리요 어떤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主)께서 각각(各各)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一般)이나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일하는대로 자기(自己)의 상(賞)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同役者)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따라 내가 지혜(智慧)로운 건축자(建築者)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各各)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外)에 능(能)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者)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萬一) 누구든지 금(金)이나 은(銀)이나 보석(寶石)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各各) 공력(功力)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功力)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各) 사람의 공력(功力)이 어떠한 것을 시험(試驗)할 것임이니라 만일(萬一)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功力)이 그대로 있으면 상(賞)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功力)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自己)는 구원(救援)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聖殿)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聖靈)이 너희 안에 거(居)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聖殿)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滅)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聖殿)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아무도 자기(自己)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이 세상(世上)에서 지혜(智慧)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者)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智慧)로운 자(者)가 되리라 이 세상(世上) 지혜(智慧)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記錄)된바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로 하여금 자기(自己)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主)께서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萬物)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世界)나 생명(生命)이나 사망(死亡)이나 지금(只今) 것이나 장래(將來)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秘密)을 맡은 자(者)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者)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忠誠)이니라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判斷)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判斷)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自責)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因)하여 의(義)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判斷)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前) 곧 주(主)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判斷)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各)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稱讚)이 있으리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本)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記錄)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對敵)하여 교만(驕慢)한 마음을 먹지 말게하려 함이라 누가 너를 구별(區別)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中)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富饒)하며 우리 없이 왕(王)노릇 하였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王)노릇 하기 위(爲)하여 참으로 너희의 왕(王)노릇 하기를 원(願)하노라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使徒)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作定)한 자(者) 같이 미말(微末)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世界) 곧 천사(天使)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緣故)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智慧)롭고 우리는 약(弱)하되 너희는 강(强)하고 너희는 존귀(尊貴)하되 우리는 비천(卑賤)하여 바로 이 시간(時間)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定處)가 없고 또 수고(受苦)하여 친(親)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祝福)하고 핍박(逼迫)을 당한즉 참고 비방(誹膀)을 당한즉 권면(勸勉)하니 우리가 지금(只今)까지 세상(世上)의 더러운 것과 만물(萬物)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子女) 같이 권(勸)하려 하는 것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一萬)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福音)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勸)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者) 되라 이를 인(因)하여 내가 주(主)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信實)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行事) 곧 내가 각처(各處) 교회(敎會)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어떤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驕慢)하여졌으나 그러나 주(主)께서 허락(許諾)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速)히 나아가서 교만(驕慢)한 자(者)의 말을 알아 볼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能力)을 알아 보겠노니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能力)에 있음이라 너희가 무엇을 원(願)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溫柔)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너희 중(中)에 심지어 음행(淫行)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淫行)은 이방인(異邦人) 중(中)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取)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驕慢)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行)한 자(者)를 너희 중(中)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靈)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 일 행(行)한 자(者)를 이미 판단(判斷)하였노라 주(主)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靈)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主) 예수의 능력(能力)으로 이런 자(者)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肉身)은 멸(滅)하고 영(靈)은 주(主) 예수의 날에 구원(救援) 얻게 하려 함이라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者)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爲)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羊)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犧牲)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名節)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怪惡)하고 악독(惡毒)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眞實)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淫行)하는 자(者)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世上)의 음행(淫行)하는 자(者)들이나 탐하는 자(者)들과 토색(討索)하는 자(者)들이나 우상(偶像) 숭배(崇拜)하는 자(者)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萬一) 그리 하려면 세상(世上) 밖으로 나가야 할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萬一) 어떤 형제(兄弟)라 일컫는 자(者)가 음행(淫行)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偶像) 숭배(崇拜)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醉)하거나 토색(討索)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者)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외인(外人)들을 판단(判斷)하는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敎中)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判斷)치 아니하랴 외인(外人)들은 하나님이 판단(判斷)하시려니와 이 악(惡)한 사람은 너희 중(中)에서 내어 쫓으라 너희 중(中)에 누가 다른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不義)한 자(者)들 앞에서 송사(訟事)하고 성도(聖徒)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聖徒)가 세상(世上)을 판단(判斷)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世上)도 너희에게 판단(判斷)을 받겠거든 지극(至極)히 작은 일 판단(判斷)하기를 감당(堪當)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天使)를 판단(判斷)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世上)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世上)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敎會)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者)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兄弟)간 일을 판단(判斷)할만한 지혜(智慧) 있는 자(者)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兄弟)가 형제(兄弟)로 더불어 송사(訟事)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彼此) 송사(訟事)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宛然)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不義)를 당(當)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不義)를 행(行)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형제(兄弟)로다 불의(不義)한 자(者)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遺業)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迷惑)을 받지 말라 음란(淫亂)하는 자(者)나 우상(偶像) 숭배(崇拜)하는 자(者)나 간음(姦淫) 하는 자(者)나 탐색하는 자(者)나 남색(男色)하는 자(者)나 도적(盜賊)이나 탐람하는 자(者)나 술 취(醉)하는 자(者)나 후욕하는 자(者)나 토색(討索)하는 자(者)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遺業)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中)에 이와 같은 자(者)들이 있더니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聖靈)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義)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有益)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制裁)를 받지 아니하리라 식물(食物)은 배를 위(爲)하고 배는 식물(食物)을 위(爲)하나 하나님이 이것 저것 다 폐(廢)하시리라 몸은 음란(淫亂)을 위(爲)하지 않고 오직 주(主)를 위(爲)하며 주(主)는 몸을 위(爲)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주(主)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權能)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肢體)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肢體)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肢體)를 만들겠느냐 결(決)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기와 합(合)하는 자(者)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肉體)가 된다 하셨나니 주(主)와 합(合)하는 자(者)는 한 영(靈)이니라 음행(淫行)을 피(避)하라 사람이 범(犯)하는 죄(罪)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淫行)하는 자(者)는 자기(自己) 몸에게 죄(罪)를 범(犯)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聖靈)의 전(前)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라 너희의 쓴 말에 대(對)하여는 남자(男子)가 여자(女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淫行)의 연고(緣故)로 남자(男子)마다 자기(自己) 아내를 두고 여자(女子)마다 자기(自己) 남편(男便)을 두라 남편(男便)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義務)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男便)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가 자기(自己) 몸을 주장(主張)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男便)이 하며 남편(男便)도 이와 같이 자기(自己) 몸을 주장(主張)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分房)하지 말라 다만 기도(祈禱)할 틈을 얻기 위(爲)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合)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節制) 못함을 인(因)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試驗)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權道)요 명령(命令)은 아니라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願)하노라 그러나 각각(各各) 하나님께 받은 자기(自己)의 은사(恩賜)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내가 혼인(婚姻)하지 아니한 자(者)들과 및 과부(寡婦)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萬一) 절제(節制)할 수 없거든 혼인(婚姻)하라 정욕(情欲)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婚姻)하는 것이 나으니라 혼인(婚姻)한 자(者)들에게 내가 명(命)하노니 {명(命)하는 자(者)는 내가 아니요 주(主)시라} 여자(女子)는 남편(男便)에게서 갈리지 말고 {만일(萬一) 갈릴지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男便)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男便)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主)의 명령(命令)이 아니라} 만일(萬一) 어떤 형제(兄弟)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男便)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어떤 여자(女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男便)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男便)을 버리지 말라 믿지 아니하는 남편(男便)이 아내로 인(因)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男便)으로 인(因)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子女)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혹(或) 믿지 아니하는 자(者)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兄弟)나 자매(姉妹)나 이런 일에 구속(拘束)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和平) 중(中)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아내된 자(者)여 네가 남편(男便)을 구원(救援)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男便)된 자(者)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救援)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오직 주(主)께서 각(各)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各)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行)하라 내가 모든 교회(敎會)에서 이와 같이 명(命)하노라 할례자(割禮者)로 부르심을 받은 자(者)가 있느냐 무할례자(無割禮者)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無割禮者)로 부르심을 받은 자(者)가 있느냐 할례(割禮)를 받지 말라 할례(割禮)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割禮)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誡命)을 지킬 따름이니라 각(各)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念慮)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自由)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주(主)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者)는 종이라도 주(主)께 속한 자유자(自由者)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自由者)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者)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형제(兄弟)들아 각각(各各)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居)하라 처녀(處女)에 대(對)하여는 내가 주(主)께 받은 계명(誡命)이 없으되 주(主)의 자비(慈悲)하심을 받아서 충성(忠誠)된 자(者)가 되어 의견을 고(告)하노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因)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求)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求)하지 말라 그러나 장가 가도 죄(罪)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處女)가 시집 가도 죄(罪)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肉身)에 고난(苦難)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短縮)하여진고로 이 후(後)부터 아내 있는 자(者)들은 없는 자(者) 같이 하며 우는 자(者)들은 울지 않는 자(者) 같이 하며 기쁜 자(者)들은 기쁘지 않은 자(者) 같이 하며 매매(賣買)하는 자(者)들은 없는 자(者) 같이 하며 세상(世上) 물건을 쓰는 자(者)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者) 같이 하라 이 세상(世上)의 형적(形跡)은 지나감이니라 너희가 염려(念慮) 없기를 원(願)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者)는 주(主)의 일을 염려(念慮)하여 어찌하여야 주(主)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장가 간 자(者)는 세상(世上) 일을 염려(念慮)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시집 가지 않은 자(者)와 처녀(處女)는 주(主)의 일을 염려(念慮)하여 몸과 영(靈)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者)는 세상(世上) 일을 염려(念慮)하여 어찌하여야 남편(男便)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有益)을 위(爲)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理致)에 합(合)하게 하여 분요(紛擾)함이 없이 주(主)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누가 자기(自己)의 처녀(處女) 딸에 대한 일이 이치(理致)에 합당(合當)치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마음대로 하라 이것은 죄(罪) 짓는 것이 아니니 혼인(婚姻)하게 하라 그러나 그 마음을 굳게 하고 또 부득이(不得已)한 일도 없고 자기(自己)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처녀(處女) 딸을 머물러 두기로 마음에 작정(作定)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처녀(處女) 딸을 시집 보내는 자(者)도 잘하거니와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자(者)가 더 잘하는 것이니라 아내가 그 남편(男便)이 살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男便)이 죽으면 자유(自由)하여 자기(自己)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主)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福)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靈)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우상(偶像)의 제물(祭物)에 대(對)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知識)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知識)은 교만(驕慢)하게 하며 사랑은 덕(德)을 세우나니 만일(萬一)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바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우상(偶像)의 제물(祭物) 먹는 일에 대(對)하여는 우리가 우상(偶像)은 세상(世上)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는줄 아노라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神)이라 칭(稱)하는 자(者)가 있어 많은 신(神)과 많은 주(主)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萬物)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爲)하여 또한 한 주(主)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萬物)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이 지식(知識)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이들은 지금(只今)까지 우상(偶像)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偶像)의 제물(祭物)로 알고 먹는고로 그들의 양심(良心)이 악(惡)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식물(食物)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不足)함이 없고 먹어도 풍족(豊足)함이 없으리라 그런즉 너희 자유(自由)함이 약(弱)한 자(者)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지식(知識) 있는 네가 우상(偶像)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弱)한 자(者)들의 양심(良心)이 담력(膽力)을 얻어 어찌 우상(偶像)의 제물(祭物)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네 지식(知識)으로 그 약(弱)한 자(者)가 멸망(滅亡)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爲)하여 죽으신 형제(兄弟)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兄弟)에게 죄(罪)를 지어 그 약(弱)한 양심(良心)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罪)를 짓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만일(萬一) 식물(食物)이 내 형제(兄弟)로 실족(失足)케 하면 나는 영원(永遠)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兄弟)를 실족(失足)치 않게 하리라 내가 자유자(自由者)가 아니냐 사도(使徒)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主)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主) 안에서 행(行)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使徒)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使徒)니 나의 사도(使徒) 됨을 주(主) 안에서 인(印)친 것이 너희라 나를 힐문(詰問)하는 자(者)들에게 발명할 것이 이것이니 우리가 먹고 마시는 권(權)이 없겠느냐 우리가 다른 사도(使徒)들과 주(主)의 형제(兄弟)들과 게바와 같이 자매(姉妹)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權)이 없겠느냐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權)이 없겠느냐 누가 자비량(自備糧)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葡萄)를 심고 그 실과(實果)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羊)떼를 기르고 그 양(羊)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律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 율법(律法)에 곡식(穀食)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記錄)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爲)하여 염려(念慮)하심이냐 전혀 우리를 위(爲)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果然) 우리를 위(爲)하여 기록(記錄)된 것이니 밭 가는 자(者)는 소망(所望)을 가지고 갈며 곡식(穀食) 떠는 자(者)는 함께 얻을 소망(所望)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神靈)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肉身)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權)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凡事)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성전(聖殿)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聖殿)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祭壇)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祭壇)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主)께서도 복음(福音) 전(傳)하는 자(者)들이 복음(福音)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命)하셨느니라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복음(福音)을 전(傳)하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不得不) 할 일임이라 만일(萬一) 복음(福音)을 전(傳)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禍)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行)하면 상(賞)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職分)을 맡았노라 그런즉 내 상(賞)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福音)을 전(傳)하 때에 값 없이 전(傳)하고 복음(福音)으로 인(因)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自由)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人)들에게는 내가 유대인(人)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人)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律法) 아래 있는 자(者)들에게는 내가 율법(律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律法) 아래 있는 자(者) 같이 된 것은 율법(律法) 아래 있는 자(者)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律法) 없는 자(者)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律法) 없는 자(者)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律法) 아래 있는 자(者)나 율법(律法) 없는 자(者)와 같이 된 것은 율법(律法) 없는 자(者)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弱)한 자(者)들에게는 내가 약(弱)한 자(者)와 같이 된 것은 약(弱)한 자(者)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貌樣)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救援)코자 함이니 내가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모든 것을 행(行)함은 복음(福音)에 참예(參與)하고자 함이라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者)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賞) 얻는 자(者)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者)마다 모든 일에 절제(節制)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冕旒冠)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向方)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虛空)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服從)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傳播)한 후(後)에 자기(自己)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願)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祖上)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屬)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洗禮)를 받고 다 같은 신령(神靈)한 식물(食物)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神靈)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神靈)한 반석(磐石)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磐石)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저희의 다수(多數)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曠野)에서 멸망(滅亡)을 받았느니라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惡)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者)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저희 중(中)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偶像) 숭배(崇拜)하는 자(者)가 되지 말라 기록(記錄)된바 백성(百姓)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저희 중(中)에 어떤 이들이 간음(姦淫)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三千) 명(名)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姦淫)하지 말자 저희 중(中)에 어떤이들이 주(主)를 시험(試驗)하다가 뱀에게 멸망(滅亡)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試驗)하지 말자 저희 중(中)에 어떤 이들이 원망(怨望)하다가 멸망(滅亡)시키는 자(者)에게 멸망(滅亡)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怨望)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末世)를 만난 우리의 경계(警戒)로 기록(記錄)하였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者)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堪當)할 시험(試驗)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堪當)치 못할 시험(試驗) 당함을 허락(許諾)지 아니하시고 시험(試驗) 당(當)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能)히 감당(堪當)하게 하시느니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者)들아 우상(偶像) 숭배(崇拜)하는 일을 피(避)하라 나는 지혜(智慧) 있는 자(者)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判斷)하라 우리가 축복(祝福)하는바 축복(祝福)의 잔(盞)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參與)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參與)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參與)함이라 육신(肉身)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祭物)을 먹는 자(者)들이 제단(祭壇)에 참예(參與)하는 자(者)들이 아니냐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偶像)의 제물(祭物)은 무엇이며 우상(偶像)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異邦人)의 제사(祭祀)하는 것은 귀신(鬼神)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祭祀)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鬼神)과 교제(交際)하는 자(者) 되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主)의 잔(盞)과 귀신(鬼神)의 잔(盞)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主)의 상(床)과 귀신(鬼神)의 상(床)에 겸하여 참예(參與)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主)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主)보다 강(强)한 자(者)냐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有益)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德)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自己)의 유익(有益)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有益)을 구(求)하라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良心)을 위(爲)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充滿)한 것이 주(主)의 것임이니라 불신자(不信者) 중(中) 누가 너희를 청(請)하매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무엇이든지 차려 놓은 것은 양심(良心)을 위(爲)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祭物)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者)와 및 양심(良心)을 위(爲)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良心)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自由)가 남의 양심(良心)으로 말미암아 판단(判斷)을 받으리요 만일(萬一) 내가 감사(感謝)함으로 참예(參與)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感謝)하다 하는 것에 대(對)하여 비방(誹膀)을 받으리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위(爲)하여 하라 유대인(人)에게나 헬라인(人)에게나 하나님의 교회(敎會)에나 거치는 자(者)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有益)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有益)을 구(求)하여 저희로 구원(救援)을 얻게 하라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者) 된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者) 되라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記憶)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傳)하여 준대로 그 유전(遺傳)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稱讚)하노라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願)하노니 각(各) 남자(男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女子)의 머리는 남자(男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男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祈禱)나 예언(豫言)을 하는 자(者)는 그 머리를 욕(辱)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女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祈禱)나 예언(豫言)을 하는 자(者)는 그머리를 욕(辱)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만일(萬一) 여자(女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萬一)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女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지니라 남자(男子)는 하나님의 형상(形像)과 영광(榮光)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女子)는 남자(男子)의 영광(榮光)이니라 남자(男子)가 여자(女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女子)가 남자(男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男子)가 여자(女子)를 위(爲)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女子)가 남자(男子)를 위(爲)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이러므로 여자(女子)는 천사(天使)들을 인(因)하여 권세(權勢)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그러나 주(主) 안에는 남자(男子) 없이 여자(女子)만 있지 않고 여자(女子) 없이 남자(男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女子)가 남자(男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男子)도 여자(女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너희는 스스로 판단(判斷)하라 여자(女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祈禱)하는 것이 마땅하냐 만일(萬一) 남자(男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自己)에게 욕(辱)되는 것을 본성(本性)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만일(萬一) 여자(女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自己)에게 영광(榮光)이 되나니 긴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緣故)니라 변론(辯論)하려는 태도(態度)를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敎會)에는 이런 규례(規例)가 없느니라 내가 명(命)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稱讚)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저희의 모임이 유익(有益)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첫째는 너희가 교회(敎會)에 모일 때에 너희 중(中)에 분쟁(紛爭)이 있다 함을 듣고 대강 믿노니 너희 중(中)에 편당(偏黨)이 있어야 너희 중(中)에 옳다 인정(認定)함을 받은 자(者)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主)의 만찬(晩餐)을 먹을 수 없으니 이는 먹을 때에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만찬(晩餐)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嘶腸)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敎會)를 업신여기고 빈궁(貧窮)한 자(者)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稱讚)하랴 이것으로 칭찬(稱讚)하지 않노라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主)께 받은 것이니 곧 주(主)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祝謝)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爲)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行)하여 나를 기념(記念)하라 하시고 식후(食後)에 또한 이와 같이 잔(盞)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盞)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言約)이니 이것을 행(行)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記念)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盞)을 마실 때마다 주(主)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傳)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主)의 떡이나 잔(盞)을 합당(合當)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者)는 주(主)의 몸과 피를 범(犯)하는 죄(罪)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自己)를 살피고 그 후(後)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主)의 몸을 분변(分辨)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죄(罪)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너희 중(中)에 약(弱)한 자(者)와 병(病)든 자(者)가 많고 잠자는 자(者)도 적지 아니하니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判斷)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우리가 판단(判斷)을 받는 것은 주(主)께 징계(懲戒)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世上)과 함께 죄(罪)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즉 내 형제(兄弟)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만일(萬一) 누구든지 시장(嘶腸)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판단(判斷)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 남은 것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귀정(歸正)하리라 형제(兄弟)들아 신령(神靈)한 것에 대(對)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異邦人)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偶像)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靈)으로 말하는 자(者)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詛呪)할 자(者)라 하지 않고 또 성령(聖靈)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主)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은사(恩賜)는 여러 가지나 성령(聖靈)은 같고 직임(職任)은 여러 가지나 주(主)는 같으며 또 역사(役事)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役事)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各) 사람에게 성령(聖靈)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有益)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이에게는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지혜(智慧)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聖靈)을 따라 지식(知識)의 말씀을,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聖靈)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령(聖靈)으로 병(病) 고치는 은사(恩賜)를, 어떤이에게는 능력(能力) 행(行)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豫言)함을, 어떤이에게는 영(靈)들 분멸(分別)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各種) 방언(方言)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方言)들 통역(通譯)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聖靈)이 행(行)하사 그 뜻대로 각(各)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肢體)가 있고 몸의 지체(肢體)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人)이나 헬라인(人)이나 종이나 자유자(自由者)나 다 한 성령(聖靈)으로 세례(洗禮)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聖靈)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肢體)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萬一)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因)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因)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萬一)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願)하시는대로 지체(肢體)를 각각(各各) 몸에 두셨으니 만일(萬一) 다 한 지체(肢體) 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肢體)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弱)하게 보이는 지체(肢體)가 도리어 요긴(要緊)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貴)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貴)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肢體)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肢體)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不足)한 지체(肢體)에게 존귀(尊貴)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紛爭)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肢體)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萬一) 한 지체(肢體)가 고통(苦痛)을 받으면 모든 지체(肢體)도 함께 고통(苦痛)을 받고 한 지체(肢體)가 영광(榮光)을 얻으면 모든 지체(肢體)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肢體)의 각(各)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敎會) 중(中)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使徒)요 둘째는 선지자(先知者)요 세째는 교사(敎師)요 그 다음은 능력(能力)이요 그 다음은 병(病) 고치는 은사(恩賜)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各種) 방언(方言)을 하는 것이라 다 사도(使徒)겠느냐 다 선지자(先知者)겠느냐 다 교사(敎師)겠느냐 다 능력(能力)을 행(行)하는 자겠느냐 다 병(病) 고치는 은사(恩賜)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方言)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通譯)하는 자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恩賜)를 사모(思慕)하라 내가 또한 제일(第一)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내가 사람의 방언(方言)과 천사(天使)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豫言)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秘密)과 모든 지식(知識)을 알고 또 산(山)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救濟)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有益)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溫柔)하며 투기(妬忌)하는 자(者)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驕慢)하지 아니하며 무례(無禮)히 행(行)치 아니하며 자기(自己)의 유익(有益)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惡)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不義)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眞理)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豫言)도 폐(廢)하고 방언(方言)도 그치고 지식(知識)도 폐(廢)하리라 우리가 부분적(部分的)으로 알고 부분적(部分的)으로 예언(豫言)하니 온전(穩全)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部分的)으로 하던 것이 폐(廢)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長成)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對)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部分的)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主)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穩全)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所望),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恒常) 있을 것인데 그 중(中)에 제일(第一)은 사랑이라 사랑을 따라 구(求)하라 신령(神靈)한 것을 사모(思慕)하되 특별(特別)히 예언(豫言)을 하려고 하라 방언(方言)을 말하는 자(者)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者)가 없고 그 영(靈)으로 비밀(秘密)을 말함이니라 그러나 예언(豫言)하는 자(者)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德)을 세우며 권면(勸勉)하며 안위(安慰)하는 것이요 방언(方言)을 말하는 자(者)는 자기(自己)의 덕(德)을 세우고 예언(豫言)하는 자(者)는 교회(敎會)의 덕(德)을 세우나니 나는 너희가 다 방언(方言) 말하기를 원(願)하나 특별(特別)히 예언(豫言)하기를 원(願)하노라 방언(方言)을 말하는 자(者)가 만일(萬一) 교회(敎會)의 덕(德)을 세우기 위(爲)하여 통역(通譯)하지 아니하면 예언(豫言)하는 자(者)만 못하니라 그런즉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方言)을 말하고 계시(啓示)나 지식(知識)이나 예언(豫言)이나 가르치는 것이나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有益)하리요 혹(或) 저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生命)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音)의 분멸(分別)을 내지 아니하면 저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만일(萬一) 나팔이 분명(分明)치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쟁(戰爭)을 예비(豫備)하리요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虛空)에다 말하는 것이라 세상(世上)에 소리의 종류(種類)가 이같이 많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者)에게 야만(野蠻)이 되고 말하는 자(者)도 내게 야만(野蠻)이 되리니 그러면 너희도 신령(神靈)한 것을 사모(思慕)하는 자(者)인즉 교회(敎會)의 덕(德) 세우기를 위(爲)하여 풍성(豊盛)하기를 구(求)하라 그러므로 방언(方言)을 말하는 자(者)는 통역(通譯)하기를 기도(祈禱)할지니 내가 만일(萬一) 방언(方言)으로 기도(祈禱)하면 나의 영(靈)이 기도(祈禱)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靈)으로 기도(祈禱)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祈禱)하며 내가 영(靈)으로 찬미(讚美)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讚美)하리라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靈)으로 축복(祝福)할 때에 무식(無識)한 처지에 있는 자(者)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感謝)에 어찌 아멘 하리요 너는 감사(感謝)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德)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方言)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라 그러나 교회(敎會)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爲)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一萬) 마디 방언(方言)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형제(兄弟)들아 지혜(智慧)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惡)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智慧)에 장성(長成)한 사람이 되라 율법(律法)에 기록(記錄)된바 주(主)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方言)하는 자(者)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百姓)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방언(方言)은 믿는 자(者)들을 위(爲)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을 위(爲)하는 표적(表蹟)이나 예언(豫言)은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을 위(爲)하지 않고 믿는자들을 위(爲)함이니 그러므로 온 교회(敎會)가 함께 모여 다 방언(方言)으로 말하면 무식(無識)한 자(者)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 예언(豫言)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이나 무식(無識)한 자(者)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責望)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判斷)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敬拜)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傳播)하리라 그런즉 형제(兄弟)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各各) 찬송(讚頌)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啓示)도 있으며 방언(方言)도 있으며 통역(通譯)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德)을 세우기 위(爲)하여 하라 만일(萬一) 누가 방언(方言)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다불과(多不過) 세 사람이 차서(次序)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通譯)할 것이요 만일(萬一) 통역(通譯)하는 자(者)가 없거든 교회(敎會)에서는 잠잠(潛潛)하고 자기(自己)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예언(豫言)하는 자(者)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변(分辨)할 것이요 만일(萬一) 곁에 앉은 다른이에게 계시(啓示)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者)는 잠잠(潛潛)할지니라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勸勉)을 받게 하기 위(爲)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豫言)할 수 있느니라 예언(豫言)하는 자(者)들의 영(靈)이 예언(豫言)하는 자(者)들에게 제재(制裁)를 받나니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和平)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聖徒)의 교회(敎會)에서 함과 같이 여자(女子)는 교회(敎會)에서 잠잠(潛潛)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許諾)함이 없나니 율법(律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服從)할 것이요 만일(萬一)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自己) 남편(男便)에게 물을지니 여자(女子)가 교회(敎會)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臨)한 것이냐 만일(萬一) 누구든지 자기(自己)를 선지자(先知者)나 혹(或) 신령(神靈)한 자(者)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便紙)한 것이 주(主)의 명령(命令)인 줄 알라 만일(萬一)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者)니라 그런즉 내 형제(兄弟)들아 예언(豫言)하기를 사모(思慕)하며 방언(方言) 말하기를 금(禁)하지 말라 모든 것을 적당(適當)하게 하고 질서(秩序)대로 하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傳)한 복음(福音)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萬一)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傳)하였노니 이는 성경(聖經)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罪)를 위(爲)하여 죽으시고 장사(葬事)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聖經)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後)에 열두 제자(弟子)에게와 그 후(後)에 오백(五百)여 형제(兄弟)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中)에 지금(只今)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後)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後)에 모든 사도(使徒)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滿朔)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使徒) 중(中)에 지극(至極)히 작은 자(者)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敎會)를 핍박(逼迫)하였으므로 사도(使徒)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堪當)치 못할 자(者)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恩惠)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使徒)보다 더 많이 수고(受苦)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恩惠)로라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傳播)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傳播)되었거늘 너희 중(中)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者) 가운데서 부활(復活)이 없다 하느냐 만일(萬一) 죽은 자(者)의 부활(復活)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萬一)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傳播)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證人)으로 발견(發見)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證據)하였음이라 만일(萬一) 죽은 자(者)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萬一) 죽은 자(者)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罪)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者)도 망(亡)하였으리니 만일(萬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者)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者)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死亡)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者)의 부활(復活)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各各) 자기(自己)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降臨)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者)요 그 후(後)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政事)와 모든 권세(權勢)와 능력(能力)을 멸(滅)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怨讐)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王)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滅亡) 받을 원수(怨讐)는 사망(死亡)이니라 만물(萬物)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萬物)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萬物)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中)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分明)하도다 만물(萬物)을 저에게 복종(服從)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自身)도 그 때에 만물(萬物)을 자기(自己)에게 복종(服從)케 하신 이에게 복종(服從)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萬有)의 주(主)로서 만유(萬有)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만일(萬一) 죽은 자(者)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者)들을 위(爲)하여 세례(洗禮) 받는 자(者)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爲)하여 세례(洗禮)를 받느뇨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형제(兄弟)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主)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범인(凡人)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有益)이 있느뇨 죽은 자(者)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惡)한 동무들은 선(善)한 행실(行實)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義)를 행(行)하고 죄(罪)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者)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爲)하여 말하노라 누가 묻기를 죽은 자(者)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者)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將來) 형체(形體)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形體)를 주시되 각(各) 종자에게 그 형체(形體)를 주시느니라 육체(肉體)는 다 같은 육체(肉體)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肉體)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肉體)요 하나는 새의 육체(肉體)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肉體)라 하늘에 속한 형체(形體)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形體)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者)의 영광(榮光)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者)의 영광(榮光)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榮光)도 다르며 달의 영광(榮光)도 다르며 별의 영광(榮光)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榮光)이 다르도다 죽은 자(者)의 부활(復活)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辱)된 것으로 심고 영광(榮光)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弱)한 것으로 심고 강(强)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肉)의 몸으로 심고 신령(神靈)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肉)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神靈)한 몸이 있느니라 기록(記錄)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靈)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主)는 영(靈)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神靈)한 자(者)가 아니요 육(肉) 있는 자(者)요 그 다음에 신령(神靈)한 자(者)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者)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者)는 저 흙에 속한 자(者)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者)는 저 하늘에 속한 자(者)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者)의 형상(形像)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者)의 형상(形像)을 입으리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肉)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遺業)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遺業)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秘密)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忽然)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者)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死亡)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記錄)된 말씀이 응(應)하리라 사망(死亡)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死亡)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死亡)의 쏘는 것은 죄(罪)요 죄(罪)의 권능(權能)은 율법(律法)이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兄弟)들아 견고(堅固)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恒常) 주(主)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者)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受苦)가 주(主)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성도(聖徒)를 위(爲)하는 연보(捐補)에 대(對)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敎會)들에게 명(命)한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各) 사람이 이(利)를 얻은대로 저축(貯蓄)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捐補)를 하지 않게 하라 내가 이를 때에 너희의 인정(認定)한 사람에게 편지(便紙)를 주어 너희의 은혜(恩惠)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만일(萬一) 나도 가는 것이 합당(合當)하면 저희가 나와 함께 가리라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後)에 너희에게 나아가서 혹(或) 너희와 함께 머물며 과동(過冬)할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나의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니 이는 주(主)께서 만일(萬一) 허락(許諾)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유하기를 바람이라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 내게 광대하고 공효(功效)를 이루는 문(門)이 열리고 대적(對敵)하는 자(者)가 많음이니라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저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저도 나와 같이 주(主)의 일을 힘쓰는 자(者)임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를 멸시(蔑視)하지 말고 평안(平安)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하라 나는 저가 형제(兄弟)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형제(兄弟) 아볼로에 대(對)하여는 저더러 형제(兄弟)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勸)하되 지금(只今)은 갈 뜻이 일절(一切) 없으나 기회(機會)가 있으면 가리라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男子)답게 강건(强健)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行)하라 형제(兄弟)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聖徒) 섬기기로 작정(作定)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勸)하노니 이 같은 자(者)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受苦)하는 모든 자(者)에게 복종(服從)하라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의 온 것을 기뻐하노니 저희가 너희의 부족(不足)한 것을 보충(補充)하였음이니라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者)들을 알아 주라 아시아의 교회(敎會)들이 너희에게 문안(問安)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敎會)가 주(主)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懇切)히 문안(問安)하고 모든 형제(兄弟)도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問安)하라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노니 만일(萬一) 누구든지 주(主)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詛呪)를 받을지어다 주(主)께서 임(臨)하시느니라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使徒) 된 바울과 및 형제(兄弟)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敎會)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聖徒)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있기를 원(願)하노라 찬송(讚頌)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慈悲)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慰勞)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患難) 중(中)에서 우리를 위로(慰勞)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慰勞)로써 모든 환난(患難) 중(中)에 있는 자(者)들을 능(能)히 위로(慰勞)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苦難)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慰勞)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患難)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慰勞)와 구원(救援)을 위(爲)함이요 혹(或)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爲)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役事)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고난(苦難)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爲)한 우리의 소망(所望)이 견고(堅固)함은 너희가 고난(苦難)에 참예(參與)하는 자(者)가 된것 같이 위로(慰勞)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患難)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甚)한 고생(苦生)을 받아 살 소망(所望)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死刑)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自己)를 의뢰(依賴)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者)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死亡)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以後)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依支)하여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爲)하여 간구(懇求)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祈禱)로 얻은 은사(恩賜)를 인(因)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爲)하여 감사(感謝)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세상(世上)에서 특별(特別)히 너희에게 대(對)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眞實)함으로써 하되 육체(肉體)의 지혜(智慧)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행(行)함은 우리 양심(良心)의 증거(證據)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外)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끝까지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대강 우리를 아는것 같이 우리 주(主)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 내가 이 확신(確信)을 가지고 너희로 두번 은혜(恩惠)를 얻게 하기 위(爲)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에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보내줌으로 유대로 가기를 경영(經營)하였으니 이렇게 경영(經營)할 때에 어찌 경홀(輕忽)히 하였으리요 혹(或) 경영(經營)하기를 육체(肉體)를 좇아 경영(經營)하여 예, 예 하고 아니,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었겠느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傳播)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約束)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되느니라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堅固)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印)치시고 보증(保證)으로 성령(聖靈)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내가 내 영혼(靈魂)을 두고 하나님을 불러 증거(證據)하시게 하노니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主管)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者)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내가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결단(決斷)하였노니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자(者) 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자(者)가 누구냐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者)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念慮)함이요 또 너희 무리를 대(對)하여 나의 기쁨이 너희 무리의 기쁨인줄 확신(確信)함이로라 내가 큰 환난(患難)과 애통(哀痛)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向)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근심하게 한 자(者)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무리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심하게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이러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은 것이 족(足)하도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容恕)하고 위로(慰勞)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를 권(勸)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너희가 범사(凡事)에 순종(順從)하는지 그 증거(證據)를 알고자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容恕)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萬一) 용서(容恕)한 일이 있으면 용서(容恕)한 그것은 너희를 위(爲)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詭計)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主) 안에서 문(門)이 내게 열렸으되 내가 내 형제(兄弟)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心靈)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作別)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항상(恒常)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各處)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라 우리는 구원(救援) 얻는 자(者)들에게나 망(亡)하는 자(者)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香氣)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死亡)으로 좇아 사망(死亡)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生命)으로 좇아 생명(生命)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堪當)하리요 우리는 수다(數多)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우리가 다시 자천(自薦)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薦擧書)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或)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가 우리의 편지(便紙)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便紙)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靈)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肉)의 심비(心碑)에 한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向)하여 이같은 확신(確信)이 있으니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滿足)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민족(民族)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言約)의 일군 되기에 만족(滿足)케 하셨으니 의문(儀文)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靈)으로 함이니 의문(儀文)은 죽이는 것이요 영(靈)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儀文)의 직분(職分)도 영광(榮光)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榮光)을 인(因)하여 그 얼굴을 주목(注目)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靈)의 직분(職分)이 더욱 영광(榮光)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定罪)의 직분(職分)도 영광(榮光)이 있은즉 의(義)의 직분(職分)은 영광(榮光)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榮光)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榮光)을 인(因)하여 이에 영광(榮光)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榮光)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榮光) 가운데 있느니라 우리가 이같은 소망(所望)이 있으므로 담대(膽大)히 말하노니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子孫)들로 장차(將次) 없어질 것의 결국(結局)을 주목(注目)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頑固)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主)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주(主)는 영(靈)이시니 주(主)의 영(靈)이 계신 곳에는 자유(自由)함이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主)의 영광(榮光)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形狀)으로 화하여 영광(榮光)으로 영광(榮光)에 이르니 곧 주(主)의 영(靈)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職分)을 받아 긍휼(矜恤)하심을 입은대로 낙심(落心)하지 아니하고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詭譎) 가운데 행(行)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眞理)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各) 사람의 양심(良心)에 대(對)하여 스스로 천거(薦擧)하노라 만일(萬一) 우리 복음(福音)이 가리웠으면 망(亡)하는 자(者)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中)에 이 세상(世上) 신(神)이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의 마음을 혼미(昏迷)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榮光)의 복음(福音)의 광채(光彩)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形狀)이니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傳播)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主)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爲)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傳播)함이라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 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能力)의 심(甚)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四方)으로 우겨쌈을 당(當)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當)하여도 낙심(落心)하지 아니하며 핍박(逼迫)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當)하여도 망(亡)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恒常)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生命)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者)가 항상(恒常) 예수를 위(爲)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生命)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肉體)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死亡)은 우리 안에서 역사(役事)하고 생명(生命)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기록(記錄)한바 내가 믿는고로 말하였다 한 것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주(主)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모든 것을 너희를 위(爲)하여 하는 것은 은혜(恩惠)가 많은 사람의 감사(感謝)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落心)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朽敗)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患難)의 경한 것이 지극(至極)히 크고 영원(永遠)한 영광(榮光)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暫間)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永遠)함이니라 만일(萬一)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帳幕)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永遠)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과연(果然)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歎息)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處所)로 덧입기를 간절(懇切)히 사모(思慕)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者)들로 발견(發見)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帳幕)에 있는 우리가 짐 진것 같이 탄식(歎息)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生命)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保證)으로 성령(聖靈)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恒常) 담대(膽大)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主)와 따로 거(居)하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行)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膽大)하여 원(願)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主)와 함께 거(居)하는 그것이니라 그런즉 우리는 거(居)하든지 떠나든지 주(主)를 기쁘시게 하는 자(者)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審判)대 앞에 드러나 각각(各各) 선악간(善惡間)에 그 몸으로 행(行)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주(主)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勸)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良心)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自薦)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因)하여 자랑할 기회(機會)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外貌)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對)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萬一)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爲)한 것이요 만일(萬一) 정신(精神)이 온전(穩全)하여도 너희를 위(爲)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强勸)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者)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自身)을 위(爲)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者)를 위(爲)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肉體)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肉體)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被造物)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自己)와 화목(和睦)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和睦)하게 하는 직책(職責)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世上)을 자기(自己)와 화목(和睦)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罪)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和睦)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付託)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使臣)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勸勉)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懇求)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和睦)하라 하나님이 죄(罪)를 알지도 못하신 자(者)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罪)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義)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者)로서 너희를 권(勸)하노니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恩惠)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救援)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只今)은 은혜(恩惠)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只今)은 구원(救援)의 날이로다 우리가 이 직책(職責)이 훼방(毁謗)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自薦)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患難)과 궁핍(窮乏)과 곤난과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受苦)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깨끗함과 지식(知識)과 오래 참음과 자비(慈悲)함과 성령(聖靈)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眞理)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能力) 안에 있어 의(義)의 병기(兵器)로 좌우(左右)하고 영광(榮光)과 욕(辱)됨으로 말미암으며 악(惡)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者) 같으나 참되고 무명(無名)한 자(者) 같으나 유명(有名)한 자(者)요 죽는 자(者)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懲戒)를 받는 자(者) 같으나 죽임을 당(當)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者) 같으나 항상(恒常) 기뻐하고 가난한 자(者)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富饒)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者)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자로다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向)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心情)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내가 자녀(子女)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報答)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너희는 믿지 않는 자(者)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義)와 불법(不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調和)되며 믿는 자(者)와 믿지 않는 자(者)가 어찌 상관(相關)하며 하나님의 성전(聖殿)과 우상(偶像)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聖殿)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居)하며 두루 행(行)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百姓)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주(主)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中)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不淨)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迎接)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子女)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主)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그런즉 사랑하는 자(者)들아 이 약속(約束)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穩全)히 이루어 육(肉)과 영(靈)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自身)을 깨끗케 하자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迎接)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不義)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내가 정죄(定罪)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내가 너희를 향(向)하여 하는 말이 담대(膽大)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爲)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患難) 가운데서도 위로(慰勞)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肉體)가 편치 못하고 사방(四方)으로 환난(患難)을 당(當)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그러나 비천(卑賤)한 자(者)들을 위로(慰勞)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慰勞)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思慕)함과 애통(哀痛)함과 나를 위(爲)하여 열심(熱心) 있는 것을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편지(便紙)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後悔)하였으나 지금(只今)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便紙)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내가 지금(只今)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悔改)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後悔)할 것이 없는 구원(救援)에 이르게 하는 회개(悔改)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世上) 근심은 사망(死亡)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懇切)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辯明)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思慕)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熱心)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對)하여 일절 너희 자신(自身)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不義) 행(行)한 자(者)를 위(爲)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不義) 당한 자(者)를 위(爲)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爲)한 너희의 간절(懇切)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다 이로 인(因)하여 우리가 위로(慰勞)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를 인(因)하여 안심(安心)함을 얻었음이니라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爲)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저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떪으로 자기(自己)를 영접(迎接)하여 순종(順從)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向)하여 그의 심정(心情)이 더욱 깊었으니 내가 너희를 인(因)하여 범사(凡事)에 담대(膽大)한 고로 기뻐하노라 형제(兄弟)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敎會)들에게 주신 은혜(恩惠)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患難)의 많은 시련(試鍊)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豊盛)한 연보(捐補)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證據)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自願)하여 이 은혜(恩惠)와 성도(聖徒)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對)하여 우리에게 간절(懇切)히 구(求)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 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自身)을 주(主)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勸)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恩惠)를 그대로 성취(成就)케 하라 하였노라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知識)과 모든 간절(懇切)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豊盛)한 것같이 이 은혜(恩惠)에도 풍성(豊盛)하게 할지니라 내가 명령(命令)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이들의 간절(懇切)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眞實)함을 증명(證明)코자 함이로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富饒)하신 자(者)로서 너희를 위(爲)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因)하여 너희로 부요(富饒)케 하려 하심이니라 이 일에 내가 뜻만 보이노니 이것은 너희에게 유익(有益)함이라 너희가 일년(一年) 전(前)에 행(行)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願)하기도 하였은즉 이제는 행(行)하기를 성취(成就)할지니 마음에 원(願)하던 것과 같이 성취(成就)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平安)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困苦)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평균(平均)케 하려 함이니 이제 너희의 유여(裕餘)한 것으로 저희 부족(不足)한 것을 보충(補充)함은 후(後)에 저희 유여(裕餘)한 것으로 너희 부족(不足)한 것을 보충(補充)하여 평균(平均)하게 하려 함이라 기록(記錄)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者)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者)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너희를 위(爲)하여 같은 간절(懇切)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니 저가 권(勸)함을 받고 더욱 간절(懇切)함으로 자원(自願)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또 저와 함께 한 형제(兄弟)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福音)으로서 모든 교회(敎會)에서 칭찬(稱讚)을 받는 자(者)요 이뿐 아니라 저는 동일(同一)한 주(主)의 영광(榮光)과 우리의 원(願)을 나타내기 위(爲)하여 여러 교회(敎會)의 택(擇)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은혜(恩惠)의 일로 우리와 동행(同行)하는 자(者)라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捐補)로 인(因)하여 아무도 우리를 훼방(毁謗)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우리가 주(主)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善)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또 저희와 함께 우리의 한 형제(兄弟)를 보내었노니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그 간절(懇切)한 것을 여러 번 시험(試驗)하였거니와 이제 저가 너희를 크게 믿은 고로 더욱 간절(懇切)하니라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爲)한 나의 동역자(同役者)요 우리 형제(兄弟)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敎會)의 사자(使者)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榮光)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敎會)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를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證據)를 저희에게 보이라 성도(聖徒)를 섬기는 일에 대(對)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이는 내가 너희의 원(願)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년 전(前)부터 예비(豫備)하였다 자랑하였는데 과연(果然) 너희 열심(熱心)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激動)시켰느니라 그런데 이 형제(兄弟)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爲)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 것 같이 준비(準備)하게 하려 함이라 혹(或)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준비(準備)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姑捨)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當)할까 두려워하노라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兄弟)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前)에 약속(約束)한 연보(捐補)를 미리 준비(準備)케 하도록 권면(勸勉)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準備)하여야 참 연보(捐補)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者)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者)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各各)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吝嗇)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者)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能)히 모든 은혜(恩惠)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恒常)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記錄)한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者)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義)가 영원(永遠)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者)에게 씨와 먹을 양식(糧食)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豊盛)하게 하시고 너희 의(義)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富饒)하여 너그럽게 연보(捐補)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感謝)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奉事)의 직무(職務)가 성도(聖徒)들의 부족(不足)한 것만 보충(補充)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感謝)를 인(因)하여 넘쳤느니라 이 직무(職務)로 증거(證據)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진실(眞實)히 믿고 복종(服從)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捐補)를 인(因)하여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고 또 저희가 너희를 위(爲)하여 간구(懇求)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至極)한 은혜(恩惠)를 인(因)하여 너희를 사모(思慕)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恩賜)를 인(因)하여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노라 너희를 대(對)하여 대면(對面)하면 겸비(謙卑)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膽大)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溫柔)와 관용(寬容)으로 친(親)히 너희를 권(勸)하고 또한 우리를 육체(肉體)대로 행(行)하는 자(者)로 여기는 자(者)들을 대(對)하여 내가 담대(膽大)히 대(對)하려는 것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膽大)한 태도(態度)로 대(對)하지 않게 하기를 구(求)하노라 우리가 육체(肉體)에 있어 행(行)하나 육체(肉體)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兵器)는 육체(肉體)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堅固)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對敵)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服從)케 하니 너희의 복종(服從)이 온전(穩全)히 될 때에 모든 복종(服從)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豫備)하는 중(中)에 있노라 너희는 외모(外貌)만 보는도다 만일(萬一) 사람이 자기(自己)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自己)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自己)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주(主)께서 주신 권세(權勢)는 너희를 파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對)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가 편지(便紙)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같이 생각지 않게 함이니 저희 말이 그 편지(便紙)들은 중(重)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대할 때는 약(弱)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便紙)들로 말하는 자(者)가 어떠한 자(者)이면 함께 있을 때에 행(行)하는 자(者)도 그와 같은 자(者)인줄 알라 우리가 어떤 자기(自己)를 칭찬(稱讚)하는 자(者)로 더불어 감(敢)히 짝하며 비교(比較)할 수 없노라 그러나 저희가 자기(自己)로서 자기(自己)를 헤아리고 자기(自己)로서 자기(自己)를 비교(比較)하니 지혜(智慧)가 없도다 그러나 우리는 분량(分量) 밖의 자랑을 하지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分量)으로 나눠 주신 그 분량(分量)의 한계(限界)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者)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는 남의 수고(受苦)를 가지고 분량(分量) 밖의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더 할수록 우리의 한계(限界)를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위대(偉大)하여지기를 바라노라 이는 남의 한계(限界) 안에 예비(豫備)한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경(地境)을 넘어 복음(福音)을 전(傳)하려 함이라 자랑하는 자(者)는 주(主)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認定)함을 받는 자(者)는 자기(自己)를 칭찬(稱讚)하는 자(者)가 아니요 오직 주(主)께서 칭찬(稱讚)하시는 자(者)니라 원(願)컨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容納)하라 청(請)컨대 나를 용납(容納)하라 내가 하나님의 열심(熱心)으로 너희를 위(爲)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淨潔)한 처녀(處女)로 한 남편(男便)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迷惑)케 한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向)하는 진실(眞實)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腐敗)할까 두려워하노라 만일(萬一)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傳播)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傳播)하거나 혹(或)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靈)을 받게 하거나 혹(或)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福音)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容納)하는구나 내가 지극(至極)히 큰 사도(使徒)들보다 부족(不足)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 생각하노라 내가 비록 말에는 졸하나 지식(知識)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값 없이 너희에게 전(傳)함으로 죄(罪)를 지었느냐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爲)하여 다른 여러 교회(敎會)에서 요(料)를 받은 것이 탈취(奪取)한 것이라 또 내가 너희에게 있어 용도가 부족(不足)하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함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兄弟)들이 나의 부족(不足)한 것을 보충(補充)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弊)를 끼치지 않기 위(爲)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거니와 또 조심하리라 그리스도의 진리(眞理)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地方)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어떠한 연고뇨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내가 하는 것을 또 하리니 기회(機會)를 찾는 자(者)들의 그 기회(機會)를 끊어 저희로 하여금 그 자랑하는 일에 대(對)하여 우리와 같이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使徒)요 궤휼(詭譎)의 역군(役軍)이니 자기(自己)를 그리스도의 사도(使徒)로 가장하는 자(者)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自己)를 광명(光明)의 천사(天使)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自己)를 의(義)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結局)은 그 행위(行爲)대로 되리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者)로 여기지 말라 만일(萬一) 그러하더라도 나로 조금 자랑하게 어리석은 자(者)로 받으라 내가 말하는 것은 주(主)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者)와 같이 기탄(忌憚) 없이 자랑하노라 여러 사람이 육체(肉體)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너희는 지혜(智慧)로운 자(者)로서 어리석은 자(者)들을 기쁘게 용납(容納)하는구나 누가 너희로 종을 삼거나 잡아 먹거나 사로잡거나 자고(自高)하다 하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容納)하는도다 우리가 약(弱)한 것 같이 내가 욕(辱)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膽大)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膽大)하리라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精神)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受苦)를 넘치도록 하고 옥(獄)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人)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笞杖)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一晝夜)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危險)과 강도(强盜)의 위험과 동족(同族)의 위험과 이방인(異邦人)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曠野)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兄弟) 중(中)의 위험을 당(當)하고 또 수고(受苦)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外)의 일은 고사(姑捨)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敎會)를 위(爲)하여 염려(念慮)하는 것이라 누가 약(弱)하면 내가 약(弱)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失足)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내가 부득불(不得不) 자랑할진대 나의 약(弱)한 것을 자랑하리라 주(主) 예수의 아버지 영원(永遠)히 찬송(讚頌)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다메섹에서 아레다왕의 방백(方伯)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城)을 지킬새 내가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城)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 났노라 무익(無益)하나마 내가 부득불(不得不) 자랑하노니 주(主)의 환상(幻像)과 계시(啓示)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十) 사년(四年) 전(前)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者)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爲)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爲)하여는 약(弱)한 것들 외(外)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내가 만일(萬一)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者)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여러 계시(啓示)를 받은 것이 지극(至極)히 크므로 너무 자고(自高)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肉體)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使者)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自高)하지 않게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爲)하여 내가 세번 주(主)께 간구(懇求)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恩惠)가 네게 족(足)하도다 이는 내 능력(能力)이 약(弱)한데서 온전(穩全)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弱)한것들에 대(對)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能力)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약(弱)한 것들과 능욕(凌辱)과 궁핍(窮乏)과 핍박(逼迫)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弱)할 그 때에 곧 강(强)함이니라 내가 어리석은 자(者)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내가 너희에게 칭찬(稱讚)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至極)히 큰 사도(使徒)들보다 조금도 부족(不足)하지 아니하니라 사도(使徒)의 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表蹟)과 기사(奇事)와 능력(能力)을 행(行)한 것이라 내 자신(自身)이 너희에게 폐(弊)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敎會)보다 부족(不足)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公平)치 못한 것을 용서(容恕)하라 보라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예비(豫備)하였으나 너희에게 폐(弊)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구(求)하는 것은 너희 재물(財物)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父母)를 위(爲)하여 재물(財物)을 저축(貯蓄)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부모(父母)가 어린 아이를 위(爲)하여 하느니라 내가 너희 영혼(靈魂)을 위(爲)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財物)을 허비(虛費)하고 또 내 자신(自身)까지 허비(虛費)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하여간 어떤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공교(工巧)한 자(者)가 되어 궤계(詭計)로 너희를 취(取)하였다 하니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者) 중(中)에 누구로 너희의 이(利)를 취(取)하더냐 내가 디도를 권(勸)하고 함께 한 형제(兄弟)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利)를 취(取)하더냐 우리가 동일(同一)한 성령(聖靈)으로 행(行)하지 아니하더냐 동일(同一)한 보조(步調)로 하지 아니하더냐 이 때까지 우리가 우리를 너희에게 변명(辯明)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德)을 세우기 위(爲)함이니라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나의 원(願)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원(願)치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猜忌)와 분(忿)냄과 당(黨) 짓는 것과 중상(中傷)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倨慢)함과 어지러운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前)에 죄(罪)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行)한바 더러움과 음란(淫亂)함과 호색(好色)함을 회개(悔改)치 아니함을 인(因)하여 근심할까 두려워하노라 내가 이제 세번째 너희에게 갈터이니 두 세 증인(證人)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確定)하리라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只今) 떠나 있으나 두번째 대면(對面)하였을 때와 같이 전(前)에 죄(罪) 지은 자(者)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容恕)하지 아니하리라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證據)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向)하여 약(弱)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强)하시니라 그리스도께서 약(弱)하심으로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能力)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弱)하나 너희를 향(向)하여 하나님의 능력(能力)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自身)을 시험(試驗)하고 너희 자신(自身)을 확증(確證)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者)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者)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惡)을 조금도 행(行)치 않게 하시기를 구(求)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者)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者)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善)을 행(行)하게 하고자 함이라 우리는 진리(眞理)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眞理)를 위할 뿐이니 우리가 약(弱)할 때에 너희의 강(强)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爲)하여 구(求)하니 곧 너희의 온전(穩全)하게 되는 것이라 이를 인(因)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對面)할 때에 주(主)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權勢)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兄弟)들아 기뻐하라 온전(穩全)케 되며 위로(慰勞)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平安)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平康)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問安)하라 모든 성도(聖徒)가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느니라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聖靈)의 교통(交通)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없음)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者)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使徒)된 바울은 함께 있는 모든 형제(兄弟)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敎會)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있기를 원(願)하노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惡)한 세대(世代)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罪)를 위(爲)하여 자기(自己) 몸을 드리셨으니 영광(榮光)이 저에게 세세(世世)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速)히 떠나 다른 복음(福音) 좇는 것을 내가 이상(異常)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福音)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擾亂)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福音)을 변(變)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或) 하늘로부터 온 천사(天使)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福音) 외(外)에 다른 복음(福音)을 전(傳)하면 저주(詛呪)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前)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只今) 다시 말하노니 만일(萬一)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外)에 다른 복음(福音)을 전(傳)하면 저주(詛呪)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求)하랴 내가 지금(只今)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求)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福音)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로 말미암은 것이라 내가 이전에 유대교(敎)에 있을 때에 행(行)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敎會)를 심(甚)히 핍박(逼迫)하여 잔해(殘害)하고 내가 내 동족(同族) 중(中) 여러 연갑자(年甲者)보다 유대교(敎)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祖上)의 유전(遺傳)에 대(對)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擇定)하시고 은혜(恩惠)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異邦)에 전(傳)하기 위(爲)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血肉)과 의논(議論)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使徒) 된 자(者)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그 후(後) 삼년(三年)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尋訪)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十) 오일(五日)을 유할새 주(主)의 형제(兄弟) 야고보 외(外)에 다른 사도(使徒)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라 그 후(後)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地方)에 이르렀으나 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敎會)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다만 우리를 핍박(逼迫)하던 자(者)가 전(前)에 잔해(殘害)하던 그 믿음을 지금(只今) 전한다 함을 듣고 나로 말미암아 영광(榮光)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십(十) 사년(四年) 후(後)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노니 계시(啓示)를 인(因)하여 올라가 내가 이방(異邦) 가운데서 전파(傳播)하는 복음(福音)을 저희에게 제출(提出)하되 유명(有名)한 자(者)들에게 사사(私私)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人) 디도라도 억지로 할례(割禮)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兄弟)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自由)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우리가 일시라도 복종(服從)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福音)의 진리(眞理)로 너희 가운데 항상(恒常) 있게 하려 함이라 유명(有名)하다는 이들 중(中)에 {본래(本來) 어떤이들이든지 내게 상관(相關)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外貌)를 취(取)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명(有名)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도리어 내가 무할례자(無割禮者)에게 복음(福音) 전(傳)함을 맡기를 베드로가 할례자(割禮者)에게 맡음과 같이 한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割禮者)의 사도(使徒)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異邦人)에게 사도(使徒)로 삼으셨느니라 또 내게 주신 은혜(恩惠)를 알므로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交際)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異邦人)에게로, 저희는 할례자(割禮者)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者)들 생각하는 것을 부탁(付託)하였으니 이것을 나도 본래(本來) 힘써 행(行)하노라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責望)할 일이 있기로 내가 저를 면책(面責)하였노라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異邦人)과 함께 먹다가 저희가 오매 그가 할례자(割禮者)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남은 유대인(人)들도 저와 같이 외식(外飾)하므로 바나바도 저희의 외식(外飾)에 유혹(誘惑)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저희가 복음(福音)의 진리(眞理)를 따라 바로 행(行)하지 아니함을보고 모든 자(者)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人)으로서 이방(異邦)을 좇고 유대인(人)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異邦人)을 유대인(人)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우리는 본래(本來) 유대인(人)이요 이방(異邦) 죄인(罪人)이 아니로되 사람이 의(義)롭게 되는 것은 율법(律法)의 행위(行爲)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律法)의 행위(行爲)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義)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律法)의 행위(行爲)로서는 의(義)롭다 함을 얻을 육체(肉體)가 없느니라 만일(萬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義)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罪人)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罪)를 짓게 하는 자(者)냐 결(決)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萬一)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犯法)한 자(者)로 만드는 것이라 내가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아 율법(律法)을 향(向)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向)하여 살려 함이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十字架)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肉體)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爲)하여 자기(自己)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폐(廢)하지 아니하노니 만일(萬一) 의(義)롭게 되는 것이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聖靈)을 받은 것은 율법(律法)의 행위(行爲)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聖靈)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肉體)로 마치겠느냐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果然) 헛되냐 너희에게 성령(聖靈)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能力)을 행(行)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律法)의 행위(行爲)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義)로 정(定)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者)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異邦)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義)로 정(定)하실 것을 성경(聖經)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福音)을 전(傳)하되 모든 이방(異邦)이 너를 인(因)하여 복(福)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者)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福)을 받느니라 무릇 율법(律法) 행위(行爲)에 속한 자(者)들은 저주(詛呪) 아래 있나니 기록(記錄)된바 누구든지 율법(律法) 책(冊)에 기록(記錄)된대로 온갖 일을 항상(恒常) 행(行)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저주(詛呪) 아래 있는 자(者)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아 의(義)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分明)하니 이는 의인(義人)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율법(律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行)하는 자(者)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저주(詛呪)를 받은바 되사 율법(律法)의 저주(詛呪)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記錄)된바 나무에 달린 자(者)마다 저주(詛呪) 아래 있는 자(者)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福)이 이방(異邦)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聖靈)의 약속(約束)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형제(兄弟)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言約)이라도 정한 후(後)에는 아무나 폐(廢)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이 약속(約束)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子孫)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子孫)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子孫)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定)하신 언약(言約)을 사백(四百) 삼십년(三十年) 후(後)에 생긴 율법(律法)이 없이 하지 못하여 그 약속(約束)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만일(萬一) 그 유업(遺業)이 율법(律法)에서 난 것이면 약속(約束)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約束)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恩惠)로 주신 것이라 그런즉 율법(律法)은 무엇이냐 범법(犯法)함을 인(因)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天使)들로 말미암아 중보(中保)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約束)하신 자손(子孫)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중보(中保)는 한편만 위(爲)한 자(者)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그러면 율법(律法)이 하나님의 약속(約束)들을 거스리느냐 결(決)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萬一) 능(能)히 살게 하는 율법(律法)을 주셨더면 의(義)가 반드시 율법(律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聖經)이 모든 것을 죄(罪)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約束)을 믿는 자(者)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믿음이 오기 전(前)에 우리가 율법(律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啓示)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律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引導)하는 몽학선생(蒙學先生)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義)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後)로는 우리가 몽학선생(蒙學先生)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合)하여 세례(洗禮)를 받은 자(者)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人)이나 헬라인(人)이나 종이나 자주자(自主者)나 남자(男子)나 여자(女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者)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이요 약속(約束)대로 유업(遺業)을 이을 자(者)니라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遺業)을 이을 자(者)가 모든 것의 주인(主人)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後見人)과 청직(廳直)이 아래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世上) 초등 학문(學問)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女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律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律法) 아래 있는 자(者)들을 속량(贖良)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靈)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後)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遺業)을 이을 자(者)니라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者)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弱)하고 천한 초등 학문(學問)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節期)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爲)하여 수고(受苦)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求)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처음에 육체(肉體)의 약(弱)함을 인(因)하여 너희에게 복음(福音)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바라 너희를 시험(試驗)하는 것이 내 육체(肉體)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天使)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迎接)하였도다 너희의 복(福)이 지금(只今)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證據)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怨讐)가 되었느냐 저희가 너희를 대(對)하여 열심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離間)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對)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 좋은 일에 대(對)하여 열심으로 사모(思慕)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對)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나의 자녀(子女)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形像)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를 위(爲)하여 해산(解産)하는 수고(受苦)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音聲)을 변(變)하려 함은 너희를 대(對)하여 의심(疑心)이 있음이라 내게 말하라 율법(律法) 아래 있고자 하는 자(者)들아 율법(律法)을 듣지 못하였느냐 기록(記錄)된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自由)하는 여자(女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肉體)를 따라 났고 자유(自由)하는 여자(女子)에게서는 약속(約束)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女子)들은 두 언약(言約)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者)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只今)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子女)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自由)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記錄)된바 잉태(孕胎)치 못한 자(者)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者)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者)의 자녀(子女)가 남편(男便) 있는 자(者)의 자녀(子女)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兄弟)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約束)의 자녀(子女)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肉體)를 따라 난 자(者)가 성령(聖靈)을 따라 난 자(者)를 핍박(逼迫)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聖經)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自由)하는 여자(女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遺業)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兄弟)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子女)가 아니요 자유(自由)하는 여자(女子)의 자녀(子女)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自由)케 하려고 자유(自由)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萬一) 할례(割禮)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有益)이 없으리라 내가 할례(割禮)를 받는 각(各) 사람에게 다시 증거(證據)하노니 그는 율법(律法) 전체를 행(行)할 의무를 가진 자(者)라 율법(律法) 안에서 의(義)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恩惠)에서 떨어진 자(者)로다 우리가 성령(聖靈)으로 믿음을 좇아 의(義)의 소망(所望)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割禮)나 무할례(無割禮)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眞理)를 순종(順從)치 않게 하더냐 그 권면(勸勉)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주(主) 안에서 확신(確信)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케 하는 자(者)는 누구든지 심판(審判)을 받으리라 형제(兄弟)들아 내가 지금(只今)까지 할례(割禮)를 전(傳)하면 어찌하여 지금(只今)까지 핍박(逼迫)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十字架)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者)들이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願)하노라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자유(自由)를 위(爲)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自由)로 육체(肉體)의 기회(機會)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律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만일(萬一)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彼此) 멸망(滅亡)할까 조심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聖靈)을 좇아 행(行)하라 그리하면 육체(肉體)의 욕심(慾心)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肉體)의 소욕(所慾)은 성령(聖靈)을 거스리고 성령(聖靈)의 소욕(所慾)은 육체(肉體)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對敵)함으로 너희의 원(願)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萬一) 성령(聖靈)의 인도(引導)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律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肉體)의 일은 현저(顯著)하니 곧 음행(淫行)과 더러운 것과 호색(好色)과 우상(偶像) 숭배(崇拜)와 술수(術數)와 원수(怨讐)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猜忌)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異端)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前)에 너희에게 경계(警戒)한것 같이 경계(警戒)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者)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遺業)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聖靈)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喜樂)과 화평(和平)과 오래 참음과 자비(慈悲)와 양선(良善)과 충성(忠誠)과 온유(溫柔)와 절제(節制)니 이같은 것을 금지(禁止)할 법(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肉體)와 함께 그 정과 욕심(慾心)을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萬一) 우리가 성령(聖靈)으로 살면 또한 성령(聖靈)으로 행(行)할지니 헛된 영광(榮光)을 구(求)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형제(兄弟)들아 사람이 만일(萬一) 무슨 범죄(犯罪)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神靈)한 너희는 온유(溫柔)한 심령(心靈)으로 그러한 자(者)를 바로잡고 네 자신(自身)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試驗)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法)을 성취하라 만일(萬一)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自己)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가르침을 받는 자(者)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者)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慢忽)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自己)의 육체(肉體)를 위(爲)하여 심는 자(者)는 육체(肉體)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聖靈)을 위(爲)하여 심는 자(者)는 성령(聖靈)으로부터 영생(永生)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善)을 행(行)하되 낙심(落心)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機會)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 지니라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무릇 육체(肉體)의 모양(貌樣)을 내려 하는 자(者)들이 억지로 너희로 할례(割禮) 받게 함은 저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를 인(因)하여 핍박(逼迫)을 면(免)하려 함뿐이라 할례(割禮) 받은 저희라도 스스로 율법(律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로 할례(割禮) 받게 하려 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肉體)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외에 결(決)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世上)이 나를 대(對)하여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世上)을 대(對)하여 그러하니라 할례(割禮)나 무할례(無割禮)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者) 뿐이니라 무릇 이 규례(規例)를 행(行)하는 자(者)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平康)과 긍휼(矜恤)이 있을지어다 이 후(後)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痕跡)을 가졌노라 형제(兄弟)들아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가 너희 심령(心靈)에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使徒)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聖徒)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信實)한 자(者)들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찬송(讚頌)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神靈)한 복(福)으로 우리에게 복(福) 주시되 곧 창세(創世) 전(前)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擇)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豫定)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自己)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者)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恩惠)의 영광(榮光)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恩惠)의 풍성(豊盛)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罪)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秘密)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經綸)을 위(爲)하여 예정(豫定)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願)대로 역사하시는 자(者)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豫定)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基業)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前)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榮光)의 찬송(讚頌)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眞理)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救援)의 복음(福音)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約束)의 성령(聖靈)으로 인(印)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基業)에 보증(保證)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榮光)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를 인(因)하여 주(主)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聖徒)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너희를 인(因)하여 감사(感謝)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祈禱)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榮光)의 아버지께서 지혜(智慧)와 계시(啓示)의 정신(精神)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所望)이 무엇이며 성도(聖徒) 안에서 그 기업(基業)의 영광(榮光)의 풍성(豊盛)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能力)의 지극(至極)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求)하노라 그 능력(能力)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自己)의 오른 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政事)와 권세(權勢)와 능력(能力)과 주관(主管)하는 자(者)와 이 세상(世上)뿐 아니라 오는 세상(世上)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萬物)을 그 발 아래 복종(服從)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萬物) 위에 교회(敎會)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敎會)는 그의 몸이니 만물(萬物) 안에서 만물(萬物)을 충만(充滿)케 하시는 자(者)의 충만(充滿)이니라 너희의 허물과 죄(罪)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行)하여 이 세상(世上) 풍속을 좇고 공중(空中)의 권세(權勢) 잡은 자(者)를 따랐으니 곧 지금(只今) 불순종(不順從)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靈)이라 전(前)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肉體)의 욕심(慾心)을 따라 지내며 육체(肉體)와 마음의 원(願)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震怒)의 자녀(子女)이었더니 긍휼(矜恤)에 풍성(豊盛)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因)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恩惠)로 구원(救援)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慈悲)하심으로써 그 은혜(恩惠)의 지극(至極)히 풍성(豊盛)함을 오는 여러 세대(世代)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그 은혜(恩惠)를 인(因)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膳物)이라 행위(行爲)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善)한 일을 위(爲)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者)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前)에 예비(豫備)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行)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肉體)로 이방인(異邦人)이요 손으로 육체(肉體)에 행(行)한 할례당(割禮黨)이라 칭(稱)하는 자(者)들에게 무할례당(無割禮黨)이라 칭함을 받는 자(者)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約束)의 언약(言約)들에 대(對)하여 외인(外人)이요 세상(世上)에서 소망(所望)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者)이더니 이제는 전(前)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和平)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中間)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怨讐)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誡命)의 율법(律法)을 자기(自己) 육체(肉體)로 폐(廢)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自己)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和平)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十字架)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和睦)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怨讐) 된것을 십자가(十字架)로 소멸(消滅)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平安)을 전(傳)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者)들에게 평안(平安)을 전(傳)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聖靈)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外人)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聖徒)들과 동일(同一)한 시민(市民)이요 하나님의 권속(眷屬)이라 너희는 사도(使徒)들과 선지자(先知者)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者)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親)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主) 안에서 성전(聖殿)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聖靈) 안에서 하나님의 거(居)하실 처소(處所)가 되기 위(爲)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異邦)을 위(爲)하여 갇힌 자(者) 된 나 바울은... 너희를 위(爲)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恩惠)의 경륜(經綸)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啓示)로 내게 비밀(秘密)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記錄)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秘密)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使徒)들과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성령(聖靈)으로 나타내신것 같이 다른 세대(世代)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異邦人)들이 복음(福音)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後嗣)가 되고 함께 지체(肢體)가 되고 함께 약속(約束)에 참예(參與)하는 자(者)가 됨이라 이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그의 능력(能力)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恩惠)의 선물(膳物)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모든 성도(聖徒) 중(中)에 지극(至極)히 작은 자(者)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恩惠)를 주신 것은 측량(測量)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豊盛)을 이방인(異邦人)에게 전(傳)하게 하시고 영원(永遠)부터 만물(萬物)을 창조(創造)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秘密)의 경륜(經綸)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敎會)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政事)와 권세(權勢)들에게 하나님의 각종(各種) 지혜(智慧)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永猿)부터 우리 주(主)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豫定)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膽大)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求)하노니 너희를 위(爲)한 나의 여러 환난(患難)에 대(對)하여 낙심(落心)치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榮光)이니라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各) 족속(族屬)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榮光)의 풍성(豊盛)을 따라 그의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能力)으로 강건(强健)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能)히 모든 성도(聖徒)와 함께 지식(知識)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充滿)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充滿)하게 하시기를 구(求)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能力)대로 우리의 온갖 구(求)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能)히 하실 이에게 교회(敎會)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榮光)이 대대로 영원(永猿) 무궁(無窮)하기를 원(願)하노라 아멘 그러므로 주(主)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勸)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合當)하게 행(行)하여 모든 겸손(謙遜)과 온유(溫柔)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容納)하고 평안(平安)의 매는 줄로 성령(聖靈)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聖靈)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所望)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主)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洗禮)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니이시니 곧 만유(萬有)의 아버지시라 만유(萬有) 위에 계시고 만유(萬有)를 통일하시고 만유(萬有)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 각(各)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膳物)의 분량(分量)대로 은혜(恩惠)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者)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膳物)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者)니 이는 만물(萬物)을 충만(充滿)케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혹(或)은 사도(使徒)로, 혹(或)은 선지자(先知者)로, 혹(或)은 복음(福音) 전(傳)하는 자(者)로, 혹(或)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聖徒)를 온전(穩全)케 하며 봉사(奉事)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穩全)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長成)한 분량(分量)이 충만(充滿)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詭術)과 간사(奸詐)한 유혹(誘惑)에 빠져 모든 교훈(敎訓)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凡事)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各)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相合)하여 각(各) 지체(肢體)의 분량(分量)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主) 안에서 증거(證據)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異邦人)이 그 마음의 허망(虛妄)한 것으로 행(行)함 같이 너희는 행(行)하지 말라 저희 총명(聰明)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生命)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者) 되어 자신(自身)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慾心)으로 행(行)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眞理)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果然)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너희는 유혹(誘惑)의 욕심(慾心)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舊習)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心靈)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義)와 진리(眞理)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各各)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肢體)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罪)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魔鬼)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盜賊)질하는 자(者)는 다시 도적(盜賊)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者)에게 구제(救濟)할 것이 있기 위(爲)하여 제 손으로 수고(受苦)하여 선(善)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德)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善)한 말을 하여 듣는 자(者)들에게 은혜(恩惠)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聖靈)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救贖)의 날까지 인(印)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惡毒)과 노(怒)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毁謗)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仁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容恕)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容恕)하심과 같이 하라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子女)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者)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行)하라 그는 우리를 위(爲)하여 자신(自身)을 버리사 향기(香氣)로운 제물(祭物)과 생축(牲畜)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淫行)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貪慾)은 너희 중(中)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聖徒)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戱弄)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感謝)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丁寧)히 알거니와 음행(淫行)하는 자(者)나 더러운 자(者)나 탐하는 자(者) 곧 우상(偶像) 숭배(崇拜)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基業)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因)하여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불순종(不順從)의 아들들에게 임(臨)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參與)하는 자(者) 되지 말라 너희가 전(前)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主)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子女)들처럼 행(行)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義)로움과 진실(眞實)함에 있느니라 주(主)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試驗)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參與)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責望)하라 저희의 은밀(隱密)히 행(行)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그러나 책망(責望)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者)여 깨어서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行)할 것을 자세(仔細)히 주의(注意)하여 지혜(智慧) 없는 자(者) 같이 말고 오직 지혜(智慧) 있는 자(者) 같이 하여 세월(歲月)을 아끼라 때가 악(惡)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者)가 되지 말고 오직 주(主)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醉)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聖靈)의 충만(充滿)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神靈)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主)께 노래하며 찬송(讚頌)하며 범사(凡事)에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恒常)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며 그리스도를 경외(敬畏)함으로 피차(彼此) 복종(服從)하라 아내들이여 자기(自己) 남편(男便)에게 복종(服從)하기를 주(主)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男便)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敎會)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親)히 몸의 구주(救主)시니라 그러나 교회(敎會)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凡事)에 그 남편(男便)에게 복종(服從)할지니라 남편(男便)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敎會)를 사랑하시고 위(爲)하여 자신(自身)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自己) 앞에 영광(榮光)스러운 교회(敎會)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와 같이 남편(男便)들도 자기(自己)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自己) 아내를 사랑하는 자(者)는 자기(自己)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肉體)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養育)하여 보호(保護)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敎會)를 보양(保養)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肢體)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父母)를 떠나 그 아내와 합(合)하여 그 둘이 한 육체(肉體)가 될지니 이 비밀(秘密)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敎會)에 대(對)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各各) 자기(自己)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自己)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男便)을 경외(敬畏)하라 자녀(子女)들아 너희 부모(父母)를 주(主) 안에서 순종(順從)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恭敬)하라 이것이 약속(約束) 있는 첫계명(誡命)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長壽)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子女)를 노(怒)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主)의 교양(敎養)과 훈계(訓戒)로 양육(養育)하라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誠實)한 마음으로 육체(肉體)의 상전(上典)에게 순종(順從)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者)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主)께 하듯하고 사람들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각(各) 사람이 무슨 선(善)을 행(行)하든지 종이나 자유(自由)하는 자(者)나 주(主)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상전(上典)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恐喝)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上典)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外貌)로 사람을 취(取)하는 일이 없는줄 너희가 앎이니라 종말(終末)로 너희가 주(主)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能力)으로 강건(强健)하여지고 마귀(魔鬼)의 궤계(詭計)를 능(能)히 대적(對敵)하기 위(爲)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胄)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肉)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政事)와 권세(權勢)와 이 어두움의 세상(世上) 주관(主管)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惡)의 영(靈)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胄)를 취(取)하라 이는 악(惡)한 날에 너희가 능(能)히 대적(對敵)하고 모든 일을 행(行)한 후(後)에 서기 위(爲)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眞理)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義)의 흉배(胸背)를 붙이고 평안(平安)의 복음(福音)의 예비(豫備)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防牌)를 가지고 이로써 능(能)히 악(惡)한 자(者)의 모든 화전(火箭)을 소멸(消滅)하고 구원(救援)의 투구(投球)와 성령(聖靈)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로 하되 무시(無時)로 성령(聖靈) 안에서 기도(祈禱)하고 이를 위(爲)하여 깨어 구(求)하기를 항상(恒常) 힘쓰며 여러 성도(聖徒)를 위(爲)하여 구(求)하고 또 나를 위(爲)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福音)의 비밀(秘密)을 담대(膽大)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爲)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使臣)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膽大)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나의 사정(私情)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兄弟)요 주(主) 안에서 진실(眞實)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리 사정(私情)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慰勞)하게 하기 위(爲)하여 내가 특별(特別)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아버지 하나님과 주(主)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平安)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兄弟)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를 변(變)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者)에게 은혜(恩惠)가 있을지어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聖徒)와 또는 감독(監督)들과 집사(執事)들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感謝)하며 간구(懇求)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爲)하여 기쁨으로 항상(恒常) 간구(懇求)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福音)에서 너희가 교제(交際)함을 인(因)함이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確信)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爲)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福音)을 변명(辯明)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恩惠)에 참예(參與)한 자(者)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心腸)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思慕)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證人)이시니라 내가 기도(祈禱)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知識)과 모든 총명(聰明)으로 점점(漸漸) 더 풍성(豊盛)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至極)히 선(善)한 것을 분멸(分別)하며 또 진실(眞實)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義)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榮光)과 찬송(讚頌)이 되게 하시기를 구(求)하노라 형제(兄弟)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福音)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願)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兄弟) 중(中) 다수(多數)가 나의 매임을 인(因)하여 주(主)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膽大)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어떤이들은 투기와 분쟁(紛爭)으로 어떤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傳播)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福音)을 변명(辯明)하기 위(爲)하여 세우심을 받은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純全)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傳播)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外貌)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傳播)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이것이 너희 간구(懇求)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聖靈)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救援)에 이르게 할줄 아는고로 나의 간절(懇切)한 기대와 소망(所望)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前)과 같이 이제도 온전(穩全)히 담대(膽大)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尊貴)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有益)함이니라 그러나 만일(萬一) 육신(肉身)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欲望)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肉身)에 거(居)하는 것이 너희를 위(爲)하여 더 유익(有益)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進步)와 기쁨을 위(爲)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確實)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因)하여 풍성(豊盛)하게 하려 함이라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福音)에 합당(合當)하게 생활(生活)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一心)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福音)의 신앙(信仰)을 위(爲)하여 협력(協力)하는 것과 아무 일에든지 대적(對敵)하는 자(者)를 인(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滅亡)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救援)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너희에게 은혜(恩惠)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爲)하여 고난(苦難)도 받게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勸勉)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聖靈)의 무슨 교제(交際)나 긍휼(矜恤)이나 자비(慈悲)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合)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虛榮)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각각(各各) 자기(自己)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各各) 자기(自己)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各各)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充滿)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根本) 하나님의 본체(本體)시나 하나님과 동등(同等)됨을 취(取)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自己)를 비어 종의 형체(形體)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貌樣)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自己)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服從)하셨으니 곧 십자가(十字架)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至極)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者)들과 땅에 있는 자(者)들과 땅 아래 있는 자(者)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시인(是認)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只今) 나 없을 때에도 항상(恒常) 복종(服從)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救援)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行)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自己)의 기쁘신 뜻을 위(爲)하여 너희로 소원(所願)을 두고 행(行)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怨望)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欠)이 없고 순전(純全)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世代)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子女)로 세상(世上)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生命)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受苦)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萬一) 너희 믿음의 제물(祭物)과 봉사(奉事) 위에 내가 나를 관제(灌祭)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내가 디모데를 속(速)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主)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私情)을 앎으로 안위(安慰)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私情)을 진실(眞實)히 생각할 자(者)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저희가 다 자기(自己) 일을 구(求)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求)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鍊鍛)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子息)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수고(受苦)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나도 속(速)히 가기를 주(主) 안에서 확신(確信)하노라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兄弟)요 함께 수고(受苦)하고 함께 군사(軍士)된 자(者)요 너희 사자(使者)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者)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懇切)히 사모(思慕)하고 자기(自己) 병(病)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甚)히 근심한지라 저가 병(病)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矜恤)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免)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急)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이러므로 너희가 주(主)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迎接)하고 또 이와 같은 자(者)들을 존귀(尊貴)히 여기라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爲)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自己)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不足)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종말(終末)로 나의 형제(兄弟)들아 주(主)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受苦)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安全)하니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行惡)하는 자(者)들을 삼가고 손할례당(損割禮黨)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聖靈)으로 봉사(奉事)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肉體)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割禮黨)이라 그러나 나도 육체(肉體)를 신뢰할만하니 만일(萬一)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肉體)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내가 팔일(八日)만에 할례(割禮)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族屬)이요 베냐민의 지파(支派)요 히브리인 중(中)의 히브리인이요 율법(律法)으로는 바리새인(人)이요 열심으로는 교회(敎會)를 핍박(逼迫)하고 율법(律法)의 의(義)로는 흠(欠)이 없는 자(者)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有益)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主)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知識)이 가장 고상(高尙)함을 인(因)함이라 내가 그를 위(爲)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發見)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義)는 율법(律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義)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復活)의 권능(權能)과 그 고난(苦難)에 참예(參與)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者) 가운데서 부활(復活)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穩全)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兄弟)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向)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賞)을 위(爲)하여 좇아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穩全)히 이룬 자(者)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萬一)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行)할 것이라 형제(兄弟)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本)받으라 또 우리로 본(本)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行)하는 자(者)들을 보이라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十字架)의 원수(怨讐)로 행(行)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滅亡)이요 저희의 신(神)은 배요 그 영광(榮光)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者)라 오직 우리의 시민권(市民權)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救援)하는 자(者) 곧 주(主)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萬物)을 자기(自己)에게 복종(服從)케 하실 수 있는 자(者)의 역사(役事)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自己) 영광(榮光)의 몸의 형체(形體)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思慕)하는 형제(兄弟)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冕旒冠)인 사랑하는 자(者)들아 이와 같이 주(主) 안에 서라 내가 유오디아를 권(權)하고 순두게를 권(勸)하노니 주(主)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者) 네게 구(求)하노니 복음(福音)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婦女)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同役者)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生命冊)에 있느니라 주(主) 안에서 항상(恒常)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寬容)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主)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念慮)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祈禱)와 간구(懇求)로, 너희 구(求)할 것을 감사(感謝)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知覺)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平康)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종말(終末)로 형제(兄弟)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敬虔)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淨潔)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稱讚)할만하며 무슨 덕(德)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行)하라 그리하면 평강(平康)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내가 주(主)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爲)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機會)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窮乏)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形便)에든지 내가 자족(自足)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卑賤)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豊富)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豊富)와 궁핍(窮乏)에도 일체(一切)의 비결(秘訣)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能力) 주시는 자(者)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參與)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福音)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參與)한 교회(敎會)가 너희 외(外)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膳物)을 구(求)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有益)하도록 과실(果實)이 번성(蕃盛)하기를 구(求)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豊富)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豊足)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香氣)로운 제물(祭物)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榮光) 가운게 그 풍성(豊盛)한대로 너희 모든 쓸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世世) 무궁(無窮)토록 영광(榮光)을 돌릴찌어다 아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聖徒)에게 각각(各各) 문안(問安)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兄弟)들이 너희에게 문안(問安)하고 모든 성도(聖徒)들이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되 특별(特別)히 가이사집 사람 중(中) 몇이니라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가 너희 심령(心靈)에 있을찌어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使徒) 된 바울과 형제(兄弟) 디모데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聖徒)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信實)한 형제(兄弟)들에게 편지(便紙)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너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感謝)하노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聖徒)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너희를 위(爲)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所望)을 인(因)함이니 곧 너희가 전(前)에 복음(福音) 진리(眞理)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福音)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中)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天下)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爲)하여 그리스도의 신실(信實)한 일군이요 성령(聖靈)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者)니라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求)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神靈)한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主)께 합당(合當)히 행(行)하여 범사(凡事)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善)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榮光)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能力)으로 능(能)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聖徒)의 기업(基業)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合當)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感謝)하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黑暗)의 권세(權勢)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罪)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形像)이요 모든 창조물(創造物)보다 먼저 나신 자(者)니 만물(萬物)이 그에게 창조(創造)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或)은 보좌(寶座)들이나 주관(主管)들이나 정사(政事)들이나 권세(權勢)들이나 만물(萬物)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爲)하여 창조(創造)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萬物)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萬物)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敎會)의 머리라 그가 근본(根本)이요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者)니 이는 친(親)히 만물(萬物)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充滿)으로 예수 안에 거(居)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十字架)의 피로 화평(和平)을 이루사 만물(萬物)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自己)와 화목(和睦)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前)에 악(惡)한 행실(行實)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怨讐)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肉體)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和睦)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責望)할 것이 없는 자(者)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萬一) 너희가 믿음에 거(居)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福音)의 소망(所望)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福音)은 천하(天下) 만민(萬民)에게 전파(傳播)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福音)의 일군이 되었노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爲)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苦難)을 그의 몸된 교회(敎會)를 위(爲)하여 내 육체(肉體)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敎會)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爲)하여 내게 주신 경륜(經綸)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秘密)은 만세(萬世)와 만대(萬代)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聖徒)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秘密)의 영광(榮光)이 이방인(異邦人) 가운데 어떻게 풍성(豊盛)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秘密)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榮光)의 소망(所望)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傳播)하여 각(各) 사람을 권(勸)하고 모든 지혜(智慧)로 각(各) 사람을 가르침은 각(各)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完全)한 자(者)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爲)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能力)으로 역사(役事)하시는 이의 역사(役事)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受苦)하노라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者)들과 무릇 내 육신(肉身)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者)들을 위(爲)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願)하노니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慰安)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連合)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秘密)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智慧)와 지식(知識)의 모든 보화(寶貨)가 감취어 있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工巧)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내가 육신(肉身)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心靈)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規模)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行)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敎訓)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感謝)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擄掠)할까 주의(注意)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遺傳)과 세상(世上)의 초등학문(初等學問)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神性)의 모든 충만(充滿)이 육체(肉體)로 거(居)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充滿)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政事)와 권세(權勢)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割禮)를 받았으니 곧 육적(肉的)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割禮)니라 너희가 세례(洗禮)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葬事)한바 되고 또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役事)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너희의 범죄(犯罪)와 육체(肉體)의 무할례(無割禮)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罪)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對敵)하는 의문(儀文)에 쓴 증서를 도말(塗抹)하시고 제(除)하여 버리사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으시고 정사(政事)와 권세(權勢)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十字架)로 승리(勝利)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節期)나 월삭(月朔)이나 안식일(安息日)을 인(因)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貶論)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將來)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謙遜)함과 천사(天使) 숭배(崇拜)함을 인(因)하여 너희 상(賞)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依支)하여 그 육체(肉體)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誇張)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供給)함을 얻고 연합(連合)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世上)의 초등학문(初等學問)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世上)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儀文)에 순종(順從)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쓰는대로 부패(腐敗)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命)과 가르침을 좇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恣意的) 숭배(崇拜)와 겸손(謙遜)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智慧) 있는 모양(貌樣)이나 오직 육체(肉體) 좇는 것을 금(禁)하는데는 유익(有益)이 조금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右便)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生命)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生命)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榮光) 중(中)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肢體)를 죽이라 곧 음란(淫亂)과 부정(不淨)과 사욕(邪慾)과 악(惡)한 정욕(情欲)과 탐심(貪心)이니 탐심(貪心)은 우상(偶像) 숭배(崇拜)니라 이것들을 인(因)하여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임(臨)하느니라 너희도 전(前)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行)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憤)과 악의(惡意)와 훼방(毁謗)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行爲)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自己)를 창조(創造)하신 자(者)의 형상(形像)을 좇아 지식(知識)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者)니라 거기는 헬라인(人)과 유대인(人)이나 할례당(割禮黨)과 무할례당(無割禮黨)이나 야인(野人)이나 스구디아인(人)이나 종이나 자유(自由)인이 분멸(分別)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萬有)시요 만유(萬有) 안에 계시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擇)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者)처럼 긍휼(矜恤)과 자비(慈悲)와 겸손(謙遜)과 온유(溫柔)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嫌疑)가 있거든 서로 용납(容納)하여 피차(彼此) 용서(容恕)하되 주(主)께서 너희를 용서(容恕)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穩全)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平康)이 너희 마음을 주장(主張)하게 하라 평강(平康)을 위(爲)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感謝)하는 자(者)가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豊盛)히 거(居)하여 모든 지혜(智慧)로 피차(彼此) 가르치며 권면(勸勉)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神靈)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感謝)함으로 하나님을 찬양(讚揚)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主)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感謝)하라 아내들아 남편(男便)에게 복종(服從)하라 이는 주(主)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男便)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子女)들아 모든 일에 부모(父母)에게 순종(順從)하라 이는 주(主)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子女)를 격노(激怒)케 말지니 낙심(落心)할까 함이라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肉身)의 상전(上典)들에게 순종(順從)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者)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主)를 두려워하여 성실(誠實)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主)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遺業)의 상(賞)을 주(主)께 받을줄 앎이니 너희는 주(主)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불의(不義)를 행(行)하는 자(者)는 불의(不義)의 보응(報應)을 받으리니 주(主)는 외모(外貌)로 사람을 취(取)하심이 없느니라 상전(上典)들아 의(義)와 공평(公平)을 종들에게 배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上典)이 계심을 알지어다 기도(祈禱)를 항상(恒常) 힘쓰고 기도(祈禱)에 감사(感謝)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되 하나님이 전도(傳道)할 문(門)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秘密)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求)하라 내가 이것을 인(因)하여 매임을 당(當)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秘密)을 나타내리라 외인(外人)을 향(向)하여서는 지혜(智慧)로 행(行)하여 세월(歲月)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恒常) 은혜(恩惠)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各)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對答)할 것을 알리라 두기고가 내 사정(私情)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兄弟)요 신실(信實)한 일군이요 주(主)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내가 저를 특별(特別)히 너희에게 보낸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私情)을 알게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慰勞)하게 하려 함이라 신실(信實)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兄弟)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저희가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甥姪) 마가와 {이 마가에 대(對)하여 너희가 명(命)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迎接)하라}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니 저희는 할례당(割禮黨)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爲)하여 함께 역사(役事)하는 자(者)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慰勞)가 되었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니 저가 항상(恒常) 너희를 위(爲)하여 애써 기도(祈禱)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完全)하고 확신(確信) 있게 서기를 구(求)하나니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者)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者)들을 위(爲)하여 많이 수고(受苦)하는 것을 내가 증거(證據)하노라 사랑을 받는 의원(醫員)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問安)하느니라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兄弟)들과 눔바와 그 여자(女子)의 집에 있는 교회(敎會)에 문안(問安)하고 이 편지(便紙)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後)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敎會)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便紙)를 너희도 읽으라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主) 안에서 받은 직분(職分)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問安)하노니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恩惠)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敎會)에 편지(便紙)하노니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因)하여 항상(恒常) 하나님께 감사(感謝)하고 기도(祈禱)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役事)와 사랑의 수고(受苦)와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所望)의 인내(忍耐)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記憶)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兄弟)들아 너희를 택(擇)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福音)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能力)과 성령(聖靈)과 큰 확신(確信)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爲)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患難) 가운데서 성령(聖靈)의 기쁨으로 도(道)를 받아 우리와 주(主)를 본받은 자(者)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者)의 본(本)이 되었는지라 주(主)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아니라 하나님을 향(向)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所聞)이 각처(各處)에 퍼지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저희가 우리에 대(對)하여 스스로 고(告)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偶像)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라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降臨)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將來) 노(怒)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親)히 아나니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苦難)과 능욕(凌辱)을 당(當)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中)에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우리의 권면(勸勉)은 간사(奸詐)에서나 부정(不淨)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福音) 전(傳)하 부탁(付託)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鑑察)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阿諂)의 말이나 탐심(貪心)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證據)하시느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使徒)로 능(能)히 존중(尊重)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榮光)을 구치 아니하고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者) 되어 유모가 자기(自己) 자녀(子女)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思慕)하여 하나님의 복음(福音)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형제(兄弟)들아 우리의 수고(受苦)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記憶)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累)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전파(傳播)하였노라 우리가 너희 믿는 자(者)들을 향(向)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行)한 것에 대(對)하여 너희가 증인(證人)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各)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自己) 자녀(子女)에게 하듯 권면(勸勉)하고 위로하고 경계(警戒)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自己) 나라와 영광(榮光)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合當)히 행(行)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感謝)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眞實)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者)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敎會)들을 본받은 자(者)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人)들에게 고난(苦難)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同一)한 것을 받았느니라 유대인(人)은 주(主) 예수와 선지자(先知者)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對敵)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異邦人)에게 말하여 구원(救援) 얻게 함을 저희가 금(禁)하여 자기(自己) 죄(罪)를 항상(恒常) 채우매 노(怒)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臨)하였느니라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熱情)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우리의 소망(所望)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冕旒冠)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降臨)하실 때 우리 주(主)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榮光)이요 기쁨이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우리 형제(兄弟) 곧 그리스도 복음(福音)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對)하여 위로함으로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患難) 중(中)에 요동(搖動)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當)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親)히 알리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將次) 받을 환난(患難)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果然)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爲)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或) 시험(試驗)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試驗)하여 우리 수고(受苦)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지금(只今)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傳)하고 또 너희가 항상(恒常)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懇切)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懇切)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窮乏)과 환란(患難)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主)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因)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爲)하여 능(能)히 어떠한 감사(感謝)함으로 하나님께 보답(報答)할꼬 주야(晝夜)로 심(甚)히 간구(懇求)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不足)함을 온전(穩全)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主)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主)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彼此間)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主)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聖徒)와 함께 강림(降臨)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欠)이 없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종말(終末)로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주(主)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求)하고 권면(勸勉)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行)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行)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主)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命令)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淫亂)을 버리고 각각(各各) 거룩함과 존귀(尊貴)함으로 자기(自己)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異邦人)과 같이 색욕(色慾)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分數)를 넘어서 형제(兄弟)를 해(害)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證據)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主)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不淨)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者)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聖靈)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兄弟) 사랑에 관(關)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親)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兄弟)를 대(對)하여 과연(果然) 이것을 행(行)하도다 형제(兄弟)들아 권(勸)하노니 더 많이하고 또 너희에게 명(命)한것 같이 종용(從容)하여 자기(自己)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外人)을 대(對)하여 단정(端正)히 행(行)하고 또한 아무 궁핍(窮乏)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형제(兄弟)들아 자(者)는 자(者)들에 관(關)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願)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所望)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者)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主)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主) 강림(降臨)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者)도 자는 자(者)보다 결단(決斷)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主)께서 호령(號令)과 천사장(天使長)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親)히 하늘로 좇아 강림(降臨)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者)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後)에 우리 살아 남은 자(者)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空中)에서 주(主)를 영접(迎接)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恒常) 주(主)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형제(兄弟)들아 때와 시기(時期)에 관(關)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主)의 날이 밤에 도적(盜賊)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自身)이 자세(仔細)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平安)하다, 안전(安全)하다 할 그 때에 잉태(孕胎)된 여자(女子)에게 해산(解産) 고통(苦痛)이 이름과 같이 멸망(滅亡)이 홀연(忽然)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決斷)코 피(避)하지 못하리라 형제(兄弟)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盜賊)같이 너희에게 임(臨)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屬)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謹愼)할지라 자는 자(者)들은 밤에 자고 취(醉)하는 자(者)들은 밤에 취(醉)하되 우리는 낮에 속(屬)하였으니 근신(謹愼)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胸背)를 붙이고 구원(救援)의 소망(所望)의 투구(投球)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怒)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을 얻게 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爲)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自己)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彼此) 권면(勸勉)하고 피차(彼此) 덕(德)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것 같이하라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求)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受苦)하고 주(主)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勸)하는 자(者)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役事)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貴)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和睦)하라 또 형제(兄弟)들아 너희를 권면(勸勉)하노니 규모(規模) 없는 자(者)들을 권계(勸戒)하며 마음이 약(弱)한 자(者)들을 안위(安慰)하고 힘이 없는 자(者)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對)하여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惡)으로 악(惡)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彼此) 대(對)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對)하든지 항상(恒常) 선(善)을 좇으라 항상(恒常)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祈禱)하라 범사(凡事)에 감사(感謝)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向)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聖靈)을 소멸(消滅)치 말며 예언(豫言)을 멸시(蔑視)치 말고 범사(凡事)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取)하고 악(惡)은 모든 모양(貌樣)이라도 버리라 평강(平康)의 하나님이 친(親)히 너희로 온전(穩全)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靈)과 혼(魂)과 몸이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 강림(降臨)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保全)되기를 원(願)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형제(兄弟)들아 우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兄弟)에게 문안(問安)하라 내가 주(主)를 힘입어 너희를 명(命)하노니 모든 형제(兄弟)에게 이 편지(便紙)를 읽어 들리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敎會)에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爲)하여 항상(恒常) 하나님께 감사(感謝)할지니 이것이 당연(當然)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各其) 서로 사랑함이 풍성(豊盛)함이며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逼迫)과 환난(患難) 중(中)에서 너희 인내(忍耐)와 믿음을 인(因)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敎會)에서 우리가 친(親)히 자랑함이라 이는 하나님의 공의(公義)로운 심판(審判)의 표(標)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合當)한 자(者)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爲)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苦難)을 받느리라 너희로 환난(患難) 받게 하는 자(者)들에게는 환난(患難)으로 갚으시고 환난(患難)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安息)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公義)시니 주(主) 예수께서 저의 능력(能力)의 천사(天使)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中)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者)들과 우리 주(主) 예수의 복음(福音)을 복종(服從)치 않는 자(者)들에게 형벌(刑罰)을 주시리니 이런 자(者)들이 주(主)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榮光)을 떠나 영원(永遠)한 멸망(滅亡)의 형벌(刑罰)을 받으리로다 그날에 강림(降臨)하사 그의 성도(聖徒)들에게서 영광(榮光)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者)에게서 기이(奇異)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證據)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恒常) 너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合當)한 자(者)로 여기시고 모든 선(善)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能力)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대로 우리 주(主)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榮光)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榮光)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求)하는 것은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降臨)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關)하여 혹(或) 영(靈)으로나 혹(或) 말로나 혹(或)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便紙)로나 주(主)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動心)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迷惑)하지 말라 먼저 배도(背道)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不法)의 사람 곧 멸망(滅亡)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前)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對敵)하는 자(者)라 범사(凡事)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崇拜)함을 받는 자(者)위에 뛰어나 자존(自尊)하여 하나님 성전(聖殿)에 앉아 자기(自己)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記憶)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只今)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不法)의 비밀(秘密)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只今) 막는 자(者)가 있어 그 중(中)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不法)한 자(者)가 나타나리니 주(主)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降臨)하여 나타나심으로 폐(廢)하시리라 악(惡)한 자(者)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能力)과 표적(表蹟)과 거짓 기적(奇蹟)과 불의(不義)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滅亡)하는 자(者)들에게 임(臨)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眞理)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救援)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誘惑)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眞理)를 믿지 않고 불의(不義)를 좋아하는 모든 자(者)로 심판(審判)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主)의 사랑하시는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항상(恒常) 너희를 위(爲)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感謝)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擇)하사 성령(聖靈)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眞理)를 믿음으로 구원(救援)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爲)하여 우리 복음(福音)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榮光)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러므로 형제(兄弟)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便紙)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遺傳)을 지키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永遠)한 위로와 좋은 소망(所望)을 은혜(恩惠)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善)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종말(終末)로 형제(兄弟)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기를 주(主)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榮光)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무리(無理)하고 악(惡)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주(主)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惡)한 자(者)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게 대(對)하여는 우리의 명(命)한 것을 너희가 행(行)하고 또 행(行)할 줄을 우리가 주(主) 안에서 확신(確信)하노니 주(主)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引導)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忍耐)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願)하노라 형제(兄弟)들아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命)하노니 규모(規模) 없이 행(行)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遺傳)대로 행(行)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兄弟)에게서 떠나라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규모(規模) 없이 행(行)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양식(糧食)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受苦)하고 애써 주야(晝夜)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權利)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本)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命)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規模) 없이 행(行)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者)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者)들에게 우리가 명(命)하고 주(主)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勸)하기를 종용(從容)히 일하여 자기(自己) 양식(糧食)을 먹으라 하노라 형제(兄弟)들아 너희는 선(善)을 행(行)하다가 낙심(落心)치 말라 누가 이 편지(便紙)에 한 우리 말을 순종(順從)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指目)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怨讐)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兄弟)같이 권(勸)하라 평강(平康)의 주(主)께서 친(親)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平康)을 주시기를 원(願)하노라 주(主)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나 바울은 친필(親筆)로 문안(問安)하노니 이는 편지(便紙)마다 표적(表蹟)이기로 이렇게 쓰노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구주(救主) 하나님과 우리 소망(所望)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命令)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使徒)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主)께로부터 은혜(恩惠)와 긍휼(矜恤)과 평강(平康)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勸)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命)하여 다른 교훈(敎訓)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神話)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着念)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辯論)을 내는 것이라 경계(警戒)의 목적(目的)은 청결(淸潔)한 마음과 선(善)한 양심(良心)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율법(律法)의 선생(先生)이 되려 하나 자기(自己)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自己)의 확증(確證)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그러나 사람이 율법(律法)을 법(法)있게 쓰면 율법(律法)은 선(善)한 것인줄 우리는 아노라 알 것은 이것이니 법(法)은 옳은 사람을 위(爲)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不法)한 자(者)와 복종(服從)치 아니하는 자(者)며 경건(敬虔)치 아니한 자(者)와 죄인(罪人)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者)와 망령(妄靈)된 자(者)며 아비를 치는 자(者)와 어미를 치는 자(者)며 살인(殺人)하는 자(者)며 음행(淫行)하는 자(者)며 남색하는 자(者)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者)며 거짓말하는 자(者)며 거짓 맹세(盟誓)하는 자(者)와 기타 바른 교훈(敎訓)을 거스리는 자(者)를 위(爲)함이니 이 교훈(敎訓)은 내게 맡기신 바 복(福)되신 하나님의 영광(榮光)의 복음(福音)을 좇음이니라 나를 능(能)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主)께 내가 감사(感謝)함은 나를 충성(忠誠)되이 여겨 내게 직분(職分)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前)에는 훼방(毁謗)자요 핍박(逼迫)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矜恤)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行)하였음이라 우리 주(主)의 은혜(恩惠)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豊盛)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罪人)을 구원(救援)하시려고 세상(世上)에 임(臨)하셨다 하였도다 죄인(罪人) 중(中)에 내가 괴수(魁首)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矜恤)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一切)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後)에 주(主)를 믿어 영생(永生) 얻는 자(者)들에게 본(本)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만세(萬歲)의 왕(王)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尊貴)와 영광(榮光)이 세세(世世)토록 있을지이다 아멘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警戒)로써 명(命)하노니 전(前)에 너를 지도(指導)한 예언(豫言)을 따라 그것으로 선(善)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良心)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良心)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關)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懲戒)를 받아 훼방(毁謗)하지 말게 함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勸)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간구(懇求)와 기도(祈禱)와 도고와 감사(感謝)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地位)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敬虔)과 단정(端正)한 중(中)에 고요하고 평안(平安)한 생활(生活)을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우리 구주(救主) 하나님 앞에 선(善)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救援)을 받으며 진리(眞理)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願)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中保)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자기(自己)를 속전(贖錢)으로 주셨으니 기약(期約)이 이르면 증거(證據)할 것이라 이를 위(爲)하여 내가 전파(傳播)하는 자(者)와 사도(使徒)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眞理) 안에서 내가 이방인(異邦人)의 스승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각처(各處)에서 남자(男子)들이 분노(憤怒)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祈禱)하기를 원(願)하노라 또 이와 같이 여자(女子)들도 아담(雅淡)한 옷을 입으며 염치(廉恥)와 정절(貞節)로 자기(自己)를 단장(丹粧)하고 땋은 머리와 금(金)이나 진주(眞珠)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善行)으로 하기를 원(願)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恭敬)한다 하는 자(者)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女子)는 일절 순종(順從)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女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男子)를 주관(主管)하는 것을 허락(許諾)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後)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女子)가 꾀임을 보아 죄(罪)에 빠졌음이니라 그러나 여자(女子)들이 만일(萬一) 정절(貞節)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居)하면 그 해산(解産)함으로 구원(救援)을 얻으리라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監督)의 직분(職分)을 얻으려 하면 선(善)한 일을 사모(思慕)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監督)은 책망(責望)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男便)이 되며 절제(節制)하며 근신(謹愼)하며 아담(雅淡)하며 나그네를 대접(待接)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毆打)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寬容)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自己) 집을 잘 다스려 자녀(子女)들로 모든 단정(端正)함으로 복종(服從)케 하는 자(者)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自己)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敎會)를 돌아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者)도 말지니 교만(驕慢)하여져서 마귀(魔鬼)를 정죄(定罪)하는 그 정죄(定罪)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外人)에게서도 선(善)한 증거(證據)를 얻은 자(者)라야 할지니 비방(誹謗)과 마귀(魔鬼)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念慮)하라 이와 같이 집사(執事)들도 단정(端正)하고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印)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利)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良心)에 믿음의 비밀(秘密)을 가진 자(者)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試驗)하여 보고 그 후(後)에 책망(責望)할 것이 없으면 집사(執事)의 직분(職分)을 하게 할 것이요 여자(女子)들도 이와 같이 단정(端正)하고 참소(讖訴)하지 말며 절제(節制)하며 모든 일에 충성(忠誠)된 자(者)라야 할지니라 집사(執事)들은 한 아내의 남편(男便)이 되어 자녀(子女)와 자기(自己) 집을 잘 다스리는 자(者)일지니 집사(執事)의 직분(職分)을 잘한 자(者)들은 아름다운 지위(地位)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膽力)을 얻느니라 내가 속(速)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萬一) 내가 지체(遲滯)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行)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敎會)요 진리(眞理)의 기둥과 터이니라 크도다 경건(敬虔)의 비밀(秘密)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肉身)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靈)으로 의(義)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天使)들에게 보이시고 만국(萬國)에서 전파(傳播)되시고 세상(世上)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榮光)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그러나 성령(聖靈)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後日)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迷惑)케 하는 영(靈)과 귀신(鬼神)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自己) 양심(良心)이 화인(火印) 맞아서 외식(外飾)함으로 거짓말하는 자(者)들이라 혼인을 금(禁)하고 식물(食物)을 폐(廢)하라 할터이나 식물(食物)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者)들과 진리(眞理)를 아는 자(者)들이 감사(感謝)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善)하매 감사(感謝)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祈禱)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兄弟)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善)한 일군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선(善)한 교훈(敎訓)으로 양육(養育)을 받으리라 망령(妄靈)되고 허탄(虛誕)한 신화(神話)를 버리고 오직 경건(敬虔)에 이르기를 연습(練習)하라 육체(肉體)의 연습(練習)은 약간(若干)의 유익(有益)이 있으나 경건(敬虔)은 범사(凡事)에 유익(有益)하니 금생(今生)과 내생(來生)에 약속(約束)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를 위(爲)하여 우리가 수고(受苦)하고 진력(盡力)하는 것은 우리 소망(所望)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者)들의 구주(救主)시라 네가 이것들을 명(命)하고 가르치라 누구든지 네 연소(年少)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行實)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貞節)에 대(對)하여 믿는 자(者)에게 본(本)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勸)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着念)하라 네 속에 있는 은사(恩賜) 곧 장로(長老)의 회에서 안수(按手) 받을 때에 예언(豫言)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全心全力)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自身)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行)함으로 네 자신(自身)과 네게 듣는 자(者)를 구원(救援)하리라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勸)하되 아비에게 하듯하며 젊은이를 형제(兄弟)에게 하듯하고 늙은 여자(女子)를 어미에게 하듯하며 젊은 여자(女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姉妹)에게 하듯 하라 참 과부(寡婦)인 과부(寡婦)를 경대(敬待)하라 만일(萬一) 어떤 과부(寡婦)에게 자녀(子女)나 손자(孫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自己) 집에서 효(孝)를 행(行)하여 부모(父母)에게 보답(報答)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참 과부(寡婦)로서 외로운 자(者)는 하나님께 소망(所望)을 두어 주야(晝夜)로 항상(恒常) 간구(懇求)와 기도(祈禱)를 하거니와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네가 또한 이것을 명(命)하여 그들로 책망(責望) 받을 것이 없게 하라 누구든지 자기(自己) 친족(親族) 특히 자기(自己) 가족(家族)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背叛)한 자(者)요 불신자(不信者)보다 더 악(惡)한 자(者)니라 과부(寡婦)로 명부(名簿)에 올릴 자(者)는 나이 육십(六十)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男便)의 아내이었던 자(者)로서 선(善)한 행실(行實)의 증거(證據)가 있어 혹(或)은 자녀(子女)를 양육(養育)하며 혹(或)은 나그네를 대접(待接)하며 혹(或)은 성도(聖徒)들의 발을 씻기며 혹(或)은 환난(患難) 당한 자(者)들을 구제(救濟)하며 혹(或)은 모든 선(善)한 일을 좇은 자(者)라야 할것이요 젊은 과부(寡婦)는 거절(拒絶)하라 이는 정욕(情慾)으로 그리스도를 배반(背叛)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니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심판(審判)을 받느니라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뿐 아니라 망령(妄靈)된 폄론(貶論)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對敵)에게 훼방(毁謗)할 기회(機會)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願)하노라 이미 사단에게 돌아간 자(者)들도 있도다 만일(萬一) 믿는 여자(女子)에게 과부(寡婦) 친척이 있거든 자기(自己)가 도와주고 교회(敎會)로 짐지지 말게 하라 이는 참 과부(寡婦)를 도와주게 하려 함이니라 잘 다스리는 장로(長老)들을 배(倍)나 존경(尊敬)할 자(者)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受苦)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성경(聖經)에 일렀으되 곡식(穀食)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장로(長老)에 대한 송사(訟事)는 두 세 증인(證人)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범죄(犯罪)한 자(者)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擇)하심을 받은 천사(天使)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命)하노니 너는 편견(偏見)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偏僻)되이 하지 말며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按手)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罪)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自身)을 지켜 정결(淨潔)케 하라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脾胃)와 자주 나는 병(病)을 인(因)하여 포도주(葡萄酒)를 조금씩 쓰라 어떤 사람들의 죄(罪)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審判)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罪)는 그 뒤를 좇나니 이와 같이 선행(善行)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무릇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자기(自己) 상전(上典)들을 범사(凡事)에 마땅히 공경(恭敬)할 자(者)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敎訓)으로 훼방(毁謗)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믿는 상전(上典)이 있는 자(者)들은 그 상전(上典)을 형제(兄弟)라고 경(輕)히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有益)을 받는 자(者)들이 믿는 자(者)요 사랑을 받는 자(者)임이니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勸)하라 누구든지 다른 교훈(敎訓)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敬虔)에 관(關)한 교훈(敎訓)에 착념(着念)치 아니 하면 저는 교만(驕慢)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辯論)과 언쟁(言爭)을 좋아하는 자(者)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紛爭)과 훼방(毁謗)과 악(惡)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腐敗)하여지고 진리(眞理)를 잃어버려 경건(敬虔)을 이익(利益)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者)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러나 지족(知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敬虔)이 큰 이익(利益)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世上)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足)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富)하려 하는 자(者)들은 시험(試驗)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情慾)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枕淪)과 멸망(滅亡)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一萬) 악(惡)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思慕)하는 자(者)들이 미혹(迷惑)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自己)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避)하고 의(義)와 경건(敬虔)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忍耐)와 온유(溫柔)를 좇으며 믿음의 선(善)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永生)을 취(取)하라 이를 위(爲)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證人) 앞에서 선(善)한 증거(證據)를 증거(證據)하였도다 만물(萬物)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向)하여 선(善)한 증거(證據)로 증거(證據)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命)하노니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點)도 없고 책망(責望)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命令)을 지키라 기약(期約)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福)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能)하신 자(者)이며 만왕(萬王)의 왕(王)이시며 만주(萬主)의 주(主)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居)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者)시니 그에게 존귀(尊貴)와 영원(永遠)한 능력(能力)을 돌릴지어다 아멘 네가 이 세대(世代)에 부(富)한 자(者)들을 명(命)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定)함이 없는 재물(財物)에 소망(所望)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厚)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善)한 일을 행(行)하고 선(善)한 사업(事業)에 부(富)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同情)하는 자(者)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將來)에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生命)을 취(取)하는 것이니라 디모데야 네가 부탁(付託)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知識)의 망령(妄靈)되고 허한 말과 변론(辯論)을 피(避)하라 이것을 좇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恩惠)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生命)의 약속(約束)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使徒) 된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主)께로부터 은혜(恩惠)와 긍휼(矜恤)과 평강(平康)이 네게 있을지어다 나의 밤낮 간구(懇求)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淸潔)한 양심(良心)으로 조상(祖上)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感謝)하고 내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願)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外祖母)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確信)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恩賜)를 다시 붙일듯하게 하기 위(爲)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能力)과 사랑과 근신(謹愼)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主)의 증거(證據)와 또는 주(主)를 위(爲)하여 갇힌 자(者)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能力)을 좇아 복음(福音)과 함께 고난(苦難)을 받으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救援)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行爲)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自己) 뜻과 영원(永遠)한 때 전(前)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恩惠)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救主)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死亡)을 폐(廢)하시고 복음(福音)으로써 생명(生命)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내가 이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반포자(頒布者)와 사도(使徒)와 교사(敎師)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이를 인(因)하여 내가 또 이 고난(苦難)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依賴)한 자(者)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依託)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能)히 지키실 줄을 확신(確信)함이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居)하시는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付託)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中)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 원(願)컨대 주(主)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矜恤)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 {원컨대 주(主)께서 저로 하여금 그날에 주(主)의 긍휼(矜恤)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 저가 에베소에서 얼만큼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恩惠) 속에서 강(强)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證人) 앞에서 내게 들은바를 충성(忠誠)된 사람들에게 부탁(付託)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軍士)로 나와 함께 고난(苦難)을 받을지니 군사(軍士)로 다니는 자(者)는 자기(自己) 생활(生活)에 얽매이는 자(者)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軍士)로 모집(募集)한 자(者)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경기(競技)하는 자(者)가 법(法)대로 경기(競技)하지 아니하면 면류관(冕旒冠)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受苦)하는 농부(農夫)가 곡식(穀食)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主)께서 범사(凡事)에 네게 총명(聰明)을 주시리라 나의 복음(福音)과 같이 다윗의 씨로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記憶)하라 복음(福音)을 인(因)하여 내가 죄인(罪人)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苦難)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택(擇)하신 자(者)를 위(爲)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救援)을 영원(永遠)한 영광(榮光)과 함께 얻게 하여 함이로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主)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王) 노릇할 것이요 우리가 주(主)를 부인(否認)하면 주(主)도 우리를 부인(否認)하실 것이라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主)는 일향(一向) 미쁘시니 자기(自己)를 부인(否認)하실 수 없으시리라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記憶)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嚴)히 명(命)하라 이는 유익(有益)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者)들을 망(亡)하게 함이니라 네가 진리(眞理)의 말씀을 옳게 분변(分辯)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認定)된 자(者)로 자신(自身)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妄靈)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敬虔)치 아니함에 점점(漸漸) 나아가나니 저희 맡은 독한 창질(瘡疾)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중(中)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眞理)에 관(關)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復活)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堅固)한 터는 섰으니 인(印)침이 있어 이르되 주(主)께서 자기(自己) 백성(百姓)을 아신다 하며 또 주(主)의 이름을 부르는 자(者)마다 불의(不義)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큰 집에는 금(金)과 은(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貴)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自己)를 깨끗하게 하면 귀(貴)히 쓰는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主人)의 쓰심에 합당(合當)하며 모든 선(善)한 일에 예비(豫備)함이 되리라 또한 네가 청년(靑年)의 정욕(情欲)을 피(避)하고 주(主)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者)들과 함께 의(義)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和平)을 좇으라 어리석고 무식(無識)한 변론(辯論)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줄 앎이라 마땅히 주(主)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對)하여 온유(溫柔)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拒逆)하는 자(者)를 온유(溫柔)함으로 징계(懲戒)할지니 혹(或)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悔改)함을 주사 진리(眞理)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魔鬼)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末世)에 고통(苦痛)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自己)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自矜)하며 교만(驕慢)하며 훼방(毁謗)하며 부모(父母)를 거역(拒逆)하며 감사(感謝)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無情)하며 원통(寃痛)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讖訴)하며 절제(節制)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善)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背叛)하여 팔며 조급(躁急)하며 자고(自高)하며 쾌락(快樂)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敬虔)의 모양(貌樣)은 있으나 경건(敬虔)의 능력(能力)은 부인(否認)하는 자(者)니 이 같은 자(者)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저희 중(中)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女子)를 유인(誘引)하는 자(者)들이 있으니 그 여자(女子)는 죄(罪)를 중(重)히 지고 여러가지 욕심(慾心)에 끌린바 되어 항상(恒常) 배우나 마침내 진리(眞理)의 지식(知識)에 이를 수 없느니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對敵)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眞理)를 대적(對敵)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腐敗)한 자(者)요 믿음에 관(關)하여는 버리운 자(者) 들이라 그러나 저희가 더 나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의 된 것과 같이 저희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니라 나의 교훈(敎訓)과 행실(行實)과 의향(意向)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忍耐)와 핍박(逼迫)과 고난(苦難)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핍박(逼迫) 박은 것을 네가 과연(果然) 보고 알았거니와 주(主)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敬虔)하게 살고자 하는 자(者)는 핍박(逼迫)을 받으리라 악(惡)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者)들은 더욱 악(惡)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確信)한 일에 거(居)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聖經)을 알았나니 성경(聖經)은 능(能)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에 이르는 지혜(智慧)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聖經)은 하나님의 감동(感動)으로 된 것으로 교훈(敎訓)과 책망(責望)과 바르게 함과 의(義)로 교육(敎育)하기에 유익(有益)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穩全)케 하며 모든 선(善)한 일을 행(行)하기에 온전(穩全)케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 앞과 산 자(者)와 죽은 자(者)를 심판(審判)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嚴)히 명(命)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傳播)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恒常) 힘쓰라 범사(凡事)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警責)하며 경계(警戒)하며 권(勸)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自己)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眞理)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謹愼)하여 고난(苦難)을 받으며 전도인(傳道人)의 일을 하며 네 직무(職務)를 다하라 관제(灌祭)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期約)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善)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後)로는 나를 위(爲)하여 의(義)의 면류관(冕旒冠)이 예비(豫備)되었으므로 주(主) 곧 의(義)로우신 재판장(裁判長)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主)의 나타나심을 사모(思慕)하는 모든 자(者)에게니라 너는 어서 속(速)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世上)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有益)하니라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冊)은 특별(特別)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구리 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主)께서 그 행(行)한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저를 주의(注意)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甚)히 대적(對敵)하였느니라 내가 처음 변명(辯明)할 때에 나와 함께한 자(者)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로 원(願)하노라 주(主)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康健)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傳道)의 말씀이 온전(穩全)히 전파(傳播)되어 이방인(異邦人)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獅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主)께서 나를 모든 악(惡)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天國)에 들어가도록 구원(救援)하시리니 그에게 영광(榮光)이 세세(世世) 무궁(無窮)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問安)하라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렀고 드로비모는 병(病)듦으로 밀레도에 두었노니 겨울 전(前)에 너는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兄弟)가 다 네게 문안(問安)하느니라 나는 주(主)께서 네 심령(心靈)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恩惠)가 너희와 함께 있을 있을지어다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使徒)인 바울 곧 나의 사도(使徒) 된 것은 하나님의 택(擇)하신 자(者)들의 믿음과 경건(敬虔)함에 속한 진리(眞理)의 지식(知識)과 영생(永生)의 소망(所望)을 인(因)함이라 이 영생(永生)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永遠)한 때 전(前)부터 약속(約束)하신 것인데 자기(自己) 때에 자기(自己)의 말씀을 전도(傳道)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傳道)는 우리 구주(救主) 하나님의 명(命)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救主)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不足)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命)한대로 각(各) 성(城)에 장로(長老)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責望)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男便)이며 방탕(放蕩)하다 하는 비방(誹謗)이나 불순종(不順從)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子女)를 둔 자(者)라야 할지라 감독(監督)은 하나님의 청직(廳直)이로서 책망(責望)할 것이 없고 제 고집(固執)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急)히 분(憤)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毆打)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利)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待接)하며 선(善)을 좋아하며 근신(謹愼)하며 의(義)로우며 거룩하며 절제(節制)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能)히 바른 교훈(敎訓)으로 권면(勸勉)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者)들을 책망(責望)하게 하려 함이라 복종(服從)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者)가 많은 중(中) 특별(特別)히 할례당(割禮黨) 가운데 심하니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者)들이 더러운 이를 취(取)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그레데인(人) 중(中)에 어떤 선지자(先知者)가 말하되 그레데인(人)들은 항상(恒常) 거짓말장이며 악(惡)한 짐승이며 배만 위(爲)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이 증거(證據)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穩全)케 하고 유대인(人)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眞理)를 배반(背叛)하는 사람들의 명령(命令)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깨끗한 자(者)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良心)이 더러운지라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是認)하나 행위(行爲)로는 부인(否認)하니 가증(可憎)한 자(者)요 복종(服從)치 아니하는 자(者)요 모든 선(善)한 일을 버리는 자(者)니라 오직 너는 바른 교훈(敎訓)에 합(合)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男子)로는 절제(節制)하며 경건(敬虔)하며 근신(謹愼)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忍耐)함에 온전(穩全)케 하고 늙은 여자(女子)로는 이와 같이 행실(行實)이 거룩하며 참소(讒訴)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善)한 것을 가르치는 자(者)들이 되고 저들로 젊은 여자(女子)들을 교훈(敎訓)하되 그 남편(男便)과 자녀(子女)를 사랑하며 근신(謹愼)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善)하며 자기(自己) 남편(男便)에게 복종(服從)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毁謗)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男子)들을 권면(勸勉)하여 근신(謹愼)하게 하되 범사(凡事)에 네 자신(自身)으로 선(善)한 일의 본(本)을 보여 교훈(敎訓)의 부패(腐敗)치 아니함과 경건(敬虔)함과 책망(責望)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對敵)하는 자(者)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惡)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종들로는 자기(自己) 상전(上典)들에게 범사(凡事)에 순종(順從)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善)한 충성(忠誠)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凡事)에 우리 구주(救主) 하나님의 교훈(敎訓)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모든 사람에게 구원(救援)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恩惠)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養育)하시되 경건(敬虔)치 않은 것과 이 세상(世上) 정욕(情欲)을 다 버리고 근신(謹愼)함과 의(義)로움과 경건(敬虔)함으로 이 세상(世上)에 살고 복(福)스러운 소망(所望)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救主)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榮光)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代身)하여 자신(自身)을 주심은 모든 불법(不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善)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百姓)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勸勉)하며 모든 권위(權威)로 책망(責望)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政事)와 권세(權勢) 잡은 자(者)들에게 복종(服從)하며 순종(順從)하며 모든 선(善)한 일 행(行)하기를 예비(豫備)하게 하며 아무도 훼방(毁謗)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寬容)하며 범사(凡事)에 온유(溫柔)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記憶)하게 하라 우리도 전(前)에는 어리석은 자(者)요 순종(順從)치 아니한 자(者)요 속은 자(者)요 각색(各色) 정욕(情欲)과 행락(行樂)에 종노릇한 자(者)요 악독(惡毒)과 투기로 지낸 자(者)요 가증(可憎)스러운 자(者)요 피차(彼此) 미워한 자(者)이었으나 우리 구주(救主) 하나님의 자비(慈悲)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救援)하시되 우리의 행(行)한바 의(義)로운 행위(行爲)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矜恤)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聖靈)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聖靈)을 우리 구주(救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豊盛)히 부어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恩惠)를 힘입어 의(義)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永生)의 소망(所望)을 따라 후사(後嗣)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이 미쁘도다 원(願)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對)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者)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善)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有益)하니라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辯論)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紛爭)과 율법(律法)에 대한 다툼을 피(避)하라 이것은 무익(無益)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異端)에 속한 사람을 한 두번 훈계(訓戒)한 후에 멀리 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腐敗)하여서 스스로 정죄(定罪)한 자(者)로서 죄(罪)를 짓느니라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急)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과동(過冬)하기로 작정(作定)하였노라 교법사(敎法師)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急)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窮乏)함이 없게 하고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者)가 되지 않게 하기 위(爲)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豫備)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나와 함께 있는 자(者)가 다 네게 문안(問安)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者)들에게 너도 문안(問安)하라 은혜(恩惠)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그리스도 예수를 위(爲)하여 갇힌 자(者) 된 바울과 및 형제(兄弟)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者)요 동역자(同役者)인 빌레몬과 및 자매(姉妹)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軍士)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敎會)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항상(恒常) 내 하나님께 감사(感謝)하고 기도(祈禱)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主) 예수와 및 모든 성도(聖徒)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交際)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善)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 형제(兄弟)여 성도(聖徒)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平安)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命)할 수 있으나 사랑을 인(因)하여 도리어 간구(懇求)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只今)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갇힌 자(者) 되어 갇힌 중(中)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爲)하여 네게 간구(懇求)하노라 저가 전(前)에는 네게 무익(無益)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有益)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갇힌 중(中)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願)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善)한 일이 억지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因)하여 저를 영원(永遠)히 두게 함이니 이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 받는 형제(兄弟)로 둘 자(者)라 내게 특별(特別)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肉身)과 주(主)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진대 저를 영접(迎接)하기를 내게 하듯하고 저가 만일(萬一) 네게 불의(不義)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會計)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外)에 네 자신(自身)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 하노라 오 형제(兄弟)여 ! 나로 주(主) 안에서 너를 인(因)하여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平安)하게 하라 나는 네가 순종(順從)함을 확신(確信)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나의 말보다 더 행(行)할 줄을 아노라 오직 너는 나를 위(爲)하여 처소(處所)를 예비(豫備)하라 너희 기도(祈禱)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라노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者) 에바브라와 또한 나의 동역자(同役者)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問安)하느니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가 너희 심령(心靈)과 함께 할지어다 옛적에 선지자(先知者)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貌樣)으로 우리 조상(祖上)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萬有)의 후사(後嗣)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世界)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榮光)의 광채(光彩)시요 그 본체(本體)의 형상(形狀)이시라 그의 능력(能力)의 말씀으로 만물(萬物)을 붙드시며 죄(罪)를 정결(淨潔)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右便)에 앉으셨느니라 저가 천사(天使)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基業)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天使) 중(中)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世上)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天使)가 저에게 경배(敬拜)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天使)들에 관(關)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天使)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關)하여는 하나님이여 주(主)의 보좌(寶座)가 영영(永永)하며 주(主)의 나라의 홀은 공평(公平)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義)를 사랑하고 불법(不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또 주(主)여 태초(太初)에 주(主)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主)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滅亡)할 것이나 오직 주(主)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衣服)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主)는 여전하여 연대(年代)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어느 때에 천사(天使) 중(中)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怨讐)로 네 발들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右便)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天使)들은 부리는 영(靈)으로서 구원(救援) 얻을 후사(後嗣)들을 위(爲)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懇切)히 삼갈지니 혹(或)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念慮)하노라 천사(天使)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堅固)하게 되어 모든 범죄(犯罪)함과 순종(順從)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報應)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救援)을 등한(等閑)히 여기면 어찌 피(避)하리요 이 구원(救援)은 처음에 주(主)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者)들이 우리에게 확증(確證)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表蹟)들과 기사(奇事)들과 여러가지 능력(能力)과 및 자기(自己) 뜻을 따라 성령(聖靈)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證據)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 바 장차(將次) 오는 세상(世上)을 천사(天使)들에게는 복종(服從)케하심이 아니라 오직 누가 어디 증거(證據)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主)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主)께서 저를 권고(眷顧)하시나이까 저를 잠간(暫間) 동안 천사(天使)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로 관 씌우시며 만물(萬物)을 그 발 아래 복종(服從)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萬物)로 저에게 복종(服從)케 하셨은즉 복종(服從)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只今) 우리가 만물(萬物)이 아직 저에게 복종(服從)한 것을 보지 못하고 오직 우리가 천사(天使)들보다 잠깐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者) 곧 죽음의 고난(苦難) 받으심을 인(因)하여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行)하심은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爲)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만물(萬物)이 인(因)하고 만물(萬物)이 말미암은 자(者)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榮光)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救援)의 주(主)를 고난(苦難)으로 말미암아 온전(穩全)케 하심이 합당(合當)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者)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者)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兄弟)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主)의 이름을 내 형제(兄弟)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主)를 교회(敎會) 중(中)에서 찬송(讚頌)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依支)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子女)라 하셨으니 자녀(子女)들은 혈육(血肉)에 함께 속(屬)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貌樣)으로 혈육(血肉)에 함께 속(屬)하심은 사망(死亡)으로 말미암아 사망(死亡)의 세력(勢力)을 잡은 자(者) 곧 마귀(魔鬼)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者)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天使)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子孫)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凡事)에 형제(兄弟)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慈悲)하고 충성(忠誠)된 대제사장(大祭司長)이 되어 백성(百姓)의 죄(罪)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自己)가 시험(試驗)을 받아 고난(苦難)을 당(當)하셨은즉 시험(試驗) 받는 자(者)들을 능(能)히 도우시느니라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兄弟)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道理)의 사도(使徒)시며 대제사장(大祭司長)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저가 자기(自己)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忠誠)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榮光)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者)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尊貴)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萬物)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將來)의 말할 것을 증거(證據)하기 위(爲)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使喚)으로 충성(忠誠)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忠誠)하였으니 우리가 소망(所望)의 담대(膽大)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堅固)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그러므로 성령(聖靈)이 이르신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音聲)을 듣거든 노(怒)하심을 격동하여 광야(曠野)에서 시험(試驗)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列祖)가 나를 시험(試驗)하여 증험(證驗)하고 사십년(四十年) 동안에 나의 행(行)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世代)를 노(怒)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恒常) 마음이 미혹(迷惑)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怒)하여 맹세(盟誓)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安息)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삼가 혹(或) 너희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念慮)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彼此) 권면(勸勉)하여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죄(罪)의 유혹(誘惑)으로 강퍅(剛愎)케 됨을 면(免)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確實)한 것을 끝까지 견고(堅固)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參與)한 자(者)가 되리라 성경(聖經)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音聲)을 듣거든 노(怒)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剛愎)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者)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怒)하셨느뇨 범죄(犯罪)하여 그 시체(屍體)가 광야(曠野)에 엎드러진 자(者)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盟誓)하사 그의 안식(安息)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順從)치 아니하던 자(者)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能)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安息)에 들어갈 약속(約束)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中)에 혹(或) 미치지 못할 자(者)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福音) 전(傳)함을 받은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有益)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者)가 믿음을 화합(和合)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安息)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怒)하여 맹세(盟誓)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安息)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世上)을 창조(創造)할 때부터 그일이 이루었느니라 제 칠일(七日)에 관(關)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七日)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安息)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者)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福音) 전(傳)함을 먼저 받은자들은 순종(順從)치 아니함을 인(因)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後)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定)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音聲)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剛愎)케 말라 하였나니 만일(萬一)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安息)을 주었더면 그 후(後)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安息)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百姓)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安息)에 들어간 자(者)는 하나님이 자기(自己)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自己)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安息)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順從)치 아니하는 본(本)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左右)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銳利)하여 혼과 영(靈)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萬物)이 우리를 상관시는 자(者)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있으니 승천(昇天)하신 자(者)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道理)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大祭司長)은 우리 연약(軟弱)함을 체휼(體恤)하지 아니하는 자(者)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試驗)을 받은 자(者)로되 죄(罪)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矜恤)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恩惠)를 얻기 위(爲)하여 은혜(恩惠)의 보좌(寶座) 앞에 담대(膽大)히 나아갈 것이니라 대제사장(大祭司長)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爲)하여 예물(禮物)과 속죄(贖罪)하는 제사(祭祀)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無識)하고 미혹(迷惑)한 자(者)를 능(能)히 용납(容納)할 수 있는 것은 자기(自己)도 연약(軟弱)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百姓)을 위(爲)하여 속죄제(贖罪祭)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自己)를 위(爲)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尊貴)는 아무나 스스로 취(取)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者)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大祭司長) 되심도 스스로 영광(榮光)을 취(取)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永遠)히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는 제사장(祭司長)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肉體)에 계실 때에 자기(自己)를 죽음에서 능(能)히 구원(救援)하실 이에게 심(甚)한 통곡(痛哭)과 눈물로 간구(懇求)와 소원(所願)을 올렸고 그의 경외(敬畏)하심을 인(因)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苦難)으로 순종(順從)함을 배워서 온전(穩全)하게 되었은즉 자기(自己)를 순종(順從)하는 모든 자(者)에게 영원(永遠)한 구원(救援)의 근원(根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은 대제사장(大祭司長)이라 칭(稱)하심을 받았느니라 멜기세덱에 관(關)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解釋)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先生)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初步)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食物)을 못 먹을 자(者)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者)마다 어린 아이니 저희는 말씀을 경험(經驗)하지 못한 자(者)요 단단한 식물(食物)은 장성(長成)한 자(者)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鍊鍛)을 받아 선악(善惡)을 분변(分辨)하는 자(者)들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道)의 초보(初步)를 버리고 죽은 행실(行實)을 회개(悔改)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信仰)과 세례(洗禮)들과 안수(按手)와 죽은 자(者)의 부활(復活)과 영원(永遠)한 심판(審判)에 관(關)한 교훈(敎訓)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完全)한 데 나아갈지니라 하나님께서 허락(許諾)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恩賜)를 맛보고 성령(聖靈)에 참예(參與)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善)한 말씀과 내세(來世)의 능력(能力)을 맛보고 타락한 자(者)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悔改)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自己)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아 현저히 욕(辱)을 보임이라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吸收)하여 밭 가는 자(者)들의 쓰기에 합당(合當)한 채소(菜蔬)를 내면 하나님께 복(福)을 받고 만일(萬一)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當)하고 저주(詛呪)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救援)에 가까운 것을 확신(確信)하노라 하나님이 불의(不義)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行爲)와 그의 이름을 위(爲)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聖徒)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 하시느니라 우리가 간절(懇切)히 원(願)하는 것은 너희 각(各) 사람이 동일(同一)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所望)의 풍성(豊盛)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約束)들을 기업(基業)으로 받는 자(者)들을 본받는 자(者)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盟誓)할 자(者)가 자기(自己)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自己)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福)주고 복(福) 주며 너를 번성(蕃盛)케 하고 번성(蕃盛)케 하리라 하셨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約束)을 받았느니라 사람들은 자기(自己)보다 더 큰 자(者)를 가리켜 맹세(盟誓)하나니 맹세(盟誓)는 저희 모든 다투는 일에 최후 확정이니라 하나님은 약속(約束)을 기업(基業)으로 받는 자(者)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充分)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盟誓)로 보증(保證)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因)하여 앞에 있는 소망(所望)을 얻으려고 피(避)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安慰)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소망(所望)이 있는 것은 영혼(靈魂)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堅固)하여 휘장(揮帳)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아 영원(永遠)히 대제사장(大祭司長)이 되어 우리를 위(爲)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王)이요 지극(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祭司長)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福)을 빈 자(者)라 아브라함이 일체(一切) 십분(十分)의 일(一)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飜譯)한 즉 첫째의 의(義)의 왕(王)이요 또 살렘 왕(王)이니 곧 평강(平康)의 왕(王)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族譜)도 없고 시작(始作)한 날도 없고 생명(生命)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彷彿)하여 항상(恒常) 제사장(祭司長)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祖上) 아브라함이 노략(擄掠)물 중(中) 좋은 것으로 십분(十分)의 일(一)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祭司長)의 직분(職分)을 받는 자(者)들이 율법(律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者)라도 자기(自己) 형제(兄弟)인 백성(百姓)에게서 십분(十分)의 일(一)을 취(取)하라는 명(命)을 가졌으나 레위 족보(族譜)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十分)의 일(一)을 취(取)하고 그 얻은 자(者)를 위(爲)하여 복(福)을 빌었나니 폐일언(蔽一言)하고 낮은 자(者)가 높은 자(者)에게 복(福) 빎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者)들이 십분(十分)의 일(一)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證據)를 얻은 자(者)가 받았느니라 또한 십분(十分)의 일(一)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十分)의 일(一)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아직 자기(自己) 조상(祖上)의 허리에 있었음이니라 레위 계통의 제사(祭祀) 직분(職分)으로 말미암아 온전(穩全)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백성(百姓)이 그 아래서 율법(律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班次)를 좇지않고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祭司長)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祭祀) 직분(職分)이 변역(變易)한즉 율법(律法)도 반드시 변역(變易)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祭壇) 일을 받들지 않는 지파(支派)에 속한 자(者)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主)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것이 분명(分明)하도다 이 지파(支派)에는 모세가 제사장(祭司長)들에 관(關)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祭司長)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分明)하도다 그는 육체(肉體)에 상관된 계명(誡命)의 법(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無窮)한 생명(生命)의 능력(能力)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證據)하기를 네가 영원(永遠)히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는 제사장(祭司長)이라 하였도다 전(前)엣 계명(誡命)이 연약(軟弱)하며 무익(無益)하므로 폐(廢)하고 {율법(律法)은 아무 것도 온전(穩全)케 못할지라}이에 더 좋은 소망(所望)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또 예수께서 제사장(祭司長) 된 것은 맹세(盟誓) 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저희는 맹세(盟誓) 없이 제사장(祭司長)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自己)에게 말씀하신 자(者)로 말미암아 맹세(盟誓)로 되신 것이라 주(主)께서 맹세(盟誓)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永遠)히 제사장(祭司長)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言約)의 보증(保證)이 되셨느니라 저희 제사장(祭司長) 된 자(者)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因)하여 항상(恒常)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永遠)히 계시므로 그 제사(祭祀) 직분(職分)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自己)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者)들을 온전(穩全)히 구원(救援)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恒常) 살아서 저희를 위(爲)하여 간구(懇求)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大祭司長)은 우리에게 합당(合當)하니 거룩하고 악(惡)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罪人)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者)라 저가 저 대제사장(大祭司長)들이 먼저 자기(自己) 죄(罪)를 위(爲)하고 다음에 백성(百姓)의 죄(罪)를 위(爲)하여 날마다 제사(祭祀)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單番)에 자기(自己)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율법(律法)은 약점(弱點)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祭司長)으로 세웠거니와 율법(律法) 후(後)에 하신 맹세(盟誓)의 말씀은 영원(永遠)히 온전(穩全)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大祭司長)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寶座) 우편(右便)에 앉으셨으니 성소(聖所)와 참 장막(帳幕)에 부리는 자(者)라 이 장막(帳幕)은 주(主)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大祭司長)마다 예물(禮物)과 제사(祭祀) 드림을 위(爲)하여 세운 자(者)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예수께서 만일(萬一)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祭司長)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律法)을 좇아 예물(禮物)을 드리는 제사장(祭司長)이 있음이라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模型)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帳幕)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指示)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山)에서 네게 보이던 본(本)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職分)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約束)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言約)의 중보(中保)시라 저 첫 언약(言約)이 무흠(無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要求)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主)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言約)을 세우리라 또 주(主)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列祖)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引導)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言約)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言約)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主)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後)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言約)이 이것이니 내 법(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記錄) 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百姓)이 되리라 또 각각(各各) 자기(自己) 나라 사람과 각각(各各) 자기(自己) 형제(兄弟)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主)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者)로부터 큰 자(者)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저희 불의(不義)를 긍휼(矜恤)히 여기고 저희 죄(罪)를 다시 기억(記憶)하지 아니 하리라 하셨느니라 새 언약(言約)이라 말씀하셨으매 첫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 첫 언약(言約)에도 섬기는 예법(禮法)과 세상(世上)에 속한 성소(聖所)가 있더라 예비(豫備)한 첫 장막(帳幕)이 있고 그 안에 등대(燈臺)와 상(床)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聖所)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揮帳) 뒤에 있는 장막(帳幕)을 지성소(至聖所)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四面)을 금(金)으로 싼 언약궤(言約櫃)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金)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言約)의 비석(碑石)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贖罪所)를 덮는 영광(榮光)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關)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豫備)하였으니 제사장(祭司長)들이 항상(恒常) 첫 장막(帳幕)에 들어가 섬기는 예(禮)를 행(行)하고 오직 둘째 장막(帳幕)은 대제사장(大祭司長)이 홀로 일년(一年) 일차(一次)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自己)와 백성(百姓)의 허물을 위(爲)하여 드리는것이라 성령(聖靈)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帳幕)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聖所)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이 장막(帳幕)은 현재(現在)까지의 비유(譬喩)니 이에 의지(依支)하여 드리는 예물(禮物)과 제사(祭祀)가 섬기는 자(者)로 그 양심(良心)상으로 온전(穩全)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肉體)의 예법(禮法)만 되어 개혁(改革)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장래(將來) 좋은 일의 대제사장(大祭司長)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創造)에 속(屬)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穩全)한 장막(帳幕)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自己) 피로 영원(永遠)한 속죄(贖罪)를 이루사 단번(單番)에 성소(聖所)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不淨)한 자(者)에게 뿌려 그 육체(肉體)를 정결(淨潔)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永遠)하신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自己)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良心)으로 죽은 행실(行實)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겠느뇨 이를 인(因)하여 그는 새 언약(言約)의 중보(中保)니 이는 첫 언약(言約) 때에 범한 죄(罪)를 속(屬)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者)로 하여금 영원(永遠)한 기업(基業)의 약속(約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유언(遺言)은 유언(遺言)한 자(者)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遺言)은 그 사람이 죽은 후(後)에야 견고(堅固)한즉 유언(遺言)한 자(者)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이러므로 첫 언약(言約)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律法)대로 모든 계명(誡命)을 온 백성(百姓)에게 말한 후(後)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羊)털과 우슬초를 취(取)하여 그 책(冊)과 온 백성(百姓)에게 뿌려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命)하신 언약(言約)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帳幕)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律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淨潔)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模型)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淨潔)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祭物)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聖所)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爲)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大祭司長)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聖所)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自己)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世上)을 창조(創造)할 때부터 자주 고난(苦難)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自己)를 단번(單番)에 제사(祭祀)로 드려 죄(罪)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世上)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定)하신 것이요 그 후(後)에는 심판(審判)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罪)를 담당(擔當)하시려고 단번(單番)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救援)에 이르게 하기 위(爲)하여 죄(罪)와 상관 없이 자기(自己)를 바라는 자(者)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율법(律法)은 장차(將次)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形狀)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祭祀)로는 나아오는 자(者)들을 언제든지 온전(穩全)케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者)들이 단번(單番)에 정결(淨潔)케 되어 다시 죄(罪)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祭祀)들은 해마다 죄(罪)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能)히 죄(罪)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世上)에 임(臨)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祭祀)와 예물(禮物)을 원(願)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爲)하여 한 몸을 예비(豫備)하셨도다 전체(全體)로 번제함과 속죄제(贖罪祭)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冊)에 나를 가리켜 기록(記錄)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祭祀)와 예물(禮物)과 전체(全體)로 번제함과 속죄제(贖罪祭)는 원(願)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律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後)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廢)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單番)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祭司長)마다 매일 서서 섬기면 자주 같은 제사(祭祀)를 드리되 이 제사(祭祀)는 언제든지 죄(罪)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罪)를 위(爲)하여 한 영원(永遠)한 제사(祭祀)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右便)에 앉으사 그 후(後)에 자기(自己) 원수(怨讐)들로 자기(自己)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祭物)로 거룩하게 된 자(者)들을 영원(永遠)히 온전(穩全)케 하셨느니라 또한 성령(聖靈)이 우리에게 증거(證據)하시되 주(主)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後)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言約)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記錄)하리라 하신후에 또 저희 죄(罪)와 저희 불법(不法)을 내가 다시 기억(記憶)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罪)를 위(爲)하여 제사(祭祀) 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형제(兄弟)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聖所)에 들어갈 담력(膽力)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爲)하여 휘장(揮帳)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揮帳)은 곧 저의 육체(肉體)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祭司長)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良心)의 악(惡)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穩全)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道理)의 소망(所望)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善行)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廢)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習慣)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勸)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가 진리(眞理)를 아는 지식(知識)을 받은 후(後) 짐짓 죄(罪)를 범한 즉 다시 속죄(贖罪)하는 제사(祭祀)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審判)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對敵)하는 자(者)를 소멸(燒滅)할 맹렬(猛烈)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法)을 폐한 자(者)도 두 세 증인(證人)을 인(因)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自己)를 거룩하게 한 언약(言約)의 피를 부정(不淨)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恩惠)의 성령(聖靈)을 욕(辱)되게 하는 자(者)의 당연(當然)히 받을 형벌(刑罰)이 얼마나 더 중(重)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怨讐)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主)께서 그의 백성(百姓)을 심판(審判)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전(前)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後)에 고난(苦難)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혹(或) 비방(誹謗)과 환난(患難)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或) 이런 형편(形便)에 있는 자(者)들로 사귀는 자(者)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者)를 동정(同情)하고 너희 산업(産業)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永久)한 산업(産業)이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膽大)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賞)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忍耐)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行)한 후(後)에 약속(約束)을 받기 위(爲)함이라 잠시 잠간(暫間) 후(後)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遲滯)하지 아니하시리라 오직 나의 의인(義人)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沈淪)에 빠질 자(者)가 아니요 오직 영혼(靈魂)을 구원(救援)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者)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證據)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證據)를 얻었으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世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祭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義)로운 자(者)라 하시는 증거(證據)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禮物)에 대(對)하여 증거(證據)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前)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者)라 하는 증거(證據)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者)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自己)를 찾는 자(者)들에게 상(賞)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警告)하심을 받아 경외(敬畏)함으로 방주(方舟)를 예비(豫備)하여 그 집을 구원(救援)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世上)을 정죄(定罪)하고 믿음을 좇는 의(義)의 후사(後嗣)가 되었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順從)하여 장래(將來) 기업(基業)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外邦)에 있는 것같이 약속(約束)하신 땅에 우거(寓居)하여 동일(同一)한 약속(約束)을 유업(遺業)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帳幕)에 거(居)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經營)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城)을 바랐음이니라 믿음으로 사라 자신(自身)도 나이 늙어 단산(斷産)하였으나 잉태(孕胎)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約束)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者)와 방불(彷彿)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許多)한 별과 또 해변(海邊)의 무수(無數)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生育)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約束)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歡迎)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外國人)과 나그네로라 증거(證據)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者)들은 본향(本鄕)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本鄕)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機會)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本鄕)을 사모(思慕)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爲)하여 한 성(城)을 예비(豫備)하셨느니라 아브라함은 시험(試驗)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約束)을 받은 자(者)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子孫)이라 칭할 자(者)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能)히 죽은 자(者)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譬喩)컨대 죽은 자(者)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將次) 오는 일에 대(對)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祝福)하였으며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各) 아들에게 축복(祝福)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依支)하여 경배(敬拜)하였으며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臨終詩)에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自己) 해골(骸骨)을 위(爲)하여 명(命)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父母)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命令)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長成)하여 바로의 공주(公主)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拒絶)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百姓)과 함께 고난(苦難) 받기를 잠시 죄악(罪惡)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받는 능욕(凌辱)을 애굽의 모든 보화(寶貨)보다 더 큰 재물(財物)로 여겼으니 이는 상(賞)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怒)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者)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定)하였으니 이는 장자(長子)를 멸(滅)하는 자(者)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陸地)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試驗)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믿음으로 칠일(七日)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城)이 무너졌으며 믿음으로 기생(妓生)라합은 정탐군을 평안(平安)히 영접(迎接)하였으므로 순종(順從)치 아니한 자(者)와 함께 멸망(滅亡)치 아니하였도다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先知者)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時間)이 부족(不足)하리로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義)를 행(行)하기도 하며 약속(約束)을 받기도 하며 사자(獅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不義) 세력(勢力)을 멸(滅)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避)하기도 하며 연약(軟弱)한 가운데서 강(强)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戰爭)에 용맹(勇猛)되어 이방(異邦)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女子)들은 자기(自己)의 죽은 자(者)를 부활(復活)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復活)을 얻고자 하여 악형(惡形)을 받되 구차(苟且)히 면(免)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희롱(戱弄)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結縛)과 옥(獄)에 갇히는 시험(試驗)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試驗)과 칼에 죽는 것을 당(當)하고 양(羊)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流離)하여 궁핍(窮乏)과 환난(患難)과 학대(虐待)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世上)이 감당(堪當)치 못하도다}저희가 광야(曠野)와 산중(山中)과 암혈(岩穴)과 토굴(土窟)에 유리(流離)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證據)를 받았으나 약속(約束)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爲)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豫備)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穩全)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許多)한 증인(證人)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罪)를 벗어 버리고 인내(忍耐)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競走)를 경주(競走)하며 믿음의 주(主)요 또 온전(穩全)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爲)하여 십자가(十字架)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介意)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寶座) 우편(右便)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疲困)하여 낙심(落心)치 않기 위(爲)하여 죄인(罪人)들의 이같이 자기(自己)에게 거역(拒逆)한 일을 참으신 자(者)를 생각하라 너희가 죄(罪)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勸)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勸勉)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主)의 징계(懲戒) 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落心)하지 말라 주(主)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者)를 징계(懲戒) 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懲戒)를 받기 위(爲)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 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懲戒)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懲戒)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私生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肉體)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懲戒)하여도 공경(恭敬)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靈)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服從)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自己)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懲戒)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有益)을 위(爲)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參與)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懲戒)가 당시(當時)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後)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者)에게는 의(義)의 평강(平康)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피곤(疲困)한 손과 연약(軟弱)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爲)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하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和平)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主)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恩惠)에 이르지 못하는 자(者)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淫行)하는 자(者)와 혹(或) 한 그릇 식물(食物)을 위(爲)하여 장자(長子)의 명분(明分)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妄靈)된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후에 축복(祝福)을 기업(基業)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求)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悔改)할 기회(機會)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너희에 이른 곳은 만질만한 불 붙는 산(山)과 흑운(黑雲)과 흑암(黑暗)과 폭풍(暴風)과 나팔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者)들은 더 말씀 하지 아니하시기를 구(求)하였으니 이는 짐승이라도 산(山)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當)하리라 하신 명(命)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甚)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山)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都城)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千萬) 천사(天使)와 하늘에 기록(記錄)한 장자(長子)들의 총회(總會)와 교회(敎會)와 만민(萬民)의 심판(審判)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穩全)케 된 의인(義人)의 영(靈)들과 새 언약(言約)의 중보(中保)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者)를 거역(拒逆) 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警告)하신 자(者)를 거역(拒逆)한 저희가 피(避)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警告)하신 자(者)를 배반(背叛)하는 우리일까보냐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震動)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約束)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震動)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震動)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爲)하여 진동(震動)할 것들 곧 만든 것들과 변동(變動)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震動)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恩惠)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敬虔)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燒滅)하는 불이심이니라 형제(兄弟)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待接)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不知中)에 천사(天使)들을 대접(待接)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자기(自己)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자(者)를 생각하고 자기(自己)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虐待) 받는 자(者)를 생각하라 모든 사람은 혼인(婚姻)을 귀(貴)히 여기고 침소(寢所)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淫行)하는 자(者)들과 간음(姦淫)하는 자(者)들을 하나님이 심판(審判)하시리라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足)한 줄로 알라 그가 친(親)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果然)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果然)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膽大)히 가로되 주(主)는 나를 돕는 자(者)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引導)하던 자(者)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行實)의 종말(終末)을 주의(注意)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永遠)토록 동일(同一)하시니라 여러가지 다른 교훈(敎訓)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恩惠)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食物)로써 할것이 아니니 식물(食物)로 말미암아 행(行)한자는 유익(有益)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우리에게 제단(祭壇)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제물(祭物)은 장막(帳幕)에서 섬기는 자(者)들이 이 제단(祭壇)에게 먹을 권이 없나니 이는 죄(罪)를 위(爲)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大祭司長)이 가지고 성소(聖所)에 들어가고 그 육체(肉體)는 영문(營門)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自己) 피로써 백성(百姓)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城門) 밖에서 고난(苦難)을 당(當)하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凌辱)을 지고 영문(營門)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우리가 여기는 영구(永久)한 도성(都城)이 없고 오직 장차(將次) 올 것을 찾나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恒常) 찬미(讚美)의 제사(祭祀)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證據)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善)을 행(行)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말라 이같은 제사(祭祀)는 하나님이 기뻐 하시느니라 너희를 인도(引導)하는 자(者)들에게 순종(順從)하고 복종(服從)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靈魂)을 위(爲)하여 경성(警醒)하기를 자기(自己)가 회계(會計)할 자(者)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有益)이 없느니라 우리를 위(爲)하여 기도(祈禱)하라 우리가 모든일에 선(善)하게 행(行)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善)한 양심(良心)이 있는 줄을 확신(確信)하노라 내가 더 속(速)히 너희에게 돌아가기를 위(爲)하여 너희 기도(祈禱)함을 더욱 원(願)하노라 양(羊)의 큰 목자(牧者)이신 우리 주(主) 예수를 영원(永遠)한 언약(言約)의 피로 죽은 자(者)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平康)의 하나님이 모든 선(善)한 일에 너희를 온전(穩全)케 하사 자기(自己)뜻을 행(行)하게 하시고 그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속에 이루시기를 원(願)하노라 영광(榮光)이 그에게 세세(世世) 무궁(無窮)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형제(兄弟)들아 내가 너희를 권(勸)하노니 권면(勸勉)의 말을 용납(容納)하라 내가 간단(簡單)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우리형제(兄弟)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速)히 오면 내가 저와 함께가서 너희를 보리라 너희를 인도(引導)하는 자(者)와 및 모든 성도(聖徒)에게 문안(問安)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者)들도 너희에게 문안(問安) 하느니라 은혜(恩惠)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 하나님과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 두 지파(支派)에게 문안(問安)하노라 내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試驗)을 만나거든 온전(穩全)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試鍊)이 인내(忍耐)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忍耐)를 온전(穩全)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穩全)하고 구비(具備)하여 조금도 부족(不足)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지혜(智慧)가 부족(不足)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後)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求)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求)하고 조금도 의심(疑心)하지 말라 의심(疑心)하는 자(者)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搖動)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主)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者)로다 낮은 형제(兄弟)는 자기(自己)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富)한 형제(兄弟)는 자기(自己)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貌樣)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者)도 그 행(行)하는 일에 이와같이 쇠잔(衰殘)하리라 시험(試驗)을 참는 자(者)는 복(福)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認定)하심을 받은후에 주(主)께서 자기(自己)를 사랑하는 자(者)들에게 약속(約束)하신 생명(生命)의 면류관(冕旒冠)을 얻을 것임이니라 사람이 시험(試驗)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試驗)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惡)에게 시험(試驗)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親)히 아무도 시험(試驗)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各) 사람이 시험(試驗)을 받는 것은 자기(自己) 욕심(慾心)에 끌려 미혹(迷惑)됨이니 욕심(慾心)이 잉태(孕胎)한즉 죄(罪)를 낳고 죄(罪)가 장성(長成)한즉 사망(死亡)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兄弟)들아 속지말라 각양(各樣) 좋은 은사(恩賜)와 온전(穩全)한 선물(膳物)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變)함도 없으시고 회전(回轉)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造物) 중(中)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自己)의 뜻을 좇아 진리(眞理)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兄弟)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速)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義)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惡)을 내어 버리고 능(能)히 너희 영혼(靈魂)을 구원(救援)할바 마음에 심긴 도(道)를 온유(溫柔)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도(道)를 행(行)하는 자(者)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自身)을 속이는 자(者)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道)를 듣고 행(行)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自己)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自身)을 보고 가서 그 모양(貌樣)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자유(自由)하게 하는 온전(穩全)한 율법(律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者)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者)가 아니요 실행(實行)하는 자(者)니 이 사람이 그 행(行)하는 일에 복(福)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敬虔)하다 생각하며 자기(自己)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自己)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敬虔)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淨潔)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敬虔)은 곧 고아(孤兒)와 과부(寡婦)를 그 환난(患難) 중(中)에 돌아보고 또 자기(自己)를 지켜 세속(世俗)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내 형제(兄弟)들아 영광(榮光)의 주(主)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外貌)로 취(取)하지 말라 만일(萬一) 너희 회당(會堂)에 금(金)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者)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者)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區別)하며 악(惡)한 생각으로 판단(判斷)하는 자(者)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兄弟)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世上)에 대(對)하여는 가난한 자(者)를 택(擇)하사 믿음에 부요(富饒)하게 하시고 또 자기(自己)를 사랑하는 자(者)들에게 약속(約束)하신 나라를 유업(遺業)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者)를 괄시(恝視)하였도다 부자(富者)는 너희를 압제(壓制)하며 법정(法廷)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저희는 너희에게 대(對)하여 일컫는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毁謗)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만일(萬一) 경(經)에 기록(記錄)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하라 하신 최고(最高)한 법(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萬一) 너희가 외모(外貌)로 사람을 취(取)하면 죄(罪)를 짓는 것이니 율법(律法)이 너희를 범죄(犯罪)자로 정(定)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律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자가 되나니 간음(姦淫)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殺人)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姦淫)하지 아니하여도 살인(殺人)하면 율법(律法)을 범한 자(者)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自由)의 율법(律法)대로 심판(審判)받을 자(者)처럼 말도 하고 행(行)하기도 하라 긍휼(矜恤)을 행(行)하지 아니하는 자(者)에게는 긍휼(矜恤)없는 심판(審判)이 있으리라 긍휼(矜恤)은 심판(審判)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내 형제(兄弟)들아 만일(萬一)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行)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利益)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能)히 자기(自己)를 구원(救援)하겠느냐 만일(萬一) 형제(兄弟)나 자매(姉妹)가 헐벗고 일용(日用)할 양식(糧食)이 없는데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平安)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利益)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行)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或)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行)함이 있으니 행(行)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行)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鬼神)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虛誕)한 사람아 행(行)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祖上)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祭壇)에 드릴 때에 행(行)함으로 의(義)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行)함과 함께 일하고 행(行)함으로 믿음이 온전(穩全)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經)에 이른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義)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應)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行)함으로 의(義)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妓生) 라합이 사자(使者)를 접대(接待)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行)함으로 의(義)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靈魂)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行)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내 형제(兄弟)들아 너희는 선생(先生) 된 우리가 더 큰 심판(審判) 받을 줄을 알고 선생(先生)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失手)가 많으니 만일(萬一) 말에 실수(失手)가 없는 자(者)면 곧 온전(穩全)한 사람이라 능(能)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順從)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禦拒)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狂風)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至極)히 작은키로 사공(沙工)의 뜻대로 운전(運轉)하나니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肢體)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不義)의 세계(世界)라 혀는 우리 지체(肢體) 중(中)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地獄)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種類)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海物)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能)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惡)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主) 아버지를 찬송(讚頌)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形像)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詛呪)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讚頌)과 저주(詛呪)가 나는도다 내 형제(兄弟)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兄弟)들아 어찌 무화과(無花果) 나무가 감람(橄欖) 열매를, 포도(葡萄) 나무가 무화과(無花果)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너희 중(中)에 지혜(智慧)와 총명(聰明)이 있는 자(者)가 누구뇨 그는 선행(善行)으로 말미암아 지혜(智慧)의 온유(溫柔)함으로 그 행(行)함을 보일찌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猜忌)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眞理)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智慧)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世上)적이요 정욕(情欲)적이요 마귀(魔鬼)적이니 시기(猜忌)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惡)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智慧)는 첫째 성결(聖潔)하고 다음에 화평(和平)하고 관용(寬容)하고 양순하며 긍휼(矜恤)과 선(善)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和平)케 하는 자(者)들은 화평(和平)으로 심어 의(義)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너희 중(中)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肢體) 중(中)에서 싸우는 정욕(情慾)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慾心)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殺人)하며 시기(猜忌)하여도 능(能)히 취(取)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求)하지 아니함이요 구(求)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情慾)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간음(姦淫)하는 여자(女子)들이여 세상(世上)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怨讐)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世上)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者)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怨讐)되게 하는 것이니라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居)하게 하신 성령(聖靈)이 시기(猜忌)하기까지 사모(思慕)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줄로 생각하느뇨 그러나 더욱 큰 은혜(恩惠)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驕慢)한 자(者)를 물리치시고 겸손(謙遜)한 자(者)에게 은혜(恩惠)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順服)할찌어다 마귀(魔鬼)를 대적(對敵)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避)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罪人)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者)들아 마음을 성결(聖潔)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哀痛)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哀痛)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주(主)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主)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형제(兄弟)들아 피차(彼此)에 비방(誹謗)하지 말라 형제(兄弟)를 비방(誹謗)하는 자(者)나 형제(兄弟)를 판단(判斷)하는 자(者)는 곧 율법(律法)을 비방(誹謗)하고 율법(律法)을 판단(判斷)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萬一) 율법(律法)을 판단(判斷)하면 율법(律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裁判者)로다 입법자와 재판자(裁判者)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能)히 구원(救援)하기도 하시며 멸(滅)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判斷)하느냐 들으라 너희 중(中)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都市)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유(留)하며 장사하여 이(利)를 보리라 하는 자(者)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生命)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暫間)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主)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虛誕)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惡)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善)을 행(行)할 줄 알고도 행(行)치 아니하면 죄(罪)니라 들으라 부한 자(者)들아 너희에게 임(臨)할 고생(苦生)을 인(因)하여 울고 통곡(痛哭)하라 너희 재물(財物)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너희 금(金)과 은(銀)은 녹(綠)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證據)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末世)에 재물(財物)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秋收)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秋收)한 자(者)의 우는 소리가 만군(萬軍)의 주(主)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宴樂)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너희가 옳은 자(者)를 정죄(定罪)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형제(兄弟)들아 주(主)의 강림(降臨) 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農夫)가 땅에서 나는 귀(貴)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主)의 강림(降臨)이 가까우니라 형제(兄弟)들아 서로 원망(怨望)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審判)을 면(免)하리라 보라 심판(審判)자가 문(門) 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兄弟)들아 주(主)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先知者)들로 고난(苦難)과 오래 참음의 본(本)을 삼으라 보라 인내(忍耐)하는 자(者)를 우리가 복(福)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忍耐)를 들었고 주(主)께서 주신 결말(結末)을 보았거니와 주(主)는 가장 자비(慈悲)하시고 긍휼(矜恤)히 여기는 자(者)시니라 내 형제(兄弟)들아 무엇보다도 맹세(盟誓)하지 말찌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盟誓)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罪) 정함을 면(免)하라 너희 중(中)에 고난(苦難) 당(當)하는 자(者)가 있느냐 저는 기도(祈禱)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者)가 있느냐 저는 찬송(讚頌)할찌니라 너희 중(中)에 병(病)든 자(者)가 있느냐 저는 교회(敎會)의 장로(長老)들을 청(請)할 것이요 그들은 주(主)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爲)하여 기도(祈禱)할찌니라 믿음의 기도(祈禱)는 병(病)든 자(者)를 구원(救援)하리니 주(主)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或時) 죄(罪)를 범(犯)하였을찌라도 사(赦)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罪)를 서로 고(告)하며 병(病) 낫기를 위(爲)하여 서로 기도(祈禱)하라 의인(義人)의 간구(懇求)는 역사(役事)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性情)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한즉 삼년(三年) 육개월(六個月)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디시 기도(祈禱)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내 형제(兄弟)들아 너희 중(中)에 미혹(迷惑)하여 진리(眞理)를 떠난 자(者)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罪人)을 미혹(迷惑)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者)가 그 영혼(靈魂)을 사망(死亡)에서 구원(救援)하며 허다(許多)한 죄(罪)를 덮을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使徒)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聖靈)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順從)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爲)하여 택(擇)하심을 입은자들에게 편지(便紙)하노니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찬송(讚頌)하리로다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矜恤)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者) 가운데서 부활(復活)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所望)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基業)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爲)하여 하늘에 간직(看直)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末世)에 나타내기로 예비(豫備)하신 구원(救援)을 얻기 위(爲)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能力)으로 보호(保護)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試驗)을 인(因)하여 잠간(暫間)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試鍊)이 불로 연단(鍊鍛) 하여도 없어질 금(金)보다 더 귀(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稱讚)과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榮光)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結局) 곧 영혼(靈魂)의 구원(救援)을 받음이라 이 구원(救援)에 대(對)하여는 너희에게 임(臨)할 은혜(恩惠)를 예언(豫言)하던 선지자(先知者)들이 연구(硏究)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自己)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靈)이 그 받으실 고난(苦難)과 후(後)에 얻으실 영광(榮光)을 미리 증거(證據)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指示)하시는지 상고(詳考)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自己)를 위(爲)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爲)한 것임이 계시(啓示)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聖靈)을 힘입어 복음(福音)을 전(傳)하는 자(者)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天使)들도 살펴보기를 원(願)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謹愼)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恩惠)를 온전(穩全)히 바랄찌어다 너희가 순종(順從)하는 자식(子息)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私慾)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者)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行實)에 거룩한 자(者)가 되라 기록(記錄)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외모(外貌)로 보시지 않고 각(各) 사람의 행위(行爲)대로 판단(判斷)하시는 자(者)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祖上)의 유전(遺傳)한 망령(妄靈)된 행실(行實)에서 구속된 것은 은(銀)이나 금(金)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羊)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創世前)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者)나 이 말세(末世)에 너희를 위(爲)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者)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榮光)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者)니 너희 믿음과 소망(所望)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眞理)를 순종(順從)함으로 너희 영혼(靈魂)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兄弟)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彼此)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恒常)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肉體)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榮光)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主)의 말씀은 세세(世世)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福音)이 곧 이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악독(惡毒)과 모든 궤휼(詭譎)과 외식(外飾)과 시기(猜忌)와 모든 비방(誹謗)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神靈)한 젖을 사모(思慕)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救援)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主)의 인자(仁慈)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擇)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神靈)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神靈)한 제사(祭祀)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祭司長)이 될찌니라 경(經)에 기록(記錄)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擇)한 보배롭고 요긴(要緊)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者)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者)에게는 건축자(建築者)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磐石)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順從)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定)하신 것이라 오직 너희는 택(擇)하신 족속(族屬)이요 왕(王)같은 제사장(祭司長)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所有)된 백성(百姓)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奇異)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者)의 아름다운 덕(德)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前)에는 백성(百姓)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百姓)이요 전(前)에는 긍휼(矜恤)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矜恤)을 얻은 자(者)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나그네와 행인(行人)같은 너희를 권(勸)하노니 영혼(靈魂)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肉體)의 정욕(情欲)을 제어(制馭)하라 너희가 이방인(異邦人) 중(中)에서 행실(行實)을 선(善)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惡行)한다고 비방(誹謗)하는 자(者)들로 하여금 너희 선(善)한 일을 보고 권고(券顧)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인간(人間)에 세운 모든 제도(制度)를 주(主)를 위(爲)하여 순복(順服)하되 혹(或)은 위에 있는 왕(王)이나 혹(或)은 악행(惡行)하는 자(者)를 징벌(懲罰)하고 선행(善行)하는 자(者)를 포장(褒奬)하기 위(爲)하여 그의 보낸 방백(方伯)에게 하라 곧 선행(善行)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無識)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자유(自由)하나 그 자유(自由)로 악(惡)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 사람을 공경(恭敬)하며 형제(兄弟)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王)을 공경(恭敬)하라 사환(使喚)들아 범사(凡事)에 두려워함으로 주인(主人)들에게 순복(順服)하되 선(善)하고 관용(寬容)하는 자(者)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者)들에게도 그리하라 애매(曖昧)히 고난(苦難)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罪)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稱讚)이 있으리요 오직 선(善)을 행(行)함으로 고난(苦難)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爲)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爲)하여 고난(苦難)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本)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죄(罪)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詭詐)도 없으시며 욕(辱)을 받으시되 대신(代身) 욕(辱)하지 아니하시고 고난(苦難)을 받으시되 위협(威脅)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公義)로 심판(審判)하시는 자(者)에게 부탁(付託)하시며 친(親)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罪)를 담당(擔當)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罪)에 대(對)하여 죽고 의(義)에 대(對)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前)에는 양(羊)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靈魂)의 목자(牧者)와 감독(監督)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아내 된 자(者)들아 이와 같이 자기(自己) 남편(男便)에게 순복(順服)하라 이는 혹(或) 도(道)를 순종(順從)치 않는 자(者)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行爲)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淨潔)한 행위(行爲)를 봄이라 너희 단장(丹粧)은 머리를 꾸미고 금(金)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外貌)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溫柔)하고 안정(安靜)한 심령(心靈)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前)에 하나님께 소망(所望)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婦女)들도 이와 같이 자기(自己) 남편(男便)에게 순복(順服)함으로 자기(自己)를 단장(丹粧)하였나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主)라 칭(稱)하여 복종(服從)한 것같이 너희가 선(善)을 행(行)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남편(男便)된 자(者)들아 이와 같이 지식(知識)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同居)하고 저는 더 연약(軟弱)한 그릇이요 또 생명(生命)의 은혜(恩惠)를 유업(遺業)으로 함께 받을 자(者)로 알아 귀(貴)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祈禱)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體恤)하며 형제(兄弟)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謙遜)하며 악(惡)을 악(惡)으로, 욕(辱)을 욕(辱)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福)을 빌라 이를 위(爲)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福)을 유업(遺業)으로 받게 하려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生命)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願)하는 자(者)는 혀를 금(禁)하여 악(惡)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詭譎)을 말하지 말고 악(惡)에서 떠나 선(善)을 행(行)하고 화평(和平)을 구(求)하여 이를 좇으라 주(主)의 눈은 의인(義人)을 향(向)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懇求)에 기울이시되 주(主)의 낯은 악행(惡行)하는 자(者)들을 향(向)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또 너희가 열심(熱心)으로 선(善)을 행(行)하면 누가 너희를 해(害)하리요 그러나 의(義)를 위(爲)하여 고난(苦難)을 받으면 복(福) 있는 자(者)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騷動)치 말고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主)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所望)에 관(關)한 이유(理由)를 묻는 자(者)에게는 대답(對答)할 것을 항상(恒常) 예비(豫備)하되 온유(溫柔)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善)한 양심(良心)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善行)을 욕(辱)하는 자(者)들로 그 비방(誹謗)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當)하게 하려 함이라 선(善)을 행(行)함으로 고난(苦難)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악(惡)을 행(行)함으로 고난(苦難)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罪)를 위(爲)하여 죽으사 의인(義人)으로서 불의(不義)한 자(者)를 대신(代身)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引導)하려 하심이라 육체(肉體)로는 죽임을 당(當)하시고 영(靈)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靈)으로 옥(獄)에 있는 영(靈)들에게 전파(傳播)하시니라 그들은 전(前)에 노아의 날 방주(方舟) 예비(豫備)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順從)치 아니하던 자(者)들이라 방주(方舟)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救援)을 얻은 자(者)가 몇 명(名) 뿐이니 겨우 여덟 명(名)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復活)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救援)하는 표(標)니 곧 세례(洗禮)라 육체(肉體)의 더러운 것을 제(除)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善)한 양심(良心)이 하나님을 향(向)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右便)에 계시니 천사(天使)들과 권세(權勢)들과 능력(能力)들이 저에게 순복(順服)하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肉體)의 고난(苦難)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肉體)의 고난(苦難)을 받은 자(者)가 죄(罪)를 그쳤음이니 그 후(後)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情欲)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肉體)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淫亂)과 정욕(情欲)과 술취(醉)함과 방탕(放蕩)과 연락(宴樂)과 무법(無法)한 우상(偶像) 숭배(崇拜)를 하여 이방인(異邦人)의 뜻을 좇아 행(行)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足)하도다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와 함께 그런 극한 방탕(放蕩)에 달음질하지 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이상(異常)히 여겨 비방(誹謗)하나 저희가 산 자(者)와 죽은 자(者) 심판(審判)하기를 예비(豫備)하신 자(者)에게 직고(直告)하리라 이를 위(爲)하여 죽은 자(者)들에게도 복음(福音)이 전파(傳播)되었으니 이는 육체(肉體)로는 사람처럼 심판(審判)을 받으나 영(靈)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만물(萬物)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精神)을 차리고 근신(謹愼)하여 기도(祈禱)하라 무엇보다도 열심(熱心)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許多)한 죄(罪)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待接)하기를 원망(怨望) 없이하고 각각(各各) 은사(恩賜)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各樣) 은혜(恩惠)를 맡은 선(善)한 청직(廳直)이 같이 서로 봉사(奉事)하라 만일(萬一)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奉事)하려면 하나님의 공급(供給)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凡事)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榮光)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榮光)과 권능(權能)이 세세(世世)에 무궁(無窮)토록 있느니라 아멘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를 시련(試鍊)하려고 오는 불시험(試驗)을 이상(異常)한 일 당(當)하는 것같이 이상(異常)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苦難)에 참예(參與)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榮光)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辱)을 받으면 복(福) 있는 자(者)로다 영광(榮光)의 영(靈) 곧 하나님의 영(靈)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너희 중(中)에 누구든지 살인(殺人)이나 도적(盜賊)질이나 악행(惡行)이나 남의 일을 간섭(干涉)하는 자(者)로 고난(苦難)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萬一) 그리스도인으로 고난(苦難)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라 하나님 집에서 심판(審判)을 시작(始作)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萬一) 우리에게 먼저하면 하나님의 복음(福音)을 순종(順從)치 아니하는 자(者)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義人)이 겨우 구원(救援)을 얻으면 경건(敬虔)치 아니한 자(者)와 죄인(罪人)이 어디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苦難)을 받는 자(者)들은 또한 선(善)을 행(行)하는 가운데 그 영혼(靈魂)을 미쁘신 조물주(造物主)께 부탁(付託)할찌어다 너희 중(中) 장로(長老)들에게 권(勸)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長老)된 자(者)요 그리스도의 고난(苦難)의 증인(證人)이요 나타날 영광(榮光)에 참예(參與)할 자(者)로라 너희 중(中)에 있는 하나님의 양(羊) 무리를 치되 부득이(不得已)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自願)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利)를 위(爲)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者)들에게 주장(主掌)하는 자세(仔細)를 하지 말고 오직 양(羊) 무리의 본(本)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牧者長)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榮光)의 면류관(冕旒冠)을 얻으리라 젊은 자(者)들아 이와 같이 장로(長老)들에게 순복(順服)하고 다 서로 겸손(謙遜)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驕慢)한 자(者)를 대적(對敵)하시되 겸손(謙遜)한 자(者)들에게는 은혜(恩惠)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能)하신 손 아래서 겸손(謙遜)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念慮)를 다 주(主)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券顧)하심이니라 근신(謹愼)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對敵) 마귀(魔鬼)가 우는 사자(獅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者)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對敵)하라 이는 세상(世上)에 있는 너희 형제(兄弟)들도 동일(同一)한 고난(苦難)을 당(當)하는 줄을 앎이니라 모든 은혜(恩惠)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自己)의 영원(永遠)한 영광(榮光)에 들어가게 하신이가 잠깐 고난(苦難)을 받은 너희를 친(親)히 온전(穩全)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强)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堅固)케 하시리라 권력(權力)이 세세(世世) 무궁(無窮)토록 그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내가 신실(信實)한 형제(兄弟)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簡單)히 써서 권(勸)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恩惠)임을 증거(證據)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恩惠)에 굳게 서라 함께 택(擇)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敎會)가 너희에게 문안(問安)하고 내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彼此) 문안(問安)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平康)이 있을찌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使徒)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救主) 예수 그리스도의 의(義)를 힘입어 동일(同一)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者)들에게 편지(便紙)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主) 예수를 앎으로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神奇)한 능력(能力)으로 생명(生命)과 경건(敬虔)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自己)의 영광(榮光)과 덕(德)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者)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至極)히 큰 약속(約束)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約束)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情慾)을 인(因)하여 세상(世上)에서 썩어질 것을 피(避)하여 신(神)의 성품(性品)에 참예(參與)하는 자(者)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德)을, 덕(德)에 지식(知識)을, 지식(知識)에 절제(節制)를, 절제(節制)에 인내(忍耐)를, 인내(忍耐)에 경건(敬虔)을, 경건(敬虔)에 형제(兄弟) 우애(友愛)를, 형제(兄弟) 우애(友愛)에 사랑을 공급(供給)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洽足)한즉 너희로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者)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者)는 소경이라 원시(遠視)치 못하고 그의 옛 죄(罪)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兄弟)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擇)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行)한즉 언제든지 실족(失足)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主) 곧 구주(救主)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永遠)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眞理)에 섰으나 내가 항상(恒常)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내가 이 장막(帳幕)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이 옳은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指示)하신 것같이 나도 이 장막(帳幕)을 벗어날 것이 임박(臨迫)한 줄을 앎이라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後)에라도 필요(必要)할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能力)과 강림(降臨)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것이 공교(工巧)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威嚴)을 친(親)히 본 자(者)라 지극(至極)히 큰 영광(榮光) 중(中)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者)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尊貴)와 영광(榮光)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山)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또 우리에게 더 확실(確實)한 예언(豫言)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燈)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注意)하는 것이 가하니라 먼저 알 것은 경(經)의 모든 예언(豫言)은 사사(私私)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豫言)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聖靈)의 감동(感動)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그러나 민간(民間)에 또한 거짓 선지자(先知者)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中)에도 거짓 선생(先生)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滅亡)케 할 이단(異端)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自己)들을 사신 주(主)를 부인(否認)하고 임박(臨迫)한 멸망(滅亡)을 스스로 취(取)하는 자(者)들이라 여럿이 저희 호색(好色)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因)하여 진리(眞理)의 도(道)가 훼방(毁謗)을 받을 것이요 저희가 탐심(貪心)을 인(因)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利)를 삼으니 저희 심판(審判)은 옛적부터 지체(遲滯)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滅亡)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이 범죄(犯罪)한 천사(天使)들을 용서(容恕)치 아니하시고 지옥(地獄)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審判)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옛 세상(世上)을 용서(容恕)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義)를 전파(傳播)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食口)를 보존(保存)하시고 경건(敬虔)치 아니한 자(者)들의 세상(世上)에 홍수(洪水)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城)을 멸망(滅亡)하기로 정(定)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後世)에 경건(敬虔)치 아니할 자(者)들에게 본(本)을 삼으셨으며 무법(無法)한 자(者)의 음란(淫亂)한 행실(行實)을 인(因)하여 고통(苦痛)하는 의(義)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義人)이 저희 중(中)에 거(居)하여 날마다 저 불법(不法)한 행실(行實)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義)로운 심령(心靈)을 상하니라} 주(主)께서 경건(敬虔)한 자(者)는 시험(試驗)에서 건지시고 불의(不義)한 자(者)는 형벌(刑罰) 아래 두어 심판(審判) 날까지 지키시며 육체(肉體)를 따라 더러운 정욕(情慾) 가운데서 행(行)하며 주관(主管)하는 이를 멸시(蔑視)하는 자(者)들에게 특별(特別)히 형벌(刑罰)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膽大)하고 고집(固執)하여 떨지 않고 영광(榮光) 있는 자(者)를 훼방(毁謗)하거니와 더 큰 힘과 능력(能力)을 가진 천사(天使)들이라도 주(主)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毁謗)하는 송사(訟事)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本來) 잡혀 죽기 위(爲)하여 난 이성(理性)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毁謗)하고 저희 멸망(滅亡) 가운데서 멸망(滅亡)을 당(當)하며 불의(不義)의 값으로 불의(不義)를 당(當)하며 낮에 연락(宴樂)을 기쁘게 여기는 자(者)들이니 점(店)과 흠(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宴會)할 때에 저희 간사(奸詐)한 가운데 연락(宴樂)하며 음심(淫心)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犯罪)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靈魂)들을 유혹(誘惑)하며 탐욕(貪慾)에 연단(鍊鍛)된 마음을 가진 자(者)들이니 저주(詛呪)의 자식(子息)이라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迷惑)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不義)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自己)의 불법(不法)을 인(因)하여 책망(責望)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先知者)의 미친 것을 금지(禁止)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狂風)에 밀려 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爲)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豫備)되어 있나니 저희가 허탄(虛誕)한 자랑의 말을 토(吐)하여 미혹(迷惑)한데 행(行)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者)들을 음란(淫亂)으로써 육체(肉體)의 정욕(情慾) 중(中)에서 유혹(誘惑)하여 저희에게 자유(自由)를 준다 하여도 자기(自己)는 멸망(滅亡)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者)는 이긴 자(者)의 종이 됨이니라 만일(萬一) 저희가 우리 주(主) 되신 구주(救主)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世上)의 더러움을 피한 후(後)에 다시 그 중(中)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形便)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義)의 도(道)를 안 후(後)에 받은 거룩한 명령(命令)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참 속담(俗談)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應)하였도다 사랑하는 자(者)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便紙)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眞實)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곧 거룩한 선지자(先知者)의 예언(豫言)한 말씀과 주(主) 되신 구주(救主)께서 너희의 사도(使徒)들로 말미암아 명(命)하신 것을 기억(記憶)하게 하려 하노라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末世)에 기롱(譏弄)하는 자(者)들이 와서 자기(自己)의 정욕(情慾)을 좇아 행(行)하며 기롱(譏弄)하여 가로되 주(主)의 강림(降臨)하신다는 약속(約束)이 어디 있느뇨 조상(祖上)들이 잔 후(後)로부터 만물(萬物)이 처음 창조(創造)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成立)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世上)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滅亡)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同一)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爲)하여 간수(看守)하신바 되어 경건(敬虔)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審判)과 멸망(滅亡)의 날까지 보존(保存)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주(主)께는 하루가 천년(千年) 같고 천년(千年)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主)의 약속(約束)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對)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滅亡)치 않고 다 회개(悔改)하기에 이르기를 원(願)하시느니라 그러나 주(主)의 날이 도적(盜賊)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體質)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中)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行實)과 경건(敬虔)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臨)하기를 바라보고 간절(懇切)히 사모(思慕)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體質)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約束)대로 의(義)의 거(居)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主) 앞에서 점(點)도 없고 흠(欠)도 없이 평강(平康)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또 우리 주(主)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救援)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兄弟) 바울도 그 받은 지혜(智慧)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便紙)에도 이런 일에 관(關)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中)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無識)한 자(者)들과 굳세지 못한 자(者)들이 다른 성경(聖經)과 같이 그것도 억지(臆志)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滅亡)에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無法)한 자(者)들의 미혹(迷惑)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主) 곧 구주(救主)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恩惠)와 저를 아는 지식(知識)에서 자라가라 영광(榮光)이 이제와 영원(永遠)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태초(太初)부터 있는 생명(生命)의 말씀에 관(關)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본 바요 주목(注目)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生命)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永遠)한 생명(生命)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證據)하여 너희에게 전(傳)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者)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傳)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充滿)케 하려 함이로라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傳)하는 소식(消息)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만일(萬一)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行)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眞理)를 행(行)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行)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罪)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만일(萬一) 우리가 죄(罪)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眞理)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萬一) 우리가 우리 죄(罪)를 자백(自白)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義)로우사 우리 죄(罪)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不義)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萬一) 우리가 범죄(犯罪)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者)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나의 자녀(子女)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罪)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萬一) 누가 죄(罪)를 범(犯)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代言者)가 있으니 곧 의(義)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罪)를 위(爲)한 화목(和睦) 제물(祭物)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世上)의 죄(罪)를 위(爲)하심이라 우리가 그의 계명(誡命)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誡命)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者)는 거짓말하는 자(者)요 진리(眞理)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者)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穩全)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者)는 그의 행(行)하시는 대로 자기(自己)도 행(行)할지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내가 새 계명(誡命)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誡命)이니 이 옛 계명(誡命)은 너희의 들은바 말씀이거니와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誡命)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兄弟)를 미워하는 자(者)는 지금(只今)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者)요 그의 형제(兄弟)를 사랑하는 자(者)는 빛 가운데 거(居)하여 자기(自己)속에 거리낌이없으나 그의 형제(兄弟)를 미워하는 자(者)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行)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자녀(子女)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罪)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赦)함을 얻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太初)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靑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惡)한 자(者)를 이기었음이니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太初)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靑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强)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居)하시고 너희가 흉악(凶惡)한 자(者)를 이기었음이라 이 세상(世上)이나 세상(世上)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世上)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世上)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肉身)의 정욕(情欲)과 안목(眼目)의 정욕(情欲)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世上)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世上)도 그 정욕(情欲)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行)하는 이는 영원(永遠)히 거(居)하느니라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敵)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只今)도 많은 적(敵)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줄 아노라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屬)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萬一) 우리에게 속(屬)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居)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屬)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신 자(者)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眞理)를 알지 못함을 인(因)함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因)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眞理)에서 나지 않음을 인(因)함이니라 거짓말하는 자(者)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否認) 하는 자(者)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否認)하는 그가 적(敵)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否認)하는 자(者)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是認)하는 자(者)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居)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居)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居)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約束)하신 약속(約束)이 이것이니 곧 영원(永遠)한 생명(生命)이니라 너희를 미혹(迷惑)케 하는 자(者)들에 관(關)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主)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居)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主) 안에 거(居)하라 자녀(子女)들아 이제 그 안에 거(居)하라 이는 주(主)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降臨)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膽大)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의 의(義)로우신 줄을 알면 의(義)를 행(行)하는 자(者)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子女)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世上)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우리가 지금(只今)은 하나님의 자녀(子女)라 장래(將來)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因)함이니 주(主)를 향(向)하여 이 소망(所望)을 가진 자(者)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自己)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죄(罪)를 짓는 자(者)마다 불법(不法)을 행(行)하나니 죄(罪)는 불법(不法)이라 그가 우리 죄(罪)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罪)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居)하는 자(者)마다 범죄(犯罪)하지 아니하나니 범죄(犯罪)하는 자(者)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자녀(子女)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迷惑)하지 못하게 하라 의(義)를 행(行)하는 자(者)는 그의 의(義)로우심과 같이 의(義)롭고 죄(罪)를 짓는 자(者)는 마귀(魔鬼)에게 속(屬)하나니 마귀(魔鬼)는 처음부터 죄(罪)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魔鬼)의 일을 멸(滅)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者)마다 죄(罪)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居)함이요 저도 범죄(犯罪)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子女)들과 마귀(魔鬼)의 자녀(子女)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義)를 행(行)치 아니하는 자(者)나 또는 그 형제(兄弟)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者)는 하나님께 속(屬)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消息)이라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惡)한 자(者)에게 속(屬)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緣故)로 죽였느뇨 자기(自己)의 행위(行爲)는 악(惡)하고 그 아우의 행위(行爲)는 의(義)로움이니라 형제(兄弟)들아 세상(世上)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異常)히 여기지 말라 우리가 형제(兄弟)를 사랑함으로 사망(死亡)에서 옮겨 생명(生命)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者)는 사망(死亡)에 거(居)하느니라 그 형제(兄弟)를 미워하는 자(者)마다 살인(殺人)하는 자(者)니 살인(殺人)하는 자(者)마다 영생(永生)이 그 속에 거(居)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爲)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兄弟)들을 위(爲)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世上) 재물(財物)을 가지고 형제(兄弟)의 궁핍(窮乏)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자녀(子女)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行)함과 진실(眞實)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眞理)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主)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우리 마음이 혹(或) 우리를 책망(責望)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사랑하는 자(者)들아 만일(萬一)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責望)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膽大)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求)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誡命)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行)함이라 그의 계명(誡命)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誡命)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誡命)들을 지키는 자(者)는 주(主) 안에 거(居)하고 주(主)는 저 안에 거(居)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居)하시는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영(靈)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靈)들이 하나님께 속(屬)하였나 시험(試驗)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先知者)가 세상(世上)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靈)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肉體)로 오신 것을 시인(是認)하는 영(靈)마다 하나님께 속(屬)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是認)하지 아니하는 영(靈)마다 하나님께 속(屬)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敵)그리스도의 영(靈)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世上)에 있느니라 자녀(子女)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屬)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世上)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저희는 세상(世上)에 속(屬)한 고로 세상(世上)에 속(屬)한 말을 하매 세상(世上)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屬)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者)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屬)하지 아니한 자(者)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眞理)의 영(靈)과 미혹(迷惑)의 영(靈)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者)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自己)의 독생자(獨生子)를 세상(世上)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罪)를 위(爲)하여 화목제(和睦祭)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萬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居)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穩全)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聖靈)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居)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居)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世上)의 구주(救主)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證據)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是認)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居)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居)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居)하는 자(者)는 하나님 안에 거(居)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居)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穩全)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審判) 날에 담대(膽大)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主)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世上)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穩全)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刑罰)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者)는 사랑 안에서 온전(穩全)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兄弟)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者)니 보는 바 그 형제(兄弟)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者)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誡命)을 주(主)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者)는 또한 그 형제(兄弟)를 사랑할찌니라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者)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者)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者)마다 그에게 난 자(者)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誡命)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子女)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誡命)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誡命)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者)마다 세상(世上)을 이기느니라 세상(世上)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者)가 아니면 세상(世上)을 이기는 자(者)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臨)하신 자(者)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臨)하셨고 증거(證據)하는 이는 성령(聖靈)이시니 성령(聖靈)은 진리(眞理)니라 증거(證據)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聖靈)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合)하여 하나이니라 만일(萬一)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證據)를 받을찐대 하나님의 증거(證據)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證據)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關)하여 증거(證據)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者)는 자기(自己) 안에 증거(證據)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者)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者)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關)하여 증거(證據)하신 증거(證據)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證據)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永生)을 주신 것과 이 생명(生命)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者)에게는 생명(生命)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者)에게는 생명(生命)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永生)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向)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膽大)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求)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求)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누구든지 형제(兄弟)가 사망(死亡)에 이르지 아니한 죄(罪) 범(犯)하는 것을 보거든 구(求)하라 그러면 사망(死亡)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犯罪者)들을 위(爲)하여 저에게 생명(生命)을 주시리라 사망(死亡)에 이르는 죄(罪)가 있으니 이에 대(對)하여 나는 구(求)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不義)가 죄(罪)로되 사망(死亡)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罪)도 있도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者)마다 범죄(犯罪)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者)가 저를 지키시매 악(惡)한 자(者)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屬)하고 온 세상(世上)은 악(惡)한 자(者) 안에 처(處)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知覺)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者)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者)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永生)이시라 자녀(子女)들아 너희 자신(自身)을 지켜 우상(偶像)에서 멀리하라 장로(長老)는 택(擇)하심을 입은 부녀(婦女)와 그의 자녀(子女)에게 편지(便紙)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者)요 나뿐 아니라 진리(眞理)를 아는 모든 자(者)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居)하여 영원(永遠)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眞理)를 인(因)함이로다 은혜(恩惠)와 긍휼(矜恤)과 평강(平康)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眞理)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너의 자녀(子女) 중(中)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誡命)대로 진리(眞理)에 행(行)하는 자(者)를 내가 보니 심(甚)히 기쁘도다 부녀(婦女)여 내가 이제 네게 구(求)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誡命)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誡命)을 좇아 행(行)하는 것이요 계명(誡命)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行)하라 하심이라 미혹(迷惑)하는 자(者)가 많이 세상(世上)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肉體)로 임(臨)하심을 부인(否認)하는 자(者)라 이것이 미혹(迷惑)하는 자(者)요 적(敵)그리스도니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穩全)한 상(賞)을 얻으라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敎訓) 안에 거(居)하지 아니하는 자(者)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敎訓) 안에 거(居)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敎訓)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人事)도 말라 그에게 인사(人事)하는 자(者)는 그 악(惡)한 일에 참예(參與)하는 자(者)임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願)치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면대(面對)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充滿)케 하려 함이라 택(擇)하심을 입은 네 자매(姉妹)의 자녀(子女)가 네게 문안(問安)하느니라 장로(長老)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者)에게 편지(便紙)하노라 사랑하는 자(者)여 네 영혼(靈魂)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凡事)에 잘 되고 강건(强健)하기를 내가 간구(懇求)하노라 형제(兄弟)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眞理)를 증거(證據)하되 네가 진리(眞理) 안에서 행(行)한다 하니 내가 심(甚)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子女)들이 진리(眞理) 안에서 행(行)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사랑하는 자(者)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兄弟) 곧 나그네 된 자(者)들에게 행(行)하는 것이 신실(信實)한 일이니 저희가 교회(敎會)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證據)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合當)하게 저희를 전송(錢送)하면 가(可)하리로다 이는 저희가 주(主)의 이름을 위(爲)하여 나가서 이방인(異邦人)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이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者)들을 영접(迎接)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眞理)를 위(爲)하여 함께 수고(受苦)하는 자(者)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두어 자(字)를 교회(敎會)에게 썼으나 저희 중(中)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接待)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行)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惡)한 말로 우리를 망령(妄靈)되이 폄론(貶論)하고도 유위부족(猶爲不足)하여 형제(兄弟)들을 접대(接待)치도 아니하고 접대(接待)하고자 하는 자(者)를 금(禁)하여 교회(敎會)에서 내어 쫓는도다 사랑하는 자(者)여 악(惡)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善)한 것을 본받으라 선(善)을 행(行)하는 자(者)는 하나님께 속(屬)하고 악(惡)을 행(行)하는 자(者)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데메드리오는 뭇사람에게도, 진리(眞理)에게도 증거(證據)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거(證據)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거(證據)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願)치 아니하고 속(速)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면대(面對)하여 말하리라 평강(平康)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親舊)가 네게 문안(問安)하느니라 너는 각(各) 친구(親舊) 명하(名下)에 문안(問安)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兄弟)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者)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爲)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者)들에게 편지(便紙)하노라 긍휼(矜恤)과 평강(平康)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사랑하는 자(者)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一般)으로 얻은 구원(救援)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便紙)하려는 뜻이 간절(懇切)하던 차에 성도(聖徒)에게 단번(單番)에 주신 믿음의 도(道)를 위(爲)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便紙)로 너희를 권(勸)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判決)을 받기로 미리 기록(記錄)된 자(者)니 경건(敬虔)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도리어 색욕(色慾)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主宰) 곧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否認)하는 자(者)니라 너희가 본래(本來) 범사(凡事)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主)께서 백성(百姓)을 애굽에서 구원(救援)하여 내시고 후(後)에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을 멸(滅)하셨으며 또 자기(自己)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自己) 처소(處所)를 떠난 천사(天使)들을 큰 날의 심판(審判)까지 영원(永遠)한 결박(結縛)으로 흑암(黑暗)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都市)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貌樣)으로 간음(姦淫)을 행(行)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永遠)한 불의(不義) 형벌(刑罰)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肉體)를 더럽히며 권위(權威)를 업신여기며 영광(榮光)을 훼방(毁謗)하는도다 천사장(天使長)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屍體)에 대(對)하여 마귀(魔鬼)와 다투어 변론(辯論)할 때에 감(敢)히 훼방(毁謗)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主)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願)하노라 하였거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毁謗)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本能)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滅亡)하느니라 화(禍)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行)하였으며 삯을 위(爲)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悖逆)을 좇아 멸망(滅亡)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忌憚)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愛餐)의 암초(暗礁)요 자기(自己) 몸만 기르는 목자(牧者)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自己)의 수치(羞恥)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永遠)히 예비(豫備)된 캄캄한 흑암(黑暗)에 돌아갈 유리(流籬)하는 별들이라 아담의 칠세(七世)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對)하여도 예언(豫言)하여 이르되 보라 주(主)께서 그 수만(數萬)의 거룩한 자(者)와 함께 임(臨)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審判)하사 모든 경건(敬虔)치 않은 자(者)의 경건(敬虔)치 않게 행(行)한 모든 경건(敬虔)치 않은 일과 또 경건(敬虔)치 않은 죄인(罪人)의 주(主)께 거스려한 모든 강퍅(剛愎)한 말을 인(因)하여 저희를 정죄(定罪)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怨望)하는 자(者)며 불만(不滿)을 토하는 자(者)며 그 정욕(情欲)대로 행(行)하는 자(者)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利)를 위(爲)하여 아첨(阿諂)하느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는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使徒)들의 미리한 말을 기억(記憶)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自己)의 경건(敬虔)치 않은 정욕(情欲)대로 행(行)하며 기롱(譏弄)하는 자(者)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者)며 육(肉)에 속한 자(者)며 성령(聖靈)은 없는 자(者)니라 사랑하는 자(者)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至極)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自己)를 건축(建築)하며 성령(聖靈)으로 기도(祈禱)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自己)를 지키며 영생(永生)에 이르도록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矜恤)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疑心)하는 자(者)들을 긍휼(矜恤)히 여기라 또 어떤 자(者)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救援)하라 또 어떤 자(者)를 그 육체(肉體)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矜恤)히 여기라 능(能)히 너희를 보호(保護)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榮光) 앞에 흠(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자 곧 우리 구주(救主)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主)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榮光)과 위엄(威嚴)과 권력(權力)과 권세(權勢)가 만고 전(前)부터 이제와 세세(世世)에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啓示)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速)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天使)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指示)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證據) 곧 자기(自己)의 본것을 다 증거(證據)하였느니라 이 예언(豫言)의 말씀을 읽는 자(者)와 듣는 자(者)들과 그 가운데 기록(記錄)한 것을 지키는 자(者)들이 복(福)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敎會)에 편지(便紙)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前)에도 계시고 장차(將次) 오실 이와 그 보좌(寶座) 앞에 일곱 영(靈)과 또 충성(忠誠)된 증인(證人)으로 죽은 자(者)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恩惠)와 평강(平康)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願)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罪)에서 우리를 해방(解放)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爲)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祭司長)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榮光)과 능력(能力)이 세세(世世)토록 있기를 원(願)하노라 아멘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各人)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者)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族屬)이 그를 인(因)하여 애곡(哀哭)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主)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前)에도 있었고 장차(將次) 올 자(者)요 전능(全能)한 자(者)라 하시더라 나 요한은 너희 형제(兄弟)요 예수의 환난(患難)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同參)하는 자(者)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證據)를 인(因)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主)의 날에 내가 성령(聖靈)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音聲)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冊)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일곱 교회(敎會)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音聲)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金)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人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金)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羊)털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鍛鍊)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音聲)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左右)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者)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者)라 내가 전(前)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世世)토록 살아있어 사망(死亡)과 음부(陰府)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將次) 될 일을 기록(記錄)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秘密)과 일곱 금(金)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敎會)니라 에베소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金)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行爲)와 수고(受苦)와 네 인내(忍耐)를 알고 또 악(惡)한 자(者)들을 용납(容納)지 아니한 것과 자칭(自稱) 사도(使徒)라 하되 아닌 자(者)들을 시험(試驗)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爲)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責望)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悔改)하여 처음 행위(行爲)를 가지라 만일(萬一)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悔改)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臨)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行爲)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 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樂園)에 있는 생명(生命)나무의 과실(果實)을 주어 먹게 하리라 서머나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난(患難)과 궁핍(窮乏)을 아노니 실상(實狀)은 네가 부요(富饒)한 자(者)니라 자칭(自稱) 유대인(人)이라 하는 자(者)들의 훼방(毁謗)도 아노니 실상(實狀)은 유대인(人)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네가 장차(將次) 받을 고난(苦難)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魔鬼)가 장차(將次)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獄)에 던져 시험(試驗)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十日)동안 환난(患難)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忠誠)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生命)의 면류관(冕旒冠)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者)는 둘째 사망(死亡)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버가모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좌우(左右)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忠誠)된 증인(證人)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居)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當)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責望)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敎訓)을 지키는 자(者)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偶像)의 제물(祭物)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行淫)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敎訓)을 지키는 자(者)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悔改)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速)히 임(臨)하여 내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記錄)한 것이 있나니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두아디라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朱錫)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내가 네게 사업(事業)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忍耐)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行爲)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責望)할 일이 있노라 자칭(自稱) 선지자(先知者)라 하는 여자(女子) 이세벨을 네가 용납(容納)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行淫)하게하고 우상(偶像)의 제물(祭物)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悔改)할 기회(機會)를 주었으되 그 음행(淫行)을 회개(悔改)하고자 아니하는도다 볼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寢床)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姦淫)하는 자(者)들도 만일(萬一) 그의 행위(行爲)를 회개(悔改)치 아니하면 큰 환난(患難)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死亡)으로 그의 자녀(子女)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敎會)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者)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各) 사람의 행위(行爲)대로 갚아주리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敎訓)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者)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萬國)을 다스리는 권세(權勢)를 주리니 그가 철장(鐵杖)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사데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靈)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行爲)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者)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行爲)의 온전(穩全)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悔改)하라 만일(萬一)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盜賊)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臨)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者) 몇 명(名)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合當)한 자(者)인 연고라 이기는 자(者)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生命冊)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天使)들 앞에서 시인(是認)하리라 귀 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빌라델비아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거룩하고 진실(眞實)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門)을 두었으되 능(能)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行爲)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能力)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背叛)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단의 회(會) 곧 자칭(自稱) 유대인(人)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者)들 중(中)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忍耐)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試驗)의 때를 면(免)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將次) 온 세상(世上)에 임(臨)하여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시험(試驗)할 때라 내가 속(速)히 임(臨)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冕旒冠)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者)는 내 하나님 성전(聖殿)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決)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城)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記錄)하리라 귀 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라오디게아 교회(敎會)의 사자(使者)에게 편지(便紙)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忠誠)되고 참된 증인(證人)이시요 하나님의 창조(創造)의 근본(根本)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行爲)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願)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富者)라 부요(富饒)하여 부족(不足)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困苦)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勸)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鍊鍛)한 금(金)을 사서 부요(富饒)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羞恥)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者)를 책망(責望)하여 징계(懲戒)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悔改)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門)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音聲)을 듣고 문(門)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寶座)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寶座)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者)는 성령(聖靈)이 교회(敎會)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 일 후(後)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門)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音聲)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後)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聖靈)에 감동(感動)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寶座)를 베풀었고 그 보좌(寶座)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貌樣)이 벽옥(碧玉)과 홍보석(紅寶石)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寶座)에 둘렸는데 그 모양(貌樣)이 녹보석(綠寶石) 같더라 또 보좌(寶座)에 둘려 이십 사 보좌(寶座)들이 있고 그 보좌(寶座)들 위에 이십 사 장로(長老)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金) 면류관(冕旒冠)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寶座)로부터 번개와 음성(音聲)과 뇌성(雷聲)이 나고 보좌(寶座) 앞에 일곱 등(燈)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靈)이라 보좌(寶座) 앞에 수정(水晶)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寶座) 가운데와 보좌(寶座) 주위(周圍)에 네 생물(生物)이 있는데 앞 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生物)은 사자(獅子) 같고 그 둘째 생물(生物)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生物)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생물(生物)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生物)이 각각(各各) 여섯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周圍)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主)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여 전(前)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將次) 오실 자(者)라 하고 그 생물(生物)들이 영광(榮光)과 존귀(尊貴)와 감사(感謝)를 보좌(寶座)에 앉으사 세세(世世)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 사 장로(長老)들이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世世)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敬拜)하고 자기(自己)의 면류관(冕旒冠)을 보좌(寶座)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主) 하나님이여 영광(榮光)과 존귀(尊貴)와 능력(能力)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合當)하오니 주(主)께서 만물(萬物)을 지으신지라 만물(萬物)이 주(主)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내가 보매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冊)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印)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天使)가 큰 음성(音聲)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冊)을 펴며 그 인(印)을 떼기에 합당(合當)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能)히 책(冊)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冊)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合當)한 자(者)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長老) 중(中)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支派)의 사자(使者)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冊)과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寶座)와 네 생물(生物)과 장로(長老)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靈)이더라 어린 양(羊)이 나아와서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冊)을 취(取)하시니라 책(冊)을 취(取)하시매 네 생물(生物)과 이십 사 장로(長老)들이 어린 양(羊) 앞에 엎드려 각각(各各)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金)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聖徒)의 기도(祈禱)들이라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冊)을 가지시(指示)고 그 인(印)봉을 떼기에 합당(合當)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當)하사 각(各) 족속(族屬)과 방언(方言)과 백성(百姓)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祭司長)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王)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寶座)와 생물(生物)들과 장로(長老)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天使)의 음성(音聲)이 있으니 그 수(數)가 만만(萬萬)이요 천천(千千)이라 큰 음성(音聲)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當)하신 어린양(羊)이 능력(能力)과 부와 지혜(智慧)와 힘과 존귀(尊貴)와 영광(榮光)과 찬송(讚頌)을 받으시기에 합당(合當)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萬物)이 가로되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羊)에게 찬송(讚頌)과 존귀(尊貴)와 영광(榮光)과 능력(能力)을 세세(世世)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네 생물(生物)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長老)들은 엎드려 경배(敬拜)하더라 내가 보매 어린 양(羊)이 일곱 인(印) 중(中)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生物) 중(中)에 하나가 우뢰 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者)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冕旒冠)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둘째 인(印)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生物)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者)가 허락(許諾)을 받아 땅에서 화평(和平)을 제(除)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세째 인(印)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生物)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者)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生物)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音聲)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葡萄酒)는 해치 말라 하더라 네째 인(印)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生物)의 음성(音聲)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者)의 이름은 사망(死亡)이니 음부(陰府)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權勢)를 얻어 검과 흉년(凶年)과 사망(死亡)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다섯째 인(印)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證據)를 인(因)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靈魂)들이 제단(祭壇)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심판(審判)하여 우리 피를 신원(伸寃)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各各)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兄弟)들도 자기(自己)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數)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내가 보니 여섯째 인(印)을 택(擇)하실 떼에 큰 지진(地震)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無花果) 나무가 대풍(大風)에 흔들려 선 과실(果實)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軸)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各) 산(山)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임금들과 왕(王)족들과 장군들과 부자(富者)들과 강(强)한 자(者)들과 각(各)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山) 바위 틈에 숨어 산(山)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羊)의 진노(震怒)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震怒)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能)히 서리요 하더라 이 일 후(後)에 내가 네 천사(天使)가 땅 네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四方)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各種)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할 권세(權勢)를 얻은 네 천사(天使)를 향(向)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印)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害)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印) 맞은 자(者)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子孫)의 각(各) 지파(支派) 중(中)에서 인(印) 맞은 자(者)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유다 지파(支派) 중(中)에 인(印) 맞은 자(者)가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르우벤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갓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아셀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납달리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므낫세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시므온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레위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잇사갈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스블론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요셉 지파(支派) 중(中)에 일만(一萬) 이천(二千)이요 베냐민 지파(支派) 중(中)에 인(印) 맞은 자(者)가 일만(一萬) 이천(二千)이라 이 일 후(後)에 내가 보니 각(各) 나라와 족속(族屬)과 백성(百姓)과 방언(方言)에서 아무라도 능(能)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寶座) 앞과 어린 양(羊)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救援)하심이 보좌(寶座)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羊)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天使)가 보좌(寶座)와 장로(長老)들과 네 생물(生物)의 주위(周圍)에 섰다가 보좌(寶座)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敬拜)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讚頌)과 영광(榮光)과 지혜(智慧)와 감사(感謝)와 존귀(尊貴)와 능력(能力)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世世)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장로(長老) 중(中)에 하나가 응답(應答)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者)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主)여 당신(當身)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患難)에서 나오는 자(者)들인데 어린 양(羊)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寶座)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聖殿)에서 밤 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帳幕)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氣運)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이는 보좌(寶座) 가운데 계신 어린 양(羊)이 저희의 목자(牧者)가 되사 생명수(生命水) 샘으로 인도(引導)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일곱째 인(印)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半時)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侍衛)한 일곱 천사(天使)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또 다른 천사(天使)가 와서 제단(祭壇) 곁에 서서 금(金) 향로(香爐)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聖徒)의 기도(祈禱)들과 합(合)하여 보좌(寶座) 앞 금단(金壇)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香煙)이 성도(聖徒)의 기도(祈禱)와 함께 천사(天使)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天使)가 향로(香爐)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雷聲)과 음성(音聲)과 번개와 지진(地震)이 나더라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天使)가 나팔 불기를 예비(豫備)하더라 첫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三分)의 일(一)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三分)의 일(一)도 타서 사위고 각종(各種)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둘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山)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三分)의 일(一)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生命) 가진 피조물(被造物)들의 삼분(三分)의 일(一)이 죽고 배들의 삼분(三分)의 일(一)이 깨어지더라 세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江)들의 삼분(三分)의 일(一)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三分)의 일(一)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因)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네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三分)의 일(一)과 달 삼분(三分)의 일(一)과 별들의 삼분(三分)의 일(一)이 침을 받아 그 삼분(三分)의 일(一)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三分)의 일(一)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空中)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에게 화(禍), 화(禍), 화(禍)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天使)의 불 나팔 소리를 인(因)함이로다 하더라 다섯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無底坑)의 열쇠를 받았더라 저가 무저갱(無底坑)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煙氣) 같은 연기(煙氣)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煙氣)로 인(因)하여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煙氣)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全蝎)의 권세(權勢)와 같은 권세(權勢)를 받았더라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各種) 수목은 해(害)하지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印)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害)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全蝎)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求)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避)하리로다 황충들의 모양(貌樣)은 전쟁(戰爭)을 위(爲)하여 예비(豫備)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金)같은 면류관(冕旒冠)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또 여자(女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獅子)의 이 같으며 또 철(鐵)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兵車)와 많은 말들이 전장(戰場)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또 전갈(全蝎)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害)하는 권세(權勢)가 있더라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無底坑)의 사자(使者)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첫째 화(禍)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後)에 화(禍) 둘이 이르리로다 여섯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金壇) 네 뿔에서 한 음성(音聲)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天使)에게 말하기를 큰 강(江) 유브라데에 결박(結縛)한 네 천사(天使)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天使)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年), 월(月), 일(日), 시(時)에 이르러 사람 삼분(三分)의 일(一)을 죽이기로 예비(豫備)한 자(者)들이더라 마병대(馬兵隊)의 수(數)는 이만만(二萬萬)이니 내가 그들의 수(數)를 들었노라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者)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硫黃)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獅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煙氣)와 유황(硫黃)이 나오더라 이 세 재앙(災殃)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煙氣)와 유황(硫黃)을 인(因)하여 사람 삼분(三分)의 일(一)이 죽임을 당(當)하니라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害)하더라 이 재앙(災殃)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行)하는 일을 회개(悔改)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鬼神)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金), 은(銀), 동과 목석의 우상(偶像)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殺人)과 복술(卜術)과 음행(淫行)과 도적(盜賊)질을 회개(悔改)치 아니하더라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천사(天使)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冊)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사자(獅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雨雷)가 그 소리를 발(發)하더라 일곱 우뢰(雨雷)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記錄)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雨雷)가 발한 것을 인봉(印封)하고 기록(記錄)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天使)가 하늘을 향(向)하여 오른손을 들고 세세(世世)토록 살아계신 자(者)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物件)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物件)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있는 물건(物件)을 창조(創造)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盟誓)하여 가로되 지체(遲滯)하지 아니하리니 일곱째 천사(天使)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秘密)이 그 종 선지자(先知者)들에게 전(傳)하신 복음(福音)과 같이 이루리라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音聲)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天使)의 손에 펴 놓인 책(冊)을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天使)에게 나아가 작은 책(冊)을 달라 한즉 천사(天使)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天使)의 손에서 작은책(冊)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後)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百姓)과 나라와 방언(方言)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豫言)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聖殿)과 제단(祭壇)과 그 안에서 경배(敬拜)하는 자(者)들을 척량(尺量)하되 성전(聖殿) 밖 마당은 척량(尺量)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異邦人)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城)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證人)에게 권세(權勢)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一千) 이백(二百) 육십일(六十日)을 예언(豫言)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主) 앞에 섰는 두 감람 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萬一) 누구든지 저희를 해(害)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怨讐)를 소멸(燒滅)할찌니 누구든지 해(害)하려하면 반드시 이와같이 죽임을 당(當)하리라 저희가 권세(權勢)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豫言)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權勢)를 가지고 물을 변(變)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願)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災殃)으로 땅을 치리로다 저희가 그 증거(證據)를 마칠 때에 무저갱(無底坑)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戰爭)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저희 시체(屍體)가 큰 성(城) 길에 있으리니 그 성(城)은 영적(靈的)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主)께서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백성(百姓)들과 족속(族屬)과 방언(方言)과 나라 중(中)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屍體)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葬事)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이 두 선지자(先知者)가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禮物)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일(三日) 반 후(後)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者)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하늘로부터 큰 음성(音聲)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怨讐)들도 구경하더라 그 시(時)에 큰 지진(地震)이 나서 성(城)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地震)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者)들이 두려워하여 영광(榮光)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둘째 화(禍)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禍)가 속(速)히 이르는도다 일곱째 천사(天使)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音聲)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世上) 나라가 우리 주(主)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世世)토록 왕(王)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하나님 앞에 자기(自己) 보좌(寶座)에 앉은 이십 사 장로(長老)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敬拜)하여 가로되 감사(感謝)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時方)도 계신 주(主)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여 친(親)히 큰 권능(權能)을 잡으시고 왕(王)노릇하시도다 이방(異邦)들이 분노(憤怒)하매 주(主)의 진노(震怒)가 임(臨)하여 죽은 자(者)를 심판(審判)하시며 종 선지자(先知者)들과 성도(聖徒)들과 또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주(主)의 이름을 경외(敬畏)하는 자(者)들에게 상(賞) 주시며 또 땅을 망(亡)하게 하는 자(者)들을 멸망(滅亡)시키실때로소이다 하더라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聖殿)이 열리니 성전(聖殿) 안에 하나님의 언약(言約)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音聲)들과 뇌성(雷聲)과 지진(地震)과 큰 우박이 있더라 하늘에 큰 이적(異蹟)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女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冕旒冠)을 썼더라 이 여자(女子)가 아이를 배어 해산(解産)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異蹟)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龍)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冕旒冠)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三分)의 일(一)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龍)이 해산(解産) 하려는 여자(女子) 앞에서 그가 해산(解産)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女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將次) 철장(鐵杖)으로 만국(萬國)을 다스릴 남자(男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女子)가 광야(曠野)로 도망(逃亡)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六十) 일 동안 저를 양육(養育)하기 위(爲)하여 하나님의 예비(豫備)하신 곳이 있더라 하늘에 전쟁(戰爭)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使者)들이 용(龍)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龍)과 그의 사자(使者)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龍)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魔鬼)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天下)를 꾀는 자(者)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使者)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음성(音聲)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救援)과 능력(能力)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權勢)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兄弟)들을 참소(讖訴)하던 자(者)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讖訴)하던 자(者)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兄弟)가 어린 양(羊)의 피와 자기(自己)의 증거(證據)하는 말을 인(因)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自己) 생명(生命)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居)하는 자(者)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禍)있을찐저 이는 마귀(魔鬼)가 자기(自己)의 때가 얼마 못된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용(龍)이 자기(自己)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男子)를 낳은 여자(女子)를 핍박(逼迫)하는지라 그 여자(女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曠野) 자기(自己)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避)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養育) 받으매 여자(女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江)같이 토하여 여자(女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女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龍)의 입에서 토한 강(江)물을 삼키니 용(龍)이 여자(女子)에게 분노(憤怒)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女子)의 남은 자손(子孫) 곧 하나님의 계명(誡命)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證據)를 가진 자(者)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冕旒冠)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獅子)의 입 같은데 용(龍)이 자기(自己)의 능력(能力)과 보좌(寶座)와 큰 권세(權勢)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異常)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龍)이 짐승에게 권세(權勢)를 주므로 용(龍)에게 경배(敬拜)하며 짐승에게 경배(敬拜)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能)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權勢)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向)하여 훼방(毁謗)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帳幕) 곧 하늘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훼방(毁謗)하더라 또 권세(權勢)를 받아 성도(聖徒)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各) 족속(族屬)과 백성(百姓)과 방언(方言)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權勢)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羊)의 생명책(生命冊)에 창세(創世) 이후(以後)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者)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敬拜)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사로잡는 자(者)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者)는 자기(自己)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聖徒)들의 인내(忍耐)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羊) 같이 두 뿔이 있고 용(龍)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權勢)를 그 앞에서 행(行)하고 땅과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敬拜)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者)니라 큰 이적(異蹟)을 행(行)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異蹟)을 행(行)함으로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미혹(迷惑)하며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爲)하여 우상(偶像)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權勢)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偶像)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偶像)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偶像)에게 경배(敬拜)하지 아니하는 자(者)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者) 곧 작은 자(者)나 큰 자(者)나 부자(富者)나 빈궁한 자(者)나 자유(自由)한 자(者)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標)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標)를 가진 자(者) 외(外)에는 매매(賣買)를 못하게 하니 이 표(標)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智慧)가 여기 있으니 총명(聰明) 있는 자(者)는 그 짐승의 수(數)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六百) 육십(六十) 육(六)이니라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羊)이 시온산(山)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十四萬) 사천(四千)이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羊)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雷聲)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者)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寶座)와 네 생물(生物)과 장로(長老)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救贖)함을 얻은 십(十) 사만(四萬) 사천(四千) 인(人)밖에는 능(能)히 이 노래를 배울자(者)가 없더라 이 사람들은 여자(女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貞節)이 있는 자(者)라 어린 양(羊)이 어디로 인도(引導)하든지 따라가는 자(者)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救贖)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羊)에게 속한 자(者)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欠)이 없는 자(者)들이더라 또 보니 다른 천사(天使)가 공중(空中)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族屬)과 방언(方言)과 백성(百姓)에게 전(傳)하 영원(永遠)한 복음(福音)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音聲)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榮光)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審判)하실 시간(時間)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根源)을 만드신 이를 경배(敬拜)하라 하더라 또 다른 천사(天使)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城)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淫行)으로 인(因)하여 진노(震怒)의 포도주(葡萄酒)로 먹이던 자(者)로다 하더라 또 다른 천사(天使)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音聲)으로 가로되 만일(萬一)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偶像)에게 경배(敬拜)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標)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震怒)의 포도주(葡萄酒)를 마시리니 그 진노(震怒)의 잔(盞)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葡萄酒)라 거룩한 천사(天使)들 앞과 어린 양(羊) 앞에서 불과 유황(硫黃)으로 고난(苦難)을 받으리니 그 고난(苦難)의 연기(煙氣)가 세세(世世)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偶像)에게 경배(敬拜)하고 그 이름의 표(標)를 받는 자(者)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聖徒)들의 인내(忍耐)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誡命)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者)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音聲)이 나서 가로되 기록(記錄)하라 자금(自今) 이후(以後)로 주(主) 안에서 죽는 자(者)들은 복(福)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聖靈)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受苦)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行)한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金) 면류관(冕旒冠)이 있고 그 손에는 이(利)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天使)가 성전(聖殿)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向)하여 큰 음성(音聲)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穀食)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穀食)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天使)가 하늘에 있는 성전(聖殿)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天使)가 제단(祭壇)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者)를 향(向)하여 큰 음성(音聲)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葡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葡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天使)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葡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震怒)의 큰 포도주(葡萄酒) 틀에 던지매 성(城)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六百)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또 하늘에 크고 이상(異常)한 다른 이적(異蹟)을 보매 일곱 천사(天使)가 일곱 재앙(災殃)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災殃)이라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琉璃)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偶象)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者)들이 유리(琉璃)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羊)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主)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萬國)의 왕(王)이시여 주(主)의 길이 의(義)롭고 참되시도다 주(主)여 누가 주(主)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榮華)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主)만 거룩하시니이다 주(主)의 의(義)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萬國)이 와서 주(主)께 경배(敬拜)하리이다 하더라 또 이 일 후(後)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證據) 장막(帳幕)의 성전(聖殿)이 열리며 일곱 재앙(災殃)을 가진 일곱 천사(天使)가 성전(聖殿)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細麻布) 옷을 입고 가슴에 금(金)띠를 띠고 네 생물(生物) 중(中)에 하나가 세세(世世)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震怒)를 가득히 담은 금(金)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天使)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榮光)과 능력(能力)을 인(因)하여 성전(聖殿)에 연기(煙氣)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天使)의 일곱 재앙(災殃)이 마치기까지는 성전(聖殿)에 능(能)히 들어갈 자(者)가 없더라 또 내가 들으니 성전(聖殿)에서 큰 음성(音聲)이 나서 일곱 천사(天使)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震怒)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며 악(惡)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標)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偶象)에게 경배(敬拜)하는 자(者)들에게 나더라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者)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生物)이 죽더라 세째가 그 대접을 강(江)과 물 근원(根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天使)가 가로되 전(前)에도 계셨고 시방(時方)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審判)하시니 의(義)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聖徒)들과 선지자(先知者)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合當)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祭壇)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主)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시여 심판(審判)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義)로우시도다 하더라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權勢)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災殃)들을 행(行)하는 권세(權勢)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毁謗)하며 또 회개(悔改)하여 영광(榮光)을 주(主)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寶座)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自己)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因)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毁謗)하고 저희 행위(行爲)를 회개(悔改)치 아니하더라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江)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江)물이 말라서 동방(東方)에서 오는 왕(王)들의 길이 예비(豫備)되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靈)이 용(龍)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先知者)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鬼神)의 영(靈)이라 이적(異蹟)을 행(行)하여 온 천하(天下)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戰爭)을 위(爲)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盜賊)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自己)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自己)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者)가 복(福)이 있도다 세 영(靈)이 히브리 음(音)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王)들을 모으더라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音聲)이 성전(聖殿)에서 보좌(寶座)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音聲)들과 뇌성(雷聲)이 있고 또 지진(地震)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地震)이 없었더라 큰 성(城)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萬國)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城)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記憶)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猛烈)한 진노(震怒)의 포도주(葡萄酒) 잔(盞)을 받으매 각(各) 섬도 없어지고 산(山)악도 간데 없더라 또 중수(重數)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雹災)로 인(因)하여 하나님을 훼방(毁謗)하니 그 재앙(災殃)이 심(甚)히 큼이러라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天使) 중(中)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淫女)의 받을 심판(審判)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淫行)하였고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도 그 음행(淫行)의 포도주(葡萄酒)에 취(取)하였다 하고 곧 성령(聖靈)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曠野)로 가니라 내가보니 여자(女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女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金)과 보석(寶石)과 진주(眞珠)로 꾸미고 손에 금잔(金盞)을 가졌는데 가증(可憎)한 물건(物件)과 그의 음행(淫行)의 더러운것 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記錄)되었으니 비밀(秘密)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淫女)들과 가증(可憎)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女子)가 성도(聖徒)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證人)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女子)를 보고 기이(奇異)히 여기고 크게 기이(奇異)히 여기니 천사(天使)가 가로되 왜 기이(奇異)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女子)와 그의 탄 바 일곱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秘密)을 네게 이르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前)에 있었다가 시방(時方) 없으나 장차(將次) 무저갱(無底坑)으로부터 올라와 멸망(滅亡)으로 들어갈 자(者)니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로서 창세(創世) 이후(以後)로 생명책(生命冊)에 녹명(錄名)되지 못한 자(者)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時方) 없으나 장차(將次)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奇異)히 여기리라 지혜(智慧)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女子)가 앉은 일곱 산(山)이요 또 일곱 왕(王)이라 다섯은 망(亡)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暫間)동안 계속하리라 전(前)에 있었다가 시방(時方)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王)이니 일곱 중(中)에 속(屬)한 자(者)라 저가 멸망(滅亡)으로 들어가리라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王)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權勢)를 일시동안 받으리라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自己)의 능력(能力)과 권세(權勢)를 짐승에게 주더라 저희가 어린 양(羊)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羊)은 만주(萬主)의 주(主)시요 만왕(萬王)의 왕(王)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眞實)한 자(者)들은 이기리로다 또 천사(天使)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淫女)의 앉은 물은 백성(百姓)과 무리와 열국(列國)과 방언(方言)들이니라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淫女)를 미워하여 망(亡)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하나님이 자기(自己)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應)하기까지 하심이니라 또 내가 본 바 여자(女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城)이라 하더라 이 일 후(後)에 다른 천사(天使)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權勢)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榮光)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音聲)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자 무너졌도다 큰 성(城) 바벨론이여 귀신(鬼神)의 처소(處所)와 각종(各種) 더러운 영(靈)의 모이는 곳과 각종(各種) 더럽고 가증(可憎)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淫行)의 진노(震怒)의 포도주(葡萄酒)를 인(因)하여 만국(萬國)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王)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淫行)하였으며 땅의 상고(商賈)들도 그 사치(奢侈)의 세력(勢力)을 인(因)하여 치부(致富)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音聲)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百姓)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罪)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災殃)들을 받지 말라 그 죄(罪)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不義)한 일을 기억(記憶)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行爲)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盞)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自己)를 영화(榮華)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苦難)과 애통(哀痛)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女皇)으로 앉은 자(者)요 과부(寡婦)가 아니라 결단(決斷)코 애통(哀痛)을 당(當)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災殃)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死亡)과 애통(哀痛)과 흉년(凶年)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審判)하신 주(主) 하나님은 강(强)하신 자(者)이심이니라 그와 함께 음행(淫行)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王)들이 그 불붙는 연기(煙氣)를 보고 위(爲)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苦難)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禍) 있도다 화(禍) 있도다 큰 성(城), 견고(堅固)한 성(城) 바벨론이여 일시간(一時間)에 네 심판(審判)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고(商賈)들이 그를 위(爲)하여 울고 애통(哀痛)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商品)을 사는 자(者)가 없음이라 그 상품(商品)은 금(金)과 은(銀)과 보석(寶石)과 진주(眞珠)와 세마포(細麻布)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各種) 향목과 각종(各種) 상아(象牙) 기명(器皿)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眞鍮)와 철(鐵)과 옥석(玉石)으로 만든 각종(各種) 기명(器皿)이요 계피와 향료(香料)와 향(香)과 향유(香油)와 유향(乳香)과 포도주(葡萄酒)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羊)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靈魂)들이라 바벨론아 네 영혼(靈魂)의 탐하던 과실(果實)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決)코 이것들을 다시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을 인(因)하여 치부한 이 상품(商品)의 상고(商賈)들이 그 고난(苦難)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哀痛)하여 가로되 화(禍) 있도다 화(禍) 있도다 큰 성(城)이여 세마포(細麻布)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金)과 보석(寶石)과 진주(眞珠)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一時間)에 망(亡)하였도다 각(各) 선장(船長)과 각처(各處)를 다니는 선객(船客)들과 선인(船人)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者)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煙氣)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城)과 같은 성(城)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自己)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哀痛)하여 외쳐 가로되 화(禍) 있도다 화(禍) 있도다 이 큰 성(城)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者)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商品)을 인(因)하여 치부(致富)하였더니 일시간(一時間)에 망(亡)하였도다 하늘과 성도(聖徒)들과 사도(使徒)들과 선지자(先知者)들아 그를 인(因)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伸寃)하시는 심판(審判)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이에 한 힘센 천사(天使)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城)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決)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또 거문고 타는 자(者)와 풍류(風流)하는 자(者)와 퉁소 부는 자(者)와 나팔 부는 자(者)들의 소리가 결(決)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細工業者)든지 결(決)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燈)불 빛이 결(決)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新婦)의 음성(音聲)이 결(決)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商賈)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卜術)을 인(因)하여 만국(萬國)이 미혹(迷惑)되었도다 선지자(先知者)들과 성도(聖徒)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者)의 피가 이 성중(城中)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이 일 후(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許多)한 무리의 큰 음성(音聲)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救援)과 영광(榮光)과 능력(能力)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審判)은 참되고 의(義)로운지라 음행(淫行)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淫女)를 심판(審判)하사 자기(自己)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두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煙氣)가 세세(世世)토록 올라가더라 또 이십(二十) 사(四) 장로(長老)와 네 생물(生物)이 엎드려 보좌(寶座)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敬拜)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보좌(寶座)에서 음성(音聲)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敬畏)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讚頌)하라 또 내가 들으니 허다(許多)한 무리의 음성(音聲)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雷聲)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主) 우리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가 통치(統治)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榮光)을 돌리세 어린양(羊)의 혼인(婚姻) 기약(期約)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豫備)하였으니 그에게 허락(許諾)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細麻布)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細麻布)는 성도(聖徒)들의 옳은 행실(行實)이로다 하더라 천사(天使)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記錄)하라 어린 양(羊)의 혼인(婚姻)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者)들이 복(福)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敬拜)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證據)를 받은 네 형제(兄弟)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敬拜)하라 예수의 증거(證據)는 대언의 영(靈)이라 하더라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白馬)와 탄 자(者)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忠信)과 진실(眞實)이라 그가 공의(公義)로 심판(審判)하며 싸우더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冕旒冠)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自己) 밖에 아는 자(者)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稱)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軍隊)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細麻布)를 입고 백마(白馬)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萬國)을 치겠고 친(親)히 저희를 철장(鐵杖)으로 다스리며 또 친(親)히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의 맹렬(猛烈)한 진노(震怒)의 포도주(葡萄酒)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萬王)의 왕(王)이요 만주(萬主)의 주(主)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한 천사(天使)가 해에 서서 공중(空中)에 나는 모든새를 향(向)하여 큰 음성(音聲)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王)들의 고기와 장군(將軍)들의 고기와 장사(壯士)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者)들의 고기와 자유(自由)한 자(者)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모든자(者)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軍隊)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軍隊)로 더불어 전쟁(戰爭)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異蹟)을 행(行)하던 거짓 선지자(先知者)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標)를 받고 그의 우상(偶象)에게 경배(敬拜)하던 자(者)들을 이적(異蹟)으로 미혹(迷惑)하던 자(者)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硫黃)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者)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또 내가 보매 천사(天使)가 무저갱(無底坑)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龍)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魔鬼)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一千) 년(年) 동안 결박(結縛)하여 무저갱(無底坑)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印封)하여 천(千) 년(年)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萬國)을 미혹(迷惑)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後)에는 반드시 잠간(暫間)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寶座)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者)들이 있어 심판(審判)하는 권세(權勢)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證據)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因)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者)의 영혼(靈魂)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偶象)에게 경배(敬拜)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標)를 받지도 아니한 자(者)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千年) 동안 왕(王)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者)들은 그 천년(千年)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復活)이라 이 첫째 부활(復活)에 참여하는 자(者)들은 복(福)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死亡)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權勢)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祭司長)이 되어 천년(千年)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王)노릇 하리라 천년(千年)이 차매 사단이 그 옥(獄)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四方) 백성(百姓) 곧 곡과 마곡을 미혹(迷惑)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數)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地面)에 널리 퍼져 성도(聖徒)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城)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燒滅)하고 또 저희를 미혹(迷惑)하는 마귀(魔鬼)가 불과 유황(硫黃)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先知者)도 있어 세세(世世)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寶座)와 그 위에 앉으신 자(者)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避)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者)들이 무론대소(無論大小)하고 그 보좌(寶座) 앞에 섰는데 책(冊)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冊)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生命冊)이라 죽은 자(者)들이 자기(自己) 행위(行爲)를 따라 책(冊)들에 기록(記錄)된 대로 심판(審判)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者)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死亡)과 음부(陰府)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者)들을 내어주매 각(各) 사람이 자기(自己)의 행위(行爲)대로 심판(審判)을 받고 사망(死亡)과 음부(陰府)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死亡)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生命冊)에 기록(記錄)되지 못한 자(者)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城)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豫備)한 것이 신부(新婦)가 남편(男便)을 위(爲)하여 단장(丹粧)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寶座)에서 큰 음성(音聲)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帳幕)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居)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百姓)이 되고 하나님은 친(親)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死亡)이 없고 애통(哀痛)하는 것이나 곡(哭)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寶座)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萬物)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信實)하고 참되니 기록(記錄)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生命水) 샘물로 목마른 자(者)에게 값 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者)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者)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者)들과 흉악(凶惡)한 자(者)들과 살인자(殺人者)들과 행음(行淫)자들과 술객(術客)들과 우상(偶象) 숭배(崇拜)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者)들은 불과 유황(硫黃)으로 타는 못에 참예(參與)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死亡)이라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災殃)을 담은 일곱 천사중(天使中)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新婦) 곧 어린 양(羊)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聖靈)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山)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城)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있으매 그 성(城)의 빛이 지극(至極)히 귀(貴)한 보석(寶石) 같고 벽옥(碧玉)과 수정(水晶)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城)곽이 있고 열 두 문(門)이 있는데 문(門)에 열 두 천사(天使)가 있고 그 문(門)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子孫) 열 두 지파(支派)의 이름들이라 동편(東便)에 세 문(門), 북편(北便)에 세 문(門), 남편(南便)에 세 문(門), 서편(西便)에 세 문(門)이니 그 성(城)에 성곽(城廓)은 열 두 기초석(基礎石)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羊)의 십이(十二) 사도(使徒)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내게 말하는 자(者)가 그 성(城)과 그 문(門)들과 성곽(城廓)을 척량(尺量)하려고 금(金) 갈대를 가졌더라 그 성(城)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長廣)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城)을 척량(尺量)하니 일만(一萬) 이천(二千) 스다디온이요 장(長)과 광(廣)과 고(高)가 같더라 그 성곽(城廓)을 척량(尺量)하매 일백(一百) 사십(四十) 사(四)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尺量) 곧 천사(天使)의 척량(尺量)이라 그 성곽(城廓)은 벽옥(碧玉)으로 쌓였고 그 성(城)은 정금(精金)인데 맑은 유리(琉璃) 같더라 그 성(城)의 성곽(城廓)의 기초석(基礎石)은 각색(各色) 보석(寶石)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基礎石)은 벽옥(碧玉)이요 둘째는 남보석(藍寶石)이요 세째는 옥수(玉髓)요 네째는 녹보석(綠寶石)이요 다섯째는 홍마노(紅瑪瑙)요 여섯째는 홍보석(紅寶石)이요 일곱째는 황옥(黃玉)이요 여덟째는 녹옥(綠玉)이요 아홉째는 담황옥(淡黃玉)이요 열째는 비취옥(翡翠玉)이요 열 한째는 청옥(靑玉)이요 열 두째는 자정(紫晶)이라 그 열 두 문(門)은 열 두 진주(眞珠)니 문(門)마다 한 진주(眞珠)요 성(城)의 길은 맑은 유리(琉璃) 같은 정금(精金)이더라 성(城)안에 성전(聖殿)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主) 하나님 곧 전능(全能)하신 이와 및 어린 양(羊)이 그 성전(聖殿)이심이라 그 성(城)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비취고 어린 양(羊)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萬國)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王)들이 자기(自己) 영광(榮光)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城門)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萬國)의 영광(榮光)과 존귀(尊貴)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可憎)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者)는 결(決)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羊)의 생명책(生命冊)에 기록(記錄)된 자(者)들뿐이라 또 저가 수정(水晶)같이 맑은 생명수(生命水)의 강(江)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羊)의 보좌(寶座)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江) 좌우(左右)에 생명(生命)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實果)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實果)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萬國)을 소성(蘇醒)하기 위(爲)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詛呪)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羊)의 보좌(寶座)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燈)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主)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世世)토록 왕(王)노릇하리로다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信實)하고 참된 자(者)라 주(主) 곧 선지자(先知者)들의 영(靈)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決)코 속(速)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天使)를 보내셨도다 보라 내가 속(速)히 오리니 이 책(冊)의 예언(豫言)의 말씀을 지키는 자(者)가 복(福)이 있으리라 하더라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者)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天使)의 발앞에 경배(敬拜)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兄弟) 선지자(先知者)들과 또 이 책(冊)의 말을 지키는 자(者)들과 함께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敬拜)하라 하더라 또 내게 말하되 이 책(冊)의 예언(豫言)의 말씀을 인봉(印封)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不義)를 하는 자(者)는 그대로 불의(不義)를 하고 더러운 자(者)는 그대로 더럽고 의(義)로운 자(者)는 그대로 의(義)를 행(行)하고 거룩한 자(者)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速)히 오리니 내가 줄 상(賞)이 내게 있어 각(各)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者)들은 복(福)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生命) 나무에 나아가며 문(門)들을 통하여 성(城)에 들어갈 권세(權勢)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行淫)자들과 살인자(殺人者)들과 우상(偶象) 숭배(崇拜)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者)마다 성(城)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敎會)들을 위(爲)하여 내 사자(使者)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證據)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子孫)이니 곧 광명(光明)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령(聖靈)과 신부(新婦)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者)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者)도 올 것이요 또 원(願)하는 자(者)는 값없이 생명수(生命水)를 받으라 하시더라 내가 이 책(冊)의 예언(豫言)의 말씀을 듣는 각인(各人)에게 증거(證據)하노니 만일(萬一) 누구든지 이것들 외(外)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재앙(災殃)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萬一) 누구든지 이 책(冊)의 예언(豫言)의 말씀에서 제(除)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冊)에 기록(記錄)된 생명(生命) 나무와 및 거룩한 성(城)에 참예(參與)함을 제(除)하여 버리시리라 이것들을 증거(證據)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眞實)로 속(速)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主)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主) 예수의 은혜(恩惠)가 모든 자(者)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