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sthetics of the Everyday ::: INFO [@bib{"Aesthetics of the Everyday" author="Saito Yurikio" publisher="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year="2015"}](https://plato.stanford.edu/entries/aesthetics-of-everyday/) ::: > 서양 미학의 역사에서 관심 대상은 자연물과 현상, 건축물, 실용적인 물간, 인간의 행위부터 오늘날 순수 예술로 여겨지는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19세기부터 점차 순수 예술에만 담론이 집중되었다. 미적 경험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에 사실상 제한이 없다는 현대 미학의 미적 태도 이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심은 협소화되었다. 미학을 예술 철학과 동일시하는 경향은 20세기 미학, 특히 영미권에서 널리 퍼졌다. > > 이처럼 다소 제한적인 미학의 범위에 대한 도전은 20세기 후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더불어 대중 예술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며 시작되었다. 일상미학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구성하는 사물, 사건, 활동까지 포괄함으로써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발전은 일상미학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기보다는 미학의 범위를 복원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 일상미학이 미학 담론의 새로운 영역이라는 인식은 20세기 후반 영미 미학의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즉, 일상미학은 미학의 범위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등장했다. 일상미학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요소를 포함해 사람들의 다면적인 미적 삶 전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 집안일, 타인과의 상호작용, 식사, 산책, 목욕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일상미학은 현대 서구 미학의 특징인 아름다움(그리고 어느정도의 숭고함)에만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부터 미적 탐구를 해방시키고자 한다. 일상미학은 예쁜 것, 귀여운 것, 어수선한 것, 화려한 것, 세련된 것, 더러운 것, 활기찬 것, 단조로운 것, 혐오스러운 것, 역겨운 것 등 일상 경험에 스며든 수많은 특성들을 포괄한다. 일상미학은 미학 담론과 대중적 인식에서 간과되어 온 사물들의 긍정적, 부정적 심미적 측면을 주명하는 것 외에도,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것이 갖는 도덕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함의를 탐구한다. 이 연구는 일상생활에 대한 사소해 보이는 미적 취향, 선호, 판단이 삶의 질과 세계의 상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