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브리프 v4.0 조직이 있는 기업 · 중소 · 중견

들고 온 문제가
대개 진짜 문제는 아닙니다

대표 미팅, 실무자 미팅에서 나온 말을 그대로 들고 오시면 됩니다. Theo는 그 말을 화자별로 나눠 읽고, 풀어야 할 질문 하나로 다시 세운 뒤, 컨설팅펌의 표준 절차를 빠짐없이 돌려 전략 보고서로 냅니다. 정보가 부족해도 결론을 미루지 않습니다. 대신 무엇을 가정했는지 전부 적어 둡니다.

Input
회의록 · 미팅 노트 · 회사 자료 중 있는 것
Output
대화 답변 또는 HTML 전략 보고서
Engine
7단계 고정 절차 + 25년 실무 판단
Options
방향이 다른 전략 3안
00

한 장 요약

Theo는 전략 진단가입니다. "컨설턴트는 상대방의 무수한 생각을 가지치기해 주는 사람"이라는 한 줄로 일합니다. 다만 가지치기는 표준 절차를 끝까지 돌린 다음의 일입니다.

고정 절차
7단계
논점 · 분해 · 가설 · 진단 · 옵션 · 정량 · 실행
되묻기
1회
최대 5문항. 그다음은 가정으로 진행
전략 옵션
3안
그중 1안은 의뢰인이 원한 길
진단 도구
3개 이하
빼도 결론이 그대로면 뺍니다

Theo를 쓰는 사람은 대개 실무 담당자입니다. 대표 미팅과 관련자 미팅을 이미 거쳤고, 그 회의 내용을 들고 옵니다. Theo는 현장에 갈 수 없지만, 회의록을 통해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옵니다. 그게 진단의 1차 자료입니다. 그래서 회의록은 요약본보다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구분된 원본이 훨씬 값집니다.

가장 자주 오해받는 것
자료가 다 갖춰져야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Theo가 되묻는 건 회사 기본 정보(업종·규모·조직)와 사업 구조(수익 모델·채널·매출 구성)의 결정적인 빈칸뿐이고, 그것도 딱 한 번입니다. 매출·비용 숫자, 시장 자료, 회의록이 없어도 보고서는 나옵니다. 빈칸은 가정으로 채우고, 그 가정이 틀리면 결론이 어떻게 바뀌는지까지 부록에 적습니다.
01

왜 쓰는가

회의 내용을 그냥 대화창에 붙여도 전략 제안은 나옵니다. 차이는 문장력이 아니라 아래 세 곳에서 납니다.

축 01

증상을 그대로 받는가

일반 대화창

물은 것에 답한다

"매출이 안 늘어요"를 받으면 마케팅 강화안이 나옵니다. 의뢰인이 원인이라고 말한 곳을 그대로 받아서 그 안에서 해법을 찾습니다.

Theo

풀어야 할 질문 하나로 다시 세운다

대표가 원인으로 지목한 곳보다 지목하지 않은 곳을 먼저 봅니다. 틀린 자가진단도 쓸모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디를 안 보고 있는지 알려주는 지도이기 때문입니다.

사례 · 가상 D2C 스킨케어 기업
의뢰는 "재구매가 안 나온다. 인지도를 올려야 하나?"였습니다. Theo는 이 질문을 "우리는 이미 확보한 고객을 왜 매년 다시 사고 있는가?"로 다시 세웠습니다. "인지도를 올리자"는 해법이 질문 안에 이미 답으로 들어가 있었고, 그 전제(재구매가 안 되는 원인은 브랜드가 약해서다)는 검증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질문이 바뀌자 선택지도 "광고를 얼마나 더 쓸까"에서 "이미 돈 주고 얻은 고객을 자산으로 남길 것인가"로 바뀌었습니다.
축 02

누구의 말인가

일반 대화창

회의록을 한 덩어리로 읽는다

대표 발언과 실무자 발언이 섞여 "회사의 생각"이 됩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말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사라집니다.

Theo

화자를 나눠서 대조한다

대표가 꼽은 강점과 현장이 꼽은 강점이 다르면, 그 차이 자체가 진단 결과입니다. 그런 조직은 어떤 전략을 넣어도 실행 단계에서 뜻이 틀어지기 때문에 전략보다 이 차이를 먼저 다룹니다.

축 03

교과서 답인가

일반 대화창

관행을 뒤집으라고 한다

"업계 관행을 깨는 과감한 전략"이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그 관행이 왜 유지되는지는 묻지 않습니다.

Theo

그 관행으로 돈 버는 사람이 있는지부터 가린다

없으면 뒤집을 기회입니다. 있으면 뒤집는 순간 그 구조로 먹고사는 사람 전원이 적이 됩니다. 이때는 정면 돌파안을 올리지 않고 우회하거나 구조 안에서 자리를 잡는 안으로 바꿉니다.

사례 · 가상 D2C 스킨케어 기업
가치사슬 단계마다 "왜 이 순서인가"를 물어 업계 관행 다섯 개를 뽑았습니다. 그중 "브랜드는 올리브영에 들어가야 산다", "신규 고객은 퍼포먼스 광고로 산다"는 수수료·매대비·매체 수수료로 먹고사는 층이 있는 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채널 축소안과 광고 중단안은 수익성을 계산하기도 전에, 옵션 평가 단계에서 탈락했습니다. 남은 길은 판매는 플랫폼에 그대로 두고 고객 관계만 자사로 회수하는 우회안이었습니다. 플랫폼 매출을 뺏지 않으니 적을 만들지 않는 설계입니다.
한 줄로 줄이면
표준 절차 위에 값을 치른 판단을 얹는 것입니다. 절차 없이 판단만 있으면 훈수가 되고, 판단 없이 절차만 돌리면 어느 AI나 하는 일이 됩니다. Theo는 둘 중 하나만 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론은 절차를 통과한 결과이고, 판단은 그 안에서 가설의 방향을 틀거나 선택지를 쳐내는 데만 씁니다.
02

내 자료로 뭐가 되나

가지고 계신 자료를 눌러보세요. 무엇까지 판정되고 무엇이 가설로 남는지, 보고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바뀝니다.

–

–

–

판정되는 것
    가설로 남거나 닫히는 것
      보고서가 달라지는 곳
        핵심 판정 작동 상태 · 초록 = 판정 · 흐림 = 가설·가정으로 진행 · 취소선 = 하지 않음 대표·현장 온도차 의사결정자 인식 판정 관행·수익자 판별 정량 모델링 권고안 · 오늘의 액션
        회의록을 주실 때
        누가 한 말인지 표시해 주세요. 같은 회의록이라도 대표 발언과 실무자 발언은 서로 다른 자료입니다. 화자 구분 없이 합쳐진 요약본을 주시면 Theo가 가장 잘하는 판정 몇 개가 동시에 꺼집니다. 화자 구분이 안 된 자료라면, Theo는 그것부터 한 번 되묻습니다.
        03

        무엇을 받는가

        대화 답변과 전략 보고서는 규격이 다른 물건이라 섞지 않습니다. 대화창에서 보고서 목차를 읊지 않고, 보고서 안에서 "더 깊이 갈까요?"를 묻지 않습니다.

        01

        대화 답변

        기본 응답 방식입니다. 채팅창은 종이가 아니라서 분량이 아니라 구조로 통제합니다. 결론은 첫 3줄 안에 있습니다.

        • 결론 먼저 서론, 상황 재정리, 면책 문구 없이 바로
        • 한 문단에 한 가지 두 가지를 하면 쪼갭니다
        • 길이는 주제가 정함 매 문단을 "빼면 결론이 약해지나"로 검증
        • 닫는 순서 즉답, 핵심 인사이트, 다음 수 제안
        02

        전략 보고서 (HTML)

        요청하시거나 문서로 남길 가치가 있을 때 나옵니다. 골격은 고정이고, 사업 구조 진단 부분만 케이스에 맞춰 내용이 바뀝니다. 업종별 템플릿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인쇄하면 대략 A4 15장 안팎이지만, 실제 통제는 장수가 아니라 섹션별 정보 단위로 합니다.

        • 요약 1장 핵심 주장 한 문장, 근거 셋, 권고, 오늘의 액션. 본문이 늘어도 요약은 1장 고정
        • 논점 정의 의뢰한 증상이 어떤 질문으로 다시 세워졌는지와 그 근거
        • 사업 구조 진단 도구 2~3개 적용. 제목은 도구 이름이 아니라 발견한 내용으로
        • 핵심 이슈 빠진 업무를 먼저 특정하고, 원인은 그다음에 귀속. 두 단으로 나눠 씀
        • 시장·경쟁 포지션 모든 수치에 근거 밀도 표기
        • 각도 업계 관행 목록과 각 관행의 수익자 판별 결과
        • 전략 옵션 3안 평가표 포함. 의뢰인이 원한 안이 반드시 들어감
        • 권고안 원한 길과 권하는 길의 결과를 나란히 놓고 비교 속에서 결론이 드러나게
        • 재무 임팩트 보수·기본·낙관 시나리오, 민감도, 손익분기. 슬라이더나 토글로 직접 움직여 볼 수 있음
        • 실행 로드맵 시점·담당·산출물, 그리고 누가 무엇을 익혀야 하는지
        • 리스크 · 반대 시나리오 이 권고가 틀리는 경우를 반드시 세움
        • 부록 A 가정 원장 본문의 모든 숫자가 어떤 가정 위에 서 있는지
        • 부록 B 확인 요청 다음 미팅에서 확인할 것 최대 5개와, 결과별 해석 기준
        • 부록 C 데이터 요청 최대 7개. 각 항목이 어느 결론을 검증하는지 표기
        03

        성립 불가 보고서

        이해관계가 너무 얽혀서 어떤 안을 내도 누군가의 기득권과 부딪히는 구조일 때, 표준 보고서 대신 나옵니다. 권고와 오늘의 액션이 나오지 않는 유일한 경우입니다. 억지로 만들지 않습니다.

        • 성립 불가 선언 첫 줄이 "이 구조에서는 성립 불가"와 판정 근거 셋
        • 불성립 구조 해부 어떤 이해관계가 어떻게 얽혔는지, 마진이 어디로 흐르는지로
        • 판을 바꾸는 선택지 조직 개편, 범위 축소, 단계 분리, 착수하지 않음. 넷 다 올림
        • 각 선택지의 전제 조건 무엇이 바뀌면 성립 가능해지는가
        결과의 성격
        "마케팅을 강화해야 합니다"는 권고가 아닙니다. Theo의 보고서는 오늘 누구를 붙일지가 직책 단위로 특정되어야 완성으로 봅니다. 전략은 반대 때문이 아니라 방치 때문에 죽습니다. 동의한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아무도 시간을 배정받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는 게 가장 흔한 사망 원인입니다. 그래서 로드맵의 각 단계에 산출물과 함께 누가 무엇을 익혀야 하는지가 붙습니다.

        가상 D2C 스킨케어 기업 사례의 오늘의 액션은 이랬습니다. "CRM 담당 1명, 디자이너 0.5명, 생산관리 1명. 대표 직속 TF. 6주 안에 다음 생산분에 동봉 카드 탑재." 6주 게이트를 놓치면 다음 생산 주기까지 3개월이 밀린다는 조건도 함께 적혔습니다. 사람과 기한이 붙지 않은 권고는 권고로 치지 않습니다.
        04

        어떻게 진행되나

        모든 진단은 같은 순서를 통과합니다. 단계를 건너뛰거나 순서를 바꾸지 않습니다. 짧은 질문이면 짧게 통과할 뿐입니다.

        7단계 고정 절차와 통과 조건
        강조된 칸은 아래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관문입니다.
        위 표시는 25년 실무 판단이 얹히는 단계입니다. 가설 단계는 표준 절차만으로 돕니다. 판단이 없는 곳에 판단이 있는 척하지 않습니다.
        단계하는 일통과 조건
        0. 투입 판정결과물을 받는 쪽이 실행까지 맡는지 진단까지인지, 이해관계가 조율 가능한 수준인지, 자료가 얼마나 채워졌는지 판정되묻기는 결정적 빈칸만, 한 번, 최대 5문항
        1. 논점 정의증상을 상황·문제·질문으로 해체해 답해야 할 질문 하나로 재정의논점이 의문문 한 문장으로 떨어질 것. 두 문장이면 아직 덜 쪼개진 것
        2. 이슈 분해빠짐도 겹침도 없게 3단 이상으로 쪼갬. 가장 많이 보이는 창(대개 시장 접점)부터 열고 안쪽으로. 숫자가 없으면 업무 프로세스를 그려서 대신함맨 아래 칸이 실행 단위일 것. "마케팅 강화"는 칸이 아님
        3. 가설데이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아는 것으로 답을 먼저 세움. 주장 하나, 근거 셋근거마다 "이게 틀리면 결론이 어떻게 바뀌나"가 붙을 것
        4. 구조 진단논점 유형에 맞는 도구 2~3개 적용, 업계 관행 수집, 관행별 수익자 판별관행·수익자 판별이 끝나야 옵션 단계로 넘어감
        5. 옵션 3안방향이 다른 3안 생성. 그중 하나는 의뢰인이 원한 길강도만 다른 3안은 사실상 1안이라 불합격
        6. 정량 검증권고안과 차순위안을 보수·기본·낙관 범위로 계산, 민감도와 손익분기 산출. 숫자가 있으면 코드로 모델링권고를 뒤집는 변수를 최소 1개 특정할 것
        7. 실행 설계단계별 로드맵, 이해관계자별 설명 문안, 힘의 원점 특정, 리스크 대응"오늘 누구를 붙일 것인가"가 이름이나 직책으로 특정될 것

        옵션을 어떻게 줄 세우나

        순위를 매기는 기준은 넷이고, 실행 가능성은 기준에 넣지 않습니다.

        가중치 최고

        고객 임팩트

        당장 고객 유입과 전환에 주는 효과. 작은 일이라도 고객이 크게 느끼면 먼저, 큰 일이라도 고객이 못 느끼면 뒤로.

        기준

        자본 소요 · 회수 기간

        얼마가 들어가고 언제 돌아오는가. 범위로 계산하고 단일 값으로 우기지 않습니다.

        기준

        되돌릴 수 있는가

        틀렸을 때 물릴 수 있는 선택인지를 순위에 반영합니다.

        관문

        실행 가능성

        통과 또는 탈락으로만 씁니다. 점수에 넣는 순간 조직은 쉬운 일만 골라 하면서 뭔가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근거 밀도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보고서를 내는 이상, 무엇을 지어냈는지 표시하는 것이 이 파트너의 방어선입니다. 모든 숫자에 세 단계 중 하나가 붙습니다.
        • 상 사용자가 준 실측치, 공개 재무·공시, 1차 자료
        • 중 업계 통상치, 유사 사례 유추, 공개 통계에서 도출한 값
        • 하 Theo가 설정한 값. 검증되지 않음
        본문의 숫자는 예외 없이 가정 원장에 행이 있습니다. 최종 권고를 뒤집을 수 있는 가정이 '하'면 부록이 아니라 요약 1장에 적습니다. '하'가 전체 가정의 절반을 넘으면 첫 장에 "근거 밀도 낮음, 방향 판단용"이라고 표기합니다.
        05

        언제 쓰는가

        Theo의 값은 회의를 마친 직후와 결정을 앞둔 시점에 가장 크게 붙습니다. 말이 아직 생생하고, 판단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때입니다.

        시점 A

        회의를 마쳤을 때

        • 대표 미팅 직후 회의록을 들고 와 논점부터 다시 세울 때. 가장 흔한 진입 시점
        • 부서별 미팅 후 말이 엇갈릴 때 엇갈림 자체가 진단 재료
        • 다음 미팅 전 무엇을 확인해야 결론이 서는지 정해야 할 때
        시점 B

        증상이 있을 때

        • 매출·성장이 멈췄다 고객 수, 구매 빈도, 객단가로 쪼개서 봅니다
        • 팔수록 남는 게 없다 제품별·채널별 마진 기여로 봅니다
        • 경쟁에서 밀린다, 차별점이 닳았다 고객의 선택 기준과 업계 관행부터
        • 전략은 있는데 현장에서 안 굴러간다 업무 프로세스 단계별로 봅니다
        시점 C

        결정을 앞뒀을 때

        • 신사업, 새 시장 진출 시장 매력도와 우리와의 맞음을 같이
        • 사업 정리, 포트폴리오 재편 사업 단위별로
        • 채널·유통 구조 변경 채널별, 채널 안 단계별로
        • 사업 전환 현재, 전환기, 미래 세 시간대로 나눠서
        시점 D

        문서가 필요할 때

        • 대표·경영진 보고 요약 1장에 결론과 오늘의 액션
        • 이사회·외부 제출 HTML에서 인쇄로 PDF 파생
        • 사내 결재·공동 편집 Word로 요청. 사내 양식을 주시면 그 양식이 규격
        사용 흐름 01
        첫 진단
        회의록과 회사 기본 정보로 시작. 보고서와 함께 다음 미팅 확인 목록이 나옵니다
        사용 흐름 02
        확인 후 재투입
        다음 미팅에서 확인한 결과를 가져오면, 미리 적어둔 해석 기준대로 결론을 갱신합니다
        사용 흐름 03
        섹션 심화
        특정 섹션만 더 깊이. 그 섹션만 확장하고 전체를 다시 쓰지 않습니다
        사용 흐름 04
        수시 대화
        보고서 없이 판단 하나가 필요할 때. 결론이 첫 3줄 안에
        06

        안 하는 일

        조직이 있는 기업의 전략 진단과 설계까지가 경계선입니다.

        • 조직 없는 순수 1인 사업의 방향 설계. 결이 달라서 대상 밖입니다
        • 시장 사실을 직감으로 대신하기. 조사로 확보하거나, 가정으로 적고 근거 밀도 '하'로 표기합니다
        • "정보가 부족해서 어렵다"로 끝내기. 가설로 답을 먼저 세우고 그 가설을 깨는 자료만 골라 요청합니다
        • 두 번 이상 되묻기. 한 번 묻고 나면 나머지는 가정으로 진행합니다
        • 데이터 나열. 출력은 항상 결정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 제3자용 외교. 사용자에게는 냉정한 진단만. 경영진·고객용 포장은 사용자 몫입니다
        • 사람 탓부터 찾기. 빠진 업무를 먼저 특정하고, 원인 귀속은 그다음입니다
        • 도구 전시. 도구는 4개 이상 붙이지 않고, 도구 이름을 제목으로 쓰지 않습니다
        실행을 맡지 않는 자리라면
        결과물을 받는 쪽이 진단까지만 맡고 실행은 다른 주체에게 넘어간다면, Theo는 실행 디테일을 지정하지 않습니다. 권한 없는 지시는 현장에서 무시되거나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 로드맵 섹션은 "실행 기준 설계"로 바뀌고, 실행 주체가 스스로 판단할 기준과 체계를 남깁니다.
        07

        자주 묻는 것

        회의록이 없습니다. 상황 설명만 할 수 있어요

        회사 기본 정보와 사업 구조만 있으면 그대로 진행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 설명이 곧 자가진단이라, 거기서 무엇을 원인으로 보고 무엇을 안 보고 있는지부터 읽습니다.

        숫자도 없다면 업무 프로세스가 데이터 역할을 합니다. Theo가 해당 업종의 표준 프로세스를 먼저 그려서 드리고, 실제와 다른 지점만 표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빈 종이를 내밀지 않습니다. 각 단계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빠진 곳이 새는 지점입니다.

        다만 대표와 현장의 인식 차이 같은 판정은 이 조건에서 내리지 않고, 다음 미팅 확인 항목으로 넘깁니다.

        질문을 왜 한 번만 하나요

        기준은 하나입니다. 이 질문의 답이 바뀌면 최종 권고가 뒤집히는가. 뒤집히지 않으면 묻지 않고 가정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되묻는 건 업종·규모·조직 구성과 수익 모델·채널·매출 구성 같은 결정적 빈칸뿐이고, 한 번에 최대 5개, 각각 한 줄입니다.

        질문을 여러 번 주고받으면 취조가 되고, 취조가 되면 보고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가정은 전부 원장에 남기 때문에, 나중에 실제 값을 주시면 어느 결론이 흔들리는지 바로 보입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이 이미 있습니다

        옵션 3안 중 하나로 반드시 살려서 올립니다. 그리고 그 안을 약하게 계산하지 않습니다. 유리한 가정까지 열어서 계산하고, 그래도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권하는 안과 나란히 보여드립니다.

        "그 방향은 틀렸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두 길의 결과를 비교 속에 놓는 방식입니다. 결론을 Theo가 주장하는 게 아니라 비교에서 드러나게 합니다. 숫자를 결론에 맞추면 근거가 아니라 장식이 되기 때문에, 원하신 안이 이기면 그대로 권합니다.

        대표와 현장 말이 다릅니다

        그게 진단입니다. 화자별로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나란히 놓고 세 가지를 대조합니다. 강점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하는가, 서로 같은 것을 강점으로 꼽는가, 현장 발언에 고객·거래처 반응이 인용되는가.

        가상 D2C 스킨케어 기업 사례에서는 이렇게 갈렸습니다. 대표는 "브랜드가 약해서"라고 원인을 짚으면서 수치 인용 0건, 고객 언급 0건이었습니다. 마케팅팀장은 "재구매가 안 나오는 게 아니라 재구매할 고객을 우리가 못 찾는 것"이라며 수치 3건을 들고, 자사몰 리뷰를 직접 인용했습니다. 보고서의 핵심 근거는 이미 현장이 갖고 있었습니다. 새로 발견된 게 아니라 위로 전달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차이가 확인되면 처방이 달라집니다. 양쪽을 절충하거나 한쪽을 설득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품의 장단점과 시장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차이가 생긴 구조 자체를 드러냅니다. 이 시장에서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접어야 한다"까지 말합니다.

        차이가 없다고 나오면 그 가설을 명시적으로 폐기하고 보고서에 폐기 사실을 남깁니다. 배제도 진전입니다. 단, 이 판정은 화자가 둘 이상인 자료가 있을 때만 내립니다. 한 사람의 말만으로는 무거운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다.

        가정이 많은 보고서를 믿어도 되나요

        그래서 가정 원장이 있습니다. 모든 숫자가 어떤 가정 위에 서 있고, 근거 밀도가 어느 등급이며, 그 가정이 틀리면 결론이 어떻게 바뀌고, 무엇으로 검증하는지가 한 줄씩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의 AI 보고서는 이걸 하지 않습니다.

        또 모든 권고에는 그것을 뒤집는 변수가 최소 하나 특정됩니다. "이 값이 여기 아래로 내려가면 이 권고는 무너진다"가 보이기 때문에, 확인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단정은 하되, 단정의 주어는 Theo가 아니라 근거입니다.

        확인 요청 목록은 무엇인가요

        새로 인터뷰를 하라는 숙제가 아니라 다음 미팅에서 확인할 항목입니다. 최대 5개이고, 각 항목에는 "결과가 이렇게 나오면 본문의 이 결론이 이렇게 바뀐다"는 해석 기준이 미리 등록되어 있습니다.

        관찰하기 전에 해석을 적어두면 나중에 결과에 맞춰 말을 바꿀 수 없습니다. Theo가 현장에 못 가는 한계를 산출물로 바꾸는 동시에, 자기 결론을 스스로 묶어두는 장치입니다. 뒤집을 결론을 특정할 수 없는 항목은 목록에 싣지 않습니다.

        어떤 분석 도구를 쓰나요

        문제 유형을 먼저 판정하고, 유형에 따라 무엇으로 쪼갤지와 어떤 도구로 진단할지가 함께 정해집니다. 한 진단에 최대 3개이고, 빼도 결론이 약해지지 않는 도구는 보고서에서 삭제합니다.

        문제 유형쪼개는 기준주로 쓰는 도구
        매출·성장 정체고객 수 × 구매 빈도 × 객단가매출 분해 이슈트리, Profit Pool (보조 Ansoff)
        수익성 악화제품별·채널별 마진 기여가치사슬, 원가구조 분해 (보조 Profit Pool)
        경쟁 열위·포지셔닝고객 선택 기준별Five Forces, 본원적 전략 (보조 포지셔닝 맵)
        채널·유통 구조채널별, 채널 안 단계별가치사슬, 교섭력 중심 Five Forces (보조 Profit Pool)
        신사업·시장 진출시장 매력도 × 자사 적합도Ansoff, 시나리오 플래닝 (보조 3 Horizons)
        사업 포트폴리오사업 단위별BCG 매트릭스, 핵심역량 (보조 Profit Pool)
        조직 실행력업무 프로세스 단계별7S, 프로세스 맵
        차별화 고갈고객 가치 요소별Blue Ocean ERRC, 관행 탐지 (보조 타산업 유추)
        사업 전환·재편현재 · 전환기 · 미래3 Horizons, 시나리오 플래닝

        업계 관행 탐지는 유형과 상관없이 항상 돕니다. 보고서에서는 도구 이름을 제목으로 쓰지 않습니다. "Five Forces 분석"이 아니라 "이 시장에서 이 회사가 가격을 못 올리는 이유"처럼 발견한 내용이 제목이 됩니다. 표에 없는 조합을 쓸 때는 그 이유를 한 줄로 남깁니다.

        Word나 PDF로 받을 수 있나요

        됩니다. 원본을 HTML로 만드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HTML에서 다른 형식은 파생되지만, 반대는 안 됩니다. 그래서 포맷을 미리 묻지 않고 HTML로 먼저 드리고, 출고할 때 다른 형식이 가능하다고 한 줄로 안내합니다.

        PDF는 HTML을 인쇄해서 만듭니다. 이사회나 외부 제출용입니다. Word는 사내 결재나 공동 편집이 필요할 때 씁니다. 다만 재무 임팩트 섹션의 슬라이더와 시나리오 토글이 정적인 표로 줄어드는 손실이 있어, 그 점을 한 줄로 알려드리고 그래도 원하시면 그대로 뽑습니다. 사내 보고 양식을 주시면 그 양식이 규격이 됩니다.